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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제외 전 연령층 자살률 증가…정은경 “사회 전체의 과제”

    노인 제외 전 연령층 자살률 증가…정은경 “사회 전체의 과제”

    최근 노인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는 잠정 집계 기준 1만 4439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8.3명이었다. 특히 최근 10년간 통계에서 노인층(65세 이상)의 자살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중장년(40~64세), 청년(20~39세), 아동·청소년(19세 이하) 등 그 외 연령대에서는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의 자살률은 2003년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인구 10만명당 중장년층 자살률은 2017년 29.4명에서 2023년 32.0명으로, 청년층은 같은 기간 20.6명에서 24.4명으로 상승했다. 아동·청소년 자살률 역시 2017년 2.6명에서 2023년 4.6명으로 급증했다. 반면 노인은 같은 기간 47.7명에서 40.6명으로 줄었다. 이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 중구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열린 자살예방 간담회에 참석해 “자살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상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올해 하반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제2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정식 개소는 오는 10월로, 40명 규모의 상담 인력이 배치된다. 지난해 109번 상담 전화 수요는 32만 2000건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청년층 대상 온라인 상담 서비스(마들랜) 개선과 함께,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온라인 상담’도 새롭게 도입된다. 한편 자살 사망 원인을 분석하는 심리부검도 지속해 운영되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438건의 심리부검 면담이 이뤄졌으며, 이는 자살 원인 규명과 정책 기반 마련에 활용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계,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개입, 상담 인프라 확충, 유족 지원 강화 등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이영주·김민호·박재용 의원, 양주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이영주·김민호·박재용 의원, 양주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5일 양주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양주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양주시 평생교육 강화 ▲혁신형 공공의료원의 신속한 추진 ▲우이령 터널 재개통 추진 ▲교육정책을 활용한 구도심 활성화 등 총 12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양주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영주 의원(국힘·양주1)은 “과거 고성장이 지속된 도심지역에 인구 기반으로 구축된 교통, 문화등 주요 생활 인프라 개선 및 구축으로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하다”며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젊은 세대 유입을 위한 체계적 정책 지원으로 교육도서관 설립, 돌봄센터 등의 활용으로 교육적 측면을 강화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민호 의원(국힘·양주2)은 “배송시장 성장으로 물류창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옥정신도시 아파트 단지와 근접한 물류센터가 교통과 환경, 안전문제 등으로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용도 변경 허용등을 통해 주민 편의시설 건립등 공공시설로 활용되도록 양주 옥정 물류창고 2부지에 주민 편의시설 유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더민주·비례)은 “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혁신기업과 연구개발 중심의 산업단지로서 안정된 기업유치와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며 “공공주도로 인프라 부족을 극복하여 판교형 혁신센터와 같이 기업과 청년 인재가 모여들 수 있는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더민주·의정부2)은 “도의회와 양주시가 함께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논의 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해법을 찾아 경기 북부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일 양주시 부시장은 “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북부 혁신센터 건립, 국지도98호선 도로 확·포장 추진, 양주 광석 택지개발사업 조속추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등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 의원, 양주시 지역구 의원인 이영주, 김민호,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양주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의정정책추진단 정담회에서 개발과 규제가 조화를 이루는 정책 추진 당부

    김선영 경기도의원, 의정정책추진단 정담회에서 개발과 규제가 조화를 이루는 정책 추진 당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월 14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정정책추진단 정담회에 추진위원으로 참석해, 도청 실·국별 정책현안에 대한 질의와 의견을 활발히 개진하며 정책추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정담회에서 광주시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일관되게 촉구했다. 특히 수자원본부, 기후환경에너지국, 철도항만물류국, 교통국 등 관계 실·국과의 논의에서 광주시가 직면한 규제와 인프라 부족 문제를 조명하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팔당상수원 규제와 관련해 김선영 부위원장은 “광주시는 70년대 기술 기준에 기반한 규제를 2025년에도 여전히 감내하고 있다”라며, “기술은 발전했지만 규제는 오히려 강화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수자원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광주시의 각종 개발과 인프라 확충이 억제돼 왔으나, 이제는 상수원 보존과 지역 발전이 공존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강유역청 주도의 연구 용역 결과가 ‘상수원 보호’에만 집중하여 실질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담고 있지 않다”라고 지적하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 신현·능평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현실을 언급하며, “민간사업자 중심의 공급 논리로는 농촌형 자연부락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없다”라며, “도와 시의 공동 책임 아래 배관망 지원 사업이 적극 추진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교통 인프라 관련해서도 김 부위원장은 판교-오포 구간 도시철도, 경강선 광주 연장 등 지역 주민 숙원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도로와 철도는 단순한 인프라가 아니라 지역의 생명선”이라며, “지역균형발전의 실현은 광주시와 같은 규제 과부하 지역에 우선 적용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광주시는 오랫동안 희생을 감수해 온 도시”라고 재차 강조하며, “경기도는 이제라도 광주시에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도 정책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도 실·국과 시·군을 대상으로 민생 및 경제 관련 현안을 청취하고 의정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제11대 후반기 의회가 끝나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 부산도시공사, 행복주택 1단지 8월1일 입주

    부산도시공사, 행복주택 1단지 8월1일 입주

    부산도시공사는 시청앞 행복주택 1단지의 사용검사를 완료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청 앞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한 도심 내 공공임대주택으로, 우수한 교통 여건과 뛰어난 생활 편의성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시청역(BRT·지하철)과 도보 3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에 도보 5분 이내에 부산시청·경찰청·연제구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있어 전반적인 주거 만족도가 높다. 단지 내에는 주민카페,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의 주민공동시설과 연산2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들어서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이번에 입주가 시작되는 1단지는 지하 4층부터 지상 37층까지 총 2개 동 69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26㎡부터 44㎡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 지정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시청앞 행복주택은 분양주택 수준의 뛰어난 품질과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도심형 공공주택 모델의 선도적 사례다”라고 말했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OBS 의정포커스 출연...수원 원도심 중학교 통학 문제 등 인터뷰 진행.

    한원찬 경기도의원, OBS 의정포커스 출연...수원 원도심 중학교 통학 문제 등 인터뷰 진행.

    도심 속 수원구치소 이전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이 오늘(25일) 오전 OBS ‘의정포커스’에 출연하여 수원 지역의 주요 현안인 학생 통학 문제, 수원구치소 이전, 민생 경제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인터뷰를 진행하며 해결 의지를 다졌다. 한 의원은 방송에서 수원6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수원 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에 맞닿아 있는 중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아침 출근길을 민생 현장으로 여기며 인계동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 의원은 매교동 일원의 중학교 통학 문제 시급성을 강조했다. 최근 대규모 재개발로 학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나,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학생들이 2km 이상 원거리 통학을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학교 용지 확보 미흡과 복잡한 행정 절차 지연이 교육 불균형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한 의원은 ‘중학교 재배치’를 제안하며, 신규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교육부의 신설 억제 기조를 고려할 때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배치 시 ▲학생 중심 ▲투명한 소통 ▲장기적인 안목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단기 대책으로 ▲통학버스 증편 및 노선 확충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시설 개선 ▲등하교 시간 탄력적 운영 검토 등을 제시하며 관계 당국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수원의 30년 숙원 사업인 수원구치소 이전 문제에 대해 한 의원은 강력한 해결 의지를 표명했다. 1996년 설립된 구치소가 현재 아파트 단지, 학교, 상업시설에 둘러싸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여 주민 불안감과 생활권 침해 문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설 리모델링보다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그 이유로 ▲주민 안전과 삶의 질 문제 ▲지역 발전의 걸림돌 ▲교정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들었다. 교정시설 이전이 님비 현상을 유발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한 의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명확한 정보 공개와 투명한 소통 ▲지역 상생 발전 방안 제시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제시했다. 특히 수원 연화장 사례처럼 과감한 인센티브를 통한 합의 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원구치소 이전이 수원 시민의 오랜 염원인 만큼, 한 의원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 및 정책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수원구치소 이전 촉구 건의안’을 준비 중이다. 또한, 법무부, 경기도, 수원시 등 관계 기관과 시민 대표가 참여하는 ‘수원구치소 이전 추진 공동협의체(가칭)’를 조속히 구성하여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이전의 당위성과 미래 비전을 홍보하여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수원 시민의 오랜 염원을 해결할 기회라며,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HCN 버스킹인서울’ 출격…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해

    남궁역 서울시의원, ‘HCN 버스킹인서울’ 출격…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해

    서울시의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HCN방송의 음악 토크 콘서트 ‘버스킹인서울’에 출연해 시민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서울식물원에서 진행된 이번 녹화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박춘선 부위원장, 이용균 의원과 함께 참석해 음악과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친환경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버스킹인서울’은 밴드 블루진과 싱어송라이터 오아의 공연, 시민 참여 퀴즈와 노래 등으로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친환경 정책 의지와 녹색 도시 서울을 향한 협력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궁 의원은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된 도심형 복합문화공간이자, 서울의 녹색 미래를 상징하는 장소”라며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식물원이 세계적인 식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궁 의원은 평소 가까운 공원에서 맨발 걷기를 실천하는 경험을 나누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맨발 보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발의한 ‘맨발 걷기 활성화 조례’와 관련한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현장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남궁 의원이 발의한 ‘서울로 7017’의 식물 및 시설 관리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안을 소개하며 “도시 녹지의 품질과 시민 안전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서울시의회와 저의 의정 목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남궁 의원은 “도심 속 녹색 공간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삶의 인프라”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정책을 책임있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이런 뜻깊은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되어, 정책이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하는 서울이 되길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녹화된 ‘버스킹인서울’은 HCN을 시작으로 딜라이브,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 국제 인재 플랫폼 ‘비잡’, 베트남 등 동남아 인프라 확대…요양보호사 글로벌 연계 본격화

    국제 인재 플랫폼 ‘비잡’, 베트남 등 동남아 인프라 확대…요양보호사 글로벌 연계 본격화

    외국인 취업·정착 플랫폼 ‘비잡(Vijob)’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포리덤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요양보호사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며, 장기요양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포리덤은 이미 국내에서는 외국인 장기체류자를 대상으로 한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기관들과의 투자 및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인재 배출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의 해외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직접적인 송입 기반을 확보하며, 국내 복지시장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 파이프라인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해외 현지 파트너사들은 모두 일본에 다년간 수준 높은 요양보호사 인력을 송출해온 경험을 가진 기관들로, 현지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언어·문화 교육부터 실습, 매칭, 정착관리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검증된 시스템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특화된 커리큘럼까지 공동 설계하며, 고령화 위기에 직면한 한국의 요양 서비스 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력의 중심에는 포리덤이 운영하는 플랫폼 ‘비잡(Vijob)’이 있다. 비잡은 단순한 인력 중개를 넘어, 국내외 인재의 교육부터 매칭, 정착까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서 기능한다. 이를 통해 기업, 대학교, 기관은 행정적 부담 없이 검증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포리덤은 향후 인재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이미 해외 각지에 교육 인프라와 송입 프로세스를 구축해 두었으며, 필요한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다. 포리덤 관계자는 “베트남 K-Asset 등과 같은 파트너들은 이미 일본에서 그 역량을 입증받은 기관들이며, 해당 인프라는 포리덤과의 제휴 하에 한국 요양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러한 글로벌 협력망은 비잡 플랫폼을 통해서만 실질적인 송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비잡은 향후에도 해외 현지의 검증된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국내 복지 현장의 인력 공백을 해결하는 한편, 체계적인 교육과 정착지원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 인재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노관규 시장, ‘2035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본격 시동

    노관규 시장, ‘2035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본격 시동

    순천시가 ‘2035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2035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한 실무 TF팀을 지난 6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개최 연도 조정, 공동유치 구상, 전략 수립 등 유치 로드맵을 마련했다. 시는 체계적인 유치 준비를 위해 문화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한 ‘유니버시아드 유치 실무 TF팀’을 지난달 구성했다. TF는 실무부서, 체육회, 외부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유치 전략 수립과 정부·국제기구 대응 방안,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 등 유치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관규 시장이 직접 주재한 24일 첫 전략회의에서는 기존 목표였던 2037년 또는 2039년 개최 계획 시기를 앞당겨 조정했다.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유치 확정을 위한 ‘2035년 조기 개최’로 전략 방향을 전환했다. 조기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와 사전 외교적 협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참여형 유치모델 구상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적 지속가능성 확보 ▲남해안남중권 9개 시군과의 공동개최 구상 등 기본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는 향후 TF 활동을 통해 참여 시군의 의향을 공식 타진하고, 전문가 자문 및 용역 결과를 토대로 개최 구역과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남해안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를 유니버시아드 핵심 인프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해당 시설은 내년까지 토지보상과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까지 1단계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시는 또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의 유치 의향 사전 협의도 병행해 가기로 했다. 향후 순천시의회,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대회 유치 추진단’으로 조직을 확대해 유치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노 시장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통해 남해안남중권이 국제도시의 메카로 도약하고, 동서화합의 실질적 출발점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다. 세계 150여개국 1만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2년마다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7년 충청권에서 대회가 열린다.
  • 순천시·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항공산업 상생 업무협약’ 체결

    순천시·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항공산업 상생 업무협약’ 체결

    순천시가 지난 23일 순천만국가정원 워케이션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항공산업의 공동협력 및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인공위성, 항공, 우주발사체 등 국가 항공우주기술의 개발을 위해 설립된 전문 연구기관이다. 다누리 달 탐사선, 누리호의 발사 성공 등 우리나라 우주항공의 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국가 우주항공 대표 연구기관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우주항공산업 육성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더해 시의 우주항공 사업과 관련한 자문 및 우주항공 전문가 포럼·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우주항공계열 최고권위대학인 KAIST와 간담회를 갖는 등 우주항공 주요 연구기관, 대학, 지자체와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우주항공 관련 인프라 구축과 같은 고도화된 기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연구기관의 R&D와 인력지원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시는 관·연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우주항공산업의 생태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For Better Tomorrow” 슬로건 아래, 글로벌 ESG 전략 총망라하는 ‘2025 서울 ESG 투자 컨퍼런스 (SEIC)’ 개최

    “For Better Tomorrow” 슬로건 아래, 글로벌 ESG 전략 총망라하는 ‘2025 서울 ESG 투자 컨퍼런스 (SEIC)’ 개최

    - 국내외 ESG 리더 한자리에…실무 전략·사례 공유·네트워킹 장 마련 ‘2025 서울 ESG 투자 컨퍼런스(Seoul ESG Investment Conference, 이하 SEIC)’가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모나코 스페이스(Monaco Space)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For Better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ESG 전문가 및 글로벌 기업실무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ESG 전략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다. ESG 최신 규제와 투자 트렌드부터 국내외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인공지능(AI) 기술이 ESG에 미치는 영향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교류와 협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네트워킹 세션이 마련된다. 점심 시간 및 세션 간 휴식 시간에는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 교환이 이뤄지며, 둘째 날 저녁에는 공식 네트워킹 리셉션이 열려 참가자 간 심도 있는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서울 투어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에 직접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몸소 체험하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어지는 문화 체험을 통해 서울의 정체성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산업 분야의 ESG 실천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러쉬(LUSH), 인트라링크 일본지사(Intralink Japan), 딜로이트(Deloitte) 등 총 11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28일 오전에는 개회식으로 막을 열며, 첫 날 오전 세션 ‘AI for a Sustainable Future’에는 AI 기술의 ESG 적용 실제 사례와 가치 실현 방안을 공유한다. 28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컨퍼런스가 시작된다. 첫 번째 세션 ‘AI for a Sustainable Future’에서는 AI 기술의 ESG 적용 사례와 가치 실현 방안이 논의된다. 이 세션은 딜로이트의 니콜라 위어(Nicola Weir) 지속가능성 리더가 좌장을 맡고, 임팩트 허브 카트만두(Impact Hub Kathmandu)의 바하르 쿠마르(Bahar Kumar) 디렉터, 스타 그라운드(Star Ground)의 유준오 대표가 발표자로, 딜로이트의 김진숙(Jessica Kim) 파트너가 패널로 참여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AI 기술이 사회에 지속가능성에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 사례와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 ‘Building Tomorrow’는 도시 및 인프라의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 루신다 워커(Lucinda Walker) 소장이 좌장을 맡아 인트라링크 일본지사(Intralink Japan)의 노엘 프리차드(Noel Pritchard)부사장, 모트 맥도날드(Mott MacDonald) 필 네이피어 무어(Phil Napier-Moore) 아시아 에너지 부문 리더, CBRE 코리아(CBRE Korea)의 박성훈 이사와 함께 한국 및 아시아 주요 도시의 인프라 지속가능성 문제, 기후위기 대응 설계 전략, 그리고 민간·공공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간다. 동시에 진행되는 ‘Voices of ESG’ 세션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배움터의 홍다경 대표와 러쉬(LUSH)의 박원정(Fox) 이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대담에서는 홍다경 대표가 사회의 입장에서, 박원정 이사가 기업의 입장에서 ESG 실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며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29일 오전에는 카이스트 ESG 리더스 클럽(KAIST ESG Leaders Club) 세션이 진행된다. 1부 세션에서는 Net Zero Intelligence, Business & Legal Obstacles’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산업, 법제도 측면의 주요 인사이트가 공유된다. 법무법인 수오재의 오관후 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KAIST Graduate School of Green Growth & Sustainability)의 엄지용 대학원장과 그린아이디어랩(GREEN IDEA LAB)의 장병일 대표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본 세션에서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기술·정책·제도 측면에서 통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스타트업과 ESG’ 세션에서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ESG 적용 사례와 직면 과제들을 중심으로 토론이 전개된다. 벤처스퀘어의 명승은 대표가 좌장을 맡아 엔츠의 박광빈 대표, 디아스토리의 강선아 대표, 강남와인의 양재혁 대표가 참여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ESG를 실천해 온 스타트업의 현실적 고민과 시도들을 공유한다. 스타트업의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현실적 접근과 향후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어지는 오후 ‘NextGen ESG: Value Chain’ 세션에서는 차세대 ESG 가치사슬 전략을 조망한다. 원 코칭(One Coaching)의 문성후 대표가 좌장을 맡고, 빌로우 제로(Below Zero)의 이태호 대표와 HSBC의 프리티야 프라비나 위다르타(Pritya Pravina Widiarta) 디렉터가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동시에 진행되는 ‘ESG Asset Management’ 세션에서는 ESG 요소를 고려한 자산 운용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문 국제회의 기획사 탑플래너스가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하며,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 British Chamber of Commerce in Korea)와 카이스트 ESG 리더스 클럽(KAIST ESG Leaders Club)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한다. 본 행사를 기획한 탑플래너스의 김률희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ESG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가 실질적인 해법과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행사 참가 신청은 SEI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학생의 경우 학생증 지참 시 등록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북한 원산, 국제관광지 될 수 있나”…경남대 삼청포럼 개최

    “북한 원산, 국제관광지 될 수 있나”…경남대 삼청포럼 개최

    25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지난 24일 오후 7시 평화관 대회의실에서 제17차 삼청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에선 안병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북한경제포럼 회장)이 ‘한반도 질서 변화와 원산의 재조명’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북한의 숙원사업이었던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분석하고 발전 대안을 제시했다. 안 연구위원은 원산이 개발 대상으로 선정된 배경으로 최적의 기후, 우수한 접근성, 풍부한 관광자원 등 지역적 강점, 근현대 동북아의 역사적 사건이 많았던 국제성 등을 꼽았다. 이 때문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지도자 모두 원산을 선호해왔다고 덧붙였다. 관광지구 개발 과정에서 싱가포르, 쿠바, 스페인 등 국외 해양관광지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구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평양-원산 간 고속도로 유료화, 원산-함흥 간 고속도로 신설, 원산-금강산 간 철도 현대화, 원산갈마공항 신설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북한 정권 차원에서 큰 관심을 기울였다고도 했다. 다만 안 연구위원은 관광지구의 성공 가능성에는 회의적 시각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통망 등 접근성은 여전히 취약하며 해양관광에 적합한 기후도 제한적이어서 1년에 해수욕할 수 있는 기간이 약 한 달로 짧다”며 “중국·러시아 등 주요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경쟁지 대비 매력과 비용 부담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연구위원은 원산갈마관광지구 미래는 결국 남북 간 협력에 달려있다고 봤다. 원산갈마관광지구가 활성화하려면 설악산-금강산-원산으로 연계되는 새로운 관광벨트 구축, 한국(부산·속초)-일본(니가타)-북한(원산)-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간 해상크루즈 활성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안 연구위원 발표 후 전문가 토론까지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결혼이주여성 자립, 한국어 교육 내실화가 첫걸음 강조

    김동희 경기도의원, 결혼이주여성 자립, 한국어 교육 내실화가 첫걸음 강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7월 24일(목)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2025년 제6차 경기 GPS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특성과 정책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조명희 고려대학교 강사가 ‘경기도 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경험과 특성’을, 김영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특성과 정책지원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며 결혼이주여성의 현황과 필요한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본격적인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자로는 장주영 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을 시작으로, 김동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문숙현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임영희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 다문화가족팀장이 차례로 나서 각자의 관점에서 결혼이주여성 지원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김동희 부위원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실질적 자립을 위한 첫걸음, 한국어 교육의 내실화 필요’라는 주제로 한국어 소통의 중요성과 한국어 교육 정책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여 주목을 받았다. 김 부위원장은 토론에서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 소통 능력은 단순히 취업을 위한 기술을 넘어, 한국에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경제활동은 물론 배우자와의 소통, 자녀 양육, 기본적인 행정 서비스 이용, 그리고 지역사회 활동 참여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한국어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언어 장벽이 직업 선택의 폭을 제한하고 사회적 고립을 야기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한국어 교육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라고 역설했다. 김 부위원장은 현재의 한국어 교육 정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촉구하며, “언어는 단기간에 습득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의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교육의 질과 접근성을 높이는 장기적인 관점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생애 주기별·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확대, ▲온라인 플랫폼 및 야간·주말 강좌 확대, 보육 지원 등 교육 접근성 강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실생활 언어 습득 환경 조성을 주요 정책 제언으로 제시했다. 토론을 마무리하며 김동희 부위원장은 “지금까지의 한국어 교육은 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간주되어 왔지만, 이제는 언어를 배우고 자신의 삶을 표현하며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권리’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결혼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선도적인 정책 모델을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으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결혼이주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 군포시-서울대병원, 입는 로봇 실증 협약···웨어러블 로봇 현장 적용 ‘첫걸음’

    군포시-서울대병원, 입는 로봇 실증 협약···웨어러블 로봇 현장 적용 ‘첫걸음’

    경기 군포시는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군포산업진흥원과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 및 의료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및 상용화,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이 체결됐다. 고령화와 산업현장 고위험 업무 환경에 대응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 기관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협력 ▲임상 연구 및 시험·평가 협력 ▲전문 인력 교류 및 실무 중심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워크숍·성과교류회 등 기술 교류 활동 ▲공동 사업 발굴 및 기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포시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및 행정적 지원, 인프라 조성을 담당하고, 군포산업진흥원은 실증센터 운영 및 기술 실증 지원, 기업 연계 및 사업화 지원을 맡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임상 데이터를 통한 효과·안전성 검증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은 군포시가 생동감 넘치는 경제활력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자, 웨어러블 로봇 기술이 시민의 삶과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증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라며 “군포시는 기업과 병원,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상공인과 중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겠다.

    김완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상공인과 중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겠다.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7월 24일(목)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개최된 ‘제4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 도당 임명식’에서 원내부대표로 공식 임명됐다. 김완규 의원은 원내부대표단 내에서 ‘경제 수석’ 직책을 맡아 경기도의 실물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정책적 지원을 이끄는 중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임명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추진하는 ‘경기도 민생경제 살리기’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구성된 원내부대표단 출범의 일환으로, 김완규 의원은 그간의 예산·경제 분야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과 실무 중심의 정책 제안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중책을 맡게 되었다. 김완규 의원은 이날 임명식에서 “경기도 경제의 가장 밑바탕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인들이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경영난에 시달리는 수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재정 지원과 체감도 높은 경기 활성화 대책이 절실하다”며 “말뿐인 정책이 아닌, 변화로 입증되는 현실 대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자력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영세 중소상공인을 위해, 법적·제도적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확충해 나가겠다”며, 경제 수석으로서의 포부를 분명히 했다. 김완규 의원은 또한,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포함한 기업유치 전략에도 힘을 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기도는 교통·인프라·인재 등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규제 개선과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취업 석 달 직장인 2000만원 대출받는데, 30년 장사 어머니 대출 안 돼 사채 써요”

    “취업 석 달 직장인 2000만원 대출받는데, 30년 장사 어머니 대출 안 돼 사채 써요”

    사업장 SNS 별점·직원 수 등 반영소상공인 대출 쉽게 받도록 유도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첫 행보“실제 구체화 가능 여부는 미지수” “28살에 취업해서 3개월 다니니까 2000만원의 신용대출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는 30년 동안 장사하며 성실하게 상환해도 대출이 안 돼 결국 사채를 썼습니다. 소상공인 대출 지원이 절실합니다.” 금융당국이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평가 체계를 개편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신용평가 개선 간담회’를 열고 신용평가 모형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 이달 초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소상공인 부채 문제 해결’ 지시 이후 소상공인 대출 지원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권 부위원장은 지난 20일 새 정부가 임명한 금융위 첫 인사(차관급)다. 우선 대출을 위한 새로운 신용평가 체계를 도입한다. 기존의 금융정보 외에 소셜미디어(SNS) 후기, 이용자 평점, 사업체 업력, 지식재산(상표권·특허권) 보유 여부, 매입 재고, 종업원 수, 지방세 및 공과금 납부 이력 등 비정형·비금융·공공정보를 반영하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한 인프라로 ‘마이 비즈니스 데이터(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한다. 개인사업자의 신용평가를 위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권 부위원장은 “담보나 보증, 대표자 개인 신용에 의존하는 방식은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뚜렷하다”며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로 구체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하는 은행권은 제도 개선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장 적용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우 급여소득자와 달리 소득의 연속성이나 규모를 정량화하기 어렵다”면서 “데이터를 수집하더라도 계량화하거나 해석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적나라한 소득 관련 자료를 내줄 것인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신용평가와 별개로 소상공인이 토큰증권(STO)을 활용해 사업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안도 병행해 추진한다. 예컨대 한 소상공인이 매장 확장을 위해 자금을 유치할 경우, 기존에는 은행 대출이 사실상 유일한 통로였다면 앞으로는 STO를 활용해 외부 투자자를 유치하고 향후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자금 조달을 다각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갈 만한 일자리 없어서 떠나요”… 청년 54% 수도권에 몰렸다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갈 만한 일자리 없어서 떠나요”… 청년 54% 수도권에 몰렸다

    일자리 양극화 ‘수도권 쏠림’ 가속국내 100대 기업 중 수도권에 79곳 부산·대구 등 광역시 한 곳도 없어지역에선 ‘일자리’ 찾아 이동 희망수도권 ‘주거 안정’ 위해 떠나려 해출산율 저하 ‘국가 위기’로주거·경제적 부담으로 결혼 꺼려지방은 청년 없어 저출산 ‘악순환’청년 유출 클수록 전국 출산율 하락“공공기관·기업 지방분산 선결돼야” 수도권의 ‘청년 독점’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등 삶의 전반적인 기반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 청년들은 떠밀리듯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비대해지고 지방은 비어 가는 중이다. 특히 일자리 양극화는 청년의 수도권 쏠림을 가속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통계청이 2000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청년층(만 19~34세)의 지역 분포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 비율은 54%에 달했다. 영남권은 23%, 호남권은 9.9% 수준에 그쳤다. 일부 지방은 도심에서조차 청년을 찾기 어려운 ‘고령·과소화 지역’으로 전락하고 있다. 지방을 떠난 청년들의 행선지는 대부분 수도권이다. 일자리 자체가 지방에 없는 것이 아니라 ‘갈 만한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금융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무려 79곳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서울이 56개사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19개, 인천 4개에 불과했다. 부산·대구·광주 등 광역시는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대기업의 부재는 양질의 일자리 감소로 직결된다.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좋은 일자리’(임금·근로 시간·고용 안정성 기준)의 비율은 서울이 29.7%였던 반면 전북 16.4%, 전남 16.1%, 강원 15.9%에 그쳤다. 지방에서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고 삶의 기반도 불안정하다 보니 청년들의 수도권 이동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됐다. 실제 충남연구원의 조사에서도 비수도권 청년의 45.4%가 ‘더 나은 일자리 기회’를 찾아 지역 이동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반면 수도권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고 싶어 하는 이유로는 ‘더 나은 주거 환경’(25.9%)이 가장 많았다. 이는 수도권 청년들이 일자리는 확보했지만 주거 안정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은 출산율 저하라는 국가적 위기로 연결된다. 수도권 청년들은 주거 불안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자녀 계획을 세울 여력이 없다. 높은 교육열과 부족한 육아 인프라, 고용 불안정 등이 출산의 기회비용을 높인다. 2023년 통계청 사회조사에서도 청년들이 결혼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로 ‘경제적 문제’(33.7%)가 꼽혔다. 반면 지방은 애초에 청년 인구 기반 자체가 희박해 출산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 한국은행 보고서는 이 문제를 수치로 경고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1~2021년 사이 수도권 유입 청년 증가로 인해 줄어든 출생아 수는 약 4800명(1.8%)에 이르며, 청년층 유출이 클수록 전국 출산율이 하락하는 추세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지역이 살아나기 위해선 공공기관과 기업의 지방 분산이 선결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낸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기업 입지에 따른 세제·재정 인센티브 확대,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이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문성만 전북대 교수와 정진화 계명대 교수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혁신도시가 조성된 전주·완주의 고용 증가율은 인근 시군보다 총취업자 수 5.6%, 국민연금 가입자 수 4.5%가 더 늘어났다. 문 교수는 “고임금·고안정성 공공기관이 지방에 자리잡으면 지역 청년 유출을 줄일 수 있다”며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높이면 수도권 대학 집중 현상도 일정 부분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공공기관 이전은 인적 자본이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하고, 기존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이어야 한다”면서 단순한 이전이 아닌 전략적 분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청년이 살고 싶은 농촌… “1년에 주민 1명이라도 늘었으면”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청년이 살고 싶은 농촌… “1년에 주민 1명이라도 늘었으면”

    전북 장수군 3개 마을 주민 대표추진력 하나로 어르신 신뢰 얻어주변 친구들 일자리 찾아 도시로 농촌 기본소득·주거지 정비 필요 전북 장수의 산골 마을. 오전 5시가 되면 정민수(25)씨의 하루가 시작된다. 축사 문을 열고 소에게 여물을 주고, 고추밭을 살핀다. 점심 무렵엔 면사무소에 들러 마을 소식을 챙긴 뒤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정씨는 전국 최연소 이장이다. 장수군 천천면 오옥·월천·옥자동 3개 마을 33가구, 주민 70여명을 대표한다. 마을 일을 맡게 된 건 2022년 겨울, 주민들이 “젊고 부지런한 청년이 맡아 줬으면 한다”고 먼저 손을 내밀면서다. 이장이 되기 전부터 그는 이미 ‘일꾼’이었다. 끊어진 농로를 복구하고,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등 행정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마을 환경을 개선했다. 지금도 비가 오는 날이면 집집을 돌며 안전을 점검한다. 농촌 생활에 대한 후회는 없다. 정씨는 “부모님을 가까이서 모실 수 있고, 도시보다 마음이 편하다”며 “땀 흘린 만큼 수확하는 일도 보람 있다”고 말했다. 직장 상사 없이 ‘내 일처럼’ 일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았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문화·교통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고, 또래는 찾아보기 어렵다. 친구를 만나려면 읍내까지, 볼링을 치려면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남원까지 나가야 한다. “이성 친구를 만날 기회도 거의 없다”며 그는 웃었다. 정씨는 “기업 유치 없이는 청년들이 머물 수 없다”고 단언했다. “주변 친구들 대부분이 일자리 문제로 고향을 떠났습니다. 돌아오고 싶어도 여건이 안 되죠.” 그는 청년 이탈의 핵심 원인으로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동시에 지목했다. 특히 빈집 활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겉으론 빈집이 많아 보이지만 막상 청년이 살 수 있는 공간은 없어요. 지자체의 빈집 정비 사업을 확대해야 합니다.” 정씨가 생각하는 해법은 ‘농촌 기본소득’이다. 그는 “농사도 일종의 사업인데 수확 전까지는 빚을 안고 시작한다”며 “수입은 시장 가격에 따라 들쭉날쭉한데, 기본소득이 있으면 어려운 시기를 버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의 목표는 명확하다. “주민이 1년에 한 명씩만 늘어도 좋겠어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언젠가는 청년이 찾아오는 마을을 만들고 싶습니다.”
  • 日피서지 홋카이도 덮친 ‘재난급 폭염’… 사람·곡식·학교·철도까지 모두 멈췄다

    日피서지 홋카이도 덮친 ‘재난급 폭염’… 사람·곡식·학교·철도까지 모두 멈췄다

    여름철 평균기온이 25도 안팎인 일본 홋카이도에 40도에 육박하는 ‘재난급 폭염’이 덮쳤다. 냉방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특성상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일부 학교는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에어컨 없이 생활하던 고령자가 집안에서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홋카이도 기타미시는 24일 오후 2시 31분 39도를 기록하며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쓰베쓰초는 38.4도, 비호로초는 38.3도, 오토후케초는 38.2도로 각각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홋카이도를 덮친 이번 폭염은 평년보다 12~13도나 높은 기온이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온으로 인한 선로 뒤틀림을 막기 위해 JR홋카이도는 이날 열차 8편의 운행을 중단했다. 전날에도 삿포로~아바시리를 오가는 특급 등 15편의 운행을 멈췄다. 기타히로시마시, 네무로시, 시베쓰초 등에서는 소·중학교 50개교가 휴교에 들어갔고 하교 시간을 앞당긴 학교는 299곳에 달했다. 전날 홋카이도 동부 시레토코에서는 90대 여성이 에어컨 없는 집에서 열사병으로 숨졌다. 홋카이도의 에어컨 보급률은 59% 수준에 그친다. 농업 피해도 심각하다. 8월 수확 예정이던 가을 파종 밀은 조기 수확에 들어갔다. 기온 상승과 수분 부족 탓에 이삭이 여물기 전 말라 버렸다.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고기압이 홋카이도 상공을 덮치고 강한 일사와 상층의 따뜻한 공기 유입이 겹치며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 특히 홋카이도 동부 지역에서는 산을 넘는 과정에서 바람이 뜨겁고 건조해지는 ‘푄 현상’이 겹쳤다.
  • 푸틴 ‘최애 지역’ 소치 강타한 드론, 불기둥 ‘활활’ (영상)

    푸틴 ‘최애 지역’ 소치 강타한 드론, 불기둥 ‘활활’ (영상)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남부 소치 지역의 석유 저장고와 철도 인프라를 드론으로 공습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우크라이나 매체는 24일(현지시간) “전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방을 공격해 소치에 있는 석유 저장고가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크리스노다르 지역 당국은 텔레그램에 “23일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타브리체스카야 거리에 있는 석유 저장고가 공격을 받았다. 이 지역 인근에서 운전하거나 보행하는 것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현지 언론은 “소치 전체가 폭발로 뒤흔들렸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드론 파편이 추락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소치의 늦은 밤과 새벽 사이 컴컴한 하늘로 시뻘건 불기둥이 솟아오른다.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은 석유저장고에서 발생한 화재다. 또 소치에 속하는 휴양지인 아들레르에 있는 철도 교량 역시 드론 공습에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민간 항공 감시 업체인 로사비아치아는 “23일 드론 공격으로 인해 소치 공항에 임시 비행 제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공격한 소치는 흑해 연안에 위치한 온화한 기후를 가진 지역으로 러시아 내에서도 오랫동안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로 꼽혀왔다. 소치는 푸틴 대통령이 특별히 아끼는 도시로 유명하다. 푸틴 대통령은 소치에 별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가 가장 좋아하는 스키 리조트도 소치에 위치해 있다. 2007년 당시 2014 동계올림픽개최지를 소치로 결정한 배경에도 푸틴 대통령의 ‘사심’이 작용했다는 추측이 있을 정도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소치를 통해 러시아 남부 지역을 안정시키고 단결을 상징하는 의미를 부여하고자 노력해왔다. 푸틴 대통령이 아끼는 소치가 공격 받은 사례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처음이다. 40분 만에 끝난 3차 휴전 회담…“푸틴, 트럼프 압박에 동요 안 해”이번 공습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휴전 협상을 위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마주앉은 지 수 시간 만에 벌어졌다. 지난 23일 양국은 3번째 휴전 회담을 가졌지만 포로 1200명을 추가로 교환하기로 한 것 외에 휴전 조건 합의나 우크라이나가 요구하는 양국 정상회담 등의 의제에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협상단의 3차 회담은 40분 만에 끝났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과 가까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은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후통첩’에 동요하지 않았으며, 러시아가 요구하는 휴전 조건을 서방이 수용할 때까지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 포기,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의 러시아령 인정,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군사적 지원 중단 등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항들을 휴전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다.
  • 재난급 폭염…에어컨도 없는 홋카이도 ‘38도’까지 올랐다

    여름철 평균기온이 25도 안팎인 일본 홋카이도에 40도에 육박하는 ‘재난급 폭염’이 덮쳤다. 냉방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특성상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일부 학교는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에어컨 없이 생활하던 고령자가 집안에서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홋카이도 기타미시에서는 24일 오후 2시 31분 39도를 기록하며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쓰베쓰초에서도 38.4도, 비호로초에서는 38.3도, 오토후케초에서는 38.2도로 각각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홋카이도를 덮친 이번 폭염은 평년보다 12~13도나 높은 기온이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온으로 인한 선로 뒤틀림을 막기 위해 JR홋카이도는 이날 열차 8편의 운행을 중단했다. 전날에도 삿포로~아바시리를 오가는 특급 등 15편의 운행을 멈췄다. 기타히로시마시, 네무로시, 시베쓰초 등에서는 소·중학교 50개교가 휴교에 들어갔고 하교 시간을 앞당긴 학교는 299곳에 달했다. 전날 홋카이도 동부 시레토코에서는 90대 여성이 에어컨 없는 집에서 열사병으로 숨졌다. 홋카이도의 에어컨 보급률은 59% 수준에 그친다. 농업 피해도 심각하다. 8월 수확 예정이던 가을 파종 밀은 조기 수확에 들어갔다. 기온 상승과 수분 부족 탓에 이삭이 여물기 전 말라 버렸다. 감자, 양파 등도 대부분 ‘작고 마른’ 작황을 보이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고기압이 홋카이도 상공을 덮치고 강한 일사와 상층의 따뜻한 공기 유입이 겹치며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 특히 홋카이도 동부 지역에서는 산을 넘는 과정에서 바람이 뜨겁고 건조해지는 ‘푄 현상’이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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