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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쥐다” 中 청년세대에 퍼진 반항 문화…‘탕핑족’보다 심각 [핫이슈]

    “나는 쥐다” 中 청년세대에 퍼진 반항 문화…‘탕핑족’보다 심각 [핫이슈]

    중국의 경제 위기와 고된 노동 문화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자신을 ‘쥐 인간’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추세를 불러일으켰다고 미국 매체 뉴스위크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쥐 인간은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기존 탕핑족 문화가 발전한 것으로 점점 더 많은 중국 젊은이가 이런 새로운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샤오홍슈(레드노트)와 같은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쥐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네티즌들의 게시물로 넘쳐난다. 이들은 온종일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고 음식은 배달로 시켜 먹는다. 한 네티즌은 자신이 주문한 다양한 음식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에너지가 떨어진 쥐 인간의 하루”라면서 모든 음식을 주문해 혼자 먹는다고 적었다. 또 다른 이는 “에너지가 떨어지면 쥐 인간이 된다.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어렵나”라면서 “내가 재충전하게 말 걸지 마라”고 썼다. 한 중국 문화 전문가는 쥐 인간 추세에 대해 “압력솥 같은 환경에 갇혀 있다고 느끼는 젊은 중국인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반항 행위”라고 지적했다. 쥐 인간 추세는 일부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적어도 현재로서는 지나친 근무 시간에 불만을 품고 열심히 일하는 것을 멈추기 시작했으며 일부는 완전히 퇴사했다. 이 문화를 잘 아는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 디지털 크루의 호주 지사 책임자 오페니아 리앙은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터뷰에서 “쥐 인간은 짐(헬스장)에 다니는 자기 규율적이고 화려한 인터넷 사용자(인플루언서)들과는 정반대를 추구한다”면서 이들은 직장에 다니지 않고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탕핑족보다도 극단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 호황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저축도 할 수 있었던 부모 세대와 달리 많은 중국 MZ 세대는 더 어려운 환경에서 노동 시장에 뛰어들었다”면서 중국의 경제 성장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린 사람들의 자녀들이 바로 그들의 돈으로 쥐 인간으로 살 여유가 있는 첫 번째 세대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2010년대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등이 주도한 기술 붐 문화에 힘입어 치열한 경쟁 속에 급성장했다. 이에 따라 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하는 ‘996 근무제’가 생겨났다. 그러나 현재 중국 젊은이들은 더욱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정체된 임금, 치솟는 생활비에 직면해 있다. 지난달 16~24세 청년 실업률은 16.5%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범위한 계획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증진을 위한 노력도 포함됐다. 이는 2023년 조치에 더해 인턴십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일부 고용주에게 젊은 근로자를 고용하면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다만 중국 정부의 이런 조치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올해 중국 대학 졸업생 규모는 사상 최대치인 1222만명으로 예상돼 고용이 획기적으로 늘어나지 않는 이상 실업률을 줄이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스티브 창 영국 런던대 중국연구소장은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젊은이들이 중국을 기술·혁신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기를 원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면 성공할 수 없다”면서 “물론 쥐 인간은 현재로서는 극소수에 불과하므로 경제에 큰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만약 이들이 주류가 된다면 중국 공산당은 큰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좌석 두 개 값 내라” vs “차별 말라”…비만 승객 요금 논쟁

    “좌석 두 개 값 내라” vs “차별 말라”…비만 승객 요금 논쟁

    비행기 좌석 하나에 몸을 겨우 욱여넣는 초고도비만 승객의 사진이 다시 확산되면서, 전 세계 항공업계가 ‘플러스 사이즈 승객’ 대응 방안을 두고 논쟁에 휩싸였다. 팔로워 630만명을 보유한 미국 힙합 그룹 프리티 리키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사진 한 장을 공유하며 “항공사들이 체격이 큰 승객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사진은 2023년 9월 미국 언론인 크리스토퍼 엘리엇이 핀란드 헬싱키에서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촬영한 것으로, 통로 좌석 팔걸이에 몸을 걸치고 앉은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프리티 리키는 “큰 체격의 승객뿐 아니라 옆자리에 앉은 승객도 불편을 겪는다”며 항공사의 기준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이 확산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한 좌석에 앉지 못할 정도라면 두 좌석 요금을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다리가 긴 사람도 추가 요금을 내고 공간을 확보하는데, 체격이 큰 사람에게도 비슷한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일부는 “체크인 전 체중을 측정하고, 일정 기준을 넘기면 추가 요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건 차별입니다”…반박도 있어 반면 “체격이 크다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하거나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건 차별”이라는 반박도 적지 않다. 미국의 고도비만 인플루언서 제일린 채니는 최근 비만을 이유로 탑승을 거부당했다며 1인 시위 영상을 SNS에 올려 3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애초에 나를 위해 설계되지 않은 좌석에 맞추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라는 건 부당하다”면서 “고도비만 승객도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만 승객의 좌석 이용을 둘러싼 이번 논쟁은 단순히 승객 간 불편을 넘어, 항공사의 책임과 사회적 포용성이라는 더 큰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 샤브올데이 100호점 돌파.. 서울암사점, 강동어울림복지관에 300만 원 기부

    샤브올데이 100호점 돌파.. 서울암사점, 강동어울림복지관에 300만 원 기부

    프리미엄 호텔식 샤브뷔페 브랜드 샤브올데이 서울암사점이 지난 4월 23일, 강동어울림장애인복지관에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와의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브랜드의 100호점 돌파를 기념하는 동시에,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더욱 뜻깊은 사회공헌의 취지로 진행됐다. 샤브올데이는 2023년 7월 브랜드 론칭 이후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아 전국 100개 매장 개설을 달성하며 외식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빠른 성장세 뒤에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감동을 더하는 외식 경험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온 브랜드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강동구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확대, 생활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발적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샤브올데이 관계자는 “전국 100호점 돌파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며 얻은 기쁨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함께하는 외식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샤브올데이는 한식·중식·양식을 아우르는 60여 가지 이상의 메뉴를 무제한 제공하는 호텔식 뷔페로, 최상급 소고기와 제철 채소로 구성된 샤브샤브, 리버스탭 생맥주, 프리미엄 디저트 등 품격 있는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쯔양, 민경장군, 히밥, 나름, 문복희, 신기루 등 인기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2025년 3월 기준 월간 검색량 약 123만 건을 기록해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검색량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에는 셰프 최현석과의 콜라보를 통해 마늘 봉골레 육수, 트러플 파스타, 어향 가지 등 미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브랜드의 차별화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 ‘국민MC’가 미성년 성착취 영상 3000개를…대만 연예계 ‘발칵’

    ‘국민MC’가 미성년 성착취 영상 3000개를…대만 연예계 ‘발칵’

    대만의 ‘국민MC’였던 남자 연예인이 미성년 성착취 영상 약 3000건을 소지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2년 전 자신에 대한 ‘미투 폭로’가 나온 데 이어 미성년 성착취 영상 소지 혐의까지 받으면서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그럼에도 일부 연예인들이 그를 두둔하고 있어 대만 연예계가 진통을 겪고 있다. 23일 대만 연합신문망 등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검찰청은 전날 아동 및 청소년 성착취 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만의 유명 MC 황즈자오(53·미키 황)에 대해 같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앞서 그는 ‘대만판 n번방’이라 불리는 한 불법 영상 공유 플랫폼에서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2259건을 내려받아 소지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를 수사하던 검찰은 그의 휴대전화에서 영상 586건을 새로 발견해 그를 추가 기소했다. 이에 따라 그는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2845건을 소지한 혐의로 2심 재판을 받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소지한 영상에서 확인된 미성년자 피해자가 최소 27명으로 집계됐다. ‘미투’ 폭로 수사 중 하드디스크에서 영상 발견1988년 데뷔해 대만의 주요 시상식과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국민MC’로 군림했던 그는 2023년 대만을 휩쓴 ‘미투 운동’으로 추락했다. 그해 6월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 인플루언서가 “17세 때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피해자가 여러 명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그는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돌연 자해를 시도했다. 그의 성추행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이 압수한 하드디스크에서 미성년 성착취 영상을 다수 발견했고, 검찰은 그를 ‘정당한 이유 없는 청소년 성 관련 영상 소지’를 금지하는 아동 및 청소년 성착취 방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그는 법정에서 “‘미투’ 수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영상을 내려받았다”고 진술했다. 그의 이같은 혐의가 드러나자 동료 연예인들은 “그와 함께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고, 그와 협업하던 방송사와 정부 부처 등이 모두 계약을 해지하며 방송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황즈자오 사건’은 대만이 아동 및 청소년 성착취 방지법을 개정하는 도화선이 되기도 했다. 아동 및 청소년의 성 관련 영상 소지에 대한 처벌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대만 입법원(국회)는 지난해 7월 해당 혐의에 대해 최대 7년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복귀시켜야” 동료 연예인 발언 파문그럼에도 일부 동료 연예인들이 그를 두둔하는 발언을 연이어 하면서, 한때 그의 방송 복귀 가능성을 놓고 여론이 들끓기도 했다. 그와 절친했던 연예인들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그가 먹을 밥 한 입은 남겨둬야 한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등 방송 복귀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거센 역풍을 맞고 진행하던 방송에서 하차했다. 또 일부 팬들은 “영상을 찍은 것도 아니고 가지고만 있는 게 뭐가 문제냐”며 그를 두둔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뭇매를 맞았다. 드라마 ‘황제의 딸’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 린신루(임심여)는 전날 인터뷰에서 그의 추가 기소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성착취 영상을 소지하는 건 엄연한 범죄로, 절대 용인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7년 시작된 전세계 ‘미투 운동’을 비껴갔던 대만에서는 2023년 대만 정치권의 암투를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 ‘인선지인: 웨이브 메이커스’가 파장을 일으키며 뒤늦게 미투 열풍이 불었다. 여야 정치인을 비롯해 중국 ‘톈안먼 사태’ 당시 민주화 시위를 이끌고 대만에 정착한 인권운동가 왕단, 법조계와 학계, 문화계, 연예계 등의 거물급 인사를 상대로 한 성폭력 피해 폭로가 터져나왔다. 이후 경찰의 수사와 법정 공방, 업계 퇴출 등의 후폭풍이 이어졌다.
  • ‘5월의 새신부’ 아이린 “♥남편 아끼고 싶어서 비밀연애” 깜짝 고백

    ‘5월의 새신부’ 아이린 “♥남편 아끼고 싶어서 비밀연애” 깜짝 고백

    모델 겸 방송인 아이린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는 5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한 예비 신부 아이린이 스페셜 MC로 함께해 시선을 모았다. 아이린은 최근 결혼을 앞두고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동상이몽2’와 ‘이혼숙려캠프’라고 고백하며 “결혼 준비 안내서가 된 느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숙려캠프’의 진행도 맡고 있는 방송인 서장훈은 “어쨌든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린은 “결혼 선배들이 많이 있어서 많은 조언을 받으러 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린은 예비 신랑의 정체에 대해 “원래 연애할 때 친구들끼리는 얘기도 많이 했는데, 이번만큼은 아끼고 싶어서 비밀로 연애했다”라고 고백해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목소리도 좋고 골든레트리버처럼 생겼다. 애칭도 ‘퍼피’다. 든든하고 키도 저보다 크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녹화 당일 남편과 연애한 지 2주년이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린은 모델 활동 외에도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면서 많은 활동을 펼쳤고, 인플루언서로도 활약 중이다.
  • 얼굴에 ‘셀프 망치질’하는 남성들…아찔한 SNS 유행 뭐길래

    얼굴에 ‘셀프 망치질’하는 남성들…아찔한 SNS 유행 뭐길래

    최근 외국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외모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망치로 얼굴을 때리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18일 AFP 통신은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유행하는 ‘룩스맥싱’(looksmaxxing)을 조명했다. 룩스맥스는 외모를 최대한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개선하는 행위를 말한다. AFP는 “인플루언서들이 여성에게 자신의 매력을 선보이고 싶어 하는 젊은 남성의 불안감을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룩스맥스 인플루언서들은 도톰한 입술, 날렵한 턱 등을 만들 수 있다며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알려준다. 여성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성형 수술을 받고, 심지어 다리 길이 연장 시술을 받도록 권유하기도 한다. AFP는 최근 틱톡에서 한 남자가 망치로 자기 광대뼈를 때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경고 댓글이 여러 개 달렸고, 일부 네티즌은 “각진 턱선을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했다. AFP는 또 턱과 얼굴 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혀로 입천장을 누르는 영상, 과산화수소를 치아에 발라 미백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홍보하는 영상 등이 공유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알고리즘이 현실 세계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전략대화연구소의 분석가 싯다르트 벤카타라마크리슈난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룩스맥스 유행은 ‘완벽한 몸매와 완벽한 얼굴’을 홍보하는 인플루언서 산업을 부추기고 있으며 이는 종종 그들의 이익을 위해 이뤄진다”고 말했다. 룩스맥스 유행을 주도하는 인플루언서들이 금전적인 이익을 노리고 피부 관리 제품부터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한다는 것이다. 벤카타라마크리슈난은 그러면서 “더 넓게 보면 이러한 유행은 유해한 미의 기준을 형성하게 되고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 [공직자의 창] 기술이 아닌 감각으로 그려지는 도시

    [공직자의 창] 기술이 아닌 감각으로 그려지는 도시

    핀란드 헬싱키의 어느 뒷골목.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영화 ‘과거가 없는 남자’의 주인공은 기억을 잃은 채 낡은 컨테이너에 몸을 의지한다. 그의 도시에 눈부신 건축이나 정교한 기술은 없다. 매일 말을 건네는 이웃, 전기를 연결해 준 수선공처럼 작고 무심한 친절이 공간을 채운다. 영화는 도시를 정의하는 다른 방식을 보여 준다. 기술이 아닌, 관계와 기억으로 완성되는 공간. 중요한 건 누가 설계하느냐보다 어떤 마음으로 그려내느냐다. 미래의 도시는 그 마음에서 시작된다. 1997년 스페인 빌바오에 들어선 구겐하임 미술관은 쇠락하던 도시 운명을 바꿨다. ‘빌바오 효과’로 불리는 이 사례는 하나의 건축물이 도시 정체성까지 바꿀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일본 나오시마는 예술가들의 개입으로 폐허 같던 섬이 예술의 섬으로 재탄생했다.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5G, 확장현실(XR) 등 도시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은 도구일 뿐 방향은 사람의 상상력과 의도에 달려 있다. 이제 도시를 설계하는 주체는 건축가만이 아니다. 나오시마의 변화는 시선의 전환에서 비롯됐다. ‘이 거리에서 어떻게 살고 싶은가’라는 질문이 도시를 다르게 보게 한다. 지금 중요한 것은 설계 자체보다,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체험하느냐다. 도시 설계는 더이상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지도 앱의 알고리즘, 상권 추천, 해시태그 하나가 도시의 흐름을 바꾼다. 데이터 디자이너, 플랫폼 기획자, 인플루언서 등이 새로운 서사를 덧입히고 있다. 도시의 미래는 눈에 보이는 구조보다 그것을 구성하는 방식에 달려 있다. 한국에서도 변화가 확산하고 있다. 서울 성수동은 로컬 감각과 소셜미디어(SNS) 소비 문화로, 재개발 없이도 브랜드를 만든 사례다. 경기 수원 행궁동은 공공건축가와 시민이 동선을 함께 설계하고 사용자 경험이 반영된 공간이다. 행복도시 세종은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사용자 중심 공공건축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기술보다 의도, 구조보다 감각이 도시를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려면 제도적 전환이 필요하다. 첫째, 도시설계 거버넌스는 전문가 중심에서 시민 감각을 반영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공간을 기록하는 ‘도시 감각 플랫폼’을 통해 시민도 설계에 참여할 수 있다. 둘째, 스마트시티 정책은 기술 중심에서 벗어나 기억과 정체성을 담는 경험 설계형 도시로 확장돼야 한다. 공공 공간은 기능을 넘어 공감 지도나 도시 일기처럼 감정을 반영하는 실험이 필요하다. 셋째, 로컬 설계자는 공간 관리자에서 감각 해석자, 서사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감각 기반 실험과 지원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 어느 날 이런 도시가 펼쳐질지도 모른다. 낡은 골목 위로 기억이 덧입혀지고, 건물 외벽엔 오래된 이야기와 사진이 흐른다. 벤치엔 아이들 손 글씨와 그림이, 골목 입구엔 이웃이 만든 마을 지도가 놓인다. “이곳은 할머니가 장 보러 다니시던 길이에요”라는 음성이 흐르고 도시 곳곳엔 기술보다 사람의 감각이 배어 있다.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기억과 감각으로 빚어낸 도시다. 공간은 상상과 기억의 그릇이라는 프랑스 철학자 바슐라르의 철학처럼, 기술이 도시를 설계할 수는 있어도 도시에 숨을 불어넣는 건 사람의 감각과 이야기다. 우리가 설계해야 할 도시는 효율이라는 기능을 넘어 함께 살아낸 기억이 스며든 무대다. 도시의 미래는 어디에 있느냐보다 그 도시에 어떤 마음을 담아 그려 내느냐에 달려 있다.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 싸이는 전 세계로, 계엄은 생중계로… ‘유튜브 공화국’ 대한민국[유튜브 창립 20주년 특별기획]

    싸이는 전 세계로, 계엄은 생중계로… ‘유튜브 공화국’ 대한민국[유튜브 창립 20주년 특별기획]

    12월 첫 주 1인당 평균 707분 이용학습·취미 등 일상 전분야에 영향‘인·급·동’ 사회 트렌트 지표로 부상대한민국은 유튜브 공화국이다. 아이들은 키즈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성장하고 학생들은 학습용 채널을 보면서 공부한다. 성인이 돼서는 출근할 때 옷차림을 알려 주는 채널을 참고하고 퇴근한 뒤 홈 트레이닝 채널을 보며 운동한다. 요리나 건강, 취미에 대한 정보를 얻을 때도 유튜브를 가장 먼저 살핀다. 유튜브는 출범 20년 만에 사람들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모두가 연결되는 세상을 지향하는 유튜브는 한국 사회의 지형도를 변형시켰다. 과거 소수의 방송사가 독점하던 편집 권력이 개인으로 이동하며 사회 곳곳에 변화의 물결이 일었다. 일방적인 공급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친화적인 유튜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한 단계 성장시킨 계기가 된 것이다. ‘12·3’ 생생히…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 지난해 12월 3일 한밤에 갑작스럽게 비상계엄이 선포된 날에도 국민들은 TV가 아닌 유튜브를 가장 먼저 켰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계엄 사태가 발생한 12월 첫 주(2~8일) 유튜브 모바일 앱의 시청 시간은 4억 6668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4.3%(1983만 시간) 증가했다. 주간 1인당 평균 이용 시간도 706.58분에 달했다. 국민들은 유튜브를 통해 비상계엄 상황을 생생하게 지켜봤고 정치인들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방송사가 계엄사의 통제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직접 상황을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가 더 신뢰를 얻은 것이다. 홍성철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탄핵 정국에서 유튜브가 기성 미디어보다 빨리 상황을 전달하고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는 역할을 했다”면서 “유튜브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는 대안 언론으로서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대선주자 인터뷰 ‘1322만 뷰’ 유튜브는 정치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유튜브는 정책과 진영의 논리를 대변하는 창구 역할을 했고 각종 선거 후보들은 유튜브를 통한 홍보에 주력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에 대선 주자들이 출연한 것이 대표적이다. 제한된 시간에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방송사 주최의 대선 후보 토론회와 달리 삼프로 TV는 90분간 경제 정책에만 집중했다. 대선 주자들의 인터뷰 총조회수는 1322만회를 기록했고 후보자들의 경제관을 깊이 있게 보여 줘 대안 언론의 미래를 제시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진우 삼프로 TV 부대표는 “유튜브는 시간이나 형식 면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오해를 줄이고 이해를 강화할 수 있다”면서 “취재원의 발언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정보가 왜곡되는 것을 막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튜브로 인해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것은 문화계다. 유튜브가 채널화하고 편성 권력이 해체되면서 요즘은 지상파 프로그램 방송 시간은 몰라도 유튜버의 라이브 방송 시간은 정확히 아는 젊은층이 적지 않다. 유튜브의 급상승 동영상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트렌드를 보여 주는 지표로 자리잡았다. 과거 시청자의 일상을 통제하던 방송국의 힘이 유튜버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에게 분산된 것이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희망 직업 선호도에서 유튜버 크리에이터는 2018년 5위로 처음 등장한 이래 3~4위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인기 직업이 됐다. BTS 열풍의 시작은 ‘강남 스타일’ 특히 유튜브는 K콘텐츠의 전 세계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유튜브는 상호작용성이 강조된 플랫폼이기 때문에 팬덤 형성에 효과적이다. K팝 열풍의 초석을 다진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튜브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다.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5개월 만에 유튜브 사상 최초로 조회수 10억회를 돌파했고 현재 55억 5000여만회를 기록 중이다. 이전까지 K팝 콘텐츠 관련 조회수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했으나 ‘강남스타일’을 기점으로 북미를 비롯한 서구권에서 발생하기 시작했다. 유튜브를 통해 K팝 글로벌 팬덤이 태동한 셈이다.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인 K팝 그룹이 된 데에도 유튜브가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데뷔 초기 중소기획사 출신이던 BTS는 국내 방송사 출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체 유튜브 채널인 ‘방탄 TV’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팬과 직접 소통했다. 그 결과 세계 각국 팬들이 한국어로 된 BTS 음악과 유튜브 콘텐츠를 자국어로 번역하는 등 팬덤 결집 효과를 낳았다. 이후 유튜브 영상 콘텐츠는 글로벌 팬덤과의 소통에 필수가 됐고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등 대형 K팝 그룹이 연이어 탄생했다. 주류 미디어 ‘편집 권력’의 해체 유튜브는 기존 연예인뿐만 아니라 유튜버 크리에이터를 스타로 탄생시켰다. 지식 교양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들은 ‘지식 소매상’으로 불리며 급부상 중이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도 유튜브를 통해 활약하고 있다. 지상파 프로그램이 축소되면서 개그맨들은 유튜브에서 활로를 모색했고 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 ‘피식대학’ 등이 큰 성공을 거뒀다. 유명 유튜버의 지상파 TV 진출은 흔한 일이 됐고 방송사 위주로 활동하던 연예인과 스타 PD들은 대거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었다. 미디어 전문가들은 유튜브가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능동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대하는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홍 교수는 “유튜브는 언론의 게이트키핑 과정이 생략되고 주류 미디어가 미처 소화하지 못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여러 세대가 문화적으로 교류하는 접점을 만들어 냈다”고 짚었다. 심두보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유튜브는 기득권의 권력을 해체해 사람들의 숨통을 틔워 주고 해외에도 K콘텐츠를 알려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 “저희 가게 ‘별’ 빼주세요”…미쉐린 식당 ‘자진 반납’ 나선 이유는

    “저희 가게 ‘별’ 빼주세요”…미쉐린 식당 ‘자진 반납’ 나선 이유는

    세계적 미식 평가 안내서인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식당이 ‘별점’을 자진 반납하는 등 유럽 식당가에서 미쉐린 가이드 등재를 꺼리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탈리아 루카에 있는 레스토랑 ‘질리오’는 지난해 10월 미쉐린 측에 자신들이 받은 별을 빼달라고 요청했다. 이 레스토랑의 공동 소유주인 베네데토 룰로는 미쉐린 별점이 부담됐다고 한다. 기교를 부린 음식과 격식 있는 분위기의 식당일 것이라고 짐작하는 손님이 많아지면서 레스토랑을 찾는 발길이 줄었다는 것이다. 그는 “티셔츠와 슬리퍼, 반바지 차림으로도 고급 레스토랑에 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셰프 마르크 베라는 최근 프랑스 메제브 스키 리조트에 새로 연 레스토랑에 미쉐린 비평가들의 출입을 금지했다. 셰프들이 미쉐린 가이드에 반감을 갖는 이유는 ‘미쉐린 식당’이라는 영예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극심한 압박감 때문이라고 가디언은 짚었다. 매체에 따르면 미쉐린 가이드에 대한 이러한 비판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영국 런던의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피터샴 너서리’의 셰프였던 스카이 긴겔은 2012년 미쉐린의 별점이 저주가 됐다면서 다시는 별을 받지 않기를 기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레스토랑을 떠나면서 미쉐린 가이드 등재 이후 레스토랑이 너무 붐비고 자신의 캐주얼한 스타일과는 상반되는 고급 레스토랑 경험을 기대하는 고객들의 불만에 시달렸다고 토로했다. 미쉐린 측 역시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세대의 고객과 인플루언서에 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또 미쉐린은 ‘지속 가능한 미식’을 실천하는지를 따지는 ‘그린 스타’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실험을 선보여왔다. 가이드북의 수익성이 떨어지자 각국 관광 당국으로부터 돈을 받기 시작한 것도 최근이다. 음식 비평가 앤디 헤일러는 “2016년부터 2018년 사이에 미쉐린은 사업 모델을 바꿔야 했다”며 “더 이상 인쇄된 가이드북을 사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 미국, 중국 등의 관광청으로부터 돈을 받기 시작했다”고 했다. 문제는 이로 인해 미쉐린 가이드 평가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헤일러는 “미쉐린이 관광청으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받고 ‘미안하지만 식당들이 모두 형편없으니 별을 줄 수 없다’고 말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쉐린 측은 레스토랑을 선정하고 별을 주는 과정에는 문제가 없으며, 후원과 등급을 담당하는 팀은 별개라는 입장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 “일본인 참교육” 日 뷔페 싹쓸이한 중국 틱톡커…“항일 멋져” VS “나라 망신” 부글부글

    “일본인 참교육” 日 뷔페 싹쓸이한 중국 틱톡커…“항일 멋져” VS “나라 망신” 부글부글

    4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의 한 ‘먹방’ 인플루언서가 “일본인을 참교육하겠다”면서 일본의 한 해산물 뷔페를 찾아 음식을 ‘싹쓸이’한 영상을 공개해 일본과 중국 양국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이 인플루언서는 일본을 비하하는 말을 연거푸 하며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고, 다른 손님들의 식사를 방해하는 등 시종일관 ‘비매너’ 행위를 일삼아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21일 대만 TVBS와 일본 언론에 따르면 ‘덩쉔펑’이라는 이름의 중국 틱톡커는 지난 9일 자신의 계정에 “일본 최고의 해산물 뷔페를 쓸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한 대형 해산물 뷔페 식당을 방문해 ‘먹방’을 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덩쉔펑은 “일본인들에게 사람의 도리를 가르치겠다”면서 연어회와 새우, 와규, 킹크랩 등 식당에 진열돼 있는 음식들을 다른 손님들이 먹지 못하도록 자신의 접시에 쓸어담았다. 산더미 같은 접시를 들고 “절대 남겨줄 수 없다”는 그를 다른 손님들이 쳐다봤지만, 그는 “르번구이즈(日本鬼子·중국인들이 쓰는 일본인의 멸칭)들이 무슨 상관이냐”라며 개의치 않았다. 자신의 테이블에 앉은 그는 음식을 거친 숨소리를 내며 게걸스럽게 먹었다. 양손으로 연어회를 집어 입에 쑤셔담고, 접시를 들어 회를 마시듯 들이켰다. 그는 큰 소리로 떠들고 웃으면서 음식을 쓸어담은 뒤 게걸스럽게 먹는 행동을 이어갔으며, ‘먹방’을 하는 내내 ‘르번구이즈’라는 말을 반복했다. 직원이 자신의 테이블로 찾아와 말을 걸자 “뭘 쳐다보냐”고 대꾸하는가 하면, “나보고 나가라는 거냐”라며 노려보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뒤 식당 안에서 웃옷을 걷어올리고 배를 두드리며 “배터지게 먹었다”라고 한 그는 식당에 들어서는 손님들을 향해 “이 사람들 먹을 수 있냐”며 웃었다. 이같은 ‘민폐 먹방’은 일본과 중국 양국 네티즌들을 낯뜨겁게 만들었다. 이 영상은 엑스(X) 등에 공유됐으며 일본 네티즌들은 “지저분하게 먹는다”, “식사 비용 5배를 청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비판했다. 한 일본 네티즌은 “중국인이 일본을 많이 찾는 게 긍정적인가. 민폐 먹방으로 뷔페 식당이 손해를 떠안았다”고 꼬집었다. 일부 중국 네티즌은 “새로운 항일 방식”이라며 치켜세웠지만, “외국에서 중국인이 외면받는 이유를 알겠다”, “중국인이 부끄러운 존재라는 걸 세계에 알리고 있다” 등 ‘나라 망신’이라는 비판도 만만찮았다. 황당한 사실은 “일본인을 가르치겠다”면서 민폐를 끼친 해당 식당이 중국인의 소유였다는 점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해당 식당은 한 중국인 여성 오너가 2014년 개점해 현재 일본에 15개 매장을 운영 중인 한 고급 해산물 뷔페 체인의 한 지점이었다. 해당 지점의 책임자는 일본 언론에 “식당에서 콘텐츠를 촬영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하나 그는 허가 없이 촬영했다”면서 “식당에 폐가 되는 행위로, 이 틱톡커가 다시 방문할 경우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초콜릿 하나가 ‘2만원’ 경악…“그래도 잘 팔려” 덩달아 귀해진 ‘이것’

    초콜릿 하나가 ‘2만원’ 경악…“그래도 잘 팔려” 덩달아 귀해진 ‘이것’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두바이 초콜릿 안에 들어가는 견과류 피스타치오가 품귀 현상이 벌어지면서 덩달아 가격이 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피스타치오 커널(껍데기를 깐 알맹이) 가격은 현재 파운드당 10.30달러(약 1만 4600원)로 1년 전 7.65달러(약 1만 900원)에 비해 약 35% 뛰었다. 피스타치오 가격이 급등한 것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둔 초콜릿 브랜드 픽스(FIX)가 지난 2021년 출시한 원조 두바이 초콜릿 때문이다. 픽스는 피스타치오 크림과 밀크 초콜릿을 중동식 얇은 반죽(카다이프)에 넣은 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인플루언서 마리아 베헤라가 소셜미디어(SNS) 틱톡에 이 제품을 먹는 영상을 올리며 열풍이 시작됐다. 이것이 인기를 끌자 린트와 네슬레 등 다른 대형 초콜릿 제조 업체들도 경쟁적으로 유사 상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스위스 업체 린트가 내놓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영국에서 145g짜리 제품의 소비자 가격이 다른 초콜릿바의 몇 배에 달하는 10파운드(약 1만 8000원)다. 그런데도 너무 잘 팔려서 일부 매장에서는 고객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수를 제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스 초콜릿 제조 업체 레더라의 요하네스 레더라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지금 두바이 초콜릿 수요에 완전히 압도됐다”고 했으며, 영국 견과류 무역 업체 CG해킹의 판매 책임자 자일스 해킹은 “초콜릿 제조 업체들이 피스타치오를 대량으로 구매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공급 부족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스타치오 최대 수출국인 미국에서 지난해 작황이 부진했던 것도 재고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2월까지 지난 1년간 캘리포니아 피스타치오 공급량은 전년보다 20% 감소했다. 2위 수출국인 이란 세관 통계를 보면,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UAE에 수출된 피스타치오가 그 전 1년간 수출량보다도 40% 많았다. 이에 더해 피스타치오 초콜릿 열풍과 겹치며 물량이 더욱 부족해진 상황이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의 피스타치오 관련 산업 규모는 약 4조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루즈 아가흐 이란피스타치오협회 이사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지난 2023년 공급 과잉과 전혀 다른 현상이라면서 “(잉여분이) 피스타치오 버터, 기름, 페이스트 등 다양한 부대 상품이 생겨났다. 두바이 초콜릿이 전 세계에 확산한 것과 거의 같은 시기”라고 말했다.
  • 송파 새 명물 ‘더 스피어’…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송파 새 명물 ‘더 스피어’…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서울 송파구가 21일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더 스피어’ 팸투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송파구 관계자는 “새로운 랜드마크인 더 스피어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홍보”라고 설명했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6개국 출신의 외국인 인플루언서 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평균 2만 5000여명, 최대 29만명의 소셜미디어(SNS)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더 스피어는 석촌호수 서호에 조성된 지름 7m 규모의 구 형태 미디어아트 조형물이다. 4K 해상도·22컬러 비트 고화질 영상 구현이 가능한 특수 곡면형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제작됐다. 총 3096개의 LED 패널로 구성돼 야외에서도 선명한 색감을 자랑한다. 참가자들은 석촌호수의 사계 등 27종의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함께 참여형 콘텐츠도 체험해 볼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캐리커처는 키오스크를 통해 사진을 촬영한 후 수채화·애니메이션·드로잉 세 가지 스타일로 변환된 얼굴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표현된다. 전국 최초로 도심 수변공원에 조성한 상설 미디어아트 시설물인 더 스피어는 관광객의 동선을 송파대로 일대까지 넓힐 수 있다는 기대를 모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팸투어는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인플루언서들이 송파의 새 명물 더 스피어를 경험하고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도시 송파의 문화적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온 가족 데려가면 곤장 맞을 듯”…이 호텔 샤워부스 보더니 ‘헉’, 어떻길래?

    “온 가족 데려가면 곤장 맞을 듯”…이 호텔 샤워부스 보더니 ‘헉’, 어떻길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호텔이 내부가 훤히 보이는 투명한 샤워부스를 객실 한가운데 배치해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플레처 호텔’이 독특한 객실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 인플루언서가 최근 이 호텔 객실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은 아늑한 침대에서 시작해 창가에 있는 작은 테이블을 보여주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방 중앙에 위치한 투명한 샤워부스다. 영상에는 “암스테르담의 이 호텔은 방 한가운데 샤워부스가 있다”라는 설명이 함께 담겼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나뉘었다. “여기 머물러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너무 멋져요”, “드디어 샤워하면서 TV를 볼 수 있겠네요”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또한 “나에게 완벽한 샤워시설”이라며 색다른 경험을 기대하는 반응도 있었다. “ 반면 프라이버시 문제를 지적하는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게 과연 사람들 모두가 꿈꾸는 고급스러움인 건가?”라는 비꼬는 댓글과 “화장실 안에 있는 침대 같은 거죠”, “도대체 무슨 방인지 모르겠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많았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행할 경우 이런 개방형 샤워 시설은 불편할 수 있어 예약 전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다.
  • 한국 최초 ‘1억 유튜버’ 나왔다… ‘하루 6억씩 번다’

    한국 최초 ‘1억 유튜버’ 나왔다… ‘하루 6억씩 번다’

    국내 최초로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한 유튜버가 탄생했다. 19일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한 유튜브 채널 ‘김프로KIMPRO’ 측은 “믿기지 않지만 드디어 김프로 채널이 1억 구독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프로는 “함께 달려온 멤버들과 영상을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구독자 여러분 덕분에 이런 꿈같은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숫자에는 여러분의 시간, 관심, 웃음이 담겨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더 재밌고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프로는 한국 최초의 구독자 1억명을 달성한 채널로 보인다. BTS 공식 유튜브 채널은 약 8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했으며, 그룹 블랙핑크는 9600만명에 육박한다. 2022년 8월 첫 영상을 올린 김프로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 지 약 2년 8개월 만에 구독자 1억명을 달성했다. 김프로는 2023년 8월 전 세계 월간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면서 조회수와 구독자 수가 급증했다. 김프로 유튜브 채널은 2023년 8월 전 세계서 월간 조회수 1위를 달성했으며 2024년 8월 구독자 5000만명을 달성한 뒤 빠른 속도로 1억명을 끌어모았다. 그동안 김프로가 올린 동영상은 3117개, 총조회수는 664억 6900만회가 넘는다.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는 김프로가 국내 개인, 전체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기준으로 14위다. 김프로의 예상 하루 수익은 약 6억 8700만원, 예상 월 수익은 약 206억원, 예상 연수익은 약 2508억원대다. 김프로는 인플루언서 김동준과 사촌 동생 유백합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 3월부터는 유하영, 정희림이 합류해 ‘OK TEAM’으로 활동 중이다. 먹방, 챌린지, 상황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 뷰티MCN그룹 ‘디밀’, 2024년 연 매출 320억 원 및 흑자 전환 기록

    뷰티MCN그룹 ‘디밀’, 2024년 연 매출 320억 원 및 흑자 전환 기록

    - 법인 설립 이후 1,400% 성장, 매년 평균 72% 성장률- 커머스 카테고리 확대, 브랜드 개발 등 크리에이터 IP 수익모델 확장 지속- K-뷰티 산업과 인플루언서 산업 성장을 활용한 전략적 도약 뷰티MCN그룹 ‘디밀(디퍼런트밀리언즈, 대표 이헌주)’이 지난해 연결기준 연 매출 약 320억 원 및 흑자 전환(당기순이익 약 9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 법인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1,400% 성장했고, 매년 평균 72%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전 연도부터 분기 연속 흑자 전환을 이뤄냈고, 2024년 연간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매출 증대와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디밀은 2020년 현대홈쇼핑과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15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였고, 크리에이터 IP(Intellectual Properties, 지식재산권) 기반의 광고사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500개 이상의 브랜드와 700여명의 전속 및 비전속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협력하고 있으며, 매년 커머스와 브랜드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디밀 이헌주 대표는 “국내외 경제 상황은 많이 어렵지만 뷰티 산업과 인플루언서 산업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밀은 두 산업을 아우르는 선두 주자로서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인플루언서와 브랜드사 모두에게 더 높은 신뢰를 쌓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라 말하며 “특히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 확보를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머스크, 아기 뇌 크게 할 수 있다며 제왕절개 강요”

    “머스크, 아기 뇌 크게 할 수 있다며 제왕절개 강요”

    일론 머스크(54)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녀가 지금까지 알려진 14명보다 많으며 ‘혼외자 해결사’를 두고 임신한 여성들에게 비밀 유지를 강요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심지어 머스크가 “자연분만을 하면 뇌 크기가 줄어든다”며 제왕절개를 강요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매체는 최근 머스크의 13번째 혼외자를 낳은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6) 등 주변인을 인터뷰해 이같이 보도했다. 머스크는 2세의 지능을 최대한 높일 목적으로 출산 방식에 일일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세인트 클레어에게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으라며 “자연분만은 아기 뇌의 크기를 제한하고, 제왕절개는 더 큰 뇌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세인트 클레어가 2세를 출산하자 대리인을 통해 아이 아버지에 대해 함구하는 조건으로 일시금 1500만 달러(약 213억원)와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매달 10만 달러(약 1억 4200만원)의 재정 지원을 하는 비밀 유지 계약서 체결을 제안했다. 하지만 세인트 클레어는 최근 머스크의 아들을 낳았다고 폭로했고, 머스크는 일시금을 철회하고 양육비는 2만 달러(2838만원)로 대폭 삭감했다. 세인트 클레어는 혼외자 해결사로부터 “법적 절차를 밟으면 나쁜 결과가 생긴다”는 위협도 받았다. 머스크는 2세를 늘리겠다는 목적으로 정자 기증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일본의 유명 여성이 로맨스가 아닌 임신 목적의 정자 기증을 요청하자 이를 수락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세인트 클레어는 머스크가 자신이 임신하자 “지구 종말의 날 전까지 2세들을 ‘군단’ 수준으로 늘리기 위해선 대리모를 써야 할 것 같다”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 관악구 환경교육센터 지정…“환경교육도시 도약”

    관악구 환경교육센터 지정…“환경교육도시 도약”

    서울 관악구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관악구환경교육센터’를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공모 심의를 거쳐 한국환경교육협회가 지정됐다. 환경교육의 거점으로서 지역 맞춤형 교육을 3월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일상 속에서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종합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청소년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환경과 미디어를 융합한 실천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이끈다. 이밖에 환경교육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온라인 정보교류 플랫폼 구축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환경의날 기념 주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을 하는 등 일상 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센터 지정은 구민의 환경학습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관악형 환경교육’을 구현하는 첫걸음”이라며 “환경교육과 녹색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관악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한국 인구 붕괴’ 일론 머스크…“임신시키고 싶다” 여성에 DM보내

    ‘한국 인구 붕괴’ 일론 머스크…“임신시키고 싶다” 여성에 DM보내

    4명의 여성과의 사이에 14명의 아이를 둔 것으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자녀 숫자가 그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머스크의 14번째 자녀를 출산한 보수 진영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6)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클레어는 2023년 5월 보수적 풍자 뉴스 사이트 ‘바빌론 비’에서 일하던 때 머스크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그녀는 바이든 전 행정부에서 성전환 공무원에 대한 농담을 실었다가 정지됐던 ‘바빌론 비’의 트위터(현재 엑스·X) 계정이 복구된 기념으로 머스크를 인터뷰했고, 이후 데이트했으며 아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머스크는 임신 사실을 비밀로 하라고 요구했으며, 고가의 아파트와 경호를 제공했다고 클레어는 주장했다. 그녀가 임신 중이었을 때 자연 분만이 뇌 크기를 제한한다며 머스크는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으라고 재촉했고, 유대교였던 클레어에게 아이의 할례를 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로물루스라고 이름 붙인 아들의 출생증명서에 머스크의 이름을 기재하지 않은 대신 1500만 달러를 일시금으로 받고 매달 10만 달러(약 1억 4200만원)의 양육비를 받기로 했다. 하지만 타블로이드 언론의 취재 압박이 들어오자 소셜미디어 X에 지난 2월 출생 6개월이 된 머스크의 아이를 낳은 사실을 공개했고 이어 머스크 측은 클레어에게 주기로 한 양육비를 깎았다. ‘머스크와의 비밀’을 공개한 대가였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티파니 퐁은 파산한 거래소 FTX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의 몰락을 보도하다 머스크와 X로 소통하게 됐다. 머스크는 그녀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기 시작했으며, 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정치 콘텐츠를 많이 올리자 더 활발하게 교류하게 됐다. 2억명이 넘는 X 구독자를 보유한 머스크의 관심은 퐁에게도 구독자 수를 몰아줬으며, 대선을 앞둔 지난해 11월에는 2주 동안 2만 1000달러(약 3000만원)을 벌 정도로 재정적으로 도움이 됐다. 이즈음 머스크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퐁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로 자신의 아이를 가질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전통적인 핵가족을 원했던 퐁은 그의 권유를 받아들이진 않았지만, 머스크는 그녀가 자신의 요청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구독을 취소했다. 머스크가 구독을 끊자 퐁의 수입은 급감했다. 최근 이탈리아 극우 정당 행사에 참여한 머스크는 영상 연설로 “국가는 영토가 아니라 사람”이라며 출산 장려 운동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머스크는 한국의 저출생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했는데 지난달에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인류의 미래에 대한 가장 큰 우려로 “낮은 출산율”을 꼽으며 한국 인구가 붕괴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출산율은 인구를 유지하는 대체출산율(2.1명)의 3분의 1 수준(약 0.75명)”이라며 “3세대 후 한국 인구는 현재의 3~4%로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머스크는 저출생 문제가 인류가 진화에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보고 “인류는 죽어가고 있다”며 “우리가 새로운 인간을 만들지 못하면 모든 정책은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 “연예인보다 유명”…1200만명 유튜버 돌연 사라진 이유

    “연예인보다 유명”…1200만명 유튜버 돌연 사라진 이유

    틱톡과 유튜브에서 수천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 A씨가 성폭행 혐의로 유죄를 확정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1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23년 7월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지인 B씨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같은 해 12월 구속기소됐다. 당시 A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1200만명, 틱톡 팔로워는 약 5600만명에 달했다. 검찰은 A씨와 B씨가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해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약과 술을 함께 복용한 점과 진술의 일관성 등을 근거로 특수준강간 혐의는 인정하지 않고 준강간 혐의만 유죄로 판단했다. 피해자와의 합의 역시 양형에 반영됐다. 1심에서는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 B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으나, 2심에서 A씨는 집행유예로 감형됐고 B씨는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검찰이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한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2020년 틱톡을 시작으로 활동했으나, 지난해 말 돌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건강 트레킹’ 등 스포츠 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 ‘건강 트레킹’ 등 스포츠 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주간’을 맞아 ‘건강 트레킹’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26일까지 스포츠활동 장려 캠페인으로 국민의 스포츠활동 모습을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1건당 1000원을 적립해 스포츠 소외계층에게 기부한다. 이와함께 스포츠 취약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야구·축구 경기관람권을 무상으로 제공해 소외 없는 관람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스포츠주간’ 첫날인 20일에는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는 ‘오운완 액티브 페스타’가 열린다. ‘건강 트레킹’과 심으뜸, 김혜선, 강하나, 요가소년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스포츠 클래스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와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행사 운영 누리집(kspo.web3.newwaynet.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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