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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협력회사에 감사패 수여

    GS홈쇼핑 강말길 부회장은 19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06년 GS홈쇼핑 우수협력회사 초청행사’에 참석해 GS홈쇼핑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높은 실적을 올린 협력회사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 [Leisure+α]

    [Leisure+α]

    ■ 해외여행 # 오로라를 보러 떠나요 황록색, 붉은색, 오렌지색, 푸른색, 보라색 등의 빛깔을 띠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겨울밤 빛의 향연인 오로라를 보기 위해 매년 이맘때 수많은 관광객이 캐나다를 찾는다. 캐나다의 오로라 투어는 3일 일정이며 밤에 나타나는 오로라를 기다리는 낮에는 개썰매, 스노 모빌링, 드림캐처 공작 투어, 스노 슈 등의 윈터 액티비티를 즐기며 결코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www.raventours.yk.com, 국내 여행사로는 ING Tour (02)7373-080. #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싱가포르 싱가포르의 새해 축제 중에 가장 볼 만한 것이 칭게이 퍼레이드다. 꿈의 축제로 불리는 ‘칭게이 퍼레이드’는 싱가포르의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 유산을 선보이는 거리 쇼로 꽃마차와 화려한 공연 등이 어우러진 거대한 행렬이 오차드 로드를 가득 채운다. 올해는 특히 기대를 모으는 ‘아홉 마리 사자 춤’과 칭게이 34주년을 기념하는 서른 네마리 용 공연,8m 크기의 록키 개마차 등은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장관이다.2월4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진다. 이밖에도 싱가포르의 차이나타운에서 펼쳐지는 홍바오강 축제도 볼 만하다.(02)399-5570,www.visitsingapore.com # 색다른 문화와의 만남 하와이 최대의 문화 축제인 ‘하와이 아트 시즌 2006’이 오는 2월23일부터 5월14일까지 하와이 전역에서 펼쳐진다. 수천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전통적인 훌라 공연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브로드웨이의 뮤지컬과 록 콘서트, 세계의 진귀한 골동품과 예술 작품 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마우이에서는 4월13일부터 16일까지 하와이의 유명한 예술가, 훌라 댄서 및 가수들이 모여 아트 시즌을 축하하는 파티를 연다. 특히 행사가 펼쳐지는 마우이의 리츠 칼튼 카팔루아 호텔에서는 하루 숙박당 395달러 가든 뷰 객실이 제공되며 2인이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테라스의 조식 뷔페와 루아우 쇼와 정찬을 즐길 수 있는 두 번의 기회, 각종 쇼 티켓 등이 무료로 주어지는 축하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www.GoHawaii.com/Arts # 스칸디나비안 반도로 여행을 떠나세요 스칸디나비아 관광청은 2006년 연례 워크숍을 오는 2월24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JTB Europe을 비롯, 아이슬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 4개국에서 14개 회사와 정부기관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칸디나비아 여행 상품 기획 및 구성, 판매에 따른 다양한 상담을 나누게 된다 # 영화 보러 방콕 갈까 ‘2006 방콕 국제 필름 페스티벌’이 오는 2월17일부터 27일까지 태국의 수도인 방콕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세계 200여 편의 영화가 출품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영화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영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장이 될 것이다. 방콕 국제 영화제는 세계적인 관광지로서뿐 아니라 골프 코스, 스파 그리고 요리로 유명한 태국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최고 영화제로서 명성을 쌓아왔다.www.bangkokfilm.org ■ 놀이동산 # 선물이 우르르 서울랜드는 홈페이지 오픈 10주년을 맞아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랜드 홈페이지(www.seoulland.co.kr)의 온라인 방명록을 통해 홈페이지 오픈 10주년 축하의 글을 남긴 회원 중에서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나누어준다. 또한 ‘홈페이지 갤러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서울랜드 홈페이지가 변화되어 온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월16일부터 3월12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들은 백화점 상품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빅5이용권 등을 선물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2월16일 오후 2시,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춤추러 가세 롯데월드에서는 동유럽 각국의 민속 무용과 전통풍물을 한자리에 모은 ‘윈터 스페셜 스테이지쇼’를 오는 20일 선보인다. 윈터 스페셜쇼는 ‘겨울 나라로의 여행’을 주제로 추운 동토의 나라인 러시아, 루마니아, 몰도바, 그루지야 등 동구권 나라들의 전통 민속 무용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흥겨운 겨울 댄스 축제이다. 흥겨운 북소리에 현란한 발동작인 코삭댄스 아세티아 여성댄서들이 등장 빠른 템포의 아름다운 전통 춤과 여러 개의 봉을 공중으로 던지며 받기 등 다채로운 저글링 묘기가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2월27일까지 매일 하루 2회씩 펼쳐진다.www.lotteworld.com,(02)411-2000. # 물고기가 하프를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광센서가 부착돼 물고기가 움직일 때 마다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하프’ 수조를 제작해 전시 중에 있다. 연주자 대신 물고기, 하프 줄을 대신해 센서가 붙어 있어 물고기의 움직임에 따라 아름답고 재미난 소리가 난다. 수조의 모양 또한 실제 하프와 똑같지만 투명한 아크릴로 제작되어 있어 이 수조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이 노니는 모습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다.(02)6002-6200,www,coexaqua.co.kr # 놀이동산에 스키장이 대구 우방타워랜드에 스키연습장이 생겼다. 잔디광장에 자리한 스키스쿨은 지역 최초의 도심속 스키연습장으로 약 2000여 평의 면적과 120m×100m에 이르는 슬로프 규모를 자랑하며 정규 슬로프가 아닌 스키 연습장의 규모로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장비 대여와 리프트 이용료, 그리고 강사료를 모두 포함하여 스키는 2만2000원, 스노보드는 3만원.www.woobangland.co.kr,(053) 620-0001. ■ 패션&뷰티 # 제옥스, 습·온도 조절 슈즈 선보여 이탈리아 컴포트 슈즈 브랜드 제옥스가 남성용 ‘유 에프 트렌드’와 여성용 ‘디 헤븐’을 내놓았다.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특수 멤브레인 소재로 만들어져, 겨울에는 발을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한다.22만 8000원,19만 8000원. # 한방 수면팩 출시 더페이스샵은 한방 성분이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는 ‘수향(秀香) 한방 수면팩’을 출시했다. 산삼 세포추출물과 동의보감 처방에 따른 7가지 한방 추출물 ‘당귀승기산’이 지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저녁에 기초 손질을 끝내고 크림 대신 고루 펴 바르고 잔다.120㎖,1만 9900원. # 피톤치드, 설맞이 할인 주인엔바이런먼트는 설을 맞아 31일까지 피톤치드 브랜드 할인 행사를 연다. 천연 살균물질로 손꼽히며 특히 아토피 피부에 좋은 피톤치드로 만든 콜라겐 에센스, 화이트닝 에센스, 크리스털비누로 구성. 최고 25%까지 할인한다.(02)6335-5800,www.juinenvironment.com # 로레알파리, 신제품 체험 기회 로레알파리는 새치 커버 전용 염모제 ‘엑셀랑스 크림 더블튜브’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1000명에게 신제품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부드러운 크림 타입으로 모발에 골고루 흡수되고 새치와 흰머리가 많은 부분도 자연스럽게 감춰주는 제품. 전화나 엽서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체험 기회를 준다.1만 3000원.080-565-5678. # 바비코스메틱, 설 기획세트 어린이 화장품 브랜드 바비코스메틱은 설을 맞아 ‘반짝반짝 메이크업 세트’를 선보였다. 립글로스, 파우더 등 물로 쉽게 지울 수 있고 자극이 적은 어린이 색조 화장품을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담았다.4,6종 두가지,5만∼7만 2000원. # 서상영, 온라인에서 패션쇼 디자이너 서상영은 22일까지 다음(daumevent.daum.net/suhsangyoung_nikeair)과 서상영닷컴(www.suhsangyoung.com)에서 2006년 봄·여름 패션쇼를 펼친다.‘필드&에어(Field&Air)’를 주제로 밀리터리룩과 아웃도어룩을 보여준다. 이번 패션쇼에는 전세계에 동시 발매하는 ‘나이키 에어맥스 360’도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 호텔&외식 # 항공권 소지 고객에 설 객실 특가 하얏트리젠시인천은 설 연휴가 있는 27일부터 31일까지 특별한 가격에 객실을 제공한다. 행사기간내 출발, 도착하는 대한항공의 국내·국제선 항공권을 제시하면 일반객실을 10만원(10% 세금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체크아웃 당일부터 5일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032)745-1234,www.hyattregencyincheon.com # 인터컨티넨탈, 직화 스테이크 메뉴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의 브래서리 뷔페 레스토랑은 2월15일까지 부드러운 육질의 한우와 호주산 스테이크 일품요리를 선보인다. 직접 불에 구워 본연의 맛을 살린 스테이크와 다양한 감자요리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5000∼8000원을 추가하면 샐러드 뷔페나 디저트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2만 7000∼3만 4000원.(02)3430-8610. # 르네상스서울, 전복요리 스페셜 르네상스서울 호텔의 사천식 중국 요리 전문 레스토랑 ‘가빈’은 2월말까지 신선한 전복요리를 선보인다. 양파·마늘 소스가 조화된 깐풍 통전복, 부드러운 맛의 특제 두부를 곁들인 전복, 알싸한 마늘향이 어우러진 사천식 통전복 볶음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일품요리는 8만원부터, 세트메뉴는 9만원. 세금·봉사료 별도.(02)2222-8657. ■ 63빌딩의 맛과 멋 더 높아졌어요 한때 국내 최고층 건물로 군림한 ‘63빌딩’이 오는 21일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개관 20년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끝낸 63빌딩은 우선 고객 편의시설이 많은 지하 1층에 변화를 집중했다. 지하 1층 ‘63스퀘어’에는 관람시설과 고급 레스토랑, 푸드코트, 생활매장이 입점했다. 아쿠아리움 ‘63씨월드’는 세련된 바다 속 공간을 펼친다. 내부에 다양한 조형생물과 무빙라이트 처리를 해 실제 물 속을 걷는 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전한다는 설명. 물개들의 다양한 묘기를 보여주는 물개 유치원과 수중 마술쇼 등 볼거리도 업그레이드했다. ‘63아이맥스영화관’은 휴게공간과 스크린, 음향시스템을 교체하고, 외국 관람객들을 위한 6개 국어 음성다중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지향하는 뷔페식 레스토랑 ‘63뷔페 파빌리온’과 프라자호텔이 운영하는 캐주얼 중식당 ‘T원’, 일식당 ‘데리야끼’는 고급 입맛에 맞춘 레스토랑. 편안한 휴식과 식사는 ‘푸드코트’를 이용해도 좋다. 또 ‘63베이커리’, 카페 ‘빈스앤드베리스’,‘파피루스’와 오디오가전·보석·선물·수입 액세서리 매장에서 다채로운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63빌딩은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월5일까지 버기롤링,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 증정 행사인 ‘비바 63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한편 63빌딩은 2006년 4월부터 2단계 후속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09년까지 단계별로 60층 전망대와 고층부 레스토랑, 별관 연회장 등 빌딩 전관에 대한 리노베이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www.63city.co.kr. (02)789-5663.
  • “현대車 첨단기술 中이전 않기로”

    중국 정부가 현대차의 베이징 제2공장 건설 조건으로 한때 현대차의 첨단 엔진기술(세타엔진) 이전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현대차의 설득이 받아들여져 단독투자 공장을 설립하는 쪽으로 거의 합의했지만 앞으로 자동차 기술을 둘러싼 한·중간 ‘힘겨루기’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1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초청 강연에서 “중국 중앙정부에서 베이징 제2공장 건설의 전제조건으로 한때 베이징시와 합작으로 새로 개발한 세타엔진 공장 건설을 요구했었다.”면서 “하지만 중국 정부를 잘 설득해 기존 30만대 규모인 알파·베타 엔진공장을 50만대로 증설하고 대신 세타엔진 공장을 현대차가 100% 투자해 별도로 산둥성에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02년 중국 베이징차와 50대 50 합작으로 설립한 베이징현대차를 통해 현재 베이징에 완성차공장(30만대)과 알파·베타엔진공장(30만대)을 운영중이다. 현대차는 연산 30만대 규모의 베이징 제2공장 건립을 추진중인데 이 과정에서 중국정부가 한·중 합작 세타엔진 공장(30만대)을 조건으로 내건 것이다. 세타엔진은 지난 2004년 9월 NF쏘나타에 첫 적용됐고 미쓰비시와 다임러크라이슬러로부터 5700만달러의 로열티를 받고 기술을 이전해줄 정도로 차세대 엔진으로 평가받는다. 개발된 지 10∼15년이나 돼 이미 기술이 공개된 알파·베타엔진과 달리 세타엔진은 합작공장을 설립하면 기술유출 우려가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김 부회장은 “GM의 몰락은 노조와의 무리한 계약탓이 큰데 우리와 흡사한 면이 많다.”면서 “현대·기아차 근로자의 평균연봉이 5800만원 이상이니 이제 우리도 도요타처럼 임금동결을 선언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Leisure+α]

    [Leisure+α]

    ■ 전시회 ●머리가 좋아지는 체험 전시회 겨울 방학을 맞아 국내 최초로 수수께끼와 퍼즐 등을 주제로 한 ‘머리가 좋아지는 체험전시회 IQ 뮤지엄 in City´ 가 신년 2일부터 3월1일까지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아트아크, 와일드옥스 엔터프라이즈가 주관하는 전시회에는 몽골국제 지성박물관에서 소장중인 1억원의 상금이 걸린 ‘악마의 퍼즐’과 독일에서 건너온 1억원짜리 테디베어, 앤틱퍼즐, 희귀퍼즐,IQ테스트 도구, 불가능 물체 등 1000여점이 전시된다. 또 손으로 직접 만져보며 지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악마의 퍼즐은 울란바타르를 상징하는 동물 거북으로 만든 퍼즐로 워낙 난이도가 높아 10분 이내에 풀면 10만달러를 주겠다는 약속이 걸려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 전 세계 7명만이 그 비밀을 알고 있는 병속의 화살과 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 8000조각으로 이뤄진 직소퍼즐도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전시장내 지정된 퍼즐과 악마의 퍼즐을 푸는 이에게는 황금 테디베어를 준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다.(02)2000-9773. ■ 놀이동산 ●아듀 2005, 웰컴 2006 롯데월드(www.lotteworld.com)는 연말연시를 맞아 인기가수 초청콘서트와 불꽃놀이, 고객들이 참여하는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31일 밤 8시에는 야외 매직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2005발의 화려한 불꽃놀이쇼, 실내 어드벤처에서는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버라이어티쇼 ‘아듀 2005, 웰컴 2006’밤 10시부터 자정까지 두시간 동안 열린다. 또한 자정이 되면 고객들의 손에 촛불을 나눠주고 카운트 다운을 다함께 외치며, 실내 어드벤처 상공으로 화려한 불꽃의 향연이 펼쳐진다.31일은 어드벤처가 새벽 0시30분까지 오픈시간을 연장한다. 새해가 열리는 1일에는 인기가수 초청콘서트와 고객참여 전통 민속 놀이 한마당이 오후 3시부터 밤 7시까지 하루종일 신명나게 분위기를 돋운다. 또한 한해의 건강과 행운을 소원지에 적어 소원나무에 걸어보는 ‘소원지 걸기’를 비롯해, 새해 운수를 봐주는 ‘운수대통 병술년’, 가족 사진을 가져오면 가족 기념일을 표시하여 특별한 가족만의 캘린더를 드리는 ‘2006년 캘린더를 드립니다’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풍성하다.(02)411-2000. ●영화속 애견여행 서울랜드(www.seoulland.co.kr)는 개띠해를 맞아 진돗개, 풍산개 등과 마약탐지견, 인명구조견 등 다양한 개들이 만날 수 있는 애견전시장,101마리 달마시안, 베토벤 등 영화속에 등장한 개들을 모아놓은 ‘영화속 애견여행’ 등 다양한 개들을 전시하며 경찰견 훈련 시범과 도그댄스, 아질리티, 디스크도그 등 애견 전문 훈련 시범을 선보이는 ‘애견 시범 이벤트’ 등 여러가지 ‘개판(?)’이 펼쳐진다. 또한 개띠 관람객에게는 자유이용권을 정상가보다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혜택을 준다.(02)504-0011. ●이색적인 물고기 달력 코엑스 아쿠아리움(www,coexaqua.co.kr)이 2006년 병술년 새해를 맞아 이색적인 입체 대형 달력수조를 만들어 전시한다.‘생생 살아있는 달력’은 열두 달에 딱 어울릴 만한 12종류의 다양한 물고기들을 넣은 12개의 대형 수조로, 일명 살아 있는 대형 물고기달력으로 만들었다. 또한 새해 1년 동안 매일매일 한 커플씩 무료 초대하는 ‘으샤으샤 365’이벤트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방문하기 20일전 홈페이지에 신청을 하면 매일 한 커플씩 선정해 이용권을 나누어준다.(02)6002-6200. ■ 국내여행 ●겨울나기 민속체험 한국민속촌(www.koeanfolk.co.kr)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겨울나기 풍속을 체험해 보는 ‘겨울나기 민속체험 한마당’을 오는 2월5일까지 진행한다. ‘초가집 온돌방 체험’에서는 아빠가 직접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온돌방안에서 팽이, 제기, 윷, 연 등을 만들어보는 민속놀이 도구체험과 짚을 이용해 짚생활품을 만들어 본다. 추운 겨울 찬바람에도 해질녘까지 놀던 얼음썰매타기, 팽이치기, 널뛰기, 윷놀이 등 ‘겨울민속놀이 체험’, 야외 화덕에서 할아버지가 구워주는 ‘군고구마 먹기’ 등 다채로운 민속체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031) 288-0000. ●함상공원 어린이 입장객 무료 보험 가입 삽교호 함상공원(www.sgmarinepark.co.kr)은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동안(1월∼2월 초) 얼굴에 상처가 났을 때 500만원 상당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얼굴 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041)363-6960. ●눈꽃 기차여행 상품 판매 철도공사(www.korail.go.kr)는 오는 2월까지 순백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눈꽃 기차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은 당일, 무박2일,1박2일 등의 일정으로 눈꽃축제로 유명한 태백산과 소백산, 내장산, 덕유산, 마이산, 대둔산 등 아름다운 전국 겨울산의 눈꽃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연계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도 있다.1544-7788. ●포커스투어, 골프구단 창단 최단기 외국인 유치 1위를 기록해 2000만달러 획득 관광진흥탑을 수상한 포커스투어(www.focustours.co.kr)는 골프의 한류화를 위해 여행업계 최초로 골프 구단을 창단한다.‘포커스 클럽’이라는 골프구단에는 아마추어 유망주인 박진오(28·서울대)와 KPGA 투어인 오현우(26·경희대) 등이 참여하며, 훈련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02)730-4144. ■ 해외여행 ●유럽 왕복 70만원 특가 에미레이트 항공(www.emirates.com/korea/kr)은 오는 1월15일까지 발권하고,2월에서 3월말까지 유럽 20개 도시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왕복항공권을 70만원(세금별도)에 판매하는 ‘유럽 노선 조기발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항공편은 두바이를 경유하며, 왕복 중 1회 두바이 스톱오버가 가능하다.(02)779-6999. ●마일리지로 온라인 쇼핑 루프트한자 독일항공(www.lufthansa-korea.com)은 유러피언 패션 및 인테리어 제품 전문 통신판매회사인 두산OTTO와 제휴를 맺고, 지난 20일부터 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두산OTTO 온라인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6월12일까지 루프트한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등록하여 인천∼유럽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3333마일의 보너스 마일리지를 추가로 제공한다.(02) 3420-0426. ■ 패션&뷰티 ●스위스퓨어 허벌밀크 바디라인 스위스퓨어(www.swisspure.co.kr)는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있게 가꿔주는 ‘허벌밀크 바디’ 5종을 출시했다. 보습효과가 뛰어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올리브 허바밀크, 마카다미아 허바밀크가 들어있다. 샤워크림, 보디 밤, 보디버터, 핸드 앤 네일·풋 앤 힐 크림 등으로 구성.7000∼1만 1000원선.080-080-4936. ●LG패션, 초대형 멀티매장 오픈 LG패션이 서울 명동에 300여평 규모의 ‘TNGT 라푸마 헤지스 멀티매장’을 열었다.1층은 라푸마와 헤지스,2층에는 신사복 TNGT,3층은 고객을 위한 컨벤션룸이다. 명동 멀티매장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고객 6000여명에게 보디용품, 수첩, 손수건, 양말 등을 선물한다. 라푸마는 학생증을 제시한 고객에게 가방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스트팩, 고객 참여 이벤트 플랫폼은 국내 최고의 스노보더 축제 ‘POP 스노보드 캠프’프로그램에 구매고객을 초청한다. 이스트팩 제품을 착용한 코디 사진이나 캠프에 참여해야 하는 재미있는 사연을 새해 1월10일까지 보내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3박4일(1월16∼19일·참가비 15만원 상당) 무료 참가 기회를 준다. 접수는 홈페이지(ieastpak.co.kr), 발표는 1월12일쯤.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파티 캘빈클라인은 최근 서울 광장동 W호텔 우바에서 2006년 봄·여름 언더웨어 패션쇼와 파티를 열었다.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365·프린티드 시머·XT·애니메·플러터·실크 터치·프로메시 등 세련된 도시 감성과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은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 지금 스키장에서는 ●현대성우리조트에서는 31일과 새해 첫날인 1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31일 슬로프 에이프런 특설무대에서 밤11시부터 국내 정상급 가수(쥬얼리, 서지영,VOS)의 화려한 노래와 춤이 새해까지 이어진다. 또 오색의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하얀 슬로프를 달리는 30여명의 스키강사의 횃불스키 공연 또한 놓쳐서는 안 된다. 1일 오후 7시부터는 레크리에이션 센터 3층 체육관에서 ‘웃찾사와 함께하는 개그파티’가, 또 술이봉 정상 휴게소에서 1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해맞이와 무료 토정비결,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나무에 걸어 태우는 소원빌기 등 다양한 행사가 기다린다. (033)340-3000,www.hdsungwoo.co.kr ●강촌리조트는 31일 길건, 디바 등의 흥겨운 공연과 자신의 소원을 가득 담은 ‘소원 풍선 날리기’, 불꽃쇼,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033)260-2000,www.gangchonresort.co.kr ■ 관광청 소식 ●밴쿠버 레스토랑 페스티벌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관광청 한국사무소(www.hellobc.co.kr)는 오는 1월20일부터 2월2일까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洲)의 밴쿠버에서 ‘레스토랑 릴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밴쿠버 일대의 144개 레스토랑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전채요리, 메인요리, 디저트 등 세가지 코스로 구성된 디너메뉴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특산 와인인 BC VQA를 1인당 15·25·35달러 등 3가지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02)777-1977. ■ 호텔&외식 ●흥겨운 파티와 함께 새해를 31일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 다운 파티가 호텔마다 각양각색의 테마로 열린다. 다양한 선물도 받고, 파티도 즐겨보자. 롯데호텔 월드의 프리미엄 브루어리펍 ‘메가씨씨’(02-411-7421∼2)는 저녁 8시30분부터 새벽 1시30분까지 ‘뉴 이어 이브 카운트다운 파티’를 연다. 비디오 아트쇼, 클럽 DJ의 댄스파티,7인조 밴드 랩처의 라이브음악 등이 펼쳐진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호텔 상품 경품도 증정할 예정.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테마 파티의 선두주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제이제이 마호니’(02-799-8601)는 오후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2006년을 향한 제이제이의 특급열차’를 주제로 파티를 연다. 불꽃놀이와 레이저쇼, 베스트 커플 콘테스트, 해외 항공권과 숙박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환영 음료, 강아지 캐릭터 인형, 크리스피 크림 도넛과 일리 커피 등이 무료. 입장료는 예매시 4만 5000원, 당일 구입 5만원.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클럽 ‘아레노’(02-317-3244)는 금빛으로 장식한 클럽에서 함께 하는 ‘황금마스크 파티’를 연다. 또 영국 스타일 바 ‘오크룸’(02-317-3234)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파티’를 준비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의 카운트다운 파티는 댄스와 함께 한다.‘헌터스 터번’(02-559-7619)에서 저녁 8시부터 필리핀 밴드의 연주와 함께 흥겨운 댄스 파티를 즐길 수 있다. 객실 상품권, 와인 등 다양한 행운 상품을 마련했다. 입장료 1만원, 드레스코드는 빨강.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오후 6시부터 페임, 캣츠, 그리스, 시카고 등 유명 뮤지컬의 한장면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공연도 즐길 수 있다.5만 5000원에 무제한 생맥주와 음료, 뷔페 식사 등이 제공된다. 새해의 타종이 울리는 순간 샴페인 샤워로 새해를 맞이한다.(02)317-0388.
  • [Leisure+α] 이은결과 함께 마술의 세계로

    [Leisure+α] 이은결과 함께 마술의 세계로

    호텔 & 외식 (1) 영어로 배우는 테이블매너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쿠킹 클래스와 테이블 매너 클래스를 마련했다.18일은 진저브래드 쿠키 만들기,1월11일은 테이블 매너,25일은 피자·파스타 만들기다. 선착순 50명에 한해 예약을 받으며, 호텔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모두 포함해 15만원(세금·봉사료 포함).(02)3430-8686. (2) 이은결과 함께하는 윈터패키지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내년 3월5일까지 디럭스룸 1박, 카페 엘리제의 아침식사, 트레비 라운지의 트링크를 제공하는 윈터패키지를 18만원(2인)에 선보였다. 부모 동반시 12세 이하 어린이 2명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하룻밤을 더 머무는 고객에게는 피자·음료를 주고, 선착순 40명에게 ‘이은결 인 드림 매직쇼’ 관람권이 추가로 주어진다(24일 제외). 매직쇼 티켓 행사는 30일까지. 세금·봉사료 별도.(02)2222-8500. (3) 스키세트 먹으면 리프트권이 공짜 패밀리 레스토랑 ‘우노’는 신촌점 오픈을 기념해 ‘스키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지산리조트 리프트권을 주는 이벤트를 19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신촌·삼성 코엑스점에서 진행한다.1인 세트는 3만 7800원,2인 커플 세트는 6만 7900원.www.uno.co.kr (4) 연말 송년모임 할인 이벤트 필리핀 정통레스토랑 마이닐라는 12월 한달동안 송년모임을 미리 예약하면 모든 메뉴를 2∼30% 할인하고, 생과일 주스를 15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031)920-9222. www.maynila.co.kr 패션 & 뷰티 (5) 연말 선물 전시회 주얼리 브랜드 ‘애족(djoque)’은 24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위해 아름다운 가족 이야기가 담긴 선물 컬렉션을 선보인다. 보석 디자이너 홍성민·장현숙씨가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진주 등을 금·은과 조화시킨, 세련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의 브로치와 목걸이 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02)3216-1583∼6. (6) 몽블랑, 주얼리 선보여 만년필로 유명한 ‘몽블랑’이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06년을 맞아 고품격 여성주얼리를 런칭했다. 순은에 진주 다이아몬드 유색보석 등을 곁들인 제품들로, 스타(Star), 보엠(Boheme), 프로파일(Profile) 등 세 가지 부문에 925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주얼리 컬렉션은 서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매장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해 있다. (7) 크리스마스 장식이 한가득 SK-Ⅱ는 16∼25일까지 25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급 크리스마스 화분과 리스, 화려한 벨트 중 한 가지를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미라클’ 이벤트를 진행한다. 헬레나 플라워&가든의 플로리스트 유승재와 패션디자이너 배상은이 특별 제작한 선물이다. 현대백화점 본점·목동점·무역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부산 창원점·신세계 본점·강남점, 삼성플라자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한다.080-023-3333. (8) 빅토리녹스 시계 사면 만능나이프가 덤 갤러리어클락은 25일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내 매장에서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시계를 구입하는 고객 중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빅토리녹스 나이프’를 증정한다. 일명 맥가이버 칼로 알려진 빅토리녹스 나이프는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이 가능해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 아이템이다.080-592-5432. (9) 튼살 관리 크림 선보여 네오팜은 튼살 예방·관리를 위한 ‘아토팜 MLE 스트레치 케어 크림’을 내놓았다. 임신, 급격한 체중 증가 등으로 인한 살트임을 예방하고, 이미 진행된 튼살 부위의 흔적을 완화시킨다. 피부지질구조와 유사한 MLE 제형구조가 피부에 유연성과 보습감을 주고, 피부장벽기능이 손상된 아토피·건성·민감성 피부에 장벽기능을 보강해 피부를 보호한다는 설명. 매일 2회 이상 필요한 부위에 골고루 잘 펴 바른다. 출시 기념으로 내년 1월15일까지 체험 신청을 받고,20명을 선정해 사용기회를 줄 예정. 약국, 인터넷쇼핑몰, 유아용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170㎖ 3만원선.080-500-0037. www.neopharm.co.kr (10) 아이용 한방화장품 출시 아미케어㈜는 애기똥풀, 녹차, 마카다미아너트 오일 등을 첨가한 민감성 유·소아용 화장품 ‘애기똥풀 아토오일’을 출시했다. 애기똥풀 추출물 ‘백굴채’가 들어있어 피부자극을 완화하고 아토피를 가진 아이·신생아의 연약한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해준다. 투명 오일 타입. 전문 쇼핑몰(www.amicare.co.kr)과 인터파크 G마켓 등과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애기똥풀 커뮤니티(www.atopyschool.co.kr)에 가면 무료 샘플을 받을 수 있다.080-741-0002. 관광청 (11) 캐나다 토론토 한글 여행안내서 무료 배포 캐나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토론토 한글 웹사이트(www.torontotourismkorea.com)를 개설한데 이어 한글 여행안내서를 제작하여 관광청 사무소와 여행사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총 12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CN타워 등 토론토를 대표하는 명소를 비롯하여 음식, 쇼핑, 오락, 박물관과 갤러리, 공원, 주변지역 관광지, 축제로 나누어 생생한 사진과 함께 토론토를 소개하고 있으며 지도 및 여행시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도움말이 실려있다.(02)733-7790. (12) 싱가포르 크리스마스 축제 싱가포르 관광청(www.visitsingapore.com)은 내년 1월2일까지 ‘열대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최대의 쇼핑거리인 오차드로드에는 8000개에 이르는 작은 전등과 수백 그루의 전나무 트리 장식 등 현란한 조명과 장식으로 불야성을 이루는 등 곳곳에서 56개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펼쳐진다. 해외여행 (13) 유럽철도 예약 집에서 편하게 유럽 철도 상품 공급업체인 레일유럽 한국 대리점(GSA)인 ㈜리얼타임 트래블 솔루션(www.rts.co.kr)은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도 잔여좌석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는 ‘유레일 실시간 예약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여행자의 60%가 이용하는 유레일패스는 물론 유레일 셀렉트패스의 구매가 실시간으로 처리된다. 아울러 22개국 이상의 각국 국철패스는 물론 유로스타,TGV 등의 고속철도, 프랑크푸르트에서 뮌헨까지의 구간티켓 등 모든 유럽철도 좌석도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하며, 내년 3월부터는 이에 대한 예약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여행 (14) 보령 천북굴 축제 여행 강산여행사(www.kangsantour.co.kr)는 18일과 20일 당일 일정으로 서해안 굴 집산지 보령 ‘천북 굴 단지’로 굴 맛기행을 떠난다. 서산 부석사, 간월도 간월암, 남당항도 함께 돌아본다. 제5회 ‘보령 천북 굴축제’가 12월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에서 열린다. 여행비 3만 5000원,(02)3426-3211. (15) 2006년 해맞이 여행상품 승우여행사(www.swtour.co.kr)는 백두대간 고갯마루와 최남단 땅끝마을, 최북단 화진포, 금산 보리암, 목포 용머리 선상 등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4만 8000∼6만 5000원.(02)720-8311. (16) 제주, 최우수 관광홈페이지 선정 제주도와 서울 종로구가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주관한 ‘2005 지자체 관광홈페이지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광역자치단체, 최우수 기초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광역시 부문에서는 제주도에 이어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가, 기초 지자체 부문에서는 서울 종로구에 이어 경남 김해시, 경남 통영시 등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7) 디카 체험단 모집 한국코닥(www.kodak.co.kr)은 연말연시 맞이 ‘찍고 뽑고!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의 체험단을 선발, 코닥의 컬러 사이언스가 적용된 디지털카메라(이지쉐어 V530)와 홈인화기(이지쉐어 프린터독 3)를 45일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무료체험 후에는 해당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을 수 있다.
  • [부동산플러스] 15일 디벨로퍼 초청 간담회

    국디벨로퍼협회(회장 정춘보 ㈜신영 대표)와 KB국민은행은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디벨로퍼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디벨로퍼협회와 KB국민은행 상호간 금융서비스 및 업무협력 등에 관한 MOU 체결 및 KB국민은행측의 부동산 금융 관련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 지진희 ‘퍼햅스 러브’ 亞정복 큐!

    7일 오후 홍콩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올해 베니스영화제 폐막작이었던 영화 ‘퍼햅스 러브’의 진가신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한국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가졌다.‘퍼햅스 러브’는 배우 지진희가 ‘대장금’의 인기를 업고 홍콩에 진출해 화제가 됐던 작품. 금성무, 주신, 장학우 등 스타들의 열연과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왕가위 영화의 촬영감독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도일의 감각적인 화면이 어우러진 초대형 다국적 뮤지컬 영화이다. 영화에서 춤과 노래, 중국어까지 모두 직접 소화한 지진희는 시종일관 진지하고 겸손한 태도가 빛났다. 그는 “춤과 노래, 중국어까지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으나 좋은 스태프와 작품이라는 점에서 욕심을 냈다.”면서 “촬영전 일주일의 시간밖에 없어서 준비하는 데 엄청나게 힘들었지만 프로처럼 춤추는 것보다 다른 배우들과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진가신 감독은 “천사 몬티는 완성되지 않은 캐릭터였는데 지진희와 역할을 상의해하는 과정에서 더 좋은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며 지진희를 “명석한 배우”라 평했다.또 그와 호흡을 맞춘 금성무와 주신은 “중국어를 모르는 배우가 짧고 담담한 대사를 통해 3명의 사랑을 표현해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칭찬했다. 특히 여주인공 주신은 “실제 지진희와 영화속 몬티의 성격이 똑같다. 그가 출연한 장면마다 평소의 그와 똑같은 편안함을 느꼈다.”며 “‘8월의 크리스마스’같은 영화를 그와 함께 찍고 싶다.”고 한국영화에 애정을 보였다. 감독은 뮤지컬 장르를 빌린 이유를 “시각적 스펙터클을 강조함으로써 영화를 DVD나 비디오로 집에서 보는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유도하고 싶었다.”며 “말로 풀어내지 못하는 어떤 것을 그려낼 수 있는 것이 음악인데다, 동양적 사랑을 그려내기에 적합한 형식이 뮤지컬”이라고 설명했다.“‘첨밀밀’이 완성되지 않은 귀여운 사랑을 표현했다면, 현실적인 사랑을 그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감독은 홍콩영화의 미래를 냉정히 전망하기도 했다.“홍콩은 현재 내수시장을 잃어가고 있다.”라면서 “홍콩이 아닌 중국을 ‘베이스’로 작품을 만들어야 시장확대를 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06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홍콩 출품작이기도 한 ‘퍼햅스 러브’는 9일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개봉되며 국내에는 내년 1월5일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2일 개봉된 중국에서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글 홍콩 우경임특파원 youreye@seoul.co.kr
  • 2005 발레協 대상 김정수씨

    한국발레협회(회장 김민희)는 ‘2005 한국발레협회상’ 수상자들을 선정,5일 서울 시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 대상 수상자로는 김정수(단국대 교수)씨가 선정됐다.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무용가상 김명순(호산나선교발레단 지도위원)▲작품상 이상만(Lee 발레단 예술감독)▲공로상 손정자(우석대 교수)·김복선(동아대 교수)▲신인안무가상 최지연(한양대 강사) ▲프리마 발레리나상 강예나(UBC 수석무용수)▲당쇠르 노블상 이원철(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신인상 노보연(국립발레단 캐릭터 솔리스트)·김민정(UBC 수석무용수)▲전성숙여사상 이빛나(세종대 재학)▲감사패 전준식(동아특수정밀 회장)
  • ‘신토불이 한국인 표준’ 찾았다

    ‘신토불이 한국인 표준’ 찾았다

    ‘바지 길이가 적당하면 허리 둘레가 작고, 허리를 맞추니 밑단을 잘라내야 하고….’ ‘볼이 넓은 내 발에 꼭 맞는 구두는 없는 걸까.’ 누구나 한번쯤은 비슷한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그동안 의류나 구두가 한국인이 아닌 서양인의 체형에 맞춰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체형에 알맞은 ‘신토불이(身土不二)’ 치수가 없었다는 데 기인한 것이다. 이에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2003년부터 2년간 전국 0∼90세 2만 1295명의 인체 치수를 조사하는 ‘사이즈 코리아(Size Korea)’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성·연령·체형별 인체표준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한국인과 똑같은 체형을 가진 컴퓨터상의 3차원(3D) 캐릭터인 ‘사이버 표준 한국인’이 탄생했다. 기술표준원은 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사이즈 코리아 2005 전시회’를 열어 이같은 ‘사이버 표준 한국인’을 활용, 한국인 체형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의류 제작에는 한국인 체형과 맞지 않는 수입 마네킹이 활용돼 새 옷을 사더라도 수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소비자들도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찾기 위해 일일이 입어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인 표준체형을 기초로 만들어진 ‘한국형 마네킹’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에 따라 옷을 만들 때 ‘배가 나온 중년 남성용’ ‘가슴에 비해 엉덩이가 큰 여성용’ 등으로 맞춤형 기성복을 제작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3차원 인체형상 측정기를 이용, 참석자들이 직접 자신의 신체부위별 치수와 특징을 입력하자, 컴퓨터에 자신과 똑같은 체형을 가진 3차원 캐릭터가 나타났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들은 자신의 3차원 캐릭터를 스마트 카드나 휴대전화 등에 저장한 뒤 온라인 쇼핑몰이나 실제 매장에서 이를 불러내 원하는 옷을 선택한 다음 입은 모습을 확인하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버 표준발을 기초로 한국형 구두골(구두를 제작하는 기본 틀 모양)도 처음으로 제작됐다. 한국인의 발 모양은 남자의 경우 오리발형, 새발형, 거북이발형 등 3가지로 구분됐다. 여자는 이 3가지에 거북이발형이 추가됐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남자의 경우 10∼20대는 오리발형,30대 이상은 새발형이 가장 많다.”면서 “여성은 다람쥐형이 가장 많으며 10∼40대는 오리발형,50대 이상은 새발형이 대표적인 발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장경작 사장 등 고려대 경영대인상

    장경작 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장과 박성훈 재능교육 회장이 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 세라돈볼룸서 열린 `제25회 고려대 경영대학 교우의 밤´ 행사에서 올해의 교우상을 수상했다.
  • 설레는 12월 호텔에서 우아하게

    설레는 12월 호텔에서 우아하게

    바쁘게 지내느라 잊고 있었던 친구들이 궁금해지는 때다. 미뤄둔 가족들과의 약속도 한번 잡고 싶어진다. 오랜만의 만남, 약간 고급스러운 장소가 있다면 그 만남이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마침 호텔의 행사가 푸짐하다. #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 서울프라자호텔 델리 프라자는 오는 25일까지 최고급 테디베어가 포함된 테디베어 선물 세트(5만원부터)를 판매한다. 와인과 초콜릿 등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세트를 맞출 수 있다. 판매 행사가 끝나면 판매된 테디베어 수 만큼의 테디베어를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에게 기증할 예정.(02)310-7358. 홀리데이 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텔라는 2일 저녁 6시부터 ‘특급와인과 디너를 함께 하는 겨울여행’이라는 와인·다인 행사를 연다. 최고급으로 꼽히는 바세토 로사리갈을 비롯한 다양한 와인과 맛있는 디너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5만 5000원(세금·봉사료 별도).(02)710-7276∼7. 감미로운 재즈를 좋아한다면 28일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 열리는 ‘윤희정 콘서트’와 함께 2005년을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6시30분부터 신라홀에 입장하는 순서대로 자리가 제공되며, 저녁식사가 끝나는 8시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이번 공연에서 재즈보컬리스트 윤희정이 재즈, 가스펠, 라틴·한국적인 정서가 묻어나는 창작곡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티켓은 세금 포함 14만 5000원.(02)3282-6150. # 행복한 크리스마스 기분이 조금은 들뜨는 크리스마스 이브.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색다른 분위기에서 즐길 이벤트를 찾고 있다면 호텔 행사를 주목해보자. 수백개의 전등을 밝힌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에 띄는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동화 속 나라를 연상시키는 진저브레드 하우스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바구니를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생강빵, 산타 모양의 초콜릿, 세계 각국의 산타클로스 인형까지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 시즌즈, 일폰테, 겐지 등에서는 24∼25일 다양한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오크룸은 31일, 아레노는 24·31일 크리스마스 파티와 송년 파티를 준비한다.(02)317-3012.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연말을 함께 보낼 상대방에 따라 24일 크리스마스 행사를 선택할 수 있다. 나인스게이트에서는 연인을 위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와 멋진 정찬을 마련한다. 눈 내리는 원구단을 바라보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제설기를 동원할 예정.(02)317-0066. 롯데호텔서울은 호텔 레스토랑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 리셉션을 24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갖는다. 로비의 화려한 샹들리에와 크리스마스 트리,18인조 빅 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산타 복장을 한 직원이 어린이에게 작은 선물도 선사한다. 또 보비런던에서는 이날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저녁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연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는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길 수 있다. 호텔 34층 ‘테이블 34’는 트뤼플과 프와그라, 바다가재 등 최고급 재료를 이용해 이용해 세련되고 모던한 요리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세트가 15만원, 크리스마스 당일 메뉴는 8만원이다(세금·봉사료 별도).(02)559-7631.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LG 박용택 선수 새달 10일 결혼

    프로야구 LG의 간판스타 박용택(사진 왼쪽·26)이 새달 10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동갑내기 한진영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한씨는 플로리스트(화훼예술가)로 활동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둘은 결혼식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2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며, 신혼 살림은 구리시에 꾸민다.
  • “SM3 내년 3만대 수출”

    “SM3 내년 3만대 수출”

    르노삼성자동차의 준중형차 SM3가 내년부터 닛산브랜드를 달고 해외에 수출된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그룹 회장은 2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1∼2월부터 닛산 브랜드를 달고 수출될 SM3의 연간 물량은 3만대 규모로 우선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동, 남미 등에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곤 회장은 시장 반응에 따라 수출 물량을 늘리고 SM5,SM7 등으로 확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3만대는 르노삼성의 올해 국내외 판매 추정치인 12만대(수출 4000대 포함)의 4분의1에 해당하는 것으로 르노삼성은 생산물량 확대에 맞춰 2교대 생산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현재 2000명선인 생산직 직원을 25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반면 부산공장 생산능력이 연산 30만대에 달하기 때문에 설비 증설계획은 없다. 지난 23일 방한, 부산공장과 기흥연구소, 영업지점 등을 방문한 곤 회장은 “르노삼성은 출범한 지 5년밖에 안됐지만 누적 50만대를 판매하며 한국시장을 세계에서 7번째로 중요한 르노그룹 시장으로 끌어올렸다.”면서 “르노삼성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차세대 가솔린엔진인 M1G 엔진 생산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디자인센터는 르노그룹의 아시아 허브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2007년 하반기 부산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르노그룹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르노와 르노삼성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생산공장 설립에 대해서는 “미래시장으로 진출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단계이며, 중국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면 르노삼성이 한국에 있다는 것이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곤 회장은 위기에 빠진 GM 회장으로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그런 보도를 보면 기분이 좋기는 하지만 르노 회장직에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고 기회도 많다.”고 일축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주말엔 뭘 먹지]

    ●밀레니엄서울힐튼은 홈페이지(www.hilton.co.kr) 단장 기념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에는 추첨을 통해 밀레니엄 서울힐튼 숙박권, 레스토랑 10만원 식사권, 케이크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또 호텔 가을·겨울 딜럭스 패키지를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사우나 무료쿠폰(2인)을 주고,11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스토랑 예약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준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12월1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 화분 판매 자선행사를 연다. 포인세티아 화분 200여개를 개당 10만원에 판매하고 모금된 돈은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 판매된 화분에 후원 회사의 로고나 후원인의 이름을 붙여 호텔 로비에 전시한다.02-559-7741.●서울프라자호텔은 연세대 동문회관내 ‘티원연세대’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티원서울역이나 티원연세대를 방문한 고객에게 즉석 추첨을 통해 스위트룸 이용권,MP3플레이어, 티원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티원연세대 (02)365-6564,6566, 티원서울역 (02)392-0985.●호아빈은 11월11일 ‘젓가락데이’를 기념해 3∼6세 아이를 위한 어린이세트를 20% 할인하고, 베트남 젓가락을 무료로 나눠준다.
  • 5일 ‘성신가족의 밤’ 행사

    성신여대 총동창회(회장 김한란)는 5일 오후 5시 인터컨티넨탈 서울호텔에서 개교 40주년 기념 동창회관 건립기금 및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성신가족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 내년 경제성장률 4.6% 전망

    LG경제연구원은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4.6%, 소비자물가 3.3% 증가, 실업률 3.5%, 원-달러 환율은 연평균 1005원으로 전망했다. 또 산업별로는 전기·전자와 조선, 자동차 등 수출주력 업종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반면 유가에 민감한 석유화학과 운송, 부동산 정책에 영향받을 건설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LG경제연구원은 1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06년 국내외 경제 및 주요 산업 전망’ 발표회를 갖고 “수출 성장세가 유지되고, 내수가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내년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4.6%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경제연구원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4.5%, 한국경제연구원은 4.9%, 정부는 5%대를 각각 전망했다. 오문석 LG경제연구원 상무는 “내년 세계경제는 국제유가와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4.2%(예상치)보다 소폭 둔화된 4.1%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국제 유가는 내년에도 상승기조를 지속해 연평균 배럴당 67달러(WTI·서부텍사스 중질유 기준)로 예상되나 유가 상승률은 올해 39%보다 낮은 17%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경제연구원은 내년 경제의 핵심 변수로 유가와 ‘8·31부동산 대책’효과 등을 꼽았다. 특히 국제유가(WTI)가 연평균 배럴당 80달러까지 오르면 성장률이 3.1%에 그치고, 배럴당 55달러 수준이면 성장률이 5.2%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 8·31대책 효과로 주택가격이 5% 떨어지면, 민간 소비와 건설투자 증가율이 각각 0.55%포인트,0.60%포인트 낮아지면서 경제성장률도 0.38%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 소비는 회복 추세가 이어지겠지만 고유가와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3.6%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건설투자는 8·31대책의 여파로 1.1% 증가에 머물 것으로 분석됐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이구택 포스코 회장 IISI 부회장 피선

    이구택포스코 회장이 임기 4년의 국제철강협회(IISI)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회장은 이로써 이르면 2007년쯤 회장으로 선출되게 됐다. IISI는 3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세계 철강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39차 연례 총회와 이사회에서 회장단을 선임했다. 신임 회장에는 기 돌레 아르셀로 사장이, 부회장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미무라 아키오 신일본제철 사장, 존 서마 US스틸 사장이 각각 뽑혔다. IISI 회장단은 임기 4년으로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회장을 맡는다.따라서 이 회장은 2007년 내지 2008년 총회에서 회장에 선임될 전망이다.이 회장의 IISI 회장단 진입은 철강 경영인으로서의 능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포스코와 한국 철강산업의 국제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계적인 철강공급 과잉현상 타개를 위한 IISI의 개입 여부와 관련, 이안 크리스마스 사무총장은 “IISI나 철강사들을 떠나 국가간에 논의가 이뤄져야할 사안”이라고 밝혔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증시 80년대日과 비슷”

    이영탁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14일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지금 시장 구조는 주가가 급등한 80년대 일본의 시장 구조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일본은 80년대 저금리 기조, 기관투자자들의 본격 등장, 개인투자자들의 간접투자 참여 등을 토대으로 주가가 500%가량 올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은행의 낮은 금리로 시중에 유동자금이 풍부해졌다.”면서 “부동산 투자로 몰렸던 자금들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 때문에 증시로 들어올 것으로 본다.” 고 전망했다. 이어 “주가 상승에 실물경제가 뒷받침되지 않는다고 얘기하지만, 개인의 소득이 높아지면서 각종 연기금의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고 적립식 펀드의 규모 역시 크게 증가해 주가 상승의 기반이 튼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손님들이 증시에 즐겁게 찾아올 수 있도록 수익을 더 내는 매력있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中성장 과민반응은 한국경제에 장애”

    현재 국내에서 강하게 확산되는 ‘중국 위협론’이 거품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업혁신포럼 2005’에 참석한 마쓰시마 가쓰모리 일본 도쿄대 교수는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이 중국에 너무 과민반응해서는 안 된다.”면서 “중국의 성장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은 오히려 발전 전략을 수립할 때 장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가장 큰 약점은 에너지이며, 현재 전세계적인 유가 폭등도 중국 때문”이라며 “고유가 속에서 중국의 자동차 산업 등은 더이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워 중국의 성장률이 현재와 같은 속도로 지속될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마쓰시마 교수는 “중국은 한국보다 훨씬 많은 경제적 문제를 안고 있으며 중국을 하나의 큰 틀로 보지 말고, 지역별로 세분화한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면서 “한국 경제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려면 중국뿐 아니라 인도와 브라질 등에 대한 보다 정밀한 전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지난 20년간 철강, 조선, 자동차, 반도체 등에서 놀랄 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중국이 곧 뒤따라 올 것”이라며 “공장이 해외로 이전되면 공동화 현상이 우려되는 공업단지 모델만으로는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도시 기능이 갖춰진 클러스터화를 통해 각 지역에 산업을 분산시켜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스터 소로 미국 MIT대 경영대학장은 “한국은 일본과 중국, 타이완 등으로부터의 벤치마킹에 열정적이지 않고, 원하지 않는 측면에 대한 거부반응이 심하다.”면서 “한국이 오는 2015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 3만 5000달러를 달성하려면 연간 10% 이상의 성장을 거둬야 하는 만큼 이웃나라의 장점을 배우는 것 못지않게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소로 교수는 “한국은 지적재산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생존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남북한의 협력과 통일이 한반도의 경제 발전에 인센티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해외 석학들이 보는 한국경제

    해외 석학들이 보는 한국경제

    한국 경제가 침체를 딛고 재도약할 수 있을까.1960∼1970년대 ‘한강의 기적’을 다시 일궈내려면 우리 정부와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막한 ‘산업혁신포럼 2005’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미국의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제프리 페퍼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위용딩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장으로부터 한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봤다. ■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한국의 잠재력은 작은 사이즈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의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 경제의 자산을 이같이 꼽았다. 토플러는 최근 자신이 산 자동차에 딸린 계기판 단추가 49개, 매뉴얼 책자는 700쪽이나 됐다면서 이를 ‘잉여복잡성’ 또는 ‘초복잡성’으로 정의했다. 그는 “이 때문에 머지않아 모든 분야에서 소비자들이 저항할 것”이라면서 “기업들이 개별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계화가 아닌 탈세계화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한국 경제가 수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 경제 및 산업 구조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한국의 잠재 저력은 작은 사이즈에서 찾을 수 있다. 과거에는 국가 규모가 클수록 좋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유럽 25개 국가 가운데 잘 하는 국가는 핀란드, 스웨덴, 아일랜드와 같은 작은 국가들이다.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리라 본다. 우리는 산업화 시기와는 차원이 다른 ‘혁명경제’ 시기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국가는 다르고 각각의 국가는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한국은 일본의 산업 정책을 많이 쫓아온 것 같고, 어떤 측면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한국도 일본처럼 버블 경제라는 부작용을 겪고 있다. 또 소수 대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커졌다. 중소기업들을 더 진흥시킬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는 ‘혁신가’를 키워야 한다. 특히 혁명경제기에 부를 창출할 원동력은 교육이다. 현재 공교육은 공장과도 같다. 동질성이 아닌 이질성을 강조하는 교육이 돼야 한다. 학생을 개인으로서 대우해야 혁신성과 창조성을 키울 수 있다. 학교가 산업훈련기관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 미래 경제는 공장 근로자가 아닌 혁신가들이 끌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작은 사이즈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가. -국가의 부가 국가의 면적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싱가포르의 경우 제대로 된 국가가 아닌 도시 국가에 불과하지만 올바른 선택과 미래 지향적인 선택으로 성공했다. 정치 분권화를 통해서도 이런 현상을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한국이 미래에 주시해야 하는 경쟁상대는 큰 국가가 아니다. 경제적으로 낙후된 작은 국가들이 특정한 기술이나 자산을 활용해 한국의 미래 경쟁국가로 떠오를 수도 있다. 다만 중국은 좀 다르다. 중국은 산업화 시기를 겪고 있어 큰 규모가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 경제의 지나치게 높은 수출 의존도를 문제로 지적했는데 이같은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전략은. -비수출 활동을 증가시켜야 한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비롯, 아직까지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늘려나가야 한다. 내수와 수출간에 조화를 찾아야 한다. 과거의 관행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위험하다. 하지만 지금 당장 수출을 줄이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래에 닥칠 위험을 인지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대안을 준비하려면 젊고 혁신적인 기업인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 ▶앞으로 한국 경제가 어느 산업에 집중해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나. -수출의 경우 제조품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지식을 수출해야 한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새로운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예컨대 전세계적으로 깨끗한 물이 부족해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이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것, 여기서 우리는 큰 시장을 찾을 수 있다. 한국은 디지털에 이어 생명공학 분야에서 빠르게 앞서나가고 있다. 선구자적인 견해를 가지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같은 자세가 유지돼야 한다. 경제적인 돌파구는 하나의 분야에서 하나의 기술이 아닌 여러 분야의 여러 기술을 통합해야 찾을 수 있다. 또 영화 수출을 많이 해야 한다. 미국 할리우드에서도 한국 영화를 심심찮게 접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주류라고 말할 수는 없다. ▶소비자 저항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모두가 컴퓨터의 윈도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윈도에 깔려 있는 기능 가운데 사용하는 것은 일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가지 기능들을 하나로 엮어 큰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나 진정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능들은 빠져 있다. 최적화가 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제품 생산에 있어 복잡성은 필요하지만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진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은 복잡해야 하지만, 소비자들이 제품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은 복잡해서는 안 된다.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는 기능을 없애는 데 신경써야 한다. 대량 생산이 아니라 ‘개인의 맞춤화’가 필요한 것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제프리 페퍼 美 스탠퍼드대 석좌교수 제프리 페퍼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는 “한국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수직구조에서 벗어나고 권한과 의사결정을 분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페퍼 교수는 한국의 취약점으로는 적대적 노사관계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 경제의 문제점은. -적대적 노사관계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지적 자본이 중요한 현대 사회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한 직원이 있으면 경쟁에서 뒤진다. 자본과 권력이 집중되는 것이 한국 경제에 좋을 것인지도 의문이다. 또 한국이 너무 중국에 집착하는 것 같다. 법 체계와 노사관계, 금융시장 등 내부 문제를 해결하면 일본이나 중국과의 경쟁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한국 기업이 가장 취약한 부분은. -한국은 자동차나 전자 등은 세계를 주도하고 있다. 생산 시스템이나 품질 개선, 제품 혁신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도 있었다. 반면 한국 기업은 지나치게 수직 구조를 갖고 있다. 중앙 통제가 심하고, 가부장적인 문화가 존재하고 있다. 이런 것은 혁신 및 지식기반기업에는 바람직하지 않다. 결국 권한이나 의사결정을 분산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한국의 노사관계와 해법은. -특히 한국의 대기업은 노사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노사문제를 잘 푸는 나라들은 한결같이 틀을 갖추고 그 안에서 파트너십을 갖고 있어 성공한다. 노동이나 자본이나 같이 망하고 같이 성공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신뢰 구축을 위해서는 노사 양측의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공동의 목표를 갖고 많은 접촉을 해야 한다. ▶2015년 미래 환경변화와 기업의 대응 전략은. -공공부문에서 할 일은 다양한 종류의 씨가 뿌리를 내려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 조건은 인프라 투자다. 그리고 법치주의나 계약 중시, 독점 방지 등 사회적 인프라도 구축해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높여야 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위용딩 中 사회과학원 경제정치硏 소장 위용딩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장은 “중국은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8% 이상의 고속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한·중·일 3국의 경제공동체 설립 등 ‘개방된 지역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위 박사는 중국 인민은행 금융통화정책위원으로도 활동,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달러 킬러’로 불리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동아시아 경제통합 가능성은. -한·중·일 3국의 경제협력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 동아시아는 유럽을 배워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개방된 지역주의를 제안한다. 동아시아 경제통합을 위해서는 국가간 공동의 경제이익이 있어야 한다. 한·중 양국은 경제통합 수준이 높고 정치적인 문제가 없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고속성장이 언제까지 지속되고 위안화 절상은 어느 정도 필요한가. -중국은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8% 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자신한다. 중국 금융체계는 문제를 안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금융문제를 차츰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중국은 경제성장 전략을 좀더 다듬어야 하며, 위안화 문제는 여러가지 문제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 ▶위안화 평가절상 및 달러화 폭락 가능성은. -현재 세계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불균형이다. 미국의 저축률이 낮고 재정적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미국이 빚이 많은 것은 적절치 못하다. 세계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 올해에는 미국 경상수지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6%에 이를 전망이다.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달러화가 폭락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이 경상수지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다른 나라 화폐가치의 절상을 요구하거나 미국에 대한 수출을 줄이라고 하는 것은 부당하다. ▶중국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역할은. -중국은 지난 20년간 노력해 계획경제를 시장경제로 전환했다. 민간기업들의 GDP 기여도는 국영기업의 기여도를 넘어섰다. 중국 정부는 다양한 법적·제도적 보장을 통해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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