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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자전거도로서 킥보드… 시속 20㎞ 지켜주세요

    오늘부터 자전거도로서 킥보드… 시속 20㎞ 지켜주세요

    10일부터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에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다닐 수 있게 된다. 단 탑승자는 안전속도인 시속 20㎞와 안전모 착용 의무를 지켜야 한다. 보행로 침범과 공원 내 무단 주차는 금지된다. 사진은 9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나루역 인근에 주차돼 있는 공유형 전동킥보드.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현장]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시간…독서하는 추미애

    [현장]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시간…독서하는 추미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개정을 지연시키기 위한 국민의힘의 무제한 반대 토론(필리버스터)이 역대 최단 시간에 그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9일 오후 9시 정각 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첫 마디로 헌법 1조를 낭독하면서 “거대 여당과 청와대가 합작해 민주주의를 짓밟고 헌법을 유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주권자인 국민이 마치 개나 돼지와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여러분이 국회의원인지 청와대 머슴인지 의문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같은 안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는 한 차례밖에 할 수 없다. 이번 필리버스터는 2012년 국회 선진화법 도입 후 네 번째 사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라는 제목의 책을 읽는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책의 저자는 검사 출신 이연주 변호사로 2018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라는 글을 올려 주목받았고, 최근 같은 제목의 책을 통해 검찰개혁을 촉구했다.정치권 일각에서는 5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본회의 상황에 밝은 추 장관이 의도적으로 본회의장에서 이 책을 꺼내 들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압박성 메시지를 보낸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추 장관이 밑줄 친 것은 `특수통 검사들은 총장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고 중수부를 희생시키려 한다’는 책 속의 문장이다. 이 변호사는검찰 조직을 “오랜 세월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 자신만의 진화 과정을 밟아온 독특한 생명체들”, “안은 텅텅 비고 바람 부는 대로 나부끼면서 자신을 꼿꼿이 세워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권력이라 여겨, 그 권력으로 펌프질하는 공기인형”이라고 비유했다. 이 변호사는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에 항명했다는 이유로 당시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2013년 징계받을 때 검사들이 왜 가만히 있었나? 그때는 위법하지 않아서? 부당하지 않아서? 그땐 검사 개개인이 다칠 뿐, 검찰 조직의 권한과 위상을 축소하는 문제가 아니어서 침묵했던 거다. 지금 반발은 조직 이기주의로밖에 안 보인다. 그런데도 검사들은 항상 공정과 정의의 옷을 입고 있는 양 가장한다”고 지적했다.이 변호사는 책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알아주는 조직론자이고, 검찰의 권력을 나누고 쪼개자고 하면 대통령도 집으로 보내실 분’이라고 썼다. 룸살롱과 스폰서 등 검찰의 문화를 폭로하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2001년 검사로 출근했던 첫 주에 부장검사가 초임검사들에게 밥을 사주면서 “수사를 잘하려면 수사계장하고 같이 룸살롱에 가서 오입질을 하라”고 했으며 “검사 월급으로는 룸살롱 못 간다. 그러니 스폰서한테 용돈 받고 술자리에 대기업 간부 부르라”는 말도 들었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추미애가 읽은 책 내용은…“검사 성접대·조직 이기주의”(종합)

    추미애가 읽은 책 내용은…“검사 성접대·조직 이기주의”(종합)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9일 법안 처리가 이어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라는 제목의 책을 읽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책의 저자는 검사 출신 이연주 변호사로 이 변호사는 2002년 검사가 된 지 약 1년 만에 사표를 내고 검찰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이 변호사는 2018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라는 글을 올려 주목받았고, 최근 발간한 같은 제목의 책을 통해 검찰개혁을 촉구했다. 이 변호사는 검찰 조직을 “오랜 세월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 자신만의 진화 과정을 밟아온 독특한 생명체들”, “안은 텅텅 비고 바람 부는 대로 나부끼면서 자신을 꼿꼿이 세워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권력이라 여겨, 그 권력으로 펌프질하는 공기인형”이라고 비유했다. 스폰서와 성접대 문화, 전관예우, 검사들의 특권 의식, 조직 장악을 위한 암투 등 검찰의 어두운 뒷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이 변호사는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에 항명했다는 이유로 당시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2013년 징계받을 때 검사들이 왜 가만히 있었나? 그때는 위법하지 않아서? 부당하지 않아서? 그땐 검사 개개인이 다칠 뿐, 검찰 조직의 권한과 위상을 축소하는 문제가 아니어서 침묵했던 거다. 지금 반발은 조직 이기주의로밖에 안 보인다. 그런데도 검사들은 항상 공정과 정의의 옷을 입고 있는 양 가장한다”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책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알아주는 조직론자이고, 검찰의 권력을 나누고 쪼개자고 하면 대통령도 집으로 보내실 분’이라고 썼다. 룸살롱과 스폰서 등 검찰의 문화를 폭로하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2001년 검사로 출근했던 첫 주에 부장검사가 초임검사들에게 밥을 사주면서 “수사를 잘하려면 수사계장하고 같이 룸살롱에 가서 오입질을 하라”고 했으며 “검사 월급으로는 룸살롱 못 간다. 그러니 스폰서한테 용돈 받고 술자리에 대기업 간부 부르라”는 말도 들었다고 밝혔다.검찰에 몸담았다는 이유로 여전히 부끄럽고 괴롭고 슬프다는 이 변호사는 “검사들은 과거 언론을 탄압하고, 민간인을 사찰하고, 거짓 자백을 강요했던 잘못은 한 번도 되돌아보지 않으면서, 검찰이 휘두른 칼에 억울하게 고통받은 사람들에 대한 연민은 느끼지 않으면서, 검찰 조직 문제에만 기개 있게 덤비고 정의를 내세운다.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 비겁한 사람들이다”라고 비판했다. 500만원 술접대 검사 불기소한 검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서울남부지검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술자리 참석자 중 검사 2명을 불기소한 것을 놓고 “비상식적인 수사 결론”이라며 “여전히 제 식구 감싸기를 한다”고 비판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종교인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검찰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검찰은 아직 응답할 때가 아니라고 여기는 모양”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전날 술자리 참석자 중 검사 2명이 먼저 자리를 떴다며 이들의 1인당 접대 비용을 96만원여원으로 계산하고 불기소했다. 청탁금지법은 1인당 수수한 금액이 1회 100만원 이상인 경우만 처벌한다. 추 장관은 “향응·접대 수수 의혹을 받는 검사들의 접대 금액을 참석자 수로 쪼개 100만원 미만으로 만들어 불기소 처분한 것에 민심은 ‘이게 말이 되는가’라는 상식적인 의구심을 갖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총장과 두터운 친분을 갖고 있음을 과시한 A 변호사, A 변호사가 데려온 특별한 검사들을 소개받는 김봉현, 그 자리에서 김봉현은 그 검사들과 편하게 같이 먹고 마시고 즐겁게 놀았겠느냐”며 “그날 술값도 김봉현을 포함해 검사들과 나눠 계산하는 게 자연스러울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상식인으로 가질 수 있는 합리적 의문”이라며 “장관의 개입이라고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차별 없는 법치를 검찰 스스로 포기하고, 민주적 통제마저 거부한다면 과연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는 누가 할 수 있겠는가”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그 해답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검찰 스스로 국민에게 드러내 보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밴드와 유흥접객원 팁 비용 포함문제의 술자리 비용 총 536만원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8일 접대자인 김봉현 전 회장과 소개자인 검사 출신 A변호사, 접대 대상인 B검사 등 3명을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영란법은 대가성에 상관없이 1회에 100만원 이상을 수수하면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제의 술자리에 있었지만, 불기소 처분된 현직 검사 2명이 수수한 금액은 각각 96만 2천원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해당 검사 2명이 술자리를 뜬 당일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이들이 김 전 회장 측으로부터 받은 액수를 달리 판단했다. 11시 이후 계산된 비용 55만원이 사실상 이들의 기소 여부를 갈랐다. 당일 술접대 비용은 총 536만원으로 파악됐는데, 검사 2명이 자리를 떠난 당일 오후 11시 이전까지 계산된 비용은 총 481만원이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11시 이전에 귀가한 검사들이 수수한 금액은 481만원을 당시 술자리에 있었던 5명으로 나눈 금액 96만 2000원으로 봤다. 반면 재판에 넘겨진 A변호사와 B검사, 김 전회장의 접대비는 밴드와 유흥접객원 팁 비용을 3으로 나눈 금액을 더해 114만원으로 계산했다. 김 전 회장은 술자리 말미에 비용을 한꺼번에 계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남부지검에 라임 사건 수사팀이 꾸려진 시점이 지난 2월 초이므로 지난해 7월 있었던 술자리와의 직무 관련성·대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B검사 등에 대해 뇌물죄를 적용하지 않았다. 전날 열린 검찰시민위원회 역시 만장일치로 ‘김 전 회장과 A변호사, B검사 등 3명을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는 게 맞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기소 대상에서 제외된 검사 2명에 대해서는 감찰을 의뢰하기로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포토]10일부터 자전거도로 전동킥보드 허용

    [서울포토]10일부터 자전거도로 전동킥보드 허용

    오는 10일부터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다닐 수 있게 된다. 단 탑승자는 안전속도(20㎞/h)와 안전모 착용수칙을 지켜야 하고, 보행로 침범과 공원 내 무단주차는 금지된다. 사진은 9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나루역 인근에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주차되어 있다. 2020.12.9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할머니, 그동안 외로우셨죠…저 마포동이가 친구 될게요

    할머니, 그동안 외로우셨죠…저 마포동이가 친구 될게요

    서울 자치구 최초… 400명에게 보급 우울증·인지장애 어르신 말동무 역할회화 120만건 되고 사용자 맞춰 진화비상상황 연계·행정소식 알림 기능도“어르신, 여기 인형의 손을 한번 꾹 누르시고 말씀하시면 돼요. 한번 해 보세요.”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3일 성산2동 한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하는 이선자(77) 할머니집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반려로봇 ‘마포동이’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 할머니가 “안녕, 내 친구가 돼 줄래. 나는 외로워”라고 말하자 마포동이는 “그럼요. 제가 친구가 돼 드릴게요. 같이 놀아요. 신나는 노래 한 곡 틀어 드릴까요?”라고 답했다. 이어 들리는 익숙한 트로트 멜로디에 마포동이를 바라보는 할머니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번졌다. 마포구는 우울증, 만성질환, 인지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AI 기능이 접목된 반려로봇을 제공한다. 지난 6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반려로봇을 제공하게 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을 겪는 노인을 돌보기 위한 선제 대책의 하나다. 정부의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접목할 계획이다. 반려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능을 활용한 어르신의 말동무 역할 수행이다. AI 자연어 처리기술(NLP)이 접목된 로봇은 120만건의 회화(감성대화)를 할 수 있다. 감성대화로 어르신과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다. 더불어 딥러닝(심화학습)이 가능해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에 맞춰 진화하는 특성이 있다. 이 밖에 주요 기능은 ▲설문대화 등 치매예방 콘텐츠 ▲AI의 머신러닝(기계학습)과 딥러닝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약복용 시간, 기상 및 취침, 날씨 등) ▲활동감지 등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통한 비상상황 응급 연계 ▲마포구 행정 및 복지소식 알림 등이다. 반려로봇은 구 캐릭터인 마포동이를 형상화한 봉제인형 형태로 제작됐다. 인공지능 어르신말동무인형 전문업체인 미스터마인드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업체 관계자는 “치매예방 관련 콘텐츠와 어르신들이 ‘우울해’, ‘힘들어’ 등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면 로봇이 이를 인식해서 관리자에게 위험 신호를 전달하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달 말부터 인지장애를 앓는 어르신 등 400명에게 반려로봇을 보급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의 병도 커지는 문제가 있다”며 “AI 반려로봇 마포동이가 어르신들에게 말동무이자 든든한 친구가 돼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경찰 유탄에 4살·7살 아이들 숨져… 분노한 브라질

    경찰 유탄에 4살·7살 아이들 숨져… 분노한 브라질

    사촌지간인 어린 여자아이들이 경찰의 유탄에 맞아 숨진 것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두케데카시아스에서 7일(현지시간) 시위 현장에 한 살 여자아이가 가짜 피를 묻힌 인형을 들고 앉아 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4일 4살과 7살인 소녀들이 집 밖에서 놀다 경찰의 유탄에 희생돼 시민들이 분노하고 나섰다. 두케데카시아스 AP 연합뉴스
  • 거리두기 2.5단계로 공연장 ‘두 좌석 띄어 앉기’…대형 뮤지컬 사실상 ‘올스톱’

    거리두기 2.5단계로 공연장 ‘두 좌석 띄어 앉기’…대형 뮤지컬 사실상 ‘올스톱’

    8일 0시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그동안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적용했던 공연장은 두 칸 띄어 앉기를 적용해 수용 인원을 더 줄여야 한다. 공연장 객석을 두 칸씩 띄어 앉도록 한 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 성수기인 연말에 반짝 특수는커녕 공연계는 아예 공연을 중단하거나 내년으로 미루고 있다. 7일 서울 주요 공연시설의 대극장에서 진행 중이던 뮤지컬 공연이 모두 중단됐다. 사실상 ‘셧다운’이다. 지난 4일 서울시가 2주간 오후 9시 이후 도시 활동을 전면 중단하는 내용의 조치를 발표하자 일부 제작사들이 당분간 공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 뮤지컬 ‘고스트’(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가 5~19일, ‘몬테 크리스토’(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는 5~20일, ‘노트르담 드 파리’(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도 5~13일 각각 무대를 닫는다. 주말 동안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공연 운영에 대해 깊은 논의를 거쳤던 다른 제작사들도 거리두기 방침이 강화되자 이날 결국 공연 중단을 결정했다. 서울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8~2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그날들’과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8~27일)도 공연을 멈추면서 서울의 대극장 공연이 ‘올스톱’됐다. 18일부터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할 예정이던 ‘맨오브라만차’도 개막을 잠정 연기하고 내년 1월 3일 회차까지 진행된 예매를 일괄 취소하기로 했다. 지난 8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재유행 이후 한 좌석 띄어 앉기가 의무화됐던 민간 공연계는 수익을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며 예정된 공연을 이어 갔다. 대형 뮤지컬의 손익분기점(좌석점유율 70%)에 못 미치는 50% 이내로 좌석을 운영해 왔지만 두 칸 띄어 앉기가 적용되면 그보다 훨씬 적은 객석으로 공연을 올려야 해 손해가 막심하다는 게 공통된 목소리다. 공연을 당분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것이다. 서울시 문화시설인 세종문화회관과 남산예술센터, 서울돈화문국악당 등은 서울시 방침에 따라 이미 지난 5일부터 2주간 운영이 중단됐다. 세종문화회관은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뮤지컬 ‘작은 아씨들’을 18일까지 중단하는 등 6개 공연을 취소했다.정부의 거리두기 2.5단계 방침은 민간과 국공립 모두에 적용돼 앞으로도 줄줄이 공연 취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배우 송승환의 출연으로 관심을 끌었던 연극 ‘더 드레서’를 공연하는 정동극장은 앞으로 3주간 공연을 멈춘다. 예술의전당에서 이달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등 26개 공연도 취소됐다. 매년 크리스마스를 장식한 국립발레단(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세종문화회관)의 ‘호두까기 인형’도 개막 여부를 논의 중이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8일 열기로 예정됐던 리사이틀을 지난 3월과 9월에 이어 또다시 미뤘고, 지휘 데뷔 무대인 14일 KBS교향악단과의 협연도 잠정 연기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전국에서 4325건 공연에 309만 8506건의 예매가 있었지만 공연장 안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전동킥보드 안전 논란...지자체·경찰·운영업체 ‘사고 예방’ 힘 모은다

    전동킥보드 안전 논란...지자체·경찰·운영업체 ‘사고 예방’ 힘 모은다

    전동킥보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 수원시와 수원남부경찰서,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가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수원남부경찰서, 5개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와 ‘개인형 이동 수단(PM, Personal Mobility)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조치를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하철역 입구나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 사람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 방치된 전동 킥보드를 단속하고, 해당 업체에 이동조치를 권고하기로 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동 킥보드 운전자의 음주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업체는 운전자들이 안전 수칙을 충분히 숙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킥보드에 안전 수칙 안내물을 부착한다. 또 관리 인력을 늘려 도로에 불법 주차된 킥보드를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옮기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 8월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과 병행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용 이동 수단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동 킥보드 안전 수칙 홍보물 2만 부를 제작해 4개 구청과 학교에 배부했다. 홍보물을 추가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안전교육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이라며 “관내 경찰서, 킥보드 운영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에서는 5개 업체가 공유 전동킥보드 1650여대를 운영하고 있다. 글 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위기를 기회로”...지자체 코로나 극복 비대면 아이디어 백출

    “위기를 기회로”...지자체 코로나 극복 비대면 아이디어 백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비대면 사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수출지원과 도시농업 교육을 진행하는가 하면 로봇을 이용해 치매환자를 돕거나 온라인 해외봉사활동단을 꾸리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2일부터 27일까지 경과원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상시 운영한 ‘G-FAIR KOREA 2020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10월 개최된 ‘G-FAIR KOREA 2020’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 내 8석 규모의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수출 상담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16명의 통역요원이 현장에 배치됐다. 총 248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해 38개국 285명의 바이어와 총 749건의 상담을 진행, 8716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계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글로벌통상본부장은 “코로나19로 바이어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며 “꾸준한 사후관리와 함께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청년농업인과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위해 비대면으로 도시농업 교육및 컨설팅,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텃밭 농사 재배기술과 교육, 약용 작물 및 버섯 재배 이론 및 실습, 귀농정책 및 작물별 재배기술 등 도시민들을 위한 농업교육 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이에 더해 벼, 과수, 채소 등 농경지의 토양을 분석하는 사업도 올해는 시료 수거함을 비치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토양의 영양상태와 적합한 비료량 등을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비료 사용 처방서’까지 우편으로 발급해주는 이 사업에 700여 점의 토양이 접수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용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환자 교육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AI로봇을 활용해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형 모습을 한 AI로봇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정서교감을 하도록 해 가정 내 치매환자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로봇에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 쓰다듬기, 토닥거리기 등 교감 활동이 가능하고 맞춤 알림을 통해 약 복용 시간도 알려준다. 체조, 퀴즈, 음악, 영어교실, 회상놀이 등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지원이 가능해 치매환자가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도록 돕는다. 온라인 해외봉사단도 선보인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청년 온라인 해외봉사단’을 출범시켰다. 도는 코로나19 탓에 봉사활동에 제약을 받는 상황이지만, 국제개발 협력사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봉사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빌대식도 유튜브를 통한 10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협력사업 대상국은 에티오피아와 키르기스스탄 등 2개 국가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35세 청년 2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K-방역과 기초위생 보건, 예체능 등 교육 콘텐츠와 K팝, 태권도, K-뷰티 등 관련 다양한 영상을 만들어 현지와 온라인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에 대한민국의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전동킥보드, 면허 있어야 탄다…국회, 규제 완화→강화 ‘혼선’ 초래

    전동킥보드, 면허 있어야 탄다…국회, 규제 완화→강화 ‘혼선’ 초래

    규제 풀었다가 ‘안전’ 지적에 다시 강화10일 ‘규제 완화’ 시행…넉달간 혼선 우려제한속도 시속 25㎞→20㎞ 조항은 제외 운전면허 없이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전동킥보드 안전 규제가 다시 강화된다. 국회가 관련 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규제를 완화했다가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안전 규제를 강화한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에서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전동킥보드 이용이 가능하게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원동기 면허 취득이 불가능한 만 16세 미만은 탑승이 제한된다.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해 오는 10일부터 시행되는 전동킥보드 규제 완화법은 만 13세 이상도 운전면허 없이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국회는 당초 관련 산업을 진흥시키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며 안전 규제를 완화했다. 그러나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날로 늘고 있는 가운데 운전면허 규제를 풀어 낮은 연령대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면 관련 사고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 공유 개인형 이동수단(PM) 관련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에서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으로 급증했다. 국회가 뒤늦게 법 개정에 나섰지만, 법 개정 약 7개월 만에 시행조차 되지 않은 상황에서 스스로 바꾼 법을 도로 돌린 셈이라 신중하지 못한 안전 규제 완화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오는 9일 규제 강화법이 본회의를 통과해도 시행까지 4개월의 공백이 있는 만큼 당분간 혼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정안(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 등 대표발의)에서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를 시속 25㎞에서 20㎞로 낮추도록 한 조항은 소위 심사 과정에서 제외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은행, 20대 고객 상대 연 5.5% 적금 이벤트 신한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지 않은 20대 고객이 ‘신한 마이홈 적금’에 신규 가입하면 최대 연 5.5% 금리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 대상은 1990~2002년생이면서 주택청약종합저축 미가입자다. ‘신한 마이홈 적금’은 기본금리 연 1.2%인 1년짜리 상품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당일만 가입할 수 있다. 같은 날 가입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적금 만기까지 보유하면 우대금리 연 1.0%를 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1인 1계좌로 선착순 2만 계좌까지만 특별금리 연 3.3%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ESG 특화 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친환경 소비에 동참하고 환경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화 상품인 ‘KB국민 EVO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 카드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전기차나 수소차 충전소 이용액의 50%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또 바이올가, 초록마을 등 친환경식품 브랜드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이용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포인트는 환경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하나은행, IRP로 연금 새로고침 이벤트 하나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고객에게 최대 2만 5000하나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오는 18일까지 IRP 신규 가입금액이 30만원 이상이거나 다른 금융기관에서 하나은행 IRP 계좌로 이전한 경우가 대상이다. 또 자기부담금과 퇴직금을 입금한 때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머니를 1인당 최대 2만 5000머니 지급한다. 연간 최대 700만원,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IRP는 연말정산과 노후 준비 수단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부터 만 50세 이상이면 세액공제 한도가 최대 900만원으로 확대된다.●IBK기업은행, 모바일전용 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 실물카드 없이 사용하는 디지털카드 ‘모바일전용 일년의 설렘’을 출시했다. 직장인이라면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앱인 아이원(i-ONE) 뱅크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10분 이내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신청 때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원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택하면 카드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사용한 연간 이용대금에 따라 최대 7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이 있다.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일일 소원이로 변신해 도민 참여형 홍보영상 공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일일 소원이로 변신해 도민 참여형 홍보영상 공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일일 ‘소원이’로 변신해 펭귄 분장을 한 도민과 함께 의회 곳곳을 누비며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도민 참여형 홍보영상’이 공개됐다. ‘소원이’는 송아지 모습을 한 경기도의회 공식 마스코트로, 도민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소처럼 묵묵한 자세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일 인형탈과 의상을 갖춰 입고 소원이로 분장한 장현국 의장과 펭귄 탈을 쓰고 의회를 찾은 경기도민 ‘펭귄 라니’가 함께 출연한 홍보영상 ‘라니의 #경기도의회 리얼방문’을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계정인 ‘이끌림’을 통해 공개했다. ‘펭귄라니’는 고양시민 임혜란 씨(42)가 자신의 이름 끝 글자를 붙여 만든 펭귄 캐릭터로, 이번 홍보영상은 지구온난화로 더위에 지친 펭귄라니가 직접 도의회를 찾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민원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홍보영상에서 펭귄 라니는 소원이의 안내에 따라 체력단련실과 본회의장, 야외쉼터 등을 둘러보며 지석환(민주당·용인1)·양철민(민주당·수원8)·김철환(민주당·김포3) 의원과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펭귄 라니는 의원들에게 ‘남극빙하로 빙수축제를 개최해 달라’, ‘남극 빙하로 이글루 아파트를 만들어 달라’, ‘남극 크릴새우로 새우깡을 만들어 달라’ 등 기발하고 엉뚱한 요청을 거듭하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시급성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과 김봉균 의원(민주당·수원5)은 영상에 특별 출연해 노래를 부르는 등 장기를 뽐내기도 했다. 이어 의장실에 방문한 펭귄 라니를 맞이한 장현국 의장이 소원이 탈을 벗고 깜짝 등장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현국 의장은 영상에서 펭귄 라니와 반갑게 얼싸안고 인사를 나눈 뒤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의원들의 디딤돌이 되어 라니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7분여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홍보영상은 ‘환경보호’라는 민원전달을 마치고 경기도의회 투어를 만족스럽게 마무리한 펭귄 라니가 남극으로 돌아가는 장면으로 끝을 맺었다. 영상제작을 담당한 언론홍보담당관실 관계자는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 소탈하고 자연스런 의장과 의원의 모습 등을 통해 경기도의회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부지런히 소통하며 새롭고, 참신하고 흥미로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도민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경기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끌림’을 운영하며 의정뉴스, 웹드라마, 의정활동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의회 홍보를 다방면으로 추진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 18세 미만은 전동킥보드 대여 금지… ‘킥라니’ 질주 막을까

    정부는 전동킥보드 대여 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정하고, 전동킥보드 불법 개조에 대해선 벌금이나 과태료 부과를 추진하는 방안을 30일 공개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15개 공유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PM) 업체가 참여한 민관협의체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이런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동킥보드 등 공유PM을 대여할 수 있는 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정했다. 만 16∼17세에 대해서는 원동기면허를 획득한 사람에게만 대여를 허용한다. 오는 10일부터 시행되는 새 도로교통법이 만 13세 이상이면 운전면허 없이도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 PM 관련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에서 2018년 225건, 지난해 447건으로 급증했다. 협의체는 대여 연령 제한을 이달부터 6개월간 시범적으로 적용해 보고 이후 상황을 고려해 연장 여부 등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전동킥보드 등을 운행할 때 음주운전이나 신호위반 등 치명적 사고를 유발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안전모를 쓰지 않거나 2명 이상이 탑승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협의체는 중·장기적 측면에서 공유PM에 대한 전반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올해 안으로 제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PM을 불법으로 개조하거나, 불법 개조된 PM을 운행하면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전동킥보드 대여는 만 18세 이상부터…불법 개조는 벌금·과태료 부과 추진

    전동킥보드 대여는 만 18세 이상부터…불법 개조는 벌금·과태료 부과 추진

    정부는 전동킥보드 대여 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정하고, 전동킥보드 불법 개조에 대해선 벌금이나 과태료 부과를 추진하는 방안을 30일 공개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15개 공유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PM) 업체가 참여한 민관협의체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이런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동킥보드 등 공유PM을 대여할 수 있는 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정했다. 만 16∼17세에 대해서는 원동기면허를 획득한 사람에만 대여를 허용한다. 다음 달 10일부터 시행되는 새 도로교통법이 만 13세 이상이면 운전면허 없이도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 PM 관련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에서 2018년 225건, 지난해 447건으로 급증했다. 협의체는 대여 연령 제한을 다음달부터 6개월간 시범적으로 적용해보고 이후 상황을 고려해 연장 여부 등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전동킥보드 등을 운행할 때 음주운전이나 신호위반 등 치명적 사고를 유발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안전모를 쓰지 않거나 2명 이상이 탑승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협의체는 중·장기적 측면에서 공유PM에 대한 전반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올해 안으로 제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PM을 불법으로 개조하거나, 불법 개조된 PM을 운행하면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글로벌 장편 애니메이션 ‘캐리와 슈퍼콜라’ 나온다

    글로벌 장편 애니메이션 ‘캐리와 슈퍼콜라’ 나온다

    3개 국어 동시 제작,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개봉콘텐츠 기업인 캐리소프트(대표 박창신)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을 겨냥해 기획한 3D 장편 애니메이션의 타이틀을 ‘캐리와 슈퍼콜라’로 정하고 내년 7월부터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 각 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캐리소프트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 흥행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과 ‘언더독’의 오성윤·이춘백 감독을 영입해 ‘캐리와 슈퍼콜라’ 연출을 맡기는 한편, 창작 뮤지컬 ‘그날들’과 ‘투란도트’ 등으로 유명한 음악감독인 장소영 홍익대 교수에게 음악을 담당하게 하는 등 국내 최고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제작진을 구성했다. ‘캐리와 슈퍼콜라’는 어느 날 우주 악당에 쫓겨 지구에 불시착한 가공할 위력의 외계 생명체가 주인공 ‘캐리’의 강아지 인형 ‘콜라’에 숨어들어 ‘슈퍼콜라’가 되어 벌어지는 코믹액션 가족영화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의 3개 국어로 동시 제작된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캐리’ ‘캐빈’ ‘엘리’ 등 ‘캐리와 친구들’ 캐릭터들이 5살 미취학 아동에서 크게 성장한 11살 초등학생으로 등장, 한층 새로워진 캐릭터들의 얘깃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고 제작사는 설명했다. 오성윤 감독은 “‘캐리와 슈퍼콜라’는 사랑스럽고 용감한 ‘캐리’와 엉뚱하고 개구진 ‘콜라’의 캐미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흥미를 자극할 만한 상상불허 재미있는 내용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서초동 가서 시위하라”…국민의힘 “대통령 사라졌다”

    민주당 “서초동 가서 시위하라”…국민의힘 “대통령 사라졌다”

    국민의힘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28일 이틀째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여야가 주말에도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이 “판사 사찰 문건이 생산된 서초동으로 가라”고 촉구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사라졌다”며 현안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민주당 “판사 사찰 문건 생산된 서초동 가서 시위하라”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굳이 항의하시겠다면 종로가 아니라, 판사 사찰 문건이 생산된 서초로 가시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점을 정중히 안내해 드린다”고 꼬집었다. 강 대변인은 “현안의 엄중함을 모르니 번지수조차 제대로 찾지 못하고, 절차도 헤매는 형국”이라며 “판사 사찰은 검찰이 했는데, 항의는 갑작스럽게 청와대로 가셨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해 다음 주 국회에서는 입법과 예산을 반드시 적기에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1인 시위 쇼’가 아니라 ‘민생’이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답 없는 대통령 의중 듣고자 청와대 1인 시위”반면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 대통령을 향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들어 나라 전체가 혼란스러운 때에도 사라진 듯 보이지 않는 대통령”이라며 “내 손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겠다는 것인지, 정권 재창출을 위한 꼭두각시 인형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온 나라를 혼탁하게 하는 법무부 장관의 폭거에 대해 설명이 있을 만도 한데 불러도 답이 없는 대통령의 의중을 듣고자 국민의힘은 청와대 앞 릴레이 1인 시위도 시작했다”며 “국회도 법치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여야가 국정조사권 발동 여부를 포함해 이번 사안에 대한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사법부도 윤석열 검찰총장이 제기한 직무정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등을 냉정하고 엄정하게 판단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희망·행복 주는 기업] KT, VR로 먼저 꾸며 보는 집콕 인테리어

    [희망·행복 주는 기업] KT, VR로 먼저 꾸며 보는 집콕 인테리어

    KT가 개인형 가상현실(VR) 서비스인 ‘슈퍼 VR’에 인테리어, 명사 강연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KT가 지난 3월 주최한 스타트업 공모전 ‘IM Super VR’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키드로우가 개발한 가상 집꾸미기 서비스 ‘아키스케치’가 대표적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집 도면을 선택해 가상으로 집 내부를 꾸며 보고 구현된 공간을 VR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집콕 생활’을 위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테리어에 관심이 큰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선수 박찬호, 이연복 셰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마스터들의 강의를 3차원 가상공간에서 몰입감 있게 제공하는 ‘브이알루’(VRLU)도 새롭게 선보인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과 폭넓은 장르를 선도적으로 결합하며 실감 미디어를 활용해 고객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인도 위에서 킥보드 타다 행인 치면 13세 이상 미성년자도 ‘중과실’ 처벌

    인도 위에서 킥보드 타다 행인 치면 13세 이상 미성년자도 ‘중과실’ 처벌

    다음달 10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전동 킥보드 이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 13세 이상 미성년자도 별도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게 됐지만, 인도에서 사람을 치는 등 중과실 사고를 냈을 때 미성년자도 예외 없이 형사처벌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다음달 10일부터 만 13세 이상이면 운전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전동 킥보드의 최고 정격출력은 11㎾ 이하(배기량 125㏄ 이하)이고 최고 속도는 시속 25㎞ 미만이어야 한다. 차체 무게는 30㎏을 넘어선 안 된다. 전기 자전거와 같은 규격이다. 전동 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의 한 종류지만, 전기 자전거와 규격을 맞추면서 자전거도로의 통행을 허용하는 등 관련 규정을 완화했다. 이 밖에도 전동 킥보드도 자전거도로에서 탈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인도와 자전거도로에서는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법이 개정되더라도 여전히 인도에서는 통행이 금지된다. 그런 만큼 인도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 적발되면 범칙금이 부과되며, 인도 위 사람을 치면 12대 중대과실로 처벌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보도에서 전동 킥보드(이륜차 등 원동기장치자전거)를 타다가 사람을 다치게 하면 보험 가입·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과해진다. 문제는 주의의무를 소홀히 할 경우 미성년자도 자칫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미성년자라고 처벌 예외조항은 없다”며 “우리나라 보도의 특성상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나란히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주운전과 ‘민식이법’ 적용도 마찬가지다.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했거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를 상대로 사고를 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돼 가중 처벌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성남시, 노래로 긴급전화번호 외우고 대처법 배운다

    긴급전화번호 노래로 외우고 성폭력 대처법 배운다. 경기 성남시는 26일 아동센터 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온라인 인형극’ 관람을 통한 교육을 한다. 지역아동센터 54곳, 1492명, 다함께돌봄센터 8곳, 208명, 그룹홈 7곳, 21명 등 모두 69곳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1721명이 대상이며 ‘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서로 존중해요’를 주제로 한 인형극을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관람하게 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위험에서 보호받을 권리에 관한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한 인형극 형식의 교육이다. 인형극은 올바른 성 개념 습득하기(1막), 낯선 사람의 뇌물이나 유인상황에 대처하는 방법(2막), 아는 사람의 놀이를 가장한 성 학대 위험 상황 대처법(3막)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노래로 긴급전화번호를 외우고, 대처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아동친화도시에 관한 영상도 내보낸다. 전문 강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시는 아동 권리 존중에 관한 인식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공무원, 시의원, 부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양시, 최근 3년간 공유형 전동킥보드 사고로 ‘18명 사망’

    안양시, 최근 3년간 공유형 전동킥보드 사고로 ‘18명 사망’

    최근 3년간 경기 안양시에서 공유형 전동킥보드 관련 사망자가 16명이 발생하는 등 관련 사고가 잇따르자 시에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채명 안양시의회 의원(도시건설위)은 지난 23일 제262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시민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시에 요구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4개 업체가 안양시에 공급한 공유형 전동 킥보드는 1000여대에 이른다. 최근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전동킥보드 이용이 크게 늘면서 어린이를 비롯해 많은 시민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최근 3년간 자료를 보면 전동킥보드 사고는 총 907건이다. 2017년 197건, 2018년 233건, 2019년 477건으로 많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사망자가 매년 4~8명 정도 발생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다음달부터 현행 원동기장치자전거를 분류되는 전통킥보드는 13세 이상 운전자도 운전면허 없이 운전할 수 있어 시민안전을 더욱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이 의원은 “전동킥보도 이용과 관련한 사고 책임과 피해자 보호문제를 적극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이용자에 대해 단속 체계와 법적인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며 “안전한 이용을 위한 보험가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문제 해결에 시가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조 강조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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