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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도 평창에 ‘스포츠 돌봄’ 프로젝트 진행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도 평창에 ‘스포츠 돌봄’ 프로젝트 진행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4일 스포츠 전문가와 함께 강원도 평창군의 한 마을을 찾아 ‘모두의 스포츠 돌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두의 스포츠 돌봄 프로젝트’는 스포츠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지역을 직접 방문해 유소년 대상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을 제공하고 어르신에게는 건강·체력 측정, 의료 상담 및 건강용품을 지원하는 ‘통합형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체육공단의 대표 지역 연계 사업이다. 지난 23일 강원도 평창군 방림초등학교에서는 전 프로야구 선수 김경언씨가 강사로 나서 아이들과 함께 야구 수업 진행은 물론 야구용품도 지원했다. 또 평창군 노인복지회관 소속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체력100’의 건강·체력 측정과 함께 정형외과 전문의에 의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도 진행됐다. 체육공단은 26일에는 충북 청주시 옥포초등학교에서 전 국가대표이자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인 홍차옥씨가 강사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탁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10월과 11월 제주, 경북 지역에서도 이어진다.
  • 전북 부안에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하루 1t 청정수소 생산한다

    전북 부안에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하루 1t 청정수소 생산한다

    국내 최초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가 전북 부안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정수소 생산에 들어간다. 전북도는 24일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소생산기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환경서비스 등 4개 기업이 함께 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생산기지는 탄소 배출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 기술을 상업적 규모로 구현한 최초의 사례다. 기지는 총사업비 119억 7000만원이 투입돼 부지 5426㎡, 건축면적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전력을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함으로써 수소를 추출하고,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이다. 특히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하루 1t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청정수소는 수소승용차 기준 하루 약 200대 분량의 충전이 가능하다. 버스 기준으로는 30kg 충전 시 약 33대를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이곳은 2.5MW급 수전해 설비를 기반으로 수소를 압축(250bar)해 외부로 반출할 수 있는 출하 설비도 함께 갖췄다. 생산된 수소는 압축 과정을 거쳐 부안 수소충전소와 연구시설에 공급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부안 수소생산기지는 전북이 청정수소 산업의 선두 주자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첫 발걸음”이라며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생산부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전북을 글로벌 청정수소 허브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수전해 수소 생산기지와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전환은 각각 따로 존재하는 사업이 아니라 두 축이 맞물려 돌아갈 때 비로소 부안이 청정에너지 수도이자 미래산업의 전진기지로 당당히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성과가 부안의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미래 광역도시 전주의 출발…전주컨벤션센터 ‘첫 삽’

    미래 광역도시 전주의 출발…전주컨벤션센터 ‘첫 삽’

    60여년간 전북 전주시민의 추억이 서려 있는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가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전주시는 24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서 전주컨벤션센터 건립공사의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 지역 주요 기관장,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는 지난 수년간 준비해 온 대규모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새롭게 펼쳐질 전주이야기’를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전주, 미래 광역도시&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합니다’를 주제로 한 기공식 퍼포먼스에 이어 유명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홍지윤이 축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주컨벤션센터는 8만 3000㎡ 부지에 총사업비 3000억원을 투입해 1만㎡ 전시장과 2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22개 중소회의실 및 회의 공간, 1만㎡ 규모의 다목적 광장 등을 갖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2028년 말 센터가 완공되면 국제회의와 전시, 세미나 등 대형 마이스 행사로 활용된다. 컨벤션센터 인근에는 호텔과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마이스 단지와 연계한 각 동 도시개발사업도 기대된다. 김관영 지사는 “전주컨벤션센터는 14개 시군을 잇는 전북 전체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광역교통망 연계, 관광자원 네트워킹,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 등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컨벤션센터는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전주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거점”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력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과천시, 막계동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500병상 종합병원 건립

    과천시, 막계동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500병상 종합병원 건립

    경기 과천시가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과 함께 최첨단 종합병원이 포함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과천시는 최근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열어 아주대병원 유치를 공식 선언하며 ‘막계동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과천시를 의료·산업·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500병상 규모로 짓는 아주대과천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암·심뇌혈관 전문센터, 소아·노인 특화 진료 기능을 갖추고 첨단 IC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도입한다. 종합병원 외에도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이 입주할 13개의 오피스타워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복지시설과 건강과 소통을 담은 커뮤니티 공간 ▲축구장 2.5개 크기에 달하는 약 1만 8천㎡ 규모의 ‘센트럴가든’ ▲문화·상업 복합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과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시민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첨단산업과 문화 인프라가 어우러진 자족도시 과천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책·커피·기차가 만난 ‘경춘스테이션’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 책·커피·기차가 만난 ‘경춘스테이션’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은 지난 23일 열린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개소식에서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춘스테이션 북&커피(이하 경춘스테이션)는 기존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차 외형을 살린 건축미와 책 쉼터, 공공카페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노원의 새로운 문화여가 플랫폼이다. 봉 의원은 사업 기획 단계부터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총 10억원의 시비를 확보, 경춘선숲길 명소화 사업의 핵심 플랫폼 조성에 적극 지원했다. 이 공간은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감성 여가 거점으로, 도심 속 녹색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경춘스테이션은 공간 설계 단계부터 보행 약자 등 다양한 이용자를 고려한 배리어프리 설계가 돋보인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저상 경사로와 전용석, 호출 벨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반려견 동반객을 위한 도그파킹 시설도 함께 마련돼 지역민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수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열린 복합 문화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 의원은 “경춘선숲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문화와 여가, 감성이 공존하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여가공간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양순 의원은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조성, 당현천 음악분수, 경춘선 교량분수, 불암산 인공폭포 조성 사업 등 지역의 자연환경을 살린 명소화 사업과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조성, 공공시설 접근성 향상 등에 앞장서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목포~보성 남해안철도 오는 27일 개통····착공 23년만에

    목포~보성 남해안철도 오는 27일 개통····착공 23년만에

    전남 목포와 보성 사이 이동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목포보성선’ 철도가 운행에 들어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는 오는 27일 개통을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열차표 예매를 시작했다. 목포보성선은 전남 보성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 구간을 연결하는 남해안권 철도망이다. 전남도에서는 이 노선이 남해안을 걸쳐 운행된다는 점을 참작해 ‘남해선’으로의 명칭 제정을 요청했지만, 최종 노선명은 ‘목포보성선’으로 결정됐다. 운행편수를 보면 평일 편도 4회(왕복 8회)로 새마을호 1회, 무궁화호 3회가 운행되고, 주말(금·토·일)에는 편도 5회(왕복 10회)로 새마을호 2회, 무궁화호 3회가 운행된다. 기종은 새마을호는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가 운행된다. 목포보성선은 2002년 첫 삽을 뜬 이후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가 2015년에야 재개됐다. 총사업비 1조 6459억원을 투입해 23년 만에 정식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목포∼보성 구간은 광주를 경유해 2시간 16분이 소요됐으나 목포보성선이 생기면서 1시간 4분(새마을호)에서 1시간 18분(무궁화호)대로 대폭 단축된다. 목포보성선에는 영암역, 해남역, 강진역, 전남 장흥역, 장동역, 신보성역 등 6개 역이 새로 생겼다. 이번 철도 개통으로 목포와 영암·해남·강진·장흥 등 전남 서남부 지역에서 영남 지역의 주요 도시로 가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보성선과 연결된 경전선 일부 구간인 보성~순천간 전철화 사업이 도심 우회 여부를 놓고 미착공되면서 KTX 운행은 연기됐다. 경전선 미착공 구간이 준공되는 오는 2030년 보성 순천 구간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목포~순천~부산 간 총소요 시간이 2시간대로 가까워진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남부권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관광객 편의가 크게 개선되면서 전남 관광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전남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심 인프라로, 전남 전체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유엔 사무총장 “한국 정부 대북 정책, 현명한 접근”…이 대통령 다자 외교전

    유엔 사무총장 “한국 정부 대북 정책, 현명한 접근”…이 대통령 다자 외교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면담하며 한국의 대북 정책에 대해 “현명한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과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면담 후 보도자료를 내고 “유엔이 한국 정부와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을 평가하며 “유엔도 적극 지원,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유엔 총회 연설에서 ‘E.N.D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교류(Exchange),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 즉 ‘END’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대화로 한반도에서의 적대적인 대결의 시대를 종식(END)하고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분열된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유엔에서 지혜롭고 균형 잡힌 목소리를 내면서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인도지원,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 인권, 가자 및 우크라이나 등 주요 현안 대응에서 한국이 신뢰받는 파트너”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대립과 갈등이 심화되면서 분쟁으로까지 확대되는 상황에서 유엔의 지원 하에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이 앞으로 국제사회의 도전 과제에 대응하는 데 있어 더 큰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는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 안보와도 연계돼 있다”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엔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대통령은 한국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다자 외교 강화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철도, 공항, 도로를 포함한 교통·인프라를 비롯해 핵심 광물 등 공급망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이 단일 국가로는 최대 규모로 17만여명의 고려인이 정·재계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양국 관계 발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며 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파벨 체코 대통령과 회담에서 양국의 관광 교류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파벨 대통령을) 한번 뵙고 싶었다”며 “대한민국에서는 체코의 프라하가 아주 유명한데 알고 계신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파벨 대통령은 “잘 알고 있다”며 “제가 출근하는 길에도 한국인 관광객을 굉장히 많이 만난다”고 했다. 파벨 대통령은 지난 6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체결된 것을 상기하며 “이는 체코 측이 한국기업의 우수한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에 기반했다”고도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그동안 체코 측이 한국 기업의 투자 활동을 적극 지원해준 것”이라고 평가하며 양국 간 협력이 원전을 넘어서 반도체, 전기차, 방산 등으로 확대돼 호혜적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제조 혁신·안전 예방까지… 충북, 산업현장에 ‘AI 생태계’ 만든다

    제조 혁신·안전 예방까지… 충북, 산업현장에 ‘AI 생태계’ 만든다

    16개 사업에 1245억 투입2027년 중부권 첫 제조 AI센터 건립컨설팅·사후관리 등 통합 관리 지원 “생산성 20% 향상·불량 40% 감소”산업 넘어 일상 속 AI 실현 산업현장 맞춤형 재난 안전망 구축LG AI 연구원과 기술 개발 협력AI 콘텐츠 제작 지원·활용 교육도충북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산업현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생산성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 산업현장의 고질적 병폐인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섰다. 꿈에 그리던 산업현장이 머지않아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산업 AI 대전환 시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AI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총 16개 사업에 124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부권 처음으로 2027년까지 충북혁신도시에 제조 AI 센터가 건립된다. 2023년 경기에 이어 올해는 충북이 울산, 대구와 함께 정부 공모에 선정됐다. 제조 AI 센터는 AI의 제조공정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데이터 수집 지원, 실증, 솔루션 검증과 인증, AI 성능과 활용도,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관리를 지원한다. 충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표준협회, 충북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도는 제조 AI 센터가 가동되면 제조기업 생산성 20% 향상, 제품 불량률 40% 감소, 생산설비 효율성 30% 향상 등의 성과를 기대한다. 제조 AI 센터는 모니터링 체계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충북도는 중부권 최초로 AI를 기반으로 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도 만든다. 시뮬레이션은 복잡한 문제나 사회 현상 따위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제와 비슷한 모형을 만들어 실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268억원이 투입돼 오는 11월 청주산업단지에 개소하는 이 센터는 AI 시뮬레이션을 구축해 제품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 시 설계부터 제조공정의 모든 주기를 총괄 지원한다. 기술 컨설팅 지원과 시뮬레이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뮬레이션 센터는 기업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청주 산업단지 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조사 결과 75% 이상이 기업의 제품공정 시뮬레이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뮬레이션 인프라를 갖추더라도 전문인력 확보가 어렵고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산단 내 기업 75% 이상이 외부 기관에 의뢰한다. 건당 평균 1000만원 등 비용도 만만치 않다. 시뮬레이션 센터가 구축되면 기업들은 10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도는 이 센터를 통해 AI가 시뮬레이션해 주면 제품 관련 신기술 개발 시 제작비 절감, 개발 시간 단축, 생산성 향상 등을 전망한다. 생산 효과 412억 9000만원, 부가가치 효과 237억 7000만원, 취업 효과 275명 등의 파급효과도 기대한다. 충북도는 AI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산업현장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도 진행 중이다.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예측과 대응에 AI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지게차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사업장은 지게차 휴먼 감지 인프라를 구축한다. 화재가 우려되는 사업장은 폐쇄회로(CC)TV 영상, 화재 감지 센서, 가스 감지 센서 등을 설치해 이상 현상을 모니터링하고 화재 탐지 시 진화 시스템이 작동하고 상황별 대피 안내가 이뤄지도록 한다. 도는 이런 방식으로 화학물질 누출, 화재, 유해가스 노출, 부딪침, 화상, 끼임 등이 예상되는 산업현장 13곳에 맞춤형 재난 안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도는 AI가 도시와 농촌 데이터를 수집해 인구소멸 등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스마트도시 시범 솔루션 사업, 충북 AI 산업 컨트롤타워 기반 구축 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LG AI연구원과도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앞으로 AI 산업혁신 모델 발굴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 전략산업의 AI 적용 확대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LG AI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라며 “충북이 산업형 AI 중심지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AI 대전환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충북 AI 미디어센터를 만들었다. 센터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유통·교육·일자리 지원을 통합 제공한다. 센터는 충북 콘텐츠 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오송선하마루, 진천 스토리 창작클러스터, 자치연수원 등에서 각종 사업을 전개한다. 우선 올해 AI 영상 전문가 특강과 스튜디오 교육을 한다. AI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AI 미디어 일자리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각각 10명으로 구성된 10개의 프로젝트팀을 만들어 AI 영상 제작 활동과 수익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팀당 지원금은 1000만원이다. 충북 주제로 활용한 AI 영상 제작에도 나선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영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만들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난 7월 도민의 AI 활용 역량 증대를 위한 ‘AI 리터러시 강화 교육’도 시작했다. 청년 창업인, 소상공인, 경력 보유 여성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도민 누구나 AI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AI 마케팅 교육,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 글쓰기, AI 챗봇 교육, AI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대면과 온라인으로 병행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다. 도 관계자는 “AI는 모든 도민이 일상에서 활용해야 할 필수 역량”이라며 “누구나 AI 전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체험 기반을 적극 구축하겠다”고 했다.
  • 엔비디아 “오픈AI에 140조원 투자”

    인공지능(AI) 대표 기업인 엔비디아와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엔비디아는 오픈AI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약 140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액은 민간기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오픈AI는 2022년 11월 챗GPT를 출시하며 AI 열풍을 이끌었고, 엔비디아는 최신 AI 칩으로 AI의 고도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엔비디아는 자사의 첨단 AI 칩을 사용해 오픈AI 모델을 학습·배포할 수 있는 10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10GW는 원전 10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0GW는 400만~500만 개 GPU(그래픽처리장치)에 해당하며, 이는 엔비디아가 올해 출하할 총량과 같고 지난해 대비 두 배”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이번 거래를 통해 오픈AI의 비상장 지분을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두 기업은 이날 거래 의향서도 체결했다. 투자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엔비디아는 우선 1단계로 100억달러를 투자해 1GW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한다. 여기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베라 루빈’을 투입하며, 내년 하반기 AI 인프라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AI 붐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컴퓨팅 인프라는 미래 경제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엔비디아와 함께 구축하고 있는 것을 활용해 새로운 AI 혁신을 창출하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기업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1.7경 굴리는 블랙록, 李 만나 투자 약속… “한국, 아·태AI 수도로”

    1.7경 굴리는 블랙록, 李 만나 투자 약속… “한국, 아·태AI 수도로”

    세계 최대 美자산운용사와 MOU조만간 ‘조 단위 파일럿 투자’ 전망한국에 AI 데이터센터 설립 등 협의李 “실질 성과 내자” 회장 한국 초청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을 만나 한국의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대대적 협력을 약속받았다. 가까운 시일 내 ‘조 단위 투자’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은 이날 뉴욕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하며 핑크 회장이 “한국이 아시아의 AI 수도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자본을 연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핑크 회장은 “AI와 탈탄소 전환은 반드시 함께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고 이는 전 세계가 함께 가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한다. 이에 이 대통령은 “한국의 아시아·태평양 AI 수도 실현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돼 환영한다”며 “긴밀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이번 협력 관계를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지게끔 하자”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핑크 회장을 한국에 초대했다. 이날 접견에는 아데바요 오군레시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GIP) 회장,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와 순방에 동행한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접견을 계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블랙록은 AI 산업의 글로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한국 정부와 블랙록은 MOU에서 한국 내 급격히 늘어나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발전·저장 설비를 결합하는 통합적 접근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재생에너지 기반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한국에 두는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이 센터가 국내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는 지역 거점 역할을 구상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향후 5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및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필요한 대규모 투자 방향을 공동으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블랙록과의 협력 방안에 참여해 온 차 의원은 “MOU 체결 후 태스크포스(TF)가 결성되면 그 안에서 공동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전반적인 실제 투자 규모가 발표된다”며 “가까운 시일 내 파일럿 투자가 이뤄지며 수조원 단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블랙록과 같은 규모의 자산 운용사가 말하는 ‘대규모 투자’는 통상 수십조원을 말한다”고도 말했다. 투자를 위해 조성하는 펀드에는 국내 기업의 참여도 열어 놓기로 했다. 블랙록은 현재 12조 5000억 달러(약 1경 700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xAI 등과 함께 ‘AI 인프라 파트너십’(AIP)을 구성해 글로벌 차원의 AI 및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 “생애주기 맞춤 지원… 청년 지방정착 해법”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저출산과 고령화의 파고 속에 한국 사회가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특히 청년층(19~34세)의 수도권 집중은 지방 소멸을 재촉하는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려면 일자리와 주거, 삶의 질을 함께 묶는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단기 지원에 그치는 지금의 정책으론 청년들의 발길을 붙잡기 어렵다는 것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으로 유입된 20대 청년은 5만여명으로, 이 중 약 3만 6000명이 서울에 몰렸다. 반대로 지방 도시와 농촌은 해마다 수천명씩 청년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다. 단순한 인구 감소에 그치지 않고 생산 가능 인구 축소→지역 경제 위축→생활 인프라 붕괴→추가 이탈로 이어지는 ‘연쇄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서울신문이 23일 대전에서 개최한 ‘충청 청년인구 포럼’ 기조연설에서 최호택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역 인구 변화는 결국 청년층 이동에 달려 있다”며 “고용과 주거, 삶의 질 전반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2024년 현재 수도권 청년 인구 비율이 54.7%(571만명)인데 2052년에는 58%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 집중이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르지 못하는 이유로는 ‘기회의 불균형’이 꼽힌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 낮은 임금, 교육·문화 격차, 전문직·고급 일자리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대전의 구도심이나 충남·충북 농촌의 청년들이 인근 신도시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뚜렷하다. 지자체들도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구직급여와 취업 지원,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특성화 대학 육성, 청년 저축 제도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일자리·주거·창업·교육이 제각각 추진되면서 연계성이 떨어지고, 정부와 지자체·공공기관 간 중복 지원으로 효과는 분산되는 실정이다. 다만 일부 긍정적인 흐름도 있다. 대전은 올해 8월까지 전입자가 5만 8226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2439명 늘었다. 이 중 20대 전입자가 2만 4020명(41.2%)에 달해, 전체 전입자의 69%가 10~30대였다. 청년 인구가 늘어난 비수도권 사례로 주목된다. 최 교수는 “지금의 청년 정책은 단기 성과에 치우쳐 있다”며 “지원만 받고 지역을 떠나는 구조가 굳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학업·취업·정주·가정 형성 등 청년 생애주기에 맞춘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수도권 흉내는 그만… 청년이 일하고 싶게 충청만의 매력 살려야”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수도권 흉내는 그만… 청년이 일하고 싶게 충청만의 매력 살려야”

    ‘2025 서울신문 충청 청년인구포럼’에 모인 청년들은 “충청광역연합이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려면 각 지역의 강점과 매력을 살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향하는 이유는 결국 일자리 때문이지만, 지역에서 충분한 기회만 보장된다면 굳이 떠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세종에서 활동하는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23일 열린 ‘청년, 우리를 말하다’ 토크쇼에서 “청년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일자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기회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 청년을 지역으로 유입하려면 수도권을 흉내 낼 게 아니라 충청권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 줘야 한다”면서 “대전·세종·충남·충북은 각각 과학기술, 행정, 농업·해양, 바이오라는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여기에 주거와 네트워크를 결합해야 청년이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크쇼 현장에서는 수도권 청년과 지역 청년 간 기회를 바라보는 관점에 차이가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윤지현 충북도정참여단 팀장은 “수도권 청년들은 기회의 소비자, 지역 청년들은 기회의 창조자”라면서 “수도권에는 다양한 인프라 속에 정형화된 성공으로 가는 길이 열려 있다면, 지역에서는 기회의 절대적인 양은 부족해도 스스로 길을 개척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기업과 청년 사이의 ‘일자리 미스매치’에 대한 해법도 논의됐다. 청주에서 문화예술단체 ‘오소록’을 운영하는 변상이 대표는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일자리 숫자가 아니라, 청년이 지역에서 하고 싶은 일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공간과 협력 네트워크, 장기적으로 버틸 수 있는 지원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에 있는 이차전지 전문 스타트업 리베스트의 김주성 대표도 비슷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그는 “양질의 일자리란 한 지역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인데, 아직 지역에는 이런 환경이 부족하다”면서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과 직무를 교육 현장에 신속히 반영하고, 학생들이 졸업 전부터 현장에서 실질 경험을 쌓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직업학교·지방자치단체·기업이 함께하는 상시 협의체를 만들어야 부조화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제안했다. 주거 문제도 청년들의 발목을 잡는 현실로 꼽혔다. 김도경 부여 벌룬빌리지 대표는 “20대 때는 월세 등 고정비 부담만 크게 느껴져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가 크게 다가오지 않았지만, 결혼 이후엔 상황이 달라진다”며 “부여만 해도 신혼부부가 선호할 만한 아파트 전세 매물조차 없는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 김진엽 경북도의원, 쇠퇴하는 도심에 새 활력 불어넣는다

    김진엽 경북도의원, 쇠퇴하는 도심에 새 활력 불어넣는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엽 의원(포항8, 국민의힘)은 제358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23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경북도는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해 지역 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심 기능 회복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법령에서 위임한 혁신지구의 지정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시공간의 복합적·혁신적 활용을 촉진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발의되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성장거점형 및 주거중심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의 지정 요건 규정 ▲복합개발계획의 입안 제안 절차 및 공고에 관한 사항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의 지정 해제 비율 ▲감정평가법인등 선정기준 마련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노후된 도심을 재정비하고 주거·상업·교통 기능이 융합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이번 조례안이 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특히 젊은 세대 유입에 필수적인 주택 공급 활성화 및 생활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10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후 공포될 예정이다.
  •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 찾는다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 찾는다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광명시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지석 의장은 23일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강당에서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지하철 노선, 3기 신도시 개발 등 지역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먼저 발제에 나선 한동진 바른 재건축·재개발 전국연합 기획실장은‘광명시의 재건축·재개발’이라는 주제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광명시 지하철 노선’을 주제로 “교통 인프라 확충은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핵심 사안”이라며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합리적 노선 검토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3기 신도시 오늘과 내일’ 주제로 발표한 이 의장은 “신도시 개발은 수도권 주택 공급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며 “교통·교육·환경 등 종합적인 인프라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이번 토론회가 광명시와 수도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논의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혜영)’는 23일 오전 10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하남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정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정병용, 강성삼, 오승철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제윤의정 연구진이 참석해 연구 진행 경과와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1500만 ‘펫팸족(Pet+Family)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유기 동물 문제 심화, 동물보호법 강화 등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대응해 하남시 실정에 맞는 제도적 기반과 정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현재 하남시에는 반려동물 관련 조례가 존재하나,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으로 연계되지 못하는 실정으로 전담 부서 및 전문 인력 부재, 조례 내 실질적 실행 수단 부족으로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예산 편성과 운영 체계가 제한적이며, 민간단체와의 협력 구조도 체계적이지 않아 타 지자체 대비 제도적 기반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돼 하남시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반려동물 복지 정책 체계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주요 과제로 ▲지역 특성(도시 구조·인구·민원 현황)을 반영한 정책 설계 ▲유기동물 발생 원인 분석을 통한 예방 중심 정책 전환 ▲반려동물 놀이터·쉼터·장례시설 등 인프라 확충 ▲시민·행정·전문가가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 시스템 마련 등을 제시했다. 정혜영 대표의원은 “반려동물이 단순한 반려를 넘어 가족으로 자리 잡은 만큼, 하남시가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하남시는 유기견 입양 시스템 부재 등 공공영역 내 반려동물 돌봄 체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과제를 종합해 최종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와 보호, 나아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작은 학교, 큰 미래’ 교육격차 해소 및 소규모학교 활성화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이영주 경기도의원, ‘작은 학교, 큰 미래’ 교육격차 해소 및 소규모학교 활성화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9월 22일(월) 양주시 덕현중학교에서 「‘작은 학교, 큰 미래’: 교육격차 해소와 소규모학교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주관하고 좌장으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동대학교 권세경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양주시 은하수지역아동센터 주용극 대표, 양주시의회 정현호 의원, 양주시 정유진 미래교육과장,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정미현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권세경 교수는 “소규모학교 문제는 단순한 폐교 여부를 넘어 학교 문화와 지역 교육 환경의 가치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교육 이주민’ 개념을 제시하고 양주시만의 특화된 교육·돌봄 체계를 정립을 제언했다. 이어 발제에 대한 숙론이 이어졌다. 은하수지역아동센터 주용극 대표는 “소규모학교의 운영 어려움이 교육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육청·지자체 협력을 통한 학교 통·폐합, ▲ 지역아동센터-돌봄 연계 온종일 돌봄, 틈새돌봄 확대 등 돌봄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다음으로 양주시의회 정현호 의원은 신도시 개발로 구도심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어 과소학교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 표선면 사례처럼 IB 학교 지정과 같은 혁신적 모델을 도입하되, 지역 학생 배제 문제도 함께 대비해야 한다”면서 “교육 정책 뿐 아니라 LH의 신도시 개발 등 지역개발과 연계한 과소학교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주시 정유진 과장은 양주 서부권의 구체적 현실을 짚으며, ▲ 선택적 공동통학구역 운영 ▲ 작은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 교육 인프라 확충 ▲ 자율형 공립고 육성 ▲ IB 교육벨트 구축 등 다층적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맞춤형·관계 중심 교육과 권역별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확대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교육청 정미현 사무관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여건 악화를 지적하며, 거점형·공동학부형·통합형 등 5가지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델’을 제시하고 현장 적용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소규모학교 정책은 단순 통폐합이 아닌 지역 특성과 정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어야 하며,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대학입시와 연계한 IB교육 추진, ▲소규모 돌봄의 직업적·지속적 시스템 구축, ▲지역 내 다양한 교육여건을 고려한 균형 있는 지원 필요성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영주 의원은 “오늘 논의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는 교육정책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도시재생·주거·교통 등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규모 학교가 단순히 생존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의 거점’이자 아이들의 ‘큰 미래’를 키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양주시, 의회, 학부모와 함께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다짐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 이용아 노원구의원, 미래성장산업 육성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이용아 노원구의원, 미래성장산업 육성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각계 전문가들 참석해 인재 및 산업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의견 교환 서울 노원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이용아(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지난 19일 노원구 4차산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23일 의원 측에 따르면 노원구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과학기술 진흥 조례’ 일부개정 이후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모색하고 미래산업이 나갈 방향 제시 및 행정적, 정책적 지원 사업 발굴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드론활용협회의 김승연 협회장, 강동희 교관과 김현오 나셀프 대표, 길주형 로터스프로슈밍매니지먼트 대표, 이재혁 그늘 대표, 김완호 코리아엠씨엔 대표가 참석해 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이용아 의원은 “과학기술 환경이 급변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조례 개정은 시작일뿐이며 앞으로는 각계 전문가들과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대응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주형 로터스프로슈밍매니지먼트 대표는 “선진국에서는 인재 육성 시스템을 제도화하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지역 차원의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며 “4차산업과 미래성장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 인재가 꼭 필요한 만큼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완호 코리아엠씨엔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을 비롯한 거의 모든 산업이 기술 발전에 따른 급격한 변화와 마주하고 있다”면서 “노원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이 변화에 적응하고 나아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오 나셀프 대표는 “노원구는 다수의 노후 아파트단지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도시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술직, 외부 전문가 등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행정환경 조성과 적극적인 스마트 기술 활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동희 한국드론활용협회 교관은 “기술이 발전하면서 스포츠 분야도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역할이 가능해졌다”며 “AR, VR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 및 교육 사업으로 지역을 하나로 묶는 정책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승연 한국드론활용협회 협회장은 “드론은 첨단기술이 모여 만들어 내는 혁신이자 우리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스마트 기술”이라며 “노원구가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드론 협력 생태계 조성과 혁신적 도시 관리 및 새로운 문화·스포츠 콘텐츠 창출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용아 의원은 “현재도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활성화 방안 연구’가 의회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을 만큼 드론 기술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라며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집행부와 함께 실증사업 추진 및 관련 인프라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용아 의원은 이어 “오늘 논의된 내용이 예산 반영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이철식 경북도의원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 국가균형발전의 대동맥으로 백년대계 초석 될 것”

    이철식 경북도의원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 국가균형발전의 대동맥으로 백년대계 초석 될 것”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4·국민의힘)은 23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교통인프라 확충, 경북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대책, 교육발전특구 체계적 추진, 발해 대조영 후손 집성촌 “발해마을”과 관련해 경북도와 도교육청을 상대로 질문했다. 이 의원은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통한 조속한 추진으로, 경산의 자동차 부품 업계와 울산의 완성차 사업 간의 물류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새로운 광역경제권이 구축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산의 새로운 대동맥이 될 종축 고속화도로 구간 중 마지막 잔여구간인 ‘남천~남산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과 영남대와 경산지식산업단지 간 기업과 대학의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관광자원 연계 및 광역교통체계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건설’ 사업이 국가계획 반영을 통해 적기에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차원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북 남동부지역인 포항, 경주, 경산 등은 1800여 개 자동차부품 기업이 몰려 있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핵심지지만, 미국의 고율 관세 여파로 올해 대미 수출이 전년 대비 16% 감소하는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고 그동안 막대한 자동차 부품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영세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기업 생존력이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경산시는 전체의 16.7%인 302개 기업이 집중된 거점 지역으로, 200억원 규모의 미래차 전자 제어부품 고도화 사업과 자율주행차 실증 등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관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전환, 수출 다변화 전략, 산학 연계 청년 인재 정착 지원 등도 차원의 실질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교육발전특구가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의 실질적인 모델로 작동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내 15개 시·군이 시범지구로 지정되고, 올해에만 총 12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지만, 전담 인력은 전무하고 협력 체계도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경북의 현실에 맞는 특구 추진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대학–기업–청년 창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도와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산시 남천면 소재의 ‘발해마을’을 역사적 상징이자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유일의 발해 후손 집성촌인 경산의 발해마을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발해의 정체성을 지키는 공간”이라며 “경북도가 앞장서 발해 역사관 건립, 역사 홍보 등으로 관광 자원화하여 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자랑했던 원대한 발해정신을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계승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경북도의 역할과 지원을 주문했다.
  • 김홍구 경북도의원 “소방공무원 비상대기숙소는 ‘복지 아닌 필수 행정’”… 도정질문서 소방관 비상대기숙소 확대 촉구

    김홍구 경북도의원 “소방공무원 비상대기숙소는 ‘복지 아닌 필수 행정’”… 도정질문서 소방관 비상대기숙소 확대 촉구

    경북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원거리 근무 실태에 비해 비상대기숙소가 크게 부족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국민의힘·상주2)은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내 600명이 넘는 소방공무원이 장거리 출퇴근을 감수하고 있어 근무 여건 악화와 현장 대응력 저하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 소방공무원 중 원거리 근무자는 총 663명(일근 274명, 교대 389명)으로, 이들을 위한 비상대기시설은 139실(최대수용인원 226명)에 그치고 있다. 현재 전체 원거리 근무자의 3분의 2 이상이 개인 숙소를 빌리거나 장거리 출퇴근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교대근무자의 상당수는 자가용으로 100㎞가 넘는 거리를 오가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일근의 경우 실거주지와 근무지가 50㎞ 이상, 교대근무는 100㎞ 이상 떨어진 경우를 ‘원거리 근무자’로 분류한다. 김 의원은 “일부 소방관들 사이에서는 ‘화재보다 퇴근길 졸음운전이 더 무섭다’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온다”라며, 특히 교대근무 후 새벽에 자가용으로 귀가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에 대응해 5개년 계획으로 52억원을 투입해 비상대기시설 110실을 추가 확충할 예정이지만, 현재 계획만으로는 5년 뒤에도 수요 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비상대기시설은 선택적 복지가 아니라 필수 행정 인프라로 인식해야 한다”라며, 원거리 근무 구조 속에서는 소방공무원들이 겪는 피로 누적과 비상시 현장 대응 공백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계지역 발전 문제를 짚으며 행정의 무관심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 광역자치단체와 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계지역은 여전히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라며 “집행부가 사실상 관련 사업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 4000만원에 불과한 3개월간의 단기 용역으로는 실질적인 대책을 세울 수 없다”면서 “경계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독자적이고 지속적인 도비사업 추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용 용·배수로의 노후화와 농업용수 낭비와 관련해선, 1970년대 이후 설치된 농업시설은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사용 후 그대로 버려지는 농업용수의 낭비를 막고, 저류지를 활용한 농업용수 재활용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경북도 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 규제 완화의 필요성도 역설했으며 “상주의 경우 수도작 경작 농지 중 90%가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돼 있다”라며 “이는 도시 확장·산업 유치·생활 SOC 확충을 가로막는 족쇄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 인근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한 실질적 로드맵을 마련해, 첨단기술과 청년농 육성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경북 농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농업 대전환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천 증산초 분교장 개편 문제를 언급하며 “학령초과 어르신들의 입학으로 인해 초등생 2명과 어르신 13명이 같은 교실에서 수업하는 기형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그 피해는 결국 어린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육청은 행정편의보다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최우선해야 한다”라며, 지역 공동체 유지와 아동 권익 보호의 균형 잡힌 해법을 함께 요구했다.
  • 조용진 경북도의원, 혁신도시·아동안전·고졸인재·교육협력경북 미래 4대 과제 제시

    조용진 경북도의원, 혁신도시·아동안전·고졸인재·교육협력경북 미래 4대 과제 제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용진 의원(김천3, 국민의힘)이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조 의원은 ▲혁신도시 협의체의 광역화와 리턴인재 역차별 해소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보호구역’ 확대 ▲지역산업 맞춤형 고졸 인재 육성 로드맵 수립 ▲교육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퍼실리테이터 제도 신설을 촉구하며, 도민의 안전과 청년 정착, 교육혁신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조 의원은 먼저 김천 율곡동에 위치한 경북 혁신도시의 현황을 설명하며, 기존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갖는 한계를 지적했으며 “혁신도시는 단순히 김천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 전체의 과제이며, 나아가 10개 혁신도시가 안고 있는 공통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 제도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현재 제도는 ‘최종 졸업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경북에서 초·중·고를 다니고 수도권 대학을 졸업한 인재는 지역인재로 인정받지 못한다. 조 의원은 이를 “리턴인재 역차별”이라고 비판하며 “경북의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리턴인재가 지역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광역단위 혁신도시협의체를 구성해 시·도지사들이 공동 대응 채널을 마련해 대정부 협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 개편을 제안했다. 두 번째로 조 의원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아동 대상 납치·유인 사건을 언급하며 “어린이보호구역만으로는 아동 범죄를 막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통사고 예방 중심의 어린이보호구역과 달리, 아동보호구역은 범죄 예방에 초점을 둔 제도”라며, 경북의 모든 초등학교 주변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일괄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경북교육청·경북경찰청 간 3자 협약을 체결해 일괄 지정 프로세스를 추진할 것을 제안해 이목이 쏠렸다. 조 의원은 “도내 488개 초등학교가 각자 추진하기에는 일관성이 떨어져 정책의 효과가 옅어질 수 있다”며, 3자 MOU를 통해 일괄지정을 제안해 동료 의원들로부터 호평받았으며 “자치경찰위원회에 아동범죄 예방 전담팀을 신설하고, 등·하굣길 집중 순찰을 제도화해야 한다”라며, 경북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거듭 강조했다. 세 번째로 조 의원은 특성화고 교육체계 개편과 고졸 인재 육성 문제를 다뤘다. 그는 “경북의 일부 선도 학교를 제외한 다수 특성화고에서는 여전히 산업 현장과 괴리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취업률만 높이는 단기 성과에 치중하지 말고, 정착률·임금수준·중간관리자 승진율까지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각 시·군의 전략산업에 맞춘 ‘산업별 고졸 인재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며, 교육과 산업의 수요를 정밀하게 매칭하고 산학협력 인프라를 체계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로드맵에는 ▲기업 수요 조사 ▲교육과정 및 실습장비 개편 ▲현장실습·인턴십 제도화 ▲정착지원 프로그램(임대농지, 주거 지원 등)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도청과 교육청, 시군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 부족을 지적하며, 교육정책 협력 퍼실리테이터 제도 신설을 건의했다. 그는 퍼실리테이터를 “예산 매칭부터 일정·성과 관리, 갈등 조정까지 수행하는 전문 실무자”로 정의하며, 교육발전특구와 RISE 사업 같은 국가 핵심정책의 성공적 집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퍼실리테이터 제도를 1단계 시범 운영 → 2단계 제도화 → 3단계 전 시군 확대라는 단계별 전략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행정의 칸막이를 넘어서는 새로운 협력 체계 구축이 경북 교육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정질문은 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구체적 대안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혁신도시 발전, 아동 안전망 강화, 고졸 인재 정착, 교육행정 협력 강화 등 조 의원의 제안은 향후 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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