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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온난화로 녹는 빙하보다 심각한 ‘R&D 예산 삭감’ [2023 국감]

    지구 온난화로 녹는 빙하보다 심각한 ‘R&D 예산 삭감’ [2023 국감]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대통령의 ‘카르텔’ 한 마디에 연구개발(R&D) 예산도 녹아내리고 한국 과학기술 기반도 녹아내리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연수갑)은 잠재적 미래가치가 풍부한 극지 R&D가 이번 예산 삭감 사태로 인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박 의원은 과기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극지 연구 중기재정계획 및 24년도 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애초 연구원 측이 제출한 극지 R&D 예산은 1058억원이었지만 이번 사태로 67%에 해당하는 710억원이 삭감됐다고 밝혔다. 이렇게 조정된 극지 R&D 예산은 348억원으로 올해 예산(691억원)의 절반 수준이라는 것이다. 또 극지의 생물자원을 이용해 치매, 당뇨치료제와 신개념 항생제 등 미래 신물질을 개발하는 ‘극지 유전자원 R&D’ 예산도 극지연구소가 단독으로 입찰에 응했다는 이유로 92.9%나 삭감됐다고 박 의원은 밝혔다. 박 의원은 극지 연구라는 전문성과 접근성 때문에 극지 연구를 유일하게 수행할 수 있는 극지연구소가 단독 입찰해 선정된 것에 대해 예산안 비효율 조정이라는 이유로 거의 전액 삭감한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런가 하면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을)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제출된 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결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내년 주요사업비 예산 감소액은 정부 발표보다 약 1200억원 더 깎였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2024년도 출연연 주요사업비가 8858억 8300만원으로 올해와 비교해 25.2%에 해당하는 2988억 8800만원이 삭감됐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예산감소액은 이보다 더 많은 4191억 450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출연연 주요사업비는 순수 R&D 활동에 쓰는 필수 예산으로 25개 출연연 중 절반이 넘는 14곳이 30% 이상 삭감률을 기록했다고 민 의원은 주장했다. 민 의원은 ”정부의 R&D를 수행해야 할 출연연에 대한 예산삭감은 과학기술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고 국가경쟁력 저하로 직결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R&D 나눠 먹기, 소액·단기 과제 뿌려주기, 주인이 있는 R&D 기획 등 R&D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과학 기술계 내부에서도 질적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었다”라고 반박했다. 그렇지만 과기계 반발과 우려를 의식한 듯 이 장관은 “R&D 구조개혁을 통해 우수 신진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연구 현장에서 우려하는 인건비 문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쓰러진 아내 두고 테니스 치러 간 남편 “유기죄”로 송치

    쓰러진 아내 두고 테니스 치러 간 남편 “유기죄”로 송치

    집에서 피 흘리며 쓰러진 아내를 그냥 두고 운동하러 외출한 60대 남편이 사건 발생 5개월 만에 ‘유기죄’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6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6시 12분쯤 인천 강화군 자택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50대 아내 B씨를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월 A씨가 아내를 다치게 한 뒤 방치했다고 보고 유기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B씨의 머리 부상과 관련한 의학적 검증이 필요하다며 반려했다. 이후 경찰은 2개월 동안 보완 수사를 하면서 유기치상에서 유기로 혐의를 변경해 A씨의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지만, 또 다시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 수사 결과 B씨가 쓰러진 당일 A씨의 폭행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고 의료계의 법의학 감정에서도 부상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A씨는 테니스를 치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러 집에 들렀다가 쓰러진 아내를 보고 사진을 찍어 의붓딸에게 보낸 뒤 구호 조치 없이 곧바로 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의붓딸의 신고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뇌사 상태에 빠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예전에도 가정폭력으로 신고된 적이 있다”며 “아내하고 그런 일로 더 엮이기 싫어서 그냥 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실제 그는 과거 3차례 가정폭력 사건으로 경찰에 형사 입건됐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일단 혐의가 명확한 유기죄만 적용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아빠 누군지 몰라”…모텔서 딸 던진 40대女 모습 드러냈다

    “아빠 누군지 몰라”…모텔서 딸 던진 40대女 모습 드러냈다

    “아이 아빠는 누군지 모른다.” 모텔에서 낳은 신생아 딸을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가 법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아살해 혐의를 받는 40대 A씨는 11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들어섰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김재향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그는 수갑이 채워진 두 손을 가리개로 덮고 포승줄에 묶인 모습이었으며 모자와 마스크도 써 얼굴 노출을 최대한 피했다. A씨는 “아이를 왜 창밖으로 던졌느냐”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A씨는 지난 4일 부천의 한 모텔 2층에서 갓 태어난 딸 B양을 창문을 통해 1층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모텔 인근에 사는 주민이 사건 발생 닷새 만인 전날 담벼락 주변에서 숨진 B양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B양은 침대 시트에 감긴 채 종이 쇼핑백 안에 담겨 있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해당 모텔 주변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혼자 모텔에서 아이를 낳았고 계속 울어 무서워 창문 방충망을 뜯은 뒤 밖으로 던졌다. 누군가 발견하면 데리고 가서 잘 키워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아이 아빠는 누군지 모르지만 술자리에서 만난 남성”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B양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 [포토] ‘안도의 포옹’…이스라엘서 우리 국민 192명 입국

    [포토] ‘안도의 포옹’…이스라엘서 우리 국민 192명 입국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아버지가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서 귀국하는 가족을 반기고 있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로 현지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들 중 192명이 11일 오전 6시1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무사히 귀국했다. 무력 충돌 사태 이후 현지에 체류 중이던 국민들이 귀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발(發) 대한항공 항공편을 타고 날아온 이들은 이른 아침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와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일찍부터 마중 나와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들과 재회하는 순간에는 곳곳에서 탄성과 환호성이 들렸다. 이들은 대부분 성지 순례, 여행 등을 위해 이스라엘을 찾은 단기 체류자들로, 하마스의 공격 이후 한국행 비행기가 몇차례 결항되면서 마음을 졸여야 했다고 한다. 경기 시흥시에 사는 김모씨는 귀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까지 남편에게 ‘전투기, 전차가 지나다닌다. 기본적으로 이스라엘은 늘 분쟁이 있는 곳이라 군대가 주둔하지만, 이번 만큼은 (충돌 긴장이) 많이 심각해 보인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고 한다. 남편 조현천(34)씨는 “비행기가 날아오는 중간에 납치될까봐 걱정도 했다. 팔레스타인이 법적인 문제를 신경쓰지 않고 공격을 하기 때문”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에서 아내와 함께 귀국한 김시영(55)씨는 국내 뉴스에서 중동 전쟁 등을 언급하고 있어 불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예루살렘에 있다가 갈릴리로 떠난 후에 폭격이 시작됐다”며 “갈릴리 쪽에서도 군대가 이동하는 차량 행렬이 굉장히 길었고, 가끔 전투기가 날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제주에 사는 장정윤(61)씨는 입국장에서 기다리던 딸과 한참을 포옹했다. 장씨는 “예루살렘에 있었는데, 유대인들이 굉장히 두려워하고 집에서 나오지 않아 적막하고 고요한 상태”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공습경보가 울리는데 훈련 정도로 생각했지 이렇게 큰 일인 줄은 몰랐다”며 “새벽에 자던 중 호텔에서 ‘대피소로 피하라’는 경보까지 나와 사람들이 지하로도 몰리고 있다”고 했다.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후 이스라엘의 대규모 반격이 이어지며 양측 사망자는 1800명을 넘었다. 하마스가 가자 지구 공습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인질을 처형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대규모 지상군 투입까지 예고해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는 장기체류자 약 570여명과 여행객 단기체류자 약 480여명이었다. 이날 귀국한 192명 외에도 우리 국민 27명은 육로를 통해 요르단으로 이동했고, 30명은 다음 날인 12일 터키항공을 이용해 출국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아직 현지에 남은 230여명에 대해서도 출국을 지속 안내할 방침이다.
  • [포토] ‘딸 창밖으로 던져 살해’ 40대 엄마 구속심사

    [포토] ‘딸 창밖으로 던져 살해’ 40대 엄마 구속심사

    모텔에서 낳은 신생아 딸을 객실 2층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엄마가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영아살해 혐의를 받는 40대 A씨는 11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들어섰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그는 수갑이 채워진 두 손을 가리개로 덮고 포승줄에 묶인 모습이었으며 모자와 마스크도 써 얼굴 노출을 최대한 피했다. A씨는 “아이를 왜 창밖으로 던졌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는 이어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느냐”는 물음에도 침묵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김재향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모텔 2층 객실에서 갓 태어난 딸 B양을 창밖 1층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닷새 만인 지난 9일 인근 주민에게 발견된 B양은 침대보에 감긴 채 종이 쇼핑백 안에 담겨 있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신고 접수 4시간 만에 해당 모텔 주변 길거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딸을 창밖으로 던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죽을 줄은 몰랐다”며 살해 혐의는 전면 부인했다. A씨는 “혼자 모텔에서 낳은 아이가 계속 울어 무서워 창문 방충망을 뜯은 뒤 밖으로 던졌다”며 “누군가 발견하면 데리고 가서 잘 키워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아이 아빠는 누군지 모른다”며 “술자리에서 만난 남성”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B양의 사인과 사망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 ‘2주 연속 정상 도전’ 함정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임성재, 국내 최고 상금 대회에서 샷 대결

    ‘2주 연속 정상 도전’ 함정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임성재, 국내 최고 상금 대회에서 샷 대결

    2년간 이어진 우승 공백을 깨뜨린 함정우(하나금융그룹)가 ‘상금 3대장’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임성재(CJ)는 금메달 샷을 선보인다. 우승상금 3억원에 총상금 15억원이 걸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2일부터 나흘간 인천 연수구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6월 KPGA선수권대회와 함께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을 자랑하는 대회다. 함정우와 임성재의 샷 대결이 눈길을 끈다. 2018년 데뷔해 이듬해 5월 SK텔레콤 오픈과 2021년 10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던 함정우는 정상급 기량을 뽐내면서도 이후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시즌 컷 탈락 없이 톱10에 7차례 진입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다 지난주말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마침내 고비를 넘었다. 함정우는 현재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4861.42점)에 올라섰고, 평균 타수도 1위(70.295타)를 지키고 있다. 상금 3위(5억 572만원)인 함정우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한승수(6억 9433만원)를 제치고 상금 1위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대상 부문에선 2위 이정환(4459.05점)과 격차가 크지 않아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을 주는 이번 대회가 대상을 굳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함정우는 “올해 목표인 대상을 위해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굳히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고민’을 해결, 미국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게 된 임성재는 임성재는 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해 정상 복귀를 노린다. 임성재는 2019년 대회 마지막 날 7타 차 역전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2018~19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로는 3번째 국내 무대다. 임성재는 올해 우리은행 챔피언십에서도 마지막날 5타차 역전 우승을 하며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코리안투어 3승을 수확한 고군택(대보건설)은 최상호 이후 31년 만의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투어 첫승을 신고한 김영수(동문건설)도 타이틀 방어 및 통산 3승을 노린다.
  • [속보] 이스라엘 성지순례 우리 국민 192명 무사 귀국

    [속보] 이스라엘 성지순례 우리 국민 192명 무사 귀국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로 현지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들 중 192명이 11일 오전 6시 1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무사히 귀국했다. 무력 충돌 사태 이후 현지에 체류 중이던 국민들이 귀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발(發) 대한항공 항공편을 타고 날아온 이들은 이른 아침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와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일찍부터 마중 나와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들과 재회하는 순간에는 곳곳에서 탄성과 환호성이 들렸다. 이들은 대부분 성지 순례 등을 위해 이스라엘을 찾은 단기 체류자들로 하마스의 공격 이후 한국행 비행기가 몇차례 결항되면서 마음을 졸여야 했다고 한다.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후 이스라엘의 대규모 반격이 이어지며 양측 사망자는 2000명을 넘었다. 하마스가 가자 지구 공습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인질을 처형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대규모 지상군 투입까지 예고해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는 장기체류자 약 570여명과 여행객 단기체류자 약 480여명이었다. 이날 귀국한 192명 외에도 우리 국민 27명은 육로를 통해 요르단으로 이동했고, 30명은 다음 날인 12일 터키항공을 이용해 출국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아직 현지에 남은 230여명에 대해서도 출국을 지속 안내할 방침이다.
  • 2023 미스코리아 ‘진’은 유학파 최채원…역대급 미모

    2023 미스코리아 ‘진’은 유학파 최채원…역대급 미모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진은 최채원(21)씨가 차지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주관하는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의 진행은 한석준 아나운서, 제59회 미스코리아 ‘미’ 박아름 아나운서, 제56회 미스서울 ‘선’ 박지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지(智),덕(德), 체(體)를 갖춘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여성 인재를 발굴·양성해온 이 대회는 1957년 시작해 올해 67주년을 맞이했다. 본선 진출자 30명이 치열한 미의 제전에 뛰어들어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본선 진출자 30명은 재활용한 옷을 입고 펼친 ‘RE: 퍼포먼스’로 춤 실력과 무대 매너를 자랑했으며, 드레스 퍼레이드를 통해서는 우아한 자태를 보여줬다. 이어진 ‘RE: 음원 퍼포먼스(with. 가수 더원)’로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도 했다. 프로젝트 음원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기부될 예정이다.‘선’은 김지성(26·서울·중앙대 연기예술학과)씨와 정규리(25·강원·인천대 패션산업학과)씨가 차지했다. ‘미’로는 장다연(21·대구·영남대 영어문학과)씨와 조수빈(26·경남·인하공전 항공운항과)씨가 당선됐다.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객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졌다. 대회가 끝난 뒤 후보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결과와 상관없이 우정을 나누는 이들의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였다. 한편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8시 ENA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 이스라엘 성지순례 한인 191명 귀국길… 27명은 요르단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 한인 191명 귀국길… 27명은 요르단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성지순례 중이던 191명이 10일(현지시간) 오후 대한항공 편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27명은 육로를 통해 인접국 요르단으로 이동하는 등 현지에 머물던 단기체류자들의 ‘엑소더스’가 이어졌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에는 장기체류자 570여명 외 단기체류자 480여명이 머물렀는데 이들 중 218명이 이스라엘을 빠져나온 것이다. 12일에도 30명이 터키항공을 이용해 출국할 예정이다. 단기체류 국민은 당초 대한항공 직항편(인천~텔아비브) 이용객 360명으로 파악됐는데, 제3국 항공사를 이용해 입국한 122명이 추가돼 총 48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현지에 잔류할 단기체류자 230여명에 대해서도 항공편이나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 중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감에서 ‘한국인 피해나 인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공관에 피해 접수된 사례는 없다”고 했다. 이스라엘군이 곧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가자지구에도 교민 일가족이 남아 있다. 박 장관은 “(이들은) 피신 상태에 있지만 상황을 보고 안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자지구 내 비교적 안전한 지역에 머물고 있다는 게 외교부 설명이다. ‘군용기 파견 등 교민 철수 작전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박 장관은 “안전 귀국을 위해 모든 필요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답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쿠데타가 발생했던) 수단과 단순 비교가 어렵다. 이스라엘은 국제공항이 정상 운영되고 있고 그런 사정을 고려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양평 고속도로 경제성 공방…“답정너 분석” vs “정쟁화”

    양평 고속도로 경제성 공방…“답정너 분석” vs “정쟁화”

    최근 정부가 내놓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원안과 대안 노선의 경제성 분석을 두고 여야가 국정감사장에서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B/C(비용 대비 편익) 분석 결과가 방탄 국감용으로 왜곡됐다고 지적했고, 국민의힘은 정쟁화라고 맞섰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 나와 여야 의원 질의에 답했다. 이번 국감의 최대 화두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으로 사업이 중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이다. 국토부는 국감에 앞서 대안 노선의 B/C값은 0.83, 원안 노선은 0.73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수치가 1에 가까울수록 경제성이 높다는 의미다. 대안 노선이 원안 노선과 비교해 사업비가 2.9%(600억원) 증가하지만 일 교통량이 22.5%(약 6000대) 늘어 경제성이 우수하다는 게 이번 분석 결과의 골자다. 그러나 야당은 교통량 증가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양서면(원안) 종점일 때 해당 고속도로를 안 타던 6000대 차량이 고작 4분거리, 7㎞ 정도 종점으로 옮겨진다고 고속도로를 타게 된다는게 납득 가능한 얘기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원 장관은 “분석값을 제시한 분이 증인으로 채택돼 있다”고 즉답을 피했고, 이 의원은 “전문 지식도 없이 왜 일타강사를 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당 간사인 최인호 의원도 “국감을 사흘 앞두고 B/C를 발표한 건 국회를 무시하고 국감을 방해한 것”이라면서 “용역 과정을 합리화하기 위해 왜곡과 조작이 포함된 엉터리 조사”라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거짓 부풀리기에 왜곡·은폐·급조된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 분석”이라면서 “전형적인 교통수요 부풀리기”라고 지적했다. 반면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교통량 추정은 전문적 영역으로 장관이 답하기 어렵다”고 원 장관을 두둔했다. 서범수 의원 역시 “야당이 B/C 분석을 내놓으라고 해서 내놨더니 국감 대비용 방탄 B/C라고 한다”면서 “제삼자 검증기관에 맡기면 될 일을 정쟁화한다”고 반박했다. 원 장관은 “완벽하게 절차가 끝나진 않았지만 의혹이 많이 해소됐다”면서 사업 재개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면서 “국토부 장관과 국토부의 지휘 아래 간부들이 관여해 노선을 부당하게 변경했거나 부정하게 결탁한 팩트가 나오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면서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지난 정부에서의 부동산 통계조작 의혹도 또 다른 쟁점으로 부상했다. 여야는 공수를 교대한 채 공방을 펼쳤다. 원 장관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실제 체감과 동떨어지게 집값을 잘 잡고 있다고 해서 놀랐는데, 그 자신감이 결국 조작에 기초한 자신감이란 것에 국민들이 허탈할 것”이라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지난 정부가 부동산 통계조작으로 주택 가격 변동률을 낮게 만들어 전국 24개 재건축 단지 조합원이 내지 않아도 될 부담금 약 1조원을 더 내게 됐다”고 주장했다. 재건축 부담금은 재건축으로 인한 집값 상승분 일부를 조합이 정부에 내는 것인데,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부동산원 통계가 조작돼 이를 민간 통계로 적용했을 경우 전체 부담금이 1조원 가까이 낮아진다는 추산이다. 아울러 지하주차장 붕괴로 전면 재시공하는 인천 검단 아파트와 관련해 원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자기 책임을 다하도록 감독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LH의 부실시공 원인으로 꼽히는 전관예우 해소 방안에 대해선 “전관이 계약 수주에 관여하는 일은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했다.
  • 항저우 영웅들, 전남에서 직관…13일 전국체전 개막

    항저우 영웅들, 전남에서 직관…13일 전국체전 개막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라남도에서 모여 스포츠 열기를 이어간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13일을 개막해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소재 7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선수 1만9279명, 임원 9198명 등 2만 8477명이 49개 종목(시범 2개 포함)에 참가 신청해 894개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재외한인체육단체 1316명을 더하면 모두 2만 9793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배드민턴(9일), 하키(10일), 볼링(11일)은 개막 전부터 경기 일정이 잡혔다. 2년 연속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의 활약이 주목된다. 항저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며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7개씩을 따낸 박태환에 이어 단일 아시안게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수확한 한국 선수가 됐다. 황선우는 아시아 및 한국신기록도 5개나 작성했다. 황선우는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자유형 100m와 200m에 출전한다. 최윤희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1982년 뉴델리 대회), 박태환(도하·광저우 대회)에 이어 한국 수영 선수로는 세 번째로 단일 아시안게임 3관왕의 위업을 이룬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강원도청)도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물살을 가른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태극 궁사들의 재대결도 기대된다. 항저우에서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휩쓴 스무살 대표팀 막내 임시현(한국체대)이 전국체전 대학부 여자 개인전에서 2020도쿄올림픽 3관왕인 안산(광주여대)과 마주칠 가능성이 높다.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는 세트 점수 6-0으로 임시현이 완승을 거뒀지만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이번 양궁 경기는 광주 출신인 안산에게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항저우 남자 높이뛰기에서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접전 끝에 은빛 점프를 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체전 4연패 및개인 통산 8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펜싱 대표팀의 금빛 찌르기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동메달 3개를 따내며 효자 종목으로 복귀한 배드민턴 대표팀의 금빛 스매시는 각각 해남 우슬동백체육관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부상을 이겨내고 항저우 2관왕에 오른 안세영(삼성생명)과 여자 복식 동메달을 거머쥔 김소영(인천국제공항)은 출전하지 않는다.
  • 박진 “한국인 인질 없어… 이스라엘 단기체류 480명 안전”

    박진 “한국인 인질 없어… 이스라엘 단기체류 480명 안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교전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은 10일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인 단기 여행객 규모는 480명 가량이며 현재까지 여행객이나 교민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국민 일부는 10일 귀국길에 오른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해 이스라엘에 들어간 분이 360여명이고 다른 항공사를 이용해 들어오신 분이 약 120여명”이라며 “합치면 거의 480명”이라고 말했다. 당초 외교부는 성지순례객 등 이스라엘 관광객 규모를 360여명으로 추산했으나 외항사 등을 이용한 체류객이 추가 파악되면서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한국인 피해나 인질이 없는 것이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공관에 피해 접수된 사례는 없다”고 답했다. 또 “(텔아비브와 인천) 직항편을 이용해 단기 체류자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조처를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이스라엘이 조만간 지상군을 투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하마스가 장악 중인 가자지구에도 한국 교민이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가자지구 교민들이 안전한 상태라며 소재 파악도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는 한국대사관 영향력도 제대로 못 미치는데 철수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지금은 피신 상태에 있지만 상황을 보고 안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가자지구에는 일가족인 소수의 한국 교민이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8월 1일부터 가자지구를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다. ‘군용기 파견 등 구체적 교민 철수 작전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안전한 귀국을 위해 모든 필요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답했다. 팔레스타인 개발원조 중단 여부에 대해선 우리 개발원조 사업이 서안지구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분쟁 진행현황, 양측의 피해, 국제사회 동향 등을 감안해 종합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단기체류자 중 191명이 대한항공 편으로 현지를 떠나고 27명은 육로를 통해 인접국 요르단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에는 장기체류자 570여명 외에 단기체류자 480여명이 머물고 있는데, 이들 중 218명이 이스라엘을 빠져나오는 것이다. 또한 12일에는 30명이 터키항공을 이용해 출국한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외교부는 현지 잔류할 단기체류자 230여명에 대해서도 항공편 또는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 중이라고 밝혔다.
  •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은 ‘서울만’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은 ‘서울만’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 이상이 서울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을 방문했다고 답한 외국인은 전체 관광객의 81.8%로, 두 번째로 많았던 부산(15.6%)의 5배 이상이었다. 세 번째로 높은 경기도가 10.7%였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한 자릿수 방문율에 그쳤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9년 1분기엔 서울 방문 외국인 응답률이 77.6%였지만, 올해 4.2%포인트 늘었다. 부산 역시 같은 기간 12.6%에서 15.6%로 늘었다. 반면 13.4%였던 경기는 10.7%로 줄었고, 인천과 제주 등 나머지 시도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의원실은 이런 흐름이 최근 10년간 지속돼왔다고 지적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지방 관광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쏠림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 먹거리에 부가세를 환급해 주는 제도를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외국인이 국내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면 출국할 때 공항에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돌려받지만, 성형 등 의료, 숙박 등과 달리 식품접객업 등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 “인천서 여성 10명 살해” 협박글 40대…검찰이 구형한 형량

    “인천서 여성 10명 살해” 협박글 40대…검찰이 구형한 형량

    인천 번화가에서 여성만 노려 10명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인터넷에 올린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10일 인천지법 형사14단독 이은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한 A(40)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8월 5일 오전 9시 49분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오늘 밤 10시 인천 부평 로데오 거리에서 여성만 10명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을 올려 경찰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A씨가 해당 글을 올린 것은 7월 21일 서울 ‘신림역 칼부림 사건’에 이어 8월 3일 경기 성남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인터넷에 잇따라 협박성 글이 올라오던 때였다. 당시 이 게시글로 인해 112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관 86명이 부평 로데오 거리에 투입됐으며, 경찰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추적해 같은 날 오후 1시쯤 A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흉기 난동 범행과 살인 예고 글이 사회적 큰 문제로 보도되고 있는데도 범행했고 실제 경찰관까지 출동하게 했다”면서 “죄질이 불량한데다 행위의 위험성도 크며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살인 예고 글을 올리면 어떤 반응이 있을까 호기심에 범행하게 됐다”며 “글 내용대로 행동할 의도가 없었고 게시된 글도 바로 삭제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이날 황토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도 “아무 생각 없이 철없는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아버지가 병으로 거동이 불편한데 조금이라도 효도를 할 수 있게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 고속도로서 사고수습중 2차 사고…2명 사망

    고속도로서 사고수습중 2차 사고…2명 사망

    경기 용인시를 지나는 영동고속도로 일대에서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오후 8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추계육교 인근에서 2차 사고가 나 2명이 사망했다. 사고는 앞서 1차로를 달리다가 부딪혀 수습 중이던 K7 승용차와 그랜저 승용차를 뒤따르던 고속버스가 피하려다가 중앙분리대 근처에 서 있던 이들 사고 승용차 탑승자를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였던 60대 남성과 20대 남성 등 2명이 숨지고 60대 여성 1명이 다쳤다. 당시 이들은 사고 수습을 위해 차 밖으로 나와 중앙분리대 근처에 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속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하와이 왕복이 87만3700원부터…에어프레미아, 하와이 취항기념 프로모션

    하와이 왕복이 87만3700원부터…에어프레미아, 하와이 취항기념 프로모션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하와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오전 10시~15일 밤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12월 31일~새해 3월 4일 이용할 수 있는 하와이 왕복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으로 이코노미석을 87만 3700원부터 제공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23만 1000원부터다. 다만 ‘선착순’에 ‘한정 제공’이란 점이 함정이다. 그래도 부지런히 발품 팔면 하와이 항공권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다. 항공운임의 최대 15% 할인이 즉시 적용되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단 특가 운임에는 할인코드가 적용되지 않는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고 환율에 따라 총액 운임 일부가 변동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은 12월 31일부터 내년 3월4일까지 주 4회(월∙수∙금∙일) 스케줄로 운항 예정”이라며 “밤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50분(현지 시간) 호놀룰루에 도착하고, 다시 오후 2시 30분에 출발 인천에 오후 8시 30분(+1일) 도착하는 일정”이라고 전했다.
  • 영동고속도로서 사고 수습 중 버스가 덮쳐…2명 사망·1명 부상

    영동고속도로서 사고 수습 중 버스가 덮쳐…2명 사망·1명 부상

    9일 오후 8시 30분 경기 용인시 양지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덕평나들목 부근에서 버스가 교통사고를 수습 중이던 운전자 등 3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2명이 사망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앞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를 K7 승용차가 추돌했다. 사고수습을 하던 중 뒤따르던 고속버스가 도로 위에 서 있던 이들 3명을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그랜저와 K7 탑승자들이 차에서 내려서 사고 지점 왼편 중앙분리대 쪽에 마련된 공간에 서 있던 중 뒤따르던 고속버스 운전자가 버스전용차로에 서 있던 K7을 늦게 발견하고 피하려다가 서 있던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였던 60대 남성과 20대 남성 등 2명이 숨지고, 6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부고]

    ●조정희씨 별세, 이충열씨 부인상, 이미영·희동(국회보좌관)·정환(헤럴드경제 증권부장)씨 모친상, 김정(사업)씨 장모상, 김현아(YTN 사회정책부 차장대우)·홍유리씨 시모상=8일 경남 마산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055)249-1715 ●임운애씨 별세, 이순성·순교·순신·순태·순곤(비욘드포스트 총괄본부장)씨 모친상=9일 인천 성인천장례식장, 발인 11일. (032)891-4444
  • ‘워케이션’은 우리 지역! 상품 개발 경쟁 뜨겁다

    ‘워케이션’은 우리 지역! 상품 개발 경쟁 뜨겁다

    바다와 숲 등 휴양지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이 새로운 기업 문화로 떠오르면서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 제공을 비롯해 정주여건 개선, 사무공간 조성, 관광시설 할인 등에 공을 들인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이다. 9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현대백화점, 야놀자 등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중 상당수가 휴양을 즐기며 일도 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에 자치단체에선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소멸을 극복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경북도는 국내 여행플랫폼 프립과 협업해 워케이션 상품 온라인 기획전(포스터)을 한다. 기획전에서는 4개 지역에서 가장 편안한 가격으로 만나는 ‘일쉼동체’ 상품을 선보인다. ▲문경,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한옥 뷰 ▲경주, 한옥과 호텔에서 펼쳐지는 감각적인 낮과 밤 ▲의성, 고요한 논밭 뷰에서의 일과 쉼 ▲포항, 바다를 품은 마을에서 느끼는 힐링 상품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인천시는 ‘올드앤뉴 워케이션’을 테마로 인천 송도와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용한다. 무의도 워케이션 센터에서 근무하며 인근 호텔에서 숙박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전북도는 올해 전북형 워케이션 참여자 1000명 유치를 목표로 최근 티몬과 쏘카, 차놀자캠핑과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일본 워케이션 수요를 유입시키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와카야마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전북 무주군은 ‘산악 휴양형 워케이션’ 여행상품 3종을 출시했다. ▲무주 덕유산리조트 2박 ▲무주 덕유산리조트 1박+빌라드무주 풀빌라펜션 1박 ▲무주 차놀자 캠핑카 2박이다. 쏘카 할인권을 묶은 8만~16만원짜리 상품들이다. 강원 춘천시는 호수, 글램핑, 숲속, 도심을 콘셉트로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KT, 직방, 한국투어패스, 오픈잇 등 9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 지방 의대서 키워놨는데… 취업은 수도권으로

    “지방에서 개업하면 실력이 부족하다는 선입견을 주는 것 같아 망설여지는 게 사실입니다. 같은 중소도시라도 가급적이면 더 큰 도시를 선호하고 있고요.” 최근 전남 광양시에서 개인 병원 문을 연 A씨는 9일 서울신문에 “서울 등 수도권에서 생활하던 사람이 지방 먼 곳까지 내려왔다는 사실을 주변에 선뜻 알리기도 쉽지 않다”며 “자존심 때문에 인근의 순천이나 여수에 개원했다고 말 한 경우도 있다”고 했다. 최근 5년간 의대를 졸업한 학생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으로 취업해 지역에서 양성된 인력의 수도권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과 울산 지역의 경우 의대 졸업생 중 각각 3.2%, 7%만 해당 지역에 취업했다. 의대가 없는 전남의 경우 의대 졸업생의 2.5%만 전남지역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17~2021년 전국 의대 졸업생 취업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분석대상자 8501명 중 절반이 넘는 4901명(57.7%)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취업해 지역 의료인력 부족 이 심화되고 있었다. 자신이 졸업한 지역의 병원에 취업한 경우는 49.6%인 4215명으로 절반에 그쳤다. 45.9%인 3906명은 서울 소재 병원에 취업해 의대 졸업생의 서울 쏠림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산 0.7%, 충북 1.7%, 경북 1.7%, 전남 2.5% 경남 2.6%는 의료인력 공급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돼 지방 공공의료 체계가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서 의원은 “지역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 의대에 정원을 배정했지만 정작 지역 의대 출신들은 지역에 남지 않고, 서울과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다”며 “의대 정원을 늘리더라도 지역에 의사가 남을 수 있도록 의대 없는 지역의 경우 국립대에 의대 신설과 지역의사제 도입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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