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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 국제마약 밀매루트 됐다/「10억대 적발」 계기로 본 실태

    ◎아주인이 운반책… 김포 거쳐 미·유럽에/피부접촉·체내운반등 반입수법 교묘 국내에서 마약사범이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국제마약조직이 들여온 헤로인이 적발돼 다시 한 번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13일 김포 세관에 적발된 나이지리아인 프란시스 이케추쿠씨(30)와 미국인 캐더린 슈브 래덕양(21)은 미국과 유럽 등지로 보낼 헤로인 7백g을 지니고 있어 우리나라도 더 이상 헤로인과 코카인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일깨워주었다. 헤로인은 미국 유럽에서 많이 소비되는 코카인 생아편들과 함께 3대 반사회 천연마약으로 주사나 입을 통해 흡입하면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도취감을 느끼게 하나 신체의 조정능력을 파괴하고 극심한 부작용을 일으켜 결국 목숨을 빼앗게 된다. 마약류는 크게 보아 아편·헤로인·코카인 등 천연마약과 메스암페타민(히로뽕)·바르비탈LSD 등 향정신성 물질,그리고 대마류 등으로 나눠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88년 이후 강력한 단속으로 향정신성 마약사범이 약 36%가 줄고 있으나 대마 사범은 2배,코카인 사범은 큰 추세로 늘고 있다. 대마는 중국교포의 밀반입과 국내에서의 밀경작 등으로 지난 89년에는 50% 가까이,지난해엔 41.7%가 늘었다. 코카인은 지난 75년 국내에서 5g이 적발된 뒤 자취를 감췄다가 지난해 1천1백26g이 적발돼 해외로부터의 밀수가 갑자기 늘었음을 드러냈다. 이날 세관에 적발된 헤로인 사범들도 싱가포르에서 미국으로 헤로인을 운반하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연락을 받고 대기하던 수사관에게 검거됐다. 그러나 이들 말고도 지난 4일 국내에서 시가 45억원에 이르는 헤로인 2.5㎏을 해외로 반출하려던 나이지리아인 5명이 검거돼 우리나라가 이들 국제마약밀매조직의 경유지가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검찰의 마약담당자들도 최근 싱가포르 대만 인도 필리핀 등지에서 미국·유럽으로 가던 마약이 현지의 추적망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한국을 거쳐가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인 등 영어를 할 줄 아는 아프리카인들이 운반책으로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마약조직이 아프리카인을 동원,한국을 경유지로 하기 시작한 것은 올림픽이 열린 지난 88년부터였으며 이들은 한 번 운반에 1천달러만 주면 되는 데다 비교적 주목을 덜 받는다는 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운반방법은 체내운반 피부접촉 운반 소지품 위장운반 등으로 분류되며 피부접촉·소지품 위장 등은 각국 공항 검색시설의 발달로 적발되는 경우가 많아 최근 고전수법인 체내운반이 다시 활용되고 있다. 체내운반은 이번 사건처럼 헤로인이 든 특수캡슐을 출발 직전 음식물처럼 먹어 위 속에 넣거나 피부조직의 지방층을 제거하고 마약을 넣은 뒤 다시 봉합해 운반하는 방법,여성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피부접촉운반법은 붕대나 반창고 등을 이용,몸에 붙이거나 옷가지 벨트 장신구 등에 넣어오는 방법 등이며 주로 유럽의 국경통과 때 사용된다. 유럽과 멕시코 국경에서는 차량공간이나 각종 소지품에 넣어 위장반입하고 애완동물의 체내에 넣어 운반하기도 한다. 생아편의 경우 미얀마·라오스·태국을 중심으로 한 「황금의 삼각지대」에서 아시아와 중근동을 거쳐 퍼지고 있다. 지난 87년 중근동에서 4만4천여 ㎏,아시아지역에서 6천여 ㎏이 적발됐다. 남미와 안데스산맥 변경지역에서 산출되는 코카인은 멕시코·홍콩·인도·싱가포르를 거쳐 미국·유럽으로 들어가 연간 2백90만명이 소비하고 있다. 87년 미국에서 5만6천㎏,네덜란드 4천㎏,스페인 1천㎏,프랑스 7백54㎏,구서독·벨기에·영국 2백∼3백㎏이 적발됐고 최근 들어 그 양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마약류에 관한 한 우리나라도 이제는 안심할 수 없는 단계에 와 있다. 특히 최근 히로뽕에 대한 강력단속으로 국내제조가 불가능해지자 일단위에 5천원하던 것이 10만원으로 뛰면서 필리핀·대만에서 제조된 것이 공항과 항만으로 밀수입되고 있다. 이에 대비한 우리의 공항과 항만체계는 도처에 허점이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김포공항의 경우 이번에도 X­레이 인체투시기가 없어 수상한 사람의 배를 손으로 쳐본 뒤 이웃 병원으로 데려가 X­레이 촬영을 한 끝에 가까스로 검거했다. 물론 세관당국은 망원투시기·가스총 등의 장비를 갖고 전세계 요주의 인물 7천3백명과국내인 9백40명을 주목하고 있고 마약견 16마리를 배치하는 등 단속에 신경을 쓰고 있으나 국제조직들이 쓰는 고도의 지능적인 수법에 뒤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 유럽으로 부는 코카인광풍(세계의 사회면)

    ◎마약단,단속 심한 미국 탈출/마피아와 결탁 독·이 등 공략 코카인이 최근 빠른 속도로 유럽에 파고 들어가고 있다. 코카인 왕국을 구축하고 있는 콜롬비아의 코카인 재벌들은 미국 시장이 더 이상 확대될 가능성도 줄어들고 단속이 심해지자 마피아 등과 손을 잡고 유럽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5년 전만 해도 유럽은 기껏해야 코카인 왕국의 더러운 돈을 「세탁」해 주거나 코카인 제조에 필요한 화학약품 등을 공급하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소비시장화되고 있다. 유럽의 전통적 마약인 헤로인이 아직도 주류를 이루고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5년만 더 있으면 유럽에는 코카인 중독자로 인한 사회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콜롬비아 코카인 왕국이 유럽을 공략하기 시작하고 있다는 「실증」은 여러 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1·4분기중 유럽에서 발각된 코카인 밀수량은 80년대 10년 동안 발각된 양과 맞먹는 것이었다. 인터폴(국제경찰기구)에 따르면 86년 유럽에서 압류된 코카인이 1천5백㎏이었는데 지난해에는 1만2천9백㎏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라틴 아메리카의 전문가들은 84년에 세계 코카인 소비량의 10%를 유럽에 차지했는데 지금은 40%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카인 밀수 방법이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어 적발이 쉽지 않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유럽으로의 밀수량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음을 대번에 알 수 있다. 밀수업자들은 화물선 어선 비행기 우편 사람뱃속은 물론 이제는 컴퓨터 기계류 코코넛 약품제조용 소쓸개 경주마뱃속 등 상상을 넘는 온갖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처럼 중남미의 코카인 조직이 유럽시장에 눈을 돌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미국 시장에 파고 들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반면 비싼 코카인을 소비할 수 있고 개발이 손 쉬운 시장으로 남은 곳이 유럽뿐이기 때문이다. 코카인 왕국은 지난 89년부터 시작된 미국과 콜롬비아 정부의 합동작전으로 크게 타격을 받았다. 게다가 이미 미국시장은 포화상태에 다다랐다. 반면에 유럽은 소득도 높고 코카인 도매 가격이 ㎏당 2만달러 안팎인 미국에 비해 아직 5만5천달러나 되며 오는 92년 통합이되면 국경과 화폐통제가 느슨해지는 세계 최대의 잠재적 시장이다. 유럽시장에 파고 드는 방식에 있어 오초아가 이끄는 메데인 카르텔과 로드리게스의 칼리 카르텔이 차이를 보이는 것도 특이한 현상이다. 메데인 카르텔은 언어·문화가 비슷하고 해안선이 복잡한 스페인을 거점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들은 갈리시아지방을 중심으로 활약한 담배밀수조직과도 손을 잡아 도움을 받고 있다. 또 메데인 카르텔은 같은 고트어권의 이탈리아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 보고서에 의하면 메데인 카르텔과 마피아는 지난 88년 협력 협정을 맺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마피아가 코카인 일정량을 구입해 주며 돈 세탁을 도와주는 대신 메데인 카르텔은 마피아가 취급하는 헤로인을 구입해 준다는 것이다. 반면 칼리 카르텔은 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 다른 유럽지역을 공략하고 있다. 고향으로 돌아오는 코카인이 아직은 헤로인을 밀쳐내고 왕좌를 차지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유럽도 점차 코카인 카르텔의 집중공격에 시달릴 전망이다.
  • 외언내언

    한국이 외국과 범죄인 인도협정을 맺은 것은 지난해 9월 호주가 처음. 해외이주자가 늘어나고 국제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망가는 범법자가 증가하자 88년 8월 도피범을 송환,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범죄인 인도법을 마련하고 한·호간 첫 사법공조체제를 갖춘 것. 국내에서도 남의 돈을 떼먹고 달아나는 경제사범이 늘어나 각국간 공동대처의 필요성이 크게 제기돼왔다. ◆얼마전 수십명으로부터 돈을 빌린 뒤 동남아로 달아난 한여행사 사장의 경우나 서울의 한 아파트 관리인이 관리비 1억원을 횡령하고 일본으로 도피한 경우 등이 모두 이런 케이스. 국제간 범죄인 인도협정이 각종 범죄의 국제화에 함께 대처하는 것이라면 국내의 경우는 횡령·배임·사기 등 돈과 관련된 경제사범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경찰이 각국의 인터폴에 수사협조를 의뢰하거나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사람들. ◆한·호범죄인 인도협정은 호주측에서 먼저 제의해와 이뤄졌다. 호주에 살고 있는 우리 교민은 2만5천여명,한국에는 3백50여명의 호주인이 살고 있고 연간 2만2천여명이 양국을 내왕하고 있어 사법공조체제의 필요성이 제기돼온 것. 협정의 골자는 1년 이상의 자유형 또는 그이상의 중형에 해당하는 범죄에 대한 수사·기소·재판·형의 선고나 집행을 위해 범죄인을 상호인도한다는 것. 정치적 범죄 등 범죄인을 인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거절사유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거액을 갖고 미국으로 도망친 한 회사원이 그곳 당국으로부터 추방조치를 당하게 됐다는 보도는 미국사회에 숨어있는 많은 다른 도피자들에게 큰 경종이 될 것에 틀림없다. 회사의 공금이나 빚을 갚지 않고 외구가으로 피하려는 국내의 경제사범들에게도 이 조치는 좋은 선례로 영향을 줄 것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것은 미국·일본·캐나다 등 특히 우리 교민이 많이 살고 있는 국가들과 정식으로 범죄인 인도협정을 맺는 일. 그래야만 범죄예방에는 물론 범죄의 국제화·광역화에 적극 대처하게 되는 것이다.
  • “방일 대표단 상당수가 공작원”/일 「주간문춘」지 폭로

    【도쿄연합】 20일 방일한 북한 노동당 대표단 가운데는 정치 공작원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며 김용순서기는 표면상의 최고 책임자일 뿐 막후교섭의 책임자는 이들 공작원 가운데 한사람인 송일호라고 일본의 유력 주간지 「주간문춘」이 21일 폭로했다. 일본의 문예춘추사가 발행하는 주간문춘 28일자호는 일본인 유학생 실종사건을 추적 보도한 「인터폴 극비 수사자료 독점 공개」 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간문춘에 따르면 20일 방일한 북한 대표단 35명 가운데는 정치공작원들이 비밀리에 포함되어 있으며 표면상의 대표단 뒤에는 「막후 교섭부대」가 존재하고 있다. 수행원으로 등록된 명단 가운데에 특히 순위는 아래지만 송일호(일조우호촉진 친선협회 상무위원)와 김동철(일조우호촉진 친선협회 부서기장) 등 2명은 북한에서 으뜸가는 「정치공작 전문가」로 이들의 방일횟수는 10여차례에 이르고 있다.
  • 일 적군파 입국 “비상”/인터폴서 통보/공항등 검문강화

    치안본부는 2일 최근 이라크를 방문한 적이 있는 일본 적군파 지도자 등 적군파 요원 7명이 분실된 여권을 습득,변조해 각국에서 활동중이라는 국제경찰기구(인터폴)측의 통보에 따라 법무부 등 주요출입국 당국에 이같은 사실에 유의해줄 것을 통보했다. 경찰은 또 이들 적군파 요원 외에 친이라크 회교 테러분자들이 제3국의 여권을 위조,우리나라에 잠입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보고 전국의 주요공항 및 항만에 테러에 대비한 검문검색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통보에 따르면 적군파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인 고이치 구보(36)가 지난88년 3월 스페인에서 한 일본인 관광객이 분실한 여권으로 최근 이라크를 비롯,시리아·레바논 등을 방문할 때 사용했다는 것이다. 또 적군파 요원인 에미코 오시마(27)는 지난 85년 인도에서 입수한 여권으로 지난해 8월에서 10월에 걸쳐 시리아와 레바논을 방문한 적이 있는 등 7명의 적군파 요원들이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이라크를 비롯,레바논과 시리아 등 중동지역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 밤거리 순찰등 치안강화/「페만전 혼란」 없게

    ◎테러 대비,출입국심사 엄격히/서비스료 인상 억제·사재기 엄벌/시민들 적극 호응… 술소비·범죄등 줄어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터지면서 국민생활에 갖가지 위해요소가 일어날 것에 대비해 정부당국이 세부 시책을 마련,적극적인 국민생활 보호에 나서고 있다. 정부당국은 페만전쟁 발발 사흘째인 19일 현재 생필품이나 석유 등 유류의 사재기 및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겪는 불편을 극소화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가로등의 소등에 따른 범죄증가에 대비,밤거리 순찰을 강화하는 등 국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무부는 행정공무원과 경찰을 총동원,18일 하오부터 19일 새벽까지 범인성 유해환경일소를 위한 대대적인 단속을 편데 이어 치안본부는 밤거리 순찰활동을 강화하라고 19일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법무부도 페만에서의 전쟁사태가 점점 악화됨에 따라 국제 테러단체 요원들의 국내잠입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페만전쟁이 끝날 때까지 외국인들의 출입국심사를 한층 강화하도록 전국 출입국사무소에 지시해 놓고 있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국제경찰기구(인터폴)로부터 경찰이 입수한 국제테러리스트 명단을 건네받아 이들의 입국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중동지역 국가출신으로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2백여명에 대해 체류목적을 재심사하는 등 이들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보사부도 페만사태를 틈타 공중 서비스요금을 과다하게 올리는 업소에 대해서는 서민생활보호 차원에서 요금인하를 위해 강력한 행정지도를 펴고 있으며 이에 불응한 업소는 그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세무조사를 의뢰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부산을 비롯한 대구·광주 등 각 시도에서도 서비스요금은 행정지도를 통해 인상을 억제하고 생필품가격을 매일 파악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국민들도 이같은 정부당국의 적극적인 국민생활 보호시책에 자발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술 소비량은 크게 줄었고 강력사건도 상당히 감소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유흥업소가 밀집돼 있는 서울 영동·장안동 일대는 손님들의 발길이 페만전쟁 발발전에 비해 절반이하로 끊겨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다. 퇴근시민들도 일찌감치 집으로 발길을 돌려 페만전쟁 발발 이후부터는 매일 하오10시쯤만 되면 도심이 공동화현상을 빚기도 한다. 서울 신촌로터리·영등포역·종로3가 지하철역 주변에는 평소 손님들이 차잡기에 안간힘을 쓰던 것과는 달리 요즘은 택시들이 줄을 지어선채 승객들을 기다리거나 호객행위까지 하는 이상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강·절도사건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안본부에 따르면 전쟁발발 전후인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강도사건은 하루 평균 11.2건이 발생,지난해의 평균치인 13.3건보다 2건 이상 줄었고 절도는 평균 2백63.2건이던 것이 99건으로,폭력사건은 4백66.7건에서 4백1건으로 각각 감소했다.
  • 뺑소니 운전자 8개월 추적/피해자 동생·경찰 “합작검거”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뺑소니 사고를 내고 해외로 달아났던 나광윤씨(33·전과3범·카페지배인·서초구 서초동 극동아파트)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나씨는 지난 4월13일 상오2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아파트 1단지앞 횡단보도에서 임시번호 10469호 소나타승용차를 면허도 없이 운전하고 가다 길을 건너던 이웃 김정현씨(28·회사원)를 치어 뇌사상태에 빠뜨리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그동안 영국에 머물다 5일 저녁 귀국했다. 경찰은 피해자 김씨의 동생(25)이 대학까지 휴학하며 이 사건에 매달린 열성 등에 힘입어 사고차량이 임시번호판을 단 소나타승용차라는 목격자의 진술과 사고차량의 것으로 보이는 오른쪽 깜박이등을 증거로 끈질긴 추적 수사를 벌인끝에 사건발생 4개월만에 나씨를 피의자로 밝혀내고 인터폴을 통해 영국경찰에 신병을 넘겨주도록 요청했었다. 나씨는 사고뒤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지는 것을 느끼고 지난 8월26일 영국으로 건너가 머물다 영국경찰의 출국명령을 받고 5일 하오5시50분쯤 김포공항으로 귀국,사건발생 2백37일만에 붙잡혔다. 피해자 김씨는 이 사고로 머리를 다쳐 8개월째 뇌사 상태에 빠져 있으며 회복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다.
  • 대규모 국제여권위조단 검거/어제 김포공항서/가ㆍ이란인등 3명적발

    ◎캐나다ㆍ스페인등의 「가짜」양산/불법체류자에 거액받고 팔아/인터폴에 의뢰 수사확대 우리나라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를 무대로 불법체류자 등에게 위조여권을 만들어 팔아오던 대규모 국제여권위조단 일당이 붙잡혔다. 김포공항 출입국관리당국은 6일 김포공항 통과여객대합실에서 미리 약속된 사람에게 위조여권을 건네주던 이란계 캐나다인 알리 화르잔 세이피씨(29)등 3명을 검거,조사중이다. 세이피씨는 지난1일 도쿄경유 호놀룰루행 UA826편과 캐나다 뱅쿠버로 가는 싱가포르에어라인 018편을 함께 예약,같은날 싱가포르에서 서울에 도착해 통과여객대합실에 모무르고 있던 사피 모하메드 바거씨(33ㆍ이란인)에게 출국사열까지 받은 위조된 캐나다여권을 건네주어 출국시키고 자신도 다른 여권으로 출국하려다 당국에 붙잡혔다. 출입국당국은 세이피씨를 검거한뒤 즉시 나리타공항측에 연락,하와이로 가기위해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던 바거씨도 붙잡았다. 출입국당국은 또 이들의 자백으로 종로구 낙원동 I호텔에 숨어잇던 주범으로 보이는 캐나다인 카멀 샤항씨(27)를 검거하고 객실액자뒤에 숨겨둔 위조된 스페인여권 3장등 7장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압수된 위조여권은 인쇄ㆍ사인 등이 정교해 감식기가 없으면 전문가들도 육안으로는 식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출입국관리당국은 이들이 동남아를 무대로 이란 파키스탄 등의 해외취업이나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난민들에 대한 입국규제가 비교적 덜한 캐나다 스페인 등의 위조여권을 만들어 주고 수천달러씩을 받아온 것으로 밝혀냈다. 이들 위조단이 주로 김포공항을 이용하는것은 제3국에 입국할때 우리나라 출입국 심사에 대한 신용이 높아 김포공항에서 출국사열을 받았을 경우 입국심사를 까다롭게 하지않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출입국관리당국은 이들이 국제적으로 연결된 대규모 여권위조 조직의 하나일 것으로 보고 인터폴(국제형사기구) 등에 의뢰,여죄를 캐고있다.
  • 접대부 51명을 일에 불법송출

    치안본부는 7일 접대부 51명을 일본의 술집에 취업시키고 4억2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사메지마 고아치씨(44ㆍ일본거주)와 국내 모집책 조정애씨(38ㆍ여ㆍ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익아파트 11동) 등 국제 취업브로커 2명을 직업안정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공범인 일본인 고야노 요시가즈씨(43ㆍ일본거주)에 대해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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