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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녀 할인카드 있으나마나?

    인천시가 출산장려책으로 다자녀 가정에게 할인카드를 발급해주고 있지만 정작 다자녀 가정에서 많이 이용하는 시설들의 가맹점 참여율이 저조해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농협·신한은행과 협약을 맺어 3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신용·체크카드인 ‘아이모아(i-more)’를 발급해 주고 있다.아이모아 카드는 인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가운데 셋째가 1995년 1월1일 이후 태어난 3자녀 이상 가정에게 발급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8887가구가 발급받았다. 인천지역 내 1195곳이 아이모아 카드 가맹점으로 참여해 업종에 따라 5∼10%를 할인해 주고 있다.하지만 이 가운데 정작 다자녀 가정들이 많이 이용하고 필요로 하는 학원은 80개, 출산·육아용품은 54개, 보육시설은 5개에 불과하다.의료기관은 인하대병원 한 곳에 불과하며 그나마 건강검진에 한해서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전체 10곳 가운데 남동구·부평구·계양구·옹진군 등 4곳만 참가했으며, 마찬가지로 진료시에는 혜택이 없다.특히 최근 가족 단위 이용이 잦은 문화시설의 경우 인천종합문화회관 한 곳밖에 없는 데다, 체육시설은 참여업소가 전무해 제도의 실효성이 의문시되고 있다.황모(38·인천 연수구 동춘동)씨는 “처음 아이모아 카드를 발급받았을 때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컸지만 막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소가 적다 보니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공시설의 경우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절차가 필요해 참여율이 높지 않다.”면서 “지역업체 참여와 인센티브 방안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고]

    ●황병구(전 인하대 부총장)씨 별세 명규(재미 공학박사)용규(재미 의사)영규(성균관대 교수)상규(국방연구원)씨 부친상 주신자(언어학연구원 박사)씨 시부상 황윤성(일본 도쿄대 물리학과 교수)윤일(현대자동차 연구원)윤우(서울아산병원 레지던트)씨 조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61 ●손위수(전 주미한국대사관 공보공사)씨 모친상 2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51)790-5064 ●이주상(SBS 보도본부 문화부 차장)은주(대구 영송여고 교사)은선(안산 동산고 〃)은정(LG CNS 과장)씨 모친상 손승혜(세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씨 시모상 손일수(제주 영송학교 교사)이창영(JY자산운용 이사)이철재(삼성SDS 과장)씨 빙모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227-7556 ●배재흠(수원대 교수)동흠(메써슈미트코리아 대표)정흠(한국후지쯔 부장)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32 ●양규희(경희대 명예교수)씨 별세 형기(형우시스템 대표)씨 부친상 이교범(전 건설경제 차장)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11시 (02)3410-6919 ●강신국(BSL시스템 영업이사)성국(풀하우스 실장)씨 부친상 이현기(현대증권 삼성역지점장)씨 빙부상 1일 일산 백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31)910-7444 ●정천기(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기술협력센터 부장)홍기(동화고 교사)성기(안성성모병원 의사)평기(에버다임 상무이사)씨 부친상 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3일 오전 11시 (02)923-4442
  • [사고] 오피니언면 필진 바뀝니다

    [사고] 오피니언면 필진 바뀝니다

    서울신문 오피니언면이 새로워집니다.‘특별칼럼’과 ‘열린세상’ 필진이 7월1일부터 대대적으로 바뀝니다. 특별칼럼에 최동호 고려대 교수와 강지원 변호사가 참여합니다. 열린세상에는 17명의 새 얼굴이 합류해 모두 30명이 앞으로 6개월 동안 분야별로 날카로운 진단과 해법을 내놓을 것입니다. 언론학자와 전 언론인이 쓰는 ‘객원 칼럼’도 선을 보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특별칼럼(무순) 정종욱(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최동호(고려대 교수) 강지원(변호사) 김형준(명지대 교수) ●객원칼럼 정인학(한국수력원자력 감사·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김동률(KDI 연구위원) 김무곤(동국대 교수) ●열린세상 성낙인(서울대 교수) 성민섭(숙명여대 교수) 이준한(인천대 교수) 윤성이(경희대 교수) 김영호(성신여대 교수) 김진(울산대 교수) 이기우(인하대 교수) 유재웅(을지대 교수) 차형근(변호사) 이원덕(국민대 교수) 정인교(인하대 교수) 배상근(전경련 상무) 이문형(산업연구원 위원) 이영(한양대 교수) 정영일(서울대 교수) 허증수(경북대 교수) 김정식(연세대 교수) 오영호(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박녹(영남대 겸임교수) 박광서(서강대 교수) 신방웅(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이사장) 김미경(상명대 교수) 이기웅(열화당 대표) 김병종(서울대 교수) 김상선(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방은령(한서대 교수) 최창일(시인) 박준철(한성대 교수) 황기돈(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 금태섭(변호사)
  • [부고]

    ●임동진(법무법인 남산 대표)현진(서울대 사회대학장)국진(전 중앙대 불문과 교수)씨 모친상 김종일(전 미국 가주 외환은행장)씨 빙모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072-2091 ●팽진선(KB생명 부사장)명선(자영업)정선(OCI(구 동양제철화학) 부장)씨 부친상 25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1)610-9671 ●최정우(씨앤앰 전략기획실장·상무이사)경자(한국미술협회 문인화분과 이사)씨 모친상 이현영(안양 신기초 교사)씨 시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02)3010-2295 ●조용수(한국신용정보 경영지원실장)수연(서울 이문초 교사)씨 부친상 25일 서울 한일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901-3440 ●고진섭(인천시의회 의장)씨 빙부상 25일 인하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32)890-3192 ●이종학(한국유격군전우회총연합회 명예회장)씨 별세 용호(사업)미혜(〃)미숙(실버타운 매니저)씨 부친상 손석기(현대중공업 전무)황영(미국 유팬대학 교수)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93 ●정성호(동서텔레콤 상무)성용(주영컴퓨터 실장)씨 부친상 황인항(진흥엔터프라이즈 대표)씨 빙부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30분 (02)2227-7547 ●정수영(서울메트로 철도사업단장)씨 상배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36 ●김근호(주이란한국대사관 문화홍보관)씨 빙모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2072-2022 ●이우정(한국표준협회 수석연구원)씨 별세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4시30분 (02)3010-2291 ●정황태(전 지식경제부 과장)씨 모친상 김성철(경향신문 부사장)씨 빙모상 25일 여수 전남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61)642-4444 ●김홍규(강릉시의회 의장)씨 부친상 25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10-5372-4335 ●정규진(화성양회 대표)명진(전 국민은행 지점장)경진(우리신용정보 부장)진희(상원초 교사)씨 모친상 김대진(아스타 IBS 이사)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52 ●김선치(전 삼성중공업 조선소장)씨 별세 정순(삼성에버랜드 과장)우순(미국 플로리다주립대 학생)용순(욱일기업 과장)씨 부친상 25일 거제 백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30분 (055)636-3112 ●천학범(전 연합통신 기자·전 NHK 서울지국장)씨 별세 세훈(자영업)씨 부친상 전준철(신세계전기 상무)씨 빙부상 25일 한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2290-9442 ●민현식(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성길(서울 은평병원장)씨 부친상 남귀현(아남전자 고문)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410-6916
  • 국제디지털대학교 “2009 대학이러닝 콘텐츠 공모” 선정

    국제디지털대학교 “2009 대학이러닝 콘텐츠 공모” 선정

    국제디지털대학교 홍선미 교수(아동영어지도학과)가 인하대학교에서 주관한 『인천· 경기권역 대학 이러닝 지원센터』 사업 관련 2009 대학이러닝 콘텐츠 공모에 당선되었다. 인천· 경기권역의 27개 대학교가 참여한 이번 공모사업은 첨단 콘텐츠 제작 기법을 적용한 양질의 학습콘텐츠 개발과 인천· 경기권역 대학 간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인천· 경기권역 대학 이러닝 지원센터』사업 주관대학인 인하대학교에 의해 추진되었다. 국제디지털대학교 홍선미 교수(아동영어지도학과)의 공모 선정작인 “자녀와 함께 하는 유쾌한 영어교육(Fun English Teaching for Kids)”은 교안 구성 형식의 체계성, 내용의 구체성, 학습자 중심의 학습 용이성, 교안 내용 선정 및 구성의 적절성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자녀와 함께 하는 유쾌한 영어교육(Fun English Teaching for Kids)”은 동화를 통해 아동이 받는 교육적 효과와 유아, 저학년, 고학년 아동을 위한 부모의 학습 실천 방법, 개월 수에 따른 유아의 영어 동화 학습법 등을 소개하여 아동의 영어 학습을 효과적으로 돕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공모에 선정된 과제는 별도 선정된 콘텐츠 개발 전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향후 개발된 콘텐츠는 개발 완료 후부터 3년 이내에 공동개발 참여 대학의 해당학기에 개설하고, 국가적 공유 및 공동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 [대학 입학사정관제] 인하대학교-비인가 대안학교 학생도 기회

    10개 전형에서 모두 453명을 선발한다. 기존에 실시한 인가대안학교 전형과 비인가대안학교 및 홈스쿨링 전형,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전형을 유지하면서 학생부 우수자 전형(200명)에도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한다. 또 차세대핵심과학자(30명), 외국어 우수자(33명), 리더십 봉사(20명), 특별재능 및 특이경력(10명), 과학영재(20명), 전문계 고교 전형(90명)등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진행된다. 수시 2학기 전형 외에 재외국민 전형도 입학사정관들이 서류심사를 할 계획이다. 학생부 우수자 전형과 인가대안학교 전형, 비인가대안학교 및 홈스쿨링 전형에서 학생 각각의 경험과 활동을 활동보고서를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한다. 활동보고서는 지원자의 학습이력을 살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고등학교 기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것들을 자기 평가 형식으로 작성하는 보고서 양식으로 제출하게 된다. 지원자들이 제출하는 학교생활기록부도 평가 자료로 활용한다. 교과성적뿐 아니라 비교과 영역의 내용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은 리더십 봉사, 전공분야 잠재가능성, 수상 및 인증 등을 평가하는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다. 입학사정관 홈페이지(www.3msys.kr)를 운영하여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발간한 입학사정관 소개 책자는 웹진으로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익모 입학처장
  • 영월 시멘트공장 주민47% 폐질환

    강원도 영월 시멘트공장 인근에 거주하는 성인의 경우 최대 절반가량이 호흡기계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 인하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시멘트 공장이 위치한 영월군 서면과 주천면 주민 중 질환 의심을 호소하거나 조사참여를 원하는 1496명(초등생 100명, 성인 1396명)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성인을 상대로 한 폐활량 등 호흡기 질환 검진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유효 조사자 799명 가운데 47.4%(379명)가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나 조직이 손상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COPD 유소견자로 파악됐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2007년에 벌인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서 전 국민의 COPD 유병률이 16.1%(읍·면 21.9%)였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박미자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는 아픔을 호소하거나 희망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단순 수치비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영월군 서면의 경우, 유효 조사자 696명 가운데 47.1%(328명)가 COPD 유소견자였지만 대부분 경증과 중등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상 서면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성인 2221명을 기준으로 COPD 유병률을 추정해 보면 최소 14.8%, 최대 47.1%로 추산된다. 흉부방사선(X-ray) 검사 유소견자 16명의 컴퓨터 단층촬영(CT)에서는 폐암 1명, 진폐증 5명, 기타 폐암 의심증세 1명, 폐렴·폐결핵 9명이었다. 분진을 다량 흡입해 발생하는 진폐증 환자 5명 중 2명은 광산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나 3명은 직업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6·10 민주항쟁 22주년] 변호사·법학교수 877명 “국정 바꿔라” 시국선언

    6·10항쟁 22주년인 10일에도 민주주의 후퇴를 비판하고 정부의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랐다. 박재승 전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최병모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 변호사 682명과 김승환 전북대 교수 등 법학 교수 195명 등 877명은 이날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인권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모든 문제의 원인과 책임은 인권· 민주주의를 경시해온 정부의 독선적 국정운영 기조에 있다.”면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정책과 행동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연세대, 한국외대, 인하대, 인제대, 제주대 교수들도 이날 각각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12개 법과대학 학생회장단과 ‘공익,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대학생 모임’도 이날 정오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민주주의 수호와 정의로운 법집행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경희대와 성공회대, 중앙대, 한국외대, 서울대 총학생회는 이날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거나 교수들의 선언에 동조하는 성명을 냈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각계에서 시국선언에 동참한 인사는 4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대학교수의 경우 전국 40여개 대학에서 3000여명가량 된다. 부산지역 종교계 인사 51명도 이날 오전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 대화합과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과 정영문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증경회장, 윤종모 성공회 주교, 김일상 원불교 교구장 등이 참여했다. 이재연 유대근기자 oscal@seoul.co.kr
  • [부고]

    ●오수용(전 청주서부경찰서 초대서장)씨 별세 재헌(전 충북도청 자치행정과장)재만(충북 진천경찰서 상산지구대 팀장)재권 재혁(사업)재현(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재혜 재란씨 부친상 이석(서울신문 사회부 기자)씨 조부상 김진희(코레일 연구원 부장)이연희(해솔에어텍 대표)씨 빙부상 7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10-6415-5929●이병준(전 서울신문 전산국 편집제작부 부장)씨 상배 승열(자영업)씨 모친상 현진수(LG전자 팀장)최경모(3D시스템 과장)씨 빙모상 5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11-9060-5110●황상철(한겨레신문 경제부 기자)씨 모친상 7일 전남 해남종합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61)536-4440●윤영관(사업)영조(〃)영석(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관)준학(아시아경제신문 광고국장)씨 부친상 6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62)231-8901●김태철(한국경제신문 사회부 차장)씨 빙부상 6일 대구의료원, 발인 8일 오전 9시 (053)560-9573●이웅교(삼성코닝정밀유리 부장)상교(현대자동차 장안지점 과장)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37●구승모(경동대 교수)씨 별세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5●김광호(전 한국배구연맹 부총재)길호(KBL 재정위원)씨 모친상 6일 한양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2290-9443●라상채(전남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감사)씨 상배 선규 선영 잎새씨 모친상 6일 광주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62)260-7275●구본범(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씨 모친상 6일 충남 당진군 송악면 중앙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041)358-3000●권영찬(전 연합뉴스 정보통신국장)씨 빙부상 6일 의정부도립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31)836-4140●이승(야베스 대표)촉 흥(소풍아이 개발실장)은실(전 인천대 교수)씨 부친상 이완기(전 MBC울산 사장·미디어오늘 대표)씨 빙부상 6일 인하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032)890-3191●고영수(삼성토탈 기획담당 상무)씨 부친상 7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10-5408-4173
  • [CEO칼럼] 노사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 이성열 대한지적공사 사장

    [CEO칼럼] 노사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 이성열 대한지적공사 사장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한국의 경제위기가 최근 들어 조금씩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올해 1·4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전 분기 대비)은 29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했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도 얼마 전 우리 경제의 빠른 회복을 전망했다. 미국발 금융위기를 예측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국제 거시경제 전문가이자 대표적인 비관론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 한층 신뢰가 간다. 이뿐만 아니다. 한국의 경쟁력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 경쟁력은 지난해보다 4계단 오른 27위를 차지했다. 타이완, 중국, 싱가포르 등 우리와 경쟁관계에 있는 아시아 국가들이 모두 뒷걸음질한 것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성적이라 하겠다. 한국이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이같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상반기 재정의 조기집행 등 정부의 발빠른 대응이 한몫하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의 인적자원이 우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부존자원이 부족하다 보니 일찍부터 조기교육, 해외유학, 경쟁 등을 통해 사람의 질을 높여 왔고, 그 결과 IMD 보고서에도 나타난 바와 같이 우리 기업들이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IMD 보고서는 비관적인 내용도 함께 담았다. 다름 아닌 ‘노사관계 생산성’ 부문이다. 우리나라의 노사관계 생산성은 전체 조사대상 57개국 중 5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조사대상 55개국 중 최하위였다. ‘만년 꼴찌’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노동부문이 한국의 경쟁력 향상을 가로막는 결정적인 ‘장애물’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대목이라 하겠다. 우리 사회의 고질병인 노사 문제를 상생하는 노사관계로 바꿀 수는 없을까. 대한지적공사는 노동조합이 발족한 지 22년이 되었지만 단 한번의 분규도 없었다. 민주노총 소속으로 3000여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는 지적공사 노조는 지난해 임금을 동결하는 임단협을 체결했다. 건강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은 간단하다. 노사가 서로 ‘주인 의식’을 갖고 있으면 된다. 사장과 노조위원장은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매월 한 차례 이상 만나 경영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눈다. 노사가 주인의식을 갖고 있으면 투쟁해서 일찍 나눠 먹느냐, 아니면 지금 아껴서 나중에 잘 먹느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용 성적이 가장 좋은 나라는 덴마크다. IMD가 제시한 올해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작년보다 한 계단 상승하며 5위에 오른 덴마크의 올해 예상 실업률은 3.2%다. 고용창출력이 높다고 평가되었던 미국(8.9%), 영국(7.4%)은 물론이고 전통적으로 낮은 실업률을 유지해 왔던 일본(4.6%), 한국(3.8%)보다 양호하다. 전문가들은 교육과 노사관계에서 그 답을 찾고 있다. 윤진호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는 “덴마크처럼 자원이 별로 없는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에서는 사람의 경쟁력밖에 믿을 것이 없다. 이는 경제위기 시기에도 예외는 아니다. 언젠가 경제위기가 끝나면 경제구조와 산업구조가 새롭게 재편될 것이다. 그때에 대비해 사람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인적 자원의 질을 높이는 일을 게을리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귀담아 들을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노사의 경쟁력, 나아가 사람의 경쟁력이 이미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성열 대한지적공사 사장
  • 대구 “시장서 카드 상용화를”

    대구시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카드 상용화를 앞당긴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8일까지 대구지방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서문시장, 팔달시장, 칠성시장 등 지역의 전통시장 21곳을 방문, 카드 상용화를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펼친다. 이는 전국상인연합회와 BC카드사가 제휴해 지난달부터 전통시장 내 70% 이상의 점포가 가맹점으로 등록할 경우 카드 수수료를 2.5~4.5%에서 2.0~2.5%로 낮춰주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카드 가맹점 가입 및 사업자 등록증 발급을 독려하는 한편 카드 단말기 비치 현황, 가격표시 실태도 점검하기로 했다. 또 올해 안으로 달서구 서남신시장 등 카드 수수료 인하대상 시장을 1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 전통시장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점포는 32%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카드 가맹점포가 점차 늘어 수수료가 인하되면 상인들의 부담이 줄고 고객들은 더욱 편리해져 전통시장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충북 오송 첨단의료단지 최적지”

    “충북 오송 첨단의료단지 최적지”

    전문가들이 충북 청원 오송을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의 최적지로 평가하면서 충북도의 유치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26일 서울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첨단의료산업 경쟁력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에서 공구 한양대 의대교수는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 사례인 미국 메릴랜드를 언급하며 오송을 첨복단지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공 교수는 “메릴랜드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국립보건원 등을 중심으로 바이오기업들이 산·학·연·관의 집적화를 이룬 곳”이라며 “우리나라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6개 보건의료 관련 국책기관이 이전하고 인체자원중앙은행 등 10개 연구지원시설이 입주한 오송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가능한 첨복단지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송 인근의 오창단지를 활용할 경우 타 지역에 비해 첨복단지 조성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단지조성 비용을 5000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은경 서울아산병원 폐암센터 소장은 “첨복단지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초연구·임상실험·산업화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기초연구에서 응용, 개발연구, 인·허가,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연구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오송에 힘을 실어줬다. 충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오송이 단지조성 기간, 투자비, 연계효과 등에서 다른 지역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첨복단지 유치를 자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공정한 평가가 이뤄진다면 오송 유치는 확실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자치단체들도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데다, 정치적 결정을 배제할 수 없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인천시는 인하대병원과 공동으로 다음 달 22일 국내외 제약·바이오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의료바이오 허브로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최근 ‘첨단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 이전기업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서울에 유치상황실을 마련했다. 일각에선 불공정 평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첨복단지 평가단 추천 권한을 가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토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의 기관장이 모두 대구·경북 출신이기 때문이다. 첨복단지는 13개 지자체가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다음 달 말쯤 후보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메디컬 팁]

    ●위험음주자 임상 참가자 모집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간계내과에서는 위험음주자를 대상으로 갈화해정탕의 음주로 인한 증상 개선 및 간기능 호전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5년 이상 일주일 평균 소주 4병 이상의 음주량을 가진 20∼70세인 사람으로, 초음파 검사상 간암·간경변 소견이 없고, 바이러스성·약인성 간염과 대사이상 질환이 없어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6주간 한약 투여 및 2주 간격의 검사가 시행된다.(02)958-9118. ●인하대병원 대통령 표창 수상 인하대병원이 최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인하대병원은 외국인 무료 진료·수술, 사할린동포 무료 진료 및 몽골·스리랑카 해외 의료봉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표창을 수상했다. 인하대병원은 2007년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 매월 2회 보호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출장진료에 나서 지금까지 700여명을 진료했으며, 2008년부터는 대한항공·법무부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외국인 가족들을 초청해 치료하는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사할린 동포 무료진료에 이어 2004년부터 몽골·스리랑카 의료봉사 활동을 연례적으로 펴오고 있다. 박승림 병원장은 “올해에는 기존 봉사활동 외에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을 러시아·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확대하는 대규모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10대그룹 투자 외면… 돈 쌓아만 둔다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각종 규제 완화조치를 취하고 있는데도 대기업들은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산총액 기준 10대 그룹 상장계열사들의 유보율은 올 3월 현재 945.54%이다. 지난해 3월보다 60.80%포인트나 올랐다. 유보율은 자본금에 대한 잉여금의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영업 활동 등으로 벌어들인 자금 가운데 얼마 정도를 회사에 쌓아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비율이 높으면 즉시 동원가능한 현금이 많다는 것이어서 재무구조가 탄탄하다는 의미지만 지나치게 높을 경우 투자를 게을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이들 대기업의 자본금 총액은 24조 6494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0.27% 늘었지만 잉여금 총액은 233조 698억원으로 6.59% 늘었다. 그룹별로 보면 포스코가 5782.94%로 유보율이 가장 높았고 현대중공업(1906.88%), 삼성(1659.57%), SK(1548.89%), 롯데(1316.70%) 등이 1000%를 넘었다. 현대차(665.57%), GS(592.54%), 한진(506.60%), LG(425.18%), 금호아시아나(214.32%)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유보율이 1000%를 넘나들자 기업들의 몸사리기가 지나치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정부는 투자 활성화를 명분으로 출자총액제한제도를 폐지하는 등 재계의 규제완화 요구를 상당 부분 받아들였다. ‘기업들이 받아먹을 것만 냉큼 챙기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되는 투자는 게을리한다.’는 비난이 나오는 이유다. 대기업들이 투자를 회피하면서 지난해 국내 설비투자 증가율은 마이너스(-) 2.0%로 2003년(-1.2%) 이후 5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해 1·4분기 설비투자액도 17조 70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 줄었다.투자 부진은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갉아먹을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지나치게 재무구조 안정 관점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투자 부진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경기회복기 때 글로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려면 미리 투자 대상과 집행시기 등을 면밀히 조율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돈맥경화도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800조원대 시중 부동자금을 기업쪽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대기업들이 투자에 나서지 않으니 자금 수요도 별로 없다는 것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예비 현금을 상당 부분 확보해둔 상태라 대출수요가 많지 않다.”면서 “시장의 넘치는 자금을 중개해줘야 하는데 돈을 줄 곳이 없어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차라리 주주에게 배당이라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김진방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투자를 안 한다면 그 돈을 주주들에게 나눠줘 주주들이라도 그 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면서 “외국에서는 투자없이 현금만 가지고 있으면 주주들이 가만있지 않는데 우리나라는 오너(총수)의 경영권이 너무 강력해 현금을 잔뜩 쌓아두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반론도 있다. 경제상황이 아직 불안한데 섣불리 투자에 나섰다가 나중에 잘못되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는 논리다.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설비가동률도 떨어지고 있어 기업들이 (때를)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면서 “지금 당장 투자하라고 채근하기보다는 미래의 투자방향을 잘 잡도록 준비를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조태성 최재헌기자 cho1904@seoul.co.kr
  • 사물 겹쳐 보이고 시력 떨어지면 뇌졸중 의심해 보세요

    사물 겹쳐 보이고 시력 떨어지면 뇌졸중 의심해 보세요

    한번 발병하면 전신마비나 실어증 등 치명적인 장애를 겪는 뇌졸중의 일반적인 위험신호에 대한 인지도가 여전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해 10월 전국 30개 종합병원의 외래환자 및 지역 주민 등 4341명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위험신호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9개의 뇌졸중 위험신호에 대한 인식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가운데 특히 시각장애 증상에 대한 인식이 크게 낮았다고 최근 밝혔다. ●전체의 12%가 아예 위험신호 몰라 뇌졸중의 대표적인 위험신호는 ▲신체 한쪽의 부분 마비 ▲신체 한쪽의 감각 이상 ▲어지럼증 및 보행장애 ▲시야 장애 ▲한쪽 눈의 시력저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 ▲어눌한 말 ▲언어를 통한 표현력 저하 등 9개 증상이다. 조사 결과 9개 항목의 위험신호에 대한 인지도는 평균 57.4%였다. 설문 참가자 중 9개 증상을 모두 인식하고 있는 경우는 18.7%인 812명에 그쳤다. 단 한개의 증상도 인식하지 못한 경우도 530명(12.2%)에 달했다. 전체적으로는 1∼4개를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2058명(47.4%)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신체 한쪽 마비와 감각 이상, 어지럼증 및 보행 장애,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 어눌한 말, 언어를 통한 표현력 저하 등 6개 증상에 대한 평균 인식도는 65%였던 반면 시력장애·복시·한쪽 눈의 시력저하 등 시각 관련 3가지 증상에 대한 평균 인식도는 42.5%에 그쳤다. 또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환자들이 보이는 증상인 신체 한쪽 마비 및 감각이상에 대해서는 67.2%만이 뇌졸중 위험신호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뇌졸중과 관계 없는 ‘가슴통증’ ‘뒷목 뻐근함’ 등에 대해 환자군의 33.4%와 일반인의 66.9%가 뇌졸중 위험신호라고 답했다. ●엉뚱한 증상을 뇌졸중 위험신호로 오인 배희준(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학회 홍보이사는 “발병 3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뇌졸중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일반적 증상에 대한 인식도가 낮다는 것은 치명적 결과를 예고하는 것”이라며 “일반적 증상과 함께 시각 증상에 대한 인식도를 높인다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 치료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인하대병원 나정호 교수가 2004년부터 5년간 뇌경색으로 입원한 환자 387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뇌경색 위험인자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흡연 등의 요인 중 흡연관리가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원 5년후 고혈압 91.6%, 당뇨병 90.3%, 고지혈증 81.5%의 약제 복용률을 보였으나 금연율은 50.9%에 그쳤다. 최근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남성 뇌졸중 환자의 26.5%는 흡연이 원인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26%가 흡연이 원인 또 순천향대병원 이경복 교수가 2005∼2009년 사이 급성뇌경색으로 입원한 남성 136명 등 2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퇴원 3개월 후 타인의 도움 없이는 거동할 수 없는 장애(사망 포함)를 가질 확률이 남성에 비해 여성이 2.18배나 높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메디컬 팁] 인하대병원 류머티즘센터 개소

    인하대병원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류머티즘질환의 진단과 치료기능을 갖춘 류머티즘센터를 최근 개소했다. 연면적 155㎡에 4명의 전문의를 비롯, 14명의 인력을 배치해 1일 160여명까지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센터에는 관절초음파·적외선 체열기와 관절액 편광현미경·손톱 혈관현미경 등이 갖춰져 류머티스 관절염을 비롯, 전신홍반 루프스·퇴행성 관절염·강직성 척추염·통풍성 관절염 등을 진단·치료하게 된다.
  • [부고]

    ●김상욱(청와대 행정관)씨 부친상 박흥옥(삼성전기 부장)씨 빙부상 14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031)217-7112 ●정주훈(선일화성 고문)씨 별세 봉환(전 중앙일보 심의위원)영환(캐나다 거주)진환(선일화성 대표)윤환(베트남 거주)성환(쿠세코 대표)씨 부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63 ●김서형(배우)씨 부친상 15일 강릉 동인병원, 발인 17일 오전 (033)650-6165 ●이춘섭(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경자(원종고 교감)경희(계명대 교수)씨 모친상 엄대용(충현고 교사)씨 빙모상 14일 건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2030-7903 ●조성남(충북교육청 장학사)씨 빙부상 14일 제천 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43)644-4422 ●장성원(서울고법 부장판사)성우(재미 목사)씨 부친상 이명은(치과의사)씨 시부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2 ●이문섭(인하대 명예교수)원섭(경원대 신방과 교수)씨 모친상 1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2)2650-2741
  • 청라지구 노른자위 이달말 2439가구 동시분양

    올해 수도권 최대의 블루칩인 인천 청라지구에서 SK건설, 동양메이저건설, 한양, 반도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이달 말 2439가구의 아파트를 동시분양한다. 대부분 중대형으로 청라지구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서청라지역에 자리를 잡고 있다. 업체별로는 ▲SK건설이 31블록에서 ‘SK뷰’ 127~270㎡ 879가구 ▲동양메이저건설이 39블록(564가구)과 26블록(256가구)에서 ‘동양엔파트’ 146~148㎡ 820가구 ▲한양이 38블록에서 ‘수자인’ 129~173㎡ 566가구 ▲반도건설이 33블록에서 ‘반도유보라’ 126~155㎡ 174가구 등이다. 공동분양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용현동 인하대 부근 공동부지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한다. 청라지구는 한라비발디에 이어 이달 6일 한화건설 꿈에그린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2.85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을 마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판교 두 배, 서해의 관문 청라지구 청라지구는 1777만㎡로 판교신도시(924만㎡)의 두 배에 달한다. 국제 업무타운, 금융허브 등이 조성되는 국제금융·레저 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동시분양 아파트가 조성되는 부지는 청라지구 핵심 사업인 국제업무타운과 금융허브 부지와도 맞닿아 있다. 이곳에는 국제 업무시설과 멀티 쇼핑몰, 컨벤션센터, 호텔, 외국인 전용주거단지 등이 들어선다. 학군도 돋보인다. 이번에 동시분양되는 단지들은 초·중·고교와 가깝다. ●SK뷰 SK건설은 청라지구 2의 2단계 3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0층 9개 동으로 구성된 ‘청라 SK뷰’를 공급한다. 청라의 핵심 가치인 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고, 초·중·고 예정지가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비타민 서비스는 분양 계약자뿐만 아니라 입주민 주거환경에 다양하고 값진 영양소를 공급해 보다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1577-9880. 동시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크다. ●동양 엔파트 청라 동양엔파트는 단지 위쪽으로 국제업무타운이 있고, 아래쪽으로는 테마형 레저·스포츠 단지가 예정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웰빙(well-being) 생활을 제공한다. 아파트 외관 디자인을 고려한 타워형 배치와 전면 4-bay(방과 거실, 주방 등 4개 부분을 전면에 배치)구조로 채광량을 극대화했고, 천장고를 2.4m로 설계하고, 가변형 벽체시공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게 바꿀 수 있도록 했다. (032)888-0000. ●한양 수자인 한양이 이번에 분양하는 수자인 아파트는 지상 23~30층 총 6개 동에 전체 566가구로 이뤄져 있다. 인천 앞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지 서측에는 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인 로봇랜드(2010년 착공 예정)가 들어서게 된다. 1588-3465. ●반도건설 반도 유보라 반도건설은 A33블록에서 ‘청라 반도 유보라’ 174가구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3면 개방형’ 신평면설계와 탑상형 구조를 통해 개방감 및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평균 1100만원 이하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032)888-1611.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고]

    ●송기태(미국 거주)기형(한국신용평가 전무)기오(대우정보시스템 부장)씨 모친상 최성국(사업)씨 빙모상 이춘우(언주중 교사)김미영(하나투어 과장)씨 시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11시 (02)3010-2265 ●김성수(인산통상 대표)인수(한국패션협회 상근부회장)흥수(파인트리 BH코리아 대표)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30 ●유희수(씨엠파트너스 대표)희윤(동진FMT 〃)씨 부친상 김동욱(춘천MBC 영상제작팀 부장)씨 빙부상 7일 강원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33)258-2276 ●임진식(전직 공무원)경식(현대증권 인사부 차장)씨 모친상 7일 경북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53)420-6146 ●신대식(전 한국토지공사 본부장)두식(전 고려동물병원 수의사)경식(캐나다 거주)유식(미국 〃)난희(선화예술중 교사)소희(더북컴퍼니 대표)씨 모친상 고재혁(변호사)김용성(미국 거주)홍성현(사업)배영수(서울대 교수)박훤일(경희대 〃)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94 ●조인호(덕성여대 법학과 학과장·증권선물위원회 위원)씨 상배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11시 (02)3010-2262 ●강병만(청담교회 담임목사)병헌(케이디테크 대표)병우(삼신정공 부장)씨 모친상 장만순(태창공업 대표)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3010-2295 ●송치원(미국 LA 이태리안경 부사장)치현(대구대 생명공학과 교수)치호(펜션 운영)치관(영화감독)씨 부친상 김충원(사업)나기범(로얄제과 상무)씨 빙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010-2292 ●최동욱(팜코산업 부사장)동철(삼원목재 대표)동진(회사원)동숙(〃)동갑(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한인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조경수(건설사 해외근무)씨 빙부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227-7577 ●허일(SJ테크 대표)씨 모친상 정영득(기산단조 대표)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93 ●염창호(두산중공업 과장)찬호(칼페테크 전무이사)씨 부친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2227-7566 ●문용주(임실 삼계초 교사)봉주(유명약국 대표)학주(회사원)정주(공군방공포병사령부 정훈공보실장·중령)익주(시티병원 약국 대표)씨 부친상 박원고(태양화력 과장)씨 빙부상 6일 전북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63)250-1444 ●최영규(전 인하대 건축공학과 교수)씨 별세 승진(포항공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유진(아이티네이드 부장)씨 부친상 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31)787-1502
  • 싱그런 오월 그분들의 글향기가…탄생 100주년 문인들 조명 활발

    싱그런 오월 그분들의 글향기가…탄생 100주년 문인들 조명 활발

    5월 햇살을 받으며 서울 청계천을 걷는 사람들은 모두 멋을 아는 멋쟁이다. 잘 차려입은 한 벌 옷도 빛나고 넥타이도 참 단정하다. 하지만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소설가 구보 박태원(1909~1987)만큼 서울 청계천을 사랑한 멋쟁이가 있을까. 양복에 넥타이는 기본이요, 최신유행 아이템이던 대모테 안경에 단장까지 쥐고 1930년대 모던보이 구보는 청계천 광교와 수표교 사이를 거닐었다. 7일 구보가 사랑하는 청계천 변에 서 있는 프레스센터에서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가 열렸다. 박태원은 물론이요, 시인 모윤숙과 신석초, 소설가 김내성, 안회남, 현덕, 평론가 김환태, 이원조 등 1909년생 문인들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벌어졌다. 또 ‘문학의 밤’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치러졌다. 심포지엄은 1930년대에 문학지형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조발제를 맡은 최원식 인하대 교수에 따르면 1930년대는 “한편에서는 ‘순수문학의 황금시대’로 찬미했고, 다른 편에서는 탈이념의 수렁에 빠진 시기로 애도”했던 시기. 하지만 최 교수는 1930년대를 “두 경향이 날카로운 긴장의 형태로 대화하며 상호진화를 거듭한 시기”라고도 평가했다. 이날 다룬 8명의 1909년생 문인들은 그 치열하던 1930년대 문단에서 모두 하나씩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이다. 박태원은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천변풍경’으로 익히 유명하다. 박태원 주제 발표를 맡은 강상희 경기대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모더니즘과 리얼리즘의 이분법을 무색하게 만듦으로써 한국 소설사의 평균 키를 크게 웃도는 높이를 확보했다.”고 그를 평가했다. 평론가 김환태는 예술을 중심에 둔 인상주의 비평을 창안한 순수문학주의자다. 이원조와 함께 ‘1930년대 순수문학논쟁’에 참여한 인물. 김환태와 이원조의 순수문학논쟁을 주제로 발표한 하정일 원광대 교수는 이 논쟁을 ‘계몽론 대 자율성론’, ‘파시즘에 대한 상반된 대응’, ‘이식성을 보는 다른 시각’이란 세 측면에서 보고 분석했다. 김내성은 국내 장르 소설의 아버지격인 인물이다. 그는 ‘마인(魔人)’을 비롯한 추리소설로 1930년대 대중소설계를 휘어잡았다. 최근 장르 문학의 활성화로 그가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조성면 인하대 교수가 그의 작품세계를 훑어내렸다. 식민지 시기 대표적 여성 시인인 모윤숙과 고전적이고 목가적 세계를 그린 시를 많이 남긴 신석초도 두말할 필요가 없는 거물급 문인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제 발표를 맡은 연구자들 외에도 소설가 박태원과 시인 신석초의 유가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포지엄이 끝나고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서울 산림문학관에서 ‘문학의 밤’ 행사도 개최했다. 여기서는 현덕의 ‘남생이’, 김내성의 ‘마인’을 원작으로 한 판소리 및 연주, 마임 공연 등이 벌여졌으며 김내성, 박태원, 현덕 등 1909년생 문인들의 유가족이 참석해 생전 문인들에 얽힌 추억들을 나눴다. 한편 같은 날 이화여대에서는 ‘영운 모윤숙 탄생 100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려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용직 서울대 명예교수, 시인 김남조 등이 참석했다. 또 오는 7월에는 이화여대에서 ‘박태원과 세계문학, 세계문학 속의 박태원’이란 주제로 구보학회의 학술대회도 열린다. 구보는 10월 말 그가 사랑하던 청계천에서도 만날 수 있다. 박태원의 소설 ‘천변풍경’을 바탕으로 한 화가들의 그림 20여점이 청계천을 주제로 한 다른 작품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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