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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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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섶에서] 컴퓨터와 독서/구본영 이사대우

    아침저녁 살갗에 와 닿는 바람이 제법 소슬하다. 가을은 성큼 다가왔나 보다. 그러나 ‘독서의 계절’은 아직 멀게만 느껴진다. 신문사를 떠나 출판사를 차렸던 지인이 엊그제 그 일을 접고 다른 일자리를 구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일까. 며칠 전 글로벌 기업 애플을 키운 고 스티브 잡스가 집에서는 어린 자녀들의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을 엄격히 제한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처음엔 아이러니라고 여겨졌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필자도 밤늦도록 컴퓨터에 몰입하는 청소년기 아들들과 실랑이를 벌였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야 할 아이들에게 인터넷이나 손안의 컴퓨터 격인 스마트폰을 무작정 금지할 수만은 없을 게다. 그러나 컴퓨터로 소비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책을 읽는 시간은 줄어들 수밖에 없을 터. 잡스의 사례에서 보듯 인쇄된 글씨의 향기, 즉 문자향(文字香)을 모르는 아이들이 안타깝긴 동서양이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책갈피에 꿀을 발라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유도했다는, 옛 유대인 부모들의 지혜가 생각난다. 구본영 이사대우 kby7@seoul.co.kr
  • “페이스북 자주 할수록 사기 당하기 쉽다”

    “페이스북 자주 할수록 사기 당하기 쉽다”

    페이스북에 빠진 사람일수록 인터넷 사기를 당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캠퍼스(SUNY 버펄로)의 아룬 비슈와나트 박사팀은 연구를 통해 평소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가짜 친구 신청을 안이하게 수락하는 경향이 있는 데다 피싱 등의 인터넷 사기 피해를 보기 쉽다고 결론지었다. 비슈와나트 박사는 이 대학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내용은 페이스북의 사용 빈도와 온라인 인맥 규모,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의식 등에 관한 것이다. 6주 뒤 각각의 학생에게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친구’가 친구 신청을 하고 그들의 반응을 확인했다. 그로부터 2주 뒤 가짜 친구의 신청을 ‘수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에는 그 가짜 친구의 이름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는 피싱임을 암시할 수 있도록 곳곳에 문장을 틀리도록 하면서 “인턴을 찾고 있으므로, 희망자는 3일 이내에 학생 ID와 이메일 주소, 생일을 가르쳐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 결과, 놀랍게도 평소 자주 페이스북을 하는 학생 대부분이 가짜 메시지를 또 다시 ‘수락’하고 그중에도 특히 열성적인 사용자에게 제한한 피싱의 덫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비슈와나트 박사는 “페이스북에 공개된 상대의 사진을 보고 ‘진짜 친구’라고 착각한 학생들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이메일 등의 정보를 보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특히 친구의 수가 많은 사용자일수록 방심해 개인 정보를 유출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컴퓨터 매개 통신 저널’(JCMC, Journal of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폰6 디자인 공개, 갤럭시노트4와 비교해보니 ‘더 어려워진 선택’

    아이폰6 디자인 공개, 갤럭시노트4와 비교해보니 ‘더 어려워진 선택’

    아이폰6 디자인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출시 예정일’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etllung) 2014를 앞두고 3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었다. 삼성은 이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 또한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을 전면으로만 들여다본다는 통념을 깨고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도중에 뜨는 메시지나 알림을 옆 화면으로 흘리듯 띄우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5.6인치이며 화질은 갤럭시노트3보다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됐다.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일부 국가에서 10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외에도 연동된 스마트폰과 멀어져도 통신이 가능한 ‘삼성 기어S’,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VR’,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 등을 선보였다. 한편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6는 디자인을 유추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프랑스 IT 정보사이트 노웨어엘스는 31일(현지시간) 한 중국 업체로부터 받은 아이폰6 케이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6 디자인은 이전 모델인 아이폰5S에 비해 폭은 더 넓어지고 두께는 얇아졌다. 노웨어엘스에 따르면 5.5인치 사이즈인 이 아이폰6의 크키는 78x158mm이며 두께는 7mm다. 애플은 오는 9일 신제품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날 애플이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6 그리고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시계 아이워치(iWatch)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갤럭시 노트4냐 아이폰6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이폰6만 기다렸는데 갤럭시 노트4, 갤럭시 엣지 스펙이 장난 아니네”, “갤럭시 노트4, 갤럭시 엣지, 아이폰6 출시 예정일, 결국 10월에는 만날 수 있는 건가”, “갤럭시 노트4 엣지 아이폰6 디자인 실제로 비교하고 사야지. 출시 예정일 빨리 발표했으면”, “아이폰6 출시 예정일만 1년째 기다려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vs 애플, 가을 대격돌 예고

    삼성 vs 애플, 가을 대격돌 예고

    삼성전자는 4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 또한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을 전면으로만 들여다본다는 통념을 깨고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도중에 뜨는 메시지나 알림을 옆 화면으로 흘리듯 띄우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5.6인치이며 화질은 갤럭시노트3보다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됐다.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일부 국가에서 10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6는 디자인을 유추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프랑스 IT 정보사이트 노웨어엘스는 31일(현지시간) 한 중국 업체로부터 받은 아이폰6 케이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6 디자인은 이전 모델인 아이폰5S에 비해 폭은 더 넓어지고 두께는 얇아졌다. 노웨어엘스에 따르면 5.5인치 사이즈인 이 아이폰6의 크키는 78x158mm이며 두께는 7mm다. 애플은 오는 9일 신제품 공개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베일벗은 갤럭시노트4-엣지 VS 공개 앞둔 아이폰6 ‘디자인 비교하니’ 출시 예정일은?

    베일벗은 갤럭시노트4-엣지 VS 공개 앞둔 아이폰6 ‘디자인 비교하니’ 출시 예정일은?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출시 예정일’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etllung) 2014를 앞두고 3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었다. 삼성은 이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 또한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을 전면으로만 들여다본다는 통념을 깨고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도중에 뜨는 메시지나 알림을 옆 화면으로 흘리듯 띄우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5.6인치이며 화질은 갤럭시노트3보다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됐다.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일부 국가에서 10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외에도 연동된 스마트폰과 멀어져도 통신이 가능한 ‘삼성 기어S’,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VR’,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 등을 선보였다. 한편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6는 디자인을 유추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프랑스 IT 정보사이트 노웨어엘스는 31일(현지시간) 한 중국 업체로부터 받은 아이폰6 케이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6 디자인은 이전 모델인 아이폰5S에 비해 폭은 더 넓어지고 두께는 얇아졌다. 노웨어엘스에 따르면 5.5인치 사이즈인 이 아이폰6의 크키는 78x158mm이며 두께는 7mm다. 애플은 오는 9일 신제품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날 애플이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6 그리고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시계 아이워치(iWatch)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갤럭시 노트4냐 아이폰6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이폰6만 기다렸는데 갤럭시 노트4, 갤럭시 엣지 스펙이 장난 아니네”, “갤럭시 노트4, 갤럭시 엣지, 아이폰6 출시 예정일, 결국 10월에는 만날 수 있는 건가”, “갤럭시 노트4 엣지 아이폰6 디자인 실제로 비교하고 사야지. 출시 예정일 빨리 발표했으면”, “아이폰6 출시 예정일만 1년째 기다려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삼성전자, 노웨어엘스(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출시 예정일)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 vs 애플, 가을 신제품 전쟁 ‘갤럭시노트냐 아이폰이냐’

    삼성 vs 애플, 가을 신제품 전쟁 ‘갤럭시노트냐 아이폰이냐’

    삼성전자는 4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 또한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을 전면으로만 들여다본다는 통념을 깨고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도중에 뜨는 메시지나 알림을 옆 화면으로 흘리듯 띄우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5.6인치이며 화질은 갤럭시노트3보다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됐다.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일부 국가에서 10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6는 디자인을 유추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프랑스 IT 정보사이트 노웨어엘스는 31일(현지시간) 한 중국 업체로부터 받은 아이폰6 케이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6 디자인은 이전 모델인 아이폰5S에 비해 폭은 더 넓어지고 두께는 얇아졌다. 노웨어엘스에 따르면 5.5인치 사이즈인 이 아이폰6의 크키는 78x158mm이며 두께는 7mm다. 애플은 오는 9일 신제품 공개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베일벗은 갤럭시노트4-엣지 VS 공개 앞둔 아이폰6

    베일벗은 갤럭시노트4-엣지 VS 공개 앞둔 아이폰6

    삼성전자는 4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 또한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을 전면으로만 들여다본다는 통념을 깨고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도중에 뜨는 메시지나 알림을 옆 화면으로 흘리듯 띄우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5.6인치이며 화질은 갤럭시노트3보다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됐다.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일부 국가에서 10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6는 디자인을 유추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프랑스 IT 정보사이트 노웨어엘스는 31일(현지시간) 한 중국 업체로부터 받은 아이폰6 케이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6 디자인은 이전 모델인 아이폰5S에 비해 폭은 더 넓어지고 두께는 얇아졌다. 노웨어엘스에 따르면 5.5인치 사이즈인 이 아이폰6의 크키는 78x158mm이며 두께는 7mm다. 애플은 오는 9일 신제품 공개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 엣지, 최초 측면 디스플레이..디자인 보니 “신세계” 아이폰6 출시 예정일 경계?

    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 엣지, 최초 측면 디스플레이..디자인 보니 “신세계” 아이폰6 출시 예정일 경계?

    ‘갤럭시노트 엣지, 갤럭시노트4 디자인, 아이폰6 출시 예정일’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에 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노트 엣지’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 개막에 앞서 ‘삼성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노트 엣지를 공개했다. 스마트폰을 전면으로만 들여다본다는 통념을 깨고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도중에 뜨는 메시지나 알림을 옆 화면으로 흘리듯 띄우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5.6인치이며 화질은 갤럭시노트3보다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됐다.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일부 국가에서 10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 또한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외에도 연동된 스마트폰과 멀어져도 통신이 가능한 ‘삼성 기어S’,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VR’,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 등을 선보였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일 아이폰6 등 신제품 공개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날 애플사가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6 그리고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시계 아이워치(iWatch)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갤럭시노트 엣지 대박이다. 갤럭시노트4 디자인도 예쁜데 고민이네”, “갤럭시노트 엣지, 실물 보고 싶다. 아이폰6 디자인이랑 비교해보고 사야지”, “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만 썼는데 이건 좀 탐나네”, “갤럭시노트 엣지, 국내 출시일 언제일까. 아이폰6 출시 예정일 경계한 듯”, “갤럭시노트 엣지,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출시 예정일 언제일까. 디자인 비교해보고 골라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삼성전자, 노웨어엘스(갤럭시노트 엣지, 갤럭시노트4 디자인, 아이폰6 출시 예정일)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 애플 신제품 발표 앞서 갤럭시노트4 공개

    삼성, 애플 신제품 발표 앞서 갤럭시노트4 공개

    삼성전자는 4일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 또한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을 전면으로만 들여다본다는 통념을 깨고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도중에 뜨는 메시지나 알림을 옆 화면으로 흘리듯 띄우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5.6인치이며 화질은 갤럭시노트3보다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됐다.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일부 국가에서 10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6는 디자인을 유추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프랑스 IT 정보사이트 노웨어엘스는 31일(현지시간) 한 중국 업체로부터 받은 아이폰6 케이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6 디자인은 이전 모델인 아이폰5S에 비해 폭은 더 넓어지고 두께는 얇아졌다. 노웨어엘스에 따르면 5.5인치 사이즈인 이 아이폰6의 크키는 78x158mm이며 두께는 7mm다. 애플은 오는 9일 신제품 공개를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제니퍼 로렌스 누드 유포’ 해커 “추가 사진 공개할 것”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 등 톱스타 101명의 누드사진이 인터넷상에 유포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최초 유포자로 지목된 해커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서겠다고 발표하자 “새로운 사진을 공개하겠다”며 도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공유 포럼인 포찬(4Chan)에서 사진을 내려받아 다른 곳에 유포시킨 몇몇 유포자에 의해 최초 게시자로 지목된 아이디 ‘오리지널 가이’(OriginalGuy)를 사용하는 해커가 자신에게 국제 수배령을 내린 FBI에 대한 ‘답례’로 “새로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고 나섰다. 이 해커는 게시글을 통해 이미 자신은 은신처에서 달아났으며 장소를 이동해가며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한 유명인들의 사진을 차례차례 공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또한 그는 이번 해킹은 자신 이외에도 여러 명이 함께 수개월에 걸친 노력의 결과라면서 지금까지 기부금과 과한 칭찬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FBI 측은 “정보를 다른 컴퓨터나 장치에서 빼낼 때는 그 흔적이 남는다”면서 “반드시 체포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유출 사건은 최근 공유 포럼인 포찬(4Chan)에 유명 연예인들의 사적인 사진이 공개됐고 여기저기 확산되면서 알려졌다. 한편 FBI에 의해 최초 유포자로 지목된 범인은 27세 남성으로 직업은 전문해커다. 그는 애플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의 하나인 ‘내 아이폰 찾기’(Find my iPhone)의 취약점을 이용한 무작위 공격으로 비밀번호가 풀린 연예인들의 사진을 무작위로 수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 엣지-기어VR 공개, 측면에도 화면이..”역대급 스펙”

    갤럭시노트4-갤럭시노트 엣지-기어VR 공개, 측면에도 화면이..”역대급 스펙”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VR 스펙’ 삼성이 노트 시리즈 신작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그리고 ‘기어VR’을 공개했다. 삼성은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etllung) 2014를 앞두고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었다. 삼성은 이날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을 선보였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카테고리를 연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이전부터 전 세계 소비자와 미디어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 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으로 현존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 또한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을 전면으로만 들여다본다는 통념을 깨고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도중에 뜨는 메시지나 알림을 옆 화면으로 흘리듯 띄우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5.6인치이며 화질은 갤럭시노트3보다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됐다.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일부 국가에서 10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외에도 연동된 스마트폰과 멀어져도 통신이 가능한 ‘삼성 기어S’,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VR’,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서클’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폰 유통업계 등은 갤럭시노트 엣지 등의 가격이 1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출고가 인하 압박 분위기 속에 삼성전자 역시 100만원을 넘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VR 스펙 대박이다. 뭐 사지”,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VR, 스펙이 역대급이네”,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VR, 아이폰만 썼는데 이번엔 바꾸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삼성전자(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기어VR 스펙) 뉴스팀 seoulen@seoul.co.kr
  • FBI, 할리우드 스타들의 누드사진 유출사건, 본격 수사 나서, “실체 드러날까”

    FBI, 할리우드 스타들의 누드사진 유출사건, 본격 수사 나서, “실체 드러날까”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할리우드 배우와 가수, 모델 등 유명 스타들의 개인 누드사진 대량 해킹 사건에 대해 공식 수사에 나섰다. FBI 대변인 에이밀러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스타들의 사진 등이 포함된 컴퓨터 자료의 불법적인 유출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현재 사건 해결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현 시점에서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킹 당한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돼 피해를 본 제니퍼 로렌스는 이와 관련, “명백한 사생활 침해다(This is a Flagrant Violation of Privacy). 수사 당국에 수사를 요청했으며, 유출한 사진의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은 터다. 또 제니퍼 로렌스와 케이트 업튼은 “유출된 사진이 맞다”고까지 인정한 상태다. 해커가 주장한 해킹 대상에는 빅토리아 저스티스, 메리 엘리자베스 원스티드, 아리아나 그란데, 커스틴 던스트, 테라사 팔머, 크리스틴 리터, 킴 카다시안, 리한나, 메리 케이트 올슨, 케이트 보스워스, 카라 델레바인, 레이디 실비, 레아 미셸, 브리 라르손, 베카 토빈, 제시카 브라운 파인들리, 호프 솔로, 맥칼라 말로니, 본 스타라호프스키 등이 포함돼 있다. 해킹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유명 스타들 중에는 해커의 주장이 “허위”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해킹을 당한 시스템인 ‘아이클라우드(iCloud)’를 운영하는 애플도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AFPBBNews=News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니퍼 로렌스·리한나 누드사진에 美 FBI 나섰다

    제니퍼 로렌스 아이클라우드 유출 미 언론이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할리우드 배우와 가수, 모델 등 유명 여자 스타들의 개인 사진 대량 유출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공식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FBI 대변인인 로라 에이밀러는 이날 낸 성명에서 “컴퓨터 해킹과 불법 유출을 통한 스타의 개인 사진 유출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현재 사건 해결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현 시점에서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터넷 뉴스사이트 마셔블(Mashable) 등에 따르면 미국 영화계의 샛별로 꼽히는 배우 제니퍼 로런스와 팝스타 리애나의 누드 사진을 포함해 유명 스타들의 개인 사진이 대량 유출됐다. 이들 외에도 캐나다 출신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 배우 앰버 허드와 가브리엘 유니언, 가수 겸 모델 헤이든 패네티어, 스타 골키퍼 호프 솔로 등의 사진도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유출된 사진들의 출처가 애플 아이클라우드’(iCloud)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미국과 영국 유명인사 100명 이상의 사진이 아이클라우드 계정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눈 보호하는 니콘안경렌즈 3종

    눈 보호하는 니콘안경렌즈 3종

    13세기 무렵 발명된 안경은 6백여 년 동안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기 위한 시력 교정용으로만 사용되었다. 애초에 원시와 근시를 교정하기 위해 고안되었기 때문인데 이에 안경렌즈는 교정렌즈라고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력 교정 기능뿐만 아니라 눈 보호 기능을 더한 안경렌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시력 교정용 렌즈 외에 다양한 기능성 렌즈를 제공하고 있는 니콘안경렌즈의 브랜드 매니저는 “눈은 우리가 쉽게 바꾸거나 수리할 수 있는 단순한 기기가 아닌, 우리 몸의 살아있는 장기”라며 “지난 몇 년간 기대수명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평생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눈을 더욱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의식이 퍼졌다. 이에 시력교정이 아닌 눈 보호를 위해 안경을 착용하는 트렌드도 생겼다”고 말했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맞아 눈 건강을 위협할 조건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위협 요소들은 무엇이며 그것으로부터 우리의 눈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성 안경렌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눈 보호의 첫 단계, 눈 피로 감소 시력 교정 기능을 넘어 눈 건강 보호 기능을 더한 안경렌즈가 가장 먼저 신경 쓴 부분은 바로 눈 피로다. 우리의 눈은 초점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눈 근육을 조절하는데 이 근육은 마치 카메라의 자동 초점 기능과 같아서 하루에 100,000번 이상 움직인다. 눈 근육이 피로해지면 간단하게는 충혈이 되고 다양한 질병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게는 시력저하나 조기 노안을 부를 수 있다. 이렇게 눈의 피로를 일으키는 눈의 조절력을 도움으로써 피로감을 완화하는 최초의 안경렌즈가 ‘니콘 릴랙씨’이다. 시력 교정을 넘어 눈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처음 일본에서 출시됐을 당시 시력교정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이 기능성 렌즈를 사용했다. ▲ 자외선 차단, 피부보다 눈 먼저 빛은 그 자체로 눈에 손상을 주는 원인이 되며, 그에 포함된 자외선은 누적되어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심지어 햇빛이 없는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존재하기 때문에 늘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눈과 눈 주변의 피부는 얼굴에서 가장 자외선에 약한 부분으로 실제 피부암의 약 10%는 눈 주변 피부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렇듯 자외선이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침에 따라 최근 아이웨어 시장의 화두는 바로 ‘자외선 차단’이 됐다. 안경원 또한 안경 착용자에게 선글라스 및 안경렌즈는 물론 콘택트렌즈까지도 자외선 차단되는 제품을 선택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만약 소비자들이 아이웨어를 인터넷으로 구매한다든지 정품이 아닌 것을 택할 경우 자외선 차단이 안 되는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주의해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 100%’라고 강조하는 안경렌즈 제품 중에도 실은 전면만 차단하고 후면은 아무런 장치가 돼 있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직사광선만 피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빌딩, 대기, 표면 등에 반사되는 자외선도 무시할 수 없다. 상당량의 자외선은 안경렌즈 측면이나 후면으로 우리 눈에 침투하기 때문에 렌즈 전면부의 자외선 필터만으로는 자외선을 모두 차단할 수 없다. 이에 최근에는 후면까지 차단하는 니콘 안경렌즈 SEE+ UV가 나와 소비자들의 눈 건강을 돕고 있다. ▲ 눈 건강의 새로운 위협 요소, 전자기기의 청색광 많은 현대인은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 디지털 디바이스와 함께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자기기는 대비 감도를 낮추고 눈을 피로하게 하는 청색광을 방출한다. 청색광은 망막에 광화학적 손상을 일으켜 시야를 흐리게 하고 시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주된 원인이다. 장시간 이 청색광에 노출되면 안구 건조는 물론 두통과 불면증 등을 겪을 수 있다. 그동안의 안경렌즈 제조업체들은 렌즈에 색상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청색광을 차단했지만, 렌즈의 투과율이 낮아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니콘안경렌즈는 렌즈에 색상 추가 없이 코팅만으로 청색광을 차단하는 방식을 개발했는데, 특히 컴퓨터 사용자들의 눈 피로를 완화해주는데 효과적인 니콘 NCC BLUE 제품이 대표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은행과 함께 하는 톡톡 경제콘서트] 중앙은행은 위폐에 왜 민감할까

    [한국은행과 함께 하는 톡톡 경제콘서트] 중앙은행은 위폐에 왜 민감할까

    스테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해 11월 새 캐나다 5달러 및 10달러 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캐나다 중앙은행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위조하기 어려운 지폐를 디자인해 발행함으로써 캐나다인들이 지폐를 신뢰하고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도 지난해 12월 새 5파운드 및 10파운드 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폐의 신뢰 유지가 중앙은행의 핵심 기능”이라고 말했다. 왜 중앙은행은 위폐 방지를 중요하게 여길까. 위폐가 증가할수록 경제주체들이 사회경제적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등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위폐가 늘어나면 상인들은 물건을 판매한 대가로 위폐를 받아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상인들은 손님으로부터 받은 지폐가 진짜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손님들은 거래 지연에 따른 불편을 겪게 된다. 해외여행 때 외국 상인이 받은 지폐를 위폐감식기로 확인하는 바람에 불편을 겪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나아가 위폐가 만연하면 상인들이 지폐 받기를 거부해 거래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실제 캐나다에서는 2004년 유통지폐 100만장당 위폐가 470장일 정도로 위폐가 만연하자 많은 상인들은 지폐를 받지 않는다는 안내문을 붙이고 영업했다. 정보기술(IT)의 발달 등으로 신용카드 등 전자결제가 크게 확대됐지만 현금은 여전히 사용 비중이 높은 지급수단이다. 위폐 증가로 인해 지폐 사용이 제한되면 경제주체들이 상거래에서 많은 불편을 겪게 된다. 또한 위폐가 급증하면 중앙은행과 금융기관은 위폐 방지를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중앙은행은 위폐 증가에 대응해 위조방지장치를 개선한 새 지폐를 발행해 위조에 취약한 기존 지폐를 대체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중앙은행이 최신 위조방지장치 도입에 따른 추가 제조비를 부담해야 할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금융자동화기기가 새 지폐를 취급할 수 있도록 바꾸거나 업그레이드하는 데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2013년 말 현재 우리나라 금융기관이 금융자동화기기를 12만대 이상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새 지폐 발행 시 금융기관은 만만찮은 부담을 져야 한다. 중앙은행은 위폐를 방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컴퓨터, 컬러프린터, 스캐너 등 디지털 기기의 성능 개선과 보급 확대로 위폐 제조 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다. 전에는 인쇄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가진 범죄조직이 대량으로 위폐를 만들어 유통시켰으나 최근에는 특별한 인쇄 장비와 기술을 갖추지 못한 개인들도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위폐를 만들 수 있다. 실제 2005년 이후 약 8년 동안 옛 5000원권 위폐를 5만여장 만들어 썼던 위폐범도 컴퓨터와 컬러프린터를 이용해 위폐를 만들었다. 이와 같은 위폐 제조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중앙은행은 위조방지 장치를 계속 개선하고 수사당국과 적극 협력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발행한 새 지폐는 디지털기기로는 위조가 어렵고 위조되더라도 위조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는 색변환잉크 또는 홀로그램, 모션 등 시변각장치(OVD)를 중심으로 위조방지 장치가 보강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홀로그램 등 위조방지 장치를 개선한 새 5유로 지폐를 2013년 5월 발행했고 이번 달에 새 10유로 지폐를 발행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도 슈퍼노트에 대응하기 위해 모션 및 색변환잉크를 새로 장착한 새 100달러 지폐를 2013년 10월 발행했다. 아울러 중앙은행은 수사당국과 협력해 위조범을 빨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는 위조범의 검거 확률이 높아지면 위폐를 만들어 쓰려는 심리가 위축돼 위폐 발생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은은 수사와 재판이 끝난 위폐를 인수해 집중 관리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정교하게 위조된 위폐는 위조방법 등을 분석해 관련 정보를 수사당국과 공유하고 있다. 위조범을 잡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위폐를 받는 즉시 이를 식별하고 빨리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폐는 유통경로를 추적하기 어려워 위조범이 지폐를 쓰는 단계에서 이를 식별하고 신고할 때 검거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국민들의 신고가 위조범을 잡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는 사례가 많다. 8년 동안 옛 5000원권을 5만여장 위조해 썼던 위조범을 잡은 것도 위폐를 받은 상점 주인이 즉시 경찰에 신고해서 가능했다. 주요국 중앙은행은 국민의 위폐 식별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TV 등을 이용해 식별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은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 지하철 등을 활용해 위폐 식별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 플리커, 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지폐에는 첨단기능을 포함한 많은 위조방지 장치가 적용돼 있다. 위폐가 많이 발생하는 만원권과 5000원권의 위폐 식별 요령을 숙지하면 피해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위조방지 장치들은 지폐를 비춰 보고, 기울여보고, 만져보면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지폐 전면 좌측 빈공간을 빛에 비춰 보면 초상이 음영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숨은 그림이라 한다. 만원권에는 세종대왕의 초상이, 5000원권에는 율곡 이이의 초상이 나타난다. 위조범들은 숨은 그림이 없거나 숨은 그림을 그려 넣더라도 초상화가 조잡한 점을 숨기기 위해 어두운 곳에서 위폐를 쓰는 경우가 많았다. 어두운 곳에서 지폐를 받더라도 휴대전화 불빛 등을 이용해 숨은 그림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숨은 그림의 우측에 부착된 홀로그램을 기울여보면 보는 각도에 따라 우리나라 지도, 태극무늬, 4괘 문양이 번갈아 나타난다. 최근에는 은박지 등을 잘라 붙여 홀로그램을 흉내 낸 위폐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위폐에 붙인 은박지는 보는 각도에 따라 변하는 무늬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은박지가 붙어 있더라도 무늬의 변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인물의 초상이나 지폐 우측 숫자 하단의 점 등을 만져보면 두드러진 감촉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지폐를 볼록 인쇄한 것은 본래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폐 식별 장치이나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 위폐발견 장수는 2003년 4925장에서 2006년 2만 1941장으로 급증했다. 이는 디지털기기의 발전 및 보급 확대로 위폐 제조가 쉬워졌기 때문이다. 한은은 새 5000원권을 2006년 1월 발행한 데 이어 새 만원권 및 1000원권을 2007년 1월 발행해 첨단 위조방지 장치를 지폐에 적용하고 위폐 식별요령 등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위폐 신고에 힘입어 대량 위조범들이 잇따라 잡히면서 위폐발견 장수가 2011년(1만 53장) 이후 2012년 8627장, 2013년 3588장, 2014년 상반기 1300장으로 계속 줄고 있다. 한은은 앞으로 디지털기기의 성능 발전과 보급 확대로 위폐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새로운 첨단 위조방지장치 도입 방안을 미리 검토하고 필요 시 신속하게 지폐에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위폐유통 방지를 위해서는 중앙은행의 노력뿐만 아니라 화폐사용자도 위폐 식별요령을 숙지하고 위폐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화폐 사용자들의 노력이 위폐 피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나아가 국민경제를 위폐 유통의 부정적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는 지름길이다. 내용 문의 lark3@seoul.co.kr [쏙쏙 경제용어] ■시변각장치 빛의 양이나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무늬나 색상, 디자인이 교대로 나타나는 장치를 말한다. 홀로그램, 모션 등이 대표적이다. 모션은 우리나라 오만원권에도 부분노출 방식으로 적용돼 있는데 지폐를 상하로 움직이면 띠 안에 있는 태극무늬가 좌우로 움직인다. ■슈퍼노트 고도로 정교하게 위조된 미국 100달러 위폐를 뜻한다. 미국 정부는 이 위폐가 1980년대 이후부터 유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위폐의 출처로는 영국에서 체포된 범죄조직 외에도 이란, 러시아, 중국, 시리아 등과 특히 북한을 의심하고 있다. 슈퍼노트에 대응하기 위해서 미국은 2013년 10월 모션, 색변환잉크 등으로 위조방지장치를 보강한 새로운 100달러 지폐를 발행했다
  • 엽서·손편지 대신 문자메시지·인터넷으로…자료실 LP판 찾는 대신 컴퓨터 저장된 노래 틀어

    엽서·손편지 대신 문자메시지·인터넷으로…자료실 LP판 찾는 대신 컴퓨터 저장된 노래 틀어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라디오 방송의 풍속도도 많이 달라졌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가 바로 사연 전달 방식이다. 예전에는 라디오 애청자라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OO호’라는 사연 접수 주소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엽서나 손편지로 전달하는 방식이 압도적이었지만 요즘은 문자메시지나 트위터,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연이 전달된다. DJ에 따라 이름을 꼭 적어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은 닉네임이나 아이디,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가 청취자의 이름을 대신해 방송을 탄다. 한 방송 관계자는 “아이디가 발음하기 난해한 것이라 당황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한 DJ는 휴대전화 뒷자리가 ‘3535’로 끝나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다 ‘사모님’이 보내셨다는 말로 오해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노래를 내보내는 방식도 바뀌었다. LP시대에는 스튜디오 내에 턴테이블이 빠지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방송국마다 노래가 저장된 컴퓨터가 구비돼 있다. 예전에는 신청곡이 들어오면 PD가 자료실로 뛰어가 판을 찾고 이를 도와주는 직원까지 있었지만 요즘은 컴퓨터로 클릭 몇 번 하면 노래가 나간다. ‘밤그대’의 초대 DJ로 1960년대 진행을 맡았던 이성화 아나운서는 “PD가 판을 찾아 동분서주할 때면 애드리브로 진땀을 빼며 시간을 끌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웃었다. 특히 요즘은 ‘컬투쇼’처럼 라디오 스튜디오도 영상으로 공개되는 시대이고 라디오 작가에게는 감성적인 글솜씨 외에 홈페이지 운영 능력까지 요구된다. 10년차 라디오 작가 나승현씨는 “예전에 비해 요즘 라디오는 음악보다 토크가 중시되고 마치 TV를 귀로 듣는 것처럼 예능화된 경향이 짙어졌다”면서 “라디오는 기다릴 줄 알고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즐기는 따뜻한 매체인데, 요즘은 실시간으로 반응의 호불호가 갈리다 보니 예전의 낭만은 다소 퇴색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CCTV 속 ‘바바리맨’ 0.5초면 알아낸다

    CCTV 속 ‘바바리맨’ 0.5초면 알아낸다

    20여년간 범죄자를 붙잡은 공으로 차관급 자리까지 오른 한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컴퓨터는 ‘바바리맨’으로 지목했다. 성범죄 현장에서 찍힌 폐쇄회로(CC)TV 속 인물이 해당 검사였는지를 확률적 알고리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해진 일련의 절차)을 통해 계산한 결과다. 대로변에서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음란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수창(52) 전 제주지검장 이야기다. 그동안 검찰과 경찰 간 진실 공방은 결국 유력 검사의 몰락으로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눈·코·광대뼈 형태·턱선 길이 등 수치화 과거 법정에서 범죄 현장 속 용의자를 지목하는 일은 목격자나 지인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얼굴 인식 기술이 발달한 최근에는 수학적 계산을 통해 동일인 여부를 가리는 일이 많아졌다. 그만큼 CCTV가 늘어난 데다 주관이 개입되는 인간의 인지력을 넘어서 과학적으로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컴퓨터는 사람의 얼굴을 어떤 방식으로 인식할까. 컴퓨터는 사람 얼굴의 특징적인 부분들에서 추출한 숫자 데이터를 정해진 알고리즘을 통해 비교·분석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얼굴 인식에 필요한 자료는 눈(눈동자) 사이의 거리, 코의 길이와 넓이, 볼과 광대뼈의 형태, 턱선의 길이와 윤곽, 얼굴의 색깔 등이다. 인간의 얼굴은 각자 다른 특징을 갖기 때문에 사람마다 고유의 수치들이 나타나고 이를 종합 분석하면 동일인 여부를 따질 수 있다는 원리다. 언뜻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워낙 변수도 많은 탓에 3차 함수를 기본으로 한 고등수학이 동원된다. ●안면 인식 시스템 공항·항만에 360대 설치 운영 앞서 예를 든 김 전 지검장도 마찬가지지만 대부분 CCTV 영상은 천장같이 높은 곳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화면 속 얼굴의 형태는 일반적인 눈높이에서 본 것과 달라진다. 고개를 숙이거나 돌릴 가능성도 많아 정면 사진만 비교하던 초보적인 얼굴 인식 과정만으로는 동일인 여부를 판별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최근 얼굴 인식 시스템은 3차원(3D) 계측 기술 등을 이용해 얼굴의 특징점을 잡아낸 후 상하좌우로 고개를 돌렸을 때 등 경우의수까지 계산해 동일인 여부를 판독해 낸다. 물론 한계는 있다. 영상 속 얼굴이 카메라를 기준으로 좌우 ±40도 이상 돌아가 있는 상태라면 판별이 힘들다. 얼굴이 좌우가 아닌 위아래로 움직인 상태라면 판독은 훨씬 더 어려워진다. 위아래 변화는 단지 ±15도를 넘어도 얼굴 인식 기술을 적용하기 어렵다. 이유는 눈 때문이다. 얼굴 인식 업체인 한비이노베이션 이현재 부사장은 “얼굴 인식에서 일반적인 기준점은 양쪽 눈 사이 거리인데 고개가 상하로 15도 이상 돌아가면 기준점 자체를 잡기 어려워져 통계가 뒤틀린다”며 “너무 높은 곳에서 CCTV 영상이 찍혔거나 선글라스를 썼을 때도 판독이 쉽지 않은데 역시 같은 이유”라고 말했다. 이 밖에 CCTV의 화소 수와 조명의 밝기 등도 큰 영향을 준다. 다행히 이번에 촬영된 제주 CCTV 영상은 100만 화소 이상인 것이 많아 분석이 비교적 쉬웠다는 후문이다. 단 김 전 지검장처럼 범죄자 여부를 가리는 현장 영상은 얼굴 인식 외에도 다른 방법을 동원한다. 3차원 영상에 2차원 영상을 입히는 기술 등을 이용해 사진 속 용의자의 키나 체형, 보폭의 크기, 걸음걸이 등은 따로 분석한다. ●편의점선 고객 성별·나이 인식 구매패턴 분석 생물학적으로 동일인 여부를 가려내는 얼굴 인식 기술은 이미 일상 속의 다양한 부분에서 이용되고 있다. 현재 가장 강세를 보이는 것은 범죄자 식별 같은 감시와 보안 영역이다. 안면 인식 시스템은 현재 전국 공항과 항만 등에서 360여대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여행자사전정보확인제도(APIS)에 따라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테러리스트나 마약범 등의 사진 데이터베이스를 실제 입국자 얼굴과 비교해 범죄자의 밀입국을 식별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청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관내 CCTV와 연계해 범죄 용의자를 검색하고 우범지대를 감시하는 치안용으로도 활용 중이다. 노원구청은 같은 원리로 실종 신고자를 찾는 데 첨단 기술을 이용한다. 최근 얼굴 인식 시스템은 보안 인증 분야에서도 상용화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주요 시설 출입 시스템과 컴퓨터 사용자 인증, 자동차 운전자 확인, 수험생 인증, 금융 서비스 인증까지 관련 기술 특허들이 쏟아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얼굴로 개인을 식별하는 데 2초 이상 시간이 걸렸지만, 최근에는 이 시간이 0.5초대 이하로 떨어져 지문 인식 등과 비교해도 불편함이 없다. ●작년 475억서 2017년 945억대로 2배 성장할 듯 최신 기술은 동일인 여부를 넘어 사람의 성별과 나이 등을 자동으로 알 수 있을 정도에 이르렀다. 이는 광고와 마케팅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실제 편의점 브랜드인 CU는 최근 전국 1700여개 점포(전체 편의점의 약 20%)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 앞 포스단말기(계산대)에 고객의 얼굴을 자동 인식하는 장치를 장착해 나이와 성별 등에 따라 누가 어떤 시간대에 어떤 물건을 주로 사는지 구매 패턴을 정리 중이다. 예를 들어 부산 해운대 매장은 8월 30대 남성 고객이 가장 많고 맥주는 A, 안주는 B브랜드가 가장 많이 팔린다는 등의 조사가 가능하다. 이 같은 빅데이터를 재가공하면 상품 재고 관리, 신상품 출시, 매장 전시 등 마케팅과 유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 관계자는 “과거 계산원이 포스단말기 버튼을 눌러 남녀와 연령대별 매출을 정리하기도 했지만 일일이 고객 나이를 물어볼 수 없어 오류가 너무 많았고 계산도 번거로웠다”며 “현재는 얼굴 인식 기술을 응용한 덕에 유의미한 통계를 쉽게 정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컴퓨터가 읽어 낸 사람의 나이는 사람이 눈대중으로 판단하는 것보다 정확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응용 분야도 다양하다. 예를 들어 TV나 PC 등에 적용하면 별도의 비밀번호 등을 걸어 놓지 않아도 자녀들이 성인 콘텐츠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얼굴 인식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광고도 도입 단계다. 전자 광고판 앞에 서면 얼굴 인식 기계가 나이와 성별을 자동 인식해 적당한 광고를 틀어 주는 식이다. 10대 학생에게는 여드름약이나 음원 광고를, 40대에겐 아파트 분양이나 대출 광고를 보여 준다. 또 남자에겐 면도기 광고를, 여자에겐 화장품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반대로 이런 광고는 누가 언제 몇 초 동안 집중해 보는지 등도 자동으로 조사할 수 있다. 실제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방식을 도입한 타깃 광고를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선보였다. 글로벌 경쟁도 치열하다. 선도 업체로 일본의 모르포와 NEC, 미국 3M 코젠트, 구글, 모토로라솔루션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국내 대기업도 최근 하나둘 시장 진출을 하고 있지만 정작 주요 기술은 꾸준히 사업을 진행한 중소업체가 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따르면 2012년을 기준으로 58억 달러 규모인 세계 생체 인식 시스템(지문, 홍채, 정맥, 음성 등 포함) 시장에서 얼굴 인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13%가량(8억 달러)이다. 하지만 최근 연평균 성장률이 20%를 넘어서는 등 성장세도 빨라 오는 2017년에는 전체 시장에서 얼굴 인식 시스템의 비중은 19%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475억원 정도인 국내 시장도 2017년까지 945억원대로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생활 침해 논란 커 제도적 개선 시급 하지만 사생활 침해 논란 등 산적한 문제도 적지 않다. 얼굴 인식 시스템은 지문 등과 달리 비접촉식으로 정보를 습득하기 때문에 비교적 거부감이 덜한 편이지만 여전히 인간의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범죄 예방이나 상업적 활동에 이용하기 위해선 불특정 다수의 일반인 얼굴을 촬영하고 저장하는 일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정작 이런 사생활 침해를 견제할 법적인 제도는 없다. 실제 대부분 업체는 물론 공공기관까지 촬영자료를 고스란히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한 생체 인식 업체 관계자는 “외국의 경우 불특정 다수의 얼굴 정보를 얻더라도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해 외부로 노출되는 일을 막고 있지만 국내에선 공공기관조차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도입을 꺼리는 상황”이라며 “더 늦기 전에 사생활 침해를 막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추석 열차 승차권’ 사기 주의보

    코레일이 1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피해가 우려되는 열차 승차권 부당거래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등 승차권 불법 암표 거래를 조장하는 사이트가 성행하면서 단속에도 나섰다. 불법으로 거래되는 암표는 승차권을 받지 못하거나, 웃돈을 주고 사더라도 환불이 안돼 피해를 볼 수 있다. 코레일은 추석 승차권을 웃돈을 받고 팔거나 사전 예매 할인제도를 악용해 승차권을 대량 확보한 후 불법 유통시켜 부당이득을 챙기는 행위 등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 또 개인이 구매한 철도 할인승차권 직거래 중계 앱과 중고나라 등 인터넷카페 등에 중계 중지를 요청하는 한편 필요시 민형사상 법적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승차권 구입 가격을 초과한 금액으로 승차권을 판매하는 행위는 1000만원의 과태료, 암표를 사고파는 행위자는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료 또는 과료가 부과된다.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승차권 소지 및 승무원의 검표 요구시 언제든지 응해야 한다. 승차권 사진이나 컴퓨터 화면 캡쳐 등을 소지한 경우 부정 승차로 처리된다. 부정승차시 승차구간의 기준 운임과 최고 10배의 부가운임을 징수한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열차 승차권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 톡, 역 창구 등 공식적인 구입 창구를 이용해야 한다”면서 “암표의 유혹에 빠져 금전적인 피해를 당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北 평양서 가장 많이 다운받은 것은 ‘야동’ 과 ‘앵그리버드’

    北 평양서 가장 많이 다운받은 것은 ‘야동’ 과 ‘앵그리버드’

    북한 평양에 사는 주민들이 인터넷으로 가장 많이 다운로드 하는 프로그램은?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15일자 기사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음란 동영상과 영국의 유명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인 ‘탑 기어’, 모바일 게임인 ‘앵그리 버드’ 등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인터넷 분석업체인 ‘스캔 아이’(Scan Eye)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비트토렌트(BitTorrent)의 파일 공유 및 다운로드 성향을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IP주소가 평양으로 인식되는 파일 다운로드 내역 총 178건 중 일본과 미국에서 제작된 음란 동영상과 ‘앵그리 버드’를 포함한 컴퓨터 게임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비 라덴과 관련한 검색과 미국 HBO채널의 다큐멘터리 등도 다운로드 내역에서 확인됏다. 분석에 쓰인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의 등록지는 보통강구역 류경동(Ryugyong-dong Potong-gang District)이다. 이곳은 지난 해 초 북한이 3·20 사이버테러에 사용한 IP 주소 등록지로 국내에서도 다소 친숙한 곳이다. 세계 최대 공유 프로그램 토렌토의 통계를 내는 블로그 토렌트프리크(TorrentFreak blog)의 에디터인 데르네스토 반 데르 사르는 텔레그래프와 한 인터뷰에서 “IP주소를 속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어느 누구도 북한의 트래픽 경로를 설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분석에 사용된 IP주소는 북한에 등록된 것이며, 북한에서는 월드와이드웹(WWW)이 아닌 인트라넷인 광명넷을 대부분 이용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북한전문인터넷사이트인 ‘노스코리아테크’의 대표 마틴 윌리엄스는 이번 분석 결과와 관련해 “분석이 사실이라면 해당 프로그램들은 평양 주민이 아닌 평양 내 외국인들, 특히 여행객들이 다운로드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반박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북한도 앵그리 버드? 불법 다운로드 내역 보니

    북한도 앵그리 버드? 불법 다운로드 내역 보니

    북한 평양에 사는 주민들이 인터넷으로 가장 많이 다운로드 하는 프로그램은?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15일자 기사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은 음란 동영상과 영국의 유명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인 ‘탑 기어’, 모바일 게임인 ‘앵그리 버드’ 등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인터넷 분석업체인 ‘스캔 아이’(Scan Eye)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비트토렌트(BitTorrent)의 파일 공유 및 다운로드 성향을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IP주소가 평양으로 인식되는 파일 다운로드 내역 총 178건 중 일본과 미국에서 제작된 음란 동영상과 ‘앵그리 버드’를 포함한 컴퓨터 게임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비 라덴과 관련한 검색과 미국 HBO채널의 다큐멘터리 등도 다운로드 내역에서 확인됏다. 분석에 쓰인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의 등록지는 보통강구역 류경동(Ryugyong-dong Potong-gang District)이다. 이곳은 지난 해 초 북한이 3·20 사이버테러에 사용한 IP 주소 등록지로 국내에서도 다소 친숙한 곳이다. 세계 최대 공유 프로그램 토렌토의 통계를 내는 블로그 토렌트프리크(TorrentFreak blog)의 에디터인 데르네스토 반 데르 사르는 텔레그래프와 한 인터뷰에서 “IP주소를 속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어느 누구도 북한의 트래픽 경로를 설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분석에 사용된 IP주소는 북한에 등록된 것이며, 북한에서는 월드와이드웹(WWW)이 아닌 인트라넷인 광명넷을 대부분 이용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북한전문인터넷사이트인 ‘노스코리아테크’의 대표 마틴 윌리엄스는 이번 분석 결과와 관련해 “분석이 사실이라면 해당 프로그램들은 평양 주민이 아닌 평양 내 외국인들, 특히 여행객들이 다운로드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반박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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