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터넷방송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국민은행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우크라이나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PC방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블로거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5
  • [메트로플러스] 서울-4개 광역시 인터넷방송 교류

    서울시는 부산·인천·대전·울산 등 4개 광역시와 인터넷방송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별 특화 영상물을 교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28일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4개 광역시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터넷방송 콘텐츠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 5개 도시는 각 도시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방송 시스템을 다른 도시의 콘텐츠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각 도시의 축제, 관광, 교양, 문화 등에 대한 특색있는 콘텐츠를 교류하게 된다. 시는 올해 5개 도시에서 인터넷방송 네트워크를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는 네트워크 구성을 시·도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 춘천, 창작 애니의 메카로

    춘천, 창작 애니의 메카로

    춘천시가 동북아 창작애니메이션(만화)의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8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박흥수)에 따르면 만화의 모든 제작과정과 영업, 홍보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춘천창작개발센터(조감도)가 내년 말까지 서면 현암리 일대에 건립된다. 260억원을 들여 세워지는 창작개발센터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5개 작품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국산 창작애니메이션의 60%가 이곳에서 생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실상 춘천이 국산 창작만화의 메카로 자리잡게 되는 셈이다. ●올 공중파 출시 ‘각시탈’ 수출 계약 지난 2003년 춘천 서면 현암리 일대(19만 6200㎡)에 애니메이션 박물관이 처음 문을 연 이후 춘천이 만화의 고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북한강 상류의 풍광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 창작을 위한 자연 입지조건도 최상으로 꼽힌다. 이미 지난 2001년 만화산업단지로 지정된 서면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에는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을 중심으로 애니메이션박물관, 스톱모션관, 문화산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스톱모션관에는 찰흙 등을 이용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관과 강원도내 자치단체들의 통합인터넷방송을 송출하는 lGBS가 있다. 의회 의정생중계 방송과 특수영상·홍보영상물 제작에도 나서고 있다. 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는 창작만화를 제작하고 학습방송 콘텐츠를 개발한다. 지난해부터 흑자경영에 들어갔다. 지난 2007년 제작된 창작만화로 ‘도리 고고’는 공중파 방송을 통해 출시되면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전 세계 어린이 방송인 니클로디언에 ‘닥터와 빗보이’가 방송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는 외자 200억원 등 총 400억원을 들여 만화 5편을 제작하고 있다. 유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 IT본부장은 “올 중반기에 공중파 방송으로 출시될 ‘각시탈’은 수출 예약까지 끝났다.”면서 “구름빵·셰이킹·경제이야기·팜팜 등의 작품이 2011년 중반기까지 속속 출시된다.”고 말했다. 제작 중인 ‘셰이킹’은 캐나다 굴지의 애니메이션사가 40%의 자금(272만 8000달러)을 투자하고 나섰다. 중국과 미국 투자자들도 춘천 창작만화산업 투자에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100억원의 창작펀드 모집에도 성공했다. ●최근 국내 100억 창작펀드 모집 성공 애니메니션 박물관도 푸른 숲속의 박물관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조경과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체험시설을 늘리는 등 변신을 꾀해 현재 연간 20만명인 관람객을 3년내 40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내에 창작마을과 테마파크까지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와 내년 중에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복선전철이 개통되고 인접한 고슴도치섬이 개발되면 수도권 관광객이 연간 100만명까지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흥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내년에는 서면 인근에 애니메이션고교까지 문을 열게 된다.”며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간직한 춘천이 동북아 애니메이션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를 날이 머잖았다.”고 강조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은평구 “우리 고장 문화탐방 가요”

    완연한 봄을 맞아 은평구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내 고장 문화 탐방에 나선다.은평구는 지역내 28개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행정현장을 둘러보는 체험학습인 ‘내고장 견학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1996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내고장 견학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애향심과 문화의식을 심어 주고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가 마련한 체험 학습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1만여명의 학생이 다녀갔다. 구는 올해 더욱 많은 초등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 24회에서 26회로 참가횟수를 늘렸다. 학생들은 지방자치의 현장인 구청, 구의회, 보건소 등을 방문해 구정을 배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증산정보도서관과 은평뉴타운 안에 설치된 자원회수시설이 신규 외부견학장소로 선정됐다. 학생들은 도서관과 자원회수시설 견학을 통해 독서의 필요성과 재활용품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이어 지역 유적지인 삼천사, 진관사, 인조별서유기비와 은평구립도서관, 구민체육센터, 은평천사원 등을 선택해 둘러본다. 구는 지난해부터 교육방송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인터넷방송국 견학 코스도 새롭게 추가했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은평여행’ 책자와 기념품을 준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여행자보험에도 가입했다.구 관계자는 “행정과 문화 현장을 보고 경험하는 기회는 아이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아이들 사이에도 큰 호응을 얻어 ‘또 가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전국플러스] 진해 군악의장 축제 인터넷 중계

    경남도는 진해 군항제 행사의 하나로 3일 오후 6시30분에 열리는 ‘2009 진해 세계군악의장 페스티벌’ 공연 행사를 도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한다. 공연에는 우리나라 육군본부 군악대와 의장대를 비롯해 뉴질랜드 왕실 해군 군악대 등 6개 나라에서 13개 팀이 참가한다. 도는 현재 도 인터넷 방송을 통해 도지사 주재의 도청 실국원장회의 등을 생중계하고 있다.
  • 인터넷 언론 규제 적용범위 논란 가열

    인터넷 언론 규제 적용범위 논란 가열

    올해 정기국회에서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신문법’)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언론중재법’)의 개정이 중점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관련 규제의 틀을 두 법안과 관련해 어떻게 짜야 할 것인지를 두고 연일 토론회가 열리는 등 논의가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과장은 10일 서울신문과 전화통화에서 “언론중재법이 인터넷포털과 언론사닷컴을 포괄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신문법에도 언론사닷컴을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포털을 넣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있는 것 같지 않아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언론활동 가운데 ‘인터넷신문’만이 언론중재법의 적용을 받는다. 여기서 ‘인터넷신문’은 취재 및 편집인력 3인 이상을 상시적으로 고용하고 주간 게재 기사 건수의 30% 이상을 자체 생산한 기사로 충당하며, 주간 단위로 새로운 기사를 게재하는 매체만 해당된다. 이에 따라 현재 인터넷포털과 언론사닷컴은 ‘인터넷신문’에 포함돼 있지 않은 상태로, 이들에 대한 피해구제는 법원의 소송을 통해서만 가능한 상황이다. 이 과장은 “자체생산율 기준 30 %가 자의적이라는 문제 제기가 있고, 일반인들은 언론사닷컴을 인터넷신문으로 생각하는 만큼 현실인식과 제도간의 괴리도 커서 이 규정에 대한 완화 혹은 삭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 논의는 신문법 개정 뒤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7일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 주최로 열린 ‘언론중재법 개정 심포지엄’ 에서도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발제자로 참석한 양경승 사법연수원 교수는 ‘인터넷 공간상의 표현행위와 그 침해 구제 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현행 언론중재법이 규율하고 있는 대상이 너무 좁지만, 그렇다고 이를 무한히 확대할 경우 언론활동의 위축과 신속·저렴한 피해구제를 도리어 어렵게 하는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공직선거법 제8조 5항에서 규정하는 ‘인터넷언론사’보다는 좁고 언론중재법상의 ‘인터넷신문’보다는 넓은 개념을 적용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언론중재법의 적용을 받는 ‘인터넷신문’말고도 보도를 목적으로 하는 인터넷방송, 인터넷홈페이지까지 포함하는 ‘인터넷언론’으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인터넷포털 측은 탐탁지 않은 표정이다. 윤영찬 NHN 미디어서비스실장은 “포털에서의 피해를 구제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포털은 인터넷뉴스 서비스제공자로 뉴스를 생산하는 인터넷신문과는 매체적 속성 자체가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국의 통신품위법 등 외국처럼 온라인 뉴스서비스에 대한 면책조항이 없어 사건마다 다른 판단, 판례가 나오는 것은 문제”라면서 “새로운 매체의 실상을 반영하는 법제가 빨리 마련되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어려운 행정뉴스 UCC로 전해요”

    “어려운 행정뉴스 UCC로 전해요”

    “지금부터 ‘나도 VJ’에서 준비한 생생한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광진구가 11일 대강당에서 여는 ‘창의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발표될 경영기획국 출품작의 멘트다.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에는 박운식 국장이 직접 나섰다. 이날 박 국장과 ‘나도 VJ’ 동아리 회원 9명은 이해하기 어렵고 딱딱한 재무와 세무행정에 대한 생활뉴스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프로그램을 사전에 제작하면서 남자 직원들은 거리에서 동영상 카메라를 들었고, 여자 직원은 리포터로 활약했다. 촬영을 한 다음에 다시 모여 ‘짜르고 붙이는’ 편집을 했다.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퇴근 후에 동아리방에 모여 기획과 취재 계획을 짰다. 하지만 ‘나도 VJ 팀’은 이미 ‘GBC(광진구 인터넷방송국)’의 실전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실력파다. ‘숨은 데이트코스’를 제작해 방송에 내보내고 있다. 자체적으로 소개할 만한 곳을 찾으며 광장동 빗물펌프장 유수지와 멜론 AX홀, 한강으로 이어지는 코스 등을 발굴했다. 방송제작에 필요한 6㎜ 카메라 2대, 스튜디오용 ENG 1대, 편집기 2대 등은 GBC 방송국에서 빌렸다. 마이크를 잡고 카메라 앞에 서는 것도, 직접 촬영하는 것도 모두 처음이지만 동아리 활동인 만큼 열정이 대단하다. 첫째·셋째주 목요일 기획회의 시간에 빠지는 회원도 거의 없다고 한다. 동아리 총무인 김소영 아나운서는 “초보자가 아나운싱을 받는 데 걸리는 기간은 보통 3개월이 넘지만, 회원들은 끼와 열정 덕분에 리허설만 하고 바로 현장에 투입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제주 인터넷방송국 문열어

    제주도는 제주의 생생하고 생동감 있는 영상정보 제공을 위한 인터넷방송인 제주넷(www.jejunettv.kr)의 서비스를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도의회 본회의 및 상임위 활동 등을 생방송으로 시청하고 도정 뉴스, 문화교양강좌, 사이버 정보화교육, 생활정보, 기업 및 마을탐방, 제주대표축제와 문화행사, 기업상품과 지역특산물, 관광정보 등 다양한 동영상을 제주넷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특히 도는 타 지역 인터넷방송과 차별화된 기업탐방, 마을탐방, 광광지 소개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제작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사진으로 찾은 송파구 70년史

    올해 구 탄생 20돌을 맞은 송파구가 옛 모습 찾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파구는 사료를 찾기 어려운 1920년대부터 지금까지 지역의 변화무쌍한 생활상과 뉴타운 개발을 앞둔 강남의 마지막 뒷골목의 모습을 담아 송파 옛 사진전, 거여동 생활다큐, 항공영상사진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영순 구청장은 “급속한 도시화의 물결에 휩쓸려 사라진 옛 모습을 찾고 보존하는 일은 역사에 대한 애정이자 미래를 제시하는 소중한 작업”이라면서 “앞으로도 개발이 진행되는 구의 모습을 기록하고 간직해 나갈 것”이라면서 각별한 관심을 표현했다.1970년대 모습이 남아 있는 거여동 181 일대를 다룬 ‘거여동 생활다큐’ 작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1년 가까이 진행해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 강남의 마지막 뒷골목으로 불리는 이 지역에서 오래된 골목길과 옛 간판, 빛바랜 미닫이문, 낡은 전자제품 등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아직도 공동수도와 공동화장실을 사용하는 곳도 있다. 도시 빈민층의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이 지역도 마천동길과 오금로가 확충되고, 대규모 뉴타운 개발에 따른 변화가 예고돼 있어 이런 모습을 자료에서만 확인하게 될 날도 머지않았다. 앞서 구는 1960년대 개발 이전의 잠실지구와 1960년대 탄천 다리 앞에서 고기 잡는 모습,1971년 잠실 하중도 물막이 공사 등 송파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송파 옛 사진전’을 만들어 공개했다. 이 책은 서울시사편찬위원회와 서울역사박물관, 동네향우회,30여명의 주민들이 기증한 사진으로 구성했다. 구는 또 계획도시로 변화하는 송파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항공사진 촬영 작업을 하고 있다. 이같은 자료들은 구청 인터넷방송 홈페이지(songpa.tv)에 ‘지금 송파는’ 메뉴를 통해 꾸준히 소개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청소년 눈으로 바라본 구정

    청소년 눈으로 구정을 바로 본다면 어떤 모습일까. 구로구는 28일 UCC(동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지역 초·중·고·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구로주니어UCC클럽’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구의 모습을 제대로 이해하고 구정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동영상 촬영과 편집에 익숙한 학생들로 UCC클럽을 꾸린 것이다. 구는 UCC 공모대회 수상 및 참가 경력이 있는 청소년, 학교 방송반원이나 대학교 방송관련 학과 재학생,UCC 제작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회원을 구성했다. 선발된 회원들은 11월부터 구로인터넷방송(GBS)의 도움을 받아 본인들의 관심분야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구는 지역명소나 이색인물 등을 소개한 우수 동영상은 구로인터넷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회원들의 개인 블로그나 판도라TV, 다음TV팟, 네이버 플레이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구 홍보도 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한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구 인터넷방송국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회원들에게 카메라작동법, 영상편집법 등을 강의하며 방송국의 각종 장비도 지원한다. 또 UCC를 제작하는 학생들의 활동내용과 노력 정도에 따라 봉사활동시간도 인정해 주기로 했다. 정남기 디지털홍보과장은 “UCC클럽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정을 홍보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회원들이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영등포구 영상편지 무료 서비스

    영등포구는 프러포즈나 생일축하,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상편지로 무료 제작해 준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자가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연을 제출하면, 인터넷 방송팀이 영상제작이 가능한지를 검토해 제작에 들어간다. 완성된 동영상은 2∼3분 분량으로 구청 인터넷방송팀이 신청자의 학교나 가정 회사 등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에 나가 촬영을 하고 편집까지 해준다. 제작된 영상은 구 인터넷방송국(tv.ydp.go.kr)을 통해 방영되며, 원할 경우 CD로 제작해 주인공에게 전달한다. 영등포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영상편지를 통해 연인 사이에 이벤트로 활용하거나 평소 가족 간에 못해온 말을 건넬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듣는 신문 ‘해피송파’ 발행

    송파구가 구정소식지 해피송파를 시각장애인을 위한 ‘들리는 신문’으로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들리는 신문은 인쇄물 글씨를 음성으로 바꾸는 바코드인 음성변환출력코드를 넣어, 이곳에 음성변환출력기를 대면 수록된 정보가 소리로 변환되도록 만든 것이다. 송파는 시범발행을 거쳐 본격적으로 발행하기로 했다. 소식지에 적용한 음성변환출력코드에 각 지면의 내용을 모두 담아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글을 모르는 계층, 고령자, 이주외국인 등도 구정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음성변환출력기는 구청 사회복지과, 보건소, 석촌동, 삼전동 주민센터 등 4곳에 비치돼 있다. 한편 구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송파N 인터넷방송과 IPTV 프로그램을 자막으로 방송하고, 사회복지과에서 자체 개발한 ‘눈으로 듣는 초인등’을 무료로 설치하는 등 소수층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구로구,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대회

    구로구,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대회

    구로구의 이색잔치 ‘제 6회 벤처인 넥타이마라톤 대회’가 오는 26일 열린다. 코스는 구로디지털단지내 마리오타워 앞에서 출발해 가리봉오거리, 남구로역, 구로구청 사거리, 구로구청역(대림역)을 경유, 디지털단지 에이스트윈타워 앞 결승점까지 5㎞ 구간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디지털 구로’의 이미지를 살려 마라톤 과정 중 ‘구로를 나타낼 수 있는 디카 사진찍기’라는 독특한 임무도 부여한다. 또 ‘첨단 IT’기술을 이용, 구로구인터넷방송(GBS)과 관내 전광판에 마라톤 과정이 생중계된다. 구는 올해 대회를 한국마라톤협회와 공동으로 주최, 규모를 전국대회로 격상시켰다. 벤처인이 주 대상이지만 넥타이와 카메라(핸드폰 카메라도 무방)만 지참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구청과 한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15일까지 받는다. 구는 1,2,3등의 개인 수상자 외에 단체부문 5팀도 시상키로 했다. 단체상은 10인 이상이 단체복장을 착용하고 모든 팀원이 동시에 도착하는 5팀에 주어진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협찬사에서 소정의 기념품과 경품도 준다. 양대웅 구청장은 “올해 행사를 ‘디지털’이라는 컨셉트로 준비했다.”면서 “전국 대회로 규모가 확대된 만큼 구로 주민뿐 아니라 운동을 좋아하는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강남구 “대중음악사 여행 떠나요”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라는 색다른 제목의 전통음악 특강이 개설됐다. 강남구는 29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한차례씩 총 14회에 걸쳐 이 같은 ‘평생교육 강남 아카데미’ 공개강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구청의 주민강좌에서 흔히 진행하는 ‘노래부르기를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대중가요의 역사와 가수, 전통 음악의 맥을 되짚어 보면서 공연 현장 등에서 실습을 하는 이색 강좌다. 강사진은 음악평론가이며 국악방송 DJ인 윤중강씨, 보컬그룹 신촌블루스, 듀엣 해바라기의 이정선씨,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이소영 교수 등이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강사진이 아니다.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는 5회에 걸쳐 ‘작곡가&가수 그들과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가요 스타와 작곡가의 세계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월10일부터 31일까지는 4회에 걸쳐 1950년대부터 시대별 대중음악의 세계를 여행한다. 트로트와 아리랑 사이의 연관성 연구도 흥미롭다.11월7일부터 28일까지는 4회에 걸쳐 한국 대중음악과 팝의 세계, 대중음악 속의 한국적 요소, 가요가 월드뮤직이 되려면 필요한 요소 등도 따져본다. 12월5일에는 회원들과 대중음악 공연장을 찾아 생음악을 즐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개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 3∼5시에 선착순 50명(구청 홈페이지 접수)만 만날 수 있다. 공개강좌에 참석 못하면 강남 인터넷방송(www.ingang.go.kr)에 회원으로 가입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또 강남지역 케이블방송(GS 채널 900번)에서도 가능하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촛불 100일 (中) ] 진화하는 집회 문화

    [촛불 100일 (中) ] 진화하는 집회 문화

    촛불집회는 인터넷이 사회적 네트워크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우리 일상에서 역동적인 소통공간이 됐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인터넷을 통해 개인과 집단간의 소통이 빨라지고 다양해졌으며, 이는 시민 참여 방식 자체를 크게 바꿔 놓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새로운 집회 문화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전문가들은 IT(정보통신) 기술을 꼽았다. 집회 현장의 시민들은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노트북, 와이브로(wibro)와 같은 무선 인터넷 기술로 중무장했다. 이로 인해 국내의 집회 상황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해외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리는 계기가 됐다. ●‘e-민주주의’ 가능성 열어 촛불집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여론을 형성하고 확산시켰다. 촛불집회를 통해 새롭게 나타난 현상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사진을 찍고 보도하는 ‘스트리트 저널리즘’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공동기획취재팀이 조사한 결과, 촛불이 점차 거세진 5월25일∼6월10일 개인방송 인터넷 사이트인 ‘아프리카’에서 생중계된 촛불집회의 누적 방송 개수가 1만 7222개, 누적 시청자 수는 775만명이었다. 우리나라 인구를 5000만명이라고 보면 15.5%에 달하는 숫자다. ‘아프리카’에서 촛불을 주제로 생방송을 했던 BJ(인터넷방송 진행자)들도 425명이었다. 포털사이트 생중계나 블로그,UCC 등에 문자가 게시글로 중계되는 것까지 합치면 대략 수천명의 시민 기자들이 집회 현장을 뛰어다닌 셈이다. 이들은 동영상, 댓글을 통해 인터넷 여론을 형성하는 데 앞장섰다.6월1일 ‘여대생 군홧발 동영상’은 촛불을 재점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아프리카’ 시청자 수는 127만명을 기록했다.6월7일 72시간 연속집회,10일의 100만 대행진도 각각 56만명,70만명이 시청했다. 송경재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교수는 “스트리트 저널리즘은 IT기술의 발전을 발판삼아 기존 언론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감이 반영돼 나타난 것”이라면서 “그러나 전문화된 기자가 아닌 탓에 편향적 시각, 감성적 이슈 주력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트리트 저널리즘 편향적 시각등 부작용 낳아 사이버 커뮤니티는 스트리트 저널리즘이 생산한 정보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다.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인 ‘마이클럽’과 ‘DVD 프라임’ 등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 집회 참석을 이끌어낸 사이버 커뮤니티는 총 20여곳에 달한다. 마이클럽의 ‘종알종알 연예계’ 게시판은 연예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지만 27일 현재 이곳에서 ‘촛불’이란 단어로 검색을 하면 1만 2740개의 글이,‘광우병’으로는 6949개의 글이 검색된다. 요리 커뮤니티인 ‘82cook.com’사이트의 자유게시판 방문자 수를 보면 4월에 평균 2만∼3만명에 불과했던 것이 5월과 6월을 거치며 최대 22만명으로 급증한다.5월부터 게재되는 글의 90% 이상은 광우병과 촛불집회와 관련돼 있다. 또 회원들은 6월22일 커뮤니티 단독으로 100여명이 거리행진을 하면서 언론사를 항의방문하기도 했다. ●인터넷 통해 전세계 교민·유학생으로 확산 촛불집회는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교민과 유학생들로 퍼져나갔다.6월1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텍사스대학 교정에서 촛불집회가 열린 데 이어 6월7일 뉴욕,6월11∼12일 미시간주 미시간 대학에서 촛불이 등장했다. 또 프랑스 파리(6월1일), 독일 베를린(6월1일·7일)·프랑크푸르트(6월7일), 호주 시드니(6월7일), 영국 런던(6월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6월1일)에서 각각 촛불집회가 열렸다. 재미교포들은 성금을 모아 국내 일간지에 지지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조희정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상임연구원은 “이번에 나타난 촛불 네트워크의 연계성과 확산성은 기존 미디어와는 다른 속도의 차이를 확인해줬다.”면서 “이런 속도와 촘촘한 네트워크가 촛불 집회의 실질적인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원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촛불집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뛰어넘는 컨버전스(융합) 시대의 새로운 시민참여 사례”라고 말했다. 류석진 서강대 교수는 “약한 연대에 바탕을 둔 네트워크형 사이버 커뮤니티의 등장은 향후 새로운 직접 ‘e-민주주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진단했다. 공동기획취재팀 ■ 네이버와 다음 어떻게 달랐나 21일 시청… 31일 3시 경복궁… ‘다음’ 시간관련 검색어 자주 등장 촛불집회 기간동안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이용자와 다음 이용자 는 미묘한 차이를 드러냈다. 촛불집회와 관련된 검색어 총량에 있어서는 네이버가 많았지만 특정 검색어에 대한 검색 기간은 다음이 길게 나타났다. 무엇보다 네이버 검색어가 단어 중심인데 반해 다음은 문장 중심이어서 네이버보다 검색어 길이가 길었다. 다음에서 ‘주저앉은 소’,‘공영방송 힘내세요.’,‘세종로 모래 부족’ ‘폭력 경찰 물러가라’ 등 문장 중심의 검색어들이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또 다음에는 시간 관련 검색어가 많이 등장했다.‘21일 시청’ ‘22일 촛불시위’ 뿐 아니라 ‘3시 경복궁’ ‘오늘 3시 경복궁’ 등 시간 관련 검색어가 매우 자주 나타났다. 이는 실시간 집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의 정보를 이용하는 경향을 반영한다. 검색어의 총량과 분포를 보더라도 네이버는 주요 촛불집회를 전후로 매우 높게 집중적으로 검색어가 분포돼 있는 반면, 다음은 꾸준히 관련 검색어가 랭크돼 있고 기간도 네이버보다 15일 정도 길다. 검색어 순위 가운데 촛불집회 관련 검색어가 1위를 한 경우를 조사한 결과, 네이버는 ‘김밥할머니 폭행’ ‘여고생 실명’ ‘여중생 폭행’ ‘서강대녀’ ‘광우병 시위’ ‘김지하’ 등이 1위를 한 적이 있는 검색어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다음은 ‘어느 의경의 눈물’ ‘정선희 사퇴’ ‘서강대녀’ ‘82쿡 닷컴’ 등이 1위를 했다. 특히 ‘서강대녀’가 두 곳에서 모두 1위를 한 검색어라는 점이 특이하고 촛불집회에서 압도적으로 인기를 받은 ‘고려대녀’의 순위는 모두 낮게 나타났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공동기획취재팀 ■ 문자·인터넷 등 네트워크형 운동 업그레이드 시대마다 달라진 촛불 1980년대가 민주화운동의 시대라면 2000년대는 촛불운동의 시대다. 그러나 2008년 촛불집회는 2002년 효순·미선 촛불집회와 2004년 탄핵반대 촛불집회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과거 촛불집회가 진보단체와 대학생들에 의해 주도된 반면 광우병 촛불집회의 선도세력은 중·고생이었다는 점이다. 2002년 촛불집회에서는 ‘지도부’가 집회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숫자를 헤아릴 수 없는 깃발이 시위대 중앙을 차지했다. 그러나 2008년에 이르러 촛불은 과거 경험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았다. 촛불집회는 온라인 발전과 연동하면서 진화를 거듭했다.2002년 촛불집회는 당시로서는 과연 얼마나 모일지도 의문스러울 정도로 파격적인 실험이었지만 부시 미국 대통령의 사과까지 이끌어냈다. 2004년 촛불집회는 전형적인 정치운동에서 출발했다. 인터넷 게시판 토론과 퍼나르기 등 네트워크 확산형 운동이 등장했다. 인터넷 패러디가 인기를 끌면서 유희적인 정치참여문화도 나타났다. 2008년 촛불집회는 한층 복합적이다. 초기에 쇠고기 수입반대와 재협상이라는 정책반대에서 출발했지만 점차 정권반대운동 성격도 갖게 됐다.2008년 촛불집회는 지도부의 역할이 제한적인 수평적인 네트워크 운동이다. 인터넷 토론으로 방향을 정하고 집회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진행되기도 했다. 그러나 촛불집회는 1980년대 쇠파이프와 화염병,‘지랄탄’으로 뒤덮였던 ‘거리’를 대체했다는 것과 비장함이 지배하던 엄숙한 집회를 축제의 장으로 바꿨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송경재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교수는 “촛불 참가자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능동적인 존재”라면서 “집회를 축제와 소통의 공간, 민주주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바로 이 대목이 촛불의 진화가 어떻게 계속될지, 그리고 그것이 한국 민주주의에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주목해야 할 이유”라고 덧붙였다. 공동기획취재팀 ■ 최다 클릭인물 1위 이명박 대통령 2위 진중권 교수·3위 정선희씨 4위 정운천·나경원·김밥 할머니 촛불집회는 각종 사건 사고와 무수한 말들로 넘쳐났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통해 촛불집회 기간 동안 주목을 받았던 인물들과 사건을 알아봤다. 공동기획취재팀이 5월1일∼6월22일 53일간 인터넷 포털사이트 종합검색어 순위 30개 가운데 촛불집회와 관련된 검색어만 추출해 조사한 결과, 인물 검색어 순위는 이명박 대통령이 1위를 차지했다.53일간 검색어 순위에 총 24차례 등장했다. 이는 4월6일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대통령 탄핵 청원,6월6일 ‘촛불집회 배후’ 발언 논란,6월19일 특별기자회견 등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이 여론의 추이를 움직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로 총 5차례 등장했다. 진 교수는 진보신당의 인터넷 생중계 ‘칼라TV’의 진행을 맡아 현장을 누비면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집회 현장에서 보수단체 회원에게 뭇매를 맞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3위는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촛불집회 관련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라 자진 하차까지 했던 개그우먼 정선희씨가,4위는 정운천 전 농림수산부 장관과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집회현장에서 노점상 단속직원에게 폭행을 당한 ‘김밥할머니’가 동시에 올랐다. 5위는 ‘촛불집회는 천민민주주의’, 출국금지당한 누리꾼은 조폭이나 횡령배’등의 발언을 한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아내와 함께 촛불집회에 참석한 사진이 인터넷에 퍼진 탤런트 김뢰하씨,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화제가 된 ‘서강대녀’,‘고대녀’ 등의 인물이 5위를 차지했다. 최다 검색어 순위를 보면 1위는 이명박 대통령으로 관련 검색어가 24건에 달해 가장 많았다. 이 대통령은 전체 검색어의 21%를 차지했다.2위는 촛불 관련 검색어(16건)로, 구체적으로는 ‘촛불집회’,‘촛불집회 생중계’,‘아프리카 TV’,‘여중생 폭행’ 등이었다. 또 3위는 ‘광우병 증상’ 등 광우병 관련 검색어(10건)였다.4위는 ‘100분 토론’(7건)이 차지했다.100분 토론은 촛불집회 기간 내내 지속적으로 검색된 것이 특이했다.5위는 ‘진중권’(5건)이었다. 조희정 상임연구원은 “온라인에서는 주로 대규모 오프라인 집회기간에 맞춰 누리꾼들의 관심도가 높아졌고, 일상적인 관심보다는 언론 보도가 있거나 주요 사건이 일어난 경우에만 관심도가 급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공동기획취재팀
  • [Seoul In] 원어민 영어교실 진행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다음달 22일까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방학 문화체험 영어교실’을 연다. 잠전초등학교를 비롯해 지역내 24개 초등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매일 3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청 인터넷방송국 송파엔, 삼성어린이박물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서울놀이마당 등 총 4코스로 구성해 영어로 뉴스를 진행하고, 의사·배우·우주인 등 6개의 직업체험을 한다. 실제 유물과 모형 전시, 송파산대놀이의 유래와 기본 동작 등을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지원과 410-3463.
  • 양천구, 수화방송 실시

    양천구는 ‘인터넷방송국(www.ybsi.or.kr)’의 양천뉴스에 대한 수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정보통신과 의사소통 등 정보접근에 소외되기 쉬운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시청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각종 행사, 구정소식, 관내 주요시설과 문화·교양 프로그램 등을 실시간으로 동영상으로 제작해 수화와 동시에 방송한다. 수화방송이 나가는 프로그램은 한 주간의 주요 소식을 모아서 전하는 뉴스코너인 ‘주간포커스’다. 아나운서의 뉴스진행 화면 하단에 전문 수화통역사가 뉴스진행에 맞춰 수화로 통역을 실시하는 방식이다.이 수화방송은 양천구 인터넷방송뿐만 아니라 구정홍보를 위해 청내에 설치되어 있는 IP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구청을 방문하는 청각·언어 장애를 가진 민원인에게도 구정을 알리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형 홍보정책과장은 “‘인터넷방송의 수화방송’ 실시를 계기로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이 구정의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구정 소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인터넷 방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eoul In] 구인터넷 방송 개국 4주년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인터넷방송국이 4돌을 맞았다. 아나운서가 쇼 형태로 진행하는 뉴스를 비롯해 주민들의 과거를 담아주는 ‘영상타임캡슐’, 임산부를 위한 ‘임산부체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정남기 디지털홍보과장은 “드라마와 배너광고의 효과까지 더해져 지난해 하루 2000여건이던 방문객수가 2.5배 늘었다.”고 말했다. 디지털홍보과 860-2070.
  • 은평구 ‘내 고장 견학교실’ 진행

    은평구는 11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내고장 견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애향심과 문화의식을 심어주고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1996년부터 한 해 20여회씩, 지금까지 1만여명의 학생이 다녀갔다. 참가한 학생들은 지방자치의 현장인 구청, 구의회, 보건소 등을 방문해 구정을 배운다. 올해는 교육방송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인터넷방송국 견학 코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어 지역 유적지인 삼천사, 진관사, 인조별서유기비와 은평구립도서관, 구민체육센터, 은평천사원 중 한 곳을 선택해 둘러본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은평여행’ 책자와 기념품을 준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여행자보험에도 가입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과 문화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는 아이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아이들 사이에도 큰 호응을 얻어 ‘또 가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맛집멋집’ 10곳 추가 선정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지역의 4700여개 음식업소를 대표할 수 있는 ‘맛집멋집’을 선정하면서 추천을 받는다. 지난해 17곳에 이어 올해도 10곳을 선정한다. 등록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맛과 전통, 친절, 인테리어 등 분야별로 5∼6월에 전문가 심사단이 뽑는다. 선정된 맛집멋집은 업소 앞에 표지판(그림)을 붙이고, 구청홈페이지와 인터넷방송(GBC)에서 홍보를 해준다. 보건위생과 450-1913.
  • [Seoul In] JBN 주간뉴스 수화방송 진행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인터넷방송국(JBN)의 프로그램 ‘주간인터넷뉴스’에서 수화방송을 진행한다. 청각·언어장애인 1600여명에게 구정소식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수화방송은 서울농아인협회 중랑구수화통역센터의 이양심 농통역사가 진행한다. 중랑인터넷방송국 490-379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