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터넷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입막음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전문학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양해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북경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6,742
  • 아마존·유튜브 먹여살리는 AI의 검색+추천, ‘써제스트’

    아마존·유튜브 먹여살리는 AI의 검색+추천, ‘써제스트’

    코로나19가 불러 온 ‘비대면 시대’에 우리는 유튜브, 넷플릭스, 아마존, 네이버 등 수많은 플랫폼을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하게 된다. 이들 플랫폼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능은 ‘검색’과 ‘추천’이다. 과거 인터넷 콘텐츠나 상거래 플랫폼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나 상품을 찾기 위해선 검색어를 직접 입력해 찾아내야 했다면, 이젠 인공지능(AI)이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을 돕거나 아예 사용자 취향에 맞는 추천 콘텐츠를 첫 화면에 노출시킨다. 이처럼 개인의 데이터와 취향을 기반으로 상품이나 콘텐츠를 찾고 추천하는 AI 기술인 ‘써제스트(Seargest, search+suggest)’ 개발에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품 검색에 AI를 적용하면 오타 수정과 번역은 물론이고 자연어 처리를 기반으로 모호한 검색어도 의미를 추론, 가장 적합한 검색 결과를 도출한다. 한 예로 아마존 검색창에 상품명이 아닌 ‘쌀쌀할 때’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AI는 검색어를 영어 ‘chilly’로 번역해 내의나 시원한 향이 포함된 화장품 등을 노출시킨다. 아마존은 써제스트 기술로 전체 매출의 35% 이상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콘텐츠 플랫폼은 정확한 검색 결과보다, 사용자가 검색하기 전에 원하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기술에 더 중점을 둔다. 유튜브는 딥러닝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 기기 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통합해 추천 정확도를 20% 향상했고, 넷플릭스는 개인화 추천 기술로 미국 오버더톱(OTT) 만족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해 기준 유료 구독자 수가 각각 2억 2000만명, 5000만명에 이른다. 써제스트 기술을 서비스에 적용해주는 솔루션 전문 기업들도 속속 등장한다. 직접 AI를 적용하기 힘든 기업들이 이들 솔루션 기업들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다. 써제스트 솔루션 대표 기업은 미국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다. 플랫폼에서 발전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능형 검색 서비스 ‘아마존 켄드라’와 개인화 추천 서비스 ‘아마존 퍼스널라이즈’를 출시했다.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인 와디즈, 무신사 등이 AWS의 AI 추천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국내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더 쉽게 써제스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노코드 기반 ‘AI팩’을 개발했다. AI 전공 지식이 없는 개발자 1~2명만 있어도 사용이 가능하며, 수억원대 이상의 구축 프로젝트가 필요 없이 솔루션 사용료만으로 AI를 도입해 유지할 수 있어 기업들이 선호하고 있다. 국내에서 LG유플러스, 아모레퍼시픽 등이 업스테이지와 협업을 하고 있다.
  • 구로 ‘도시정책 아이디어’ 10개팀 시상

    구로 ‘도시정책 아이디어’ 10개팀 시상

    서울 구로구는 구가 진행한 ‘4차 산업혁명 도시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산 공유 서비스를 제안한 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 스마트구로홍보관에서 경진대회 성과 공유회를 열고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첨단 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구로구가 구민 체감형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 9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구로구의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해 총 10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지난 3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미래 기술과 관련한 강연과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며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였다. 성과 공유회에 참가한 10개 팀은 ▲우산 재활용 사업 ▲구민 참여형 안전 지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디지털 사회복지사 ▲생태 스마트공원 조성 등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 우산 공유 서비스 ‘우산ZIP’을 제안한 펴다팀이 대상을 받았다. 우산ZIP은 잠깐 쓰고 버리는 우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구역별로 설치한 스마트 보관함에서 우산을 공유하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에서 살거나 일하는 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정에 반영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3건 선정

    용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3건 선정

    서울 용산구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자리경제과 양수경 주무관(최우수), 재정비사업과 오현석 주무관(우수), 부동산정보과 권용희 주무관(장려) 등이 주인공이다. 구는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적극행정 우수사례·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왔다. 우수공무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상패, 포상금,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해외연수 우선선발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하반기의 경우 각 부서로부터 14건의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의결 과정을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했다. 양 주무관이 제안한 ‘전통시장 노후 전선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원격관리시스템(아이체크) 설치’가 최우수를 받았다. 구는 LS전선기업과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해 건물과 전선 등이 노후화된 이태원시장에 화재예방시스템을 설치했다. IoT 센서에는 발열, 누전 등의 이상신호 감지 시 경보 알림 기능이 있으며, 관리자가 웹과 모바일을 통해 케이블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서계동 재개발 단일화를 이끌어 낸 오 주무관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장려에는 ‘360도 가상현실(VR) 안심로드뷰 안내시스템’을 구축한 권 주무관이 선정됐다.
  •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 실명 공개…개인정보위, 조사 착수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 실명 공개…개인정보위, 조사 착수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한 단체들에 대한 신고가 들어와 정부가 위법성 조사를 시작했다.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인터넷 매체 ‘민들레’ 등의 개인정보 침해 사실 및 개인정보보호법 적용 가능 여부를 살펴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특정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다만 같은 사안을 수사 중인 경찰과 공조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들레와 유튜브 채널 ‘더탐사’는 지난달 14일 참사 희생자 155명의 실명을 유족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개했다. 그러자 이종배(국민의힘) 서울시 의원은 같은달 15일 “유족 동의 없이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은 정보 주체의 동의를 받지 않고 개인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한 것이다”라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두 매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같은달 16일 “희생자 전체 명단은 정부기관 공무원이 아니면 파악하기가 불가능하다”며 이를 제공한 것으로 추측되는 공무원을 수사해 달라고 서울청에 고발장을 냈다. 민들레 측은 “희생자들의 실존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최소한의 이름만이라도 공개하는 것이 진정한 애도와 책임 규명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논란이 일자 민들레는 이튿날 “신원이 특정되지 않지만 그래도 원치 않는다는 뜻을 전해온 유족 측 의사에 따라 희생자 10여명의 이름은 삭제했다”고 부연했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에서 ‘개인정보’는 ‘살아있는 개인’의 것으로 간주해 ‘사망자의 이름’을 보호할 마땅한 수단은 없다는 것이 법조계의 대체적인 시각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망자의 이름이 다른 정보와 결합해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로 인정되면 위법성이 인정될 가능성도 있다.앞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명단이 공개된 것에 대해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것도 사생활 문제나 사적 정보 문제와 관련이 있는데, 유족 대부분이 공개를 원치 않는 것을 누가 함부로 공개했는지 여러 법률적 문제가 있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진정한 추모가 되기 위해선 희생자 명단, 사진, 위패가 있는 상태에서 추모가 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도 “그렇게 되기 위해선 유가족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취지의 말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동의 없이 명단이 공개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다만 안 수석대변인은 “유가족 중에서도 실제 희생자들 명단이 공개되고 사진도 공개되며, 제대로 된 추모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가진 유가족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담하다”며 “유가족 동의 없는 명단 공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희생자 명단 공개는 정치권이나 언론이 먼저 나설 것이 아니라, 유가족이 결정할 문제라고 몇 차례 말씀드린 바 있다”며 “과연 공공을 위한 저널리즘 본연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 “PX 좋다” “5㎏ 쪘다” 훈련병 SNS…軍보안 이대로 괜찮나

    “PX 좋다” “5㎏ 쪘다” 훈련병 SNS…軍보안 이대로 괜찮나

    원칙적으로 훈련병의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된 육군훈련소에서 한 훈련병이 자신의 셀카와 함께 군부대 내 마트(PX) 영수증 사진을 올려 느슨해진 군대 내 보안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 중인 한 훈련병을 고발하는 글이 게재됐다. 제보자는 “논산훈련소 훈련병들의 핸드폰 보안검사를 제대로 안하는 것 같다”면서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군 운동복을 입고 이어폰을 착용한 훈련병의 셀카와 함께 “여기 와서 5㎏ 찌웠다”는 글이 적혔다. 또 다른 사진은 지난 11일 PX에서 구매한 내역이 적힌 영수증으로 “PX 좋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제보자는 “보안이 가장 중요한 군대에서 아직 이등병도 달지 않은 2주 차 훈련병이 보안 무서운 줄 모르고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 같다”면서 “Px 영수증 보면 관리관님 성함 및 번호가 들어간 개인정보 또한 노출되어 있는데 이러면 안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는 데 경각심이 없는 것 같다”며 철저한 보안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부대 측은 “육군훈련소는 훈련병의 휴대전화 사용을 원칙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며 “다만 일과시간 이후 약 30분간 가족 등으로부터 온 인터넷 편지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부대는 훈련병들이 보안규정을 준수한 가운데 목적에 맞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훈련병을 제외한 병사들은 군부대 내에서 평일 오후 6~9시, 공휴일과 주말은 오전 8시 30분~오후 9시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 “‘지옥개’ 나타났다” 무슨 뜻?…코로나 변이에 불안 폭발한 중국

    “‘지옥개’ 나타났다” 무슨 뜻?…코로나 변이에 불안 폭발한 중국

    중국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Q.1 사례가 보고돼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인민일보 등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중국 방역 당국은 전날 브리핑에서 “중국 내 9개 성(省)에서 BQ.1과 그 하위 변이(BQ.1.1) 49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당국의 발표 직후 현지 SNS인 웨이보 등에서는 BQ.1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13일 21시 기준, 바이두의 인기 검색 10위 안에는 ‘지옥견이 9개 성에서 발견됐지만, 아직 유행 단계는 아니다’라는 기사가 오르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BQ.1과 그 하위 변이 BQ.1.1을 ‘지옥개(地獄犬) 바이러스’ 또는 ‘케르베로스 바이러스’라고 부른다. 케르베로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지옥의 문을 지키는 개를 의미하며,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적이라는 의미에서 ‘지옥개’라는 별칭을 붙여 부른다. 현지 네티즌 사이에서는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사망 사례가 증가한 것은 BQ.1.1 변이 확산 때문이다”, “현재 접종하는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은 외국산에 비해 효능이 낮다고 하는데, 새로운 변이에는 더욱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 등의 우려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현지에서 불안감이 확산하자 방역 당국은 “BQ.1 계열의 변이는 아직 널리 유행하고 있지 않으며, 중국의 지배 변이는 여전히 오미크론 BA.5의 하위 변이인 BA5.2와 BF.7”이라고 설명했다. 또 “BQ.1과 BQ.1.1 변이에 대한 불안감이 과도하다. 유언비어에 동요하지 말라”며 진화에 나섰다. 중국 관영매체인 인민일보의 인터넷판(인민망) 등 현지 언론도 ‘케르베로스(지옥개)가 온다? 중국 방역 당국이 응답하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당국의 입장을 빠르게 전하고 있지만 불안감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삐 풀린' 방역 정책, 감기약 품절 등 혼란 확산 강력한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에 반대하는 백지 시위가 중국 전역에서 펼쳐진 뒤, 중국 방역 당국은 마지못해 방역 정책을 완화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봉쇄 조치가 중단되고 방역 안전망이 사라지자 감염자가 급증했고, 감기약 등 치료제가 품절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종 변이 감염 사례가 나오자 우려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한편, BQ.1 변이는 올해 6월 나이지리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유럽과 미국으로 번졌고, 미국에서는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유럽 보건 당국은 BQ.1과 BQ.1.1 변이가 BA.4와 BA.5 변이보다 증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사람의 면역 체계를 일부 회피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BQ.1과 BQ.1.1 변이가 기존 백신이나 치료제에 저항력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속속 공개되고 있다. 해당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10월부터는 일본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1월 5주(11월 27일 ~12월 3일) 기준, BQ.1 검출률은 1.4%, BQ.1.1은 6% 정도로 조사됐지만, BQ.1 변이의 확산이 코로나 재유행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올겨울 확진자 급증 우려에 대해 “중요한 변수는 변이 확산인데, 국내에서도 곧 BQ1과 BQ1.1 등 확산으로 재유행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광주·전남 설 기차 예매 20일부터

    광주·전남 설 기차 예매 20일부터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내년 설 승차권을 오는 20일부터 3일간 온라인·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전 예매 대상 승차권은 설 명절 기간인 2023년 1월 20일∼24일 운행되는 KTX, ITX-새마을, 무궁화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예매 첫날인 20일은 경로·장애인이 대상이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이에 따라 20일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만 전화접수 또는 온라인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21∼22일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21일엔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22일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예약된 승차권은 22일 오후 3시부터 25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기한 내 미결제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예약대기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레츠코레일 누리집(www.letskorail.com)과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명절 기간에 제외하던 동반유아(만 6세 미만) 할인(75%)을 이번 설 승차권 예매부터 적용키로 했다.
  • BTS 진 입소 부대가 위문편지 자제 부탁? 軍당국 “사실 아냐”

    BTS 진 입소 부대가 위문편지 자제 부탁? 軍당국 “사실 아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 입대 후 신병교육대 측이 팬들에게 위문편지 발송 자제를 부탁했다는 초기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른 걸로 파악됐다. 진이 입대한 13일 신병교육대가 올렸다는 ‘팬분들께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는 온라인 위문편지 대행업체인 더캠프에서 올린 걸로 확인됐다. 자신을 5사단 캠프방 운영 방장이라고 소개한 공지 작성자는 “김석진이 소속된 신교대 중대는 입영 후 2주차부터 인편 위문편지를 쓸 수 있다”면서 “팬분들께 당부하고자 한다. 인편(인터넷편지) 위문편지는 자제해달라”라고 했다. 그는 “인터넷 기반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위문편지가 신교대로 집중되면 서버가 다운돼 다른 훈련병들이 위문편지를 확인할 수 없게 된다”며 “다른 부모님과 곰신, 친구 분들이 보낸 인편을 훈련병들이 볼 수 없다면 얼마나 상심이 크겠나”라고 지적했다. 또 손편지, 선물 택배는 절대 보내지 말라며 “신교대 본연의 임무인 훈련병 교육훈련에 차질이 생기면 진도 난감할 수 있다. 진과 팬분들을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흔히 ‘인편’이라 부르는 인터넷 위문편지는 더캠프 사이트에서 출력돼 각 훈련소 훈련병에게 전달된다. 스마트폰을 시범 사용하는 일부 신병교육대에서는 직접 인편을 볼 수 있으나, 진이 입소한 5사단은 시범 대상이 아닌 걸로 나타났다. 이 공지는 한때 진이 입대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올린 것으로 잘못 보도됐다. 확인 결과 해당 글은 군 당국의 공식 입장이 아닌 커뮤니티 관리자의 공지였다. 군 당국은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위문편지와 택배 등 선물을 보내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작성자는 “군 관계자가 아니며, 부대로부터 공식적인 요청을 받은 것은 아니다. (유명 연예인이 입소하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작성한 게시글이다. 편지 수신으로 인한 과부하로 서버가 다운될 우려는 없다”라고 사과했다. 진은 13일 경기도 연천 소재 신병교육대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 은평구, 2022년 서울시 재난관리 3개분야 ‘우수구’ 수상

    은평구, 2022년 서울시 재난관리 3개분야 ‘우수구’ 수상

    서울 은평구는 2022년 서울시 재난관리 3개 분야(안전한국훈련, 통합지원본부, 집중안전점검)에서 우수구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4일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복합재난발생에 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의 유기적인 역할 및 임무 수행, 첨단기술을 활용한 인명구조 등 다양한 훈련을 전개한 점이 시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현장을 총괄지휘, 조정하는 통합지원본부 분야에서도 상·하반기 훈련 참여, 북한산 산불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운영 및 대응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수구로 선정됐다. 또 시 보조금 2500만원을 수상한 집중안전점검 분야에서는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 간 급경사지, 공사장 등 관내 179개소 시설에 대하여 실시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신청제 활용을 통한 점검대상 22개소 발굴, 드론,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 활용 등 안전위해요소 점검 및 해소가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재난관리 3개 분야에서 우수구를 수상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중 은평구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더안전한 은평구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미스터 션샤인’ 실존인물, 내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미스터 션샤인’ 실존인물, 내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국가보훈처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속 유진 초이 역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선생과 영화 ‘동주’에서 배우 박정민이 연기했던 송몽규 선생 등 34명을 내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2023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독립의 불꽃, 청년’을 주제로 삼았다. 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함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138명 중 청년 시절부터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 위주로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했다. ‘미스터 션샤인’ 황기환 선생은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파견돼 조선 독립을 위해 애쓴 황기환 선생은 순국 100주년이 되는 내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10대 후반인 1904년 미국으로 건너간 황 선생은 1917년 미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자 지원병으로 입대, 유럽 전선에서 중상자 구호를 담당했다. 다음해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미국으로 복귀하지 않고, 김규식의 제안에 따라 1919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강화회의 한국대표부에 합류했다. 1919년 러시아와 북해를 거쳐 영국까지 흘러들어 온 한인 노동자들이 일본으로 송환될 위기에 처하자 황 지사가 영국 정부를 설득해 이들 중 35명을 프랑스로 이주시켰다. 2018년 종영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속 주인공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설정은 황 선생의 삶과 비슷하게 묘사됐다. 보훈처는 선생의 유해를 미국 뉴욕의 마운트 올리벳 공동묘지에서 국내로 봉환하는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을 맞아 임시정부에서 청년시절 외교활동을 한 이희경 선생, 나용균 선생도 황기환 선생과 함께 ‘4월의 독립운동가’로 조명한다. 윤동주 사촌 형 송몽규 선생은윤동주 시인의 사촌 형으로, 일본 감옥에서 순국한 송몽규 선생은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송 선생은 중국 지린성 룽징(용정)시에서 외사촌 동생인 윤동주와 함께 같은 집에서 3개월 시차로 태어났다. 그는 중학교 재학 중 김구 선생이 세운 중앙육군군관학교에 입학해 군사훈련을 받은 뒤 독립운동에 투신했다가 일본 경찰에 붙잡혀 함경북도 경찰서로 강제 송환됐다가 석방됐다. 이후 윤동주와 함께 서울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해 작품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했고, 졸업 후 일본 유학길에 올랐다. 1943년 7월 한국인 유학생을 모아놓고 조선의 독립과 민족문화의 수호를 선동했다는 죄목으로 후쿠오카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해방을 5개월여 앞두고 옥중에서 순국했다. 한국인 비행사 최초로 국내 방문 비행을 한 안창남 선생, 안창호 선생의 의형제로 최초의 근대의사 중 한 명인 김필순 선생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5월의 독립운동가엔 일본인 2명박열 선생의 배우자로 조선 독립을 위해 일왕을 암살하려다 체포돼 옥중에서 순국한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 선생, 그리고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변론한 후세 다쓰지 선생은 일본인으로서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1월의 독립운동가에는 사탕농장 노동이민으로 하와이에 정착해 하와이 지방총회장으로 활동한 안현경 선생과 하와이 대한인동지회에 참여해 독립운동을 지원한 이원순 선생이 선정됐다. 6월에는 호남의진과 산남의진에 합류해 각종 의병활동을 펼친 오덕홍·김일언·정래의 선생이, 7월에는 부민관폭탄의거를 주도한 강윤국 선생·유만수 선생이 각각 선정됐다. 간도 15만원 사건의 주역으로 체포돼 순국한 윤준희·임국정·한상호·김강 선생은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9월에는 광복군 설립과 활동에 참여한 이재현·한형석·송면수 선생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정해 기념한다. 10월은 밀정 처단, 일제 요인 암살 등 의열투쟁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이종암·엄순봉·이강훈 선생이, 11월은 학생 독립운동에 참여한 서상교·최낙철·신기철 선생이 각각 선정됐다. 12월의 독립운동가는 부부독립운동가인 문일민·안혜순 선생으로 결정했다. 보훈처, 올해까지 31년간 총 429명 선정 보훈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함께 온라인 시민강좌, 특별전시,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 전달식, 전국 학교·지하철역·도서관 등 포스터 배포 등으로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대형 인터넷포털에 이달의 독립운동가 열전을 게시하고 유튜브, 페이스북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공적을 널리 알려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1992년 1월 시작됐다.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김상옥 선생 이래 올해까지 31년간 총 429명이 선정됐다.
  • [단독]‘서해 피격’ 유족,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 고소한다

    [단독]‘서해 피격’ 유족,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 고소한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은폐 의혹과 관련해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고소한다. 사건 첩보 등을 무단 삭제·수정하고 ‘자진 월북’ 정황으로 몰고 간 ‘최종 결정권자’가 문 전 대통령이라는 이유에서다. 유족 측은 또 다른 핵심 피의자로 국가정보원(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한 구속 수사 필요성도 강조했다. 유족 “문 전 대통령 월북몰이 개입여부 확인 필요”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족 측은 1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문 전 대통령을 직무유기와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김기윤 변호사는 “피살 공무원 사건 보고를 받고도 끝내 해당 국민이 사망에 이르기까지 몇시간동안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구조하기 위한 행동을 하지 않아 직무유기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문 전 대통령이 허위공문서작성 혐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9월 27일 관계장관회의에서 당시 문 전 대통령이 “국방부의 시신 소각 발표가 너무 단정적”이라며 재분석을 지시했고 이에 국방부가 “최종 결과가 불확실하다”고 입장을 바꿨는데, 이런 번복 자체가 허위공문서 작성 지시에 해당한다는 취지다.  유족 측은 문 전 대통령이 약속과 달리 대준씨의 월북을 단정한 수사 중간결과를 해양경찰청이 발표하게 한 만큼 ‘월북몰이’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고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10월 8일 문 전 대통령은 대준씨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진실을 밝혀낼 수 있도록 내가 직접 챙기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적은 바 있다. 하지만 같은 달 22일 해경은 “대준씨가 인터넷 도박에 깊이 몰입돼 있었으며 현실도피 목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발표했다.  문 전 대통령이 청와대 고위 인사 중 처음으로 지난 9일 재판에 넘겨진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구속영장 심사에 앞서 입장문을 내고 사건의 ‘최종 승인자’가 자신이라고 밝힌 것도 고소 사유 중 하나다. 사건 당시 보고 경과와 판단 경위에 대해 조사할 필요성이 생겼던 검찰이 유족 측 고소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명분이 생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서면조사 통보땐 문 전 대통령 “무례하다” 반응  앞서 감사원은 대준씨 피격사건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통보했으나 문 전 대통령은 이에 응하지 않고 “대단히 무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유족은 지난 10월 7일 정당한 사유 없이 감사에 불응했기 때문에 감사원법 위반이라며 문 전 대통령 등을 감사원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검찰은 감사원법 위반은 직접 수사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사건을 최근 서울경찰청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이번 고발건의 경우 검찰의 기존 수사 대상에 포함되는만큼 문 전 대통령을 정조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 코레일, 내년 설 승차권 20∼22일 예매…동반유아 할인 적용

    코레일, 내년 설 승차권 20∼22일 예매…동반유아 할인 적용

    내년 설 연휴기간(1월 20~24일) 열차 승차권 예매가 오는 20~22일 100% 비대면으로 실시된다.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사전 판매 열차는 내년 1월 20∼24일 5일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첫날인 20일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로·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화(1544-8545)와 온라인(PC·모바일)으로 예매할 수 있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등록 장애인만 가능하다. 고령자와 장애인 철도회원은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로그인 후 예매 가능하다. 비회원은 예매일 전 철도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으면 전화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전화예매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와 실시간 연계해 전화예매 대상 고객 인증절차를 도입했다. 21일과 22일에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전 국민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PC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등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21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승차권을, 22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이 대상이다. 승차권은 1인당 1회 6매(최대 12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경로·장애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클릭해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연결하거나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직접 입력해 사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예매 편의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 ‘명절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사전 오픈해 예약 방법을 체험하거나 열차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사전예매 기간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코레일은 정부의 출산과 양육정책에 따라 명절기간 제외하던 동반유아 할인(75%)을 이번 설 승차권 예매부터 적용키로 했다.
  • 화제의 ‘원밀리언 홈댄스’ 지니TV AI가 가르쳐준다

    화제의 ‘원밀리언 홈댄스’ 지니TV AI가 가르쳐준다

    KT는 IPTV 플랫폼 ‘지니TV’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를 통해 유명해진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홈댄스를 가르쳐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T가 13일 출시한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는 지난 8월 선보인 댄스 강습 영상에 AI 코칭 모드를 추가한 것이다. KT는 앞으로 스튜디오 뿐 아니라 집에서도 춤을 즐기며 강습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KT 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AI 춤동작 분석 기술이 적용돼 이용자의 동작과 자세 정보를 분석한다. 강습이 끝난 뒤엔 이용자와 안무가의 영상을 비교해 동작 유사도와 활동량을 평가한다.서비스는 KT 지니TV 셋톱박스A, 지니TV 셋톱박스3에서 이용 가능하다. 상단 메뉴의 ‘지니앱스’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AI 코칭 모드와 영상 녹화를 위해서는 웹카메라 연결이 필요하다. 이용료는 시간과 난이도에 따라 편당 2200원~4800원이다. 원밀리언 홈댄스는 KT가 지난 10월 AI 큐레이션을 강화해 미디어 포털로 출범한 ‘지니TV’의 대표 서비스다. 지니TV는 골프 등과 함께 댄스 테마관을 갖추고, 춤 관련 TV프로그램, 영화·유튜브 인기 영상 등을 제공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지니TV가 미디어 포털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 실시간동영상서비스(VOD), 인터넷영상서비스(OTT) 외에 다양한 이종 산업 사업자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 “탈춤 기원은 중국” 中언론에…서경덕 “선 제대로 넘었다” 분노

    “탈춤 기원은 중국” 中언론에…서경덕 “선 제대로 넘었다” 분노

    최근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중국의 일부 언론이 “탈춤의 유래가 중국”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선을 넘었다”고 일갈했다. 탈춤은 지난달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에서는 22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유네스코 측은 누리집에 새로 등재된 유산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탈춤 사진을 대표 사진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탈춤에 대해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적 신분제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는데 오늘날에도 유효한 것”이라며 “각 지역의 문화 정체성 측면에서도 상징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 中언론 “탈춤은 중국에서 유래” 주장 중국 매체들은 한국 탈춤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소식을 보도하면서 ‘조작’, ‘표절’ 등의 단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왕이(網易)망은 ‘한국 또 등재 성공’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문화 모방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세계 3위 급상승”, “한국은 문화 표절국”이라고 보도했고, 텅신신원(騰迅新聞)은 “조작의 신, 한국의 탈춤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사실 탈춤은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매체 ‘선강(沈港·선전과 홍콩)온라인’은 “우리 모두는 중국의 문화 유산이 매우 풍부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세계 수많은 국가들 역시 자신들만의 문화 유산을 축적해 가지고 있다. 그러나 유일하게 문화 유산 등재 시 중국과 항상 충돌하는 국가는 바로 한국”이라고 했다. ● “김치 이어 탈춤까지…선 넘었다” 중국 언론의 주장에 서 교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지난 2013년 한국의 ‘김장문화’가 이미 유네스코에 등재됐는데도 김치가 중국의 파오차이에서 기원했다고 억지 주장을 계속 펼치는 와중인데, 이번엔 탈춤까지 그야말로 선을 제대로 넘었다”고 일갈했다. 이어 “주변국의 경사를 축하는 못해줄 망정 어찌 매번 이럴 수가 있나”라면서 “이젠 정말 안쓰러울 따름”이라고 했다. 서 교수는 “한국의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주목받다 보니 이젠 중국이 위기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중국 매체들의 억지 주장은) 이런 위기감에서 오는 삐뚤어진 중화사상의 발로”라면서 “우리는 이런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해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슬기롭게 잘 역이용하여 전 세계에 우리 문화를 더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아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한국의 탈춤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인들에게 ‘탈춤은 한국의 문화’라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꺾을 줄 아는 마음/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꺾을 줄 아는 마음/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 월드컵 여정의 백미는 포르투갈전이었다. 황희찬의 원더골로 극적인 16강 진출이 결정된 날 여기저기서 숨은 영웅들이 등장했다. 바로 “내가 안 보고 잔 덕분에 승리했다”는 분들이다. 내가 관전하면 지기 때문에 밤을 새워 응원할 수 있지만 꾹 참고 잤고, 덕분에 우리가 이겼다는 것. 물론 여기에는 나도 포함돼 있다. 국가대표 경기뿐 아니라 응원하는 프로야구도 TV만 켜면 진다. 5대0 스코어를 확인하고 여유 있게 7회에 보기 시작했는데 불펜이 무너지며 동점이 되는 경우도 허다했다. 어느덧 이기고 싶다는 염원은 보지 않아야 한다로 바뀌었다. 여튼 깊이 잠든 덕분에 역사적 순간을 놓친 이들은 서로를 축하했다. 우리가 숨은 조력자들이라고. 한편 경기 후 ‘중꺾마’가 밈(인터넷 유행어)이 됐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선수들뿐 아니라 팬들의 소망을 무척이나 잘 표현한 말이었다. 안 그래도 힘든 시기를 보내는 수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며칠 후 브라질과의 16강전, 그날도 승리를 기원하며 잠들었다가 깨어나니 새벽 4시 20분. 휴대폰으로 확인한 스코어는 2대0, 잠시 망설이다가 TV를 켜니 몇 분 사이에 4대0으로 벌어져 버렸다. 브라질의 실력은 한눈에도 압도적이었다. 후반전의 만회골은 위안이 됐지만, 3골 차이로 끝난 것도 선방이었다. 내가 중계를 보지 않고 잤는데도 졌다. 이 징크스가 깨진 것일까. 아니다. 인간의 심리는 실패의 경험을 오래 기억한다. 실은 내가 봐서 이겼던 경기도 많았을 테지만 졌던 경기가 준 심리적 상처의 크기로 인해 징크스로 굳어지는 것이다. 이건 애매한 시험문제를 고치면 꼭 틀린 답이더라는 마음과 같다. 조사를 해 보면 오답을 정답으로 고친 것이 더 많지만, 마음에 오래 남는 것은 고쳐서 틀린 것이다. 희망이 클수록 징크스의 가능성은 커진다. 하지만 염원과 상관없이 패배는 일어난다. 그런 맥락에서 중꺾마도 바라보게 된다. 꺾이지 않는 마음은 참 중요하다. 넘어지고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는 계속 나아가게 하고 성공의 기쁨을 안겨 줄 확률을 높인다. 그런데 만일 브라질과 같은 상대이거나 목표와 실력 사이에 확실한 갭이 있다면? 마인드는 좋지만 현실의 삶에서 중꺾마를 주문같이 외우는 것은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니다. 내게 상담을 받는 20대 중반의 N수생들은 올해 수능을 망쳤지만, 내년에 다시 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들의 중꺾마는 걱정이다. 월드컵과 같은 스포츠는 승패가 확실히 결정되고 탈락하면 도전을 중단한다. 하지만 인생은 그런 심판도 룰도 없다. 실력이 모자라도 인정하지 못하고 꺾이지 않는 마음만 갖고 있다면 실패와 좌절만 반복될 수 있다. 누군가 멈춰 주길 바라지만 한번 발동한 관성은 멈추기 어렵고 바로 손만 뻗으면 잡을 거 같다. 누군가의 성공 소식은 고진감래의 주스 차례가 내게도 올 것 같다고 바라게 한다. 중꺾마, 소중한 밈이지만 ‘꺾을 줄 아는 마음’도 인생에서는 필요한 것 같다. 삶은 엔딩이 있는 스포츠 경기가 아니기에.
  • “전화 개통하러 가서 대출상담 받고 왔어요”… 은행 창구의 고육지책

    “전화 개통하러 가서 대출상담 받고 왔어요”… 은행 창구의 고육지책

    소상공인 방문해 금융업무 이용편의점 내 은행·한 지붕 두 은행점포 폐쇄로 인한 대안으로 등장‘편의점 내 은행’, ‘한 지붕 아래 두 은행’ 등 이색적인 은행 점포들이 생겨나는 가운데 ‘통신사 매장 내 은행’이 등장했다. 신한은행은 통신사 KT가 직영하는 KT플라자 서안양점, 의정부점 두 곳에 ‘신한은행 KT 혁신점포’(사진)를 지난 9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KT플라자 안에 무인점포인 디지털라운지를 설치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은행 직원이 상주하지는 않지만 화상을 통해 대출, 예적금, 전자금융 등의 금융상담이 가능한다. 통장, 카드 등 실물 거래가 가능한 스마트 키오스크도 있어 공과금 납부 등 80여 가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컨시어지’로 불리는 용역 직원 1명이 상주하며 디지털데스크 사용법을 안내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KT플라자가 접근성이 좋을뿐더러 KT 고객 중 소상공인이 많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창업을 앞둔 가게 사장님들이 유선전화나 인터넷을 설치하고자 매장을 방문했다가 은행 대출 상담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이색 점포는 사실 은행 점포 폐쇄에 따른 대안 성격이 크다. 디지털 금융이 확산되면서 은행들은 기존 은행 점포들을 폐쇄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지난 8월까지 폐쇄한 국내 은행 지점은 1112개로 5989개만 남았다. 은행 지점들이 사라지면서 고령층 등 디지털 금융에 익숙지 않은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비판이 나왔다. 실제 신한은행은 지난해 서울 노원구 월계동지점을 폐쇄하려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디지털라운지를 운영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후 은행들은 고육지책으로 점포는 유지하면서 운영비는 절감할 수 있는 이색 점포들을 내놓고 있다. 편의점 내 은행으로 신한은행은 GS리테일, 국민은행은 이마트24, 하나은행은 CU에 점포를 열고 운영 중이다. 적과의 동거도 서슴지 않았다. ‘신한은행+KB국민은행’, ‘하나은행+우리은행’, ‘KB국민은행+부산은행’ 등 두 은행이 한 공간에서 영업을 하며 점포 유지비를 나눠 내는 반반 지점도 생겼다.
  • 檢 이재명 수사 직진할까, 가족 기소로 우회할까

    檢 이재명 수사 직진할까, 가족 기소로 우회할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기소되면서 검찰 수사는 이 대표를 향하고 있다. 다만 국회 상황 등으로 인해 법조계 일각에서는 검찰이 이 대표를 수사하기 전에 아내 김혜경씨와 아들 동호씨 사건부터 정리하며 이 대표를 압박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김성원)는 지난달 26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로부터 이 대표의 장남 동호씨 사건을 송치받았다. 동호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여간 해외 도박사이트에서 여러 차례 포커 등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시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동호씨가 이용한 도박사이트의 계좌 분석 등을 통해 해당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의 아내 김씨는 대선을 앞둔 지난해 8월 경기도 법인카드로 민주당 관계자, 수행기사, 변호사에게 식사를 제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정원두)는 지난 9월 김씨의 음식값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로 경기도청 전 5급 공무원 배모씨를 재판에 넘기고 김씨를 불러 조사했다. 대장동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도 지난달 김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보한 경기도청 전 비서실 직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정치권과 법조계 등에서는 검찰이 이 대표 수사에 앞서 김씨와 동호씨를 재판에 넘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회 상황과 민주당 반발 등으로 이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측근에 이은 가족 수사가 이 대표에게 큰 압박이 될 것이란 분석에서다. 혐의 입증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임영무 변호사는 “이 대표에 대한 수사는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김씨나 동호씨 수사는 (이 대표 의혹과) 관련이 없어 먼저 하는 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성남시, 영국표준협회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획득

    성남시, 영국표준협회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획득

    경기 성남시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인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인증(ISO 37106)’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인증은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 2018년 제정한 세계 규격이다. 지능형 도시 건설 비전과 역량, 시민 중심 서비스 등 22개 항목을 평가해 스마트도시 추진 5단계에서 3단계(성숙) 이상을 획득해야 국제표준 인증서를 발행한다. 영국표준협회는 스마트도시 추진 단계를 1단계(뒤떨어짐), 2단계(개발 중), 3단계(성숙함), 4단계(앞서 나감) ,5단계(탁월함)로 구분하고 있다. 성남시는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을 위한 관리자들의 리더십과 추진력, 산·학·연 협업 체계, 시민대상 스마트도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시민을 위한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AI(인공지능) 기반 CCTV 관제, 독거노인 스마트 케어, 스마트 쓰레기 수거 시스템, 인공지능 민원안내 서비스, 공공와이파이 확대를 추진했다. 국내 도시 중에서는 세종시, 대전시, 경기 고양·화성시, 서울 서초구 등 광역·기초지자체 10곳이 인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드론과 같은 첨단기술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획득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도시 추진에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 檢, 이재명 수사 앞서 ‘가족 기소’로 우회할까

    檢, 이재명 수사 앞서 ‘가족 기소’로 우회할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기소되면서 검찰 수사는 이 대표를 향하고 있다. 다만 국회 상황 등으로 인해 법조계 일각에서는 검찰이 이 대표를 수사하기 전에 아내 김혜경씨와 아들 동호씨 사건부터 정리하며 이 대표를 압박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김성원)는 지난달 26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로부터 이 대표의 장남 동호씨 사건을 송치받았다. 동호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여간 해외 도박사이트에서 여러 차례 포커 등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시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동호씨가 이용한 도박사이트의 계좌 분석 등을 통해 해당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의 아내 김씨는 대선을 앞둔 지난해 8월 경기도 법인카드로 민주당 관계자, 수행기사, 변호사에게 식사를 제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정원두)는 지난 9월 김씨의 음식값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로 경기도청 전 5급 공무원 배모씨를 재판에 넘기고 김씨를 불러 조사했다. 대장동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도 지난달 김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보한 경기도청 전 비서실 직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정치권과 법조계 등에서는 검찰이 이 대표 수사에 앞서 김씨와 동호씨를 재판에 넘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회 상황과 민주당 반발 등으로 이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측근에 이은 가족 수사가 이 대표에게 큰 압박이 될 것이란 분석에서다. 혐의 입증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임영무 변호사는 “이 대표에 대한 수사는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김씨나 동호씨 수사는 (이 대표 의혹과) 관련이 없어 먼저 하는 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트렌스젠더 풍자 사칭범 잡고보니 11살 아이… “사랑받고 싶었다며 눈물”

    트렌스젠더 풍자 사칭범 잡고보니 11살 아이… “사랑받고 싶었다며 눈물”

    트랜스젠더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자신의 사칭범을 잡고 ‘반전 정체’에 놀란 일화를 털어놨다. 풍자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 출연해 “내 인생은 산전수전 공중전 매운맛”이라며 “세치혀 하나로 톱이 된 사람이다. 누구랑 견주어도 무섭지 않다”며 입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풍자는 이어 “유튜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너무 감사했다.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빌런들이 꼬이기 시작했다”며 욕설이 담긴 문자 등을 받기 시작한 일들을 본격적으로 풀어놨다. 그에게 날아온 문자는 처음에는 ‘바보야’ 등 귀여운 수준의 욕설이었지만 점차 인신공격이 심해지더니 급기야 풍자의 가족까지 모욕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풍자는 “기억에 남는 건 ‘야 미친×아 나가 죽어’라는 문자”라고 했다. 해당 문자를 보낸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넌 트랜스젠더잖아. 넌 나랑 급이 달라. 나보다 급이 낮아.왜 나보다 잘 살고 웃으면서 살아? 그래서 분했어’라고 말했다고 한다.이보다 더한 일도 벌어졌다. 풍자는 “어느 날 DM(다이렉트 메시지)이 폭발했는데 그 와중에 음성 메시지가 왔다. 겁이 나서 이틀을 못 눌렀다”며 “음성 메시지를 눌러봤더니 제 목소리가 나왔다. 말도 안 되는 언행을 하고 있더라”고 했다. 음성 메시지 속 자신이 비하발언과 쌍욕을 하고 있던 것을 들은 풍자는 “‘내가 언제 했지?’라고 생각하며 1시간을 식은땀을 흘렸다”고 했다. 그러나 음성 메시지 속 주인공은 풍자가 아니라 그를 똑같이 따라하는 사람이었다. 풍자는 “내가 활동하지 않는 플랫폼에서 내 성대모사를 하는 분이었다. 내가 쓰는 습관을 똑같이 따라 했다. 저도 전 줄 알았다. 저만 아는 버릇들 습관들이 있는데 똑같이 따라 하더라. 그래서 저도 모를 정도였다”고 설명했다.풍자 사칭범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후원금을 받는다는 얘기를 듣고 약 한 달 만에 범인을 잡고보니 그의 정체는 11살 남자아이였다고 한다. 풍자는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만 11살 친구가 내 앞에 나타났다. 이 친구를 어쩌면 좋을까 속이 뒤집어졌다”며 “이야기를 나눠보니 가정이 불우하고 힘들더라. 이 친구가 울면서 ‘사랑받고 싶었다’면서 벌을 받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반성문 2장을 받고 끝냈다”고 말했다. “그 반성문을 읽으면서 저도 마음이 많이 녹았다”는 풍자는 그 소년에게 “‘나중에 10년이 지나서 방송할 마음 있으면 꼭 연락해달라’고 약속했다. 같이 듀엣으로 행사를 다니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풍자는 “사실 너무 마음 아픈 이야기인데 남을 부러워하기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셨으면 좋겠다. 저도 지금 당당하게 살고 있고, 당당하게 여러분들 앞에서 인사드리고 있는 만큼 여러분의 인생도 당당했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