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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원 경기도의원, “재정 불안·불통 행정·지역 불균형, 경기도정 전반의 위기... 실질적 변화와 실행 필요”

    이혜원 경기도의원, “재정 불안·불통 행정·지역 불균형, 경기도정 전반의 위기... 실질적 변화와 실행 필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의원(양평, 국민의힘)은 9월 9일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정의 가장 큰 문제는 재정 불안과 행정 불통이 결합해 결국 지역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김동연 지사에게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민선8기 출범 당시 약속한 확장재정은 불과 3년 만에 긴축으로 바뀌었다”며 재정 운영의 일관성 부족을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미 무분별한 확장재정이 경기도의 재정건전성을 해칠 것이라 꾸준히 경고해왔다. 그러나 도정은 이를 외면했고, 결국 그 부담은 도민과 미래세대에 전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년 세입 추계에서 2,221억 원의 오차가 발생했고, 이를 메우기 위해 기금 융자와 지방채 발행이 반복됐다. 그 결과 부채는 6년간 47% 증가, 관리채무부담도는 행안부 권고 기준을 넘어 올해 말 41%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특히 상환 부담이 지사 임기 이후에 집중돼 2028년 상환액만 9,700억 원에 달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2025년 제2회 추경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등 현금성 사업에 집중하면서 재해예방, 소방안전, 청년일자리 등 도민 생활과 연계된 사업 3,096억 원이 삭감됐다. 이 의원은 “이는 당장은 달콤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도민 삶을 불안하게 하는 조삼모사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서도 “154억 원이 투입된 예술인기회소득은 현금 지급으로 사용처 검증도, 창작 실적 확인도 없어 정책 목적을 상실했다”며 성과 검증을 촉구했다. 행정 운영의 불통 문제도 지적됐다. 도의회와 협의 없는 안건 제출, 회전문 인사, 인사청문 부적격자 임명 강행 등으로 협치 기반이 무너졌으며, 특별조정교부금은 연말에야 통보돼 지방의회의 예산심의권을 무력화하고 최근에는 뇌물 사건까지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미 신뢰가 무너진 제도는 여·야·정 협의체에서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양평군의 현실을 들어 “재정 불안과 행정 불통의 피해가 결국 지역 소외로 전가되고 있다”며 상수도 보급률 최하위(81%), 도시가스 지연, 지역응급센터 접근 불가능 비율이 100%에 달하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 문제”라며 “전문의 순환진료 및 긴급 상황에 대한 핫라인 구축 등 차원의 공공 지원과 실행 가능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혜원 의원은 “재정 불안·불통 행정·지역 불균형은 연결된 문제”라며 “도지사는 부채 감축 로드맵, 특별조정교부금 개선, 동부권 인프라 확충 대책을 도민 앞에 제시해야 한다. 실질적 변화와 실행만이 도민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김민호 경기도의원, 공공산후조리원은 생명의 뿌리를 지키는 공공책임

    김민호 경기도의원, 공공산후조리원은 생명의 뿌리를 지키는 공공책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9월 9일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산후조리원 확대는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생명의 뿌리를 지키는 공공책임”이라며 양주시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민호 의원은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 그 소중한 시작을 어떻게 돌보느냐가 평생을 좌우한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은 단순한 의료·복지 서비스가 아니라 한 생명의 튼튼한 뿌리를 만들어주는 사회적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3년 경기연구원의 「인구인지예산 및 인구영향평가」 보고서를 인용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지원 사업은 출산율 향상과 가족 형성, 사회적 통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며 정책적 당위성을 제시했다. 이어 김민호 의원은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자 가운데 포천 시민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이용자가 양주 시민이었다”며 “최근 인구 증가율 전국 1위, 출산율 전국 3위를 기록한 양주시야말로 공공산후조리원이 절실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김민호 의원은 집행부에 대해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모 방식을 개선해 지역 간 과열 경쟁이 아닌 실질적 수요와 역량을 반영할 것 ▲산모 돌봄뿐 아니라 육아 정보 제공과 교육의 장으로 기능을 강화할 것 등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윤창철 의장이 대표발의한 「양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건의안」이 상정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경기북부 출산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의회 공동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민호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아이와 가정이 차별 없이 같은 출발선에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토대”라며, “경기도가 출산과 양육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지속 가능 도시 안성’···안성시, 국정과제 연계 9개 전략·핵심 과제 발표

    ‘지속 가능 도시 안성’···안성시, 국정과제 연계 9개 전략·핵심 과제 발표

    김보라, “새 정부 정책에 맞춰 시민과 함께 빛나는 안성발전” 경기 안성시는 9일 관내 평생학습관에서 ‘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언론브리핑을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9개 전략·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국민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제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안성시의 9개 전략과 55개 과제를 선정하고, 경제 활성화와 신재생 에너지 보급, 생활인구 활성화 등 3대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성시의 9개 전략은 ▶기술로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 균형발전 ▶협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희망농촌농업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다양성이 보장된 포용사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정 등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수도권 접근성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등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신재생에너지 창출의 핵심인 RE100을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도시개발과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문화도시 사업 등에 있어 필수 인프라인 안성도시공사, 산업진흥원, 문화재단 등이 하루빨리 설립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안성시는 국정과제 대응 전략 발표에 이어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10월 8일 길놀이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열리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공연은 물론,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 및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제주가치돌봄, 시행 2년 만에 이용자 1만명 돌파

    제주가치돌봄, 시행 2년 만에 이용자 1만명 돌파

    #혼자 사는 기초수급자 90대 여성 A(96)씨는 고령으로 인해 쇠약하고 인지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렵고 청소도 제대로 하지 못해 위생상태가 열악했다. 그러나 제주시가 일시재가·방문목욕·식사지원·동행지원 등 생활돌봄 4종 연계 이용 서비스 덕분에 현재는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지난 6월 낙상사고로 무릎과 전강이 골절수술을 받은 70대 남성 B(74)씨는 3주 병원 입원 후 깁스한 채 퇴원했지만 거주지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병원이동이 불편해 동행지원 서비스를 통해 매주 금요일 병원 진료가 가능해졌다. 제주도는 2023년 10월부터 자체 재원을 투입해 시작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가 8월말 기준 1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10월말 예상했던 1만명 돌파 시점을 두달이나 앞당긴 성과다.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부터 긴급상황까지 도움이 필요한 모든 도민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연령, 질병, 소득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2026년 3월 시행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이 지향하는 보편적 복지와 일맥상통하는 지점이다. 도는 올해 들어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1~8월 이용자는 60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71명)보다 117.0%나 증가하며 이용자 확대 속도가 두드러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같은 가파른 증가세는 2년 전 시행 이후 도민 참여형 현장홍보와 행정시의 적극적인 대상자 기획발굴 등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도민 체감도가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도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제공 인프라도 크게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하고 있다. 2024년 13개 기관, 257명의 인력에서 올해 35개 기관, 474명의 인력으로 제공기반을 확충했다. 이를 통해 잠재적 수요자 발굴, 긴급돌봄 지원, 독거노인 응급상황 대응, 환자 병원 동행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서비스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 일상생활지원, 식사지원, 긴급돌봄 등 3개 서비스에 동행지원, 운동지도와 주거편의를 추가해 5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상지원 기준도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로 확대했다. 내년에는 120% 이하 가구까지 확대된다. 2026년 기준 4인 가구 월 소득 약 649만 4000원에서 779만 2000원까지로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소득 기준이 초과해도 본인 부담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보편적 복지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오는 29일 1만명 돌파 기념으로 그간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를 개최한다”며 “앞으로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보편적 복지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 인재 유출 우려”…그러나 미국 고학력 영주권 EB-1A·EB-2는 국가 브랜드 확장의 핵심 경로

    “한국 인재 유출 우려”…그러나 미국 고학력 영주권 EB-1A·EB-2는 국가 브랜드 확장의 핵심 경로

    최근 미국 이민국(USCIS)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EB-1 및 EB-2 비자 발급 건수는 5,847명에 달했다. 인구 10만 명당 11.3명 수준으로, 일본(0.66명), 중국(0.96명), 대만(6.41명), 싱가포르(3.33명)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몇몇 언론들은 이는 표면적으로는 한국 고급 인력이 빠르게 유출되고 있다는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를 단순히 두뇌 유출로만 해석하는 것은 편협한 시각이다. 미국의 EB-1A와 EB-2와 같은 고학력·전문성 기반 이민 카테고리는 한국의 우수 인재가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USCIS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 4분기 기준 한국 출신 신청자의 EB-1A 청원은 총 669건이 접수돼 458건이 승인되었고 승인률은 약 68.5%에 달했다. 같은 기간 EB-2는 2,313건 중 1,634건이 승인돼 승인률 약 70.6%를 기록했다. 이후 발표된 2025 회계연도 1분기 통계에서는 EB-1A 전체 승인률이 약 74.9%로 더욱 높아졌으며, EB-2도 여전히 대규모 접수를 기록하며 주요 경로로 자리 잡았다. 이는 한국의 인재들이 국제적 기준에서 명확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보스턴에서 바이오텍 및 첨단 산업 분야 고학력자를 전문적으로 대변하는 Law Office of MJ Lee의 이명진 대표 변호사는 “이 같은 승인률은 한국 인재들의 연구 역량과 전문성이 미국 내에서 확실히 인정받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단순한 ‘인재 유출’이 아니라 한국의 과학기술과 산업 경쟁력이 세계 무대에서 확장되는 과정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스턴은 하버드, MIT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스타트업이 밀집한 연구 허브로, EB-1A와 EB-2를 통해 진출한 한국 인재들은 자연스럽게 글로벌 인프라와 연결된다”며 “이는 한국과 미국을 잇는 산업·지식의 다리가 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미국 주요 대학의 한국인 영주권자 교수들이 한국에서 진출한 기업 및 연구자들과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하거나 협력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의 발판이 되고 있다. 결국 USCIS 통계가 보여주는 것은 단절이 아닌 순환이다. 한국의 기초과학과 첨단 산업 분야 인재들이 미국에서 활약하는 것은 단순한 유출이 아니라 국가 브랜드 확장의 기회이며, 이들이 보스턴을 비롯한 글로벌 거점에서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자산이다. 한국 인재의 미국 진출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일 수 있다.
  • 오경석 두나무 대표 “버블 아닌 진화… 블록체인 혁명, 韓이 이끌 것”

    오경석 두나무 대표 “버블 아닌 진화… 블록체인 혁명, 韓이 이끌 것”

    “블록체인 혁명은 한국이 공세적으로 나설 기회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5’ 오프닝 무대에서 이렇게 말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포부를 밝혔다. 취임 후 첫 공식석상에 오른 오 대표는 “블록체인은 더 이상 주변 기술이 아니라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이어 과거 아마존과 비트코인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은 늘 투기·버블이라는 낙인 속에 등장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철도·전기·인터넷처럼 생활과 산업의 기반이 됐다”며 “블록체인도 버블이 아니라 진화를 보는 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넷과 인공지능(AI) 혁명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의 무대였지만, 신뢰 기반의 블록체인 혁명만큼은 한국이 선도할 수 있다”고도 했다. 오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은 금융과 블록체인을 잇는 가교이자 금융 주권의 핵심”이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적 활성화는 거래소의 유통 역량과 인프라 확산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업비트가 국내 1위이자 글로벌 4대 거래소인 만큼,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한국 금융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두나무는 웹3 인프라 브랜드 ‘기와(GIWA)’를 공개했다. 오 대표는 “돈이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시대”라며 “한국에서 시작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로 확장하는 K-금융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와체인·기와월렛에 더해 글로벌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 바스프’, 기관 수탁 서비스 ‘업비트 커스터디’까지 내놓으며 거래소 기반 종합 금융 인프라 구상을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UDC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첫 키노트 세션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 트럼프오거니제이션 총괄 부사장이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와 화상 대담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미래를 논의했다. 그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앞서 있는 나라”라며 “손 놓고 있으면 뒤처지고 멸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비트코인은 우리 세대 최고의 자산이자 금융 자유의 상징”이라고 강조하면서 “대형 은행들이 디지털 자산을 수용하지 않으면 업비트 같은 거래소에 밀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통 금융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슈퍼마켓은 언제든 갈 수 있지만 은행 송금은 그렇게 못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서울에 6개의 빌딩을 갖고 있다”며 “한국에서 우리의 이름을 다시 보게 될 것이고, 몇 가지 큰 기회를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이며 한국 부동산 투자 가능성도 시사했다.
  • ‘공사장 가림막, 작품이 되다’···평택호관광단지 공사 가림막에 ‘벽화거리’ 조성

    ‘공사장 가림막, 작품이 되다’···평택호관광단지 공사 가림막에 ‘벽화거리’ 조성

    12간지·해양 동물 소재 감성적 일러스트 예술작품 전시 경기 평택시는 평택호관광단지 공사 현장에 설치된 가림막을 활용한 ‘벽화 거리’를 조성해, 공사판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9일 밝혔다. 평택호 공사 현장 벽화 거리는 두 가지 구역에 서로 다른 주제로 조성됐다. 한국소리터 인근 평택호길 820m 구간에는 평택의 노을과 12간지를, 현충탑 인근 서동대로 500m 구간에는 해양 생태를 주제로 작품이 설치됐다. 12간지를 모티브로 조성된 벽화 거리는 ‘띠’라는 보편적 소재를 활용해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으면서 평택호관광단지를 찾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정장선 시장은 “벽화 사업은 오랫동안 지연돼 온 평택호관광단지에 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본격적인 관광단지 조성은 이제 시작됐지만, 벽화를 통해 지금부터 이곳에서 많은 분이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평택호관광단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의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호관광단지는 수변 자원을 기반으로 체험형 복합문화관광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보상이 완료돼 현재 시설 철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지가 마련되면 대표 콘텐츠 시설을 공공주도로 우선 개발하고, 민간 투자도 함께 끌어낼 계획이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현중학교 문제해결 위한 연구용역 성과 이끌어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현중학교 문제해결 위한 연구용역 성과 이끌어내

    강현중학교(가칭) 문제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정책연구과제 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검토 절차에 들어가 내년도 연구용역비를 확보하고,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그 해결의 중심에는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있다. 강현중학교 부지는 10년 전 학교용지로 지정되었으나 개교가 지연된 상태에서, 서울시가 해당 부지에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건설 추진을 계획하며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주민들은 교육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학교 대신 주택을 짓는 것은 지역 현실을 외면한 조치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이로 인해 부지 활용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됐다. 지역 시의원인 ‘강동엄마’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은 그동안 주민 간담회와 집행부와의 소통·협의를 여러 차례 이어오며 강현중학교 개교를 원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박 의원은 특히 지난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장 5분 자유발언에서 강현중학교 문제를 강력히 제기하며 이의 해결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그리고 SH서울주택공사는 방법 모색에 적극 나서라 촉구하며 결국 정책연구용역 추진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9월 4일(목) 박춘선 의원실 업무보고를 통해 정책연구용역 추진 계획을 직접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담당자는 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과의 회의에서 ▲정량적 예측 ▲GIS 기반 공간분석 ▲경제학적 분석 ▲제도적 타당성 검토 ▲배치 시뮬레이션 등 다각적인 분석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루었으며, 그 결과 2026년도 정책연구과제 신청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박 의원은 교육청의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아파트 단지가 밀집하고 신규 민간분양단지의 입주가 예정된 지역적 현실을 고려해, 정확한 학생 수 추계를 토대로 학교문제에 접근해야 하며, 주민들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강현중학교 문제는 강동의 교육환경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추진 과정을 끝까지 살피고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중화2동 실버카페 ‘장미랑’ 설치 예산 확보 앞장서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중화2동 실버카페 ‘장미랑’ 설치 예산 확보 앞장서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중랑구 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중랑시니어클럽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5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최고액인 6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시, 중랑구청, 중랑시니어클럽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끌어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중랑구 중화2동 주민센터 1층에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실버카페 ‘장미랑’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장미랑’은 어르신에게는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양질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기반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박 의원은 “서울시 공모에서 중랑시니어클럽이 최고액인 6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복지를 위한 진전성 있는 의정활동의 결과”라며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중랑구의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이 다각도로 이뤄지도록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과 함께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공간 리모델링, 장비 구입, 초기 운영 인력 구성 등 ‘장미랑’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이후 단계적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장기적으로 어르신일자리 구축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어르신 복지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 중화2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 운영될 실버카페 ‘장미랑’은 연내 착공과 준공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정식 개소식 후 운영할 계획이다.
  • 대선 일정 겹쳐 연기했던… 반려동물 문화축제 12일 개막

    대선 일정 겹쳐 연기했던… 반려동물 문화축제 12일 개막

    대선 일정과 겹쳐 연기됐던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행사가 오는 12일 개막한다. 제주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년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과 겹치면서 일정과 장소가 조정됐다. 도는 이를 계기로 그동안 별도로 진행해 온 ‘동행캠페인’과 ‘산업박람회’를 통합해 행사의 내실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도내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2024년 12월 기준 총 9만 5304마리에 달한다. 반려동물 등록 마릿수는 2022년 5만 3029마리에서 2023년 6만 1139마리, 2024년 6만 6578마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도내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3886마리로 2023년 4452마리 대비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문화축제와 산업박람회로 구성됐다. 문화축제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미로대탈출, 전문 수의사들의 특별강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멍때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설채현 수의사(동물행동교정 전문),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윤영민 교수, 고양이 전문 김명철 수의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져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박람회에는 반려동물 식품, 용품, 헬스케어, 기술 등 7개 분야 37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제품들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개막식은 축제 2일차인 13일에 열린다. 식전행사로 반려동물 음악회가 진행된다. 특히 ‘멍 히어로즈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119구조견, 폭발물탐지견, 검역탐지견 등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특수 목적 반려동물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그 공로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입양 홍보 캠페인, 제주용암해수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 반려동물 장애물경주 체험공간 등이 운영된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축제 ‘아로타’도 함께 열려 무료 진료와 수의사 직업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통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제주에 뿌리내리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산업박람회에 참여하는 도내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2024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향후 반려견 동반 여행 희망 지역 1위는 제주(44.1%)로 나타났다. 2023년도 기준 3년 이내 반려동물과 함께 한 국내 여행지 1위로도 제주(70.5%)가 선정되는 등 국내 반려동물 여행의 최우선 선호지로 조사됐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반려동물 동반 제주 여행 잠재 수요 보고서 발간 ▲반려동물 여행지 인프라 정보 책자인 ‘혼저옵서개’ 발간 ▲제주펫페어 개최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오고 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마곡선착장·가양나들목 정비 누락··· 형평성 바로잡아야”

    김춘곤 서울시의원 “마곡선착장·가양나들목 정비 누락··· 형평성 바로잡아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한강 버스 시범 운행과 관련, 마곡 선착장의 기반 시설 미비와 가양나들목의 방치된 환경에 대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강버스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상교통 시스템으로, 현재 마곡 선착장에서 잠실 선착장까지를 연결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시범 운항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마곡 선착장은 노선의 시작점이자 종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핵심 기점이지만, 편의시설이나 이용 인프라가 다른 선착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비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마곡 선착장은 한강버스 사업의 중심 출발지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면에서 형평성에 맞지 않게 소외되어 있다”며, “선착장이 단층 구조로만 조성돼 있어 확장성과 활용도가 낮고, 환승이나 대기 공간 등 기본 기능조차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마곡선착장과 연결된 가양나들목은 타 나들목에 비해 정비가 미흡한 상태로 남아 있다. 나들목 환경개선 사업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되며, 벽화 등 미관 개선과 야간 조도·CCTV 설치 등의 안전 인프라도 부족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김 의원은 “도심권 선착장에는 대기 공간, 안내 시설, 복층 설계 등 다양한 이용자 편의가 고려됐지만, 마곡 선착장은 마치 ‘임시 부속 공간’처럼 다뤄지고 있다”라며 “강서 지역이 단지 시작점이라는 이유로 소홀히 다뤄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강버스가 서울을 연결하는 미래형 수상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작 지점부터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며 “서울시는 마곡 선착장과 가양나들목의 시설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고, 사업 전반에 있어 지역 간 형평성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 대한전선, 수주 잔고 3.2조 돌파…“초고압 전력망 수주 잇따라”

    대한전선, 수주 잔고 3.2조 돌파…“초고압 전력망 수주 잇따라”

    대한전선의 수주 잔고가 3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지난달 말 수주 잔고가 3조 2500억원으로 집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0년 9455억에서 약 3.5배 불어난 수치로, 이 기간 수주 잔고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30%를 웃돈다. 수주 잔고에는 수익성이 높은 중장기 프로젝트성 수주 사업만 집계되는데, 주로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가 대부분이다. 특히 지난달에만 ▲안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프로젝트(1816억원) ▲싱가포르 400㎸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1100억원) ▲카타르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2200억원) 등 총 51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모두 해저케이블과 초고압 지중 케이블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케이블 생산에서 접속, 시공, 시험까지 일괄 시행하는 풀 ‘턴키(일괄 수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전선은 수주 확대의 배경으로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쌓은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턴키 역량을 꼽았다. 실제 싱가포르는 400㎸ 턴키 프로젝트를 5회 연속 수주하는 등 400㎸급 이상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640㎸급의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해저케이블2공장에 투자하고,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인 오션씨엔아이를 인수해 해저케이블 전체 밸류 체인을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초고압 전력망과 해저케이블의 기술력을 입증해 사상 최대 수주 잔고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해저케이블, HVDC 케이블 등 사업 역량을 고도화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비롯한 차세대 전력 인프라 구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9일 1순위 청약 접수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9일 1순위 청약 접수

    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9월 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최근 미추홀구 분양시장에서 실속형 평면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이번 단지 역시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 동, 총 6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1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전용 59·74·84㎡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대로만 구성됐다. 특히 59·74㎡는 신혼부부와 3040 세대가 선호하는 실속형 면적대로, 실수요층의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근 분양 결과도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올 4월 분양한 시티오씨엘 7단지에서는 59㎡가 11.75대 1, 74㎡가 9.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말 공급된 6단지에서도 59㎡ 13.5대 1, 74㎡ 6.93대 1로 중소형에 수요가 집중됐다. 특별공급 역시 두 차례 모두 59㎡를 중심으로 우수한 청약 성과를 보였다. 이번 청약은 오는 9월 9일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당첨자 발표는 9월 17일, 정당계약은 9월 28~30일 사흘간 진행된다. 당첨자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선정돼 가점이 낮은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도 당첨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대금 납부 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60%, 잔금 35%로 구성됐다. 계약금은 전용 59㎡ 기준 약 2,000만 원대에 불과해 초기 자금 부담이 낮다. 또한,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청약 참여가 한층 자유롭다. 입지 여건은 교통·생활 인프라·교육환경이 균형을 이룬다. 1호선 도화역을 이용하면 구로·용산·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주안역에서 특급전동열차로 환승 시 용산역까지 약 35분이면 도달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을 통한 시내 이동도 편리하며, 향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여의도·용산·청량리 등 서울 주요 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 교통망도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 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두드러진다. 현대제철·동국제강·현대인프라코어 등 주요 기업과 인천기계산단·인천지방산단·주안국가산단이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교육 여건은 서화초·인천대화초·인화여중·선인중·선인고 등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쑥골 어린이공원, 어린이교통공원 등 교육·놀이시설도 가까워 자녀를 둔 가구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한국전력공사·미추홀구청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으며, 인천의료원·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다. 인근 앨리웨이 인천, CGV 등 문화시설까지 더해져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리기에도 적합하다. 단지 설계는 커뮤니티 특화가 돋보인다.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세대창고,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최고 39층 규모의 스카이라인은 도화동 일대 스카이라인의 변화를 이끌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추첨제 60% 적용으로 가점이 낮은 신청자도 당첨 기회를 잡을 수 있어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미추홀구 내 59㎡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희소성이 높다. 특히 계약금이 2천만 원대로 책정돼 초기 부담까지 줄어든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사거리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 [열린세상] 인도네시아 시위와 동남아 위기

    [열린세상] 인도네시아 시위와 동남아 위기

    인도네시아가 심상치 않다.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들에게 서민 월급의 10배에 달하는 주택수당을 지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민들이 분노했다. 지난 8월 25일 시작된 시위는 연일 무서운 기세로 확산됐다. 아마 최근 인도네시아 정치가 마주한 가장 커다란 도전일 것이다. 실제 이번 시위는 인도네시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2억 8000만명에 달하는 인구를 지닌 인도네시아는 연평균 5% 성장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가장 유망한 개발도상국으로 찬사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내부적으로 불만 요인은 계속 축적되고 있었다. 인도네시아 경제는 중국계 재계와 몇몇 정치 가문이 장악하고 있으며 대다수 서민에게는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지 않는 상태다. 인도네시아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선 배경으로 ‘중국 문제’를 알아야만 한다. 세계 많은 국가와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도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경제의 팽창에서 큰 이득을 보고 있다. 드넓은 국토에서 나오는 석유, 광물, 목재는 중국으로 향하며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중국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와 같이 인도네시아에 시급한 인프라 사업에서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의 활발한 경제 교류가 인도네시아 다수 국민이 만족할 만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는 없었다. 문제는 제조업이었다. 현재 중국은 발전된 해안 지역에 축적돼 있던 기존 제조업을 저임금 노동력이 풍부한 중국 내륙으로 이전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문제는 이 정책이 너무 성공적이었기에 ‘중국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후발 국가들에 제조업 성장의 기회가 전혀 돌아가지 않는다는 데 있다. 특정 가문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도네시아의 정치 구조도 문제가 컸다. 국가의 부가 산업 발전에 체계적으로 투입되는 대신 소수의 상류층에 집중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 결과 다수 국민은 상승하는 물가와 고착화된 임금으로 고통받고 있다. 급팽창하던 인도네시아의 도시 중산층 형성도 이제는 상승세가 꺾였을 정도다.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만연해 있던 이러한 불만이 이번 8월에 대규모 시위로 폭발한 것이다. 당연히 이야기는 인도네시아에만 그치지 않는다. 최근 동남아시아 전반에서 정치 위기가 빈발하고 있다.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분쟁은 탁신과 훈 센이라는 양국 정치 가문의 대립에서 촉발됐다. 태국 역시 제조업 발전의 부진과 농업, 관광업 위주 경제라는 점에서 인도네시아와 유사한 상황에 놓여 있다. 더욱 열악한 캄보디아는 중국의 영향력이 정치부터 조직범죄와 지하경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드리우고 있다. 내전 중인 미얀마 그리고 가문 정치가 일상인 필리핀 역시 예외는 아니다. 동남아시아의 위기는 우리와도 무관치 않다. 중국은 ‘이웃’ 동남아시아에서 정치적, 경제적 존재감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정치권과 대중의 갈등이 심해지며 자본과 안보를 제공해 주는 원천으로서 중국에 더 기대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반면 중국과 지정학 경쟁을 벌이는 미국은 이에 맞서 자신들의 수를 어떻게 둘 것인지 고심하고 있다. 한국은 어떨까. 우리는 최근 경제, 문화적 영향력을 필두로 동남아시아에서 숨은 강자로 급부상했다. 특히 한국과 동남아시아가 ‘윈윈’ 게임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임은 이미 베트남과의 긴밀한 관계에서 입증되고 있다. 정치적 안정을 자랑하는 베트남과 달리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은 정치 불안이 특징이라는 점에서 난도가 더 높다. 그러나 정치 불안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야기다. 어쩌면 바로 그러한 혼란과 역동성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국이 동남아시아의 정치 위기에 돌파구를 마련할 종합적 지역 전략을 설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임명묵 작가
  • 공영주차장 늘려 주차난 해소 앞장선 광진

    공영주차장 늘려 주차난 해소 앞장선 광진

    서울 광진구가 주차시설 확충사업으로 주차난 해소에 앞장선다고 8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광진구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은 119.8%로, 서울 자치구에서 6위”라며 “쾌적한 생활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주차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선 8기 들어 구는 실생활에 밀접한 주차시설을 늘리고 구민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22년에 1660면이었던 공영주차장 주차면수가 올해 9월에는 2493면으로, 833면 증가했다. 공영주차장 4곳도 새로 지었다. 지난해 6월, 구의2동 복합청사에 조성한 공영주차장 81면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중곡3동 배나무터공원에 94면을 만들었다. 올해 2월에는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 164면의 공영주차장을, 7월에는 자양4동 전통시장 주차장에 170면을 완성했다. 유휴부지 3곳에는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중곡동에 화양변전소 부지와 소아청소년진료소 부지에 각각 180면과 118면, 화양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25면의 임시주차장을 만들어 주민편의를 챙겼다. 담장허물기 주차장 조성사업도 꾸준하다. 민선 8기에 68곳에 82면을 조성해 주택가 주차시설을 확보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차환경을 더욱 개선, 주차난을 해소하고 구민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통합돌봄 선제적 준비… 인프라 구축 나선 강서

    통합돌봄 선제적 준비… 인프라 구축 나선 강서

    서울 강서구는 내년 3월 통합돌봄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 준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통합돌봄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니라 거주하던 지역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건강보험공단이 개인별 돌봄 필요도를 진단하면, 구는 이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장기 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등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강서구는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지역 전문가가 참여해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강서구의 의료·돌봄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도 준비 중이다. 동주민센터의 통합지원 창구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상담, 사전 조사 등을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 계획을 세우게 된다. 앞서 강서구는 지난 2일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와 돌봄매니저, 방문간호사 등 통합돌봄 실무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내년 시행에 앞서 시범사업으로서 담당자들의 사업 이해도와 역량을 높이도록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며 “통합돌봄 제도가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융합타운, CCTV AI시스템 도입

    경기도가 수원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에 폐쇄회로(CC)TV 인공지능(AI) 감시 시스템을 도입한다. AI가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화재, 쓰러짐, 다툼, 군집 형성, 차량 이동 등 특이 상황을 인지하고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융합타운 CCTV AI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 설계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범 사업은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가 관리하는 300여대의 CCTV 중 주요 구간을 선별해 10%가량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융합타운 내 도가 관리하는 CCTV는 소수 인력이 모든 화면을 상시 감시하기 어려운 현실을 보완해 안전 사각지대를 선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기도는 기존 CCTV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신규 장비 설치 등 비용을 줄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성까지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경환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경기융합타운 내 CCTV AI 시스템 시범 도입 운영 결과와 개선 방향을 점검한 뒤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해수부 부산 가면 과기부 대전 이전을”

    정부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결정하면서 지역의 인프라를 내세운 지자체들의 정부 부처 유치 요구가 잇따르는 등 후폭풍이 일고 있다. 전남도가 기후에너지부 유치를 선언했고, 대전은 세종에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시의회는 8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이중호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정부의 해수부 부산 이전 문제를 지적하고 무원칙한 공공기관 이전 방지와 과기부의 대전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건의안에는 중앙정부가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성과 원칙을 재정립하고, 행정 효율성과 국가 발전을 중심에 둔 정책적 판단을 통해 향후 해수부와 이전과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정부가 어떠한 공론화나 타당성 검토 없이 일방적으로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것은 그간 쌓아온 행정수도 완성 정책의 근간을 흔들고, 국정 운영의 민주적 원칙을 훼손하는 충격적인 조치가 아닐 수 없다”며 “정부의 논리라면 과기부는 대전으로, 국방부는 계룡으로 옮기는 게 타당하다. 정부 스스로 행정수도의 기능을 무너뜨리는 첫걸음을 시작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은 정부를 향해 과기부 대전 이전을 위한 목소리를 내 시민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19일 대전시의회는 제2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 “운영비는 지자체 몫”… 지방소멸 기금, 재정 악화 부메랑으로

    인구소멸지역을 지원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이 지자체 재정을 악화하는 부메랑이 되고 있다.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건립한 각종 시설의 운영비를 지자체가 모두 떠안아야 해 재정압박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어서다. 지방소멸 대응 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도입한 재원이다. 2031년까지 10년 동안 해마다 광역지자체 15곳에 2500억원, 기초지자체 107곳에 7500억원 등 1조원을 지원한다. 올해까지 4조원을 내려보냈다. 이 기금은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경제, 교육 등 정주·체류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사업에 쓰도록 제한된다. 시설 운영비는 지자체가 부담하도록 규정됐다. 8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실제로 지방소멸 대응 기금이 3년 차에 접어들면서 기금을 지원받은 시설이 속속 완공될 예정이나 운영비를 확보해야 하는 지자체들이 벌써 재정 압박을 호소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이 저출산 대책 차원에서 건립된 공공산후조리원이다. 9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21개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비는 211억원에 이르지만 수입은 30여억원으로 해마다 180억원이 적자를 지자체가 메워야 한다. 전북 남원시의 경우 다음달부터 최신 시설을 갖춘 13실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할 계획이지만 한해 운영비는 14억원인데 비해 예상 수입은 2억원으로 매년 12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전북 정읍시도 공공산후조리원과 농촌 유학 가족 체류형 거주시설을 내년 착공할 예정이지만 완공 이후 운영비 부담이 무겁다. 전남은 목포에 공공산후조리원, 신안에 폐교를 활용한 교육전문 시설, 청년비전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지만 운영비 대책은 없는 상황이다.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영덕 미래인재양성관, 영천 별마중휴스테이도 운영비 부담은 지자체 몫이다. 경남 고성 근로자주택, 남해 스포츠클럽하우스, 하동 평생학습관, 산청 귀농·귀촌학교 역시 운영비가 적지 않게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매년 1조원씩 지원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인프라를 구축할 경우 이에 따른 지자체의 운영비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재정압박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건립한 시설의 운영비는 같은 기금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우주·드론·스마트팜 집중 육성… 고흥, 미래산업으로 성장 이끈다

    우주·드론·스마트팜 집중 육성… 고흥, 미래산업으로 성장 이끈다

    3대 미래 전략산업 선도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드론택시 등 UAM 관광 상품화스마트팜 혁신밸리서 인재 양성3대 교통 인프라 확충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급물살우주선 철도, 접근성 획기적 개선고흥~봉래 국도 확장 ‘예타 통과’전남 고흥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대가 있어 유명해졌다. 인공위성과 로켓, 각종 우주발사체 시험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변화와 발전의 길을 열어 가고 있다. 고흥군은 지방소멸 위기 시대를 맞아 지역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역이 가진 자원과 특성에 맞는 지역발전 전략을 잘 짜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군은 전남도 최남단에 있지만 우주발사체 시험장의 이점을 십분 살려 3대 미래 전략산업과 3대 교통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한 ‘고흥 발전 3+3 전략’을 본격 추진하면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고흥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 우주·드론·스마트팜을 3대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우주산업은 고흥군의 주력 산업이자 대한민국의 선도 산업이다. 고흥군은 2031년까지 1조 6000억원이 투입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그중 핵심 사업인 46만평 규모의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6월 지방권 최초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됐다.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4조 9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8월에는 민간발사장과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지난해부터 연차적으로 국비 2000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입주협약기업인 ㈜이노스페이스에서 253억원을 투입해 연소 시험시설, 발사대 기능 시험시설 등을 갖춘 고흥종합시험장을 준공했다. 이어 민간 우주기업 우나스텔라가 고흥 봉래면 자체 발사장에서 민간 최초로 시험로켓 발사에 성공하는 등 2009년 나로우주센터 건립 이후 십수 년간 정체됐던 우주산업 기반이 민선 8기 들어 발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고흥군은 드론과 사람을 태우는 드론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 시험 공역을 비롯해 KUAM 그랜드챌린지 테스트베드, 드론센터, 항공센터,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비행시험통제센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산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착공한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가 완공되면 25개 기업 입주와 1500명 고용, 465억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같은 해 12월에는 고흥군 항공산업 인프라가 집적화된 고흥만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세계 최초로 UAM 비행시연 통합실증에 성공해 상용화가 멀지 않았음을 알렸다. 군은 지난 4월 고흥형 UAM 중장기 로드맵을 세워 전남 서부권과 경남권을 아우르는 초광역 관광 항로 개설 등 드론택시를 관광 상품화해 새로운 남해안 관광시대를 열어 갈 계획이다. 군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붐비는 녹동항에서는 매주 토요일 상설 드론쇼가 3년째 열리고 있다. 드론축구대회, 드론낚시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추진해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스마트팜 산업은 2022년 11월 고흥만간척지에 33㏊ 규모로 총사업비 1190억원을 들여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준공되면서 본격화됐다. 고흥군은 첨단 농수축산업단지를 집적화해 60만~70만평의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창업단지, 스마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한우 시범단지, 친환경 수산단지, 스마트원예단지, 스마트팜 혁신 연구개발(R&D)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64㏊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스마트팜의 전국 확산을 위한 거점도 마련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국립순천대 고흥캠퍼스도 운영한다. 군은 1000여명의 청년들이 취창업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고흥군은 3대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을 위해 3대 교통 인프라도 확충한다. 3대 교통 인프라는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 고흥 우주선 철도, 고흥~봉래 간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사업이다.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는 광주 화순 IC에서 고흥 동강 IC까지 53㎞를 연결한다. 올해 말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당별 대선 공약에도 포함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고흥 우주선 철도는 경전선 벌교역에서 고흥역과 녹동역을 연결하는 것이다. 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고흥군과 대중교통포럼이 주관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공감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강력히 건의하기로 했다. 이 철도가 건설되고 단계적으로 확장되면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약 5시간에서 2시간 50분대로 단축되고 수도권, 부산·울산권, 광주권 등 주요 권역과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고흥~봉래 간 국도 15호선 31.7㎞ 구간은 총사업비 6521억원을 투입해 4차로로 확장한다. 고흥읍에서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지인 봉래면까지다. 완공되면 이동시간이 6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돼 우주산업과 관광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군은 줄기차게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방문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준공 시기인 2030년까지 도로 공사가 완료돼야 한다는 시급성을 강력히 건의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발전 3+3 전략’으로 풀어낸 그간의 변화는 인구 감소와 경제 정체, 접근성 부족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정면 돌파하려는 전략적 접근의 결과물”이라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 투자 유치, 관광산업 확대 등 지역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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