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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호남 최대 창업허브 ‘스테이지’ 개관

    광주시, 호남 최대 창업허브 ‘스테이지’ 개관

    호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광주역 창업밸리’의 첫 인프라이자 광주형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 이하 스테이지)’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북구 중흥동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부지에 건립한 ‘스테이지’ 를 정식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테이지’는 ‘스타트업 스테이션 광주-STARTUP STATION GWANGJU’의 약자다. ‘창업기업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라는 의미로, ‘창업기업이 광주에서 성장해 글로벌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총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부지 5503㎡에 지상 5층, 연면적 8950㎡ 규모의 창업지원시설로 지난 2월 준공했다. 이곳은 창업기업, 투자전문기관(VC 벤처캐피탈, AC 액셀러레이터), 창업 지원기관 등이 함께 입주하는 통합형 창업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기업친화적 입주공간과 함께 기업 성장주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VC, AC도 함께 입주하는 만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테이지’에는 창업기업 사무공간 41실과 투자기관 전용공간 5실 외에도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오픈라운지, 옥상정원 등 창업 친화적 공유 공간이 갖춰져 입주자 간 협업과 네트워킹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 현재 총 30개의 유망 기업과 기관이 입주해 있다. 또 30여개 투자기관도 상주해 투자와 창업을 지원,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창업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광주시는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전용 펀드 운영 ▲빛고을 투자챌린지 개최 ▲대규모·중견기업 공동 협업모델 개발 ▲글로벌 진출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9개 민간 투자 파트너사를 선정해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기정 시장은 “앞으로 광주역 창업밸리를 중심으로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과 인재 양성·실증·글로벌 진출까지, 스타트업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가 오는 2027년을 목표로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역 유휴부지에 경제적 파급력이 높은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 쇠퇴해가는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연구개발(R&D) 융복합시설인 ‘복합허브센터’ ▲창업·성장기업 지원시설인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경제조직 지원시설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창업·성장·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원스톱 창업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 새 정부 100조 투자 예고… AI 특화 전략 수립 나선 지자체들

    새 정부 100조 투자 예고… AI 특화 전략 수립 나선 지자체들

    새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예고하자 전국 지자체들이 주도권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19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정부가 AI를 첨단 국가전략산업으로 천명함에 따라 지역별로 특화 전략 수립에 나섰다. AI 시대에 뒤떨어지면 낙후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다. 광주시는 4200억원 규모 AI 집적단지 조성에 이어 2조 5000억원 규모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섰다. 고성능 반도체를 집적한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확충해 AI 선도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전남은 솔라시도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추진한다.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 397만㎡에 2028년까지 7조원 2030년까지 8조원 등 15조원을 유치해 세계 최대 규모인 3GW 이상의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 역시 기존 산업에 AI를 접목해 관련 산업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을 수립 중이다. 굴뚝산업 중심지 울산은 기존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에서 벗어나 AI 시대 신산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SK와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가 7조원을 투자해 미포국가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건축허가를 신청하자 통상 1년 넘게 걸리는 절차를 5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대구는 AI 로봇 수도를 지향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단지 선점이 목표다. 경북과 포항시는 중앙정부 중심의 AI 인프라 전략을 넘어 지방 주도형 분산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AI 인프라는 중앙 집중이 아닌 지방의 역량을 활용한 분산형 모델이 효과적이라며 경북과 포항은 원전 기반 전력망과 연구중심 대학, 산업 현장이 집약된 최적지라고 강조한다. 경남은 원전, 방산, 조선 등 주력산업에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AI 메카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2031년까지 19개 사업에 3조 7000억원을 지원, 강소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소프트웨어 기업 2000개를 집적화할 계획이다. AI 혁신 인재도 연 580명 양성한다. AI 산업은 막대한 자본과 인재가 필요해 지자체마다 특수성과 당위성을 내세워 정부의 정책 지원을 요구하는 상황이어서 국정과제에 지역별 AI 육성 정책이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향후 5년간 16조원을 투입해 AI 데이터센터를 건설, AI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국정기획위에 보고했다.
  • 中알리바바, 서울 제2데이터센터 가동

    中알리바바, 서울 제2데이터센터 가동

    중국 알리바바 그룹 계열사인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이달 국내 제2 데이터센터를 가동한다. 국내 첫 데이터센터 설립 이후 3년 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AI 사업 구상에 대한 구상을 공개했다. 2016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22년 3월 국내 첫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며 인프라 운영에 나섰다. 이번 제2데이터센터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빅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등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한 제품을 다양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위치는 두 곳 모두 서울이다. 윤용준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 총괄 지사장은 “두번째 한국 데이터센터는 알리바바 그룹이 한국 시장을 얼마나 전략적으로 보는지에 대한 중요한 투자적 모멘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제2데이터센터가 앞서 알리바바 그룹이 향후 3년간 AI·클라우드 인프라에 최소 3800억 위안(약 76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구상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제2 데이터센터 가동을 통해 중점적으로 확보하길 원하는 고객 분야는 유통·인터넷·게임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계 기업으로서 데이터 보안에 관한 우려가 제기된다는 지적에 대해 알리바바는 다수의 보안 인증을 획득해 이를 불식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임종진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수석 솔루션 아키텍트는 “중국의 데이터 보호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기준 150개 이상을 만족시키고 있다”며 “잠재 고객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국내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하지 않는 게 확실하냐는 질문에 대해 “2023년 12월 획득한 국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정책에도 한국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하지 않는다는 게 필수”라며 “한국 데이터는 해외로 유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 자살유족 힐링캠프서 깊은 위로와 연대 전해

    조성환 경기도의원, 자살유족 힐링캠프서 깊은 위로와 연대 전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9일, 고양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자살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에 참석해 자살유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자살 예방 및 유족 지원을 위한 제도적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특히 “자살유족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이 경기도에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돼야 한다”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이 정책이 전국적인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지방정부 차원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책임과 제도 마련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숲’은 자살로 인한 상실을 경험한 유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과 지지를 통해 회복의 길을 함께 모색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유족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특강, 자조모임, 아로마 테라피,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깊은 상실의 시간을 견디며 용기 내어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자살유족 여러분께 마음 깊이 위로와 존경을 전한다”며, 노벨문학상 수상 시인 루이즈 글릭의 시 「야생붓꽃(The Wild Iris)」의 한 구절을 인용해 “오늘 이 만남이 절망의 끝에서 다시 삶을 향해 나아가는 회복의 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살을 개인의 약함이나 선택으로만 보는 사회적 시선은 유족들에게 이중의 고통을 준다”며 “자살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과 사회적 압박이 중첩된 결과이며, 이는 우리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문제”라고 역설했다. 조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자살유족을 위한 상담과 치유 지원, 정신건강 인프라 확충, 사회적 낙인 해소를 위한 인식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어느 누구도 절망의 끝에서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도민 곁을 지키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 위원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에 다시 따뜻한 햇살이 비추기를 바라며, 오늘 이 만남이 위로와 회복의 시작으로 기억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환 위원장은 2021년 「경기도 자살유족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자살유족의 상담 및 치료비 지원, ‘자살유족의 날’ 운영 등을 포함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힐링캠프는 해당 조례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유족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 상생협력 공동선언 및 착수 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 상생협력 공동선언 및 착수 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2025년 6월 19일(목) 오전 10시, 경기도청 별관 4층 율곡홀에서 열린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 상생협력 공동선언 및 착수보고회」에 참석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협력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 부위원장,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등 총 4명의 의원이 참석하여 미래산업 핵심기술인 생성형 AI에 대한 위원회의 깊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책은 집행부의 몫이지만, 의회는 예산 승인과 더불어 정책 형성 초기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점을 함께 고민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의회는 AI 플랫폼 구축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근대화 과정은 언제나 역경과 도전 속에서도 지도자들의 선도적 역할과 현장의 열정이 모여 오늘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기업 및 기관 대표들의 노고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와 AI기업 간 상생협력 공동선언과 함께, 약 131억 원 규모의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의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약 11개월간 진행되며,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LLM 모델 도입, 통합 데이터 플랫폼, AI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생성형 AI와 관련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도내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미사경정장 반환 촉구 성명서...“하남시민의 품으로”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미사경정장 반환 촉구 성명서...“하남시민의 품으로”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이 19일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금 의장은 성명서 서두에“미사경정장 부지는 선사유적지로부터 이어져 현재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쉬는 하남시의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986아시안게임, 1988서울올림픽을 위한 국가사업으로 사용되었던 국제경기장이 종료 후에는 공공자산으로 하남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했으나,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02년 시민의 염원을 외면한 채 사행성 산업인‘미사경정장’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금 의장은 미사경정장을 반환해야 하는 3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 “공공부지를 사행성 산업에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공공성 침해”라며 “서울 올림픽공원 내 경륜장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사례처럼 미사경정장도 시민의 품에 안겨 여가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둘째 “하남시의 땅에서 발생한 수익은 하남시민에게 돌아가야한다”라며 “2024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레저세(도세)로 352억원을 거둬들였지만 하남시가 받은 레저세 교부금은 3%에 불과한 약 10억원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하남시는 경정장으로 인한 이미지 실추, 교통 혼잡, 소음, 환경 문제 등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정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중앙정부와 광역단위(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 등)에 주로 배분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장하는‘경정사업 운영 필수경비 50억원’에 대한 부분도 객관적 근거가 단 한 차례도 공개된 바 없으며, 산출 근거와 항목별 내역, 시민에게 돌아가는 혜택 공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수가 급증하는 상황에 반해 시민여가공간의 절대적인 부족을 꼽았으며 “전체 면적의 71.84%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하남시에 교산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50만 중견 도시로 도약하지만, 그에 반해 턱없이 부족한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라도 미사경정장 반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조속한 경정장 부지 반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하남시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즉각 정책 결단과 실행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지난 2일 제340회 정례회에서 금 의장이 대표 발의한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으며, 향후 금 의장은 지역사회 및 유관단체와 연대한 서명운동 등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北 반대’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인천시, 외교 채널 통해 대응

    ‘北 반대’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인천시, 외교 채널 통해 대응

    인천시가 북한의 이의 신청으로 중단된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를 재개하기 위해 외교 채널을 통한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는 최근 외교부, 통일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 재개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북한이 지난달 19일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지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유네스코에 서면으로 공식 제출하면서 지정 절차는 중단된 상태다. 유네스코는 회원국의 이의 신청이 있을 경우 더 이상 과학적 평가를 진행하지 않고 관련 당사국들이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유네스코 지정 절차는 중단됐지만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시는 지질공원 인프라 구축,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오파트너 협력사업 등을 계속 추진하면서 유네스코 지정 절차가 재개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5억년 전부터 10억년 전의 지층이 다수 포함돼 10억년 전·후 대륙판의 이동역사를 규명할 수 있는 핵심지역인 백령·대청도는 2019년 6월 28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고 지난해 11월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지정 신청서를 냈다.
  • 금융중심지 노리는 전북, 삼세번 도전 성공할까

    금융중심지 노리는 전북, 삼세번 도전 성공할까

    국제 금융중심지 도약을 위한 전북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오랜 기간 희망 고문만 계속된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기다림’보다 ‘실행’을 택한 모습이다. 이를 위해 해외 유수 기관을 지역에 유치하고, 구체적 실행 계획안을 만들어 금융위원회에 선제안하는 등 자체적으로 해법을 찾기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미국 뉴욕과 보스턴을 다니며 세계 주요 금융기관과 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을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특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국제 금융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16일(현지시간) 뉴욕 현지에서 국내 금융사 주재원과 월가의 한인 금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북의 금융산업 현황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협력 기반을 조성에 집중했다. 18일에는 뉴욕 맨해튼에 있는 미국 최고 은행인 BNY 본사를 방문했다. BNY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최초 상장되어 53조 1천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수탁하는 240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금융기관이다. 지난 2019년 은행 부문과 2023년 자산운용 부문 전주사무소를 개소하며 전북자치도 및 국민연금공단과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김 지사는 카씽카 월스트롬(Cathinka Wahlstrom) CCO(Chief Commercial Officer, 최고상업책임자)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통해 공동사업 확대, 인재 양성,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 방문단은 보스턴에 있는 세계 3대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도 방문했다. 도 관계자들은 카밀 칼스트룸(Kamill Kallstrom) 최고투자책임자(CIO, Chief Investment Officer) 등과 만나 전주사무소 설치를 공식 제안하고,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전북도의 금융중심지 지정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 2019년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노렸지만, 금융위원회는 유보 결정을 내렸다. 당시 금융위는 전북의 인프라 확충을 선제 조건으로 유보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23년에도 금융위의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에 전북을 포함하고자 했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 금융위는 이때도 구체성·인프라 여건 미성숙’을 이유로 들었다. 이에 전북도는 관련 산업 확충에 집중했다. 그 결과 현재 국내외 16개 금융기관이 전북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도는 이번 미국 방문이 국제 금융기업의 전북 유치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한편, 전북을 기후 에너지, 스마트 농생명과 연계한 자산운용 금융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특화도시 조성’을 지역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금융중심지 지정에 재도전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구체적 실행계획을 담은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을 만들어 금융위를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금융위 공모를 기다리기보단 선제안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는 취지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미국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이 전북의 미래 금융생태계를 여는 뜻깊은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순전남대병원, 취약지 교육…응급역량 높인다

    화순전남대병원, 취약지 교육…응급역량 높인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응급의료 취약지 의료인력의 현장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병원은 최근 목포시의료원, 순천의료원과 함께 ‘응급의료 취약지 의료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공동 주관하고, 고흥 썬밸리 리조트와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처치와 신속한 이송·전원 체계 확립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고흥·진도·해남군 등 응급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보건진료소장 38명이 참여했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의료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과 응급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도 마련됐다. 권순석 화순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력 역량 강화는 필수 과제”라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과 협력 시스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보건진료소장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자신감이 크게 향상됐으며, 향후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팹리스 인력양성 예산 실효성 점검 필요..기존 인프라 활용 검토해야

    서현옥 경기도의원, 팹리스 인력양성 예산 실효성 점검 필요..기존 인프라 활용 검토해야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6월 1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추가경정 예산과 관련한 실효성과 기존 인프라 활용 여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 구축과 단기 재직자 교육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교육장은 단기 교육을 위해 별도의 임대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서현옥 의원은 “이미 융합기술원이나 나노기술연구원 내에 공간이 있지 않은지, 왜 기존 시설 활용 방안을 검토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며, “단기간 교육을 위해 새로운 임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해당 사업이 정부에서 다양한 팹리스·반도체 인력 양성사업이 추진 중이니 사업의 중복 여부를 검토하고 경기도만의 차별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가상자산, 선택 아닌 필수… 제도화는 ‘언제’ 아닌 ‘어떻게’의 문제”[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가상자산, 선택 아닌 필수… 제도화는 ‘언제’ 아닌 ‘어떻게’의 문제”[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달러 코인, 해외선 주요 결제 수단블록체인 결제망도 빠르게 확산자칫하다 글로벌 경쟁 밀릴 우려국회 ‘디지털자산기본법’ 등 추진 회계·세무 기준 정비도 중요 과제 “이제는 ‘가상자산 제도화를 할 것인가’(whether)가 아니라, ‘어떻게 제도화할 것인가’(how)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에서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정부의 가상자산 정책은 단순한 산업 육성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과 신뢰성을 담보한 ‘책임 있는 육성’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제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이미 해외에서 주요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고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지급 결제망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다. 가상자산이 투자 자산을 넘어 실질적인 화폐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이를 법제도 안으로 끌어들이지 않으면 시장 주도권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것이다. 정호석 법무법인 세움 대표변호사는 “가상자산의 결제는 더이상 미래에 대한 가능성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라며 “이를테면 신용카드를 중심으로 한 기존 결제 시스템은 높은 수수료 문제를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할 유력한 수단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이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되면 가상자산의 변동성에 대한 인식도 달라질 것”이라며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혁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도 “우리나라의 논의 속도가 미국, 홍콩, 싱가포르에 비해 뒤처진 것은 아니지만, 트럼프 2기 들어 주요국의 제도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일본처럼 글로벌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기술 측면에서는 이미 충분한 기반이 마련돼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 연구위원은 “미국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를 활용한 글로벌 결제 시스템은 이미 가동 중이며, 한국은 아직 추격 가능한 위치에 있다”면서 “이제 과제는 기술이 아니라 제도”라고 말했다. 이 회계사 역시 “법인이 가상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회계·세무상 인정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도화의 핵심은 입법이다. 국회에서는 현재 가상자산 제도화를 위한 2단계 입법을 추진 중이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일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민주당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7일 ‘디지털자산 혁신법안’을 강준현 의원 이름으로 각각 대표 발의했다. 두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을 디지털 자산으로 명시하고 발행자의 자기자본 요건을 5억원, 10억원으로 각각 규정했다. 토큰증권(STO)의 법제화를 위해서도 전자증권법과 자본시장법 개정이 필요하다. 여야 모두 관련 법안을 각각 2건씩 발의한 상황으로 쟁점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실제 국회 논의는 수개월째 정체돼 있다. 김 연구위원은 특히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지정참가회사(AP)에 대한 진입 규제와 행위 규제를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외 자산운용사에 시장이 잠식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초 자산의 성격과 수탁 기관에 대한 입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퍼블릭 블록체인’과 같은 개방형 구조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연구위원은 “미국은 예탁결제 시스템이 고비용 구조이기에 퍼블릭 블록체인이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지만, 한국은 상황이 다르다”며 “오히려 공공 인프라를 구축해 중소 디지털 사업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향이 합리적”이라고 했다. 회계·세무 처리 기준 정비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예를 들어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C나 테더(USDT) 등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로 분류되지 않아 외화 환산 대상이 아니며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 아니라 거래 내역 추적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 회계사는 “과세를 하지 않더라도 거래 기록은 추적 가능해야 한다”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당사자 간 거래 구조를 시스템화하고, 공급량과 달러 연동 정보 등을 API로 자동 보고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에 한해서라도 가상자산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규정하며, 회계 감사 가이드라인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증권사, 유무형 재화 토큰화 나서… 수탁기업은 ‘가상자산 은행’ 도약 꿈[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증권사, 유무형 재화 토큰화 나서… 수탁기업은 ‘가상자산 은행’ 도약 꿈[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다양한 STO 투자상품 사업화 노력日 2023년 시장 9227억원까지 커져커스터디 미래, 발행·보관·유통 망라결제서비스도 제도화 흐름 올라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글로벌 경쟁 속에서 이재명 정부까지 시장 활성화 총력전을 예고하자 각 업권의 움직임이 한층 분주해졌다. 증권사들은 투자 자산으로 여기지 않던 다양한 유무형 재화를 토큰화하고 나섰으며,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기업들은 단순한 보관 업무를 넘어 ‘가상자산 은행’으로 도약할 꿈을 꾸고 있다. 18일 서울신문 주최로 열린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에서 강기범 하나증권 디지털신사업실장은 “블록체인이 갖고 있는 확장성을 많은 종류의 자산과 연결할 수 있다면 한층 다양한 토큰증권(STO) 투자 상품들을 사업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준비와 시도를 거치면서 의미 있는 법제화가 이뤄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강 실장은 일본의 사례를 예로 들며 “가치를 지닌 재화를 개인들도 손쉽게 토큰화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 마련과 상품군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도 개선만 이뤄지면 시장은 충분히 성공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한국보다 앞서 STO 시장의 문을 열어젖힌 일본은 2023년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5.8배 증가하며 976억엔(약 9227억원)까지 커졌다. 커스터디 업체들도 가상자산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 돈을 보관하던 단순 업무가 은행 산업으로 발전한 역사를 되짚으며 ‘가상자산 은행’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 김민수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국내 가상자산 생태계는 시가총액 107조원, 실제 이용자 970만명, 5대 국내 거래소 매출 1조 2000억원이라는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거뒀다”며 “테라·루나 사태, 바이비트 해킹 사건과 같은 리스크에 대비해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기관급 커스터디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기관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기회가 점진적으로 개방되면서 커스터디 업체들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기관의 성공적인 가상자산 시장 진입을 위해선 은행 수준의 보안과 투명성을 갖춘 커스터디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서는 가상자산을 단순히 보관하는 역할을 넘어 발행·보관·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게 커스터디 사업의 미래”라고 덧붙였다. 지급결제 서비스 업권도 가상자산 제도화 흐름에 올라탔다. 강규범 네이버페이 월렛 서비스 사업부문 리더는 “제도화가 본격화하면 모든 이용자들이 가상자산 월렛(지갑)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세상이 올 것”이라며 “네이버에 간편하게 로그인만 해도 손쉽게 가상자산 시장과 만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스포츠나 엔터테인먼트 관련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해 더 쉽고 즐겁게 가상자산 시장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관련 업계는 가상자산 관련 법안 마련과 대형 기업의 시장 진출은 자연스레 전체 시장 규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신규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예적금 등 전통 금융에 있던 자금들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옮겨 갈 가능성도 있다”며 “미국의 주요 은행들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것만으로도 시장의 지형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 “달러 코인 침투해 올 것… 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서둘러야”[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달러 코인 침투해 올 것… 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서둘러야”[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우리 “지역화폐 등 용례 만들어야”신한 “다양한 컨소시엄 구성 희망”KB “무역금융의 파급력 보고 준비”하나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 진행”NH “ 신뢰성 있는 시스템 조성 노력” 시중은행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법인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본격화 등 시장 변화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은행 공동 또는 블록체인 기술기업·핀테크 등을 포함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한편 커스터디(수탁) 사업 투자 및 서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힘을 주며 달러 패권을 강화하는 것에 대응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옥일진 우리은행 디지털전략그룹 부행장은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이 주최한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에 참석해 “가만히 있으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일상 속 결제에 침투해 올 것이다. 통화 주권 확보를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K팝, K뷰티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외국에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더 편리하게 국내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잠재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소개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실물자산에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제도권에 편입되는 가상자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디지털 관련 사업부문을 이끄는 부행장들이 참석해 각 사의 가상자산·디지털 전략을 밝혔다. 이봉재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 부행장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대비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경쟁력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내 단일화 형태의 모델이 필요하다.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컨소시엄 구성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 부행장은 “스테이블코인의 좋은 점은 스마트 콘트랙트(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계약)로 여러 조건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지역화폐를 하거나 특정 규정에 따라 보상이 지급되도록 하는 등 많은 사용 사례를 만들어 내야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효용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화 스테이블코인도 경쟁이 심화되면 고객한테 어떤 식으로든 스테이킹(예치)에 따른 이자를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조영서 KB국민은행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추진그룹 부행장은 “단순히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만드는 건 쉽다. 관건은 어떤 사업 모델을 그리느냐”라며 “스테이블코인은 무역금융 면에서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준비 중이다. 실시간으로 국가 간 송금을 할 수 있어 거래에 걸리는 시간이 짧고 수수료도 굉장히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선용 하나은행 디지털혁신그룹장 겸 AI·디지털전략본부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은행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디지털 자산 가치사슬을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자산 보관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한다. ‘비트고코리아’라는 업체에 지분을 투자했고 현재 라이선스 획득을 진행하고 있다”며 “또 토큰증권(STO) 분야에서 기초자산 소싱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5대 은행은 모두 커스터디 사업에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진출한 상태인데 올해 본격적으로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허용된 것과도 맞물려 있다. 우리은행은 국내 가상자산 법인 시장이 5년 내 13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했다. 최운재 NH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빠른 시간 내에 국내에서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각종 거래가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신뢰성 있는 가상자산 생태계와 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공영민 고흥군수에 대한 주민 만족도···85.1% ‘잘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에 대한 주민 만족도···85.1% ‘잘하고 있다’

    고흥군민 85.1%가 군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만 18세 이상 고흥군민 1010명을 대상으로 군정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 이같은 긍정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고흥군이 군정을 잘 운영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해보다 0.2%p 상승한 85.1%로 높은 군정 만족도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85.4%, 여성은 84.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9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87.7%), 40대(78.5%), 30대 이하(75.3%), 50대(74.2%) 순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고흥군이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군민 소통’이 1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주항공’(14.5%), ‘주민복지’(13.3%), ‘지역경제 활성화’(11.4%) 순으로 조사됐다. 군민이 평가한 주요 군정 정책별 만족도에서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드론택시 관광 상품화 등 ‘우주항공 정책’이 85.8%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82.3%), 관광(80.6%), 정주기반 확충(78.7%), 문화예술·체육 육성(78.0%), 주민복지(77.5%) 순을 보였다. 군정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은 이유는 우주, 드론·UAM, 스마트팜 등 고흥군 3대 미래전략산업과 광주~고흥 고속도로와 우주선 철도,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확·포장 등 3대 교통인프라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한 점이 뽑혔다. 또 2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 1억달러 달성, 권역별 주거단지 조성 등 정주기반 확충,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전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군정 참여를 유도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 강화도 높은 만족도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군민들이 높은 군정 만족도를 보여주신 것은 군민 통합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흥의 변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 대해 공감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 군수는 “앞으로도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해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책임행정과 함께 민선 8기 비전인 ‘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고흥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 면접조사와 자동응답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 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기TP 로봇 직업교육센터 조성 박차”

    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기TP 로봇 직업교육센터 조성 박차”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8일(수) 제384회 정례회중 미래산업국 및 공공기간을 대상으로 진행된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경기테크노파크(TP)가 주관하는 로봇 직업교육센터 조성과 관련해 사업의 전반적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시비 확보 및 민간 컨소시엄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철진 의원은 “로봇과 AI는 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이에 걸맞은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259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 150억 원, 도비와 함께 안산시 시비 13억5천만 원이 포함된다. 시비는 오는 9월 2차 추경을 통해 반영될 예정이다. 1차 연도에는 교육 장비 및 교육장 구축, 교육과정 개발이 집중적으로 추진되며, 2차 연도까지 인프라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민간부문은 한양대 ERICA, 한국공학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로봇산업협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8.5% 재원을 조성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560명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 중 약 20명은 로봇·스마트 제조 관련 분야로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김철진 의원은 “경기TP가 본 사업을 핵심 전략사업으로 삼고 있는 만큼, 예산집행과 교육 성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한다”며 “참여기관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지속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진 의원은 같은 회의에서 제조로봇 이니셔티브 사업의 민간위탁 동의안 논의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질의를 이어갔다. 본 사업은 2027년까지 총 150억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5년에는 50억 원이 배정되어 6개월간 시범 운영된다. 사업 세부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대상 로봇 도입 컨설팅(78개사), 표준공정 개발(4개사), 사업화 지원(40개사) 등이 포함돼 있다. 김철진 의원은 “로봇 직업교육센터와 제조로봇 이니셔티브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진정한 성과가 창출된다”며, “경기TP가 로봇 특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략적 기획과 지역균형을 고려한 사업 설계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 선문대-디엔디라인 “K-미디어 콘텐츠 산업 선도”

    선문대-디엔디라인 “K-미디어 콘텐츠 산업 선도”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와 ㈜디엔디라인(대표 도광섭)이 방송 영상 콘텐츠 특수효과 전문 인재 양성과 글로컬 K-미디어 콘텐츠 산업 진흥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선문대와 디엔디라인은 신산업 분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현장 중심 교육·실습 환경 구축 등 K-미디어 콘텐츠 산업에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디엔디라인은 대한민국 방송·영상·콘텐츠·특수효과 전문기업으로, 특수효과 장비 개발 기술을 보유한 드라마 특수촬영 효과 작품 수 1위로 국내외 스튜디오 운영과 콘텐츠 제작 등을 하고 있다. 최창하 선문대 부총장은 “디엔디라인과 협업으로 기술 개발, 특허 확보,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K-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도광섭 디엔디라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콘텐츠 개발 역량과 융합 기술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K-콘텐츠 산업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문대와 협력으로 신기술 기반 사업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산불 대응은 예방이 핵심… 예산·인력 체계 재정비 시급

    김창식 경기도의원, 산불 대응은 예방이 핵심… 예산·인력 체계 재정비 시급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6월 16일, 제384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린 2024년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산림녹지과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의 산불 예방 정책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가며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처럼,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장기화되며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산불 관련 예산 집행률이 70~80%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불 대응 인프라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도 비판했다. 김 의원은 “도내 내화수림대 조성 면적이 전체 산림의 0.01%에 불과한 데다 남양주·가평 등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어,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한 종합적이고 균형 잡힌 산림 방재 전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에서 설명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 헬기 투입 체계와 관련 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도 밝혔다. 아울러 단기 대책을 넘어 중장기적 산불 대응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운영 실태에 대해 “현재는 5개월 단기 계약에 일당 9만 원 수준의 저임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전문성과 지속성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며 “의용소방대나 조기 퇴직자 등 유경험 인력을 활용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용 방안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산불 대응은 사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이 핵심이며, 예산의 전략적 배분과 인력 운영 시스템의 근본적 재정비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창식 부위원장은 지난 제383회 임시회에서 「산불 예방 및 조기 진화를 위한 지원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해당 건의안은 내화수림대 확대, 산불진화 헬기 운영비 국비 지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고용 안정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실질적인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아 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전기차 예산 사고이월 반복···전면적 제도 개선 필요”

    김춘곤 서울시의원 “전기차 예산 사고이월 반복···전면적 제도 개선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7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와의 질의에서, 서울시의 전기차 예산 집행의 구조적 비효율을 지적하며 사고이월 방지와 예산 낭비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울시 전기차 보급 민간자본 보조사업의 경우, 이월률은 4.4%에 불과하지만 이월액이 85억원으로 전체 사고이월의 38.6%를 차지한다”면서 “출고 지연이나 연말 집중구매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사전 신청 시기 조정이나 인센티브 조정 등을 통해 구조적 원인을 사전에 분산할 수 있었던 것 아니냐”라고 질의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사전 계획이 가능함에도 반복되는 사고이월은 예산 편성과 집행 사이의 전략 부재를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시민의 구매 편의를 이유로 연말에 집중되는 사업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관리 및 산업육성 연구용역’이 무려 92%에 달하는 이월률을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정부 가이드라인 미확정이라는 이유로 용역 계약을 12월에야 체결한 것은 명백한 행정 태만이며,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집행부 차원의 반성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는 “정부 정책 결정 지연으로 불가피하게 사업이 늦어져 죄송하다”며 “향후엔 2년 사업 등 탄력적 방식으로 사업기간을 조정해 이월을 줄이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의 경우 총 155억원 중 약 47억원이 이월되고, 설치된 충전기 물량 중 79.4%가 실제 이월된 상태라고 지적하며 “매년 반복되는 이월 문제는 연간 단년 사업 편성 방식 자체의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전년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지를 선확보하고, 2년 차에 설치 예산을 편성하는 방식으로의 구조 전환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가 진정으로 지속가능한 전기차 정책을 추진하려면, 단순한 예산 집행이 아닌 계획-예산-성과 간 유기적 연결을 위한 전략적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남양주와 경기북부 발전 위해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면담

    정경자 경기도의원, 남양주와 경기북부 발전 위해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면담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7일 경기도청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만나, 남양주시에 유치가 확정된 카카오 ‘디지털 허브’ 조성과 관련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경기북부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앞서 13일, 경기도청에서는 남양주시, 경기도, 카카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디지털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두 번째 투자 유치 사례로, 카카오는 최근 자체 AI 모델 ‘카나나’를 공개하며 AI 산업에 집중 투자 중이다. 남양주시의 첨단산업 유치 비전과 맞물려 이번 대규모 투자가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연면적 9만2,000㎡ 규모의 디지털 허브 구축을 위해 6,000억 원을 투자하며, 향후 서버 및 각종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단계적 추가 투자도 계획 중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677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2,596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그간 지지부진했던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투자”라며, “이번 유치가 남양주시뿐 아니라 경기북부 산업 생태계 전반이 꿈틀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는 오는 7월 중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북부특별자치도 위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 일정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북부 발전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이 모여 경기 북부의 발전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북부 발전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2024년 미래성장산업국 결산 심의에서 디지털혁신,모빌리티,성인지 정책까지 다각적 질의 펼쳐

    서현옥 경기도의원, 2024년 미래성장산업국 결산 심의에서 디지털혁신,모빌리티,성인지 정책까지 다각적 질의 펼쳐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6월 1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의 2024년도 결산 심의를 통해 디지털혁신과의 사업비 정산 결과에 대한 부서의 후속 처리 여부,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반도체 산업 관련 성인지예산 대응 등과 관련하여 주요 정책의 이행 과정을 점검하며 감시·견제 역할에 충실한 질의를 하였다. 먼저 서현옥 의원은, 2023년도 디지털혁신과의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지원사업’ 정산 결과 보고와 관련해, 과업 지시 내용과 실제 수행 간 불일치에 대해 ‘수용’ 입장을 밝히는 데 그치고, 명확한 후속 조치 없이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개선 노력이 미흡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첨단모빌리티산업과의 질의에서는, 공공기관 내 전기차 충전소 현황 자료를 요청하며 시설 보급 현황과 접근성 실태 점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평택시 사례를 언급하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충전소 위치 안내 표지판 설치와 이용 편의성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전기 이륜차 보급 정책을 제안하며,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탄소중립 기여를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산업과의 ‘바이오산업육성위원회’ 구성 지연 사유를 확인해 줄것과 더불어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경우 성인지 사업 목표 대비 저조한 실적을 지적하며 “여성이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와 기회 확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미래산업 정책이 단순한 예산 집행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책임 있는 실행과 점검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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