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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난민 돕는 게 男 의무” 사상자 수백명 낸 獨성탄마켓 테러범 정체는

    “女난민 돕는 게 男 의무” 사상자 수백명 낸 獨성탄마켓 테러범 정체는

    독일 중부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테러로 5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한 가운데 당국은 용의자가 독일 정부의 ‘포용적 난민 정책’에 불만을 품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dpa통신, MDR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7시쯤 BMW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크리스마스 마켓 인파 속으로 돌진한 탈렙 알압둘무센(50)을 사건 현장 인근 트램 정류장에서 체포했다. 마그데부르크 검찰의 호르스트 발터 노펜스 수석검찰관은 기자회견에서 “용의자는 사우디 출신 난민을 대하는 정부의 방침에 불만을 가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사기관은 마그데부르크 남쪽 소도시 베른부르크에 있는 용의자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참사로 현재까지 9세 어린이를 포함해 모두 5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41명은 중상이라고 당국은 전했다. 부상자들은 전국 15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용의자는 사우디에서 전문의 수련을 받던 중 2006년 독일로 이주, 10년 뒤인 2016년 영주권을 얻고 심리치료 의사로 일해왔다. 그는 사우디 당국으로부터 박해받는 여성들의 망명을 돕는 활동을 하면서 반(反)이슬람 극우주의 성향을 보여왔다. 용의자는 2019년 6월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과의 인터뷰에서 “이슬람에 반대하는 글을 인터넷에 썼다가 살해 협박을 받고 망명을 결심했다”며 “나는 역사상 가장 공격적인 이슬람 비판자”라고 말했다. 또 사우디 정부의 여성 탄압과 감시를 두고서는 “사우디에서 도망친 여성을 데려오는 게 모든 남성의 의무”라고 말하기도 했다. 용의자는 앞서 소셜미디어(SNS)에 “뭔가 큰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범행을 암시했다. 그는 엑스(옛 트위터) 프로필을 보면 소총 사진을 상단에 걸어 놓고 그 아래엔 “독일이 국내외에서 사우디 출신 여성 망명자들을 추적해 그들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 독일은 유럽을 이슬람화 하고 있다”고 적어 놨다. 그가 최근 공유한 게시물 중에는 무슬림 남성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있다. 해당 영상에는 “한 무슬림 여성이 혼인하지 않은 남성과 관계를 가졌다는 이유로 돌에 맞아 죽었다. 이런 이슬람 율법에서 깨어나지 않는다면 당신의 도시 거리에서도 이런 장면을 보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 덧붙었다. FAZ는 “용의자의 엑스를 보면 독일과 이민정책에 대해 점점 비판적으로 변한 사실을 알 수 있다”며 “2019년과 달리 최근엔 피해망상 징후도 보인다”고 짚었다. 용의자는 2013년 협박죄로 독일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범행 전날에도 다른 혐의로 재판이 잡혀 있었으나 불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이날 오전 참사 현장을 방문해 “나라 전체가 함께 애도하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 참사 여파로 마그데부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은 폐쇄됐고 올해는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 독일 전역 대부분 마을과 도시에서 이달 말까지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들은 보안을 강화했고, 일부 마켓은 안전 문제를 들어 문을 닫았다.
  • “공짜 음식 받으려다”…성탄절 앞두고 성당서 10명 압사

    “공짜 음식 받으려다”…성탄절 앞두고 성당서 10명 압사

    나이지리아의 한 성당에 무료 식료품을 받으려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0명이 압사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경찰은 이날 오전 수도 아부자 시내 성당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해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에도 나이지리아 서남부 오유주 바쇼룬 마을에 있는 이슬람고등학교에서 선물과 음식을 받으려는 이들이 몰려 35명이 압사했다. 인구가 2억 2000만명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나이지리아에서는 최근 극심한 생활고로 많은 단체와 종교시설이 이 같은 자선 행사를 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21일까지 최대 10㎝ 눈 “외출 자제”… 연말연시 430만 인파 몰린다

    21일까지 최대 10㎝ 눈 “외출 자제”… 연말연시 430만 인파 몰린다

    경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미끄러짐 주의…기상정보 수시 확인 위험 기상 예보 시 ‘외출 자제’11월 대설 재산피해 4509억원해맞이·번화가 430만 운집 예상‘인파 관리 특별대책기간’ 가동 주말인 21일까지 전국에 최대 10㎝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대설·한파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특히 성탄절, 해맞이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430만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대설·한파 대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기상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과 선제적 비상 대응체계 가동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안을 시작으로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역 등 많은 곳은 10cm까지 적설이 예상된다. 경기도는 21일 새벽을 기해 도내 11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0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앞서 낮 12시 30분에는 제주도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행안부는 붕괴, 전도, 미끄러짐, 정체, 고립 등 대설 피해 5대 유형별 취약 시설을 지속 발굴하고, 위험기상 전 미리 살피는 등 집중 관리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또 취약 도로구간에 제설제 사전 살포 및 취약 시간대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필요시 제설제 살포 간격을 단축 운영해달라고 전파했다. 한파 피해에 대비해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밀착관리와 한파 쉼터·응급대피소 등 보호시설 운영, 계량기·수도관 등 동파 피해도 예방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국민께서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 기상 예보 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11월 대설 피해 복구 1484억 확정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6~28일 중부지방에 쏟아진 대설·강풍·풍랑 피해에 대한 복구비 1484억원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한 재산 피해는 4509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시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축사·시설하우스·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에 피해가 집중됐고, 강풍과 풍랑이 겹치면서 양식장, 어망·어구 등 어업시설에도 무더기 피해가 발생했다. 대설 피해로는 2005년 이후 19년 만에 1000억대의 재산 피해이며, 2000년 이후로는 역대 세 번째로 큰 피해였다. 정동진·간절곶 등 19곳 관리관 파견‘위험징후’ 피플카운팅시스템 활용이와 함께 행안부는 이날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연말연시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성탄절과 해넘이·해맞이 기간 전국 주요 도심지 번화가와 지역 명소에 약 43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행안부는 인파 밀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명동과 홍대 주변, 해맞이 명소인 정동진과 간절곶 등 19개 지역에 현장 상황 관리관을 파견해 인파 해산 시까지 현장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도 행사 준비 단계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행안부와 경찰·소방,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행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해 위험 요소 등을 사전에 제거·보완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인파 밀집 징후 감시를 위한 보조적 수단으로 인파관리지원시스템, 실시간도시데이터, 피플카운팅시스템 등도 활용할 예정이다. 피플카운팅시스템은 폐쇄회로(CC)TV로 단위 면적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 위험징후 등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 본부장은 “인파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 연말 레드로드 안전관리 특별 강화

    마포구 연말 레드로드 안전관리 특별 강화

    서울 마포구가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레드로드 일대에 안전강화를 추진한다. 갑자기 인파가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막겠다는 것이다. 마포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부터 31일까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레드로드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연말 홍대관광특구 시간대별 밀집 인원 데이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5만에서 9만 명의 인파가 레드로드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다중인파 운집 대비 전담반’을 구성했다. 구는 지난 6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10일에는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연말연시 다중인파 안전관리에 대해 실무 협의를 마쳤다. 또 17일에는 마포경찰서장, 마포소방서장,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관기관장과 민간단체장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열어 안전문화 캠페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특별 안전관리 기간에 레드로드 R4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여 행정안전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단계별 인파 관리와 교통통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파 밀집 지역 9곳에 설치한 ‘AI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위험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때는 경고 문구와 음성 안내로 보행자들이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또 재난문자전광판을 레드로드 주요 지점 5곳에 설치해 다중인파 행동 요령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현장 대응을 위해 8일간 구청 공무원 240명, 민간 인력 240명, 전문 안전관리자 80명 등 총 560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투입한다. 안전관리 요원은 8일간 매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현장 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현장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주변, 클럽거리, 레드로드 R2~R5 구간에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통행에 위험이 되는 불법주정차나 무단적치물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혼잡도가 높은 홍대입구역 9번 출구와 레드로드 R3, R5(클럽거리) 일대에는 안전 펜스를 설치해 우측 통행을 유도하고 보행로 혼잡을 줄여 질서를 유지할 방침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안전은 마포구의 최우선 과제이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분들이 레드로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韓대행 “대한민국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 직면”…24시 경제 모니터링

    韓대행 “대한민국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 직면”…24시 경제 모니터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0일 “대한민국이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밝히며 정부와 여당의 소통을 강조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미국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안보, 통상, 산업 등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고, 서민들은 민생 회복의 온기를 충분히 느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경제에 대한 다운사이드(하방)가 커지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커질 것이라 예상된다”며 경제팀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지속 가동하고 비상 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 대행은 연말연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치안 질서 유지를 당부했다. 한 대행은 “성탄절, 타종 행사, 해넘이·해맞이 등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경제와 치안을 비롯해 외교·안보 등 관련 전반적 상황을 점검하고 국정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당정 협의회는 한동훈 대표 시절인 9월 12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한 대행은 한미동맹 등 우방국과의 관계에서도 신뢰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행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여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미국 신정부 출범에도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했다. 한 대행은 지난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한 유지’를 강조했고, 지난 1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통화에서도 ‘한미일 협력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한 대행은 당정의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 기조를 거듭 강조했다.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인 만큼 현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 국민 일상 회복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대행은 이 자리에서 “국회와 더 적극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회의에 참석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한 대행에게 “국방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에 대한 임명이 시급하다”며 “안보와 치안 유지가 국정 회복의 첫걸음이라는 각오로 두 장관에 대한 임명을 조속히 결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외교 안보라인은 확고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해 단호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주변 정서와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게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권성동 “국방·행안부 장관 임명 시급…韓 결단해달라”

    권성동 “국방·행안부 장관 임명 시급…韓 결단해달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0일 “국방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임명이 시급하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안보와 치안 유지가 국정 회복의 첫걸음이라는 각오로 두 장관에 대한 임명을 조속히 결단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현재 육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등 중요한 군 지휘관이 직무대리 체계로 유지되고 있다”며 “국방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하루빨리 군 지휘 계통을 수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말 다중인파 밀집 상황이 예상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 태세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조속한 행안부 장관 임명 역시 요청한다”고 언급했다. 권 원내대표는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한 대비가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트럼프 행정부 측과의 접촉에 있어서 외교 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정부, 부처, 지자체, 기업 그리고 민간 분야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내수 경기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도 짚었다. 권 원내대표는 “고금리 고물가 내수 부진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은 정부의 제1 핵심과제여야 한다”며 “연말 모임 활성화를 포함해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강구해 달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내년도 예산의 조기 집행 방안을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속보] 韓 권한대행 “한미동맹 바탕, 빈틈없는 대비 태세 유지”

    [속보] 韓 권한대행 “한미동맹 바탕, 빈틈없는 대비 태세 유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0일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급 당정 협의회에서 “정부는 한미, 한미일, 그리고 많은 우방국과 신뢰를 확립하겠다”며 “미국 신정부 출범에도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통화를 언급하며 국제 공조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9월 12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열린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한 대행은 “글로벌 대외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 계층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팀이 긴밀히 공조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비상 경제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 서민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현장 안전 관리 강화와 치안 질서 확립도 당부했다. 그는 “국내외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시기이지만, 정부는 당과 함께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과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조속한 국정 안정을 위해 국회와 더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인싸] 일상 지키는 서울의 인파 안전관리

    [서울인싸] 일상 지키는 서울의 인파 안전관리

    “인파가 많은 상황이지만 질서 있게 해산하고 있습니다. 인원을 나눠 지하철에 입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탄핵 관련 대규모 집회 모바일상황실에 올라온 실시간 보고가 눈길을 끌었다. 안심시키듯 비슷한 보고가 이어졌으나 마음을 졸이게 하는 순간도 있었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문화다리에 인파가 몰려 걱정된다는 신고였다.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즉시 가까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했고 샛강다리 담당자가 구조안전성에 대해 확인하는 답변을 올렸다. 미래한강본부에서는 여의도안내센터 소속 한강보안관 2명을 이동시켜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했다. 신고 접수 후 불과 몇 분 만에 이뤄진 조치들이었다. 시간이 지나도 기억될 경험이었다. 입김이 서리는 겨울날 여의도와 광화문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리고 대규모의 인파가 운집했으나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집회가 마무리된 것은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이뤄 낸 성과였다. 동시에 인파 안전관리에 대한 시·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의 축적된 경험이 유기적이고 기민하게 작동하는 장면을 목도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관리요원 1000여명을 투입했다. 지하철 5·9호선을 증회 운행했으며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고 구조구급지원반을 배치했다. 서울시는 다중운집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핼러윈 등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의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한편 재난안전상황실의 인력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119상황실과 시스템을 쌍둥이처럼 연계하고 25개 자치구의 CCTV 10만여대를 연결해 상황관리를 강화했다. 또 단위면적당 밀집도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인파감지 CCTV’를 85개 지역에 1024대 설치해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시·경찰·소방으로 상황을 자동 전파하는 ‘인파감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재난에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 실시하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번 집회 장소 중 한 곳인 여의도에서 열린 봄꽃 축제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올해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은 3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였는데 해당 기간 중 여의도를 포함한 서울시 전역에서 총 158건의 지역축제가 개최되고 약 1733만명이 운집했다. 실시간 인파를 감지할 수 있는 드론과 CCTV를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세부 안전관리대책을 사전에 수립·점검했다. 100만 인파가 운집한 서울세계불꽃축제와 주최자 없는 축제인 핼러윈 역시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과 안전관리로 큰 사고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 2024년이 채 2주도 남지 않았다. 성탄절, 제야의 종 타종 행사, 해넘이, 해맞이 등 아쉽고 또 설레는 마음으로 연말연시를 채울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남아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관광 분야 비상경제회의에서 안전한 서울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일상을 흔들림 없이 지켜 낼 수 있도록 성탄절 모임부터 서울라이트, 제야의 종 타종, 해맞이까지 각종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게 안전관리계획 이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역사적 순간에도 일상은 지속돼야 한다. 민생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내수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서울의 겨울을 수놓는 다양한 축제 현장의 안전을 지켜 낼 것이다. 김기현 서울시 재난안전기획관
  • 크리스마스에도 안심하고 명동에서 놀자…서울 중구, 안전 관리 총력

    크리스마스에도 안심하고 명동에서 놀자…서울 중구, 안전 관리 총력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서울 중구가 명동 일대에서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나섰다. 19일 구에 따르면 명동 일대는 크리스마스 조형물은 물론 화려한 백화점 미디어파사드, 명동성당의 야외공연과 성탄마켓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기획돼 매년 대규모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인파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는 24일 순간 최대 인파가 9만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측 중이다. 상황이 이렇자 구는 오는 21일과 24일, 25일 등 사흘간 총 172명의 안전요원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명동길, 명동8길, 남대문로 등 주요 인파 밀집 지점 17곳에 2인 1조로 요원들을 배치해 보행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눈스퀘어 삼거리와 명동예술극장 사거리는 인파 특별관리 구간으로 지정해 거리가게를 감축 운영하고, 차량 진입 역시 제한된다. 또한 공유 이동수단인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반납을 제한해 보행로 혼잡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중구 통합안전센터는 41대의 지능형 CCTV로 실시간 명동 거리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며 인파 밀집도를 관제한다. 현장에 배치된 근무자와 인파 밀집 정보를 공유하며 2단계 (밀집도 3~4명/㎡)부터는 CCTV 스피커로 안내방송도 실시할 예정이다. 화재, 폭발, 강설 등 긴급 상황도 철저히 대비한다. 중구는 명동 내 소방시설과 거리가게 점검을 마쳤으며, 보건소 의료 지원팀이 구급차와 함께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 19일 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 명동역 관계자 등과 실무회의를 열어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보행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인파 분산 대책을 보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명동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로,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꽁꽁 언 경기 녹일 불꽃 찾아... 도봉구 ‘민생안전 대책 회의’

    꽁꽁 언 경기 녹일 불꽃 찾아... 도봉구 ‘민생안전 대책 회의’

    서울 도봉구는 19일 오언석 도봉구청장 주재로 전날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민생과 지역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 점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경제 활성화 대책 지원 ▲인파사고 예방 및 겨울철 주요 재난안전관리 등 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도봉구는 지난 9일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 등 분야별 4개 팀으로 구성된 민생안정대책반을 출범하고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 중이다. 대책반은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적극 추진 ▲주민 불편·애로사항 접수 ▲취약계층 생계 지원 ▲각종 재난·안전사고 대비 안전관리 철저 등 기능별 대책을 수행하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도봉구는 특히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주민 대상으로 도봉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5% 상품권 페이백 프로모션’을 20일까지 추진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내년 1~2월 중으로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 및 중소기업 육성기금 조기 지원을 실시한다. 또 소상공인 매니저, 스마트혁신지원단 등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을 지원한다. 아울러 내년부터 한국 공인 중개사협회 도봉구지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정비 사업으로 이주하는 이주민들의 중개수수료를 법정수수료의 20~30%를 감면한다. 이외에도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스마트돌봄시스템 모니터링 등 취약계층 생계 및 복지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고, 한파쉼터 운영, 제설장비 확보 및 점검 등 빈틈없는 겨울철 폭설, 한파 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다. 구 행정력을 집중해 구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민생안정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 놀이동산까지!… ‘노원 눈썰매장’ 26일 연다

    놀이동산까지!… ‘노원 눈썰매장’ 26일 연다

    가족과 함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노원 눈썰매장이’ 오는 26일 서울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에서 문을 연다. 노원구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눈썰매장뿐만 아니라 아이스링크, 눈놀이동산, 놀이동산,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눈썰매장은 내년 1월 26일까지 열린다. 컬링이나 전통놀이도 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길이 90m의 성인용과 길이 50m의 어린이용으로 나눠 운영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전용 튜브를 이용하면 된다. 자동출발대도 설치된다. 아이스링크는 빙질 유지를 위해 45분을 운영하고 15분 휴식하는 1시간 단위로 운영된다. 하루에 총 6회다. 눈놀이동산에서는 플라스틱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대여비는 1회차당 2000원으로 스케이트화와 보호구 착용은 필수다. 올해 처음 조성된 놀이동산에는 슬라이딩카, 회전그네, 플라이트, 바이킹, 디스코팡팡 등 5종의 놀이기구가 마련된다. 기구별로 이용료는 3000~4000원이다. 빙어잡이는 올해도 진행된다. 체험료는 15마리 기준 4000원이다. 노원 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1월 3, 16, 20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노원구민과 서울과기대 학생·직원, 36개월 미만 아동의 경우 무료다. 타 지역 주민은 2000원이다. 확인을 위해 입장 시 주민등록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된다. 휴장일인 1월 20일에는 장애인 가족 초청 행사를 연다. 지난해 5만 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인파가 몰려 노원구는 안전 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주민 요구와 피드백을 반영해 눈썰매장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도 집 근처에서 겨울철 실외 활동을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놀이동산까지! ‘노원 눈썰매장’ 26일 연다

    놀이동산까지! ‘노원 눈썰매장’ 26일 연다

    가족과 함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노원 눈썰매장이’ 오는 26일 서울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에서 문을 연다. 노원구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눈썰매장뿐만 아니라 아이스링크, 눈놀이동산, 놀이동산,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눈썰매장은 내년 1월 26일까지 열린다. 컬링이나 전통놀이도 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길이 90m의 성인용과 길이 50m의 어린이용으로 나눠 운영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전용 튜브를 이용하면 된다. 자동출발대도 설치된다. 아이스링크는 빙질 유지를 위해 45분을 운영하고 15분 휴식하는 1시간 단위로 운영된다. 하루에 총 6회다. 눈놀이동산에서는 플라스틱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대여비는 1회차당 2000원으로 스케이트화와 보호구 착용은 필수다. 올해 처음 조성된 놀이동산에는 슬라이딩카, 회전그네, 플라이트, 바이킹, 디스코팡팡 등 5종의 놀이기구가 마련된다. 기구별로 이용료는 3000~4000원이다. 빙어잡이는 올해도 진행된다. 체험료는 15마리 기준 4000원이다. 노원 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1월 3, 16, 20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노원구민과 서울과기대 학생·직원, 36개월 미만 아동의 경우 무료다. 타 지역 주민은 2000원이다. 확인을 위해 입장 시 주민등록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된다. 휴장일인 1월 20일에는 장애인 가족 초청 행사를 연다. 지난해 5만 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인파가 몰려 노원구는 안전 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주민 요구와 피드백을 반영해 눈썰매장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도 집 근처에서 겨울철 실외 활동을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5,4,3,2,1’…오는 31일 서울 중구 명동스퀘어에서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 열린다

    ‘5,4,3,2,1’…오는 31일 서울 중구 명동스퀘어에서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 열린다

    서울 중구는 오는 31일 밤 11시 명동스퀘어 신세계 본점 앞 야외무대에서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케이팝 축하 공연을 비롯해 카운트다운 영상 시청, 불꽃쇼 등이 펼쳐진다. 박진영, 별, 2AM, 잔나비, 나우어데이즈, 배드빌런, 세이마이네임 등의 아티스트도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중구는 앞서 옥외광고물 표시구역에 선정된 명동 일대를 ‘명동스퀘어’라는 브랜드로 재탄생시키며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능가할 빛의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신세계 본점에 설치된 명동스퀘어의 첫 번째 전광판은 이번 카운트다운 쇼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동 전역의 18개 전광판에서는 세계 최초로 구현된 통합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통해 새해 카운트다운 영상이 동시에 송출돼 명동 어디에서든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무대는 서울중앙우체국 광장과 신세계 옆 분수광장 등 두 곳에 설치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의 명동스퀘어 1호 대형 전광판을 통해 영상을 송출해 몰입감도 높인다. 방청객 1500명은 사전 무료 예매를 통해 선발되며, 중구민에게는 전체 좌석의 10%가 배정된다. 오는 13일부터 KBS 누리집을 통해 방청 신청이 가능하다. 중구민이라면 ‘AI내편중구’ 누리집을 통해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방청객에게는 LED 너클과 대형 핫팩 2매 등이 제공된다. 중구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33개로 지정해 관리하며, 교통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행사는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KBS 2TV와 KBS KPOP, KBS엔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7국에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카운트다운 쇼는 명동스퀘어를 세계적인 카운트다운 명소로 자리 잡게 할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명동에서 시작되는 빛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올해 마포를 빛낸 ‘10대 정책’ 뽑아 주세요

    올해 마포를 빛낸 ‘10대 정책’ 뽑아 주세요

    서울 마포구는 19일까지 ‘2024년 마포구 10대 정책’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당신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 준 마포구 정책은?’을 주제로 진행된다. 투표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마포구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게시물에 게시된 QR코드나 네이버 폼 링크(naver.me/xuctQoWq)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민 1인당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민선 8기의 주요 성과와 정책으로 복지, 문화관광경제, 교육, 여성가족, 도시개발시설 확충, 안전, 행정 등 7개 분야의 20개 사업이다. 주요 후보 정책으로는 ▲마포구 특화 효도행정 ▲홍대 레드로드 기반시설 확충 ▲실뿌리복지센터 개관 및 실뿌리복지동행단 출범 ▲마포구립 스터디카페(스페이스) 개관 ▲누구나운동센터 개관 운영 ▲반려동물 캠핑장 운영 ▲현장구청장실 운영 ▲골목상권 활성화 붐축제 ▲맘카페 운영 ▲가족사랑 엄빠랑 캠프 ▲홍대 다중인파 밀집 안전관리 등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연말 명동·종각 등 인파밀집지역 안전관리 강화

    서울시, 연말 명동·종각 등 인파밀집지역 안전관리 강화

    서울시는 성탄절, 제야의 종 타종, 해맞이 등 연말연시 각종 행사 개최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명동, 이태원 등 성탄절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7곳과 종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내년 1월 해맞이 행사에 인파가 예상되는 3곳 등 총 10곳이다. 시는 성탄절 전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명동 일대 ▲이태원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입구역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압구정로데오거리 등 7곳(6개 자치구)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시·구·행정안전부·경찰·소방을 비롯한 전문가가 합동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24~25일에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이나 징후가 발생하면 이동식 확성기·사이렌·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현장 상황을 전파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지역 상황에 맞게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도 강화한다. 해넘이·해맞이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31일~1월 1일 시·구·행정안전부·경찰·소방이 합동으로 사전에 수립한 안전관리계획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점검 대상에 해당하는 축제는 서울라이트 DDP, 제야의 종 타종행사, 아차산 해맞이 축제 등 총 3건이다. 하루 운집예상인원이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은 행사 당일 시·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비상근무를 가동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도록 현장 안전을 챙긴다. 25개 자치구 85개 지역 내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 1024대를 집중가동해 만일의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성탄절부터 해돋이까지 서울 도심 주요 지역 내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며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 일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 올해 10대 정책을 뽑아주세요”

    “마포구 올해 10대 정책을 뽑아주세요”

    서울 마포구는 이달 19일까지 ‘2024년 마포구 10대 정책’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당신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준 마포구 정책은?’을 주제로 진행된다. 투표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마포구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게시물에 게시된 QR코드나 네이버 폼 링크(https://naver.me/xuctQoWq)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민 1인당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민선 8기의 주요 성과와 정책으로 복지, 문화관광경제, 교육, 여성가족, 도시개발시설 확충, 안전, 행정 등 7개 분야의 20개 사업이다. 주요 후보 정책으로는 ▲마포구 특화 효도행정 ▲홍대 레드로드 기반시설 확충 ▲실뿌리복지센터 개관 및 실뿌리복지동행단 출범 ▲마포구립 스터디카페(스페이스) 개관 ▲누구나운동센터 개관 운영 ▲반려동물 캠핑장 운영 ▲현장구청장실 운영 ▲골목상권 활성화 붐축제 ▲맘카페 운영 ▲가족사랑 엄빠랑 캠프 ▲홍대 다중인파 밀집 안전관리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등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길거리마다 있는데 “돈 주고 삽니다”…MZ 열광한 ‘탄핵 굿즈’ 뭐길래

    길거리마다 있는데 “돈 주고 삽니다”…MZ 열광한 ‘탄핵 굿즈’ 뭐길래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난 14일 주요 신문사들이 신문발행일이 아닌 토요일에 신속히 제작해 뿌린 ‘호외’가 ‘탄핵 굿즈’, ‘역사 굿즈’로 불리며 젊은 층들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주요 신문사들은 신문발행일이 아닌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긴급히 ‘호외’를 제작해서 뿌렸다. 당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과 서울 광화문 등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전하는 서울신문 호외를 시민들이 받았다. 호외 1면에는 ‘尹 대통령 탄핵안 가결’이라는 헤드라인이 걸렸고 사진에는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국회 앞에서 응원봉을 들고 환호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다른 주요 언론사들도 저마다 호외를 만들어 인파가 몰리는 지점에 배포했다. 호외는 정규 신문 발행일이나 발행 시간이 아니지만 중대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제작해 배포하는 신문을 의미한다. 보통 정규 신문보다 분량이 적은 대신 재난, 국가의 주요 중대 사항을 빠르게 전할 수 있다. 젊은 층은 생전 처음 보는 호외에 신기해했고, 중장년층은 “오랜만에 손에 들어보는 호외”라며 반가워했다. 이러한 상황에 젊은 층 사이에서 호외는 ‘탄핵 굿즈(기념품)’, ‘역사 굿즈’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누리꾼은 “요즘 전부 인터넷으로 뉴스를 접하니까 굳이 호외를 찍어낼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을 할 수 없는 소외계층은 소식을 접하기 힘들기 때문에 지금까지 신문사들이 무료로 호외를 뿌리고 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호외신문 처음 받아본다. 진짜 모든 순간이 역사의 한복판이다”, “여의도역에서 신문사 직원들이 호외를 뿌렸다. 사람들이 몰려서 막 줍길래 보니까 호외였다”, “‘호외요, 호외!’ 라는 말을 처음 들어봤다”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호외신문 소장하고 싶다”, “호외 사고 싶다. 어디서 구할 수 있냐” 등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묻기도 했다. 이에 한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는 내용이 적힌 호외를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탄핵안은 지난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전원이 무기명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표결 결과를 발표한 뒤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의 희망은 국민속에 있다. 희망은 힘이 세다. 국민 여러분 고맙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앉은 곳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현직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건 지난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이자 헌정사상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의 모든 권한은 정지됐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2024헌나8’의 사건번호가 부여됐고 사건명은 ‘대통령 윤석열 탄핵’이다. 탄핵 심판은 접수 즉시 전원재판부에 넘겨졌으며 오는 16일 오전 10시 재판관 6명이 모두 모여 첫 회의를 개최한다.
  • 성동구, 2024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성공버스’1위

    성동구, 2024년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성공버스’1위

    서울 성동구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 중 주민들에게 가장 공감과 사랑을 받은 ‘2024년 성동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9일부터 12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구에서 올해 추진한 20개 주요 사업 중 가장 공감이 가는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총 2245명이 투표에 참여(1인당 5표씩, 총 1만 1225표 참여)했으며,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가 올해 성동구를 빛낸 10대 뉴스 대망의 1위로 선정됐다. 구는 올해 10월 관내 필수 공공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셔틀버스’를 도입해 큰 화제를 모았다. ‘공공시설 셔틀버스’는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아 대중교통 노선에 공백이 있는 금호동, 응봉동, 행당동, 성수동 일대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해 운행한다. 교통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동형 교통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주민 모두를 포용하는 교통복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민들의 가장 큰 공감을 받았다. 이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정책이 2위로 선정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1위, 3년 연속 서울시 집중안전점검 우수 자치구 선정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사업 추진으로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비업 배치 신고 사항을 사회재난인 다중인파 분야에 접목해 관계기관과 정보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예방 중심의 인파사고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는 올해 어디서나 집 가까운 곳에서 정원과 녹지의 혜택을 누리는 ‘5분 일상정원도시’ 조성을 중점 추진해 10대 뉴스 3위에 선정됐다. 5월 ‘정원도시 성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어린이꿈정원’, ‘성동꽃마루’, ‘한강시그니처 정원‘ 조성, 마을정원사 양성, 성동가드닝센터 개소 등 주민의 일상에 힐링과 쉼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체계’ 구축이 4위에 올랐다. 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구민 모두가 일상 속 행복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집과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AIP)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욕구에 따른 주거, 의료, 치유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 마련에 힘썼다. 민선 6기부터 추진해 온 ‘포용도시 성동’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은 2023년 서울서베이 결과, 행복지수 상승률 1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적 태도 1위로 이어져 10대 뉴스 5위를 기록했다. 2022년 기준 지역내총생산량(GRDP) 또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해 경제적 성장과 포용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음으로는 영국 유명 여행잡지 ‘타임아웃’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로 성수동을 선정한 것이 6위를 기록했다. 붉은 벽돌 건축물 지원 사업,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도시재생 사업이 집약된 성과로 ‘한국의 브루클린’을 넘어 ‘세계 속의 성수’로 도약한 성수동의 높아진 위상을 주민들 역시 자부심 느끼며, 높이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도상 영업시설물과 거리가게 시설물 이전 및 철거, 방호울타리, 색깔 블록 설치, 무인 카메라(CCTV) 모니터링 등 ‘성수역 3번 출입구의 혼잡도 및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을 확보한 성과도 주민의 공감 속에 7위에 올랐다. 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 욕구를 반영해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 운영’,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배려하는 ‘스마트흡연부스 확대 설치’, 상생과 화합으로 ‘35년 만에 마장동 먹자골목 완전 철거’가 뒤를 이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리며 한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는 한편, 주민들의 삶에 윤택함을 더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내년에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이 이겼다”… 200만 인파 환호

    “국민이 이겼다”… 200만 인파 환호

    “국민이 이겼다! 국민이 해냈다!” “이번 탄핵은 어느 정당이 이기거나 보수 또는 진보가 이긴 게 아니다. 국민의 승리라는 걸 정치인들이 알았으면 한다.” 비상식적이고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분노한 국민들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했다. 8년 만에 ‘회초리 같은 촛불’을 든 국민들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4일부터 매일 국회 앞과 광화문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후 5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 결과를 지켜보던 200만(주최 측 추산·비공식 경찰 추산 20만명)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라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말이 끝나자마자 환호했다. 표결 결과가 집계될 때까지 침묵이 이어지던 국회 앞은 이내 “윤석열 체포”, “윤석열 구속” 등 구호가 울려 퍼졌다. 일부 시민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딸 최보경(11)양과 함께 집회에 참가한 강현아(42)씨는 “많은 국민의 바람대로 탄핵이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최양도 “지금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영수(62)씨는 “이렇게 국민을 배신하는 일이 또 생긴다면 저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다시 나오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지난 4일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 쏟아진 군과 경찰 관계자들의 증언, ‘내란이 아니라 정당한 통치행위’였다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시민들의 분노를 더 키웠다. 이날 이른 오전부터 국회 앞으로 시민들이 집결하기 시작했고, 오후가 되자 인파가 가득 몰리면서 지하철이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을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한낮에도 영하를 기록했지만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 장갑, 목도리, 핫팩 등으로 무장한 채 국회 앞에서 상황을 지켜봤다. 유치원생 자녀 둘을 자전거에 태우고 집회에 참가한 금영숙(40)씨는 “탄핵이 됐으니 내란에 동조하거나 방조한 이들에 대한 처벌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MZ세대 투쟁가’로 불리는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 로제의 ‘아파트’,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등 케이팝이 흘러나오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던 국회 앞은 늦은 오후가 되자 발광다이오드(LED) 촛불, 아이돌그룹과 프로야구팀 응원봉 등이 어우러져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가득 찼다. 배려와 양보가 더해진 성숙한 시민의식도 빛났다.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고 자리를 정리하는 시민들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집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결제해 둔 음식점과 카페는 사람들로 붐볐다. 아이들의 기저귀를 교체하고 수유를 할 수 있는 ‘키즈버스’가 등장했고 생수, 핫팩, 어묵, 커피 등을 무료로 나누는 시민들도 많았다. 무료 커피차를 운영한 안대종(51)씨는 “날씨도 추운데 대통령 때문에 국민들만 고생하고 있다”며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커피 1000잔 정도를 무료로 나눠드렸다. 탄핵이 돼서 다행”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광화문에서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자유통일당,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등이 집회를 열고 “탄핵 반대”, “이재명 구속”, “한동훈 척결”, “민주당 해체”, “주사파 척결” 등 구호를 외쳤다.
  • 탄핵안 가결에 吳시장…“사회·경제적 안정 시급…헌재 신속 결정을”

    탄핵안 가결에 吳시장…“사회·경제적 안정 시급…헌재 신속 결정을”

    “여당 분열말고 뭉쳐야”집회 안전 점검 대책회의도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이제 시급한 일은 사회·경제적 안정”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의 미래가 판단기준’이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며 “당은 이 일로 분열하지 말고 다시 뭉쳐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확실성을 최소화해달라’는 여론을 전달하며 “사회·경제적 안정을 위해 헌법재판소의 공정하고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를 넘어서 서민경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거국적 협력과 위기 극복의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항상 모든 판단 기준은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이다”라고 했다. 앞서 오 시장은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탄핵소추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탄핵 찬성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오 시장은 국회 탄핵안 표결에 앞서 서울시청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교통, 인파 관리, 편의시설 등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그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던 것처럼 오늘도 집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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