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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동시침체 늪 빠지나

    한·중·일 동시침체 늪 빠지나

    한국과 중국, 일본은 월스트리트발(發) 금융위기에서 그동안 서로 다른 상황에 처해 있었다. 한국은 분주하게 대책을 마련하며 금융위기가 닥쳐올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본은 풍부한 외환보유고를 바탕으로 ‘해결사’ 역할을 자임하고, 중국은 한 발자국 비켜서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세 나라 모두 금융위기의 영향권에 직간접적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세 나라의 상황을 점검한다. ■ 경기둔화 징후 보이는 한국 - 사무실·종업원 등 ‘무조건 줄이기’ 바람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경기둔화에 대해 “네 주변의 친구들이 직업을 잃는 것”이라고, 경기침체에 대해서는 “당신이 직업을 잃는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 신용위기 경색이라는 격랑을 만나 흔들리고 있는 한국에서도 경기침체의 조짐들과 마주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화정에 사는 김모(42)씨는 지난 일요일 아파트 상가에서 영업하는 부동산 중개업자가 사무실을 절반 크기로 줄여 이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21일 김씨는 “이쪽 상가에서 가장 크게 영업을 하던 부동산 중개업자가 사무실을 줄이는 것을 보니, 최근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고 있다는 보도들이 피부에 와 닿는다.”고 말했다. 경기에 민감한 자영업자들의 힘든 모습도 쉽게 보인다. 서울 마포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최모(44)씨는 경기둔화의 분위기에 벌써부터 내년을 걱정하고 있다. 최씨는 “두어 달 전만 해도 베란다 확장공사 등을 포함해 2500만~3000만원짜리 전면 수리작업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도배와 마루를 교체하는 등 400만~500만원짜리 공사로 규모가 줄고 있다.”고 말했다. 주가가 폭락하고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보도 때문에 주부들마저 지갑을 닫았다는 것이다. 소비를 줄이면서 재활용 쓰레기양도 급감하고 있다. 민간 경제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정책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쓰레기양을 살펴본다고 했는데, 최근 퇴근길에 아파트 단지 앞에 쌓여 있는 재활용 쓰레기의 양이 줄어든 것을 보고 경기 둔화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고용인들도 일자리를 잃고 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고모(39)씨는 “최근 파마하는 손님들이 줄어서 같이 일하던 헤어디자이너 2명을 해고했고, 대신 비정규 직원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고씨는 강남의 미용실에서는 보통 헤어디자이너들이 매출의 40% 정도를 수입으로 가져갔는데, 최근에는 25%로 줄었다.”면서 “경기민감 업종들이라서 힘이 든다.”고 말했다. 부자들도 돈지갑을 닫고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의류사업을 하는 이모(48)씨는 “철마다 한번씩 옷을 맞추러 오던 사모님들이 이제 아들딸 약혼식이나 결혼식 등 대소사에만 옷을 해 입는다.”고 말했다. 각종 지표들에서도 경기 둔화를 실감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1.9%로 7월의 8.7%에서 뚝 떨어졌다. 신규고용은 더 형편없다. 최근까지 15만명 안팎을 간신히 넘던 신규고용은 9월에 11만명으로 뚝 떨어졌다. 경기불안이 지속되면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들은 투자를 줄이고, 고용은 더욱 악화되는 경로를 겪는다.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장은 “경기 둔화·침체기를 맞아 재정을 풀어서 사회안전망을 확대하는 등 정부의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흔들리는 세계공장’ 중국 - 미국발 금융위기→수출급감→연쇄도산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5년 만에 한 자릿수로 곤두박질했다는 소식에 세계가 화들짝 놀란 모습이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실물 경제에 본격 작용한 신호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은 지금 수출 급감에 따른 기업의 연쇄도산, 이어지는 대량 실직에 내수 부진의 악순환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 올해 중국의 수출증가율은 21% 수준으로 추락이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25.7%,2006년에는27.2%였다. 내년에는 둔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내용 면에서도 좋지 않다. 지난 2분기에는 2004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무역수지 흑자가 감소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 따른 대미 수출둔화 등 외부 요인과 함께 위안화 절상, 가공무역 제한 조치, 수출 억제 정책 등 자체 요인 등이 결합된 결과다. 사실 중국의 실물 경제에 그늘이 드리운 것은 금융위기 이전부터다.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단초였다. 중국은 2004년부터 아홉 차례나 금리를 인상해 가며 줄곧 과열 경기 진정에 애써올 정도로 호황을 누리다 느닷없이 방향을 전환해야 했다. 미국과 세계의 소비가 위축되면 수출 의존형 경제구조를 가진 중국으로서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도 수출감소, 생산비용 증가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난, 기업의 이익 감소로 인한 고용 창출 감소, 주식과 부동산시장의 불황 등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려는 벌써 현실화되고 있다. 남방지역에선 기업들의 도산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발개위에 따르면 이미 올 상반기 6만 7000개 기업이 도산했다. 특히 섬유업종에서 1만여개 기업이 부도를 맞았다. 전국 중소기업의 10분의1은 상반기 부가가치 증가율이 전년 동기보다 15% 포인트 하락했다. 설상가상으로 불어닥친 금융 위기는 전망이 어려울 만큼 파괴력이 크다. 최근 홍콩 증시 상장사인 바이링다가 선전 공장을 폐쇄해 1500명이 실직하고, 중국 최대 장난감 위탁생산업체 허쥔그룹이 문을 닫아 6,500명이 실직한 것은 대량 실직의 전조로 받아들여진다. 중국의 이같은 상황은 한국에 직접적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국의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3%로 미국의 2배, 일본의 4배 규모다. 중국 수출은 지난 7월 30.2%,8월 20.7%로 갈수록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3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짐에 따라 4분기에는 수출 증가세가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jj@seoul.co.kr ■ ‘실물경제 후퇴 현실화’ 일본 - 소비·생산 ‘뚝’… 경기 하향 움직임 뚜렷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의 경제가 심상찮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때문에 경기 후퇴를 우려하는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일 공개한 10월 월례경제보고에 ‘약해지고 있다.’는 표현을 넣었다. 지난달 월례보고에서 ‘약세 조짐이 있다.’는 진단을 수정,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적시한 것이다. 10월 월례보고서는 11개 항목 가운데 개인소비·수출·생산·도산·고용·업무상황 등 무려 6개 항목을 ‘하향’으로 고쳤다. 일본 자체의 금융위기를 겪었던 1998년 4월 이래 10년6개월 만에 처음이다. 판단을 유보한 설비투자·주택건설·공공투자·수입·기업수익 등 5개 항목 역시 경기 침체의 영향권에서 예외가 아니다. 요사노 가오루 경제재정상은 “경기의 하향 움직임이 한층 명확해졌다.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국내총생산(GDP)의 50% 이상을 차지한 개인 소비는 12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식품과 가솔린 가격의 인상에 따라 소비자 심리가 악화돼 백화점 등의 매출이 늘지 않고 있다.7~8월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씩 올랐다. 수출과 생산도 감소 추세에 있기는 마찬가지다. 수출은 미국 자동차 시장의 침체가 뚜렷하다. 때문에 도요타 자동차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40%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아시아 시장도 약세 수준으로 봤다. 결국 기업이 생산 감축 체제에 돌입한 데다 실물경제 동향이나 GDP추계·노동생산성측정 등의 기초가 되는 광공업 생산지수는 3분기에도 하락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고용의 경우,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조사에 따르면 내년 봄에 졸업하는 대학생들의 취업 내정률은 5년 만에 올해보다 1.4% 감소했다. 조사에 응한 주요 880개사 가운데 7.6%인 116개사가 채용인원 감축계획을 밝혔다. 경기 침체에 부동산회사도 직격탄을 맞았다. 올 들어 부채총액 2000억원 규모의 대형 부동산회사 파산만 따져도 16곳에 이른다. 보험업계에서는 지난 10일 야마토생명이 파산했다. 월례 보고서는 “앞으로 세계 경제의 하락과 함께 금융위기의 심화, 주식과 외환시장의 불안정 등 더욱더 어려운 위기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hkpark@seoul.co.kr ■ “일본, 한국 등 금융지원 할 수도” 뉴욕타임스 인터넷판 보도 일본이 세계 금융위기를 기회로 국제경제 무대에서 위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견고한 일본 금융계가 세계 금융시장을 주름잡았던 월가(街) 은행들을 대신해 공백을 메울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은 현재 9960억달러에 이르는 보유외환 등 모두 2조달러가량의 ‘실탄’으로 금융 위기에 빠진 나라들을 지원할 수 있는 입장이다. 일본 정계도 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주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금융위기 극복 차원에서 보유외환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카가와 쇼이치 재무상 겸 금융상도 최근 “개도국이 국가부도 위기를 맞지 않도록 보유외환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특히 한국이 외환차입 지급 보증 등 자체 구제책을 내놨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계가 공개적인 언급을 꺼리지만 한국 금융시장의 불안은 일본의 최대 관심사라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신중하다. 시오자키 야스히사 전 관방장관은 뉴욕타임스에 “이번 위기로 미국의 경제·금융 부문 파워가 상당부분 약화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다극화 경제 시스템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미국을 대체하자는 얘기는 아니다. 중국, 인도, 유럽, 일본 등이 미국과 더불어 세계 경제를 이끌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규제개혁 통해 시장 신뢰 회복” 스티글리츠 ‘금융위기 5대해법’ 제시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진원지인 미국의 신용위기 타개를 위한 5가지 해법을 내놓았다. 그는 21일 미 시사주간지 타임 인터넷판에서 은행 자본 확충, 주택압류사태 예방, 경기 부양, 규제개혁, 다자간 기구 창설 등을 주장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자본주의는 인간이 만든 최상의 경제 시스템이지만 30년 동안 100차례 이상의 위기가 있었다.”면서 “시장은 그 자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정부가 역할을 제대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그가 제시한 5가지 해법. ●은행의 자본 확충 은행들은 부실여신으로 발생한 손실 때문에 자본을 상당히 잠식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은행이 자본을 확충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정부가 이를 공급해줄 필요가 있다. ●주택 압류사태 예방 주택압류에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환자’를 구할 수 없다. 구제금융안에 대한 의회의 수정 이후에도 대책이 여전히 부족하다. 모기지 이자와 재산세 삭감 등이 뒤따라야 한다. ●부양책이 효과 내도록 해야 미국 경제는 심각한 침체로 향하고 있어 대규모 부양책이 필요하다. 실업보험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정부가 도와주지 않으면 국민들은 지출을 줄일 것이고, 이는 경제의 위축으로 이어진다. ●규제개혁을 통한 신뢰 회복 이번 사태의 근저에 깔린 문제는 은행의 잘못된 결정과 이에 대한 규제의 실패다. 신뢰가 회복되려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효과적 다자간 기구 창설 전 세계 경제가 더욱 상호 연계됨에 따라 더 나은 감독체계가 필요해졌다.50개 주(州)의 감독 시스템에 각각 의존한다면 미국 금융시장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이런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美, 2차경기 부양책 기대 증시 반등 |워싱턴 김균미특파원|2차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뉴욕 증시의 주요지수가 2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13.21포인트(4.67%) 상승한 9265.43을 기록, 지난 14일 이후 처음으로 9000선을 회복했다.S&P500지수는 4.77%, 나스닥지수는 3.43% 상승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과 백악관이 경기부양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결과다. 버냉키는 이날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경제가 몇 분기 동안 둔화국면을 보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의회가 재정지출을 통한 경기부양책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적절하다.”고 말했다. 백악관의 데이너 페리노 대변인은 의회가 검토 중인 경기부양책에 열린 자세를 갖고 있지만 수용 여부는 민주당이 이끄는 의회가 어떤 내용의 안을 가지고 오느냐에 달렸다고 밝혔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A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2차 경기부양 법안은 1500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시장의 신용경색도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20일 런던은행간 대출금리(리보)는 6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4.42%에서 4.06%로 떨어졌다. 리보 금리가 하락하면 증시와 투자 등급 채권시장의 투자 심리도 급속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채 금리의 상승세도 금융시장의 회복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안전자산으로 몰렸던 투자자들이 대출시장과 주식 등 보다 위험한 자산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얘기다.3개월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이날 1.2%로 지난주 말 0.81%에서 크게 상승했다.1조 5000억달러 규모인 미국 기업어음(CP) 시장도 신용 경색이 풀리기 시작했음을 뒷받침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FRB 자료에 따르면 하루짜리 무보증 CP 금리는 지난 17일 1% 밑으로 내려갔으며 30년 무보증 CP도 평균 금리가 1.43%까지 떨어졌다. kmkim@seoul.co.kr
  • 연세대 지선하 교수팀 “흡연, 당뇨 유발에 직접영향”

    흡연이 당뇨병 발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은 서울지역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24~87세 건강한 남성 2500명을 흡연자(1031명)와 비흡연자(1469명)로 나눠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물질인 ‘아디포넥틴’의 혈중 농도를 조사한 결과 흡연자(6.6㎍/㎖)가 비흡연자(7.3㎍/㎖)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내분비 저널’ 인터넷판에 최근 발표됐다.
  • [금융시장 안정대책] “금융위기 대처 글로벌 정상회담 열자”

    |워싱턴 김균미특파원|글로벌 금융위기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국제정상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18일(현지시간) 연쇄 국제정상회의를 제안했다. 세 사람은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의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회동한 뒤 이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냈다. 첫 국제정상회의는 미국 대선(11월4일) 직후인 다음달 말쯤 미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성명은 “국제정상회의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이뤄진 진전 사항을 검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개혁의 원칙들에 대해 합의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정상회의에는 선진7개국과 러시아(G8), 중국과 인도,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신흥경제국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백악관 관리들이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9일자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이번 국제정상회의는 그러나 44개국 정상들이 미국 뉴햄프셔주 브레턴우즈에 모여 통화정책과 국제환율체계를 조율했던 1944년과는 달리 국제금융체계에 대한 감독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금융시장의 투명성 제고 방안을 비롯해 대형 은행과 신용평가회사, 헤지펀드에 대한 감독 강화, 전세계 자금 흐름 관련법의 개정 등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8일 금융위기와 관련한 G8 정상회의를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 것을 제안했다. 반 총장은 사르코지 대통령과 회동한 뒤 “금융위기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정상회의를 열자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제안을 지지한다.”면서 유엔본부에서 국제회의를 열어야 회의가 정통성을 갖게 되며 금융위기라는 국제적 도전에 맞서 단합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측은 부시 대통령이 반 총장의 제안을 감사하게 생각하나, 첫 회의는 ‘미국 땅’에서 열리기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며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kmkim@seoul.co.kr
  • 해외언론 “구혜선, ‘꽃보다 남자’로 亞 공략”

    해외언론 “구혜선, ‘꽃보다 남자’로 亞 공략”

    “구혜선은 인터넷에서 가장 귀여운 여성”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탤런트 구혜선(24)에 대한 아시아 언론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꽃보다 남자’는 과거 일본과 타이완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구혜선이 맡은 여주인공 역은 꽃미남 4명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인물인 만큼 캐스팅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아시아 내 여러 매체들이 ‘꽃보다 남자’의 캐스팅 내용을 전한 데 이어 싱가포르 일간지 ‘아시아원’(asiaone)은 15일 인터넷판에서 ‘사이버상의 가장 귀여운 소녀 중 하나’(One of the prettiest girls in cyberspace)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구혜선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제목은 구혜선이 ‘인터넷 얼짱’ 출신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것. 신문은 구혜선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세대 스타”(one of the hottest new stars)라면서 “싱가포르에서도 TV 드라마 ‘열아홉 순정’(Hearts Of 19)의 여주인공으로 익숙한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문은 “이제 구혜선은 일본만화 원작의 드라마(꽃보다 남자)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 진출한다.”며 구혜선의 해외활동을 예상했다. 아시아원은 또 “구혜선은 단순히 귀여운 얼굴만 내세우는 배우가 아니다.”라며 드라마 OST 참여와 미술대회 입상 등의 경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많은 꿈을 갖고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 전역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이달 말 촬열을 시작해 오는 12월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아시아원 인터넷 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언론 “한국 내 ‘최진실 법’ 반드시 필요”

    中언론 “한국 내 ‘최진실 법’ 반드시 필요”

    인기 탤런트 故최진실이 인터넷 악성 루머로 고통받다 자살을 택해 충격을 준 가운데 중국 언론이 일명 ‘최진실 법’을 지지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인터넷판은 14일 “최진실 법, 인터넷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신화통신은 “최진실 사건은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최초로 유언비어를 퍼트린 자와 근거없는 소문을 퍼다 나른 네티즌들 중 누가 그녀의 죽음을 책임질 수 있겠는가.”라며 반문했다. 이어 “한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발언의 자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최진실 법’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미 심각한 위기에 다다른 한국 네티즌 문제의 회복을 위해서 ‘최진실 법’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이 언론은 “인터넷 실명제는 ‘좋고 나쁨’을 가리려는 것이 아니라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기 위함일 뿐”이라며 “익명을 통해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사람들을 속박할 수 있는 ‘손오공의 금테’(서유기에서 삼장 법사가 손오공의 머리에 씌운 것)를 씌워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최대 네티즌수를 보유하고 있는 자국 상황에 대해서는 “중국도 이 같은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봐야 한다.”면서 “중국에서도 타인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악의가 담긴 내용의 글을 유포하는 네티즌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에 해결해야 할 부분”이라며 “한국의 ‘최진실 법’ 개정 여부는 중국 인터넷 법 개정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故최진실의 자살 사건과 관련해 동생 최진영은 14일 미니홈피에 “(악성 루머를 최초로 유포한)백양을 용서할 수 없다.(중략)백양은 국민 앞에서 진심으로 사죄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또 다시 화두에 올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옴부즈맨 칼럼] 글로벌 금융위기와 언론, 시민의 삶/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옴부즈맨 칼럼] 글로벌 금융위기와 언론, 시민의 삶/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지구촌에 쓰나미처럼 몰아닥친 글로벌 금융위기를 연일 신문들이 대서특필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과연 시대적 이슈이자 사건일 터이다. 달러를 비롯한 지구촌 화폐 유통의 경색·파행·왜곡 현상은 얼마전까지 당연시됐던 세계화 흐름, 자유시장에 대한 신뢰, 정부 역할 축소 추세, 그리고 무엇보다 자본주의 그 자체에 대한 회의와 반성, 성찰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 당장에 금융자본에 얹혀 있는 지구촌 경제가 사상누각처럼 갑자기 주저앉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위기감이 자못 심각하다. 대형 투자은행들이 무너져 내릴지 모르고, 그 여파로 세계 각국의 실물경제가 파탄이 나고, 그러면 시민들은 실업과 재산상실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다. 이런 최악의 시나리오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견해이긴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상당수의 시민들의 주식이나 펀드 자산이 형편없이 평가절하되고 있고, 기업들, 특히 다수의 중소기업들이나 중소상인들은 시민들의 소비 위축에 이러다 도산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다. 이런 기업과 시민들의 작은 위기의식들은 지구촌 경제 파탄이라는 큰 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금융위기를 보도하는 신문과 방송, 인터넷 매체들은 광고수입이 급감하여 “죽을 맛”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언론매체들이 스스로 위기를 실감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위기 보도는 더욱 ‘위기스럽게’ 보도될 개연성이 크다. 현재 진행형의 지구촌 금융위기는 다른 나라들의 금융위기의 불을 꺼왔던 미국에서 발생함으로써, 어느 금융학자의 표현대로 ‘소방서에 불난 꼴’이어서 해결이 쉽지 않다. 위기의 원인을 잘 모르거나, 안다고 하더라도 복잡하게 얽혀 있는 지구촌 금융 네트워크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처방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진정한 위기 국면에 빠져 있다. 더욱 고약한 것은, 위기를 위기로 규정하고 덤벼들면 더욱 위기로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언론은 마땅히 사회 위기라 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충실히 보도함으로써 위기의 구조적 원인 파악과 문제 해결에 일조해야 할 것이다. 이때 위기를 과장하는 선정 보도와 위기만을 부각시키는 강박 보도를 경계해야 한다. 언론의 선정주의와 강박이 금융위기의 확대 재생산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촌 사회, 그리고 한국 사회는 금융위기의 장애에 걸려 있긴 하지만 나름의 정치 사회적 기제를 작동시키고 있다. 지구촌 시민들 또한 금융위기로 금전적·심리적 상처를 받고 있지만 나름의 다양한 삶을 영위해 나가고 있다. 언론은 금융위기가 시민의 삶을 압도하는 것처럼 보도하거나, 실제로 압도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사실이나 현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며칠전 영국 가디언 신문의 인터넷판을 보니, 반쪽면은 금융위기, 나머지 반쪽은 영국의 디자인과 예술 특집으로 편집하고 있었다. 위기는 격렬하지만 짧고, 시민의 삶은 다소 권태롭지만 길다. 결국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것일 게다. 서울신문 10월11일자 1면은 ‘금융 쓰나미 세계증시 덮치다’라는 톱기사 옆에 ‘서울 디자인 개막’에 관한 사진기사를 편집했다.10월10일 1면도 ‘한우라고 해도 안 믿어, 중국산은 싸도 안 사요,GMO식품 공짜도 NO’ 제목의 깊어가는 먹거리 불신 기사를 실었다.10월6일 1면에도 ‘日 위기의 국민연금 대안 공동체 마을펀드서 찾다’라는 특별취재팀 기사를 금융위기 못지않은 비중으로 편집했다. 신문의 진정한 차별화 경쟁력은 위기상황에서 드러나는 법이다. 남들이 금융위기라고 말할 때 신문에서 지구촌 시민들의 삶과 문화를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돈의 문제도 결국 삶의 문제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 [추락하는 세계금융] “한국, 아이슬란드와 다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9일(현지시간) ‘한국은 아시아의 아이슬란드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위기론을 일축했다. 한국은 국가부도 위기에 몰린 아이슬란드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다. WSJ는 경상수지 적자, 개방된 금융시스템을 갖고 있는 아이슬란드가 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한국과 가장 비슷하지만, 아이슬란드와 달리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은 탄탄하다고 진단했다. WSJ에 따르면 한국의 위험성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경상수지 적자가 가장 많다는 점에 있다. 은행들의 예금 대비 대출 비율도 가장 높은 편이다. 특히 투자자들이 한국시장에서 급히 탈출하고 있어 주가, 원화가치에 동시에 급락하고 있는 것은 문제점이다. 하지만 한국에는 ‘순풍’도 불고 있다고 전했다.1997년 외환위기 때와는 달리 한국은행이 2397억달러 규모의 외환보유고를 갖고 있고, 은행 부채도 단기 외채보다 장기 부채가 더 많다. 원화 가치가 하락해 수출 경쟁력도 커졌다. 유가가 연말까지 85달러선을 유지할 경우 4분기엔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은행들의 원화예금도 증가해 9월에만 11%가 늘었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적어도 한국은 아이슬란드의 상황으로는 번지지 않을 싸움의 기회를 갖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오바마 ‘가짜유권자’ 2000여명 등록 논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지지단체인 아콘(Acorn)의 부정선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파문이 커지고 있다. 아콘이 오바마 캠프로부터 예비선거 유권자들을 등록하는 비용으로 80만달러를 지원받은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CNN 인터넷판은 9일(현지시간) 오바마 후보를 지지하는 미 지역공동체 조직인 아콘이 접수한 유권자 가운데 2000여명이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미 인디애나주 레이크 카운티 선거관리위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아콘이 등록한 유권자 중에는 사망한 사람뿐 아니라 지미 존스라는 유명 패스트푸드 식당 이름까지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루단 호그랜드 공화당 선관위원은 “등록 신청서의 서명이 모두 똑같다.”고 말했다. CNN은 아콘이 예비선거 과정에서 유권자 등록비용으로 오바마 후보측으로부터 80만달러의 보조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바마 후보측은 이에 대해 “아콘은 투명하게 선거 규정을 준수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멜러 아콘 대변인은 “아콘이 가짜 유권자를 등록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아콘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하려는 사람들의 선거권을 박탈하려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아콘은 지난 8일 네바다주에서도 가명을 사용하거나 이름을 중복 등재하는 방법으로 무자격 유권자를 등록, 오바마를 지지하는 투표인 수를 늘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또 지난 4년동안 12개 주에서 아콘이 무자격 유권자를 등록시켰다는 고발이 제기되고 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2008 美 대선] 오바마측 부정선거 개입 의혹 ‘파문’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네바다 주정부 특별조사팀이 민주당 대선 후보 버락 오바마 측의 부정선거 개입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워싱턴타임스 인터넷판은 8일 오바마를 지지하는 미국 최대 지역공동체 조직인 아콘(Acorn)에 대해 네바다 주정부 조사팀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아콘은 유권자 이름을 중복 등재하는 방법으로 무자격자를 유권자로 등록시켜 오바마를 지지하는 투표인 수를 늘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아콘이 제출한 등록유권자 중에는 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 선수들의 이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네바다주 당국의 압수수색은 인디애나주에서 아콘이 무자격 유권자 수백명을 등록시켰다는 보도와 동시에 이뤄진 것이다. 아콘은 코네티컷, 미시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주리 등에서도 부정선거 개입 의혹을 받고 있다.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의 경우 기록적인 규모인 860만명이 새로 유권자로 등록했지만 이 가운데 공화당 지지자는 1% 감소했고, 민주당 지지는 1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공화당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공화당은 즉각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면 법을 지킨다는 의미로 볼 수 없다.”며 아콘을 ‘준범죄단체’로 규정했다.1986년에도 미주리주에서 부정선거 혐의로 회원 12명이 기소됐던 아콘은 최근 전국적으로 유권자 등록캠페인을 벌여 협회 창립 이후 최대인 21개주에서 130만여명이 유권자로 신규 등록을 하거나 갱신을 했다.kmkim@seoul.co.kr
  • ‘바닷속 가장 깊은 곳’ 물고기 최초 촬영

    역대 카메라에 촬영 된 것 중 바닷속 가장 깊은 곳에 사는 물고기가 포착됐다. 영국 애버딘 대학과 일본 도쿄대학 연구팀은 해저 탐사 사상 가장 깊은 곳인 7.7km에 살고 있는 물고기를 일본해구 태평양에서 발견해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고 BBC 인터넷판을 통해 지난 7일(한국시간) 밝혔다. 이 물고기는 심해어종인 원두꼼치과에 속하며 슈돌리파리스 앰블리스토몸시스(Pseudoliparis amblystomopsis)로 알려져 있다. 이번 촬영에는 약 17마리가 포착됐으며 몸길이는 30cm 가량 된다. 긴 꼬리지느러미가 마치 천사의 날개와 비슷하다고 해서 일명 ‘천사 물고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몬티 프리디 연구원은 “특수 설계된 원격조종 해상 탐사정 카메라를 이용해 이들의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다.”며 “이 물고기들은 무리를 지어 헤엄치며 새우를 잡아먹고 산다. 매우 사랑스러운 외형을 가진 물고기”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리포터’ 작가 조앤 롤링 1초에 1만원씩 번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작가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영국 조앤 롤링(43)으로 3억달러(약 3670억원)를 챙겼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과 영국 더 타임스는 3일 소득 상위 10명의 작가를 소개했다. 해리포터는 전 세계적으로 3억 7500만권이 팔렸으며 롤링은 영화 저작권도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초당 1만원, 주당 60억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한때 싱글맘으로 정부 보조금을 받아 생활해야 했던 롤링의 재산은 5억 6000만파운드(1조 2000억원)에 이른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5편의 해리포터 시리즈가 올린 22억파운드의 박스 오피스 매상은 007 제임스 본드 22편(21억 8000만파운드)과 스타워스 시리즈 6편(20억 800만파운드)보다도 많다. 2위는 ‘스파이더 게임’ 등 범죄 스릴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으로 지난해 5000만달러(약 611억원)를 벌었다.3위는 ‘샤이닝´ 등 호러의 제왕으로 불리는 스티븐 킹으로 4500만달러,4위는 정치 스릴러 작가인 톰 클랜시로 3500만달러,5위는 로맨틱 소설을 쓰는 대니얼 스틸의 3000만달러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수정 구제금융법안 美 상원 2일 표결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상원이 수정된 구제금융 법안을 1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표결에 부친다. 상원은 사안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 이례적으로 하원에 앞서 표결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상원은 구제금융 법안이 하원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기존법안의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수정한 자체 안을 마련, 상정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와 의회가 하원에서 한 차례 부결된 구제금융 법안이 다시 처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수정 구제금융안에는 연방예금보험공사의 은행 예금 보장한도를 1년 동안 한시적으로 현재의 10만달러에서 25만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예금인출 사태를 막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수정안에는 이밖에 일부 기업과 개인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이 반영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이 1일자 인터넷판에서 전했다. 세금 감면 규모는 1000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실업자 수당 확대 및 주택소유자에 대한 세금 감면 방안 등도 고려될 수 있다고 했다.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선 후보와 공화당의 존 매케인 대선 후보는 예금 보장한도의 상향 조정안에 지지를 표시했으며, 두 사람 모두 상원 표결에 참여할 계획이다. 하원은 2일 낮부터 협상을 재개해 수정안이 마련되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중 표결에 부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2일 뉴욕 증시는 상원에서 구제금융법안을 처리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통과는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또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42.65포인트(1.31%) 빠져 1만 708.01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도 각각 1.71%와 1.38% 내렸다. kmkim@seoul.co.kr
  • 워드, 아시아계 미국스포츠스타 6위에

    미프로풋볼(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가 일간 이그재미너가 선정한 ‘아시안-아메리칸 스포츠스타’ 10걸에 뽑혔다. 이그재미너는 30일 인터넷판에 아시아 출신으로 미국 프로스포츠에서 성공한 10명을 추린 가운데 워드를 6번째에 올려 놓았다. 신문은 워드에 대해 “워낙 거친 선수라 아시아 출신으로 여겨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머니가 한국인이고 아버지 역시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며 “빠르고 거칠지만 항상 미소가 함께하는 선수”라고 평했다. 1위로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꼽았으며 “4분의 1이 태국,4분의 1은 중국 피가 흐른다.”고 설명했고 2위에는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농구)을 들었다.3위부터 10위까지는 스즈키 이치로, 마쓰자카 다이스케(이상 일본·야구), 비제이 싱(피지·골프), 워드, 이젠롄(중국·농구), 이와무라 아키노리(일본·야구), 브라이언 칭(미국·축구), 청야니(타이완·골프)가 뽑혔다. 워드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하인스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정규리그 4주차 경기에서 두 차례 패스를 받아 57야드를 전진했다. 팀은 연장 접전 끝에 23-20으로 승리,3승1패가 됐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NPB] 이승엽 2경기째 무안타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경기째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승엽은 30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 네 차례 타석에서 볼넷 한 개를 골라내는 데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244에서 .239로 내려갔다. 2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 좌익수 플라이,5회 내야 땅볼로 돌아섰다.8회 마지막 타석에선 볼넷을 골라 나갔지만 홈을 밟지는 못했다. 팀은 2회 알렉스 라미레스의 1점 홈런과 5회 기무라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터진 오가사와라의 1점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이겨 경기가 없었던 센트럴리그 선두 한신 타이거스에 0.5경기차로 다가섰다. 한편 3년 계약이 끝나는 하라 다쓰노리(50) 요미우리 감독은 내년에도 지휘봉을 잡게 됐다. 스포츠호치 인터넷판은 와타나베 쓰네오(82) 회장이 전날 도쿄의 한 호텔에서 “(하라 감독을) 교체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고르바초프 정계복귀

    미하일 고르바초프(77) 옛 소련 대통령이 2011년 총선을 겨냥한 정당 창당 계획을 발표,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옛 소련 마지막 대통령으로 페레스트로이카(개혁), 글라스노스트(개방) 정책을 추진했던 고르바초프가 창당하면 1991년 하야 이후 17년 만에 중앙 정치무대에 복귀하는 것이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소련 시절 국가 최고 정보기관인 국가보안위원회(KGB) 출신 억만장자 은행가인 알렉산드르 레베데프(48)와 함께 새 야당인 ‘러시아 민주당’을 창당할 계획이다. 러시아 민주당은 지난해 총선 당시 급진적 주장으로 활동이 금지된 ‘다른 러시아 운동’과 달리 “중도” 노선을 표방할 방침이다.‘다른 러시아 운동’은 전 세계 체스 챔피언인 가리 카스파로프가 주도하고 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美언론 “‘아시아의 브리트니’ 보아가 온다”

    美언론 “‘아시아의 브리트니’ 보아가 온다”

    “아시아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온다.” 보아의 미국 활동 예고에 현지 언론이 큰 기대를 나타내며 새로운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힙합잡지 ‘랩업’(Rap-Up)은 보아를 “이견의 여지가 없는 아시아의 브리트니 스피어스”라고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 중 하나인 보아가 미국 무대 정복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아의 미국 진출 기자회견에 특파원까지 파견했던 랩업은 회견 내용을 자세히 전한 뒤 “그녀는 미리 선보인 두 편의 뮤직비디오에서 인상깊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돋보이는 매력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를 갖춘 다재다능한 가수”라고 평가하면서 “그녀는 이제 자넷 잭슨과 비욘세와 같은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랩업은 인터넷판에 이 기사와 함께 보아의 미국 진출곡 티저 동영상도 함께 첨부했다. 기사와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도 아시아에서 온 새로운 스타에 관심을 보였다. 네티즌 ‘Dominicano’는 “그녀의 싱글들은 정말 대단하다. 매우 흥미롭다.”는 댓글을 적었고 ‘Clite’는 “보아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라며 “그녀가 미국을 정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응원을 보냈다. 한편 보아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랩업의 데빈 라젠르 기자는 “보아의 데뷔곡이 매우 감각적이며 파워풀한 댄스까지 가미되어 미국에서 큰 관심을 끌 것 같다.”고 국내 언론에 밝히기도 했다. 보아의 미국 데뷔 싱글 ‘잇 유 업’(Eat you up)은 내달 7일 아이튠스를 통해 전 세계에 디지털 싱글로 공개되며, 11월 11일 미국에서 오프라인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Rap-up 인터넷판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작곡가 랜디 뉴먼 ‘한국부모 비하 곡’ 해명

    작곡가 랜디 뉴먼 ‘한국부모 비하 곡’ 해명

    미국의 유명 작곡가 랜디 뉴먼(64)이 한국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자신의 곡 ‘코리안 페어런츠’(Korean Parents)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랜디 뉴먼은 지난 17일 미국 지역신문 보스턴헤럴드 인터넷판에 실린 인터뷰에서 “나의 곡에 나오는 한국부모의 모습이 선입견(stereotype)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것은 긍정적인 선입견”이라며 한국인 비하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뉴먼은 새 앨범 ‘하프스 앤 엔젤스’(Harps and Angles)에 수록된 곡 ‘코리안 페어런츠’에서 미국 내 한인 부모들의 교육열을 다뤄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문제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한인 부모들을 고용하면 된다.” “한국애들이 똑똑하다고? 그들은 죽어라고 공부할 뿐… 그들(부모)이 그렇게 만드니까.” 등의 가사가 도마에 올랐다. 한국인이 많은 로스엔젤레스에 살고 있는 뉴먼은 “나의 아이들은 한국인 친구들과 함께 학교를 다니고 있다.”면서 “그들(한인 학생)은 다른 아이들보다 더 학구적이다. 그 아이들은 다른 학생들보다 엄격하게 교육받은 것처럼 보였다.”고 곡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또 “어떤 한국인 아이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정말 열심히 노력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 같은 인터뷰와 함께 “뉴먼은 미국과 미국의 부모들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면서 ‘코리안 페어런츠’도 이같은 주제의식의 연장선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 계열 온라인매체 ‘슬레이트’(Slate.com)는 뉴먼의 한국인 비하 논란이 뜨겁던 이달 초 “이 노래는 한국 부모에 관한 노래가 아니라 별다른 아이들에게 희망이 없는 미국 백인 부모들에 관한 노래”라며 오히려 미국 부모들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사진=랜디 뉴먼 (bostonherald.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oe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국發 금융위기] 월가 금융기업 ‘빅뱅’ 시작됐다

    아비규환의 미국 월가(街)에서 금융기업의 ‘빅뱅’이 시작됐다. 파산 위기에 내몰렸던 메릴린치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의 합병을 통해 활로를 찾은 이후 기업간의 인수·합병(M&A)이 부쩍 활발해졌다. 위기설이 끊이지 않는 모건스탠리는 미국 4위의 은행 와코비아와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이하 현지시간)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신문은 모건스탠리의 존 맥 최고경영자(CEO)가 전날 와코비아로부터 합병 제의를 받았다고 전했다.●中 CITIC 그룹, 모건스탠리 `눈독´ 또 중국내 최대 증권회사인 CITIC를 보유한 CITIC 그룹이 모건스탠리 인수를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는 모건스탠리가 와코비아와 합병을 검토한다는 NYT 보도 직후에 나왔다. 이날 모건스탠리의 신용 부도 스와프(CDS)는 전날보다 220베이시스포인트(bp)가 치솟은 900bp를 기록했다.CDS가 높으면 시장에서 부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와코비아의 CDS는 721bp로 21bp가 올라 사상최고치 수준에 육박했다. 미국 최대 저축 대부업체 워싱턴뮤추얼도 매각을 위한 입찰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미 골드만삭스가 주간사로 선정돼 며칠 전부터 입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뮤추얼은 올해 주가가 85%나 곤두박질쳤다. 미국 정부는 모기지 부실 피해가 적은 웰스파고,JP모건,HSBC 등 월가 은행들에 워싱턴뮤추얼의 인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이같은 인수합병은 영국으로 옮겨붙으면서 고든 브라운 총리가 직접 나섰다. 영국 은행 5위인 로이즈 TSB는 영국 최대 모기지 은행이자 6위인 핼리팩스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HBOS)를 120억파운드(약 24조 87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영국 BBC가 17일 보도했다.BBC는 18일 주식시장 개장 이전에 세부 인수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전했다.●英 HBOS도 로이즈 TSB에 합병파산보호 신청을 한 리먼브러더스에 상당한 금액이 물린 HBOS가 다음 희생물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다.이 때문에 HBOS의 주가가 폭락한 15일 밤 런던 금융가의 한 행사장에서 브라운 총리는 로이즈 TSB의 빅터 블랭크 회장에게 직접 합병 가능성을 거론했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독일 란데스방크의 로널드 타룬 트레이더는 “이같은 M&A는 월스트리트의 대대적인 지각변동과 함께 금융위기의 구조조정이 정점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괴물ㆍ만다라, CNN 선정 ‘역대 亞최고 필름’

    괴물ㆍ만다라, CNN 선정 ‘역대 亞최고 필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2006년)과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1981년)가 CNN이 선정한 역대 아시아 최고 필름에 선정됐다. 18일 CNN 인터넷판은 한국영화 ‘괴물’과 ‘만다라’ 두편을 포함해 ‘스틸 라이프’(지아장커ㆍ2006년), ‘화양연화’(왕가위ㆍ2000년) 등 18편을 ‘역대 아시아 최고의 필름’으로 꼽았다. CNN은 ‘괴물’의 선정 이유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최고의 괴수 영화 중 하나다. ‘괴물’은 한강에 포름알데히드를 버린 미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6년 동안 기형적으로 자란 괴물이 사람을 공격한다”고 전했다. ’만다라’에 대해서는 “임권택 감독이 영화 예술가로서 획기적인 발전을 해낸 작품이다. 불교도 두 명의 삶을 통해 개인주의와 종교적인 신념을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역대 아시아 최고의 필름’ 목록에는 중국의 ‘화양연화’(왕자웨이ㆍ2000년),’인생’(장이모우ㆍ1994년), ‘샤워’(장양ㆍ1999년), ‘무간도’(류웨이장ㆍ2002년), ‘협녀’(후진취안ㆍ1969년) 등 5편이 포함됐다. 또한 일본 영화에는 ‘쉘 위 댄스’(수오 마사유키ㆍ2000년),’이키루’(구로사와 아키라 ㆍ1952년)와 ‘나라야마 부시코’(기노시타 게이스케ㆍ1958년)가 목록에 올랐다. 이밖에도 뉴질랜드 영화인 ‘웨일 라이더’(니키 카로ㆍ2002년)와 ‘마오리족의 복수’(제프 머피ㆍ1983년)와 태국 영화인 ‘징후와 세기’(아피차퐁 위라세타쿤ㆍ2006년)가 선정됐다. 사진=’괴물’ , ‘만다라’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PB] 부활한 승엽, 이번엔 홈런 대신 2루타

    “세계 제일의 4번 타자 위용이 되살아났다.” 이승엽이 16일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에서 일본 진출 첫 3연타석 홈런을 날리자 일본 언론들이 극찬을 쏟아냈다. 산케이스포츠는 17일 인터넷판에서 ‘세계 제일의 4번 칭호를 얻은 베이징올림픽 때와 같은 무서움이 소생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이날 ‘이승엽 3연발로 한신과 3게임차…전설이 시작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승엽이 전날 요코하마전에서 홈런을 때린 뒤 웃는 것도 잊고 베이스를 돌았다. 그의 독무대였다.’고 전했다. 특히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의 얼굴이 활짝 폈다. 이승엽의 맹타 덕에 요코하마를 14-1로 대파하고 올시즌 최다인 6연승을 달리며 센트럴리그 1위 한신을 3경기차로 쫓아가 막판 17경기에서 기적을 일궈낼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다. 요미우리는 올시즌 한신에 13경기 차까지 벌어진 바 있다.19∼21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신과의 3연전에서 역전 드라마를 쓸 작정이다. 요미우리는 12년전에도 히로시마에 11.5경기 차로 뒤져 있다가 리그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이를 재현하겠다는 복안이다. 하라 감독은 “이승엽의 3연타석 홈런 모두 가치가 있다.”며 중요한 시기에 그의 방망이가 빛을 발할 것을 기대했다. 이승엽의 시즌 타율이 .219이지만 한신전 타율은 .318인데다 그의 홈런포가 부활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승엽은 17일 요코하마와 경기에서는 5회 2루타를 터뜨리는 등 3타수 1안타로 팀의 6-2 승리에 일조했다. 요미우리는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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