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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억 빌라 거주하는 기은세, 놀라운 베란다 인테리어

    37억 빌라 거주하는 기은세, 놀라운 베란다 인테리어

    배우 기은세의 집 인테리어가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 SNS 뉴스, 워너비 인테리어 ‘스타의 베란다’ 코너에서는 배우 기은세의 베란다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란다마저 특별한 스타의 인테리어 활용법에 주목했다. 주인공은 기은세였다. 그의 베란다는 유럽풍 가구와 소품으로 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수준이었다. 기은세는 취미인 요리와 남다른 플레이팅 센스를 발휘해 프라이빗한 홈캉스는 물론 럭셔리한 홈파티까지 색다른 분위기로 꾸민 베란다를 SNS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 베란다에서 배우 전인화, 전혜빈, 한지혜가 함께 한 홈파티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호텔 안 부러운 완벽한 베란다를 갖춘, 기은세가 사는 빌라는 약 37억 원으로 전해졌다.
  • 우리 집 거실로 들어온 작품

    우리 집 거실로 들어온 작품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간 인테리어 전시회인 ‘2022 더 메종’이 개막된 가운데 관람객들이 박준석 작가의 캔버스 작품과 설치물로 연출한 홈인테리어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집 꾸미기와 관련한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 우리 집 거실로 들어온 작품

    우리 집 거실로 들어온 작품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간 인테리어 전시회인 ‘2022 더 메종’이 개막된 가운데 관람객들이 박준석 작가의 캔버스 작품과 설치물로 연출한 홈인테리어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집 꾸미기와 관련한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 LG전자, 여름 맞아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자연청정모드 업그레이드

    LG전자, 여름 맞아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자연청정모드 업그레이드

    LG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신개념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의 기능 업그레이드와 함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공기청정 기능을 포함해 선풍·온풍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온풍겸용 모델은 공기청정기와 달리 정화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춰 원하는 풍량과 방향으로 보내준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처음 출시한 이 제품에 ‘자연청정모드’를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추가했다. 이 기능은 1~8단계의 바람 세기를 5초 단위로 바꿔 자연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유사한 기류를 만들어 준다. 고객은 풍속이 일정한 바람과 달리 쾌적하고 기분 좋은 바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기존 제품 구매 고객은 LG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 기능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LG전자는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하단 컬러가 서로 다른 투톤 디자인 적용 신제품 2종도 선보인다. 신제품은 상단에 카밍 베이지를, 하단에 네이처 그린과 네이처 레드 우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조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기존 고객도 취향에 맞게 제품 하단의 컬러를 바꿀 수 있도록 전용 케이스도 공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출시 후 국내는 물론 미국과 대만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이 제품을 연내 홍콩과 베트남 등 10여 개국에 순차 출시할 방침이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에어로타워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산 배터리 장착하고 씽씽”…‘친환경 올인’, 편안한 SUV[전기차 오디세이·시승기]

    “중국산 배터리 장착하고 씽씽”…‘친환경 올인’, 편안한 SUV[전기차 오디세이·시승기]

    오래 몰았던 차처럼 편안하다. 전기차 특유의 ‘회생제동’도 거부감이 없었다. 가성비도 나쁘지 않은 편. 다만 같은 그룹사 브랜드 내 ‘아이오닉5’, ‘EV6’와 같이 훌륭한 대안들을 뛰어넘을 한방은 찾기 어려웠다. 지난 15일 기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 EV 미디어 시승회에 참석해 경기 하남시에서 가평까지 왕복으로 100㎞ 정도를 운전했다. 앞서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출시됐던 3세대 니로의 순수 전기차 버전으로 외관, 인테리어는 다른 점이 없다.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계승한 유니크한 디자인과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힌 단단한 차체는 나무랄 곳이 없었다. 내장 곳곳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신경 쓴 부분도 돋보인다.‘전기차 명가’ 현대차그룹다운 편안함 전체적으로 주행은 무난했다. 코너링 시 ‘롤링’(좌우 흔들림)이 다소 있었으나, 심한 수준은 아니었다. 편안한 회생제동 시스템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다. 내연기관에 익숙한 운전자가 처음 전기차를 몰면 가장 이질감을 느끼는 부분인데, 니로 EV 회생제동은 상당히 부드러웠다. 회생제동의 강도는 부드러움과 보통, 강함 세 가지로 정할 수 있다. ‘부드러움’은 물론, ‘강함’으로 설정해도 크게 부담이 없었다. 니로 EV에는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2.0이 장착돼 있다. 전방의 교통흐름과 내비게이션 상 지도 정보, 운전자의 감속 패턴 정보를 이용해 회생제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이 담겨 있다. 가속페달만을 이용해 가속, 감속, 정차까지 가능한 ‘인텔리전트페달’ 모드도 적용됐다. 중국산 배터리… 왜?중국산 배터리가 탑재됐다. 세계 1위 배터리 회사인 중국 CATL의 배터리가 들어갔다고 한다. “공급사를 다각화하는 차원”이라는 게 기아의 설명. 64.8㎾h의 고전압 배터리로, 같은 브랜드 내 EV6에 들어가는 배터리(77.4㎾h)보다는 크기가 다소 작다. 그럼에도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401㎞로 상당히 넉넉하다. 설계를 통해 주행 저항을 최대한 낮춘 결과라고 한다. 인증받은 복합전비는 5.3㎞/㎾h인데, 기자가 이날 100㎞ 정도 달려보니 6~7㎞/㎾h에 가까운 전비가 찍히기도 했다.애매하지 않을까 니로 EV는 ‘에어’와 ‘어스’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에어 4852만원, 어스 5133만원으로 이는 전기차 세제혜택을 아직 적용하지 않은 가격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현대차그룹의 위상을 드높인 전용 플랫폼(E-GMP)이 적용된 차가 아니라는 점은 아쉽다.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와 같은 3세대 플랫폼이 적용돼, 1세대 니로 EV보다 사이즈가 커지긴 했으나(전장 +45㎜·축간거리 +20㎜·전폭 +20㎜ 등) 고객들이 아이오닉5나 EV6에서 기대할 수 있는 널찍한 실내 공간감은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 차들보다 구매했을 때 빨리 출고되는 것도 아니다. 지난달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나, 올해 안에 받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편집자주: 전기차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태동기’라고 할 수 있는 이 시장에는 여러 기대와 불안, 기회와 좌절이 교차합니다. 배터리 소재부터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산업을 색다른 시각으로 전하는 [오경진의 전기차 오디세이]를 서울신문 온라인에 연재합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北, 260개군에 인민병원 건립 요청해와”

    여의도순복음교회 “北, 260개군에 인민병원 건립 요청해와”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14일 “평양심장병원 준공 뒤 북한 내 260개군에 ‘인민병원’을 세워달라는 북측 요청이 있었다”며 “개신교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차기 프로젝트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남북 관계가 급랭한 상태라 실제 진척이 있을지 주목된다. 이 목사는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평양에 짓고 있는 가칭 ‘조용기 심장전문병원’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북한 시골은 가장 열악한 게 병원과 약”이라며 “북측이 보낸 서류에는 260개군에 인민병원을 세우고,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해달라는 요청이 담겼다”고 밝혔다. 인민병원을 보건소보다 조금 더 큰 규모로 지으려면 1곳당 약 10만 달러(1억 2871만 원)의 건립 비용이 소요된다. 컨소시엄으로 프로젝트로 추진하려는 이유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북측과 협의를 거쳐 2007년 12월 평양심장병원을 착공했다. 연면적 약 2만㎡에 260개 병상을 갖춘 시설로 추진된 심장병원은 그러나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과 관련해 남북 관계가 급속히 악화하며 사실상 공사가 멈췄다. 지난 2년간 1500개 의료장비와 물품의 대북 반입을 검토해오던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해 11월 반입을 승인하는 등 공사 재개를 위한 분위기 변화가 생기기도 했다. 공사가 재개되면 약 6개월간 내부 인테리어와 의료장비 설치 등을 거쳐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목사는 “1500개가 넘는 물품애 대해 미국 국무부가 검증해 허가가 나왔다”며 “심장병 의료장비 설치는 사마리안퍼스 재단이 하기로 했다. 평양심장병원은 앞으로 북한 상황에 따라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미포조선 국내 첫 ‘전기추진 여객선’ 2척 동시 진수

    현대미포조선 국내 첫 ‘전기추진 여객선’ 2척 동시 진수

    현대미포조선이 국내 최초로 전기추진 여객선 2척을 진수했다. 현대미포조선은 14일 울산 본사 4도크에서 세계적 여객선사인 스팀패킷사의 2만 5000t(GT)급 로로여객선 1척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수주한 2400t급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 여객선 1척을 진수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은 발전용 엔진과 축전지를 이용해 선박 자체적으로 생산·저장한 전기로 추진되는 친환경 여객선이다. 항만 이·접안 또는 비상시에는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에 저장된 전기를 사용해 환경 규제를 충족하고 안전성을 더했다. 190년 역사를 지닌 ‘스팀패킷’사로부터 수주한 유럽형 전기추진 로로여객선은 저진동·저소음 설계와 고급형 인테리어로 승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길이 133m, 너비 25.7m, 높이 14.7m의 로로여객선은 승객 최대 1000명과 승용차 238대, 트레일러 75대를 싣고 최대 속도 19.25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오는 11월 선주사에 인도돼 영국과 아일랜드를 오가는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 스마트 여객선은 길이 89.1m, 너비 12.8m, 높이 5.4m로 10월 인도될 계획이다. 이 선박에는 엔진 이상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한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DF) 엔진 시스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가변속 ‘직류 그리드(DC Grid) 기반 전기추진시스템’, 전기 추진과 각종 제어 시스템을 연계한 ‘지능형 통합제어시스템’, 선박 이·접안 유도지원, 원격관제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솔루션’ 등 4가지 핵심 ICT 기술이 국내 최초로 융합 적용된다. 현대미포조선은 2002년 부관훼리사에 인도한 ‘성희’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객선 모두 4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세계 일류상품에도 이름을 올렸다.
  • 쌍용차 구원 나선 중형 SUV ‘토레스’

    쌍용차 구원 나선 중형 SUV ‘토레스’

    위기에 빠진 쌍용자동차의 ‘구원투수’로 평가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토레스’(사진)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쌍용차는 13일 토레스의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트림에 따라 ▲T5 2690만~2740만원 ▲T7 2990만~3040만원 사이에서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다음달 공식 출시와 함께 정확한 가격도 공개된다. 토레스의 전면부는 짧고 반복적인 세로 격자 모형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일체형 범퍼가 적용돼 강인한 인상을 준다. 후면부에는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한 헥사곤 모양의 ‘리어 가니시’를 부착했다. 인테리어도 역동적인 외관에 맞추기 위해 운전석 공간을 직선 위주로 구성했다. ‘슬림 앤 와이드’ 콘셉트의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을 엔트리 모델부터 기본으로 적용했다. 일반 중형 SUV를 넘어서는 대용량 적재 공간도 갖췄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하고도 여유로운 703ℓ의 공간을 확보했다. 2열을 접으면 최대 1662ℓ를 실을 수 있어 캠핑이나 차박 등 레저 활동에도 좋다고 쌍용차는 강조했다. 색상은 ‘포레스트 그린’, ‘아이언 메탈’ 등 총 12가지로 운영한다. 친환경 ‘GDI 터보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적용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 외에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하는 8에어백을 적용해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도 높였다.
  • 쌍용차 구원투수 ‘토레스’ 외관 공개…13일부터 사전계약 “2690만원부터”

    쌍용차 구원투수 ‘토레스’ 외관 공개…13일부터 사전계약 “2690만원부터”

    위기에 빠진 쌍용자동차의 ‘구원투수’로 평가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토레스’의 사전계약이 13일부터 시작된다. 쌍용차는 이날 토레스의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최초로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트림에 따라 판매가격은 ▲T5 2690만~2740만원 ▲T7 2990만~3040만원이다. 정확한 가격은 다음달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이날 공개된 토레스의 외관 디자인을 보면 전면부는 짧고 반복적인 세로격자 모형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직선형 캐릭터 라인과 측면 상단부의 다채로운 변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역동적이라는 느낌을 준다.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헥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 등이 적용돼 정통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인테리어는 역동적인 외관에 맞춰 운전석 공간을 직선형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슬림 앤 와이드’ 콘셉트의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을 엔트리 모델부터 기본으로 적용했다.중형 SUV를 넘어서는 대용량 적재 공간도 갖췄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하고도 여유로운 703ℓ(VDA 기준)의 공간을 자랑하며 2열을 접으면 1662ℓ를 실을 수 있어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하기도 좋다는 설명이다.외관 색상은 새롭게 도입하는 ‘포레스트 그린’, ‘아이언 메탈’ 등 1톤 컬러 7가지와 블랙 루프의 2톤 컬러 5가지 등 총 12가지로 운영한다. 인테리어는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브라운, 카키 등 4가지다. 아울러 토레스 C필러에 있는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 등 레저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 ‘연매출 1000억’ 여에스더, 60억원대 집 공개…럭셔리 인테리어

    ‘연매출 1000억’ 여에스더, 60억원대 집 공개…럭셔리 인테리어

    여에스더가 럭셔리한 60억원대 집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여에스더가 럭셔리한 집을 공개했다. 서울 노른자땅에 위치한 주상복합인 여에스더의 집은 103평이 시세 60억원대인 럭셔리 하우스였다. 양재천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한 여에스더의 집은 앤디크한 소품과 화이트톤 주방, 아늑한 침실, 고가의 의류가 가득한 드레스룸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여에스더의 회사 매출이 연 1000억이라며 비결을 물었다. 여에스더는 “첫 번째 비결은 운빨이다. 나는 건강기능식품 성장 시기와 잘 맞물렸다. 또 우리는 1000억이 되기까지 은행에서 단 한 번도 돈을 빌린 적이 없다. 세 번째는 인재경영이다. 건물 살 돈으로 직원들 연봉과 성과급 더 준다”고 밝혔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우두머리)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 LG전자 사장 “고객경험 담은 디자인 창출”

    LG전자 사장 “고객경험 담은 디자인 창출”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 현장을 찾아 디자인을 통한 고객 경험 창출을 강조했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LG전자 전시 부스를 시작으로 보쉬지멘스, 스메그, 이케아 등의 기업 전시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번 현장 경영에는 류재철 생활가전(H&A)사업본부장, 박형세 홈엔터(HE)사업본부장, 이철배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정석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등이 동행했다. 각 전시관을 둘러본 조 사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구, 자동차,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산업 간 경계를 넘어선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디자인이 공간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고객 경험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사장이 생활가전과 TV사업을 대표하는 본부장들을 비롯해 고객 경험 담당 임원들과 함께 출장길에 오른 것은 하나의 제품이 제공하는 고객 경험에서 그치지 않고, 전사 차원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 “내 집 마련 길은 낙찰뿐” 정보 공유로 ‘내공’ 쌓고 임장 돌며 ‘데이트’

    “내 집 마련 길은 낙찰뿐” 정보 공유로 ‘내공’ 쌓고 임장 돌며 ‘데이트’

    “첫 경매인데 낙찰됐어요. 생애 첫 집입니다.” 지난 7일 오전 11시 10분 서울 도봉구 북부지방법원 경매법정. 이날 열린 경매 응찰이 마감되자 법정의 좌석을 가득 메운 60여명 응찰자들의 시선은 일제히 중앙의 재판부를 향했다. 응찰자 8명이 몰린 삼호아파트 낙찰자를 발표하기 직전엔 긴장감 속 침묵이 흘렀다. 이 정적을 깬 이름은 1988년생 이나경씨.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인 이 물건은 최초 감정가가 4억 2000만원이었지만 한 번 유찰돼 3억 3600만원으로 이번 경매 시장에 나왔다. 현재 나와 있는 매물의 평균 호가는 6억원. 이씨는 4억 3099만원을 적어내 차순위 입찰자와 약 2000만원 차이로 이날의 ‘최대어’를 낚았다. 그런데 재판부가 아무리 이씨의 이름을 호명해도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 물건의 낙찰이 진행되고 나서야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이씨는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낙찰자를 발표했다”면서 “경매가 처음이라 서툴다”고 웃었다. 기자가 “첫 경매에 오늘 가장 치열했던 물건을 어떻게 뚫은 것이냐”고 묻자 “지난 3개월간 퇴근한 뒤 경매 공부에 몰두한 결과”라면서 “책, 유튜브 채널, 네이버 카페 등 안 본 것이 없다”는 교과서적인 비결을 털어놨다.미혼인 이씨는 코로나19 이전까지는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러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솟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어 부동산 관련 책들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지난해 동생 명의로 서울 시내 빌라를 매입해 되팔면서 쏠쏠한 시세차익을 본 것이 ‘시드머니’가 됐다. 투자 시장을 아무리 살펴봐도 서울에 번듯한 아파트로 내 집을 마련할 방법은 법원 경매·공매밖에 없었다. 이씨는 “로또 청약에 당첨되기만을 무작정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서울에 30평대 아파트를 이 가격에 구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경매가 답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경매 법정엔 다양한 연령대가 모였지만 이씨와 같은 MZ세대 응찰자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이날 또 다른 아파트에 응찰했으나 낙찰받지 못한 한 신혼부부는 “눈치 싸움에서 졌다”면서 “다음에는 꼭 성공할 것”이라며 법정을 나섰다. 지지옥션에서 북부지법 경매 기록을 담당하는 50대 직원 A씨는 “최근 2~3년 사이 법정 분위기가 부쩍 젊어진 것을 체감한다”면서 “예전엔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엔 응찰자의 약 20%는 젊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한 경매 전문강사는 “요즘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 특강을 나가면 수강생 가운데 40%는 2030일 정도”라면서 “경매가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재테크’로 인식이 전환되고 문턱도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 등에 쏟아지는 온라인 콘텐츠도 2030세대의 경매시장 진입을 빠르게 이끌었다.MZ의 유입으로 ‘경매 투자 문화’도 달라지고 있다. 기존 중장년층 경매 참여자들이 ‘혼자 조용히’ 투자했다면 MZ는 커뮤니티를 형성해 관련 책을 함께 읽고, 정보를 공유하며 각자의 관심 물건을 취합해 임장을 다니며 내공을 쌓는 ‘공유 경제’의 형태를 띤다. 임장은 현장에 임한다는 뜻으로 직접 해당 지역에 가서 부동산을 탐방한다는 의미의 ‘업계 용어’다. 집단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경매는 자기계발이자 곧 놀이다. 서울·수도권에서 경매스터디 모임을 운영하는 B(36)씨는 스터디원들을 ‘착한 경쟁자’라고 표현했다. B씨는 “연간 100만원에 달하는 유료 사이트의 아이디를 공유하면 훨씬 경제적으로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권리분석을 서로 해 주면서 실력도 는다”면서 “서로의 관심 물건을 확인한 뒤 한 달에 한 번 차를 빌려 임장을 나가고 뒤풀이를 하는 것은 큰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이들에게 경매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건 ‘내 집 마련’ 수요도 크지만 무엇보다 비교적 적은 종잣돈으로도 재테크에 도전해 볼 수 있어서다. 비슷한 이유로 코인 투자를 하는 2030이 많지만 안정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MZ는 경매를 선호한다. 남자친구와 서울 강남구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C씨(29)는 지난해 인천의 한 빌라를 3000만원에 매입해 인테리어를 새로 한 뒤 바로 되파는 ‘단타’ 거래를 했는데 70% 양도세를 내고도 2000만원 수익을 내자 경매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후 주말마다 ‘임장 데이트’를 한다는 C씨는 “100만원 차이로 낙찰을 받을 땐 짜릿하다”면서 “경제적 자유를 이뤄 가격을 보지 않고 마음껏 샴페인을 마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 “침대만 1억 7000만원”…제니, 침대까지 공개

    “침대만 1억 7000만원”…제니, 침대까지 공개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럭셔리한 집 인테리어가 공개됐다. 라잇썸 유정, 나영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TMI SHOW’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소장 욕구 일으키는 스타의 비싼 인테리어’ 3위로 제니를 꼽으며 “제니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편안함이다”라며 “제니의 침대는 블루 체크가 시그니처인 H사 제품. 주문 제작 방식으로 6명 이상의 장인들이 최대 6개월 동안 작업을 한다고 한다. 스웨덴 왕실에도 납품되는 이 침대의 가격은 약 1억 7000만원대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붐은 이어 “소파는 프랑스 R사의 제품으로 ‘환상 속 구름 위 떠 있는 풍선’을 모티브로 디자인 됐다고. 같은 브랜드의 암체어까지 세트로 소장중인 제니. 제품의 가격은 각각 약 960만원, 약 509만원. 또 라운드 체어는 약 50년 전 디자인이지만 극도의 편안함이 장점이라고 한다. 가격은 약 302만원”이라고 추가했다. 또 붐은 “제니의 취미생활은 뮤직. 음악 좀 한다는 사람들의 필수품인 이탈리아 B사 스피커는 음악을 좋아하는 인간을 형상화한 스피커인데, 가격은 약 1590만 원. 냉장고는 미국 명품 가전 브랜드 S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약 4000만원”이라며 “제니의 안락한 인테리어 합산 추정가는 약 2억4400만원이다”라고 정리해 놀라움을 더했다.
  • 밀라노 간 조주완 LG전자 사장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가치 전달”

    밀라노 간 조주완 LG전자 사장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가치 전달”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현장을 찾아 디자인을 통한 고객경험 창출을 강조했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LG전자의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 부스를 시작으로 보쉬지멘스, 스메그, 몰테니앤씨, 모오이, 렉서스, 이케아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번 현장경영에는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이철배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정석 글로벌마케팅센터장, CX(고객경험)담당 임원 등이 동행했다.조 사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구, 자동차,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산업 간 경계를 넘어선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고객의 생활에 녹아들며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F.U.N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통해 LG전자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자”고 당부했다. 조 사장이 생활가전과 TV사업을 대표하는 본부장들을 비롯해 고객경험 담당 임원들과 함께 출장길에 오른 것은 하나의 제품이 제공하는 고객경험에서 그치지 않고, 조직이나 제품 간 경계를 뛰어넘어 전사 차원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CDX(Cross Device eXperience)’를 발굴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신제품, LG시그니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을 명품 가구·디자인 브랜드와 협업,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전시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약 800명의 디자이너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개인화 성향을 끊임없이 분석, 맞춤형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디자인경영센터 산하의 LSR(Life Soft Research)실을 LSR연구소로 격상했다.
  • 방탄소년단 RM, ‘비싼 인테리어’ 1위 올라…작은 미술관 수준

    방탄소년단 RM, ‘비싼 인테리어’ 1위 올라…작은 미술관 수준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의 작업실과 집 인테리어가 공개됐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TMI SHOW’에서는 ‘소장 욕구 일으키는 스타의 비싼 인테리어’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1위로 RM을 꼽으며 “RM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많이 올라온다는 미술관. RM의 미적 감각은 하이클래스. 그 감각은 일명 ‘작은 미술관’이라 불리는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운을 뗐다. 붐은 이어 “RM은 따스한 우드톤의 작업실에 아기자기한 소품들 배치해 뛰어난 미적 감각 인증. 슬쩍 봐도 월드 클래스 증명. 가장 눈에 띄는 커피 테이블은 스티브 잡스도 좋아한 가구계 거장 조지 나카시마의 작품으로 가격은 약 1천 3백 30만원. 그 외 다이팅 테이블, 스툴까지 모두 나카시마 일가의 작품. 두 가구의 가격은 각각 약 4천 8백만 원, 약 1천 2백만 원. 그리고 장식장, 플로어 램프도 나카시마 일가의 작품인데 가격은 측정 불가”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RM 작업실 센터를 차지한 작품은 침묵의 화가, 단색화의 거장 고 윤형근 화가의 작품으로 가격은 약 1억 6천 4백만 원. 추정가다. 지금은 더 올랐을 거다. 또 이배, 소산 박대성, 장 미셸, 무라카미 다카시까지 걸려있다. 총 합산은 약 3억 원 이상이다”라고 정리했다. 이어 “집에 있는 조각가 권진규의 ‘말’은 추정가 약 3억 원. 근대 거장 김환기 작품은 추정가 약 1억 9천 5백만 원. 도예가 권대섭의 ‘달항아리’는 추정가 약 5천 8백만 원. 화가 정영주의 ‘사라지는 고향’, ‘사라지는 풍경’은 각각 약 5천만 원, 약 6천 8백만 원. 이 외에도 약 12억 원 이상의 미술 작품을 추가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고 추가해 놀라움을 더했다.
  • 제주답지 않아도 좋아… 유럽이랑 커피랑 역사랑

    제주답지 않아도 좋아… 유럽이랑 커피랑 역사랑

    카페가 여행지인 시대다. 잠시 쉬거나 차 마시는 곳이 아닌, 카페 자체가 여행 목적지가 됐다는 뜻이다. 사진, 동영상 등 자신만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활용할 요소가 많다는 점이 이런 흐름을 이끈 주요인인 듯하다. 제주에도 ‘육지부’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카페가 성업 중이다. 그 가운데 지난해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는 10곳을 돌아봤다. 순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개성 강한 카페들도 발품 팔아 찾아냈다. 이제 막 태동하고 있는 제주의 옛집 활용 숙소들도 함께 소개한다. 내비게이션이나 각종 사이트를 통한 카페 검색 횟수는 실제 이용량과 다를 수 있다. 카페를 방문해 결제한 횟수라야 정확한 흐름을 반영할 수 있을 터다. ‘캐플릭스’라는 정보기술(IT) 스타트업에 이와 관련한 메타 데이터가 있다. 제주여행 플랫폼인 ‘제주패스’ 앱과 누리집 등을 운영하는 제주 토착 업체다. 제주패스엔 숙소와 렌터카 등 여러 하위 브랜드가 속했는데, 그중 하나가 ‘카페패스’다. 도내 200여곳의 카페와 협업해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카페패스로 결제한 횟수는 약 33만건이다. 이 가운데 상위 10곳을 추렸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7곳, 제주시 3곳이었다. 제주의 명소와 인접해 주변 풍경과 자체 조경이 빼어난 곳이 대부분이고, 독특한 메뉴 덕에 입소문 난 곳도 있었다. 서귀포 안덕의 원앤온리는 산방산을 등지고 선 카페다. 앞으로는 황우치해변, 옆으로는 용머리해안이 펼쳐진다. 최고 강점은 ‘산방산 뷰’다. 2층 옥상 어디서든 산방산과 함께 멋진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사진 명소가 대세’라는 것을 웅변하는 듯하다. 보목동해안과 바짝 붙은 보래드베이커스는 빵으로 입소문 났다. 고즈넉한 주변 분위기도 장점이다. 드르쿰다는 목장과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운영되는 카페다. 두 곳의 영업장 가운데 순위에 포함된 건 테마파크 콘셉트의 ‘드르쿰다 인(in) 성산’이다.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광치기해변 옆에 있다. 회전목마, 유럽식 건물 등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다.카페갤럭시아도 산방산 뷰가 멋진 집이다. 용머리해안 바로 앞에 있다. 다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어니스트밀크는 제주로 이주해 아버지와 함께 100여 마리의 젖소를 키우며 사는 세 자매 이야기로 이름난 집이다. 직접 생산한 우유로 요거트 등 유제품을 만들어 판다. 우유의 풍미가 느껴지는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인기다. 성산리 본점이 주변 풍경도 좋고 여유로운 편이다. 카페코지는 ‘성산일출봉 빙수’로 유명하다. 일출봉을 닮았다는 빙수는 두 명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다. 하버39는 서귀포 시내 원외천 바로 옆에 있다. 동남아 휴양지풍의 인테리어도 좋지만, 아무래도 ‘양식 맛집’이란 입소문에 이용객들의 발길이 쏠린 듯하다.제주시 쪽에선 본카페가 강자다. 애월읍 고내포구 인근에 있다. 야외의 시원한 오션뷰도 좋고,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도 넉넉하다. 라플라주는 물빛 고운 함덕해변 바로 앞에 있다. 베이커리로 알려져 ‘빵집 투어’ 삼아 찾는 사람이 많다. 제주 시내의 에오마르 역시 디저트 카페다. 너른 유리 통창 너머로 삼양해변의 탁 트인 풍광이 멋지다.상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개성 강한 카페도 많다. 제주시 한림읍의 명월국민학교는 동명의 폐교를 재활용한 공간이다. 옛날 과자, 떡볶이 등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먹거리가 가득하다. 카페 실내는 초등학교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작은 교실과 복도 창가에 앉아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운동장도 넓어 어른과 아이가 함께 뛰어놀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문을 연다.새빌은 옛 호텔을 활용한 카페다. 낡은 외관을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 덕에 빈티지풍의 정서가 가득하다. 너른 말 목장 부지 위에 세워져 이국적인 느낌도 물씬 풍긴다. 애월읍 중산간의 새별오름 앞에 있다.카페 공드리는 옛 창고 건물을 활용했다. 규모가 작아 홀로 길 떠난 여행자의 휴식처로 딱일 듯하다. 뮤지션 요조가 운영하는 작은 서점 책방무사와 바짝 붙어 있다. 책방무사가 서울에서 먼저 옮겨온 뒤 카페 공드리도 따라왔다고 한다. 서귀포에서도 유난히 적요한 수산리 마을에 있다. 오전 11시 문을 열고 수요일은 쉰단다. 성산일출봉 옆에도 오르다 등의 카페가 밀집해 있다. 이제 ‘메이크 제주 베터’(Make Jeju Better)를 기치로 내세운 옛집 숙소를 말할 차례다. 제주에는 무려 3만 5000여채의 빈집이 있다고 한다. 믿기지 않는 수치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미등기 건물까지 감안하면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매수자가 없어 빈집으로 놔둔 경우는 많지 않다. 여러 이유로 관리가 어려워 방치한 집들이 태반이다. 이런 집들을 수리해 숙소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제주 스타트업 ‘다자요’와 제주패스가 협업해 진행하는 빈집 재생 프로젝트다. 빈집 한 채를 수리하려면 2억~3억원의 비용이 든다. 이들 업체는 리모델링한 집을 일정 기간 숙소로 운영한 뒤 주인에게 돌려준다. 일종의 기부채납인 셈이다. 숙박비는 특급 호텔 수준으로 결코 만만치 않지만, 이 중 1.5%는 마을 발전기금으로 쓰인다. 아울러 ‘그린 앰배서더’ 회원에 가입하면 제주패스 이용료의 1%가 자신의 이름으로 제주 시민단체에 기부된다.현재 문을 연 곳은 모두 세 채다. 숙소에 머물며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 만큼 잘 꾸며졌다. ‘하천바람집’은 바람 센 서귀포 표선의 하천리에 있다. 배우 류승룡이 투자는 물론 건축에도 관여할 만큼 애정을 쏟았다고 한다. 이 집의 역사는 7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오른다. 4·3 사건을 피해 온 부부가 처음 정착한 뒤 아들에 이어 손주 셋이 이 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지붕엔 서까래와 애자(전선을 연결하는 절연체) 등 옛 흔적들이 그대로지만, 실제 사용하는 생활용품들은 모두 최신식에 최고급이다. 끝방에는 류승룡이 기증한 책, 피규어 등이 놓여 있다. 별을 볼 수 있는 작은 야외 자쿠지도 있다. 한두 가족이 머물기에 충분하다.‘월령바당집’은 손바닥 선인장으로 유명한 한림의 월령리 바닷가에 있다. 100년 넘은 집이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로 새로 태어났다. 한경면 두모리의 ‘두모옴팡집’은 골목길보다 낮은 ‘옴팡진’ 곳에 터를 잡았다. 역시 100년을 이어 온 건물과 뒤뜰의 작은 정원이 매력이다. ■ 여행수첩 →제주패스는 숙소와 렌터카 예약, 카페 이용권 등을 묶은 앱이다. 카페패스의 경우 무제한 이용권, 충전식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전기차를 빌릴 때 렌터카 업체에서 1만 5000~2만원짜리 카드를 끼워 파는 경우가 있다. 대여 기간 중 배터리 충전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한데 가득 충전된 차로 여름철에 380㎞ 정도 주행할 수 있는 만큼 1박 2일 여정으로는 다소 과한 액수다. 배터리의 절반도 쓰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카드 제휴 충전기도 정해져 있어 불편할 수 있다. 다만 차량 반납 시 가득 충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충전 시 소요되는 1시간 이상의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이점은 있다.
  • “거북목·스쿼트 자세 잡아 주는 앱… 올해 10억어치 키오스크 팔 겁니다”

    “거북목·스쿼트 자세 잡아 주는 앱… 올해 10억어치 키오스크 팔 겁니다”

    앱·키오스크로 정확한 자세 교정벌크업 중심 아닌 건강관리 초점“동작인식 개발만 5년 50억 들어” 포털에 1280개 운동 콘텐츠 제공국방부·공군 등에는 운동 솔루션세브란스병원 근골격 장비 공급CES “세상에 유익한 기술” 평가 “우리는 울룩불룩한 근육을 만드는 헬스클럽이 아니라 운동을 재미있게 하는 콘텐츠 중심의 기술 연구 회사다. 운동을 통한 건강과 관련된 정보통신기술(ICT)로 사회에 기여하고, 다른 회사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회사로 키우는 게 목표다. 운동을 재미있게, 즐겁게 하는 독보적인 기술 기반의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겠다.” 최근 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 지하 1층의 헬스케어존 마이베네핏을 찾았다. 입구에 들어서니 여느 헬스클럽처럼 바벨과 체스트프레스, 트레드밀 등의 운동기구가 보였다. 안으로 들어가니 키오스크 앞에서 스쿼트를 하거나 사이드스텝을 하는 이용자들이 보였다. 키오스크는 화면을 보면 바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됐다. 입구의 헬스클럽 느낌과 달리 기술 중심의 회사라는 장담이 실감났다.송인수(57) 마이베네핏 창업자가 기자를 안내하면서 “우리가 개발한 앱 ‘버추얼 메이트’를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어디에서나 운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버추얼 메이트에는 여러 사람이 전혀 다른 장소에서도 같은 운동을 동시에 하는 비대면 기능도 있다. 누가 더 많이 정확하게 하는지의 챌린지도 가능해 재미를 더한다. 마이베네핏은 동작인식 기반을 통해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개발하는 설립 6년차의 스타트업이다. 그는 자신을 파운더(창업자)라고 소개했다. 회사 최대 주주이지만 최고경영자나 사장이 아니라 개발과 기획을 한다고 설명했다. 운동과 관련된 기업을 운영하는 만큼 그의 몸피에는 군더더기가 없었다. ‘운동을 많이 하겠다’고 하자 그는 “이것도 사업이라고 바빠서 하루 15분 정도 코어 운동만 꾸준히 한다”고 답했다. “그것밖에 안 하느냐”고 반문하자 그는 “대회 출전하는 선수도 아닌데…”라며 기자의 배에 눈길을 주면서 “올바른 자세로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에둘렀다. 특이하게도 지하철 역사에 자리잡은 이유를 묻자 그는 “지하철 역사는 임대료가 비교적 비싸지만 이용자들이 출퇴근 시간에 잠깐 들러 운동하기 편리하다. 5년 이내에 서울 지하철 역사에 헬스케어존을 50개 이상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지하철공사와도 협의했다”고 답했다. 국내 웰니스 선두인 마이베네핏은 네이버와 다음 등의 포털 백과사전에 운동과 관련된 각종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검색 포털에 제공하는 운동 콘텐츠는 1280개에 이른다. 또 버추얼 메이트에는 홈트레이닝 322종을 포함해 모두 533종의 콘텐츠가 있다. 버추얼 메이트가 탑재된 키오스크 앞에 서면 인체의 좌우 비대칭과 거북목, 척추 자세를 측정한다. 관절과 체력을 평가하는 운동도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강화하는 개인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수백 가지를 섞으면 운동의 지겨움을 달랠 수 있다.”마이베네핏은 지난해 국방부와 공군, 소방서 및 세종 스마트시티 등에 체력증진 및 운동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 및 연세하나병원, 세브란스병원 등과는 근골격 솔루션 장비를 제공하고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대와 한양대, 남서울대 등에는 피트니스 수업과 운동과학 연구용 장비를 공급한다. 트레이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피트니스센터 역시 버추얼 메이트를 도입했다. 전국에서 60여곳이 버추얼 메이트를 채택했다. 마이베네핏이 개발한 기술 버추얼 메이트는 2019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에서 “세상에 유익한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재미있으면서도 최소의 시간에 제대로 된 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베네핏이 추구하는 운동 콘텐츠, 공간과 관련해 송 창업자는 “20~30대가 근육을 만드는 벌크업 중심의 헬스클럽이 아니다. 오히려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이나 장년층 이상의 시니어가 30분 이내로 혼자 건강 관리를 하거나 평생 현역 같은 몸을 유지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러자면 재미있는 운동 콘텐츠 개발이 관건이다. 고령자의 질환을 악화시키는 근감소증 예방이 운동의 가장 큰 효과”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니어들이 올바른 자세로 혼자 운동하는 것이 힘들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그는 기술 기반의 버추얼 메이트를 따라 하면 개인 트레이너 없어도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하다고 장담했다. 버추얼 메이트는 인체의 동작을 인식하고, 정확한 동작인지 확인하며, 사용되는 관절과 근육을 파악해 건강을 측정하는 혼합 현실 기반의 기술이다. 정확한 자세와 체력 데이터를 축적해 정책이나 통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특허 9종과 상표 및 디자인 출원 8종을 확보했다. “운동할 때 인체 움직임을 앱이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러자면 카메라가 180도에 설치되면 좋겠지만 비효율적이다. 예컨대 스쿼트를 옆으로 할 때 카메라가 인체의 왼쪽 동작을 인식하지만 보이지 않는 오른쪽 동작은 어떻게 인식하게 할까. 인체 관절을 실시간 추적하는 포즈 추정과 평가 기술이 딥러닝 기반으로 이뤄진다. 스쿼트는 좌 우 동작이 같지만 태권도의 품새와 같은 동작은 좌우가 다르고 카메라에 다 잡히지 않는다. 이런 동작인식 기술 개발에 50억원가량을 투입, 꼬박 5년이 걸렸다.” 기술적 애로에 대한 그의 설명이 이어졌다. “핵심은 특정 동작이나 운동이 근육의 움직임과 어떻게 연결되느냐였다. 예컨대 스쿼트를 할 때 허리와 무릎의 각도뿐 아니라 고관절과 척추에도 영향을 미친다. 콘텐츠에서 이런 부분을 제대로 짚어 내야 물리치료사나 의사들도 동의하고, 재활치료나 근골격에 대한 운동 처방으로 사용을 권장할 수 있다. 일부 인플루언서의 잘못된 동영상 운동을 따라 하다가는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송 창업자는 한국 웰니스 업계에서 유일하게 8일까지 이탈리아 라미니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건강 전시회인 ‘라미니웰니스’에 초청받았다.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 모두 초청자인 이탈리아 정부가 부담했다. “이탈리아 정부가 생각하는 운동과 건강의 신사업을 듣고 협력할 사항을 찾은 한편 우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 세계로 진출하는 발판이 됐다.” 그는 운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로 키우고자 한다. 특히 우리 인간은 고령화되면서 근육이 감소하고 각종 질병의 공격을 받는다. 연령은 높아도 노화를 늦추는 유일한 길은 적절한 운동이다. “정부가 실버 세대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병원에 가지 않도록 자기 관리를 잘 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운동을 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게 건강한 노후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길이다.” 송 창업자의 소신이다. 마이베네핏은 2019년 CES에서 호평을 받은 후 전시와 홍보를 강화할 작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전시회가 멈추면서 홍보가 중단됐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지난해 4월부터 키오스크 주문이 들어왔다. “올해 키오스크 판매 목표는 10억원어치로 정했다. 내년쯤이면 손익을 맞출 것으로 예상한다. 꾸준한 매출을 확인한 다음 기술특례로 기업공개(IPO)도 생각하고 있다.” 대학에서 공간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인테리어 회사 한샘에서 일하다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직후인 1998년 3월 그만두고 자신의 건축사무소를 운영했다. 7년 동안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면서 ‘돈을 많이 만졌지만’ 운동을 좋아하며 꿈꾸던 인생과 달랐다. 고민하던 차에서 2004년부터 헬스케어 분야에 눈을 돌리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2016년 설립한 마이베네핏을 통해 운동과 관련된 기술 기반의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최첨단 AI 입은 ‘비스포크 홈’… 삼성전자, 글로벌 시장 공략

    최첨단 AI 입은 ‘비스포크 홈’… 삼성전자, 글로벌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개인 맞춤형 생활가전 시리즈 ‘비스포크 홈’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통합 가전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개별 제품 판매 수준을 넘어 가정 인테리어를 삼성 제품으로 꾸미고, 모든 제품을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해 관리하는 ‘삼성 비스포크 생태계’를 전 세계에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에 참여 중인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미디어 데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글로벌 시장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도어 교체형’으로 냉장고에 처음 도입한 비스포크 개념이 개별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맞춤이었다면 비스포크 홈은 주방과 거실, 세탁실 등 집안 전체 제품의 디자인과 색상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구성해 사용하는 개념이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홈의 특징으로 ‘공간과 경험, 시간의 확장’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비스포크 제품으로 집 안의 모든 장소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고(공간의 확장), 각 가전제품을 연결해 AI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경험의 확장)하며, 고객이 지속적으로 제품을 사용(시간의 확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한다. 삼성은 이를 위해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 대상 국가를 97개국으로 확대한다. 요리, 전력 관리, 의류 관리, 펫 케어, 홈 케어, 공기 청정 등 소비자가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6대 서비스를 한 곳에 통합했다. 해외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에 대한 사후 관리도 꼼꼼해진다. 유럽 시장에서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세탁기를 대상으로 핵심 부품의 무상 보증 기간을 20년으로 확대하고, 미국에서는 비스포크 세탁기에 같은 보증 기간을 적용한다. 국내에서는 2021년 이후 출시한 비스포크 전 제품의 핵심 부품에 대해 무상 수리 또는 평생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장은 “맞춤형 제품에 AI 기술을 더한 비스포크 홈은 글로벌 가전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공간·경험·시간의 확장”…삼성전자, AI 입은 비스포크 홈으로 글로벌 확장

    “공간·경험·시간의 확장”…삼성전자, AI 입은 비스포크 홈으로 글로벌 확장

    삼성전자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개인 맞춤형 생활가전 시리즈 ‘비스포크 홈’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통합 가전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개별 제품 판매 수준을 넘어 가정 인테리어를 삼성 제품으로 꾸미고, 모든 제품을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해 관리하는 ‘삼성 비스포크 생태계’를 전 세계에 구축한다는 전략이다.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에 참여 중인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미디어 데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글로벌 시장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도어 교체형’으로 냉장고에 처음 도입한 비스포크 개념이 개별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맞춤이었다면 비스포크 홈은 주방과 거실, 세탁실 등 집안 전체 제품의 디자인과 색상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구성해 사용하는 개념이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홈의 특징으로 ‘공간과 경험, 시간의 확장’을 꼽았다. 다양한 비스포크 제품으로 집 안의 모든 장소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고(공간의 확장), 각 가전제품을 연결해 AI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경험의 확장)하며, 고객이 지속적으로 제품을 사용(시간의 확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한다. 삼성은 이를 위해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서비스 대상 국가를 97개국으로 확대한다. 요리·전력 관리·의류 관리·펫 케어·홈 케어·공기 청정 등 소비자가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6대 서비스를 한 곳에 통합했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지난 2월 국내에 공개한 프리미엄 제품군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비롯해 오븐·식기세척기·인덕션 등으로 구성된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도 연내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 해외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에 대한 사후 관리도 꼼꼼해진다. 유럽 시장에서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세탁기를 대상으로 핵심 부품의 무상 보증 기간을 20년으로 확대하고, 미국에서는 비스포크 세탁기에 같은 보증 기간을 적용한다. 국내에서는 2021년 이후 출시한 비스포크 전 제품의 핵심 부품에 대해 무상 수리 또는 평생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해외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친환경 기술 활용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리 조각과 같은 산업폐기물을 최소화해 토양 오염을 예방하고, 폐유나 페인트 등은 연료로 재활용하고 있다. 또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와 함께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 세탁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연내 한국에 우선 도입한 뒤 해외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 스타필드하남, 공사 중에도 다 받은 관리비 환급키로… 시정안 제출

    스타필드하남, 공사 중에도 다 받은 관리비 환급키로… 시정안 제출

    스타필드하남이 인테리어 공사 기간에도 매장 임차인에게 정상 영업 기간의 관리비를 모두 받은 데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자 자진 시정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소회의에서 스타필드하남의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 건 관련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사업자가 제안한 시정방안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공정위가 법 위반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 종결하는 제도다. 앞서 공정위는 스타필드하남이 다른 매장과 달리 임차인에게 인테리어 공사 기간 중 관리비를 정상 영업 기간 중 관리비와 동일하과 부과한 데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었다. 스타필드 위례점과 부천점, 고양점 등은 인테리어 공사 기간 중 관리비를 50% 수준으로 감면하고 있다. 이에 스타필드하남은 지난 4월 8일 동의의결 개시를 신청하며 시정방안을 내놨다. 시정방안으로는 매장임대차계약서를 개정해 인테리어 공사 기간 중 관리비를 정상 영업 기간 중 관리비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인하하고, 관리비 청구서 개선 및 관리비 구성 항목을 명확히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인테리어 공사 기간 중 부담한 관리비의 50%를 현금으로 환급받거나 또는 75%에 상응하는 수준의 광고를 지원받는 방안 중 매장 임차인이 한 가지를 선택해 피해를 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다. 공정위는 “스타필드하남이 제시한 시정방안은 입점 임차인 다수의 의사에 부합하며, 인테리어 공사 기간 중 관리비 수취와 관련한 절차적 투명성이 확보됨으로써 거래질서가 회복되고 임차인이 보호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이어 “임차인의 금전적 손해를 민사절차에 의해 장기간에 걸쳐 해결하도록 하는 것보다 동의의결을 통해 조속히 해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 동의의결 절차 개시 여부를 서면으로 심의했다. 지난해 12월 처리 기간 단축 및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 동의의결 절차에 서면심리를 도입한 이후 첫 사례다. 공정위는 스타필드하남이 제시한 시정방안을 보완·구체화해 잠정안을 마련한 뒤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30일 이상 60일 이하)을 거쳐 공정위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동의의결이 무산되면 위법 행위에 대한 조사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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