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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부터 ‘서울국제유학생포럼’

    서울시정에 대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서울 국제 유학생포럼’(SISF)이 22일부터 두 달간 열린다. 서울시는 22일 서울시청 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제5회 서울국제유학생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서초동 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간 워크숍을 시작으로 7~8월 두 달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포럼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28개국 88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포럼 진행을 도울 내국인 학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17명씩 6개조로 나눠 2개월간 시내에 있는 기관을 방문하고,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8월 2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하는 ‘서울타운미팅 정책워크숍’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포럼단이 2개월간 활동을 통해 나온 정책제안과 유학생이 서울생활 중 겪는 어려움과 불편사항에 대해 토론한다. 시는 우수 활동 유학생 3~4명에게는 시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강남구청서 21일 취업경진대회

    서울 강남구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에서 ‘스마트 유(YOU) 스마트 잡(JOB), 취업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실제 대기업 취업방식을 접목한 취업경진대회와 참가 기업의 채용 설명회, 구인정보 제공 등 구직자들의 취업기회 부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아카데미교육장에서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 성공 전략 및 직원 채용 설명을 병행하는 실전 취업대비 특강을 실시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채용설명회, 지문 인적성 검사, 취업타로,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취업존이 열린다. 또 오후 2시부터 아카데미교육장에서는 제3회 취업경진대회가 열려 사전 접수자 중 심사를 통해 우수자 30명이 대회에 진출하고,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공개 면접 등을 통해 최종 6명을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참여기업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 인턴십 인재풀 등록 등의 특전과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구직희망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참여마당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메디컬 팁] 하계 인턴십 지원자 모집

    하계 인턴십 지원자 모집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국내외 4년제 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12 하계 인턴십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생 및 대학원생 중 2012년 8월 또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15일 오후 6시까지 한국화이자제약 입사 지원페이지(http://pfizercareers.com/apply)에 자유양식의 국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1회 광동암학술상 시상식 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공동제정한 제1회 광동암학술상 수상자로 고영혜(삼성서울병원 병리과)·이미가엘(인천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박숙련(국립암센터 내과) 박사가 선정돼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학회 측은 “공인된 국내외 학회지나 SCI저널에 암학회지를 인용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심사 대상으로 했다.”면서 “이 상이 암 관련 기초·임상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상유전학 김현주 교수 영입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임상유전학 분야의 권위자이자 ‘희귀질환의 대모’로 불리는 김현주 교수를 석좌교수로 영입하고 국내 최초로 희귀난치성 유전 질환자를 위한 유전상담클리닉을 개설했다. 상담 및 진료문의(032)460-2172. 이메일 hyonjk@gilhospital.com 유방암 극복 수기 공모전 한국유방암학회는 ‘유쾌(乳快)한 모녀의 P.S I Love You’ 공모전을 개최한다. 유방암 극복에 가족과의 정서적 유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이 공모전은 유방암 환자와 여성 가족을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연은 이메일(story@kbcs.or.kr)로 접수하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02)318-2262.
  • 대기업 ‘일회용품’ 전락한 인턴의 비애

    디즈니랜드가 개장한다.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예쁜 검표원, 시속 64㎞로 모노레일을 모는 기관사, 늘어선 대열을 정리하느라 분주한 놀이기구 직원, 미키마우스 귀 모자와 솜사탕을 파는 행상…, 모두가 인턴이다. 디즈니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간 7000~8000명에 이르는 대학생들 혹은 갓 졸업한 학생들이 디즈니왕국에서 최저 시간급을 받으며 온갖 잡다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22쪽) 오늘날 청춘들에게 인턴은 어쩌면 필요사항이 되고 있다. 인턴 경험이 있어야 그나마 취직을 위한 서류 통과 등 어느 정도의 희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턴의 정규직 전환 비율은 고작 10% 정도이고 절반 이상의 인턴들은 용돈 수준의 보수를 받고 일한다. 업무 대부분은 커피를 타거나 복사를 하는 잡일에 불과하다. 이런 불합리한 인턴 노동의 현실은 비단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인턴의 본고장 미국에서는 기업들이 청년들로부터 매년 2조원이 넘는 노동력을 무보수로 착취하고 있다. 이른바 ‘청춘 착취’인 셈이다. 인턴 문제에 관해 사회학적으로 분석해 낸 신간 ‘청춘 착취자들’(로스 펄린 지음, 안진환 옮김, 사월의책 펴냄)은 대기업의 일회용품으로 전락한 ‘인턴 청춘 보고서’로 사회 구조적으로 착취당하고 있는 청년들의 속사정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수많은 인턴들의 실제 목소리, 인턴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기업들의 실태, 정부와 대학 관계자들이 말하는 인턴 제도의 왜곡된 모습을 상세히 담고 있다. 이 책은 특히 ‘청춘 착취’의 대표적 사례로 ‘꿈의 왕국’ 디즈니랜드를 등장시키고 있다. ‘디즈니랜드, 인턴 왕국’이라는 책속의 소제목을 통해 “디즈니에서 인턴으로 일한다는 것은 노동자의 권리를 포기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캐리비언의 해적’ 공연에 캐스팅될 수도 있다는 약속에 현혹되어 이곳에 온 친구들 대부분은 화장실을 청소하거나 햄버거를 굽게 된다. 인턴십을 통해 경영에 관한 경험을 쌓기를 원해서 지원한 친구들 역시 허드렛일만 실컷하다 돌아간다.”고 지적한다. 이 책은 또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기관, 대학, 심지어 비영리 단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년 착취의 사례들을 밀도 있게 추적한다. 한국의 사례들과 겹쳐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왜 이 같은 사회구조가 형성되는지에 대해서는 “정규 중심의 노동에서 프리 에이전트, 비정규직과 같은 ‘가변적 노동력’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때 기업들은 인건비를 절감하고 계절에 따른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인턴이라는 새로운 노동형태를 고안하기에 이른다. 바야흐로 ‘인턴 자본주의’의 등장이다.”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1만 5000원 김문 선임기자 km@seoul.co.kr
  • 강남구, 기업 구인수요 파악 ‘일자리현장기동대’ 운영하기로

    강남구는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일자리현장기동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장기동대는 직접 일자리 현장을 찾아가 기업체의 구인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채용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채용 1+1(1사 1인 더 채용하기 운동) 참여’ 안내와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처리할 예정이다. 기동대는 14개조로 구성돼 지역내 중소기업과 청년인턴십 실시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현장을 2주에 한 차례씩 방문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코레일 인턴 750명 공개모집… 근무성적 우수땐 정규직 채용

    코레일은 19일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 7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 인턴은 일반공채(504명)와 고졸 이하 공채(246명) 방식으로 분리 모집한다. 사무영업직이 276명으로 가장 많고 토목(232명), 운전(120명), 차량(54명), 전기통신(40명), 건축(28명) 등이다. 일반공채는 성별과 학력, 거주지 등 응시자격이 없으나 고졸 이하 공채는 고졸 이하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인턴 사원은 5개월 동안 현장에서 인턴십 과정을 거친 후 성적 우수자는 12월 중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올해 시니어 인턴십 3550개 만든다

    보건복지부는 18일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올해 3550개의 시니어 인턴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니어 인턴십은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 기업 내 인턴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 노인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작된 시니어 인턴십은 훼밀리마트, 맥도날드, 피자헛 등 전국 1200여개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참여, 지난 한 해 동안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월급은 평균 64만원이다. 기업과 노인 모두의 반응도 좋다. 지난해 사업 참여 노인 490명과 참여기업 220곳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노인 97.3%와 기업 90.6%가 재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시니어 인턴십 사업 참여 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과 4대 보험에 가입한 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다. 정부는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인턴 1인당 3개월간 월 임금의 50%(최대 45만원), 인턴활동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 근로계약 시 3개월 동안 월 임금의 50%(최대 45만원)를 추가 지원한다. 시니어 인턴십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노인은 100세누리 포털(www.100senuri.go.kr) 또는 시니어 인턴십 콜센터(1577-1923)에 등록한 뒤 참여할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커버스토리] 로스쿨 1기 변호사 1451명 ‘첫발’ 떼자마자 양극화

    [커버스토리] 로스쿨 1기 변호사 1451명 ‘첫발’ 떼자마자 양극화

    지난달 23일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지난 2009년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능력을 갖춘 질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3년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생들의 결과이다. 응시자의 87.15%인 1451명이 합격했다. 법률시장은 기존의 안주에서 벗어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격동의 시기를 맞았다. 그러나 법률시장의 관행은 공고했다. 변호사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서울대를 정점으로 한 서울의 주요 로스쿨 출신과 지방 로스쿨 출신들의 가는 길은 달랐다. 이른바 로스쿨 변호사들의 양극화다. ●연수기관 로펌 400명·기업 400명 등… 400명은 자비 내고 변협 신청 부산대 로스쿨을 졸업한 김모(31)씨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진행하는 변호사 연수과정을 신청했다. 김씨는 “우리도 대형 로펌이나 대기업 법무팀에서 연수 받고 싶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변호사협회에서 하는 연수를 신청하는 거지….”라고 털어놓았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소위 ‘SKY’를 비롯, 성균관대·한양대 로스쿨 졸업생들은 대부분 대형 로펌이나 대기업 법무팀에서 변호사 연수과정을 밟았다. 그러나 지방대 로스쿨 출신은 연수 받을 곳을 찾지 못해 30만원을 내고 대한변호사협회에서 마련한 연수과정을 수료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이에 따라 로펌이나 대기업 법무팀은 서울 소재 로스쿨 출신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크다. ●자격증 몸값도 ‘뚝’… 금융권 채용 과장급서 대리급 전락 대한변협은 6일 변호사 연수과정에 로스쿨 합격자 40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변협 측은 “로스쿨 서열화 등의 문제 때문에 학교별 신청자 수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지만 상당수는 지방대 로스쿨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형로펌 측은 “일단 검증된 사법연수원 출신을 먼저 받아야 하기 때문에 로스쿨 출신을 많이 뽑을 수는 없는 구조”라면서 “기존의 명문대나 명문 법대 출신이 다른 대학 로스쿨 출신보다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솔직히 말했다. 로스쿨의 한 관계자는 “대형·소형을 막론하고 로펌에서 연수를 받는 졸업생 수는 많아야 400명, 대한변협 연수 400명, 기업과 금융기관이 300~400여명, 나머지 200여명은 공공기관이나 군, 공익법인 등에서 연수할 것 같다.”면서 “그러나 적당한 연수기관을 찾지 못한 지방 로스쿨 합격자들은 대한변협 등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로펌 인턴십 과정 지방대 8% 뿐… 학벌 서열화 심화 로스쿨 졸업 전인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형 로펌에서 인턴십이나 실무수습을 받은 학생의 숫자를 봐도 양극화는 뚜렷하다. 로스쿨 출신 1543명 가운데 김앤장, 광장, 태평양 등 8대 로펌에서 100명 이상 실무를 배운 로스쿨 출신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 등 4곳으로 전체의 71.6%인 1104명에 달했다. 지방대 로스쿨생은 125명으로 8%에 불과했다. 한 지방대 로스쿨 관계자는 “인턴이나 실무수습과정을 받은 로펌에서 연수를 시작하는 일이 많은데 결국 지방대 출신은 학벌의 벽 탓에 전통적인 법률서비스 영역에 못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원 서울대 로스쿨 교수도 “서열화가 현실화되면서 기존 법률서비스 영역에 진출하는 데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공공 영역의 일자리를 늘리는 방법 등을 통해 지방 로스쿨 출신 학생들의 길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현·신진호기자 moses@seoul.co.kr
  • SK그룹 인턴 600명 모집…검증인력 70% 신입 채용

    SK그룹이 올 상반기 선발 예정인 인턴사원 600여명 가운데 업무능력이 검증된 약 70%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턴사원 접수는 5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에서 회사별로 진행한다. 서류심사와 필기전형, 면접 등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7월부터 2개월간 인턴십에 참여하게 되며, 인턴십 근무 결과와 본인 희망 등을 고려해 9~10월 채용을 확정한다. SK그룹은 선발 시 어학점수나 학점 등을 심사기준에서 원천 배제하고 있다. 대신 지원자들의 직무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 성장 가능성 등에 초점을 맞춰 평가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SKT 인턴 80명 선발 수료자 60% 정식채용

    SK그룹과 계열사의 인턴십 선발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 특별전형을 도입하는가 하면, 산학교류를 통해 채용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1일 상반기 인턴십 채용 지원에 장애인 특별전형과 지방대생 선발 규모를 늘렸다. 올해 80명의 인턴을 뽑고 수료자 가운데 60% 채용을 목표로 새달 5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특히 장애인 지원자는 일반 지원자와 별도로 채용 전형을 진행한다. 지방대생 채용도 지난해보다 늘린다. 이택 SK텔레콤 기업문화실장은 “SK텔레콤은 인턴십을 통해 역량이 검증된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취업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인턴십 제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턴십 홍보를 위해 대학별 채용 설명회도 연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블로그(blog.sktworld.co.kr)와 트위터(@sktelecom), 페이스북(facebook.com/sktworl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컴퓨터 전공인데 공장만 전전” “해외 취업준비생에 좋은 기회”

    “컴퓨터 전공인데 공장만 전전” “해외 취업준비생에 좋은 기회”

    “너무 많이 몰려오다 보니 자기 전공을 찾아 실습하기도 어렵고 일부 탈선 얘기도 들리고….” 호주 시드니에서 건축업을 하는 교포 김모(57)씨는 14일 서울신문과의 국제전화에서 “컴퓨터를 전공한 한국 고교생이 내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며 ‘특성화고 해외 인턴십’의 문제점을 이렇게 지적했다. 국내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실시 중인 특성화고 해외 인턴십 효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고졸 채용이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고졸이 해외 일자리까지 뚫는다.”며 박수를 받던 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실효성 논란도 커지고 있다 이 제도는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2008년 8월 논산공고와 천안공고생 10명을 호주로 보내면서 시작됐다. 현지 기업에서 기술과 영어를 배우고 인턴으로 일하게 해 글로벌 인재로 키운다는 것이 목표다. 대상자는 학교 성적과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도는 2009년 40명, 2010년 47명, 지난해 62명으로 해마다 선발 인원을 늘렸고 실습 대상국도 호주에서 미국, 일본, 캐나다 등으로 넓혔다. 3개월간 1인당 1500만~2000만원씩 지원했다. 광주 등이 이를 벤치마킹해 2010년부터 매년 특성화고 학생 10~15명에게 비용을 지원하며 호주로 인턴십을 보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부터 친서민 교육정책으로 이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시켰고 국비 지원도 하고 있다. 이후 전남과 대구 등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10~20명씩 해외 연수를 보냈다. 대전은 오는 19일 충남기계공고에서 호주 브리즈번시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첫 ‘해외 인턴십 설명회’를 연다. 대전 또한 올해 30여명을 호주로 보내고 1인당 12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현지 기업에서 일하는 학생들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 충남 인턴십 참가생 24명은 실습 기간 3개월 이후에도 주급 400~720달러를 받으며 호주의 한인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실습 기간 이후에도 2년간 체류할 수 있다. 호주기술전문대(TAFE)에서 요리를 전공 중인 첫 인턴십 참여생 조윤식(22·천안공고 졸)씨는 “해외에 와보니 확실히 시야가 넓어졌다. 인턴십은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에게 좋은 기회다. 국내로 돌아가도 취업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인업체 말고는 취업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호주만 해도 현지 기술전문대를 나와 자격증을 따야 한다. 인턴십으로 딸이 호주에서 미용실습을 하고 돌아왔다는 한 아버지는 “호주로 다시 보내려고 해도 취업이 안 된다고 해 포기했다.”면서 “인턴십이 연말까지 이어져 대학 수능시험만 놓쳤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현지 실습 과정도 문제다. 장기 체류가 가능한 호주로 많이 가면서 실습 현장이 부족해졌다. 용접 등이 전공인 학생이 청소 용역·타일 제조 업체에서 일하기도 한다. 한인끼리 일해 영어 습득도 쉽지 않다고 교포 김씨는 귀띔했다. 그는 “10~20명밖에 오지 않은 처음과 달리 지난해는 한꺼번에 100명 넘게 시드니로 몰려와 전공에 맞는 실습업체를 찾기가 어려웠다.”면서 “특히 한 유학원만을 통해 호주로 보내다 보니 학생이 어디서 일하는지 제대로 파악이 안 되는 경우까지 있다. 유학원만이라도 여럿 선정해 학생 관리를 제대로 하게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대전 이천열기자·전국종합 sky@seoul.co.kr
  • 경북 해외자문위원협 국제화사업 지원키로

    재외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황재길·68·남아프리카공화국)가 5일 경북도청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경북의 국제화 그랜드플랜과 전략적 통상 비즈니스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회의에서 회장단은 경북도의 해외 투자유치, 시장개척, 해외일자리 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투자 및 교류 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또 협의회가 지난해부터 자체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내 중·고교 학생의 해외 명문대 견학 사업과 지역 대학생 해외 인턴십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1995년부터 세계 49개국 99명의 영향력 있는 동포를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 바이어 알선 등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해외투자 유치, 해외 일자리 창출, 국제교류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차원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자문위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그랜드 플랜을 세계 속에 실현하고 지역 기업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등 도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행안부·서울시의회 유급 보좌관제 갈등 심화

    유급 보좌관제를 둘러싼 서울시의회와 행정안전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민주통합당과 ‘의회개혁과 발전 특별위원회’는 21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안부에 대해 ‘반(反)자치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행안부가 시의회의 보좌인력 지원 예산 편성을 대법원에 제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한 반발이다. 김명수 시의회 민주당 대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운영 예산은 2008년 행안부가 제안한 방식에 따라 편성한 것”이라며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해야 할 행안부가 오히려 지방자치 발전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행안부가 법적 근거로 제시한 1996년 대법원의 판례에 대해서는 “15년 전의 낡은 잣대로 전문화된 지방의정 현실을 재단하려는 어리석은 행태”라면서 “행안부는 지방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법적 근거가 없는 개인 유급 보좌관 도입은 헌법과 판례에 따라 위법이며 10여년 전 판례라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반박했다. 행안부는 민주당이 다수인 시의회의 발목을 잡는다는 의견에 대해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이 다수당이던 7대 시의회 임기 중에도 수차례에 걸쳐 지방재정법 위반 통보와 시정, 재의요구 등을 했고 2008년에도 지방의원 개인 유급 보좌관제의 위법성을 알렸다.”고 맞섰다. 행안부는 또 “지방의원의 전문성 제고 방안 마련을 규정한 ‘지방분권촉진에 관한 특별법’은 선언적 규정이므로 개인 유급 보좌관제 도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의원 3731명이 개인보좌관 1명씩 두면 인건비 등 2400여억원이 든다.”며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 계류 중이므로 지방재정 부담을 감안한 방안을 충분히 논의해 법률로 정한 뒤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현석·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다가오는 상반기 취업 시즌… 구직 2제] “요리·달리기도 이젠 면접”

    [다가오는 상반기 취업 시즌… 구직 2제] “요리·달리기도 이젠 면접”

    상반기 취업시즌이 다가오면서 구직자들의 압박감이 커지고 있다. 토익 점수, 해외 어학연수 경험, 인턴십 등 이미 정형화된 ‘스펙’은 기본이고, 기업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면접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면접의 유형이 제각각이라는 점. 기업들은 최근 들어 기존 면접시험의 틀을 깨고 요리 면접, 미술관 면접 등 다양한 면접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면접을 놀이공원에서 진행했다. 침구업체인 이브자리는 달리기, 오래 매달리기 등 기초 체력테스트를 먼저 실시했으며, 롯데와 두산 등은 질문에 대한 구직자의 답변을 들은 뒤 즉석에서 그와 관련된 추가질문을 하는 ‘구조화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 한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구직자들의 스펙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변별력이 사라져 면접을 통해 선별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다양한 면접방식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요리면접을 실시한 샘표식품 측은 “요리를 잘하는 사람을 뽑는 게 아니라 조리 과정에서 얼마나 팀워크를 잘 이루는지, 얼마나 창의적인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지를 평가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직자들의 부담감은 한결 커졌다. 기본 스펙은 물론 면접 준비에도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대학 졸업 후 1년 넘게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김모(25)씨는 면접 스터디에만 주당 3일, 회당 2시간씩을 ‘투자’하고 있다. 밥값, 장소 대여비 등으로 한달 평균 30여만원이 들어간다. 김씨는 “기업에 맞는 면접 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스펙이 비슷하면 면접이 당락을 가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토로했다. 지난해 모 대기업은 장난감 블록을 완성한 후 프레젠테이션하도록 하는 면접을 실시했다. 블록 ‘재고’를 최소화하면서 새로운 상품을 만들되 최대한 이익을 낼 수 있는지를 판단하려는 의도였다. 이 면접에 참여한 최모(29·여)씨는 “창의력 있는 인재를 뽑겠다지만 결국 경영학과 출신이 유리하지 않겠느냐.”면서 “특이한 면접이라지만 결국 자기 기업을 홍보하려는 의도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사설] 지방의원 유급보좌관이 왜 필요한가

    광역자치단체 의회가 유급보좌관제 도입을 위해 혈안이 된 듯하다. 서울시 의회는 그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운영 예산’을 재의결했다. 예산은 15억 4000만원이다. 시 의회는 9개 상임위원회별로 10명 안팎, 모두 90명 정도의 유급보좌관(정책조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이 예산이 사실상 시의원 보좌를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행안부의 요청에 따라 시의회에 재의를 요청했지만 재석의원 93명 중 87명이 찬성했다. 반대는 1명에 불과했다. 오세훈 전 시장 시절 사사건건 대립하다시피 했던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자신들을 위한 일에는 찰떡같은 공조를 과시했다. 인천시 의회도 그제 의원보좌관제 운영예산 5억 4874만원이 포함된 예산안을 출석의원 26명 만장일치로 재의결했다. 서울시 의회는 오는 24일에는 입법보좌관제 도입을 규정한 ‘서울시 의회 기본 조례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경기도 의회는 지난해 유급보좌관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나 경기도는 즉각 대법원에 소송을 냈다. 광역자치단체 의회 측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급보좌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지방자치법에 어긋난다는 게 행안부의 판단이다. 현행법 위반 여부를 떠나 광역자치단체 의원에게 유급보좌관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국민이 얼마나 될까. 광역의원들이 유급보좌관을 두면 기초의원들도 덩달아 유급보좌관을 두려고 할 것은 불문가지(不問可知)다. 2006년 지방의회 의원들도 유급제로 바뀌었지만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될 때에는 무보수였다.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유급보좌관까지 두겠다는 발상을 좋게 볼 유권자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얼마나 큰일을 한다고 유급보좌관을 두려는 것인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소임을 제대로 한다면 주민들이 나서서 유급보좌관을 두라는 건의를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분명 때가 아니다.
  • 광역의회 - 행안부 ‘지방의원 유급보좌관제’ 충돌 2R

    광역의회 - 행안부 ‘지방의원 유급보좌관제’ 충돌 2R

    지방의회 의원보좌관제 도입을 둘러싼 지방의회와 중앙정부 간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서울시의회와 인천시의회가 최근 의원보좌관제 운영 예산을 재의결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의 유급 보좌관제가 상위법인 지방자치법에 저촉된다며 대법원에 예산안 재의결 무효 확인소송과 예산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하기로 했다. 서울시의회는 행안부가 의원 보좌인력 지원 예산이라며 재의를 지시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운영’ 예산 15억 4000만원에 대해 13일 재의결했다. 시의회는 9개 상임위원회별로 10명 안팎으로 총 90명가량의 유급 보좌관(정책조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입법보좌관제 도입 조례안 24일 상정” 또 오는 24일에는 입법보좌관제 도입을 규정한 ‘서울시의회 기본 조례안’을 상정하기로 해 행안부와의 갈등도 예상된다. 이 조례안 21조에는 ‘의원의 입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보좌직원을 둘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김명수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시의원 114명은 매년 연간 31조원의 예산과 기금을 심의하고 의원 1인당 평균 440여건의 조례와 승인, 의견청취 등을 처리하고 있는데 의원 개인 혼자서 이 일들을 모두 처리하기 어렵다.”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도입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기자 설명회를 통해 “국회에는 지방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위한 여러 건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라면서 “18대 국회는 임기 내에 조속히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도 이날 의원보좌관제 운영예산 5억 4800여만원을 편성한 예산안을 출석의원 26명의 만장일치로 재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1월 의원보좌관제 도입을 위한 예산안을 통과시켰지만 시가 의회에 재의결을 요구하며 반대의 뜻을 나타내자 이번에 다시 의결한 것이다. ●“법률 개정 통해 풀어야 할 사안” 이 같은 광역의회 움직임에 대해 행안부는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고 있다. 행안부는 대법원에 예산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도록 서울시와 인천시에 지시한다는 입장이다. 두 지자체가 제소하지 않을 경우 행안부가 직접 나설 방침이다. 행안부 박순영 지방의회팀장은 “1996년 의원 보좌 인력을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 제정에 대해 당시 대법원이 법률에 위배된다고 판시했다.”면서 “유급보좌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증가시키는 만큼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법률 개정을 통해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 제정 경기도선 대법에 위헌 소송 한편 행안부 재의 요구를 받은 부산시의회는 올해 편성한 예산 6억 1000만원에 대한 재의결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4월 의원마다 한 명씩 유급 정책연구원을 두겠다는 조례를 제정했으나 경기도가 대법원에 위헌 신청을 해 소송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예산 20억원을 편성했지만 집행하지는 못했다. 김학준·조현석·박성국기자 hyun68@seoul.co.kr
  • 강남 중소기업 청년인턴 175명으로 또 늘린다

    강남구는 청년 실업 문제와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 참여 대상을 올해 175명으로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취지 아래 2010년 40명으로 시작해 지난해 150명으로 늘린 데 이은 대책이다. 청년인턴십은 유망 중소기업과 청년 인재를 서로 연결해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에서는 인턴 근무 기간 1인당 월 80만~1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돼 계속 근무할 경우 같은 금액을 7개월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채용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을 가진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자격 조회 등을 거쳐 다음 달 13일 선정된다. 인턴십은 서울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35세 미만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24일까지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나 강남구 상공회를 찾으면 된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3월 2일 합동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근무를 시작한다. 신연희 구청장은 “지난해 인턴십에선 정규직으로 118명이 채용됐다.”면서 “계속 좋은 결실을 맺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울산 특성화高 취업률 3년간 2배 ‘껑충’

    울산 특성화高 취업률 3년간 2배 ‘껑충’

    울산지역 특성화고(옛 전문계고)의 취업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문인력 배출을 통한 특성화고의 설립 취지를 살리면서 대학진학 열풍도 점차 잠재우는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2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12년도 울산지역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해 15.95%보다 11.25%포인트 오른 27.2%로 조사됐다. 시교육청 조사결과, 올해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3413명 가운데 927명(27.2%)이 현재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4년간 울산 특성화고 취업률은 2009년 12.73%에서 2010년 15.92%, 2011년 15.95%, 올 1월 현재 27.2% 등으로 매년 늘어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부터 시교육청이 도입한 각종 취업지원 정책에 힘입어 취업률 30%대를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면접이나 지원서를 제출한 학생들이 많아 오는 3월 최종 집계 때까지는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2년 동안 특성화고의 통합과 학과 재편 등 구조조정을 통해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강화한 데다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상담활동으로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또 정부와 기업체들이 지난해부터 고졸 채용 확대 및 처우 개선 정책을 펼치면서 취업률 증가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마이스터고(2010년 3월 개교)와 울산에너지고(3월 개교 예정) 등 일부 특성화고는 졸업 또는 개교도 하기 전에 100%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힘입어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지원센터에는 기업체 인사·노무 출신의 전문 산학협력코디네이터까지 배치됐다. 여기에다 특성화고의 ‘취업 우선 풍토’를 조성하려고 해외인턴십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의 취업률을 높이려고 획일적인 교육과정의 틀을 깬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그동안 분산돼 실효성이 떨어진 취업과정을 2학년 과정에 집중시키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최근 고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부와 기업체의 각종 정책도 나오면서 앞으로 취업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임시직은 미봉책일 뿐 평생의 터전 만들어야 한국의 실업난 극복될 것”

    “임시직은 미봉책일 뿐 평생의 터전 만들어야 한국의 실업난 극복될 것”

    “임시직은 그만 양산하고, ‘삶의 터전’이 되어줄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재정위기의 파고에도 유럽에서 가장 낮은 청년실업률을 지키고 있는 독일. 요하네스 레겐브레히트(53) 주한 독일 부대사에게 청년 일자리 해법을 물었다. 지난 20일 서울 동빙고동 독일대사관에서 만난 그는 2010년 8월 한국에 부임한 25년차 베테랑 외교관으로 독일 경제·정치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독일이 유럽에서 가장 낮은 청년실업률을 기록했다. 비결이 뭔가. -독일의 청년실업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4월 10.7%에서 2010년 10월 9.1%, 지난해 11월 8.1% 등 놀랍게도 계속 떨어지는 추세다. 아우스빌둥(이원 직업교육 시스템·Ausbildung) 때문이다. 2004년 독일의 교육기관과 기업들은 함께 직업교육에 관한 협의서를 채택했다. 산업분야별 협회와 연방정부가 맺은 계약으로, 직업학교에서 이론을 배우는 동시에 기업에서 기술을 실습하는 아우스빌둥을 통해 모든 청소년에게 기업현장에서 반드시 직업교육을 제공해야 된다는 내용이다. →직업교육은 어떻게 이뤄지나. -보통학교인 하우프트슐레, 실업학교인 레알슐레를 마친 5~10학년(대략 10~16살) 학생들은 3년간 직업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과 직접 연결되는 기술훈련은 회사나 공장에서 일주일에 3~4일, 2일은 이론만 가르치는 직업학교(베루프스슐레)에서 수학, 경영학 등 필요한 교육을 받는다. 직업별로 각각 회사, 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학습내용이 법적으로 세세하게 정해져 있다. 상공회의소가 기업과 직접 직업교육 내용을 조율하고 합의한다. →직업교육을 받으면서 학생들이 월급도 받는다는 게 흥미롭다. -기업에서 교육을 해주는 데 학생이 수업료를 냈으면 냈지 돈도 주느냐고 놀라겠지만 16살짜리 학생들도 재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게 돈을 받으며 직업교육을 받는다. 2010년 헤어디자이너 교육을 받은 학생은 월 451유로(약 67만원), 운송·물류업에 종사하는 학생은 월 978유로(약 145만원)를 받았다. 평균 매월 688유로(약 102만원)를 받는다. 이 돈은 기업이 부담한다. →유럽 경제상황도 안 좋은데 왜 기업들이 돈을 써가면서 직업교육에 힘쓰나. -첫째, 독일에서는 기업이 필요한 인력은 직접 양성하는 게 오랜 전통이다. 인력 육성이 당연한 것으로 체화돼 있다. 둘째, 요즘 젊은이들은 대부분 화이트칼라 직업을 원하기 때문에 공장일 등 3D 업종에는 (정부나 기업의) 추가 지원이 없으면 뛰어들려 하지 않는다. 그러면 왜 단순인력을 쓰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 요즘은 생산시설에도 높은 전문지식이 요구되기 때문에 이공계 분야의 능력 있는 젊은이들을 유치하려는 것이다. 직업교육을 받는 학생들 가운데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은 바로 생산라인에 투입해 능력을 제고한다. →직업교육 외에 청년 일자리를 늘리는 다른 방안이 있다면. -독일에서는 2008~2009년 금융위기 당시 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무량과 근무시간을 줄이고 월급을 덜 받는 ‘단축근무’를 실시해 기존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으면서 청년 실습생 규모도 유지할 수 있었다. 일종의 고통분담이었다. 기존 임금의 100%까지는 못 받더라도 70~80%까지는 받을 수 있도록 차액을 국가가 지원해 줬다. 독일이 위기 이후인 2010년부터 유로존 내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도 이때 근로자들을 해고하지 않아 위기 이후 생산력을 100% 재가동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학 진학률이 36%에 불과하다. 고급인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없나. -노동시장의 현실에 비춰봤을 때 오히려 요즘은 대학졸업자가 너무 많다. 기계공학, 화학 등 이공대생들은 졸업 뒤에도 노동시장에서 수요가 많기 때문에 구직이 쉽다. 하지만 대졸자들은 대부분 법학이나 의학 등 일부 분야에만 몰려 수요·공급 간에 불균형이 심하다. 노동시장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대학생들의 전공 선택이 문제다. →한국 청년들의 체감실업률도 22%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 조언을 준다면. -미봉책으로 임시직 만들기에 급급하다 보면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는 일자리, 기업 입장에서는 싼값에 돌리는 일자리 등 ‘회색 일자리’만 잔뜩 생겨날 수 있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건전한 국가경제를 일구려면 개인이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자기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줘야 한다. 인턴십만 양산 말고 인턴십이 정규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본원칙부터 세워야 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초·중·고교생 ‘내 꿈 찾기’ 인기

    초·중·고교생 ‘내 꿈 찾기’ 인기

    ‘선생님, 공무원, 의사, 판사’ 해마다 초·중·고교생 장래희망 조사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직업들이다. 최근 들어 연예인, 요리사, 프로게이머 등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고 있지만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여전히 ‘안정적이고 높은 수입을 보장하는 편한 직업’을 원하고 있다. 자라나는 학생들 대다수가 비슷한 꿈을 꾸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할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적성과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교과공부에만 쫓기다 보면 학생들은 어느새 ‘나만의 꿈’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정해놓은 ‘좋은 직업’을 좇게 되는 경우가 많다. ‘네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라는 유명 광고카피에 대한 답을 찾고 싶은 학생들에게 방학은 절호의 기회다. 올 겨울방학에는 시간을 쪼개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직업체험을 해보자. 적성검사와 진로상담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 ●내게 맞는 프로그램찾기 재미 ‘쏠쏠’ 학생들의 ‘내꿈 찾기’ 열풍을 반영하듯 최근에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방관 유니폼을 입고 직접 물대포를 쏴보는 직업체험부터 부모의 직장에 함께 나가 어머니, 아버지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 직장체험, 각종 인턴십과 자원봉사활동까지 다양한 방식의 직업체험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직장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학부모 직장탐방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부모의 직장으로 견학을 가게 하거나 학부모를 학교로 초청해 재능기부 형식의 직업강의가 이뤄진다. 학생들은 부모님의 직장을 탐방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살필 수 있고, 동시에 자신의 부모로부터 직접 직업관을 배울 수 있다. 이 때문에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는 이미 토요일 특별활동이나 방학 중 숙제를 통해 학부모 직장탐방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진로교육 품앗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 대청중학교는 아버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강연을 하거나 직장으로 학생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중3 학생 8명이 학부모인 성균관대 의대 김영호 교수의 초청으로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 경기도에 위치한 연천고등학교에서도 방학 중 학부모 직장탐방을 실시해 학부모 또는 가까운 친·인척의 직장을 방문해 부모의 일을 돕고 체험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라디오PD를 꿈꾸는 최연수(16·여)양은 “지난 여름방학 라디오PD로 일하시는 삼촌의 직장을 방문해 라디오 프로그램을 녹음하는 것을 견학한 뒤 나의 장래희망을 확실히 정할 수 있었다.”면서 “어릴 적부터 삼촌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하시는 말씀이 장래희망 결정에 도움이 됐고, 조언도 쉽게 구할 수 있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놀이·체험 한번에’ 어린이용 인기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키자니아’는 요새 유치원,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웬만한 놀이동산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0년 2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이곳은 지난해 8월 개관 1년 6개월 만에 입장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과 놀이라는 방법으로 재미는 물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적성과 직업관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교육적 효과까지 더해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효과를 볼 수 있다. 만 3~16세의 어린이·청소년들이 놀이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소방관, 경찰관, 은행원에서부터 요리사, 쇼핑 호스트, 패션모델까지 약 90여가지의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은 실제 크기의 3분의2로 축소된 병원, 소방서, 극장, 비행기 등에서 직접 소방관이 돼 호스를 잡고 물을 뿌려보기도 하고,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자기 또래의 손님들에게 기내식 서빙을 하기도 한다. 체험은 최대한 실제와 가까운 상황 속에서 이뤄지고, 동시에 각각의 체험관을 담당하고 있는 슈퍼바이저들의 교육도 이뤄진다. 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있는 건물 3층 소방서 앞에서 직업훈련을 담당하는 슈퍼바이저가 아이들에게 “소방관이 가져야 할 정신은 무엇일까요?”하고 물으면 아이들은 “안전이요”, “뜨거운 불을 무서워하지 않는 용기요.”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앵~’하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출동하세요.”라는 방송이 나오면 주황색 소방대원 유니폼을 입은 8명의 어린이가 미니 소방차를 타고 화재현장인 호텔 셋트장으로 이동해 설치된 호스를 잡고 물을 뿌린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여자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체험은 스튜어디스 기내식 서비스이고, 남자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소방관 체험”이라면서 “방학을 맞아 다양한 직업을 미리 체험해보려는 학생들이 몰려 1회 입장객인 900명이 금세 마감된다.”고 귀띔했다. ●노동부·하자센터에도 각종 프로그램 고용노동부와 각종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를 통해서도 다양한 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http://www.work.go.kr/experi/)을 통해 15~29세의 미취업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40만원의 연수수당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체험학습 및 능력개발을 지원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비롯, 1박 2일 캠프도 인기다. 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 ‘하자센터‘에서는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년 내내 일일 직업체험 프로젝트(http://career.haja.net/)를 운영하고 있다. 주로 창조산업 분야의 수업을 진행하는 하자센터에서는 하루 2시간 동안 라디오 방송 만들기, 그래피티 그리기, 보컬 트레이닝, 네일아트, 일일MC 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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