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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왕’ 떠난 망상지구, 이제 첫 삽 뜨나

    ‘건축왕’ 떠난 망상지구, 이제 첫 삽 뜨나

    강원 동해안권경제경제구역청(이하 동자청)이 망상1지구 사업 정상화에 시동을 건다. 망상1지구 사업은 인천에서 수백억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건축왕’ 남모 씨가 시행자로 나섰으나 자금난으로 인해 멈춰 있는 상태다. 동자청은 망상1지구 사업 시행자를 새롭게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이달부터 3개월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내년 1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2월 중 새 시행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에는 1군 건설사를 포함 2~3개 기업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자청은 시행자를 교체하면서 사업 계획도 아파트 위주에서 골프장, 리조트 등 관광시설 조성으로 전면 수정할 방침이다. 김용해 동자청 망상사업부 주무관은 “망상1지구는 애초 개발 방향이나 지역사회가 원하는 방향이 모두 관광도시인 만큼 이에 맞게 계획을 바뀔 것”이라며 “시행자와 사업 계획 변경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진다”고 전했다. 망상1지구 사업은 2013년 시작됐고, 2년 뒤인 2015년 시행자로 선정된 캐나다 던디그룹은 이듬해 자금 확보 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했다. 이후 2018년 남 씨가 설립한 동해이씨티는 새 시행자로 지정됐고, 사업 부지 340만㎡ 가운데 187만㎡를 매입했다. 그러나 동해이씨티는 자금 부족으로 나머지 153만㎡를 확보하지 못했고, 사업 계획을 놓고 지역사회와 갈등도 빚어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남 씨가 인천에서 대규모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되자 동자청은 8월 동해이씨티에 대한 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동해이씨티 소유의 부지 187만㎡는 지난달 법원 경매에서 380억 13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단독 입찰한 중흥토건이다. 동자청 관계자는 “새 시행자는 나머지 부지를 매입해야 사업이 가능하다”며 “중흥은 경매를 통해 부지를 매입한 것일 뿐 시행자 공모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 7~8일 인천 연안부두에서 ‘꽃게’ 직거래 장터

    7~8일 인천 연안부두에서 ‘꽃게’ 직거래 장터

    가을 꽃게철을 맞아 주말인 7~8일 인천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에서 ‘꽃게 축제’겸 직거리 장터가 열린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직거래 장터는 인천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준비했다. 꽃게 할인 판매행사와 함께 꽃게 경매, 수산물 퀴즈, 꽃게 시식회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수산물을 활용한 포토존, 사진 전시와 노래자랑, 무대공연, 걷기대회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도 예정돼 있다. 첫날인 7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는 류지광, 한가빈 등이, 2일 차인 8일 오후 6시 폐막식에는 정미애, 노지훈 등 초청 가수들의 공연도 있다.
  • 세상에 이런일이?…조별리그 전패 하고 4강 진출한 홍콩

    세상에 이런일이?…조별리그 전패 하고 4강 진출한 홍콩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이런 일도 있다. 남자 축구 조별리그에 전패한 팀이 4강전까지 올라왔다. 행운의 주인공은 홍콩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8위의 약체 홍콩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패를 기록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사연은 이렇다. 원래 홍콩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에 편성돼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시리아와 경쟁하게 돼 있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가 불참하면서 C조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홍콩만 남게 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조 편성을 다시 하지 않고, C조는 우즈베키스탄과 홍콩이 두 차례 맞대결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시켰다. 결국 C조는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우즈베키스탄과 홍콩 모두 16강에 올랐다. 조별리그는 진짜 말 그대로 몸풀기였다. 홍콩은 우즈베키스탄에게 0-1, 1-2로 두 번 다 졌다. 그리고 16강에선 약체 팔레스타인을 만나는 행운이 겹쳐 1-0으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어 8강에서 만난 건 한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 3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이란. 이란의 FIFA 랭킹은 21위. 하지만 홍콩은 이란을 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비록 이번 대회엔 24세 이하라는 나이 제한이 있어서 선수 구성이 A대표팀과 다를 수 밖에 없긴 하지만, 홍콩이 이란을 꺾고 4강에 오른 건 예상 밖의 결과. 하지만 이제 홍콩의 진짜 실력을 보여줄 때가 됐다. 4강전 상대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일본이기 때문. 홍콩을 이끌고 있는 예른 안데르센(노르웨이) 감독은 “일본에는 재능이 있는 선수가 많이 있다”며 “하지만 좀 더 강하게 몸싸움하며 상대한다면 비교적 어린 선수가 많은 일본을 상대로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데르센 감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북한 사령탑을 역임하고 2018년에는 K리그 인천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어쨌든 홍콩이 1951년 1회 아시안게임 이후 남자 축구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8강은 1958년 이후 무려 65년 만이다. 낮은 확률이지만 만약 홍콩이 일본을 꺾으면 결승에서 한국-우즈베키스탄 승자와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다.
  • 우하람 1m 스프링보드 동메달… 역대 AG 최다 10개 메달 수집

    우하람 1m 스프링보드 동메달… 역대 AG 최다 10개 메달 수집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25·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아시안게임 통산 메달을 10개로 늘렸다. 우하람은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95.95점으로 3위에 올랐다. 2014년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그간 메달을 꾸준히 수집했던 우하람은 이번 대회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이재경(24·광주시체육회)과 함께 은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이날 동메달까지 수집하며 총 10개의 메달을 모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 8개 메달로 이미 전 종목 한국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였던 기록을 경신했다. 세계 최강 중국의 왕쭝위안(21)이 459.50으로 금메달, 펑젠펑(29·이상 중국)이 442.4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우하람은 대표팀 후배 김영택(22·제주도청)과 동메달 경쟁을 펼친 끝에 342.55점을 받은 김영택을 제치고 동메달을 땄다. 우하람은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m 스프링보드,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 한국 남자 다이빙 사상 최고인 4위에 올랐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도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차지하며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올림픽 메달의 꿈을 품게 했다. 그러나 허리 부상으로 정체기가 왔고, 지난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예선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그러나 아시안게임에서 빠르게 반등에 성공하며 내년 올림픽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우하람은 3일 열리는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도 메달에 도전한다. 여기서도 성과를 거두면 출전 전 종목 메달을 달성하게 된다. 한국은 이날까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역대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타이를 이룬 상황이라 우하람이 메달을 추가하면 단일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 [B컷 용산]尹, 추석 연휴에 일정 연달아 소화… 경제·안보·민생 메시지

    [B컷 용산]尹, 추석 연휴에 일정 연달아 소화… 경제·안보·민생 메시지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내내 공식, 비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민심 행보에 집중했다. 수출 현장의 노동자와 원폭 피해 동포, 공무원과 군 장병 등을 만나 경제와 안보, 민생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윤 대통령은 2일 페이스북에 제27회 노인의 날을 축하하며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께 경의를 표한다.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 덕분”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49재를 지낸 이날 하루만 공개 일정 없이 보냈다. 윤 대통령은 노인의 날 축하 글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성장의 기틀을 세운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다. 자유 대한민국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尹, 연휴 첫날에는 수출 확대 등 경제 메시지 윤 대통령은 연휴 첫날인 9월 28일에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항공 화물 수출 현장을 둘러본 뒤 수출 확대를 독려했다. 윤 대통령은 명절에도 근무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면서 “항공화물이 없이는 국민 경제 활동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여러분이 계셔서 나라 경제도 돌아가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5000만 내수시장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수출과 수출을 더 늘릴 수밖에 없다”며 항공화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2022년 인천공항의 수출입 금액이 4300억 달러(한화 약 583조 5000억원)이고 처리 물동량은 295만t으로 세계 2위”라고 설명했다. 추석 당일, 원폭 피해 동포 초청 오찬 간담회 윤 대통령은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원폭 피해 동포 초청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원폭 피해자들을 만나 고국 초대를 약속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원폭 피해 관련 동포들을 위로하고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동포들을 향해 “정부가 여러분을 모시기까지 7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너무 늦어 죄송하다”면서 “동포 여러분의 아픔을 다시 외면하지 않겠다. 이번 방한이 그동안 겪은 슬픔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 관계를 더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우리 동포를 잘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찬 간담회에는 일본에 거주하는 원폭 피해자와 그 가족 42명과 국내 거주 피해자·가족 43명이 참석했다. 권준오 히로시마 한국원폭피해자대책특별위원회 위워장은 “과거와는 다른,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며 “정부의 평화, 비핵화 노력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겠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에 메달 색깔은 중요하지 않다. 선수 자신의 한계와 기록을 넘어서면 그뿐이다”라며 “선수 여러분 모두를 응원한다”고 썼다. 경찰·소방관 만나 치안·안전 언급도 30일에는 연휴에도 치안 및 안전 현장 최일선에서 쉬지 못하는 공무원들과 소통하며 현장 치안 강화, 공권력 방해 사범 엄단, 경찰 승진 인원 및 특진 제도 확대, 소방 장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에서 최근 흉악범죄 발생에 대응해 현장 인력을 증원한 것을 언급하며 “현장 치안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 동기 범죄와 흉악범죄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시뮬레이션 사격장에서 사격 시연을 참관했다. 윤 대통령은 현장 경찰관 간담회에서는 공권력 방해 사범 관련 고충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공권력 방해 사범은 늘 엄단하라고 하고 있다”면서 “법이 서야 집행 역량을 갖고 국민 인권을 보호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경찰 무전망을 통해 현장 근무 경찰관들에게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근무 중이어서 덕분에 국민이 마음 편하게 연휴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 순간에도 여러분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국민들이 많다. 힘드시더라도 늘 치안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중부소방서를 찾아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현황을 보고 받고 일선 근무자들의 애로 사항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차고에서 30여명의 대원들을 만나 “저도 대통령이기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이 재난 안전 관리를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연휴를 아주 편안하게 쉬고 있다”면서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제일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안전이다. 소방 장비 등에 있어서 안전하게 진압, 구급 활동을 할 수 있게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군 장병과 만나서는 대북 강경 기조·안보 강조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이었던 1일 윤 대통령은 서부전선 최전방 육군 제25보병사단을 찾아 경계부대(GOP) 철책 순시 등 일정으로 대북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 관련 보고를 받고는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시하라”고 강경 메시지도 함께 내놨다. 윤 대통령은 전방 25사단 전망대를 시찰한 뒤 장병들에 “군이 강력한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킬 때 국민들도 여러분을 신뢰하고, 경제활동을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안보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것이 바로 우리 경제와 산업을 일으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소초 내 병영식당에서 장병들을 만나 전투 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후생 여건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일반 사회에 비해 여러분이 적응하고 임무를 수행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군 통수권자로서 여러분들이 전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제가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성세대가 더 책임있게 여러분의 미래를 열어줘야 하며,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나라가 지속 가능하고 미래에 발전할 수 잇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 조광희·장상원 2위… 한국 카누 첫 메달 수확

    조광희·장상원 2위… 한국 카누 첫 메달 수확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울산광역시청)가 장상원(인천광역시청)과 함께 값진 은메달을 합작했다. 조광희-장상원 조는 2일 중국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2인승 500m에서 1분37초690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1위 중국 부팅카이-왕충캉 조와는 1초042 차이다. 두 사람은 250m 지점을 1위로 통과했지만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은메달로 한국 카누는 대회 첫 메달을 획득했다. 조광희는 “정말 많이 준비했는데 아쉽다. 이쪽 지역에서 적응 훈련을 더 많이 진행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늦게 도착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카약 1인승 200m에서 연이어 우승했던 조광희는 이번에 해당 종목이 사라진 데 대한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조광희는 “이번 아시안게임까지는 카약 1인승 200m 종목이 포함됐는데 중국 측에서 변경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어차피 올림픽에서도 적응해야 해서 크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면서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카누 2인승 500m에서 김이열-황선홍(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조는 1분53초412로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이열은 앞서 남자 카누 1인승 1000m 결승에도 출전했지만 9팀 중 9위(5분12초471)에 랭크됐다. 박주현(충북도청)이 같은 종목 최종 8위(4분2초955)에 올랐고 여자 카약 2인승 500m에서는 최란-이하린(이상 부여군청) 조가 최종 6위를 차지했다. 조광희와 장상원은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에도 출전한다. 조현희(울산광역시청), 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노린다. 카누는 크게 스프린트와 슬라럼으로 나뉜다. 스프린트는 잔잔한 물에서, 슬라럼은 유속 2m/s 이상의 급류에서 바위 등 장애물이 있는 코스에서 하는 게 다르다. 스프린트는 배의 종류에 따라 카약과 카누로 나뉜다. 덮개가 있는 배에서 양날 노를 사용하는 것이 카약, 덮개가 없고 외날 노를 사용하는 게 카누다.
  • “지하철 너마저”…7일부터 수도권 기본료 12% 오른다

    “지하철 너마저”…7일부터 수도권 기본료 12% 오른다

    오는 7일 첫차부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하철 기본요금이 기존 1250원에서 14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150원 인상된다. 지난 7월 서울시가 요금 인상안을 확정한 후 3개월 만이다. 내년 하반기에도 지하철 요금이 10% 추가 인상될 예정이어서 서민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조정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전체 구간에도 함께 적용된다. 1회권은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같이 150원 오른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1회권은 발매기 운영 인력과 비용을 고려해 교통카드보다 100원 높게 책정된다.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도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조정됐다. 청소년은 80원 오른 800원, 어린이는 50원 오른 500원이 된다. 서울시는 2024년 10월부터 지하철 요금을 1550원으로 150원 추가 인상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8월 300원 인상된 버스 요금과 마찬가지로 지하철도 300원 인상하려고 했으나,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맞춰 두 차례로 나눠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나 조조할인 등 요금 관련 혜택은 유지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별로 기본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요금 관련 정책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 천위페이와 중국의 안방에서 안세영 배드민턴 여제 대관식…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최강국으로

    천위페이와 중국의 안방에서 안세영 배드민턴 여제 대관식…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최강국으로

    1일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은 안세영(삼성생명)의 배드민턴 여왕 대관식과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최강국 대관식에 다름 아니었다. 1단식에서 안세영은 항저우가 고향인 난적 천위페이(중국)를 2-0(21-12 21-13)으로 눌렀다. 이 경기는 여러모로 의미가 승리였다. 천위페이와 승부에 대한 부담감을 완전히 벗어났기 때문이다. 3연승을 달리며 역대 상대전적에서 7승10패로 간격을 좁혔다. 올해만 따지면 6승2패로 압도하고 있다. 사실 현재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톱4 가운데 3위 천위페이는,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4위 타이쯔잉(대만)에 견줘 스타일상 안세영에게 가장 어려운 상대였다. 날카로운 점프 스패시로 중무장한 공격력은 안세영보다 우위에 있고 수비력은 안세영보다 아래이지만 그래도 세계 톱 레벨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우승했던 코리아오픈 당시 안세영은 준결승전에서 천위페이를 3세트 듀스 접전까지 간 끝에 2-1로 버겁게 이겼다. 안게영은 천위페이에게 질 때는 늘 0-2로 간단하게 지는 데 자신이 이길 때는 2-1로 힘들게 이긴다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했다.(사실 안세영은 2022년 7월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에서 천위페이에 7연패를 당하다가 첫 승을 거뒀을 때 2-0으로 이긴 적이 있기는 하다.) 안세영은 한 달 뒤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천위페이를 다시 만나 2-0(21- 19 21-15)으로 이기며 자신의 바람을 이뤘다. 그리고 다시 한 달 남짓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재회해 압승을 거뒀다. 안세영이 천위페이를 상대로 두 세트 모두 15점 이상 주지 않고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세트 모두 인터벌까지는 박빙이었다. 안세영은 1세트에는 수비 중심으로, 2세트는 수비에 공격을 더하며 풀어갔다. 안세영은 코트 전체를 빈틈 없이 철벽을 세우는 수비력을 바탕으로 천위페이를 좌우로 흔들고 앞뒤로 밀고 당기며 랠리를 길게 가져가 천위페이의 힘을 쪽쪽 빼놨다. 체력이 떨어진 천위페이는 인터벌 이후 공격이 네트에 걸리고 라인을 벗어나며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둔해진 천위페이를 상대로 안세영은 날카로운 공격을 거푸 성공시켰다. 안세영이 2세트에 다소 서두르다가 몇 번 실수를 했는데 만약 안세영이 느긋하게 랠리를 이어갔다면 더욱 압도적인 큰 차이로 천위페이를 제압했을 가능성도 있다. 안세영은 국제종합대회 데뷔전이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당시 여자 단식 32강에서 천위페이에게 패하고, 2020 도쿄올림픽 8강에서 또 패하는 등 중요한 순간에 번번이 발목을 잡혔다. 또 우버컵, 수디르만컵 등 단체전에서도 천위페이를 이기지 못해 대표팀 선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이번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천위페이를 상대로 역대 가장 통쾌한 승리를 거둔 셈이다. 야마구치 상대로 역대 전적 9승12패에 올해 3연승 포함 4승2패를 거두고 있는 안세영은 타이쯔잉을 상대로는 5연승 포함 9승2패를 기록 중이다. 부상 없이 몸 관리만 잘하면 한동안은 적수가 없어 보인다. 올해 국제대회에서 열 번째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은 그러나 ‘안세영의 시대’ 아직 열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랜드슬램을 하고 나서 자신이 직접 안세영 시대가 열렸다고 말하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세계선수권을 시작으로, 이제 곧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경기가 시작되고 올해 연말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그리고 내년 아시아선수권, 수디르만컵, 파리올림픽 등 안세영의 ‘도장깨기’를 기다리는 대회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안세영이 1단식에서 압승한 기세가 이어져 2복식에서 세계 2위 (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천칭전-자이판을 2-0(21- 18 21-14)로 꺾었고, 3단식에서 세계 18위 김가은(삼성생명)이 5위 허빙자오를 1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23-21 21-17)로 제치며 완벽한 하루를 빚어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처음, 한국이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중국을 꺾은 것도 이 대회 이후 처음이다. 이후 한국은 늘 중국의 벽에 막혀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 때는 중국을 만나보지도 못하고 8강에서 탈락했다. 1998년 방콕 대회부터 5회 연속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중국은 5년 전 일본에 금메달을 넘겨준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했다.
  • 우상혁 딱 한번 뛰고 결선 진출…4일 바르심과 맞대결

    우상혁 딱 한번 뛰고 결선 진출…4일 바르심과 맞대결

    예선 통과에 힘을 뺄 필요가 없었다. 딱 한번만 뛰면 그만이었다.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개인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바(Bar)를 가볍게 넘었다. 우상혁은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15를 1차 시기에 넘어 결선에 진출했다. 다른 선수들이 기록이 너무 낮아, 우상혁은 더 뛸 수도 없었다. 예선은 A조 9명, B조 8명이 출전했다. 우상혁은 B조, 라이벌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A조에 속했다. 경기는 1m90부터 시작했지만, 우상혁은 2m15에 첫 시도를 했다. 첫 번째 시도에 성공한 우상혁은 바를 높이기도 전에 상위 12명이 결정되면서 예선이 끝났다. 바르심도 A조에서 자기 혼자 2m19를 한 번에 넘고 결선에 진출했다. 또 고교생인 최진우(18·울산스포츠과학고)도 2m15를 3차 시기에 통과,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최진우는 1m90을 1차 시기, 2m를 2차 시기에 넘었다. 우상혁은 4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열리는 결선에서 바르심과 금메달 경쟁을 펼친다. 바르심은 2017 런던, 2019 도하, 2022 유진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하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와 공동 1위에 오른 현역 최고의 선수다. 아시안게임에선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는 발목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만약 우상혁이 바르심과의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면 한국 육상은 이진택(1998년 방콕·2002년 부산)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 손에 넣는다.
  • 싱크로 다이빙 男 김영남-이재경 대역전극 펼치며 은메달…女 김수지 박하름 동메달

    싱크로 다이빙 男 김영남-이재경 대역전극 펼치며 은메달…女 김수지 박하름 동메달

    남자 다이빙 김영남(27·제주도청)과 이재경(24·광주광역시체육회)이 역전극을 펼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남-이재경은 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승에서 1~6시기 합계 387.78점으로 2위에 올랐다. 5차 시기까지 3위를 달리던 김영남-이재경은 마지막 6차 시기에서 ‘몸을 비트는 동작으로 두 바퀴 반을 돌고, 다시 양다리를 쭉 편 채 상체를 굽혀서 두 팔로 다리를 잡는 파이크 자세로 두 바퀴 반을 도는 난도 3.6의 연기’(5255B)로 75.60점을 얻어 베르트랜드 아낙 라이세스-엔리케 아낙 해롤드(말레이시아)를 제쳤다. 말레이시아 선수조의 최종 점수는 386.07점으로, 한국보다 1.71점 낮았다. 양하오-롄쥔제가 합을 맞춘 중국이 화려한 연기를 펼치며 492.63점으로 우승했다.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우하람(25·국민체육진흥공단)과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은메달을 수확했던 김영남은 이번에는 이재경과 짝을 이뤄 이 종목 3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우하람과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딴 이재경은 대회 두 번째 메달도 은빛으로 장식했다. 김수지(25·울산시청)와 박하름(25·광주시청)은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수지-박하름은 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53.56점을 얻어 3위에 올랐다.2002년 부산 대회에서 정식 종목이 된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에서 한국 선수의 메달은 강민경-임성영(은) 이후 21년 만이다. 김수지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3m 스프링보드 개인전(동메달)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냈다. 김수지는 한국 다이빙 유일의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다.(2019년 광주 대회 1m 스프링보드 동메달) 박하름은 이번이 아시안게임 첫 출전이다. 5개 팀이 출전한 결승에서 우승은 335.73점을 얻은 중국의 창야니-천이원이 차지했다. 중국은 2002년 부산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6회 연속 이 종목에서 우승했다.
  • ‘김단비 맹활약+박지현 더블더블’ 여자 농구, 대만 꺾고 8강 진출

    ‘김단비 맹활약+박지현 더블더블’ 여자 농구, 대만 꺾고 8강 진출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대만에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한국은 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대만을 87-59로 이겼다. 한국은 태국, 북한에 이어 대만과의 최종전도 승리하면서 3연승으로 C조 1위를 굳혔다. 8강 대진은 조별리그 경기가 끝난 뒤 결정된다. 김단비(우리은행)는 양 팀 최다 18득점에 리바운드 6개, 어시스트 3개를 기록했다. 박지현(우리은행)도 15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진안(BNK)이 14점 8리바운드, 이해란(삼성생명)이 11점을 보탰다. 21-18로 앞선 채 1쿼터를 끝낸 한국은 2쿼터 중반 31-31에서 강이슬(KB)의 자유투 2득점과 김단비, 양인영(하나원큐)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3쿼터에선 63-48로 15점 차이로 달아났고 4쿼터에서도 24득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굳혔다. 지난달 29일 북한과의 2차전에서 다리 근육에 불편함을 느꼈던 박지수(KB)는 이날 결장했다. 북한은 이날 태국을 105-49로 크게 이기고 C조 2위(2승 1패)로 8강에 합류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문제 다 풀고도 OMR 작성 못해 0점” 학교에 소송낸 학부모 결과는?

    “문제 다 풀고도 OMR 작성 못해 0점” 학교에 소송낸 학부모 결과는?

    자녀의 시험 성적에 항의하며 학교와 소송전을 벌인 학부모가 패소 판결을 받았다. 1일 인천지법 제2행정부(부장판사 호성호)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A군 측은 최근 학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시험성적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했다. 사건은 4월 28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A군은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시험에서 문제를 모두 풀었지만 종료령이 울릴 때까지 OMR 카드에 답을 기재하지 못했다. 시험 감독이던 교사 B씨는 다른 학생들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A군의 OMR 카드를 회수했다. 곧바로 A군의 어머니는 이의를 제기했다. A군 측은 “시험지에 작성한 답안에 따라 성적을 인정해달라”는 취지로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학교 측은 “시험 감독 관리 절차에 문제가 없었다. 시험 종료 10분 전에도 안내방송을 했다”며 “사전에 학생 응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종료령이 울린 뒤에도 답안지를 작성하는 것은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맞섰다. OMR 카드를 작성하지 않은 것은 A군의 책임이므로 학교는 답안지 판독 결과에 따라 성적을 ‘0점’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A군 측은 소송에 나섰다.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시험 감독관과 학교 측이 OMR 카드 작성 기회를 주지 않았다. 시험 진행 관련 지도도 미흡했다”며 “‘0’점 처리는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학교의 손을 들어줬다. A군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 일체를 모두 부담하도록 했다. 재판부 측은 “학교 측에서 시험 종료 10분 전 안내방송을 하고 종료 사실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A군도 10분 안에 OMR 카드 작성을 마쳐야 한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시험 종료 뒤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험 성적을 0점으로 처리한 것이 잘못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 ‘인간 샤넬’ 자체 제니, 비현실적 스키니 공항 패션

    ‘인간 샤넬’ 자체 제니, 비현실적 스키니 공항 패션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올블랙’ 공항패션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니는 지난달 30일 오전 샤넬의 2024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제니는 검은색 니트 상의와 클래식 체인 스트랩이 돋보이는 미니 플랩백을 걸쳐 자연스러운 ‘올블랙’ 코디를 완성했다.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키니한 맵시로 ‘인간 샤넬’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모습을 연출했다는 평가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와 지수는 각각 1인 기획사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 ‘아마추어 고등학생 3인방’ 여자골프, LPGA 투어 선수 앞에서 당당히 은메달

    ‘아마추어 고등학생 3인방’ 여자골프, LPGA 투어 선수 앞에서 당당히 은메달

    아마추어 고등학생 3명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와 김민솔, 임지유(이상 수성방통고)는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서호 국제 골프코스(파72·659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29언더파 547타로 2위를 차지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2위다. 유현조는 개인전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현조는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순위를 전날 공동 9위에서 3위로 끌어 올렸다.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딴 유현조는 경기가 끝난 뒤 “메달을 꼭 따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 이렇게 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메달까지 따서 연습한 보람을 찾은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른 시간 경기로 새벽 3시에 일어나야 해서 잠을 설쳤다는 유현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과 경쟁한 것은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지만 너무 안주하지 않고 더 앞으로 나가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김민솔은 개인전에서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올랐다. 5년 전 대회에서는 우리나라 선수가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인뤄닝(중국)은 8언더파 280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중국(26언더파 550타)은 인뤄닝 외에 린시위, 류위 등 LPGA 투어 선수를 앞세워 우승을 노렸지만 단체전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단체전 금메달은 태국(34언더파 542타)이 가져갔다. 이번 대회 개인전 금메달은 19언더파 269타를 친 아르피차야 유볼(태국), 은메달은 17언더파 271타의 아디티 아쇼크(인도)가 차지했다. 2002년생 유볼은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 [속보] 29년 만에 만리장성 넘은 女배드민턴, AG 단체 金

    [속보] 29년 만에 만리장성 넘은 女배드민턴, AG 단체 金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29년 만에 중국 만리장성을 넘고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에 3-0 압승을 거뒀다. 한국의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우승은 지난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19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에서 한국이 중국을 꺾은 것도 29년 만이다. 한국은 1994 히로시마 대회 당시 중국과의 준결승전 승리를 마지막으로 번번이 우승 길목에서 무릎을 꿇었다. 1998 방콕 대회에서 중국에 1-3으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고 2002 부산 대회에서도 결승전에서 중국에 1-3으로 패했다. 2006 도하, 2010 광저우 대회에서는 준결승전에서 만나 모두 0-3으로 완패해 결승 무대조차 밟지 못했다. 2014 인천 대회 결승전에서도 중국의 벽에 가로막혔고 ‘노메달’ 수모를 겪었던 2018 자카르타 대회 때는 맞대결 기회조차 없이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직전 대회 부진을 설욕하고 새로운 최강자의 등장을 알렸다. 반면 중국은 지난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패한 데 이어 2회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앞서 중국은 1998년 방콕 대회부터 5회 연속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었다.
  • “공개적으로…” 은메달과 함께 여친 ‘깜짝 공개’한 다이빙 우하람

    “공개적으로…” 은메달과 함께 여친 ‘깜짝 공개’한 다이빙 우하람

    한국 수영 다이빙 간판 우하람(25·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과 동시에 연인을 공개했다. 우하람과 이재경(24·광주광역시체육회)은 지난달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93.00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 우하람은 이날 경기 후 “이 은메달이 가족과 여자친구, 팀 동료 등 모든 분께 추석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 남은 개인전(1m 스프링보드, 3m 스프링보드)에서도 메달을 따고, 기량을 더 끌어 올려서 파리 올림픽에서도 메달로 많은 분께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여자친구 언급에 “여자친구를 공개하는 건가”라는 질문을 받자 우하람은 “모두 알고 계신다. 공개적으로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답했다. 우하람의 여자친구는 다이빙 선수 조은지(인천광역시청)다. 이들은 오랫동안 연인으로 지내고 있다. 조은지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부에 출전한 조은비(인천광역시청)의 동생이기도 하다. 우하람, 개인 통산 메달 수 ‘9개’로 늘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종목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아시안게임 메달을 딴 우하람은 개인 통산 메달 수를 9개(은 4개·동 5개)로 늘렸다. 그는 2014년 인천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한국 역대 최고 다이빙 선수로 평가받는 그는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1m 스프링보드,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 한국 남자 다이빙 사상 최고인 4위에 올랐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차지했다. 다만 우하람은 허리 통증 탓에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7월 출전한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3m 스프링보드에서는 예선 탈락했다. 이에 우하람은 “바닥을 찍고 올라가는 중이다. 이재경과 싱크로 훈련을 하고 홀로 개인 훈련도 하면서 경기력이 올라가는 걸 느꼈다”면서 “이번 대회 은메달을 계기로 속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파리 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내년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는 무조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재경, 첫 출전 아시안게임 첫 경기서 ‘은’ 우하람과 함께한 이재경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의 첫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재경은 “하람이 형과 싱크로 훈련을 하면서 ‘나도 뒤처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어느 때보다 열심히 훈련했다”며 “지금 마음을 잊지 않고,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가족과 보내기 좋은 명절에 아내와 딸을 두고 멀리 나와 있어서 정말 미안하다. 그래서 더 메달을 따고 싶었다”면서 “많은 분 덕에 국가대표가 되고, 아시안게임 메달도 땄지만 역시 가장 큰 힘을 준 사람은 아내다. 내가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아내가 정말 많이 헌신했다. 이 메달로 조금이나마 아내에게 내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경은 다이빙 선수 출신 김유나씨와 결혼해 딸을 얻었다. 한편 우하람은 2일 1m 스프링보드, 3일 3m 스프링보드, 두 번의 개인전에서 메달을 노린다. 이재경은 1일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3일 3m 스프링보드, 4일 10m 플랫폼에 출전한다.
  • 인천 무의도서 해루질 ‘50대 여성’ 또 숨진 채 발견

    인천 무의도서 해루질 ‘50대 여성’ 또 숨진 채 발견

    인천 무의도 갯벌에서 추석 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해루질’(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행위)에 나선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59분쯤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5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주변을 수색한 지 1시간여 만인 오전 2시 5분쯤 해상에 떠 있는 A씨를 발견해 해경에 인계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날 오후 가족과 함께 조개를 잡는 해루질에 나섰다가 물때를 맞추지 못해 실종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 관계자는 “일단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목격자와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6일에도 무의도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40대 남성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경 헬기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구조됐다. 무의도 갯벌에선 지난 6월 한 달에만 해루질 동호회 회원 등 3명이 잇달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시와 관계 당국이 갯벌 야간 출입을 금지하고 해수욕장 주변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조치에 나섰지만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해경 관계자는 “하나개해수욕장 주변은 밀물이 빨리 들어와 평소에도 안전사고 위험이 커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갯벌에서 활동할 때는 밀물과 썰물 시간을 정확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 인도양에서 만난 에덴…세이셸 세 섬 여행

    인도양에서 만난 에덴…세이셸 세 섬 여행

    세이셸 공화국은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에 뜬 섬 나라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약 1600㎞ 정도 떨어져 있다. 세이셸은 형성 과정이 여느 열대의 섬과 사뭇 다르다. 1억 5000만 년 전, 곤드와나대륙이 유럽과 아프리카 등으로 분리될 때 파편처럼 떨어져 나왔다. 그 때문에 등 돌리면 화강암 산, 등 돌리면 인도양이다. 보통 몰디브 같은 휴양지를 예상하는데, 첫인상은 산호섬이라기보다 킹콩이 사는 해골섬 ‘스컬 아일랜드’에 가깝다. 지형적 특성상 높은 봉우리에 구름이 낄 때가 잦은데 이때 느낌이 특히 그렇다.세이셸은 115개의 섬으로 구성됐다. 그중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은 세 섬이다. 수도 빅토리아가 있는 마헤섬과 프랄린섬과 라디그섬 등이다. 보통은 마헤섬에 숙소를 잡고 페리로 주변 섬을 다녀오는 형태다. 가장 큰 섬은 마헤다. 면적은 약 150㎢. 충남 태안의 안면도보다 좀더 크다. 수도 빅토리아는 서울의 인사동 거리처럼 작다. 비좁은 면적 안에 영국의 빅벤을 모티브 삼은 ‘스몰벤’ 시계탑, 주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진 셀윈 클라크 시장 등이 몰려 있다. 세이셸 인구 약 9만 3000명 가운데 90% 이상이 몰려 살다 보니 무척 혼잡하다.세이셸에서 꼭 체험해야 할 것들이 있다. 첫째는 보발롱 해변에서 일몰 보기다. 마헤섬에서도 손꼽히는 일몰 명소다. 둘째는 라디그섬에서 자전거 타기. 셋째는 코코드메르 열매 만져 보기다. 행운을 가져다 준단다. 이건 프랄린섬의 발레드메 국립공원에 들어가야 체험할 수 있다. 넷째는 빵나무 열매 먹기. 다시 세이셸로 돌아오게 해 준단다. 다섯째는 알다브라 자이언트 거북에게 먹이 주기. 여섯째는 보물 찾기다. 마헤섬 북쪽의 벨옴 해변과 보발롱 해변 사이에 해적들이 약탈한 보물을 숨겨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요즘도 보물 추적자들이 이 해역에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고 한다.마헤섬을 돌아보려면 차를 렌트하는 게 좋다. 마헤와 프랄린섬에 약 90개의 렌터카 회사가 있다. 렌트 비용은 하루 8만~12만원 정도다. 비수기(10~11월)에는 6만~10만원 정도다. 세금은 별도다. 통행 방법은 우리와 반대다. 운전대가 오른쪽에 있다. 섬이라 도로 폭은 전체적으로 좁은 편이다. 마헤섬 동쪽과 서쪽을 잇는 산길은 대략 네 개다. 그 가운데 몬세이셸 국립공원을 지나는 상수시 도로와 라미제르 도로 주변 풍경이 아주 빼어나다. 상수시 도로의 들머리는 서쪽 해안의 포글로 마을, 끝은 빅토리아다. 길은 몬세이셸 국립공원을 관통하며 지난다. 앞으로는 열대우림이, 뒤로는 인도양의 보석 같은 바다가 번갈아 펼쳐진다. 상수시의 자랑 중 하나는 몬블랑 트레일이다. 전체 거리는 편도 1㎞. 상수시 도로의 티 팩토리에서 이정표를 보고 오르면 된다. 트레일의 끝자락은 전망대다. 해발 700m 정도. 우리 북한산 인수봉을 닮은 거대한 암봉 위에 조성돼 있다.몬블랑 정상의 조망은 단연 압권이다. 마헤섬 남쪽에서 북쪽에 이르는 해변 전체가 파노라마 사진처럼 펼쳐져 있다. 보석 같은 해변이 줄줄이 이어지고, 크고 작은 마을들은 구슬처럼 바다에 매달려 있다. 라미제르 도로의 동쪽 들머리는 에덴섬이다. 라루이스 전망대, 앙스 부알로 등의 해변 마을, 포로네 해양 국립공원, 폴로네 비치 등이 이 노선에 있다. 프랄린과 라디그는 페리나 경비행기를 타고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는 게 일반적이다. 요즘은 마헤보다 프랄린을 숙소로 정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작고 예쁜 섬 라디그와 바로 이웃해 있기 때문이다.프랄린섬은 서구의 ‘에덴 추적자’들이 꼽은 수많은 ‘에덴 후보’ 가운데 하나다. 북쪽의 앙스라지오 해변이 명소다. 신이 선물한 듯한 풍경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라디그섬은 프랄린에서 페리로 15분 정도면 닿는다. 프랄린이 인천 강화의 석모도 정도 크기라면 라디그는 그의 4분의1 정도다. 관광안내소에 들러 어디로 가야 하냐고 물으면 딱 두 가지로 답한다. 첫째는 자전거를 빌려라, 둘째는 앙스수스다정 해변으로 가라다. 앙스수스다정은 라디그 선착장에서 2.7㎞ 정도 떨어져 있다. 자전거로 15분 정도 거리다.
  • 추석연휴 사흘째 밤, 정체 해소…부산→서울 4시간50분

    추석연휴 사흘째 밤, 정체 해소…부산→서울 4시간50분

    추석 연휴 사흘째인 30일 오후 늦게 주요 귀경길 정체가 점차 해소되면서 고속도로 교통은 극심한 정체에서 벗어나 다소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이날 오후 4~5시쯤 정체가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9시부터 극심한 정체에선 벗어난 상태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50분, 광주 4시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28분 등이다. 오후 5시와 비교할 때 40분에서 1시간30분가량 예상 소요 시간이 줄어들었다. 반대로 서울에서 강릉, 부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각각 2시간40분, 4시간40분으로 양방향 소요 시간은 같거나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울산이나 대구는 상경 시간보다 서울에서 출발해 이들 도시로 향하는 시간이 모두 1시간씩 더 걸린다. 다만 전국의 주요 도로 곳곳에서는 아직 귀경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비룡분기점∼신탄진 15㎞, 청주 분기점∼청주 휴게소 부근 21㎞, 북천안 부근∼안성분기점 부근 17㎞, 서초∼반포 2㎞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한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대명터널 부근∼동서천분기점 7㎞, 대천 휴게소 부근∼광천 부근 11㎞, 홍성∼홍성 부근 2㎞, 당진분기점 부근∼서해대교 21㎞, 서평택분기점 부근∼화성 휴게소 8㎞ 구간이 정체다. 중부선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9㎞, 오창 휴게소∼진천터널 부근 5㎞, 일죽 부근 5㎞, 서이천∼이천 휴게소 부근 2㎞, 중부3터널 부근∼중부1터널 부근 8㎞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선 인천 방향에선 덕평∼용인 휴게소 13㎞, 새말 부근 8㎞, 봉평터널 부근∼둔내터널 8㎞ 구간의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도로공사는 막바지 귀성길 정체가 이날 오후 9∼10시, 귀경길 정체는 10월1일 오전 1∼2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휴 나흘째인 1일에는 전국에서 차량 48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각각 38만대, 49만대로 전망된다. 1일 귀성길 차량 소통은 비교적 원활하겠고 귀경길은 오전 10∼11시께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에 이른 뒤 오후 11시부터 자정께 해소될 전망이다.
  • ‘손화연 전반 퇴장’ 벨호, 북한에 1-4 패배…석연치 않은 판정 속 ‘4연속 메달 도전’ 실패

    ‘손화연 전반 퇴장’ 벨호, 북한에 1-4 패배…석연치 않은 판정 속 ‘4연속 메달 도전’ 실패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석연치 않은 퇴장을 당해 북한에 역전패했다. 8강에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정을 마무리하며 4연속 메달 도전에도 실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중국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축구 북한과의 8강전에서 1-4로 졌다.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연속 동메달을 따낸 한국은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수적 열세에 따른 체력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준결승에서 1-2로 지고 나서 9년 만에 다시 만난 북한에 고배를 마셨다. 당시 한국은 동메달, 북한은 우승을 달성했다. 아시안게임 상대 전적은 6전 전패가 됐고, 2005년 8월 동아시아연맹컵 이후 18년 동안 이기지 못한 기록도 끊어내지 못했다.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손화연(인천 현대제철)이 1-1로 맞선 전반 41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것이 뼈아팠다. 정상적인 경합 과정에서 골키퍼 펀칭에 맞았지만, 주심은 오히려 손화연의 반칙을 선언했다. 체력 부담을 이기지 못한 한국은 후반 막판 연속 실점으로 무너졌다. 벨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있을 수 있는 몸싸움이라고 생각했는데 북한은 프리킥을 얻고 한국은 경고를 받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퇴장 이전엔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 이런 대회에서 심판의 판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분노했다.한국이 기선 제압했다. 전반 11분 김혜리(현대제철)가 코너킥을 올렸는데, 골키퍼 앞에선 박은선(서울시청)에게 수비수 3명이 몰린 상황에서 뒤로 빠진 공이 리혜경의 몸을 맡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북한은 프리킥으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17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김경영의 드리블 돌파를 지소연(수원FC)이 반칙으로 끊었고, 리학이 세워놓은 공을 오른발로 감아 오른쪽 골대 구석에 꽂았다. 변수는 전반 41분 나왔다. 하프라인 뒤에서 길게 올려준 프리킥을 받기 위해 손화연이 쇄도하며 골키퍼와 부딪혔는데, 주심이 카드를 꺼내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앞세운 북한은 계속해서 한국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6분엔 지소연의 프리킥을 받은 전은하(수원FC)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문미라(수원FC)가 후반 막판 지소연의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놓은 슈팅은 상대 골키퍼 품에 안겼다. 결국 북한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6분 오른쪽에서 리학이 올린 긴 패스가 반대로 넘어왔고, 최금옥이 잡아놓은 공을 안명성이 밀어 넣었다. 이어 후반 45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치고 때린 리학의 중거리 슛이 포스트를 맞고 들어갔고, 추가 시간엔 김혜리의 핸드볼로 선언된 페널티킥을 김경영이 성공시켜 3점 차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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