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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억원 상당 신종 마약 밀반입한 태국인 불법체류자 기소

    9억원 상당 신종 마약 밀반입한 태국인 불법체류자 기소

    9억원 상당 마약을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하려던 태국인 불법체류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4부(부장검사 박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A씨(34)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미 다른 건의 마약 유통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있어 검찰은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해 8월 태국에 있는 마약공급책 B씨(33·태국인)에게 시가 9억 3100만원 상당 합성 마약인 야바 5만 1763정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야바는 필로폰과 카페인을 혼합해 정제한 신종 마약이다. A씨는 가공식품처럼 포장한 마약을 국제특급우편물로 세 차례에 걸쳐 국내로 밀수입했다. 검찰은 지난해 인천세관에서 B씨가 보낸 야바 적발을 시작으로 본격 수사에 나서 A씨를 붙잡았다. 국내에 유통하려던 야바는 모두 압수했다. 검찰은 태국에 있는 공범 B씨도 특정해 태국 마약청과 국제공조수사 중이다. 창원지검 관계자는 “약 1년 동안 끈질기게 수사해 대규모 신종마약이 국내에 유통되는 일을 막았다”며 “외국인 마약사범을 철저히 수사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교권 보호’ 명시한 학교구성원조례…학생 기본권은 빠졌다

    ‘교권 보호’ 명시한 학교구성원조례…학생 기본권은 빠졌다

    교육부가 현행 학생인권조례의 대체안으로 만든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예시안’을 29일 공개했다. 학생인권조례가 ‘교권 침해’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개정을 유도하는 취지다. 예시안은 학생·교원·학부모의 권리와 책임을 균등하게 명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차별받지 않을 권리’ 등 학생의 기본권 관련 내용이 빠져 개정 과정이 진행될 경우 논란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이날 조례안을 공개하고 각 시도 교육청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조례 예시안은 교육 3주체(교사·학생·학부모)의 권리와 책임을 규정하고 학교 구성원 간 민원이나 갈등이 발생했을 경우 처리·중재 절차를 담았다. 예시안을 보면 학생의 경우 “권리의 행사는 교원 및 보호자의 적절한 교육·지도 아래 이뤄져야 하며 법령과 학칙 등에 따라 일정한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규정했다. 권리에는 ▲자치활동을 통한 학교 운영과 학칙 제·개정에 의견을 개진할 권리 ▲개인·사회·문화적 배경과 관계없이 균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됐다. 책임으로는 ▲교권과 타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를 줄 수 있는 물품을 소지하지 않기 ▲교육과정(수업) 시간을 준수하기 등 여섯 가지 조문이 담겼다. 교원의 권리는 ▲교육감과 학교장에게 교육활동 개선을 요구할 권리 ▲근무시간 외 부당한 간섭 또는 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됐다. 책임은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호 등 6개다. 학부모(보호자)는 ▲학부모 조직을 구성해 의견을 개진할 권리 ▲자녀에 대한 정보 열람권을 보장했다. 아울러 ▲자녀가 학칙에 따라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조 ▲교원과 학교의 전문적인 판단을 존중 등 6가지 책임을 명시했다. 기존 학생인권조례에 포함된 ‘차별 받지 않을 권리’, ‘표현의 자유’, ‘양심과 종교의 자유’, ‘휴식권’ 등 기본권 관련 조문은 모두 빠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생활·표현의 자유 등은 헌법적 수준에서 보장되고 있는 내용”이라며 “그런 조항은 헌법에 들어가 있으니 조례에 굳이 담지 않아도 된다고 봤다”고 말했다. 지자체가 예시안대로 조례를 개정할지는 미지수다.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는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충남, 광주, 전북, 제주다. 일부 지역에서는 조례 폐지를 두고 찬반양론이 맞서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권리 조항을 후퇴시키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책무성은 교육부 안에도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 국내 외국인 보유주택, 중국인 절반 넘어…대부분 수도권

    국내 외국인 보유주택, 중국인 절반 넘어…대부분 수도권

    국내에 집을 소유한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의 3채 중 2채 이상은 수도권에 분포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 통계를 29일 발표했다. 외국인의 투기성 거래를 막기 위해 시작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 공표는 이번이 두 번째다. 6월 말 현재 국내에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8만 5358명이다. 지난해 12월 8만 1626명에 비해 4.6%(3732명) 늘었다. 이들이 소유한 주택은 8만 7223가구로 전체 주택 1895만 가구의 0.46% 수준이다.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4만 7327가구(54.3%)로 절반이 넘었다. 이어 미국인 2만 469가구(23.5%), 캐나다인 5959가구(6.8%), 대만인 3286가구(3.8%) 순이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은 6만 3931가구(73.3%)가 수도권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3만 3168가구(38.0%), 서울 2만 2286가구(25.6%), 인천 8477가구(9.7%)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보유주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 부천시로 4384가구(5.0%)이고, 경기 안산시 단원구 2709가구(3.1%), 경기 시흥시 2532가구(2.9%) 순이다. 1주택자가 7만 9763명(93.4%)으로 대부분이지만, 2주택자 4398명(5.2%), 3주택자 556명(0.7%), 4주택자 190명(0.2%), 5주택자 이상 451명(0.5%) 등 다주택자도 있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억 6547만 2000㎡로 전체 국토 면적의 0.26%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 토지의 공시지가는 33조 2046억원으로 6개월 전에 비해 1.0% 증가했다.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 면적은 2014년에서 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증가 폭이 둔화된 이후 현재까지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적별로는 미국(53.4%), 중국(7.8%), 유럽(7.1%), 일본(6.2%) 순이다. 경기가 외국인 보유 면적의 18.4%를 차지했으며, 그 외에 전남 14.7%, 경남 14.0% 등으로 외국인 보유 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를 보유한 외국인은 교포가 55.8%로 가장 많았고, 외국법인 33.8%, 순수 외국인 10.2%, 정부·단체 0.2% 등이다. 국토부는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 차단을 위해 현재 2차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주택투기 조사에선 위법의심행위 567건이 적발됐다.
  • 국제우편으로 9억원치 마약 밀수한 태국인 적발

    국제우편으로 9억원치 마약 밀수한 태국인 적발

    필로폰과 카페인을 혼합해 만든 신종마약 ‘야바’를 국제특급우편으로 국내에 밀수한 태국인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4부(부장검사 박철)는 신종마약인 ‘야바’를 대량으로 밀수입해 유통하려 한 태국인 불법체류자 A(34)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또 가공식품처럼 포장한 마약을 국제 특급우편물로 인천공항을 통해 A씨에게 보낸 태국인 B(33)씨에 대해 태국마약청(ONCB)에 국제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A씨는 2022년 8월 태국에 있는 마약공급책 B씨로부터 3회에 걸쳐 필로폰과 카페인을 혼합해 정제한 신종마약인 ‘야바’ 5만 1763정(시가 약 9억 3100만원 상당)을 밀수한 혐의다. 가공식품처럼 위장해 국제특급우편물로 인천공항을 통해 들여왔고 인천세관이 해당 우편물을 적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별건의 마약류 매매사건 기록을 검토해 밀수 행위자를 압축한 뒤 메시지와 우편물 배송정보를 확인해 A씨를 검거했다. 지난해 태국발 마약류 압수량은 필로폰 약 15.6㎏, 야바 약 24만정 등 110.1㎏ 수준으로 이는 전체 외국산 마약류 압수량(561.1㎏)의 19.6%에 달한다. 라오스발 113.8㎏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양이다. 검찰 관계자는 “약 1년간에 걸친 끈질긴 수사를 통해 신종마약인 야바 5만여정을 밀수입한 마약사범의 신원을 특정하고 해당 피의자의 대규모 신종마약 국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며 “마약을 밀수입해 국내에서 유통하는 외국인 마약사범들에 대해 철저한 수사로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꿈 포기하고 간 떼어준 아들, 다리 잃은 父 돌보는 딸…아이들의 사연

    꿈 포기하고 간 떼어준 아들, 다리 잃은 父 돌보는 딸…아이들의 사연

    “간 이식 수술로 꿈꾸던 직업 군인은 될 수 없겠지만 아버지를 지킬 수 있어 다행이에요.” “아르바이트하면서 모은 용돈으로 아버지에게 맛있는 저녁도 사드려요.” 꿈 포기 후 父에 간이식…“지킬 수 있어 다행” 경북 구미 금오공고에 재학 중인 양희찬(18)군의 아버지는 지난해 간 기능 저하로 의식을 잃어 간 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지병이 있는 어머니와 어린 여동생이 있던 양군은 자신이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해줘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양군은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이식 적합자로 판정이 나자 곧바로 날짜를 잡고 간 이식 수술을 했다. 수술 후 통증이 있었지만, 양군은 가슴에 생긴 흉터를 보며 웃는다. 양군의 아버지는 수술 후 1년이 지난 현재 건강을 되찾았다. 양군은 “(간 이식 수술로) 평소 꿈꾸던 직업 군인은 될 수 없겠지만 아버지를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며 “고교 졸업을 앞두고 공장에서 정밀기기를 다루는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데 나중에는 기능올림픽에 나가서 메달을 따고 싶다”고 새로운 꿈을 밝혔다. 아픈 아버지 돌보는 딸…“저녁도 사드려요” 인천 신흥여중에 다니는 최은별(15)양은 혼자 아버지를 돌보며 집안일을 챙기고 있다. 홀로 타지에서 일하며 두 딸을 열심히 키워온 최양의 아버지는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당뇨 증세가 악화했고, 지난해 초 결국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 최양은 정기적으로 신장 투석을 받아야 하는 아버지를 병원에 모시고 가는 것은 물론, 약을 거르시지 않도록 잔소리하며 식사도 챙겨야 한다. 아버지의 다리 근육이 굳지 않도록 매일 주물러 드리기도 한다. 어머니도 계시지 않고, 언니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취업 후 따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형편에도 밝은 성격을 가진 최양은 인사도 잘해 동네 어른들 사이에서 ‘인기만점’이다. 최양은 “동네 어르신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용돈을 모으고, 아버지를 위해 맛있는 저녁도 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세무 분야를 배우기 위해 상고에 진학하고 싶다”고 전했다.이 두 학생은 가천문화재단이 효심이 지극한 현대판 ‘심청이’에게 주는 제25회 가천효행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천효행대상은 가천문화재단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1999년 심청전 원작의 무대로 추정되는 인천 백령도에 심청 동상을 제작해 기증한 것을 계기로 제정됐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학금 300만~10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권 등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 ‘韓복싱 챔피언’ 대학병원 여교수, 세계타이틀 도전한다

    ‘韓복싱 챔피언’ 대학병원 여교수, 세계타이틀 도전한다

    현역 의사 최초로 권투 대회에서 한국 챔피언 자리에 오른 서려경(32·천안비트손정오복싱)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오는 9일 세계타이틀 전초전을 치른다. 지난 28일 한국복싱커미션(KBM)는 서 교수가 경기 수원시 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쿨라티다 쿠에사놀(태국)과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서 교수의 통산 전적은 7전 6승(4KO) 1무이며, 쿨라티다 쿠에사놀은 7전 6승(2KO) 1패다. 서 교수는 지난 7월 14일 ‘KBM 3대 한국타이틀매치’ 여자라이트 플라이급에서 임찬미 선수를 8라운드 38초 만에 TKO로 꺾고 한국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서 교수가 이번 전초전에서 승리할 경우 내년 2월 인천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여성국제복싱협회(WIBA) 미니멈급 세계 타이틀전을 치른다. 이어 4월에는 충남 천안시에서 4대 메이저 세계기구(WBA·WBC·IBF·WBO) 타이틀 가운데 하나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KBM 측은 “서려경의 목표는 국내 복서 최초의 메이저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교수는 2019년부터 복싱을 시작해 2020년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신생아 중환자실 근무를 오래 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복싱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교수는 데뷔 3년만에 한국 챔피언에 오른 뒤 “신생아들은 성인에 비해 훨씬 위험해 최선의 선택을 하더라도 노력과는 상관없이 아이들이 나빠지기도 한다. 그럴 때는 신생아실을 벗어나고 싶어 하는 등 부정적으로 될 때가 많다”면서 “복싱이 부정적인 생각을 잊고 앞으로 나가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한 바 있다.
  • 김강민 이적에 뿔난 SSG 팬들 ‘인천야구 죽었다’ 근조화환 보내

    김강민 이적에 뿔난 SSG 팬들 ‘인천야구 죽었다’ 근조화환 보내

    프랜차이즈 김강민을 보낸 SSG 랜더스에 성난 팬들이 군단에 근조화환을 보내 항의에 나섰다. 2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 일대에는 팬들이 보낸 근조화환 50여개가 설치됐다. 팬들은 ‘삼가 인천 야구의 SSG의 명복을 빕니다’, ‘인천야구는 죽었다’, ‘굴러들어온 2년이 먹칠한 23년’, ‘팬들을 바보로 아는가?’, ‘23년 헌신했더니 은퇴종용 타팀이적’ 등 불만을 표출하는 문구가 적혔다. ‘책임자 전원 사퇴하라’, ‘쓱런트‘(SSG 프런트) 영구제명’ 등 구단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요구하는 내용도 적혔다.이번 사태는 지난 22일 비공개로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가 김강민을 지명하면서 시작됐다. 은퇴를 논의 중인 선수는 별도의 표시를 둬 데려가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SSG는 어떤 것도 하지 않았고 한화는 ‘선수 김강민’의 가능성을 보고 그를 지명했다. “지명할 줄 몰랐다”는 구단의 안일한 대처로 23년 활약한 선수를 내주게 됐다는 사실에 팬들의 허탈감이 컸다. 여기에 구단이 뒤늦게 수습에 나서 김강민에게 은퇴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분노가 거세졌다. 김강민은 2001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줄곧 같은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인데 구단에서 보인 모습에 결국 근조화환 시위로까지 이어졌다. 지난해 우승 단장인 류선규 단장을 내치고 이번 시즌 3위를 한 김원형 감독마저 내친 것도 팬들의 불만 요소였다. 지난해 류 단장 대신 임명된 김성용 단장이 정용진 구단주의 ‘비선실세’ 논란이 불거진 인물이라 팬들의 시선도 곱지 않다. 구단은 김 단장에게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었지만 지난해 류 단장을 내칠 때와 다르게 그를 원래 있던 R&D 센터장으로 보냈다.근조 화환 발송을 제안하고 팬들을 모은 A씨는 “구단 레전드가 이해할 수 없는 과정을 거쳐 팀을 옮기는 모습에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성용 전 단장을 해임하지 않고 보여주기식 인사이동 조치로 끝내는 것을 보고 구단이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팬 B씨는 “일이 커지자 김강민에게 은퇴를 종용했다는 기사를 보고 분노했을 뿐 아니라 가만히 있으면 최정, 김광현 등 SK 와이번스, SSG 랜더스에서 오래 활약한 다른 선수들도 홀대를 받을 수 있겠다는 위기감이 들어 화환 발송에 참여했다”며 “구단이 프로답지 않은 일처리에 대해 선수와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성난 팬심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5년 차 야구팬이라고 밝힌 C씨는 이날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2차 드래프트 과정에서 구단의 어설픈 대응 탓에 팀 레전드를 떠나보내 많은 팬이 상실감에 빠져 있다”며 “구단 측에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일부러 SK 유니폼을 입고 왔다”고 말했다.몇 년 전부터 프로 스포츠 팬들은 구단의 이해할 수 없는 행태에 적극적으로 항의 표시를 해왔다. 트럭 시위, 응원문구 시위 등을 통해 팬들은 구단에 경고를 날렸다. SSG 역시 팬들의 항의 시위를 피할 수 없었다. 근조화환은 12월 1일까지 SSG 랜더스필드 북문 인근에 전시될 예정이다.
  • ‘인천야구 죽었다’ 야구장에 설치된 근조화환 무슨 일?

    ‘인천야구 죽었다’ 야구장에 설치된 근조화환 무슨 일?

    SSG 랜더스 팬들이 프랜차이즈 스타 김강민을 떠나보낸 구단에 근조화환 50여개를 보내 항의에 나섰다. 2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 일대에는 팬들이 보낸 근조 화환이 설치됐다. 화환에는 ‘삼가 인천 SSG의 명복을 빕니다’, ‘인천야구는 죽었다’, ‘굴러들어온 2년이 먹칠한 23년’, ‘세상에 없어야 할 야구단’ 등 불만을 표출하는 문구가 적혔다. ‘책임자 전원 사퇴하라’, ‘김강민 영구결번’, ‘쓱런트‘(SSG 프런트) 영구제명’ 등 구단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요구하는 내용도 실렸다.이번 사태는 지난 22일 SSG가 비공개로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2차 드래프트에서 김강민을 한화 이글스가 지명하면서 시작됐다. 김강민은 2001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줄곧 같은 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인데 구단에서 “지명할 줄 몰랐다”는 안일한 태도로 선수를 내줬기 때문이다. 이후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김강민에게 은퇴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단의 아마추어적인 행태에 팬들의 분노가 거셌다.근조 화환 발송을 제안하고 팬들을 모은 A씨는 “구단 레전드가 이해할 수 없는 과정을 거쳐 팀을 옮기는 모습에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성용 전 단장을 해임하지 않고 보여주기식 인사이동 조치로 끝내는 것을 보고 구단이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단장 자리에서 내려와 R&D 센터장을 맡았다. 해당 보직은 지난해 단장에 오를 때 ‘비선 실세’로 불렸던 그를 위해 구단이 특별히 만든 자리다.또 다른 팬 B씨는 “일이 커지자 김강민에게 은퇴를 종용했다는 기사를 보고 분노했을 뿐 아니라 가만히 있으면 최정, 김광현 등 SK 와이번스, SSG 랜더스에서 오래 활약한 다른 선수들도 홀대를 받을 수 있겠다는 위기감이 들어 화환 발송에 참여했다”며 “구단이 프로답지 않은 일처리에 대해 선수와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성난 팬심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몇 년 전부터 프로 스포츠 팬들은 구단의 이해할 수 없는 행태에 적극적으로 항의 표시를 해왔다. 트럭 시위, 응원문구 시위 등을 통해 팬들은 구단에 경고를 날렸다. SSG 역시 최근의 행보로 인해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팬들은 12월 1일까지 SSG 랜더스필드 북문 인근에 근조화환을 전시할 예정이다.
  • “선생 자질 없어” 교사 목 조른 학부모…‘징역 1년’에 모두 항소

    “선생 자질 없어” 교사 목 조른 학부모…‘징역 1년’에 모두 항소

    초등학교 교실에 난입해 수업 중인 교사의 목을 졸랐다가 실형을 선고받은 30대 학부모가 1심판결에 불복하자 검찰도 맞서 항소했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한 30대 여성 A씨에게 최근 징역 1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지난 10월 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 23일 선고공판을 열고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A씨는 법정에서 구속된 지 하루 만에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먼저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아들이 학교폭력으로 신고되자 수업 중인 교실에 찾아가 어린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며 “이는 심각한 교권 침해 행위로 사안이 중대해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며 “피해 복구를 위한 노력과 반성을 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1심 형량은 낮다”고 항소 이유를 덧붙였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쯤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수업 중인 교사 B(30대·여)씨의 목을 조르고 팔을 강제로 끌어당기며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심의위원회에 회부된다는 통보를 받자 일행 2명과 함께 학교에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에게 “교사 자질도 없다”라거나 “경찰에도 신고하고 교육청과 교육부 장관한테도 얘기할 거다” 등의 발언을 했다. A씨는 당시 교실에 있던 초등생 10여명에게도 “일진 놀이하는 애가 누구냐”며 소리를 질러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는다. 이후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1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A씨가 교육 활동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해 경찰에 고발했다. A씨도 B씨를 폭행 및 아동학대 혐의로 맞고소했지만, 경찰은 B씨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B씨는 재판부에 제출한 엄벌 탄원서를 통해 “사건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배뇨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호소했다. 검찰과 A씨 모두 항소함에 따라 2심 재판은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 서울교통공사, 김포골드라인 운영사 손뗀다…市 “5개 업체 접촉중”

    서울교통공사, 김포골드라인 운영사 손뗀다…市 “5개 업체 접촉중”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가 내년까지만 철도를 운영키로 하면서 후속 사업자 선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교통공사는 김포골드라인 위탁운영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9월까지만 운영을 맡고 이후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철도업계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의 이런 결정은 높은 혼잡도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많은데 비해 수익성이 낮은 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는 최근 공모 절차에 들어가는 등 후속 사업자를 찾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오는 30일에는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며, 내년 1월 10일까지 철도 운영사들로부터 제안서를 받는다. 계약 체결시점은 같은 해 3월로 가닥을 잡았다. 김포시가 5년간 민간 위탁 운영사업비로 책정한 금액은 1500억원이다. 앞서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운영을 5년 더 민간에 맡기기 위한 동의안을 시의회에 보냈고 한차례 불발된 끝에 동의를 얻어냈다. 그러나 제때 후속 운영사를 찾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열차 내 혼잡도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업체들이 쉽사리 뛰어들지 못하고 있어서다. 김포시가 밝힌 입찰 참여 예상 회사인 인천교통공사·네오트랜스(신분당선 운영사)·대전교통공사 등은 아직 참여 여부를 정하지 못했거나 불참 입장이다. 그나마 참여 의사가 있는 경기교통공사마저 ‘철도 운영 경험이 있는 대표사’ 등의 자격요건에 충족되지 않아 현재로선 입찰할 수 없는 상태다. 김포시 관계자는 “입찰 공고를 앞두고 참여 의향 질의서를 업체들로부터 받은 결과 5곳이 관심을 보였다”며 “운영사 선정과 인수인계까지 시간적 여유가 없지만 기간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화살 관통 개’ 천지 새 가족 찾아 태평양 건넌다

    ‘화살 관통 개’ 천지 새 가족 찾아 태평양 건넌다

    ‘화살 맞은 개’로 알려진 천지(본지 4월 13일자 인터넷판 보도 ‘개에게 화살 쏜 그 남자…’)가 1년여 만에 해외로 입양된다. 29일 동물보호단체 ‘혼디도랑’에 따르면 몸통에 화살이 관통된 채 발견됐던 유기견 ‘천지’가 이날 오후 8시 35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081편을 타고 미국 뉴욕으로 떠난다. 천지는 뉴욕에 살고 있는 30대 미국인 여성에 입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과거에도 유기견을 키웠던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주 혼디도랑 대표는 “입양 희망자가 2명 있었는데, 한 달간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입양 보낼 곳을 결정했다”면서 “천지는 참 운이 좋다. 천지를 최초 발견한 주민은 모른 척 하지 않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대한 피의자를 붙잡았다. 또 동물보호센터와 천지 소식을 접한 제주지역 모 동물병원은 천지를 적극적으로 치료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25일 오후 7∼9시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한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배회하던 개가 카본 재질의 70㎝ 길이 화살을 맞았다. 이 개는 이튿날 26일 오전 8시 29분쯤 사고 난 장소로부터 직선거리로 10㎞ 가량 떨어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몸통 부분에 화살이 박힌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범행을 저지른 40대 남성 A씨는 2021년 8월 주변 개들이 사육하던 닭 120여마리에게 피해를 줬다는 이유로 개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을 갖게 돼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수컷 말라뮤트 믹스견인 화살맞은 개는 경기 화성에서 트라우마 치유를 받았으며 ‘천지’라는 새 이름을 얻었고 1년 3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미국 뉴욕주에 사는 새로운 가족을 얻게 됐다.
  • 아영FBC, 와인보존 시스템 ‘코라빈’ 할인해요

    아영FBC, 와인보존 시스템 ‘코라빈’ 할인해요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와인의 장기보존 시스템 코라빈(Coravin)의 할인행사를 4주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크리스마스를 한달여(4주)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코라빈의 최소 보존기간인 ‘4주’를 모티브로 기획했다. 할인 대상 상품은 코라빈 4종 상품 중 최상위 급인 코라빈 타임리스 식스 플러스(Coravin Timeless Six+)의 미스트 컬러색상으로 기존 판매가격에서 30% 할인한 가격 (40만원대)에 판매한다. 코라빈(Coravin) 시스템은 비활성 가스를 주입해 오픈한 와인의 수명을 연장시켜 어떤 와인이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양만큼만 마실 수 있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최소 4주부터, 몇 달, 몇 년 동안 한 병의 와인을 시간의 제약없이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와인 보존 시스템으로, 지난 9월 아영FBC에서 공식 수입판매를 시작 했다. 국내 공식 수입판매중인 코라빈 시스템은 총4가지 상품으로 코라빈 타임리스 식스 플러스(Coravin Timeless Six+), 코라빈 타임리스 쓰리 에스엘(Coravin Timeless Three SL), 코라빈 피봇(Coravin Pivot™), 코라빈 스파클링 (Coravin Sparkling™)이다. ‘코라빈 타임리스 식스 플러스’는 코라빈 최상급 모델로 정교하게 고안된 니들(Needle)이 코르크에 들어가 가스를 주입함과 동시에 와인을 추출한다. 코라빈의 순수 질소 가스가 와인을 안정화시켜 장기간 안전하게 와인을 보존해 준다. ‘코라빈 피봇’은 코르크를 제거하고 전용 스토퍼로 밀봉하는 시스템으로 한 와인을 따름과 동시에 질소가스가 병으로 주입되어 와인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신선한 풍미를 4주 동안 유지시켜 준다. 특히 코라빈 스파클링 시스템은 와인의 버블과 신선함을 유지시키기 위해 특허 받은 캡슐과 탄산가스를 주입하여 장기 보존할 수 있는 방어막을 형성한다. 스파클링 스토퍼는 모든 사이즈의 스파클링 와인에 사용 가능하며 최대 4주까지 오픈시 기포감과 풍미를 유지시켜 준다. 아영FBC 관계자는 “코라빈에 대한 관심이 와인 애호가들 뿐만 아니라 고급 레스토랑과 백화점 등에서도 커지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코라빈의 보존기간이 4주 이상 이라는 점을 활용해 크리스마스를 정확히 4주 앞두고 시작하는 행사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신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영FBC는 이번 코라빈 할인행사를 와인나라 온라인몰과 직영 10개점( 수점, 신용산점, 압구정점, 시청점, 홍대점, 서래마을점, 경희궁점, 코엑스점, 경기 일산점, 인천 송도점)에서 진행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영FBC 공식 SNS와 와인나라 온라인몰 및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외국인 개별 여행객을 잡아라’…지자체, 외국인 MZ세대 개별 여행객 유치 경쟁

    ‘외국인 개별 여행객을 잡아라’…지자체, 외국인 MZ세대 개별 여행객 유치 경쟁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MZ세대 개별 여행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9일 “최근 들어 외국인 관광 유형이 단체 여행객에서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중심의 개별 여행으로 바뀌는 추세”라며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 마케팅 전략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런 추세를 감안해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위한 ‘버스 타고 경북 여행’ 경주와 안동 편 지도 6000부를 제작했다. 영문과 중문으로 된 지도는 외국인이 국내 주요 공항 또는 도시에서 경주와 안동으로 가는 방법부터 각 도시에 도착한 후 시내버스를 이용해 주요 명소를 관광하는 방법을 쉽게 소개한다. 경주 황리단길과 안동 하회마을 등 주요 명소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과 숙박 및 편의시설, 버스 첫차 시간과 배차간격, 역이나 터미널에서 해당 명소까지 이동 시간(거리) 및 탑승 방법 등 정보도 함께 실었다. 도는 이번에 제작한 지도를 해외 박람회 등에서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인천, 김해, 대구 국제공항 관광안내소, 주요 기차역 여행센터,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버스 타고 경북 여행 지도 제작을 도내 타 시군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다음달 27일까지 ‘동성로 구매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의 중심지 동성로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것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동성로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정 관광안내소에 방문해 여권 및 항공권과 함께 인증하면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동성로 외국인 방문객 수는 2020년 6만 4059명, 2021년 2만 3208명, 2022년 7만 6752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외래 관광객 실태 조사 결과다. 제주도는 최근 중국 현지에서 트래킹·마라톤, 골프, 해양 스포츠 등의 관광 콘텐츠 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단체관광 일색이던 중화권 관광객의 관광소비 트렌드가 개별여행, 소규모 체험 중심의 여행으로 바뀌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개별 관광객들을 위한 외국인 관광 택시를 운영하고 도내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체류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충남도는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팸투어와 중국 현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은 888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3.9% 늘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1% 수준이다.
  • 울산·인천, 아시아 ‘16강 희망가’ 부르나

    울산·인천, 아시아 ‘16강 희망가’ 부르나

    2023 K리그1 챔피언을 확정한 울산 현대가 한 시즌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복귀 가능성을 키웠다. 울산은 28일 태국 빠툼타니의 BG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ACL I조 조별리그 5차전 빠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번 조별리그에서 원정 첫 승을 거두며 3승2패(승점 9점)를 기록한 울산은 이날 조호르FC(말레이시아)를 5-0으로 대파하며 5연승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15점)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조호르는 2승3패(6점)로 3위, 빠툼은 5패로 최하위. 지난 시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울산은 새달 12일 안방에서 조 1위 및 16강을 확정한 가와사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ACL 조별리그에서는 동아시아 지역 5개 조 1위 5개 팀과 각 조 2위 5개 팀 중 성적이 좋은 3개 팀이 16강 티켓을 챙긴다. 나머지 절반은 서아시아 몫이다. 비행기만 타면 약한 모습을 보였던 울산은 이날 루빅손과 마틴 아담, 엄원상을 전방에 내세워 상대 골문을 공략했다. 빠툼이 수비선을 내려 경기 초반은 다소 답답했다. 울산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숨통을 틔웠다. 아담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박스 왼쪽 공간으로 침투한 이명재가 문전을 향해 낮고 강하게 크로스를 깔아 상대 수비의 자책골을 끌어냈다. 울산은 7분 뒤 추가골을 보탰다. 역시 아담이 원터치로 돌려놓은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박스 오른쪽에서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깔았고, 몸을 날린 루빅손의 몸에 쓸려 공이 골문으로 굴러 들어갔다. 후반 들어 울산은 다소 느슨해졌다. 17분 이명재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7분 뒤 역습을 허용하며 이고르 세르게예프에게 만회골을 내줘 옥에 티를 남겼고, 빠툼의 막판 공세에 진땀을 흘렸다. ACL 본선에 처음 나선 G조 인천 유나이티드도 이날 안방에서 홍시후와 에르난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를 2-1로 제치고 16강행 불씨를 유지했다. 인천은 3승2패로 요코하마와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2승) 원칙에 따라 조 2위로 뛰어올랐다.
  • 춘천 중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화물차 추돌… 16명 중경상

    춘천 중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화물차 추돌… 16명 중경상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와 화물차가 추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18명이 다쳤다. 28일 오후 7시 28분쯤 강원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봉명2교에서 관광버스와 화물차가 추돌했다. 사고는 관광버스 앞부분과 25톤 화물차 뒤편이 부딪혀 일어났다. 현재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가운데 16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관광버스는 인천과 경기 시흥시 인근 오이도 주변을 방문한 뒤 돌아오던 길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추돌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비행기 타면 약해지던 울산, 첫 원정 승리로 ACL 16강 복귀 가능성 키워

    비행기 타면 약해지던 울산, 첫 원정 승리로 ACL 16강 복귀 가능성 키워

    2023 K리그1 챔피언을 확정한 울산 현대가 한 시즌만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복귀 가능성을 키웠다. 울산은 28일 태국 빠툼타니의 BG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ACL I조 조별리그 5차전 빠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번 조별리그에서 원정 첫 승을 거두며 3승2패(승점 9점)를 기록한 울산은 이날 조호르FC(말레이시아)를 5-0으로 대파하며 5연승 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15점)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조호르는 2승3패(6점)로 3위, 바툼은 5패로 최하위. 지난 시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울산은 새달 12일 안방에서 조 1위 및 16강을 확정한 가와사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ACL 조별리그에서는 동아시아 지역 5개 조 1위 5개 팀과 각 조 2위 5개 팀 중 성적이 좋은 3개 팀이 16강 티켓을 챙긴다. 나머지 절반은 서아시아 몫이다. 비행기만 타면 약한 모습을 보였던 울산은 이날 루빅손과 마틴 아담, 엄원상을 전방에 내세워 상대 골문을 공략했다. 빠툼이 수비선을 내려 경기 초반은 다소 답답했다. 울산은 전반 20분 선제 골을 뽑아내며 숨통을 틔웠다. 아담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박스 왼쪽 공간으로 침투한 이명재가 문전을 향해 낮고 강하게 크로스를 깔아 상대 수비의 자책골을 끌어냈다. 울산은 7분 뒤 추가 골을 보탰다. 역시 아담이 원터치로 돌려놓은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박스 오른쪽에서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깔았고, 몸을 날린 루빅손의 몸에 쓸려 공이 골문으로 굴러 들어갔다. 후반 들어 울산은 다소 느슨해졌다. 17분 이명재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7분 뒤 역습을 허용하며 이고르 세르게예프에 만회 골을 내줘 옥에 티를 남겼고, 빠툼의 막판 공세에 진땀을 흘렸다. ACL 본선에 처음 나선 G조 인천 유나이티드도 이날 안방에서 홍시후와 에르난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를 2-1로 제치고 16강행 불씨를 유지했다. 인천은 3승2패로 요코하마와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2승) 원칙에 따라 조 2위로 뛰어올랐다.
  • MVP도 동해안 더비? ‘우승빨’은 김영권, 개인 성적은 제카

    MVP도 동해안 더비? ‘우승빨’은 김영권, 개인 성적은 제카

    프로축구 K리그1 최고 선수의 영예를 놓고 김영권(울산 현대), 안영규(광주FC), 제카(포항 스틸러스), 티아고(대전하나시티즌)가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 K리그1과 K리그2의 최우수감독상과 최우수선수(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등 개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개인상 후보는 연맹 기술위원회(TSG) 소속 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후보선정위원회가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과 활약상을 고려해 4배수로 추렸다. 지난해 울산에 합류한 국가대표 센터백 김영권은 이번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울산의 리그 2연패를 거들었다. 광주의 주장 안영규는 ‘승격팀 돌풍’을 이끌었다. 센터백이지만 31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는 등 쏠쏠한 공격력도 선보였다. 제카는 이번 시즌 37라운드까지 12골(3위) 7도움(4위)을 몰아치며 포항을 리그 2위로 이끌었다. 또 전북 현대와의 FA컵 결승전에서도 한 골을 보태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티아고는 16골(2위) 6도움(7위)으로 37라운드까지 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22개)를 기록해 개인 성적은 가장 좋지만 소속팀이 파이널B로 떨어진 게 아쉽다. K리그1 올해의 감독상 후보는 김기동(포항), 이정효(광주), 조성환(인천 유나이티드), 홍명보(울산) 감독, 영플레이어상 후보는 김주찬(수원 삼성), 이호재(포항), 정호연(광주), 황재원(대구FC)으로 압축됐다. K리그2에선 발디비아(전남 드래곤즈), 원두재(김천 상무), 이한도(부산 아이파크), 조르지(충북청주FC)가 MVP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 후보는 고정운(김포FC), 박진섭(부산), 이영민(부천FC), 정정용(김천) 감독, 영플레이어상 후보는 김민준(김천), 안재준(부천), 조성권(김포), 조위제(부산)로 추려졌다. 수상자는 이날 발표된 후보를 대상으로 28일부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해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 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다.
  • 원희룡 출마 가능성 시사 “역할 바뀌어도 국가 위해 책임 다할 것”

    원희룡 출마 가능성 시사 “역할 바뀌어도 국가 위해 책임 다할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만약 역할이 바뀌게 되더라도 우리 국가와 정부를 위한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가지려고 한다”며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원 장관은 28일 인천 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검단사업단에서 열린 검단AA13블록 입주예정자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무위원은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민을 모시는 일을 하는데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늘 생각하고 깊이 새기고 있다”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함께 원 장관은 험지 출마론이 거론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 출마 여부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원 장관은 “국무위원의 책임은 결국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민을 모시는 일인 만큼 내가 보좌하는 대통령의 뜻이 무엇일지, 모시는 최종 목적인 국민의 뜻이 무엇일지 늘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요즘 대통령의 뜻, 소위 말하는 윤심에 대해 얘기들이 많지만 결국 윤심이 민심을 따라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국정 동력과 국정운영 기반이 상당히 아쉬운 면이 많은데, 국정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수통합과 외연 확장에 보다 절박감을 가지고 길을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선거에서의 구체적인 계획이나 역할을 얘기하기보다는 큰 뜻에서 어떻게 구체화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4월 열릴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착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출마설이 논의되는 원 장관도 유력한 개각 대상 중에 하나로 꼽힌다. 개각 전 반드시 해결할 한 가지를 꼽는 질문에 원 장관은 “제가 의지를 담아서 힘 싣는 과제를 꼽으라면 층간소음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달 중 내놓을 예정이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에 대해서는 “특별히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은 아니고 당정, 타부처, 대통령실과의 협의 과정에서 미세한 부분들에 대해 완벽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고 있다”며 “시한이 지난 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연말이 되기 전 최대한 빠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내 주려고요” 샤넬백 중고거래하다 들고 튄 남성 정체

    “아내 주려고요” 샤넬백 중고거래하다 들고 튄 남성 정체

    중고 거래를 하다 600만원 상당 명품 가방을 그대로 들고 달아난 남성이 ‘A급 수배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경찰은 최근 “중고 거래로 팔려던 명품 가방을 도둑맞았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절도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고자인 20대 여성은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 시가 6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올린 뒤 구매 의사를 밝힌 남성 A씨를 카페에서 만났다가 피해를 봤다. 신고자는 경찰에 “A씨에게 계좌 이체를 요청했더니 휴대전화를 만지다가 가방을 그대로 들고 튀었다. 가게 앞에 있던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A씨는 아내에게 선물할 거라며 (현장에) 나왔다. 말로만 듣던 절도 피해를 봐 분해서 잠도 안 온다. 부천이나 인천 일대에서 A씨를 목격한 사람은 꼭 제보해달라”며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A씨의 인상착의를 공개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그는 샤넬 가방 절도와 별개로 지인의 차량을 훼손한 혐의로 체포 영장이 이미 발부된 상태였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 주차장에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지인을 해코지하기 위해 차량 타이어를 흉기로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천 계양구의 한 빌라에서 몸을 숨기고 있던 중 지난 24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인천지검에서 ‘A급 수배자’로 분류된 피의자였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인천공항 수화물 상습 절도범 구속기소

    인천공항 수화물 상습 절도범 구속기소

    인천국제공항에서 승객의 수화물을 뒤져 2년 간 3억원이 넘는 금품을 훔친 항공사 하청업체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 남계식)는 상습절도 혐의로 모 항공사 하청업체 직원 A(4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1월 부터 지난 달 6일 까지 약 2년 간 인천국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에서 승객들이 맡긴 가방 등을 몰래 열고 명품 가방과 귀금속 등 모두 3억 6645만원 상당을 훔쳤다. 그는 범행기간 동안 200여차례나 절도행각을 저질렀으며 훔친 물품 중에는 귀금속과 현금뿐만 아니라 시가 4000만원짜리 명품 가방과 800만원짜리 명품 의류도 있었다. 경찰은 지난해 3월 피해 승객으로부터 처음 신고를 접수한 후 유사 신고가 10여건이나 잇따르자 해당 항공사의 근무자 명단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 4일 A씨를 긴급체포했다. 그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비롯해 집과 차량에서 훔친 물품들도 압수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위탁 수하물을 기내 화물칸에 싣거나 내리는 일을 하면서 동료들이 쉴 때 범행했다. 훔친 물품은 작업복으로 감싼 뒤 세탁물로 속여 빼덜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훔친 물품 중 일부는 인터넷 중고거래로 판매해 생활비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사 범행을 막기 위해 인천공항공사에 하청업체 관계자들의 근무 실태 감독과 보안 검색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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