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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의 영화관, 시민 품까지 험난한 길

    추억의 영화관, 시민 품까지 험난한 길

    인천시, 첫 실내극장 애관극장 매입 검토건물주는 역사적 가치 고려 비싼 값 불러시민단체, 미림극장도 도시재생 활용 제안 제주·강원도 오래된 극장 매입·보존 추진구도심이 침체하고 대형복합상영관 등에 밀리면서 경영난을 겪는 오래된 영화관을 매입해 지역문화예술 관련 중심 시설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건물주는 역사성 등을 고려해 비싼 값을 불러 매입 과정이 순탄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국내 최초 실내극장으로 알려진 애관극장을 사들이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사회단체들이 126년 된 애관극장의 보존 필요성을 제기해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애관극장이 1890년대 활동사진 상설관 ‘협률사’를 계승한 것인지 등을 따져보고 매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건물이 1960년대 이후 지어진 것이어서 근현대문화유산으로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인천 미림극장도 시가 매입해 원도심 도시문화재생의 앵커(중심) 시설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이스빔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1일 낸 성명에서 “인천시나 인천도시공사가 미림극장을 매입하고 2030동인천 역전프로젝트의 앵커 문화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했다. 미림극장은 1957년 11월 동구 송현동에 천막을 세워 무성영화를 상영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인천을 대표하는 영화관으로 사랑받았다. 대형 영화관에 밀려 2004년 7월 폐관했다가 2013년 10월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노인을 위한 ‘추억극장 미림’으로 재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는 2014년부터 도시재생 취지로 현대극장 건물 매입에 나섰지만 땅 주인이 2명인데다, 거래 가격이 맞지 않아 실현되지 않았다. 2018년에는 동문로 여관 등을 사들여 미술관으로 만든 아라리오 기업이 매입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1948년 개관한 제주극장이 있던 곳에 자리잡은 현대극장은 제주 정치·문화사의 기억을 고스란히 품었다. 해방 후엔 정치 집회장소로 활용됐고 1987년 폐업 때까지 공연장, 영화관 등으로 쓰였다. 강원 원주시는 50년 가까이 시민들의 희로애락이 깃든 아카데미극장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1963년 8월 개관한 이후 원형이 잘 보존된 단관극장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달 17일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한 뒤 매입해 문화재생사업의 하나로 상영관·공연장·전시실 등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성급한 매입으로 예산을 낭비하기도 한다. 경북 경주시는 2011년 1월 고분정비사업구역인 노동동 37번지에 있는 명보극장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다. 관광정보센터와 갤러리로 조성한다며 2013년 손질했으나, 특정 작가의 작품 판매 및 전시공간이라는 특혜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문화재청장 허가 없이 개축 및 용도 변경한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돼 지난해 철거됐다. 민운기(57) 스페이스빔 대표는 “원도심 주민들의 추억이 깃든 옛 영화관이나 상징물들을 매입해 문화재생사업의 중심시설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계획과 ‘감정평가’라는 현실 법의 한계를 넘어서고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1조원 투입’ 서울대병원이 온다… “시흥, 변방서 중심으로 변신”

    ‘1조원 투입’ 서울대병원이 온다… “시흥, 변방서 중심으로 변신”

    “시흥배곧서울대병원과 신안산선,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등이 시흥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흥시가 의료와 교통, 레저·문화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병택(46) 경기 시흥시장은 2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임기 중 가장 기억이 남는 일로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최종 통과를 꼽으며 이렇게 말했다. 임 시장은 “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병원이 아니라 국내 처음으로 진료와 연구가 결합된 미래형 병원”이라면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K바이오를 이끄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젊고 수도권 최다득표 당선 등으로 화제가 됐던 임 시장은 “시흥시청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여의도까지 20분이면 도달하는 신안산선 지하철 착공, 공교육과 마을교육이 하나가 된 창의적 교육, 3시 신도시 건설 등이 시흥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면서 “수도권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변신하고 있는 시흥시를 주목해 달라”며 미소를 지었다. 다음은 임 시장과의 일문일답.-최근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기획재정부 예타를 최종 통과했다. 의미는. “지난 4월 30일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기재부 예타를 통과하면서 시흥시에 서울대병원 건립이 확정됐다. 2019년 5월 서울대·서울대병원과 설립 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만에 이뤄 낸 소중한 성과다. 무엇보다도 이번 예타 통과로 서울대학교와 병원이 함께 조성돼 교육·의료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현실화가 가능해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땅값까지 합하면 1조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 병원은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기능 및 의료산업화까지 내다본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우선 6만 6000여m²(약 2만평) 부지에 국비 1328억원과 자비 3984억원 등 모두 5312억원을 투자해 일반 600병상과 특화 200병상을 포함해 모두 800병상 규모의 병원이 들어선다. 2023~24년 착공해 2026년 말쯤 개원 예정인 이 병원에는 의사 308명과 간호사 714명·약사 등 총 1624명의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완공 후 파급 효과는. “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히 진료만 하는 분원 개념의 병원이 아니다. 국내 처음으로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미래형 병원이다.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해 시흥시와 경기 서남부 지역의 부족한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진료 기능뿐만 아니라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원천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제품을 생산·출시하는 연구 기능까지도 맡는다. 특히 뇌인지바이오 특화센터 설립을 통해 특화된 진료 영역도 선보일 계획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K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기관 역할도 할 계획이다. 배곧서울대병원 건립 단계에서 4763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30년(2026~2055년)간 병원 운영을 가정한다면 13만 7846개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시흥시의 지역 경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시흥 최대 곡창지대인 호조벌이 300주년을 맞이했다. 호조벌 볏짚을 활용한 짚풀공예 숙련 기술 전수자가 시흥에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 진흥 방안이 필요한데. “선조들이 300년 전 전쟁으로 지친 백성을 구하고 궁핍해진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호조벌을 만들었다. ‘나라를 구한 들판’인 호조벌은 여전히 시흥시민을 먹여살리는 시흥 최대의 곡창지대이자 시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도심 속 허파다. 또 전통문화 장인이나 무형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짚풀에 대한 전통문화는 새로운 예술품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추세다. 시흥시향토민속보존회 회장이며 짚풀공예 숙련기술 전수자인 김이랑씨가 있다. 시흥시가 이분을 호조벌의 가치 및 상징성과 연계해 짚풀공예의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 중이다. 또 짚풀공예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관련 교육과 전시, 공모전, 상품 개발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짚풀공예뿐만 아니라 호조벌 및 농경문화 체험을 위한 시설 지원 등도 검토 중이다. 호조벌 300주년 행사 관련해 시흥문화원에 전권을 주고 예산도 2억 8000만원을 배정했다. 시흥시가 주관하는 첫 전국짚풀공예대회도 추진할 생각이다.”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시흥 혁신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학교와 마을이 울타리 안에서만 교육하던 시스템을 버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10년간 시흥의 교육환경은 획기적 변화를 거듭했다. 이젠 미래 시흥교육의 든든한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흥교육사업 원클릭 시스템을 구축하며 시흥시 교육사업의 행정적 효율성을 높인 점이 큰 성과라고 본다. 마을과 학교도 손을 잡았다. 특히 시흥시가 선도적 모델로 구축한 마을교육자치회는 동별 특성에 따른 교육 현안을 마을과 학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시흥혁신교육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드러난 돌봄의 부재나 중단된 평생학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교육사업에 돌봄과 평생교육사업을 결합해 혁신의 범위를 넓혀 나갈 생각이다. 이를 위해 올해 96억원이 넘는 예산을 마련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시흥을 관통하는 제2경인선 및 신구로선이 반영됐다. 의미와 시흥시에 끼칠 영향은. “두 노선은 시흥 북부 생활권을 서울 서부지역과 바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시민의 철도 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질 뿐만 아니라 시흥시 교통 인프라 확대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경인선은 인천 청학에서 서창지구를 거쳐 서해선 신천역과 은계지구에서 광명 노온사동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계획 중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노선과 연계해 노량진까지 운행한다. 또 신구로선은 서해선 시흥 대야역에서 부천을 거쳐 서울 목동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특히 신구로선이 개통되면 시흥 대야에서 서울 목동까지의 이동 거리가 기존 45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된다. 현재 신안산선 공사를 추진 중이며 월곶~판교선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의 금정분기선의 오이도역 연장 방안과 GTX-D 노선의 신도시 경유 방안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흥광명 3기 신도시 추진 현황은. “지난 2월 신도시로 확정된 이곳은 수도권 여섯 번째 3기 신도시인 시흥광명 공공주택개발지구로 여의도 면적의 4.3배 크기이며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시흥시 2만 6000가구와 광명시 4만 4000가구를 포함해 총 7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남북 철도 신설과 스마트 안전기술 적용 등으로 편리하며 안전한 서남권 거점 도시로 조성된다. 3기 신도시 발표에 따라 지난 4월 1차 실무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추진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2022년 상반기에 지구지정이 완료되면 2023년 지구계획 승인에 이어 2024년 보상, 2025년 입주자 모집을 거쳐 2031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취향 존중’하며 즐기는 온라인 전시·강연…문화다양성주간 풍성

    ‘취향 존중’하며 즐기는 온라인 전시·강연…문화다양성주간 풍성

    영화·출판 등 다양성 화두로 강연정세랑 등 책 소개…전국 25곳 행사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재단 25곳과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1 문화다양성 주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엔이 지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인 5월 21일부터 열리는 행사다. 7회째인 올해는 ‘취향존중 취향저격’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온라인 전시 등이 진행된다. 강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 지식라이브 ON’에서 볼 수 있다. 장동선 뇌과학자, 이길보라 감독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11명이 디지털, 영화, 출판, 언어 4개 분야의 문화다양성 화두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친다. 온라인 전시 ‘문화다양성 큐레이션전’은 21일부터 27일까지 왓챠와 지니뮤직, 네이버 판에서 열린다. 소설가 정세랑과 수필 작가 이석원 등이 문화다양성 가치가 담긴 영화와 음악, 책 등 작품 총 97편을 소개한다. ‘문화다양성 주간 공식 누리집(diversityweek2021.com)에서는 ‘문화다양성 숲 꾸미기’ 온라인 캠페인을 벌인다. 전국 문화재단 25곳에서 온·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했다. 인천에서는 ‘제9회 디아스포라 영화제’를, 부산에서는 구포역 광장에서 ‘문화다양성 미디어아트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 구로에서는 ‘감각의 다양성’을 주제로 ‘듣는 전시’와 ‘점자 촉각책 만들기’ 등을 운영하며 충남에서는 천안, 아산, 공주, 서산, 홍성의 도서관이 ‘문화다양성 도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대곡~소사·GTX-A 제때 개통 힘든데… 말없이 뭉갠 국토부·고양시

    대곡~소사·GTX-A 제때 개통 힘든데… 말없이 뭉갠 국토부·고양시

    국토교통부와 경기 고양시가 다음달 준공해 연말에 개통할 예정이었던 서해선 일산 연장선(대곡~소사)과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하는데도 이를 쉬쉬하고 있다. 19일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대곡~소사선이 김포공항 환승역 설계 변경 등의 사유로 약 20개월 늦은 2023년 상반기 개통할 전망이다. 서울 삼성동에서 파주 운정을 오가게 될 GTX-A노선도 2019년 12월 킨텍스에서 대대적인 착공식을 열면서 2023년 12월 개통하겠다고 큰소릴 쳤지만, 6개월이 지난 이듬해인 지난해 6월에야 착공해 빨라야 2024년 6월에나 개통이 가능한 것으로 서울신문 취재결과 드러났다. 그러나 국토부와 고양시는 이 같은 사실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주요 정책 설명서에도 당초 일정을 공개한다, 지체상금을 둘러싼 책임 소재 문제와 오래전부터 두 노선 개통을 목 빠지게 기다려온 고양·파주시민들의 강한 반발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 관계자는 “대곡~소사선의 경우 김포공항역을 환승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설계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면서 “국토부와 시공사 측이 현재 책임소재를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책임 소재 및 비율에 따라 지체상금 부담 규모가 정해진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양측 의견이 조율되면 얼마나 공사가 지연될지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지하철 5·9호선, 인천공항철도, 김포도시철도가 교차하는 김포공항역은 대곡~소사선이 개통되면 5개 노선을 환승할 수 있는데 뒤늦게 이에 대처해 지연됐다. 이에 부천시는 부천구간(원정~소사)만이라도 먼저 개통하자는 의견을 냈다. GTX-A 노선에 대해 도 관계자는 “착공이 늦은데다 서울역 통과구간에서 문화재가 발견돼 지연됐으나 대부분 해결돼 당초보다 6개월 늦은 2024년 6월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달수 경기도의원은 “두 노선은 부천, 고양 등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개통을 고대해왔는지 국토부는 잘 알 것”이라면서 “약속한 준공 일정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공기지연에 대한 전후 사정을 소상하게 공개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양·부천 등 경기서북부 주민들이 대곡~소사선에 거는 기대는 매우 높다. 남쪽으로는 수도권 서부권을 포함해 여의도와 강남 등 서울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때문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개통 지연이라는 악재가 따랐지만 국토부 발표 이후 변경된 계획대로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수원시청역 초역세권 ‘스페이스 앤 이룸타워’ 분양 임박

    수원시청역 초역세권 ‘스페이스 앤 이룸타워’ 분양 임박

    2020년 기준 경기도 내 인구수 1위, 재정자립도 6위에 빛나는 예비 특례시 수원의 ‘경제중심구’ 권선구 일원에 모처럼 등장한 오피스 전용 빌딩 ‘스페이스 앤 이룸타워’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주택에 집중된 정부의 고강도 규제망을 피해 보다 자유롭게, 보다 높은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업무용 수익형부동산 상품인 오피스는 최근의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외부의 위험요인들에 쉽게 흔들리는 상가나 공간활용 및 공실, 감가상각 등의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오피스텔 대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최근 1년 사이 37% 가까이 거래량이 폭증했다. 전문가들은 “오피스의 경우 보통 법인 명의로 2년 이상의 장기임대계약을 맺기 때문에 불황기에도 공실이나 미수 우려가 덜하고, 공급량이 적어 안정성도 높다”고 말한다. 특히 강남, 분당, 광교, 수원, 동탄 등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업무지구 내 신축 빌딩을 공략하면 임대료는 물론 시세 또한 지속 상승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판단 요인에 근거해,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먼저 눈여겨본 유망 상품이 바로 ‘스페이스 앤 이룸 타워’다. ‘스페이스 앤 이룸타워’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 3~4번 출구와 인접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대지면적 1,052.5㎡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8층 높이의 1개 동에 오피스 64호실과 근린생활시설 4호실이 함께 들어서는 구조다. 총 64호실의 오피스는 다양한 업종 및 규모의 기업체 유치를 위해 전용면적 기준 ▲A타입 66.61㎡ 11호실 ▲B타입 74.80㎡ 11호실 ▲C타입 71.72㎡ 11호실 ▲D타입 67.65㎡ 14호실 ▲E타입 102.51㎡ 14호실 ▲F타입 108.24㎡ 2호실 ▲G타입 44.72㎡ 1호실 등 각기 다른 7개 타입으로 설계된다. 52%대의 높은 전용률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내부 및 부대시설, 81대의 여유로운 주차대수에 더불어 최신식 보안시스템으로 입주 기업의 만족도와 대외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쾌적한 내부 설계에 버금가는 ‘스페이스 앤 이룸타워’의 강점은 초역세권 입지의 탁월한 접근성 및 이동성이다. 사업지 앞 지하철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을 이용하면 수원 일대를 비롯해 안산, 인천, 용인, 분당, 서울 강남권역을 쉽고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또 KTX 수원역을 약 5분대, 구로역을 약 53분대, SRT 수서역을 57분대, 강남역을 약 65분대, 강변역을 약 84분대로 주파할 수 있어 서울시내 주요 공업단지들은 물론 전국 각지 산업단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스페이스 앤 이룸타워’ 분양관계자는 “지하철뿐만 아니라 수원시청 인근에 여러 시내버스와 안양, 성남, 강남, 인천공항 등지로 향하는 광역버스 노선들이 다양하게 구축돼 있어 출퇴근이나 출장, 외부인의 방문 등에 특화된 입지”라며 “2022년 착공 예정인 오산~용인 고속도로를 비롯해 GTX-C노선, 신분당선 연장선, 수원발 KTX,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수원 트램 1호선 등 여러 철도망들이 확충되면 더욱 폭넓은 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처럼 탁월한 교통환경을 갖춘 만큼 권선동, 인계동 등 수원시청역 역세권은 ‘수원의 강남’으로 불릴 만큼 비즈니스 및 상업 인프라로 가득 차있다. 특히 ‘스페이스 앤 이룸타워’와 인접한 권광로 일대는 한국교직원공제회 경기남부지부, 서울보증보험 경원신용지원단, 현대해상화재보험 경인지역본부 등 대형 오피스를 비롯해 금융 및 보험업, 건설업, 법무, 회계, 세무업을 위시한 업종별 기업체들이 즐비해 소위 ‘A급지’로 손꼽히는 비즈니스 명당이다. ‘스페이스 앤 이룸타워’ 분양관계자는 “사업지 주변의 일 평균 고정수요 및 이동수요 총계가 어림잡아 15만 명에 이른다. 1990년대에 준공된 노후 빌딩들 사이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오피스 전용 빌딩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주유소 숙소 건물서 불…40대 직원 숨진 채 발견

    인천 한 주유소의 직원 숙소 등으로 사용하는 건물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졌다. 15일 인천 남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3분쯤 남동구 간석동 한 주유소의 2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1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해당 건물 2층에서 지내던 주유소 직원 A(49)씨가 건물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건물 2층 내부와 집기류 등이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근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인력 40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A씨가 숨진 해당 건물 2층은 평소 주유소 직원의 숙소로 사용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 ‘이건희 컬렉션 전용관 경기북부 건립’ 정부에 공식 건의

    경기도, ‘이건희 컬렉션 전용관 경기북부 건립’ 정부에 공식 건의

    고 이건희 삼성회장의 유족이 기증한 문화재·미술품을 전시할 ‘이건희 컬렉션 전용관’을 경기북부에 건립하자고 경기도가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어 온 경기북부 주민을 위해 미군 반환공여지에 국가문화시설을 조성하자는 것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건희 컬렉션 전용관 유치 건의문’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은 지난달 이 회장 소유의 세계적 서양화 작품과 국내 유명 작가의 근대미술 작품 등 2만 3000여점을 기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기증받은 미술품을 국민에게 공개하고 전시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건의문에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강조했다.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국토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되고 역차별받은 경기북부를 위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도는 경기북부 4266㎢ 면적 모두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규제지역이며, 이중 42.8%가 팔당특별대책지역·군사시설보호구역, 11.7%가 개발제한 지역으로 묶이는 등 중첩규제로 고통받는다고 설명했다. 국립문화시설도 같은 수도권인 서울(1개소)·인천(건립 예정)과 달리 경기도에는 한 곳도 없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도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면서 국정과제인 ‘미군 반환공여지에 대한 국가 주도 개발’을 지목했다. 경기북부에는 주한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라 20곳(반환 면적 4833만㎡ 중 개발 활용 면적 1262만㎡)의 미군 반환공여지가 의정부·파주·동두천 등 3개 시에 있다. 도는 이들 시·군이 추진 중인 기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고려해 ‘이건희 컬렉션 전용관’ 유치에 필요할 경우 시·군과 계획 변경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존재감 부재중…추억은 통화중

    존재감 부재중…추억은 통화중

    ‘친구에게 미팅이 취소됐다고 알려야 하는데, 앞사람이 엄청 길게 통화를 하네.’ 발을 동동 구르며 공중전화 부스 앞에서 순번을 기다리던 때가 있었다. 특히 1990년대 속칭 ‘삐삐’가 유행하면서 주말 오후 젊은이들이 몰리는 서울의 신촌이나 이화여대 주변 공중전화에는 항상 긴 줄이 이어졌다.하지만 2000년대 휴대폰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이제 공중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이 줄었고,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지금, 공중전화의 존재를 모르는 어린이들까지 많다.2018년 11월 서울 서대문의 KT 아현지사 건물지하 통신구 화재를 계기로 유선 긴급전화(공중전화)의 중요성이 회자됐다. 당시 화재로 무선전화 통신망이 손상돼 통화나 문자메시지 전송이 어렵자 주변 공중전화에 사람들이 마구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휴대폰의 등장과 함께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공중전화의 현주소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조명한다.1889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공중전화는 대한제국 때인 1902년 3월 국내에 처음 상륙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전화는 공개된 장소가 아니라 서울 마포·도동(후암동 일대)·시흥·경교(서대문 일대) 등 4곳에 있는 ‘전화소’에서만 사용 가능했다. 전화소에는 전화 교환시설과 통신원 관리가 있었는데, 통화는 전적으로 통신원 관리의 재량이었다고 한다. 통화요금은 서울에서 인천까지 5분에 50전이었다.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면 10분 이내의 시간제한이 있었고, 기다리는 사람이 없으면 돈을 더 내고 얼마든지 통화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주화 투입식 공중전화는 일제강점기인 1913년쯤 도입됐는데, 다이얼 없이 수화기를 들면 교환원에게 연결되는 방식이었다. 이후 1960년 6월 일본에서 사용하던 5호 자동식 공중전화기를 도입해 사용하기도 했다. 1962년 9월에는 첫 국산모델인 통신 1호가 등장하면서 무인 공중전화로 운영됐으나 도입 초기 전화기를 통째로 도둑맞는 등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이 기종은 애초 50환 동전을 사용했다가 1966년 5원짜리 동전이 등장하면서 개조를 거쳐 1970년대 초반까지 사용했다. 5원을 놓고 사용하는 국산모델 체신 1호가 나온 것은 1969년쯤. 체신 1호는 1977년 공중전화 요금이 도수당 10원으로 오르면서 10원짜리 동전이 사용 가능하도록 개조를 거친 뒤 1980년대 초반까지 사용했다.1978년에는 시외겸용 모델이 처음 등장했고 1983년엔 DDD전화라고 하는 국산 시외겸용형도 등장해 1980년대 중반부터 전국적으로 보급됐다. 2003년을 끝으로 철거됐지만, 직전 모델의 빨간색에서 은색으로 색상 변화가 있었고 동전 투입량·잔량이 전자식으로 표시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한 덕분에 우리 추억 속에 아직도 남아 있다. 공중전화카드의 출현과 함께 1986년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인 자기카드식 공중전화 또한 유명하다. 후속으로 오늘날까지 사용 중인 동전·IC 전화카드 겸용 공중전화 모델은 1995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했다. 2007년부터는 기존 공중전화 기기에서 교통카드로도 전화를 걸 수 있는 모듈이 추가됐다. 공중전화의 전성기는 1990년쯤부터 2000년대까지다. 1990년쯤 일명 ‘삐삐’로 불리던 호출기가 등장하면서 공중전화가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1980년 1만 3000여대였던 공중전화는 호출기의 등장으로 1990년 11만 6000대로 10배가량 급증했고, 2000년도에는 14만 6000대까지 불어났다. 무선호출기 덕에 치솟은 공중전화 수요를 공급이 감당하지 못하자 90년대 후반에 기지국(주로 공중전화 부스) 근처에서 발신만 가능한 시티폰이 개발돼 반짝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러나 1990년대 중후반부터 ‘1인 1전화’ 시대를 불러온 휴대전화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0년 8만 8000대로 절반 가까이 줄더니, 다시 10년 후인 지난해에는 3만 4000대로 급감했다. 청소년은 물론 어린이들까지 휴대전화가 보급되면서 이제는 거리에서 구경하기 어렵게 됐다. 현재 전국의 공중전화는 KT의 자회사인 KT링커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공재’라는 특성상 다른 기간통신사들이 ‘보편적 서비스’ 차원에서 손실부담금을 내 마지못해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평생 안 쓰인다고 해도 공중전화 설치와 유지보수는 국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간산업이기 때문이다. 일본, 영국 등 해외에서도 재난상황을 대비해 주요 공공시설에는 공중전화를 유지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버스터미널·기차역·지하철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만 일부 남아 있다. 현재 대부분 공중전화는 월 매출 1만원 이하이고 하루 매출이 1000원 이하인 곳이 대부분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공중전화는 국가의 공공기간산업이기 때문에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다양한 변신으로 공중전화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차에서 연기나요!” 달리던 BMW 미니쿠퍼서 불…BMW 또 화재

    “차에서 연기나요!” 달리던 BMW 미니쿠퍼서 불…BMW 또 화재

    엔진룸 불타 400만원 재산피해운전자 신속 대피해 인명피해 없어2월, 4월에도 고속도로서 BMW 큰불인천의 한 도로를 달리던 BMW 미니쿠퍼 차량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27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미니쿠퍼 차량에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 등이 타 4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36명과 펌프차 등 장비 12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운행 중 매캐한 냄새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4월 평택 BMW SUV 엔진룸서도 화재“주행 중 차량 보닛서 연기, 정차 뒤 불꽃” BMW X5 SUV, 리콜대상 확인 중 지난달 2일 오후 4시 22분에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BMW X5 SUV승용차에 불이 나 11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 등이 탔으나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 A(38)씨와 그의 유치원생 딸은 신속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A씨는 주행 중 차량 보닛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갓길에 정차한 뒤 불꽃을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다. BMW 측은 사고가 접수되는 대로 화재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아닌지 등 파악에 나섰다.고속도로 달리던 BMW도 잇단 화재청도 고속道 BMW 절반 이상 불타 2월에도 BMW 520D 차량서 큰불 지난달 21일 오전 11시 30분에는 경북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도로를 달리던 BMW 승용차에 불이 났다.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만에 불을 껐으나 차량의 절반 이상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운전자가 고속도로에 진입한 직후에 차량 아래쪽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며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에는 전북 완주군 이서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65.6㎞ 지점을 달리던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났었다. 주행 중에 발생하는 잇단 BMW 화재 사고에 차주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서경석씨 장인상, 이문화씨 빙부상, 한상현씨 부친상

    ■ 서경석(동양일보 부국장)씨 장인상 △ 이규선(전 아산시 보훈단체협의회장)씨 별세, 최오분씨 남편상, 이준한(전 국민의료보험공단 아산지사 근무)·이준분·이준경·이준희씨 부친상, 최청용(사업)·서경석(동양일보 부국장)·김오영(사업)씨 장인상, 5일 오후 10시, 충남 아산시 제일장례식장 3호실, 발인 7일 오전 6시30분,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041-545-4444 ■ 이문화(삼성화재 전무)씨 빙부상 △ 전영석씨 별세, 전훈일·전영신씨 부친상, 이문화(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씨 빙부상, 5일 오전 9시 1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용인천주교공원묘원. 02-3410-6919 ■ 한상현(단양새마을금고 전무)씨 부친상 △ 한인섭씨 별세, 한상희(사단법인 제천 문화관광 개발원장)·상현(단양새마을금고 전무)씨 부친상, 5일 오전 1시 30분, 충북 제천제일장례식장 3층 VIP실,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043-651-3123
  • 아이 눈높이에 딱… 클래식·국악, 어렵지 않아요

    아이 눈높이에 딱… 클래식·국악, 어렵지 않아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음악 여행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마스크를 쓰고 찾는 공연장이지만 가족과 함께 좀더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들에 매진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KBS교향악단은 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어린이 과학 콘서트 ‘홀스트 <행성>’을 연다. 화성부터 해왕성까지 태양계 7개 행성을 테마로 구스타프 홀스트가 작곡한 ‘행성’을 80여명의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웅장하게 연주한다. 서울과학고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뒤 음악에 빠져들어 작곡을 공부하고 지휘자로 변신한 백윤학 영남대 교수가 지휘봉을 잡고 다양한 조명으로 우주여행을 하듯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서울시립과학관 이정규 관장과 공연 후원사인 배달의민족 서빙 로봇 ‘딜리’가 함께 사회를 맡아 클래식 음악과 행성,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아트센터인천도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인 ‘프렌쥬-클래식 사파리’를 5일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현악사중주와 함께 떠나는 홍학의 무도회’를 주제로 뮤지컬 배우 김수현이 ‘도레미 탐험대장’을 맡아 음악 사파리 여행을 이끌고 더클래식그룹 콰르텟이 연주한다. 아이들도 교구를 활용해 퀴즈로 음악을 놀이처럼 접하고 직접 무대에서 지휘를 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를 오는 9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요를 국악관현악 버전으로 새롭게 만나며 국악과 좀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다.아역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와 어린이들과 같은 눈높이로 국악 여행을 떠나는 공연으로 작품 집필 단계부터 아동심리상담사와 아동극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아이들의 정서에 맞추는 데 주력했다. 인기 만화 ‘뽀로로’ 속 ‘바나나 차차’의 국악관현악 버전도 첫선을 보이고, 5일 어린이날 방문 관객들은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어린 아이들과의 공연장 나들이가 조금 부담스러운 관객들을 위한 온라인 공연도 마련됐다. 롯데문화재단과 LG유플러스는 ‘콩순이와 친구들의 음악여행’으로 랜선으로 어린이 무대를 꾸민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콩순이가 오르골 속 잃어버린 음악을 찾아 떠나고 시크릿 쥬쥬의 도움으로 어린 시절의 모차르트를 만나며 다양한 음악을 들어 보는 여정이다. ‘콩순이’ 리듬송, ‘시크릿 쥬쥬’의 대표곡, ‘우주최강 또봇V’ 주제가를 비롯해 슈트라우스 ‘라데츠키 행진곡’, 모차르트 ‘터키행진곡’,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 등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이어진다.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7세기 초반 신라 목간 대구서 출토…신라 서쪽 방어 전초기지였나

    7세기 초반 신라 목간 대구서 출토…신라 서쪽 방어 전초기지였나

    7세기 초반 신라 목간(木簡) 11점이 대구 지역에서 처음으로 출토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8일 대구시 북구 노곡동에 자리한 팔거산성에서 발견된 목간 11점을 공개하고, 기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목간은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에 문서나 편지 등을 기록하는 데 사용되던 목편이다. 신라의 지방 유적에서 목간이 출토된 사례는 인천 계양산성, 경기 하남 이성산성, 경남 함안 성산산성 등이 있다. 2019년 11월 대구 인근 경산 소월리에서도 6세기 신라 토지 관련 목간이 발견됐지만 대구에선 처음이다. 연구소가 색깔 촬영과 적외선 촬영을 바탕으로 두 차례 판독 자문회의를 진행한 결과 11점 가운데 7점에서 글자 또는 글자의 흔적이 확인됐다. 특히 4점의 목간에서 제작 시점을 추정할 수 있는 3종류의 간지가 발견됐다. 임술년(壬戌年), 병인년(丙寅年), 글자 일부가 파손돼 두 번째 글자 일부와 세 번째 글자 ‘년(年)’만 보이는 간지가 등장한다. 임술년과 병인년은 각각 602년과 606년으로 추정된다.보리(?), 벼(稻), 콩(大豆) 등 곡식 이름도 나왔다. 연구소는 “당시 산성에 물자가 집중된 상황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를 통해 산성의 행정 또는 군사 기능을 짐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삼국사기’에 보면 목간이 제작될 무렵인 7세기 초반부터 백제는 본격적으로 신라를 침공한다. 신라는 642년 대야성(경남 합천)을 잃은 이후 군사·행정 거점을 신라 왕경과 가까운 압량(경북 경산)으로 옮긴다. 이런 정세 속에서 낙동강과 금호강의 합류 지점 인근에 자리해 수로와 육로를 통제하던 팔거산성이 신라 왕경 서쪽 방어를 위한 전초기지였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연구소는 “목간에는 왕사(王私)와 하맥(下?)이라는 표현도 나오는데 정확한 의미는 추가적인 연구 과제”라면서 “다만 ‘왕사(王私)’는 기존 경남 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간에 보이는 왕송(王松)과 동일한 표현으로 추정했으나 두 차례에 걸친 판독조사 결과 ‘송(松)’을 ‘사(私)’로 수정해야 한다는 점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대구 팔거산성은 정비 복원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화랑문화재연구원이 학술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석축 7기, 추정 집수지 2기, 수구 등의 유구가 발견됐다. 신라 목간이 출토된 추정 집수지 2호는 길이 7.8m, 너비 4.5m, 높이 3m로 저수 용량은 약 10만 5300ℓ다. 남북으로 경사지게 땅을 파고 목재 구조물을 설치한 후 돌과 점토로 뒤를 채웠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대형화재 막은 ‘의인 쿠팡맨’ 찾았다…쿠팡, 최보석씨 포상(종합)

    대형화재 막은 ‘의인 쿠팡맨’ 찾았다…쿠팡, 최보석씨 포상(종합)

    인천에서 새벽배송 중 건물 모퉁이에서 난 불을 발견해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은 ‘의인 쿠팡맨’은 최보석씨로 드러났다. 그는 한밤중 화재를 발견하고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했을 뿐만 아니라 소방차가 와서 불을 진압할 때까지 현장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의인을 찾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에 따르면 거래처 지인이 관리하는 인천 부평구 해물탕골목 사거리 인근 건물 모퉁이 분리수거장에서 지난 22일 밤 12시 20분쯤 불이 났다. 한밤중인 데다 건물 외부에서 난 불이라 입주민들이 화재 발생 사실을 알아채기엔 어려운 상황이었다. 불이 난 것을 발견한 것은 늦은 시간 택배 배송 중이던 쿠팡 배송기사였다. 길 건너편에서 불을 발견한 그는 차에서 내려 불길이 치솟는 건물 모퉁이로 뛰어와 119에 신고했다.쿠팡 기사는 배송업무로 바쁠 상황에서도 신고 이후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던 그는 소방차를 화재가 난 곳으로 유도하고 소방관들에게 현장 설명을 했다. 그는 이후에도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할 때까지 지켜보다 현장을 떠났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은 건물 폐쇄회로(CC)TV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글쓴이는 “새벽시간이고 건물 관리인이 24시간 근무를 하지 않아 이 분이 아니었으면 차량은 물론 인명피해도 심각했을 것”이라며 건물 관리자가 해당 쿠팡 기사를 꼭 찾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분을 찾는 목적도 있지만 따뜻한 세상이란 걸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해당 기사가 쿠팡친구(배송직원) 최보석씨라며 대형 화재를 막은 공로로 포상을 결정했다. 쿠팡은 25일 인사 및 포상위원회를 열어 고객과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보석씨에 대한 표창장과 상금 수여, 1직급 특별 승급을 결정했다. 쿠팡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 30분쯤 경기도 김포에서 새벽 배송을 하다가 흉기로 위협받는 여성을 구하고 경찰에 신고한 쿠팡 플렉서(자신의 차량으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반인) 김학렬 씨에게도 감사장과 상금을 주기로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의인 쿠팡맨을 꼭 찾아주세요” 새벽배송 중 대형화재 막아(영상)

    “의인 쿠팡맨을 꼭 찾아주세요” 새벽배송 중 대형화재 막아(영상)

    인천에서 새벽배송을 하던 쿠팡 배송기사가 건물 모퉁이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고하고 소방차 출동 때까지 기다려 화재 현장을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의인을 찾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에 따르면 거래처 지인이 관리하는 인천 부평구 해물탕골목 사거리 인근 건물 모퉁이 분리수거장에서 지난 22일 밤 12시 20분쯤 불이 났다. 한밤중인 데다 건물 외부에서 난 불이라 입주민들이 화재 발생 사실을 알아채기엔 어려운 상황이었다.불이 난 것을 발견한 것은 늦은 시간 택배 배송 중이던 쿠팡 배송기사였다. 길 건너편에서 불을 발견한 그는 차에서 내려 불길이 치솟는 건물 모퉁이로 뛰어와 119에 신고했다. 쿠팡 기사는 배송업무로 바쁠 상황에서도 신고 이후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던 그는 소방차를 화재가 난 곳으로 유도하고 소방관들에게 현장 설명을 했다.그는 이후에도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할 때까지 지켜보다 현장을 떠났다.이 같은 상황은 건물 폐쇄회로(CC)TV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글쓴이는 “새벽시간이고 건물 관리인이 24시간 근무를 하지 않아 이 분이 아니었으면 차량은 물론 인명피해도 심각했을 것”이라며 건물 관리자가 해당 쿠팡 기사를 꼭 찾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분을 찾는 목적도 있지만 따뜻한 세상이란 걸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관열 경기도의원, ‘광주시 등 경기 동부권역은 규제의 전시장’ 비판

    박관열 경기도의원, ‘광주시 등 경기 동부권역은 규제의 전시장’ 비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박관열(더불어민주당·광주2) 의원은 제351회 임시회 제1차 예결특위에서 진행된 2021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규제 보상적 예산 및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시를 지역구로 둔 박관열 의원은 이번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도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 동부권역의 중첩된 규제를 낱낱이 지적하고 성장·발전전략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광주시는 규제의 전시장, 규제의 백화점이라고들 한다. 이에 동의하시냐”며 질의를 시작했다. 박 의원은 “광주시를 비롯한 경기 동부권역의 중첩된 규제는 그 시·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부과된 규제가 아니라,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2600만 시민들에게 물을 제공하기 위한 희생인 것”이라 지적했다. 실제로 2019년 경기연구원이 8가지 규제(자연보전권역, 특별대책지역Ⅰ·Ⅱ권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 문화재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를 대상으로 중첩비율을 확인한 결과, 광주시(2.49)가 1위로 나타났다. 2, 3위는 양평군(1.79)과 이천시(1.75)로 나타나 동부권역의 규제 중첩이 극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이재명 지사는 지난해 2월 경기도의 모든 공모사업에 있어 규제상위지역에게 가점을 부여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으나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어 박 의원은 “물은 산소와 같아서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라며 “수도권 시민들을 위한 광주시 등 동부권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해 예산과 정책으로 보상하라”고 강력히 요청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월 인천 계양·위례 청약 시작… 분양가 시세의 70~80%

    7월 인천 계양·위례 청약 시작… 분양가 시세의 70~80%

    올해 사전청약 물량 3만 200가구는 네 차례에 나누어 5~11개 지구씩 묶어서 공급된다. 오는 7월에 4400가구, 10월 9100가구, 11월 4000가구, 12월에 1만 2700가구가 나온다. 사전청약 당첨권은 본 청약 당첨권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분양가는 시세의 70∼8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공급 물량의 절반가량인 1만 4000가구는 신혼부부 등을 위한 희망타운으로 배정됐다. 내년에도 사전청약 물량으로 3만 2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7월에는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1100가구)을 비롯해 남양주 진접2(1600가구), 위례신도시(400가구), 성남복정1지구(1000가구), 의왕청계2(300가구) 등 5개 지구에서 사전청약에 들어간다. 10월에는 남양주왕숙2(1400가구), 인천검단(1200가구), 파주운정(1200가구), 의정부우정(1000가구), 군포대야미(1000가구) 등에서 1000가구 이상을 공급하며 의왕월암(800가구), 성남 신촌(300가구)·낙생(900가구)·복정2(600가구) 등 총 11개 지구에서 공급한다. 11월은 하남교산(1000가구), 과천주암(1500가구), 양주회천(800가구), 시흥하중(700가구) 등 4개 지구에서 공급한다. 12월에는 남양주왕숙(2300가구), 부천대장(1900가구), 고양창릉(1700가구) 등 3기 신도시 5900가구를 비롯해 구리갈매역세권(1100가구), 안산신길2(1400가구) 등 10개 공공택지지구에서 사전청약을 받는다. 지난해 발표한 사전물량 중 과천과천지구와 남태령지구는 지방자치단체 협의 과정이 끝나지 않아 이번 공급에는 빠졌다. 사전청약 물량 가운데 절반 정도인 1만 4000가구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에게 청약당첨 기회를 더 줬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홈페이지 방문자 350만여명 가운데 20∼30대가 50%, 40대가 30%를 차지해 신혼희망타운을 많이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혼희망타운 입주 기본자격은 혼인 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이며 모집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 무주택세대구성원(한부모 가족)이다. 사전청약 당첨자(세대원 포함)는 다른 주택의 사전청약 신청이 제한된다. 다른 주택의 본 청약(일반청약) 신청과 당첨, 주택 구입은 가능하다. 사전청약 당첨 주택에 입주하려면 의무 거주기간 요건, 무주택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청약할 수 있으며 의무 거주기간은 본 청약 시점까지만 충족하면 입주할 수 있다. 토지 보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입지 가운데 문화재 발굴 등의 사업 지연 우려가 있는 곳은 제외했기 때문에, 사전청약 1~2년 이후에 본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혈세 1조로 차이나타운? 강원도 논란 팩트체크

    혈세 1조로 차이나타운? 강원도 논란 팩트체크

    2022년 강원도 춘천과 홍천에 인천 차이나타운의 10배 규모인 ‘한중문화타운’(당시 명칭 중국복합문화타운)이 조성되는 계획을 두고 국민적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논란의 시작이 된 국민청원은 19일 기준 60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청원인은 “왜 대한민국에 작은 중국을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이곳은 대한민국인데 왜 우리나라 땅에서 중국 문화체험 빌미를 제공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으니 차이나타운 건설을 단호하게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청원인은 “국민들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자국의 문화를 잃게 될까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데 계속해서 김치, 한복, 갓 등의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약탈하려고 하는 중국에 이제는 맞서야 하며 중국 자본과 기업이 자꾸 대한민국 땅에 발을 디디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호텔 건설도 반대했다. 청원인은 “춘천 중도선사유적지는 엄청난 유물이 출토된 세계 최대 규모 유적지인데 이렇게 가치가 있는 곳을 외국인을 위해 없앤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고다”라고 지적했다. 어떤 사업이고,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 인천 차이나타운, LA 차이나타운 등이 관광 명소로 발전한 데서 착안한 이 사업은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사업으로 춘천과 홍천에 있는 라비에벨관광단지 500만㎡ 내에 120만㎡ 규모, 36만 평으로 조성되는 것을 기본 계획으로 한다. 이 곳에는 중국 전통거리, 미디어아트, 한류 영상 테마파크, 소림사, 중국 전통 정원, 중국 8대 음식과 명주를 접할 수 있는 푸드존 등이 들어선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한중 양국 문화가 융화되는 교류 장소로 세계인의 관심을 끌 것”이라며 “한중 수교 30주년이자 베이징올림픽이 열리는 2022년 준공돼 한중 문화교류 증진과 도 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문화라는 건 수백 년, 수천 년을 이어가고 또 공간적으로 널리 퍼져가는 힘이 있어 자리를 잘 잡으면 두 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문화 속에서 서로 교류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한중문화타운은 중국인 집단거주시설이 아니며, 한중 문화를 주제로 한 관광시설 조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의 행정지원을 담당하게 될 뿐 도 예산 투입은 없으며, 문화재 관련 이슈는 없다고 설명했다.탄핵 청원까지… 여론 악화에 적극 해명 지난 16일 ‘강원도지사의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청원글까지 올라오며 여론은 악화됐다. 청원인은 “도지사가 본인을 공동투자자로 칭하고 이 사업을 ‘마음속의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 정부의 경제벨트 구상)’라고 표현했다”며 “중화사상을 지지하며 중국 문화를 알리겠다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도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무려 1조 원에 달하는 세금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문순 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장에 가보면 한옥단지로 돼 있다. 우리나라 관광객 중 가장 많은 게 중국 관광객이다. 그분들 모셔서 전통문화를 자랑하고 문화를 교류하자, 이런 취지다”라고 해명했다. 최문순 지사는 ‘중국 자본이 전혀 들어오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전혀 없다. 100% 우리 기업의 자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 강원도가 인민망하고 협약은 왜 맺은 거냐’는 질문에는 “몇 퍼센트인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문화 콘텐츠를 중국이 동참해주면 좋겠다. 또 중국에 홍보해야 관광객들이 올 수 있으니깐 협약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청원내용 대부분 가짜뉴스” 팩트체크 강원도는 19일 “강원도에 혈세 1조 차이나타운? 팩트체크 해봅니다”라며 설명자료를 통해 청원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① 강원도 예산투입 1원도 없다 도는 “해당부지는 민간사업자 소유의 땅이고, 민간기업의 투자 유치 활동을 벌여왔으나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고 현재 사업추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사업은 100% 민자방식으로 강원도 예산투입은 1원도 없다. 땅을 매각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② 중국인 사는 곳 아닌 관광지 도는 “한류영상테마파크, K-POP 뮤지엄 등 양국 문화를 교류하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관광단지일 뿐 차이나타운이 아니다. 그마저도 계획단계일 뿐”이라며 “해당 부지는 중도선사유적지에서 30㎞ 떨어진 곳으로 선사유적지도 아니다. 연내 착공 목표로 이미 건설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③ 국민정서에 반하는 계획 없다 도는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경쟁적으로 펼쳐졌을 시기에 세워졌던 오랜 구상으로 최근에 세워진 계획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 추진의 사업이 아닌 민간 사업이기에 도가 중단을 강제할 사안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도는 “민간기업이 지금의 국민 정서에 반하는 계획을 수립하지 않을 것이라 믿고 기대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을 시 단호하게 의견을 개진하겠다. 현재는 투자도 사업단계도 결정되지 않았다. 정식 인허가 협의를 할 단계가 아니다. 최문순 지사의 ‘일대일로’ 발언은 문화적 교류와 이해를 통해 관광, 교역까지 협력을 강화하는 취지였으며 당시 정서로는 문제가 없었던 외교적 수사였다”라고 말했다. 도는 “우리 국민들의 반중 정서를 심화시키고 있는 일련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단호하게 대응하겠으며, 허위 정보를 근거로 한 왜곡, 주장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한중 우호의 노력들이 훼손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중국내 우리기업의 활동과 국내기업의 정상적 투자활동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만 있는 구상 단계로 착공은 하지 않았다. 관련 청원이 답변 기준을 훌쩍 넘긴 가운데, 청원 마감일인 이달 28일 청와대의 답변이 주목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선진 기술, 펄펄 난 외인, 같이 난 국내선수… 산틸리의 ‘용광로 배구’

    선진 기술, 펄펄 난 외인, 같이 난 국내선수… 산틸리의 ‘용광로 배구’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하며 통합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은 외국인 사령탑 영입과 국가대표급 선수와 외국인 선수의 조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우승 남기고 V리그 떠나는 산틸리 감독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카드에 3-1로 승리했다. 통합 우승팀이 나온 것은 2013~14시즌 삼성화재 이래 7년 만이다. 대한항공은 처음으로 정규리그를 석권한 2010~11시즌엔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화재에 덜미를 잡혔다. 2016~17, 2018~19시즌에도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으나 두 번 모두 현대캐피탈의 벽을 넘지 못했다. 대한항공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차례로 석권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우승 주역은 누가 뭐래도 이탈리아 출신으로 외국인 1호 사령탑인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과 정지석과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 임동혁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산틸리 감독은 대한항공의 지휘봉을 잡아 유럽 선진배구 시스템을 도입해 우승을 견인했다. 센터진을 적극 활용하고 적재적소에 맞는 용병술로 성과를 냈다. 불 같은 성격을 다스리지 못해 올 시즌 경고와 퇴장 등 총 9차례 제재를 받았는데 그는 ‘외국인 감독 첫 우승 기록’을 손에 넣었지만 V리그를 떠나 다른 리그로 향할 전망이다. ●정지석·요스바니·임동혁 등 맹활약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정지석은 공수에서 팀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정규리그에서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632점(전체 6위)을 올리고 공격 성공률은 55.43%로 전체 1위를 찍었다. 5차전에서 27득점을 올리는 등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운 요스바니도 정상 등정에 큰 역할을 했다. 팀내 거포로 자리매김한 임동혁 역시 시즌 초반 안드레스 비예나의 부상 공백 기간에 라이트로 맹활약했다. MVP 정지석은 “진짜 힘들었기에 첫 통합우승이라는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산틸리 감독은 “우승이 주는 만족감이 굉장히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젠 아시안게임… 男배구 명예회복 주목 2020~21시즌은 배구 ‘전통 명가’인 현대캐피탈이 6위, 삼성화재는 7위로 초라하게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KB손해보험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남자 배구는 6월 예정됐던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 대회가 코로나19로 무산되면서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과거 아시아 최강국으로 이름을 날렸던 남자 배구대표팀은 이란 등 중동 바람에 막히면서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기에 이번 대회를 통한 명예회복이 시급한 과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한옥단지 안에 중국거리”…강원 차이나타운 논란[이슈픽]

    “한옥단지 안에 중국거리”…강원 차이나타운 논란[이슈픽]

    2022년 강원도 춘천과 홍천에는 인천 차이나타운의 10배 규모인 ‘한중문화타운’(당시 명칭 중국복합문화타운)이 들어선다. 인천 차이나타운, LA 차이나타운 등이 관광 명소로 발전한 데서 착안한 이 사업은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사업으로 춘천과 홍천에 있는 라비에벨관광단지 500만㎡ 내에 120만㎡ 규모, 36만 평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중국 전통거리, 미디어아트, 한류 영상 테마파크, 소림사, 중국 전통 정원, 중국 8대 음식과 명주를 접할 수 있는 푸드존 등이 들어선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한중 양국 문화가 융화되는 교류 장소로 세계인의 관심을 끌 것”이라며 “한중 수교 30주년이자 베이징올림픽이 열리는 2022년 준공돼 한중 문화교류 증진과 도 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드라마가 폐지되는 등 중국의 동북공정에 적극 대응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진 사회 분위기에 이같은 사업은 시작부터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17일 오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57만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왜 대한민국에 작은 중국을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이곳은 대한민국인데 왜 우리나라 땅에서 중국 문화체험 빌미를 제공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으니 차이나타운 건설을 단호하게 반대한다”라고 밝혔다.왜 대한민국에 작은 중국을 만드나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호텔 건설도 반대했다. 청원인은 “춘천 중도선사유적지는 엄청난 유물이 출토된 세계 최대 규모 유적지인데 이렇게 가치가 있는 곳을 외국인을 위해 없앤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고다”라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국민들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자국의 문화를 잃게 될까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데 계속해서 김치, 한복, 갓 등의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약탈하려고 하는 중국에 이제는 맞서야 하며 중국 자본과 기업이 자꾸 대한민국 땅에 발을 디디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문화라는 건 수백 년, 수천 년을 이어가고 또 공간적으로 널리 퍼져가는 힘이 있어 자리를 잘 잡으면 두 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문화 속에서 서로 교류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중국 지방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했다. 그러나 중국인들이 많은 지역에 이미 차이나타운이 있는데 중국 자본을 유입시켜 인위적으로 차이나타운을 만드는 것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거주시설 아닌 문화교류 관광시설 강원도는 오해라는 입장이다. 한중문화타운은 중국인 집단거주시설이 아니며, 한중 문화를 주제로 한 관광시설 조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의 행정지원을 하고 있을 뿐 도 예산 투입은 없다는 것이다. 또 사업 초기 시행한 문화재 지표조사에서는 고고·역사 분야의 유적은 확인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문화재 관련 이슈는 없다고 도는 설명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글로벌 경제 위기로 사업이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해당 사업이 지역 경제 견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대부분 가짜뉴스” 해명 나선 도지사 최문순 지사는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장에 가보면 한옥단지로 돼 있다. 우리나라 관광객 중 가장 많은 게 중국 관광객이다. 그분들 모셔서 전통문화를 자랑하고 문화를 교류하자, 이런 취지다”라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전체적으로 한옥단지고 그 안에 중국 거리가 들어간다고 이해하면 되냐’고 묻자 최 지사는 “그렇다”고 답했다. 나아가 사업에 중국 자본이 개입됐고 주민들의 반대에도 사업을 속행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최 지사는 “대부분 가짜뉴스”라고 강조했다. 최 지사는 ‘중국 자본이 전혀 들어오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전혀 없다. 100% 우리 기업의 자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강원도가 인민망하고 협약은 왜 맺은 거냐’고 묻자 최 지사는 “몇 퍼센트인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문화 콘텐츠를 중국이 동참해주면 좋겠다. 또 중국에 홍보해야 관광객들이 올 수 있으니깐 협약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청원이 답변 기준을 훌쩍 넘긴 가운데, 청원 마감일인 이달 28일 청와대의 답변이 주목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인천 원도심 늘어나는 빈집 ‘골치’… 창업·커뮤니티 공간 변신 꾀한다

    인천 원도심 늘어나는 빈집 ‘골치’… 창업·커뮤니티 공간 변신 꾀한다

    인천시가 송도신도시 등 신도시 아파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원도심에서는 빈집이 급격하게 늘어 골치를 앓고 있다. 인천시는 15일 빈집이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슬럼화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창업공간·주민 커뮤니티 공간·주차장 등으로 빌려 주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에는 지난해 4월 현재 모두 3665채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10개 구·군 가운데 빈집이 가장 많은 미추홀구는 857건에 이른다. 미추홀구는 갈수록 단독주택이나 빌라에 빈집이 늘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본부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 집주인과도 협약을 맺고 창업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해 쓰고 있다. 실제 집주인이 무상으로 빌려준 용현동의 빈 주택(49.5㎡)은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택 관리소와 마을 생활사 박물관으로 꾸몄다.인천에서 두 번째로 빈집이 많은 중구도 696건 중 상태가 양호한 674건을 수리해 이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빈집 소유자에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소유자는 저소득 신혼부부 등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방식이다. 연수구는 155가구로 파악된 빈집 중 31곳을 2024년까지 3억 8000만원을 들여 매입해 정비한 뒤 반값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수구는 지난해 옥련동 폐가를 철거하고, 주민 공용주차장을 만들기도 했다. 최근에는 빈집을 고쳐 청년·학생·신혼부부 등에게 반값으로 임대하고 있다. 올해 초 청학동 1곳, 옥련동 2곳의 방치된 다세대주택 반지하 3곳을 수선해 오는 19일부터 입주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공공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빈집정비사업의 첫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마쳤다. 집주인과 협약을 맺고 빈집을 리모델링해 3년간 주민 공동 육아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집의 소유권이 주인에게 있는 만큼 일정 기간 구에 빌려주면 리모델링 혜택은 물론 따로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화재나 쓰레기 투기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대부분의 빈집에는 쓰레기가 쌓여 있어 화재 발생의 우려 등으로 주민들 민원이 많은 상태”라면서 “빈집 리모델링으로 우범 지역화를 예방하고,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에게 공급하는 정책을 통해 인구 유입과 함께 원도심의 슬럼화를 막을 방안을 찾고 있으나 빈집이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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