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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국제설계공모…“미래 문화 거점”

    경북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국제설계공모…“미래 문화 거점”

    경북 경주시가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 16일 경주시는 황성공원 일원에 건립 예정인 ‘(가칭)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의 국제설계공모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국내외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설계안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문화 인프라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연면적 1만 1100㎡, 부지면적 3만㎡ 규모로 총사업비 787억원을 투입해 건립되며,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등록은 오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국제설계공모 홈페이지(www.gjlib-compe.com)를 통해 하면 된다. 제출된 설계안은 기술검토위원회 검토와 두 차례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도출될 설계안이 경주의 미래를 담아낼 핵심 문화 거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식·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시민의 문화광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차 없이도 편리한 관광…경북 포항시, 추석맞이 관광택시 할인

    차 없이도 편리한 관광…경북 포항시, 추석맞이 관광택시 할인

    경북 포항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택시 할인을 실시한다. 16일 포항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타보소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타보소 관광택시는 주요 관광지를 잘 아는 기사들이 직접 안내까지 맡아 ‘운전기사 겸 관광안내사’ 역할을 한다. 관광객들이 교통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동하며 현지인의 생생한 설명과 맞춤형 코스로 포항만의 매력을 깊이 경험할 수 있다. KTX 포항역, 포항경주공항, 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거점에서 예약 탑승이 가능하다. 할인 기간 동안 타보소 앱을 통해 가입하고 관광택시를 예약한 관광객은 이용 금액의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차량당 최대 5시간까지 할인된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명절·성수기 관광수요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차량이 없이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겪는 교통 불편 문제를 보완해 관광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타보소 관광택시는 포항 문화를 알리는 안내사 역할도 겸하고 있다”며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추석 연휴에 포항을 찾는 분들이 보다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오세요”… 울산시, 벨기에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 ‘홍보’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오세요”… 울산시, 벨기에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 ‘홍보’

    울산시가 오는 2028년 열릴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는 15일(현지 시각) 벨기에 겐트에서 열린 ‘제77회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석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동주 울산시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장이 총회에서 박람회의 개요, 성공 전략, 인프라 조성 현황, 재정 확보 상태, 조직 구성, 홍보 계획, 추진 일정 등을 발표했다. 특히 울산시는 ‘쓰레기 매립장의 생태정원화’,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박람회장 조성’, ‘K-컬처를 활용한 관광·문화 콘텐츠 전략’ 등을 소개했다. 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정원 유치 활동과 홍보를 강화하고, 해외 정원 작가들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8일 태화강 남구 둔치에서 열리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대축전’에 국제원예생산자협회 대표단을 초청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를 통해 국제사회에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참여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홍보와 협력을 확대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 윤종복 서울시의원, 시민 이동권 보장 나서… 강북횡단선 건의안 가결

    윤종복 서울시의원, 시민 이동권 보장 나서… 강북횡단선 건의안 가결

    서울시의회는 지난 12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윤종복 의원(국민의힘·종로1)이 대표발의한 ‘시민의 이동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강북횡단선 조속 추진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8일 교통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되었으며, 표결 결과 원안대로 의결됐다. 윤 의원은 “서울 북부 지역은 도시철도망이 부족해 주민들이 심각한 교통 소외를 겪고 있다”라며 “강북횡단선은 동서 간 연계를 강화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핵심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예비타당성 조사 평가로 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이번 건의안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강북 지역 주민들이 수십 년간 염원해온 숙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남·강북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고, 서울 도심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어낼 ‘동서 연결축’으로서 강북횡단선의 추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데 시의회의 공감대가 모아졌다. 이어 “정부는 교통복지와 지역균형발전 같은 사회적 편익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긴밀히 협력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강북횡단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서울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도시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북횡단선은 정릉·길음·홍제 등 교통 소외 지역을 관통하며 동서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꼽힌다. 그러나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수익성 위주의 평가에 따라 낮은 경제성이 산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중단 위기에 놓여 있다.
  • “에너지 수도 나주, 세계와 미래를 논하다””

    “에너지 수도 나주, 세계와 미래를 논하다””

    전남 나주가 세계 에너지 전환의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나주시와 전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17~18일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한다. 기초지자체 주관 행사임에도 노벨상 수상자와 글로벌 투자 리더, 세계적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례적 규모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포럼의 대주제는 ‘DDD-에너지 전환(분산·직류·디지털 AI)’. 이는 현 정부의 에너지·AI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으며, 탈탄소·디지털 전환 시대의 산업 전략을 총망라한다. 17일 오전 개막식의 기조 연사는 그래핀 연구로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국립대 교수다. 그는 AI 기반 신소재 설계와 에너지 산업 혁신의 전망을 제시한다. 배터리·반도체·전력망에 직결되는 논의여서 글로벌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17일 오후 열리는 세션 1 ‘에너지를 위한 AI’에서는 신정규 래블업 대표가 기조강연을 맡는다. 이어 한전KDN·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등 업계 인사들이 ▲전력거래 최적화 ▲차세대 전력망 구축 ▲글로벌 규제 대응 ▲보안 인프라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18일 오전 세션 2 ‘비즈니스 & 인베스트먼트’는 자본시장과 산업전략이 만나는 자리다. 최종웅 인코어드 대표와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이 기업·도시의 비전을 공유한다. 이어 실리콘밸리 투자 리더 브라이언 구, 제프 웡, 스티브 웨슬리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한·미 협력과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단순한 투자설명회를 넘어 에너지 전환 산업과 세계 자본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무대로 평가된다. 같은 날 오후 열리는 세션 3 ‘AI를 위한 에너지’에서는 스탠퍼드대 토마스 헬러 교수가 COP30을 앞둔 탄소관리 전략을 발표한다. 한국RE100위원회·슈나이더일렉트릭·한전 연구진 등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 문제 ▲RE100 산업단지 모델 ▲지역 공동체 에너지 전환 방안을 논의한다. 전문가들은 “AI 산업의 성장은 에너지 혁신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두 산업의 상호의존적 전환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 참여 확대도 눈길을 끈다. 17일 저녁에는 구독자 270만 명의 과학 유튜브 채널 **‘과학을 보다’**가 700여 명의 시민·학생에게 “전기가 끊기면 부르즈 할리파가 무너지는 이유” 같은 흥미로운 주제로 대중 강연을 펼친다. 또한 베트남 다낭시와 전남에너지산업협회 간 협약이 체결돼, 나주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에너지 교류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와 AI 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나주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자 나주가 세계적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참가비는 무료이며, 공식 누리집(www.ngef.or.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 이랜드월드 가성비 전략에 매출 6% 뛰어… 중국선 ‘2일 체제’로 패션 시장 성장 가도[2025 재계 인맥 대탐구]

    이랜드그룹의 주요 사업 부문은 지난 2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성장했다. 이랜드의 가성비 전략이 경기 침체 시기에 되레 주목받는다. 지주사 이랜드월드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1조 4074억원)과 영업이익(860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 19% 늘었다. 특히 패션 부문은 5년 연속 성장했는데 스파오, 후아유 등이 10~ 20%의 성장세를 보였다. 대량 공동 발주로 원가를 줄인 덕에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수 있었다. 외식 계열사 이랜드이츠는 올해 매출이 처음 6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뷔페 레스토랑인 애슐리가 불황형 소비 추세와 맞물려 전성기를 맞은 덕분이다. 이랜드리테일의 실적 상승은 ‘델리 바이 애슐리’ 효과가 컸다.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 등에서 애슐리의 인기 메뉴를 3990원 균일가에 파는 콘셉트인데, 누적 판매량이 700만개를 넘는다. 이랜드는 중국 패션 시장에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비결은 디자인과 발주, 생산, 판매까지 이틀이 걸리는 ‘2일 체제’를 필두로 한 생산 혁신이다. 이랜드차이나가 지난해 상하이에 문을 연 대규모 산업단지 ‘이랜드 E-이노베이션 밸리’엔 ‘렌화루 스피드 팩토리’가 있다. 물류 인프라와 촬영 스튜디오까지 집약돼 있어 트렌드에 맞춰 옷을 만들고 고객 반응도 빠르게 확인한다. 지난해 이랜드차이나는 1조 2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열린세상]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할 일

    [열린세상]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할 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이 우여곡절 끝에 결정됐다. 산업·통상과 관계있는 원전 수출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전통적 영역인 일부 자원 부문 등을 남겨 두고 기후변화 대응과 결부된 에너지·환경 정책과 신산업 진흥, 육성 관련 주요 기능 등을 이관해 오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산업부 일부와 환경부의 ‘하이브리드’ 부처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특별위원회에서 필자가 제안한 ‘탄소중립에너지부’와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의 ‘기후에너지부’ 제안에서 처음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위원회 출범과 함께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왔지만 직전의 윤석열 정부에서는 전혀 협의되지 않다가 결국 이재명 정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재정리돼 출범하게 됐다.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행정부와 부처명을 둘러싼 미묘한 조율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출범 때 기후환경에너지비서관실에서 미세 조정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단순한 명칭 변조로 보일 수 있지만 결국 본래 방향을 찾아가게 됐다고 할 수 있다. 환경 신산업 육성의 비중도 큰 만큼 환경부에 기반한 신산업부의 위상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출범 전 일각에서 제기된 ‘규제 부처와 육성 부처를 한 바구니에 담으면 이도 저도 아닌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 산업부야말로 한 부처 내에서 육성과 규제를 함께 담당해 온 대표적 부처이기 때문이다. 이미 20여년 전부터 산업부가 산업기술보호법을 주도하며 지정학적 상황에서 기술안보로 격상된 안보 규제까지 담당하고 있다. 기존에도 있었던 보호·안보 규제와 육성 기능의 혼재가 이제야 합리적으로 재편되는 것이다. 조정된 부처명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복잡한 환경 산업을 기후테크라는 이름으로 육성해야 할 뿐만 아니라 환경부의 주력 분야인 물의 산업적 기여와 탄소배출권 거래 등을 통해 에너지·환경 산업을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목표하에 육성해야 한다. 원래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은 석탄 화력을 점진적으로 폐쇄하고 액화천연가스(LNG) 화력을 한시적으로 유지하다가 ‘수소 혼소와 전소’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이는 원전을 배제하려는 무분별한 정책이 아니었다. 재생에너지 발전과 원전을 포괄해 기후변화 대비를 위한 무탄소 전원믹스를 구축해야 한다. 기후변화라는 제약 조건하에서 에너지·환경 산업을 육성하는 길이 ‘원전을 배제하는 일차원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인해 저해돼서는 안 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을 계기로 산업부에 몇 가지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하다. 첫째, 지정학적 상황으로 기술안보가 중요해진 만큼 산업기술보호법과 기술안보 업무는 산업부에서 국가정보원으로, 대통령실에서도 안보실로 완전히 이관할 필요가 있다. 사실 기술보호 및 안보야말로 산업이 받는 가장 강력한 규제이기 때문이다. 둘째,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에 맞춰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인프라 구축이라는 정부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도 산업부 제1차관실에 남아 있는 배터리과를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추가 이관해야 한다. 배터리 산업과 재생에너지 발전 산업이 정합성 있게 가는 데 더해 배터리 전기차 보급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환경 산업을 일관성 있게 육성할 수 있을 것이다. 에너지와 환경의 융합 산업은 배터리 전기차, 충전기, 발전소나 데이터센터 냉각시설에서의 수자원 활용, 폐전지 재자원화, 사용 후 전지를 재사용하는 전기에너지 저장장치 등 신산업 영역이 광범위하다. 할 일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새 부처의 출범과 함께 일부에서 전개해 온 일차원적인 환경사회운동도 이해관계가 아닌 공익에 기반을 둔 방향으로 전환되기를 기대한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
  • “제재 만능주의로 산재 못 줄여… 엄벌보다 예방 체계 정비해야”[최광숙의 Inside]

    “제재 만능주의로 산재 못 줄여… 엄벌보다 예방 체계 정비해야”[최광숙의 Inside]

    유례없는 초고액 과징금 ‘제재 공화국’모호한 중처법, 전문가도 헷갈려안전 예산 늘렸지만 사고 더 늘어‘서류 안전’ 치중해 책임 회피 초래선진국, 예방 중점… 처벌, 최후 수단산업안전감독관 과잉, 경찰국가 조성1만명당 산업안전 인력 미국의 8배자의적 집행에 불기소·무죄율 높아안전 책임 역할 명확하게 설정해야법 부작용 검토해 조속한 개선 필요최근 잇따른 산재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15일 강력한 제재 방안을 밝혔다. 중대 재해 발생 사업장의 경영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시행된 지 3년 6개월이 지났지만 산재가 줄지 않는 상황에서 더 센 방망이를 들고 나온 것이다. 산업안전 전문가인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산업안전 제재는 세계 최고 수준인데, 여기에 더 강력한 제재를 추가한다고 해도 산재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노동부에서 오랫동안 산업안전 정책 업무를 담당했던 정 교수는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방 시스템을 실효성 있게 정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제재 강화 같은 손쉬운 정책에 의존하는 것은 오히려 안전을 망친다”고 말했다. -정부가 산재 처벌을 보다 강화한다는데. “우리나라의 산업안전 제재는 북한, 중국 같은 권위주의 국가를 제외하면 세계 최고 수준이다. 특히 중처법은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법이다. 그런데도 초고액 과징금, 영업정지 요건 완화 등을 추진한다면 한국은 ‘제재 공화국’이 될 것이다. 제재만 강화하면 기업 군기 잡는 데는 효과가 있겠지만, 기업은 피동적이고 형식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강한 제재로 산업안전 문제가 단숨에 해결될 것이라고 착각해선 안 된다.” ●예측 어렵고 실효성 없는 법 규정 많아 -인명 사고가 나오는 현실에서 제재를 안 할 수는 없지 않나. “제재는 필요하지만 능사가 아니라는 얘기다. 산업안전 위반은 형사범과 달리 고의성이 약하고 몰라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정부가 지도·안내 등 사전 예방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예방 시스템 정비는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다 보니 정부는 제재 강화라는 손쉬운 방법을 택하는 것 같다. 그러나 제재 만능주의로는 산재를 줄일 수 없다. 최선의 산업안전 정책은 제재가 아니라 예방이다.” -최근 발생한 산재 사망 사고 후 원청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의견이 나온다. “원청의 잘못이 드러나면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중대 재해가 발생한 사실만으로 원인이 파악되기도 전에 원청만을 비난한다면, 결과만으로 책임을 묻는 셈이다. 자칫 포퓰리즘으로 흐를 수 있다. 사회구조적 문제나 중소기업 상황이 더 심각한데, 일부 대기업을 엄벌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다. 정작 산업안전의 심각한 구조적 문제는 방치되거나 가려지게 되면서 문제 해결에서 더 멀어지게 된다.” -중처법 시행에도 산재가 감소하지 않는 이유는. “중처법 시행 후 정부에서 막대한 인원과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사고는 오히려 늘었다. 이런 실패를 반성하고 교훈을 얻어야 한다. 처벌이 강해졌는데도 산재가 줄지 않는 건 예측하기 어렵고 실효성 없는 법 규정이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행할 수 없는 규정도 적지 않다. 이런 상황에선 처벌을 아무리 강화해도 산재가 줄어들지 않는다.” -처벌 조치에 효과가 없다는 건가. “일반적으로 법이 예방 효과를 거두려면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중처법이나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등은 이행 방법과 관련해 주무 부처조차 답변을 하지 못하거나 회피할 정도로 모호하고 조잡한 부분이 많다. 기업에 부담만 줄 뿐 산재 감소에는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처벌 집중하면서 정작 원인 규명 뒷전 -이재명 대통령의 산재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가 현장에 변화를 가져올까. “이 대통령이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인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실제 예방 효과로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대통령의 초강경 발언은 잠깐의 ‘사이다’ 행보는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산업안전의 본질을 흐리고 구조적 문제를 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제재를 너무 강조하면 행정기관이 효과, 부작용도 따져 보지 않고 제재 일변도로 치달을 수 있다.” -처벌에만 집중하면서 정작 원인 규명은 뒷전으로 밀린다던데. “산재 예방을 위해서는 재해 원인 조사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기업에선 과도한 처벌을 의식해 깊이 있는 원인 조사를 하지 않는다. 회사에서 충실하게 원인을 밝혀 내면 그것이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단서나 증거로 이용될 걸 우려해서다. 재발 방지를 위한 소중한 교훈을 얻을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원청이 하청 근로자 안전에 소극적인 것도 처벌 강화와 연관이 있나. “있다. 작업을 발주·도급하는 원청에서 하청 근로자 안전에 관여를 많이 하면 할수록 법적으로 책임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청은 하청 근로자의 안전에 대해 최대한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게 사법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엉성한 법이 되레 하청 근로자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조치를 가로막는 셈이다.” -기업이 먼저 산재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하지 않나. “중처법 시행 이후 기업들은 안전 예산을 3배 이상 늘렸지만 전문성과 진정성이 부족하다. 그렇다 보니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기보다 법적 기준을 형식적으로 충족하거나 면피용 대책을 수립하는 데 급급한 실정이다. 수사기관과 로펌, 컨설팅 업체만 바빠지고 있다. 실질적 안전이 아니라 서류 작업에 치중하는 ‘서류 안전’만 강화돼 ‘고비용 저효과’ 산업안전이라는 비판이 많다.” ●산업안전감독관 증원, 해결 도움 안 돼 -산재에 누가 가장 책임이 있다고 보나. “기업이 안전에 형식적 대응을 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이는 법이 행동 규범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처벌만 강화하다 보니 일어난 현상이다. 정부가 실효성 있는 규제와 인프라 강화에 주력해야 하는데, 거친 규제와 제재를 남발하면서 기업 옥죄기만 하다 보니 산재가 줄어들지 않는 것이다. 그런 법을 만든 정치권의 책임이 가장 크다.” -근로자의 안전 의식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산재 예방을 위해서는 원청·하청 등 각 의무 주체의 지위와 역할에 맞는 책임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은 이것이 혼란스럽게 뒤섞여 있다. 또 근로자를 보호 대상으로만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근로자는 보호 대상이면서 의무 주체이기도 한 이중적 지위를 갖고 있다. 산업안전을 위해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계층의 참여와 헌신이 필수적이다.” -이재명 정부는 임기 내 산업안전감독관 3200명을 확충하기로 했다. “현재도 우리나라의 산업안전 행정 인원은 근로자 1만명당 미국의 8배, 일본의 4배나 될 정도로 많은데, 단속 강화를 위해 2028년까지 3200명 이상 늘리겠다는 것은 지나친 비대화를 초래하고 산업안전 경찰국가를 만들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법제의 실효적 개선, 중복적 행정조직 개편과 행정의 전문성 강화 없이 인력을 단순히 늘리는 것은 재해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가 재정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며 행정 역량에 오히려 역기능을 초래할 수 있다.” -산업안전감독관 증원이 본래 취지와 달리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것인가. “산안법, 중처법 등이 예측하기도 이행하기도 어려워 고용노동부의 ‘묻지마식’ 적발이 횡행하는 등 자의적 법 집행이 남발되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근로감독관의 지나친 증원은 기업 활동을 불필요하게 짓누르는 족쇄로 작용할 것이다.” -중처법이 불기소와 무죄율이 높다던데. “중처법에 엉성하고 위헌적인 규정이 많아 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 보니 검찰의 불기소와 법원의 무죄판결이 많은 편이다. 문제 많은 법에 대해선 형벌권 행사에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검사와 법관이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산재 예방 주체의 역할·책임 불명확해 -중처법의 모델은 영국의 ‘법인과실치사법’이라고 하던데. “영국 법이 중처법의 모태가 되었지만, 본질적인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영국 법은 법인만 처벌하는데, 중처법은 법인뿐 아니라 개인까지 처벌한다. 영국은 산안법과 법인과실치사법이 중복·충돌되지 않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산안법과 중처법이 중복·충돌된다. 그 외에도 많은 차이가 있어 결코 유사한 법이라고 할 수 없다.” -다른 선진국의 산재 예방은 어떤가. “영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은 산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처벌은 최후 수단으로 활용한다. 법 규제의 정교성·실효성과 예방 행정의 전문성 등 예방 시스템에 집중한다. 선진국은 모두 법령에서 산재 예방 주체의 지위와 역할에 맞는 의무와 책임을 부과하고 있다. 즉 의무 주체별로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의무 주체가 누구인지 얽히고설켜 있어 전문가도 이해할 수 없는 게 큰 문제다. 산재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정부에 조언을 한다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은 ‘정책을 판단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실수는 결과가 아니라 의도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했다. 법 제정이나 정책 입안 때 부작용까지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시행 후 문제가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 문제가 발견되면 조속히 정비하는 게 책임 있는 자세다. 법 제정 의도가 좋으니 당연히 잘 시행되리라 단정하는 것은 순진한 발상이며 매우 위험하기까지 하다.” ■정진우 교수는 서울대 치대 입학 후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본과 3학년 때 5년 다니던 학교를 자퇴했다. 이후 독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은 뒤 행정고시에 합격해 노동부에서 20여년간 산재예방정책과장, 제조산재예방과장, 성남지청장 등을 역임해 산업안전 행정에 밝다. 고려대 사회법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15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실무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우리나라 안전학을 학문 수준으로 끌어올린 국내 최고의 안전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걸음마 수준인 안전 이론 정립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안전관리론 등 12권의 안전 이론 전문서를 냈다.
  • HD현대삼호,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동화 기술개발

    HD현대삼호,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동화 기술개발

    HD현대삼호가 지속가능한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개발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낸다. HD현대삼호는 15일 홍보관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안전한 공정 운영 및 효율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용접 외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활동에 적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개발과 자율이동로봇 개발을 통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이다.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 조성을, LG CNS는 조선산업용 AI 및 데이터 융합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맡는다. HD현대로보틱스는 공정별 특화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하고 HD한국조선해양은 로봇, 시뮬레이션, 용접 등 다양한 제조 기술을 개발·지원한다.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 및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 및 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해 현장 작업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생산성의 한계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과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며 고위험작업 대체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HD현대삼호 김재을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 확대를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문병근 경기도의원, 수원~잠실 교통불편 완화 전망, 프리미엄버스 ‘P5342’ 개통

    문병근 경기도의원, 수원~잠실 교통불편 완화 전망, 프리미엄버스 ‘P5342’ 개통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은 15일 수원 프리미엄 버스(P5342) 노선 개통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개통식에는 경기도 김광덕 교통국장, 수원시 신민철 대중교통과장, 수원시 시민 등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프리미엄 버스 노선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지난해 광역버스 M5342 노선이 폐선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증가하자, 문병근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수원시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갖고 노선 개통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었다. 그 결과, 이번에 개통된 P5342 노선은 수원 터미널에서 서울 잠실까지, 평일 출퇴근 시간대 상.하행 각각 3회씩 운행된다. 이 노선은 ‘MiRi’ 앱을 통한 사전 좌석 예약이 가능하며, 전 좌석 예약제로 쾌적하고 편안한 승차 환경을 제공한다. 요금은 수도권 통합 환승 요금(3,050원)이 적용된다. 문병근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프리미엄버스 개통은 수원 시민의 출퇴근 길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수원시가 협력해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이번 개통을 계기로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과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 “아이디어가 기회”, 천안 C-star Awards 개막

    “아이디어가 기회”, 천안 C-star Awards 개막

    충남 천안에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 천안 C-STAR Awards’가 15일 개막했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충남콘텐츠진흥원·한국자동차연구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 등 5개 창업 관계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천안시청사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행사는 미래 유니콘기업 발굴·육성과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 투자·기술 상담회, 수도권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과 만남의 날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 유망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IR 경진대회는 지난 6월부터 모집된 301개 신생기업 중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가 최종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16일 결선에서 아이템 발표와 투자심사를 거쳐 경쟁을 펼친다. 최종 선정된 4개 사에는 천안 정주 조건으로 총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본선 진출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TIPS) 추천 기회와 4억원 이상 투자 연계 가능성도 주어진다. 수도권 AC·VC 100여 개사가 참여하는 만남의 날에서는 천안 10개 유망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통해 후속 투자 기회를 타진한다. 김석필 천안시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이 창업 허브 도시로 도약을 위해 스타트업 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다각적 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김동욱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도시 인프라, 재난안전, 교통·환경 등 복합 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특히 에너지·환경 정책 기획과 실행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그는 서울의 미래 전략 수립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깊이 관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특위에서 에너지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에 함께 선출된 지도부는 위원장에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1), 부위원장에 김동욱 의원과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으로 구성됐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이하 에너지전략 특위)’는 서울시 에너지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기후 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력 수급 안정화 등 핵심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설치됐다. 총 14명의 위원으로 꾸려진 특위는 2025년 9월 12일부터 2026년 3월 11일까지 활동한다. 김 의원은 앞서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의 중장기 전략 수립 과정에 실질적 정책 대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재난 대응 체계와 인프라 개선, 교통·환경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정책 역량을 발휘해 왔다. 김 의원은 “에너지 정책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서울시가 에너지 위기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스마트 에너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 해법과 실행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에너지전략 특위는 전문가 간담회, 현장 점검, 관련 조례 검토 등을 통해 서울시 에너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입법·정책 제안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해양 레저광광 중심 도시로”,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 열려

    “해양 레저광광 중심 도시로”,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 열려

    서천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과 홍원항 일원에서 ‘2025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한대학교(총장 최미순)와 공동주최로 ‘서천군 하이퍼로컬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육성’을 위해 기획됐다. 군은 보유한 풍부한 바다·강·호수 자원과 해양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컬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번 페스타는 제7회 원동배 국제세일링랠리 마지막 일정과 연계해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 랠리는 중국 칭다오를 시작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포항을 거쳐 서천에서 최종 경기가 열린다. 중국·러시아·미국·한국 등 7개국 약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충남요트협회와 협력해 ‘제1회 환황해컵 요트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해양레저 VR체험 △30인승 요트 타기 △구명정 등 해양안전체험 등 해양레저 문화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서천형 해양레저관광 발전을 위한 방향성 모색’ 전문가 세미나와, ‘제1회 충남 서해권 발전 SRL 심포지엄’이 열려 서천 해양레저관광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는 지역민과 서천군 미래 해양레저관광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서천을 충남 서해권 해양레저관광 중심지이자 국제 해양 교류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인삼산업 지원 신규사업 과제발굴 간담회 개최

    윤종영 경기도의원, 인삼산업 지원 신규사업 과제발굴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2025년 9월 12일(금)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인삼산업 지원 신규사업 과제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지난 7월 25일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인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제정 후속조치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인웅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 ▲최종인 경기도농업기술원 인삼연구팀장 ▲민순기 개성인삼농협 조합장 ▲연천군 친환경농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삼산업 발전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윤종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 자체적으로 인삼산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며, “국가사업과 별도로 도비 지원이 가능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순기 개성인삼농협 조합장은 “재배기술도 중요하지만, 현재 인삼산업의 최대 현안은 재고 누적과 판로 확보”라며, “수출시장 확대와 홍보 지원이 절실하다”고 건의하였으며, 이에 대해 윤 의원은 “단기적으로는 판매·홍보 지원을 통해 재고 해소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총량제 관리, 브랜드 신뢰도 제고, 유통구조 개선 등을 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국비 위주의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과 도비 매칭 필요성 ▲소비 확대 방안 연구 및 연작장애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 ▲연천군 인삼축제 지원 확대 방안 ▲전광판 설치 등 홍보 인프라 확충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윤 의원은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협의하여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적인 신규사업 과제로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끝으로 “이번 간담회는 조례 제정의 후속 실행 단계로서, 인삼농가의 현장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계기였다”며, “향후 경기도 인삼산업이 재배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수립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서울교육감과 함께 삼성동 경기고등학교 환경 개선 위한 현장 방문

    김길영 서울시의원, 서울교육감과 함께 삼성동 경기고등학교 환경 개선 위한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12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경기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노후 교사 재건축과 인조잔디 설치 등 교육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경기고등학교는 12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학교로, 1976년 강남구 삼성동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 위치로 이전한 지 50여 년이 지나면서 건물 노후화가 진행돼 재건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학교의 전통과 명성에 어울리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이향숙 강남구의회 의원, 정환희 경기고등학교 교장, 류장경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업무 관련 부서장과 담당 실무자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교사동 재건축의 필요성과 추진 방식이 논의되었고 현재 교내 건축물 총 14개 동 중 11개 동이 1970~80년대 건축된 것으로 학생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 확보를 위한 개선 조치가 시급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교사동이 건축물 안전진단 결과상 재건축 기준에 미치지 못한 상황이지만, 단순히 구조적 등급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육환경과 학습권 보장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접근하여 재건축 가능성을 재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노후 교사 재건축과 같은 대규모 사업은 교육청의 정책적 판단뿐 아니라 자치구와의 협력, 시의회의 재정적 뒷받침이 함께 이루어져야 가능한 일”이라며 “관련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장 환경의 열악함과 이에 따른 개선 필요성도 논의됐으며, 현재 운동장이 마사토로 조성되어 있어 날씨에 따라 진흙탕이나 흙먼지가 발생하고, 학생들이 체육활동 중 쉽게 미끄러져 부상을 입는 등 안전과 위생 측면의 문제가 지적됐다. 김 의원은 “운동장은 단순한 체육 수업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교육환경의 중요한 인프라”라며 “운동장 일부 구간 먼저 시설하는 점진적 방법보다 오직 학생을 위한 선택과 집중으로 전면 설치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강남구 간 예산 매칭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교시설을 단순 교육시설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와 공유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병행 검토해야 한다”라며 “체육관, 주차장, 문화예술 공간 등 다양한 공공시설과 연계 조성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이뤄진다면 추가 재정 지원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은 단순히 특정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교육 경쟁력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 포항에 국내 최초 초저온 플라즈마 장비 들어서…“연구 성과 기대”

    경북 포항에 국내 최초 초저온 플라즈마 장비 들어서…“연구 성과 기대”

    경북 포항에 국내 최초 초저온 플라즈마 정밀 가공·분석 장비가 들어섰다. 15일 포항시는 최근 북구 흥해읍 세포막단백질 연구소에 국내 최초로 초저온 플라즈마 집속 이온빔(CRYO-ET) 장비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CRYO-ET는 극저온 환경에서 플라즈마를 활용해 집속된 이온빔을 생성·제어하는 장비다. 기존 장비의 한계를 넘어 초저온 상태에서 정밀 가공 및 분석이 가능하다. 열과 전기에 민감한 바이오 시료를 손상 없이 처리하거나, 단층 수준의 미세구조를 확보하는 데 강점이 있다. 이를 통해 신소재 미세구조 분석, 민감 바이오 샘플 손상 최소화 등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 장비를 기반으로 기업 기술지원, 공동연구,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CRYO-EM, CRYO-ET 현미경, 3·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모두 보유한 유일한 지자체”라며 “차별화된 바이오 인프라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을 선도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인공지능 관련 3대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인공지능 관련 3대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상열)는 지난 12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인공지능 관련 산업·윤리·교육 분야의 제정조례안 3건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3건의 조례안은 ▲‘서울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서울시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지원 조례안’이다. 먼저 ‘서울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서울시가 AI 산업 전반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산업 집적단지 등 인프라 확충, 스타트업 지원 및 산학연 공동연구 확대, 전문 인력 양성과 글로벌 교류 협력 등을 규정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AI 기술의 활용 과정에서 안전성·공정성·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AI 윤리 기본계획 수립, 윤리 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규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윤리적 AI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지원 조례안’은 학생과 교원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청의 책무 부여, 교원 연수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 교재 및 교육과정 개발, AI 윤리 지침 마련 등을 규정하여, 체계적인 AI 교육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앞서 지난 8월 21일 서울시 AI 허브와 신성초등학교를 방문해 AI 산업 인프라 확충과 교육 현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한 바 있으며, 9월 10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서울시와 교육청의 관계 부서를 대상으로 AI 정책의 현안을 재점검하고, 이날 통과된 제정조례안 3건을 제안했다. 서상열 위원장은 “이번에 통과된 3건의 제정조례안을 토대로 서울시가 AI 산업을 선도하고, 윤리적 활용 기반을 확립하며, 학생 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특위 차원에서 그간의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조례안 3건을 제안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10월 중 개최 예정인 제4차 회의에서 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특위 활동이 종료될 예정이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서울시 AI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민 편익 증진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박명숙 경기도의원, 추경예산 감액편성...사전계획 미흡과 적극 행정 부족 드러내

    박명숙 경기도의원, 추경예산 감액편성...사전계획 미흡과 적극 행정 부족 드러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철도 역명 개정 사업과 경기국제공항 유치 지원 사업의 집행부의 미흡한 계획과 소극적인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박명숙 의원은 철도항만물류국 소관 예산 심의 중 광교 중앙역을 광교 경기도청역으로 개정하는 사업이 지연된 점을 지적하며 “당초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계획했던 단순 명칭 변경 사업이 국토부 협의 지연과 도의 소극적 추진으로 결국 예산이 감액됐다”며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 충분히 연내 집행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어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까지 뒤로 미루는 것은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도의 적극적 행정 노력이 아쉬운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경기국제공항 추진단 소관 예산 심사에서는 “자문위원회 운영, 워크숍, 타운미팅 등 주민 간담회와 홍보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채 감액된 것은 당초 계획 수립이 부실했던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선거 일정이라는 외부 변수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며 “공항 유치와 같이 도민 기대가 큰 사업일수록 더욱 철저한 준비와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국제공항 유치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보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도권 균형 발전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초기부터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세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고 해서 사업 추진 자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는 철저한 사전 계획과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 “中, 트럼프 공식 초청”, 미중 정상회담 전조?…中, 달러화 붕괴 대비 위안화 생태계 구축

    “中, 트럼프 공식 초청”, 미중 정상회담 전조?…中, 달러화 붕괴 대비 위안화 생태계 구축

    조현 외교장관 베이징 방문, 시진핑 APEC 참석 논의 [대만 연합보] 한국의 조현 외교부 장관의 베이징 방문은 심상치 않은 외교적 움직임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 여부가 이번 회동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는 향후 역내 외교 지형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반도 문제 또한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감안할 때 한국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논의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고위급 교류는 미중 갈등 속에서도 한국이 중국과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中, 트럼프 공식 초청”…미중 정상회담 전조? [일본 산케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베이징으로 공식 초청해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요청했다는 소식은 국제 외교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이는 제2기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의 첫 대면 회담이 될 수 있으며, 향후 미중 관계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물론 관세, 무역 문제, 펜타닐 유입 대책 등 양국 간 쟁점이 산적하여 백악관은 답변을 내놓지 않았지만, 유엔 총회에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미 정부 고위 관계자 협의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은 미중 고위급 대화의 문이 열리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와 시진핑의 ‘중국몽’이 어떤 방식으로 충돌하고 또 타협점을 모색할지 주목됩니다. 미중, 스페인 마드리드서 경제·무역 회담 개최 [중국 신화망·차이신] 중국과 미국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경제 및 무역 문제에 대한 회담을 개최했다는 소식은 양국 간의 갈등 속에서도 대화 채널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9월 17일까지 미국 사업 매각을 명령한 ‘틱톡’의 운명과 관세, 수출 통제 등 민감한 의제들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틱톡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기반 추천 알고리즘이 중국의 수출 통제 목록에 포함돼 있어, 매각에는 중국 정부의 승인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이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된 문제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中, 美 반도체 부문 겨냥한 조사 착수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 상무부가 특정 미국산 아날로그 IC 칩(텍사스 인스트루먼트, Analog Devices Inc.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고, 동시에 중국 칩 분야에 대한 미국의 조치에 대한 반차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중국 기업 23곳을 제재 목록에 추가한 직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미중 간 ‘반도체 전쟁’이 전방위적으로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경제적 제재를 넘어 상호 보복적 조사와 조치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예측 불가능한 변동성을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중 긴장·경기 둔화 속 美 기업들 ‘탈(脫)중국’ 가속화 [프랑스 RFI] 2025년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미국 기업들의 신뢰도가 2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상하이 미국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41%만이 향후 5년간 중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중국을 최고의 투자처로 꼽은 기업은 12%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미중 무역 전쟁과 정치적 긴장, 그리고 중국 경기 둔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여러 분야에서 미국 기업을 앞지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과거의 ‘중국 시장 이식 전략’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어 미국 기업들의 ‘탈중국’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 폭스바겐 자산에 파산 절차 개시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모스크바 중재법원이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의 러시아 자산에 대해 파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폭스바겐 악티엔게셀샤프트의 채권자 청구 등록에는 169억 루블(약 3000억원)에 달하는 카메야 JSC 조직의 청구가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려는 서방 기업들이 겪는 법적, 경제적 복잡성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EU, 러시아인 비자 제도 강화 권고…러시아-서방 단절 심화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2025년 12월까지 러시아 및 기타 ‘적대 국가’ 시민에 대한 비자 발급을 강화하는 방안을 권고할 것이라는 폴리티코 보도는 러시아와 서방 간의 단절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간소화된 비자 제도는 취소되었지만, 비자 발급 결정은 각 국가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권고안은 러시아인의 유럽연합(EU) 입국에 더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여 사실상 유럽과의 인적 교류를 더욱 제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는 지정학적 갈등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글로벌 메모리 부족 현상 2026년까지 지속” [대만 디지타임즈] 2025년 3분기 글로벌 메모리 산업은 DRAM 및 NAND 메모리 가격 상승과 함께 물량 및 가격 모두에서 동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DDR4 수급 불균형이 향후 2~3분기 더 지속되어 DDR4와 DDR5 가격 모두 2026년 초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다타 테크놀로지(Adata Technology)는 2025년 8월 매출이 49억 8300만 대만 달러 (약 2143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0%, 전월 대비 17% 증가하는 등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18년 이상 만에 최고 월간 실적이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활황이 대만 공급업체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내수 확대 기조 재천명…민영기업 지원 강조 [중국 제일재경] 내수 확대는 현재 중국 경제의 성장 안정화를 위한 핵심 조치입니다. 재정부 장관 란포안(蓝佛安)은 대국 경제의 장점은 내수 주도형이며 내부 순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관련 부처들은 소비 활성화 특별 행동 계획 시행, 서비스 소비 확대 조치 마련, ‘양신(两新)’ 정책을 통한 품질 및 효율 제고, ‘두 가지 중점’ 건설을 통한 투자 증량 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 및 국유 투자는 시장화된 분야에서 불필요한 투자를 자제하고 민간 기업 발전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국 경제가 외부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내수 중심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달러화 붕괴 대비 위안화 생태계 구축 [홍콩 Asia Times]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연준 공격 등으로 달러를 약화시키려는 ‘노력’을 하는 동안, 시진핑 주석 팀은 조용히 글로벌 위안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크로스보더 인터뱅크 결제 시스템(CIPS)을 핵심으로 하는 이 위안화 인프라는 지난해 거래량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24조 5000억 달러(약 3경 3810조 원)를 기록하며 3년 연속 30% 이상 성장했습니다. JP모건 체이스, 일본 미쓰비시 UFJ 같은 외국 기관들도 위안화 거래 청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은행(BOC)은 동남아시아에서 청산은행 역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최대 개혁 성과로 꼽히는 위안화 사용 확대는 ‘트럼프發 달러 약세’라는 지정학적 기회를 활용하여 중국이 글로벌 통화 지배력을 높이려는 장기적인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프리미엄버스 지연·감회는 행정 책임 방기”… 예산 반환 문제 지적

    서성란 경기도의원, “프리미엄버스 지연·감회는 행정 책임 방기”… 예산 반환 문제 지적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12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통국의 프리미엄버스 개통 지연과 감회 운행으로 인한 예산 감액 문제와, 명칭·디자인 변경 추진에 따른 행정 낭비 논란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성란 의원은 “신규 5개 노선의 개통 지연과 일부 지역의 감회 운영은 단순한 일정 차질이 아니라 해당 지자체와 경기도 모두의 사업 준비·관리 실패의 결과”라며, “이로 인해 프리미엄버스 도입이 절실한 지역은 도입과 예산 배정의 기회마저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는 프리미엄버스 개통 지연과 감회 운행이 발생한 지역을 예산 배정과 평가 과정에서 후순위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현안과 관련해 “의왕은 판교·서현까지 프리미엄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출퇴근 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내손동 주민들은 출근 시간에 판교행 버스를 타기 위해 안양까지 역행해야 하고, 이마저도 만차로 탑승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3월 공모로 선정된 프리미엄버스 명칭 변경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서성란 의원은 “프리미엄버스는 이미 기능으로 충분히 차별화된 경기도형 인프라”라며, “도민이 바라는 것은 명칭이나 외관 색깔이 아니라 좌석 확대와 배차 안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칭이나 외관 변경에 예산을 쓰는 것은 불필요한 행정 낭비”라며, 사업 목적과 도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개선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제기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비용 대비 효과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항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9월 1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의왕 장안마을–판교·서현 출·퇴근 전용 프리미엄버스는 서성란 의원이 지난해 2025년 경기도 교통국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예산을 확보해 마련된 노선으로, 출근 3회·퇴근 3회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내손동 역시 추가적인 프리미엄버스 도입이 시급하다”며 “프리미엄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의왕시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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