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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도닷컴 해킹, 세월호 기사에 홍어 제목 도배…일베 회원 소행

    전라도닷컴 해킹, 세월호 기사에 홍어 제목 도배…일베 회원 소행

    전라도닷컴 광주지역 월간지 ‘전라도 닷컴’을 해킹한 해킹범이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으로 밝혀졌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0일 언론사의 홈페이지를 해킹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일베 회원 고모(20)씨, 박모(16)군, 임모(16)군 등 18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고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 26분쯤 전라도닷컴 홈페이지의 관리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일베 사이트에 ‘전라도닷컴의 비밀번호’라는 제목으로 게시함과 동시에 세월호관련 기사를 삭제하고 전라남도를 비하하는 단어인 ‘홍어’로 사이트를 도배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해킹 사건에 가담한 일베 회원은 총 18명으로 이들 중 10명은 만 14세 이상의 중·고교생과 대학생이었으며 무직 3∼4명과 군인 1명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게시글을 보고 재미삼아 해킹했다. 메인화면에 세월호 기사들이 보여 삭제하거나 고쳤지만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라도닷컴 측은 지난달 30일 “세월호 참사를 다룬 특집 ‘세월호 기억하기’라는 코너의 기사 50여점과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사의 제목 일부 단어가 전라도를 비하하는 ‘홍어’라는 말로 교체됐다”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빈민 복지의 아버지’ 알로이시오 신부 전기·어록집 발간

    ‘빈민 복지의 아버지’ 알로이시오 신부 전기·어록집 발간

    전쟁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한국에서 마리아수녀회를 창설해 빈민구제 활동에 일생을 바친 소 알로이시오(한국명 소재건·1930~1992) 신부의 전기와 어록집이 나란히 출간됐다. 가톨릭출판사가 펴낸 ‘알로이시오 신부’와 책으로여는세상이 낸 ‘영성일기’가 그것으로 소 신부의 삶과 희생을 오롯이 담아냈다. 미국 태생의 알로이시오 신부는 가난한 선교 사제를 꿈꾸다 1957년 사제서품을 받고 곧바로 부산으로 들어와 송도를 중심으로 빈민 구제활동에 매진했던 인물. 특히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고아들을 돌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고 그 일환으로 마리아수녀회를 창설했다. 그로 인해 부산 송도는 한국 복지의 발원지로 평가받으며 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는 보육시설과 학교는 지금도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알로이시오 신부’는 마리아수녀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창설자 알로이시오 신부의 시복시성(諡福諡聖)을 추진하면서 펴낸 전기. 문인화가 하삼두 작가가 알로이시오 신부의 일대기를 글과 ‘한국적 문인화’로 묘사했다. 글은 영문으로도 번역, 병기됐다. 어록집 ‘영성일기’는 마리아수녀회 ‘알연구소’에서 5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어록집으로, 알로이시오 신부의 깊은 성찰과 영성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책의 한쪽에는 다양한 주제의 짧은 묵상, 다른 쪽에는 오늘의 기도생활, 오늘의 성경읽기, 오늘의 영성일기를 작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매일의 일상을 기도와 실천으로 이끌도록 꾸민 게 특징이다. 마리아수녀회는 “알로이시오 신부는 ‘마음은 마음에 이야기한다’라는 시편 말씀을 늘 인용했다”면서 “알로이시오 신부의 말씀 씨앗이 모두의 마음 밭에 좋은 열매로 영글기를 빈다”고 말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풍성한 혜택 가득”…듀오웨드, ‘대전 웨딩 박람회’ 개최

    “풍성한 혜택 가득”…듀오웨드, ‘대전 웨딩 박람회’ 개최

    한국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박수경)는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듀오웨딩힐스에서 오는 18~19일 양일간 ‘듀오 웨딩·혼수 박람회’를 실시한다. 이번 웨딩 박람회에는 ‘쌍춘년’ 결혼 계획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위해 ‘2015 S/S 웨딩스튜디오’ 전시와 함께 ‘특별 체험전’이 진행된다. 한복, 예물, 가구 등 다양한 혼수 상품을 한자리에서 비교 관람할 수 있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또 웨딩스튜디오 세트장에서는 무료로 커플 사진을 촬영해 인화해주고, 선착순 30커플에게는 사진과 함께 액자도 선물한다.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타임 이벤트’에서는 ‘무료 네일 아트 서비스’가 증정된다. 웨딩 상품 할인 혜택도 다양하다. 현장 계약 고객은 웨딩 포토 테이블 액자, 웨딩 식전 영상, 무료 스파 체험권 등 40만원 상당의 특별 사은품과 2015 S/S 신상 웨딩패키지를 최대 45만원 할인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 듀오웨드 김영훈 본부장은 “특히 내년은 ‘결혼하면 길한다’는 쌍춘년으로 벌써부터 많은 예비부부들이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한 웨딩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남들보다 발 빠르고 실속 있게 결혼 준비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듀오웨드는 참가 신청자 전원에게 ‘아모레퍼시픽 바이오에센스와 퍼펙트리페어키트’, ‘롯데면세점 할인쿠폰’, ‘머그컵’, ‘웨딩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박람회 현장 상담 고객 전원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에센스가 포함된 ‘로얄네이쳐 럭셔리케어 세트’를 선물한다. 한편 대전 웨딩박람회는 수도권으로만 몰리는 웨딩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듀오웨드에서 매년 개최하는 박람회다. 이번 듀오웨드 대전 웨딩박람회의 무료 참가신청 및 관련 문의는 듀오웨딩힐스 홈페이지(www.duoweddinghills.com)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고]

    ●설한규(자영업)인규(대구가톨릭대 홍보팀장)씨 부친상 김경숙(포항 동성고 교사)씨 시부상 10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53)655-4504 ●이광용(머니위크 편집부국장)씨 모친상 송태완(SK네트웍스 부장)씨 장모상 10일 청주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43)279-0150 ●이우만(하이만 대표)씨 모친상 이상묵(KBS PD)씨 장모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02)2227-7597 ●류기룡(경북대 명예교수)씨 별세 철균(이화여대 교수·소설가·필명 이인화)선균(대중금속고 교사)씨 부친상 10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3)200-6145
  • 사자와 인간, 룸메이트 되다?…특별한 가족 엿보니

    사자와 인간, 룸메이트 되다?…특별한 가족 엿보니

    ‘밀림의 왕’ 사자와 인간의 ‘동거’는 어떤 모습일까? 이미 다 자란 거대한 사자와 한 집에서 생활하는 가족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인공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티피 헤드런(84)의 가족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헤드런이 젊은 시절 입양한 일명 ‘애완 사자’ 네일(Nail)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훗날 동물보호가로도 활동한 티피 헤드런은 가족들과 아프리카 여행 당시 ‘네일’을 발견하고는 입양했다. 캘리포니아의 집에서 함께 생활한 네일과 헤드런 가족은 수영장에서 함께 수영을 하고 함께 신문을 보고, 심지어 영화와 관련한 일을 할 때에도 책상 한쪽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의 생활은 마치 동물을 의인화 한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하다. 정글의 왕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네일’은 끊임없이 헤드런과 가족에게 장난을 치고 충실한 애완사자이자 친구로서의 역할을 다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당시 남편이었고 현재는 고인이 된 영화 제작자 노엘 마샬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이번 사진은 헤드런의 딸이자 영화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부인인 멜라니 그리피스가 공개하면서 빛을 봤다. 젊은 시절의 그린피스는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네일’과 함께 생활했던 아름다운 어린 시절을 기억해냈다. 넓은 침대에서 이불까지 덮고 함께 누워있는 ‘네일’과 그리피스의 모습은 이들의 관계가 얼마나 끈끈했는지를 짐작케 한다. ‘네일’은 훗날 이들 가족이 제작한 다양한 영화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전한 데일리메일은 “헤드런과 ‘네일’은 여전히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자와 인간의 동거란 이런 것…특별한 가족 공개

    사자와 인간의 동거란 이런 것…특별한 가족 공개

    ‘밀림의 왕’ 사자와 인간의 ‘동거’는 어떤 모습일까? 이미 다 자란 거대한 사자와 한 집에서 생활하는 가족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인공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티피 헤드런(84)의 가족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헤드런이 젊은 시절 입양한 일명 ‘애완 사자’ 네일(Nail)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훗날 동물보호가로도 활동한 티피 헤드런은 가족들과 아프리카 여행 당시 ‘네일’을 발견하고는 입양했다. 캘리포니아의 집에서 함께 생활한 네일과 헤드런 가족은 수영장에서 함께 수영을 하고 함께 신문을 보고, 심지어 영화와 관련한 일을 할 때에도 책상 한쪽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의 생활은 마치 동물을 의인화 한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하다. 정글의 왕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네일’은 끊임없이 헤드런과 가족에게 장난을 치고 충실한 애완사자이자 친구로서의 역할을 다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당시 남편이었고 현재는 고인이 된 영화 제작자 노엘 마샬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이번 사진은 헤드런의 딸이자 영화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부인인 멜라니 그리피스가 공개하면서 빛을 봤다. 젊은 시절의 그린피스는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네일’과 함께 생활했던 아름다운 어린 시절을 기억해냈다. 넓은 침대에서 이불까지 덮고 함께 누워있는 ‘네일’과 그리피스의 모습은 이들의 관계가 얼마나 끈끈했는지를 짐작케 한다. ‘네일’은 훗날 이들 가족이 제작한 다양한 영화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전한 데일리메일은 “헤드런과 ‘네일’은 여전히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성범죄 조회 사각지대 ‘도가니’ 원장님

    # 서울의 한 임대주택 부근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 배모(64)씨는 지난해 6월부터 1년여간 여자아이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8월 구속됐다. 배씨는 어린이집에서 숙제를 봐 준다는 핑계로 아이를 옆에 앉혀 놓거나 무릎 위에 앉게 한 뒤 상습적으로 몸을 더듬었다. # 지난해 11월에는 미성년자인 학원 수강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학학원 원장 강모(52)씨가 불구속 기소됐다. 강씨는 201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5차례에 걸쳐 학원수강생을 강의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강씨는 1대1 교습 중 마사지를 해 주겠다며 여학생의 어깨와 허벅지 등을 만졌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2009년 6198건이던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가 지난해 9721건으로 57% 늘었다. 이 가운데 학교·학원 및 보육시설에서 발생한 성범죄도 2011년 109건, 2012년 82건 등으로 끊이지 않고 있다. 올 들어서도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아동 대상 성범죄 집중 단속을 벌여 어린이집 원장 3명과 복지시설 대표 1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아동·청소년이 완벽하게 보호받아야 할 곳에서 성범죄가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011년 광주 인화학교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면서 2012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개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의 성범죄 경력 조회를 의무화했지만 학교 교장이나 어린이집 원장 등 시설 및 기관 운영자에 대한 성범죄 경력 조회는 임의규정에 불과해 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경희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 부소장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성범죄 예방은 기관장의 인식과 의지에 달려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강제규정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운영자에 대한 성범죄 경력 조회를 의무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은 “아동 성범죄는 다른 범죄에 비해 재범률이 높은 만큼 미리 범죄를 방지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는 “종사자에 대한 경력 조회는 운영자가 하고 운영자에 대한 조회는 지자체가 하도록 나뉘어져 있다”면서 “본래 둘 다 ‘조회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이었지만 2010년 개정안에서 운영자가 경력 조회를 하지 않았을 때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항이 추가되면서 종사자에 대한 조회가 의무조항으로 바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영자의 성범죄 경력 조회를 강제하는 의원입법이 발의된 상태인 만큼 국회에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경력 조회에 그치지 않고 성범죄자들의 교육 현장 근무 및 복귀를 원천봉쇄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주택가에서 ‘격투기’ 하는 캥거루들 포착

    주택가에서 ‘격투기’ 하는 캥거루들 포착

    마치 동물을 의인화 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장면이 실제로 벌어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은 한 주택가에서 캥거루 두 마리가 ‘주먹다짐’을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9월 호주에서 촬영된 것이며, 이들은 서로에게 ‘격한 발차기’를 날리며 싸움에 열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싸우는 도중 서로의 동태를 살피거나 머리 부분을 잡고 강하게 흔드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해 실제 격투기 경기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영상은 해당 주택가에 사는 한 주민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촬영한 사람은 주차된 차 뒤에서 조심스럽게 이들의 ‘주먹다짐’을 카메라에 담았다. 5분 분량의 영상 동안 캥거루 두 마리는 쉬지 않고 서로를 가격해 보는 이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한편 캥거루는 뒷다리의 힘이 매우 강한 동물로, 빨리 움직일 때에는 두 발로 뛰며 최대 13m까지 점프하기도 한다. 호주에서는 쉽게 캥거루를 목격할 수 있으며, 화제의 영상에서처럼 주택가에 출몰하는 일이 잦지만 이렇게 격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되는 것은 매우 드물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다음카카오] 혼맥 아닌 꿈으로 일군 ‘IT 새 세상’… 벤처 1세대 인맥 ‘화려’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다음카카오] 혼맥 아닌 꿈으로 일군 ‘IT 새 세상’… 벤처 1세대 인맥 ‘화려’

    “꿈으로 끝내지 말고, 꿈을 끝내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가는 길을 찾고, 가는 길이 어렵다고 해서 포기하면 안 된다는 김범수(48) 다음카카오 의장의 단골 멘트다. 꿈은 김 의장의 삶을 관통한다. 좌우명도 ‘꿈꾸는 자만이 자유로울 수 있다’다. 한게임, 네이버, 카카오를 거쳐 매머드급 정보기술(IT) 기업인 다음카카오의 최대 주주가 된 김 의장은 가(家)맥, 혼(婚)맥의 덕을 톡톡히 보는 재벌 기업인들의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의장은 할머니 손에 자랐다. 본적은 전남 담양이다. 김 의장은 어린 시절을 ‘가난과 모성에 대한 트라우마’로 정의한다. 김 의장의 모친은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했고 지방에서 식당일을 하며 2남 3녀를 키웠다. 담양에서 서울로 갓 상경한 부친 김진용(76)씨는 중졸로 막노동과 목공일을 번갈아 했다. 부친 김씨는 2003년 아내와 사별한 뒤 한상분(67)씨와 재혼했다. 대학을 나온 것도 김 의장뿐이었다. 단칸방에서 재수를 하면서 흐트러질 때마다 혈서를 쓰며 마음을 다잡았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렇게 김 의장은 1986년 서울대 산업공학과에 입학한다. 그는 1991년 봄, 같은 대학 석사 논문 준비 중에 우연히 들른 후배 자취방에서 당시에는 생소했던 전자게시판(BBS)을 보고 본격적인 꿈을 꾸기 시작한다. 그는 1992년 석사 졸업 후 대학 동기들이 삼성전자나 삼성물산 등에 지원할 때 삼성SDS에 특례 보충역으로 들어가 컴퓨터 언어를 본격적으로 팠다. 그해 양식편집기 ‘폼 에디터’를 개발했고 1993년 호암미술관 소장품 화상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1996년에는 PC통신 유니텔을 개발해 유니텔 에뮬레이터 유니윈2.0, 유니윈98의 설계와 개발을 맡았다. 1998년 정식으로 연구소 생활을 시작한 그는 삼성SDS에서 평생 가는 동지들을 얻었다. 문태식 마음골프 대표, SDS 입사 선배이자 네이버컴과의 합병을 제의했던 김정호 전 NHN 글로벌 게임사업 총괄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문 대표는 한게임 창업을 준비하며 동고동락한 끈끈한 ‘절친’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연세대 전산과학과 89학번이다. 그는 한게임을 시작으로 NHN게임스 대표, 미국 법인 대표를 지내며 네이버의 미국 진출 기반을 닦았다. 2007년에는 사내 게임제작센터를 분리해 엔플루토를 설립했다. 김 의장은 삼성SDS에 재직 중이던 1998년 6월 서울 행당동 한양대 앞에 전국 최대 규모의 PC방인 ‘미션 넘버원’ 을 부업으로 열었다. 그는 한자리에서 모든 컴퓨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6개월 만에 5000만원을 벌었고 1998년 9월 삼성SDS를 나왔다. 김 의장은 그해 연말 강남구 삼성동에 한게임커뮤니케이션을 차려 본격적으로 사업의 닻을 올린다. 이 시절 PC방 관리 프로그램을 관리하며 함께 꿈을 키워 갔던 이상곤 전 미디어웹 대표이사와의 진한 우정도 눈에 띈다. 한게임을 공동 창업한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이자 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삼성SDS 후배다. 그는 김 의장의 공동 창업 제안으로 게임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네이버에서 김 의장과 오랜 인연을 맺는다. 서강대 경영학부를 졸업한 그는 2009년 CJ인터넷 대표이사를 지냈다. 박성찬 다날 창업자도 김 의장과 가까운 사이다. 1990년대 말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에 뛰어든 박 창업자가 한게임에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 제안을 하기 위해 김 의장과 만나면서 인연이 싹텄다. 박 창업자는 고려대 건축공학과 82학번이다. 김 의장과 평생의 라이벌로 맞붙게 된 이해진 네이버 의장의 인연도 특별하다. 대학 동기이자 직장도 같은 두 사람은 2000년 각각 한게임과 네이버컴을 합치는 중대한 결정을 내린 뒤 NHN 공동대표가 됐다.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일어선 김 의장은 일을 벌이는 스타일이었다. 반면 부친이 삼성생명 대표를 지낼 정도로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이 의장은 이를 잘 다듬는 성격이었다. 성격과 성장 배경이 사뭇 달랐지만 두 사람은 훌륭한 파트너십을 주고받았다. 김 의장의 인맥은 굵직굵직한 서울대 벤처 1세대 인물들과 관련이 있다. 이 의장을 비롯해 김정주 NXC 넥슨 대표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김 의장과 서울대 동문이다. 김 의장은 김정주 대표, 이해진 의장과 산업공학과 86학번 동기이고 김택진 대표는 전자공학과 85학번으로 1년 선배다. 서울대 경영학과 90학번인 나성균 네오위즈홀딩스 대표와도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대학 이전부터 직장까지 이어진 인맥으로는 천양현 코코네 대표이사가 있다. 둘은 NHN 한게임의 창립 멤버인 데다 초등학교, 중학교는 물론 건대사대부고 3회 졸업생이다. 두 사람의 영문 이니셜을 따 공동 입주한 건물도 있다. 서울 역삼동 소재 8층짜리 빌딩인 ‘씨앤케이타워’가 그곳이다. 두 사람은 모교인 건대사대부고에 장학금을 함께 전달하기도 한다. 김 의장은 화를 잘 내지 않고 인화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는다. 스스로도 최고경영자(CEO)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을 ‘유비 정신’이라고 짚을 정도로 좋은 사람을 곁에 두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소신을 가졌다. 김 의장은 카카오 경영 전반에 나설 때까지만 해도 주말이면 어김없이 업계 인사들과 골프장을 찾을 정도로 인맥 형성에 적극적이었다. 반면 ‘균형 있는 삶’을 기치로 가족을 살뜰히 잘 챙기는 아버지이도 하다. 그는 1993년 2월 부인 형미선(46)씨와 연애결혼을 했다. 일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던 그가 180도 바뀌게 된 건 10년 전 첫째 아들 상빈(23)씨가 자신을 외면한다는 느낌을 받고 충격에 빠진 이후부터다. 그는 그때부터 상빈씨, 딸 예빈(21)씨와 함께 매일 오락 게임을 1시간씩 할 정도로 자상한 아빠로 변했다. 김 의장은 2004년 NHN 단독 대표이사를 거쳐 2006년 NHN 해외사업담당 공동 대표이사, 2006년 NHN 미국 법인 대표이사 사장을 1년간 거친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꿈을 꾸는 김 의장은 2007년 따뜻한 보금자리인 NHN을 떠났다. 그는 아이위랩에 이어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체류하던 2008년 3월과 6월에 소셜북마킹 서비스 ‘부루’와 ‘위지아’를 내놨지만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의 비전과 꿈은 꺾이지 않았다. 치열하게 살아왔던 그의 인생은 그 정도의 시련은 감내할 수 있었다. 김 의장은 PC웹의 시대가 저물 것이라는 가정 아래 모바일 공략에 나섰다. 2009년 10월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는 것을 보며 모바일 시대가 올 것을 확신했다. 2010년 3월 미국에서 귀국하자마자 ‘카카오톡’을 시장에 내놨다. 모바일 시대를 선점한 셈이다. 카카오를 창업하면서 네이버 때부터 인연을 이어 온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및 이제범 대표와의 인연이 깊어진다. 미국 변호사 출신인 이석우 대표는 김 의장의 제안으로 2004년 네이버에 합류했다. 이후 김 의장을 따라 2011년 카카오에 부사장으로 입사, 공동대표직을 수락해 카카오 대외업무를 도맡았다. 카카오톡 기술 개발은 서울대 과 후배인 이제범 대표가 책임졌다. 이제범 대표는 97학번이다. 김 의장의 가족과 친척들은 다음카카오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처남인 형인우(42)씨는 다음카카오 통합법인의 2.8%를, 형씨의 부인 염혜윤(35)씨는 1.2%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김 의장의 부인 형미선씨는 김 의장의 개인투자회사인 케이큐브홀딩스의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김 의장의 막내 동생 화영(44)씨는 한때 케이큐브홀딩스 대표를 맡기도 했고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구 카카오사옥에서 ‘카페톡’을 운영했다. 여동생으로는 행자, 명희, 은정씨가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홧김에 노래주점에 불지른 40대 체포

    서울 중부경찰서는 노래주점에 인화성 물질을 뿌려 불을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전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전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중구의 한 지하 노래주점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4곡의 노래를 연달아 부르다가 “다른 손님도 노래를 불러야 하니 그만하라”고 주변에서 제지하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전씨가 술에 취한 채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사 주점으로 다시 들어와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불은 10분여만에 꺼졌으며 손님과 직원 등 20여명은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40대 여성 등 손님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나쁜 녀석들(OCN 토요일 밤 10시) 완벽한 사냥을 위해 더 지독한 사냥개들이 온다. 비가 오늘날이면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 살인범이 잠복근무 중이던 형사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경찰청장은 현직에서 잠시 물러난 오구탁(김상중) 형사를 불러 범인을 검거하란 명령을 내린다. 복직 명령을 받은 오구탁 형사는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감옥에 수감 중인 세 명의 범죄자들을 풀어달라고 한다. 그렇게 감옥에서 나오게 된 조직 폭력배 박웅철(마동석), 천재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범 이정문(박해진), 그리고 청부 살인업자 정태수(조동혁)에게 오구탁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데…. ■왔다 장보리(MBC 토요일 밤 9시 30분) 인화(김혜옥)는 민정(이유리)이 낳은 딸을 보리(오연서)가 키우는 게 사실이라면 절대 용서치 않겠다고 도씨(황영희)에게 발악을 한다. 보리는 아무도 자신의 품에서 비단을 떼어놓을 수 없다고 다짐하고, 종하의 자백으로 지금까지 민정의 이간질에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수미와 수봉은 괘씸해한다.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SBS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꿈꾸는 어린이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스페셜 코너 ‘꼭 만나고 싶어요’에서는 개그맨 염경환의 아들 은율군이 그토록 만나고 싶어 하던 방송인 유재석과의 만남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많은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유재석의 가족 이야기가 공개된다.
  • [사설] 野 원내지도부 정비 의정공백 없게 해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어제 자리에서 물러났다. 정치권 안팎의 많은 관심 속에 헌정 사상 첫 여성 원내사령탑에 올랐지만 임기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다섯 달 만에 이런저런 정치적 내상(內傷)을 입은 채 결국 불명예 퇴진했다. 돌이켜보면 ‘원내대표 박영선’의 5개월은 한국 정치의 빈약하고 척박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 시간이었다. 304명이 한순간에 목숨을 잃은 국가적 비극 앞에서조차 여야는 당리당략을 셈했고, 그런 정파적 대립과 정략에 의해 민심마저 갈렸다. 이념과 계층, 세대로 갈라진 이 나라 분열 구조가 얼마나 인화성이 강한지 새삼 드러났고, 갈등과 반목을 풀어야 할 정치와 언론이 사실은 이를 확대재생산하는 온상이라는 사실도 거듭 확인됐다. 법과 원칙을 내세우지만 이는 기실 자신들의 빈약한 정치력과 포용력을 가리기 위한 구실임을 새누리당은 보여줬고, 나라나 당보다 자신을 앞세우는 선사후당(先私後黨)의 계파 갈등에 찌든 새정연의 민낯도 여실히 드러났다. 박 원내대표의 퇴진도 개인의 정치역량 차원을 떠나 야당, 그리고 정치 전반의 고질적 분열구조의 산물이라 할 것이다. 박 원내대표가 어제 자리에서 물러나며 한 말은 새정연 구성원 모두가 되새겨야 할 경구로 부족함이 없다. 그는 “직업적 당 대표를 위해서라면 그 배의 평형수라도 빼버릴 것 같은 움직임과 일부 극단적 주장이 요동치고 있었던 것도 부인할 수 없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한 지금 우리 당이 겪고 있는 고통은 치유되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해묵은 계파 갈등 구조와 이에 따른 리더십 부재, 소수 강경파에 의한 당 운영 등의 병폐를 극복하지 못하는 한 민심으로부터 계속 멀어질 수밖에 없음을 경고했다. 새정연은 지금 20%를 밑도는 지지율에 허덕이고 있다. 어제 발표된 디오피니언 여론조사만 해도 13.3%의 지지율에 그쳤다. 130석 정당으론 수치스러운 수치다. 박 원내대표 퇴진은 새정연이 넘어야 할 또 하나의 고비다. 새 원내대표를 어떤 모양새로 선출하느냐에 앞날이 달렸다. 이미 당 내부에선 후임 원내대표를 놓고 각 계파의 힘겨루기가 시작됐다는 얘기가 나온다. 계파 갈등 끝에 원내대표가 물러나고 계파 대립 속에 새 원내대표가 나온다면 새정연은 희망을 갖기 어렵다. 계파가 엄존한다 해도 최대한 각 계파 수장들이 나서서 계파 활동을 자제시키고 당을 하나로 묶어낼 통합형 인사를 선출하도록 해야 한다. 한 달을 허비한 정기국회엔 촉박한 국정감사 일정 속에 법안·예산안 심의 과제가 산적해 있다. 계파 갈등으로 인해 원내 지도부 정비에 차질을 빚고, 이로 인해 국정에 주름이 가는 일이 없도록 지혜를 모으기 바란다.
  • 알몸투시기, 4년간 위험물품 적발 0건인데

    알몸투시기, 4년간 위험물품 적발 0건인데

    신체의 은밀한 부위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나 인권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전신스캐너(알몸 투시기) 검색이 국내 주요 공항에서 해마다 수천건씩 이뤄지고 있다.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큰 반면, 테러 예방 효과는 뚜렷하지 않은 만큼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전신스캐너를 도입한 2010년 10월 이후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4개 공항에서 ‘알몸 투시’를 당한 국제선 출국 승객은 6만 4656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45명꼴이다. 하지만 그동안 총기나 폭발물, 인화성물질 등 항공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적발된 경우는 한 차례도 없었다. 전신 검색은 인천공항이 4만 2768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 1만 3236명, 김포 4428명, 제주 4224명 순이다. 전신스캐너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둔 2010년 10월 테러 방지를 목적으로 인천공항에 3대, 김포·김해·제주공항에 1대씩 도입됐다. 항공사들이 항공기 안전 운항과 승객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거나 국내외 보안기관 등으로부터 사전 통보를 받은 승객의 탑승권에 영문으로 ‘SSSS’ 표기를 해 두면 출국 검색대에서 공항 보안검색담당자가 전신 스캔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 표기는 ‘분류된’이라는 의미의 ‘셀렉티’(Selectee)를 뜻한다. 전문가들은 검색 기준이 불분명한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검색을 당한 승객 대부분은 자신이 왜 대상이 됐는지 아무런 설명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교통안전국(TSA)이 통보한 명단에 의존하는 인천공항도 기준을 모르는 건 마찬가지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TSA 명단은 이슬람권에서 오래 체류한 경력 등의 기준이 있는 것으로 알지만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희수 변호사는 “‘의심스러운 자’의 기준이 모호해 보안검색요원의 자의적 판단으로 검색 대상자가 임의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며 “행색이 누추하면 의심받는 등 사회적 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운영기관 쪽에서는 이미 테러 예방 효과가 크다는 반론을 제기한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전신 검색은 세계적 추세이며, 지금까지 위해 물품이 발견되지 않은 것은 그만큼 테러 예방 효과가 크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권단체들은 전신스캐너의 실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만큼 운영 여부를 재평가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한다. 국가인권위원회도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 등을 이유로 2010년 도입 당시 설치 금지를 권고한 바 있다. 장여경 진보네트워크센터 활동가는 “전신스캐너는 G20 회의 때문에 졸속으로 도입된 측면이 있다”면서 “개인의 알몸을 입체적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보완책이 반드시 필요한데 4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대로 운영되는 것은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든든한 ‘구월동 프라움시티’, 3년 임대보장으로 안정적인 재테크 ‘인기’

    든든한 ‘구월동 프라움시티’, 3년 임대보장으로 안정적인 재테크 ‘인기’

    빨라지는 은퇴시기로 노후 준비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노후대비 수단으로서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 것은 수익형 부동산이다. 이는 아직 노후대책으로 어느 것을 선택해야 올바른 판단을 세우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도 한번쯤은 떠올려 봤을 정도다.?최근에는 소형주택이 부동산시장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소형이지만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아파트 못지않은 커뮤니티와 편리한 교통편을 갖춘 상품일수록 투자자들이 몰려든다. 이 가운데 눈여겨 볼만한 곳은 태남건설이 선보인 ‘구월동 프라움시티’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지하 4층~지상 13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건축 연면적 1만2,229㎡ 규모로 소액으로 투자가능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현재 분양 중이다. ‘구월동 프라움시티’는 일단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사항인 환경적인 요소가 완벽에 가깝다. 구월동은 인천에서 부평구 다음으로 거주인구가 많은 남동구에 속해있으며 지리적으로 시흥, 안산, 광명 등 경기권과 서울 서남부권과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다. 또한 주안, 석바위, 연수 남동공단, 만수동과 버스로 연결되어 있고, 인천시청역이 도보3분거리에 있어 교통의 요지다. 차후 인천시청역에 인천 2호선이 환승역으로 개통될 예정이라 접근성은 나날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 안정성’ 또한 갖췄다. 근거리에 오피스, 대학 등 고정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대규모 화인화학인천공장(제록스, 하이테크, 대우 등 입주)이 있어 많은 수의 근로자가 유입될 가망성이 높다. 최근 정부의 송도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방침으로 이곳의 인구유입은 근시일 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구월동 프라움시티’ 측은 3년간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더구나 구월동 상권은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예술회관, CGV, 롯데시네마 등 문화편의시설은 물론, 백화점 뒷길에는 구월동 로데오거리가 활성화되어 10대부터 50대를 모두 아울러 하루 유동인구 10만이 넘는 명실공이 인천 최고의 상권이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저금리기조가 유지되어 임대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다. 지하철 이용 인구가 늘면서 환승역세권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데, 구월동 프라움시티와 도보로 3분 거리인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 인천시청역 주변은 환승역세권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라며 “환승역세권이 되면 그 접근성 때문에 주변에 주택 및 업무시설들의 개발이 늘어나고 유동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프라움시티 인근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대사업이 활발해지며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말도 안되는 수익률 ‘뻥튀기’로 투자자들을 현혹시키는 현장들이 많아지고 있다. 투자전문가는 “잘 모르는 달콤한 말에 휘둘려서 ‘뻥튀기’에 당하지 않도록 실제 현장이나 모델하우스 방문을 통해 실제 수익률과 투자노하우를 상담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귀띔한다. ‘구월동 프라움시티’ 모델하우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이 된다. 대표번호로 미리 방문예약을 하면 편리하게 분양상담 및 모델하우스 관람을 할 수 있다. 문의 1 5 7 7 - 6 6 4 1
  •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이유 소멸시효 지나서…인권 유린 범죄에 소멸시효라니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이유 소멸시효 지나서…인권 유린 범죄에 소멸시효라니

    ‘도가니 패소’ ‘도가니 패소’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도가니’로 널리 알려진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모두 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부장 강인철)는 30일 인화학교 피해자 7명이 정부와 광주시, 광주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소멸시효가 이미 지났고, 증거가 부족해 피고의 책임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원고들에 대한 국가배상청구권이 성립된 것은 2005년 6월인데, 손해배상 소송은 이보다 5년이 훌쩍 넘긴 시점에 제기됐다”며 “국가배상 소멸시효 5년이 지나 원고들의 청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2009년에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던 원고 2명에 대해서는 “국가나 지자체 등에 과실이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교육권·학습권 침해에 대한 국가배상 청구부분에 대해서도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교육부 등에서 지도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들은 인화학교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관리부실로 성폭력사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2012년 3월 소송을 냈다. 변호인들은 선고가 끝난 뒤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상해로 인정하지 않고 소멸시효가 지났다고만 판단해 유감이다”며 “반드시 항소해 다시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은 “처음부터 쉽지 않은 싸움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국가가 반드시 했어야 할 일을 행하지 않았는데도 책임이 없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인권유린 범죄에 소멸시효라니”,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어떻게 해결할 방법 없을까”,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정치인들 이런 문제 해결 좀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화학교 피해자 소송결과 나와..

    인화학교 피해자 소송결과 나와..

    영화 ‘도가니’로 잘 알려진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소송해서 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0부(강인철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 등 7명이 국가와 광주시, 광주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들에 대한 국가배상청구권이 성립된 것은 2005년 6월인데, 국가배상 소멸시효인 5년이 이미 지나 원고들의 청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패소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가니 패소 왜?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이유는 소멸시효 지났기 때문

    도가니 패소 왜?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이유는 소멸시효 지났기 때문

    ‘도가니 패소’ ‘도가니 패소’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도가니’로 널리 알려진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모두 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부장 강인철)는 30일 인화학교 피해자 7명이 정부와 광주시, 광주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소멸시효가 이미 지났고, 증거가 부족해 피고의 책임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원고들에 대한 국가배상청구권이 성립된 것은 2005년 6월인데, 손해배상 소송은 이보다 5년이 훌쩍 넘긴 시점에 제기됐다”며 “국가배상 소멸시효 5년이 지나 원고들의 청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2009년에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던 원고 2명에 대해서는 “국가나 지자체 등에 과실이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교육권·학습권 침해에 대한 국가배상 청구부분에 대해서도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교육부 등에서 지도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들은 인화학교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관리부실로 성폭력사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2012년 3월 소송을 냈다. 변호인들은 선고가 끝난 뒤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상해로 인정하지 않고 소멸시효가 지났다고만 판단해 유감이다”며 “반드시 항소해 다시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은 “처음부터 쉽지 않은 싸움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국가가 반드시 했어야 할 일을 행하지 않았는데도 책임이 없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말도 안 된다”,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이런 범죄에 소멸시효가 있다니”,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정말 억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멸시효 지났다”… 도가니 피해자들 국가배상 패소

    “소멸시효 지났다”… 도가니 피해자들 국가배상 패소

    영화 ‘도가니’의 실제 배경이 됐던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부장 강인철)는 30일 인화학교 피해자 7명이 정부와 광주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인화학교 교사들의 성범죄에 대한 국가배상 청구 소멸시효가 이미 지났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원고들에 대한 국가배상 청구권이 성립된 것은 늦어도 2005~2006년쯤인데 소송은 소멸시효인 5년을 훌쩍 넘긴 시점에 제기됐다”면서 “원고들의 청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트라우마나 우울증 등이 발생한 것은 2011년이기 때문에 이때부터 국가배상 청구권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09년 동료 학생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2명의 주장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학교법인이나 광주시 교육감 등의 조치가 객관적 정당성을 상실했다거나 학생에 대한 보호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과실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원고 측 변호인들은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상해로 인정하지 않고 소멸시효가 지났다고만 판단해 유감”이라면서 “항소해 다시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쉽지 않은 싸움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국가가 반드시 했어야 할 일을 행하지 않았는데도 책임이 없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고 아쉬워했다. 피해자들은 2012년 3월 인화학교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부실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해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배상금 4억 4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에 앞서 지난해 광주지법은 인화학교 피해자들이 사회복지법인 우석과 인화학교 행정실장, 교사 등 6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당시 재판부는 ‘민법상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멸시효는 3년이지만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 대리인이 해당 사실을 알게 돼야 소멸시효가 진행된다’는 대법원 판례를 적용해 일부 피해자에 대한 배상책임을 인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인화학교 피해자들, 소송에서 결국 패했다...

    인화학교 피해자들, 소송에서 결국 패했다...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0부는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 등 7명이 국가와 광주시, 광주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국가배상 소멸시효인 5년이 이미 지나 원고들의 청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교육권·학습권 침해에 대한 국가배상 청구부분에 대해서도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교육부 등에서 지도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에 변호인들은 “처음부터 쉽지 않은 싸움이라고 생각했지만 국가가 반드시 했어야 할 일을 행하지 않았는데도 책임이 없다면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며 항소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가니 피해자들, 소송에서 패해..

    도가니 피해자들, 소송에서 패해..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0부는 지난달 30일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 등 7명이 국가와 광주시, 광주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들에 대한 국가배상청구권이 성립된 것은 2005년 6월인데, 국가배상 소멸시효인 5년이 이미 지나 원고들의 청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패소 판결 이유를 밝혔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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