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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호, 논란 정면 돌파 “악의적 제보는 대표이사 옹호세력이 한 것”

    김준호, 논란 정면 돌파 “악의적 제보는 대표이사 옹호세력이 한 것”

    김준호 김준호, 논란 정면 돌파 “악의적 제보는 대표이사 옹호세력이 한 것”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 논란과 관련해 개그맨 김준호가 25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김준호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8월 10일 코코엔터테인먼트 연기자 3분의 2가 계약이 종료돼 재계약을 진행했다”면서 “그러던 중 9월 30일 재계약금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기한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10월 10일 연기자 정산도 되지 않아 회사 자금 유동성에 문제가 있는 것을 직시하고 당장 필요한 자금을 위해 10월 11일 2대 주주를 찾아가 개인적으로 연기자 계약 및 정산에 필요한 4억원 긴급대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코엔터테인먼트로 자금이 들어와야 했기에 통상적인 대출거래에 필요한 김모 대표의 지분을 담보로 설정했다”면서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내가 책임을 지기로 하고 4억원을 입금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이 과정에서 회계상 자금 지급에 대한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알고 싶어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한테 재차 확인하는 과정에서 얼버무리는 듯 대답하고 넘어가려는 게 이상해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2대 주주에게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의 투명하지 못한 경영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며 모든 것을 정확하게 하고자 회계 장부 열람을 요청했다”면서 “요청한 결과 석연치 않은 부분을 발견, 자금 집행에 대한 불확실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주간 외부 회계법인 감사를 요청, 실사를 하게 됐다”면서 “김씨는 코코사무실에서 법인계좌 OTP를 훔쳐 갔고, 코코 법인통장 잔금인 1억 7000만원 중 1회 최대 출금한도인 1억원을 오전 8시 30분경 인출해 미국으로 도주했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거래내역 캡처본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준호는 도주한 대표이사 김씨의 사기, 횡령, 배임 금액이 총 36억원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현재 5억원 이상의 경제범죄에 해당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러 건의 형사고소가 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지인에게 빌린 4억 원에 대해 “11월 27일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의 도주 후 제가 직접 요청해 빌린 4억원에 대한 지분 담보설정도 사기로 드러나 내가 책임지기 위해 개인 빚으로 상환을 약속했다”면서 “이를 이행하기 위해 코코엔터테인먼트가 2대주주 관계사에 갚아야 할 4억원 중 1억 1574만 937원을 채권양수도 계약을 통해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채무를 승계하는 방법으로 일부 상환을 문서화했고 나머지 2억 8000여만원도 상환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매체의 통장 내역 보도에 대해 “입금된 통장내역만 공개됐다”면서 “거기엔 출금된 부분이 언급되지 않았다. 입금내용만 나온 자료를 보면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5억 2000만원이 찍혀있는데 이 자료에는 출금내역이 나오지 않아 객관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자료임을 말씀드린다”고 반박했다. 법인카드 논란에 대해서는 “법인카드가 할당 된 부분에 대해서는 제 개인용도로 쓴 적은 단 한 번도 없으며 유류비 및 콘텐츠 영업제반비용과 연기자 관리를 위한 매니저의 활동비로 쓴 점을 말씀드린다”면서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씨는 월평균 1000만원 이상의 법인카드를 사용했고, 타 임원들 또한 월 평균 300만원 이상의 법인카드 지출이 있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제 개인용도로 법인카드를 사용한 적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폐업 논란에 대해선 “해지 당시 약 6억여원의 미정산금이 있었고,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직원은 11월 급여 50%, 12월 급여 전액을 지급받지 못함에 따라 등기이사가 직원 체당금 수령을 위해 직원들과 노무사와의 미팅을 주선했다”면서 “코코엔터테인먼트 등기이사들은 회생이 불가하다고 판단해 폐업을 결정했는데 올해 1월 소액주주들의 실사 요청으로 폐업신고가 지연됨에 따라 체당금 신청이 지연돼 직원들이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저에게 토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저는 등기이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신속한 폐업을 신청하겠다는 등기이사들의 확인을 받고 직원들에게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회계 실사와 사기 피해자들 미팅 결과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씨 횡령 및 사기 금액 17억여원과 배임 19억여원 총 36억여원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본 사건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의 꿈이 짓밟혔다는 것”이라면서 “또 언론에 대한 모든 악의성 제보는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씨의 옹호 세력으로 추측 된다. 현재 김씨의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범죄 혐의에 대한 판단은 수사기관 및 사법기관에 의하여 이뤄질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준호 “법인카드 개인 용도로 쓴 적 없다” 정면 돌파

    김준호 “법인카드 개인 용도로 쓴 적 없다” 정면 돌파

    김준호 김준호 “법인카드 개인 용도로 쓴 적 없다” 정면 돌파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 논란과 관련해 개그맨 김준호가 25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김준호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8월 10일 코코엔터테인먼트 연기자 3분의 2가 계약이 종료돼 재계약을 진행했다”면서 “그러던 중 9월 30일 재계약금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기한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10월 10일 연기자 정산도 되지 않아 회사 자금 유동성에 문제가 있는 것을 직시하고 당장 필요한 자금을 위해 10월 11일 2대 주주를 찾아가 개인적으로 연기자 계약 및 정산에 필요한 4억원 긴급대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코엔터테인먼트로 자금이 들어와야 했기에 통상적인 대출거래에 필요한 김모 대표의 지분을 담보로 설정했다”면서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내가 책임을 지기로 하고 4억원을 입금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이 과정에서 회계상 자금 지급에 대한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알고 싶어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한테 재차 확인하는 과정에서 얼버무리는 듯 대답하고 넘어가려는 게 이상해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2대 주주에게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의 투명하지 못한 경영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며 모든 것을 정확하게 하고자 회계 장부 열람을 요청했다”면서 “요청한 결과 석연치 않은 부분을 발견, 자금 집행에 대한 불확실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주간 외부 회계법인 감사를 요청, 실사를 하게 됐다”면서 “김씨는 코코사무실에서 법인계좌 OTP를 훔쳐 갔고, 코코 법인통장 잔금인 1억 7000만원 중 1회 최대 출금한도인 1억원을 오전 8시 30분경 인출해 미국으로 도주했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거래내역 캡처본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준호는 도주한 대표이사 김씨의 사기, 횡령, 배임 금액이 총 36억원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현재 5억원 이상의 경제범죄에 해당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러 건의 형사고소가 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지인에게 빌린 4억 원에 대해 “11월 27일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모씨의 도주 후 제가 직접 요청해 빌린 4억원에 대한 지분 담보설정도 사기로 드러나 내가 책임지기 위해 개인 빚으로 상환을 약속했다”면서 “이를 이행하기 위해 코코엔터테인먼트가 2대주주 관계사에 갚아야 할 4억원 중 1억 1574만 937원을 채권양수도 계약을 통해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채무를 승계하는 방법으로 일부 상환을 문서화했고 나머지 2억 8000여만원도 상환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매체의 통장 내역 보도에 대해 “입금된 통장내역만 공개됐다”면서 “거기엔 출금된 부분이 언급되지 않았다. 입금내용만 나온 자료를 보면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5억 2000만원이 찍혀있는데 이 자료에는 출금내역이 나오지 않아 객관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자료임을 말씀드린다”고 반박했다. 법인카드 논란에 대해서는 “법인카드가 할당 된 부분에 대해서는 제 개인용도로 쓴 적은 단 한 번도 없으며 유류비 및 콘텐츠 영업제반비용과 연기자 관리를 위한 매니저의 활동비로 쓴 점을 말씀드린다”면서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씨는 월평균 1000만원 이상의 법인카드를 사용했고, 타 임원들 또한 월 평균 300만원 이상의 법인카드 지출이 있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제 개인용도로 법인카드를 사용한 적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폐업 논란에 대해선 “해지 당시 약 6억여원의 미정산금이 있었고,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직원은 11월 급여 50%, 12월 급여 전액을 지급받지 못함에 따라 등기이사가 직원 체당금 수령을 위해 직원들과 노무사와의 미팅을 주선했다”면서 “코코엔터테인먼트 등기이사들은 회생이 불가하다고 판단해 폐업을 결정했는데 올해 1월 소액주주들의 실사 요청으로 폐업신고가 지연됨에 따라 체당금 신청이 지연돼 직원들이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저에게 토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저는 등기이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신속한 폐업을 신청하겠다는 등기이사들의 확인을 받고 직원들에게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회계 실사와 사기 피해자들 미팅 결과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씨 횡령 및 사기 금액 17억여원과 배임 19억여원 총 36억여원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본 사건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의 꿈이 짓밟혔다는 것”이라면서 “또 언론에 대한 모든 악의성 제보는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씨의 옹호 세력으로 추측 된다. 현재 김씨의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범죄 혐의에 대한 판단은 수사기관 및 사법기관에 의하여 이뤄질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 정보] 가족카드도 문제 발생하면 본인 책임

    직장인 A(33)씨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신용카드를 주고 쓸 수 있도록 했다. A씨의 어머니는 A씨가 준 카드를 이용해 현금 인출기에서 카드론 1300만원을 신청해 사용했다. 이를 알게 된 A씨는 본인 확인을 하지 않은 카드사의 잘못이라며 피해구제를 요청했지만, A씨가 신용카드와 비밀번호를 알려줬기 때문에 보상받을 수 없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신용카드는 원칙적으로 제3자에게 대여하거나 양도할 수 없기 때문에 가족 간에 빌려준 뒤 문제가 발생해도 카드사가 보상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 같은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가족끼리 지정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가족카드’를 안내했다. 가족카드는 카드 회원인 본인이 가족의 카드 대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정한 가족 회원에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가족 명의로 카드가 발급되며 일반 신용카드처럼 분실·도난·위변조 등에 이용됐을 경우 약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가족카드는 본인이 지정한 가족 회원에 한해서만 책임을 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사용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가족의 신용 상태가 낮은 경우에도 발급이 가능하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ATM서 흉기로 여성 위협한 강도, 반전 결말 눈길

    ATM서 흉기로 여성 위협한 강도, 반전 결말 눈길

    칼을 든 강도의 위협에 맞선 여성이 화제라고 영국 텔레그라프 등 외신들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피해 여성이 지난 11일 중국 남동부 푸젠 성(Fujian)의 한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던 중 발생했다. 갑자기 한 남성이 나타나 그녀를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으려던 것. 그러나 여성의 강한 저항에 강도는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화면은 ATM기기 앞에 서 있는 여성의 뒷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때 한 남성이 뛰어 들어온 후 그녀를 흉기로 위협한다. 이에 여성이 소리를 지르며 강하게 저항한다. 또 피해 여성이 그를 잡고 늘어지자 당황한 강도는 그녀를 뿌리치고 달아난다. 경찰에 따르면 달아났던 강도는 23세 청년으로 현재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영상=Haha Channe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세뱃돈 엄마가 불려서 10년 뒤에 줄게~

    세뱃돈 엄마가 불려서 10년 뒤에 줄게~

    “엄마가 맡아 뒀다가 나중에 줄게”라며 자녀의 세뱃돈을 ‘부수입’으로 챙기는 건 이제 옛말이다. ‘똑똑한’ 요즘 엄마들은 세뱃돈 일부만 용돈으로 주고, 나머지는 아이를 위해 금융상품에 넣어 재테크를 한다. 올 설에는 돈도 불리고 자녀에게 경제 관념도 키워 줄 수 있도록, 세뱃돈 대신 ‘보험 선물’이 어떨까. 라이프플래닛의 ‘e에듀케어저축보험’은 자녀의 교육자금을 계획성 있게 준비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부모가 유학, 학자금 등 교육비 목적과 미래에 받고 싶은 금액을 정하면 현재 내야 할 월 보험료를 역산해 보험사가 알려준다. 복리 상품이며 공시이율도 연 3.8%(1월 기준)로 높다.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도 있다. 동양생명의 ‘꿈나무재테크보험’은 질병, 재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어린이 전용 저축성 보험이다. 특히 진학 시기별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예컨대 학원비는 물론이고 초중고 입학연령 등에 따라 기본 보험료의 100~500%까지 학자금을 받을 수 있다. 15세엔 기본보험료의 750%를 영어캠프 자금으로, 19~22세에는 1500%를 대학등록금으로 받는다. 어학연수자금, 자기계발자금 등도 추가할 수 있다. 한화생명 ‘The따뜻한 어린이변액연금보험’은 연금 개시 시점을 기존 45세에서 19세로 대폭 낮췄다. ‘휴학옵션’이 있어서 군대나 연수를 가면 연금수령을 일시적으로 멈출 수 있다. 또 보험에 통장 개념을 도입해 적립금 내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통장서비스’ 기능도 있다. 삼성생명의 ‘우리아이변액연금’은 아이가?출생하는?순간부터?만 14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45세?이후부터 연금을?받을?수?있다. 투자 실적이?좋지?않아도?원금을?보장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자금?사정에?따라?추가로?보험료를 내거나 일시중지, 중도 인출할 수 있어 세뱃돈 같은 여윳돈을 투자하기 좋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몸캠 피싱’ 잡고 보니 문어발 전화사기

    화상 채팅 도중 음란 행위를 유도하고 이를 캡처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몸캠 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런 조직의 총책이 경찰에 검거된 것은 드문 일이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2일 몸캠 피싱 조직의 총책인 중국동포 차모(33)씨 등 8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한달 동안 대포 통장 35개를 이용해 54명에게서 총 2억 9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불특정 남성이나 ‘조건 만남’을 빌미로 유혹한 남성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차씨 일당은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도 같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씨는 중국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에 단체 채팅방을 개설해 중국에서 전화를 거는 콜센터 조직원과 한국의 인출팀에 위챗을 이용해 지시를 내렸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조건 만남, 대출 사기, 파밍 등 전화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사기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차씨는 또 경기 시흥시에 중국판 ‘바다이야기’ 게임기 2대를 설치하고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울대 교수, 연구원 허위 등록 2억 ‘꿀꺽’

    서울대학교 교수가 석·박사 과정의 연구원들을 허위로 등록해 2억여원의 국책사업 연구비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5월 공공기관의 연구·개발(R&D) 투자 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 같은 사례를 확인하고 대학 측에 문제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5개 기관이 의뢰한 16개 국가연구개발과제의 연구 책임자였던 이공계 A교수는 2008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자신의 연구실 소속 연구원 6명에게 지급된 3억 1000만원의 연구비 중 2억 2000여만원을 횡령했다.A교수는 박사 과정의 연구원 B씨가 다른 연구기관에 취업해 연구과제에 참여할 수 없는데도 B씨로부터 은행 통장과 도장, 비밀번호를 넘겨받은 뒤 연구에 참여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매월 통장에서 돈을 인출했다. 정부출연금에서 지급되는 연구비는 한 달에 1~4차례 간격으로 1인당 50만~187만원씩 입금됐다. A교수의 연구실에서는 거액의 현금이 담긴 쇼핑백이 발견되기도 했다. A교수는 조사 과정에서 “인출한 돈은 연구원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지원하고 연구실 경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나 증빙서류가 없었고 학생들도 등록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 감사원은 연구과제를 의뢰한 기관들에 대해 부당하게 집행된 연구비를 회수하라고 통보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교수가 학생의 연구 수당을 빼돌리거나 명의를 도용하는 폐습이 여전했다”면서 “그러나 이공계의 경우 전문성 때문에 이를 관리·감독하기가 까다롭다”고 말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치프라스 “실패한 구제금융 거부하겠다”… 메르켈과 치킨게임

    치프라스 “실패한 구제금융 거부하겠다”… 메르켈과 치킨게임

    긴축정책 이행 문제를 두고 충돌하고 있는 그리스와 독일 간 ‘치킨 게임’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8일(현지시간) 취임 이후 첫 의회 정책 연설에서 “기존 구제금융은 실패했기에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안으로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름 안에 채권단과 가교 프로그램을 만든 뒤 6월까지 혹독한 긴축이 아니라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새 조약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도 빚을 갚고 싶으니 채권단은 그 방법에 대해 우리와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1일에는 채권단인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담이, 12일에는 유럽연합 정상회담이 열린다. 여기서 가교 프로그램을 적극 호소할 방침이다. 치프라스 총리는 총선 때 약속한 반긴축 공약도 행동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한 달 최저임금을 580유로(약 72만 3000원)에서 위기 이전 수준인 751유로(약 93만 3000원)로 인상하겠다고 했다. 채무 청산을 위한 재정 흑자에 가장 크게 기여한, 그래서 그리스 국민들의 원성이 가장 높은 재산세 인상도 원위치시키겠다고 밝혔다. 대신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올릴 방침이다. 그간 추진해 오던 250억 유로 규모의 민영화 계획도 취소했다. 공공부문 정리해고자를 다시 고용하고 긴축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본 이들에게 각종 복지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 온 약속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명백히 한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실에 굴복하리라던 일각의 기대가 완전히 빗나갔다”고 전했다. 그리스는 막다른 골목이다. 지난 4일 유럽중앙은행(ECB)이 결정한 그리스 국채 담보 대출 승인 중단이 12일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긴급자금대출은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돈줄이 막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불안 심리로 대량 인출 사태가 벌어질 경우 가혹한 자본통제책까지 동원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길어야 1~2달 정도 버티는 게 전부라는 예상이다. 더구나 지난 주말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은 이미 “가교 프로그램 따윈 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한 상태다. 여기에 독일은 그리스가 유로존 붕괴를 미끼로 협박하고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럼에도 치프라스 총리가 ‘마이 웨이’를 외친 이유로는 두 가지가 꼽힌다. 하나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이다. 구제금융 피해자들의 표로 당선됐는데 어떻게 그들을 외면하겠느냐는 얘기다. 이 부분에서는 서구 지도자들도 일부 공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 초 그리스 정부가 유럽 각국을 돌면서 로드쇼를 벌였을 때 프랑스, 영국 등 각국 재무장관들은 약속을 지키라고 압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해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이미 불황을 겪고 있는 나라를 계속해서 쥐어짤 수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평가는 엇갈린다. 영국 가디언은 “긴축으로 고통받은 이들을 잊지 않겠다던 약속에 방점을 찍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니콜라스 에코노미데스 미국 뉴욕대 교수는 “다음 카드도 없으면서 채권단 압력에 굴복하는 순간 코너에 몰릴 수밖에 없는 처지라 위험한 도박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하나는 유로존 붕괴로 인한 전 세계 경기 침체 우려다. 그리스가 두 손을 들어 버릴 경우 3150억 유로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부채를 어떻게 메울 것이냐는 질문이다. “이미 늦었다”는 숱한 비판 속에서도 ECB는 올해 양적완화 등 경기 확장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상황에 부채폭탄이 떨어지면 정책 효과는 미미해질 것이고 결국 디플레이션이 들이닥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8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은 세계 금융시장을 붕괴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그리스의 이탈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조지 오즈번 영국 재무장관도 BBC에 출연해 “유럽 금융시장 파탄뿐 아니라 영국에서 야단법석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적 파장 못지않게 반유럽통합 정서 확대라는 정치적 파장도 우려된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미국도 그리스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그리스가 5년간 구제금융을 받을 동안 미국이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개입해 왔다“며 “독일이 미국의 말을 다 들은 건 아니지만 유럽의 위기, 세계의 위기가 거론되는데 손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마곡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동익’ 오피스텔, 분양 인기

    마곡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동익’ 오피스텔, 분양 인기

    신세계몰(백화점, 이마트) 입점과 관공서 이전으로 임대수요 증가 마곡지구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역세권에 위치하는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오피스텔이 현재 선착순 동, 호수 지정계약 방식의 일반분양으로 전환해 분양 중이다.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동익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단지는 마곡지구 안에서도 우수한 입지, 편리한 교통, 풍부한 배후수요, 착한 분양가를 갖춘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 주변에 조성 중인 LG사이언스파크는 4조원의 투자로 전자, 화학, 이노텍, 생명과학, 디스플레이 등 LG그룹 11개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 10월23일 기공식을 마치고 첫 삽을 떴다. 이곳에 근무하는 종사자만 4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9월 899가구 모집에 4498명이 접수해 완판 되었던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이번 대출관련 부적격세대 및 보유분 등을 추려 공급한다는 설명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920만 원선(VAT포함)이며 실투자금 5천만원선으로 마곡지구 내 브랜드 오피스텔 중 가장 저렴한 편이다. 또한, 현재 마곡지구는 전용20㎡이하인 초소형 오피스텔이 주를 이루는 반면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동익은 전용24㎡인 오피스텔이 주력세대이다.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지하 6층 ~지상 15층, 3개 동, 총 899실의 대단지 규모이며 지상 1,2층은 상가로 연결되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 쾌적한 근린공원과 보행자 산책로를 따라 쾌적성을 두루 갖췄다. 단지 전방 200M 반경 이내에 지하철5호선 마곡역이 위치해 있고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마트, 주요 관공서가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며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지하철 9호선(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이 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접근이 수월해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도심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입식화장대와 슬라이딩 식탁 및 소형 가전소물장(기능성 오븐, 인출식 밥솥장) 등을 설치해 입주자의 편의를 더했고 또 빌트인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기능성 오븐 등이 설치된다. 또한, 천장형 팬코일 유니트(지역냉난방시스템)도 제공된다. 이 밖에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태양광발전시스템, 지하주차장 LED 조명 제어시스템’ 등이 포함되었으며 또, 각 가정의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일괄소등스위치,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 등도 마련하였고 차량 번호 인식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자세한 분양상담 문의는 대표번호 02-6434-0605 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남편 횡령혐의 잊었나? “다 같이 죽겠다는 걸로 알겠다”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남편 횡령혐의 잊었나? “다 같이 죽겠다는 걸로 알겠다”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본인 살겠다고 남편 죽이지마라” 적반하장 태도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개그맨 김준호가 횡령혐의로 인터폴에 수배중인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의 아내로부터 받은 협박문자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김준호는 코코 엔터테인먼트 횡령사건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김우종에게) 자기 잘못을 인정하라고 했는데 검토해보겠다고 얘기한 다음 날 새벽에 1억을 인출하고 오후에 해외로 도망갔다”라며 “그 1억이 진짜 마지막 희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호는 지난해 12월 4일 김우종 부인이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메시지 내용에는 “본인이 살겠다고 김우종 씨를 매스컴을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겠다는 걸로 알겠다. 그럼 우리는 정말로 다 같이 죽게 될 거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김우종 부인은 다른 문자에서 “김준호 씨 부탁드립니다. 처음 코코를 만들어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보시고 어렵더라도 잘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공동대표였던 김우종의 횡령으로 위기를 맞아 결국 지난달 24일 폐업을 결정했다. 김우종은 현재 해외로 도피한 상태며, 경찰은 인터폴 등과 공조해 수사를 진행중에 있다. 사진=방송캡쳐(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다 같이 죽게 될 것” 대체 무슨 뜻?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다 같이 죽게 될 것” 대체 무슨 뜻?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다 같이 죽게 될 것” 대체 무슨 뜻?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개그맨 김준호가 횡령혐의로 인터폴에 수배중인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의 아내로부터 받은 협박문자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김준호는 코코 엔터테인먼트 횡령사건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김우종에게) 자기 잘못을 인정하라고 했는데 검토해보겠다고 얘기한 다음 날 새벽에 1억을 인출하고 오후에 해외로 도망갔다”라며 “그 1억이 진짜 마지막 희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호는 지난해 12월 4일 김우종 부인이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따. 공개된 문자메시지 내용에는 “본인이 살겠다고 김우종 씨를 매스컴을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겠다는 걸로 알겠다. 그럼 우리는 정말로 다 같이 죽게 될 거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김우종 부인은 다른 문자에서 “김준호 씨 부탁드립니다. 처음 코코를 만들어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보시고 어렵더라도 잘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공동대표였던 김우종의 횡령으로 위기를 맞아 결국 지난달 24일 폐업을 결정했다. 김우종은 현재 해외로 도피한 상태며, 경찰은 인터폴 등과 공조해 수사를 진행중에 있다. 사진=방송캡쳐(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한항공 조현아 2차공판 이어 오늘 결심공판…박창진 사무장 증인출석 관심

    대한항공 조현아 2차공판 이어 오늘 결심공판…박창진 사무장 증인출석 관심

    ‘대한항공 조현아 2차공판’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조현아 2차공판에 이어 2일 결심공판이 열린다. 박창진 사무장 증인 출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 오성우) 심리로 이날 오후 2시 30분 열리는 공판에서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과 여모(57·구속기소) 객실승무본부 상무, 김모(54·구속기소) 국토교통부 조사관 등 3명에 대해 각각 구형할 계획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받는 혐의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다섯 가지다. 이번 사건은 전례가 없는 사상 초유의 일인데다 양측의 입장이 극명히 갈리고 있어 마지막까지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사건 당시 기내에서 쫓겨나고 이후 대한항공 측으로부터 거짓진술 강요와 회유, 협박 등을 받았다고 폭로한 박창진 사무장의 증인 출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초, 주정차위반 과태료 상습 체납자 예금 압류

    서초구가 주정차위반 과태료 상습 체납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대부분 차량 소유자들이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제때 내지 않으면서 서울시 전체 체납액(2014년 9월 기준)이 1107억원에 달한다. 서초구도 320억원(2014년 12월 기준)을 넘어섰다. 구는 다음 달부터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액의 효과적인 징수를 위해 전자 예금 압류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액 400만원 이상으로 58명이다. 구는 전자 예금 압류 시스템과 채권 추심회사의 신용정보 중개 서비스로 과태료 체납자 이름으로 된 예금을 온라인으로 조회하여 압류·추심할 수 있다. 예금이 압류된 체납자는 과태료를 모두 납부, 압류가 해제될 때까지는 압류금액에 대해 예금인출을 할 수 없게 된다. 금융재산 압류는 부동산 압류 등 다른 채권 압류보다 체납액 줄이기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앞으로 개인별 체납액 50만원 이상인 1만 2000여명까지 단계적으로 예금 압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그동안 주정차위반 과태료의 징수율을 높이고자 기간 내 납부 할인 등 다양한 정책을 폈지만, 체납액은 줄지 않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과태료는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성실납부 의식이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예금압류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여성 운전자 트렁크에 납치해가는 용의자 포착

    여성 운전자 트렁크에 납치해가는 용의자 포착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 등은 지난 14일 미국 텍사스 주(州) 알링턴 소재 웰스파고(Wells Fargo) 은행 운전자용 현금인출기(drive-through ATM)에서 일어난 납치 사건의 정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알링턴 경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출금을 위해 이른 아침 운전자용 현금인출기를 찾은 여성 운전자가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있다. 그런데 잠시 후 흑인 남성이 스마트폰을 보며 차량으로 슬금슬금 접근하더니 갑자기 여성 운전자에게 권총을 들이민다. 용의자는 여성 운전자를 차 밖으로 내리게 한 후 트렁크 안으로 들어갈 것을 명령한다. 결국, 여성은 트렁크에 갇힌 채 용의자가 모는 차량과 함께 사라진다. 경찰에 따르면, 영상 속 용의자는 차량을 몰고 다른 지역의 수많은 은행을 돌며 여성에게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하게 했다. 다행히 피해 여성은 용의자가 차량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트렁크 내부 긴급 레버를 당겨 차에서 빠져나와 인근 편의점에서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는 차량과 함께 사라진 뒤였다. 이후 경찰은 인근에서 차량을 발견했지만, 용의자는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 한편, 영상을 공개한 알링턴 경찰은 1000달러(한화 약 107만 원)의 포상금을 걸고 용의자를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영상=arlingtonpolicemedia(알링턴 경찰)/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금융특집] KB국민은행, 피싱·해킹 피해땐 500만원 보상

    [금융특집] KB국민은행, 피싱·해킹 피해땐 500만원 보상

    보이스 피싱이나 해킹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관련 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의 ‘KB마음편한통장’은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이 보험 가입에 동의하면 현대해상화재보험의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이 6개월간 무료로 제공된다. 그 이후부터는 직전 6개월간 이용 실적(카드결제, 급여이체, 가맹점결제)이 한 번 이상 발생한 경우 6개월 단위로 보험이 무료로 갱신된다. 해킹 등의 금융사기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연간 500만원까지 보상한다. 특히 보상 범위에 다른 금융기관 통장에서 금융사기로 예금이 인출된 경우도 포함된다. 다만 다른 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 중인 고객들은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보상을 위한 절차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경제 블로그] 농협銀의 대포통장 급감 비결 ‘깐깐한 창구’

    [경제 블로그] 농협銀의 대포통장 급감 비결 ‘깐깐한 창구’

    얼마 전 농협은행에 갔다가 계좌를 만들려고 신분증을 내밀었습니다. 직원은 “왜 주소지가 서울이 아니냐”고 되물었습니다. 직장의 신분증과 명함도 요구했습니다. 주거지나 직장이 이 근처가 아니면 계좌를 개설해 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대포통장이나 사기에 계좌가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였지요.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이내 이해가 됐습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피싱 사기 등에 사용됐다고 신고 접수된 대포통장 건수는 무려 4만 4705건입니다. 전년보다 16.3% 늘어났습니다. 대출 사기까지 포함하면 대포통장은 연간 8만 4000건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금감원 자료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 농협(농협은행+단위조합)의 대포통장 건수입니다. 2012년 전체 대포통장 가운데 63.8%, 2013년 61.7%를 차지했던 농협의 비중이 지난해 8.5%로 뚝 떨어진 것입니다. 지난해 농협에서 발생한 ‘고객돈 인출 미스터리’가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아 있긴 하지만, 어찌 됐건 농협이 계좌를 개설할 때 고객의 신원 확인을 보다 엄격히 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자가 직접 확인한 것이기도 하니까요. 대신 새마을금고나 농협을 제외한 은행권에서는 대포통장이 크게 증가하는 등 ‘풍선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선진국에서처럼 ‘노 유어 커스토머’(Know your customer·당신의 고객을 알라) 원칙만 제대로 지켜도 대포통장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계좌 개설이나 거래 시 본인 확인만 꼼꼼히 해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얘기지요. 간단한 것 같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농협에선 대신 민원이 늘어났다고 하소연합니다. 그래서 금감원은 앞으로 대포통장이 의심돼 계좌 개설을 거절한 경우에는 민원 평가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방침까지 내놨습니다. 대포통장에서 ‘대포’는 무기 가운데 ‘큰 포’(大砲)를 의미하는 것으로, 거짓말이나 허풍을 빗대는 말로 쓰입니다. 혹은 다른 사람을 세워 놓고 자신은 도망간다는 의미의 중국어 ‘다이푸’(代浦)나 영어 ‘디포’(depot, 위탁·보관소)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거짓말로 또 다른 누군가의 돈을 가로채는 데 쓰이는 대포통장을 줄이기 위해 금융사도 고객도 조금씩은 불편을 감수해야겠습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D공포 유럽, 극약처방… 글로벌 경제에 약될까 독될까

    D공포 유럽, 극약처방… 글로벌 경제에 약될까 독될까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가 22일 기정사실로 된 가운데 ‘돈 보따리’를 얼마나 풀어야 하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일단 매월 600억 유로를 풀겠다는 결정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그동안 ECB는 유로존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350억 유로의 유동성을 투입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양적 완화가 효과를 보려면 ‘사이즈’가 관건이라는 게 경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었다. 뉴욕과 유럽 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지만 이날 ECB 발표 직후 양적 완화의 목표 중 하나인 달러 대비 유로화 약세 조짐이 보이면서 일단 전망을 밝게 했다. ECB는 경기 부양을 위해서 미국식 양적 완화만이 해법이라고 주장해 왔다. 현재 유로존에는 물가 하락이 경제 전반을 억누르는 디플레이션 만성화의 위기감이 상당하다. 실업률은 11%까지 치솟고 인플레이션은 마이너스 0.2%까지 떨어졌다. ECB는 대량 유동성 공급이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려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로화 약세를 유발해 수출 증대를 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정책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미국식 처방이 유럽에 먹힐 것인가 하는 것이다. 유로존 19개 회원국 간 상이한 경제 수준과 신용도로 인해 국채 매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크다. 독일은 재정이 취약한 남부 유럽국가를 떠받치느라 자국 납세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양적 완화를 거부해 왔다. 이러한 걱정을 누그러뜨리려 ECB는 각국의 지분대로 국채를 매입하는 방식을 택하고 자산 매입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 20%에 한해 부담을 나눠 지도록 했다. 양적 완화의 ‘타이밍’이 늦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07년 중반 이후 초저금리에 소규모 양적 완화가 이뤄지면서 재정 취약국의 국채 수익률은 바닥을 기는 상황이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의 국채 수익률이 1.5%로 미국과 영국이 양적 완화에 나서기 전 양국 국채 수익률의 절반에 불과하다. 따라서 시중에 풀린 돈이 투자와 생산을 일으키지 못하고 유로존을 이탈하거나 부동산에만 돈이 몰려 거품을 키울 것이란 최악의 시나리오도 제시된다. 유럽 기업과 주택 소유자의 보수적 성향도 제약 요인으로 거론된다. 미국과 달리 유럽 기업들의 80%는 은행 대출에 의존하고 있어 저금리 효과가 미국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유럽인들은 미국인처럼 집을 담보로 가계 지출을 늘려 내수를 끌어올리는 데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다. 미국에선 주택 담보 대출이 쉬워져 집을 사는 사람이 늘었고, 주택 구매자들은 그 집을 담보로 다시 대출을 받아 가계 지출을 늘려 내수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경기를 살렸다. 하지만 독일, 프랑스 등의 국가에서는 정반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존 뮬바우어 영국 옥스퍼드대학 경제선임연구원은 “유럽인 중에 집을 ATM(현금인출기)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며 “집값 상승이 소비 감소를 불러 경제를 더 옥죌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양적완화가 효과를 발휘해 유럽의 경기가 회복되면 한국경제에 긍정적일 것” 이라고 밝혔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롯데카드, 중국 ‘은련’ 제휴 체크카드 출시

    롯데카드, 중국 ‘은련’ 제휴 체크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최근 중국 유니온페이(은련카드)와 제휴한 ‘롯데 포인트 체크(은련) 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롯데카드에 비해 포인트 적립률을 최대 두배로 높인 게 특징이다. 롯데면세점 결제금액의 1%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기존 롯데카드는 0.5%였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에서 사용할 경우 0.2~1.0%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 적립과 별도로 롯데백화점과 롯데닷컴에서 결제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롯데리아·엔제리너스·나뚜루에서는 1000원당 50원을 할인받게 된다. 특히 중국 현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예금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을 자주 오가는 유학생들이나 한국에 사는 중국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카드발급은 롯데카드 홈페이지(http://www.lottecard.co.kr)와 롯데 포인트플러스 체크카드 전용 사이트 (http://chinko.cn/index.html)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유미기자 yium@seoul.co.kr 
  • “제2금융권 웹사이트 악성코드 유포 탐지”

    제2금융권인 안국저축은행, NH울산축산농협, 보성농협 등에서 악성코드 유포가 탐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정보보안업체 빛스캔은 13일 “제2금융권인 안국저축은행을 포함해 2014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악성코드 유포가 탐지되는 NH울산축산농협,보성농협 등은 해당 금융기관 사용자들이 직접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긴급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농협중앙회와 안국저축은행은 “빛스캔에서 검사한 농협 홈페이지는 전산 서버와 관련없는 쇼핑몰 등 외부망”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농협중앙회는 또 “단위 농협은 별도 체계가 아니고 중앙과 같은 시스템을 사용한다”면서 “최근 인출 사례 또한 해킹하고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안국저축은행은 “페이지 로그 기록을 저장하거나 온라인 뱅킹을 하지 않고 공인인증서도 발급하지 않기 때문에 금융 정보가 새어나갈 여지가 없다”면서 “사실상 이용자들에게 피해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미스터리 고객돈 인출… ‘안심통장 서비스’로 계좌 지켜야

    미스터리 고객돈 인출… ‘안심통장 서비스’로 계좌 지켜야

    농협은행 예금통장을 보유한 A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계좌에서 예금 2000만원이 빠져나간 사실을 뒤늦게 알아챘다. 돈은 수차례에 걸쳐 두 개의 대포통장으로 이체됐다. 심지어 자신의 명의로 카드값 280만원이 결제됐고 카드론 300만원도 대출됐다. 지난해 6월에는 농협 지역조합 예금주 B씨의 계좌에서 1억 2000만원이 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교롭게 두 사례 모두 농협에서 발생해 농협 체계에 뭔가 허점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 들고 있다. 하지만 농협을 비롯해 금융권은 8일 “두 사고 모두 미스터리하다”고 입을 모은다. A씨 사례는 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사기 유형이다. 범인은 A씨의 공인인증서를 유용해 온라인에서 A씨의 신용카드를 재발급받고 불법 계좌이체 및 카드대출을 받았다. 카드(신용·체크) 신규 신청과 달리 훼손·재발급 신청 때는 공인인증서만 있어도 신용카드가 발급된다는 사실을 악용했다. 농협은행은 사고 사실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 6일부터 인터넷 카드 훼손·재발급 신청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그런데 이 사건에선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신용카드를 재발급받으려면 공인인증서는 물론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야 한다. 경찰수사 결과 A씨의 공인인증서와 신용카드 비밀번호가 유출된 과정이 밝혀지지 않았다. 기존의 파밍이나 피싱의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 바로 이 지점이 미스터리다. B씨 사례는 더 기가 막히다. B씨는 텔레뱅킹으로 피해를 입었다. B씨는 평소 인터넷뱅킹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범인은 B씨의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를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런데 텔레뱅킹은 기술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하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금융거래정보가 유출된 과정은 ‘미궁’에 빠졌다. 이렇듯 원인조차 확실치 않은 피해사례가 잇따르자 ‘뛰는 법망 위에 나는 전자금융사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선 일단 금융소비자 스스로 ‘조심 또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난해 10월부터 은행들은 신입금계좌지정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른바 ‘안심통장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신청해 두면 고객이 지정해둔 계좌로만 정해진 한도 안에서 돈이 이체된다. 그 외 계좌로는 모두 합해도 하루 100만원 넘는 돈을 이체할 수 없다. 은행을 직접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보안카드 도난이나 분실에 따른 부정사용을 막기 위해 ‘스마트 보안카드’도 등장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NH안심보안카드’를 시범 운용하고 있다. 기존 보안카드에 IC칩을 심은 것으로 일정 거리 내에 안심보안카드가 위치해 있을 때에만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이 가능하다. 근거리통신(NFC)기술을 활용했다. 농협은행은 다음달부터 전 지점에 안심보안카드를 보급할 예정이다. 추가 비용 없이 가까운 영업점에서 기존 보안카드를 교체할 수 있다. 파밍 예방프로그램을 PC나 스마트폰에 다운로드받는 것도 필수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파밍’ 예방 프로그램을 무료로 나눠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중은행 21곳 사이트 접속 시 사전에 설치된 악성코드를 미리 잡아내 삭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경남경찰청(www.gnpolice.go.kr)이나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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