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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동계 전지훈련 중심지 주목

    전남, 동계 전지훈련 중심지 주목

    전라남도가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체육 인프라,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어우러지며 동계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64개 종목, 2854팀, 연인원 92만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943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겨울철인 2024년 11월~2025년 2월까지의 동계 시즌 동안 29개 종목, 1548팀, 35만명이 전남을 찾았고 경제 파급효과도 360억 원에 이른다. 연간 전지훈련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022년 315억 원에서 2025년 943억 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이처럼 전남의 전지훈련이 늘고 있는 것은 겨울철 평균 기온이 2.6°C로 전국 평균기온 0.4°C에 비해 기온이 완화한 데다 적설량도 적어 훈련을 계속할 수 있다는 강점 때문이다. 특히 강진군은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스포츠인프라를 구축해 제공하고 해남군은 관광 지원과 전문트레이너 5명이 상주하는 동계 전지훈련 재활센터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전남 시군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여수시는 1인당 1만 5000원의 관광 비용을 지원하고 완도군은 전지훈련 선수들의 체력 회복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이처럼 전남지역 대부분의 시군이 전천후 훈련시설과 웨이트트레이닝장, 숙박·식사·교통 연계 지원 등 맞춤형 전지훈련 환경 제공과 훈련장 대관료 감면, 지역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전남도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명회 및 팸투어를 개최하는 한편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전지훈련 유치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매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 함평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본격화

    함평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본격화

    전남 함평군이 재생에너지(RE100) 기반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함평군은 지난해 11월 군민을 대상으로 ‘RE100 군민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재생에너지(RE100) 기반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용역 추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전력과 용수 공급 측면 경쟁력과 태양광·풍력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RE100 등 산업단지 조성에 적합한 여건 등 입지적 강점 홍보에도 나섰다. 먼저 대규모 물 사용이 필수인 반도체 공정 수요에도 충분히 대응할 광역 상수 계통과 지역 수자원을 연계한 공업용수 공급 기반 방안을 밝혔다. 특히 빛그린 국가산단 일원에 약 100만 평 규모의 대규모 국가산단 조성이 가능한 가용부지가 확보돼 있어 반도체 산업 집적에 유리한 기반을 갖춘 점도 강조했다. 빛그린 국가산단의 저렴한 산업 용지 가격과 산업 연계 가능성도 경쟁력 강화의 장점으로 제시했다. 또 광주의 첨단산단과 연구기관·대학 등 전문 인력과 산업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여건도 강점으로 꼽았다. 함평군은 RE100 기반 국가산단이 서남권 첨단산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중앙정부의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구축’ 정책에 대응해 관계 부처와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건의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 민주 신정훈 “통합은 수단…분권·균형·성장이 목적”

    민주 신정훈 “통합은 수단…분권·균형·성장이 목적”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하나로 묶는 통합’을 넘어 역할 분담형 초광역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최근 “통합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며, 그 목표는 분권과 균형,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며 전남·광주 통합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남 서남권·광주권·전남 동부권이 각각 행정·에너지, 교육·문화, 산업을 맡는 ‘한국판 리서치 트라이앵글 스테이트(Research Triangle State)’ 구상을 공개했다. 행정구역을 단순히 하나로 합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의 강점에 따라 기능을 분담하는 분권형 초광역 모델이다. 그는 “광주와 전남, 동부와 서부로 나뉜 낡은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어느 한 곳이 중심이 되는 통합이 아니라, 모두가 중심이 되는 통합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상에 따르면 전남 서남권은 전남광주특별시의 행정 중심축이자 에너지 거점으로 육성된다.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중앙정부 사무 이양과 초광역 재정·계획 권한을 확보하고, 농어촌·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행정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향이다. 광주권은 교육·연구·인재 양성의 국가 거점으로 설정됐다. 대학과 연구기관, 혁신교육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AI 연구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권은 교육·문화는 물론 금융·연구 기능을 통해 초광역 전체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남 동부권은 미래 산업과 일자리의 중심축으로 육성한다. 산업단지와 항만·물류 인프라, 재생에너지를 결합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제조와 미래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신 의원은 “행정·교육·산업의 3축 발전 전략은 비효율을 줄이면서도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통합의 설계도”라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한 지역의 성공이 모두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통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첫걸음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 호반건설,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 따내…올해 첫 도시정비 수주

    호반건설,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 따내…올해 첫 도시정비 수주

    호반건설이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수도권 정비사업을 넓히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달 31일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1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8층, 6개 동 아파트 58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약 1965억원이다.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 단지를 통해 안산시에서는 처음으로 ‘호반써밋’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안산 최고의 주거 명작을 조성해 안산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 정비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게 호반건설의 전략이다. 호반건설은 커튼월룩과 옥상구조물, 샤이닝월을 적용한 측벽 등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와 안산중앙공원을 잇는 산책로, 단지 중앙 수경시설 등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인 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이번 단지는 교통 접근성이 좋은 것도 특징이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고잔역과 중앙역이 반경 1.5km 안에 위치한다. 인근 신안산선(성포역), GTX-C(상록수역), 인천발 KTX(중앙역) 등 대형 교통 인프라 구축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광역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고잔초, 단원중, 단원고 등이 인근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공공기관과 병원·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는 등 편리한 생활 여건도 갖췄다. 안산중앙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올해 도시정비사업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와 차별화된 설계, 조경을 통해 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사업소를 개소하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정비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노르웨이, 왜 한국산이었나…‘천무’ 공식 계약 체결 [핫이슈]

    노르웨이, 왜 한국산이었나…‘천무’ 공식 계약 체결 [핫이슈]

    노르웨이가 장기간 공백 상태였던 장거리 지상 기반 정밀타격 전력의 핵심으로 한국산 무기 K239 ‘천무’를 낙점했다. 미국과 유럽 방산업체들이 경쟁하던 사업에서 한국산 다연장로켓이 최종 선택되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도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노르웨이 정부는 30일(현지시간) 육군의 차세대 장거리 정밀화력 체계(LRPF) 사업과 관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전체 규모는 약 190억 노르웨이 크로네(약 2조8000억 원)에 달한다. ◆ “500㎞ 정밀타격”…노르웨이 육군의 ‘빈칸’을 채우다 노르웨이 국방물자청(FMA)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도입되는 무기체계는 한국산 K239 천무 다연장로켓시스템이다. 이동식 발사대에서 다양한 사거리의 정밀유도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0㎞ 거리의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노르웨이 정부는 천무를 육군에 새로 창설될 로켓포병대대의 핵심 전력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2028년부터 발사대와 훈련 장비가 인도되고 미사일은 2030년 이후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토레 O. 산드비크 노르웨이 국방장관은 “장거리 정밀타격 전력은 적 깊숙한 지역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억지 수단”이라며 “이번 계약은 노르웨이 육군의 전투력을 질적으로 끌어올리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 하이마스 대신 ‘천무’…외신이 주목한 선택 이번 결정이 주목받는 이유는 경쟁 구도 때문이다. 노르웨이는 미국 록히드마틴의 하이마스(HIMARS)와 유럽계 대안까지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한국산 무기를 택했다. 노르웨이 정부와 현지 언론들은 천무가 ▲요구 성능 충족 ▲납기 속도 ▲비용 대비 효율 ▲완성된 ‘단일 체계’ 제공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단기간 내 실전 배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북부 안보 환경에서 결정적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 “2조8000억 전부 무기는 아니다”…실제 무기 도입 규모는? 전체 사업비는 190억 크로네에 이르지만, 이 가운데 전액이 무기 구매에 쓰이는 것은 아니다. 노르웨이 정부에 따르면 계약에는 발사대와 미사일뿐 아니라 부대 운영을 위한 기반 시설, 정비 체계, 교육·훈련, 통합 군수 지원 비용도 함께 포함돼 있다. 방산업계에서는 실제 무기 체계 도입에 투입되는 금액은 전체 예산의 절반에 못 미치는 1조원대 중반 수준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는 장거리 정밀화력 전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비용이라는 설명이다. ◆ “한국 무기, 이제 대안 아닌 주력 후보” 이번 계약은 노르웨이가 미국·유럽 중심이던 기존 방산 조달 관행에서 벗어나 한국산 무기를 핵심 전력으로 선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앞서 노르웨이는 K9 자주포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장거리 정밀타격 분야까지 한국산 무기로 채우게 됐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천무는 이제 ‘가성비 대안’이 아니라 주요 선진국들이 진지하게 검토하는 주력 후보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노르웨이 계약은 향후 유럽 방산 시장 판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 대한전선, HVDC 테스트 센터 준공…“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대한전선, HVDC 테스트 센터 준공…“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대한전선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전용 테스트 센터를 준공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개최한 행사에는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과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테스트 센터의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HVDC 사업 확대 전략 등을 점검했다. 충남 당진 케이블공장 내에 구축된 HVDC 테스트 센터는 약 7000㎡(약 2200평) 규모로, 공장 생산 인프라와의 유기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최대 640kV급 육상 및 해저 HVDC 케이블 2개 회선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춰, 프로젝트별로 상이한 사양과 규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HVDC 케이블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핵심 시험 설비를 집약했다. 다양한 성능 특성 평가를 한곳에서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시험 항목별 이동이나 별도 설비 없이 원스톱 평가가 가능하다. 이 같은 전용 시험 인프라 구축으로 1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 신뢰성 시험(PQ Test)은 물론, 국제 HVDC 케이블의 필수 시험 항목인 단시간 과전압 시험(TOV Test)까지 자체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송 부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HVDC 테스트 센터는 대한전선의 기술 경쟁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인프라”라며 “제품 개발부터 실증, 인증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비롯한 국내외 HVDC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HVDC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대한전선은 HVDC 케이블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기술력과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 왔다. 2022년 12월 국내 최초로 500kV 전류형 HVDC 케이블 시스템을 개발한 데 이어, 525kV 전압형 HVDC 케이블 시스템까지 개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HVDC는 장거리·대용량 송전에 최적화된 핵심 기술로, 국가 간 전력망 연계와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HVDC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0년 약 70조원에서 2030년 159조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로부터 감사패 받아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경로당 회원 일동으로부터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신 의원이 평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노후화된 단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여가와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온 점에 대한 입주민들의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됐다.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현진)와 경로당(회장 문정오) 회원들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본 단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였으며 어르신들의 복지 환경을 개선해 준 것에 입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중요한 생활 기반”이라며 “작은 불편 하나라도 직접 현장에서 살피고 개선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월계동을 비롯한 노원구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대한전선, HVDC 테스트 센터 준공…“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대한전선, HVDC 테스트 센터 준공…“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대한전선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전용 테스트 센터를 준공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개최한 행사에는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과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테스트 센터의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HVDC 사업 확대 전략 등을 점검했다. 충남 당진 케이블공장 내에 구축된 HVDC 테스트 센터는 약 7000㎡(약 2200평) 규모로, 공장 생산 인프라와의 유기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최대 640kV급 육상 및 해저 HVDC 케이블 2개 회선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춰, 프로젝트별로 상이한 사양과 규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HVDC 케이블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핵심 시험 설비를 집약했다. 다양한 성능 특성 평가를 한곳에서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시험 항목별 이동이나 별도 설비 없이 원스톱 평가가 가능하다. 이 같은 전용 시험 인프라 구축으로 1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 신뢰성 시험(PQ Test)은 물론, 국제 HVDC 케이블의 필수 시험 항목인 단시간 과전압 시험(TOV Test)까지 자체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송 부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HVDC 테스트 센터는 대한전선의 기술 경쟁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인프라”라며 “제품 개발부터 실증, 인증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비롯한 국내외 HVDC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HVDC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대한전선은 HVDC 케이블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기술력과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 왔다. 2022년 12월 국내 최초로 500kV 전류형 HVDC 케이블 시스템을 개발한 데 이어, 525kV 전압형 HVDC 케이블 시스템까지 개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뜨거웠던 장애인동계체전 종료…강원도 첫 우승, MVP는 김윤지

    뜨거웠던 장애인동계체전 종료…강원도 첫 우승, MVP는 김윤지

    나흘간의 열전을 마친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30일 폐막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초로 정상에 올랐고 최우수선수(MVP)는 한국 장애인체육의 에이스 김윤지(20·서울)가 차지했다. 김윤지는 이날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 좌식 종목에서 15분12초5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혼성 휠체어컬링 4인조 결승전에서는 강원팀이 경남팀을 6대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혼성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는 강원팀과 전북팀이 맞붙어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가 갈렸다.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 강원이 2대 1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강원은 17연속 왕좌를 지켰다. 모든 경기를 마치고 종합우승 트로피는 강원(3만 859.40점)에게 돌아갔다. 2위는 경기(2만 4474.00점), 3위는 서울(2만 2670.40점)이 차지했다. 김윤지는 전체 30표 중 25표를 얻으며 MVP가 됐다. 강릉 신라 모노그램 호텔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김윤지는 “두 번째 동계체전 최우수선수상을 받아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항상 기억해주시고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어질 동계패럴림픽과 출전 선수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컬링 황민우(29·울산)는 동계체전에 두 번째 출전해 남자 컬링 4인조 청각 경기에서 활약하며 울산팀의 3위 입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회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황민우는“새해 초부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아직도 믿기지 않을 만큼 기쁘고 행복하다”며 “항상 곁에서 도와주시는 지도자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훈련해 국가대표로 성장하고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를 돕는 가이드를 위한 우수파트너상은 알파인스키 최사라(23·서울)의 가이드인 어은미(27·서울)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어씨는 “선수와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쌓아온 시간들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면서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을 앞둔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났던 것은 여러분의 값진 도전과 과정이었고, 서로를 향한 존중과 연대의 모습이었다”며“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강원도의 동계 인프라를 기반으로 선수 육성과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동계종목의 발전을 위해 훈련과 지원, 제도적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천중앙도서관 건립 순항 중…유성훈 구청장, 현장 점검

    금천중앙도서관 건립 순항 중…유성훈 구청장, 현장 점검

    서울 금천구는 전날 시흥동 992-28 일대에서 ‘금천중앙도서관 건립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천중앙도서관은 권역별 구립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을 연계하는 거점 도서관이다. 지역의 문화·지식 인프라를 확충해 문화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시흥대로와 인접한 곳에 들어서 금천구 전역에서 접근이 쉽다. 특히 금천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거점도서관이 없어 금천중앙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 금천중앙도서관은 대지면적 1063.9㎡, 연면적 5113.9㎡ 규모의 공공기여 건물 안에 조성된다. 2029년 완공해 개관한다는 목표다. 유아나 어린이 맞춤형 자료실, 북라운지, 종합자료실,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강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금천 지역에 대한 전시존도 조성된다. 같은 건물에는 서울시 키움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중앙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세대와 계층을 잇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정보와 감동, 쉼을 제공하는 지역주민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전남·광주 행정통합 여수지역 대토론회’ 열려

    ‘전남·광주 행정통합 여수지역 대토론회’ 열려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은 여수시, 여수시의회, 전남동부권 열린포럼과 함께 30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 여수지역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여수 시민과 전남 동부권 각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동부권의 주요 현안과 행정통합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질의와 의견이 이어지며 2시간 30여 분간 진행됐다. 주제 발제에 나선 이정록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규모의 경제 확보와 공간적 불균형 완화 등을 행정통합의 논거로 들며 동부권은 국가 기간산업을 기반으로 한 역할 분담 중심의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영철 전남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동부청사 기능 설정과 기존 산업고도화, 미래 성장 산업 설계 등을 통합 이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정금호 여수YMCA 이사장은 투명하고 민주적인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돼야 하며, 전남 동부권은 통합의 주변부가 아니라 산업·에너지 전략의 핵심 축으로 제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여수산단 국세 환류 구조 제도화와 율촌산단 기업도시화와 소부장 실증 거점 조성, 여수공항 국제선 유치, 전남 동부권 광역 교통망 확충, 해상풍력 기반 전남 동부권 에너지 전략 반영 등을 요구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행정통합의 성패는 선언이 아니라 특별법에 무엇을 담느냐에 달려 있다”며 “여수국가산단과 율촌산단은 대한민국 산업 전환의 핵심 거점인 만큼, 통합특별시 체제에서도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장치를 분명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국세 환류 구조, 소부장 실증 거점 조성, 공항·의료 인프라 확충 요구는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라며 “국회에서 특별법 논의가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여수와 전남 동부권의 이해가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강서구,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 강서구,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 강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 12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는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총 6개 분야의 37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강서구는 ▲재난대응 매뉴얼의 체계적 정비 ▲재난대비 훈련 내실화 ▲민관 협력체계 강화 ▲재해구호 인프라 확충 등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높여 왔다. 특히 재난문자방송 송출 훈련 실적, 재해발생 대비 비상대처계획 수립,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교육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7개 구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강서구는 행안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00만원과 특별교부세 1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강서구는 지난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이 합동으로 시행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 주요업무보고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 주요업무보고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6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감사관, 안전행정실, 저출생극복본부,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인재개발원의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동의안을 처리했다. 복지건강국, 저출생극복본부 업무보고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2024년과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적으로 지적했던 의료원 운영 사항들에 대해 올해는 반드시 가시적인 개선 성과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치매 예방 정책과 관련해 치매는 조기 발견이 핵심인 만큼, 일반 건강검진 시스템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포인트 지급에 대해 도 조례에 지원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민간시설 종사자들이 제외되는 등 차별이 존재한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이 선별 지원받는 일이 없도록 형평성을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안전행정실 업무보고에서 백순창 의원은 재난안전 드론데이터 연계 사업이 시 단위에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군 단위까지 사업을 확대해 도내 전역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산불 연관검색어로 고심하는 의성군 등을 언급하며, 경북 지역이 산불 피해와 관련한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강력한 안전 인프라 구축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들은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실무적 혼란과 북부권 위축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위원들은 중복된 조직 정비와 청사 위치 선정을 시급한 과제로 지적하며, 통합 과정에서 공무원 인사 불이익과 도청신도시 소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아울러 조례 정비와 업무 분담 등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들에 대해 선제적이고 치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방시대정책국 업무보고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도청신도시에만 집중될 경우, 다른 북부권 시·군은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모든 북부 지역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역시 공공기관 이전의 핵심 가치는 균형 발전인 만큼, 도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책적 세심함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경산에 위치한 청년센터는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공간이 너무 협소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내에 활용 가능한 공간이 충분함에도 청년들을 위한 인프라가 부실한 것은 정책 의지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청년들이 경북을 떠나기 전에 청년센터 활성화 등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인재개발원, 감사관 업무보고에서 윤승오 의원은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공무원의 철저한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공무원들이 선거에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적발 시에는 엄중히 처벌하는 등 공직 사회의 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개선되어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복지건강국, 안전행정실 소관 동의안 및 조례안인 ‘경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2026년도 수시분(1차) 경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경북도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경북도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경북도 마을순찰대 운영 지원 조례안’, ‘경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동의안 및 조례안을 처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도민의 삶과 직결된 복지·안전 현안을 점검하고 경북의 미래 정책을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주요 사업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도청신도시를 포함한 전 지역이 고루 혜택을 누리는 균형 발전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노원구, 독서 문화 문턱 낮추는 도서관 네트워크

    노원구, 독서 문화 문턱 낮추는 도서관 네트워크

    서울 노원구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도서 서비스를 운영하며 누구나 집과 직장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걸어서 10분, 우리 동네 도서관’을 목표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촘촘히 확충하고, 이를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연계해 도서관 간 경계를 허무는 독서 인프라를 구축했다. 노원구에는 공공도서관 8곳, 작은도서관 26곳, 스마트도서관과 무인대출·반납기 등을 포함해 총 39개 독서 거점이 연결되어있다. 누구나 집·직장·학교 근처 가까운 거점에서 직접 책을 빌리거나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다른 도서관 소장 도서를 받아 볼 수 있다. 반납은 지역 내 모든 도서관 및 무인반납기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해 도서 대출 건수는 약 142만건에 달했다. 출퇴근길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노원역과 하계역 등 4개소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운영돼 시간 제약 없이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이동이 어렵거나 돌봄 등으로 시간이 부족한 구민을 위해 ‘띵동! 책배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신체적·시간적 제약 등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독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도서를 가정이나 직장까지 배달하는 노원의 대표적 독서복지 정책이다. 지역서점 10곳과 연계한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도 눈에 띈다. 도서관에 없는 책을 동네서점에서 빌릴 수 있도록 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서점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책을 가장 편하게 만나는 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도서관을 생활권 안에서 촘촘히 연결했다”며 “앞으로도 ‘온 동네가 도서관’인 노원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폰 전례없는 수요”…애플, 사상 최고 분기 매출

    “아이폰 전례없는 수요”…애플, 사상 최고 분기 매출

    아이폰 수요 급증에 힘입어 애플이 역대 최고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애플은 회계연도 1분기(지난해 10∼12월)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1437억 6000달러(약 206조원)를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종전 최고 분기 매출액이었던 직전 분기(지난해 7∼9월)의 1025억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전망치인 1384억 8000만 달러 역시 상회했다. 부문별로는 아이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어난 852억 6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액을 갈아치웠다. 시장 전망치 786억 5000만 달러와도 큰 격차를 보였다. 아이패드와 맥 매출액은 각각 85억 9500만 달러와 83억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은 전례 없는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모든 지역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전 세계에서 활성화 상태인 애플 기기가 기존 20억 대에서 25억 대로 늘었다고 했다. 애플은 아이폰 공급량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에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6% 증가한 1078억∼1106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측치의 평균값인 1048억 4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쿡 CEO는 애플 실적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최근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을 자사 제품에 적용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구글 AI 모델이 가장 유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쿡 CEO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질문에 “구글의 AI 기술이 애플의 파운데이션 모델에 가장 유능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구글과 협력해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이라며 “이는 올해 출시될 개인화한 ‘시리’를 포함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쿡 CEO는 경쟁하는 거대 기술기업들에 비해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는 최선의 준비를 해왔으며 이미 충분한 용량을 확보했거나 추가로 구축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AI 열풍으로 인한 반도체 공급 부족과 메모리 가격 급등이 2분기(올해 1∼3월) 아이폰 등 제품 공급과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모리 가격 급등과 관련해 “메모리는 1분기에는 영향이 미미했으나 2분기에는 좀더 큰 파급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최근 이스라엘의 음향 관련 AI 스타트업 ‘Q.ai’를 인수했다고 이날 로이터 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 이 스타트업은 속삭이는 음성이나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의 음질 향상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인수가는 2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비츠’를 30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애플이 단행한 인수 가운데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다.
  • 순천시, 2026년 해설사 108명 위촉···K-치유관광도시 본격화

    순천시, 2026년 해설사 108명 위촉···K-치유관광도시 본격화

    순천시가 올해 순천을 알리는 해설사 108명을 공식 위촉했다. 시는 지난 29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순천시 해설사 위촉식’을 열고,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은 2026년 관광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고, 30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위촉식에는 지난해 통합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문화·관광·역사·치유 등 7개 분야의 전문 해설사들이 참석해 K-치유도시 표준모델 순천의 비전과 향후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해설사들은 올 한 해 동안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주요 관광지와 관광안내소, 기획투어 현장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일상적인 소통부터 전문적인 해설까지 폭넓은 관광 해설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000만 관광인구 실현을 위해 해설사들의 역할이 핵심적”이라며 “순천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순천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교육과 워크숍, 분야별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신 관광 트렌드와 해설 기법을 반영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 “서울을 ‘피지컬 AI 선도도시’로” 오세훈, AI 서울 2026서 비전선포

    “서울을 ‘피지컬 AI 선도도시’로” 오세훈, AI 서울 2026서 비전선포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피지컬 AI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서울 전반을 기술 실증의 무대로 개방해 AI가 산업과 일상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오 시장은 30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I 서울 2026’ 콘퍼런스에서 인프라, 산업생태계, 시민일상 등 3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한 ‘피지컬 AI 선도도시’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도시가 직접 기술 실증을 주도해 산업 확산으로 연결하는 서울형 피지컬 AI 모델을 가동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해 ‘AI 서울 2025’에서 ‘글로벌 AI 혁신 선도도시 서울’을 선언한 이후 인재양성과 인프라 조성, 투자 확대, 산업간 융복합, 시민확산, 행정혁신 등에 집중했다. 연간 1만 명 규모 인재 양성을 목표로 캠퍼스타운을 조성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 청년취업사관학교를 가동 중이며 GPU(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 및 서울형 AI 연구개발(R&D) 규모를 130억원까지 확대했다. 이날 오 시장은 ▲피지컬 AI 벨트 구축 ▲산업생태계 활성화 ▲시민 일상화 등 3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피지컬 AI 벨트 구축을 위해서는 AI기술 집적지 ‘양재 AI 클러스터’와 로봇실증기반이 구축되는 ‘수서 로봇 클러스터’를 이어 두 산업거점을 AI가 접목된 로봇산업 실증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재 일대는 ‘서울AI허브’를 포함해 서울양곡도매시장, 강남데이터센터 등 가용부지를 적극 활용해 ‘서울 AI 테크시티’로 조성한다. 2028년 착공이 목표다. 수서역세권 일대는 2030년까지 로봇 R&D부터 실증, 기업 집적, 시민 체험을 아우르는 ‘로봇클러스터’로 키운다. 둘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올해 하반기 조성되는 ‘테스트베드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공공시설과 공원 등을 AI 실증무대로 활용한다. ‘테스트베드 실증센터’는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세텍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교통제어, 국내 최초 지하 물류 배송 시스템 도시 단위 에너지 관리 등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피지컬 AI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R&D에 2030년까지 총 700억원을 투자하고, ‘서울비전2030펀드’를 활용해 피지컬 AI 분야에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시민일상화 분야에서는 올 10월 국내 최초, 세계에서 세 번째 ‘레벨4 무인로보택시’를 도심에서 운영한다. 레벨4는 대부분의 도로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운행이 가능한 수준을 의미한다. ‘새벽 동행 자율주행버스’는 현재 도봉∼영등포(A160) 1개 노선에서 금천∼세종로, 상계∼고속터미널, 은평∼양재 총 4개 노선(5대)으로 확대한다. 이날 ‘AI 서울 2026’ 개막식에는 피터 노빅(Peter Novig) 스탠퍼드대 인공지능연구소 위원이 ‘파운데이션 모델은 어떻게 피지컬 AI의 두뇌가 되는가’를 주제로, 조규진 인간중심소프트로봇연구센터장이 ‘현실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로봇은 어떻게 도시의 일부가 되는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오 시장은 ““기술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하며, 서울이 꿈꾸는 ‘피지컬 AI 선도도시’는 가장 차가운 기술로 가장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도시”라며 “서울은 전세계 ‘피지컬 AI’ 중심이자 표준이 되는 위대한 여정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출산율 최하위권 현실… 지역 여건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 강조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출산율 최하위권 현실… 지역 여건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 강조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서울디지털재단이 발표한 ‘데이터로 본 서울의 결혼과 출생’ 보고서와 관련해,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합계출산율 최하위권에 포함된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2024년 12월 기준 마지막으로 확인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0.552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관악구의 합계출산율은 0.394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생아 수 감소가 지역 여건과 생활 환경 전반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유 의원은 설명했다. 유 의원은 관악구가 청년과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거 안정성, 생활 기반, 돌봄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거 비용 부담, 불안정한 일자리, 돌봄 공백 문제는 출산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만들기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출생아 수와 자녀가 있는 가구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자치구가 공통적으로 주거 단지 형성, 교육·의료 인프라,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된 지역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관악구 역시 출산과 양육이 가능한 생활 환경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출산율 하락은 지역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관악구의 현실을 직시하고 주거, 돌봄, 일자리 정책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관악구가 청년이 머무르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정책 설계와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서울시와 관악구가 함께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우주항공복합도시 완성’···고흥군 범군민 서명운동

    ‘우주항공복합도시 완성’···고흥군 범군민 서명운동

    전남 고흥군이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제2우주센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국가 핵심 인프라의 체계적인 구축·운영을 위해서는 기존 개별 법령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범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 근거를 담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지난달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과 서천호(사천·남해·하동)의원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공동 대표 발의하고, 여야 의원 40여명이 동참했다. 군은 특별법 조속 제정과 핵심 인프라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서명운동은 온·오프 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서명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서명은 2월 2일부터 고흥군 대표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의 배너 링크 및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관내 주요 시설에 홍보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하고, 2월 5일 재경고흥향우회 행사를 시작으로 각종 행사장에 서명운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과 제2우주센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는 고흥군을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군민 서명운동을 통해 정책적 필요성과 군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서명운동 결과를 토대로 중앙정부와 국회에 대한 건의 활동을 강화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국가 핵심 우주 인프라 유치를 통해 ‘한국형 스타베이스(Starbase)’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노르웨이, 하이마스 대신 ‘천무’…외신이 본 선택 이유는 [밀리터리+]

    노르웨이, 하이마스 대신 ‘천무’…외신이 본 선택 이유는 [밀리터리+]

    노르웨이가 장기간 공백으로 남겨왔던 장거리 지상 화력 전력을 다시 구축하는 과정에서 한국산 다연장로켓시스템 K239 ‘천무’를 선택했다. 노르웨이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육군의 차세대 장거리 정밀화력 체계(LRPF) 사업 최종 사업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사업의 총규모는 190억 노르웨이크로네(약 2조 8000억원)다. 노르웨이 의회는 앞서 27일 장거리 정밀타격체계 조달 계획 승인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고, 정부는 법안 가결 이틀 만에 최종 사업자를 확정했다. 계약 체결은 현지 언론과 방산 전문 매체들을 중심으로 30일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달에는 발사대 16기와 로켓·미사일 도입뿐 아니라 부대 운용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 정비 체계, 교육·훈련, 통합 군수 지원까지 포함된다. 이 때문에 실제 무기 체계 구매에 투입되는 금액은 전체 예산의 일부로, 업계에서는 1조원대 중반 수준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는 전력화에 필요한 인프라와 운용 체계 구축 비용에 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이번 결정을 두고 “노르웨이가 장거리 지상 기반 정밀타격 능력을 육군 핵심 전력으로 재정의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북부 지역 안보 환경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차원의 억지력 강화 필요성이 맞물리면서, 단기간 내 실전 배치가 가능한 전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 외신 “성능·납기·비용 모두 충족…하이마스보다 빠른 전력화” 로이터통신은 노르웨이 정부 평가를 인용해 “천무는 성능과 납기, 비용 측면에서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한 유일한 대안이었다”고 전했다. 경쟁 후보로는 미국 록히드마틴의 하이마스(HIMARS)를 비롯해 유럽 방산업체들의 체계도 함께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정부는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이 없는 육군 전력 구조가 위기 상황에서 나토 차원의 억지력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왔다. 이에 따라 발사대, 미사일, 사격통제체계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 제공하고 빠른 인도가 가능한 시스템이 핵심 조건으로 제시됐다는 설명이다. 외신들은 천무가 최대 500㎞급 사거리 확장 가능성과 함께, 단기간 내 전력화를 약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 체계보다 앞섰다고 분석했다. ◆ 美 군사 매체 “북유럽 방산 조달 흐름 바꾸는 선택”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브레이킹 디펜스는 이번 결정을 “전통적으로 유럽과 미국 방산업체에 의존해온 북유럽 국가들의 조달 패턴에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국산 무기체계가 서방 경쟁자들을 제치고 선택됐다는 점에서 정치·산업적 의미도 작지 않다는 분석이다. 브레이킹 디펜스는 노르웨이 국방부 설명을 인용해 “천무는 성능, 인도 일정, 비용, 그리고 완성된 체계 통합 측면에서 요구 조건을 모두 충족한 유일한 제안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발사대와 미사일, 사격통제 소프트웨어를 단일 공급자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정부 판단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에 구축 중인 미사일 생산 설비를 주목했다. 유럽 내 생산·공급망을 확보함으로써 전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탄약 수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노르웨이의 공급망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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