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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임대료 버거운 청년 장인들, 강동 엔젤공방으로 오세요

    [현장 행정] 임대료 버거운 청년 장인들, 강동 엔젤공방으로 오세요

    “저 인형이 핀란드 국민 인형 아닙니까. 하하하.”지난 12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수공예공방 ‘테디공장’.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인형과 작은 소품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수공예공방의 벽 한곳에 놓인 핀란드의 국민 캐릭터 ‘무민’ 인형을 가리키며 웃었다. 공방 주인인 이미진(40)씨는 이 구청장을 향해 “어느 나라 인형인지도 아시느냐”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 구청장은 이씨가 제작 중인 인형을 둘러보며 직접 인형 눈을 끼워 보는 등 제작 과정에도 참여했다. 이 구청장은 “이곳이 예전에는 불법 변종카페가 있던 자리다.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이다. 청년 창업과 도시 재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말했다. 강동구가 2년 만에 엔젤공방 10호점을 개소했다. 엔젤공방은 비싼 임대료 때문에 사무실을 이곳저곳 전전해야 하는 청년 장인(匠人)을 위한 창업 공간이다. 점포 리모델링 비용, 임대보증금, 월세의 50%(1년간)를 구에서 지원해 준다. 2016년 7월 프랑스식 가죽 패션 제품 공방인 ‘코이로’가 문을 연 후 지난달 10호점인 테디공장이 문을 열었다. 구 관계자는 “유해업소로 가득 찼던 ‘성안로’가 다양한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의 거리로 바뀌고 있다. 주민들도 거리에 활력을 주는 공방들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공간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2015년 말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유흥업소 밀집 거리 활용 방안’을 마련한 뒤 불법카페 영업주와 지루한 줄다리기를 벌였다. 일주일에 두 번씩 지속적으로 야간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변종카페는 37개(2015년 말 기준)에서 지난해 말 19개까지 줄었다. 올해 말 엔젤공방이 15호점까지 늘어나면 변종카페는 더 줄어들 전망이다. 앞으로 구는 2020년까지 성안로에 ‘엔젤공방 허브센터’를 조성한다. 연면적 894.15㎡(270평),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이다. 엔젤공방, 운영지원실, 회의실,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성내도서관과 내부 통로를 연결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양쪽 건물을 오갈 수 있게 한다. 구는 센터 건립을 위해 불법카페 6개소를 협의하에 내보냈고 건물도 매입했다. 이 구청장은 “공방이 늘어날 때마다 청년의 꿈이 실현되고, 거리도 활력을 찾게 된다”면서 “구의 행정력과 네트워크를 동원해 청년 창업가들의 자립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DMZ 평화가족한마당’ 내달 5일 임진각서

    경기도는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18 DMZ 평화가족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DMZ 관련 체험과 퍼레이드,특별전시 등 3개 테마로 구성된다. 공연은 오전 11시 야외무대에서 창작 퍼포먼스 ‘펀타지 쇼’를 시작으로 낮 12시부터 타악 퍼포먼스 ‘퓨전 난타’,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무대 주변에는 3m 높이의 자이언트 캐릭터 인형을 선두로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통일 염원을 담은 전통 팽이와 열쇠고리 만들기,6·25 전쟁 음식 체험.직업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평화누리 내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쉬리,각시붕어 등 DMZ 토종 물고기 20여 종을 선보이는 ‘DMZ 아쿠아리움’ 전시행사가 열려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 행사는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DMZ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또 오고 싶은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왕빛나 이혼, 남편 정승우 골퍼와 결혼 11년 만에...이유는?

    왕빛나 이혼, 남편 정승우 골퍼와 결혼 11년 만에...이유는?

    배우 왕빛나가 프로골퍼인 남편 정승우와 이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9일 한 매체는 배우 왕빛나(38)가 최근 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고 전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왕빛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왕빛나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왕빛나는 지난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왕빛나는 2001년 KBS1 드라마 ‘TV소설-새 엄마’로 데뷔, ‘눈사람’, ‘작은 아씨들’, ‘하늘이시여’, ‘황진이’, ‘메리대구 공방전’,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두 여자의 방’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현재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 출연 중이다. 왕빛나 남편 정승우는 1998년 골프에 입문해 2003년 세미프로, 2007년 투어프로 KPGA로 입단해 활동 중에 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탑툰-페북 웹툰 작가 이주용과 이색 마케팅 펼쳐

    탑툰-페북 웹툰 작가 이주용과 이색 마케팅 펼쳐

    다양한 소재와 스토리를 가진 수준 높은 웹툰의 등장에 독자들의 눈은 까다로워졌다. 웹툰을 영화화, 드라마화한 작품이 탄생했는가 하면 웹툰 캐릭터를 모델로 한 다양한 파생 상품도 출시됐다. 이에 웹툰과 독자를 연결하는 웹툰 플랫폼들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독자들의 시선 사로잡기에 나섰다. 웹툰 플랫폼 탑툰의 경우 최근 페이스북 스타 웹툰 작가 이주용과 실시한 이색 마케팅을 성공으로 이끌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빵빵이의 일상’을 연재 중인 이주용 작가는 107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국내 대표 페이스북 스타 웹툰 작가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된 ‘빵빵이의 일상’은 출시 직후 이모티콘 인기 순위 최상위권에 랭크됐으며, 인형 등 다양한 굿즈 상품 역시 불티나게 팔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주용 작가는 탑툰 내 누적조회 수 7,000만 이상을 기록한 인기 웹툰 ‘H-메이트’와 ‘동거’를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패러디 웹툰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지난 1월 이주용 작가의 ‘h-메이트’ 패러디 웹툰은 1만 개에 육박하는 ‘좋아요’를 기록했고, 3월 업로드된 ‘동거’ 패러디 웹툰 역시 업로드 즉시 6천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 밖에 이주용 작가와 탑툰 직원들 간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다룬 ‘탑툰 방문기’ 시리즈도 인기가 높다. 탑툰은 SNS 친화적인 웹툰 플랫폼으로 창의적인 마케팅을 다수 펼쳐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경우 자사의 주요 고객인 젊은 층의 경우 SNS 스타와 같은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신뢰하는 경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 탑툰 측은 “페북 스타 이주용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사의 우수 웹툰을 독특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홍보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인기 웹툰을 이주용 작가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패러디한 웹툰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진,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서울 광진구는 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만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물보호 교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동물보호 전문 강사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66곳을 순차적으로 돌며 안전사고 예방, 기본 에티켓 등을 교육한다. 반려동물에 착용하는 목걸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할 놀이’, 강아지를 키울 때 필요한 물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을 이용해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흥미도 높인다. 산책의 중요성과 산책 때 필요한 준비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낯선 개를 만났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 등도 알려 준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이들이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살인자의 기억법’ 日번역대상

    ‘살인자의 기억법’ 日번역대상

    소설가 김영하의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이 제4회 일본번역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일본 도쿄 구온출판사는 자사에서 출간된 ‘살인자의 기억법’이 폴란드 작가 볼레스와프 프루스의 ‘인형’과 공동으로 대상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일본번역대상은 매년 12월 1일부터 1년 동안 일본에서 간행된 번역서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열린다. ‘살인자의 기억법’을 번역한 요시카와 나기는 오사카 출신으로 신문사 근무를 거쳐 한국에 유학,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에서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그동안 신경림 시인의 시선집을 비롯해 박성원의 ‘도시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 정세랑의 ‘이만큼 가까이’ 등을 번역했고 현재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공동으로 번역하고 있다. 요시카와는 “최근 들어 한국 현대문학의 번역 출판이 일본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며 “일본어권 독자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한국 작가들이 크게 늘어난 결과”라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소녀같은 섹스돌 보고 눈물흘린 BBC다큐 진행자

    소녀같은 섹스돌 보고 눈물흘린 BBC다큐 진행자

    영국의 한 방송 진행자가 일본 섹스돌 공장에서 어린 아이만한 '섹스돌'을 보고 충격에 빠져 눈물을 흘렸다. 최근 영국 방송 BBC 다큐멘터리 ‘섹스 로봇과 우리'(Sex Robots And Us)는 진행자인 제임스 영(27)이 세계 곳곳에서 섹스 로봇 제작자와 소비자를 만나 성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모습을 방영했다. 영은 6년 전 열차 사고로 왼팔과 왼쪽 다리를 잃어 인공 팔다리를 착용하고 있는 장애인 남성이다. 특히 한 게임 회사로부터 정밀한 로봇 팔을 무상으로 제공받으면서 로봇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영은 도쿄 외곽에 있는 섹스돌 공장을 방문했다. 공장장은 유독 체구가 소녀같은 인형 하나를 가리키며 “실제 섹스돌의 나이는 소비자의 상상에 달려 있다"면서 "이러한 작고 귀여운 크기의 인형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감정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섹스돌 산업은 지극히 사실적인 제작 기법으로 성장세에 놓여 있다. 그러나 영은 섹스돌 산업의 어두운 이면을 직접 목격하고는 불편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공장 밖에서 눈물을 닦아야 했다. 그는 “우리가 스스로를 위해 만들어나가는 미래가 이런 모습이라니 너무 비관적”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영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섹스 로봇 개발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사창가에서 섹스 로봇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사람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미 유럽 곳곳에서는 섹스 로봇을 이용한 사창가가 운영되고 있다. 영은 “우리는 스스로에게 ‘우리의 삶에 섹스 로봇을 받아들여야 할까. 아니면 추방하고 금지시켜야 할까?'라고 진지하게 질문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유영재 수습기자 young@seoul.co.kr
  • [경제 뉴스 깊이 보기] 담배밀수 적발 1005건… 처벌수위 높인다

    [경제 뉴스 깊이 보기] 담배밀수 적발 1005건… 처벌수위 높인다

    그동안 모호했던 담배 밀수 행위에 대한 처벌 기준이 명확하게 바뀐다. 밀수 담배를 유통·판매하려는 행위가 독버섯처럼 솟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담뱃값 인상에 따른 풍선 효과로 풀이된다.기획재정부는 밀수 담배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담은 담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허가 없이 담배를 제조하거나 밀수·장물 담배를 판매한 제조·수입판매·도매업자에게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소매인은 1회 위반 때 100만원, 2회 이상 위반하면 2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4년만 해도 88건에 불과했던 밀수 담배 적발건수는 2015년 593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적발건수가 1005건에 달해 말 그대로 폭발적 증가세다. 관세청 관계자는 “대규모 밀수 사건은 수사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연간 통계는 들쭉날쭉할 수 있다”면서도 “단일 사건당 적발 규모는 2009년 35만갑에서 지난해 11월에는 158만갑이 될 정도로 밀수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담배값 인상과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기존 한갑당 2500원 수준이던 담배값은 세금 인상에 따라 2015년 1월부터 4500원으로 뛰었다. 담뱃값에서 차지하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비중도 같은 기간 62%에서 74%로 상승했다. 밀수를 통해 세금을 내지 않고 담배를 유통시키면 그만큼 경제적 이익이 커졌다는 의미다. 실제 담배 밀수에는 속칭 ‘박스갈이’와 ‘커튼갈이’ 등 다양한 수법이 동원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부산세관이 적발한 밀수조직은 정식 수출된 국산 담배를 외국 현지에서 대량 구매한 뒤 일반화물로 위장한 뒤 컨테이너에 실을 때 눈에 띄지 않도록 정상물품 뒤에 숨겨(커튼치기) 국내로 들여오려다 적발됐다. 또 밀수 담배를 인형이라고 신고한 뒤 보세창고에 반입하자마자 밀수 담배는 빼돌리고 미리 준비해둔 인형을 갖다놓았다가(박스갈이) 당국에 걸리기도 했다. 이러한 대규모 밀수는 위험 부담도 클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이른바 보따리상을 통한 소규모 밀수도 활개를 친다. 해외여행에서 귀국할 때 1인당 1보루만 갖고 올 수 있지만 몇 보루씩 더 갖고 오는 수법이다. 걸리더라도 자신이 피울 담배라고 우기기도 쉽다. 여기에 정품 증명서까지 위조한 가짜 담배를 위장 수입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렇게 밀수된 담배는 부산 국제시장, 서울 남대문시장, 대구 교동시장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다. 정부 입장에서 밀수 담배는 곧 세입 감소다. 지난해 12월 부산세관에서 적발한 밀수조직만 해도 부당이득은 15억원, 탈세액은 52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5월 적발된 밀수조직은 한갑당 850원에 들여온 뒤 3500원에 되팔아 4배의 폭리를 취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어린이 2300만명 정보 유튜브 ‘불법 수집’ 의혹

    870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을 빚은 페이스북에 이어 구글 자회사인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도 개인정보 불법 수집 논란에 휩싸였다. 9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어린이, 소비자, 개인정보보호 관련 시민단체 20곳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유튜브가 ‘어린이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COPPA)을 위반했는지 조사해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구글이 수년간 유튜브를 사용하는 어린이 2300만명의 정보를 부적절하게 수집한 뒤 이를 이용해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만 13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려면 부모에게 통지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 유튜브도 같은 정책을 적용했다. 그러나 대다수 영상이 계정 없이도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아이가 부모 계정을 이용하거나 나이를 속여 계정을 만들 수도 있다. 마케팅업체 트렌데라 조사에 따르면 8~12세 어린이의 45%가 유튜브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유튜브에 공유된 어린이용 콘텐츠가 아이들이 유튜브에 접속하도록 유도하고, 정보를 수집해 광고 영업에 활용한다고 주장했다. 또 구글은 광고주들이 18세 미만 연령층을 광고 대상으로 삼지 못하도록 하고 있지만 ‘유아’, ‘인형’ 등 어린이 연관 키워드를 선택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광고를 할 방법이 많다고 시민단체들은 지적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한예슬, 금발 변신 후 파격 스타일링 ‘과감히 드러낸 몸매’

    한예슬, 금발 변신 후 파격 스타일링 ‘과감히 드러낸 몸매’

    배우 한예슬이 금발로 파격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따.지난 9일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에 금발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예슬은 몸매가 드러나는 상의와 빨간색 가디건을 매치해 입었다. 금발로 변신한 한예슬은 섹시한 스타일도 완벽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한예슬 금발 너무 예쁘다”, “인형같다”, “잘 어울리시네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호회 엿보기] 4차산업 만지는 손, 배냇저고리·장난감 만드는 ‘따뜻한 금손’

    [동호회 엿보기] 4차산업 만지는 손, 배냇저고리·장난감 만드는 ‘따뜻한 금손’

    도면을 입력하면 제품을 뚝딱 만들어내는 3D 프린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여전히 아기자기한 수작업을 고수하는 직원들이 있다. ‘공예 동호회’ 회원들이다.# 8년 전 점심시간 짬내 직접 출산용품 만들기 시작 산업부 공예 동호회는 8년 전 만들어졌다. 당시 임신·출산을 했던 직원 10여명이 아기를 위해 배냇저고리 등을 손수 만들기 시작하면서 동호회로 발전했다.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기에게는 유기농 손싸개나 베개 등이 필요해서 직원들이 직접 천을 떼다가 바느질을 했다. 동호회를 만들고 지금까지 끌고 온 서가람 신재생에너지정책과 전문관은 “회원들 모두가 바쁘다보니 출산 준비를 따로 할 시간이 부족해서 점심시간에 짬을 내 육아용품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했다”고 8일 설명했다. 비전문가들이고 일주일에 한 번 점심시간에 모이다 보니 내복이나 수면조끼 등을 만드는 진도가 아기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다 만들었는데 훌쩍 커버린 아기에게 작아서 정작 입히지는 못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아이들 크며 품목도 머리핀·인형 등으로 바뀌어 초창기 멤버들 모두 출산한 뒤로는 자연스럽게 공예로 종목이 바뀌었다. 요즘은 6~10세 아이들이 좋아하고 갖고 놀 만한 공예품을 만든다. 서 전문관은 “회원들이 바빠서 집에 가서 만들지도 못하고, 다음주에 또 나오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점심시간 40~50분 안에 완성할 수 있는 공예품을 만든다”면서 “특히 딸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머리핀이나 머리띠, 작은 인형, 꽃무늬 볼펜 등을 만들거나 자수, 리본 공예를 주로 한다”고 말했다. 봉사활동과 재능 기부에도 열심이다. 2016년과 지난해 정부세종청사 어린이집을 찾아가 엄마들에게 공예 강의를 했다. 만든 공예품을 연 2회 기부도 한다. 직접 사회단체 등에 전달하지 않고 어린이집에 준다. 그러면 아이들이 지역 벼룩시장 등에 나가 공예품을 직접 팔고 수익금을 주변 보육원에 기부한다. 동호회 차원에서 기부도 하고, 아이들에게 경제 관념과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 재료비 5000원 이내… 재능 기부도 꼬박꼬박 여성 직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공식 회원은 아니지만 그때그때 시간을 내 참여하는 직원들까지 포함해 회원이 30명 정도로 불었다. 재료비도 한 번에 5000원 밖에 안 한다. 2년 전부터 동호회에 나온 도화선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정책기획팀 사무관은 “공예를 배우려면 외부 문화센터에 가야 하는데 직장 다니면서 갈 시간이 없었다가 동호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찾아갔다. 업무 중에 ‘웰빙’ 느낌도 나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면서 “핼러윈 기간에 호박 모양의 머리핀을 만들어 제 딸과 친한 사무관에게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러셀 크로 53번째 생일이자 결혼기념일에 웬 이혼의 예술 경매

    러셀 크로 53번째 생일이자 결혼기념일에 웬 이혼의 예술 경매

    호주 출신 영화 스타 러셀 크로가 53번째 생일이자 결혼 생활을 이어갔더라면 결혼 15주년 기념일이었을 7일 특별한 소장품 경매에 나선다. 2003년 자신의 39번째 생일날 가수 다니엘레 스펜서와 결혼했다가 2012년 이혼해 이제 6년 지났으니 그동안 익숙했던 것들과 결별하겠다는 것이 경매의 취지다. 이름 하야 “이혼의 예술” 경매. 시드니 소더비에서 경매가 진행되는데 대략 230만달러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경매 목록 중에는 영화 ‘글래디에이터’(2000년)의 갑옷과 로마 마차 모조품과 무기들, 실물 크기로 제작된 회전목마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 ‘마스터 앤드 커맨더-위대한 정복자’(2003년)에 나온 바이올린이나 1986년 자니 캐시가 받았던 그래미상 트로피 둘 중 하나가 가장 비싼 값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유없는 반항’(Romper Stomper, 1992년)에 등장했던 신나치족 구두들이다. 시드니 놀란과 마가렛 올리 같은 호주에서 가장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는 유서 있거나 동시대 작가의 작품 몇 점도 망라됐다. 조금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이들이라면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2009년)에 나온 스카프나 낡은 구두 한켤레, 그리고 자신의 밴드 ‘30 Odd Foot of Grunts’를 굴릴 정도로 음악에 애착을 갖는 그가 모은 기타 몇 점이 포함됐다. 크로는 이번 경매가 역사적인 순간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고 거창한 설명을 곁들였다.경매에 출품된 227점 가운데 2003년 결혼식 날 이용했던 메르세데스벤츠, ‘섬 오브 어스’(1994년)에 등장했던 천사인형의 옷, ‘신데렐라맨’(2005년)에 입었던 ‘작스트랩’(운동선수가 입는 기능성 팬티), ‘3:10 to Yuma’(2007년)에 등장한 가죽 스케치북 등이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청년 예술혼이 자라는 서대문 골목

    서울 서대문구가 봄을 맞아 ‘서대문 예술마을 추진단’이 다양한 골목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5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청년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출범했다.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전시, 극예술,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6일에는 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한 이화여대길에서 ‘봄격예술’이란 제목으로 전시와 연극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관객이 직접 자기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드로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8일 연희동 연서어린이공원에서는 인형극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를 선보인다. 이날 홍제천 폭포마당에서는 ‘자율감각 피크닉’이란 제목으로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추진단 홈페이지(www.arttow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해피투게더3’ 세븐틴 버논, 어린시절 사진 공개 “모태 잘생김”

    ‘해피투게더3’ 세븐틴 버논, 어린시절 사진 공개 “모태 잘생김”

    ‘해피투게더3’에서 세븐틴 버논의 어린 시절 사진이 전격 공개됐다. ‘모태 잘생김’을 자랑하는 스틸 공개와 함께, 버논이 과거 외모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5일 방송은 샘오취리-아비가일-한현민-세븐틴 버논-스잘이 출연하는 ‘어서와 해투는 처음이지’ 특집 단독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해투3’ 측이 세븐틴 버논의 어린 시절 사진을 전격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버논은 어린 시절부터 완성형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우뚝 솟은 콧대, 앙증맞은 입술이 마치 살아있는 인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더욱이 꼬마 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분위기까지 탑재하고 있어, 그의 별명인 ‘버카프리오(버논+디카프리오)’가 허투루 나온 것이 아님을 증명한다. 이날 녹화에서 버논은 디카프리오를 빼다 박은 외모에 대해 “닮았다고 해주시면 기분은 좋지만 솔직히 부끄럽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게 부담스러웠다”며 ‘혼혈 외모’때문에 대인기피증과 유사한 증상까지 겪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한편 버논은 외모는 디카프리오를 닮았지만 전주 최씨이자 홍대 토박이라며 ‘한국인 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햄버거와 파스타를 즐길 것 같은 외모와는 180도 달리 “할머니 동치미를 제일 좋아한다”며 토속적인(?) 입맛을 자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버논은 정산에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흥미를 높였다. 버논은 “정산으로 들어온 돈은 바로 아버지께 들어간다”고 밝힌 뒤 “저는 저작권료를 생활비로 쓴다”며 남다른 수익구조를 공개했다. 이에 MC들이 “저작권료로 생활을 하는 게 충분하냐?”며 부러움 섞인 질문을 쏟아내자 버논은 “충분히 먹고 살 정도는 된다”며 ‘대세돌’의 위엄을 드러냈다고. 이에 비주얼 열일, 입담도 열일을 예고하고 있는 세븐틴 버논의 활약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해피투게더3’는 오는 5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얼굴 천재’ 강태리 미모 인증한 증명사진

    ‘얼굴 천재’ 강태리 미모 인증한 증명사진

    그룹 트랜드 출신 강태리가 굴욕 없는 증명사진을 인증했다. 지난 2일 강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가 올린 사진은 증명사진으로 보통의 경우 굴욕을 안기는 것과 달리, 오히려 화려한 이목구비로 미모를 십분 뽐냈기 때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좌우 대칭까지 완벽해요”, “어떻게 증명사진이 저렇게 예쁠 수가 있나요”, “인형 그 자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강태리는 평소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곤 하는데, 최근에는 긴 머리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머리를 짧게 자른 후 미모가 더욱 돋보여 새로운 단발 여신으로 떠올랐다. 우월한 미모와 함께 몸매 또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최근 쇼핑몰 CEO로 변신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몸은 소중해요” 인형극 된 성교육

    “내 몸은 소중해요” 인형극 된 성교육

    보건소·전문강사 눈높이교육 5~7세 유치원생 대상 운영 인형극과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내 몸이 왜 소중한지, 내 몸을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찾아가는 어린이 성교육 교실’이 경기 성남에서 열린다.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성교육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줘 성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성 개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85곳의 5~7세 어린이 3160명이 대상이다. 성남시 보건소 직원과 초록사과 인형극단의 성교육 강사 3명이 방문해 ‘내 몸은 소중해’를 주제로 한 창작 인형극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 율동과 노래로 성교육이 무엇인지 알게 하고 소품을 사용해 여자와 남자의 신체 구조 차이, 내 몸의 정확한 명칭을 알려준다. 똑돌이, 똑순이 인형이 등장해 낯선 사람이 자신의 신체를 만지려 할 때 불쾌함과 싫은 의사 표현을 분명히 하는 법,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상황극으로 보여 준다. 노래 ‘소중한 내 몸’을 다 함께 따라 부르며 건전한 성 가치관을 배워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성 경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아동·청소년 성범죄가 늘어나면서 성교육과 보건에 관한 지도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성별 신체구조 차이 등 올바른 성 지식을 심어 주고 자신의 몸에 대한 소중함을 스스로 인지하고 건전한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뒤늦은 후회’ 현이와 덕이, 1990년 동시에 세상 떠난 남매 사연 재조명

    ‘뒤늦은 후회’ 현이와 덕이, 1990년 동시에 세상 떠난 남매 사연 재조명

    가수 최진희가 평양 공연에서 선보인 곡 ‘뒤늦은 후회’와 함께 원작자 ‘현이와 덕이’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1일 가수 최진희(62)가 북한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봄이 온다’에서 선보인 곡이 연일 화제다. 최진희는 이날 무대에서 자신의 대표곡 ‘사랑의 미로’와 함께 ‘뒤늦은 후회’를 불렀다. 최진희는 이날 공연 이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으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측에서 ‘뒤늦은 후회’를 요청했던 것.최진희는 공연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께서 내려와 저와 악수하는데 ‘그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해서, 왜 나더러 ‘뒤늦은 후회’를 부르라고 했는지 알겠더라”라고 말했다. ‘뒤늦은 후회’는 사실 최진희와 무관한 ‘현이와 덕이’의 곡이다. 김정은 위원장 등 북측이 최진희가 이 노래를 불러줄 것을 따로 주문했던 것. 이 소식이 전해지며 ‘뒤늦은 후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뒤늦은 후회’는 남매 가수 ‘현이와 덕이’가 지난 1985년 발매한 2집 앨범의 수록곡이다. 요즘 사람들에겐 생소한 가수 현이와 덕이는 1970년대 활동했던 남매 듀오다. 오빠 장현과 여동생 장덕은 1980년대까지 ‘순진한 아이’, ‘일기장’, ‘꼬마 인형’, ‘나 너 좋아해 너 나 좋아해’, ‘뒤늦은 후회’ 등 곡을 히트시키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1977년 가수 진미령이 MBC서울국제가요제에서 부른 ‘소녀와 가로등’은 동생 장덕이 중학생 시절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천재적인 작곡 능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음악적 감각뿐만 아니라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던 장덕은 진미령과 함께 무대에 등장, 빵모자를 쓰고 나타나 오케스트라 지휘에 나서며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1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도 인정받았다. 한편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많은 이의 선망을 받던 남매는 돌연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오빠 장현이 설암(舌癌)판정을 받게 된 것. 동생 장덕은 오빠 간호에 매진했다. 하지만 평소 불면증 등을 앓았던 그는 1990년 2월 수면제로 인한 약물 과다복용으로 세상을 떠났다. 6개월 뒤 여동생을 잃은 슬픔으로 지병이 악화된 그의 오빠 장현도 생을 마감했다. 30세, 35세. 너무나 짧았던 생. 각별했던 두 남매가 연이어 세상을 떠나면서 당시 팬들은 큰 슬픔에 잠기기도 했다. 이번 최진희의 평양 공연으로 두 사람의 비극적인 삶이 다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시우민, 귀여운 집돌이들이 돌아온다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시우민, 귀여운 집돌이들이 돌아온다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 시우민 등 출연진들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MBC ‘이불 밖은 위험해’는 강다니엘, 시우민, 이이경, 로꼬, 김민석, 장기하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MBC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 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집돌이들이 느리지만 여유 있게, 서툴지만 재미있게 공동 여행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각자 다른 개성의 집돌이들이 유닛으로 조합을 이뤄 함께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에 맞춰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파일럿에 이어 출연을 확정한 강다니엘은 역시 집돌이 선배다운 여유있는 모습으로 장난끼 가득한 표정을 선보였다. 강다니엘과 마찬가지로 두번째 출연하게 된 시우민은 깔끔한 성격을 보여주듯 청소기를 손에 쥔 모습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나타냈다. 첫 출연자들 또한 다양한 캐릭터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로꼬는 음악과 노트북을 몸에서 떼어놓지 않은 모습으로 전형적인 집돌이 래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새롭게 합류하며 즐겁게 촬영을 했다는 배우 김민석은 인형과 TV리모콘을 손에 쥔 채,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혼자놀기의 달인다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이경은 앞서 티저영상에서 보여준 집돌이 테스트에서 외출하는 약속보다 이불 속이 더 편했던 모습을 포스터 속에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기하는 새초롬한 표정으로 이불을 돌돌 말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한편, MBC ‘이불 밖은 위험해’는 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랜드,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발’ 봄 나들이객 북적

    서울랜드,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발’ 봄 나들이객 북적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친구, 연인,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늘고 있는 요즘, 서울랜드가 30주년을 기념해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발’을 진행해 봄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TV 속 캐릭터가 총 출동하는 서울랜드 30주년 기념 봄축제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발’은 지난 24일 오픈 이후 많은 가족 계층의 사랑을 받으면서 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끌어 당기고 있다.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발’은 서울랜드가 30주년을 기념해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베프가 된다는 컨셉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하다.서울랜드는 봄맞이 가족 나들이객을 위해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색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30주년을 맞이해 서울랜드 대표 캐릭터 아롱이&다롱이와 라바, 캐니멀 등 TV 속 캐릭터 친구들이 펼치는 ‘캐릭터 플라워 퍼레이드’, 특수효과가 가득한 환상적인 실내 공간에서 파워풀한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로 더욱 새로워진 ‘애니멀 킹덤’ 공연 등이 많은 가족 손님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캐릭터 플라워 퍼레이드는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서비스까지 준비되어 있어 서울랜드 봄 나들이 필수코스라 할 수 있다. 또한 작년에 큰 사랑을 받은 초대형 인간 인형뽑기는 한층 더 신나게 업그레이드 됐다. 한 명은 직접 초대형 집게에 매달려 원하는 인형을 뽑고 나머지 한 명은 집게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러 장애물을 설치해 기존보다 게임 난이도를 높여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라바RC보트 체험’, ‘콩순이 꼬꼬마 나이트’, ‘괴발개발 플라워 바이크’, ‘캐니멀 창의 블록’, ‘플레이모빌의 플라워 스튜디오’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게 콘텐츠가 준비되어 나들이객을 반긴다. 여기에 수십만 송이의 튤립거리와 함께하는 봄나들이는 연인들의 로맨틱한 데이트코스로도 그만이다. 서울랜드 정문과 동문 입구에 들어서면 튤립으로 화려하게 뒤덮인 ‘튤립거리’가 드넓게 펼쳐져, 공원을 가득 채운 오색빛깔의 튤립과 봄바람에 실려 퍼지는 향긋한 튤립향이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선사한다. 봄의 전령사인 튤립 외에도 팬지, 비올라 등 형형색색 화사한 봄꽃들이 향긋한 봄내음을 선사하며 겨우내 얼어붙었던 나들이객들의 마음을 녹인다. 정문 화단 앞에는 대형튤립 조형물과 함께 캐릭터 포토존이 구성돼 만발한 꽃과 캐릭터를 배경으로 봄기운 물씬 나는 인생사진을 담아갈 수 있다. 한편 서울랜드 봄축제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발’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약·이민자 방치하면 멕시코 NAFTA 폐기”

    “마약·이민자 방치하면 멕시코 NAFTA 폐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마약과 불법 이민자 유입을 막지 않으면 현재 양국이 재협상 중인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을 폐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멕시코는 사람들이 남쪽 국경을 넘어 멕시코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하는 일이 거의 없다”면서 “그들은 우리의 멍청한 이민법을 비웃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량의 마약과 이민자 유입을 멈춰야 하며 멕시코가 협조하지 않으면 나는 그들의 ‘캐시카우’(수익창출원)인 NAFTA를 끝낼 것이다. 장벽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대규모로 흘러들어 온 사람들은 다카(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를 이용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게시한 글에서는 “국경순찰 대원들이 국경에서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으며 이는 ‘잡았다가 놔주는’ 식의 터무니없는 민주당의 법 때문”이라며 “더이상의 다카 협상은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의 대선 공약인 멕시코 장벽 건설 논의가 지지부진하자 지난해 8월부터 논의해 온 NAFTA를 걸고 들며 압박 수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정치권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대선 여론 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전 멕시코시티 시장은 “멕시코는 외국의 피냐타(과자나 장난감을 넣은 인형)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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