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터파크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에마뉘엘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골프장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김영훈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시카고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17
  • 김장 준비 주부 손길 덜어줍니다

    ‘미리 미리 김장 준비하세요’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김장철을 앞두고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식품매장에는 제철을 맞은 새우젓 등 김장 김치 재료 출시가 줄을잇고 있다.인터넷쇼핑몰 업체들도 신세대 주부를 겨냥해 다양한 김장 김치를 싼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펴고 있다. 뉴코아백화점 서울점은 식품매장에 충남 광천산 새우젓을 선보였다. 토굴에서 3개월 이상 숙성한 새우젓을 비롯해 조개젓,멸치젓 등을 판매한다.새우젓은 ㎏당 2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멸치젓,갈치젓,새우육젓 등은 ㎏당 6,000∼4만,000원이다.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kr)는 다음달 4일까지 ‘김장 이벤트’를 열고 ‘진미별미 김치세트’ ‘이병우 할매 김치세트’ 등 25가지 김치세트를 2만∼5만원에 판매한다.‘김치 냉장고 특별전’도 함께 열어 삼성전자,만도위니아 등 4개사에서 출시한 김치냉장고 13종류를 함께 판매한다. 공동구매 사이트 인터넷공동구매(www.my09.com)는 30일부터 김장김치 공동구매 접수를 받는다.포기김치,총각김치,백김치 등 3종류의 김치를 20㎏에 5만9,000∼6만2,000원에 판매한다.겨울동안 2∼3회로 나눠 배송한다. 안미현기자
  • 세계 골리앗 기업 누른 ‘다윗’…朴圭憲 이네트 사장

    그의 맞수 가운데 만만한 회사는 없었다.경주의 출발점에는 항상 IBM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휴렛패커드 같은 거대한 골리앗들이 버티고서 있었다. 그들을 눌러 이긴 지금,그는 세계 전자상거래 분야의 최고봉을 꿈꾸고 있다. 이네트 박규헌(朴圭憲·37)사장을 아는 사람들은 미국의 경제전문지포브스 최신호 특집기사를 보고,‘작지만 강하다’는 말을 새삼 떠올렸음직하다.‘가장 유망한 세계 20대 중소기업’에 당당히 선정됐고,특히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최고’로 뽑혔다. “한국시장에서 오라클과 IBM을 합한 것보다 많은 3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한국의 대표적 인터넷 쇼핑몰을 100개 이상 구축했다”는 게 선정 이유.96년 8월 창업이후 4년여동안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라는 한 우물에 천착해온 남다른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이네트(www.e-net.co.kr)의 주력상품은 전자상거래 구축용 소프트웨어인 ‘커머스21’.이를 통해 우체국 전자상거래사이트(e-포스트),골드뱅크,하이텔,인터파크 등 대형 쇼핑몰을 구축했다.삼성물산과 함께대규모 기업간 전자상거래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올 상반기 매출은 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배.연말까지 매출 300억원,당기순이익 82억원 달성을 예상한다. “사업 시작 때는 말도 못했습니다.똑같이 사업제안을 내더라도 미국회사들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개 그냥 넘어갔지만,우리가 좀모자라면 기술력이 부족하다며 마구 몰아붙이기 일쑤였지요” 하지만 박 사장은 자바,대용량 데이터처리 기술 등 뛰어난 제품력을바탕으로 전 세계의 거목들을 하나 둘 물리쳤다. “대기업이라면 엔지니어도 많고 연구개발 투자도 많이 하니까 왠지무척 앞서 있을 것 같지만, 전자상거래라는 새로운 분야에서는 사정이 달랐습니다.첨단기술을 적시에 소화하고 고객과 시장의 요청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데는 벤처 특유의 스피드와 유연성이 훨씬 더 효과적이었지요” 박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고 알려진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을 일찍부터 공략했다.정면승부를 좋아하는 특유의 기질 탓도 있었지만,일본에서 성공을 거두면 미국 유럽 아시아등 세계 어디에서도 통할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다.덕분에 일본에서도 경쟁자가 거의 없는상태.여러 개의 대형 계약이 성사되는 연말이면 일본 전자상거래 솔루션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서는 것도 시간문제다. “국내 e-비즈니스는 2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온라인 업체들이 주도한 시장이 1단계였다면 지금은 메이저 오프라인 기업들이 시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는기업들이 새로 뛰어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5년 정도는 연 평균 150% 이상의 높은 성장이 예상됩니다” 밖에서는 주로 ‘박사장’으로 통하지만 사내에서는 이 말을 들어본지는 꽤 오래됐다.말단 직원부터 임원에 이르기까지 그의 영문이름을따서 그저 ‘크리스’로 부른다. “서로 구속하거나 명령하는 관계가아니고, 협력하는 관계에 있어야 벤처 특유의 도전정신과 유연성이나온다”는게 그의 지론.모든 직원이 별도 직함없이 한글,또는 영문이름으로만 통한다. “지금의 이른바 ‘벤처 위기’는 세계적인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벤처 구조조정의 단면입니다.다만 한국에서는 너무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게 문제겠지요.한때는 전부 다 벤처에 투자했다가,지금은 전부 다 빠지는 상황입니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벤처기업은 아직도 한국경제의 역동적인 성장 엔진이라는 점입니다” 그는 “벤처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돼야만 기존 오프라인 대기업에도새로운 인터넷 경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고,지금의 경기 하락세의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약력]■63년 경남 마산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82학번 ■91년 데이콤 입사 ■96년 이네트 설립 ■99년 한국산업기술대전 우수상, 서울벤처기업 대상 수상
  • 법인 이자보상배율 현황 분석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이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제출받은 법인이자보상배율 현황은 상장·등록법인의 3분의1이 올 상반기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할 정도로 ‘헛장사’를 했음을 보여준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경영지표로 1미만이면 이익으로 이자도 다 갚지 못하고 있음을 뜻한다. 영업실적은 저조한데도 차입 규모는 과다하다는 의미다. ◆상장법인 40%가 헛장사=배율이 1미만인 기업은 상장회사의 경우 전체 550개 기업의 40.9%인 225개사,코스닥 등록기업은 431개사의 22.9%인 99개사나 된다.상장법인이 더 좋지 않다는 얘기다. 이자보상배율이 가장 낮은 상장회사는 비티아이(-33.4),가장 낮은코스닥 등록회사는 다음커뮤니케이션(-650.73)이었다. 상장사 가운데 대한항공,LG산전,대한화섬,한별텔레콤,새한미디어,쌍용자동차,오리온전기,우방,데이콤,성원건설 등 51개사가 상반기에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코스닥에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인터파크,옥션,하나로통신 등 55개 회사가 손실을 봤다. 영업이익감소로 은행이자를 내기도 어려운 재벌 계열사들도 많았다.4대 재벌 계열사 가운데 현대건설,삼성물산,LG 데이콤,LG산전,SK글로벌,SKC,SK케미컬 등 8개 회사가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이었다.30대그룹 중에서는 대한항공,한진중공업,한국공항,금호산업 등 36개 회사의 배율이 1미만이었다. ◆퇴출기준 적용은 무리=그러나 정의원측은 이자보상배율을 산정하는 기준과 관련해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누는 방법 ▲법인세 차감전 당기순익과 이자비용을 합쳐 이자비용으로 나누는 방법 등 2가지 기준이 통용되고 있는 등 단순히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을 근거로퇴출 기업을 결정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또 “상반기에 회계상으로 영업적자를 보거나 영업이익이 낮게 나온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하반기에는 영업활동 호조로 배율이 1이상으로 올라갈 가능성도있다”고 말했다. 이자보상배율 등 재무제표 중심으로 퇴출기업을 선정하기보다는 개별산업의 고용유발 효과,산업간 연관효과,수출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상장社 33% 이자도 못 갚는다

    증권거래소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등록된 기업 10곳 가운데 3개꼴로 장사해서 금융기관의 이자도 갚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건설,삼성물산,데이콤,LG텔레콤,LG산전,SK케미칼,SKC,SK글로벌 등 4대 재벌 계열사 8곳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 정형근(鄭亨根·한나라당) 의원은 8일 “금융감독위가국감자료로 제출한 ‘상장 및 등록법인 이자보상배율 현황’을 토대로 12월 결산 상장 및 등록법인 981개의 지난 6월말 현재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을 분석한 결과,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기업이 전체의 33%인 324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기업 가운데서 이번 2차 기업 구조조정에 포함될 기업이 적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위에 따르면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업체는 각 채권금융기관이 살릴 기업과 퇴출시킬 기업을 판정할 때,참고하게 되는중요한 가이드라인의 하나다. 정의원측에 따르면 관리대상으로 지정된 74개 회사를 포함,증권거래소 상장법인 550개와 코스닥시장 등록법인 431개 등모두 981개 회사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기업은 일반 상장회사 158개,관리대상 기업 67개,코스닥 등록 기업 99개 등 모두 324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증권거래소에 등록된 업체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낮은 기업을 상위 10위까지 순위별로 보면 비티아이가 10억7,100여만원의 영업손실을낸 반면 이자비용이 3,200여만원에 달해 이자보상배율이 마이너스 33.4를 기록했다. 이어 대일화학공업(- 10.82),대한화섬(- 9.45),대동(- 8.57),닉소텔레콤(- 7.82),한별텔레콤(- 6.18)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 등록 기업의 경우,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기업을 순위별로보면 다음커뮤니케이션이 38억1,000여만원의 영업손실을 낸 반면 이자비용이 580여만원으로 이자보상배율이 무려 마이너스 650.73에 달했다. 아울러 인터파크( - 113.25),옥션(- 91.92),사람과 기술(-80.8),씨티아이반도체(- 79.78),에스엠엔터테인(- 72.74),골드뱅크커뮤니케이션(- 58.87),하나로통신(-30.55)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30대 그룹 계열사중 대한항공(-0.3),고합(-0.19),새한(-0.98),새한미디어(-1.42) 등 36개사가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건자재 B2B 거래 사이트 생겼다

    동부건설과 인터파크 등이 함께 운영하는 건자재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사이트인 빌더스넷이 본격 가동된다. 지난달 23일 문을 연 빌더스넷(www.buildersnet.co.kr)은 최근 동부건설이입찰한 성전∼영암 도로공사의 반사경과 청담대교 건설에 필요한 화강암,가락동 센트레빌 현장의 시멘트를 인터넷을 통해 구매했다. 빌더스넷은 건자재,사무용품의 거래 및 웹호스팅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건설전문용역,하도급,교육 및 응용소프트웨어제공(ASP)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회원사는 350여개이며 이달 말까지 가입한 업체에 대해 수수료를 올 연말까지 20% 할인해 주는 등 사이트를 건자재 B2B사이트로 키울 방침이다. 동부건설 등 75개 건설업체와 인터파크가 지분 참여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전자상거래업체 ‘배달속도 전쟁’

    광속(光速)으로 달린다-. 전자상거래 업체들간 배달속도 경쟁에 불이 붙었다.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업체까지 전자상거래에 뛰어들면서 품질과 함께 빠른 배달이 고객확보의 핵심요인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기업들은 신청에서 배달까지 하루 이상걸리던 시간을 앞다퉈 단축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최근 한솔페이퍼몰(www.papermall.com)을 통해 주문 후 3시간안에 상품을 배달하는 ‘쓰리타임(3time)OK’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 3월부터 ‘한솔 주문배달시스템(ODP:Oder to Delivery Process)’을 구축,생산공장과 전국 12개 자체 물류센터,배송업체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수도권은 3시간,지방은 1∼2일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다음달부터기존의 택배 시스템에 퀵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특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오토바이를 이용,수도권에 한해 입금확인 후 2시간 안에 상품을 배달하는서비스다. 빠른 배달을 원하는 고객이 주 대상으로 소비자는 5,000원 미만의비용을 부담해야한다. 인터파크는 서비스 실시를 앞두고 국내 굴지의 퀵서비스업체인 S,M,Q사 가운데 한 곳과 조만간 수의계약을 할 예정이다.대상품목도 현재 컴퓨터 등 일부 상품에서 연말까지 500가지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통신 인터넷 백화점 ‘바이엔조이(www.buynjoy.com)’는 지난 4월 서울강남과 강동,강북,강서 지역에 수도권 지역 배송을 위한 자체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수도권 6시간 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인터넷 슈퍼마켓에서 살수있는 300여종의 상품이 대상이다. 올해 안에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전국 8곳에 추가로 물류센터를 설립,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데이콤의 사내 벤처 ‘이트랜스(www.dacometrans.com)’도 현재 1∼2일 걸리던 배송체계를 당일배달체계로 바꾸기로 하고 다음달 수도권 서부지역 물류센터를 개설한다.올해 안에 동부와 북부 물류센터를 추가로 설립,수도권만큼은 상품을 신청한 당일에 배달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www.auction.co.kr)은 아예 올해 안에 배송업체를인수,자체 배송시스템을 갖추고 배달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최근에는 경매 접수 마감시간을 오후 4시에서 다음날 오전 4시로 12시간 늘려 24시간 접수체제로 들어갔다.배달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 고객 확보에 효과적이라는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적대적 M&A’ 주가상승 불 지필까

    요즘 주식시장의 화두는 ‘기업 사냥’이다. 정부가 최근 적대적 M&A(인수·합병) 허용 방침을 내비치면서 업계에 ‘먹고 먹히는’ 싸움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증권가 주변에서는 주식형펀드와 뮤추얼펀드 등 기관투자가를 통한 적대적M&A가 허용되면 자산가치 우량주와 시장 지배업체,네트워크 보유기업 등이테마를 이뤄 주가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개의 펀드를 특정기업 주식으로만 100% 채울 수 있는 사모펀드의 허용은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는 현재 장세의 활력소가 될 것이란 기대도 일고 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자산가치가 양호한 기업(동원산업·제일제당·SK텔레콤)과 시장 지배업체(하이트맥주·태평양·현대자동차),우량 자회사를 보유한지주회사(SK·삼성전자·동원산업) 등이 M&A와 관련해 관심을 모은다.현금창출능력이 뛰어난 업체(신도리코·남양유업·삼천리)도 주목받고 있다. 적대적 M&A열풍은 통신업체와 인터넷 관련기업,의료 전자상거래업체를 중심으로 코스닥시장에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한양증권은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사업과 관련,통신시장의 재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 통신업체간의 M&A가 불붙을 것으로 내다봤다.한솔엠닷컴과 한통프리텔,하나로통신에 시선이 쏠린다. 인터넷 관련업체도 수익모델을 찾으려는 몸짓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선도기업과 오프라인 대기업간의 결합 움직임이 탄력을 받으면서 새롬기술과 다음커뮤니케이션,드림라인,한글과컴퓨터,한통하이텔,인터파크,골드뱅크 등이 M&A 관련 종목으로 부상했다. 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기업도 ‘사냥감’으로 거론된다. 대표적인 곳이 한국창업투자(대주주 지분율 3.74%)와 삼보정보통신(4.64%),서울시스템(4.84%),중부리스금융(8.22%),현대멀티캡(10.02%),프로칩스(10.98%),디에스피(11.00%),새롬기술(11.28%),필코전자(11.56%),인터파크(15.18%),휴맥스(14.7%) 등이다. 박건승기자 ks
  • 어버이날 추천 사이트

    어버이날(8일)을 맞아 다양한 사이버 효도상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자녀들의 효행용. 8일부터 운영되는 ‘스위트케어닷컴(www.sweetcare.com)’은 효를 실천해야할 20∼30대를 주 대상으로 했다.노인 동호모임과 실버상품 소개 등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기존 실버사이트와는 다르다. 이 사이트는 노인병원 안내,장례와 제사 절차,여가 정보,실버 재테크 및 상속 안내,실버용품 소개 등 7개 주제로 구성됐다.치매 노인 가족들을 위한 ‘동병상련방’,노인 재혼을 위한 ‘나홀로 노인 중매방’,‘치매예방 게임방’도 마련돼 있다.노인학을 전공한 석·박사들,노인간호 전문가들이 참여,가족갈등과 노인 건강에 대해 상담해주기도 한다. ●어버이에 드릴 선물용. 엠바이엔㈜ (대표 김광수,구 두인전자)은 음악으로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전달하는 사이버상품을 내놓았다.인터넷 맞춤음악사이트인 뮤직시티(www.musicity.co.kr)로 연결하면 된다.네티즌들이 노래를 골라 대금을 지불하면 해당곡만으로 만들어진 테이프를 하루나 이틀 후에배달해준다. 부모님들이좋아하는 애창곡들을 선별해 모아놓은 ‘사랑나누기’ 메뉴가마련돼 있다.수록된 노래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GOD의 ‘어머님께’등다양하다. ㈜인터넷카드넷(www.cardkorea.com)은 부모님께 인터넷카드를 보내는 상품을 마련했다.부모님께 보내는 글 등을 공모,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안마,지압,마사지 효과가 있는 저주파 물리치료기를 상품으로 준다. 인터넷 쇼핑몰의 가격비교 사이트인 샵바인더(www.shopbinder.com)는 ‘선물상품전’을 마련했다.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 최저가에 판매하는 쇼핑몰을찾아준다. ㈜인터넷공동구매(www.my09.com)도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공동구매방식으로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인터파크,롯데닷컴 등 종합 인터넷쇼핑몰도 있다. 박대출 김재천기자 dcpark@
  • 어린이날 떠나는 ‘인터넷 여행’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터넷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온-오프 상에서 다양한행사를 마련했다.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컴퓨터도 배우고 행사도 즐기는 ‘인터넷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행사] ‘드림라인’(dreams.com)은 5일 오전 10시 용산가족공원에서 선착순50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물로켓 발사대회’를 개최한다. 인터넷 쇼핑몰인‘인터파크’(interpark.com)는 12일까지 매출액의 1%를 고아원, 청소년 보호시설,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기증하는 ‘도움주기 이벤트’를 갖는다. 인터넷 메일 서비스 업체인 ‘씨즈메일’(cizmail.com)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을 추천하면 선물을 주는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를 벌인다.어린이사이트인 ‘키즈올’(kidsall.com)도 어린이날 찍은 사진을 공모, 출품작을선정해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볼 만한 사이트] 야외행사 이외에 이벤트 및 어린이 문화생활을 위한 사이트들도 들러볼 만하다.마이폴더넷(myfolder.net)은 ‘어린이날 특집 자료실’을 개설해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으며,아이컴즈콤(icomes.com)은 어린이와 함께 하는 나들이코스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학년별 동요 프로그램과 전래동요 및 웹게임을 제공하는 ‘동요나라와 웹게임세계’(web.edunet4U.net/~love)를 비롯,전래동화와 최신 외국동화등을 읽을 수 있는 ‘달이랑 별이랑’(my.dreamwiz.com/dalbyoul) 등은 아이들 스스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방법도 소개한다.또한 공룡과 희귀동·식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국립중앙과학관’(NSM.go.kr)과 가상 과학실험을 해볼 수 있는 ‘즐거운 과학세상’(science.or.kr) 등 ‘사이버 박물관’도 어린이들을 위해 활짝 열려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패션산업에 e-비지니스 열풍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사이트가 잇따라 개설되는 등 재래 패션산업에 e-비즈니스 열풍이 불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등은 제품의 판매,주문 등을인터넷 상에서 처리하는 B2B 사이트 개설을 서두르고 있다.이달말까지 공동브랜드인 ‘ndN’(남대문·동대문 네트워크)을 내건 B2B 사이트(www.ndNk.co.kr)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디자이너클럽 등 동대문시장 상인들의 B2B 사이트(www.fscm.co. kr)가 뜬다.이를 위해 동대문시장 상인들과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FSCM,유니텔,컴팩코리아,LG텔레콤,대한통운 등이 지난 14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제휴업체들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향후 3년동안 도·소매점,고객 등에게 모두 75만대의 PC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인터파크도 자회사인 인터파크패션을 통해 패션기업간 B2B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터파크패션은 600여개의 패션디자인·생산업체,5,000여명의 디자이너,8,000여곳의 도매상,10만여명의 소매상이 회원제로 참여하는 초대형 패션 B2B사이트(www.ipfashion.com)를 6월중 개설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중국,일본,대만 등의 동남아 패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시스템을 5개국어로 개발중에 있으며 유럽과 미국 등의 선진국 시장 공략을 위해비즈니스 모델(BM) 특허의 출원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재래 패션시장에 인터넷을 이용한 e-비즈니스 열풍이 불면서 물류부담 감소를 통한 생산업체들의 수익창출,소매가 하락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인터넷쇼핑몰 즉석복권 1등 174명 중복당첨 소동

    인터넷쇼핑몰 전문업체인 인터파크가 실시한 복권행사에서 시스템 오작동으로 174명의 중복 당첨자가 발생,네티즌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최근 게임전문 쇼핑몰인 ‘게임파크’ 개편을 기념해 지난 7일부터 ‘생활인터넷 인터파크’란 슬로건으로 게임용 PC와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걸고 즉석복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8일 오전 네티즌들이 즉석복권을 클릭하자 1등 1명에게 돌아가야할게임용PC의 복권 이미지가 174명에게 동시에 나타났다.문제가 발생하자 회사측은 서둘러 이벤트를 삭제한 뒤 당첨자들에게 중복당첨 사실과 1만원 상당의 사이버캐시(전자화폐)로 대체한다는 전자우편을 보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국내 굴지의 인터넷쇼핑몰인 인터파크가 한마디 공지도 없이 이벤트를 삭제하고 당첨자들에게 사이버캐시로 대체한다고 한 것은 네티즌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회사측은 “174명의 복권번호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다. 또 해킹을 당한 결과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시스템 오류로 인한 것으로해킹을 당한 것은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인터넷 무선서비스시대 가속

    전세계 인터넷업계를 주도하는 초대형 서비스 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무선인터넷’을 선언함에 따라 국내외에 ‘모바일(Mobile)인터넷’ 시대가 더욱가속화될 전망이다. ■공룡들의 무선인터넷 선언 지난달 28일부터 3일동안 미국 뉴올리언즈에서열렸던 이동통신 박람회 ‘와이어리스 2000’은 한마디로 무선 인터넷 선언장이었다. 아메리카온라인(AOL)은 이동통신회사인 스프린트PCS와 제휴,휴대폰용 인터넷 콘텐츠를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AOL의 기존 콘텐츠에 더해 올초 합병한 타임-워너의 영상·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까지 동시에 휴대폰으로 볼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 세계 최대의 인터넷서점 아마존도 이 자리에서 휴대폰으로 바로 책을 살 수있는 ‘아마존 애니웨어’서비스 개통식을 가졌다.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회장도 고속 무선기술에 강한 퀄컴과 제휴,무선 인터넷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이런 추세는 급속한 휴대폰 보급 확산과 무선통신 기술 발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특히 업계는 초고속 무선인터넷이 가능한차세대이동통신(IMT-2000) 서비스의 2002년 상용화를 앞두고 더욱 발빠른 시장 선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높은 시너지 효과를 노린 인터넷업계와 이동통신업계의 제휴도 활발해지고있다.AOL-스프린트PCS의 경우,양쪽 모두 모두 방대한 회원 및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현재 가입자가 50만명에 불과한 스프린트PCS는 이번 제휴로 2,100만명의 AOL 회원들을 상당부분 ‘입도선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발빠른 움직임 세계 5위권의 ‘이동통신 강국’답게 국내에서도 휴대폰을 이용한 증권거래 등 무선 인터넷 기반이 활발히 구축되고 있다. 특히 ‘m-커머스’(이동 전자상거래)를 추구하는 전자상거래회사들을 중심으로 서비스 개발이 한창이다. 인터넷 경매회사인 옥션(대표 李今龍 吳赫)은 올 상반기중 무선 인터넷 경매 서비스를 개통할 계획이다.지금까지는 휴대폰으로 직접 경매에는 참여하지 못하고,입찰가 조회 정도만 할수 있었다.이동통신회사 1곳과 제휴해 휴대폰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인터파크(대표 柳鍾理 李奇衡)도 곧 서비스 제공 이동통신회사를 3곳으로 늘리고 판매 품목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벤처기업 “이제는 경영능력”

    “핵심은 역시 경영 능력이다” 벤처기업들이 전문경영인 영입,선진 경영기법 도입 등 회사의 경영능력 극대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지금까지 대부분 ‘대형 벤처’들의 성공비결은 뛰어난 기술력이었다.그러나 장기적인 기업 경쟁력은 얼마나 뛰어난 경영수완을 발휘하느냐가 판가름하게 될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기업 인수·합병이나 세계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이런 요구는 더욱 거세어지고있다. 지난해 젊은 인터넷 전문가에게 인터넷 포털 ‘라이코스’를 맡겼던 미래산업 정문술(鄭文述·62) 사장은 최근 다시 ‘친정 체제’로 돌아섰다.“아직은 경륜있는 내가 직접 경영을 맡는 것이 낫겠다”는 게 그 이유다. 최근들어 두드러지는 특징은 공동 경영체제.‘나모 웹에디터’로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회사로 부상한 나모인터랙티브는 지난달 경영·마케팅부문 최고경영자로 경인양행 대표이사를 지낸 김흥준 사장(33)을 영입,기존 박흥호사장(37)과 함께 ‘투톱’체제를 갖췄다.기술부문만 맡기로 한 박 사장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등 회사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의 인터넷경매회사 옥션도 지난해 9월,삼성물산에서 인터넷 부문을 이끌었던 이금룡(李今龍·48) 사장을 영입했다.컴퓨터 프로그래머 출신인오혁(吳赫·38)사장과 함께 두 명의 사장 체제를 갖췄다. 전자상거래 회사인인터파크도 데이콤에서 17년동안 기획 및 인력관리를 맡아온 유종리(柳鍾理·44·내부 경영) 사장을 데려와 이기형(李奇衡·37·신규사업 개발) 사장과공동경영 체제를 이뤘다. 또 네트워크전문업체 콤텍시스템은 신복영(申復泳·65) 전 서울은행장을 회장으로,이동통신 장비회사인 팬택은 박정대(朴正大·55) 전 LG정보통신 전무를 사장으로 이달 초 각각 영입했다.소프트웨어 회사 엔드리스레인의 이호찬(29) 사장은 지난해 11월 정보운영 담당 정재욱(鄭宰旭·32)이사에게 사장자리를 넘겨주고,자신은 그 밑의 기획담당 이사로 물러났다. 선진 경영기법 도입도 활발하다.인터넷 보안전문회사인 시큐어소프트는 올들어 김홍선(金弘善·40) 사장 등 사내이사 5명과 사외이사 3명으로 된 이사회에서 회사의 경영방향을 결정하고 있다.이사회에서 결정된 사안은 각 사업본부 본부장이 실행하고 본부장은 부서의 조직관리,운영예산,인사관리를 전담한다.다음커뮤니케이션(사장 李在雄·33)도 투자 유치,신규사업 추진 등중요한 일들을 결정할 때 사외이사들을 거친다.또 해당부서 팀장의 전결권을대폭 확대하는 등 경영 합리화를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프리챌 전제완(全濟完·37) 사장은 “현재 상당수 성공한벤처기업의 경영인들이 기술 전문가 출신들이어서 앞으로 장기적으로 성공을보장받으려면 다양한 마케팅·기획 등 능력을 가진 전문 경영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사내벤처’활화산

    대기업들이 ‘사내 벤처’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장점만을 모아 회사 및 개인의 경쟁력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왜 사내벤처인가=조직 안에서 사장되기 쉬운 훌륭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적극 개발하고,장기적으로 다양한 ‘위성 계열사’들을 양산해내자는게 배경이다.의사결정이 느린 대기업의 한계를 극복,속도를 생명으로 하는 ‘벤처식’ 경영에 나설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특히 생성과 해체가 유연한 조직이어서 기존 사업부제보다 실패때 받는 타격이 작다.사내 벤처에 회사가 지분참여를 하기 때문에 성공하면 상당한 투자이익도 보장받을 수 있다. ◆성공 사례=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대형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와 인터넷검색서비스회사인 네이버.데이콤과 삼성SDS 직원이던 이기형 사장과 이해진사장이 각각 세운 두 회사는 경영인으로 도약을 꿈꾸는 회사원들의 이상이됐다.97년 출범한 한국통신의 사내벤처 1호 쏠리테크(무선통신 광중계기 제조)도 지난해 4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삼성SDS의 사내벤처 유니플라자는 아예 유니텔의 쇼핑몰로 편입됐다. ◆가파른 증가세=현재 한국통신은 17개의 사내벤처를 운영중이다.이 가운데13곳은 이미 독립법인으로 나가기 위한 준비를 거의 마쳤다. 데이콤에서도이트랜스(인터넷 택배), 사이버패스(종합 정보통신카드) 등 4개 업체가 활동중이다.특히 최근에는 일부 정보통신 기업이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현대상사 LG전자 한솔제지 등 여타 업종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높아지는 경쟁률=최근 사내 벤처 지원이 몰리면서 경쟁률도 크게 뛰어 신청자의 70∼80%가 ‘퇴짜’를 맞는다.한국통신은 신청자에 대해 전문심사위원회와 벤처기업심의위원회 등 2차례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다.데이콤은 지난해 말 아이디어를 낸 30여개 팀 중 4개만이 선정됐다.삼성SDS는 올들어 4건의 신청이 들어왔지만 단 한 건만이 심사를 통과했다. ◆회사의 지원 확대=지난해까지만 해도 1년에 한번 신청받았던 삼성SDS는 올들어 신청기간 제한을 없앴다.올해 10개의 사내벤처를 육성할 계획이다.또오는 3월 삼성SDS에서 독립하는유니텔은 사내벤처 육성에 공이 큰 임직원들에게 특별승진 등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기로 했다. 한솔엠닷컴은 사내벤처의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현재 사원들의 폭발적인 호응속에 신청을 받고 있다.하루에도 2∼3건씩 사원들의 문의가 담당부서에 걸려온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밸런타인 ‘시끌’ 대보름은 ‘조용’

    19일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면 한 해의 소원이 이뤄진다는 대보름.사랑고백만으로 끝나는 밸런타인데이(14일)와는 ‘강도’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그러나 불과 일주일 간격인 두 ‘기념일’의 마케팅 풍속도는 극명할정도로 대조적이다. ‘해외여행’ ‘다이아몬드 커플링’ ‘섹스어필지수 무료측정’ 등 물량면이나 아이디어면에서 그야말로 홍수를 이룬 ‘밸런타인 마케팅’과 달리 ‘대보름 마케팅’은 썰렁할 정도다. LG홈쇼핑이 19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유럽여행 경품을 건 게 가장 굵직한 ‘보름달 마케팅’행사다.LG홈쇼핑은 추첨과정을 보름날 생방송할 계획이다.이밖에 롯데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이 18일까지 1,000개의 복조리를나눠주는 것과 한화마트 잠실점,신세계 미아점이 부럼을 공짜로 주는 정도가눈에 띌 따름이다. 인터파크, 라이코스 등 온갖 기발한 아이디어로 발렌타인 사이버 마케팅을주도했던 인터넷 쇼핑몰들도 대보름에 대해서는 잠잠하다. 업계 관계자는 “신세대가 타깃인 밸런타인에 비해 대보름은 이벤트 효과가미미하다”고 군색하게 변명했다. ‘초컬릿 대신 양초 운동’을 벌였던 시민단체들은 수입명절에 대해서는 떠들썩하면서 우리명절에 대해서는 지나칠만큼 인색한 업계의 풍속도에 씁쓸한 표정이다. 안미현기자 hyun@
  • 전자상거래업체 ‘해킹 불감증’ 심각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해커 공포’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야후,아마존,e베이,바이닷컴,e트레이드 등 세계 유수의 인터넷 사이트들이해커들의 공격으로 웹사이트 마비라는 치명상을 입자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각 업체들은 시스템의 보안상태에 대한 점검과 함께 새로운 보안시스템 설치 등을 검토하는 등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1,000여개에 달하는 국내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5∼10%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이트의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인터넷쇼핑몰 운영업체들의 상당수는 해커들의 침입을 막는 조치가 거의 전무하다는 게 정보통신 보안업체 관계자들의 말이다. 보안업체인 시큐어소프트 관계자는 “국내 전자상거래 분야의 보안상태는매우 취약하다”면서 “업체들이 보안시스템 설치를 ‘해도 그만,안해도 그만’이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업체들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국내 대표적인 인터넷쇼핑몰 업체인 인터파크는 이미 설치해 놓은 해킹방지 프로그램 ‘사일렌2000’ 외에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 관계자는 “5,000명이 한꺼번에 접속해도 시스템부하가 없을 정도로 상당한 투자를 했다”면서도 “안전성과 신뢰성이 생명인만큼 보안시스템에 대해 전면적인 재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업체들과는 달리 시큐어소프트,코코넛 등 보안업체들은 이번 사태로 ‘해킹 특수’가 일 것을 기대하는 눈치다.실제 벌써부터 인터파크 등전자상거래 업체들은 보안업체와의 연계 대응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대기업 11社 인터넷 공동마케팅

    삼성생명,현대자동차,LG텔레콤 등 대기업 계열사를 포함한 11개 업체가 국내 전자상거래 분야 최대규모의 인터넷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이들은 인터넷상에 전자상거래를 위한 포털사이트를 공동으로 개설,운영하며 각 기업이 확보한 회원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공유하고 구매행위 발생시 고객이 온라인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11개 업체 사장단은 오는 26일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을 확정한다.인터넷 공동마케팅에 참여하는 기업은 현대자동차,현대정유,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카드, LG투자증권,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인터파크, 하나로통신 등이다.이들은 업종별 독점권을 확보해 인터넷 시장을 선점하고 공동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새로운 판매채널 구축을 위해 인터넷 공동마케팅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공동으로 출자해 향후 별도법인을 만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홍환기자
  • 설음식 미리 장만하세요

    “설 상품을 지금 장만하세요”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설 판촉전에 들어간다.새천년 첫설인만큼 여느 해보다 세일품목과 행사가 푸짐하다.설 대목에는 물량이달릴 수도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게 알뜰쇼핑의 지혜.행사기간을 이용하면포장비와 배달료도 아낄 수 있다. ●백화점및 할인점 신세계와 E마트는 24일부터,롯데는 25일부터 설 행사에들어간다.현대는 옥돔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130% 늘려 25일부터 본격 판매하며 갤러리아는 21일부터 예약판매한다.미도파는 24일부터 50여대의 개인택시를 동원해 특별배달에 들어간다.설 행사 시작전이라도 할인가격에 예약주문할 수 있다. ●인터넷쇼핑몰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17일부터 갈비 옥돔 제수용품 한과류 등을 최고 25% 할인 판매한다.업계 최초로 휴일및 야간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18일부터 한우 갈비세트(3∼6㎏)를 9만∼17만원대에,영광굴비세트를 대·중·소 포장에 따라 5만∼30만원에 판매한다. ●홈쇼핑업체 LG홈쇼핑은 17일부터 제수용품 판매 특별방송을 실시하고 있다.39쇼핑은 18일부터 27일까지 특별 판매방송에 들어간다. ●우편주문 판매 18일부터 27일까지 우편주문판매에도 설맞이 특별할인행사가 실시된다.우체국 인터넷 쇼핑몰(www.epost.go.kr)을 이용하면 편하다. 안미현기자
  • 국내도 인터넷사업 제휴 바람

    미국 아메리카온라인(AOL)사와 타임워너사간의 전격 합병에 이어 국내 업계에서도 이(異)업종간 제휴 바람이 활발하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업체인 드림라인(대표 金喆權)과 (주)한글과 컴퓨터(대표 田夏鎭)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터넷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식을 맺고,인터넷 시장 선점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여성전문 케이블채널 동아TV(사장 邊雨亨)와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인 두루넷(대표 金鍾吉)도 이날 ‘인터넷 사업 및 인터넷 방송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양사는 동아TV의 방송 컨텐츠를 두루넷에 제공하고 두루넷의 초고속망을 이용해 동아TV가 제공하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하는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세계적인 추세인 합병 바람이 국내에서는 네트워크와 컨텐츠의 융합추세로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두루넷과 한컴은 드림라인의 초고속 인터넷 전용회선과 한컴의 하늘사랑을비롯한 600만명의 가입자와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인터넷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드림라인과 한컴은인터넷 전용회선 재판매 및 데이터센터 임대사업,전국 1만2,000여개의 PC방을 활용한 인터넷 신규 사업 추진 등에서협력하고 중국,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때도 협력할 계획이다. 네트워크와 컨텐츠의 융합은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업체 인터파크가 동아TV를 인수함으로써 국내에서도 예고된 상황이었다. 한컴이 지난해 국내 최대의 채팅사이트인 하늘사랑을 인수한 것도 이같은네트워크와 컨텐츠의 융합추세 중의 하나로 볼수 있다.80만여명의 가입자를갖고 있는 나우누리를 놓고 데이콤 등이 인수전을 벌이고 있는 점도 같은 맥락이다. 수백만명의 회원을 확보,거대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나 야후코리아,한컴 등 인터넷업체들이 벤처캐피탈이나 대기업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유치,풍부해진 자금력을 앞세워 양질의 컨텐츠 확보전에 나서고있는 것도 대형 인수·합병(M&A)추세의 하나로 받아들여 진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전자상거래도 ‘공룡 독식’ 우려

    인터넷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대기업 독식’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대기업들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존 업체 인력을 마구잡이식으로 빼내가는가 하면 광범위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저가공세를 펼치면서 유망 벤처인터넷쇼핑몰 업체들의 입지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쇼핑 관련 사이트는 지난해말 현재 모두 800여개에 이른다.대부분 벤처기업들이고 대기업 가운데 한솔(한솔CS클럽) 삼성(삼성몰) LG(LG홈쇼핑) 롯데(롯데인터넷)등 대기업이 사이버 상에서 활발한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상황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현대 LG SK 쌍용 한화 코오롱 등 주요 대기업들이 모두 인터넷쇼핑몰 사업에 뛰어들면서 시장 자체가대기업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벤처기업들의 인력유출도 시작됐다.올해 인터넷쇼핑몰 사업에 집중 투자를계획하고 있는 한 대기업은 지난해말 인터넷쇼핑몰 업체 I사의 핵심 인력 3명을 스카웃했다. 업계에서는 대기업들의 투자계획으로 볼 때 올해 최소한 100여명 정도의 벤처기업 인력이 대기업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기업 계열 인터넷쇼핑몰들은 기존의 유통망을 활용,저가공세 등으로 급속하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한솔CS클럽의 지난해 매출액은 900억원대에 달하지만 시장을 선도한 벤처기업 인터파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90억원대에 불과하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서 대기업의 또다른 ‘문어발식 확장’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마케팅 전문가인 에프케이(FK)의 김기대(金基大·37)사장은 “몸집이큰 대기업들이 아이디어 산업인 인터넷 전자상거래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옳지않을 뿐 아니라 성공할 수도 없다”면서 “대기업은 유망 인터넷 벤처기업에 자본을 대는 것으로 인터넷 사업 진출을 대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