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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취업 ‘좁은문’… 2만 2000명 채용, 6년 만에 최저

    공공기관 취업 ‘좁은문’… 2만 2000명 채용, 6년 만에 최저

    올해 공공기관이 정규직 직원을 2만 2000명 이상 신규 채용한다. 신규 채용 규모는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의 하나로 정원을 감축하면서 신규 채용 규모도 줄게 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간 비대해진 공공기관을 효율화하면서도 신규 채용 여력을 최대한 확보해 예년 수준의 규모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 규모는 2017년 2만 2659명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다. 신규 채용은 2018년 3만 3894명, 2019년 4만 1322명으로 늘었다가 2020년 3만 736명, 2021년 2만 7053명, 지난해 2만 5542명으로 감소세를 이어 갔다. 다만 기재부는 최근 공공기관 일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신규 채용으로 집계돼 규모가 커진 측면이 있다며 이를 제외하면 2017∼2022년 평균 신규 채용 규모는 2만 5000명 수준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공공기관 정원 44만 9000명 중 2.8%인 1만 2442명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원 조정은 인위적 구조조정이 아닌 퇴직·이직 등 자연 감소를 활용한다는 방침이지만, 그럼에도 신규 채용 규모 축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추 부총리는 이날 청년 구직자들과 만나 “공공기관이 청년 일자리를 소화하면 좋겠지만 공공기관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이라며 “일 없는데 사람을 채용하면 세금이 낭비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올해 공공기관 고졸 채용 비율을 지난해 7.5%보다 상향한 8%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고용률을 2021년 3.8%에서 4%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청년 인턴은 지난해보다 2000명 늘린 2만 1000명으로 확대해 리서치, 분석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업무를 부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공공기관 채용 때 필요한 토익(TOEIC)·토플(TOEFL)·아이엘츠(IELTS) 등 어학성적 인정 기간을 기존 2년에서 최대 5년으로 연장한다.
  • 고데기 학교폭력을 쥐포구이로 패러디해놓고 웃으라는 ‘SNL 코리아’

    고데기 학교폭력을 쥐포구이로 패러디해놓고 웃으라는 ‘SNL 코리아’

    쿠팡플레이의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학교폭력 가해 장면을 패러디했다가 호된 비판을 듣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 프로그램 시즌3의 한 에피소드에는 ‘더 칼로리’란 제목이 붙여져 있었다. 누가 봐도 ‘더 글로리’를 패러디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망가질 대로 망가진 문동은(송혜교)이 일생을 걸어 치밀하게 복수를 준비하고 실행함으로써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을 다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파트2 여덟 편이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고등학생이던 문동은(정지소)이 같은 반 친구 박연진(신예은) 등 가해자들로부터 뜨겁게 달군 고데기로 온 몸에 화상을 입는 장면이 나온다. 화상은 자국과 함께 간지러움을 남겨 동은은 손톱 자국을 남길 정도로 긁어야만 하는 고통에 몸서리를 친다. 이 장면들은 2006년 청주에서 실제로 벌어진 학폭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었다. 당시 여중생 3명이 같은 학교 학생을 고데기를 이용해 학대한 사건으로, 가해 학생은 고데기로 피해자의 팔에 화상을 입힌 것과 책, 옷핀을 이용해 상처를 냈던 사실 등을 자백했다. 그런데 SNL은 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평생 트라우마를 안길 끔찍한 장면을 쥐포구이 장면으로 가볍게 다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분장을 봤을 때 이수지가 문동은 역할을, 주현영이 박연진 역할을 했는데 주현영이 이수지를 바라보며 “고데기 열 체크 좀 해볼까?”라고 말하자 이수지는 소리를 지르며 고통스러워했다. 살이 쪘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한 이수지는 쥐포가 타는 모습을 바라보다 괴로워하며 “지금 먹어야 해”라고 울부짖는다. 프로그램 말미에 이수지는 주현영의 살을 찌게 하는 계획을 최고의 복수라고 칭하는 등 뚱뚱한 체형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장면으로도 논란을 더했다. 참담하고 무겁게 다뤄야 할 우리 사회의 학교폭력 현실을 그저 가볍게 웃어넘길 사안으로 다루고 이를 패러디란 이름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인지, 제작진의 설명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다. 성인 코미디로 이목을 끈 SNL은 정치 풍자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어느새 ‘여적여(여자의 적은 여자)’ 구도와 MZ세대에 대한 조롱과 비하를 웃음의 도구로 활용하는 흐름에 자꾸 기대고 안주하려 한다는 지적이 진즉부터 있어왔다. ‘MZ 오피스’에서 신입사원들은 업무 중에 ‘에어팟’을 착용하고 소통을 거부하는 등 지극히 개인주의적이며, 눈치도 없고 사회성도 떨어진다는 설정에도 적지 않은 이들이 불편함을 느껴왔다. 특히 직장 분위기를 망치는 민폐 캐릭터가 주로 여성인 점도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인턴기자(주현영)’ 캐릭터를 통해 ‘여성과 낮은 지위의 사람은 프로답지 못하다’는 메시지를 자꾸 되풀이 내보내는 것도 문제다. 과거 힘있는 이들이나 세력을 풍자해 지금의 위상을 얻은 이 프로그램이 어느새 약자나 힘없는 이들을 조롱하는 쪽으로 변질됐다는 비판도 제작진은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 굿피플-에이치설퍼,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2000만원 기부

    굿피플-에이치설퍼,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2000만원 기부

    경제적 어려움 겪는 자립준비청년의 자기계발 및 학업 유지 지원굿피플, 2021년부터 자립준비청년 안정적인 자립 위한 ‘굿프렌즈’ 사업 진행올해도 ‘굿프렌즈’ 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 취업 역량 강화… 전일제 인턴십 등에이치설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 적극적으로 추진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지난해 12월 에이치설퍼(대표이사 유선경·임진희)가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 양육 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보호조치가 종료돼 해당 시설을 퇴소하게 되는 청년들을 말한다. 자립 준비가 미비한 상태에서 시설에서 퇴소하게 되면 경제적인 어려움과 심리·정서적 혼란 및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게 된다. 굿피플은 2021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굿프렌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굿프렌즈 사업으로 굿피플은 자립준비청년의 진로, 재무, 정서, 관계역량, 인턴십 등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에이치설퍼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굿피플에 기부했다. 굿피플은 취업 준비와 학업을 병행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의 자기계발과 학업 유지를 위해 장학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에이치설퍼는 유황비료 전문업체로 다양한 종류의 유황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환경과 기아 문제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최경배 굿피플 회장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에이치설퍼와 같이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는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에이치설퍼㈜의 후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굿프렌즈’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2023년에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굿프렌즈’를 이어간다. 올해는 자립과 직결되는 취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전일제 인턴십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소그룹 자치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코디네이터와의 상담 및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 천안 70개 청년정책, 671억 투입

    천안 70개 청년정책, 671억 투입

    셰어하우스 운영·청년월세 지원 등구직단념 청년 160명 발굴·지원 충남 천안시가 올해 671억 원을 투입해 실리콘밸리 인턴십 참여 제공 등 70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29일 천안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671억원을 투입해 설자리·일자리·쉴자리·보금자리 등 4대 분야에 21개 부서 70개 사업을 추진한다. 16개 설자리 분야 사업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셰어하우스 운영 △청년월세 한시 지원 △청년희망키움통장·청년저축계좌 △임대주택 확대 보급 △보호종료아동(청년)의 고립청년 나로서기 지원사업 등이다. 일자리 분야는 소프트웨어 분야 특화교육 및 실리콘밸리 인턴십 참여 제공과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안정적 사회진출 도모를 위한 32개 사업을 담았다. 쉴자리 분야는 12개 대학도시 특성을 살린 시 최초 대학연합 축제 개최와 대학인의 거리 문화사업 등 청년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지원할 11개 사업을 운영한다. 청년정책 다모아 통합플랫폼, 지역사회의 문제를 청년이 스스로 제안하고 직접 실행하는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 등 12개 사업의 보금자리 분야도 선보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고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청년과 소통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단념 청년 160명 발굴·지원에 나선다.
  • ‘고용, 잔치는 끝났다’ 올해는 한파… 정부, 상반기에 일자리 집중 창출

    ‘고용, 잔치는 끝났다’ 올해는 한파… 정부, 상반기에 일자리 집중 창출

    올해 취업자 수가 지난해 대비 8분의 1 수준의 증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올해 경기 침체와 더불어 고용 한파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상반기에 일자리 채용과 예산을 집중 집행해 고용 절벽을 넘어서겠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10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취업자 수의 전년 대비 증가 폭인 83만 3000명의 8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국은행은 올해 취업자 수의 증가 폭을 9만명, 한국개발연구원(KDI)는 8만명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증가 폭이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1년 만에 증가 폭이 급격히 줄면서 한국 경제가 고용 절벽에 직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기재부와 한은, KDI는 올해 경기 둔화와 코로나19 관련 방역·보건 일자리의 감소 등으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지난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크게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경제 리오프닝 효과의 영향인데, 올해 리오프닝 효과가 사라지면서 증가 폭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해 고용 지표가 이례적으로 좋았기에 올해 통계적 기저효과가 작용, 실제 고용 상황보다 증가세 둔화 폭이 크게 나타나는 측면이 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경기가 상저하고(상반기엔 둔화, 하반기엔 회복)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상반기에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4일 발표한 2023년 재정 신속집행 계획에서 올해 목표한 연간 직접일자리 104만 4000개 가운데 90%를 상반기에 만들기로 했다. 직접일자리 사업은 예산을 투입해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규모가 1만 4000명 늘었다. 아울러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예산 30조 3000억원 가운데 관리 실익이 없는 일부를 제외한 14조 9000억원의 70%(10조 4000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청년 인턴도 상반기에 집중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공공기관 청년 인턴 채용 규모는 2만 1000명으로, 이 가운데 60%인 1만 2000명을 상반기에 채용한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1만 9000명보다 2000명 많다. 정부는 중장기 고용 대책으로 민간·지역일자리 창출과 고용취약계층 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고용정책기본계획을 이달 수립하고 세부 대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젊은층 둥지 트는 활기찬 도봉 만들 것”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젊은층 둥지 트는 활기찬 도봉 만들 것”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준공업지 창2동 재개발 길 터 공동주택 14개 단지 안전진단 고도제한 꼭 풀어 재건축 촉진 일자리 창출·대중교통 개선 등 주민 숙원 해결 체감토록 최선 GTX C 도봉 구간 지하화해야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은 취임 직전부터 도봉구 ‘최고의 영업맨’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다부진 다짐답게 그는 ‘도봉구 신입 사원’으로서 지난 6개월간 주민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지역의 숙원은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현장을 발로 뛰며 누볐다. 다양한 의견을 접하면서 오 구청장은 자신이 지니고 있던 구정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낙후된 지역 환경을 바꾸고,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 젊은층이 머물며 살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고,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게 그의 목표다. 오 구청장은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공한 영업 사원의 공통점은 남들보다 더 열심히 뛰어다니며 노력했다는 것”이라며 “중요한 지역 현안은 단체장이 직접 나서서 풀어야 할 숙제인 만큼 앞으로도 영업 사원의 정신을 잊지 않고 도봉의 변화와 성장을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오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직후 6개월간 14개 전 동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느낀 점은. “지금 이 시대에는 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현장에서 주민들을 꾸준히 만난 이유다. 지난 6개월간 14개 동을 돌며 1700여명의 주민을 만났다. 총 94건의 민원을 신청받았고, 이 가운데 77건은 해결했다. 민원을 접하며 지역 개발에 대한 우리 구민들의 갈망과 염원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 올해는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다. 제한된 재산권, 부족한 일자리, 불편한 대중교통, 노후화된 주거 환경 등 현장에서 접한 주민들의 숙원을 풀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난 6개월간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창2동에서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창2동은 준공업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그동안 실질적으로 재개발을 추진하기 어려웠다. 이에 도봉구는 ‘2030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을 자세히 검토했다. 창2동은 공장 비율이 10% 미만인 지역으로 사실상 준공업 지역의 기능을 상실했기에, 저층 주거지는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이 가능해 보인다는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그리고 서울시로부터 준공업지역 중 공장 비율 10% 미만 저층 주거지는 주택 재개발 사업 후보지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는 구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민선 8기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재건축·재개발을 꼽았는데 추진 상황은. “도봉구는 재건축 대상인 30년이 지난 공동 주택이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 정비 사업을 추진해야 할 곳도 63곳이나 된다. 그래서 지난해 7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위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을 건의했다. 마침 국토부에서 지난해 말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도봉구는 현재 14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는데 개정된 기준에 따라 재건축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도 제한이 완화돼야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기에 완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도 제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있나. “도봉구는 서울시에서 1990년 북한산국립공원 주변의 3만여평을 도시관리계획으로 지정해 건축물 높이가 20m 이하로 규제받고 있다. 고도 지구 비율이 생활가능면적의 11%나 차지하고 있다. 높이 규제로 20년 이상 된 건축물이 무려 80%가 넘어 주거 환경이 열악한 데다 재산권 침해에 대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고도 지구의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에 고도 지구 완화를 건의했고, 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도봉구의 방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유출 인구가 많은 편이라 인구 유입을 위한 성장 동력이 필요한 것 같은데 복안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가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 임대주택을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서울시에서 조성하는 청년 교육기관인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유치해 올해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실무 교육을 비롯해 멘토링, 취·창업 등을 연계하는 기관이다. 미래 산업 인력을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신규 직원보다는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 요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실무형 인턴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유명 연예인보다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 그들이 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도봉 구간 지하화 이슈도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인데. “GTX C노선 도봉 구간은 수년간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해 처음부터 지하화로 계획돼 있었다. 그런데 국토부의 잘못된 고시로 민간 사업자가 지상화 제안을 하게 됐고, 국토부가 이를 용인하면서 민간 사업자에게는 사업비 절감이라는 막대한 이익을 준 반면 지역 주민에게는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이에 구민들은 원안대로 지하에 건설할 수 있도록 공익감사청구를 했고, 감사원에서도 지난해 11월 공익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계획과 다르게 사업 구간을 변경하는 등 총 5건의 위법 부당한 사실을 지적한 바 있다. 국토부가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수용하고 도봉 구간을 지하화로 원상회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서울 인싸] 중장년과의 든든한 동행 ‘서울런 4050’/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서울 인싸] 중장년과의 든든한 동행 ‘서울런 4050’/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만 40세부터 64세까지 청년과 노년 그사이에 위치한 중장년층은 서울시 전체 인구의 39%, 369만명이나 되는 서울에서 가장 큰 인구 집단이다. 윗세대와 아랫세대를 동시에 부양하는 ‘허리’에 해당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동안 다른 세대에 비해 정책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서울시는 중장년 종합지원정책 ‘다시 뛰는 중장년 서울런 4050’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5개 분야, 48개 사업으로 이뤄진 ‘서울런 4050’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 46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족부양 비용 증가, 불안한 노후 등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세대별ㆍ상황별 맞춤 해법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늘어 가는 자녀들의 사교육비를 충당하기 위해 수입이 더 높은 정보기술(IT) 계열 직장으로 전직하기를 희망하는 40대 직장인 A씨의 경우 출퇴근과 병행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때 A씨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서울런 4050의 ‘미네르바형 직업전환 서비스’를 통해 자기 계발과 전직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녀가 등교하지 못하게 되면서 직장을 그만두었던 주부 B씨는 최근 재취업을 시도하고 있지만, 경력 공백 때문에 일터로 복귀하기가 어렵다고 느낀다. 이 경우 ‘서울런 4050’은 B씨가 가진 기술과 경험을 살려 취업할 수 있는 기업을 연계해 주고, 경력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중장년 인턴십’과 같은 경력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서울런 4050’은 식당, 병원 등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에게는 ‘디지털 전환 교육’, 온라인 매출을 올리고 싶은 소상공인에게는 ‘소상공인 디지털 정착 지원’,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 퇴직자에게는 ‘창업·창직 사관학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고 싶은 50대 직장인에게는 ‘중장년 인생설계학교’ 등 중장년들이 맞닥뜨리는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더불어 2025년에는 강북구 수유동에 4050세대의 재충전과 재도약을 위한 ‘활력+행복타운’을 조성한다. 부부·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1박 2일 캠프, 마음힐링 명상실, 북한산과 연계된 치유숲길 등 차별화된 위기 극복 프로그램과 시설을 가동해 중장년들이 주변을 돌아보고 몸과 마음의 건강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울런 4050’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중장년의 욕구에 맞게 확장·발전시킨 정책으로 콘텐츠, 컨설팅, 인프라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인생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 세대의 안전한 노후 설계를 돕는다. 서울시의 369만 중장년이 희망과 기대, 활력이 넘치는 인생 후반기를 설계할 수 있도록 ‘서울런 4050’은 중장년과의 든든한 동행을 이어 나갈 것이다.
  • 스산한 옛 정원, 차분한 마음 건네다[그 책속 이미지]

    스산한 옛 정원, 차분한 마음 건네다[그 책속 이미지]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전남 담양 소쇄원의 중심 건물인 광풍각 주변 요맘때쯤 풍경은 벌거벗은 나무와 녹지 않은 눈, 칼바람으로 스산한 느낌을 준다. 어디가 자연 그대로이고, 어디부터가 사람의 손이 닿은 풍경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운 정원에 서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차분해진다. 저자는 영국 에식스대에서 조경학을 공부하고 영국 왕립식물원 큐가든에서 인턴 정원사로 일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든 디자이너다. 책에는 소쇄원을 비롯한 국내 정원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난 정원을 소개하고 있다. 책 곳곳에 저자가 태블릿PC로 그린 그림이 있어 사진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이 책은 전문용어와 과도한 정보만 장황하게 늘어놔 독자를 질리게 하지 않는다. 정원을 처음 접했을 때 받았던 느낌과 사적인 기억들을 바로 옆에서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풀어내고 있어 한번 가봐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한다. 차분한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기 위해 집과 가까운 정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 이상일 용인시장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조성”

    이상일 용인시장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조성”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완성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올해 용인시 본예산 규모는 지난해 29871억원 보다 2276억원(7.6%) 증가한 3조2147억원 규모로 본예산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날 이 시장은 “모두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역동적 경제의 디딤돌을 놓을 수 있도록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마스터 플랜’에 따라 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플랫폼시티에서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완성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제2용인테크노밸리,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삼성미래 연구단지 등을 통해 시의 반도체 역량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8만3000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흥~남사~이동~원삼~백암~일죽을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 이 일대 35만㎡를 새로 개발하고 반도체 소·부·장 유망 기업을 대거 유치할 수 있도록 ‘반도체 벨트 산업입지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좋은 기업을 대거 유치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용적률을 최대 1.4배 높일 수 있도록 ‘산업단지 용적률 특례’를 적용키로 했다. 미래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AI 고등학교 신설과 관내 대학에 계약학과 개설 등을 추진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2차 용수 확보도 발 빠르게 나설 방침이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150억원 규모의 ‘용인 벤처창업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전국 최초로 ㈔건설원가협회 산하 기관의 재능기부를 받아 개발부담금 개발비용 산정 수수료를 지원하는 정책도 내놨다. 지역 청년 인재를 무역전문가로 양성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수출 인턴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이 역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정책이다. 지역별 특성을 살리면서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넓히는’ 시정을 위해선 주요 철도망과 도로망 확충 계획도 내놨다. 이 시장은 “경강선이 광주 삼동에서 모현~이동~남사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동백~GTX용인~성복역~신봉을 잇는 동백~신봉 간 경전철 노선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호선 연장을 위해서도 성남시, 화성시, 수원시와 협력하는 한편, 경기도와 중앙정부를 적극 설득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사업도 화성, 오산 등 인근 지자체와 적극 협의에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다자녀 가정에 교통비 10만원을 지원하고, 출산용품 지원은 10만에서 15만원으로 확대한다. 부모 급여도 월 최대 70만원으로 늘려 보다 탄탄한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쓴다.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를 지원해 청년 임차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시니어 맞춤 행복 웰에이징 센터를 운영한다. ‘용인 이웃지킴이’를 활용해 주민들이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읍·면·동 단위의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무연고 사망자들에겐 ‘공공 장례서비스’ 지원할 방침이다. 기초생활보장도 더욱 확대됐다.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162만원으로 상향되고, 특례시 승격으로 기본재산액 공제액도 높아진다. 장애인연금과 장애 수당도 인상된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용인을 발전시키는 일에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들고, 시민의 희망이 투영되는 내일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수력원자력, 2022 ‘신바람 에너지’ 교육 마무리

    한국수력원자력, 2022 ‘신바람 에너지’ 교육 마무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지난해 ‘신(新) 바람 에너지’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신(新) 바람 에너지’ 교육 사업은 2016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7개 발전공기업이 공동 추진·운영하고 있다. 미래세대에게 신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차세대 에너지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 놀이터(지역아동센터 대상) ▲에너지교실(초등 돌봄교실) △에너지스쿨(중등 자유학년제) ▲에너지캠프(고등동아리) ▲에너지웍스(대학생) 등 맞춤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9월부터 경주와 칠곡, 상주, 포항 등의 신청 기관 중 도서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에게는 다양한 교구와 퀴즈, 체험 활동 등으로 흥미를 불어넣었으며,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에서는 토론과 발표를 통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의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 인턴십 프로그램도 지원했으며, 총 69회의 교육에 27개 수혜기관, 166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아울러 에너지 전문강사와 보조강사 39명이 교육을 맡으며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가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대응에 필요한 지식을 얻는 기회였다”며 “신재생에너지에 관련 직업탐색 분야에서 참여생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2021년 기준 국내 전력의 28.24%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전 회사로, ‘친환경 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원자력 ▲수력·소수력 ▲양수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는 ‘열린원전운영정보’를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원전운영에 대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이에 ‘신한울 2호기 및 새울 3,4호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 각 사업 분야에서 ‘삼랑진1,2호기 현대화사업’, ‘현대차 태양광 공동개발사업’, ‘신안 비금주민태양광’, ‘청송노래산풍력’, ‘부산그린에너지’, ‘인천연료전지’, ‘해외수력사업’, ‘해외신재생사업’ 등을 추진 혹은 완료했다.
  • 권성동 “8년 전 국감 비키니 사진? 1초 봤는데 찍혀”

    권성동 “8년 전 국감 비키니 사진? 1초 봤는데 찍혀”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앞둔 권성동 의원이 최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의 ‘주 기자가 간다’에 출연해 화제다. 시청자들은 “마라맛 질문 재밌다” “질문 수위가 좋다”며 호평했다. 권성동 의원은 “주 기자 질문에 당황했다. 몇몇 질문에 보좌진이 ‘×’자를 보이며 만류했으나 최대한 요구에 부응하기로 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권성동 의원은 8년 전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플레이보이 모델 티파니 토스를 검색하던 장면이 카메라에 잡힌 것과 관련 “하하하”라고 당황하며 웃었다. ‘주기자’ 주현영은 “아~ 티파니 토스~ 그녀의 어떤 점이 가장 끌리셨나”고 질문했다. 권성동 의원은 “1~2초 봤는데 찍혔다. 누군지도 모른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좋아하는 여성상’에 대해 “제가 눈이 적기에 눈 큰 여성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여름 연찬회 이후 기자들과 술자리에서 노래를 부르던 영상을 풍자하며 ‘핵인싸냐’고 묻는 개그우먼 김아영씨의 질문에는 “해명을 좀 하자면은 공식 연찬회가 다 끝난 후에 그 뒤풀이”라며 “뒤풀이이기 때문에 연찬회는 술 반입이 금지됐고, 연찬회가 종료된 이후에 뒤풀이 장소였다 이렇게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주현영 기자가 ‘대표적인 별명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에 대해서 ‘자랑스럽다’고 말씀하셨다고 하는데 맞느냐’고 묻자 권 의원은 “윤핵관이라는 별명을 만든 분은 조금 비아냥거리기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제가 얘기하는 거는 농담처럼 얘기한거고 남들이 우리를 공격할 때는 윤핵관이라는 표현을 쓰는 거 자체는 제가 듣기는 조금 거북하다. 왜냐면 저는 권성동 국회의원이고 정치인 권성동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당 대표 출마 쪽으로 마음 기울어”“윤핵관 중에서는 내가 일짱 생각” ‘그렇다면 윤핵관 4인방으로는 권성동, 장제원, 이철규, 이만흠 의원 가운데 누가 친윤계 일짱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권 의원은 “저는 제가 일짱이라고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제가 4선이고 장제원 의원이 3선이고 나머지 의원이 재선이다. 국회의원은 선수가 중요하니까 제가 일짱”이라고 답했다. ‘완전 대장이시네요’라는 평가에 권 의원은 “그 의미는 윤석열 정부와 운명을 같이 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연말 선물에 수입농산물이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입장을 취했다. ‘내가 더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이냐, 우리 농산물 vs 수입 농산물 중에’라는 주 기자 질문에 권 의원은 “당연히 우리 농산물”이라고 답했다. 주 기자가 ‘그렇다면 수입 농산물을 연말 선물로 보내신 그분(윤 대통령)에게 영상편지 부탁드린다’고 하자 권 의원은 답변을 못한 채 “누구죠? 수입 농산물을 선물로 보내신 분이 누군지?”라고 되물었다. 주현영 기자가 거의 입을 벌리지 않은 채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언급하자 권 의원은 “정보가 전혀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권 의원은 당 대표 출마여부에 “지금 한 98%는 출마 쪽에 마음이 기울고 있는데 2%를 채워주면 선언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권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다른 분들처럼 저 역시 주현영 기자와 김아영 인턴기자의 날카로운 질문에 많이 당황했다”며 “이에 방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내려놓았다”고 털어놨다. 권 의원은 “몇몇 장면에서는 보좌진이 팔로 ‘X자’를 만들며 만류했으나, 최대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며 “해당 코너 최고 스타인 홍준표 선배만큼 재밌을 수는 없겠지만, 솔직한 제 모습이니 편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남성 2배 연봉 받았던 바버라 월터스가 인터뷰 못한 사람은

    남성 2배 연봉 받았던 바버라 월터스가 인터뷰 못한 사람은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앵커이자 유명 인사들의 솔직한 발언을 이끌어 내 ‘인터뷰의 여왕’으로 불린 바버라 월터스가 30일(현지시간)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AP통신 등은 월터스가 이날 미국 뉴욕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1일 트위터를 통해 “그녀는 언제나 용기와 진실의 모범이었다”고 추모했다. 월터스는 1951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15년 은퇴할 때까지 방송계에서 기자, 프로듀서, 작가, 앵커, 진행자 등으로 일했다.    1974년 미국 NBC 방송의 ‘더 투데이 쇼’에서 공동 진행을 맡았고, 1976년 ABC 방송의 저녁 뉴스 공동 앵커가 됐다. 여성이 미국 전국 TV 방송에서 저녁 뉴스 진행을 맡은 것은 그가 처음이었다.    당시 월터스가 연봉으로 타사 남성 앵커의 2배 수준인 100만 달러(현재 가치로 환산 시 525만 달러)를 받자 영화배우 존 웨인이 그녀에게 “그 자식들이 당신을 때려눕히게 하지 말라”는 전보를 보내기도 했다.  NBC에서 일할 때 월터스는 역대 대통령과의 단독 인터뷰를 성사시키고 답변을 끌어내 주목받았다. 리처드 닉슨과 팻 닉슨 부부, 버락 오바마 부부 등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을 여럿 인터뷰했다.   외국 지도자로는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등이 월터스의 마이크 앞에 섰다.  특히 1999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던 전 백악관 인턴 직원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인터뷰는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미국에서만 5000만명이 시청한 방송에서 그는 르윈스키에게 나중에 자녀에게 어떤 말을 할 것이냐고 물어 “엄마가 말이야, 크나큰 실수를 했단다”라는 대답을 끌어내 이 답변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월터스는 인터뷰를 하지 못해 후회스러운 두 사람으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와 영국의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를 꼽았다.  두 사람 모두 월터스와 친분이 있었지만 재클린은 인터뷰를 피했고 다이애나는 이혼 뒤 영국 국영방송 BBC와 첫 단독 인터뷰를 했다.    보도자료를 쓰던 홍보 회사 직원에서 세계적인 앵커가 된 그는 미 언론계의 ‘유리천장’을 깬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 한국동서발전, 신·재생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신바람 에너지교육’ 성황리에 종료

    한국동서발전, 신·재생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신바람 에너지교육’ 성황리에 종료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미래세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교육프로그램 ‘신(新) 바람 에너지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세대 신바람 교육’은 한국전력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 및 차세대 에너지리더 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외 동서발전을 포함한 7개 발전공기업(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추진했다. 2016년부터 중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도화 과정을 통해 22년 9월부터 교육기관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체험과 연령별·수준별 교육으로 이뤄졌다.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전연령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및 퀴즈를 통해 흥미와 관심을 높인 에너지 놀이터(총11회, 197명), 초등학교 돌봄교실 대상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하여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에너지 교실(총 5회, 112명), 자유학년제 중학생 대상 일상 속 에너지와 진로를 탐색하는 에너지스쿨(총6회, 151명), 전력수급 및 신재생에너지 주요이슈에 대해 토론, 발표하는 에너지캠프(울산 매곡고)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실무역량 강화 취업지원을 위해 교육 대상을 대학생까지 확대해 멘토링 및 인턴쉽 기회를 제공하는 에너지웍스 프로그램을 신규로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동서발전이 위치한 울산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도서산간 교육 소외지역 학교 또한 대상지로 선정하여 교육복지와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신바람 교육은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진행하는 신·재생에너지 교육프로그램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다가올 미래에 꼭 필요한 신·재생에너지를몸소 체험하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에너지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매년 지역 에너지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에너지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고교오픈스쿨’, 신중년 은퇴교육 전문가 활용 저소득·다문화가정 아동의 문해력 및 학습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정 아동 한글·문화교육’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한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코-위크 아카데미에서 ‘선배기업·로봇전문가와의 대화’ 개최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코-위크 아카데미에서 ‘선배기업·로봇전문가와의 대화’ 개최

    한양대 ERICA캠퍼스가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단장 박태준)은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코-위크(CO-Week) 아카데미 수강생들과 함께 ‘선배기업·로봇전문가와의 대화’의 시간을 지난 27일 가졌다. 이번 선배기업·로봇전문가와의 대화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코-위크 아카데미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인 인공지능(AI), 로봇, 미래자동차 등 신기술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초청해 선배기업·로봇전문가와의 취업, 인턴십, 창업 등 진로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코-위크는 공유대학이 현실에 나타나는 팝업(POP-UP) 캠퍼스다. 학생들은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코-위크 아카데미의 온라인과 삼성동 코엑스 현장에서 지능형로봇을 비롯해 AI·빅데이터·차세대반도체·미래자동차·바이오헬스·실감미디어·에너지신산업 등 8개 신기술 분야의 강의, 산업과 트렌드를 이끄는 명사의 특별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게 했다. 이번 선배기업·로봇전문가와의 대화에는 ▲한양대 ERICA 한재권 교수 ▲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 ▲아트랩 엄태웅 대표 ▲코가로보틱스 서일홍 대표가 직접 참석해 취업 준비 학생들의 로봇에 관한 궁금증, 취창업, 인턴십, 진로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로봇공학자로 참여한 한양대 ERICA 한재권 교수는 “내가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을 갖고 부딪혀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BMW와 협력해 주목받은 자율주행 테크 스타트업인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각종 신기술 분야 컨소시엄 대학생이 코-위크에 모였듯이 서울로보틱스에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며 “자율주행에 관심있는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고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자 특별강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10년 이상 인공지능과 로봇공학(ART) 분야에 몸담아 왔던 아트랩 엄태웅 대표는 “취업, 창업, 대학원 진학 중 정답은 없으니 경쟁을 벗어나서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고 좋아하는 일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서일홍 코가로보틱스 대표는 “이제는 로봇산업 트렌드도 융복합의 시대이다”며 “대학생 시절에 전공 공부뿐만 아니라 로봇과 딥러닝을 융합하여 계속해서 공부하다 보면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취업준비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한편,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으로,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능형로봇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함께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한다.
  • 디지털 노마드 ‘엄지척’… 96% “제주 워케이션 다시 하고 싶다”

    디지털 노마드 ‘엄지척’… 96% “제주 워케이션 다시 하고 싶다”

    제주도가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을 계기로 워케이션 성지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과 관련해 제주도가 27개 기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90점 이상의 만족도(7점 만점에 6.3점)를 보이며 96%가 재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는 디지털(Digital) + 유목민(Nomad)의 합성어로 주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장소에 상관하지 않고 여기저기 이동하며 업무를 보는 이를 일컫는다. 도는 대정읍 디지털 노마드 스페이스 구축 사업으로 마련된 공유오피스 ‘스페이스 모노’를 활용해 디지털 노마드에게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조성 사업(국비와 도비 50% 부담)을 지원받아 구축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7개 기업, 121명의 도외 기업 참가자들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공유오피스‘대정 스페이스 모노’를 이용해 원격근무를 진행하고, 돌고래 투어, 밀감 따기 등 4박 5일간 지역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제주도의 워케이션 환경의 성공 가능성을 경험했다. 대정읍은 제주공항과 평화로로 연결돼 교통접근성이 높은 지역이며,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그러나 주로 마늘 등 밭작물을 재배하는 곳이어서 농업 일자리가 부족하고 농산물 판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젊은 청년이나 IT 기술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참가 기업들은 대다수가 IT 전문 분야 기업이며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대구, 충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메타버스(가상공간)에 접속해 단말기(헤드셋)를 착용해 가상회의 공간을 이용하는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일과 휴식을 병행하며 업무효율을 높이는 워케이션 근무를 진행했으며 기업 인턴, 사원, 팀장, 대표이사까지 다양한 직급들이 어울려 제주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을 함께 즐겼다. 특히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메타버스 노마드 문화를 이해하게 됐으며, 지역주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특화 프로그램 체험과 근무환경에 적합한 공유오피스에서도 근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을 남겼다. 지난달 28일에는 오영훈 지사도 대정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장을 방문해 참여기업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이번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이 제주 워케이션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활성화되고, 신산업을 개척해 나가는 출발점으로서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서울·부산 등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추천 기업 13개사(야놀자 등)에서 워케이션 팸투어 현장방문도 이루어진 바 있다. 김창세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이 제주 워케이션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천혜의 자연 속에서 디지털노마드* 문화를 체험하며 신산업 기반 조성과 상장기업 육성·유치 정책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편의 확대 등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여자대학교, 바이오헬스융합학과 신설… 협약 기업서 실습

    서울여자대학교, 바이오헬스융합학과 신설… 협약 기업서 실습

    정시 모집은 지난해보다 8명이 늘어난 총 716명을 선발한다. 수능 반영영역과 영역별 반영비율이 달라져 일반계열은 3개 영역 반영, 예체능계열은 2개 영역이다.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 전 모집 단위에서 수능 100%, 예체능은 수능 60%, 실기 40%를 반영한다. 한국사는 가점제로 3등급(예체능계열 4등급)까지는 만점을 부여한다. 영어영역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등급별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영역별로는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 및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은 상위 3개 영역 각각 33.3%를 반영한다. 수학과를 제외한 자연과학대학과 자율전공학부(자연계열)는 과학탐구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수학 기하 과목에 10%의 가산점을 준다. 모든 모집 단위에서 문·이과 교차 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사회탐구 응시자가 자연과학대학과 미래산업융합대학에 지원할 수 있으며, 과학탐구 응시생이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2023학년도에는 바이오헬스융합학과를 신설했다. 4년간 산학 협업으로 개발된 교과목을 수강하고 업무협약이 체결된 산업체와 가족 회사 등에서 현장실습, 인턴, 산학 연구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면서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dmission.sw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970-5051.
  •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숙명여대에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숙명여대에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가 숙명여자대학교에 산학연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영원무역 명동 빌딩에서 산학연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기금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창업 인큐베이터 혁신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동 실천 등을 위해 쓰인다. 아울러 채용 연계 인턴십(현장실습) 등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성기학 회장은 전달식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국제 감각과 역량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15년째 이어온 숙명여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의류·패션 산업 발전을 계속 도모해 나가며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원무역은 2008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개발 프로젝트, 친환경 업사이클링 졸업작품전 진행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숙명여대와의 파트너십을 가져왔다.
  • 공공기관 정원 1만 2000명 줄인다… 안전인력은 증원

    공공기관 정원 1만 2000명 줄인다… 안전인력은 증원

    정부가 공공기관 정원을 1만 2000명 이상 구조조정한다. 안전을 담당하는 인력은 600명 이상 늘린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공공기관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상정·의결했다. 정부는 지난 7월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기능, 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등 5대 분야에 대한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은 이중 마지막이다. 정부는 공공기관 정원 44만 9000명 중 1만 2442명(2.8%)을 구조조정하기로 했다. 2009년 이후 14년 만의 정원 감축으로, 이로써 공공기관 정원은 43만 8000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내년 1만 1081명, 2024년 738명, 2025년 623명 순으로 구조조정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연간 7600억원 수준의 인건비 절감이 이뤄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일단 정원 1만 7230명을 감축한 후 이중 4788명을 국정과제 이행, 안전 등 분야에 재배치하기로 했다. 감축 분야는 크게 기능조정(7231명)과 조직·인력 효율화(4867명), 정·현원차 축소(5132명)다.기능 조정은 민간·지자체와 경합하거나 비핵심 업무, 수요 감소 또는 사업종료 업무, 기관간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는 것이다. 고유 목적 사업과 관련 없는 한국전력의 청원경찰, 검침 등 현장 인력, 석탄 생산량 감소에 따른 대한석탄공사의 현장 인력 등이 대상이다. 조직·인력 효율화는 조직통합·대부서화, 지방·해외조직 효율화, 지원인력 조정,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의미한다. 기능 조정은 민간·지자체와 경합하거나 비핵심 업무, 수요 감소 또는 사업종료 업무, 기관간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중국 시안·우한 등 해외지사 3곳을 폐쇄한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에 대한 가입 상담·지원 업무를 일부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대신 핵심 국정과제 수행하고 안전을 강화하는 차원의 정원은 4788명 늘리기로 했다. 한수원의 신한울 3·4호 건설, 철도공사의 중대재해 예방 인력 등 안전 대응 인력 등이 이에 해당한다. 공공기관 중 정원 구조조정 규모가 가장 큰 기관은 철도공사(722명), 감축률(21.2%)이 가장 높은 기관은 대한석탄공사(21.2%)다. 이밖에 한국전력공사 496명, 한국마사회 373명, 한국수자원공사 221명, 한국토지주택공사 220명 등이 조정된다. 정부는 이번 감축안에 따른 신규 채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1만 9000명인 공공기관 청년 인턴 채용 규모를 내년 2만 1000명으로 늘리고 현재 3·6개월인 인턴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력 감축이)단번에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2~3년에 걸쳐서 단계적으로 정원, 현원을 퇴직이나 이직 등 자연감소를 감안해 감축하는 것이라서 실제 청년을 채용하는 신규 채용의 감소는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수안전인력은 조정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일부 기관의 필수안전 관련해서 재배치 요구는 모두 수용했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 대학·기업 연계 ‘공유대학’ 운영

    경기도가 내년부터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과 기업을 연계한 ‘공유대학’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내년 1월 중 경기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 있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 센터’(가칭)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유대학은 반도체 산업 분야 전반에 걸친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서 도내 반도체 분야 인력 부족은 연간 약 1200여명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만성적 결원과 보충 인력 부족으로 전문성과 숙련도 약화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인력개발 센터에서는 대학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학위(학점)과정과 비전공학생 및 현업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비학위과정을 위탁교육한다. 또 직업계고와 특성화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여기에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들과 기업이 ‘공유대학’을 만들고 교육과정과 실습설비를 공유해 참여기업 인턴십을 제공하는 등 현장 실무교육도 강화된다. 공유대학 참여학교는 내년 1월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2025년 12월까지 3년간 반도체 실무형 기술인력 66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 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 전달… 지난해보다 30억원↑

    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 전달… 지난해보다 30억원↑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진행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 ▲지역사회 문제 신속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등을 위한 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그룹의 15개 관계사가 뜻을 모아 지난해보다 30억원 늘어난 15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은 늘어난 반면 기업들의 기부참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성금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의 희망을 잇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워진 경제 환경 속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문제 해결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모두하나데이’ 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창업 지원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사회혁신기업 성장지원 ▲신중년 재취업 ▲소상공인 지원 등의 사업과 함께 ▲기후위기 환경교육 ▲스포츠 문화 활동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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