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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나코 예비 왕비 ‘세기의 결혼식’ 앞두고 도망 시도

    모나코를 통치하는 알베르(53) 국왕의 약혼녀 샤를렌 위트스톡(33·남아공)이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고향으로 도망치려다 붙잡혔다는 주장이 나와 모나코 왕실이 한바탕 소란에 휩싸였다. 모나코는 ‘세기의 결혼’으로 불리는 이번 혼례 준비에 5000만 파운드(약 860억원)를 쏟아부으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위트스톡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편도 항공권을 들고 프랑스 니스 공항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몰래 출국하려다 모나코 왕실 경찰에게 제지 당했다고 프랑스 주간지인 렉스프레스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그는 남편이 될 국왕의 복잡한 사생활에 대한 새로운 ‘비밀’을 듣고 깊은 좌절감에 빠져 도망가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선수 출신인 위트스톡은 알베르 국왕의 어머니인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와 비교될 만큼 빼어난 외모로 주목 받아 왔다. 그는 경찰 등의 만류로 마지못해 비행기에 오르지 않았으나 결혼 뒤에도 왕비로서 공식적인 역할은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렉스프레스는 전했다. 모나코 왕실은 국왕의 결혼식을 불과 이틀 앞두고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그러면서도 왕실 측 변호인은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국왕이 단단히 화가 났다.”며 “이 주간지에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진위 여부를 떠나 이번 보도로 잔치 분위기에 찬물이 끼얹어질까 봐 우려하는 눈치다. 알베르 국왕과 위트스톡의 결혼식은 30일 록그룹 이글스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사흘 동안 거행될 예정이다. 결혼식에는 유럽 각국의 왕족들을 비롯해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모델 나오미 캠벨, 이탈리아의 패션 디자이너 조르조 아르마니, 데스먼드 투투 대주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의 피겨 스타 김연아와 조양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등도 알베르 국왕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임을 감안해 결혼식에 참석한다. 보도의 사실 여부를 떠나 보도의 파장이 워낙 커 결혼식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영국의 메일 인터넷판이 전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혹시 UFO?…멕시코시티 상공서 ‘해파리 괴물체’ 포착

    혹시 UFO?…멕시코시티 상공서 ‘해파리 괴물체’ 포착

    멕시코 수도, 멕시코 시티 상공에서 포착됐던 해파리 형태의 괴물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5일 미국발 중국매체 대기원시보 영문 인터넷판은 “불타는 듯, 빛나는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반투명한 해파리처럼 생긴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하늘을 ‘유영’하는 모습이 촬영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UFO는 지난 2009년 1월 고속 줌 렌즈를 사용한 고성능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이달 16일 UFO 관련 사이트인 오픈마인즈닷티비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을 소개했다. 오픈마인즈의 사진가 제이슨 매클렐런은 자신의 동료 사진작가 아르투로 로블레스 길의 거주지 옥상에서 이 같은 사진을 촬영했다. 로블레스는 주기적으로 멕시코 시티에서 이처럼 신비한 UFO를 목격하고 그 증거를 남기기 위해 매클레런의 팀을 초대했다. 매클렐런은 영상을 통해 “처음에는 ‘이것이 기상관측기구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불과 몇 초 만에 그렇지 않다고 확신했다.”면서 “그 비행물체의 특성과 움직임을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비행물체는 반투명해 보였고 움직일 때마다 부풀었다 줄어들기를 반복했다.”면서 “푸른 하늘을 유영하면서 움직일 때마다 모양과 색상을 바꿨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클렐런은 그 비행물체가 ‘맥박이 뛰듯 노랗고 흰빛을 발했다.’고 말하면서 이는 햇​​빛의 반사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그 물체가 어떻게 빨강, 초록, 파랑 등의 색상으로 변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했다. 특히 그는 “그 물체가 혈관이나 생체막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면서 “풍선이나 딱딱한 기계로 된 비행물체가 아닌 살아 있는 생물을 봤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해파리를 닮은 UFO는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시민 수백 명이 목격하는 소동이 일어나면서 관심을 끈 바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youtu.be/es3076Nik2U)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해리 포터 이제 아이패드에서도 만난다

    해리 포터 이제 아이패드에서도 만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해리 포터’ 시리즈를 이제 아이패드 등 각종 전자책 단말기에서 읽을 수 있게 된다. 저자인 조엔 롤링은 오는 10월 자신의 ‘포터모어(Pottermore)’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 시리즈를 전자책과 디지털 오디오북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영국의 대중지 더 선과 미국의 CNN머니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롤링은 첫 번째 책이 나온 1997년 이후 최근까지 해리 포터 시리즈를 디지털 형식으로 출시하는 데 반대해왔다. 이 때문에 이 시리즈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영화화 될 때마다 ‘대박 행진’을 했지만, 정작 해리 포터 매니아들은 큰 아쉬움을 느껴 왔다. 하지만 롤링는 시리즈를 완성한 뒤 최근 새로운 실험 차원에서 디지털 출시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런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이야기를 새로운 디지털세대에도 제공하는 것으로, 몇년 간 해리에 헌신적인 팬들에게 보답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전자책은 기존의 전자책 스토어인 아마존의 킨들이나 반즈앤노블의 누크, 애플의 아이북스토어 등에서 판매하지 않고 포터모어에서만 독점 판매된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이에 따라 이 시리즈의 전자책은 오픈소스(Open-Source, 무상으로 공개된 소스코드 또는 소프트웨어) 포맷으로 돼 있어 아이패드 등 각종 전자책 단말기에서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롤링은 오는 10월 공식 오픈될 웹사이트 포터모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팬들을 다수 참여시킬 계획이다. 100만명의 팬들을 사이트 개발에 참여시킬 예정인 가운데 23일부터 이를 위한 온라인 등록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방사선 치료 막는 암 유발 효소 발견

    국내 연구진이 암을 일으키는 동시에 방사선 치료 효과까지 떨어뜨리는 새로운 효소를 발견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건국대 안성관 교수 연구팀이 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구진이 ‘하데스’로 이름 붙인 특정 효소가 많은 환자의 경우 방사선 치료가 어렵고 재발 위험도 크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효소 하데스가 세포 생존·사멸·에너지 합성에 필수적인 미토콘드리아를 통해 ‘암 억제 유전자’로 알려진 ‘p53’ 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안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항암 치료 효과도 높이면서 동시에 암 재발 위험도 낮춰주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데스를 이용한 암 치료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논문은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서 발간하는 기초의학 학술지인 ‘세포 사멸과 분화’ 지난달 20일 자 인터넷판에 실렸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경찰도 공격하는 ‘뿔 난’ 까마귀떼…왜?

    미국 워싱턴 주 서부에 있는 에버렛 경찰은 화가 난 까마귀떼의 공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일간 헤럴드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들 까마귀떼는 에버렛 북부 담당 경찰서 야외 주차장에 나타나는 사람들을 무차별 공격하고 있다. 이들 까마귀떼는 차에서 내린 경찰관들은 물론 일반 직원들을 무차별 공격하고 있는데 갑자기 급하강하며 날아와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으로 쪼거나 할퀸다. 마치 “작지만 사나운 공룡인 벨로시랩터가 덤비는 것 같다.”고 일부 피해자들은 전했다. 이에 한 경찰은 까마귀떼를 쫓아내려 경찰차에 달린 사이렌을 사용해봤지만 오히려 까마귀들은 배설물 ‘폭탄’으로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생동물협회 전문가인 루스 밀너 박사는 “그 까마귀들은 단순히 나는 법을 배우려는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둥지 근처에서 나타난 외부인을 쫓아내는 것”이라면서 “어미 까마귀들은 강한 모성애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까마귀의 무차별 공격을 받은 이들은 까마귀들의 공격적인 성향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박주영에 러브콜…몸값 94억원”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박주영에 러브콜…몸값 94억원”

    프랑스 AS모나코 박주영(26)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영입 대상에 올랐다는 영국발 보도가 나왔다. 영국 메트로 인터넷판은 6일(이하 한국시각) “박주영이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부재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토트넘이 박주영의 이적에 대해 모나코와 대화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인 파블르첸코, 피터 크라우치, 저메인 데포 등 3명의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넣은 골은 모두 합쳐 17골에 불과했다. 이에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포르투(포르투갈)의 헐크, 비아레알(스페인)의 주세페 로시를 영입하려 했으나 쉽지 않은 상태. 또 브라질의 레안드로 다미아오의 영입을 위해 소속팀 인터나시오날에 1000만 파운드(약 176억원)을 제의했으나 거절당했다. 한편 같은 날 아랍에미리트 ‘더 내셔널’은 온라인판에서 박주영의 토트넘 영입 금액은 530만 파운드(약 94억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주영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32경기에 출전 12골을 터트렸으나 팀이 2부리그 강등돼 이적을 추진 중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맨유, 지성과 재계약 원한다”

    “맨유, 지성과 재계약 원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30)과 재계약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일 인터넷판에서 ‘맨유가 올드트래퍼드에서 박지성과의 계약 연장을 기대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지성은 2011~12시즌 전에 맨유와 재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박지성은 이번 시즌 맨유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면서 “201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맡은 역할이 이를 잘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계약 기간이 내년 6월까지인 박지성은 2009년 연봉 360만 파운드(약 64억원)를 뛰어넘는 거액에 재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성은 지난달 31일 귀국했으며 에이전트가 협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며 “축구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지만 지난 6년 동안 맨유에서 뛰었고 맨유를 좋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잡스 건재과시?

    지난 1월부터 병가에 들어간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오는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연례 개발자회의(WWDC)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애플이 31일(현지시간) 밝혔다. WWDC는 애플이 해마다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했던 행사로 잡스가 기조연설을 할 수 있을지가 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다. 애플은 이날 오전 “CEO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WWDC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며 “아이패드와 아이폰, 아이팟 터치 등을 구동하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iOS5와 조만간 제공될 클라우드 서비스 아이클라우드 등을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포브스 인터넷판은 이번 애플의 발표는 잡스가 연설을 할 정도로 건강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애플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는 업계내 소문도 확인해 준 셈이다. 애플이 최근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노스 캐롤라이나에 건설하면서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NPB] ‘시즌 5패’ 찬호 또 2군

    [NPB] ‘시즌 5패’ 찬호 또 2군

    최악의 투구로 시즌 5패를 당한 박찬호(38·오릭스 버펄로스)가 다시 2군으로 추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일본 스포츠전문 닛칸스포츠는 30일 인터넷판에서 “오카다 아키노부 오릭스 감독이 박찬호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올해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박찬호는 7경기에 나서 1승5패와 평균자책점 4.29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개막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았지만 두 차례나 2군으로 떨어졌다. 박찬호는 지난 11일 소프트뱅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다섯 번째 선발 등판해 시즌 4패째를 당한 뒤 컨디션을 조절하고 인터리그 일정에 맞춰 2군에 내려간 바 있다. 열흘 만에 1군에 돌아온 박찬호는 지난 22일 요미우리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부활하는 듯했지만 29일 주니치전에서 3과 3분의1이닝 동안 9안타를 맞아 6실점(5자책점)하고 무너졌다. 이번에도 승부를 뒤집자마자 바로 역전을 허용하는 등 베테랑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오카다 감독은 경기 직후 ‘다음 기회가 있겠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며 박찬호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닛칸스포츠는 27일 2군으로 내려간 1선발 기사누키 히로시와 박찬호를 묶어 “회복하기 위해 1군에서 말소한 적은 있지만 부진으로 인한 강등은 처음”이라며 “로테이션 두 기둥의 배신이 계속되자 오카다 감독이 과감한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찬호가 다시 1군에 올라가려면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팀 내에서의 입지도 좁아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치열하게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할 수도 있다. 박찬호의 빈자리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가네코 지히로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한·중 정상 日 오이 강제 시식?

    한·중 정상 日 오이 강제 시식?

    한·중·일 3국 정상이 지난 2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피해 지역에서 채소 시식을 한 것은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일본 측의 전격적인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나 외교 결례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일본 외교 당국은 한·중 정부와의 사전 의전 협의 때 이 같은 일정을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가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피해 지역인 센다이에 도착한 뒤에야 채소 시식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명보 인터넷판은 25일 “이 대통령과 원 총리의 원전 피해 지역에서 나온 일본 농산물 시식은 사전에 상의되지 않았던 일”이라면서 “일본 측의 갑작스러운 요구로 한·중 두 정상은 많은 대중들이 바라보고 TV카메라가 찍고 있는 공개적인 상황에서 웃으면서 이 농산물들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또 이 때문에 한국의 안전요원들이 이 대통령의 시식 장소 도착 직전 부랴부랴 시식할 방울토마토와 오이, 아스파라거스 등 현지 농산물에 대한 방사선 측정을 했다고 밝혔다. 명보는 주니가타 중국 총영사관에 근무하는 중국 외교관인 주리궁(朱麗松·24)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내용을 근거로 이같이 전하면서 “한·중 두 정상은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외교적으로 일본을 배려해서 농산물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 정상은 너그럽게 이를 수용했지만 수행했던 두 나라의 외교관들은 사석에서 “일본의 처사는 지나친 행동이며, 놀림을 당하고도 말 한마디 못한 꼴”이라고 반발했다고 전했다. 주리궁의 블로그는 지난 21일 밤 작성됐으며 그 뒤 관련 내용은 삭제됐다. 니가타 주재 중국 총영사관 관계자는 명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외교부에서 관련 내용을 협상했기 때문에 총영사관에서는 아는 게 없다.”면서 “블로그 내용은 한 외교관의 개인 견해일 뿐”이라고 말했다. 명보는 영사관 정무과 소속인 주리궁은 3·11 동일본 대지진 이후 줄곧 일본 지진 문제를 담당해 온 영사관 내 최연소 외교관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정부의 한 핵심 관계자는 “일본 센다이공항에 도착했을 때에야 일본 정부 의전담당이 우리 측에 시식 관련 얘기를 처음 했다.”면서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확인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서울 김성수기자 stinger@seoul.co.kr
  • 모범적 스타 맨유의 긱스, 20대 섹시스타와 외도 스캔들

    모범적 스타 맨유의 긱스, 20대 섹시스타와 외도 스캔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38)가 외도 스캔들에 휩싸였다. 맨유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어 긱스의 불륜 스캔들이 경기 준비에 큰 악재로 작용하게 됐다.  스코틀랜드의 유력 일간지인 헤럴드 스코틀랜드 일요판인 선데이 헤럴드는 22일자 1면에서 “ 가장 모범적인 선수로 통했던 긱스가 인기 모델 이모젠 토머스(29)와 불륜을 벌였다.”며 긱스의 이름과 함께 얼굴 사진을 실었다. 토머스는 텔레비전 시리즈 빅 브라더스에 출연한 인기 스타다.  긱스는 이를 막기 위해 몇 달 전 법원으로부터 보도금지 명령을 받아놓았었다. 하지만 보도는 영국 고등법원의 명령이 미치지 않는 스코틀랜드에서 터졌다. 영국 법원은 이 보도가 나오자 보도금지 명령이 효력이 없어졌다고 판단했고, 영국 BBC 인터넷판도 이 소식을 비중있게 전했다.  이에 앞서 영국 일간지 더선은 지난 달 프리미어리그 유명 스타가 부인의 눈을 피해 밀애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긱스는 모범적인 선수생활 등으로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그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에게 흔한 스캔들 한 번 없었다. 두 사람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오다 2007년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스테이시 쿠크와의 사이에 2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신흥국 vs 유럽 ‘후보 단일화’ 총력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성범죄 혐의로 체포돼 사퇴 압력을 받아온 지 나흘 만에 결국 사퇴했다. IMF는 19일(현지시각) 웹사이트를 통해 스트로스칸 총재가 보낸 사퇴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IMF 이사회에 보낸 편지에서 “명예를 갖고 헌신적으로 일했던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다.”면서 “사퇴서를 제출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게 된 상황이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내게 제기되고 있는 혐의와 의혹을 단호히 부인한다.”며 거듭 자신의 성범죄 혐의를 부인했다. 스트로스칸 총재의 사표 제출로 차기 총재 선출을 위한 논의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IMF는 조속히 신임 총재를 선출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IMF 차기 총재 후보로 사공일(71)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을 언급했다.그러나 한국이 이미 국제사회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했고, 사공 회장이 IMF의 취임 연령인 65세를 넘겨 특례 조치가 필요한 것도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국과 일본이 사공 회장을 지지할 가능성도 많지 않다고 분석했다. 19일까지 누구도 공식적으로 후보 출마를 선언하지 않고 있으나 기득권을 지키려는 유럽국가들과 변화를 도모하려는 중국, 브라질, 인도 등 신흥경제국 사이의 각축전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이들 두 진영은 후보 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에 들어갔다.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칠레, 태국 등 신흥국들은 이미 유럽에서 총재를 배출하는 관행을 타개해야 한다며 유럽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들 신흥국들은 특히 후보 단일화를 시도하며 세력을 결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IMF 지도부에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대표성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남아공이 가장 적극적으로 다른 신흥국들과 함께 가능한 후보군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중앙은행 부행장을 지낸 주민 IMF 총재 특별고문, 아르미니오 프라가 전 브라질 중앙은행장, 케말 데르비스 전 터키 재무장관 등이 신흥국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메흐메트 심섹 터키 재무장관도 “나는 지식과 경험 면에서 부족함이 없다.”고 도전장을 냈다. 이에 질세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강력한 단일 후보를 내기 위한 27개 회원국의 행동 통일을 촉구했다. 피아 아렌킬데-한센 EU 집행위 수석대변인은 19일 “EU 회원국들이 강력하고 능력 있는 후보에 합의하는 게 자연스러운 것”이라면서 “차기 IMF 총재 후보를 내기 위한 (회원국 사이의) 협의가 이제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도 같은 날 “IMF 총재 후보는 유럽에서 나와야 한다.”면서 “유럽인들은 모두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리베라시옹 신문 인터넷판 등이 보도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유로화 문제 등에 IMF가 깊숙이 연관돼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유럽출신 후보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은 지금까지 IMF 총재 자리를 2차 세계대전 이후 틀어쥐고 었었다. 세계은행 총재를 거머쥐어 온 미국과 양대 산맥을 이뤄온 것이다. 새 IMF 총재는 24명으로 구성된 IMF 집행위원회가 선정한다. IMF 출자지분에 따라 투표수가 달라지는 만큼 전체 IMF 지분의 3분의 1을 갖고 있는 유럽이 차기 총재 선출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9일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클라우스 레글링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최고경영자, 토마스 미로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총재, 악셀 베버 전 독일 중앙은행장, 마크 카니 캐나다 중앙은행장 등도 선진국 후보주자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새 유전질환 국내 의료진 첫 발견

    새 유전질환 국내 의료진 첫 발견

    국내 의료진이 새로운 유전질환을 발견, 학계에 처음으로 보고했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최병옥(왼쪽)·공주대 생명과학과 정기화(오른쪽)교수팀은 말초신경병과 근육병, 청각장애 등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질병을 발견, 이를 저명한 국제학술지 ‘휴먼 뮤테이션’(Human mutation) 인터넷판에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연구자가 기존 질병의 아형을 새로 찾아내 학계에 보고한 적은 있었지만, 질병 자체를 새로 발견한 것은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이 질병이 선천성 말초신경병과 근육병을 앓고 태어나 보행장애·하지위축·발의 기형 등이 나타나고 성장하면서 청각신경의 손상에 따른 진행성 청각장애가 나타나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국제 학계에서는 새로운 질병을 발견했다는 보고가 있을 경우, 관련 후속 논문을 발표하는 2~3번째 학자가 병명을 붙이는 관례가 있어 이 질병의 병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병옥 교수는 “선천성 말초신경병과 근육병으로 보행장애와 하지기형, 선천성 난청을 가진 15세 남자 어린이의 가족 33명을 대상으로 신경·근육·청각과 관련된 검사를 수행했다.”면서 “유전체 연구방법 중 유전체 연관분석 기술을 이용해 보통 염색체에서 우성으로 유전하는 새로운 질병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지바 롯데 김태균 부상 결장

    지바 롯데의 김태균(29)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김태균은 18일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1루수, 4번 타자 자리를 후쿠우라 가즈야에게 내줬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는 인터넷판에서 “김태균이 전날 경기에서 수비 도중 타구를 잡으려다 손목을 다쳤다.”면서 “오른쪽 손목 염좌 때문에 스타팅 멤버로 출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태균은 이날 오전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롯데의 아카사카 마모루 피지컬 코치는 “가벼운 염좌여서 부기가 빠지면 괜찮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균이 빠진 롯데는 2-3으로 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대호 올시즌 끝나면 ‘FA’ 라쿠텐 등 日구단 영입경쟁

    이대호 올시즌 끝나면 ‘FA’ 라쿠텐 등 日구단 영입경쟁

    일본프로야구 라쿠텐이 이대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스포츠닛폰 인터넷판은 17일 라쿠텐이 올 시즌이 끝나면 프로야구 롯데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이대호(29)에게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라쿠텐은 이대호의 영입을 목표로 다음 달 구단 관계자를 한국에 파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이대호에 대해 “1·3루수로 골든글러브를 받는 등 수비도 좋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의 주축 타자로 뛰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림픽 때는 현재 라쿠텐의 사령탑으로 당시 일본 대표팀을 지휘하던 호시노 센이치 감독 앞에서 홈런을 날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닛폰은 “이대호를 놓고 일본 내 다른 구단과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큰 라쿠텐이 영입 의사를 미리 알리고자 시즌 중에 움직인다.”고 보도했다. 특히 라쿠텐은 올 시즌을 앞두고 ‘명장’ 호시노 감독을 영입하면서 하위권 탈출을 노렸지만 득점력이 개선되지 않아 전날까지 퍼시픽리그 4위에 머물렀다. 27경기에서 뽑아낸 점수는 고작 62점에 그쳤고 팀 타율(.227)과 팀 홈런(13개)도 리그 하위권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법원, 스트로스칸에 DNA 검사 영장 발부… 음모론 ‘솔솔’

    성폭행 미수 혐의로 체포돼 뉴욕 경찰서 구치소에 구금된 국제통화기금(IMF) 수장에 대한 조사가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대낮에 투숙 중인 방에 들어온 호텔 직원을 성폭행하려고 했다는 당시 정황을 놓고 여러 의문이 꼬리를 물면서 음모론도 솔솔 나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 이스트할렘 경찰서 특수수사대(SVU)는 전날 체포·기소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62) IMF 총재에 대한 용의자 확인 절차를 마쳤으며, 법원은 유전자 검사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그의 손톱 밑과 피부 등에서 유전자를 추출해 조사할 것”이라며 “그의 변호사들도 법의학 검사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성폭행 시도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신체의 상처 등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경찰은 호텔 직원이 이스트할렘 경찰서 특수수사대에 나와 여러 명의 남성들 가운데 “바로 저 사람”이라며 스트로스칸을 지목하는 등 가해자를 정확하게 식별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직원이 32세의 아프리카 이주 여성이라고만 확인했다. 스트로스칸 총재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벤저민 브래프먼은 “그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법정에 나가서도 모든 혐의를 부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로스칸 총재의 법정 출두는 법의학 검사에 대한 경찰 협조를 이유로 16일로 연기됐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누군가 파놓은 덫에 스트로스칸이 걸려든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프랑스의 유력한 대권 주자에다 국제 금융위기의 뒤처리에 바쁜 IMF 수장이 공식 일정도 아닌데 소리 소문 없이 맨해튼의 하루 3000달러짜리 고급 호텔에 머무르고 있었다는 것 자체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IMF 본부는 워싱턴 DC에 있고, 15일 독일에서 공식 일정이 있는 스트로스칸은 13일부터 맨해튼 소재 프랑스 자본 소유의 소피텔에 머물렀다. 파이낸셜타임스도 최근 정황을 들면서 그가 함정에 걸려든 것일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평소 비서와의 추문 등 여자 문제에 약점이 있는 그에게 목적이 불분명한 일정을 알고 덫을 놓은 것이라는 일종의 음모론이다. AFP통신은 앙리 드랭쿠르 국제협력담당장관이 “함정인지 아닌지 개인적 의견을 말하지는 않겠다.”면서도 “함정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영국 가디언 인터넷판은 16일 스트로스칸 총재가 2002년에도 성폭행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오트노르망디주(州) 외르 지방의회 부의장인 사회당 안느 망수레 의원이 프랑스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딸이 2002년 당시 정치인 스트로스칸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가 욕구 제어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디즈니랜드 비켜!” 中 ‘서유기랜드’ 건설 추진

    “디즈니랜드 비켜!” 中 ‘서유기랜드’ 건설 추진

    중국이 중국 고대 장편소설인 ‘서유기’를 테마로 한 ‘서유기 테마파크’를 조성해 ‘디즈니랜드’와 맞서겠다고 발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유기는 대당(大唐) 황제의 칙명으로 불전을 구하러 인도에 가는 현장삼장의 종자 손오공이 주인공인 전통소설로 삼국지연의, 수호지, 금병매 등과 함께 중국 4대 기서로 손꼽힌다. 인민일보의 인터넷판인 인민왕 등 현지 언론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서유기의 발원지인 저장성 롄위강시에 조성되는 서유기 테마공원은 오는 7월 착공해 2013년 완공 예정이다. 면적 99만㎡의 서유기 테마 공원은 월트디즈니사가 상하이에 건설하는 디즈니랜드에 맞서 중국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 40억 위안(약 6700억 원)이 투자되는 서유기 테마공원이 완공되면 중국 4대 테마공원 중 하나에 오르게 된다. 서유기 테마공원 설립위원회 측은 “중국의 청소년들이 디즈니랜드 등 외래문화에만 빠져있게 해서는 안된다.”면서 “중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공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4억 위안이라는 거액이 놀이공원 건설에 투자된다는 소식을 접한 일부 시민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놀이기구를 세울 돈으로 민생안정을 꾀하는 것이 더 우선 아니냐.”고 주장했고, 또 다른 네티즌도 “홍콩 디즈니랜드 등 중국 내 대형 놀이공원들이 모두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이런 큰돈을 또 투자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서유기 테마공원의 ‘표적’이 된 디즈니랜드는 월트디즈니사가 2005년 홍콩에 개장한데 이어 중국 본토에서는 처음으로 상하이에 건설이 착수됐다. 사진=영화 ‘서유기’ 중 한장면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기절정 때 입대… 현빈은 한국판 엘비스”

    “인기절정 때 입대… 현빈은 한국판 엘비스”

    영국 경제 주간 이코노미스트가 해병대에 복무 중인 인기 탤런트 현빈을 미국의 전설적인 로큰롤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에 견주며 한국의 징병 문제를 다뤘다. 잡지는 15일 ‘한국의 징병제:한류 엘비스와 병역기피자’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칼럼에서 인기가 한창 치솟을 때 해병대에 자진 입대한 현빈을 한국판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치켜세웠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1957년 23세의 나이로 미군에 입대, 2년간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뒤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잡지는 “건강한 한국 남성들은 21개월의 병역 의무를 마쳐야 한다.”면서 “돈이 많거나 영향력이 있는 이들은 새벽 기상과 짧은 머리, 훈련을 기피하려는 유혹을 받는다.”고 전했다. 정치인들과 재계 지도자들의 자녀들은 병역 기피로 악명이 높고, 젊은 시절을 좀 더 즐기면서 보낸 가수 MC몽도 이와 비슷하다고 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같은 처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병역을 기피하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현빈이 자진 입대해 북한의 포격이 있었던 연평도와 가까운 백령도에 배치됐다고 소개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英 해리왕자가 빈라덴 사살 보복 표적”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의 사살에 대한 보복으로 일부 이슬람 급진주의 단체들이 영국 왕위계승 서열 3위인 해리 왕자를 노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8일(현지시간) 영국의 급진 이슬람 단체인 ‘반(反)십자군 무슬림’(MAC)이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왕자를 혐오하는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무슬림 급진주의 단체들이 해리 왕자를 빈라덴의 죽음에 대한 보복 대상으로 지목하고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MAC가 홈페이지에 올린 ‘나치주의자 해리’라는 제목의 3분짜리 영상에는 해리 왕자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10주간 영국군 소속으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던 당시 모습이 나온다. 아프간전 복무 동영상에 이어 2005년 해리 왕자가 한 파티에 나치 군복을 입고 등장했던 사진이 화면에 나오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신문은 문제의 동영상이 최근 영국 육군항공대 대위로 진급한 해리 왕자에 대한 혐오감을 부추기기 위해 제작됐고 실제로 유튜브에 소개된 동영상에는 이에 동조하는 과격한 내용의 답글들이 달렸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알라가 해리를 파괴하기를”이라고 썼고 또 다른 네티즌은 “그가 지옥에서 썩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영국의 한 보안소식통은 “해리 왕자는 불가피하게 위험에 처해 있다.”며 “위험이 커질수록 그에 대한 경호도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MAC 대변인 안젬 추다리는 “이라크전과 아프간전 참전과 관련해 영국 왕실과 해리 왕자에 대한 분노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추다리는 문제의 영상이 해리 왕자에 대한 테러를 선동하기 위한 것은 아니며 자신들은 군사적 행동이 아닌 정치적 행동을 추구한다고 해명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알카에다 12년간 1만명 살상

    오사마 빈라덴이 이끌어 온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현존하는 테러단체로는 가장 많이 인명을 살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폭스뉴스 인터넷판은 8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대 국립 테러 및 테러대응 연구(START) 컨소시엄이 발간한 조사 보고서를 인용, “빈라덴이 창설한 알카에다가 지난 12년 동안 일으킨 테러로 1만명이 넘는 사상자를 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카에다는 1998년 이래 세계 각지에서 84건의 테러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최소 4299명이 죽고 6300명이 부상했다. 이 수치에는 이라크 알카에다 등 연계조직의 테러는 제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8년 이래 전 세계에서 테러에 가담한 조직은 600여 개에 이른다. 이들은 모두 2만 204건의 테러를 일으킨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알카에다가 일으킨 테러는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알카에다가 살상한 인명은 전체의 20%를 넘었다. 보고서는 “이는 알카에다의 과격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알카에다는 창설된 지 오래된 악명 높은 테러조직들보다도 많은 인명 피해를 냈다. 스페인 바스크 분리주의 테러조직인 ETA는 1972년부터 2008년까지 820명을 살해했고, 영국 내 분리독립 무장투쟁 조직인 아일랜드공화국군(IRA)은 1970년 이래 1829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콜롬비아 좌익 게릴라 조직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은 30여 년 동안 4835명을 살해했지만, 4299명의 목숨을 앗아간 알카에다의 살상은 불과 10년 동안 이뤄진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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