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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 사랑한 시간 엘, 하지원에 당돌한 태도 “누나”

    너를 사랑한 시간 엘, 하지원에 당돌한 태도 “누나”

    28일 방송된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오하나(하지원)의 회사에 기성재(엘)가 마케팅 인턴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하나와 같은 엘리베이터에 탄 기성재는 “팀장님이 내 또래인 줄 알고 작업 좀 걸어보려고 했다”며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패션 마케팅 일 진짜 해보고 싶었다”고 웃어보였다. 또 기성재는 퇴근 후 대화를 나누던 중 오하나를 자연스레 “누나”라 불렀다. 이에 오하나는 “지금 뭐라고 했냐”고 지적했지만, 기성재는 “퇴근했으면 팀장님 아니죠. 나도 인턴 아니고”라고 당찬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청년 10만명 일자리 체험 기회… 신규 고용 기업 법인세 감면

    청년 10만명 일자리 체험 기회… 신규 고용 기업 법인세 감면

    10만명의 청년들이 국비로 대기업에서 직업 훈련을 받거나 중견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한 뒤 정규직으로 입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내년부터 청년을 더 많이 뽑는 기업은 세금을 덜 낸다. 정부는 25일 2015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청년 고용절벽 종합대책’을 내놨다. 우선 청년들의 배움 기회를 늘렸다. 교육훈련과 인턴제 프로그램 참가 인원을 5만명씩 늘리기로 했다. 소프트웨어, 바이오 등 유망업종 대기업의 훈련시설에서 청년이 직업 교육을 받도록 예산도 지원한다. 중소기업 대상이었던 청년 인턴제는 중견기업으로도 확대한다. 훈련생과 인턴을 정규직으로 뽑는 기업에는 예산·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정부는 50~60% 수준인 훈련생과 인턴의 입사 비율을 70%로 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0만명 이상의 청년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신설되는 ‘청년고용증대세제’도 눈길을 끈다. 내년부터 청년 근로자를 일정 기준 이상 늘린 기업에는 법인세를 깎아 준다. 지난해보다 더 뽑은 신입사원에게 주는 인건비의 일부를 세금에서 빼주는 방식 등이 검토되고 있다.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오래 근무하도록 성과보상기금(내일채움공제)에 매기는 소득세도 깎아 준다. 성과보상기금은 청년 근로자와 회사가 1대2 정도로 돈을 넣으면 이자를 더해 5년 뒤에 받는 성과급이다. 5년 동안 부은 돈을 한꺼번에 받을 때 소득세를 많이 떼여서 세금을 깎아 줘야 한다는 근로현장의 건의가 많았다. 공공기관은 임금피크제를 시행해 2년 동안 6700명의 신입사원을 더 뽑는다. 정년 연장으로 퇴직이 연기된 기존 직원들의 수만큼 정원을 늘리는 방식이다. 청년 고용 효과가 큰 해외투자, 무역진흥, 정보통신 부문 등을 우선 증원한다. 교사의 명예퇴직을 독려해 젊은 교사도 늘린다. 올 상반기에만 1만 2500명의 초·중·고교 교사가 명퇴를 신청했지만 6800명만 받아 줬다. 지방교육청에서 1인당 1억 3000만원 수준인 명퇴 수당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교육청이 지방채를 발행해 명퇴 수당으로 쓰고 중앙정부가 상환을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3000명 이상이 추가 임용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집 보조교사와 대체교사도 더 뽑는다. 인건비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보조교사 3만명, 대체교사 3000명가량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예산 확보가 힘들어서 채용 규모는 줄어들 전망이다. 중소기업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장기 근무자에게 아파트 분양권을 1순위로 주는 주택특별공급도 확대한다.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는 어린이집을 더 만든다. 해외 일자리도 늘린다. 중간관리자 육성(동남아), 알선·연수(중남미), 자격 상호인정 확대(선진국) 등 권역별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 정도로는 청년 실업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쓴소리도 있다.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지금도 고용을 늘리는 기업에 세제·예산 지원을 해 주지만 일자리 확충 효과가 별로 없다”면서 “정부가 서비스업 중에서도 일자리 수요가 많은 사회복지 분야의 공무원을 더 뽑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재호 한국기술교육대학 교수는 “장기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를 줄이고 부실 대학 구조조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올 3%대 성장 사수” 내세우고 추경 시기·규모도 못 정한 당정

    “올 3%대 성장 사수” 내세우고 추경 시기·규모도 못 정한 당정

    정부는 쓸 수 있는 돈을 모두 끌어모아 올해 3%대 성장률을 사수하기로 했다. 하지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뜨뜻미지근했던 ‘최경환 경제팀’과 새누리당은 결국 추경 규모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15조원 +α’를 마련한다는 데만 합의했다. 준비 작업과 국회 일정 등을 감안하면 일러야 8월에나 돈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쓸 시간이 고작 4개월밖에 안 남은 ‘느림보 추경’으로 비틀대는 경기를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정부는 25일 새누리당과의 당정 협의를 거쳐 추경과 기금 변경, 공공기관 조기 투자 등을 포함한 총 15조원 이상의 재정 보강책과 올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비와 서비스업은 세월호 사고 때보다 더 크게 위축됐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진정되더라도 부정적 영향이 경제 전반에 미칠 수 있다”면서 “정부는 이처럼 엄중한 경제상황을 벗어나고자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심각한 경기 진단과 달리 정부 대응은 굼떴다. 경기 하강과 세수펑크 가능성, 수출 부진 등은 메르스 발생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됐지만 정부는 추경을 포함한 적극적인 재정 투입에 소극적이었다. 재정 보강의 성패는 신속한 집행에 있음에도 준비를 안 하다 보니 추경 시기만 늦춰지고, 그만큼 경제 회생의 ‘골든 타임’도 놓친 셈이 됐다. 정부는 추경 효과를 감안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8%에서 3.1%로 0.7% 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미정인데 ‘효과’는 산출된 희한한 셈법이다. 3.1%는 전망치가 아니라 희망치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2.0%에서 0.7%로 대폭 내려 잡았다. 정부는 올 하반기 기존 교원의 명예퇴직을 늘려 교사 대기자들이 교단에 설 수 있도록 하고 간호 인력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중견·중소기업 인턴과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10만명이 일자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로버트 드 니로 주연 ‘인턴’ 캐릭터 영상

    로버트 드 니로 주연 ‘인턴’ 캐릭터 영상

    로버트 드 니로가 앤 해서웨이와 함께 코미디 영화 ‘인턴’으로 돌아왔다. ‘인턴’은 젊은 여성 CEO가 운영하는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살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로버트 드 니로는 시니어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 사원이 된 70살 노인 역을 맡았다. 또 ‘인터스텔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앤 해서웨이가 온라인 패션 쇼핑몰 CEO 역할을 맡았다. 특히 그녀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패션잡지 인턴직원 역으로 악마 같은 상사에게 갖은 고초를 겪었던 모습과 달리 성공한 사업가의 모습이 묘한 대비를 이룬다. 이밖에 ‘나이트 크롤러’의 르네 루소, ‘안녕, 헤이즐’의 냇 울프, ‘피치 퍼펙트’ 시리즈의 아담 드바인과 뮤지컬 스타 앤드류 라넬스 등 개성파 배우들이 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최근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영화가 보여줄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한다. “프라다 입은 악마를 벗어나 독립”, “대부에서 말단으로” 등의 경쾌한 카피는 젊은 CEO와 어르신 인턴을 각각 연기한 두 배우의 조화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를 모은다. ‘로맨틱 홀리데이’와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왓 위민 원트’ 등 신선하고 따뜻한 영화로 늘 화제와 흥행을 동시에 이뤄낸 여성 감독 낸시 마이어스가 메가폰을 잡은 ‘인턴’은 오는 9월 24일 개봉한다.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한 컷 en] 미쓰에이 페이, 수영복 화보 공개

    [한 컷 en] 미쓰에이 페이, 수영복 화보 공개

    여성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페이의 수영복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은 발리에서 진행된 페이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페이는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탄탄한 몸매와 구릿빛 피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페이의 화보와 그녀의 솔직한 인터뷰 내용은 ‘인스타일’ 7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페이는 한중 합작 웹 드라마 ‘스완’에 캐스팅 되며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완’은 중국의 천재 성형외과 의사 리우베이치(위샤오통)와 그의 전처인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 김민서(남규리)가 공동으로 뷰티클리닉을 운영하며 겪게 되는 사연들로 이루어진 웹 드라마다. 페이는 극중 뷰티클리닉의 2년차 인턴 중국인 여의사 ‘우즈’ 역을 맡았다. 한편 미쓰에이는 올 상반기 ‘다른 남자 말고 너’로 음원차트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2000만 건을 넘기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 영상=인스타일,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뮤직비디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국회법 거부권, 野 “靑 월권” 與 “…” 대조

    24일 열린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해 정부와 청와대의 대응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를 놓고 야당은 “과도한 월권”이라고 한 반면, 여당은 침묵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근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김한길 의원 등 야당으로 확대된 것 또한 쟁점으로 떠올랐다.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은 “메르스 초동 대처에서 문제가 많았는데 국민안전처가 발족한 지 8개월째가 돼도 큰 변화가 없다. 메르스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의원도 “재난안전 총괄 임무를 갖고 있는 안전처가 감염병이 돌아도 방관만 했다는 건 허수아비 안전처임을 보여 준 것”이라며 “안전처에 인턴들만 모였나. 메르스는 한국형 무능병”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어떤 점에서 그런가. 저희는 조치할 걸 다 했다”고 목소리를 높여 정의화 국회의장으로부터 답변 태도에 대한 지적을 받기도 했다.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새정치연합 서영교 의원은 “대통령의 거부권은 과도한 월권”이라며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국민통합·국민화합의 총리가 되기 위해선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는 국정 혼란 행위라는 직언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국회법을 거론하지 않았다. 황 총리는 “(거부권 행사 뒤 국회 재의에 부치지 않는) 그것 자체가 헌법에 위배되는 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 확대 문제를 놓고도 여야는 이견을 보였다.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은 “성완종 리스트는 의혹이 있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다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김영환 의원은 “대통령 측근 실세들은 용두사미식 형식적인 서면조사로 끝내면서 야당 국회의원들은 끼워넣기식 구색 맞추기 수사로 소환을 통보했다. 공안통치의 서막”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황 총리는 “범위와 제한 없이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밝히고 비리가 있다면 처리하는 것이 검찰 역할”이라고 답변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구직 청년 2명 중 1명 ‘열정페이’에 울었다

    구직 청년 2명 중 1명 ‘열정페이’에 울었다

    인턴이나 현장실습,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등 민간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일한 적 있는 청년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일자리에 대한 절박감을 빌미로 노동을 착취당하는 ‘열정페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열정페이를 경험한 청년 10명 중에 7명 정도는 시급 5580원으로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거나 한 푼도 받지 않고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24일 인턴·현장실습 등 일 경험이 있는 만 19~34세 청년 5219명을 대상으로 한 열정페이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6%인 2799명이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받지 못하거나 일하기 전 약속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불합리한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정페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청년 2127명(2799명 가운데 무응답자 제외) 가운데 절반(51.6%)은 일을 시작하기 전 어떤 업무인지조차 안내받지 못했고, 59.4%는 임금·근무시간·혜택 등이 담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가운데 57.5%(1223명)는 일반직원들과 비슷한 업무를 했지만, 최저임금 혹은 그 이상의 임금을 받은 경우는 25.2%에 불과했다. 42.6%는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았고, 32.2%는 ‘무급으로 일했다’고 응답했다. 일한 대가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다 보니 야근·휴일 수당이나 식비 등이 지급되지 않고, 제대로 된 직무교육조차 이뤄지지 않는다. 조사에 참여한 A씨(24·여)는 “산학실습이라는 명목으로 하루 1만원을 주면서 체계적인 교육은커녕 12시간 동안 허드렛일만 했다”며 “돈을 제대로 받는 아르바이트보다 못한 처지”라고 전했다. A씨처럼 직무교육 명목으로 일을 시작한 1819명 가운데 정작 교육을 받지 못한 경우도 1025명(56.3%)에 달했다. 아울러 일하기 전 정규직 전환이나 채용 우대조건 등 혜택을 약속받은 1296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실제로 약속한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조사에 참여한 B씨(26)는 “정규직 전환을 보장받고 인턴을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나자 채용 대신 보너스 지급을 통보받았다”며 “정규직 전환 시기가 다가오니 인턴계약을 연장하자는 제안만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청년들 가운데 58.9%는 해결책이 없는 데다, 하고 싶은 일이기 때문에 열정페이를 경험해도 참았으며, 일을 그만둔 경우는 27.2%에 그쳤다. 일자리 유형별로는 인턴 및 수습 과정에서의 노동 착취가 40.9%로 가장 높았고, 대외활동(38.2%), 현장실습(35.8%), 창업·프리랜서(34.0%) 순이었다. 열정페이를 경험한 청년 대부분은 민간기업(75.5%)에서 일했지만, 비영리단체에서 일한 청년이 12.0%, 정부·공공기관도 10.2%로 나타나는 등 민간기업에 국한돼 나타나는 현상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들은 열정페이 문화 개선을 위한 해결책으로는 ‘고용주의 인식변화’(35.6%), ‘사회적 인식변화’(28.9%), ‘제도적 보호장치 마련’(23.1%) 등을 꼽았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조건 좋은 특성화 학과 선택도 적성이 먼저다

    조건 좋은 특성화 학과 선택도 적성이 먼저다

    대학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뽑기 위해 특성화 학과를 활발하게 개설하고 있다. 특성화 학과들은 새로운 커리큘럼은 물론이고 장학금 혜택과 관련 기업 연수, 인턴십, 해외 연수, 취업 보장 등의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에서 제공하는 화려한 조건만 보고 지원하는 것은 금물이다. 학과별 특징이 자신의 적성에 부합하는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 선택은 애정 없는 결혼과 똑같다. 특성화 학과 개설 첫해에는 사전 정보가 부족해 경쟁률이 낮은 편이지만, 우수 학생들이 지원해 합격선은 높게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눈길을 끄는 주요 특성화 학과의 특징과 2016학년도 수시전형 방법을 살펴봤다. 생명공학의 핵심 줄기세포 연구 집중 ●건국대(서울) 줄기세포재생생물학과 동물생명공학과의 명칭을 2016학년도에 변경해 신설한 것이다. 생명공학의 핵심 분야인 줄기세포, 단백질 의약품 개발, 동물복제, 바이오장기, 게놈분석, 생물정보분석, 세포 리프로그래밍, 세포 기반 신약개발, 질병 제어, 인간 질환 치료용 모델 동물 생산 분야 등에서 최고의 연구력을 발휘하기 위해 기존 학과 커리큘럼에 줄기세포 관련 교과목이 대거 새로 개설된다. 수시모집에서는 KU자기추전 전형(학생부 종합)으로 6명, KU논술우수 전형으로 8명, KU교과우수 전형(학생부 교과)으로 3명, KU고른기회 전형으로 4명을 선발한다. KU교과우수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대기업 연계 디스플레이 전문가 산실로 ●경희대(서울) 정보디스플레이학과 디스플레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치된 학과로 국고 지원을 통한 세계 최초 능동구동 디스플레이 제작 시설을 구축하고, LG전자 및 삼성전자 과목 개설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을 통해 26명, 논술우수자 전형을 통해 11명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사이버보안 장교’ 육성… 100% 장학금 ●고려대(안암) 사이버국방학과 엘리트 사이버보안 전문장교 양성을 위해 2011년에 고려대와 국방부가 함께 만든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다. 학생들은 4년간 100% 장학금을 받고, 졸업 뒤 일정기간 동안 사이버 보안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학과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이버 테러와 전쟁에 대비한 사이버보안 전문장교를 길러내는 것이다. 입학생에게는 졸업 뒤 전원 장교 임관 및 사이버사령부 근무 보장, 국내외 연수 기회 제공, 해킹 대회 및 콘퍼런스 참여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과학인재 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한다. 미래 모바일 사업 인력 양성… 논술 선발 ●단국대(죽전) 모바일시스템공학전공 모바일 환경에서의 차세대 기술 개발, 기획 및 마케팅 분야의 전문 실무능력과 함께 다양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전공에서는 이동통신 관련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유관 분야의 기초분야와 응용분야에 대한 교과 과정을 주로 영어 강의로 진행한다. 또 국내외 산업체, 연구소 및 대학의 연구원 및 교수인력 교류로 산업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15명을 선발한다. 현장 전문가와 ‘인문+공학’ 융합 교육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전공 인문학적 상상력, 문화예술적 감성, 첨단기술의 공학 등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시스템이다. 이 전공의 핵심은 직관과 통찰에 의한 창의적 발상, 표현 방법, 구현 기술 등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융합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산업현장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실적 감각 및 현장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5명, 알바트로스 특기자 전형으로 25명을 선발한다. 바이오의학 ‘새싹’ 육성… 4년 전액 장학금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 성균관대가 지난해 삼성그룹과 산학협력으로 신설한 학과로, 바이오의학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삼성은 2011년부터 바이오산업 분야에 진출해 미래사업으로 바이오의학, 바이오생명의학 등의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신입생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이 지원되고, 성적 우수자에게 학업장려금도 최대 월 50만원까지 제공된다. 논술우수 전형과 과학인재 전형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며, 논술우수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국방 미래 책임질 IT인재 10명 선발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국방 정보기술(IT)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군과 협약을 맺어 2015학년도부터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신입생 전원에게 졸업까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졸업 뒤에는 장교로 임관해 7년간 의무 복무를 수행해야 한다. 의무복무를 마치면 직업군인으로 장기 근무를 할 수도 있고, 전역을 해 방위산업체, 국책연구소, 대학교 등에 취업할 수도 있다. 국방 IT 우수인재1 전형으로 10명을 선발한다. 단, 공군본부의 주관 항목(신체검사·체력검정·신원조사)에서 적격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차세대 그린카·스마트카 주역이 자란다 ●한양대(서울) 미래자동차공학과 차세대 그린카(친환경자동차) 및 스마트카(지능형자동차)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학과다.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 IT·소프트웨어, 재료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기술을 중점적으로 배운다. 입학금 및 등록금 전액이 지급되고 산학협력기업과 인턴 및 입사가 연계된다. 석·박사 통합과정 진학을 희망할 경우 장학생으로 우선 선발된다.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5명,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17명, 논술 전형으로 8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청춘! 세계 도전기(EBS1 밤 7시 50분) 일본 추라우미 수족관의 한국인 직원 변은덕군을 소개한다. 그는 어릴 때부터 생물을 좋아해 공원의 곤충, 계곡의 물고기나 개구리를 잡아 무작정 집으로 가져와 키우곤 했다. 그렇게 아쿠아리스트가 되는 것을 꿈꿨던 그는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무급 인턴직을 거쳐 말단 사원이 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하지만 그에게는 여전히 새로운 일을 헤쳐나가는 도전의 시간인데…. ■괴도키드1412(투니버스 밤 8시) 만화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신출귀몰한 도둑 ‘괴도키드’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8년 만에 괴도키드가 나타나 전국이 떠들썩해진다. 임은삼 반장은 키드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한편 희도는 괴도키드의 등장과 함께 8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린다. 포스터 패널이 움직이면서 나타난 비밀의 방에서 희도는 아버지의 목소리와 괴도키드 의상을 발견한다. ■콜드 워터 골드(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밤 12시) 위험천만한 북대서양 차가운 바다에서 황금을 캐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바다 사나이들의 이야기. 캐나다 뉴펀들랜드에서 네 대의 어선을 따라가 본다. 네 대의 어선은 어장과 포획물을 찾아 고군분투하며 때론 서로 치열하게 경쟁한다. 망망대해에 운명을 맡긴 형제와 어부의 피를 물려받은 선장까지. 파도에 맞서는 최후의 어부들을 만나 본다.
  • 관심받는 주요 법안들 운명은

    1년 미만 알바생 퇴직급여 불발… 적용대상 놓고 입장차만 재확인 비정규직과 아르바이트생 등이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퇴직급여제도(퇴직금+퇴직연금)를 퇴직연금으로 단일화하는 내용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을 심의했지만, 이렇다 할 결론을 내지 못했다.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 포함 놓고 갈등 앞서 정부는 지난해 8월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근속기간 1년 미만 근로자(비정규직 포함)를 퇴직급여 가입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여야가 적용 대상을 놓고 시각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이 제출한 개정안은 퇴직급여제도의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근속기간 1년 미만 근로자와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초단시간근로자) 등도 적용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 경우 근속기간이 짧은 비정규직은 물론 아르바이트생이나 인턴까지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반면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퇴직연금 적용 대상에 ‘근속기간 1년 미만 근로자’ 등이 별도로 언급돼 있지 않다. 정부도 사실상 말을 바꾼 상황이다. 근속기간 1년 미만 근로자에 대한 퇴직급여 적용 문제는 노사정위원회에서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與 “노사정서 논의해야” 野 “국회서 합의 사안” 환노위 소속 새정치연합 한 의원은 “‘근속기간 1년 미만 근로자에 대한 퇴직급여 적용 여부는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하면 되는 사안”이라면서 “정부가 향후 노사정위 논의에서 이 부분을 근로자 측에게 쓸 하나의 ‘카드’로 여기는 것 같다.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고액 상품권 비자금·탈세 차단… 상품권법 16년 만에 부활되나 상품권의 발행 요건 등을 강화하는 이른바 ‘상품권법’이 16년 만에 부활할 것으로 보여 고액 상품권이 뇌물·비자금·탈세 등에 악용되는 사례가 줄어들지 주목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홍익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 및 상품권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심사했다. 상품권법은 앞으로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돼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상품권법 법안심사소위 회부… 구체적 논의 이뤄질 듯 이 법안은 상품권의 발행 요건과 유효기간, 환불에 관한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상품권 시장이 10조원 규모로 커진 가운데 음성적 거래를 규제하고 이용자의 피해를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무위 수석전문위원은 법안심사 검토보고서에서 “소비자 피해, 상품권의 불법 유통 등 상품권 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방지한다는 점에서 타당한 입법 취지로 본다”고 설명했다. 법안에는 기업이 상품권 시효 만료로 연간 수백억원씩 챙기는 낙전수익을 줄이고 상품권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를 위해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 잔액 중 일부를 휴면예금관리재단에 출연토록 했다. 1961년 제정된 상품권법은 1994년 상품권 발행이 전면 허용된 뒤 1999년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한다’는 이유로 폐지됐다. ●업계 “박근혜 정부의 규제 개혁 기조와 배치” 하지만 업계에서 “박근혜 정부가 추진 중인 규제 개혁 기조와 배치된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향후 법안 처리 과정에서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09년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이 상품권법을 발의했지만 업계의 반발로 폐기됐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중산층 임대주택 ‘뉴스테이’… 부동산 패키지로 타결될 듯 중산층의 주거 안정 목적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법안이 6월 국회에서 법제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건설사에 대한 특혜사업”이라며 반발하던 야당의 태도가 조금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보류… 내주 부동산 3개 법안 일괄 처리 가능성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7일 법안 심사 소위원회를 열고 ‘뉴스테이법’인 임대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의결을 일단 보류키로 했다. 다만 여야는 이르면 다음주에 소위를 한 번 더 열어 관련 법안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노근 새누리당 의원 발의), 공공주택 건설 특별법(김희국 새누리당 의원 발의)과 함께 일괄 타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뉴스테이법은 기업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업체에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하고, 규제 완화와 각종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이 골자다. 지난 1월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발의했지만 여야 이견을 좁히지 못해 다섯 달째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법안이다. 야당은 중산층에 대한 주거안정보다는 서민들의 주택난 완화를 위한 법안이 시급하다며 전·월세상한제나 계약갱신청구권의 도입이 먼저라는 주장을 펴 왔다. 여당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법안 통과가 시급하다며 6월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여야 큰 충돌 없어 6월 국회서 법제화될 듯 하지만 이날 소위에서는 여야 간에 큰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위 관계자는 “야당은 건설사에 대한 특혜 법안이라며 반발하고 여당은 조문에 대한 반대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큰 반발은 없었다”면서 “부동산 관련 3개 법안이 패키지로 일괄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현장 블로그] 말만 하면 채용 서류 반환?… 그 말 하다 찍힐 텐데요

    상반기 기업 공채가 마무리되고 대학들이 곧 여름방학 시즌에 들어갑니다. 일부는 취업의 기쁨을 누리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겠지만 높디높은 벽을 넘지 못한 사람들은 다시금 자신의 실력과 스펙을 점검하고 있을 것입니다. 상반기 채용에서 대기업 10여곳에 원서를 넣었던 박모(25)씨도 마찬가지입니다. 졸업 예정자인 박씨는 쉴 틈 없이 대학생 인턴십 채용에 지원하기 바쁩니다. 박씨는 지난 2월에 했던 일들을 그대로 다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류 준비가 그렇습니다. 대학 성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토익 성적표 원본…. 이미 기업에 제출했던 서류들을 하나하나 다시 발급받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탈락한 지원자들에게 채용 서류를 돌려주는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이 도입됐지만 먼 나라 얘기입니다. “그 회사 인사부에 찍힐까 봐 문의 전화 한 통 맘 편히 못 하는데 탈락했다고 서류 돌려 달라는 말이 나오겠어요?” 채용절차법에 따르면 기업은 구직자가 지원 서류 반환을 요구하면 14일 이내에 본인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서류 발급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개인정보를 보호하자는 취지입니다. 상시 근로자 300명 이상인 사업장에 적용됩니다. 온라인 취업 포털 사람인이 최근 구직자 7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 따르면 응답자의 94%가 “채용 서류 반환제가 긍정적”이라고 답했지만 실제로 서류 반환을 요청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고작 11%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70%가 “앞으로 요청할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들의 절반 정도(49%)는 “다시 그 회사에 지원했을 때 불이익을 받을까 봐”를 이유로 꼽았습니다. “하반기에도 같은 기업에 지원해야 하는데 괜히 ‘광탈’(광속 탈락) 리스트에 오르면 어쩌나요?” 박씨의 말입니다. 항상 ‘을’(乙)의 입장일 수밖에 없는 구직자들은 작은 것 하나에도 조심스럽고 상처받기 쉽습니다. 기업들이 먼저 나서 구직자들에게 “언제든 요청하시면 지원 서류를 돌려 드립니다”라고 안내하기를 기대하는 건 너무 큰 바람일까요.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후아유 학교 육성재, 남주혁 김소현과 마지막 촬영 인증샷 “고생했고 즐거웠어요” 훈훈

    후아유 학교 육성재, 남주혁 김소현과 마지막 촬영 인증샷 “고생했고 즐거웠어요” 훈훈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육성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 막 마지막 촬영이 끝났습니다. 모두 너무 고생했고 즐거웠어요! 그저 너무 감사합니다...후아유 마지막회도 많은 시청부탁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육성재는 ‘후아유-학교2015’ 배우들과 함께 마지막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육성재는 극중 자신과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김소현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남주혁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과 그들을 둘러싼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로, 육성재는 태광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16일 오후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사진=육성재 트위터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메르스 확산 막아야 하는데… 재계 대책 따로, 경제 현실 따로] 마스크 못 쓰게… 근로자들 안전엔 무신경

    메르스 확산으로 마스크를 쓰는 일반인이 늘었지만 정작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상대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들은 ‘미관상’의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고 있다. 11일 기자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중구 명동 근처 백화점, 면세점, 호텔, 프랜차이즈 식음료 가게, 중저가 화장품 로드숍 등을 직접 돌아다녀 본 결과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은 거의 없었다. 중저가 화장품 로드숍 가운데는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미샤와 어퓨 매장 직원들만이 플라스틱 마스크를 쓰고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명동의 미샤 매장 직원은 “지난 주말부터 플라스틱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본사의 지시가 있었다”면서 “명동이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라 불안감이 컸는데 일반 천으로 된 마스크가 아니라 입과 코에 달라붙지 않아 상품 설명 때도 방해되는 일이 없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식음료 가게, 커피전문점 등에서는 맥도날드, 던킨도너츠, 오설록 매장 내 직원들만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플라스틱 마스크를 착용한 던킨도너츠 직원 윤모(25)씨는 “이번주 월요일부터 본사 지침으로 마스크를 쓰게 됐는데 손님의 위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서도 마스크 착용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화점과 면세점 등 대형 유통채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들은 없었다. 매장 복도 한편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두는 게 전부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안원경 인턴기자 cocang43@seoul.co.kr
  • 윤병세, 日세계유산 등재 저지 ‘외교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2일부터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세계유산위원회(WHC) 의장국인 독일과 크로아티아를 연이어 방문해 정부의 입장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한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윤 장관이 독일을 방문해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외교장관과 회담을 하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한다”며 “독일 방문을 계기로 WHC 의장국인 독일과 유네스코 관련 이슈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은 오는 28일부터 본에서 열리는 제39차 WHC의 의장국을 맡고 있다. 윤 장관의 독일 방문은 조선인 강제 노동의 한이 서린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를 앞둔 것이라 눈길을 끈다. 윤 장관은 조선인 강제 노동의 역사적 사실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독일에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한국과 일본 사이의 양자 협의를 설명하고 우리 측 입장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장관은 독일 방문에 이어 WHC 21개 회원국 중 하나인 크로아티아로 이동해 13일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한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세네갈, 카타르, 자메이카, 인도와 함께 WHC 부의장국인 크로아티아와의 외교장관회담에서도 유네스코 유산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윤 장관은 유럽 방문에 이어 미국으로 이동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수행할 예정이었다. 정부 관계자는 윤 장관의 독일 방문 등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분명하게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 [메르스 비상] 임신부 메르스 걸려도 태아 전염 확률 낮아… 고열·폐렴에 취약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신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예비엄마들 사이에 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임신부는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연기하고, 버스·지하철·택시가 아닌 자가차량을 이용하거나 아예 집 밖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임신부(40)는 이날 국립보건연구원의 최종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 8일 병원 자체 검사(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현재 임신부가 가벼운 근육통 등 일부 증상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메르스 환자에게 투여하는 인터페론이나 리바비린 등 항바이러스제를 쓰지 않고, 적극적인 대증요법(증상완화 치료)으로 치료할 방침이다. 임신중이라고 해서 모든 약물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지만 항바이러스제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다만 기형을 일으킬 수 있는 리바비린을 제외하고는 산모의 호흡곤란 등 상황에 따라 투여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손인숙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 초기에는 약물투여를 자제해야 하지만, 이번 환자처럼 태아가 이미 성정한 임신 중·후기에는 상황이 다르다”면서 “고열이나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상황에서도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더 나쁜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가 태아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없지만, 고열이나 호흡곤란 증상이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높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과 교수는 “바이러스가 태반을 통과해 태아를 감염시킬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면서 “다만 임신부가 호흡이 어려워지면 산소공급이 안돼 태아의 뇌손상이나 신경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임신부가 메르스에 감염된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2건에 불과하다. 지난 2012년 요르단의 임신부는 태아가 약물에 노출되는 것을 우려해 치료를 거부하다 임신 5개월째 유산했고, 지난 2013년 아랍에미리트에서는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고 임신부가 사망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원다연 인턴기자 panda@seoul.co.kr
  • 메르스에 유커 ‘뚝’ 화장품 업계 ‘한숨’

    “메르스 확산 이전에는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중국인 관광객(游客·유커)들이 몰려들어 미리 손님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한 명도 없어요. 매출도 메르스 전에 비해 50% 이상 줄었습니다.” 10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유커들이 가장 많이 사는 화장품 브랜드인 ‘후’ 매장 직원은 이같이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메르스 확산으로 유커들이 한국 관광을 꺼리면서 유커 최대 수혜 업종인 ‘화장품’이 타격을 입고 있다. 유커들이 줄어들자 면세점 최대 인기 매장인 화장품 매장은 유커보다 직원들이 더 많이 눈에 띌 정도다. 유커들이 많이 찾는 명동 앞 롯데면세점 본점의 설화수, 헤라 등의 매장에서 대기번호를 받고 줄을 서던 유커의 모습은 찾기 어렵다. 면세점 화장품 매장을 찾는 유커들이 줄어들면서 화장품 업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의 면세점 매출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 자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국내 화장품 매출은 2조 5789억원이다. 이 가운데 면세점 매출은 7030억원으로 국내 화장품 매출의 3분의1 이상에 달했다. 또 대신증권 자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후 등 고가 라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6602억원이었고, 이 가운데 면세점 매출은 2998억원으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들 업체의 주가는 메르스 확산으로 크게 떨어졌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 종가 기준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9.6%, LG생활건강은 18.8% 각각 줄어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메르스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면세점 매출만이 아니라 현지 판매도 많은 만큼 좀 더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상당수 유커가 메르스로 방한을 취소한 것은 면세점 매출 비중이 높은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에 부담이 된다”면서도 “화장품은 온라인 구매로 중국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메르스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안원경 인턴기자 cocang43@seoul.co.kr
  • 대학주점을 디자인하라! ‘잭다니엘스 미니펍 타이쿤’

    대학주점을 디자인하라! ‘잭다니엘스 미니펍 타이쿤’

    위스키 브랜드 잭다니엘스(Jack Daniel’s)가 대학생들의 젊은 도전 정신을 응원하기 위해 ‘잭다니엘스 미니펍 타이쿤’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유’를 주제로한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직접 대학 축제 기간 동안 미니펍을 기획하고 만들어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수도권의 30여개 대학 학생들이 참가했다. 1차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른 성균관대학교(SKKIP 팀)와 용인대학교(ODD LAB 팀), 한양대학교(PUB JACK7 팀)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미니펍에 적용해 대학축제에 참가한 20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 결선을 거쳐 최종우승을 차지한 한양대학교는 100만원 상당의 우승상금과 함께 브라운포맨코리아의 인턴 기회와 해외탐방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유진상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김호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대표, 권진모 비상청춘 미술감독, 핸콕엔터테인먼트가 심사위원과 멘토로 나섰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누구나 ‘슈퍼 전파자’ 될 수 있다

    지난 8일까지 국내 첫 번째 환자(68)는 36명, 14번째 환자(35)와 16번째 환자(40)는 각각 39명, 15명의 환자를 감염시켰다. 확진자 95명 가운데 90명이 이들로부터 감염됐으며 병원 내 바이러스로부터 전파된 경우가 대다수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바이러스가 변이됐을 가능성을 낮게 봤지만 또 다른 ‘슈퍼 전파자’가 등장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첫 번째, 14번째, 16번째 환자는 의료기관을 방문했을 때 폐렴 증상이 심했고, 한때 위독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심한 증상으로 인해 기침·재채기 등으로 분출되는 비말(환자로부터 나오는 침방울)이 다른 사람에게 다량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익중 동국대 의대 미생물학과 교수는 “이들이 감염된 바이러스가 변이됐다면 기존과 다른 감염 양상을 보였을 것”이라면서 “발열·기침·재채기·호흡곤란 등 증상이 심할 때 접촉자가 많았다면 그만큼 바이러스 전파도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우주 고려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병원 응급실 등 사람이 많이 오가는 장소에 오랜 시간 머물렀던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면서 “인구밀도가 높은 공간에 증상이 심한 환자가 있었고 밀접 접촉자도 많았다”고 분석했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과 교수는 “바이러스 변이나 환자의 면역력 등의 요인보다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슈퍼 전파자가 된 것”이라면서 “누구나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방역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8일까지 6번째 환자(71·사망)와 15번째 환자(35)로부터 감염된 환자가 2명씩 발생하면서 또 다른 슈퍼 전파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더군다나 15번째 환자는 지난달 15~21일 경기 평택성모병원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이후 27~30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입원 환자 및 방문객 1명씩, 2명을 감염시킨 것으로 나타나 메르스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세종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서울 원다연 인턴기자 panda@seoul.co.kr
  • 전북대 ‘지미카터학부’ 설립

    전북대학교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학부를 설립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9일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카터센터와 민간교류 활성화, 공동연구, 글로벌 인재양성 등을 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카터센터와의 교류 확대는 전북대의 취약한 국제화 분야에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 국제학부를 ‘지미카터학부’로 바꿔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말했다. 지미카터학부는 국제전문가 양성과 현장 실무형 프로그램 교육은 물론 카터의 기본 철학인 민주주의, 인권, 평화증진, 국제갈등·분쟁 해소 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북대는 카터센터와 함께 해외 인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각국 대통령이나 저명 재단과의 결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대는 오는 11월 카터 전 대통령 내외를 초청, 국제인권분야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 카터 전 대통령은 전북대에서 강연 및 학생과의 대화, 국제갈등 해소를 위한 공동 학술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카터 전 대통령이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 그중 호남에서 유일하게 국제학부를 운영하는 전북대에 최초로 ‘카터재단’의 학부 설치와 교류를 허락했다”며 전 세계에 전북대를 알리는 것은 물론 국내 대학에 국제화의 새 방향과 패러다임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제39대(1977∼1981) 대통령 퇴임 후 세계 평화, 민주주의, 인권 신장을 목표로 한 카터센터를 설립하고 1994년 북한의 제1차 핵위기 때 김일성 주석을 면담해 남북정상회담을 중재하는 등 한반도 평화에 공헌한 공로로 2002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매끈한 오빠들…다리털 숱 제거기 품귀 현상

    매끈한 오빠들…다리털 숱 제거기 품귀 현상

    패션과 미용에 신경 쓰는 남성들인 ‘그루밍족’이 올여름 어느 때보다도 ‘털’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9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일본 카이(KAI)의 ‘레그 트리머’(다리털 숱 제거기)의 지난달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약 25배 이상 증가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종아리가 드러나는 반바지를 입을 때를 대비해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다리 털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이 제품을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2012년 일부 매장에 입점한 이후 점차 판매가 늘어 전 점포로 확대해 팔고 있는데 현재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인기”라고 밝혔다. 대학원생 김정현(26)씨는 “평소 반바지를 즐겨 입지만 남들보다 수북이 나는 다리털이 신경 쓰이기도 하고 소개팅이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 숱 제거기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영장에서 수북한 가슴털이 신경 쓰여 왁싱 업체를 찾는 남성들도 늘었다. 국내 최대 왁싱 업체인 캐치업왁싱 관계자는 “이전에는 가게를 찾는 남성 대 여성 비율이 1대9였다면 요즘에는 2대8로 늘었고 지난해 대비 올해 남성 고객이 2배 정도 증가했다”면서 “남성들은 이전에는 수영복을 깔끔하게 입기 위한 브라질리언 왁싱을 많이 했다면 요즘에는 다리털 왁싱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안원경 인턴기자 cocang4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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