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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고싶고 머물고 싶은 제주 만들기’ 머리 맞댔다

    ‘살고싶고 머물고 싶은 제주 만들기’ 머리 맞댔다

    제주도가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제주 만들기’위해 도민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인구행복도시 제주 도민실천단 원탁회의를 열고 인구 위기를 도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민실천단은 지난 2월 27일 청년혁신경제, 포용적 지역사회, 지속가능 정주환경 3개 분과 77명으로 구성됐으며,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도민실천단 50여명이 참석해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실시하고, 인구 위기 해결책을 제시하는 상향식 정책 개발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매월 1회 이상 제주 청년 등 스타트업 제품 구매하기, 주변 외국인이나 이주민에게 인사하기, 육아 물품 공유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 과제들이 제시됐다. 특히 도민실천단은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친화적 문화 실천, 인구정책 및 교육 참여, 워케이션 등 지역 인구유입 활동 참여 등을 담은 실천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 담은 내용을 보면 ▲세대 간 교류 및 돌봄 실천 ▲일·가정 양립 지원 및 정주환경 조성 ▲청년 정착과 경제 활력 지원 실천 ▲지역사회 인구활력 활동 동참 ▲포용적 공동체 문화 실천 ▲이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및 상호이해 증진 등을 선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층, 특히 20~30대의 유출이 심화되던 상황에서도 최근 인구 유출이 유입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긍정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관광산업 회복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정책과 인구 유입 촉진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생활인구 확대, 정주 여건 개선, 산업 일자리 창출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할 시점”면서 “인구정책이 실현 단계에 접어든 만큼 현장에서 실제 효과가 나타나는지 지표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청년 고용률은 38.2%에서 5월 40.8%로 증가했으며 청년 실업률은 7.6%에서 4.3%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도 3월 입도객이 78만 7000명에서 4월 95만명으로 급증했다. 도는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도민실천단 내부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도민 참여형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고양시 이어 파주시도 신청사 건립 계획 철회

    고양시 이어 파주시도 신청사 건립 계획 철회

    경기 고양시에 이어 파주시도 신청사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최근 열린 제257회 파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청사 이전보다는 현 청사의 활용성을 최대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필요한 범위 내에서 증축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전 없이 현 청사에 머물겠다는 뜻을 공식화한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행정 공백이 없고, 이전에 따른 예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금촌 원도심의 상징성과 접근성도 고려한 결정”이라고 19일 설명했다. 김 시장은 앞서 2022년 10월 본관과 별관 모두 노후화로 잦은 보수와 협소한 공간 문제로 민원인의 불편이 크다며 신청사 건립 필요성을 제기 했다. 시는 이후 공론화 조례를 제정하고, 시민참여단 100여 명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말 △현 청사 증축 △운정신도시로 이전 △역세권으로 신축 이전 등 3가지 권고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파주시의회는 지속적으로 “공론화에도 한계가 있다”며 현 부지 증축을 주장해 왔다. 1976년 금촌역 인근 아동동에 건립된 현 파주시청사는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 확대로 공무원 수가 늘면서 현재 2000여 명의 직원 중 800여 명이 외부 청사에서 근무하고 있을 만큼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고양시도 앞서 유사한 결정을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임 시장이 덕양구 주교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추진하던 신청사 계획을 2023년 1월 전면 백지화했다. 이 시장은 “수천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신청사 건립은 재정 부담이 크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근본 취지와도 거리가 있다”며 백지화 이유를 밝혔다. 이 시장은 대안으로 요진산업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백석동 소재 업무시설로의 청사 이전을 추진했지만, 시의회 반대로 무산됐다. 이후 민간 건물을 빌려 사용중인 일부 부서만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했지만, 이 역시 시의회가 필요 예산의 지출을 승인하지 않아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 李대통령 양방 주치의에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李대통령 양방 주치의에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위촉됐다고 19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박 교수는 청년층과 고령층의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 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며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 의학상 등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대통령 주치의로 임명된 박 교수는 1975년 충남 서천 출생으로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및 건강증진센터장 등을 지냈고 현재 서울대 의과학과 건강시스템 데이터사이언스랩 책임교수로 있다.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도 맡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양방 주치의로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한 이유에 대해 “가정의학과가 가장 넓게 보는, 제너럴(general)한 게 아닌가”라며 “건강상의 특별한 문제가 없으셔서 그런 게 아닌가 짐작할 뿐”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연일 많은 일정을 소화하는데 체력이 문제 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참모진들은 코피를 쏟는 등 굉장히 힘들어하는데 놀랍게도 대통령께서는 그런 피로를 호소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 주치의는 차관급 예우를 받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도입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평소에는 소속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정기적으로 대통령 건강을 확인하고 해외 순방 등에 동행한다. 박 교수는 이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이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에도 동행했다고 한다. 한방·양방 주치의를 따로 두는 게 일반적인데 아직은 양방 주치의만 위촉된 상태다.
  • [단독] 전공의들 정부·여당에 “복귀 설문 해달라” 요청…전공의 대오 균열

    [단독] 전공의들 정부·여당에 “복귀 설문 해달라” 요청…전공의 대오 균열

    사직 전공의 200여명이 정부·여당에 전공의 복귀 희망 여부를 묻는 설문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 정부가 들어선 뒤에도 대한의사협회(의협)·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단일대오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200여명은 최근 단체 대화방에서 논의를 거친 끝에 여당 소속인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강선우 복지위 간사, 대한의학회 등에 “9월 복귀를 희망한다”며 “사직 전공의 대상 설문을 진행해 달라”는 취지의 메일을 보냈다. 이들은 해당 메일에서 “대선 이후에도 이어지는 대전협의 책임감 없는 행보에 질려버린 전공의들이 다수 존재하고, 최소한의 명분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현장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여론을 확인하기 위해 정부 혹은 민주당 차원에서 각 수련병원 교수부 등을 통해 복귀 의사에 관한 공식적 설문을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며 “다만 의사 집단 내 수직적 문화를 고려했을 때, 의국 단위가 아닌 개개인이 직접 투표하도록 유도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임진수 전 의협 기획 이사 등이 추가 모집을 앞두고 같은 내용의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이뤄진 조사는 별도의 인증 과정 등이 없어 신뢰성이 낮았다는 지적이다. 단체 대화방에 참여 중인 한 사직 전공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근무 이력 조회 시스템 등을 통해 인증을 거친다면 설문이 공신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설문에서 확인되겠지만, 9월 모집에선 이전보다 더 많은 전공의들이 지원할 걸로 예상한다”고 했다. 다만 이들은 9월 복귀를 위해 ▲지난해 2월 사직한 전공의 정원 보장 ▲8월 전문의 시험 시행 ▲9월 인턴·전공의 모집 활성화 ▲9월 군입대 허용 ▲군입대 사직 전공의 정원 보장 등이 필요하단 입장이다.
  •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권 최대 50% 파격 할인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권 최대 50% 파격 할인

    전남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해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하는 파격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할인은 기본 프로그램 이용권 50장 구매 시 최대 60%, 프리미엄 프로그램 이용권 20장 구매 시 40%, 30장 이상 구매 시 50% 적용되며, 디럭스 프로그램은 30장 이상 구매 시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용권은 성수기 시즌을 고려하여 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며,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현장 판매한다. 해양치유공단은 많은 사람들이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다양한 해양치유 테라피를 통해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할인율을 높인 만큼 장기 이용객 유입 및 개인·단체 이용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채빈 이사장은 “할인권 판매는 해양치유 효과를 알리고 해양치유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단순한 관광이 아닌 건강 증진과 관광이 어우러진 힐링 콘텐츠인 해양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수, 해조류, 머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국내 유일 해양치유 시설로 개관 이후 현재까지 8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편중된 지역화폐 사용·불일치 사업계획에 철저한 점검과 관리 요구

    정하용 경기도의원, 편중된 지역화폐 사용·불일치 사업계획에 철저한 점검과 관리 요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18일 「제384회 정례회 제4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지역화폐 사업의 재정 구조와 운영 실태 등 소관 부서별 사업 전반에 개선을 촉구했다.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국고보조금 내시에 따라, 경기도 지역화폐 관련 예산으로만 509억여 원이 편성된 가운데, 정하용 의원은 “지역화폐의 재원인 기금의 무리한 사용과 일부 업종에 결제가 편중되는 현상은 정책의 본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약 500억 원에 달하는 도비 재원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조달할 예정이라는 점을 확인하며, “기금 고갈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연간 약 15억 원에 달하는 이자를 추가 부담하게 되면, 미래세대에게 재정부담을 전가하는 구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코로나19에 따른 2020~2021년 경기도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지역개발기금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수조 원을 차입해 집행했던 사례를 상기시키며, “경기도는 상환 계획과 기금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전략을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경기도 재정 전반의 관리 주체는 기획조정실 이지만, 경제실 또한 기금 의존 사업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대응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하용 의원은 2024년도 지역화폐 부정유통 일제단속 결과, 금거래, 유흥주점, 현금 환전 등 부적절한 사용 사례가 다수 적발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부정 사용으로 인해 정책의 본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책 효과가 특정 업종에 왜곡되어 집중되는 현상은 도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방향과도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정 의원은 각 부서의 사업계획서 작성 및 평가 과정에서 나타난 일관성 부족과 신뢰성 문제를 지적했다. 경제실이 추진하는 ‘패션 및 가구 소상공인 마케팅 촉진 지원’ 사업의 경우, 동일한 사업임에도 설명서의 작성 기준일이 서로 달라 행정의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밝혔다. 사회혁신경제국의 ‘마을기업 육성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자체평가 결과가 ‘미흡’한 수준이라며, 사업 운영 전반에 보다 철저한 검토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노동국이 신규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공무직 직무 및 임금체계 개선 연구용역’은 전체 사업기간이 8개월로 계획되었으나, 세부 산출내역에는 연구기간이 5개월로 기재되어 있어 사업계획 내 정보의 일치성이 부족하여 사업계획 전반의 신뢰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추경 예산은 긴급성과 정책 효과를 모두 고려해 심도 있게 검토돼야 하며, 계획 간의 일관성과 사업 목적의 명확성, 그리고 사후평가 체계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 이란 공격 계획 승인…최종 명령은 보류” <WSJ>

    “트럼프, 이란 공격 계획 승인…최종 명령은 보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에 나설 지 여부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계획을 최종 승인했지만 최종 명령을 내리는 것은 보류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백악관 내부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격 명령을 내리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동참하겠다며 압박함으로써 이란으로 하여금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WSJ에 “여러가지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어떻게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에 나설지 여부에 대해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며 “내가 이란에 대해 무슨 일을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이란이 큰 문제에 직면해 있고, 협상을 원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이 협상을 하자고 접촉해왔느냐는 물음엔 “그렇다. 나는 매우 늦었다고 말했다”라면서도 “어떤 것도 너무 늦은 일은 없다”면서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남겨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을 향해 “우리는 소위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서 “무조건 항복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날 영상 연설을 통해 “미국 대통령이 용납 못 할 발언으로 이란 국민에게 굴복을 요구했다”며 “미국은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의심할 여지 없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K리그 대표 울산, 클럽월드컵 첫 승 무산

    K리그 대표 구단 울산HD가 세계 무대에서 냉정한 실력 차이를 확인하며 고개를 숙였다. 울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로 져 16강 진출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2012년과 2020년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클럽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각각 2패를 당했던 울산은 5년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도 첫 승리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울산은 오는 22일 플루미넨시(브라질), 26일 도르트문트(독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새로 영입한 밀로시 트로야크를 중심에 세우는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왔다. 정우영과 보야니치가 중원에서 수비를 보호하고, 루빅손·엄원상도 윙백으로 낮은 위치에서 수비하다가 역습을 노렸다. K리그에서 김영관과 서명관이 중앙수비수를 맡는 포백을 토대로 점유율을 높이는 전술을 주로 쓰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하지만 마멜로디 선수들의 속도에 밀리며 기대만큼 효과를 보진 못했다.
  • 종로 구석구석 ‘땅꺼짐 예방’ 특별 점검

    종로 구석구석 ‘땅꺼짐 예방’ 특별 점검

    서울 종로구가 땅꺼짐(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도로 밑 공동을 특별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로구 내 소규모 지반 침하 이력이나 오래된 지하 시설물 분포 등을 분석해 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을 선별하고 필요시 즉시 복구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구역은 차도 24㎞, 보도 13㎞ 등 총 37㎞ 구간이다. 1차 조사는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도로 아래 공동, 빈 공간이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2차로 천공과 내시경 촬영으로 위험 지역을 정확히 파악한 뒤 공동에 친환경 유동성 채움재를 주입해 복구할 계획이다.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연간 정기점검의 경우 올해는 1권역(평창동·부암동)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맥강파티로 뜨거운 ‘밤마다 인천 페스타’

    인천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야시장, 맥강파티(맥주+닭강정), 야간마켓 등이 펼쳐지는 ‘밤마다 인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야시장은 20~22일과 27~29일 두 차례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다. ▲상상시네마 ▲시민가요제 ▲퓨전국악공연 ▲버스킹 ▲드론 라이트쇼 등이 펼쳐진다. 또 장민호, 배기성, 신성, 허찬미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축하 공연한다. 각종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할인하는 월미·개항장 야간마켓은 2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인천 대표 상권인 월미도·차이나타운·개항장·신포동 등 음식점·주점을 이용할 경우 5000원을, 카페·베이커리에선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참여상점은 103곳으로 인천e지 앱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맥주와 닭강정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맥강파티는 28일 오후 4시 상상플랫폼에서 문을 연다. 그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엔 국내 관광객도 참여하도록 했다. 
  • 이창용 “기대심리로 집값 상승… 구체적 수도권 공급안 나와야”

    이창용 “기대심리로 집값 상승… 구체적 수도권 공급안 나와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 대책과 관련해 “구체적인 수도권 부동산 공급안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국은행에서 열린 물가안정상황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최근 수도권 주택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기대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금리가 인하 추세에 있고 몇 년 동안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여러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면서 “기대를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한은은 경기를 보고 금리를 결정하겠지만, 과도하게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기대심리를 증폭시키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도권으로 젊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유인 요인을 어떻게 낮출지 그런 근본적인 고민이 있어야 한다”면서 “장기적, 단기적인 대책이 다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시장 관측에 대해선 “언제 어느 정도 내릴지는 가계부채, 주택시장, 외환시장 등을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 “재정 효율성 면에서 볼 때 선택적인 지원이 보편적인 지원보다 어려운 자영업자와 영세 사업자를 돕는 데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정의 추가경정예산안 내용을 보지 못해 그에 대해 평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추경이 성장 기여가 크고 물가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도 20조원 안팎의 추경 규모를 전제로 “올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고, 내년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0.1% 포인트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구성을 알아야 계산할 수 있다”며 “추경 내용을 보고 7월에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원화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될 경우 오히려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교환이 쉽게 돼서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늘고 외환 관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한 “지급결제 업무가 은행에서 비은행으로 이전될 경우 은행의 수익성이나 사업구조 변화에 관해 큰 그림을 그리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도매시장 투명한 가격, 농민의 대리인 역할” [유통 패러다임 바꾼 ‘가락시장 40년’]

    “도매시장 투명한 가격, 농민의 대리인 역할” [유통 패러다임 바꾼 ‘가락시장 40년’]

    농산물 유통 전문가들은 도매시장의 투명한 가격 결정 시스템 덕분에 소비자도 안정된 가격에 농산물을 사 먹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도매시장법인을 ‘농민의 대리인’으로 규정하고 역할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지 직거래는 로컬푸드 매장에 적당 권승구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는 1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농산물은 자연환경 의존도가 높아 가격의 진폭을 막을 수 없다”면서 “가격 인상을 경매나 도매시장의 문제라고 말하는 건 곤란하다”고 말했다. 산지 직거래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권 교수는 “농산물은 날씨가 한 번 삐끗하면 가격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요동치기 때문에 비용 리스크가 크다”면서 “산지 직거래는 로컬푸드 매장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경매 없으면 주먹구구식 가격 결정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도매시장의 투명한 가격 결정 기능이 중요하다”면서 “경매가 없는 마늘이나 고추는 주먹구구식으로 가격이 결정된다. 가공업체가 마음만 먹으면 가격을 컨트롤할 수 있는 불투명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산물 가격은 그날그날 도매시장에 들어온 물량에 따라 경매를 통해 결정되므로 경매로 인해 가격이 폭등한다는 비판은 부당하다”고 덧붙였다. ●과일값 급등은 수요-공급의 문제 정부도 도매시장이 물가 인상의 주범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위태석 농촌진흥청 수출농업기술과장은 “과일값 급등은 공급이 수요를 밑돈 결과”라면서 “그 책임을 도매법인에 전가하는 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했다.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을 위해 도매법인의 역할이 크다는 데도 이견이 없었다. 권 교수는 도매법인이 받는 수수료에 대해 “가만히 앉아서 물건 대충 팔고 4%대 수수료를 가져간다 생각하기 쉬운데 밤잠 설치며 일하고, 산지 출장 가고, 농민에게 무이자 출하선도금도 준다”면서 “수수료는 경매 낙찰가에서 떼는 것이어서 수수료가 농산물 가격을 올린다는 주장도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민은 거래 교섭력이 약하고, 정보도 없고, 판매 기술도 부족하기 때문에 도매법인이 농민을 대신해 팔아 주며 엄마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 과장은 수수료 상한선 인하안을 담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수수료를 내리면) 도매법인은 지출 구조를 바꿀 것이고, 기대이익을 얻지 못하면 도매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며 “그것이 산지나 소비자에게 이익이 된다면 시장은 진작에 산지 직거래 방식을 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매수男 400만명’ 정보 팔아 46억 ‘꿀꺽’

    ‘성매수男 400만명’ 정보 팔아 46억 ‘꿀꺽’

    성매매 업소에 방문하거나 연락한 적이 있는 남성들의 개인정보 400만건을 불법 수집해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전국 성매매 업주들에게 판매해 수십억원을 받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방범대응과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앱 운영 총책 A(31)씨와 실장 B(29)씨를 수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성매매 업소 업주들에게 월 10만원 안팎의 앱 사용료를 받고, 성매수남의 업소 이용 이력·평판·성적 취향·단속 경찰 여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불법 앱을 운영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앱에는 전화번호 기준으로 400만개의 개인정보가 저장돼 있었고, 전국 2500여명의 성매매 업소 업주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앱 이용료 명목으로 46억여원을 챙겼다. 이 앱 이용자들은 응대하기 어려운 이른바 ‘진상’ 손님을 거르고, 연락처 주인이 경찰관인지를 확인하면서 단속을 피하는 데에 활용했다. A씨는 필리핀 세부에 머물며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 알게 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개발자에게 앱 운영을 제안받고, 수익 절반을 나누는 조건으로 범행을 시작했다. 이들은 불법 수익금의 자금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전문 ‘돈세탁’ 조직을 이용, 현금화해 경찰 추적을 따돌렸다. 경찰은 성매매 업주들에 대한 적발 및 자금 추적을 바탕으로 돈세탁 조직 12명을 차례대로 검거한 데 이어 최근 A씨와 B씨도 붙잡았다. 경찰은 두 사람이 범죄수익 46억여원 가운데 절반을 앱 개발자에 주고 불법으로 챙긴 23억 4000여만원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했다.
  • 광주 도심 아파트 앞 차량 추돌사고···보행자 1명 부상

    광주 도심 아파트 앞 차량 추돌사고···보행자 1명 부상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보행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18일 오후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벤츠가 앞서가던 차의 후미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밀린 차량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B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앞서가던 차량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히 인도 방향으로 차를 돌렸지만 추돌했고 가로수까지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실험 비글에게 가족이 돼 주세요”…28일 명동서 ‘비행기 입양제’

    “실험 비글에게 가족이 돼 주세요”…28일 명동서 ‘비행기 입양제’

    실험에 동원된 비글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연결해 주는 제1회 ‘실험 비글 입양제’가 6월 28일 서울 명동 아트브리즈에서 개최된다. 일명 비글의 행복을 기원하는 ‘비행기 입양제’다.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와 명동아트브리즈가 주최하고, 동물권에 관심이 있는 강소영 서울디지털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와 최인후 주식회사 이퀼리브리엄 대표가 총괄 기획을 맡았다.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크 대표는 “인간을 위해 악용된 실험 비글의 입양제가 상설화돼 정말 기쁘다”며 “실험에 동원된 비글의 0.01% 만 구조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병원. 제약회사. 화학회사 등에서 자행되는 실험은 잔인하며 실험 비글을 생산하는 업체까지 있다”고 강조했다. ‘비행기 입양제’에는 마인드마인드(MindMind)의 허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입양 궁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광화문 교보문고 현판 캘리오그래피로 유명한 박병철 작가의 ‘펫 이름 캘리 그리기’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참가자를 대상으로 동물 실험 반대 서명도 받는다.
  • [재테크+] 인플레이션 재점화 vs 경기 침체…‘사면초가’ 파월의 선택은?

    [재테크+] 인플레이션 재점화 vs 경기 침체…‘사면초가’ 파월의 선택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시선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회의가 열리는 이번 주로 모이고 있습니다. 미 역사상 최대 수준인 36조 달러 부채 폭탄을 안고 벼랑 끝에 선 트럼프 행정부의 격렬한 금리 인하 압박, 관세 전쟁의 먹구름, 중동 화약고까지 겹치면서 연준은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졌는데요. 자칫 한 발 잘못 내디디면 인플레이션 재점화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현실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연준의 수장 제롬 파월 의장의 입에서 나올 한 마디가 전 세계 금융시장을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그의 모든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이날 발표할 기준금리가 현행 4.25~4.50%로 유지될 확률이 99.9%라고 예측했습니다. 페드워치는 선물 시장의 거래 가격을 바탕으로 금리 전망을 계산하는 지표인데요. 그만큼 시장에서 현재 금리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올해 마지막 회의까지 내다본 전망은 엇갈렸는데요. 연준이 올해 말까지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두 번 내려 3.75~4.25%까지 떨어질 확률이 40.0%로 가장 높았습니다. 단 한 차례만 인하해 4.00~4.25%가 될 확률은 30.1%, 세 번 내려 3.50~3.75%가 될 확률은 19.8%였습니다. 현행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확률도 7.7%에 달했습니다. 연준이 처한 상황도 복잡한데요. 금리를 내리자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촉발될 우려가 있고, 그렇다고 내리지 않으면 실업률 상승과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죠. 특히 이번 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멍청이”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하며 불만을 터뜨린 이후라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를 2%포인트 내리면 미국은 매년 6000억 달러(약 822조원)를 절약할 수 있다”며 연방 정부의 이자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미국의 엄청난 부채에 따른 이자 부담이 재정을 압박하고 있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금리를 낮춰 이자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그는 물가 상승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에 신중한 파월 의장을 향해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면 그때 금리를 올리면 된다. 하지만 파월은 또 늦게 움직일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연준을 향해 분통을 터뜨리는 이유는 미국의 재정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지난달 의회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의회가 휴회에 들어갈 예정인 8월에 정부 현금이 고갈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7월 중순까지 의회가 부채 한도를 늘리거나 적용을 일시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그렇지 않으면 금융 시스템에 엄청난 혼란이 초래되고 미국의 안보와 세계적 리더십이 약해질 것”이라며 ‘채무 불이행’이라는 파국을 막기 위한 의회의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이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당장 이번 달 금리를 내리지는 않더라도 ‘금리 인하’ 신호가 나올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CNBC는 “실업률은 4.2%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5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는 노동 시장의 지속적이면서도 점진적인 약세를 보여줬다”며 “최근 물가 상승률 데이터는 관세가 적어도 거시적 측면에서는 물가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이는 연준이 통화 완화를 고려해야 할 추가적인 근거를 제공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9월은 연준이 지난해 본격적인 금리 인하를 시작한 지 딱 1년이 되는 달입니다. 이후 연말까지 두 차례 더 금리 인하를 단행한 연준은 올해 들어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자 금리 인하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반포사거리 과속방지턱 설치 위한 현장방문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반포사거리 과속방지턱 설치 위한 현장방문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18일 반포사거리 일대 과속방지턱 설치를 위해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 민원과 의회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보행자 안전 확보 요청을 반영한 조치로, 특히 강남터미널고가밑 교차로 우회전 차량의 과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로구조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숙자 운영위원장과 반포사거리 과속방지턱 설치 필요를 제안한 김지훈 서초구의원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현장민원담당관 및 남부도로사업소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 위원장은 현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과속방지턱 및 속도제한표지판 설치, 고원식횡단보도와 노면색깔유도선 설치 등 차량 감속 유도 대책을 요청했으며, 서울경찰청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6월 말 설치가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 위원장은 “문제의 구간은 반포대교에서 신반포역으로 우회전하는 강남터미널고가밑 교차로다. 이 일대는 보행자 유동이 많은 상업·의료시설 밀집 지역으로서 우회전 차량의 과속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 위협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고 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해당 구간은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이 큰 지역”이라며 “현재 시속 50km 제한만으로는 충분한 감속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으며 “보행자 보호를 위해 물리적 감속 수단인 과속방지턱 및 속도제한표지판을 병행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 곳곳의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유명 아이돌, 日 AV배우와 ‘사적 만남’ 딱 걸렸다…결국 퇴출

    유명 아이돌, 日 AV배우와 ‘사적 만남’ 딱 걸렸다…결국 퇴출

    ‘일시 활동 중단’을 알렸던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이 사생활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한다.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까지 해지되면서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18일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였으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확인 결과 사안의 심각성이 무거운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며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더보이즈 멤버들과 팀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깊이 양해 부탁드린다”며 “주학년은 금일부로 더보이즈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스1은 이날 일본 매체 주간문춘 질의서를 입수했다면서 “주학년이 지난 5월 일본에서 AV 출신 배우와 사적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16일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의 일시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하며 그 이유에 대해 “개인 사정”이라고 짧게 발표한 바 있다. 구체적이지 않은 사유에 그를 걱정하는 팬들의 반응이 대다수였다. 주학년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그해 더보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 또래 여성에 1000회 이상 성매매 강요…20대 4명 항소심도 중형

    또래 여성에 1000회 이상 성매매 강요…20대 4명 항소심도 중형

    숙식과 일자리 제공을 미끼로 또래 여성을 유인한 뒤 1000차례가 넘는 성매매를 강요하고 수억 원을 빼앗은 20대들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2부(부장 왕해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여·28)씨와 그의 남편 B(28)씨 등 20대 남성 3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성매매 강요 범행에 가담하였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더욱 높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자들은 오히려 항소심 법원에 피고인들을 엄하게 벌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고 항소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0년을, 20대 남성 3명에게는 각각 징역 5년과 3년, 7년을 선고했다. 또한 이들에게 각 2700여만원의 추징 명령도 내렸다. A씨 등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대구 지역 아파트를 옮겨 다니며 20대 여성들을 폭행, 협박, 감시하면서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해 1000회 이상 성매매를 강요하고 약 1억원 상당의 수익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는 피해자들에게 숙식과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속여 유인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수시로 주먹을 휘두르고 머리카락을 1㎜만 남기고 모두 삭발하는 등 학대 행위를 일삼았다. 피해자가 임신하면 낙태하게 했다. A씨는 경제적 이익을 취하기 위해 자신의 내연남들과 피해자들이 혼인하게 하기도 했다. C(28)씨는 피해자 중 1명과 강제로 혼인신고를 한 뒤 한부모 자녀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이혼하고 친권과 양육권자를 자신으로 지정했다. D(25)씨는 또 다른 피해자와 혼인 신고를 한 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을 받았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 창릉천 개선사업 추진현황 점검

    이경혜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 창릉천 개선사업 추진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지난 6월 13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생태하천과, 덕양구청 환경녹지과와 함께 창릉천 개선사업 관련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창릉천 발물놀이터 조성 ▲보행로 및 자전거 전용도로 정비 ▲하천 시설 전반의 정비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안전성과 주민 편의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혜 의원은 “창릉천 발물놀이터 인근에는 매립된 고압선이 있었는데, 해당 구역의 안전을 고려해 공사가 추진됐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양특례시 생태하천과는 “발물놀이터 인근 고압선 매립 구역을 피해 공사를 진행해 안전 문제를 해결했으며, 개장을 앞두고 억새군락 조성과 유해식물 제거 등 환경 정비 작업을 마무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주민설명회 자료와 준공 도면을 대조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됐는지 확인하겠다.”라며 “앞으로 설치될 CCTV와 관련해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됐는지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창릉천 동승교 하부 공간은 주민들이 모여 공연이나 마을 축제를 여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라며 “현재 이 구역에는 전기설비가 없어 문화행사 진행에 불편함이 있다.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 설치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덕양구청 환경녹지과는 “오는 9월까지 토목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단절된 공원 보행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연결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이경혜 의원은 “공사로 기존 보행길이 일부 차단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충분한 사전 안내가 필요하다.”라며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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