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천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대령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불빛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사상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80주년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970
  • 에스파, FT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 선정…K팝 스타로는 유일

    에스파, FT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 선정…K팝 스타로는 유일

    걸그룹 에스파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발표한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에 K팝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에스파는 크리에이터 부문에서 팝스타 비욘세, 영화배우 마고 로비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에스파에 대해 “코첼라 페스티벌 참석, 월드투어, 3개 앨범 연속 첫 주 판매량 100만장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다”며 “실험적으로 쌓아 올린 악기, AI 아바타 ‘아이-에스파’(ae-aespa), 열정적인 보컬로 K팝의 경계를 허물었다”고 평가했다. 에스파는 2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멜론뮤직어워드 2023’(MMA 2023)에 출연한다.
  • 한 골 부족해… 여자 핸드볼 첫발 ‘삐끗’

    한 골 부족해… 여자 핸드볼 첫발 ‘삐끗’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아쉽게 1골 차로 졌다. 대표팀은 30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29-30으로 졌다. 지난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0골 차로 참패한 뒤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리는 대표팀은 첫 경기부터 비교적 약체인 오스트리아에 발목을 잡혔다. 전반에는 패스 미스로 끌려갔다. 대표팀은 전반 2분 우빛나(서울시청)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패스 미스가 이어지며 전반 6분 2-5로 3점 리드를 내줬다. 기세가 오른 오스트리아는 전반 10분 6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류은희(헝가리 교리)의 첫 골을 시작으로 4연속 득점이 나오며 전반 15분 7-9로 2점 차까지 추격했다. 한국이 쫓아가면 오스트리아가 달아나기를 거듭하며 전반은 12-16, 4점 차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는 한국의 끈질긴 추격전이 펼쳐졌다. 후반 3분 송지영(서울시청), 류은희, 신은주(인천시청)의 3연속 득점으로 15-17, 2점 차로 격차를 줄였다. 후반 6분에는 골키퍼 박새영(삼척시청)의 연속 슈퍼세이브에 이은 우빛나의 득점으로 1점 차까지 추격했고 1분 뒤 18-18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11분 김보은(삼척시청)의 골로 21-20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의 반격으로 후반 19분 22-24로 밀리며 다시 리드를 내줬다. 3분 뒤 25-25 동점을 만들었으나 류은희의 2분 퇴장으로 후반 27분 오스트리아가 다시 앞서갔다. 그리고 후반 종료 10초를 남기고 경기 최우수선수(MVP) 우빛나의 골로 29-29 동점을 만들었지만 오스트리아에 7m 드로를 허용하며 아쉽게 1점 차로 패배했다. 32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3위까지 결선리그에 진출한다. 한국은 2일 그린란드와 2차전을 치른다.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은 1995년에 한 번 우승했다. 직전 대회인 2021년에는 32개국 중 14위에 올랐다.
  • ‘금호家 3세’ 박세창, 부회장 승진

    ‘금호家 3세’ 박세창, 부회장 승진

    ‘오너 3세’ 박세창(48) 금호건설 사장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 신임 부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로 할아버지는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회장이다. 박 부회장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 금호타이어 부사장,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 금호건설 사장에 올랐고 2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건설 살림꾼이자 재무통으로 평가받는 조완석 부사장이 맡는다.
  • “이웃에 따뜻한 겨울 되도록”… 구세군 모금 물품 점검

    “이웃에 따뜻한 겨울 되도록”… 구세군 모금 물품 점검

    구세군 사관과 자원봉사자들이 30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세군남동평강의마을에서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앞두고 물품을 점검하고 있다. 구세군은 이날부터 한해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까지 성금을 모은다.
  •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률 저조… 관광 활성화 취지 퇴색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률 저조… 관광 활성화 취지 퇴색

    인구 감소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기 위해 도입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발급자 10명 중 이용객은 1명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전국 11개 지역 관광주민증 사업지에서 주민증을 발급받은 인원은 모두 32만 5165명으로 집계됐다. 관광주민증 소지자는 해당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실제 이용객은 2만 9785명으로 9.2%에 그쳤다. 그나마 지난해 9월 말부터 전국에서 첫 관광주민증 사업에 나선 강원 평창군과 충북 옥천군은 발급자 대비 이용률이 16.6%(발급자 6만 3995명, 이용객 1만 689명), 17.3%(5만 568명, 763명)로 10%를 상회했다. 지난 5월 말부터 사업을 시작한 나머지 9개 구·군의 이용률은 10%에 못 미쳤다. 지역별로는 ▲강원 정선군 9.6% ▲충북 단양군 7.9% ▲경남 거창군 5.2% ▲충북 태안군·인천 강화군 3.8% ▲부산 영도구 3.7% ▲경북 고령군 3.6% ▲전북 고창군 2.6% ▲전남 신안군 1.9% 등이다. 이처럼 이용률이 부진하면서 관광주민증 도입 취지가 무색해진다는 지적이다. 경북 고령군의 한 음식점 주인 A씨(60)은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아 관광주민증이 도입되면 그나마 나아질 거라 기대했다”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관광주민증을 들고 식당을 찾아온 손님은 단 한명도 없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따라서 관광주민증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이런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월 25일 관광주민증 사업지로 경기 연천군, 충북 제천시,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 등 4개 지역을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15곳으로 늘었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장은 “올해까지는 관광주민증 가입자를 늘리는 데 주력했다면, 내년부터는 이용률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관광주민증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여행 정보와 혜택 제공을 강화함으로써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대출 조이니 전국 아파트값 23주 만에 하락… 서울 집값 하락장

    대출 조이니 전국 아파트값 23주 만에 하락… 서울 집값 하락장

    당국이 가계부채의 핵심인 주택담보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23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아파트 역시 28주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다만 전국의 주택 인허가·착공·준공은 지난해와 비교해 ‘트리플 감소’로 나타나면서 장기적으로는 공급 부족에 따른 집값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넷째 주(지난 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1% 하락했다. 지난 6월 셋째 주 이래 지속된 상승세가 23주 만에 꺾인 것이다. 서울과 경기가 나란히 0.00%로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인천이 0.07% 내리며 수도권(-0.01%)도 26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지난주 다섯 곳에 불과하던 하락 지역은 11곳으로 늘었다. 노원구(-0.04%), 강북구(-0.03%), 관악구(-0.03%), 구로구(-0.02%), 도봉구(-0.01%) 등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집값 하방이 비교적 단단한 지역인 강남구는 지난주(-0.02%)보다 이번 주(-0.04%) 내림폭을 키우며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서초구도 0.02% 떨어져 하락세로 전환됐다. 동작구(-0.02%), 종로구(-0.01%), 서대문구(-0.02%), 마포구(-0.01%) 등 거래가 위축된 지역도 하락세를 피해 가지 못했다. 실제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 9월 45억원에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달 38억 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6억 5000만원이 떨어진 상태다. 잠원동 신반포2차 전용 107㎡도 지난 9월 34억 3000만원에 거래됐지만, 가장 최근 10일 거래에서는 33억 9000만원에 손바뀜했다. 마포구 성산동의 성산시영 전용 50㎡의 경우 지난 10월 9억 4800만원에 거래됐지만, 11월 들어 9억~9억 1000만원에 매매됐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 대해 “급매물 위주로 매수 문의가 존재하지만,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낮아지면서 거래가 감소하고 관망세가 깊어지고 있다”며 “매물이 쌓이고 매도 희망가격도 내려가면서 보합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다만 공급 지표는 계속해서 고꾸라지고 있다. 지난 9월 정부가 위축된 주택공급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1조 6000억원을 투입했지만, 지난 10월 기준 인허가 물량은 전월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0월 누계로 보면 전국의 주택 인허가·착공·준공은 지난해와 비교해 트리플 감소로 공급난 우려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 8047가구로 한 달 새 58.1% 감소했다. 주택 인허가는 8월에 5000가구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9월엔 4만 3114가구로 반짝 반등했으나 10월에 다시 물량이 급감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인허가는 27만 391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0% 줄었다. 지난 10월 기준 주택 착공은 1만 5733가구로 전월 대비 31.4%, 주택 준공도 1만 9543가구로 전월보다 58.1%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1~10월 누계로 봤을 때는 착공 14만 1595가구, 준공 27만 96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57.2%, 18.5% 감소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8개월 연속 감소세지만,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 224가구로 전월과 비교해 7.5%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이 1만 가구를 넘어선 것은 2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시행·시공사 입장에서는 사업성이 보장돼야 공급 시장에 뛰어들 텐데 수요가 진작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공급도 따라붙을 수가 없다”며 “미분양 리스크, 자금 경색, 고금리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트리플 감소 지속으로 장기적으로 집값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우리카드, 대한항공 꺾고 선두 복귀

    우리카드, 대한항공 꺾고 선두 복귀

    남자배구 우리카드가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꺾고 다시 리그 선두에 올랐다. 우리카드는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V리그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3 26-24)으로 완승을 거뒀다. 리그 선두를 달리다가 최근 2연패로 잠시 대한항공에 1위 자리를 내줬던 우리카드는 이날 승리로 다시 대한항공을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두 팀 승점은 25로 같지만, 우리카드(9승 3패)가 대한항공(8승 4패)보다 다승에서 앞섰다.1라운드 맞대결에서 역대 남자부 최장 시간인 2시간 45분의 혈투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던 우리카드는 이날은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우리카드는 1세트 대역전극을 펼치며 기세를 올렸다. 16-19로 끌려가다가 무려 9연속 득점을 몰아쳤다. 주인공은 19세 세터 한태준. 한태준은 다채로운 서브로 대한항공의 리시브를 무너뜨렸다. 한태준이 서브를 시작한 17-19에서 우리카드는 8연속 득점했고, 대한항공의 범실 3개와 블로킹 3득점을 곁들였다. 우리카드는 2세트 23-20에서 범실 2개로 한 점 차로 쫓겼으나 마테이의 천금과 같은 강타 2개로 2세트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카드는 3세트에도 대역전극을 펼쳤다. 21-23으로 끌려가다가 마테이의 강타 2개와 원포인트 서버 정성규의 에이스로 24-23,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24-24 듀스에서는 마테이의 강타가 코트를 때렸고, 마지막에는 대한항공 임동혁이 후위 공격자 반칙을 저질러 우리카드가 승점 3을 가져갔다. 우리카드는 블로킹에서 13-5로 절대 우세를 점했고, 마테이와 김지한은 각각 18득점, 17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대한항공은 부진했던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임동혁이 17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 ‘김소니아도 지쳤나’ 신한은행 7연패 수렁…KB는 5연승+단독 선두

    ‘김소니아도 지쳤나’ 신한은행 7연패 수렁…KB는 5연승+단독 선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구단 최다 타이인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신한은행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청주 KB에 53-77로 무릎을 꿇었다. 신한은행은 개막 7연패에 허덕였다. 2005년 겨울리그 때 기록했던 기존 개막 최다 연패 기록인 4연패는 넘어선 지 오래다. 이젠 구단 역대 최다 연패 신기록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신한은행의 7연패는 이번이 5번째. 2017~18시즌 1번, 2018~19시즌 3번이나 기록했다. 지난 시즌 득점 1위 김소니아를 보유한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에도 김소니아의 하드캐리로 공격력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수비에서 구멍이 났다. 팀 득점은 KB(평균 71.4점) 다음가는 2위(66.7점)이다. 실점은 무려 81.9점으로 6개 구단 중 최악이다. 최다 실점 2위 부산 BNK(70.6점)보다 무려 10점 이상 더 잃고 있다. 최소 실점을 뽐내는 KB(57.6점)와는 20점 이상 차이가 난다. 이날도 신한은행은 1쿼터에만 29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전반을 마쳤을 때 18-48로 무려 30점을 뒤졌고, 3쿼터 중반에는 40점 차까지 밀렸다. 상황이 이렇자 KB는 2쿼터 중반에 신인 고현지까지 투입해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했다. 고현지는 이번 시즌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B에 입단했다. 1980년대 한국 여자 농구를 대표한 조문주 전 성신여대 감독의 딸이다. KB는 2쿼터 막판에는 박지수까지 벤치에 앉혔다. 사흘 전 개막 6연승 중이던 아산 우리은행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공동 1위(6승1패)가 됐던 KB는 5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7승 1패)로 뛰쳐나갔다. KB는 강이슬이 3점 슛 5개 포함 20점을 넣었고, 박지수는 16분만 뛰며 17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고현지는 데뷔전에서 6점에 리바운드, 스틸, 블록슛을 하나씩 기록했다. 그렇다면 신한은행은? 2승5패로 5위에 자리한 부천 하나원큐와 간격이 2경기로 벌어졌다. 10점을 넣은 이다연이 이날 최다 득점자였다. 김소니아는 7점을 기록하며 시즌 득점 1위에서 2위로 내려섰다. 이날 21분 39초를 뛰며 2점슛 10개를 던졌는데 3개 성공에 그쳤고 3점슛은 4개 모두 실패했다. 김소니아가 한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건 시즌 두 번째다. 신한은행은 새달 2일 BNK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운명의 일전을 치른다. 연패 탈출일까, 구단 최다 연패 신기록의 불명예일까.
  • 김정화, 2억원으로 ‘3층 건물주’ 됐다

    김정화, 2억원으로 ‘3층 건물주’ 됐다

    배우 겸 사업가 김정화가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했다. 매입가는 10억 5000만원이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정화는 법인 ‘○○○○커피’ 명의로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했다. 건물은 지상 3층에 대지면적 175.2㎡, 연면적 277.28㎡로, 김정화는 매입 후 구옥을 허물고 이 자리에 지상 3층, 연면적 315.27㎡ 규모 새 건물을 세웠다. 이 건물은 5월 1일 착공해 6개월 만인 지난 10일 사용승인이 내려졌다. 해당 건물 매입가는 10억 5000만원이며, 건물과 토지에 채권최고액 10억 2000만원이 설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개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대출액은 약 8억 5000만원으로 추정된다.김정화는 이 건물을 통째로 쓰고 있다. 건물은 1층부터 3층까지 모두 알리스타커피의 사무실 겸 매장으로 꾸며졌다. 김정화는 최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건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드디어 본사가 지어졌다”며 “사실 정말 힘들고 어렵고 다사다난한 시간을 지나면서 참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기도하며 힘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며 건물 사진을 공개했다.한편 김정화는 2020년 자신이 오랫동안 후원한 우간다 소녀 아그네스를 위해 커피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아그네스가 거주하는 지역에 커피나무를 심고, 사업체를 통해 원두를 구입해 지역 사회의 자활을 돕고 있다.
  • ‘아깝다’ 한국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첫날 오스트리아에 1점 차 패

    ‘아깝다’ 한국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첫날 오스트리아에 1점 차 패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첫 경기에서 아쉽게 1골 차로 졌다. 대표팀은 30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29-30으로 졌다.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0골 차로 참패한 뒤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리는 대표팀은 첫 경기부터 비교적 약체인 오스트리아에 발목을 잡혔다. 전반에는 패스미스로 끌려갔다. 대표팀은 전반 2분 우빛나(서울시청)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패스미스가 이어지며 전반 6분 2-5로 3점 리드를 내줬다. 기세가 오른 오스트리아는 전반 10분 6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류은희(헝가리 교리)의 첫 골을 시작으로 4연속 득점이 나오며 전반 15분 7-9로 2점 차까지 추격했다. 한국이 쫓아가면 오스트리아가 달아나기를 거듭하며 전반은 12-16, 4점 차로 마무리됐다.후반에는 한국의 끈질긴 추격전이 펼쳐졌다. 후반 3분 송지영(서울시청), 류은희, 신은주(인천시청)의 3연속 득점으로 15-17, 2점 차로 격차를 줄였다. 후반 6분에는 골키퍼 박새영(삼척시청)의 연속 슈퍼세이브에 이은 우빛나의 득점으로 1점 차까지 추격했고, 1분 뒤 18-18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11분 김보은(삼척시청)의 골로 21-20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의 반격으로 후반 19분 22-24로 다시 리드를 내줬다. 3분 뒤 25-25 동점을 만들었으나 류은희의 2분 퇴장으로 후반 27분 오스트리아가 다시 앞서갔다. 그리고 후반 종료 10초를 남기고 경기 최우수선수(MVP) 우빛나의 골로 29-29 동점을 만들었지만, 오스트리아에 7m드로를 허용하며 아쉽게 1점 차 패배했다.32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각 조 3위까지 결선리그에 진출한다. 한국은 2일 그린란드와 2차전을 치른다.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은 1995년에 한 번 우승했다. 직전 대회인 2021년에는 32개국 중 14위에 올랐다.
  • 경기관광공사, 중국 강소성 청소년 단체관광객 유치

    경기관광공사, 중국 강소성 청소년 단체관광객 유치

    경기관광공사는 중국의 경기도 우호협력지역인 강소성(江蘇省)의 의정(仪征)고등학교 학생 및 인솔 교사 총 14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30일 밝혔다. 이들은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공사는 입국때부터 경기도에 대한 좋은 첫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 현수막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환영행사를 열었다. 주요 일정은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3박 예정으로 30일 용인 단국대학교 견학, 평택 현화고등학교 방문 및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갖고, 12월 1일에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오산 소재) 방문 체험, 수원화성 답사 역사유적 체험, 고양 해찬 송학김에서의 김치 및 한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한한 중국 청소년 A군은 “코로나가 끝나 해외 여행을 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고, 특히 한국 드라마, 음악 등 K컬쳐가 세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경기도에서 다양하고 의미있는 문화관광 체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원용 공사 사장은 “미래 한중간 우호관계 증진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기에 양국간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대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호적 이미지를 갖고 성장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렇게 될 때 향후 성인이 되어 양국의 우의 증진과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자매·우호지역과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 교육여행 단체를 경기도로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관광공사는 2017년 3월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6년 5개월 만인 지난 8월 중국 청년여행사와 함께 단체관광객 31명을 유치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산둥성 일조항-평택항 페리 첫 운항에 맞춰 70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시작부터 ‘삐걱’…이용 실적 10%에 못미쳐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시작부터 ‘삐걱’…이용 실적 10%에 못미쳐

    인구 감소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기 위해 도입된 ‘디지털 관광주민증’(이하 관광주민증) 사업이 시작부터 삐걱 거리고 있다. 관광주민증 발급자 10명 중 실제 이용객은 채 1명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전국 11개 지역 관광주민증 사업지에서 주민증을 발급받은 인원은 모두 32만 5165명으로 집계됐다.(표 참조) 관광주민증 소지자는 해당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실제 이용객은 2만 9785명으로 9.2%에 그치는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그나마 지난해 9월 말부터 전국에서 첫 관광주민증 사업에 나선 강원 평창군과 충북 옥천군은 발급자 대비 이용률이 16.6%(발급자 6만 3995명→이용객 1만 689명), 17.3%(5만 568명→8763명)로 10%를 상회했다. 지난 5월 말부터 사업을 시작한 나머지 9개 구·군의 이용률은 10%에 못미쳤다. 지역별로는 ▲강원 정선군 9.6%(2만 5798→2469) ▲충북 단양군 7.9%(3만 264→2394) ▲경남 거창군 5.2%(2만 2478→1179) ▲충북 태안군(2만 1293→814)·인천 강화군(2만 1157→805) 3.8% ▲부산 영도구 3.7%(2만 4377→899) ▲경북 고령군 3.6%(2만 2247→807) ▲전북 고창군 2.6%(2만 605→532) ▲전남 신안군 1.9%(2만 2383→434) 등이다. 이처럼 이용률이 부진하면서 관광주민증 도입 취지가 무색해진다는 지적이다. 경북 고령군의 한 음식점 주인 A씨(60)은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아 관광주민증이 도입되면 그나마 나아질 거라 기대했다”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관광주민증을 들고 식당을 찾아온 손님은 단 한명도 없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따라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5일 관광주민증 사업지로 경기 연천군, 충북 제천시,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 등 4개 지역을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전체 15개 지역으로 늘었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장은 “올해까지는 관광주민증 가입자를 늘리는데 주력했다면, 내년부터는 이용률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관광주민증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여행 정보와 혜택 제공을 강화함으로써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두근두근’ 크리스마스… 역대 최대 규모 ‘신세계 파사드’ 막 올랐다

    ‘두근두근’ 크리스마스… 역대 최대 규모 ‘신세계 파사드’ 막 올랐다

    신세계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욱 웅장하고 화려하게 돌아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9일 본점 ‘미디어 파사드’를 비롯해 전국 각 점포의 크리스마스 장식에 불을 밝혔다. 올해 본점 외관의 미디어 파사드는 375만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칩을 사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연출했다. 지난해 ‘Magical Winter Fantasy’(매지컬 윈터 판타지)라는 글자를 새겼던 돌출부(발코니)까지 올해는 모두 LED로 덮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외벽 전체가 63m×18m 크기의 거대한 스크린으로 탈바꿈해 한층 깊어진 몰입감과 생동감을 준다. 내년 1월 31일까지 신세계 본점 외벽에는 3분 18초의 크리스마스 영상이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반복 재생된다. 올해는 ‘신세계 극장’(SHINSEGAE THEATER: from legacy to fantasy)이라는 주제로, 한 편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극을 선보인다. 영상 속 붉은 커튼이 걷히고 성대한 문이 열리면, 금빛 사슴을 따라 상상 속의 크리스마스 세상으로 들어간다. 경쾌한 캐럴과 함께 관객들은 꼬마 병정과 루돌프, 테디베어와 함께 밤하늘을 달리는 선물 기차, 크리스마스 트리로 둘러싸인 아이스링크로 쉴 새 없이 옮겨간다. 삽입곡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데 한몫한다. 이번 영상에 입힌 음악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바탕으로 신세계가 국내 작곡가와 협업해 직접 편작곡한 것. 특히 영상 후반부에 피아노 무대가 등장하는 장면부터는 본격적으로 고전적인 피아노 선율이 흘러나와 웅장함을 더한다. 신세계는 올해 영상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 땀 한 땀 공들인 한편, 자원 절감에도 힘썼다. LED칩은 올해 발코니에 추가된 일부를 제외하고는 지난해 썼던 약 350만개를 재사용했고, 철골 구조물도 재활용했다. 미디어 파사드를 직접 보려는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본점 본관 주변과 맞은편 건물 등에 펜스를 설치하고, 그간 혼잡도가 높았던 주요 지점에 안전· 교통요원을 중점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본점 내부에는 처음으로 홀리데이 선물 상점인 ‘더 기프트 숍’(The Gift Shop)이 다음달 27일까지 펼쳐진다. 본관 4층과 신관 3층을 잇는 연결 통로가 크리스마스 마켓 거리로 변신한다. 이곳에서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엄선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피숀’과 영국 왕실 인증을 받은 홍차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 의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피숀에서는 본점 영상에 등장하는 회전목마 오르골, 오너먼트(트리 장식품)와 스노우글로브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포트넘 앤 메이슨에서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티, 비스킷 선물 세트 등을 선보인다. 본점 외 다른 점포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강남점 외벽은 은은하게 반짝이는 은하수 위로 눈송이를 닮은 별 장식을 수놓아 크리스마스의 눈부신 겨울 밤하늘을 선사한다. 경기점은 죽전역 사잇길에 빛이 총총한 크리스마스 게이트를 설치해, 걷기만 해도 마치 신비로운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이 들도록 연출했다. 타임스퀘어점 1층 명품관을 비롯해 대구점, 광주점 등 7개점에서는 푸빌라가 고객을 맞는다. 본점 영상 속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는 곰인형처럼, 트리와 눈송이로 둘러싸인 아이스링크를 뛰노는 푸빌라를 만날 수 있다. 1970년대부터 이어진 크리스마스 장식… 50여년 전통 자랑 신세계 본점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50여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1970년대부터 연말이 되면 조명과 크리스마스 무드의 장식품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해 백화점 및 회현동 일대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설렘을 선사해왔다. 이 때문에 매년 본관 파사드에 조명이 켜질 때쯤 연말이 왔음을 실감한다는 이들이 있을 정도다. 신세계백화점에 디자인 조직인 VMD팀이 본격 꾸려진 2011년에는 황금빛 LED 조명 1만개를 촘촘히 장식해 본관 외벽을 수놓았다. 하늘에서 막 내려온 듯한 눈송이 모형의 조명으로 풍성한 야경을 만들었다. 2013년에는 조명으로만 장식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본관 창문에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실루엣으로 꾸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2014년에는 처음으로 외벽에 영상을 구현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였다. 세게적인 조명 디자이너 마리 장 고데가 맡아 ‘신세계로 떠나는 겨울 휴가’란 주제로 스토리가 있는 쇼를 만들었다. 본점 본관 전체에 함박눈을 내리게 하는가 하면 금세 고드름을 만들어 건물을 뒤덮기도 하고 눈꽃이 가득한 설경을 펼치기도 했다. ‘귀한 손님이 길을 잃지 않고 찾아올 수 있도록 트리 꼭대기에 별을 단다’라는 서양의 전통을 바탕으로 2017년에는 외관에 20m짜리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트리에는 선물박스 같은 크리스마스 상징 오브제를 달아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 캐럴에 맞춰 불빛이 시시각각 다른 색을 뽐내는 등 장관을 연출했다. 2019년도 본점 본관에서는 화려한 빛 축제가 열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화려한 외관에 스토리가 있는 3분 6초 길이의 콘텐츠를 더한 미디어 파사드가 등장한 것.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발레리나와 오케스트라 등을 선보여 도심 한가운데서 하나의 공연을 감상하는 느낌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모두가 힘들던 코로나 시기, 신세계 본점의 연말 장식은 따뜻한 위로를 전하면서 더욱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2020년에는 ‘올 한해 애쓰셨습니다’ 라는 문구를 본점 본관 외벽에 보여줬고, 2021년에는 다채로운 서커스 이미지를 담아 한해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즐거움과 설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특히 최근 매해 다른 테마의 미디어 파사드 쇼를 선보이며 ‘인증샷 성지’ ‘서울 필수 관광코스’로 이름을 알렸다. 홀리데이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이들부터 외국인까지, 해마다 일부러 찾아오는 명실상부 ‘크리스마스 랜드마크’로 발돋움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미디어 파사드 점등 이후 주말 기준 구매객수가 60%가량 증가하기 시작해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접어들면 2~3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발길을 확실히 사로잡기 위해 글로벌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전광판에 본점 크리스마스 영상을 15초 맛보기로 내보내고, 다음달 한달 간 아시아나 항공기 국제선 전 좌석에 기내 엔터테인먼트 광고를 싣는다. 또 ‘씨트립’ 등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6곳에 배너 광고를, 동남아시아 대표 OTT 뷰(Viu)에 30초짜리 인스트림 영상 광고를 선보인다. 광고 채널별로 QR코드를 통해 외국인 고객만을 특별한 혜택이 담긴 별도 프로모션 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나영 신세계백화점 VMD 담당은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장식을 기다려주신 고객들께 한 편의 공연을 선사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1년 가까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잠시 환상의 세상으로 떠나, 잊을 수 없는 ‘홀리데이 드림’을 꾼 듯한 여운을 가져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SK-LG(잠실학생체육관) KCC-kt(부산사직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KB-신한은행(오후 7시·청주체육관) ●프로배구=대한항공-우리카드(인천계양체육관)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김천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충남도청-인천도시공사(오후 7시·청주 SK호크스 아레나) ●피겨=2023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오후 1시 50분·의정부실내빙상장) ●수영=2024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전(오전 10시·김천실내수영장) ●체조=종합선수권대회 겸 기계체조 대표선발전(오후 2시·양구문화체육회관) ●테니스=한국실업마스터즈(양구테니스파크) 제8회 배준영배 전국여자주니어대회(올림픽테니스코트) ●바둑=제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제5국(오후 2시·부산 농심호텔)
  • ‘패배 잊은’ 포항, 5전 전승 亞~ 신바람

    ‘패배 잊은’ 포항, 5전 전승 亞~ 신바람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5전 전승의 신바람을 냈다. 포항은 29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ACL J조 조별리그 5차전 하노이FC(베트남)와의 홈 경기에서 이호재와 하창래의 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4차전까지 4연승을 달리며 일찌감치 조 1위와 16강 진출을 확정한 포항은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승점 15점의 포항은 이날 우한 싼전(중국)을 2-1로 꺾고 2승1무2패를 기록한 2위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간격을 8점으로 유지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는 팀은 I조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포항 두 팀뿐이다.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시절까지 포함해 대회 통산 3회 우승에 2021시즌에는 준우승했던 포항은 새달 6일 우한과 원정 경기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한다. 포항은 이날 정규리그에서 주로 조커로 뛰는 이호재를 제카 대신 최전방에 세우고 홍윤상, 윤민호, 김인성을 2선에 배치해 하노이 골문을 공략했다. 포항은 전방 1명을 제외하고 내려선 하노이를 상대로 전반 33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홍윤상이 박스에 침투하며 페널티킥을 유도해 냈다. 이호재가 다소 뜸을 들이며 날린 슈팅은 왼쪽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이호재는 K리그 경기 포함 3경기 연속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다. 포항은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창래가 헤더 추가 골을 터뜨려 승기를 굳혔다. F조 전북 현대는 이날 홍콩 원정에서 전반 2분 문선민, 38분 송민규가 연속골을 터뜨린 끝에 킷치SC를 2-1로 제쳤다. 전북은 전반 45분 수비수 정태욱이 레드카드를 받아 수적 열세에 처했으나 후반을 1실점으로 버텨 내며 승리를 따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원정 첫 승을 거두며 3승2패를 기록한 전북은 조 2위를 유지해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전북은 다음달 13일 안방에서 조 1위 방콕 유나이티드(태국)와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ACL 조별리그에서는 동아시아 지역 5개 조 1위 5개 팀과 각 조 2위 5개 팀 중 성적이 좋은 3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K리그 4개 팀 중 포항과 전북 외에 I조 울산 현대, G조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점 9점(3승2패)으로 각 조 2위에 자리하고 있어 16강 티켓을 놓고 내부 경쟁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 ‘외국인 개별 여행객 유치’ 공들이는 지자체

    ‘외국인 개별 여행객 유치’ 공들이는 지자체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외국인 MZ(1980년 초~2000년대 초 출생)세대 개별 여행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9일 “최근 들어 외국인 관광 유형이 단체 여행객에서 MZ세대 중심의 개별 여행으로 바뀌는 추세”라며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 마케팅 전략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를 감안해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위한 ‘버스 타고 경북 여행’ 경주와 안동 편 지도 6000부를 제작했다. 영문과 중문으로 된 지도는 외국인이 국내 주요 공항 또는 도시에서 경주와 안동으로 가는 방법부터 각 도시에 도착한 후 시내버스를 이용해 주요 명소를 관광하는 방법을 쉽게 소개한다. 경주 황리단길과 안동 하회마을 등 주요 명소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과 숙박 및 편의시설, 버스 첫차 시간과 배차간격, 역이나 터미널에서 해당 명소까지 이동 시간(거리) 및 탑승 방법 등 정보도 함께 실었다. 도는 이번에 제작한 지도를 해외 박람회 등에서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인천, 김해, 대구 국제공항 관광안내소, 주요 기차역 여행센터,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버스 타고 경북 여행 지도 제작을 다른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다음달 27일까지 ‘동성로 구매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의 중심지 동성로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것이다. 이벤트 기간 동성로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정 관광안내소에 방문해 여권·항공권과 함께 인증하면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동성로 외국인 방문객 수는 2020년 6만 4059명, 2021년 2만 3208명, 지난해 7만 6752명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실태 조사 결과다. 제주도는 최근 중국 현지에서 트래킹·마라톤, 골프, 해양 스포츠 등의 관광 콘텐츠 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단체관광 일색이던 중화권 관광객의 트렌드가 개별여행, 소규모 체험 중심의 여행으로 바뀌는 점이 반영됐다. 강원도는 개별 관광객들을 위한 외국인 관광 택시를 운영하고 체류하는 상품을 판매한다. 충남도는 외국인 소셜미디어(SNS) 팸투어와 중국 현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개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은 888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3.9% 늘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1% 수준이다.
  • 세수 악화 탓에… 수도권 내년 관광산업 위축 우려

    세수 악화 탓에… 수도권 내년 관광산업 위축 우려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관광 사업에 먹구름이 걷히고 있다. 하지만 지역 관광업계는 경기 둔화로 세입 규모가 줄어든 지방자치단체들이 관련 산하 기관의 예산을 감축하고 있어 반등 기회를 놓칠까 우려하고 있다. 2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관광공사 출연금은 2021년 127억 9100만원, 지난해 139억 3700만원, 올해 154억 7900만원으로 매년 확대됐으나 내년에는 139억 9000여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9.6% 감소됐다. 특히 ‘일상 속 경기관광 브랜드 홍보’(10억원) 등 기존의 홍보 사업 2개는 모두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광 정보를 담은 ‘경기관광 누리집 안정 운영’(4억원) 예산은 아예 없어졌다. 서울관광재단과 인천관광공사도 사정은 비슷하다. 서울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021년 788억 2700만원을 편성했고, 지난해 908억 6400만원, 올해 873억 3700만원으로 책정했으나 내년에는 올해보다 줄이겠다는 분위기다. 인천은 지난해 390억여원에서 올해 488억여원으로 100억원가량 늘렸으나 내년에는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관광업계에서는 이런 지방정부의 움직임이 우려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지자체는 세입이 줄어든 탓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경기도와 인천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는 데 세입 감소분을 충당하기 위해 지역개발기금 등 다수 기금을 끌어오거나 지방채를 발행했다. 이 과정에서 관광 등 많은 사업이 감액되는 등 구조조정이 이뤄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공공의 투자가 줄어들 경우 관광업계 위축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들어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6년여 만에 중국이 한국 단체여행을 허용해 업계 전반에 반등의 기회가 찾아왔는데 이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란수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최근 들어 지자체가 관광 마케팅 예산을 줄이는 등 민간이 알아서 하라는 기조가 짙어졌다”며 “관광은 다른 산업과 달리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이 이뤄져야만 성장 효과를 낼 수 있어 지자체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교수는 “더욱이 최근 코로나19가 엔데믹화되면서 내국인의 국내여행 수요가 많이 줄었는데 이런 변화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1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첫발… “당장 재건축 탄력붙긴 힘들어”

    1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첫발… “당장 재건축 탄력붙긴 힘들어”

    낡은 신도시의 아파트 용적률을 높이고 안전진단을 면제하는 내용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과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완화를 골자로 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재초환법) 개정안이 29일 나란히 입법의 첫 문턱을 넘었다. 시장은 일단 안도했다. 다만 지역별로 사업성을 따져 봐야 하고 재건축 초과이익에 세금을 물리는 제도 자체는 유지되는 만큼 당장 재건축에 탄력이 붙기는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국토법안심사소위를 열고 1기 신도시 특별법과 재초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그동안 두 법안은 향후 수십 년간 재건축 시장을 좌우할 핵심 법안으로 꼽혀 왔다. 특별법 적용 대상이 되는 ‘노후계획도시’는 택지조성사업을 마치고 20년이 넘은 면적 100만㎡ 이상 택지다. 1기 신도시를 비롯해 서울 상계·중계·목동·개포와 경기 고양 화정, 수원 영통, 인천 연수, 부산 해운대 등이 해당된다.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등 1기 신도시 5개 지역은 재건축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법안소위 통과를 반겼다. 대부분이 30년 지난 노후 아파트인 1기 신도시의 용적률은 분당 184%, 일산 169%, 평촌 204%, 산본 205%, 중동 226%로 용적률 상향 없이는 재건축 추진이 힘든 상황이다. 특별법에는 안전진단 면제와 함께 조건에 따라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상향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재초환법 개정안 통과도 청신호로 평가된다. 재초환법은 처음 도입된 2006년의 ‘조합원 1명당 재건축에 따른 평균 이익 3000만원 초과 시 이익의 최대 50%를 세금으로 납부’ 기준이 유지돼 재건축 활성화를 가로막는 ‘대못’으로 지적됐었다. 일각에서는 미실현 이익에 대해 세금을 걷는다는 이유로 재초환 부담금 폐지가 적절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의힘이 주장한 부담금 면제 기준 1억원 상향에는 못 미쳤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제시한 8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연내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당장 재건축 추진이 탄력을 받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1기 신도시 정비가 더 가시화되고 첫발을 뗐다는 의미 정도”라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특별법 통과가 해당 지역에는 호재겠지만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가 단지별로 얼마나 적용될지 미정이어서 막연한 기대는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별법이 적용되더라도 1기 신도시 중 분당을 제외하고는 고금리와 공사비 급증으로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재건축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재초환법 개정안은 향후 폐지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서진형(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 경인여대 교수는 “자신의 집을 수리해 초과이익이 났는데 세금을 물린다는 건 문제가 있다”면서 “완전 폐지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두 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당장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교수는 “정비 사업은 장기 레이스라 두 법안으로 갑자기 시장 전체 분위기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주택 종부세 41만명, 3분의1로 뚝… 강남 은마 200만→42만원[뉴스 분석]

    주택 종부세 41만명, 3분의1로 뚝… 강남 은마 200만→42만원[뉴스 분석]

    주택 및 토지 등 종합부동산세 고지 대상이 지난해 128만명에서 올해 50만명으로 크게 줄었다. 특히 주택 종부세 납부 대상은 41만여명으로 지난해 120만명의 3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다. 2005년 종부세 도입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 올해 공시가격이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한 데 이어 기본공제액이 높아지고 종부세율이 하향 조정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를 보유한 1주택자는 지난해 200만원가량을 냈지만 올해는 42만원만 내면 된다. 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를 가진 1주택자는 부부 공동명의가 아니어도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마래푸의 공시가격이 지난해 13억 8200만원에서 올해 10억 9400만원으로 하락해 1주택자 기본공제액(12억원 이하) 혜택을 받아서다. 정부의 세제 정상화 방침에 따라 세 부담은 크게 줄었지만 세액이 반토막 나 ‘세수 펑크’ 우려도 제기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2023년도 종부세 고지 관련 주요 내용을 29일 발표했다. 국세청이 지난 23일부터 올해 귀속분 종부세 납세의무자에게 납부고지서를 순차 발송했고 이에 맞춰 기재부가 전체 윤곽을 공표한 것이다. 올해 전체 종부세 고지 인원은 49만 9000명이다. 이 중 주택분이 41만 2000명이고 토지분이 10만 6000명이다.문재인 정부는 종부세를 강화하겠다며 공시가격과 세율을 높이고 다주택자 중과제도를 도입했다. 그 결과 주택 종부세 대상은 2017년 33만 2000명에서 지난해 119만 5000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부동산 민심이 들썩이자 윤석열 정부는 이를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겠다는 공언을 했고 잇단 완화책을 내놓으며 올해 종부세 폭탄을 막는 데 성공했다. 종부세 대상이 크게 줄어든 데는 공시가격의 역대 최대폭 하락 이유가 가장 컸다. 올해 전국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집값 하락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18.63% 줄었다. 과세 표준이 되는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2021년 95%까지 올랐지만 올해에는 지난해와 같은 60%가 유지됐다. 또 종부세 기본공제액이 확대되면서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 인원이 늘었다. 올해 다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액은 공시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확대됐고 1주택자는 기본공제액이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됐다. 부부가 1주택을 공동명의로 소유했을 경우엔 기본공제 한도가 12억원에서 18억원으로 늘었다. 세율은 기존 0.6~6.0%에서 0.5~5.0%로 완화됐다.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세액은 1조 5000억원으로 지난해 3조 3000억원에 비해 55%(1조 8000억원) 줄었다. 1주택자의 평균 세액은 360만 4000원으로 전년보다 31%(84만 6000원) 늘었다. 과세 인원이 세액보다 더 크게 감소하고 종부세를 소액으로 내던 집주인이 과세 대상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종부세 대상 인원이 감소했다. 서울의 종부세 고지 인원은 23만 9325명으로 지난해보다 58.4% 줄었고 세종(-82.6%), 인천(-78.6%), 대전(-75.4%), 대구(-74.2%) 등 올해 공시가격 하락폭이 큰 지역에서 과세 인원 감소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소유한 1주택자일수록 종부세 부담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잠실주공 5단지 전용 82㎡를 1채만 보유한 집주인은 지난해 종부세로 272만원을 냈지만 올해에는 39만원으로 감소했다. 잠실주공 5단지의 공시가가 지난해 22억 6600만원에서 올해 15억 1700만원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부부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다면 종부세 대상에서 아예 빠진다. 고지된 종부세는 다음달 15일까지 내야 한다. 납부세액이 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내년 6월 17일까지 분납할 수 있다. 이 기간 이자상당가산액이 붙지 않는다. 1주택자 중 만 60세 이상이고 5년 이상 보유했다면 종부세 납부를 양도·증여·상속 등의 사유 발생까지 미룰 수 있다.
  • ‘포기 모른’ 안혜지, 극적인 가로채기 뒤 짜릿한 역전 결승 레이업…BNK 드라마 같은 3연패 탈출

    ‘포기 모른’ 안혜지, 극적인 가로채기 뒤 짜릿한 역전 결승 레이업…BNK 드라마 같은 3연패 탈출

    29일 부산사직체육관. 2023~24시즌 여자프로농구 경기가 막바지로 치달았다. 부산 BNK가 57-58로 용인 삼성생명에 1점 뒤지고 있었다. BNK는 이소희의 플로터를 림이 뱉어낸 뒤 진안이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 골밑슛을 시도하다가 삼성생명 배혜윤의 반칙을 얻어냈다. 경기 종료 14.5초 전이었다. 그러나 진안이 던진 자유투 2개가 모두 림을 외면했다. 삼성생명이 공격권을 쥐었다. BNK의 패색이 짙어 보였다. 그러나 안혜지가 번뜩였다. 드리블을 치며 하프라인을 넘어서던 배혜윤에게 공을 강탈하더니 골밑으로 내달려 레이업을 림에 얹어놓았다. 59-58로 BNK의 역전. 안혜지는 자신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고 진안은 마음의 짐을 덜어낸 듯 안혜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활짝 웃었다. 남은 시간은 3.6초. 삼성생명의 마지막 공격에서 이해란이 버저 소리와 함께 던진 미들슛이 림을 맞고 나오자 BNK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BNK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안혜지의 활약에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3승4패를 기록, 3위 삼성생명(4승4패)과 간격을 반 경기로 좁히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BNK는 이번 시즌 3번째 홈 경기에서 안방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생명은 ‘양강’ 아산 우리은행·청주 KB 외의 팀에 첫 패배를 당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인 BNK는 골밑을 책임지는 맏언니 김한별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크게 흔들렸다. BNK는 이날도 1쿼터를 21-10으로 앞서며 기세를 올렸으나 2쿼터에 역전당한 뒤 줄곧 끌려다녔으나 안혜지 덕택에 활짝 웃을 수 있었다. BNK의 골밑을 홀로 지킨 진안은 25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소희가 3점포 3방 포함, 19점을 올렸고, 안혜지는 8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11리바운드는 안혜지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삼성생명에서는 이해란이 15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9월 대표팀 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뒤 지난 26일 인천 신한은행전을 통해 복귀한 가드 윤예빈이 12점을 뽑아내며 제 기량을 찾아가고 있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