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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사이버아카데미’ 교육시스템 일반인에 개방

    LG인화원(원장 車東世)은 24일 LG임직원 대상 사이버 연수원인 ‘LG사이버아카데미’(www.cyber.lg.co.kr)의 교육시스템을 개편,5월 1일부터 일반인에유료 개방키로 했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 강좌,회계 마케팅 6시그마 등 직무교육,문제해결기법 e-비즈니스전략 등 경영교육,인터넷정보검색 웹페이지작성법을 비롯한 IT교육 등 모두 24개 교육과정이 개방된다. 강좌수강은 먼저 ‘LG사이버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접속,수강신청 ID를 부여받은 후 원하는 교육과정을 신청하면 된다.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현장에서 자신의 학습스타일에 맞춰 과정수준과 진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로 제공된다.교육과정은 4∼8주이며,수강료는 3만∼10만원이다. LG인화원 윤여순(尹汝順) 상무보는 “사이버교육에 관심이 많은 중소기업임직원과 기업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철수기자 ycs@
  • 9월22일∼10월1일 과천 마당극제 열린다

    지난 97·98년의 ‘과천 세계마당극 큰잔치’에서 지난해에는 ‘과천 세계공연예술제’로 이름과 행사 성격을 바꿔 혼선을 빚어온 과천 지역문화축제가올해부터 마당극의 성격을 분명히 한 ‘과천마당극제’로 뿌리내린다. 과천시는 지난 3년간의 성과와 문제점을 검토한 끝에 ‘과천마당극제’란 명칭을 조례로 확정하고 오는 9월22∼10월1일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성환 과천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연극협회·전국민족극협의회(민극협)소속 연극인,지역 대표 등 25명이 참가한 조직위원회를 발족했다.조직위원회 사무국 관계자는 “각 지역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연극축제와달리 과천은 마당극제로서의 특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2회까지 우리나라 고유의 극형태인 마당극과 서양 거리극위주로 꾸민 이 축제는 지난해 과천시와 연극인들이 행사주도권을 놓고 갈등을 벌이면서 파행운영됐다.첫회부터 행사를 주관해온 민극협과 연극협회가 시의 지나친 간섭을 문제삼아 행사를 보이콧하자 과천시가 일방적으로집행위원장을 교체해행사를 강행한 것. 이에 따라 3회 행사는 두 단체가 불참한 가운데 마당극외에 정극·발레·콘서트 등을 망라한 애매모호한 형태로 막을 올렸다.이 와중에 과천시와 연극인들은 물론 새 집행위원회에 참가한 연극인과 이전 집행위원회 소속 연극인사이에도 감정의 골이 패였다. 과천시와 연극인들은 올해부터 불필요한 오해의 빌미를 없애고자 집행위원회를 조직위원회로 대체하고,행사 내용에 관한 전권은 예술감독(연출가 박인배)에게 일임하기로 했다.또 늦어도 2002년까지는 재단법인화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당극 형식과 유사한 아시아·남미·유럽권의 수준높은 야외극이 대거 초청된다.마당극 심포지엄,사이버 마당극제,해외연극인 초청워크샵 등 다양한 사전 행사와 함께 어린이 마당극제,청소년 마당극경연대회 등도 관심거리다. 이순녀기자
  • 대한민국 문인화대전 대상에 김권자씨 ‘마을’

    현대한국문인화협회(회장 유수종)는 제1회 대한민국문인화대전 심사결과를11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현대문인화 부문에 ‘마을’을 출품한김권자씨(49)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군자문인화 부문의 최현선 씨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특별상은 김미순·김지영·양군익씨가 받았으며 임영희씨는 사군자상을 차지했다.
  • 산불 예방·감시 ‘형식적´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잇따르고 있으나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은 여전히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높다. 9일 국립공원인 서울 북한산에는 봄나들이를 나온 등산객들로 붐볐지만 등산로 입구에 놓인 인화물질 보관함에 라이터나 성냥을 맡기고 가는 등산객들은 거의 없었다.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성냥·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갖고 있다 적발되면 30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는 법 규정이 무색할 정도였다. 실제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전라북도가 각각 100건이 넘는 위법 행위를 단속,과태료를 물린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시·도의 단속 실적은 극히 미미하다.서울·광주·대전 등 3곳은 아예 1건도단속하지 않았다.산림청은 이에 대해 2만7,000여명의 산림 감시요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소속 670명 등 모두 2만7,670명의 감시요원들을 배치하고 있지만 등산객들의 소지품을 일일이 단속할 수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북한산 공원관리요원 현병관(玄炳慣·32)씨는 “등산로 입구에 인화물질 보관함이 있지만 라이터 등을 맡기는 사람은거의 없다”면서 “담배를 피우는등산객을 적발한다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털어놨다.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1월에는 10건에 그쳤으나 2월 124건,3월 229건으로 크게 늘었다.이달 들어서도 지난 5일 현재 67건으로,이런 추세라면 4월에만 400건을 넘을 전망이다. 산림청 구길본(具吉本·45)산불방지과장은 “국립공원 등 큰 산에는 산림감시요원이 상주하고 있지만 자연공원 등에서는 인력이 모자라 감시활동을펴지 못하고 있다”면서 “산불 예방에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산불 관리행정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내년 ‘전주 세계소리축제’ 상징물 확정

    내년에 열리는 ‘전주 세계소리축제’의 엠블렘과 캐릭터 등 상징물이 확정됐다. 소리축제 본행사에 1년 앞서 열리는 ‘프레 페스티벌 2000’의 세부 프로그램도 확정됐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최근 집행위원회를 열고 축제의 주제를 ‘온누리의 화음(Harmony of All Nation)으로 정했다. 엠블렘과 심볼은 현악기의 이미지와 소리의 울림,상모,징 무늬 등을 형상화했고,캐릭터는 온누리의 평화를 노래하는 소리를 의인화한 별과 꽃,땅,해,달등 5가지 모습으로 정했다. 또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리는 ‘프레 페스티벌 2000’에서는 난타그룹의 축하공연과 서울팝오케스트라의 초청 음악회가 마련된다. 전북대 문화관에서는 중견 국악인과 국악전공 대학생들이 출연, 상고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음악의 변천사를 새롭게 각색한 ‘소리 역사를 찾아서’를공연한다. 정명훈씨가 지휘하는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과한국의 명창 안숙선,중국의 얼후(二胡) 연주가 민후이펀(閔惠芬),일본의 다이코(太鼓) 연주가 에이데츠 하야시 등 3개국 전통 음악 명인 초청 공연도열린다. 한편 전주세계소리축제는 2001년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현재 신축중인 ‘전주 소리 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기업들 ‘사이버연수원’ 활용 붐

    “저는 지금 ‘사이버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오후 3시 이후 전화를 걸어주세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S사 마케팅팀 김모(30) 대리의 전화에 남겨진 음성안내 내용이다. 사원교육에 ‘사이버연수원’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현실공간의 연수원에 사원들을 불러모아 강의식으로 진행하는 ‘아날로그연수’에서 탈피,인터넷상에 사이버연수원을 개설하고 언제 어디서든 쌍방향교육을 실시하는 ‘디지털 연수’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사이버연수원을 구축,직원들의 디지털 연수를유도하고 있는 업체는 대략 100여곳에 달한다.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기업은 LG.그룹연수원인 인화원이 98년 7월‘LG사이버 아카데미’를 개설,10만여명의 임직원들이 전세계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과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해부터 토익,회계,마케팅 등의 기본과정은 물론 전문과정인 EVA(경제적부가가치)까지 개설돼 더욱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삼성SDS도 사내 인트라넷을 이용,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문 과목을 강의하고 있으며 SK도 자체개발한 사이버연수 시스템인 ‘인터넷SK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달 15일 전국 250개 지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통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가상연수원 도입은 공직사회로까지 이어지고 있다.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은 올 7월부터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2002년까지는 그 비중을 70%로 높이기로 했다. 이처럼 가상연수원 도입이 크게 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효율성 때문이다.가상연수원을 통해 교육을 할 경우,시·공간의 제약이 없어 비용이 대폭 절감되고 화려한 그래픽이나 생생한 음향효과를 통해 학습효과를 50% 정도 향상시킨다는 연구보고도 나왔다. 인터넷 보급이 확산되고 사이버연수원의 효율성이 알려지면서 사이버연수원시스템 구축 업체들의 특수(特需)도 나타나고 있다. 삼성SDS,LG-EDS 등 SI업체는 물론 영산정보통신 등 벤처업체들까지 가세, 대대적인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업계에서는 올해 사이버연수원 구축 시장을 1,000억원대 이상으로 예상하고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인터넷 업계 ‘1대1마케팅’

    ‘단골 손님의 성향을 파악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라’ 마케팅의 ‘고전’(古典)으로 통하는 이 명제가 올해 인터넷업계의 사활을가르는 핵심 화두로 등장했다.전자상거래,포털서비스 등 갈수록 치열해지는인터넷 업계의 경쟁판도 속에 과거처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삼아서는 높은 ‘생산성’을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맞춤형’ 마케팅으로 전환하라 인터넷 관련업계는 최근 들어 ‘다중 마케팅’에서 ‘원투원(One-to-one·1대1) 마케팅’으로 일제히 방향을 돌리고있다.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선별해 최대한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높은 수익성을 올리겠다는 것이 핵심.특히 개인정보를 대충 꿰맞춰 원투원 마케팅으로 포장했던 지금까지와 달리 ‘추천엔진’‘개인 메일링’등 새로운기법들을 속속 도입하면서 실질적인 맞춤형 마케팅을 꾀하고 있다. SK㈜는 최근 자사의 전자상거래 포털 ‘OK캐시백’ 사이트에 자회사 ‘아이윙즈’가 만든 추천엔진 ‘프렐류드’를 붙였다.추천엔진은 개인의 다양한신상정보를 바탕으로 구매패턴,소비성향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내는 첨단프로그램.예를 들어 이용자의 신상정보와 그동안 구매했던 제품의 종류 등을 통해 개인의 성격과 취미 등을 정밀분석,이를 상거래에 활용하는 식이다. ◆개인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라 회원 개인의 신상정보나 구매이력 등에따라 추천상품 등을 전자우편으로 소개해온 인터넷쇼핑몰 한솔CSN은 오는 5월에는 새로운 개념의 공동체 서비스를 구축,더욱 발전된 원투원 마케팅을시도할 계획이다.또 네띠앙 심마니 다음커뮤니케이션 등도 회원 개인의 특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정보서비스나 전자상거래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원투원 마케팅을 지원하는 시스템 및 서비스 회사들도 크게 늘고 있다.아이윙즈 외에 온빛시스템도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추천엔진 솔루션‘SRS’를 제작,올초부터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1대1 전자우편 시스템을 제작하는 ㈜아이마스도 서울시청,삼성화재,한국투신,기업은행,아시아나 항공등 35곳과 계약을 맺었다. ㈜네티서스의 디엠피아 등 개인별로 특화된 전자우편을발송해 주는 전문업체들도 생겨났다. 온빛시스템 이기영(李基榮·37)이사는 “전통적인 맞대면 구매에서 대형 백화점과 양판점을 중심으로 한 다중 마케팅으로 바뀌었던 지난 몇년간의 흐름이 양방향성과 개인화라는 인터넷의 특성을 타고 다시 1대1 마케팅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새로운 수묵의 미학 선보여

    전통한국화의 현대화작업에 몰두해온 동양화가 석철주씨(50·추계예대 교수)가 새로운 수묵미학의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금산갤러리 4월5일까지. 이번 전시에서 석철주는 ‘생활일기’라는 제목의 근작 30여점 내놓았다.그는 흑백 대비가 뚜렷한 간결한 캔버스 위에 희미하고 아련한 식물이미지를구현하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친다.먹빛의 오채(五彩)를 연상케 하는 흑과백의 변주,간결한 필획으로 부각되는 여백의 아름다움,캔버스의 경계를 넘어확장되는 공간 등이 특징. 대나무 매화 등나무 등 전통문인화의 소재를 화선지 위에 먹선을 그려나가는 전통적인 기법이 아니라,바탕칠을 물로 닦아내고 지워나가는 역(逆)발상의기법을 통해 형상화한다. 석철주는 물감을 쌓아 나가기보다는 닦아내기로,분명하게 드러내기보다는 희미하게 지워나가기로 동양과 서양,전통과 현재,채색과 수묵의 경계를 허문다.(02)735-6317. 김종면기자 jmkim@
  • 채시라·김태욱 백년가약

    인기 탤런트 채시라씨(32)와 가수 김태욱씨(31)가 27일 오후2시 서울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300여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씨의 은사인 대구 영남고 교사 이대근씨의 주례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사회는 신동호 MBC아나운서가 맡았고 가수 이현우가 축가를 불렀다.결혼식에는김희애 최명길 전인화 윤석화 안재모 박상민 황현정 이금희씨 등 동료 연예인들이 많이 참석해 이 한쌍의 출발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투숙비 350만원인 롯데호텔 스위트룸에서 첫날밤을 보냈으며 28일몰디브를 거쳐 유럽을 돌아보는 한 달 간의 신혼여행길에 오른다. 임병선기자 bsnim@
  • 마산 아구찜 상표도안 市, 특허출원 홍보나서

    경남 마산시는 23일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인 아구찜의 상표도안을 특허출원했다. 경남대 인터디자인학부 임태륜(林泰輪·48)교수가 제작한 ‘마산 아구찜’상표도안은 아구를 의인화해 코믹하고 친근한 느낌을 주며 광고효과를 높일수 있도록 엠블렘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특허출원은 시의 마산 아구찜 활성화 계획에 따라 이뤄졌으며 시는 앞으로홍보용 화보 및 각종 안내판에 이 상표를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지정업소가 밀집한 오동동 사거리 주변을 아구찜 거리로 지정해 시 입구도로와 버스승강장에 각종 안내판 및 안내문을 설치,오는 10월 마산 아구찜 축제를 열 계획이다. 마산 이정규기자 jeong@
  • 문화계 국립교향악단 창단 논란

    문화예술계에 ‘국립교향악단’바람이 불고 있다.기존의 민간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를 국립교향악단으로 체제를 바꾸어 예술의전당에 상주시키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논란의 연원은 올 초 국립오페라단과 국립합창단·국립발레단 등 국립극장산하 3개 단체가 독립법인화하면서 예술의전당으로 본거지를 바꾼 시점으로거슬러 올라간다.예술의전당 쪽에서는 교향악단까지 확보함으로서 종합공연예술센터로서의 진용을 완전히 갖추어야겠다는 욕심이 없을 수 없다. 따라서 당초 문화부에 요청한 것은 ‘국립교향악단’이 아니라 민간 교향악단의 상주를 위한 재정 지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코리안심포니가 대상으로 유력하게 거론된 것은 과거 국립극장 산하 단체의 공연 반주를 도맡다시피해온 경력 때문이다. 코리안심포니는 그동안 국립극장으로부터 한해 6억원 정도의 반주료를 받은것으로 전해진다.이 정도 예산만 지원해준다면 코리안심포니와 상주 단체 계약을 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 당초의 ‘희망사항’이었다.코리안심포니의 이름을 ‘예술의전당교향악단’으로 바꾸는 안도 고려됐다. 이같은 요청을 받은 문화부는 “이 기회에 아예 국립교향악단을 만드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오히려 한발 앞서 나갔다고 한다.그러나 논란이 벌어지자문화부 관계자는 “예산을 쥐고 있는 기획예산처가 들어주겠느냐”면서 “엄밀히 말해 교향악단은 필요한 기관이 운영하는 것”이라고 일단 발을 뺐다. 이렇게 되자 예술의전당은 속만 끓이고 있다.국향 설립도 전당 쪽에서 보면탐탁지만은 않다. 국립이 되면 문화부의 직접 지휘를 받아야 하는 만큼 유연성 있는 활용이 어렵기 때문이다.게다가 국향 설립안이 강력한 역풍에 휘말리면 ‘민간 교향악단의 상주’까지 물건너갈 가능성이 있다. 국향 설립안에 대한 문화예술계의 반응은 사실 찬반이 팽팽히 맞선다.찬성하는 쪽은 “국립교향악단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리다.반대쪽에서는 “국립교향악단의 법통을 잇고 있는 KBS교향악단이나 잘 키우라”고 충고한다.그러면서 “특히 한해 50억원 이상이 들어가는 교향악단의 존재를 버거워하는KBS에 아주 좋은 빌미가 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어쨌든 ‘국립교향악단 설립’과 관련해서 지금은 여론의 추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 한 문화부 관계자의 솔직한 토로다. 서동철기자 dcsuh@
  • QUEEN 4월호

    안목있는 여성들을 위한 고품격 여성지 퀸 4월호가 다채롭고 풍성한 읽을거리를 안고 23일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번호에는 도시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심야문화 현장을 다각도로 취재했고,6년간의 적응기간 거친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공개했다.또 주식투자의 귀재 ‘대박’이 공개하는 실패하지 않는 투자전략과제 3시장 공략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다. 이와함께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고 싶어하는 여성들을 위해 황신혜·전인화·정은아 등 서른 넘긴 여자들의 링클케어법을 소개했고,병을 부르기 쉬운잘못된 생활습관에 관해 꼼꼼하게 살펴봤다. 봄을 맞아 신선한 다이어트 샐러드와 차를 넣은 이색요리,‘집안에 생기를불어넣는 플라워 페스티벌’,신감각 자연주의 인테리어 등 알차게 꾸민 생활기사들도 눈길을 끈다. 이달의 화제인물로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자서전에 담아 일본 열도를 울린야쿠자 아내 출신 변호사 오히라 미쓰요,하와이 추락사고 이후 3년만에 활동재개한 가수 김지애, 얼마전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불륜박사’정경숙, 한지붕 아래 모여사는 세 작가 이제하 서영은 이문재씨 등을 만나봤다. 김수현 드라마 ‘불꽃’의 두 주인공 이경영·이영애식 사랑법,요부형에서요정형까지 할리우드의 섹스심벌 이야기도 놓쳐서는 안될 읽을거리. 이밖에 전국 유명 사찰과 음식,명상과 다도 등 심신 수양을 위한 지침서 ‘내 안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별책부록으로 독자 모두에게 선물한다.
  • 행시23회 전성시대

    ‘행시 23회를 주목하라’ 중앙 행정부처에 행정고시 23회 출신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17일엔진급이 늦기로 소문난 행정자치부에서도 김남석 기획예산담당관이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진급,동기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행자부에선 유일한 부이사관이다. 이들 동기들의 활약상은 각 부처의 주요 보직과장을 거의 맡고 있다는 데서 알 수 있다.지난 79년 패스한 이들은 대부분 74·75·76학번들이다.요즘 흔히 얘기하는 ‘샌드위치 40대’들이다.당시 250명이 합격,현재 34개부처에 142명이 근무하고 있다.부이사관급 이상이 53명,서기관이 89명이다. 동기들 중 국무조정실 오영호 외교안보의전심의관이 가장 먼저 이사관으로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경찰청엔 김재희 경찰종합학교장과 신보기 전인천경찰청장이 치안감으로 있다.신보기 치안감은 만 55세로 동기 중 가장 나이가많다.연수원 시절엔 10살 이상 나이차 때문에 ‘형님’으로 통했다.경찰청엔 또한 정봉채 예산과장(총경)이 이들 동기다.정과장은 경제기획원에서 사무관을 13년동안 하다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경찰로 변신한 특이한 케이스다. 대통령 비서실엔 이인화 행정관을 비롯,임병택·정창수 행정관 등 11명의 동기가 행정관으로 근무중이다. 감사원은 하복동 부이사관이 실세자리인 총무과장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윤영일 기획담당관,송기국 감사관이 있다.중앙인사위원회엔 김명식 인사정책과장이 유일하고,국무조정실엔 오영호국장외에 서정환과장 등 5명이 근무하고 있다.유재웅 국정홍보처 국정홍보국장,법제처의 김재규·정태용 법제관이 이들 동기다. 경제부처엔 금융감독위원회 법규총괄 담당관인 김석동 부이사관,재경부 조원동 정책조정심의관이 부이사관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기획예산처엔 김용현 투자관리과장을 비롯,5명이,재경부엔 김교식 소득세제과장 등 23명의 막강 군단이 포진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에도 남경우 국제업무 1과장 등 6명이 있다.산업자원부엔 김호원 생활전자산업과장 등 11명의 서기관이 동기로서 우애를 다지고 있고,정보통신부는 정경원 기획예산담당관 등 5명의 ‘실세과장’이 이들 그룹이다. 통일부엔조명균 교류협력 심의관 등 4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모두 부이사관이라 진급이 빠른 부처임을 입증하고 있다.교육부엔 8명 중 김동욱 교원정책과장 등 4명은 부이사관,황인철 기획예산담당관 등 나머지 4명은 서기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행자부의 진용은 화려하다.조윤명 부이사관이 지방자치국제화 재단에 파견돼 있는 것 말고는 김홍갑 인사과장,김형선 고시과장,송귀근 자치제도과장,이종배 재정경제과장,김동안 세정과장,구본충 공기업과장 등 8명이 동기로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 이들 부처외에도 문화관광부엔 박양우 관광국장 등 2명,해양수산부는 김덕일 해운정책과장 등 5명이 근무하고 있다.유일하게 한명만 근무하는 곳은 국방부(김광우 대외정책과장)와 환경부(전태봉 자연공원과장)뿐이다.관계가 아닌 곳에서 활약을 하는 이들도 더러 있다.한동안 매스컴에 오르내렸던 고승덕 변호사가 동기 중 수석 합격자로 이름을 날렸고,전경련의 유한수 전무가동기다.고삼규 태일통상사장은 산자부에 근무하다 퇴직했고,연세대 소영일교수도 시험에 함께 합격했다. 홍성추기자 sch8@
  • 서울 도봉구, 區政홈페이지 공모

    ‘구정 홈페이지를 네티즌들이 직접 꾸민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林翼根)는 구정 홈페이지(www.tobong.seoul.kr) 개설 3돌을 맞아 메인화면을 공모를 통해 새로 구성하고 이미지 작품 심사까지 네티즌들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의 네티즌이 대상이며 제출 시한은 오는 4월10일까지다.작품 소재는 도봉산의 사계절 특성 등 도봉구의 상징성을 잘 반영한 것이면 무엇이든 제한을 두지 않았다. 작품 규격은 800×600pixel(28×21㎝)이며,제시된 전자메일(webmaster@tobong.seoul.kr)로만 1인당 3점 이내로 접수할 수 있다.응모자는 작품에 자신의 이름,주민등록번호,연락처와 함께 이미지파일을 첨부해야하며,제출된 작품을 구정 홈페이지에 올려 네티즌들의 투표로 당선작을 결정한다. 심재억기자 jeshim@
  • [미술] 필묵과 조각으로 빚는 새생명

    봄의 소리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송영방 유영교 김병종.독특한 개성의세 작가가 자연과 생명을 소재로 한 ‘봄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고 있는 ‘봄의 소리’전(28일까지)에는 ‘생명의노래’‘봄의 소리’‘무염(無染)’‘율(律)’등 봄 향기 물씬 풍기는 작품40점이 나와 있다.송영방(64)은 특정한 유파나 유행에 치우치지 않고 한국적 소재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온 작가.이번에는 힘찬 먹의 농담과 채색으로봄의 생명력을 표현한 그림들을 출품했다.조각가 유영교(54)는 건조한 돌에물이 흐르게 해 마치 유기체와 같은 느낌을 갖게 했다.김병종(47)은 닥판과지승을 사용해 그림에 변화를 줬다.십장생 말 잉어 학 등으로 생명의 아름다움과 힘을 노래하는 한편 문인화의 감성을 필묵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02)734-6111. 김종면기자 jmkim@
  • 서울시, ‘자유토론방’ 시민·직원용 분리 운영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토론방’을 시민용과 직원용으로 분리,운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만든 자유토론방에 최근직원들이 인사 등에 관한 불만을 무더기로 쏟아냄으로써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 내부 행정전산망에는 직원용 게시판과 인사상담코너가 마련돼 있지만 실명제로 운영되고 있어 직원들이 이용을 꺼려왔다. 서울시는 현재 추진중인 홈페이지 메인화면 개편때 ‘직원광장’코너를 신설,직원들의 자유토론외에도 전자사내보 직원동호회소식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미술] 한국민화작가회전

    조선시대 일반 민중의 그림으로 유행한 민화.조선후기에 문인화가 사대부층에 널리 퍼지면서 민화는 속화라는 이름으로 배척당하고 예술적 가치도 인정받지 못했다.그러나 민화에 관한 현대적인 의미의 연구가 시작된 지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민화는 점차 그 가치를 회복해 가고 있다.10일부터 14일까지서울 세종문화회관 1·2·3관에서 열리는 제5회 한국민화작가회전은 실용성과 상징성,예술성을 아울러 갖춘 민화의 세계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자리다. 민화는 무엇보다 생활화의 성격이 강하다.그렇기에 정월 초하룻날 잡귀의 침입을 막고자 거는 문배(門排)도 용호도는 대문에,해태그림은 부억문에,개그림은 광문에 그리는 등 각각 제자리가 정해져 있다.이번 전시는 ‘삶의 그림’으로서의 민화에 초점을 맞췄다.화조도·십장생도·책가도·문자도 등 민화의 대표적인 화목(化目)이 소개된다. 김종면기자 jmkim@
  •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김영래‘숲의 왕’

    제5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인 김영래의 ‘숲의 왕’이 시중에 나왔다.수상자 김영래는 현재 37세로 3년전 시로 등단했지만 무명에 가깝다.소설은 ‘숲의 왕’이 처음이라고 한다.수상작 책 말미에 실린 인터뷰에서 작가는 고3이던 1980년 초 학교를 자퇴한 뒤 혼자 글을 쓰고 많은 책을 읽었으며 “나름대로 여행도 많이 하고 시골의 빈집에서 홀로 땅의 소리를 들으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한다. 인터뷰의 간략한 답변이 더 호기심을 자아낸다.이력서에 잡히지 않는 시간이 보통의 작가들보다 훨씬 많은 김영래는 시간들을 어떻게 보냈을까.홀로땅의 소리를 들으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사람은 어느덧 좀 특이한 자세를 취하게 되지 않을까.시간을 보내는 구체적인 자세가 문득 궁금해지는 사람이쓴 장편소설 ‘숲의 왕’은 어떤 내용인가.환경보호,자연에 관한 이야기가많이 나오는데 땅의 소리를 들어왔다는 사람이 기껏 환경·자연을 보호하자는 이야기를 할 리는 없을 것이다. 자연은 무엇이고,거기에 살고 있는 인간은 무엇인가.자연과 대비될 때 인간의삶은 어떤 의미를 가지며 어떤 삶이 자연을 진실로 이해하고 포용하는 것인가.이같은 물음이 이 소설의 주제라고 할 수 있다.대체 이렇게 고차원적인 주제를 한시가 멀다하고 웃고 우는 게 보통인 소설이 소화할 수 있을까.그러나 제목부터 근래 드물게 독자와 오연(傲然)한 거리를 지키고 있는 ‘숲의 왕’은 이 질문을,이 주제를 포기하지 않는다.작가는 ‘숲의 형제단’이라는 환경보호단체의 승리와 패배,생성과 해체를 통해 이 철학적 주제를 밀고나간다. 이 비밀스런 환경결사체는 강원도 쪽에 아름답고 드넓은 숲을 이상적인 상태로 보호하면서 상당수 멤버가 소박하며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그 안에서영위한다.‘자연과 인간의 공존’이 멋지게 실현되고 있는데 작금에 이런 동화같은 삶이 마냥 계속될 리 없다.외부의 개발 위협이 불어닥친다.환경단체와 외부 개발업자 간의 한판 승부? 철학적인 소설이 이런 범속한 길을 걸을수는 없다.‘에피쿠로스의 정원’으로 불리는 이 멋진 숲은 비현실,허상이며 그런 만큼 파탄과 파멸의 현실을 맞을수 밖에 없다.그것도 외부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내부의 원리에 의해 숲은 황폐해지고 단체는 분해된다.왜 내부에서 무너진다는 것일까. 서로 뭉치지 못하는 우리의 취약성을 지적하고 싶은 것인가.천만에.자연에대비된 인간 삶의 원형이 그러하며 삶의 신화적·종교적 극복 원리가 이같은 내부 붕괴를 지시한다는 것이다.되살아남과 영속을 위한 정기적인 무너짐과 없어짐,‘죽음을 통한 재생’이 지상의 대원리라고 주창된다.숲의 왕은 이대원리를 의인화한 것이다.가장 중요한 이 대목이 가장 이해하기 어렵고 사실 주제가 완벽하게 소설화됐다고 보기 어렵다. 숲을 매개로 한 인간 삶의 알레고리(寓意)가 작가와 숲과의 거리가 왔다갔다하는 바람에 혼란스러워지고 말았다.초반에 소설적 복선을 깔 기회를 놓치고 말아 앞과 뒤가 따로 논다.가끔 부정확하기 조차한 통계의 남용도 거슬리지만 신화에의 평면적 의탁은 큰 흠점이다. 김영래는 ‘숲의 왕’에서 땅의 소리 대신 숲과 나무의 소리에 매혹돼 있다.작가가 이 매혹을 떨치고 나무나 숲으로부터 등을 돌려 내달리면서 이야기를 시작했으면 하는 안타까움을 독자는 갖는다.그럼에도 근본적인 것을 들여다 보고 있는 작가의 충직한 자세,그리고 빼어난 문체에 독자들은 매혹당한다. 김재영기자 kjykjy@
  • ‘벤처 도우미’ 아시나요

    ‘벤처기업을 키우는 벤처기업’ 벤처 전성기를 맞아 벤처기업의 사업 안정화를 지원하는 벤처가 잇따라 설립되고 있다.인터넷 마케팅랩(Lab)이 등장하고 있는 셈이다. 인터넷 마케팅 랩이란 벤처기업과 예비 창업자에게 마케팅 위주의 컨설팅을제공함으로써 인터넷 비즈니스가 성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인큐베이터’를 말한다. 가장 먼저 이 분야에 나선 쪽은 (주)SPR(www.sprinc@sprinc.co.kr 대표 徐在景). 대우그룹 회장비서실 출신인 서씨 등 직원 9명 모두가 대우 출신인 이 업체는 벤처기업들이 필요한 재무 마케팅 경영전략 등 각 부문의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다.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영진 파견은 물론,엔젤클럽 결성을 통한 직접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해외마케팅에 전문지식이 풍부한 이들은 특히 외국기업이 국내에 진출하는과정에서 겪게 되는 제도와 관행,사회문화 등 여러가지 어려움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계획이다.미국의 해외투자자문 컨설팅회사인 코아 컨설팅 그룹과도 업무제휴를 한 상태다.국내 최고의 창투회사인 KTB가업무제휴와 함께 지분 10%(6,000만원)를 출자했다. 서 사장은 “벤처기업들은 아이디어가 풍부하지만 자금력,인력관리,마케팅,수출업무는 취약하다”면서 “현장에서 배운 노하우를 벤처기업에 접목시킬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비즈홀딩스(www.ebizHoldings.co.kr 대표 晋森鉉)도 대표적인 인터넷벤처 전문 도우미로 꼽힌다.이비즈홀딩스는 ‘현실세계(오프 라인) 콘텐츠의 온라인화’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이미 오락 생활 전자상거래분야 콘텐츠의온라인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레저 패션 스포츠 출판 의료 관광 미술 음악 식품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드림라인 나우콤 포스데이타 등과전략적 제휴를 마쳤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분기별로 ‘벤처 컨테스트’도 가질 계획이다.이 회사는 미국 일본 중국에도 자회사를 설립해 국내우수콘텐츠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조명환기자 river@
  • 金鎔采 土公 사장 “원가절감으로 싼 택지 공급”

    “장관,국회의원(4선)까지 지낸 사람이 건설교통부 산하단체 사장을 하기가어떠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동안 쌓은 경험을 실무분야에 쏟아부을수 있어 얼마나 행복한 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달 7일 부임한 김용채(金鎔采)한국토지공사 사장은 “지위에 높낮이에상관없이 맡은 일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며 힘닿는데까지 토공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도높은 경영혁신과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토공을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인화”라며 “어떤 일도 똘똘 뭉쳐 헤쳐나가면 못 해낼 것이없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올해 토공의 구체적인 경영혁신 계획으로는 원가절감을 통한 저렴 택지공급을 강화하고 사내 소사장제를 확대 적용,지구별 생산성관리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혔다.또 대규모 개발사업에 민간참여 및 협력을 강화하고매출채권 및 기업토지를 담보로 한 자산담보부증권,부동산투자신탁 등 신규부동산 금융기법을 도입,금융과 연계된 부동산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토공은 최근 주거지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경기 용인 신봉 동백·남양주 마석·파주 교하 등지에 외국인 전용주택단지를 건설키로 하고 이달 중대상 사업필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판교개발과 관련해서는 “건교부 및 경기도 성남시와 협의,광역교통망 확충 등 계획적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모색된 후 추진되어야할 것”이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그는 토공의 경영개선을 위해 부채해소가 급선무라며 우선 9조2,000억원에달하는 보유토지 매각을 위해 인터넷에 공사 부동산을 소개하는 사이버마켓을 만들고 로드쇼 등을 통해 해외판매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성태기자 su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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