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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사상최대 실적 기록

    삼성전자가 올 1·4분기 매출 9조 9300억원,영업이익 2조 1000억원,경상이익 2조 4100억원,순이익 1조 9000억원을거둬 사상 최대의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9일 1·4분기 경영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지난 2000년 3·4분기의 영업이익 2조 1770억원을 제외하고는 분야별로 가장 많은 것이다.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7%,경상이익은 764% 늘어났다.영업이익률도 반도체 33%,정보통신 27%,생활가전 12%,디지털미디어 7.6% 등평균 21%를 기록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반도체 2조 9700억원,정보통신 2조 9400억원,디지털미디어 2조 6700억원,생활가전 9200억원,신규사업 등 기타부문 44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9900억원,정보통신 8000억원,디지털미디어 2000억원,생활가전 1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값이 오른 반도체와 휴대폰,디지털미디어,생활가전 등 4대 사업분야에서 모두 흑자를 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약세를 보이는 D램 가격과 관련해서는고정거래가를 5%가량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반도체 경기 회복세를 반영해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5세대 라인 건설을 위한 7600억원 외에 경기 화성공장의 반도체 11라인에 12인치 웨이퍼 설비 증설비용 7400억원을 투입하는 등 모두 1조 5000억원을 늘리기로 했다.이에 따라 올해 설비 투자비는 3조 500억원에서 4조 5500억원으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늘어나는 현금으로 차입금을 더 줄이고 올 사업계획에 포함된 자사주 매입비용 1조원 중 미집행분 5000억원에 대해서도 추후 집행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올 수출예상 상향조정 배경/ 반도체·LCD ‘수출 엔진’

    산업자원부와 산업연구원이 올해 수출증가율을 당초 예상보다 2% 가량 늘어난 9.4%로 상향 조정한 것은 미국을 비롯한세계 각국의 경기가 급속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수출여건이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업종별로는 자동차산업의 약진이 하반기까지 이어지고 반도체·유화·철강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여 하반기 수출증가율은 20%를 웃돌 전망이다. [정보통신업종 수출 증가세 주도] 반도체 수출은 컴퓨터,이동통신기기,디지털 가전 등의 수요부문 경기 회복과 함께 국제시장에서의 D램가격 회복으로 지난해 45% 감소에서 올해 27.9%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산업연구원은 전망했다. 128메가 SD램가격은 지난해 1달러 밑까지 떨어졌으나 최근들어 4배 이상 상승했다.반도체 가격은 2·4분기 들어 조정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2분기도 1분기에 크게 뒤지지 않는 실적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도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재고가 사실상 바닥났다.올해 수요는 40%,공급은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여 공급량이 절대 부족할 전망이다.이같은 수요 증가로 2분기 LCD 공급가격은 15인치 모듈을 기준으로 개당 255∼260달러로 1분기의 240달러보다 10% 가량 올랐다. [자동차·일반기계 10% 안팎 증가] 자동차는 하반기 이후 세계 경기의 회복세 진입과 국산차의 대외신인도 개선,월드카등 신차 투입,중국·대만시장 개방 등에 힘입어 수출이 11%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일반기계는 엔화 약세로 타격이 우려되지만 전체적으로 10%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조선 회복세 뚜렷] 1분기 선박 수출은 20% 이상 감소했지만 최근 회복세를 보여 연간 수출은 전년 대비 1.4% 늘어날 전망이다.1분기 수출이 준 것은 지난해 1분기에 선박인도가 집중된데 따른 상대적 감소로 최근의 회복세를 감안하면 올해수출목표 98억 5000만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철강·유화는 여전히 부진] 철강·석유화학·섬유 등은 올해도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지난해 14.3%의 감소율을 기록한 철강은 올 들어서도 미국 등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으로 수출증가율이 1.9% 늘어나는 데 그칠것으로 보인다.유화도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투자부진에 따른 공급능력의 한계로 3% 안팎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섬유 수출은 지난해보다 0.3% 줄어든 156억달러에 그칠것으로 예상됐다. 전광삼기자 hisam@
  • 타이완 50년대 中 핵공격 검토

    [베이징 연합] 미국과 타이완이 지난 1950년대 말부터 60년대 초까지 중국 샤먼(厦門)지역 일대를 원자탄으로 공격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최근 비밀해제된 타이완 국방부문서에서 확인됐다. 이 문서에 따르면 펑멍지(彭孟輯) 당시 타이완 참모총장은 중국이 58년 타이완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진먼다오(金門島) 일대를 44일간 맹공격하자 8인치 포를 동원해 샤먼지역에 소형 원자탄을 발사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고 미국측과도 협의했다는 것이다.당시 원자탄 1개의 위력은 히로시마 원자탄의 5%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계획은 대륙의 무고한 인명을 살상할 수도 있고 이를 계기로 중국이 소련으로부터 군사 지원을 받아낼수 있다는 우려를 미국측이 제기함으로써 무산됐다.
  • 삼성 세계 TV시장 1위 도전

    ‘차세대제품을 앞세워 세계 TV시장점유율 1위에 도전한다.’ 삼성전자가 3세대 TV인 PDP 및 LCD TV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1세대 흑백 브라운관,2세대 컬러 브라운관(CRT)에 이어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와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 방식을 채택한 3세대 TV인 ‘플랫 패널(Flat Panel) TV’를 대거 출시한다.지난 50여년간 이어져온 브라운관 방식을 대체하는 새로운 TV시장을 노린 전략이다. 플랫패널 TV는 42,50,63인치 PDP TV와 15,17,22,24,29,40인치 LCD TV로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구성,내수는 물론 유럽과 미국시장에서도 한판 승부를 벌인다.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면에서 세계 1위로 꼽는 전자레인지,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cdma휴대폰,D램,S램,모니터,VCR 등 7가지 월드베스트 제품에 플랫패널 TV도 앞으로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매년 1억달러 이상을 마케팅 활동에 투입,올해 55만대,2003년 150만대,2004년 300만대를 판매한다는 복안이다.지난해 세계 TV시장에서 일본 소니(SONY)에 이어 9%의 시장점유율로 2위였지만 올해는이 제품을 앞세워 11% 이상으로끌어올리며 세계 1위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네트워크 진대제(陳大濟) 사장은“소비자들은 갈수록 공간의 제약이 없는 TV를 원하기 때문에 플랫패널 TV가 반도체,휴대폰에 이어 삼성전자의 핵심사업으로 부상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건강 단신/ 당뇨등 무료 건강검진

    ▲당뇨등 무료 건강검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시지부는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10일부터 27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뇨, 간기능, 심장질환, B형간염 등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10·17·24일 지하철5호선 화곡역,11일 마포노인복지관,17일 강남능인복지관,23∼25일 신세계 e-마트 가양점,27일 교남소망의 집.(02)2601-7161. ▲'헬리코박터…' 공개강의. 서울대병원은 17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임상 2강의실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와 위장질환’ 공개강좌를 마련한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가 강의한다.(02)744-8217. ▲'흡연과 폐암' 건강강좌. 한양대병원은 9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청에서 ‘흡연과폐암’을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마련한다,호흡기내과 신동호 교수가 강의한다.18일 오후 3시 서울 행당2동 사무소에서는 신경과 김주한 교수가 ‘노인치매예방’ 강좌를 진행한다.(02)2290-8053.
  • 마운드 새내기들 “신인왕 양보못해”

    “프로에서 진가를 보여주겠다.” 올시즌 프로야구 무대를 밟는 신인들이 손꼽아 개막일(5일)을 기다리고 있다.올시즌은 절대강자도,절대약자도 없는 만큼 신인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각 팀들은신인들의 활약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신인들 사이에서도 신인왕 타이틀을 놓고 양보없는 힘겨루기가 이어질 전망이다.신인왕은 슈퍼스타로 가는 지름길로 이순철 양준혁 박재홍 김수경 홍성흔 등 걸출한 스타들이 모두 신인왕 출신이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기아의 투수 김진우로 신인왕 후보 0순위로 꼽힌다.고교신인 최고 몸값(7억원)에서 그의 실력을 엿볼 수 있다.일찌감치 고교야구를 평정하며 ‘제2의 선동열’로 불렸다.192㎝의 키와 100㎏에 육박하는 몸무게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속구는 정평이 나있다. 허벅지 둘레가 팀내 최고인 30인치로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와 비슷하다.강속구를 뿌리는 데 가장 큰 요소인 탄탄한 하체를 갖고 있다.이를 뽐내기라도 하듯 지난달 시범경기 LG전에서 152㎞의 강속구를 뿌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강속구와 폭포수같은 변화구,정확한 제구력은 선동열이 현역에 복귀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라는 평이다. 기아는 김진우를 3선발로 내세울 작정이다.그만큼 기대가 크다.기아는 한때 미국진출을 생각한 김진우를 데려오기위해 온힘을 쏟았다.유망 선수들의 미국 진출로 지금까지기아는 가장 큰 피해를 봤다.기아를 연고로 한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서재응(뉴욕 매츠) 최희섭(시카고 커브스) 등이 잇따라 미국행을 택했기 때문이다. 조용준(현대)과 강철민(기아)도 눈여겨 볼 만한 신인들이다.조용준은 175㎝로 체격은 작지만 연세대 시절부터 슬라이더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투수왕국’ 현대의 마운드를 더욱 튼실하게 받쳐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철민은 경기를 푸는 능력이 뛰어나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확실시된다. 박준석기자
  • 경제 뉴스라인/ 외환銀 ‘꿈나무 부자적금’ 시판 外

    ■외환銀 ‘꿈나무 부자적금' 시판. 외환은행은 적금 가입시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주는‘꿈나무 부자적금’을 4일부터 판매한다.상해보험은 유아나 초·중·고등학생이 교통상해나 일반상해,집단따돌림,유괴,식중독 등 사고를 당하면 최고 1500만원까지 보험금을준다.가입기간은 2년이며 가입한도는 최고 3000만원이다.정기·수시 적립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전문브랜드 도입. 삼성화재는 2일 가격자유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보험전문브랜드로 ‘삼성애니카’를 도입키로 했다. 자동차보험시장점유율 30%를 웃도는 삼성화재는 “앞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시장지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2인치 TV ‘인테리어 파브'. 삼성전자가 고화질(HD)급 42인치 프로젝션 TV ‘인테리어파브’를 출시했다.두께를 20인치 브라운관TV 수준인 45㎝로 줄여 20평형대 가정에서도 대화면,고화질을 즐길 수 있다. HD급 42인치 일체형(모델명 SVP-42W5HD)이 400만원대,분리형(모델명 SVP-42W5HR)이 330만원대,장식장은 10만원대다. ■부동산 프로젝트금융 제휴. 건설사업관리 전문업체인 한미파슨스와 세계적인 부동산서비스회사인 CB 리차드 엘리스는 2일 부동산 프로젝트금융업무와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략적인 제휴를 했다.두 회사는 국내 부동산개발과 자금조달 시장에서 프로젝트공동 개발 및 자산관리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6개부문 신입·경력사원 모집. 아남반도체는 8일부터 15일까지 기술·연구·품질보증·시설·물류·영업 등 6개 부문의 신입·경력사원을 뽑는다.해당 분야 2년 이상의 경력사원과 2001년 이후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www.aaww.com,www.anam.co.kr)를 통해 내면 된다.
  • 불황터널 빠져나오는 수출/ 경제엔진 회생 ‘청신호’

    수출 전선에 마침내 봄기운이 감돌고 있다.3월 수출은 비록 13개월째 감소세를 보였지만 그 폭은 크게 둔화됐다. 이같은 추세라면 수출이 다음달부터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그러나 국제유가 상승 등 악재도 만만치 않아 속단은 금물이라는 분석도 만만찮다. 3월 수출은 지난해 3월(141억달러) 이후 가장 많은 134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수출감소율은 5.2%로 최근 1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수입도 크게 줄어무역수지는 지난해 5월 이후 최대치인 14억 3000만달러의 흑자를 올렸다.다음달 수출 전망을 보여주는 월말 수출액도 마지막 이틀 동안 각각 9억달러에 육박했다.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가 D램 가격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2% 줄어든 13억 8000만달러어치 수출돼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한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반도체 수출감소율은 지난해 8월 65.6%로 바닥을 친 이후 서서히 회복세다. 무선통신기기는 작년 동기대비 36.5%나 늘어난 9억 9000만달러,컴퓨터는 5.4% 증가한 11억달러를 기록했다.이밖에 가전제품도 9억 6000만달러어치를 수출해 0.7% 증가했고 자동차 역시 0.5% 늘어난 11억 5000만달러어치를 선적했다.반면통상 마찰을 빚고 있는 철강(-21.4%)과 석유화학(-18.4%)은감소했다. 정부는 이변이 없는 한 다음달부터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주력 수출품인 자동차·무선통신기기·컴퓨터 등이 호조인데다 반도체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지난해 4월 수출액이 121억달러에 그쳤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출일수가하루 더 있다는 점도 4월 수출 전망을 밝게 해준다. 올들어 하루 평균 수출액은 1월 4억 6000만달러,2월 5억 4000만달러,3월 5억 7000만달러로 꾸준히 늘고 있다.128메가D램의 고정거래가격이 5달러 선까지,액정표시장치(LCD) 가격이 15인치 기준 개당 250달러까지 상승한 것도 수출 상승을이끄는 요인으로 꼽힌다. 신용장 내도액이 지난 2월 30% 감소한데 이어 3월에도 20일까지 17% 줄었다.일반기계·철강·섬유류등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철강제품에 대한수입규제가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연합(EU) 등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으며,국제유가도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25달러에 육박한다.발전 등 기간산업의 연대파업 가능성도 불안요인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타이완, 中본토 반도체공장 허용

    [베이징 연합] 타이완 정부는 자국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본토에 8인치 웨이퍼 공장을 건설하도록 결정했으며,이에따라 타이완 기업들은 2005년까지 3개의 8인치 웨이퍼 공장을 본토에 건설할 것이라고 여우시쿤(游錫坤) 타이완 행정원장이 밝혔다고 타이완 신문들이 30일 보도했다. 여우 행정원장은 29일밤 기자회견에서 행정원이 5월말까지관련 법률을 입법원(의회)에서 통과시켜 타이완 반도체 기업들이 8인치 웨이퍼 공장을 중국에 건설하고 기술도 이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타이완 반도체 기업들이 최첨단의 12인치 웨이퍼를타이완에서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중국에서 8인치 웨이퍼를생산하도록 허용하며 “오늘 발표한 이 새 정책에 따라 타이완이 12인치 웨이퍼의 ‘세계 생산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실패 대탐구] 제4부 실패DB를 만들자(하)연재를 마치며-전문가 좌담회

    한번의 실패에는 다음 번의 성공을 기약할 수 있는 방대한정보들이 담겨있다.그럼에도 우리는 실패를 부끄럽게 여긴나머지 감추고 기록하지 않음으로써 귀중한 정보들을 버려두고 있다.대한매일은 실패자산을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국가적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지난 1월부터 ‘실패 대탐구’ 시리즈를 연재했다.이를 마치면서 이인식(李仁植)과학문화연구소장,박창규(朴昌奎)한국원자력연구소 부소장 겸 선임단장,이언오(李彦五)삼성경제연구소 상무가 참여한 실패학 전문가 좌담회를 마련했다. ◆ 실패학이란. [이인식 소장] 4000년전 바빌로니아 함무라비법전에 건물이무너져 사람이 죽으면 주인을 처벌한다는 조항이 있었다. 또 1856년 영국 빅토리아여왕시대의 토목공학자 로버트 스티븐슨은 설계자 스스로 모든 실패과정을 밝혀줄 것을 권고했다.이처럼 실패학은 오래전부터 개념이 존재했다.문제는과거에는 실패가 성공의 반대개념으로 인식됐으나 앞으로는보완개념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점이다. 실패학의 목적은 실패의 원인을 평가·분석해서 새 성공의 토대로 활용하는 것이다. [박창규 단장] 실패학은 무엇을 구성요소로 삼을 것인지가중요하다.우선 자기 합리화가 아닌 진실한 기록이 있어야한다.그 다음은 원인분석 및 평가,그리고 그것을 전파하는방법이 있어야 한다.서양권에선 실패를 반성하고 보완하는체계적인 노력이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동양권에선 취약하다.안전과 기록에 민감한 일본도 대형사고가 빈발하면서 반성차원의 실패학을 시작한 것이 오래되지 않았다. [이언오 상무] 우리의 경우 비슷한 유형의 사건·사고가 재발하지만 과거의 사고 사례만 하더라도 공식적인 기록과 자료가 없어 신문 기사를 참조해야 할 정도다.최근 기업 차원에서 사고의 사전감지와 조기방지,수습에 축적된 지식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실패학이란 말보다는 ‘실패지식 활용’으로 불러야 한다고 본다. ◆ 왜 실패학인가?. [이 소장] 국민의 정부 들어서도 똑같은 정책 실패가 계속됐다.이같은 사고는 성공신화 중독증이나 한탕주의 등 군사문화의 잔재로 인한 사회병리의 탓이 적지 않다.법치 대신주먹구구식 인치(人治)를 해온 것도 실패를 반복하는 원인중 하나이다.정보사회 네트워크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면 개인의 조그만 실패가 큰 재앙을 몰고온다는 사실을 국민들이깊이 인식해야 한다.지금처럼 단지 실패를 성공의 반대 개념으로 봐선 곤란하다. [박 단장] 인류와 과학은 완벽한 게 아니다.따라서 실수와실패는 늘 있을 수 있다.그러나 같은 사고가 반복돼선 안된다는 것이다.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반성하고 기록도 남겨야 한다.그런 차원에서 민간단체건 정부건 데이터 보존차원의 기록이 필수과제라고 본다.일본의 원자력발전소가보수박물관을 세워 원전이 생겨난 이후 발생한 사고 개요와개선 내용을 세밀하게 기록·전시하고 있는 점은 눈여겨볼만한 사례다. [이 상무] 우리 사회는 실패에 너무 둔감하다.특히 지도층일수록 ‘실패불감증’이 심하다.일련의 게이트 사건이 이어지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고쳐야 한다는 사회 전반의 뼈저린 자기반성이 없다.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과거 군사문화의잔재 탓에 실패를 숨기는 경우가 많다.여기에서 의도적으로실패학을 도입할 필요가 생겨난다. ◆ 부문별 실패 점검. [이 소장] 과학기술 분야의 실패사례를 들고 싶다.G7프로젝트의 경우 3조 3000억원이란 거액을 투입하고도 실패했는데그 원인을 아무도 모르고 있다. 과학기술,특히 하이테크 분야는 위험 요인이 많다.실패불감증이 너무 만연해 실패를밥먹듯하고 있다.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실패학은 연구할 필요가 있다. [박 단장] 과학기술 분야에 지금까지 실패 보고서가 없었다는 것은 제도적 차원의 문제다.과학기술부에서 G7프로젝트를 10여년간 추진하다 슬그머니 21세기 프론티어 사업과제로 바꾸었는데 그 효용성과 목적 달성에 대한 냉정한 비판이 있어야 했다.미국에서는 79년 TMI 원전사고 이후 최근까지 대통령 특별위원회에서 만든 376개의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조치 이행여부를 끈질기게 점검해오고 있다.우리도 원자력 부문은 실패에 대비한 엔지니어링을 중시해 예산의 절반이상을 안전설비에 투여한다.그만큼 실패에 대비해 많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원자력연구소에서 쓰는 실패예방 제도·절차를 건설 등에 적용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상무] 정부정책에서 외환위기만 하더라도 아직 평가와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부실기업 처리과정도 처음보다 나아진 게 없다.이것은 지식부족보다는 리더십의 문제이고 궁극적으로 우리사회 전체의 수준으로 귀결된다.노사문제의경우 50년대초 노동3법 입안 때 가장 앞선 노사관행을 기준으로 삼았지만 96년 노동법 파동 때 모순이 불거졌다.지금도 여전히 입안 당시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우리의 경우실패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게 아니라 수동적이고 패배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데 큰 문제가 있다. ◆ 한국에서 실패학이 뿌리내리려면. [이 소장] 과정을 무시한 성공지상주의가 큰 문제다.선정적인 저널리즘도 ‘얼치기 영웅 만들기’를 그만해야 한다.끼리끼리 감싸주고 허점을 지적하지 않는 관행,리뷰만 횡행하고 비평이 없는 풍토도 개선돼야 한다.그러다 보니 책임소재가 불명확해지고 두루뭉술 패거리주의가 만연하게 됐다. 기록문화의 부재도 고쳐야 한다.원리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실패학은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박 단장]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고 싶다.우리사회는 어찌보면 용서를 하지 않는 냉정한 사회다.실패를 용서하고 기회를 줄 수 있는 아량 있는 사회가 돼야 실패학이 뿌리내릴수 있다. 이것이 문화적으로 어렵다면 제도적으로 보완해야한다. 서양에선 자서전이나 회고록이 많이 쓰이고 읽히는데비해 우리는 상대적으로 그러지 못하다.이것은 실패학의 기록과도 큰 연관이 있다고 본다. 지금까지 숱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반성이 없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이 상무] 인센티브 메커니즘이 부족하다.실패를 공개해도불이익을 받지 않아야 하는데 우리의 경우 그러지 못하다. 실패의 기록이 남으면 자손까지도 영향을 받는 풍토가 문제다.외국의 경우 실패 이력을 회사 입사시 기입하는 게 자연스럽지만 우리는 기피하는 게 좋은 예다.실패를 외국에선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데 비해 우리는 너무 감정적으로 보는경향이 많다. [박 단장] 실패의 원인규명과 반성이 모자람은 전문성 부족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한다.사건·사고의 규모에 맞는잣대와 해결책이 필요한데 전문적 지식없이 피상적으로 흘러 실패를 밝혀내지 못하는 것이다.한마디로 너무 거칠다. ◆ 사회적 비용 측면의 실패학. [이 소장] 실패를 개개인의 인생사로 접근해서는 안된다.인명보호나 세금절약 등 공공적인 측면과 비용 절감이라는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실패학을 육성하면 경제적으로 사회 전체에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 [박 단장] 입시제도만 하더라도 반복되는 실패로 인해 많은사회적 비용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부담하고 있다. 실패학의 학문적 패션을 빨리 정립해 사회적 비용을 줄여야 하며,캠페인을 통해 문화적 수준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이 상무] 감사원의 예를 들고 싶다.지적이나 처벌보다는정책진단을 위주로 감사 방향을 바꾸면 실패학 지식이 될수 있다. ◆ 실패학 연구와 활용의 제도화. [이 소장] 무엇보다 실패정보의 문서화·자료화가 시급하다.이를 위해 정부가 각 대학이나 기업의 관련 연구센터 설립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실패를 분석해 법률적 책임 소재를 밝힐 수있는 법공학 도입에도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다. [박 단장] 실천적인 방법이 있어야 한다.정부나 기업이 어떤 정책을 입안하거나 실행할 때 실명제를 도입하면 실패추적이 가능할 것이다.정책의 실패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분석하는 시스템도 따라야 한다.감사원이 사회정책적 실패까지도 냉정하게 검토하는 기능이 추가돼야 한다고 본다. [이 상무] 실패를 인정하는 시스템과 문화가 필요하다.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자백하면 용서해주고 과거를 청산해주는 사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제도적 학습장치 마련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박 단장] ‘실패 없는 전략’만으로는 모방은 가능하지만창조는 불가능하다.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는 실패는 불가피하다.항상 실패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전제돼야 한다. ♣참여 전문가 프로필. ■이인식▲서울대 전자공학과 졸업 ▲월간 정보기술 발행인 ▲과학문화연구소장(현재) ▲주요 저서 ‘사람과 컴퓨터’‘21세기를 지배하는 키워드’. ■박창규▲서울대 원자력공학과 졸업 ▲미국 미시간대학 원자력안전학박사 ▲미국 BNL국립연구소 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소부소장(현재). ■이언오▲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KAIST 경영과학박사 ▲삼성경제연구소 상무(현재) ▲주요 저서 ‘한국의 국가경쟁력’‘21세기 성장엔진을 찾아라’. 정리 김성호기자 kimus@
  • 경제 뉴스라인

    ■서울은행 ISO 9001 인증. 서울은행은 세계 최대 품질인증기관인 영국 SGS ICS로부터콜센터부문 최고 등급인 ‘ISO 9001인증’을 받았다고 27일밝혔다. 인증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4월말까지 텔레뱅킹 고객 50명을 추첨,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국채 1조6800억 발행. 재정경제부는 내달중 1조 6800억원의 국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국고채 발행액 1조 9000억원보다 2200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재경부는 내달 3일 3년만기 국고채 5700억원을 발행하고 10일 5년만기 국채 5100억원,17일 10년만기 국채 6000억원을각각 발행할 계획이다. ■‘인터넷 디오스' 냉장고 출시. LG전자는 다음달 초 ‘인터넷 디지털 디오스(DIOS)’ 냉장고 신제품(모델명 R-D732GRS.730ℓ급)을 출시한다.초기 제품의 절반 수준인 490만원대의 보급형으로 15.1인치 초박막액정화면(TFT-LCD)과 LAN(랜) 포트를 장착해 인터넷 이용이가능하다. ■3020억원 규모 ABS 발행. 현대정유는 27일 자사 보유 수익권증서를 기초로 선순위 3000억원,후순위 20억원 등 모두 3020억원 규모의 ABS(자산담보부증권)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대전 지하철 시스템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사장 梁仁模)은 27일 대전광역시가 발주한지하철 1호선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을 2845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력·전차선·신호·통신·차량·검수등 지하철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일괄 턴키방식으로수행한다.
  • LG전자, 디지털 TV 로드쇼

    LG전자는 월드컵 붐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5월 말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점을 시작으로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주요 도시의 13개 백화점에서 디지털TV 로드쇼를 연다. 세계 디지털TV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40·42·60인치 PDP TV,49·56인치 프로젝션TV,60인치 LCD 프로젝션TV,29·32인치 디지털TV(브라운관),15·20인치 LCD TV 등 모두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 TFT-LCD 세계 1위

    우리나라가 지난해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세계 시장에서 일본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TFT제조는 메모리공정과 똑같다는 점에서 D램업체가 상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D램 제조기술이 앞서있는 한국이이 분야에서도 앞으로 선두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시장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집계한 자료에따르면 한국이 지난해 1년간 출하한 중대형 TFT-LCD는 1843만2000대로 세계 전체시장(4533만5000대)의 40.7%를 차지했다.선두를 줄곧 유지했던 일본은 36.6%로 2위권으로 밀려났다.우리나라가 연간 기준으로 이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2000년만해도 일본이 51.9%로 1위였고,한국은 37.1%로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우리나라가 TFT-LCD 시장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것은 주력 품목인 모니터용 제품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모니터용 제품은 지난해 219%의 증가율을 보였다.이에 따라 한국의 TFT-LCD산업은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62.2%의 고성장률을 기록했다. 후발국인 타이완이 적극적인 시장진출에 나서면서 성장세가 둔화된 일본의 시장점유율을 급속히 잠식한 것도 또다른 요인이다.2000년 10.9%에 불과했던 타이완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2.7%로 껑충 뛰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세계시장의 20.2%(913만7000대),LG필립스LCD가 17.1%(774만9900대)를 차지하며 나란히 1,2위를 기록했다.양사는 노트북용 PC제품(삼성전자),모니터용제품(LG필립스LCD)등 분야별로 1위를 주고받았다. 타이완의 AU옵트로닉스가 9.6%로 3위,일본의 히타치가 7. 9%로 4위,샤프가 6.7%로 5위를 기록했다.국내 기업인 하이디스는 3.4%로 13위였다. 한편 지난해 중대형 TFT-LCD 세계 시장규모는 114억달러로 올해는 TFT-LCD 경기가 본격상승 국면에 접어들어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TFT-LCD란? ‘Thin Film Transistor Liquid Crystal Display’의 약자로 우리말로 ‘초박막액정표시장치’.유리판과 유리판 사이에 액정을 주입하고 액정뒷편에 필름형태의 반도체박막이 들어가 발광(發光)하는 형태다. 중대형(대각선 길이 10인치 이상)은 노트북 액정화면에가장 많이 쓰여 절반이상을 차지하며 데스크톱모니터등에사용된다.소형은 휴대폰이나 PDA(개인휴대단말기)의 액정화면으로 쓰인다.현재의 브라운관(CRT) 형태보다 가격이비싼 것이 단점이지만 화질은 훨씬 뛰어나다.업계에서는 2005년 이후 CRT시장을 역전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가격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10년 젊게 살려면 생활습관 고쳐라

    [로스앤젤레스 연합] ‘어떻게 늙는가’가 사람의 수명을결정하는 만큼 생활습관을 고치면 얼마든지 젊게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 일요주간지 퍼레이드는 최신호인 17일자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부 라 퀸타 소재 웰맥스 예방의학센터의 장수연구 전문가 대니얼 코스그로브 박사의 이같은 주장을소개했다. 그는 “55세인 두 사람 중 한 명은 40세로 반응하는 반면다른 한 명은 60세 반응을 보인다.”면서 “이는 전자가1년에 0.05%의 비율로 늙는 반면 후자는 2% 또는 그 이상의 비율로 늙기 때문”이라며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다음은 퍼레이드가 제시한 젊게 사는 법의 연령별생활수칙이다. [30대에는 금연과 운동해야] 25∼35세에는 힘과 유연성이급속히 약화될 수 있다.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평균 7년일찍 죽는 만큼 금연은 필수.운동도 꾸준히 해야 병에 걸려 죽을 확률이 훨씬 낮아진다.젊은 나이에 고혈압이 발견되면 심장병으로 숨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정기적으로 혈압도 측정해야 한다. [40대는 체중유지가 관건]체중과 허리를 관찰하라.남자는허리가 40인치, 여자는 35인치 이상이면 위험하다.과체중은 시력 상실·신장 이상·심장혈관 질환 등 제2형 당뇨의주범이다. 다이어트,체중 줄이기,운동 등이 예방책.주당 40시간 이상 TV를 보면 당뇨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다.콜레스테롤 수치 점검도 필수. [50대는 건강검진 필요] 체지방은 10년마다 5∼10% 늘어나는 반면 체세포는 줄어든다.이는 질병감염,수명,신체기능등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성호르몬도 활력에 영향을 준다. 여자는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테론이 급격히감소하고 남자는 테스토스테론이 매년 1∼2% 준다. [60∼70대는 ‘작은 병’ 무시말아야] 60대는 기억력 감퇴가 보편적.단어맞추기 같은 정신 운동과 걷기 등 육체적활동을 병행해야 한다.70대는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작은 증세도 무시하지 말아야 장기적 합병증이 없다.
  • 총기 불법개조 51명 적발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金圭憲)는 지난 달부터 불법총기류를 일제 단속,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기를 불법으로 개조한 박모(36)씨 등 51명을 적발,박씨 등 18명을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김모(53)씨 등 3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일명 ‘투투총’으로 불리는 화약총과 엽총,공기총 등 총기 53정과 권총탄 등 실탄 713발을 압수했다. 적발된 사람들은 불법개조 9명,무허가 소지 30명,불법대여 12명 등이다. 박씨 등은 총기 성능을 높이기 위해 지름 5.5㎜ 공기총총열을 떼어내고 지름이 0.22인치(5.58㎜)인 총열과 고성능 조준경을 부착,투투총으로 불법 개조한 뒤 사냥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경제 뉴스라인

    ◆삼성화재는 13일부터 치매와 활동불능 상태가 180일이상 계속될 경우 최고 3000만원의 간병비를 일시에 지급하는‘무배당 삼성의료간병보험’을 개발해 판매한다. 상품의 종류는 최고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실버플랜’과 40∼50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중년플랜’2가지다. ◆하이트맥주가 ‘신호등 병맥주’에 이어‘눈금계 캔맥주’를 내놓았다.캔 바깥에 눈금자를 부착,캔속의 맥주가 얼마 남았는 지를 알려준다.시판은 14일부터.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특수잉크를 사용해 맥주마시기에 적당한 온도를 알려주는 기존 ‘신호등 표시’는 병제품에 사용된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위해 1조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전용 ABS(자산유동화증권)를발행키로 하고 한양증권,대신증권,한누리증권 등 3개사를주간사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웅진코웨이개발은 업계 최초로 정수기 렌탈 회원이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98년 4월 렌탈제도 도입 이후 4년여만으로 회사측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총상금 7000여만원이 걸린 ‘웅진코웨이 또또사랑페스티발’을 실시한다. ◆종근당 자회사인 종근당바이오는 일본의 발효신약개발전문회사인 NMR사의 의뢰를 받아 항생제 내성병원균 감염질환과 탄저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신약원료에 대한 생산연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종근당바이오는 이를 위해 생산연구계약을 체결하고 NMR사로 부터 계약금으로 15만달러를 받았으며 앞으로 상품화에 성공하면 국내 판매권을 갖게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13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전시회에서 컬러휴대폰 SGH-S100을 선보인다. 삼성은 20일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회에 GPRS(유럽형) 휴대폰,세계 최대 63인치 PDP TV,40인치 TFT-LCD TV 등 500여점을 전시한다. ◆KT는 오는 9월 국내 관광명소와 호텔,여행사등의 전산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한국관광표준예약망’을 구축,중소기업용 포털사이트인 ‘비즈메카’를 통해 관광명소 검색과 숙소예약 등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밝혔다.
  • 명암 엇갈리는 수출시장/ ‘2분기 회복’ 낙관론 우세

    수출 시장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 경제 침체와 엔화 약세,수입 규제 강화 등 대외적인압박요인이 상존,수출 전망을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 반면 주요 수출 품목의 국제가격이 오르고, 자동차와 무선통신기기의 수출 호조세가 계속돼 이르면 2·4분기부터는수출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있다. [부정적 요인] 가장 우려되는 악재는 일본 경제의 침체.지난달 20일까지 수출은 15% 감소했지만 엔화약세의 영향을직접 받고 있는 일본에 대한 수출은 32.9%나 줄었다.엔화결제비중이 높은 일본과 동남아에서 우리 수출상품이 이미엔저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환율에 따른 수출 효과는 6개월 가량의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만큼 본격적인 영향이 우려된다.공공부문 파업 등 불안한 노사관계 역시 수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철강 ·석유화학 제품이 세계적으로 공급과잉 상태인데다수입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것도 악재다.2000년말 현재 수입규제는 23개국 109건이었으나 지난해 말에는 23개국 120건으로 늘었다.이밖에 미국의 대(對)테러 전쟁 확산 가능성도 수출 증가를 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긍정적 요인] 수출의 상당 부문을 차지하는 D램,LCD(액정표시장치) 제품의 국제 가격 상승은 수출 전망을 밝게 해준다.유가도 두바이유 기준으로 20달러 밑에서 안정돼 있다. 128MD램 반도체의 현물가는 지난 12월말 개당 1.87달러였지만 2개월 사이에 3.85달러로 배이상 올랐다.고정 거래가격도 지난 12월에 1.7∼1.8달러에서 2월에는 4.0∼4.5달러까지 올랐다.15인치 LCD 가격도 지난 연말보다 20% 정도 올랐다. 자동차,무선통신기기의 수출이 계속 늘고 있고 컴퓨터 수출도 올 들어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추세다.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고,미국과 아세안 국가의 수출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어 2·4분기부터는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2·4분기부터 회복] 미국과 유럽시장이 호전되고 중국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와 무선통신기기 등 주력상품이 받쳐주고 있어 3월을 지나 4월부터는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관측된다. 김석중(金奭中)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조사본부장은 “미국경기가 점차 살아나고 반도체·철강·석유화학 제품 가격이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며 “3월부터 국내외 경기가 호전되면서 수출 실적이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업 체감경기 지표인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3월에는 140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 활황기의 BSI가 130∼135인 것을 감안하면 이같은 지수는 매우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그만큼 기업인들이 경기전망을 낙관하고있다는 방증이다. 박건승 류찬희기자 chani@
  • 위성방송시대 개막…수요 폭발, 디지털TV ‘원님덕에 나팔’

    ‘디지털 TV시장의 대중화’ 올해 가전업계의 공통된 화두다.디지털위성방송의 개막이직접적인 계기가 됐다.더욱 깨끗한 화질을 추구하는 시청자들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특별소비세 인하로지난 1월부터 디지털TV 가격이 크게 떨어진 점도 분위기를띄우는 데 일조했다. 정보통신부도 때맞춰 디지털 TV 100만대 보급 계획을 발표했고,월드컵 개최라는 호재도 눈앞에놓여 있다. 월드컵의 전체 64경기 중 75%인 48경기가 HD(고선명)급으로 중계된다.따라서 경기를 선명히 감상하기 위해 디지털 TV를 찾는 사람이 늘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가전업계는 이미 디지털 TV의 대중화를 위해 앞다퉈 가격인하 경쟁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47인치,55인치,65인치 프로젝션TV와 32인치,36인치 브라운관 디지털TV 가격을 모델별로 5만∼200만원 내렸다. 55인치 프로젝션TV는 셋톱박스 일체형 모델이 620만원대에서 540만원으로 80만원 내렸다.32인치 브라운관TV는 셋톱박스 일체형 모델이 360만원대에서 300만원대,셋톱박스 분리형은 260만원대에서 240만원으로 각각 떨어졌다. 진대제(陳大濟)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네트워크 총괄사장은 “지난해 국내 TV시장에서 디지털TV가 차지하는 비중은판매대수 기준으로 15%,매출액 기준으로 35%선이었다.”면서 “그러나 올해는 판매대수 기준 25∼30%,매출액 기준으로 5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LG전자도 지난해 말 프로젝션TV 가격을 내린 데 이어 2월에 다시 53인치와 56인치,64인치 프로젝션 방식의 HD급 디지털TV와 32인치 브라운관 방식의 디지털TV 가격을 10만∼430만원 인하했다.셋톱박스 일체형 64인치 프로젝션TV는 1100만원에서 670만원,56인치는 570만원에서 510만원으로 내렸다. 대우전자도 1018만원짜리 PDP TV(일명 벽걸이TV) 가격을 760만원으로 인하했다.또 320만원대의 셋톱박스 일체형 32인치 브라운관TV를 248만원으로 내리는 등 ‘가격인하’ 경쟁에 합류했다. 김성수기자
  • 교통카드 춘추전국시대/ 6개사 회원 확보 총력전

    신규 교통카드 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카드가 ‘방패’를,삼성·LG카드 등 5개 카드사가 ‘창’을 꺼내들었다. 이달초 후불제 교통카드 발급회사가 국민카드 독점에서 삼성카드 등 6개사로 확대됐기 때문이다.후발주자들은 국민카드가 독점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교통카드 시장 점유율이 50% 이하여서 ‘시장도 넓고 회원도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 ◆연회비 면제,무료 탑승=후발업체들은 신규 교통카드 회원들에게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무료 탑승 기회를 주고 연회비 면제,경품제공 등 이벤트를 활발히 벌이고 있다. LG카드는 교통카드인 ‘LG마이패스’ 회원들이 3월15일부터 4월14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탑승할 기회를 준다.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29인치 평면TV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200명을 뽑아 10만원 상당의 ‘오페라의 유령’ 티킷을 2장씩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4월30일까지 기존카드를 후불제 교통카드로 바꾸거나,신규 신청 회원들에게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1회 무료(600원)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번거롭지만 ARS(1566-2002)로 신청해야 한다.또 3월1일부터 4월30일 사이에 교통카드를 이용한 회원 1만 1950명을 추첨,2년간 최고 72만원의 교통비를 되돌려주는 행사도 한다. 하나은행은 6월30일까지 ‘하나메트로 카드’에 가입할경우 교통특별 연회비는 물론 기본 연회비까지 평생 면제해준다.3월말까지 수도권지역 백화점및 대형할인점에서 3개월 무이자할부서비스도 실시한다. 비씨카드는 기존 카드를 교통카드로 교체할때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받는 교통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준다. 외환카드는 4월말까지 3차례 대중교통 무료탑승 기회를 주며,1000만원짜리 교통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준다.신규 고객에겐 가입 첫해 연회비를,교체·추가 발급시에는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국민,회원 이탈을 막아라=국민카드는 회원들의 이탈을막기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안간힘을 쓰고 있다.우선 서울랜드·롯데월드·꿈돌이랜드(대전)·동물원(전주)·패밀리랜드(광주) 등 전국 5개 대형 놀이공원 입구에 국민카드 전용 무료입장 통로를 설치했다. 우방랜드(대구)·통도환타지아(부산)에서도 각각 3월말과 6월말부터 똑같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4월말까지는 전국 1500개 음료 자판기에 후불식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속도로 톨게이트,스포츠시설,대형식당까지 후불제 결제시스템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삼성전자, 12인치 라인서 256메가 SD램 양산

    삼성전자는 25일 업계 처음으로 12인치(300㎜) 웨이퍼 양산라인에서 256메가 SD램을 본격적으로 생산,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10월 12인치 라인에서 상용화 제품을 생산,대형 PC업체에 샘플을 출시해 12인치 웨이퍼 시대를 연 바 있다. 김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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