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턴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위해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202
  • “디자이너 이상봉, 30년간 ‘열정페이’로 돈·명예 쌓아”

    “디자이너 이상봉, 30년간 ‘열정페이’로 돈·명예 쌓아”

    의류업체 인턴과 패션디자이너 지망생 등으로 꾸려진 패션노조와 청년유니온은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상봉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을 ‘2014년 청년착취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들은 제보를 토대로 청년 노동을 착취하는 디자이너 후보 5명을 놓고 지난달 27∼31일 패션노조 페이스북에서 수상자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111명이 참여했고, 이씨가 59표로 큰 표 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씨가 운영하는 디자인실은 야근수당을 포함해 견습 10만원, 인턴 30만원, 정직원 110만원의 급여를 준다는 소문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저임금 혹은 무급 인턴을 뜻하는 이른바 ‘열정페이’를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다. 패션노조는 기자회견 이후 이씨에게 상장을 주는 퍼포먼스를 했다. 상장에는 “귀하께서 오랜 세월 월급 10만원 견습, 월급 30만원 인턴, 최저임금 이하의 정직원 채용과 같은 방식으로 패션계에 막 진입한 청년들의 열정과 노동을 마음껏 착취해 오신 점을 높이 평가”했다는 문구가 적혔다. 이와 관련, 이씨는 “당초 논란이 된 내용은 사실과 달라 안타깝다”며 “디자인실은 정해진 법을 지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디자이너 양성 교육 과정에서 견습·인턴에게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면 청년들과 대화를 통해 개선점을 찾아 발전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고속도로 갓길 서있던 여성 굴러온 타이어에 ‘날벼락’

    고속도로 갓길 서있던 여성 굴러온 타이어에 ‘날벼락’

    고속도로 갓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여성이 갑자기 굴러온 트럭 타이어에 치이는 봉변을 당했다. 7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일간 아이리시 인디펜던트 등은 지난 12월 초 중국 저장성(浙江省) 이우(義烏)시의 한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황당 사고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고속도로 위 갓길에 차량이 정차하자 보조석 문을 열고 나온 여성이 스트레칭을 하며 피로를 푼다. 바로 그 순간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트레일러 트럭에서 타이어 하나가 빠지더니 여성 쪽으로 데굴데굴 굴러가 여성을 덮친다. 아무 상황을 모른 채 타이어에 치인 여성은 결국 난간 밖으로 고꾸라진다. 이 사고로 여성은 골절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고속도로 갓길 주정차는 응급상황을 제외하고는 불법이라면서 이 사고의 책임을 트럭 운전자와 여성 쪽 쌍방으로 보았다. 사진·영상=OD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CNN이 지구 종말의 날 방영하려던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 공개

    CNN이 지구 종말의 날 방영하려던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 공개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이 지구 종말의 날에 방영하려고 준비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 2009년 CNN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던 마이클 밸러반이 ‘터너 종말의 날 영상(Turner Doomsday video)’을 해외 자동차 전문 블로그인 젤로프니크(Jalopnik)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밸러반은 지난 2009년 정치인 울프 블리처가 진행한 ‘상황실(Situation Room)’이라는 프로그램의 인턴으로 근무 당시, 영상 데이터베이스에서 해당 영상을 발견했다. 당시 영상에는 ‘세상 종말 확인까지 배포 금지’라는 쪽지도 붙어 있었다. 영상을 보면, 육군과 해군, 해병대, 공군의 군악대가 모두 모여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Nearer My God to Thee)이란 찬송가를 엄숙하게 연주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테드 터너가 CNN을 출범시킨 1980년에 제작된 영상이기 때문에 화질 또한 매우 좋지 않다. 지구 종말의 날 방영될 영상이 있다는 소문은 수차례 보고되어 왔다. CNN의 설립자 테드 터너는 지난 1988년 미국 주간지 뉴요커(Newyorker)와의 인터뷰에서 “CNN은 24시간 방송 채널이기 때문에 방송이 끝난다는 것은 단 한 번뿐이고 나는 이것의 의미를 알고 있다. 그래서 육군과 해군, 해병대, 공군의 군악대를 CNN 본사 앞으로 모이도록 해 국가를 연주하는 것을 녹화했다. 촬영이 끝난 후 나는 세상의 종말이 올 경우를 대비해 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을 연주해달라고 부탁했다. CNN은 종말이 오면 방송 종료 전 해당 영상을 마지막으로 방영할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CNN은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 대해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진·영상=Technophiliaphobi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손님 편하게~ 손님 입맛대로~

    손님 편하게~ 손님 입맛대로~

    “자리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손님.” 7일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11층 푸드코트를 찾았다. 보통 백화점의 푸드코트는 먼저 계산을 하고 영수증에 찍힌 주문 번호가 전광판에 뜨길 기다린 뒤 음식을 직접 들고 가 자리를 잡고 먹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그래머시홀’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한 이 푸드코트는 고객의 기호와 편의를 최대로 끌어올렸다는 점이 독특하다. 입구에서부터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 준다. 자리에서 메뉴를 보고 8500원짜리 잡채밥을 주문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직원이 자리까지 음식을 가져다줬다. 후식을 해결하기 위해 인근 카페를 전전할 필요도 없다. 그래머시홀에는 생과일주스와 소프트아이스크림 등의 메뉴가 준비돼 있어 앉은자리에서 후식까지 해결할 수 있다. 다 먹은 그릇을 스스로 정리할 필요도 없다. 음식을 먹고 난 후 일어나 계산대에서 계산만 하면 된다. 백화점 식당가가 변하고 있다.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화점이지만 푸드코트에서만은 고객이 직접 움직여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푸드코트조차 고객 맞춤식으로 변하는 추세다. 앞서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지하 1층 푸드코트인 ‘h키친’은 자리를 잡고 기다리면 테이블까지 메뉴를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시행했다. 고객 맞춤형은 백화점뿐만 아니라 외식업계에서도 대세로 굳어진 지 오래다. 이런 현상은 수년 전부터 패밀리레스토랑이 쇠퇴하기 시작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패밀리레스토랑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여러 업체에서 많은 지점을 냈지만 비슷비슷한 메뉴가 많아지고 별다른 변화를 주지 못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멈추게 됐다. 이 때문에 외식업계에서도 고객이 원하는 맛을 그때그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식 라멘 전문점 ‘잇푸도’에서는 일본식 라멘을 주문하면 셰프의 자세한 안내에 따라 국물의 염도, 면의 익힘 정도, 숙주의 양, 각종 토핑 등을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또 테이블마다 갈릭프레스, 후추가 별도로 구비돼 있어 메뉴가 나온 후에도 마지막까지 본인 입맛대로 음식 맛을 추가 조절할 수 있다. 홍대 근처에 자리 잡은 수제 아이스크림 바 ‘마크렘’도 고객 맞춤형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밀크, 초콜릿, 그린티 등 3가지 맛 기본 아이스크림부터 아이스크림 위에 올라갈 20여개의 토핑 종류, 초콜릿 코팅, 마무리 단계로 뿌려지는 드리즐 종류까지 모두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주문을 마치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아이스크림을 제조한다. 서울에서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지하철 강남역 근처에 있는 디저트 카페 ‘하루한입’은 다양한 샐러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인기가 높은 ‘DIY 샐러드’는 기본 토핑으로 달걀, 당근, 오이 등의 채소를 고른 다음 단호박, 고구마, 참치, 닭가슴살 등 다양한 메인 토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13가지에 달하는 드레싱 가운데 본인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른 뒤 드레싱 혼합 여부까지 결정하고 나면 비로소 나만의 샐러드가 완성된다. 스무디 브랜드인 ‘스무디킹’도 지난해 7월 메뉴 개편과 브랜드 리뉴얼 후 좀 더 다양한 개인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유산균, 영양 파우더 등의 추가는 물론 오렌지, 블루베리, 레몬, 아몬드 등의 재료를 추가해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원다연 인턴기자 panda@seoul.co.kr
  • 7개월 아기 무차별 폭행하는 베이비시터 ‘딱 걸렸네’

    7개월 아기 무차별 폭행하는 베이비시터 ‘딱 걸렸네’

    7개월 된 남자아기에게 무차별 폭행을 일삼는 베이비시터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이하 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일간 베일트(Beeld) 등 외신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자유주(州) 벨콤의 한 가정집에서 베이비시터가 아동 학대를 일삼는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소파에 누워 TV를 보고 있던 베이비시터가 아기가 울기 시작하자 아기의 머리를 바닥에 밀쳐낸다. 베이비시터는 아기의 옷을 잡아당겨 내팽개치기도 하는 잔인한 모습을 보인다. 이 밖에도 우는 아이를 달래는 듯하다가 때리는 등 아기를 학대하는 베이비시터의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같은 아동학대는 지난 12월 21일 아이의 엄마가 6살짜리 딸과 쇼핑을 간 사이 일어났다. 아이 엄마는 ”이전에 베이비시터에게 좋지 않은 경험이 있어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베이비시터가 아이를 학대하는 모습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된 베이비시터는 현재 1000랜드(남아공 화폐단위, 한화 약 1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며 오는 29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사진·영상=Netwerk24 Video/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헬로비너스 위글위글 안무 연습 영상 공개 ‘아찔한 각선미’

    헬로비너스 위글위글 안무 연습 영상 공개 ‘아찔한 각선미’

    위글위글(WiggleWiggle) 댄스로 화제를 모은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위글위글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5일 헬로비너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헬로비너스 위글위글 안무 연습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3분 24초 분량의 영상에서 헬로비너스 멤버들은 안무 연습실에서 우월한 기럭지에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위글위글 댄스를 선보인다. 딱딱 들어맞는 헬로비너스 멤버들의 칼군무는 그동안의 연습량을 짐작게 한다. 도발적이면서도 관능적인 헬로비너스의 위글위글 안무 영상은 위글위글 본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한편 지난 2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위글위글’의 첫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싱글 활동에 돌입한 헬로비너스는 5일 낮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위글위글’의 음원을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영상=HELLOVENUS 헬로비너스(위글위글 안무 연습 영상)/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걸그룹 ‘여자친구’의 풋풋한 매력 담은 미리보기 영상 공개

    걸그룹 ‘여자친구’의 풋풋한 매력 담은 미리보기 영상 공개

    바야흐로 걸그룹 춘추전국시대.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가 그룹의 색깔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7일 자정 걸그룹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팀 트레일러 영상 ‘1st Greeting’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들(소원, 예린, 은하, 신비, 유주, 엄지)의 모습과 함께 ‘여자친구’가 지향하는 그룹의 색깔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속 ‘여자친구’ 멤버들은 순백의 스커트와 티셔츠를 입고 웅장한 음악과 함께 등장, 화장기 없는 깨끗한 얼굴로 여자친구만의 순수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손을 맞잡고 뛰어와 서로를 바라보며 해맑게 미소짓는 ‘여자친구’의 모습은 실제 연인과의 첫 만남을 연상케 한다. 수많은 걸그룹들이 섹시와 파워풀한 댄스를 콘셉트로 표방하는 시점에서 ‘여자친구’의 이러한 순수하고 풋풋한 10대 소녀 콘셉트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쏘스뮤직의 신예 걸그룹 여자친구는 오렌지캬라멜의 ‘카탈레나’와 에일리의 ‘헤븐’ 등을 작곡한 이기용의 댄스곡으로 오는 15일 정식 데뷔한다. 사진·영상=여자친구 GFRIEND OFFICIAL<여자친구 First Greeting (Team Teaser)>/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내꺼야!” 침대 차지하려는 고양이와 강아지의 신경전

    “내꺼야!” 침대 차지하려는 고양이와 강아지의 신경전

    자신의 침대를 되찾으려는 강아지와 꼼짝 않고 침대에 눌러앉은 고양이의 신경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5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가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10개월 된 프렌치불독 종 강아지가 자신의 침대에 떡 하고 눌러앉은 고양이에게서 침대를 되찾고자 필사적인 신경전을 펼친다. 강아지는 으르렁거리며 이빨로 자신의 침대를 강하게 잡아당긴다. 그러나 고양이는 꿈쩍도 않는다. 오히려 침대에 눌러앉아 여유를 부릴 뿐이다. 고양이를 태운 채 침대를 질질 끌고 다니던 강아지가 백기를 들면서 침대를 쟁탈하기 위한 고양이와 강아지의 신경전은 결국 끝난다. 지난 12월 18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46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 다 너무 귀엽다” “강아지가 왠지 불쌍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Pixel/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겨울왕국 주제곡 ‘렛잇고’에 만취댄스 추는 아기

    겨울왕국 주제곡 ‘렛잇고’에 만취댄스 추는 아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곡 ‘렛잇고(Let it go)’에 맞춰 만취댄스를 추는 아기의 모습이 화제라고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가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남자아기가 겨울왕국 엘사 인형에서 평소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렛잇고(Let it go)’가 흘러나오자 두 팔을 번쩍 들고 몸을 흔들거리는 일명 ‘만취댄스’를 선보인다. 술에 취했다는 표현이 아기에게 다소 가혹할지 모르지만, 부모 앞에서 춤사위를 펼치는 아기의 모습은 영락없는 취객의 모습이다. 아이의 어울리지 않는 춤에 가족들은 박장대소한다. 잠시 후 음악이 꺼지자 아이는 다시 음악을 틀어달라며 보채더니 인형의 몸통을 꾹 누른다. 이에 다시 음악이 흘러나오자 아이는 신이 나 몸을 흔들거린다. ‘렛잇고’라는 노래의 후렴구절이 흘러나오기만 하면 만세를 부르며 행복해하는 아이의 모습에 가족들에게까지도 행복이 전해지는 듯하다.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41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영상=Joe Bereta/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하트비 ‘혼잣말’, 노래도 뮤직비디오도 너무 슬펐다

    하트비 ‘혼잣말’, 노래도 뮤직비디오도 너무 슬펐다

    노래도, 뮤직비디오도 너무 슬펐다.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하트비(HeartB)의 신곡 ‘혼잣말’ 뮤직비디오가 누리꾼들을 뭉클하게 했다. 7일 보컬그룹 하트비의 소속사 마블팝 엔터테인먼트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하트비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혼잣말’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 본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예기치 못한 버스 폭발 사고로 연인을 잃게 되는 남성의 모습과 사고를 당한 친누나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남동생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짙은 그리움이 묻어나는 가사와 함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펼쳐지는 애절한 러브스토리는 보는 이들을 더욱 감상에 빠지게 한다. ‘혼잣말’ 뮤직비디오에서 하트비 도진은 여주인공 최희의 남동생 역으로, 배우 김진우는 바쁜 업무 속에 연인 최희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하는 남자주인공으로 분했다. 최희는 도진을 만나러 가는 길에 예기치 못한 버스 폭발 사고를 당한다. 불타오르는 버스를 버리고 도망가는 버스기사의 모습에선 세월호 참사가 연상되기도 한다. 결국, 최희는 버스 안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지만, 김진우와 도진은 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하트비 ‘혼잣말’의 뮤직비디오는 감성적인 스토리와 영상미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혼잣말’은 프로듀서를 맡은 가수 하울이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사한 곡으로 알려져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밖에도 하트비의 ‘혼잣말’은 명품 보컬리스트인 지아의 콜라보레이션과 아티스트 박신원이 기타 세션으로 한층 더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하트비는 지난 해 12월 3일 겨울감성발라드 ‘선택해줘’를 통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신인 보컬 그룹이다. 사진·영상=[MV] Zia(지아), Heart B(하트비) _ missing you(혼잣말)/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가수 나비 한강 앞에서 눈물 뚝뚝, 무슨 일 있었나

    가수 나비 한강 앞에서 눈물 뚝뚝, 무슨 일 있었나

    가수 나비(Navi)가 한강 앞에서 이별을 맞이하며 눈물을 흘렸다. 6일 나비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새 미니앨범 ‘리얼 스토리(REAL STORY)’의 음원들과 타이틀곡 ‘한강 앞에서’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한강 앞에서’ 뮤직비디오에서 나비는 직접 여주인공으로 분하여 이별한 여성을 열연한다. 특히 웅장한 사운드와 애절한 보이스를 배경으로 한강 앞에서 오열하는 나비의 눈물 연기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전개와 이별한 여성의 심정을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나비의 신곡 ‘한강 앞에서’는 독특한 구성과 마치 영화 ‘드림걸스’ OST를 듣는 듯한 사운드, 수준 높은 연주에 나비의 성숙하고 애절한 목소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6개월이 넘는 제작기간을 거쳐 탄생한 감성적인 팝발라드 곡 ‘한강 앞에서’는 실력파 작곡팀 그루지오(Gruzio)가 작곡을, 작사에는 나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외에도 나비의 새 미니앨범 ‘리얼 스토리(REAL STORY)’에는 ‘기린’, ‘집에 안갈래’, ‘해도 해도 너무했어’, ‘첫눈 예보’ 등의 곡들이 담겼다. 한편, 나비는 2008년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유(I Luv U)’로 데뷔 이래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잘된 일이야’ 등을 꾸준히 히트시키며 서정적인 보이스의 알앤비 가수로서 인정받고 있다. 가수 나비는 음원 발매와 동시에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영상=1theK (원더케이)<Navi(나비) _ At the Han(한강 앞에서)>/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농구장 키스타임 도중 싸우다 여친 빼앗긴 남성

    농구장 키스타임 도중 싸우다 여친 빼앗긴 남성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농구 경기 키스 타임 중 키스 대신 여자친구와 싸움을 벌이던 남성이 결국 여자친구를 뺏기고 말았다.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은 농구 경기 키스 타임 도중 싸움을 하던 커플에게 인형 탈을 쓴 마스코트가 보인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농구 경기 키스 타임 중 시카고 불스 마스코트가 남자친구가 버젓이 있는 여성을 번쩍 안아들고 밖으로 퇴장한 것.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여느 때처럼 한 커플이 키스 타임 화면에 잡히고 관중들은 둘의 키스를 기다리며 쳐다본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남자친구는 무관심하게 전화만 받고 있다. 그러자 성질이 난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어깨를 툭툭 치며 화면을 보라고 따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되레 화를 내더니 다시 전화를 받는다. 키스 타임 화면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싸움 장면에 인근 관중들은 폭소한다. 그런데 잠시 후, 커플 뒤로 시카고 불스 마스코트가 유유히 등장한다. 마스코트는 전화를 받고 있는 남자친구의 머리를 한 대 쥐어박더니 여자친구를 번쩍 들어보인다. 이에 여자친구는 마스코트에 와락 안겨 관중석 밖으로 퇴장한다. 남자친구는 마스코트에게 안겨 밖으로 나가는 여자친구를 쳐다보며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관중들은 환호하며 즐거워한다. 지난 4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70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ФЭЙЛ ЗА ФЭЙЛОМ ПРИКОЛ НА ПРИКОЛЕ/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전쟁터(?)로 바뀐 독일 새해맞이 행사…부상자 잇따라

    전쟁터(?)로 바뀐 독일 새해맞이 행사…부상자 잇따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가 ‘전쟁터’로 변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새해를 앞둔 독일 베를린 시내가 전쟁터로 바뀌는 순간이 포착됐다면서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독일 베를린의 한 도로 곳곳에서 폭죽이 쏘아 올려진다. 그 순간 길가에서 마치 수류탄이 터지듯 굉음과 함께 폭죽이 폭발한다. 이에 시민들이 황급히 대피한다. 다행히 폭발은 화재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여기저기서 로켓형 폭죽이 날아오는 등 폭격이 시작된 것. 정신없이 터지는 폭죽 탓에 베를린 시내는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한편, 독일에서는 축포와 불꽃놀이로 인한 부상자도 잇따랐다. 독일 현지 언론은 새해 전날 밤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州)의 알페스로에 지역에서 18세 청년이 폭죽에 머리를 맞아 목숨을 잃었으며, 작센주의 슈트리기스탈 지역에서도 19세 청년이 폭죽에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변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베를린에서는 새벽 두 시(현지시간)를 넘어서까지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이어진 가운데 100명 정도 되는 젊은이들이 경찰들에게 폭죽을 겨냥하는 위험한 장난이 이어지기도 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진·영상=TheChosenOn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펀치’ 김아중 최명길, 카리스마 대신 우아한 미소 ‘두사람 자매 아니야?’

    ‘펀치’ 김아중 최명길, 카리스마 대신 우아한 미소 ‘두사람 자매 아니야?’

    ‘펀치’ 김아중 최명길, 카리스마 대신 우아한 미소 ‘두사람 자매 아니야?’ 배우 최명길과 김아중의 다정한 셀카가 화제다. 최명길은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펀치’ 촬영하고 있어요~ 오늘 방송! 아중이와 찰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명길과 김아중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최명길과 김아중은 잡티없는 무결점 피부와 우아한 미소로 자매처럼 닮은 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최명길과 김아중은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각각 윤지숙과 신하경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사진=최명길 트위터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한지민 근황, ‘백설공주 난쟁이로 깜짝 변신’ 변함없는 미모

    한지민 근황, ‘백설공주 난쟁이로 깜짝 변신’ 변함없는 미모

    배우 한지민이 ‘백설공주’속 난쟁이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오후 한지민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나는 여덟번째 난쟁이입니다. ‘하이드 지킬, 나 세트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백설공주’의 일곱 난쟁이가 그려진 벽 앞에서 마치 여덟 번째 난쟁이가 된 듯 장난스럽게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사랑스러운 한지민의 표정과 귀여운 자태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한편 한지민은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후속으로 방송될 ‘하이드 지킬, 나’에서 두 인격을 가진 남자 구서진(현빈 분)과 사랑에 빠지는 장하나 역을 맡았다. 오는 21일 첫 방송. 사진=한지민 웨이보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영상)용감한형제 야심작 ‘원펀치(1PUNCH)’ 티저…도대체 누구야?

    (영상)용감한형제 야심작 ‘원펀치(1PUNCH)’ 티저…도대체 누구야?

    음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DM의 공동 야심작, 그룹 ‘원펀치(1PUNCH)’의 임팩트 있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6일 정오 원펀치는 공식 홈페이지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1PUNCH’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2015년 신예 그룹 ‘원펀치’를 소개하는 티저로 제작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의문의 남성은 빌딩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누비며, 보기만 해도 쾌감이 느껴지는 질주를 선보인다. 이후 벼락과 함께 나타난 그가 강력한 펀치를 내려치자 땅이 갈라지며 ‘1PUNCH’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한편, 베일에 싸인 그룹 원펀치는 평균 연령 17세 멤버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랜 훈련을 받아 노래와 랩 메이킹, 퍼포먼스, 외국어 등에 있어 다재다능한 실력과 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데뷔 전부터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그룹 원펀치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원펀치에 대한 소식을 추후에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영상=Brave Entertainment/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富’] (1) 상위 1%의 자녀 교육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富’] (1) 상위 1%의 자녀 교육

    서울 도곡동에 사는 A(50)씨는 1년 전 이맘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 장남이 명문 K대 이과계열에 입학한 덕분이다. 자수성가한 중소기업 오너로 개인 순자산만 200억원대에 달하는 그는 아들을 명문 사립초등학교에 보냈지만 성적이 문제였다. 특목고 입시에 실패한 데 이어 일반고에서도 1학년 말까지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잘해야 서울시내 대학 ‘턱걸이’ 수준이었다. ‘비상 대책’이 시급했다. A씨의 부인은 현직 유명 입시학원 강사들로 구성된 ‘드림팀’ 과외진을 아들에게 붙였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4과목이었다. 과목당 1주일에 4시간씩 100만원, 한 달에 총 1600만원이었다. 전체적인 공부 계획을 짜 주는 일명 ‘코디네이터 강사’도 월 100만원씩 주고 따로 붙였다. 한 달 과외비만 1700만원에 달한 것이다. 이마저도 돈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 ‘강남 아줌마 인맥’에서 비롯된 정보력 덕분에 구할 수 있었다. A씨는 아들이 고3이 되자 일부 강사들을 학원장급으로 끌어올렸다. 부인이 직접 학원을 찾아가 책상 위에 슬그머니 전화번호를 남겨 연락을 주고받는 ‘007 작전’을 동원했다. 한 달 과외비는 4000만원에 육박했다. 수능 직후에는 대치동 유명 학원에서 운영하는 2주 속성 논술 준비반에 보냈다. 여기에도 500만원을 따로 썼다. 그해에만 과외비로 총 5억원을 넘게 썼다. A씨는 “아들이 고2 때는 매달 중형차, 고3 때는 매달 외제차 한 대 값을 과외비로 썼고, 대학 입학 땐 실제로 독일제 스포츠카를 선물로 뽑아 줬다”면서 “솔직히 돈은 큰 문제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교육특구’인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의 한 입시 컨설팅 전문가는 “상위 1% 부유층의 자녀 교육 목표는 ‘사립초→국제중→특목고→명문대’로 이어지는 ‘KTX’ 라인을 타는 것”이라면서 “이들은 ‘돈에 구애받지 말고 계획을 짜 달라’고 요구한다”고 귀띔했다. 경기 북부의 한 중형병원 원장 부인 B(52)씨 역시 ‘자본의 힘’을 동원해 자녀 교육에 성공한 사례다. B씨는 수학 성적이 거의 바닥이었던 딸에게 명문 S대 수학과 박사과정 학생을 과외 선생으로 붙였다. ‘수학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던 선생이었다. 매달 200만원의 과외비와 별도로 과외 시작 전에 격려금 조로 1000만원을 따로 챙겨 줬다. 성적이 2등급 오르면 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준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B씨는 “수학 성적이 기대했던 것만큼 오르면서 딸아이가 지방대가 아닌 서울 시내 중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면서 “대학을 졸업하면 명문 외국 대학원에 진학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또 다른 대치동 학원가 관계자는 “고액 과외로 성적이 상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오르는 건 어렵지만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상승하는 건 가능하다”고 했다. 상위 1%가 시키는 고액 과외는 보안 유지가 생명이다. 시간당 1만 4280원(서울 강남구 기준)이 넘는 과외는 불법인 데다 능력 있는 과외 선생을 소수가 독점하려는 욕심에서다. 이 때문에 고액 과외 강사진은 점조직 식으로 친분 있는 학부모를 통해서만 학생을 받는다. 이런 강사들은 학원에도 나가지 않고 은밀하게 상류층 비밀 과외만을 업으로 삼는 ‘선수’라는 게 정설이다. 바꿔 말하면 아줌마들 사이의 ‘네트워크’ 없이는 아무리 돈이 있어도 선수들을 만날 수 없다는 얘기다. 몇 년 전 ‘옥수동 선생님’이라 불리던 전직 수학교사 출신 유명 강사에게 과외를 맡겼던 중소기업 사장 부인 C(52)씨는 “함께 과외받는 학생 중에는 유명 정치인과 기업인의 자제도 있었다”면서 “과외 수요자나 공급자 모두 입조심은 기본”이라고 했다. 상위 1% 학부모들이 선택하는 특급 강사는 잘 가르치기만 해서는 안 된다. 정보력 역시 핵심 자격 요건이다. 특히 고3 학생들을 맡는 ‘족집게 강사’들은 더 말할 것도 없다. 한 대치동 입시학원 원장은 “특급 강사들은 평소 다져 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울대 어떤 학과의 교수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정보를 얻으면 수능 출제 위원으로 들어갔다고 보고, 해당 교수의 전공이나 관심사 등을 토대로 족집게 강의를 한다”고 했다. 요즘에는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는 자기소개서도 논술 못지않게 중요하다. 전문 강사가 단 한 번 봐주는 데 최소 50만원은 준다고 한다. 한 논술 강사는 “전문가를 붙여 고1 때부터 자기소개서 코치를 받게 하는 부모도 많다”면서 “모범 자기소개서에 맞춰 경제단체 인턴 등을 하는 식으로 ‘스펙’을 쌓는 상류층 자식들을 일반 학생들이 뛰어넘기는 쉽지 않다”고 했다. 자녀의 성적이 기대만큼 안 오르는 경우 예체능 전공을 대안으로 노리는 것도 상위 1%들의 특징이다. 일단 전공을 예체능으로 돌려 명문대의 ‘간판’을 확보하는 식이다. 실제로 명문대 입학은 예능 쪽이 유리하다. 입시업계 분석에 따르면, 2015학년 서울대 수시 합격자를 가장 많이 낸 학교는 서울예고(92명)다. 경기과학고(59명), 서울과학고(54명), 대원외고(48명) 등을 멀찍이 따돌렸다. 한 입시 컨설팅 업체 관계자는 “돈만 있으면 없는 끼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게 이쪽 업계의 정설”이라면서 “하다가 정 안 되면 하프와 같은 희소 악기를 사서 대학에 입학하는 방법도 동원된다”고 했다. 일부 부유층이 실기시험 심사위원들을 돈으로 매수한다는 소문도 끊이지 않는다. 특히 음악이나 미술 등 예능 학과는 입시 비리를 막기 위해 블라인드 테스트 등의 보완 장치가 어느 정도 생긴 반면 골프, 승마 등 체육은 상대적으로 그런 장치가 더 허술하다고 한다. 갖은 수를 다 써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 외국 유학도 대안이 된다. 한 해외유학 업체 관계자는 “부유층은 자식이 공부를 못하면 일단 미국 등에 조기 유학을 보낸 뒤 외국에서도 탈선을 하면 다시 국내로 데려온다”면서 “돈은 있을 만큼 있으니 시행착오를 겪어도 다시 되돌릴 수 있다는 식”이라고 했다. 서울 압구정동에 사는 대학교수 D(52)씨의 차남은 경기 성남시 분당의 외국인학교를 거쳐 지난해 미국 동부의 한 중위권 사립대에 입학했다. 학비 5만 달러를 포함해 집세와 용돈, 방학 때마다 한국을 오가는 항공료 등 비용까지 합치면 아들은 한 해 최소 1억 5000만원을 쓴다. D씨는 “아들이 한국에 있었다면 과외로 돈은 돈대로 쓰고 변변찮은 대학에 진학했을 것”이라면서 “아들의 유치원 동창 대부분도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다”고 했다. 명문대 입학을 위해서라면 점집 출입도 불사한다. 입시 상담만 전문적으로 하는 점집들이 강남에 10여곳 성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 아파트 가정집에 점집처럼 보이지 않는 점집을 차려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주팔자와 입시정보 등을 조합해 중학생 학부모가 가면 고교를, 고교 학부모에게는 대학을 찍어 주는 식이다. 복채는 1인당 1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B씨는 “서쪽에 기운이 보이니 신촌의 대학을 가라는 식”이라고 했다. 최근에는 상위 1%의 본격적인 자녀 교육 투자 시작 시점이 갈수록 앞당겨지는 추세다. 서울 평창동에 사는 중견기업 사장 E(59)씨는 각각 초교 3학년과 1학년인 두 손녀를 인근 사립초등학교에 보낸다. 1명당 학비와 교통비, 교내 활동비 등을 합쳐 월 200만원이다. 여기에 각종 과외는 집으로 강사를 불러 시킨다. 과목당 50만원에 영어와 산수, 미술, 피아노, 야외놀이 선생까지 고용했다. 손주들 교육비에만 매달 1000만원가량 쓰는 셈이다. 서울 대치동에 사는 변호사 부인 F(47)씨는 대표적인 ‘대치동맘’이다. 초교 5학년 아들의 사교육비로만 한 달에 200만원 넘게 쓴다. 수학과 영어학원은 기본이고 논술과 수학 과외를 따로 받는다. 축구와 음악 학원도 빼놓을 수 없다. F씨의 ‘계획’은 수학으로 승부를 내 아들을 과학고에 입학시키는 것이다. 각종 경시대회나 수학 올림피아드 수상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초교 4학년까지는 6학년까지의 과정을, 5학년 때는 중학교 과정을, 6학년 때는 고교 과정을 끝내는 게 목표다. F씨는 “이 동네에서 수학을 제대로 가르치는 부모들은 수학 한 과목에 학과목과 사고력, 연산, 개념풀이 등 서너 개 과외나 학원을 함께 붙인다”면서 “여기에 예체능 진학에 대비해 미술과 음악, 승마, 골프 등도 반드시 함께 시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초교 때부터 자녀들의 인맥을 관리하는 것도 상위 1% 학부모들의 특징이다. 유명 사립초교의 입학 경쟁률이 5대1을 훌쩍 넘는 것은 학습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초교 때 만난 친구들은 평생 밀어주고 끌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많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중소 제조업체 사장을 아버지로 둔 G(28)씨는 서울의 명문 사립초교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났다가 몇 년 전 귀국했는데, 초등학교 동창 20여명과의 인연은 계속되고 있다. 동창들은 모두 국회의원이나 의사, 변호사, 사업가 등 ‘쟁쟁한’ 집안 출신이다. G씨는 “가까운 친구가 얼마 전 사업을 시작했는데 나를 포함한 주변 동창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두걸 유대근 송수연 기자 douzirl@seoul.co.kr
  • 글로벌 새싹들 “서울에서 꿈 키워요”

    글로벌 새싹들 “서울에서 꿈 키워요”

    5일 서울시청 외국인 다문화담당관에서 글로벌인턴십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제15기 서울시 글로벌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등 19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시 각 부서에 배치돼 근무한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최희, 버스에 누워 “엉엉 울었음..” V포즈 엉뚱발랄한 매력 ‘눈길’

    최희, 버스에 누워 “엉엉 울었음..” V포즈 엉뚱발랄한 매력 ‘눈길’

    방송인 최희가 하트비 뮤직 비디오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최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트비, 뮤비 촬영 중 엉엉 울었음. 혼잣말 2차 티저 공개! 뮤비 찍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희는 버스 통로에 누워 브이 (V)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희는 하트비 뮤비에서 오열하는 열연을 펼쳐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늘(5일) 정오 하트비 소속사 측은 공식 유투브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하트비와 지아가 콜라보레이션 한 신곡 ‘혼잣말’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했다. 공개 된 2차 티저 영상에는 하트비의 막내 멤버인 도진의 해사한 모습과 최희의 슬픔 가득한 눈물 고인 눈동자가 클로즈업 되는 장면들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감성 보컬 그룹 하트비는 지난 3일부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가요계의 미생 하트비가 대한민국 청년 인턴들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청년 인턴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혼잣말 발매기념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하트비의 뮤직 비디오와 음원은 오는 1월 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걸그룹 타히티 ‘쓰담쓰담’ 댄스로 1월 컴백 예고

    걸그룹 타히티 ‘쓰담쓰담’ 댄스로 1월 컴백 예고

    걸그룹 타히티(TAHITI)가 컴백을 예고했다. 5일 자정 타히티의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히티 컴백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타히티 멤버들(민재, 미소, 지수, 아리, 제리)은 각선미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가죽바지를 입고 나타나 역동적이면서도 관능적인 일명 ‘쓰담쓰담’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엉덩이를 움직이는 동작과 다리와 허벅지를 쓰다듬는 동작은 보는 이들에게 화끈한 매력을 전한다. 지난해 ‘오빤내꺼’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는 타히티가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은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타히티는 타이틀곡 퍼포먼스를 위해 멤버들 전원이 아이디어를 내 컴백을 준비중이며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타히티는 2012년 싱글 앨범 ‘Tonight’으로 데뷔해 같은해 두번째 싱글 ‘하스타 루에고(Hasta Luego)’를 발표했다. 이후 2013년에는 “파이브 빗츠 오브 하츠(Five Beats Of Hearts)”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러브 스틱(Love Sick)’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2014년에는 ‘오빤내꺼’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영상=dreamstar/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