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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5일시대 달라지는 삶의 질/‘파격’ 시도한 갈릴리교회

    서울 구로구 구로5동 신도림역 부근의 대한예수교장로회 갈릴리교회(당회장 인명진 목사)는 주5일근무제와 관련,파격적인 조치를 통해 개신교계 안팎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지난해 7월5일 한국 개신교 사상 처음으로 금요 저녁예배를 연 이후 지금까지 한 주도 거르지 않고 계속해오고 있다. 갈릴리 교회도 여느 교회와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형식에 따라 매주 일요일 세 차례의 주일예배를 열어왔으나 주5일 근무제 도입으로 주일예배 중 저녁예배를 금요일 오후 7시30분으로 옮긴 것.처음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예배 참석자가 고작 20∼30명 정도였으나 지금은 매회 100여명을 넘는다.전체 신자 수가 700명인 것을 감안하면 결코 적지 않은 숫자다. 교회측에 따르면 예배 참석자는 20∼30대의 젊은 신자가 주를 이루지만 점차 중장년·노인층이 늘고 있으며 다른 교회 신자들의 참석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다.최근에는 다른 교회로부터 벤치마킹 차원에서 잇따라 문의를 해오고 있다. 갈릴리교회가 금요예배를 시작한 동기는 인명진 당회장의 철저한 신념에 따른것.지난 86년 현재의 장소에서 갈릴리교회를 개척한 인 목사는 줄곧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목회의 으뜸정신으로 삼아 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개혁적인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목사·장로·권사들에 대한 시무투표제를 실시해 교회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한 것이나 인근의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토요일 네차례에 걸친 외국인 예배를 열고,헌금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기독교인터넷방송 C3TV를 설립한 게 대표적인 예이다. 교회측이 금요예배 실시이후 보수적인 교회와 신자들로부터 시달림을 당한 경우도 적지 않다.주일성수(主日聖守),즉 일요일인 안식일 예배를 지켜야 한다는 교리를 무시한데 따른 비난과 항의를 감수해야만 했다.그러나 금요예배에 대한 갈릴리 교회의 입장은 분명하다.주일성수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사정상 주일예배에 참석할 수 없는 신자들에게 신앙생활의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적극적인 목회’라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없지는 않다.금요예배 참석자가 늘면서 신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시급하다.그래서 외부 인사 초청 강연이나 가족단위의 프로그램을 시도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성호기자
  • 권문용 강남구청장 “총선출마 않겠다”

    권문용(사진) 서울 강남구청장이 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권 구청장은 이날 오후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연결된 인터넷방송을 통해 “여러 언론에 강남구청장이 국회에 진출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강남구청장 권문용은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공무원은 영어로 말하면 ‘시민의 종’으로 임기가 2년 6개월이 남았는데 지금 (총선에) 나간다는 것은 성실하게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해 그렇게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인터넷방송 오늘부터/ 강서구, 한의학정보등 담아

    강서구(구청장 유영)는 1일부터 각종 구정소식과 생활정보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인터넷방송국(webcast.gangseo.seoul.kr)을 운영한다. 인터넷방송국은 ▲강서포커스 ▲강서인 허준 ▲와이드 강서 ▲엔터테인먼트 ▲열린마당 ▲생중계로 구성됐다. 강서포커스는 각종 구정소식을 방송뉴스 형식으로 구성,주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를 제공한다.‘강서인 허준’에서는 허준에 대한 기획물과 생활 한의학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매주 구의 가장 중요한 정책이 결정되는 확대간부회의나 구의회 주요 회의장면도 생중계로 볼 수 있다.궁금한 사람은 언제든지 지난 회의를 다시 볼 수 있다. 가족여행 등 소중한 추억을 동영상으로 찍어 신청하면 ‘나도PD’ 코너에서 음악과 자막을 넣는 등 편집을 가미해 소개해준다. 강서갤러리에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올린 강서구의 경관과 재미있는 사진들이 전시된다. 낚시·여행정보와 바둑실기,만화영화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구는 앞으로 연예정보,영화,골프 등 다양한 내용을 추가해 정보와 오락을갖춘 인터넷방송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내년 1월부터는 ‘강서영상미디어센터’와 인터넷방송을 연계해 비디오저널리스트(VJ)들이 제작한 단편영화,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동영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 메트로 플러스 / 강남 주민대상 맞춤형 안보교육

    서울 강남구는 최근 ‘교류협약’을 맺은 국방대학교 교수진의 협조를 얻어 ‘맞춤형 안보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24일 구청 직원들을,10월 중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보강연을 갖는다.11월에는 29개 초·중등학교 인터넷방송국을 통해 ‘사이버 안보교육’을 실시한다.10월중 강남지역 케이블방송인 KNC에서 국방대학교 교수와의 ‘특별대담’을 방영할 계획이다.이 모든 내용은 구 홈페이지(gangnam.go.kr)에서 언제라도 다시 볼 수 있다.국내 최고의 안보분야 전문가인 국방대 교수진은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교류협력 현황과 과제,북한 핵문제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안보문제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준다.
  • 주동자 14명 구속영장

    대검 공안부(홍경식 검사장)는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한총련 소속 학생들의 미군 훈련장 점거시위와 관련,시위 주동자 등을 가려내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한편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미군 훈련장에 진입,장갑차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인 혐의(군사시설보호법 위반 등)로 추모(21·여·외국어대 3년)양 등 대학생 12명과 이모(48)씨 등 인터넷방송 ‘민중의 소리’ 기자 2명 등 1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청소년 인터넷방송 출연

    김두성(金斗星) 병무청장은 4일 청소년 인터넷 방송인 ‘Ky 초대석’에 출연,참여정부의 병무행정 목표와 추진 계획 등을 밝혔다.
  • 쉬어가기˙˙˙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수영복 모델감은 이효리(사진 왼쪽)와 송승헌(오른쪽)인 것으로 나타났다.한 광고전문 인터넷방송이 1697명에게 물어본 결과다.송승헌과 이효리는 각각 27.5%와 38.6%를 득표했다.여자연예인으로는 전지현이 32.9%로 2위를 차지했고,한은정 신은성 엄정화 정다빈 박정아 장진영이 뒤를 이었다.남자는 권상우 공유 김래원 조한선 정우성 세븐 차태현이 꼽혔다.
  • 쉬어가기˙˙˙

    쉬어가기˙˙˙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가 ‘성년의 날’(19일)에 앞서 이용자 1293명에게 ‘성년의 날에 장미꽃,향수,키스를 받고 싶은 연예인’을 물어본 결과 김재원(사진)과 전지현이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남자 연예인은 원빈 권상우 이병헌 조한선 양동근이,여자는 성유리 손예진 송혜교 장나라가 다음 순으로 뽑혔다고.
  • SBS ‘생방송 세븐데이즈’ MC맡아

    인터넷방송 라디오21의 대표이사를 지냈던 김갑수씨가 오는 18일 방송분부터 SBS ‘생방송 세븐데이즈’ 프로그램의 MC를 맡는다.
  • 쉬어가기˙˙˙

    쉬어가기˙˙˙

    네티즌들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커플’로 최근 연인 사이임을 반공식적으로 인정한 이병헌·송혜교 커플을 뽑았다.광고전문 인터넷방송 NGTV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6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두사람이 30.1%의 표를 얻었다.2위는 류승범·공효진(29.5%)이었으며,박용하·유진(10.7%),박준형·한고은(8.0%)이 뒤를 이었다.
  • [수평사회를 만들자]제2부 학벌타파 (4)함께하는 학벌타파 학벌을 극복한 사람들

    학벌 넘은 5인의 경험담 학벌의 벽은 높고 두껍다.겹겹이 쳐놓은 철옹성 같다.그래서 많은 사람은 학벌을 넘지 못하고 좌절한다.배움이 짧은 탓이 아니라 소위 ‘특정 대학’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인고(忍苦)하며 끊임없이 노력,학벌의 벽을 깬 사람들도 적지 않다.그들은 말한다.“그 잘난 학벌의 패배자로 전락할 수는 없었다.”라고.사회 각 분야에서 학벌을 극복,나름대로 전문인으로 우뚝 선 5명이 한자리에 모여 학벌에 대한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권이성 대기업 S사에 입사한 뒤 유난히 명문대 출신들에게 피해를 입었다.공고를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승진은 물론 사소한 것까지 제약을 받았다.일본에서 조차 해내지 못한 기술을 개발했지만 내게 직접 온 관련 세미나 초청장까지 알려주지 않을 정도였다.노하우가 유출된다는 이유였다.외국 손님이 올때면 내 호칭은 무조건 ‘권군’이었다. 이세정 학벌은 공직사회에서 더 뿌리깊다.이른바 엘리트 공무원들의 학벌은 굉장히 무섭다.바닥부터 출발하는 사람들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운 벽이다.어떤 공무원들은 능력은 없지만 학벌 하나로 출세하기도 한다.심지어 명문고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출세한 사람도 있다.공직자들의 학력은 은퇴할 때까지 따라간다.인간성이나 능력보다 어디 대학 출신이냐가 중요하다.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고학력자들의 단점은 학력이 낮은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는 점이다.겉으로는 아니지만 폐쇄적이다. 소병량 교육계도 심각하다.서울대 출신이나 지방 국립대 출신이 반 이상이다.개방대(지금의 산업대)를 나와 어렵게 실기교사 자격을 받고 교육대학원까지 나와 2급 정교사 자격증까지 받았지만 명문대 출신에 대한 피해의식은 너무도 컸다.기능올림픽에서 많은 기여를 했지만 명문대 출신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더라.내가 자격증에 매달린 것도 이 때문이었다. 박준 중학교 문턱 조차 밟지 않았지만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엄청났다.글씨체가 이상하면 학력을 문제삼을까봐 글씨 연습을 따로 하기도 했고,미용 관련 해외 교육기관을 찾아다니며 경험도 쌓았다.체험 자체가 큰 공부였다.우리나라는 한창 미래를 꿈꿀 나이에 대학 들어가는데만 몰두한다.결국 능력은 사장되고 성공할 수 있는 길도 스스로 외면하게 된다. 김은영 20대에는 못느끼던 학벌을 요즘 느끼고 있다.전문대 출신인데다 여자라는 차별을 느끼지 않기 위해 창업을 했다.사장이 되면 학벌로부터 자유로울 줄 알았다.그러나 투자를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사업계획서에 경영자의 학력이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데 MBA 출신이 아니면 살펴보지도 않았다.나름대로 회사 경영을 하면서 공부도 하고 경험도 쌓았다고 생각했으나 오산이었다.한때 ‘유력 학력을 가진 간판 경영인을 내세워야 하나.’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사원모집할 때 일반 4년제 대학이 기준이 된다.방송통신대는 아예 배제한다.똑같은 학위를 주는데 정규대학을 나온 사람들과 같은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것은 모순이다. 박 학벌이 없는 것이 내가 해야 하는 것들을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학벌 때문에 사회생활에 스트레스가 많았다.하지만 이를 장점으로 살려나갈 수 있었다.처음에는 나도 외국에공부하러 갈때 이력서에 쓸 말이 없어 동생들의 학교를 적어 낸 적도 있다.그때는 정말 고통이었다.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를 장점으로 활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믿는다. 김 회사 직원을 채용하면서 은연중에 학벌을 보는 내 모습을 돌아보면서 스스로 반성한 적도 있다.학벌의 관습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이다.그러나 점점 사람이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사회에서 경험해보니 학벌이 좋은 사람들은 능력은 있지만 그만큼 자기계발에 소홀하더라.동료들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학력이 오히려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소 내가 자격증을 많이 딴 것은 뭔가 차별화해야겠다는 생각에서였다.학교에서 국·영·수를 잘하는 사람이 사회에서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다.모든 학생들이 다 대학을 지향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인문계는 대학을 목표로 하지만 공고나 직업학교는 다르다.그런데도 공고나 직업학교를 가는 이유가 대학에 편입하기 위해 징검다리로 활용한다는 게 문제다.공고나 실업계가 인정받지 못하다보니 학부모들의 인식도 바뀌지 않고 있다. 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사적인 모임이 너무 많다.대부분이 지연이고 학연이다.이런 부분에 설움을 느낀 적이 많다.능력을 인정받으면서도 그 분야의 학위가 없다는 이유로 배척당한 것도 안타깝다.평소 영어를 좋아해 관련 경험을 많이 쌓았다.전공은 아니지만 아시안게임과 올림픽,도자기엑스포,월드컵 등 각종 국제행사에 자원해 의전 실무경험을 쌓았다.영문학 전공이 아니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방송대 영문학과를 다니기도 하고 미국에서 학위도 받았다.지금은 나름대로 경력을 쌓으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권 내가 다닌 S사에서는 석·박사들은 연한만 차면 진급을 한다.이런 분들에게서 내가 받은 요청은 논문을 써달라는 것이었다.학교 과제는 전부 내게 돌아왔다.관련 분야에서 회사 통틀어 나만큼 아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회사에서 등록한 특허 25건 가운데 5건은 내 작품이었다.나는 고졸 출신으로 살아남기 위해 그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고 노력했다.그런데 그 사람들은 연한만차면 곧바로 승진하더라.반면 연봉고과를 실시하면서 고졸자들은 아무런 기준조차 없이 전부 C급을 받았다. 김 구직자들에게 서류상의 학력만이 아닌 한번쯤 만날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열린 기회가 다양해져야 한다.실패만 경험하다 보니 학력이 낮은 사람들은 입사 시험을 치를때 스스로 위축돼 자신감을 잃는다.지방대생들에게 강의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구직자 스스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소 학력은 대학 들어갈때 한 번 결정된다.자격증은 평생 살아가면서 인정받는 것이다.자격증은 학력의 대안이어야 한다.국가가 자격 제도를 만들었으면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자격증으로 사람의 능력을 평가한다면 꼭 학력을 강조할 필요가 없다.그런데 이 자격증에 모순이 있다.학력을 기준으로 하는 탓이다.원래 그런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자격 제도가 오히려 학력 인플레를 부추기고 있다.자격 제도가 정상화되면 학벌타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공무원들은 학력이 없어도 전문성을 살리면 얼마든지 보람을 찾을 수 있다.외부 자원봉사가 대표적이다.공직사회나 일반 기업에서도 외부 자원봉사를 유급 휴가로 인정해주는 방안이 필요하다.나는 전문 분야를 살려 교회에서 외국인 예배와 한국문화 소개 가이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전문가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아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학력이 없으면 월급 수준이 낮다.능력과는 상관없이 학력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경제력을 잃게 방치해서는 안된다.전문대 및 대학에 미용학과만 70곳 이상이지만 이곳 졸업자들은 스스로 목에 힘이 들어가 있다.대학을 나왔으니 뭔가 다른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그런 사람들은 적응을 못하고 낙오한다.미용 기술에 학력이 무슨 소용인가. 권 학력은 물론 인정해야 한다.그러나 차별은 없어야 한다.기업체에서도 학력을 인정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간 사람들에게는 똑같이 투자했으면 좋겠다.고졸 실무자의 경우 영어가 무슨 필요 있나.승진 시험에 영어 대신 업무와 관련된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그런데도 똑같이 영어 시험을 보고 승진에서 탈락시킨다.업종과 직무에 따라 창의력과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정리 박홍기 김재천 기자 hkpark@ ●권이성(權彛成·56) 지방 공업고 화공과 졸업.항균방취 위생가공 기술 및 섬유제조 계면활성제 분야 전문가로 28개 특허 등록.H사에서 부장으로 정년퇴직한 뒤 대한산자공업㈜에 스카웃돼 현재 R&D담당 부사장으로 활동. ●이세정(李世政·44) 경기도 제2청사 행정관리담당관실 사무관.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 방송통신대에서 행정학,영문학 학사와 미 유타주립대 정치학 석사 취득.뛰어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2001도자기엑스포,2002한일월드컵 등 국제행사에서 의전을 담당한 국제행사 의전 전문가. ●박준(본명 朴南植·51) 국내 최정상급 헤어디자이너.박준 뷰티랩 원장.초등학교 졸업 후 21세에 미용계 입문,미용가위 하나로 전문인,기업가,모델,교수 등으로 맹활약.모스크바,북경,런던,벤쿠버 등지에서 헤어쇼 개최. ●김은영(金銀英·31) 종합콘텐츠 에이전시인 ㈜디컨 대표이사.전문대에서 영화연출 전공.인터넷방송 분야에서 일하다 학력과 성 차별을극복하기 위해 창업에 뛰어든 여장부.창업 2년만에 SK텔레콤과 교육방송,한국언론재단 등으로부터 위탁교육 수행. ●소병량(蘇秉·46) 자격증 최다 보유(46개) 한국 기네스북 등록.현 서울 독산고 교사.개방대 졸업 후 주경야독으로 2급 정교사 자격 취득.명문대 간판이 아닌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자격증에 도전,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한국의 맥가이버’.
  • 어린이날 초대 ‘0순위’ 신동엽·이효리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쟁반 노래방’을 진행하는 신동엽과 이효리가 ‘어린이날 행사에 어린이들이 가장 초대하고 싶어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뽑혔다. 인터넷방송 NGTV(www.ngtv.net)가 이용자 13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신동엽과 이효리는 각각 37.0%와 38.3%의 득표율로 남녀 1위를 차지했다.두 사람에 이어 많은 득표를 한 사람은 남자가 강호동,원빈,김재원,차태현,권상우,박준형,여자가 성유리,장나라,조정린,전지현,박경림,이나영의 순이었다.
  • [넷피니언 리더] 청소년전문 인터넷방송 ‘스스로넷’ 서울여고 청소년기자 엄소영

    “청소년 문제 만큼은 우리가 제대로 보고 잘 전달할 수 있어요.” ‘스스로넷’(www.ssro.net)은 청소년 전문 인터넷 방송이다.청소년 폭력예방재단이 서울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방송국이다.청소년이 직접 만든 뉴스와 영화,다큐멘터리 등을 볼 수 있다.2000년 2월 문을 연 뒤 하루 5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엄소영(사진·17·서울여고 2년)양은 ‘스스로넷’ 뉴스기자단에서 ‘청소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동영상 뉴스의 앵커도 맡고 있다. 엄양이 처음 ‘스스로넷’에 발을 디딘 것은 지난해 7월.소리바다 폐지 논란,사설학원의 시설 개선 등 청소년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엄양은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로 청소년의 문자메시지 이용 실태를 추적한 ‘우리가 천자를 날리는 이유’를 꼽았다.문자메시지는 어른에게는 꼭 필요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지만,청소년에게는 ‘심심해,배고파.’ 등 서로의 애정을 표현하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엄양은 “어른이 문자메시지의 순기능을 몰라주고 ‘휴대전화로 쓸데 없는 짓을 한다.’고 오해하는 점을 지적하고 싶어 기사를 썼다.”고 설명했다. ‘스스로넷’에서는 청소년의 신변잡기 뿐만 아니라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반전 집회,대통령 선거 등 굵고 무거운 주제도 다루고 있다.현장을 6㎜ 카메라에 담아 청소년 네티즌에게 생생한 화면을 전달한다. 엄양의 꿈은 기자가 되는 것이다.그는 “청소년 방송에서 활동하는 것도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서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마이크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두걸 기자
  • [지식창고] www.12956.com www.lesliecheung.com

    별은 가도 팬은 남는다. 홍콩의 스타 장궈룽(張國榮)이 지난 1일 사망한 이후 청춘이 사라진 듯한 아쉬움에 시달리는 팬이라면 시린 가슴을 인터넷에 모여 함께 달래보면 어떨까.인터넷에는 그의 팬들이 각종 희귀한 동영상과 사진,기사 등을 올려놓은 곳이 많아 찾아다니다 보면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됨을 실감할 수 있다. 한글인터넷주소를 개발한 넷피아측은 ‘장국영’이란 인터넷 한글주소는 역사적 인물로 분류되어 등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내의 대표적인 장궈룽의 인터넷 홈페이지로는 ‘www.12956.com’이 있다.1956년 9월12일 홍콩에서 태어난 그의 생년월일을 따서 만든 주소다.홍콩의 각종 매체에 실린 기사도 꼼꼼하게 연도별로 번역해 수록하고 있다.길고 자세한 홍콩 언론의 인터뷰 기사를 읽다보면 떠난 이의 내면세계를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사진,음악,영화 등 그에 관한 자료도 총망라돼 있다. 알려지지 않은 사진이나 자료도 많아 자세히 살펴보면 장궈룽이 신인 시절이던 1979년 가수 윤복희가 ‘여러분’이란 노래로 대상을 받았던 서울국제가요제에 참가,‘사랑의 찬가’란 곡으로 우수작곡상을 받았다는 사실도 찾아볼수 있다. 94년 개설된 홍콩의 팬클럽(www.lesliecheung.com)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CD와 DVD를 비롯,사진·포스터·잡지 등을 팔고 있다. 각종 연예정보가 빠르기로 유명한 마이클럽(miclub.com)의 ‘종알종알 연예계’ 게시판에는 팬들이 올려놓은 재미있는 동영상이 많다. 인터넷방송사인 ‘콘피아(www.conpia.com)’에서는 그가 92,95년 연예가중계, 슈퍼선데이 등의 한국 TV에 출연한 장면과 영화 등을 묶어서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 음반가게에서 구할 수 있는 장궈룽의 CD는 ‘총애’‘배니도수’‘포에버’ 등 3장 정도다.하지만 ‘푸키(www.puckii.com)’에서는 모두 12장의 CD에 실린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윤창수기자 geo@
  • 인터넷방송 라디오21 前대표 사퇴 싸고 ‘잡음’

    인터넷방송 라디오21(www.radio21.co.kr)이 파행 운영되고 있다.라디오21은 김갑수 전 대표이사가 사퇴한 뒤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수습에 나섰지만,김 전 대표 사퇴를 둘러싼 의혹도 커지고 있다. 라디오21은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를 지지한 ‘노무현 라디오(www.radioroh.com)'가 전신이다.영화배우 문성근씨가 준비기획단장을 맡아 지난 2월21일 정식 개국했다.하지만 지난 15일 김 전 대표이사가 “회사의 경영,방송의 질 등에서 청취자와 직원의 기대에 못 미친 점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일부 정규방송이 음악방송으로 대체됐다. 라디오21측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 전 대표의 사직서를 수리했다.”면서 “이승교 대표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가 방송 파행과 경영의 문제점을 진단,책임 소재를 가리는 한편 이른 시일 내에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아울러 김 전 대표를 영화배우 김갑수씨로 보도한 조선일보의 오보와 관련,정정보도 요청과 함께 언론중재위에제소할 예정이다.그러나 라디오21의 게시판에는 “김 전 대표가 사임한 이유가 도대체 뭐냐.”,“열린 매체라고 알고 있었는데,청취자에게는 한마디 설명도 없이 파행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등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라디오21의 관계자는 “내부에 문제가 있었는데,다음주 초쯤 자세한 내용과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기자 purple@
  • “국·영·수 공부도 인터넷방송으로”은평구, 무료 서비스

    은평구가 인터넷방송으로 학생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과목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13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평인터넷방송국(EBN) 개국 및 ‘e-은평넷’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인터넷방송은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정책을 주민들이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지역의 소소한 소식까지 알려주는 ‘은평뉴스’를 비롯,지역에서 이뤄진 각종 문화행사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평생서당’코너도 개설,주민들에게 무료 홈페이지를 개설해주고,구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무료강좌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이색적인 것은 ‘인터넷스터디’코너.예일여고 등 지역의 중고교 현직 교사 8명이 출연,학생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을 직접 지도해준다.물론 자원봉사로 이뤄지며 사교육비 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각급 학교에서도 자율학습차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이들 교사들은 e메일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방법이나진학상담 등도 지도해 준다.구청 홈페이지(www.eunpyeong.seoul.kr)나 은평인터넷방송(www.ebn.seoul.net)으로 접속하면 된다.구는 이와 함께 구청과 각 동사무소,경로당,기타 사회복지시설 등을 광통신망으로 연결한 ‘e-은평넷’도 개설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우리區 議政이렇게/김열호 서초구의장

    “조례·규칙 심의 때 사안별로 찬반 실명제를 도입해 의원들이 정실에 흐르지 않고 소신있게 의정을 펴도록 돕겠습니다.” 서초구의회 김열호(58) 의장은 올해 의정의 기치를 ‘짜임새 있는 활동,집행부와의 조화,정보화 마무리’로 요약해 설명했다.이런 의정목표를 향해 가는데 특히 여성의원들의 맹활약이 돋보인다고 자랑이 대단하다. 구의회에는 전문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장영화(57) 부의장과 정길자(50) 총무·재무위원장,김옥자(61)·허명화(56)·이신옥(55) 의원 등 5명의 여성의원이 활동중이다.전체 의원이 18명인데,보기에 따라서는 적다고도 하겠지만 다른 구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다. 여성의원들은 특유의 ‘꼼꼼함’이 의정활동으로 이어져 각종 발의안이나 행정업무를 검토할 때 남성의원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문제들을 곧잘 잡아낸다. 김 의장은 “초대부터 현 4기까지 4차례 모두 연임한 의원이 6명,3선 5명,재선 3명 등 다선의원이 18명 가운데 14명”이라면서 “다선의원들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장점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선의원이 많다는 것은 의회가 주민들의 신뢰를 폭넓게 받고 있다는 뜻이며,이런 점을 십분 활용해 여론수렴이 끝난 계획은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자체 홈페이지 구축 등 정보화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오는 7월까지 7000여만원을 들여 사이트를 개설할 방침이다. 속기록이나 조례 소개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인터넷방송을 통한 회의 생중계 등 주민들이 친밀감을 갖고 대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행정사무 감사를 포함,방대한 자료를 집대성하는 코너도 만들어 집행부의 업무부담과 예산낭비를 최대한 줄이고,주민들 편에서 궁금증을 남기지 않도록 애쓸 생각이다. 육군 감찰관과 별정직 서초1·2동장을 거쳐 1995년 의정에 뛰어든 3선 구의원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교회지도자 으뜸 덕목 ‘영성·도덕성’

    한국의 개신교 목회자와 신도들은 차세대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영성과 도덕성을 으뜸으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기독교연합신문이 창간 15주년을 맞아 기독교인터넷방송인 C3TV와 공동으로 지난달 20∼28일 인터넷 설문(725명)과 전화(330명)등을 통해 전국 목회자와 평신도 10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에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영성(53.3%)을 꼽았으며 이어 도덕성(30.7%),대사회적 관계성(30.7%),카리스마(4.5%)등을 지목했다. 차세대 지도자 유형에 대한 질문에서 10년전에는 ‘섬김의 종’(65.4%)형이 가장 많았던 데 비해,이제 ‘영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물로 바뀌어 사회변화에 따라 지도자에 관한 인식이 많이 변했음을 보여준다.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꼭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교회개혁(52.9%)을 가장 많이 들었고 평신도 지도자 양성(25.6%),교회분열 극복(15.0%),연합기구 통합(6.5%)순으로 꼽았다. 한편 현재 한국교회를 이끄는지도자로는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19.1%),옥한음(사랑의교회,17.7%),김진홍(두레마을,7.7%),하용조(온누리교회,6.1%)목사 순으로 평가했다.
  • PC부착 카세트 플레이어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주)비티오는 30일 PC에 부착할 수 있는 카세트 플레이어 ‘플러스데크’를 출시했다.CD롬 드라이브나 DVD 드라이브처럼 직접 PC에 장착,컴퓨터를 통해 오디오테이프나 어학테이프를 들을 수 있고,카세트테이프 내용을 PC에 디지털 음악파일인 MP3로 변환시킬 수도 있다.인터넷방송의 교육용 콘텐츠 등을 녹음할 수도 있다.
  • 개혁적 인터넷방송 ‘라디오21’ 문연다

    지난 대선 직후 중단된 ‘노무현 라디오’사이트가 오는 20일 ‘라디오 21’(가칭·www.radio21.co.kr)이란 이름의 인터넷 라디오방송국으로 정식으로 문을 연다.‘라디오21’ 준비기획단(단장 문성근)은 15일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정부를 견제·비판하겠다.”면서 “시사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생활밀착형 방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라디오 21’은 20일 오후 10∼12시 시험방송을 거쳐 새달 22일부터 24시간 방송을 시작한다. 개혁적 시민 방송을 지향하는 ‘라디오 21’은 오마이뉴스와 제휴해 매시간 뉴스를 방송하고,1만여명의 시민리포터가 휴대전화로 속보를 전달할 계획이다.라디오 칼럼은 시사평론가 유시민씨와 영화배우 문성근씨 등이,주간 언론비평 프로그램은 영화배우 명계남씨가 진행한다. 김소연기자 pu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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