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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인천청 소속 경찰관 체포

    [속보]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인천청 소속 경찰관 체포

    경찰 수사를 받다 숨진 배우 고(故) 이선균씨 관련 수사정보 유출한 혐의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한 명이 21일 체포됐다. 이씨 사건을 담당했던 인천경찰청은 지난 1월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조사해달라며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 의뢰했고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사건이 배당된 바 있다.
  • 민주 “힘겨운 백중세” 200석 낙관론에 내부 단속

    민주 “힘겨운 백중세” 200석 낙관론에 내부 단속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총선 낙관론에 경계령을 내리며 입단속에 나섰다. 국민의힘이 ‘이종섭·황상무 사태’ 악재로 지지율이 출렁이자 표정 관리에 들어갔던 민주당은 당내에서 ‘200석’ 언급까지 나오자 서둘러 이들을 향해 경고했다. 김민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 판세는 아주 힘겨운 백중세다. 엄살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연이어 과도한 의석수를 자신하거나 과도하게 정치적인 목표를 제시하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개인 언급들이 나타나고 있어 강력하게 경고한다”며 “정치인이 고개를 드는 순간 어려워진다”고 했다. 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범진보계열 정당 의석수가 200석을 넘길 경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전날 이재명 대표가 지원한 인천 유세에서는 김교흥(인천 서구갑) 의원이 “인천에서 14석이 (모두) 당선되면 우리가 200석을 당선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고, 정일영(인천 연수을) 의원은 “200석 이상을 차지하는 민주당이 되도록 힘차게 심판하자”고 발언했다. 김 실장은 경고 대상에 이런 발언들이 “포함된다”며 “일각에서 나오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론 또한 다 포함돼 있다”고 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판단에 대해서도 “일시적 등락으로 판세를 단정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살얼음 걷는 심정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현재 151석을 최대 목표로 잡고 있다.
  • 음주가무 ‘포착’…오타니 아내 ‘탈탈 터는’ 日매체들

    음주가무 ‘포착’…오타니 아내 ‘탈탈 터는’ 日매체들

    한국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인 오타니 쇼헤이(30)가 최근 아내 다나카 마미코(28)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일본 매체들은 다나카의 가족관계, 과거사진까지 자세히 파헤쳐 보도하고 있다. 다나카는 지난 15일 남편 오타니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두 사람이 함께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다나카에게 야구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특히 일본 매체들은 1996년생, 신장 180㎝, 명문대 와세다대 출신,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의 기본 신상정보는 물론 친구관계, 가족관계까지 파헤치고 나섰다.21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다나카의 동창들로부터 제공받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다나카가 대학교 시절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노래방에 간 모습 등이 담겼다. 동창들은 다나카의 인성을 칭찬하며 “남의 험담은 절대로 하지 않는 친구”라고 말했다. 한 대학 동창은 “남녀불문 그를 좋아했고, 과에서도 중심이 되는 존재였다. 그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동창은 “함께 밥을 먹고 노래방을 간 적이 있는데 계속 농구 얘기를 하더라. 농구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싶었다”며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았고, 다른 사람이 노래할 때 웃으며 호응해줬다”고 했다.다나카의 형제관계도 조명됐다. 다나카에게는 1994년생 오빠가 1명 있는데, 현재 도쿄의 ‘리코 블랙 램즈’ 소속 럭비 선수로 활동 중이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신이치는 187㎝의 큰 신장에 수염을 기르고 있다. 다나카는 2020년 한 잡지사가 발매한 트레이딩 카드에 “존경하는 사람 : 오빠”, “자랑 거리 : 오빠가 럭비 선수!”라고 쓰기도 했다. 그는 또 이 카드에서 “이상형은 남성적인 마초 타입”이라고 적었다. 한 지인은 다나카가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면서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다나카의 가방과 그가 경기장에서 앉은 좌석 등급도 크게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그가 SPA브랜드의 5000엔(약 4만 4500원) 짜리 가방을 들고, 경기장 일반석에 앉은 것을 주목하며 “검소한 모습에 호감이 생긴다”고 찬사를 보냈다. 다나카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스페셜 경기에 이어, 20일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다저스 경기도 관람했다. 당시 중계 카메라에는 그가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 선수들과 함께 웃음을 터뜨리며 기뻐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324억원)라는 세계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추가 상금과 광고 수익 등을 더하면 수익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1조원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 인천 영종도 구급차에서 출산한 임신부, 간호사 대원이 살렸다

    인천 영종도 구급차에서 출산한 임신부, 간호사 대원이 살렸다

    이른 아침 인천 영종도에서 갑작스러운 진통을 겪던 임신부가 119 대원의 도움을 받아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1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도시 한 아파트에서 “36주 임신부가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는 남편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운서 119안전센터 구급대 소속 김선우(30) 소방사와 박진배(43) 소방장은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구급대원을 만난 30대 임신부 A씨는 극심한 진통을 호소했지만 그가 평소 다니던 인천 미추홀구의 여성병원까지는 차량으로 40분 넘게 걸리는 상황이었다. 대원들이 긴급전화로 당장 분만이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했지만 가장 가까운 병원도 차로 30분가량 떨어진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있었다. 간호사 면허증을 가진 김 소방사는 임신부가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구급차량 안에 준비된 분만 세트를 꺼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A씨의 양수가 터지자 김 소방사는 휴대전화로 산부인과 의사의 의료 지도를 요청한 뒤 실시간으로 지시를 받으며 조치를 이어갔다. 결국 오전 8시 9분쯤 김 소방사는 구급차 안에서 남아를 무사히 받아냈다.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지 불과 20분 만이었다.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긴급한 상황에서 김 소방사의 신속한 대처로 임신부가 분만을 할 수 있었다. 무사히 둘째 아이를 출산한 A씨는 곧바로 미추홀구 병원으로 옮겨져 몸조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소방사는 “(출산 과정에 대한)특별교육을 받은 적이 있어 그나마 수월하게 분만을 유도할 수 있었다”며 “아침 출근 시간이라 차가 많이 막혀 분초를 다투는 상황이었지만 무사히 출산을 도와 다행”이라고 말했다.
  • ‘마약 혐의’ 오재원, 파란 모자 쓰고 법원 출석…“탈색했냐” 묻자

    ‘마약 혐의’ 오재원, 파란 모자 쓰고 법원 출석…“탈색했냐” 묻자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체포된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씨가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오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오씨는 이날 오후 3시 52분쯤 파란색 모자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에 도착했다. 그는 ‘마약류를 언제부터 투약했는지’, ‘선수 시절에도 투약했는지’, ‘증거를 숨기기 위해 탈색하고 제모한 것이 맞는지’,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오씨는 마약류를 투약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은 혐의로 지난 19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씨가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오씨는 과거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마약류 약품을 사려다 덜미가 잡혔고, 병원 관계자와 함께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에는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오씨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오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신병을 확보한 뒤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오씨는 2022년까지 16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며 1군 15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64홈런, 521타점, 678득점, 289도루를 올렸다. 두산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3번 우승(2015, 2016, 2019년)하는 동안 오재원은 핵심 내야수로 뛰었다. 2015년과 2019년에는 ‘우승 완장’을 차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태극마크도 달았다. 한편 오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된다.
  • 이종섭 귀국에 한동훈 “이제 공수처와 민주당이 답할 때”

    이종섭 귀국에 한동훈 “이제 공수처와 민주당이 답할 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경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귀국했다. 이제 답은 공수처와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지 정부와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21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윤재옥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민심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국민 뜻을 어떻게든 좇아보려는 국민의힘의 뜻으로 (귀국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는 이 대사에 대해 ‘공수처의 즉각 소환’과 ‘이 대사의 즉각 귀국’을 요구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는 외교 결례를 무릅쓰고 대사를 귀국하게 했다”며 “정말 문제가 있었으면 빨리 조사하고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이 대사를 조사할) 준비가 안 됐다면, 이건 공수처와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질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시끄럽게 언론플레이하고 직접 입장문을 내는 수사기관을 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해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전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반기 위해 프랑스에서 자진 귀국한 송영길 전 당대표에 대해 “수사는 일정에 따라서 진행되고 있는데 본인이 마음 다급하시더라도 절차에 따라서 수사에 잘 응하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광주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오늘 이종섭 대사가 도둑 입국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이 대사를 해임하고 출국 금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채 상병 사건에 대한 특검뿐만 아니라 이종섭 특검도 시작해야 한다”며 “채 상병 국정조사, 채 상병 특검, 이종섭 특검 등 ‘쌍특검·1국조’ 처리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이 대사는 공항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체류 기간 공수처 일정 조율이 잘 돼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조속한 조사를 촉구했다. 하지만 공수처는 “(아직) 계획된 조사 일정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 의대교수비대위 “정부가 대화의 장 만들면 사직 철회할 수도”

    의대교수비대위 “정부가 대화의 장 만들면 사직 철회할 수도”

    의료계가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을 풀기 위한 조건으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자고 정부에 요구했다. 21일 방재승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YTN 뉴스라이더 출연해 정부에 대화를 요청하면서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철회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방 위원장은 “정부가 먼저 전공의에 대한 조치를 풀고, 먼저 끌어안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해야 한다”며 “정부가 전공의 조치를 풀어주고 대화의 장을 만들면 저희 교수들도 사직서 제출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교수들은 의대 증원 자체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입장”이라며 “정부가 발표한 2000명 증원은 객관적인 데이터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의대 정원은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배치해보는 방안도 생각해보자”고 요청했다. 전날 정부는 기존보다 2000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과 대학별 배정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증원분 2000명의 82%는 비수도권에, 18%는 인천·경기에 배정됐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도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여전히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비대위는 “정부의 발표가 일방적이고 급진적이라 의료개혁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되지 못한다”며 “정부는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향적인 자세로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의대생 집단 휴학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증원을 강행하면, 올해 유급한 학년과 내년에 새로이 증원된 학년이 함께 교육받아야 한다”며 “기존 학생 3배가량의 인원을 제대로 교육할 수 있는 인력과 시설이 현실적으로 턱없이 부족하다”고 우려했다. 비대위는 정부와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드러내면서 진료 현장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전공의들과 학생들의 입장을 들어보고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고 본다”며 “여전히 중재자로서 정부와 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5일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이 예고돼 있지만, 이날은 전공의들의 사직이 결정되는 최종 시한일 뿐”이라며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진료 공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현장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이 예정대로 시작된다고 못 박았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중수본 회의를 주재하고 “업무개시명령 위반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원칙대로 면허 자격 정지 처분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환자를 위해, 여러분의 빈 자리까지 감당하고 있는 동료를 위해, 그리고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여러분 자신을 위해 지금 즉시 수련받고 있는 병원으로 복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 “공짜로 회 쏜다”…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이미지 쇄신 ‘안간힘’

    “공짜로 회 쏜다”…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이미지 쇄신 ‘안간힘’

    바가지요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인천 소래포구가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21일 소래포구종합어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어시장 상인들은 18일부터 29일까지 활어회 무료 제공 행사를 진행 중이다. 상인들은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준비물량 300㎏(750인분)을 방문 인원수대로 1인분씩 광어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무료 제공되는 회는 총 3000㎏으로 7500인분에 달한다. 판매 가격을 기준으로는 1억 1250만원어치에 이른다. 상인들은 이벤트 기간 주류(소주·맥주)와 칼국수 가격도 50%가량 인하해 각각 3000원(1병)과 5000원(1인분)에 제공하고 있다. 상인회는 최근 어시장 일부 업소의 바가지요금이나 호객행위 사실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자 이미지 개선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상인회는 최근 영업 규약도 개정하면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상인은 퇴출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 제일트레이딩 수입 ‘6만t 제설염’ 이달 인천항 도착

    제일트레이딩 수입 ‘6만t 제설염’ 이달 인천항 도착

    친환경 제설제 전문기업 제일트레이딩은 인도에서 수입하는 제설염 6만t 모선이 오늘 25~27일 인천항에 도착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일트레이딩 측에 따르면 이번 제설염 수입은 지난겨울 폭설로 재고를 빠르게 소진한 수요처들의 구매 시기가 앞당겨지는 것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로 최근 제설제는 글로벌 시장여파 및 올해 초 내린 폭설로 높은 가격 변동성을 보인 바 있다. 또 제일트레이딩은 신뢰성 있는 국내 제설자재 공급 파트너로서 이번 수입을 통하여 입지를 높이는 동시에 수요처는 안정적인 공급과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제설제 시장의 재고를 늘리며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제일트레이딩 관계자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1월 26일까지 사용된 제설제의 양은 50만t 이상이었다. 또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의 적설량은 19.9㎝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특허받은 소금 생산 기계(정량 배합구조를 갖는 입상 제조물의 제조장치)를 활용한 제설염 공급으로 품질 안정성을 높여 수요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제설염을 소싱하기 위해 전 세계를 직접 다니며 활동 중이다.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제설제 공급 회사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혜훈 “이종섭이 뭘 잘못했나…민주당 쇼에 안 휘둘려야”

    이혜훈 “이종섭이 뭘 잘못했나…민주당 쇼에 안 휘둘려야”

    21일 급히 귀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두고 이혜훈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후보가 “뭘 잘못했느냐”고 옹호했다. 이 후보는 21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이날 더불어민주당 원내 지도부가 인천공항에서 이 대사에 대해 ‘즉각 해임하라’며 피켓시위를 펼친 일을 두고 “항의할 일이냐, 뭘 잘못했냐”고 받아친 뒤 “쇼를 너무 잘하는데 그런 쇼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사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가운데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급히 출국했다가 이날 한국에 일시 귀국했다. 그는 싱가포르를 경유해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대상이었던 이 대사는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체류기간 중 공수처와 일정이 조율돼 조사받을 기회가 있길 바란다”면서 “저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 대사 사퇴를 요구하는 당내 일부 목소리에 대해 민주당의 악의적 프레임을 걷어내기는커녕 거들어 주는 꼴이라며 비판했다. 진행자가 ‘국민의힘 수도권 출마자들 사이에서는 이종섭 대사가 조기 귀국해서 대기하는 것만이 아니고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고 하자 이 후보는 “답답하다고 생각하는 게 저쪽이 몰아가면 우리가 덩달아서, 호떡집에 불난 것처럼 하고 있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재외공관장인데 어디를 숨느냐. 어떻게 도주 대사라는 이름을 붙이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그는 “민주당이 악의적인 프레임을 거는 것에 대해서 준엄하게 꾸짖고 국민들이 정확하게 ‘절대 도주가 될 수 없는 일을 악의적으로 뒤집어씌우고 있습니다’며 진상을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며 “그냥 민주당과 같이 ‘빨리 사퇴해라’ 이렇게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당내에서 그런 말이 나올 정도로 수도권이 절박한 건 아닌지 묻자 이 후보는 “아니다”고 단언했다. 이 후보는 “제가 시장, 골목을 돌면서 하루 종일 명함만 뿌리는 사람인데 어디에서도 이종섭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국민들은 그런 얘기를 안 하고 대부분 ‘이 집에서 못 살겠다, 냄새나서 못 살겠다’ ‘교통 신호 바꿔달라’는 그런 이야기들을 하더라”면서 “이종섭 얘기하는 사람은 제가 (선거에 뛰어든 지) 두 달 동안 못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몇 주 동안 이종섭이라는 이름을 못 들었으면 그렇게 우리가 호들갑을 떨 일이었나 싶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 대사는 4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로 조기 귀국하게 됐다. 이 대사는 사의를 표명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 푸바오, ‘작은 할부지’와 찰칵… 중국행 2주 앞둔 근황

    푸바오, ‘작은 할부지’와 찰칵… 중국행 2주 앞둔 근황

    다음 달 초 중국 송환을 앞두고 검역실에 들어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내실 생활이 공개됐다. ‘작은 할부지’, ‘송바오’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송영관 사육사는 지난 20일 에버랜드 주토피아 카페에 ‘푸바오의 중국 여행 준비(쉼표 17일차)’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푸바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푸바오가 워토우(영양빵)를 손에 쥔 모습과 벽에 걸린 사진을 바라보는 모습, 송 사육사와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송 사육사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오늘은 춘분이다. 푸바오도 야생동물로서 계절을 느끼고 있다”며 “비록 지금은 한시적인 내실 생활에 집중되어 있지만 그동안의 기억으로 자신이 봄의 중앙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반응하면서 그에 따라 성체가 되었을 때 능숙하게 해내야 할 일들을 기특하게도 당당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최근 푸바오와 함께하는 시간이 천천히 흘렀으면 하는 마음과 푸바오가 누릴 더 넓은 세상이 빨리 찾아왔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한다”며 “하지만 어떤 마음이 푸바오의 행복을 위한 마음인지를 알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러운, 그리고 판다다운, 또 푸바오다운 봄을 맞이하고 있는 ‘뚠빵이’에게 오늘은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넌 정말 좋은 판다야’”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송 사육사는 ‘고구마’라고 불리는 푸바오의 대변 사진을 첨부한 뒤 “푸바오에 대한 과도한 정보를 드린다”며 “푸바오가 지금까지 약 7t가량의 고구마를 생산했다. 다시 말해 1t 차량 8대 이상의 대나무를 먹고 7대 정도의 고구마를 생산했다”고 장난스럽게 썼다. 한편 푸바오는 현재 용인 에버랜드 내에 마련된 검역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다음 달 3일 인천공항에서 약 2400㎞를 이동해 중국으로 향한다.
  • ‘도피논란’ 이종섭 호주대사 귀국 [포토多이슈]

    ‘도피논란’ 이종섭 호주대사 귀국 [포토多이슈]

    ‘도피 출국’ 논란을 일으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대사는 법무부의 출국금지 해제 결정으로 지난 10일 호주로 출국했다. 당초 이 대사는 4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으로 당초 예상보다 조기 귀국하게 됐다. 이날 이 대사는 호주발 인천행 직항편을 타는 대신 싱가포르를 경유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22일부터 열릴 정례 공관장회의를 한 달 앞두고 방산 관련 회의가 별도로 소집되면서, 이 대사는 당초 예상보다 일찍 한국에 들어오게 됐다. 이 대사는 회의 후에도 국내에 머무르며 공수처 조사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사는 앞서 19일 변호사를 통해 조사기일을 빨리 지정해달라는 촉구서를 공수처에 내기도 했다.
  • 이종섭, ‘사퇴’ 질문엔 침묵…與일각 “계급장 떼고 수사받아라”

    이종섭, ‘사퇴’ 질문엔 침묵…與일각 “계급장 떼고 수사받아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가운데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출국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1일 한국에 일시 귀국했다. 이 대사는 싱가포르를 경유해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대상이었던 이 대사는 이날 귀국해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임시 귀국한 것은 방산 협력과 관련한 주요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함”이라며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일정이 조율이 잘 되어서 조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와 관련해 제기됐던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해서는 이미 수 차례에 걸쳐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렸다”고도 말했다. 사의를 표명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말엔 답변하지 않았다. 이 대사는 취재진의 연이은 추가 질문에 뚜렷한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수사 문제는 수사기관에서 말씀드리겠다”고만 말하고 서둘러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 대사는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이던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물살에 휩쓸려 순직한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등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을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적법하게 이첩했음에도 국방부 검찰단이 이를 불법적으로 회수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공수처는 이 대사가 이 과정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었고 지난 1월 이 대사를 출국금지한 상태였다. 그런데 지난 4일 이 대사가 주호주대사로 임명되면서 ‘피의자 빼돌리기’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대사는 출국금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지 하루 만인 7일 공수처에 출석해 4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 대사는 조사에서 “앞으로 진행될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의혹이 불거진 뒤 교체한 새 휴대전화를 임의제출하고, 사건 당시 사용하던 업무수첩은 폐기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그 다음날인 8일 이 대사의 출국금지를 해제했고, 이 대사는 10일 호주로 출국했다. 그의 출국 이후에도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이 대사의 출국 논란이 국민의힘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자 여당 내에서도 이 대사의 귀국은 물론 사퇴까지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번 총선 낙동강 벨트 격전지인 경남 양산을에 출마한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이 대사 귀국 직전 “이 대사의 귀국이 여론무마책이 아니라 사태 해결의 시발점임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면서 “귀국 즉시 사퇴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철저하게 수사받아야 한다. 계급장 떼고 수사받는 게 국민 눈높이다. 그렇지 않으면 선거 내내 꼬투리를 잡혀 정권심판론의 단골메뉴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당초 이 대사는 4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로 당초 예상보다 조기 귀국하게 됐다.
  • ‘수사 회피’ 논란 이종섭 대사 오전에 귀국…출국 11일만

    ‘수사 회피’ 논란 이종섭 대사 오전에 귀국…출국 11일만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정부 회의 일정을 이유로 귀국한다. 외교부는 이날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는 이 대사가 오전 9시 5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인 싱가포르발 항공편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출국금지 해제 결정 이후 도망치듯 지난 10일 한국을 떠난 지 11일 만의 귀국이다. 그의 출국 이후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판이 이어졌다. 야당에서는 ‘런종섭’(도망가다는 뜻의 Run과 이종섭의 합성어) 등으로 비판했고 여당에서도 귀국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여기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대통령실이 이 대사의 출국을 두고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며 잡음이 나오기도 했다. 당초 이 대사는 4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로 당초 예상보다 조기 귀국하게 됐다.
  • [사설] 의대 증원 배정안, 지역의료 도약 마중물 되길

    [사설] 의대 증원 배정안, 지역의료 도약 마중물 되길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분 2000명의 82%(1639명)를 비수도권 지역 27개교에 배정했다. 나머지 18%(361명)는 경기·인천 지역 의대 5곳에 배분했다. 서울은 ‘의료 여건이 최상’이라는 이유로 기존 8개교 826명을 유지했다. 모든 국민이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간 의료 여건 격차를 줄이겠다는 정부의 개혁 의지를 확고하게 드러낸 것이다. 특히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 병원을 서울의 ‘빅5’ 병원 수준으로 육성해 지역의료 발전을 이끌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고사 직전인 지역의료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수도권 의대 중심 증원 배정은 타당한 방향이다. 의대 증원이 지역의료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면 체계적인 여건 조성이 긴요하다.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중을 60%까지 늘리겠다고 하지만 이를 통해 선발된 의대생이 졸업 후 지역에 남아 필수의료에 종사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국립대 교수 1000명 신규 채용 방안과 시설 확충 지원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의료교육 부실화 우려도 시급히 불식해야 한다. 정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선 의사 인력 확충이 필수이며, 의대 증원 2000명은 최소한의 숫자라고 못박았다. 대학별 정원 배정으로 의대 증원과 관련한 정부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규모에 대한 협상 여지는 사실상 사라졌다. 의료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는 양상이다. 전공의 이탈 사태가 한 달을 넘은 가운데 의대 교수들마저 25일 집단사직을 예고한 상태다. 의대생 휴학으로 인한 유급 사태 우려도 심각하다. 새 회장 선거를 진행 중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총파업까지 벼르고 있다. 최악의 파국이 현실화되면 그 고통과 불편은 오롯이 환자가 감당해야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의대 증원만으로 필수·지역 의료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며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호소했다. 의료수가 개선, 전공의 처우 개선, 의료사고 안전망 등 시급한 의료개혁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의료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이 매우 중요한 사안들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새달 초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를 출범시키겠다고 했다. 환자 곁을 떠난 의사들이 이제는 현장으로 돌아와 정부의 의료개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는 것이 순리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SK-DB(잠실학생체육관) 정관장-한국가스공사(안양실내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인천도시공사-상무(오후 6시) 인천시청-SK(오후 8시·이상 청주 SK호크스아레나)
  • KB국민은행 환율 우대… 하루에 한 번 무료 환전

    KB국민은행 환율 우대… 하루에 한 번 무료 환전

    KB국민은행은 20일 환전 고객을 위한 환율 우대 100% 이벤트를 다음달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대상이다. 달러(USD)·엔화(JPY)·유로(EUR)를 인천공항, 은행 지점 , 외환통장 등을 통해 수수료 없이 받을 수 있다. 통화별로 무료 환전 금액이 다르다. 적용 금액 구간은 USD 10~1000달러, JPY 1000~10만엔, EUR 10~1000유로다. 고객당 하루에 한 번씩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21일까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에어부산’ 들끓는 부산 여론… “거점항공사 없인 가덕신공항 실패”

    부산 김해공항을 허브로 삼은 유일한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최근 소통 담당 부서를 해체하면서 부산지역에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에어부산의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추진 중인 가운데,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촉구하는 지역과 소통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돼서다. 에어부산은 이달 초 조직개편을 통해 대외협력과 홍보, 사회공헌 등을 담당했던 전략커뮤니케이션실을 해체했다. 에어부산 측은 20일 “경영 효율화를 위한 정기적인 조직개편일 뿐”이라면서 “그동안 해왔던 업무는 다른 부서로 분산 이관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통 부서를 해체한 데 대한 지역사회의 시선은 곱지 않다. 그동안 부산시와 지역 상공계, 시민단체가 줄기차게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요구해왔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부산지역 시민단체인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과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은 에어부산의 조치에 대해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염원하던 지역사회와의 소통 고리를 끊음으로써 대한항공의 하늘길 독점에 정부와 산업은행이 나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되면 에어부산은 대한항공 산하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 진에어와 통합된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36% 등 최근 10년 간 김해공항에서 여객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만일 통합LCC가 김해공항을 허브로 하지 않으면 김해공항은 유일한 거점 항공사를 잃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는 그동안 부산에 통합LCC 본사 유치를 추진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지난 2022년 통합LCC를 진에어 브랜드로 운영하고 인천공항을 허브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등도 항공사의 허브공항 결정은 기업이 판단할 영역이라는 입장이다. 부산을 통합LCC의 허브로 만드는 게 어려워지면서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에어부산 분리매각이다. 아시아나항공에서 에어부산을 떼어내 대한항공과 합병하고, 에어부산은 지역 주주가 인수하자는 것이다.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 신공항이 성공하려면 이 공항을 거점으로 삼는 항공사가 필요하고, 부산의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을 지역 기업으로 남겨두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에어부산 지역 주주 간담회에서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에어부산 지분을 매수할 의사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공식 요구했다. 에어부산은 2008년 출범 때 부산지역 14개 기업이 50% 가까운 지분을 출자했다. 현재도 부산시가 2.9%, 지역 7개 기업이 13.1%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시아나의 지분 41.8%를 인수하고, 향후 추가 투자를 하는 데 약 30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는데, 지역 기업들이 인수할 의사가 있고 자금력도 충분하다”면서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을 위해서는 에어부산 분리매각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 인천, 노후계획도시 5곳 ‘안전진단’ 면제

    인천, 노후계획도시 5곳 ‘안전진단’ 면제

    인천시가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에 밀려 소멸위기에 처한 원도심을 속도감 있게 재창조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원도심 여건을 분석해 6월까지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세우고, 44곳이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60곳으로 늘린다. 특히 1980~1990년대 100만㎡ 이상 주거단지로 개발한 노후계획도시 5곳에 대한 재정비기본계획을 내년 10월까지 수립한다. 신속한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재건축처럼 ‘안전진단’을 면제 또는 완화하고 통합심의해 행정절차를 단축하며, 종상향 등의 특례도 준다. 대상지역은 연수, 구월, 계산, 갈산부평부개, 만수1·2·3동 등 5곳이다. 시는 이들 5곳이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도시로 신속하게 전환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달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도 발주한다.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특별정비구역이 지정되면 안전진단 면제 등 특례를 받아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원도심 정비 사업의 복잡한 규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 지원도 강화한다. 시는 주민들이 관할 구청장에게 정비계획 입안을 직접 요청하는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와 전문가 자문단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지원하는 ‘신속 행정 제도’ 등을 운영한다. 사업성이 부족해 민간 개발이 어려운 동구·미추홀구·남동구 원도심 지역 6곳은 시 주도로 공공 재개발을 추진한다. 쪽방촌인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는 2026년 223억원을 들여 공공임대주택 50가구를 건립하고 공원과 주차장을 만든다.
  • 대법 “마약 밀수 고교생, 소년부 송치 부당”

    약 6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대량의 케타민을 국내로 들여오려다 적발됐는데도 ‘소년부 송치’ 결정을 받았던 고등학생이 다시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고등학생이라지만 혐의가 중한 만큼 합당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대법원은 판단했다. 서울고검 공판부(부장 박찬록)는 대법원이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A(19)군에 대한 상고심에서 소년부 송치 결정을 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군은 고등학생이던 지난해 4~5월 학교 동창 등 공범들과 함께 독일에서 케타민 약 2.96㎏을 밀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케타민은 동물용 마취제의 일종으로 유흥업소나 클럽 등에서 유통돼 ‘클럽 마약’으로 불린다. A군 등이 밀수한 케타민의 가격은 도매가 환산 시 약 1억 9200여만원 상당이다. 1심을 맡은 인천지법은 지난해 10월 밀수한 케타민이 대량인 점, 범행의 정도가 가볍지 않고 마약류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A군에게 장기 6년, 단기 4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은 지난 1월 A군이 범행 당시 고등학생이었고 범죄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보호처분을 통해 품행을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소년부 송치 결정을 내렸다. 소년부로 송치되면 감호 위탁과 사회봉사 명령, 보호관찰, 소년원 송치 등 1~10호까지의 보호처분을 받으며 전과 기록이 남지 않는다. 이에 공소를 담당한 서울고검은 A군의 죄질에 상응하는 결정이 아니라며 다시 판단해 달라고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심리에 나선 대법원은 ▲공범인 B군이 1심에서 장기 6년, 단기 4년을 선고받은 점 ▲범행 당시 A군이 17세 10개월로 성인에 가까운 판단 능력을 갖췄던 점 ▲A군이 범행 전반을 계획하고 공범을 섭외하는 등 가담 정도가 무거웠던 점 등을 고려해 소년부 송치 결정이 재량의 한계를 벗어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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