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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봇물 터진다…7년 만에 최대 물량

    분양 봇물 터진다…7년 만에 최대 물량

    10월 마지막 한 주간 전국에 모델하우스 23곳이 문을 여는 등 분양 물건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11월만 봤을 때 2015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분양 예정 아파트는 전국 89곳, 모두 6만 1312가구(임대 포함)로 조사됐다. 계획대로 분양한다면 2015년 이후 동월 대비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며, 지난해 동기 실적인 3만 413가구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10월 마지막 주 문 연 모델하우스만 23곳에 달했다. 최근 두 달 사이 가장 많은 수치다.다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지고, 미분양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공급 주체들이 예정된 물량을 모두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올해 들어 고금리 여파와 집값 내림세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자 건설사들이 분양 속도를 조절하면서 물량이 계속해서 이월되고 있다. 서울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이달 계획물량 중 11월로 연기된 물량이 3만 3894가구에 달한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인 484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성북구 장위동에 ‘장위 자이 레디언트’를 분양한다. 장위뉴타운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 자이 레디언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1층 31개 동 총 2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또한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SK뷰롯데캐슬(1055가구)’,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파크프레스티지(752가구)’ 등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분양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11월 수도권에서는 43개 단지, 총 2만 965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물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경기(2만 914가구)는 화성시 신동 ‘동탄어울림파밀리에·동탄숨마데시앙(1256가구)’, ‘동탄파크릭스A51-1·A51-2BL(724가구)’ 등이 분양에 나서며 화성시에서만 4138가구가 공급된다. 부천시 원종동과 성남시 복정동, 대장동 등에서는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으로 2600여가구가 분양한다. 인천은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인천시청역(746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아르테(1146가구)’, 학익동 ‘포레나인천학익(567가구)’ 등 5개 단지, 총 389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최근 경기 안성과 양주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방에 이어 수도권 아파트도 미분양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며 “예비청약자들의 고금리 이자 부담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가 더해지며 연말 청약시장의 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강원發 자금경색 후폭풍… 지자체·지방공기업 비상

    강원發 자금경색 후폭풍… 지자체·지방공기업 비상

    채권시장을 얼어붙게 한 이른바 ‘레고랜드발(發) 쇼크’의 불똥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으로 튀고 있다. 2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 춘천시 산하기관인 봉명테크노밸리가 동춘천산업단지 조성 사업비 조달을 위해 금융사에서 빌린 채무의 이자율이 최근 5.6%에서 13%로 크게 올랐다. 당초 춘천시와 봉명테크노밸리는 채무 상환 기한을 지난 26일에서 내년 1월 말로 3개월 연장한 뒤 그사이 들어올 동춘천산단 분양대금 등으로 채무를 완납할 계획이었으나 금융사가 만기 연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서 금융사와 어느 정도 연장 합의가 끝난 상태였는데 레고랜드 사태가 터지자 갑자기 금융사에서 너무 리스크가 크다면서 연장이 안 된다고 알려 왔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고육책으로 채무 이자율을 높여 상환 기한을 3개월 늘렸다. 이로 인해 이자는 3억원에서 5억 30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강병헌 춘천시 투자유치과 주무관은 “레고랜드 사업처럼 디폴트가 되는 것을 막으려면 만기를 연장해야 해 불가피하게 금리를 올렸다”며 “늘어난 이자 부담은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해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500억원 규모로 3년물 공사채를 발행하려고 했으나 투자자를 찾지 못해 계획을 접었다. 인천도시공사 채권 신용등급은 ‘AAA’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AA+’로 우량 공사채에 속하지만 목표액의 20%인 100억여원의 자금만 들어왔다. 경기도 과천도시공사 또한 3기 신도시 사업 중 하나인 과천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자 최근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으나 이 중 400억원은 유찰됐다. 다른 지자체들도 채권시장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자구책을 세우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개발 사업을 위해 채무보증을 선 지자체는 전국에서 13곳이고 보증액은 총 1조 701억원에 달한다. 채권시장 자금 경색으로 인한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강원도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중도개발공사 보증채무 2050억원의 상환 시기를 애초 발표한 내년 1월 말에서 오는 12월 15일로 앞당기겠다고 했다. 자금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충당한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이 결정은 기획재정부와 사전 협의한 것”이라며 “강원도는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성실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대통령실 이원모 비서관 446억 최다

    대통령실 이원모 비서관 446억 최다

    대통령실 9명 중 3명이 다주택자주진우 비서관 예금 31억 등 72억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9억 신고지난 7월 대통령비서실에 새롭게 임용된 고위공직자(1급 이상) 9명 중 3명이 본인이나 가족 명의 부동산이 여러 채인 다주택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임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가운데 이원모 인사비서관이 총 446억원의 재산을 보유,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았다. 주진우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의 경우 가족이 보유한 예금만 31억원에 달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전자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올해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1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신규 임용된 22명, 승진한 33명, 퇴직한 40명 등 신분이 바뀐 97명이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대통령비서실 소속 공직자는 10명이다.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재산 총 446억원 가운데 부인이 보유한 329억원어치의 비상장주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비서관 부인은 비상장주인 그린명품제약 주식 2만주, 자생바이오 주식 4만주, 제이에스디원 주식 2만주를 신고했다. 이 비서관 부인 지분은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가 이 비서관 직무와 관련성이 있는지 심사 중이다. 이 밖에도 이 비서관은 자신이 보유한 용산구 아파트 분양권, 부인이 소유한 노원구 상계동 상가건물 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진우 법률비서관은 총 72억 7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주 비서관은 보유 주택은 없으나 자신의 예금 15억 3000만원, 배우자 예금 8억 2000만원, 장남 예금 7억 4000만원 등 예금만 총 30억 9000만원을 신고했다. 양종광 행정안전부 이북5도 평안북도 도지사는 부인과 공동 소유한 인천 청라동 아파트, 32억원어치 부부 예금, 2억원짜리 골프 회원권 등 총 79억 6000만원 규모의 재산을 등록했다. 7월에 임명된 부처 장관은 김주현 금융위원장 1명이다. 김 위원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분양권을 포함해 총 29억 1000만원을 신고했다. 7월 퇴직자 가운데는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재산이 가장 많았다. 고 전 위원장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와 20억원어치 예금 등 총 66억 8000만원을 적어 냈다. 이와 함께 임성빈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57억 1000만원, 이상율 전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장이 44억 3000만원을 신고했다.
  • 1~8월 주택매매량 반토막...미분양 쌓여간다

    1~8월 주택매매량 반토막...미분양 쌓여간다

    극심한 부동산 거래절벽 속에 미분양 주택이 쌓여가고 있다. 올해 1~8월 주택 매매량도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증가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총 38만53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3만7317건)보다 47.7% 감소했다. 수도권은 13만88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3% 줄었고, 지방은 23만943건으로 38.5% 감소해 수도권의 감소 폭이 더 컸다. 서울은 4만3818건으로 53.8% 줄었다. 특히 지난달에는 전국 주택 매매량은 총 3만5531건으로 전년 대비 60.1%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10.3% 줄었다. 수도권(1만3883건)은 전년 동기 대비 66.7%, 지방(2만1648건)은 54.3% 감소했다. 미분양도 지속적으로 쌓여가고 있다.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5012가구로 전월보다 10.7%(483가구) 늘었다. 특히 인천 미분양 물량이 7월 말 544가구에서 8월 말 1222가구로 배 넘게 급증했다. 지방은 같은 기간 2만6755가구에서 2만7710가구로 3.6%(955가구) 증가했다.  8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2722가구로, 전월보다 4.6%(1438가구) 증가했다. 매매시장과 달리 전·월세 거래량은 증가했다. 1~8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00만89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늘었다.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1.6%로, 전년 동월(42.6%) 대비 9.0%포인트 증가했다.
  • 경찰, 무자본 갭투자 등 전세사기 348명 검거·34명 구속

    경찰, 무자본 갭투자 등 전세사기 348명 검거·34명 구속

    주택 52채 매입 후 보증금 103억원 가로채허위 보증·보험 53%..“은행 대출 심사 부실” 세종에서 청약통장을 매입해 주민등록 초본을 변조하고 위장 전입하는 등 불법으로 아파트 12세대 분양권을 당첨받고 당첨자에게 분양권 매도를 권유해 불법 전매한 청약통장 브로커 등 일명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조직 24명이 경찰에 붙잡혀 3명이 구속됐다.부산에선 금융기관 직원 등과 결탁해 지적장애인 등 대출명의자를 모집하고 전세계약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19개 은행을 상대로 대출금 총 50억원을 뜯어낸 조직 48명이 붙잡혀 4명이 구속됐다. 범죄수익금 중 4억 5000만원은 법원에서 기소 전 추징보전이 결정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6일 전세사기 전담수사본부를 꾸려 2개월동안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모두 348명을 검거해 3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단속과 비교해 검거 인원은 5.7배 늘어났다. 피의자를 유형별로 보면 허위로 전세계약서를 작성해 전세대출금을 가로챈 허위 보증·보험이 185명(53.2%)으로 가장 많았고 ‘깡통전세’(전세보증금과 매매가의 차이가 없는 것) 등 보증금 미반환이 30명(8.6%), 공인중개사법위반사범도 86명(24.7%) 검거됐다.대표적인 전세사기 수법으로는 ‘무자본 갭투자’가 지목됐다. 이는 보증금을 가로챌 의도로 애초에 돈이 없으면서 세입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갭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것)와는 차이가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일례로 인천에서는 갭투자로 주택 52채를 매수한 뒤 보증금 반환 능력 없이 전세계약을 맺어 세입자 등 55명을 상대로 보증금 총 103억원을 가로챈 사기범이 구속됐다. 국수본 관계자는 “무자본 갭투자는 깡통전세를 이용한 조직적인 범죄인 경우가 많다”면서 “특히 수백 채 정도를 사고 팔았는데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려는 목적의) ‘고의성’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허위 보증보험 사례와 관련해선 “은행에서 (대출할 때) 현장실사 같은 실질적인 심사가 이뤄졌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심지어는 인터넷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도 대출금을 받을 수 있는 맹점이 있었다”면서 “관련 부처에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정식 요청키로 했다”고 말했다.
  • 대출규제·전매제한 풀린 지자체 환영… 적극 매입 움직임은 없을 듯

    대출규제·전매제한 풀린 지자체 환영… 적극 매입 움직임은 없을 듯

    정부가 21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고 지방 주요 도시에 지정된 ‘조정대상지역’을 전면 해제한 것은 투기 거래 요인이 사라졌다는 판단에서다. 매매 거래량 급감, 가격 하락, 미분양 증가 등이 반영됐다. 통상 반기별(6월·12월 말)로 열리는 주정심 회의를 앞당겨 개최한 것은 주택 거래를 옥죄는 각종 규제를 풀어 주택시장을 정상적으로 움직이도록 하겠다는 조치다. 그래서 거래량이 급감하고 가격 하락폭이 큰 지방 광역시와 도지역 지방 도시에 묶여 있던 규제는 거의 대부분 풀었다.다만 서울 모든 지역과 인천, 경기 과천·성남 분당·하남·용인 등 주요 도시의 조정대상지역은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거래 금감, 가격 하락세는 지방과 다르지 않지만 조정대상지역을 풀 경우 다시 투기 거래가 늘고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판단해 일단 해제를 유보한 것이다. 국토부는 서울과 인천은 미분양 주택이 많지 않고 규제완화 기대감에 따른 시장 불안 가능성이 남아 있어 규제지역을 유지하고 시장 상황을 계속 봐 가며 해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조치는 투기 거래가 일어날 우려가 없는 지역을 골라 정상적인 거래를 터주자는 것이지 거래 활성화를 위한 인위적인 부양책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추가 해제 여부에 대해 국토부는 “한 해 두 번 열리는 주정심 회의는 모두 열렸지만,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추가 해제 여부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도 이날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세종시를 주택 투기지역에서 해제해 투기지역은 서울 15개구만 남게 됐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리면 9억원 이하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50%·9억원 초과 30% 규제가 풀리고 총부채상환비율(DTI) 50% 규제도 받지 않는다. 2주택 이상 취득세 중과 등 무거운 세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분양권전매제한·재당첨제한 규정 등도 풀려 청약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린 지자체는 일단 환영했다. 다만 주택시장에서는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 서구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오진우 사장은 “수요자들이 집값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눈치만 살필 뿐 매입에 적극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풀려 실수요자의 자금 마련에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도 “지방 주택시장은 오래전부터 침체에 빠졌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시장에 큰 충격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세종 빼고 지방 ‘조정지역’ 다 풀었다… 서울·인천은 유지

    세종 빼고 지방 ‘조정지역’ 다 풀었다… 서울·인천은 유지

    세종을 제외한 지방 도시의 ‘조정대상지역’이 모두 풀렸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방권과 수도권 외곽지역의 조정대상지역 41곳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의 집값 하락, 거래량 급감, 미분양 확대 등 주택시장 하향 안정세를 고려할 때 지방권 조정대상지역을 모두 해제해도 추가 집값 상승 우려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지방 광역도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충남 천안·논산·공주, 충북 청주, 전북 전주, 경북 포항 남구, 경남 창원성산구의 조정대상지역도 풀려 규제를 받지 않게 됐다. 경기도에서는 파주·동두천·양주·안성·평택 등 접경지역과 외곽 일부 지역만 조정대상지역이 풀렸다. 서울과 인천은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그대로 유지됐다. 관심을 끌었던 세종은 조정대상지역 해제에서 제외됐다. 세종은 미분양 물량이 없고,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는 지역이라서 자칫 청약 과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해제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다만 투기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는 풀었다. 서울의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은 그대로 유지되고, 인천 투기과열지구는 풀렸다. 규제지역 조정 결과는 오는 26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날 조치로 투기과열지구는 43곳에서 39곳으로, 조정대상지역은 101곳에서 60곳으로 각각 줄어든다. 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주택시장의 비정상적인 규제를 풀어 실수요자의 정상적인 거래를 터 주려는 조치이고 인위적인 부양책은 아니다”라며 “추가 해제 여부는 탄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 제외한 지방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

    세종 제외한 지방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

    세종을 제외한 지방의 ‘주택 조정대상지역’이 모두 풀렸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방권과 수도권 외곽지역의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서울·경기를 뺀 인천·세종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도 풀렸다. 주정심 위원들은 최근의 집값 하락, 거래량 급감, 미분양 확대 등 주택시장 하향 안정세를 고려할 때 지방권 조정대상지역을 모두 해제해도 추가 집값 상승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지방 광역도시 전역이 해제됐다. 경기도에서는 파주·동두천·양주·안성·평택 등 접경지역과 외곽 일부 지역이 해제됐고, 인천은 그대로 유지됐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논산·공주, 충북 청주, 전북 전주, 경북 포항 남구, 경남 창원성산구의 조정대상지역이 풀렸다. 관심을 끌었던 세종시는 조정대상지역 해제에서 제외됐다. 세종은 미분양 물량이 없고,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는 지역이라서 자칫 청약 과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정대상지역 해제에서 제외됐다. 다만, 전국에서 집값 하락률이 가장 높고,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투기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는 풀었다. 서울의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수도권 주요 도시의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도 이번 해제 대상에서 빠졌다. 이날 결정으로 투기과열지구는 43곳에서 39곳으로, 조정대상지역은 101곳에서 60곳으로 각각 줄어들게 됐다. 권혁진 주택토지실장은 “주택시장의 비정상적인 규제를 풀어 실수요자의 정상적인 거래를 터주려는 조치이고 인위적인 부양책은 아니다”라며 “정상적인 거래를 위축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추가 해제 여부도 탄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위반 과태료, 전북이 최고

    전북이 비수도권 지역 가운데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위반행위로 부과된 과태료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내 실거래가 신고 위반행위 적발 건수는 총 5,884건으로 3년 전(2019년) 보다 무려 82.6%나 폭증했다. 최근 3년간 비수도권 지역에서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법규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처분이 내려진 인원은 총 2만5,780명이며, 부과된 과태료 총액은 436억 5,9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전북은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위반행위 적발 건수가 2019년 103건에서 2020년 370건, 2021년 493건으로 해마다 크게 늘었다. 이에 따른 과태료 부과 금액은 69억 8,700만 원으로 비수도권 가운데 가장 많았다. 비수도권 평균 과태료 31억 2,000여만 원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다. 아파트 분양권을 매입한 뒤 양도소득세와 취득세를 줄이려 다운계약서를 쓰거나 매매시 양도소득세를 줄이려고 매수자가 업계약을 요구하는 등의 관행이 만연한 것으로 파악된다. 민홍철 의원은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위반행위는 시장을 왜곡하는 아주 중대한 위반행위”라면서 “정부에서는 이와 같은 위법행위가 지역에 상관없이 반드시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아파트 분양경기 5개월째 하락…부동산 침체에 심리 악화

    아파트 분양경기 5개월째 하락…부동산 침체에 심리 악화

    역대급 아파트 거래 빙하기 속에서 분양시장도 침체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43.7로, 지난달(61.3)보다 17.6포인트 하락했다. 분양전망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 500여곳을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지난 5월부터 5개월째 하락세다. 수도권의 전망지수는 지난달 53.7에서 이달 44.9로 4.3포인트 낮아졌다. 서울(68.2→59.0), 인천(44.1→35.7) 모두 지난달보다 떨어졌으나 경기(48.9→53.5)는 올랐다. 다만 경기는 실제 분양 전망이 개선됐다기보다 지난달 수도권의 다른 지역보다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전망돼 이달 수도권 전체 평균치로 회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지수가 80.0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양호한 분양전망을 보였던 세종은 이달 33.3로 한 달 새 46.7포인트나 떨어지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연구원은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이 겹치면서 아파트 분양 사업자들의 심리가 크게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8월 대비 9월 전국평균 분양물량지수는 14.2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 3기 신도시 입주까지 8~9년 소요 전망

    3기 신도시 입주계획이 애초보다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020년 3기 신도시 개발 계획 발표 당시 최초 입주 시기를 남양주왕숙·하남교산·인천계양·고양창릉지구는 2025년, 부천대장지구는 2026년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현재 최초입주 예정일은 인천 계양 2026년 상반기, 남양주왕숙2지구는 2026년 하반기, 하남교산·남양주왕숙지구는 2027년 상반기, 부천대장·고양창릉지구는 2027년 하반기로 1~2년가량 밀린 것으로 확인됐다. 변경된 계획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진행된다고 해도 후보지 발표 이후 최초입주까지 8~9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시행한 사전청약의 대상자들도 입주까지 5~6년은 기다려야 한다. 토지보상 지연이나 문화재 발굴 등 상황에 따라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국토부는 6개 신도시의 준공 시기를 2026년~2029년으로 예측했으나, 부지조성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사실상 주민이 체감하는 신도시 조성 완료까지는 더 긴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홍 의원은 주장했다. 지난해 ‘2·4대책’ 후속으로 발표된 광명시흥, 의왕 군포 안산, 화성 진안택지지구 역시 올해 말 지구지정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흥은 애초 올해 상반기에 지구지정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이미 지연된 상태다. 홍 의원은 “이미 사전청약으로만 1만 4000가구를 분양했는데 입주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입주 예정자의 주거 안정이 이뤄지지 않고 집값도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LH투기, 가족 부동산도 샅샅이 캔다… 尹정부 공공개혁 신호탄

    LH투기, 가족 부동산도 샅샅이 캔다… 尹정부 공공개혁 신호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부동산 투기행위 조사 대상이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직계 존·비속까지 확대된다. 조사지역도 사업지구는 물론 주변지역 부동산 거래까지 확대했다. 국토교통부는 7일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통제장치를 강화하는 등 산하 28개 공공기관의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가 마련한 혁신방안은 부당행위 근절, 이권 예방, 본연 업무 집중, 투명한 업무절차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어 윤석열 정부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혁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부채경감 방안이나 거대 조직 개편, 과도한 연봉·복리후생비 개선 방안 등은 제시되지 않아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미진한 혁신방안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국토부는 LH 임직원의 투기 조사 대상 부동산을 임직원의 ‘셀프 신고’ 자료 대신 국토부가 운영하는 부동산거래정보시스템(RTMS)에 올라온 모든 내역으로 확대했다. 수의계약 기준도 감정평가 업무는 100억원 미만에서 50억원 미만으로, 변호사(착수금)는 5000만원 미만에서 2000만원 미만으로, 법무사는 200인 미만 사업지구에서 100인 미만 사업지구로 강화된다. LH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집단에너지사업·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에서 손을 떼고 주거급여조사는 지자체나 지방공사로 이양할 것을 주문했다. 임금피크제(전문직) 직원 944명 가운데 49%가 현업과 관련 없는 업무를 수행하는 불합리한 제도도 고치도록 했다. 국토부는 LH에 신도시 주민의 교통지옥 책임도 물었다. 신도시·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광역교통개선대책비를 일찍 집행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先)교통 후(後)개발’ 체계 대책을 내놓도록 했다. 3기 신도시 임대주택은 60%를 역세권에 배치하고 마감재를 분양주택 수준으로 개선할 것도 주문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는 수요 대비 11%에 불과한 공항과 용유역을 운행하는 자기부상철도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열병합발전소 운영을 넘기도록 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는 보증료 산정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여유자금을 사회공헌자금으로 편성해 주거복지 지원을 강화했다. 행정절차도 투명하게 개선했다. 국가철도공단은 턴키심의·평가 과정을 생중계하고 심의위원회에 동일 학교(철도고·철도전문대·철도대) 출신 비율을 30% 미만으로 구성하게 했다. 상위 5개 업체 간 설계 컨소시엄 구성을 제한해 대형 업체의 일감 독식도 막았다. 한국도로공사에 대해선 휴게소 임대료율 체계를 개선하고 사업발주와 평가부서를 분리 운영하게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8개 교육을 민간에 개방해야 한다. 한국부동산원에는 공시가격 산정 때 표준물량, 외부 검증, 지자체 참여를 확대하고 산정근거를 공개하도록 했다. 또 보유 데이터를 네이버 등 포털업체와 공유·협업해 신규 통계를 생산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민간 분담비율(35%)을 확대하고, 지자체의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사업 수의계약에 제한을 뒀다. 모든 공공기관 출신 임원이 자회사에 취업할 때 받던 재취업 심사의 대상을 임직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흥진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공공기관 혁신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며 “구체적인 혁신방안은 10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LH 부동산 투기행위 조사, 본인에서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까지 확대

    LH 부동산 투기행위 조사, 본인에서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까지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부동산 투기행위 조사 대상이 본인 뿐 아니라 배우자, 직계 존·비속까지 확대된다. 조사지역도 사업지구는 물론 주변지역 부동산 거래까지 확대했다. 국토교통부는 7일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통제장치를 강화하는 등 산하 28개 공공기관의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가 마련한 혁신방안은 부당행위 근절, 이권예방, 본연 업무 집중, 투명한 업무절차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어 윤석열 정부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혁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부채경감방안이나 거대 조직 개편, 과도한 연봉·복리후생비 개선 방안 등은 제시되지 않아 국민 눈높이에선 보면 미진한 혁신방안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국토부는 LH 임직원의 투기 조사 대상 부동산을 임직원의 ‘셀프 신고’ 자료 대신 국토부가 운영하는 부동산거래거래정보시스템(RTMS)에 올라온 모든 내역으로 확대했다. 수의계약 기준도 감정평가 업무는 100억원 미만에서 50억원 미만으로, 변호사(착수금)는 5000만원 미만에서 2000만원 미만으로, 법무사는 200인 미만 사업지구에서 100인 미만 사업지구로 강화된다. LH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집단에너지사업·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에서 손을 떼고, 주거급여조사는 지자체나 지방공사로 이양할 것을 주문했다. 임금피크제(전문직) 직원 944명 가운데 49%가 현업과 관련 없는 업무를 수행하는 불합리한 제도도 고치도록 했다. 국토부는 LH에 신도시 주민의 교통지옥 책임도 물었다. 신도시·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광역교통개선대책비를 일찍 집행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先)교통 후(後)개발’ 체계 대책을 내놓도록 했다. 3기 신도시 임대주택은 60%를 역세권에 배치하고, 마감재를 분양주택 수준으로 개선할 것도 주문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는 수요 대비 11%에 불과한 공항과 용유역을 운행하는 자기부상철도의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열병합발전소 운영을 넘기도록 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는 보증료 산정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여유자금을 사회공헌자금으로 편성해 주거복지 지원을 강화했다. 행정절차도 투명하게 개선했다. 국가철도공단은 턴키심의·평가 과정을 생중계하고, 심의위원회에 동일 학교(철도고·철도전문대·철도대) 출신 비율을 30% 미만으로 구성하게 했다. 상위 5개 업체 간 설계 컨소시엄 구성을 제한해 대형 업체의 일감 독식도 막았다. 한국철도공사에는 안전 확보방안을 확보하고, 철도관제·시설유지보수 체계의 효율화 방안을 10월까지 마련하도록 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대해선 휴게소 임대료율 체계를 개선하고, 사업발주와 평가부서를 분리 운영하게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8개 교육을 민간에 개방해야 한다. 한국부동산원에는 공시가격 산정 때 표준물량, 외부 검증, 지자체 참여를 확대하고 산정근거를 공개하도록 했다. 또 보유 데이터를 네이버 등 포털업체와 공유·협업해 신규 통계를 생산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민간 분담비율(35%)을 확대하고, 지자체의 공간정보 데이터구축 사업 수의계약에 제한을 뒀다. 모든 공공기관 출신 임원이 자회사에 취업할 때 받던 재취업 심사의 대상을 임직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흥진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공공기관 혁신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며 “구체적인 혁신방안은 10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로또 청약’ 시대 저무나…얼어붙은 수도권 청약 시장

    ‘로또 청약’ 시대 저무나…얼어붙은 수도권 청약 시장

    수도권 아파트 ‘로또 청약’ 시대가 저물고 있다. 거래절벽 속에 청약 시장도 얼어붙으면서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청약 가점 10점대로 당첨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청약통장 가입자도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에서 공급된 9개 분양 단지의 청약 당첨 평균 커트라인은 12.8점(1순위 해당지역 기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 ‘불패’로 불릴만큼 뜨거웠던 수도권에서 분양한 8개 단지의 청약 당첨 평균 커트라인 38.1점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 것이다. 커트라인 12점은 부양가족 없는 1인 가구 세대주라도 무주택 기간과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을 각각 1∼2년만 유지하면 얻을 수 있는 점수다. 이에 따라 청약 경쟁률이 1대 1에도 못미친 미달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서 분양한 ‘라포르테 공도’는 980가구 모집에 38건만 접수되면서 무더기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분양한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얄’ 역시 2순위까지 접수했지만 92가구 모집에 84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경기 평택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평택라씨엘로’도 953가구 중 352가구만 신청되면서 3개 타입 모두 미달됐다. 청약통장 인기도 시들해졌다. 청약홈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전체 가입자 수는 2701만9253명으로, 6월 말 2703만1911명 대비 1만2658명 감소했다. 2009년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된 이후 전국 단위로 월별 가입자 수가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부동산 매입·설계서 건설·운영까지… ‘디벨로퍼 강자’로 종횡무진

    부동산 매입·설계서 건설·운영까지… ‘디벨로퍼 강자’로 종횡무진

    아스터그룹은 땅 매입부터 기획·설계·마케팅·사후관리까지 총괄하는 부동산 ‘디벨로퍼’를 모태로 하는 회사다. 2017년 아스터개발을 시작으로 약 5년 만에 서울 강남에 1조원대가량의 토지를 매입, 시행 영역에서 큰손으로 부상했다. 특히 아스터그룹이 만든 인천 중구 항동의 복합 물류센터를 싱가포르 최대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지난해 5850억원에 선매입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물류센터의 연면적은 축구장 24개 규모다. 아스터그룹은 4일 현재 개발, 건설, 디자인, 광고·홍보마케팅(M&D), 투자, 멤버십 분야 등에서 다수의 법인을 소유하고 있다. 모태인 아스터개발은 공동주택, 오피스텔, 물류창고, 자동차매매센터, 복합쇼핑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디벨로퍼 업계의 ‘강자’로 떠오른 아스터그룹을 소개한다. ●1조원대 땅에 최고급 주거단지 개발 아스터그룹은 올해 하반기 주거 브랜드를 론칭하고 서울 강남에서 오피스텔 등의 주거시설을 총 4곳 선보일 예정이다. 서초구 잠원동 연면적 3만 8031㎡(1만 1504평), 강남구 청담동 연면적 3825㎡(1157.09평), 강남구 논현동 연면적 9071㎡(2744평), 강남구 역삼동 연면적 3만 986㎡(9373평) 등이 그것이다. 이들 건물은 지하 8~6층부터 지상 15~20층 규모로 짓는다. 아스터그룹은 일부 프로젝트를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청담 1번지’로 불리는 토지에 연면적 7867㎡(2380평) 규모의 주거 및 상업시설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회원제 호텔식 컨시어지 직접 운영” 서울 청담동에 멤버십 센터를 개발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건물 안에 실내수영장, 라운지바, 고급 레스토랑,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스타일링 존, 스크린 골프, 이벤트 홀 등을 갖추고 회원들이 모든 시설을 마음대로 이용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아스터 아너스 센터’(가칭)로 부르며 아스터그룹이 직접 운영할 방침이다. 하드웨어적인 골격 이외 아스터그룹이 발렛 서비스, 카셰어링, 이사 서비스, 건강검진 등 세계적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적 경쟁사는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포시즌스 서울, 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 안다즈호텔 서울 등이다. 아스터그룹은 호텔식 컨시어지에서 제공할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분양할 하이엔드 주거상품들에도 연계할 예정이다. 아스터그룹의 강남 프로젝트 중 한 곳은 프랑스 국적의 세계적 건축가인 도미니크 페로가 함께한다. 그는 30대 초반에 프랑스국립도서관(BNF) 설계자로 선정돼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화여대 캠퍼스센터를 설계해 2008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받았고, 2017년 서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기본 설계 담당,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등 한국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도심형 물류센터의 개념 선도 아스터그룹은 2017년 신생기업으로 출발했지만 ‘도심형 물류센터’란 개념을 도입하고 실현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통 물류창고는 한적한 농촌 등 시골에 주로 위치한다. 기존에는 땅값이 비교적 싼 부지를 매입하고 창고를 짓고, 도심에는 아파트나 상가를 개발하는 것을 정설로 봤다. 하지만 아스터그룹은 아파트나 상가 개발 대신 도심 한가운데 물류센터가 있음으로써 장점이 많다고 봤다. 인력을 구하기 쉽고, 접근성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생각은 코로나19 대유행과 맞물리면서 적중했다. 싱가포르투자청에 판매한 인천 항동 복합물류센터가 대표적이다. ●젊은 CEO와 다양한 인재 포진 김동훈 대표가 디벨로퍼 업계에 처음 뛰어들었을 당시 30대 초반이었다. 보통 시행·시공 영역에서 임원들이 50~60대인 것과 비교했을 때 업계 대다수 관계자는 김 대표의 등장에 우려의 시선도 많았지만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을 잇달아 성공시키면서 불신을 종식시켰다. 5개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자 아스터 그룹은 ‘DLD 방식’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는 미국 등 부동산 시행업이 발달한 선진국에서 도입된 모델로 ‘디벨로퍼 주도형 개발(Developer Lead Development)’을 말한다. 기존의 경우 시행·시공·건축설계·인테리어디자인·분양마케팅까지 외주를 주고 시행사가 관리감독만 했던 반면 DLD 개발은 아스터그룹과 같은 디벨로퍼가 이 모든 과정을 직영으로 총괄 지휘하는 것을 말한다. 아스터그룹은 다양한 분야 출신 전문가들의 집합체다. 삼성건설·포스코건설 출신, 신라호텔·롯데호텔 출신, 종합건축사사무소 출신, 한국씨티은행 출신 등 디벨로퍼 영역을 운영하는데 전 공정 전문가들이 모여 있다. 시공사를 전면에 내세우는 기존 시행사들과 달리 아스터는 사업 전면에 나선다. 학계에서는 “건물 완공 후 실제 운영까지 직접 책임지려는 자세”라고 말한다.
  •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 사상 첫 감소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 사상 첫 감소

    주택시장 침체 분위기 속에서 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 전국 가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전국 가입자 수는 2701만 9253명으로, 전달(2703만 1911명)에 비해 1만 2658명 줄었다. 2009년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된 이후 전국 단위로 월별 가입자 수가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과 5대 지방광역시(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의 가입자 수가 6~7월 연속 감소한 데다 7월에는 인천·경기마저 가입자가 줄어들면서 전국 단위로 첫 감소를 기록한 것이다. 게다가 서울과 5대 지방광역시의 경우 6월보다 7월 감소폭이 더욱 확대됐다.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가입자 수가 지난달 한꺼번에 줄어든 것은 통장 해지 건수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가입자 수 감소는 최근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 청약시장의 인기가 이전 같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대구·광주 등 지방광역시뿐만 아니라 서울의 일부 단지 무순위 청약마저도 여러 차례 미분양이 나올 정도로 청약시장 열기가 식어 가는 추세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금리 인상으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지다 보니 청약시장에 대한 관심도 줄고 단지별 옥석 가리기도 심해지고 있다”면서 “청약통장의 금리가 연 1.8%로 현재 기준금리보다 낮은 것도 통장 해지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 오피스텔서 드문 4베이… 높은 천장 등 특화

    오피스텔서 드문 4베이… 높은 천장 등 특화

    DL이앤씨가 현재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사진)의 분양 문의가 뜨겁다고 21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 구역인 인천 중구 항동7가 57-7(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주변으로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 골드하버 조성사업, 부평연안부두선(트램) 구축사업 등이 잇따라 진행 중에 있는 만큼 향후 분양가가 더욱 상승하기 전에 내 집 마련과 투자로 노려 볼 수 있는 최적의 분양 단지로 손꼽힌다. 단지는 DL이앤씨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 등이 가미된 단지인 만큼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호실 제외)와 높은 천장고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최고층 39층으로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도록 지어지는 점이 돋보인다. 실내엔 거실과 주방, 식사 공간을 결합한 오픈형 다이닝 키친이 설계돼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했다. 또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동 출입구 에어커튼 등도 단지 외부에 설치될 계획이다. 입주민을 위한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가 조성되며 라운지카페, 개인오피스, 키즈스테이션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 검단연장선 역사 신설 땐 도보로 이용 가능

    검단연장선 역사 신설 땐 도보로 이용 가능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사진)이 이달 분양한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AB17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87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465가구 ▲84㎡B 213가구 ▲84㎡C 197가구로 구성된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은 검단신도시 3단계에 들어서는 단지로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102역사 신설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 조건을 갖췄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이용이 쉬워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편하다.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 광역도로(공사 중)와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검단~경명로 간 도로(예정)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차량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과 자연환경도 좋다. 도보 거리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모두 위치해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와 인접해 근린공원(예정)과 금정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업무시설 부지도 위치해 직주근접에 따른 수요층 역시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가구 전용 84㎡ 단일주택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4베이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배치했다.
  • 인천대교·운서역 통해 서울 접근성 좋아

    인천대교·운서역 통해 서울 접근성 좋아

    호반건설이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56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사진)를 이달 말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1층·8개 동 총 583가구에 전용면적 74~101㎡로 이뤄진다. 타입별로는 ▲74㎡ 122가구 ▲84㎡A 127가구 ▲84㎡B 163가구 ▲84㎡P 135가구 ▲101㎡ 18가구 ▲101㎡P 18가구다. 영종국제도시는 지난 2003년 송도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으로 지정됐으며 복합레저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영종복합리조트사업과 미단시티 조성사업 등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개발사업, 제3연륙교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인천대교(제2경인고속도로)와 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운서역 등을 통해 서울 서부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지난 4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돼 향후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제3연륙교, 신월여의지하도로와 각각 연계돼 인천국제공항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운서초등학교, 영종중·고등학교가 있고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의 교육시설도 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 [사설] 민간 주도 270만호 주택 공급, 실행이 관건이다

    [사설] 민간 주도 270만호 주택 공급, 실행이 관건이다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 공급 대책인 ‘5년간 주택 270만 가구 공급 계획’이 어제 발표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서울 50만호 등 전국에 270만호를 5년 안에 공급한다는 내용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부동산 정책이 수요 억제에서 공급 확대로, 공공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되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꿈꾸는 국민의 기대감이 작지 않다. 특히 수요가 많은 서울 도심에 주택 공급을 늘리고, ‘청년원가주택’ 등 2030세대에 50만호를 공급하기로 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이번에 정부가 여러 규제 완화와 제도 신설을 약속한 것은 신속한 공급 확대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다.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를 대폭 완화해 2018년 50%로 올린 구조안전성 비중을 30%로 낮춘다든지 지방자치단체가 재건축 평가항목 배점을 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그것이다. 특히 신규 정비사업 구역지정 소요 기간을 현행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한 것은 현장에서 큰 효과를 볼 것이다. 역세권·준공업지역·부도심에서 민간 신탁사나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용적률을 높여 고밀 복합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한 민간도심복합사업 신설도 기대가 크다. 공급 확대 신호를 통해 다락같이 오른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하향 안정화를 추구해야 하는데, 신규 우수 공공택지 발표를 10월로 미룬 점,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2024년까지로 미룬 점은 아쉽다. 좀더 구체화된 공급 정책이 필요하다. 인천,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 미분양이 발생하는 등 부동산시장 하락기에 나온 대책이라는 점에서 주택 공급의 시기 등을 조절할 필요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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