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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히 마약을 빼돌려”…멕시코 카르텔의 잔인한 보복

    “감히 마약을 빼돌려”…멕시코 카르텔의 잔인한 보복

    멕시코 마약카르텔의 잔인한 보복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공유돼 파문이 일고 있다. 충격적인 영상 등 부적절한 콘텐츠를 걸러낼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사회 일각에선 나오고 있다. 문제의 영상엔 두 팔과 두 다리가 꽁꽁 묶인 채 선박의 바닥에 누워 있는 한 노인이 등장한다. 노인은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는 듯 잔뜩 공포에 떨고 있는 표정이다. 마약카르텔은 그런 노인의 얼굴을 클로즈업 해 영상에 담았다. 영상에는 “내 얼굴 나오지 않게 조심해” 등 마약카르텔 조직원들이 서로 나누는 대화도 그대로 담겨있다. 잠시 후 선박이 목적지에 도착하자 마약카르텔은 노인을 번쩍 들더니 바다에 던져버렸다. 노인의 다리엔 커다란 닻이 묶여 있었다. 노인은 저항 한 번 못하고 물속으로 사라졌다. 사건을 취재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장을 당한 노인은 베네수엘라 출신 마약사범 레이날도 푸엔테스 캄포스(68), 그를 처단한 마약카르텔은 멕시코의 악명 높은 걸프 카르텔이었다. 걸프 카르텔에 들어가 마약밀매 행동대원으로 활동하던 캄포스는 최근 배달사고를 냈다.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로 코카인을 가져가면서였다. 걸프 카르텔은 캄포스에게 버진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섬인 토르톨라로 코카인을 가져가라고 했다. 코카인은 이곳에서 다시 유럽으로 밀반출될 예정이었다. 캄포스는 코카인 200kg를 싣고 토르톨라를 향해 배를 띄웠다. 하지만 그는 중간에 부표를 띄우고 코카인을 모두 바다에 빠뜨렸다. 그가 바다에 숨긴 코카인 200kg의 시가는 1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4억 원이었다. 현지 언론은 “부표까지 띄운 걸 보면 캄포스가 처음부터 코카인을 빼돌리기로 작정하고 출항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코카인을 바다에 숨기고 조직에 돌아간 캄포스는 해안경찰을 만나 추격을 당하는 바람에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고 둘러댔다. 코카인은 추격을 받을 때 증거를 없애기 위해 바다에 던져버렸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캄포스를 의심한 마약카르텔은 고문과 폭행 끝에 그가 코카인을 빼돌린 사실을 알아냈다. 캄포스를 처단하기로 결정하고 방법으로 수장을 결정한 건 코카인을 빼돌린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보복을 하기로 한 것이었다고 한다. 한편 영상이 공유되자 멕시코에선 콘텐츠 검열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마약카르텔이 엽기적으로 잔인한 영상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은 “마약카르텔이 다양한 목적으로 인터넷, 특히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어 원천적 차단이 불가능하다면 검열이라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알바 갔다 성폭행 당한 재수생…“성병 옮은 것 알고 극단선택”

    알바 갔다 성폭행 당한 재수생…“성병 옮은 것 알고 극단선택”

    아르바이트 면접을 하러 갔다가 성폭행을 당한 10대 여학생이 가해자에게 성병을 옮아 괴로워하던 끝에 극단 선택을 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7일 경찰 조사와 피해자 지인들의 전날 JTBC ‘사건반장’과의 증언 등에 따르면 재수생이었던 A(19)씨는 지난 4월쯤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에 “스터디카페 총무 자리를 원한다”며 이력서를 올렸다. 이력서를 본 B씨는 자신을 스터디 카페 관계자라고 속여 A씨에게 접근했고, 면접 자리에서 “더 쉽고 더 좋은 일이 있다”며 A씨를 돌연 옆 건물의 ‘키스방’으로 데려갔다. 해당 업소 안에는 다른 남성 두 명이 있었고 곧바로 문을 잠갔다. 이후 이들은 “이런 식으로 일하는 것이다. 실습해보겠다”며 A씨를 성폭행했다. 유족들은 “(A씨가) 가해자들한테 그 일을 당하고 난 뒤 몸에 이상을 느껴서 인터넷에 쳐봤다”며 “그랬더니 일종의 성병 종류 같다고 했다. 자기 기억을 떠올려 보니까 그때 세 사람 중 한 명이 헤르페스 2형 특징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은 “입가에 수포가 있고, 주변에 옮길 가능성이 높다, 전염이 잘 된다고 (인터넷에) 나와 있으니까 (A씨가) 가족들하고 있으면서 상당히 힘들었을 것”이라며 “가족들한테는 말도 못 하고 그러다가 산부인과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온 날 바로 와서 극단 선택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찰에서 확인해보니까 구속된 피의자가 헤르페스 2형 성병 감염자가 맞았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A씨가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학원도 다니지 않으면서 전교 회장도 하고 전교 1등도 하던 성실한 아이였다”며 “건축사가 되는 걸 꿈꿨고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재수를 결심했던 건데 집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집안 형편에 조금이라도 돈을 보태고자 구인·구직 사이트에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글을 올렸던 것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의자 B씨는 범행 이후 경찰에 체포되자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변호사를 선임해 구속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이 보강 수사를 통해 통신 기록과 지인 증언 등을 통해서 B씨가 성매매를 알선한 사실을 확인하고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성생활 정보까지 수집하는 자동차…지금 타고 있습니다”

    “성생활 정보까지 수집하는 자동차…지금 타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차량 소유주의 정치적 견해나 유전 정보, 심지어 성생활 같은 내밀한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7일(한국시간) 미국의 비영리단체 ‘모질라 재단’이 전세계 25개 자동차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든 업체가 필요 이상으로 많은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수집한 정보를 차량 운행 등과 무관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 업체들이 수집하는 정보는 운전 속도, 차량 목적지 등 운행 정보는 물론 차 안에서 듣는 음악, 의료 및 유전 정보, 성생활 관련 정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했다. 조사 대상 업체 중 6곳은 운전자의 의료 및 유전 정보 등을 포함해 내밀한 개인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닛산은 수집하는 정보에는 “성적 활동”이 포함돼 있으며 기아도 개인 정보 처리 방침에 “성생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기아의 개인 정보 처리 방침에는 “성적 성향, 인종이나 민족, 종교적·철학적 신념, 정치적 견해, 노조 가입” 등을 포함한 “특수 범주의 정보”도 처리할 수 있다고 되어 있었다. 2018년 제정된 캘리포니아 소비자 개인 정보 보호법(CCPA)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가 ‘민감한 개인 정보’를 수집할 수 있지만, 실제로 기아 미국법인은 이를 수집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보도에 기아 측은 “기아 커넥트 서비스에서 차량 또는 소비자로부터 ‘성생활 또는 성적 지향’ 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있으며 수집한 적도 없다”며 “당사 사생활 보호 정책에 포함돼 있는 이 범주의 정보는 CCPA에 정의된 민감한 정보 유형의 예일 뿐이다”고 밝혔다. 고객 개인 정보 유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이번 조사에서도 보안, 데이터 통제, 인공지능(AI) 등 모든 평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올해 초 직원들이 고객 차량의 영상 자료 등을 공유하는 등 개인 정보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모질라 재단은 조사 대상 업체들이 개인 정보 암호화 등 최소한의 보안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전환,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등에 속도를 내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수집할 수 있는 개인 정보도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소프트웨어는 수집한 운전자의 정보를 토대로 운전자의 관심사 등 더 많은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질라 재단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수년 동안 첨단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 자동차가 ‘바퀴 달린 컴퓨터’라고 자랑해왔으나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이 운전자의 사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의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인터넷에 연결된 초인종과 시계가 우리를 감시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동안 자동차 브랜드들은 자동차를 강력한 데이터 수집 기계로 바꾸며 조용히 데이터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 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뉴스타파 신문법 위반 검토

    서울시, 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뉴스타파 신문법 위반 검토

    서울시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이를 보도한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의 신문법 위반 여부를 검토한다. 시는 수사 기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등록 인터넷 매체인 뉴스타파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신문법 위반 행위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뉴스타파의 신문법상 위반 행위가 확인되면 등록취소심의위원회를 거쳐 ‘발행정지명령’(6개월 이내) 또는 ‘신문 등의 등록취소심판 청구’와 같은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신문법 22조 2항에서는 발행정지명령이나 신문 등의 등록취소심판 청구 사유를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한 사실이 있는 경우 ▲신문 등의 내용이 등록된 발행 목적이나 발행 내용을 현저하게 반복해 위반한 경우 ▲음란한 내용의 신문 등을 발행해 공중도덕이나 사회 윤리를 현저하게 침해한 경우로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인터뷰가 가짜 뉴스로 확인되면 등록된 발행 목적이나 발행 내용을 위반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본다.
  • 마포구청 로비에서 상추와 바질이 자라요

    마포구청 로비에서 상추와 바질이 자라요

    서울 마포구청 1층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팜(식물재배기)이 7일 선보였다.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먹거리 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외부 환경에 상관없이 저탄소 친환경으로 365일 24시간 작물을 최적의 상태로 기를 수 있는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4월 스마트팜, AI, 드론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을 공직에 활용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스마트팜을 설치해 구민들에게 이를 홍보하고 어린이들에게 4차 산업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구청 1층 10㎡의 공간에 3단 2열로 놓인 식물재배기에는 상추, 버터 헤드, 로메인, 바질 등 엽채류 작물이 자라고 있다. 구는 이달 시범운영 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체험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친환경 채소를 75세 이상 어르신의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기 위한 효도밥상에 제공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도시농업관리사가 스마트팜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생산성을 높이고 아이들 교육도 맡는다”라며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은 좋은 체험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정인 서울시의원 “지금이 교권붕괴 막을 골든타임, 교권회복 위한 대책 시행되어야”

    유정인 서울시의원 “지금이 교권붕괴 막을 골든타임, 교권회복 위한 대책 시행되어야”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송파 5)은 지난달 30일 제320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이초 사태를 비롯한 교권붕괴현상에 대해 지적하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사퇴와 교육청이 교권회복을 위해 특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유 의원은 지난 2022년 9월에는 5분 자유발언, 올해 2월에는 시정질문을 통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교권침해문제를 언급하고 교권보호를 위해 필요한 대응수단과 보호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으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이에 동의하며 교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그런데도 지난 7월 서이초에서 한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으며, 교권이 붕괴한 교육현장에 대한 성토와 제도개선의 목소리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유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한국경제 사설을 인용하면서 “근래 교사들의 집회와 시위를 통해 주장하는 내용들은 그간 진보좌파 성향의 교육감들이 펼쳐온 전교조식 교육행정에 대한 비판과 성토라고 봐야 한다”라며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전교조를 앞에서 학생인권조례 등을 도입하는 등 지나치게 학생인권을 강조하면서 교사의 수업권, 교권 침해에는 소극적으로 대처하거나 사실상 외면해 온 결과가 바로 이것이다”라며 그간 서울시교육행정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이어 유 의원은 “학교를 이념투쟁과 정치선전의 장으로 여기는 전교조식 교육행정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교사들의 분노와 탄식, 좌절과 한숨의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현 서울시 교육정책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유 의원은 조희연 교육감에게 지난 10년간 교권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했는지 물었으며, 서이초 교사 추모 모임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쏟아지는 전교조와 교육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이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할 의향은 없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학생인권조례의 독소조항들을 하나씩 언급하며 학생인권조례의 폐해를 지적하고, 붕괴한 교권을 바로잡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에 중대교권침해사항을 기재하고 그 기재 기간을 10년으로 할 것, 아동학대법, 초·중등교육법, 교육지위법 등이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교육감에게 요청하며 발언을 마쳤다.
  • SC제일은행, 연 3.6% 혜택 ‘EZ통장’

    SC제일은행, 연 3.6% 혜택 ‘EZ통장’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고객이 하루만 돈을 맡겨도 최고 연 3.6%(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제일EZ통장’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제일EZ통장 기본금리는 2.6%다. 첫 거래 고객에게는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간 별도 조건이나 금액 제한 없이 1.0% 포인트 추가 우대금리 제공한다. 따라서 최고 3.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파킹 통장 가운데 시중은행권 최고 수준 금리라는 설명이다.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타행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월 10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도 면제된다. SC제일은행은 배우 김영옥을 모델로 내세운 이번 광고를 통해 고금리 파킹 통장인 제일EZ통장의 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 이사대우는 “제일EZ통장이 고금리 파킹 통장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신규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 “건설에 AI 접목… 스마트 기술로 혁신”

    “건설에 AI 접목… 스마트 기술로 혁신”

    변화의 물결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상황에 처한 건설 산업을 구제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건설 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와 건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창립 20주년 국내외 세미나 및 기술발표회를 열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 장관, 이현수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포럼은 2003년 설립돼 지난 20년간 230여회에 달하는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한국 건설 산업을 대표하는 포럼으로 자리잡았다. 개회사에 나선 강 전 장관은 “시대 변화에 발맞춰 건설의 역할을 시급히 재정비해야 한다. 건설이 더이상 노동집약적 산업이 돼서는 안 되고 혁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박승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원장은 2050년 미래 도시 모습을 ‘넥서스 시티’로 제안하며 장기 전략 마련과 미래 도전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통적 토목·건축 기술에 건설정보모델링(BIM),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융합해 생산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건설 기술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복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특임연구위원은 “부정, 부패, 부실로 건설의 이미지가 악화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아날로그 기반의 건설 생태계에서 벗어난 새로운 생태계 구축이 불가피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에 제도와 공공 주도에 길들여진 산업계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로 디지털 건설 강국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대우건설, 한미글로벌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도 참석해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 원자력발전소 품은 지자체…대학생 장학사업 통큰 나눔

    원자력발전소 품은 지자체…대학생 장학사업 통큰 나눔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울진군과 울주군 등 기초자치단체 장학회들이 지역에 주소를 둔 대부분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통 큰’ 장학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8일까지 2023년 대학생 장학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다.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달 17일 기준 학생 본인이나 부 또는 모가 울주군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희망 학생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내 장학금 접수 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울주군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총 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일반 장학생은 1인당 70만원씩 971명, 복지 장학생은 1인당 150만원씩 80명 등 총 1051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군은 인터넷 접수로 1차 합격자 선정 후 다음달 2차 서류심사를 거쳐 11월 17일 선발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울주로 이사할 경우 큰돈 들이지 않고 대학을 보낼 수 있다”고 했다. 경북 경주시장학회도 올해 대학생 45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주기로 하고, 13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자격은 공고일인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경주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과 그 자녀다. 장학회는 11월 경주시장학위원회 심의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한 뒤 12월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200만원이다. 경북 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대학생 1만 8000여명에게 장학금 19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을 1인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했다.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금이 재원이다. 장학금도 특기장학금과 복지장학금, 학업우수 등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계층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다만,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학점 2.0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부모 또는 부양보호자가 2년 이상 실제로 울진에 거주해야 한다. 울진군장학회 관계자는 “울진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라면 거의 100%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가짜뉴스 대응팀 가동한 문체부 “사건 전모 추적·분석 중”

    가짜뉴스 대응팀 가동한 문체부 “사건 전모 추적·분석 중”

    2022년 대선 직전 나온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보도와 관련해 정부의 대언론 부처들이 일제히 대응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가짜뉴스 퇴치 태스크포스(TF)’ 내부 대응팀을 가동해 사건 전모를 추적·분석하고 있다”며 이후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뉴스타파의 보도 내용·과정에서 신문법상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를 들여다볼 계획이다. 문체부는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의 인터뷰 과정과 보도 등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아예 인터뷰 자체를 ‘가짜뉴스’로 단정해 발표했다. 문체부가 ‘가짜뉴스’라고 낙인찍은 만큼 후속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2002년 대선 때 ‘김대업 가짜뉴스’를 떠올리게 한다”며 “이번 사건은 그런 공작적 행태들이 조직적이고 추잡하게 악성 진화한 ‘가짜뉴스 카르텔 합작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도 이날 ‘가짜뉴스 근절 TF’ 가동 사실을 밝히면서 악의적인 허위 정보를 방송통신망을 이용해 유포한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퇴출하는 통합 심의 법제의 보완 입법을 예고했다. 방통위는 공영방송들과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인터넷 언론 매체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고 별도의 규제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했다는 의구심이 든다. MBC가 한 (대장동 브로커) 조모씨 관련 보도는 언론의 본령에서 벗어난 일탈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는 12일 뉴스타파의 김만배 인터뷰를 인용한 MBC 뉴스데스크 등 약 70건의 인용 보도들에 대한 법정 제재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뉴스타파는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했다는 김씨와 신씨의 인터뷰 녹취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 EU ‘빅테크 규제법’ 삼성만 제외됐다

    EU ‘빅테크 규제법’ 삼성만 제외됐다

    알파벳(구글 모회사), 애플, 메타(페이스북 모회사),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바이트댄스(틱톡 모회사) 등 6개 업체가 내년부터 유럽연합(EU) 역내에서 우월적 시장지위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규제’를 받는다. 의무 불이행 시 전체 연간 매출액의 최대 10%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반복적인 위반이 확인되면 과징금이 최대 20%까지 상향 조정될 수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새로 시행되는 디지털시장법(DMA)에 의해 특별 규제를 받게 될 대형 플랫폼 사업자를 의미하는 ‘게이트키퍼’ 기업 6곳을 확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7월 자진신고했던 7개 글로벌 빅테크(거대 정보기술 기업) 중 삼성전자만 제외됐다. 이들이 제공하는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앱스토어, 운영체제(OS) 등 총 22개 주요 서비스가 규제 대상이다. EU 관계자는 게이트키퍼에 대해 “다수의 사용자를 입점업체 등 다수의 사업자와 장기간에 걸쳐 연결하며 지배적 중개자 지위를 인정받은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플랫폼의 EU 활성 사용자가 최소 월 4500만명이고 지난 3개 회계연도 매출액 75억 유로(약 10조 7000억원), 시가총액 750억 유로(약 107조 1000억원) 이상인 경우다. 이런 기준에 들어가지 않아도 플랫폼이 시장에서 확고하고 지속성 있는 지위로 판단되면 지정할 수 있다. 최종 명단에서 빠진 삼성의 경우 갤럭시 휴대전화에 탑재된 삼성 웹브라우저 서비스를 이유로 EU에 정량적 요건을 충족한다고 신고한 바 있다. EU, 내년 3월부터 빅테크 규제“요건 안 된다는 정당한 논거 제시”6곳 자사 서비스 끼워팔기 금지삼성 “사업전략 영향 없다” 반색 EU는 삼성 측에서 시장지배력 남용 우려가 있는 게이트키퍼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과 관련한 ‘충분히 정당한 논거’를 제공해 최종 제외했다고 밝혔다. 게이트키퍼로 지정된 기업은 자사 서비스를 통해 획득한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사업에 활용하는 게 엄격히 금지되며 반드시 이용자 동의를 받아야 한다. 구글이나 애플의 경우 기존에 자사 앱스토어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앱을 상호간 내려받을 수 있도록 개방해야 한다. 해당 기업에는 이날부터 6개월간 유예기간이 주어지며 내년 3월부터 본격 규제를 받게 된다. 아울러 ‘조직적인 침해’로 간주되는 경우 사업부문 일부를 의무적으로 매각하도록 하는 등 더 강력한 제재도 가할 수 있다고 EU 집행위는 예고했다. 삼성은 EU의 결정에 대해 “사업 전략엔 영향이 없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최대 경쟁자인 애플이 규제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에 삼성에 다소 유리한 상황으로 관측된다. EU의 규제안 취지가 플랫폼 사업자들의 역내 시장지배력을 제어하겠다는 것이라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는 거리가 있다. 다만 갤럭시 스마트폰엔 인터넷 브라우저인 ‘삼성인터넷’이 탑재돼 있다. 이에 EU 역내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 규모가 신고대상 기준에 포함됐던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인터넷은 플랫폼 사업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고 하드웨어 제조사로 판단해 제외한 것 같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봐야 알겠지만, 애플에 대한 규제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 차세대 건설 기술 공유의 장 열렸다…건설산업비전포럼 20주년 세미나

    차세대 건설 기술 공유의 장 열렸다…건설산업비전포럼 20주년 세미나

    변화의 물결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상황에 처한 건설 산업을 구제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건설 기술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와 건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창립 20주년 국내외 세미나 및 기술발표회를 열었다. 김선규 호반건설 회장,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 장관, 이현수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포럼은 2003년 설립돼 지난 20년간 230여 회에 달하는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대한민국의 건설 산업을 대표하는 포럼으로 자리 잡았다.개회사에 나선 강 전 장관은 “시대변화에 발맞춰 건설의 역할을 시급히 재정비하고 건설이 더 이상 노동집약적 산업이 돼선 안 되고 혁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박승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원장은 2050년 미래 도시 모습을 ‘넥서스 시티’로 제안하며 장기전략 마련과 미래 도전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통적 토목·건축기술에 건설정보모델링(BIM), 사물인터넷(IoT), AI 등 스마트 기술이 융합, 생산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건설 기술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복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특임연구위원은 “부정, 부패, 부실로 건설의 이미지가 더 악화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아날로그 기반의 건설 생태계에서 벗어난 새로운 생태계 구축이 불가피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도와 공공 주도에 길들여진 산업계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로 디지털 건설 강국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대우건설, 한미글로벌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도 참석해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 ‘밀실운영’ 논란 광주도시계획위, 앞으론 공개된다

    ‘밀실운영’ 논란 광주도시계획위, 앞으론 공개된다

    ‘밀실, 깜깜이 운영’ 논란을 낳아온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가 부동산 투기 우려와 특정인이 식별되는 사안 등 5가지 예외조항을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공개된다. 광주시의회는 6일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도계위 운영 방식과 관련해 광주시와 시의회가 제출한 3건의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통합한 ‘대안조례’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논란이 일었던 회의 공개와 관련해서는 ‘5대 예외조항을 제외하고는 모두 공개한다’고 명시했다. 당초 시 집행부는 ‘공개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을 제안했지만, 시의회는 ‘공개한다’는 강제규정을 관철했다. 5대 예외조항은 ▲부동산 투기 유발 등 공익을 현저하게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이름·주민번호·직위·주소 등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어 공정성을 침해하는 경우 ▲의사 결정이나 내부검토 과정에 있어 공개시 공정한 업무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등이다. 또 ▲다른 법률 또는 위임한 명령 등에 따라 비밀 또는 비공개 사항으로 규정된 경우 ▲기타 시장(市長)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회의를 비공개 진행 요건에 포함됐다. 회의공개의 방식에 대해서는 회의장 방청이나 방송, 인터넷 중계 등 사실상 실시간 공개되는 방식으로 하되, 도계위 의결로 방식을 결정하도록 했다. 회의록과 위원회 심의 기준, 심의자료는 심의 결과에 상관없이 공개토록 하고 위원장은 회의록 작성 시 속기로 작성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속기사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외부 구성 단계에서부터 공정성을 높이고, 전문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위원선정위원회’를 처음으로 구성해 운영토록 했고, 위원 위촉 평가 기준과 심의 기준도 마련하도록 했다. 한편, 광주시 집행부는 이날 조례가 의결되기 직전 “도계위 회의공개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회의공개의 실효성 논란’ 등을 이유로 조례 개정안에 대한 보류를 요청했다. 이어, 조례가 의결되자 기자회견을 열어 “제도 시행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에 대한 법제처의 판단을 들어 본 뒤 향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찾은 박지원 “이재명에게서 김대중이 보인다”

    이재명 찾은 박지원 “이재명에게서 김대중이 보인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단식 7일 차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 민주주의를 위해 단식했던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같은 반열에 올랐다며 치켜세웠다. 박 전 원장은 6일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단식 투쟁을 하는 이 대표를 격려 방문해 “이 대표의 단식에서 김대중의 단식을 본다”며 “김대중, 김영삼 두 지도자는 단식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켰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는 좋은 방향으로 흐른다. 거기에서 이재명의 단식이 보이는 것”이라며 “많은 국민, 당원들이 뭉치고 있다. 이재명이 이겨야 대한민국 국민이 이긴다”고 응원했다. 윤석열 정권을 향해서는 “1년 반 만에 국가재난 시대가 됐다. 민주주의, 서민, 남북 관계, 외교가 총체적으로 파탄 났다”며 “정치는 소통, 조정, 통합이라고 하는데 (윤 정권은) 불통, 고집, 분열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박 전 원장은 그간 이 대표를 향해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특히 민주당의 정신적 지주인 김 전 대통령과 이 대표를 비교하는 등 상찬(賞讚)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서 박 전 원장은 이 대표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보다 훨씬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월 5일 오마이TV ‘성경환이 묻고 박지원이 답하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는) 이렇게 장기간 모든 신문과 TV가 와글와글하고, 모든 인터넷에서 그렇게 매도하지만, 꼿꼿이 버티고 있잖나? 저 정도의 뱃심과 자기 결백을 믿고 싸워나간다면 나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보다 훨씬 대단하다”고 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8월에도 이 대표가 ‘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 관련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에 대해 “이재명의 모습에서 김대중의 모습을 읽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박 전 원장이 김 전 대통령과 이 대표를 동일시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나타냈다. 김근식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박지원 원장이 이젠 DJ까지 팔아서 이재명 호위무사 자처하나”라면서 “그 연세에 (국회의원) 배지 한 번 더 달아보려고 자신의 주군을 모욕하면서까지 이재명에게 아부해야 하나”라고 했다.
  • 문체부, “뉴스타파 ‘가짜뉴스’ 분석해 조치” 예고

    문체부, “뉴스타파 ‘가짜뉴스’ 분석해 조치” 예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년 대선 당시 공개된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인터뷰에 대해 “‘가짜뉴스 퇴치 TF’ 내부 대응팀을 가동해 사건 전모를 추적·분석하고 있다”며 이후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는 뉴스타파의 보도 내용·과정에서 신문법상 위반 행위가 있는지를 들여다볼 계획이다.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의 인터뷰 과정과 보도 등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아예 인터뷰 자체를 ‘가짜뉴스’로 단정해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2002년 대선 때 ‘김대업 가짜뉴스’를 떠올리게 한다”며 “이번 사건은 그런 공작적 행태들이 조직적이고 추잡하게 악성 진화해서 ‘가짜뉴스 카르텔 합작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문체부가 이미 ‘가짜뉴스’라고 낙인찍은 만큼, 이에 대한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특히 “방송통신위원회와 뉴스타파의 등록 지자체인 서울시 등과 협조해 필요한 조처를 해 나갈 계획”이라며 협공을 예고하기도 했다. 앞서 김씨와 신씨는 2021년 9월 15일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인터뷰를 했다. 해당 보도는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다. 김씨는 허위 인터뷰 대가로 신씨에게 1억 6500만원을 준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이날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 원전 지자체, 대학생에게 ‘통큰’ 장학사업 눈길

    원전 지자체, 대학생에게 ‘통큰’ 장학사업 눈길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울진군과 울주군 등 기초 지방자치단체(장학회)들이 지역에 주소를 둔 대부분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통큰’ 장학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8일까지 2023년 대학생 장학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3년 8월 17일) 학생 본인이나 부 또는 모가 울주군에 현재까지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희망 학생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내 장학금 접수 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울주군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총 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일반 장학생은 1인당 70만원씩 971명, 복지 장학생은 1인당 150만원씩 80명 등 총 1051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군은 인터넷 접수로 1차 합격자 선정 후 10월 2차 서류심사를 거쳐 11월 17일 최종 선발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울주로 이사할 경우 큰 돈 들이지 않고 대학을 시킬 수 있다”고 했다. 경북 경주시장학회도 올해 대학생 45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주기로 하고,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자격은 공고일(2023년 8월 24일) 기준으로 경주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과 그 자녀다. 장학회는 오는 11월 경주시장학위원회 심의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한 뒤 12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200만원. 경북 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대학생 1만 8000여명에게 장학금 19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을 1인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했다.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금이 재원이다. 장학금도 특기장학금과 복지장학금, 학업우수 등으로 세분화 해 다양한 계층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다만,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학점 2.0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부모 또는 부양보호자가 2년 이상 실제로 울진에 거주해야 한다. 울진군장학회 관계자는 “울진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라면 거의 100%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유트랜스퍼·쉽다, 글로벌 무역대금 간편송금 서비스 론칭

    유트랜스퍼·쉽다, 글로벌 무역대금 간편송금 서비스 론칭

    종합 외환전문 핀테크 기업인 ‘유트랜스퍼’와 디지털 포워딩(국제물류주선) 선도기업인 ‘쉽다’(운영사 셀러노트)는 글로벌 무역대금 간편송금 서비스를 지난 1일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022년 11월 무역대금결제 활성화 및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API 연동을 통해 쉽다 플랫폼 내 간편송금 시스템을 구축해 회원사들이 클릭 한번으로 무역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했다. 기존 무역대금 결제를 위해 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뱅킹을 통해 해외송금을 신청해야 했던 절차를 대체·간소화해 회원사들의 업무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은 물론 ‘유트랜스퍼Biz’ 대금결제대행 서비스만의 장점인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 평균 1일 이내 완료되는 송금 속도를 ‘쉽다’에서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포워딩 기업인 쉽다는 회원사인 수입기업들이 상품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간편대금결제 ▲수입통관 ▲해상, 항공운송 ▲내륙운송 ▲풀필먼트(입출고, 보관, 재고) ▲최종 소비자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무역거래를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면서 국내·외 1만여개의 수입기업의 고객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유트랜스퍼Biz’ 서비스는 개인·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해외대금 결제 솔루션 서비스다. 연간 한도 없이 160개 국가 58개 통화로 송금이 가능하며 빠른 송금속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와 높은 평균 우대율을 제공하면서 지난 6개월 간 기업송금액은 6배, 회원사는 4배 증가했다. 대표적인 회원사로는 위버스(‘HYBE’의 커머스플랫폼), 트릿지(농수산물 무역플랫폼), 여기어때 등이 있다. 유트랜스퍼는 대내외 비즈니스 성장성과 사업역량을 인정받아 척박한 국내 투자시장 환경에서도 지난 6월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7월에는 환전 신청한 외화를 집, 직장, CU 편의점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집으로환전’을 론칭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유트랜스퍼는 현재 ▲기업해외송금 ▲’집으로환전’ 환전배송 ▲개인해외송금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외환분야 글로벌 종합결제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마감 후] 영화 ‘치악산’ 유감/김기중 문화체육부 차장

    [마감 후] 영화 ‘치악산’ 유감/김기중 문화체육부 차장

    13일 개봉하는 영화 ‘치악산’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치악산 구룡사와 강원 원주 지역 농축협 등 4개 단체가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원주시도 지난 1일 같은 취지의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영화는 ‘치악산에서 1980년 정밀하게 절단된 시체 10구가 발견됐다’는 괴담을 바탕으로 제작한 공포·미스터리 장르물이다. 경찰이 괴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온라인에는 여전히 이 괴담이 진짜인지 묻는 글이 올라온다. 지역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우고 관광 산업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 지역 주민들로선 충분히 불쾌한 일일 터다. 제작사 도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영화 개봉 소식을 접한 원주시는 지난달 23일 첫 협의에서 제목 변경과 영화 속 ‘치악산’ 대사 삭제·묵음 처리, 혐오 포스터 삭제 등 세 가지를 요구했다고 한다. 제작사는 논란이 된 포스터는 이미 삭제했고, 제목도 바꿀 수 있다고 밝힌 상태다. 그런데도 원주 시민들의 화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번과 비슷한 사례로 경기 광주 곤지암읍 남양신경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 ‘곤지암’(2018)이 거론된다. 영화 개봉 전 정신병원 건물과 부지 소유주가 법원에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당시 법원은 영화가 소유주의 명예를 훼손한다고 볼 수 없고, 괴담 자체가 영화 제작 전 널리 퍼져 있었다는 점에서 제작사의 손을 들어 줬다. ‘곡성’(2016)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사례다. 곡성 주민들의 반발을 사자 제작사는 제목의 ‘곡’을 다른 한자로 바꿨다. 여기에 당시 유근기 군수가 지역 신문에 ‘곡성(哭聲)과 다른 곡성(谷城) 이야기’라는 글을 실으며 상생의 길을 택했다. 영화는 관객 687만여명을 모았고, 지역 브랜드 주목이란 효과도 가져왔다. 이번에도 제작사 측이 문제를 바로잡을 시간은 충분히 있었다. 제작사 측은 “원주시와 23일 협의 당시 제목 변경 가능성을 알렸는데, 일부 언론이 오도하는 바람에 문제가 커졌다”고 밝혔다. 사태의 심각성을 재빨리 인지하고 원주시와 발 빠른 협의를 했더라면 어땠을까 싶다. 혐오 포스터의 경우 지난달 중순부터 많이 퍼졌고, 여전히 인터넷 공간에 많이 남아 있다. 이를 제작한 김선웅 감독이 죄송하다며 뒤늦게 고개를 숙였지만, 남아 있는 포스터를 없애려는 노력은 거의 하지 않고 있다. 논란 속 영화를 미리 본 입장에선 굳이 ‘치악산’이라는 제목을 붙일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영화는 치악산보다는 산에서 발생한 초자연적인 현상을 주로 보여 주기 때문이다. 결국 ‘곤지암’처럼 노이즈 마케팅을 선택한 건 아닌지 의심이 든다. 8일 상영 금지 가처분에 대한 법원 심의에 대해 영화계는 앞선 ‘곤지암’ 사태처럼 법원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할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둔다. 법원의 판단, 혹은 개봉 이후 흥행의 결과와 상관없이 앞으로 영화를 제작할 이들이 ‘치악산’ 사태를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영화마다 특성이 다르기에, 또 지자체장의 생각이 다르기에 무엇이 정답이라 할 수는 없다. 다만 노이즈 마케팅을 기대하기보다는 영화 자체의 힘으로 승부를 걸어 보는 게 좋을 것이다.
  • 순천향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실기 2종목 실시… “맞춤 전형 운영”

    순천향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실기 2종목 실시… “맞춤 전형 운영”

    순천향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모집인원(2653명)의 79.5%인 2111명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원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1478명), ‘학생부종합’(542명), ‘실기·실적’(91명) 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 가운데 ‘교과우수자전형’, ‘메타버스전형’, ‘지역인재-기초·차상위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의예과는 수학 영역 선택 과목이 ‘미적분’ 또는 ‘기하’가 아닌 경우와 ‘과학탐구’가 아닌 경우 0.5등급씩 하향 반영한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 ‘메타휴먼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기존 3종목에서 실기고사를 진행했던 스포츠의학과는 ‘20m 왕복달리기’와 ‘제자리멀리뛰기’ 2종목만 치른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일반학생’, ‘지역인재’, ‘기초·차상위’, ‘농어촌’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적·정성적으로 평가해 서류평가 100%로 진행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SW)융합전형은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세동 입학처장은 “MZ세대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챗봇, 꿈을 찾는 강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 전형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며 “고교 맞춤형 입시 상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목원대학교, 보건안전대학 개편… 모듈형 전공교육과정 등 운영

    목원대학교, 보건안전대학 개편… 모듈형 전공교육과정 등 운영

    1954년 대전 최초로 문을 연 목원대는 발 빠른 교육 혁신을 이끌며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 왔다. 2024학년도에도 각종 맞춤형 학과를 신설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목원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1828명(정원내)을 모집한다. 이 중 97.7%인 1786명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하는 전형유형(교과전형·지역인재전형·교과면접전형·사회적배려자전형)과 학생부종합, 실기·실적위주(실기전형·실기교과전형·특기자전형)가 있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년 구분 없이 상위 5과목과 진로선택과목 상위 3과목 등 8개 과목 등급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괄합산 방식으로 서류 100%(교과·비교과)를 통해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과 면접고사를 전면 폐지했다. 목원대는 또 테크노과학대학을 보건안전대학으로 개편해 보건의료관리학과, 응급구조학과,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를 신설했다. 아울러 전공과 관계없이 취득이 가능한 인공지능(AI)융합 마이크로디그리(학점당 학위제)와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할 수 있게 모듈형 전공교육과정 등을 운영한다. 오상훈 입학처장은 “목원대는 문화예술,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을 융복합한 교육과정 운영이 강점”이라며 “최소 학점을 단기간에 이수하는 마이크로디그리 등을 통해 학생이 둘 이상 직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시모집 원서는 오는 11~15일 인터넷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를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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