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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라 학사 비리 이대 조교들 고백 덕분에 드러났다”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 기소)씨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대 학사 비리는 조교들의 용기 있는 진술 덕분에 실상이 밝혀졌다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밝혔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김수정) 심리로 열린 류철균(51·필명 이인화) 이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의 첫 공판에 원고로 참여한 특검팀은 정씨에게 부당하게 학점을 준 사실이 드러난 경위를 설명했다. 류씨는 최씨 모녀의 청탁을 받고 지난해 1학기 자신의 수업에 출석하지 않고 기말고사도 치르지 않은 정씨에게 합격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교육부 감사와 검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조교들에게 정씨 이름의 시험 답안지를 만들게 하고 출석부 조작을 지시한 혐의 등도 있다. ‘부당 학점’ 의혹은 특검팀 수사 과정에서 밝혀졌다. 특검은 “조교들이 처음에 진술을 머뭇거려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스스로 이야기를 털어놨다”며 “조교들은 특검에서조차 허위 진술을 하는 것이 양심에 반한다는 정의감이 있었고, 그들 중 한 명은 ‘피고인 지시를 받아 허위 진술을 하고 이후에도 압박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류 교수를 긴급체포했던 상황에 대해 “조교들이 ‘상황이 급박하고 증거 위조가 현재진행형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며 “용기를 내 진술한 조교들의 신변 위험도 있었기 때문에 긴급체포했다”고 부연했다. 이에 류 교수 변호인은 “당시 최씨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김경숙 당시 신산업융합대학장의 요청 내지 지시에 따랐고, 그 잘못은 인정한다”면서도 “김 전 학장의 부탁을 받아 거부할 수 없는 입장 때문에 학점을 준 것일 뿐 특검이 생각하는 정유라의 거대한 입시 비리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전은진 개인전 현대사회가 인간에게 미치는 우울함을 식물에 빗대어 캔버스에 담아 온 작가는 ‘말거는 장면들’이라는 제목으로 일련의 평면 작업을 선보인다. 우민아트센터가 지역작가 및 유망 신진작가들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두 번째 전시. 4월 15일까지, 충북 청주시 사북로 우민타워 내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043)222-0357. ●석재 서병오전 추사 김정희 이후 시, 서, 화 세 분야를 제대로 겸비한 문인화가로 대구미술의 시작 지점에 족적을 남긴 석재 서병오(1982~1936)의 예술세계 전반을 보여 준다. 그와 영향을 주고받은 스승과 교우, 제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5월 14일까지, 대구미술관. (053) 790-3000. [대중음악]●거스지 솔로 밴드 내한 공연 잭 와일드에 이어 2009년부터 오지 오즈번 밴드의 기타를 맡고 있는 거스 지가 자신의 솔로 밴드를 이끌고 한국을 찾는다. 그리스 출신으로 파이어 윈드의 기타리스트도 겸하고 있는 그는 아치 에너미, 카멜롯 등의 밴드를 거쳤다. 25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브이홀. 8만 8000원. (02)338-0958. ●아니 벌써 콘서트 10회 루게릭병 환자이자 전 농구 코치였던 박승일과 가수 션이 공동대표로 있는 비영리법인 승일희망재단에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여는 콘서트. 박상민, 비와이, 소녀시대의 서현, 서문탁, 션, 양동근, 현진영, 송은이 등 출연. 25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2만 2000~9만 9000원. (02)3453-6865. [뮤지컬·연극]●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미국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스테디셀러 ‘앨저넌에게 꽃을’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32살이지만 7살의 지능을 가진 ‘인후’가 우연한 기회로 실험을 통해 높은 지능을 가지게 된 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진실과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5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5만 5000~7만 7000원. (02)3485-8700. ●연극 ‘수탉들의 싸움_COCK’ 영국의 젊은 작가 마이크 바틀릿의 작품으로, 오랜 동성 연인 M과 새로 만난 이성 연인 W와의 관계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존’을 통해 사회가 만들어 놓은 획일적인 틀의 모습을 꼬집고 한 인간의 주체성과 선택에 대해 이야기한다. 4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원씨어터 3관. 4만원. 070-4141-7708. [클래식·국악]●2017 서울시오페라단 ‘사랑의 묘약’ 앙코르 서울시오페라단의 시즌 첫 공연. 세계적 연출가 크리스티나 페졸리가 무대 디자이너 자코모 안드리코, 의상 디자이너 로잔나 몬티와 환상적인 무대를 재현한다. 지휘자 민정기, 테너 허영훈과 진성원, 소프라노 박하나와 손지혜 등 출연. 22~24일 오후 7시 30분·2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만~12만원. 1544-1555. ●국립극장 완창 판소리 ‘민은경의 심청가-강산제’ 2013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한 젊은 소리꾼 민은경의 완창 판소리 첫 도전 무대. 이번 심청가는 강산제 버전으로 선보인다. 4시간에 걸쳐 심청의 탄생과 성장, 인당수 제물로 팔려가는 심청,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전체 사설을 완창한다. 2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KB하늘극장. 2만원. (02)2280-4114.
  • ‘김정은 제거’ 초점 맞추는 美軍

    한반도에서 미국의 군사작전 전략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 북한 지도부를 신속히 제거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옮겨 가는 듯한 양상이다. 최근 들어 미군의 이른바 ‘김정은 제거’ 맞춤형 훈련이 두드러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대북정책과 함께 대북 군사전략도 공세적인 변곡점을 맞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대북 작전 ‘공세적 변곡점’ 관측 15일 한·미 군 당국에 따르면 미군은 독수리(FE)훈련과 키리졸브(KR)연습에 역대 최대 규모의 특수부대를 투입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 지도부 제거는 이번 훈련의 핵심 내용 가운데 하나”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오사마 빈라덴 제거작전에 투입됐던 네이비실 6팀(데브그루)도 우리 특전사 요원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한·미 특수전부대는 유사시 평양에 침투해 전쟁지도부 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밀유도폭탄을 장착한 최신형 무인공격기 그레이 이글(MQ1C)의 한반도 배치도 ‘참수 전략’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알카에다 지도부 암살 무기로 유명했던 프레데터(MQ1)를 개량한 그레이 이글은 전북 군산 미 공군기지에 12대가 영구 배치된다. 주한미군은 또 지난 8일 경기 의정부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에서 적 갱도 장악 훈련을 실시했다. 기지 내에 평양에 구축돼 있는 것과 유사한 갱도를 만들어 곳곳에 숨은 가상의 적을 소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완전무장한 병력이 어두운 갱도 속에서 신속하게 기동하거나 개인화기를 발사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미군은 지난달 14∼17일에도 우리 군과 합동으로 경기 포천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훈련장)에서 공중강습을 통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시설파괴 훈련을 진행했다. ●美 합참의장 “한·미동맹은 굳건” 한편 이순진 합참의장은 이날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키리졸브연습·독수리훈련 협력과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던포드 의장은 “한국의 국내 정치 상황과는 무관하게 한·미 동맹은 강철같이 강하고 연합방위태세는 굳건하다”고 밝혔다고 합참은 전했다. 일본에 주둔하는 로런스 니컬슨 미 3해병기동군 사령관도 이날 이상훈 해병대사령관과 함께 서해 백령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유사시 미 해병대 전력을 서북도서에 신속히 투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김구철의 대선전략 예측 2017 대선

    김구철의 대선전략 예측 2017 대선

    19대 대통령 선거일이 5월 9일로 확정됐다. 선거일까지는 두달도 채남지 않았다.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대선이 치르지게되면서 유권자들로서는 후보 검증은 물론 공약 등 정책 검증할 여유도 없다. 이런 독자들에게 참고가 될만한 책이 나왔다. ‘김구철의 대선전략: 예측 2017 대선’이다. 저자는 한국방송공사 정치부 기자 출신이다. 저자는 손자병법에 나오는 싸움을 이기기 위한 다섯 요소인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을 통해 대선의 흐름을 본다. 도(道)는 인화(人和)다. 진영의 통합과 단결력이다. 천(天)은 천시(天時)다. 정권교체 때가 된 것인가 묻는다. 지(地)는 지리(地利)다. 지역구도, 언론구도와 이른바 제3지대론 등 각 진영의 유불리를 정하는 판세다. 장(將)은 장수(將帥)다. 누가 대통령감인가에 대한 물음이다. 법(法)은 보급지원 편제다. 후보를 도와 당선시킬 참모 조직과 자금력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문재인, 안희정, 안철수, 홍준표, 이재명, 유승민, 남경필 등 대선후보군의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특정 후보에 편향되지 않게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약점을 지적하고 보완하라고 제안한다. 유권자들이 마타도어나 프로파간다에 현혹되지 않도록 정치 과정과 선거를 읽은 몇 가지 포인트도 부록 형태로 제시했다 저자는 유권자들이 후보만 이야기하기보다 정치과정과 선거과정을 더 잘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 여론조사에 모든 걸 맡기는 정치권의 무책임에 경종을 울리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수 집회…경찰 위협한 친박단체 간부 영장·사망사고 피의자 구속

    보수 집회…경찰 위협한 친박단체 간부 영장·사망사고 피의자 구속

    탄핵 반대 집회에서 인화물질과 라이터를 든 채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 친박(친박근혜)단체 간부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또 안국역에서 경찰버스를 탈취, 사망사고를 낸 피의자는 구속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파출소 인근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박모(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친박 단체 ‘자유통일유권자본부’ 집행위원장인 박씨는 당시 탄핵 무효를 요구하는 집회에 앞서 경찰이 다른 참가자들의 태극기·깃봉 등 시위용품을 회수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 현장에서 인화물질이 든 용기 뚜껑을 열고 라이터를 든 채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와 함께 있던 다른 집회 참가자 3명도 현행범 체포됐지만 영장은 박씨 한 사람에 대해서만 신청됐다. 박씨의 구속 여부는 14일 밤에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탄핵 선고 당일인 10일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열린 시위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피의자 정모(65)씨는 12일 밤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 사실의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정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당시 집회에서 경찰 버스를 탈취해 차벽을 수차례 들이받았다. 그는 이 과정에서 경찰 소음관리차량의 철제 스피커를 떨어뜨려 그 아래 있던 다른 집회 참가자 김모(72)씨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이철성 경찰청장은 13일 오전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찰 버스가 탈취당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리한 직원의 내부적 문책도 필요하다”며 “차량 운용지침에는 당연히 버스 열쇠를 빼야 한다. 버스 열쇠를 회수하지 못한 부분은 직원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직원이 황급히 (버스에서) 나오다가 그런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10 탄핵 이후] 경찰 차벽 넘어 또렷이 들렸다… 촛불·태극기 ‘화해의 울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일치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인용한 이튿날 11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는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여전히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는 불신의 몸짓이 컸지만 다시 또렷하게 드러나기 시작한 화해와 포용의 울림은 이전과 다른 모습이었다. 양측은 탄핵 선고 당일 사망한 태극기집회 참가자 3명에 대해 조의를 표했다. 오후 4시에 시작된 촛불집회에서도 ‘촛불 승리’를 선언하기 전에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관계자는 “평범한 우리 시민이 불행해지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태극기집회에 나온 시민들도 다 같이 국민”이라고 말했다. 촛불집회에서 만난 직장인 직장인 권모(34)씨는 “태극기집회는 그간 사회 중심에서 밀려나 소외됐던 분들의 울분이 과격한 형태로 터져 나온 것”이라며 “개인마다 다른 자기 확신을 바꿀 수 없지만 그렇다고 서로 화합하고 포용하는 과정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장모(38)씨는 “이제 각자의 삶이 모두 제자리를 찾았으면 좋겠다”며 “분열된 두 진영이 어떻게 화해할지 고민해야 하고 화합을 이뤄낼 리더가 나와 줘야 한다”고 밝혔다. 태극기집회에서 만난 김모(70)씨는 “헌재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대선에서 겨뤄야 한다”며 “의견의 다름은 법과 제도 안에서 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태극기집회 연단에 선 김평우 변호사가 “헌재 재판관들이 고의로 헌법을 위반한 것이다. 고의로 헌법을 위반하면 뭐냐, 반역이다”라고 주장하는 등 소위 ‘막말’도 있었지만, 연단에서는 폭력집회를 지양했다. 기자 폭행을 자제하라고 호소했고, 오전 11시 30분쯤 인화물질을 들고 광화문광장의 세월호 천막으로 가던 일부 참가자들을 스스로 제지하기도 했다. 단, 이들은 경찰에 시위물품을 뺏기고 태평로파출소에서 항의를 하다 4명이 연행됐다. 간간이 태극기집회에서 ‘빨갱이, 종북’ 등의 극단적인 단어가 나오고, 촛불집회에서 ‘틀딱(틀니 딱딱), 좌좀(좌파 좀비)’ 등의 표현이 나왔지만 서로를 자극하지 않았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과거 산업 역군으로 일했고 박정희 향수가 있는 노인 보수층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촉구가) 그들의 가치와 명예에 대한 도전으로 느껴졌을 것”이라며 “태극기도(나름의) 정의이고, 촛불도(나름의) 애국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간 정치권과 언론이 분열을 이용하고 조장한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의견을 정답으로 헷갈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탄핵 무효’ 집회, 평화 집회로 종료…“황교안 출마시키자”

    ‘탄핵 무효’ 집회, 평화 집회로 종료…“황교안 출마시키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이튿날인 11일 오후 2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이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집회를 개최했다. 탄핵 선고 당일인 10일 집회에서 부상을 입었던 3명이 사망하면서 경찰과의 충돌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회는 경찰과 충돌없이 평화적으로 진행됐고, 오후 8시쯤 종료됐다. 이날 연단에 선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오후 8시쯤 행사 종료 선언에서 “다음주 18일(토요일) 오후 2시 태극기집회를 연다. 박 대통령이 이 자리에 나오셔야 한다”며 “또 황교안 국무총리(대통령 권한대행) 자택에 찾아가 출마시키자”고 말했다. 그는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아 시간이 없기 때문에 황 총리도 망설이거나 약올리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는 헌재 결정에 불복을 주장했고, 소위 막말도 쏟아졌지만 전날보다는 다소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탄핵 무효를 주장했다. 집회에 참석한 대통령측 김평우 변호사는 “9인 재판관으로 해야 하는데 판결문은 궤변이다. 헌법의 기본원리도 모르고 헌재 재판관을 한다니 놀라지 않을수 없다”며 “이건 재판관들이 고의로 헌법을 위반한 것이다. 고의로 헌법을 위반하면 뭐냐, 반역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자에 대한 폭행을 자제해 달라고 방송했고, 11시 30분쯤 태극기집회 일부 참가자가 서울광장 인근에서 시위물품을 들고 세월호 추모 천막이 있는 광화문 광장 쪽으로 이동하자 연단에서 이를 막아달라는 방송을 하기도 했다. 단, 이들은 방송을 무시하고 세월호 천막 쪽으로 이동했고 경찰이 시위물품을 회수하자 40여명이 태평로파출소 앞에서 항의시위를 했다. 이중 일부는 플라스틱 용기를 꺼내 안에 있던 인화물질을 뿌리고, 소화기를 난사했다. 경찰은 인화물질을 뿌리거나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친박(친박근혜)단체 간부 박모씨 등 4명을 조사하고 있다. 이를 제외하면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 6시까지 진행한 행진이나 이후 진행한 2부 집회에서도 특별한 충돌은 없었다. 경찰은 전날 인명피해를 감안해 차벽으로 세워둔 경찰 버스에 시위대가 올라타지 못하도록 펜스를 설치하는 등 207개 중대 1만 6500여명의 경력을 대기시켰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태극기 집회, 경찰 충돌 없이 평화 집회

    태극기 집회, 경찰 충돌 없이 평화 집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이튿날인 11일 오후 2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이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집회를 개최했다. 탄핵 선고 당일인 10일 집회에서 부상을 입었던 3명이 사망하면서 경찰과의 충돌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단에서는 헌재 불복 등 소위 막말이 쏟아졌지만 분위기는 전날보다 다소 차분해졌다. 이날 연단에 선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탄핵 무효를 주장했다. 그는 “어제 헌재의 탄핵 판결은 헌재발 역모였고 반란이었다”며 “최소한의 구성 요건인 정족수마저 외면하고, 말도 안 되는 판결문으로 국민을 우롱하면서 정의와 진실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측 김평우 변호사도 “9인 재판관으로 해야 하는데 판결문은 궤변이다. 헌법의 기본원리도 모르고 헌재 재판관을 한다니 놀라지 않을수 없다”며 “이건 재판관들이 고의로 헌법을 위반한 것이다. 고의로 헌법을 위반하면 뭐냐, 반역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참가자를 제외하고 경찰과 충돌을 극히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기자에 대한 폭행을 자제해 달라고 방송했고, 11시 30분쯤 태극기집회 일부 참가자가 서울광장 인근에서 시위물품을 들고 세월호 추모 천막이 있는 광화문 광장 쪽으로 이동하자 연단에서 이를 막아달라는 방송을 하기도 했다. 단, 이들은 방송을 무시하고 세월호 천막 쪽으로 이동했고 경찰이 시위물품을 회수하자 40여명이 태평로파출소 앞에서 항의시위를 했다. 이중 일부는 플라스틱 용기를 꺼내 안에 있던 인화물질을 뿌리고, 소화기를 난사했다. 경찰은 인화물질을 뿌리거나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친박(친박근혜)단체 간부 박모씨 등 4명을 조사하고 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4시 20분쯤부터 을지로 방향으로 행진을 했지만 역시 큰 충돌은 없었다. 경찰은 전날 인명피해를 감안해 차벽으로 세워둔 경찰 버스에 시위대가 올라타지 못하도록 펜스를 설치하는 등 207개 중대 1만 6500여명의 경력을 대기시켰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탄핵 무효’ 집회 참가자들 휘발유 뿌리며 과격 시위

    ‘탄핵 무효’ 집회 참가자들 휘발유 뿌리며 과격 시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다음날인 11일 박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촉구하는 친박 세력의 집회 참가자 일부가 경찰과 충돌했다. 이들은 인화물질을 뿌리는가 하면 현장에 소화기를 난사하는 등의 과격한 행동을 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시쯤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트럭 위에 올라가 휘발유와 소화기를 뿌린 2명을 경찰이 붙잡았다. 이들의 검거를 방해한 다른 친박 집회 참가자 2명도 경찰에 붙잡혔다. 4명에게는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됐다.앞서 오전 11시 30분쯤에는 일부 친박 집회 참가자가 중구 서울광장 인근에서 시위 물품을 들고 세월호 추모 천막이 있는 종로구 광화문광장 쪽으로 이동하다가 경찰에 제지당했다. 경찰이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로부터 태극기와 깃봉 등을 회수하자 이에 반발한 참가자 40여명이 중구 태평로파출소 앞으로 몰려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앞서 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향후 언론인에 대한 폭력 행위 등을 포함한 집회·시위 현장에서의 불법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태극기 집회 “헌재 불복”…경찰 차벽 위 펜스 설치 대립

    태극기 집회 “헌재 불복”…경찰 차벽 위 펜스 설치 대립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이튿날인 11일 오후 2시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은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집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탄핵 무효를 주장했다. 그는 “어제 헌재의 탄핵 판결은 헌재발 역모였고 반란이었다”며 “최소한의 구성 요건인 정족수마저 외면하고, 말도 안 되는 판결문으로 국민을 우롱하면서 정의와 진실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또 시위 도중 입은 부상으로 3명이 사망한 것에 대해서는 “말도 안되는 사유로 탄핵을 주도한 국회와 검찰, 특검, 헌재는 오직 손에 든 것이라고는 태극기 하나 뿐인 우리의 인내의 한계를 시험하여 급기야 사람이 죽고, 아스팔트 위에 피가 뿌려지는 참극을 야기했다”고 말했다. 또 사망자에 대해 헌재 방문을 막은 경찰 측에 1차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헌재 발 국가반란적 판결에 승복할 수도, 굴복할 수도 없다. 헌법상 주권자인 국민의 이름으로 헌법재판소의 해산을 요구하고, 새로운 헌법재판관 9명을 새로 지명하여 다시 심판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소리쳤다. 다만 연단에서는 전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기자들을 폭행해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것을 감안한 듯 “기자들이 많이 있는데 폭력 가하지 말고 잘 보듬어주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우선 이들의 광화문 광장 진입을 막기 위해 33개 중대를 서울시의회 앞에 배치했다. 또 충돌을 예상해 이전과 달리 차벽에는 펜스를 쳐 시위 참가자들이 오르지 못하도록 준비했다. 경찰은 헌재의 선고 당일인 10일 발령했던 ‘갑호 비상(100% 경력 동원)’을 이날부터 ‘을호 비상(50% 경력 동원)’으로 낮추었지만 만약을 대비해 207개 중대 1만 6500여명의 경력을 대기시킨 상태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태극기집회 일부 참가자가 서울광장 인근에서 시위물품을 들고 세월호 추모 천막이 있는 광화문 광장 쪽으로 이동했다. 이에 경찰이 시위물품을 회수하자 40여명이 태평로파출소 앞에서 항의시위를 했고, 이중 일부는 플라스틱 용기를 꺼내 안에 있던 인화물질을 뿌리고, 소화기를 난사했다. 경찰은 인화물질을 뿌리거나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친박(친박근혜)단체 간부 박모씨 등 4명을 조사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불붙은 ‘챗봇 전쟁’…피자·홈쇼핑 주문에 숙소 추천까지

    불붙은 ‘챗봇 전쟁’…피자·홈쇼핑 주문에 숙소 추천까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인 ‘챗봇’은 메신저 진화 속도에 맞춰 발전해왔다. 보통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는 지인끼리 대화를 나누는 채널이지만, 챗봇을 쓰면 가상의 상대와 소통하게 된다. 기업들은 고객 맞춤형 마케팅에, 기관은 민원 처리에 챗봇을 활용할 수 있다. 챗봇은 2000년대 초반 PC 기반 메신저인 MSN메신저에서도 활용됐던 기술이지만,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하며 사용처가 비약적으로 늘고 있다.●‘네이버톡톡’ 도미노피자와 제휴 서비스 네이버, 여기어때 등의 정보기술(IT) 기업들은 챗봇 사용처를 발빠르게 찾아내고 있다. 비즈니스 메신저 ‘네이버톡톡’을 운영하는 네이버는 최근 도미노피자와 제휴해 챗봇 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네이버 검색창에 ‘도미노피자’를 입력한 뒤 ‘챗봇 주문하기’ 버튼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2일 “톡톡 서비스를 통해 ‘대화형 커머스’에 익숙한 이용자들과 온라인 사업자들의 간극을 줄이고 비즈니스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실제 지난해 7월부터 운영자 부재시 이용자들의 주요 문의 사항을 자동으로 응답해주는 ‘쇼핑봇’ 시범 서비스를 제공했더니 쇼핑봇 응대를 받은 이용자의 12.4%가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도 AI 기반 챗봇(가칭 SA)를 이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위드이노베이션 측은 “자체 개발한 언어 처리모듈을 바탕으로 고객이 입력한 문장에서 의미 있는 단어를 추출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개인화된 숙소 추천과 다양한 민원을 사용자와 채팅으로 해결하는 챗봇을 구현하겠다”면서 “AI 기반이기 때문에 사용자와 대화를 많이 나눌수록 챗봇이 정교해진다”고 전했다. ●삼성SDS, 매장 혁신 ‘넥스숍 트레이닝’ IT 솔루션 업체들도 챗봇을 일찍부터 주목해왔다. LG CNS는 홈쇼핑 상품 주문 솔루션인 ‘톡 간편주문 서비스’를 2년째 운영 중이다. LG CNS 집계에 따르면 상담원 연결이나 자동주문 ARS를 이용하면 주문 완료에 3~4분이 걸리지만, 톡 간편주문을 쓰면 1분 이내에 주문이 가능하다. GS홈쇼핑이 2015년 11월부터, CJ오쇼핑은 지난해 6월부터 ‘톡 간편주문’을 활용 중이다. 삼성SDS는 AI 기반 챗봇을 탑재한 매장혁신 솔루션 ‘넥스숍 트레이닝’을 최근 선보였다. 기업용 챗봇으로 매장 직원들이 챗봇을 통해 텍스트나 음성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고객 응대 및 매장 관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게 한 솔루션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정유라 학점 특혜 받는데 동원된 교수만 8명

    정유라 학점 특혜 받는데 동원된 교수만 8명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가 학점 특혜를 받는 데 동원된 교수만 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특검에 따르면 이화여대 학점 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교수만도 류철균(51·필명 이인화·구속기소) 교수를 비롯해 최경희(55) 전 이대 총장, 남궁곤(56) 전 입학처장, 김경숙(62)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등 8명에 이른다. 또한 최순실씨의 지인인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도 정유라씨가 이화여대에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대리시험을 돕는 등 적극 관여한 사실이 확인돼 특검은 하 교수를 업무방해 혐의로 28일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에 따르면 하 교수는 작년 3∼6월 같은 대학 소속 제자를 시켜 정씨가 수강한 류철균(51·필명 이인화·구속기소) 교수의 ‘K-MOOC: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 과목 인터넷 강의를 대신 듣게 하고 대리시험까지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하 교수는 이러한 부당한 일을 대신 해주는 대가로 해당 제자에게 얼마 간의 돈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는 해당 과목에서 합격점인 ‘S’ 학점을 받았다. 최씨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왕차관’으로 불린 김종(56·구속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와 “하 교수로부터 처음 최순실씨를 소개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퀸텟시스템즈, 국내 최초 ‘통합멤버십 솔루션’ 출시

    퀸텟시스템즈, 국내 최초 ‘통합멤버십 솔루션’ 출시

    솔루션 기업 ㈜퀸텟시스템즈가 기업의 체계적인 멤버십 관리를 위한 로열티·멤버십 비즈니스 플랫폼 ‘iCIGNAL Loyalty’를 출시했다. ‘iCIGNAL Loyalty’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통합멤버십 솔루션으로 로열티·멤버십 비즈니스의 문턱을 낮추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간 로열티·멤버십을 처음 도입했던 기업은 프로그래밍 개발 자체에 비중을 둬야 했다. 그러나 ‘iCIGNAL Loyalty’는 △멤버십의 회원 및 프로그램 관리 △고객별 차별화된 프로모션 및 캠페인의 실행 △개인화된 포인트 관리 등 각종 관련 프로세스를 별도 프로그래밍 개발 없이도 실행 가능하다. ‘iCIGNAL Loyalty’에서는 관리자가 ‘룰 세팅’(Rule Setting)이라는 조작으로 이 모든 단계에서 즉각적인 전략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DATA-DRIVEN 형태로 솔루션을 구현한 퀸텟시스템즈의 노하우가 집약적으로 녹아있는 ‘iCIGNAL Loyalty’는 지난해 9월 출시 뒤 3개월 만에 교육·유통·프랜차이즈 분야 등 다양한 기업들이 도입을 결정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최근 IT시스템 투자에 소극적인 경기 상황에 비추어 볼 때 ‘iCIGNAL Loyalty’에 대한 관심은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결과는 로열티·멤버십의 도입 과정 시 소요시간을 3배 단축시키는 성능과 가구당 멤버십 포인트카드 개수가 평균 29개에 달하는 오늘날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iCIGNAL Loyalty’는 자체 분석 툴인 iCIGNAL Analytics를 통해 시장 변화에 따른 각종 자료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멤버십 프로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비정형 분석이 가능해 정형화된 대시보드뿐 아니라 새로운 투입 요소로 인한 고객, 매출의 변화를 잡아내 또 다른 관점에서 시장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게 됐다. 개발사인 퀸텟시스템즈의 신재길 이사는 “iCIGNAL Loyalty 는 Easy, Simple, Real-Time를 실현한 로열티·멤버십 패키지 솔루션으로 고객관리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별도 조직을 구성해 고객 기업이 보다 쉽고 체계적인 로열티·멤버십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퀸텟시스템즈는 지난 15년간 CRM, o2o, IoT(사물인터넷)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혁신과 성과를 이어 온 CRM 전문가 그룹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S8 빠진 MWC… 삼성 ‘태블릿 삼총사’로 아성 지킨다

    갤S8 빠진 MWC… 삼성 ‘태블릿 삼총사’로 아성 지킨다

    삼성, 갤탭S3 등 태블릿 3종 ‘기어VR with 컨트롤러’ 공개 LG, G6 등 350여개 제품 전시 SKT 차세대 AI 로봇 등 첫선 KT, 세계 최초 5G 서비스 시연 정보통신기술(ICT) 축제의 장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4개국 22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국내 ICT 기업들도 총출동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뽐낸다. 특히 삼성전자는 출시가 미뤄진 ‘갤럭시S8’의 공백을 태블릿PC로 채워 스마트폰 1위 사업자의 면모를 과시한다. LG전자도 스마트폰 사업의 운명을 쥔 모험에 나선다. 이동통신사들은 5세대(G) 기술과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다.삼성전자는 26일 이번 전시회에서 갤럭시탭S3, 갤럭시북 등 태블릿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장착된 S펜이 기본 적용된다. 태블릿과 S펜의 만남은 지난해 9월 출시한 ‘갤럭시탭 with S펜’ 이후 처음이다. 가상현실(VR)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어VR 신제품도 내놓는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기어VR with 컨트롤러’에는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컨트롤러가 장착돼 쌍방향(인터랙티브) 게임 등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은 360도 입체 영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 4차원(D) 체험존’도 마련했다. LG전자도 지난해보다 전시 공간(1617㎡)을 두 배로 키우고 스마트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G6’를 비롯한 모바일 제품 13종 350여개 제품을 전시한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대화면 ▲견고한 완성도 ▲즐거움 경험 ▲스마트한 생활 등 네 가지 주제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이틀 동안 쓸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4500mAh)를 내장한 ‘X파워2’,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탑재한 ‘LG 워치’ 2종(스포츠, 스타일)도 함께 공개한다. LG 워치에도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됐다. 4개의 외장 스피커를 탑재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스튜디오’도 모습을 드러낸다.KT는 ‘미리 만나는 세계 최초 KT 5세대(G) 서비스’를 주제로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공동 주제관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GSMA, AT&T, 시스코, 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SK텔레콤은 단독 부스(604㎡)를 차리고 ‘모든 것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5G와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한다. 5G 기술이 ‘360 라이브 VR’, 커넥티드카 ‘T5’로 대표된다면, AI는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한 AI 생태계 확장을 지향한다. 음성 인식에 영상 인식 기술을 더한 탁상형 기기인 ‘차세대 AI 로봇’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향후 독자 개발한 ‘지능형 영상 인식 솔루션을 탑재해 얼굴 인지 기반의 개인화 시스템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탄핵반대 집회서 인화물질 휴대한 60대男, 경찰에 적발

    탄핵반대 집회서 인화물질 휴대한 60대男, 경찰에 적발

    25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열린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에서 인화물질을 휴대하고 있던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대한문 태극기 집회 본무대 주위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 2ℓ짜리 2통을 휴대하고 있던 A(68)씨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액체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또한 A씨가 실제 이 물질을 뿌리려고 했는지, 동기가 무엇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소속으로 알려진 양모(69)씨가 해병대 복장을 한 수명에게 맞아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양씨는 앞서 이 집회가 열린 대한문 무대 앞에서 ‘이게 나라냐’라고 쓰인 유인물을 살포했다. 양씨는 안면 등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촛불·맞불집회 올해 최대인원 운집…한밤까지 대치중

    촛불·맞불집회 올해 최대인원 운집…한밤까지 대치중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4주년인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열린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에 각각 올해 최대 인원이 참여했다. 헌법재판소의 박 대통령 탄핵 결정이 임박한 시점에서 양측 집회에 참가자들이 운집하면서 ‘오후에는 태극기집회, 한밤에는 촛불집회’라는 그간의 공식도 깨졌다. 양측은 밤 8시가 지나서도 불과 250m쯤 떨어진 곳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덕수궁 대한문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은 오후 2시 45분을 기준으로 300만명이 참석했고 올해 들어 최대 인원이 운집했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탄핵 반대와 특검 종료 등을 외쳤다.연단에 선 정광용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은 “헌법재판소에 탄핵 기각할 재판관 3명 있다는 정보가 있다. 헌재에 악마도 3명 있다”며 “탄핵되면 아스팔트에 피 흘릴 거다. 문재인이 혁명을 말했는데 우린 혁명 넘어서는 참극 일으킬 거다. 우리가 정의다”라고 말했다. 다음달 중순쯤 박 대통령의 탄핵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장의 분위기는 격화됐다. 시민 한모(70)씨는 “취임 4주년이면 전 국민에게 축하 받아야 할 날인데 박 대통령 혼자 유폐됐고 너무 불쌍하다. 탄핵은 말도 안 되는 소리이고 계엄을 선포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오후 2시쯤 태극기 집회 본무대 주위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 2ℓ짜리 2통을 휴대하고 있던 60대 남성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또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소속으로 알려진 양모(69)씨가 해병대 복장을 한 수명에게 맞아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중이다. 이날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후 6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정권 4년, 너희들의 세상은 끝났다’를 제목으로 17차 촛불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에 탄핵안을 즉각 인용하라고 촉구했고 특검 연장을 주장했다. 오후 8시 를 기준으로 100만명이 모여 역시 올해 최대 인파가 몰렸다고 퇴진행동 측은 설명했다. 기모(40)씨는 “나라의 혼란이 극에 달해서 민중이 집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데 빨리 탄핵이 인용돼 사회가 정상화됐으면 좋겠다”며 “인용이 돼도 혼란이 오래될 거 같아 걱정되지만 그래도 정의롭게 마무리돼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한 시간 가량의 본 집회가 끝난 뒤 일제히 촛불을 껐다가 빨간색 종이를 대고 촛불을 켜는 ‘레드카드(퇴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대기업 사옥 방면으로 행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SKT AI비서, 내 목소리 알아듣고 돌아보네

    SKT AI비서, 내 목소리 알아듣고 돌아보네

    SK텔레콤은 이달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인공지능(AI) 로봇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SK텔레콤이 선보일 차세대 AI 로봇은 음성 인식과 영상 인식 기술이 결합된 탁상형 기기로, 카메라 및 화면이 장착된 헤드 부분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기기를 부르면 목소리를 인식해 헤드 화면 부분이 이용자 방향으로 회전한 뒤 계속 이용자를 따라다닌다. 헤드의 움직임과 화면 그래픽을 활용해 감성적인 표현을 할 수 있으며, 손 동작 인식 기능도 적용해 통화 중 손바닥을 내밀면 작동이 멈춘다. SK텔레콤은 독자 개발한 ‘지능형 영상인식 솔루션’을 탑재해 얼굴 인지 기반의 개인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유아용 토이봇 시제품도 선보인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적용해 자녀가 “엄마 보고 싶어”라고 말하면 부모와 통화할 수 있다. 대화형 AI 시스템 ‘누구’와 연동한 펫봇과 커머스봇 등 외부 개발사의 AI로봇 시제품 2종도 함께 공개한다. 펫봇 ‘아이지니’는 누구와 연동해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퓨처로봇이 개발한 커머스봇 ‘퓨로 데스크’는 손님 접견과 안내,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케아, 부산에 현지법인 오시리아 단지 투자 MOU

    이케아, 부산에 현지법인 오시리아 단지 투자 MOU

    글로벌 대형 유통기업인 이케아가 부산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이케아가 다른 대형 유통기업과 달리 부산에 본사를 둔 현지법인을 세우고 지역금융권을 이용, 500여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자금 선순환구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21일 부산시청에서 이케아와 부산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한국대표, 성세환 부산은행장, 곽동원 부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시와 공사는 이케아가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투자해 사업이 성공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케아는 부산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금융거래 파트너로 지역은행인 부산은행을 활용해 지역자금이 선순환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납품이나 외부용역을 최대한 지역업체에 기회를 주고 지역 중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그동안 부산경실련 등 시민단체는 부산에 진출한 대형 유통업체들이 현지법인화로 진짜 부산기업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시의회에서도 지난 1월 ‘부산시 유통업 상생과 소상공인 보호조례’를 개정해 현지법인화를 촉구한 바 있다. 2019년 말 이케아가 문을 열면 같은 시기에 개장 예정인 테마파크와 함께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부산의 대표 관광단지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 시장은 “이케아 부산현지법인의 유통업 상생발전심의 때 지역업체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불에 약한 온라인 판매 車 가죽시트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차량용 가죽시트들이 대부분 방염 처리가 안 돼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완성차 업체에서 판매하는 애프터서비스(AS)용 가죽시트 커버 5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가죽시트 커버 7개 등 1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 제품 6개에서 내인화성이 미흡했다고 밝혔다. 내인화성이란 물체에 불이 붙었을 때 연소를 막거나 억제하는 특성을 말한다. 내인화성이 부족하면 화재가 났을 때 더 빨리 탈 수 있다.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한국GM,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모두 기준을 충족했다.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가로 100㎜, 세로 350㎜ 크기의 조각을 불에 태웠을때 분당 102㎜ 이상의 속도로 타들어가면 안 된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완성차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가죽시트 커버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내인화성 기준을 지키게 돼 있지만, 온라인 판매 가죽시트는 안전·품질표시 대상 공산품으로 관리돼 기준이 다르다”며 “개별 판매하는 차량용 시트 커버도 내인화성 기준을 마련하도록 국토부 등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포스코 신임 사외이사에 김신배·장승화·정문기 추천

    포스코 신임 사외이사에 김신배·장승화·정문기 추천

    포스코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오인환 사장, 최정우 부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하고 장인화 부사장과 유성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장인화 부사장은 신사업관리실장,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기술투자본부장을 거쳐 이달 철강생산본부장에 선임됐다. 유성 부사장은 일본법인장, 신사업관리실장, ESM사업실장 겸 PosLX사업단장 등을 거쳐 기술투자본부장으로 선임돼 고부가 제품 기술 및 리튬, 양극재 등 신사업을 담당한다. 이날 포스코는 김신배(왼쪽) 전 SK그룹 부회장, 장승화(가운데) 서울대 법학부 교수, 정문기(오른쪽) 성균관대 경영학과 부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들 사내이사·사외이사 후보는 이날 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을 거쳐 후보로 확정, 내달 1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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