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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시샘하듯… 수도권 최대 10㎝ 함박눈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 2일 밤부터 전국에 많은 양의 눈과 비가 내리겠다. 2일 밤부터 3일 오전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최대 10㎝의 눈이 쌓이겠다. 강원 지역에는 이날부터 5일까지 최대 1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된다. 호남과 제주에는 시간당 10~20㎜의 호우와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4일까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강원, 경기 내륙, 충북 북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2일 예보했다.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강원 북부 산지·중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경기 양평·강원 영월과 원주·경북 북동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나머지 강원 지역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동쪽 지역, 충북, 경북 북부 지역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됐다. 밤새 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눈과 비는 한층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시간당 3~5㎝의 폭설이 쏟아질 전망이다. 강원 산지는 시간당 최대 5㎝가 넘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 서울의 경우 3일 새벽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일까지 예상 적설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 20~50㎝(최대 70㎝ 이상), 경북 북동 산지 10~40㎝, 서울·인천·경기 서해안·충북 중부·충북 남부는 3~10㎝ 등이다. 중부지방·전북·경북·경남 북부에 눈 또는 비가, 전남·경남 남부·제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 산지에는 3일까지 최대 80㎜ 이상의 비가 오겠고, 충청·호남·영남은 20~60㎜의 비가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4일 밤이 되면 눈과 비가 그치겠지만 강원 산지에는 5일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1m 이상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부터 내리는 눈은 습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로 시설물 피해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교통량이 많은 연휴 막바지에 폭설과 폭우가 내리는 만큼 빙판길 사고 등 교통 안전에도 유의해야겠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 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 美 팝 아이콘부터 ‘브릿팝’ 황제까지…Z세대·중장년 사로잡을 ★ 쏟아진다

    美 팝 아이콘부터 ‘브릿팝’ 황제까지…Z세대·중장년 사로잡을 ★ 쏟아진다

    봄의 시작과 함께 내한 공연 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올해는 유명 록밴드부터 재즈 거장까지 한국에서 공연을 펼치기로 해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콘서트가 전체 공연 시장 매출의 성장을 견인하면서 올해 대형 내한 공연이 더욱 늘어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한국을 처음 찾는 팝스타도 부쩍 늘었다. 다음달 6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여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가 대표적이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스타워즈’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스타 감독 JJ 에이브럼스의 딸이기도 한 그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다. 매혹적인 보컬과 감성적이고 솔직한 가사로 국내에도 상당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도 8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오는 4월 16~25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일주일에 걸쳐 총 6회의 공연이 펼쳐지며 이는 2017년 내한 당시의 두 배인 20만명 규모다. 데뷔 이후 1억장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린 콜드플레이는 2021년 그룹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로 빌보드 핫 100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10월 새 앨범 ‘문 뮤직’을 발표한 후 열리는 공연인 만큼 신보 수록곡 무대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전 회차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건스앤로지스는 데뷔 39년 만에 한국에서 완전체로 처음 내한 공연을 펼친다. 5월 1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공연에서는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보컬 액슬 로즈와 기타리스트 슬래시, 베이시스트 더프 매케이건 등이 무대에 오른다. 1985년 결성된 건스앤로지스는 ‘웰컴 투 더 정글’, ‘노벰버 레인’, ‘돈트 크라이’ 등 숱한 명곡을 쏟아 내며 1980~1990년대를 풍미했던 록밴드다.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치머도 6년 만에 내한 콘서트를 펼친다. 그는 5월 1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듄’부터 ‘인터스텔라’까지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영화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즈기타리스트 팻 메시니는 5월 23~25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그래미상 20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메시니는 이번 무대에서 미공개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공연계의 화두는 ‘브릿팝의 황제’로 불리는 오아시스의 내한 공연이다. 10월 2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1991년 결성된 오아시스는 역동적인 리듬에 팝의 감성과 멜로디를 조화시킨 수많은 명곡을 발표하며 세대를 넘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9년 팀 내 불화로 공식 해체를 선언하고 각자 공연을 펼치던 이들은 지난해 재결합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오아시스는 2006년 첫 내한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후 2009년 단독 공연과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한 해에만 2번 내한할 만큼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유명하다. 공연 주최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관계자는 “16년 만의 내한 공연에 10대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세대의 팬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오아시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전설의 밴드이자 Z세대 음악팬까지 사로잡은 현재진행형 록 아이콘”이라고 밝혔다.
  • 정치인과 비선 소통, 퇴직 후엔 출마…김세환 선관위 前총장 수상한 행보

    정치인과 비선 소통, 퇴직 후엔 출마…김세환 선관위 前총장 수상한 행보

    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자녀 등의 특혜 채용 의혹 ‘정점’에 있는 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재직 시절은 물론 퇴임 이후에도 정치 행보로 적잖은 논란을 불렀다. 2일 정치권과 감사원 등에 따르면 김 전 총장은 아들에 대한 각종 특혜 의혹이 불거진 뒤인 지난해 총선 당시 여당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또 그해 10월에는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도 출마했다. 선거 사무를 총괄하는 ‘심판’ 역할을 하다가 직접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김 전 총장은 당내 1차 경선에 통과했지만 최종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김 전 총장은 퇴직 2개월 전인 2022년 1월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사에서 사용한다며 별도 휴대전화를 가져오라고 직원에게 지시한 것으로 조사돼 논란이 일고 있다. 감사원은 김 전 총장이 이 휴대전화를 “정치인들과 연락하는 ‘세컨드 폰’ 용도로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전 총장은 “정치인들과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에 대해선 각양각색인데 그 부분까지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감사원에 진술했다. 그는 2022년 3월 18일 퇴직하면서 휴대전화 등을 반납하지 않고 집으로 가져갔다가 다음해 감사원 감사가 시작된 뒤 중앙선관위가 반납을 요청하자 내용을 모두 초기화한 뒤 제출했다. 한편 김 전 총장이 출사표를 던진 강화 지역은 그의 배우자와 자녀가 9급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강화군청 8급으로 일하던 아들 김모씨는 2020년 1월 강화군선관위로 경력경쟁채용(경채)을 통해 옮겼고 그해 7월에 7급으로 승진했다. 김씨는 이듬해에는 인천시선관위로 다시 자리를 옮겼다. 선관위 내부에서 김씨가 ‘세자’로 불리기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각종 특혜 의혹도 제기됐다. 김 전 총장은 선관위 직원들이 자신의 아들인 줄 몰랐을 것이라고 항변했지만 인천시선관위 방호직원까지 “제가 소문이 제일 늦으면 늦었지 다른 사람들은 몰랐을 리 없다”고 말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김 전 총장은 재임 시절 강화군 공무원인 며느리(김씨의 아내)의 인천시청 전입을 추진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 선관위 ‘세습채용 매뉴얼’ 대물림했다

    선관위 ‘세습채용 매뉴얼’ 대물림했다

    박찬진 전 사무총장 딸 채용 당시평정표 비워두고 나중에 순위 매겨 부당 행위 ‘업무팁’으로 인수인계 ‘아빠 찬스’ 등 친인척 특혜 채용이 ‘전통’이란 명목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만연했던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난 가운데, 선관위 직원들이 특혜 채용을 위해 관련 서류를 조작하는 방법을 문서로 만들어 인수인계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자 이를 폐기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 2일 감사원의 ‘선관위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 감사보고서에는 전남선관위 인사 담당자가 2022년 2월 작성한 ‘★서류전형+면접 팁.txt’ 파일이 선관위 고용 세습 관행의 주요 근거로 제시됐다. 채용 실무를 다룬 이 문서에는 채용 심사와 관련해 ‘편법으로 (심사위원들의) 서명 부분만 미리 받음’, ‘조정이 필요한 경우 A과장, B과장 평정표 수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편법 등을 동원해 필요에 따라 선관위 관계자들이 채용 심사 점수를 수정해 왔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감사원 조사에 따르면 전남선관위는 박찬진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사무차장이던 2022년 3월 그의 딸을 경력채용했다. 이 과정에서 실제로 전남선관위는 텍스트 문서 내용처럼 면접 외부위원들에게 평정표를 비워 두고 순위만 정해 다른 곳에 연필로 적도록 했고, 나중에 인사담당자가 평정표에 직접 순위를 적었다. 그 결과 박 전 총장의 딸을 포함한 6명이 합격했다. 다음해 감사원의 실지감사 등이 진행되자 인사 담당자의 업무용 컴퓨터에 있던 파일의 존재가 드러났다. 당시 인사 부서 상급자는 문서 작성자의 후임에게 해당 파일을 폐기하라거나 ‘편법’ 등의 표현을 삭제하라고 지시했고 “너도 (문서를) 수정했으니 공범”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감사원에서는 외부 감사가 없었다면 이 같은 관행이 그대로 이어지거나 내부적으로 은폐됐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인사 업무의 ‘팁’이라며 편법과 부당한 행위들을 버젓이 적어 두고 후임자에게 인수인계했다”며 “이렇게 전·후임이 서로 공유하며 친인척 등의 특혜 채용이 전통이 됐고 인사 담당자들 대부분 잘못이란 인식조차 부족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지난달 27일 감사 결과를 공개하며 2013년부터 2023년 4월까지 약 10년 가까이 중앙선관위 및 시도선관위가 실시한 경력채용 291회에서 총 878건의 규정·절차 위반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감사원에서는 친인척 채용은 ‘빙산의 일각’일 뿐 ‘지인 찬스’는 더욱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감사원 관계자는 “서류로 확인되는 직계 중심으로만 감사했을 뿐 더 넓은 범위의 친인척이나 지인에 대한 특혜 채용 의혹은 들여다보지 못했다”며 “실제 ‘지인 찬스’는 훨씬 더 많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예로 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무도 3단인 지인을 추천해 인천시선관위가 2022년 초 계획에 없던 방호직 채용을 진행하기도 했다. 다만 감사원은 당시 관계자들이 “특정인이 누구였는지 기억 안 난다”고 주장해 실제 지인이 합격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딸에 대한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송봉섭 전 선관위 사무차장과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한모 전 충북선관위 과장은 고교 동창의 딸을 충북선관위 공무원으로 입사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선관위 직원들은 특정 지역에서 근무하다 고위직 때 중앙으로 가다 보니 같은 지역 인사 및 직원들끼리 매우 밀접한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채용뿐 아니라 인사 및 복무 관리 전반도 법을 뛰어넘는 방만이 대거 확인됐다고 꼬집었다. 선관위 1급 직위는 21개로 정원 대비 0.71%를 차지한다. 전체 중앙행정기관(0.03%)에 비해 24배나 많다. ‘선거의 해’에 대거 휴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대선과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러진 2022년 3월 말 기준으로 선관위 내 휴직자는 209명(7.1%)에 달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사과가 썩고 있는데 내부에서는 당연하게 여기며 법을 초월한 자리 나눠먹기를 버젓이 해 온 것”이라며 “그나마 견제기관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법을 지키려 하고 윗선의 부당한 지시에도 ‘안 된다’ 할 수 있는 건데, 이제 선관위에는 그마저도 사라지게 돼 참담하다”고 토로했다.
  • 인천~톈진 카페리 운항권 취소…한중 항로 개설 첫 사례

    인천~톈진 카페리 운항권 취소…한중 항로 개설 첫 사례

    선박 노후화로 5년여 운항하지 못하고 있던 인천~중국 톈진 간 카페리(여객+화물) 항로의 운항권이 취소됐다. 이는 1990년 한국과 중국 카페리 항로가 개설된 이후 첫 사례다. 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최근 인천~톈진 항로 카페리 선사(진천훼리)에 이 항로 운항권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운항권 취소는 선박 노후화로 인해 지난 2020년 2월부터 5년여 간 이 항로의 카페리 운항이 중단됐고 운항 재개 움직임도 없었던 때문이다. 한중 양국은 지난해 9월 5년 만에 ‘해운회담’에서 운항 제한 선령(30년)에 도달한 카페리를 대체할 중고선이 없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체 투입되는 선박의 선령 기준을 기존 10년에서 15년으로 완화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선사는 선령 완화에도 불구하고 이에 맞는 선박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해수부가 한중 항로 카페리 운항권을 취소한 것은 1990년 인천~웨이하이 항로 개설 이후 처음이다. 인천~톈진 항로는 한중 카페리 항로 중 두 번째로 1991년 개설됐다. 연간 10만명 이상의 여객과 3만TEU의 화물을 운송했다. 선사는 현재 운항권 취소에 따른 향후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르포]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강화한 날… 제주공항 탑승수속 ‘길고 긴 행렬’

    [르포]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강화한 날… 제주공항 탑승수속 ‘길고 긴 행렬’

    “보조배터리의 기내위 선반 보관이 안된다는 안내문자를 받긴 했지만 (공항에) 이렇게 긴 줄이 늘어설 줄은 몰랐어요.” 국토교통부의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반입을 강화한 둘째날인 2일 제주국제공항 출발장 탑승수속 카운터에는 길고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대부분 탑승수속을 차분히 밟고 있었지만 일부 승객들은 평소보다 20~30분 이상 지연되자 불만의 한숨을 내쉬었다. 김포로 가기 위해 수속을 밟던 승객 A씨는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절연테이프로 붙이거나 지퍼백에 넣는 것도 실제 화재예방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볼멘소리가 흘러나왔다. 또다른 승객 B씨는 “요즘 항공기 사고가 잦아 비행기 타기 겁난다”며 “이렇게라도 꼼꼼하게 검사해야 화재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항공사마다 국토부의 반입강화 절차에 따라 예약단계에서 부터 사전 안내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항공사 관계자는 “보조배터리가 가방 속에 들어가 짐칸에 있을 경우 화재가 나면 빨리 알아챌 수 없어 몸에 지니고 휴대하라는 취지”라며 “이미 리튬이온배터리는 국제규정에 위험물품으로 취급하도록 돼 있다. 다만 에어부산 사고로 복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전예고에도 현장에선 용량이 제대로 맞는지 심사하고 갯수를 엄격히 제한하다 보니 수속 절차가 늦어지는 상황이다. 셀프 체크인 한 경우에도 보안 검색대에서 보조배터리가 걸려지는 상황이어서 시간이 더 소요되고 있다. 국토부의 강화된 지침에 따르면 항공기 탑승객은 보조배터리를 위탁수화물로 보낼 수 없으며 기내 위 선반에도 보관할 수 없다. 기내 반입할 경우 보조배터리는 비닐봉투(파우치 포함)에 넣거나 절연테이프로 붙여 몸에 보관하거나 시트포켓에 넣어둬야 한다. 또한 기내반입이 허용되는 보조배터리는 100Wh 이하는 기존에는 20개까지 반입이 허용됐으나 강화된 지침에는 최대 5개까지만 허용된다. 100~160Wh는 항공사 승인 하에 스티커를 붙인 뒤 2개까지 가능하며, 160Wh를 초과하면 기내반입이 금지된다. 또한 국토부 지침은 국제선에도 똑같이 적용하고 있다. 인천공항 외항사들의 경우 국토부 지침을 따르고 있지만 일부에선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당분간 수속밟는 절차가 늦어질 수밖에 없어 몇주 정도는 적응기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공항에 도착해 수속절차를 밟아주길 바란다”며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는 절차인 만큼 불편을 조금만 감내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 “‘마은혁 임명 불가’ 단식투쟁” vs “최상목, 헌재 우습나”…두쪽 난 정치권

    “‘마은혁 임명 불가’ 단식투쟁” vs “최상목, 헌재 우습나”…두쪽 난 정치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오자 여야가 최 대행의 마 후보자 임명 여부를 놓고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힐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이 국정협의회 불참을 통보하면서까지 마 후보자 임명 압박에 나선 것이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 ‘진보 성향’ 헌법재판관을 추가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마 후보자가 ‘인천지역 민주노동자 연맹’(인민노련) 창립 멤버로 정치적 편향성을 피하기 어렵다는 게 박 의원의 주장이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심판의 최후 변론까지 끝난 상황에서 마 후보자가 뒤늦게 탄핵 심리에 개입하는 것이 판결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어떤 결론이 나오든 마 후보자의 임명은 국가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은 ‘헌법 위반’이라며 경고하고 나섰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회 권한 침해’라는 헌재의 명백한 결정이 있은지 며칠이 지났음에도 최 대행은 여전히 마 후보자의 임명을 미루며 법 위에 군림하려는 파렴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헌법을 파괴한 내란수괴 윤석열의 대리인을 자처하다 보니 이제는 헌재의 결정조차 우습게 보이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헌재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 합헌이고, 이를 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 대행은 감히 ‘정무적 판단’을 운운하며 결정을 미루고 있다”면서 “알박기 인사에는 일사천리면서, 헌법을 따르는 일에는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가”라고 따져물었다. 황 대변인은 “헌재의 결정을 정치적 협상의 도구로 삼는다면 명백한 국헌 문란”이라면서 최 대행을 향해 “헌법 질서를 유린하는 행위를 멈추고 즉각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 그렇지 않는다면 ‘내란 대행’이라는 역사적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헌재 “마 대행 불임명, 국회 권한 침해”앞서 헌재는 지난달 27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를 대표해 최 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에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은 부작위는 헌법에 의해 부여된 청구인(국회)의 헌재 구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재판관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헌재는 “청구인이 가지는 재판관 3인의 선출권은 헌재 구성에 관한 독자적이고 실질적인 것”이라며 “대통령은 청구인이 선출한 사람에 대하여 재판관 임명을 임의로 거부하거나 선별하여 임명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최 대행 측은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힌 상태로, 마 후보자를 임명할지 여부를 표명하지 않았다. 이에 민주당은 “최 대행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지난달 28일 예정됐던 제2차 국정협의회를 보이콧했다.
  • 빌라 화재로 중태 초등생…이재명 “깊은 곳에서 도와달라 외쳤을 것”

    빌라 화재로 중태 초등생…이재명 “깊은 곳에서 도와달라 외쳤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로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진 사고에 대해 “빈틈없이 두툼한 ‘사회안전매트’로 생사의 경계선에 선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인천의 한 빌라에서 화재로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 여아가 의식불명에 빠지는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아버지는 병원에,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일터에 간 사이, 보호받았어야 할 우리 아이가 사회안전망의 빈틈 사이로 떨어져버렸다”면서 “너무 깊은 곳에 있어서 잘 들리지 않아도 누군가를 향해 도와달라 외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수도 요금 미납 등 수차례 복지 위기 징후까지 포착됐지만 안타깝게도 도움을 요청하는 국민에게 국가는 여전히 너무 먼 곳에 있었던 것 아닐까”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국가 입장에선 작은 사각지대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겐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라면서 “민생경제의 파고 앞에 맨몸으로 선 취약계층을 지키려면 어느 때보다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강화하는 일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나라, 탈락해도 실패해도 떨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라여야 회복도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인천 서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초등학생 A(12)양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화재 당시 A양 어머니는 출근했고, 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A양은 방학을 맞아 혼자 집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의 가정은 아버지가 직장을 그만두고 월세와 공과급을 미납하는 등 여러 차례 위기 징후가 포착됐지만, A양 어머니가 일을 나가 일정 수입이 있었던 탓에 금전적인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 티웨이항공, 지난해 영업손실 122억원 적자 전환

    티웨이항공, 지난해 영업손실 122억원 적자 전환

    티웨이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1조 5367억원, 영업손실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2023년 대비 매출은 13.9% 증가해 2010년 창사 이래 최다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2023년 1394억원을 나타냈지만 지난해 적자로 전환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당기순손실 607억원을 기록해 2023년 당기순이익 991억원을 기록했던 데서 적자로 돌아섰다. 티웨이항공이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2022년(1050억원) 이후 2년 만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유럽 등 중장거리 신규 노선 확장을 위해 항공기를 도입하고, 부품과 장비 및 인력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평균 환율이 전년에 비해 약 56원 높아진 1365원으로 임차료와 정비비 등 달러로 지출하는 비용도 증가했다.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승인 조건으로 인천발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유럽 4개 노선을 대한항공으로부터 이관받았다. 지난해 5∼10월에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공항에도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을 품는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은 올해 티웨이항공의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를 통해 수익성을 증대할 방침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26일 기존 최대 주주인 예림당·티웨이홀딩스 측이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234만주(지분율 46.26%)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며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대명소노그룹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얻어 경영권 인수를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인천~중국 단둥 카페리 2년 10개월만에 운항 재개

    인천~중국 단둥 카페리 2년 10개월만에 운항 재개

    인천과 중국 단둥 오가는 카페리(승객+화물)가 2년 10개월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28일 선사 단동훼리에 따르면 4월 15일 2만4748톤급 카페리 ‘오리엔탈펄 8호’가 인천~단둥 항로에서 운항을 재개한다. 이 카페리는 승객 1500명과 화물 214TEU 함께 싣고 운항할 수 있다. 4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화물만 선적하고 4월 20일부터는 여객과 화물을 함께 실어 나른다. 매주 월·수·금요일엔 인천에서 출발하고 화·목·일요일엔 단둥에서 출발한다. 이 카페리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승객 운송을 하지 않았고 2022년 6월부터는 휴항했다. 운항 재개는 2년 10개월 만이고 승객 운송은 5년 3개월만이다. 휴항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중국의 도시 통제 조치와 단둥항 부두 개조 공사 등 때문이다. 선사 관계자는 “우선 화물 운송을 시작하고 안전 점검을 거쳐 승객 운송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尹 최후진술 후 ‘탄핵 찬성’ 59% ‘반대’ 35%…중도층 70%가 찬성 [갤럽]

    尹 최후진술 후 ‘탄핵 찬성’ 59% ‘반대’ 35%…중도층 70%가 찬성 [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후진술 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탄핵에 대한 찬성률이 59%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찬성’ 응답이 59%, ‘반대’ 응답이 35%로 나타났다. 5%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전 조사(2월 18∼20일)와 비교해 찬성 응답은 1%포인트(p) 하락했고, 반대는 1%포인트 상승했다. 지지 정당 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7%가 탄핵에 찬성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84%가 탄핵에 반대했다. 무당층은 64%가 탄핵 찬성, 18%는 탄핵 반대 의견을 밝혔다. 성향 별로는 보수층에서 탄핵 찬성이 27%·탄핵 반대가 71%였고, 진보층의 92%가 탄핵 찬성, 6%가 탄핵 반대였다. 중도층의 70%는 탄핵에 찬성했고, 23%는 탄핵에 반대했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탄핵 찬성 71%·반대 20%), 30대(62%·30%), 40대(73%·25%), 50대(67%·30%), 60대(48%·49%), 70대 이상(33%·58%)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탄핵 찬성 57%·반대 36%), 인천·경기(66%·30%), 대전·세종·충청(61%·36%), 광주·전라(84%·14%), 대구·경북(38%·55%), 부산·울산·경남(49%·43%) 등이었다. 한국갤럽은 “20∼50대에서는 10명 중 6∼7명이 탄핵에 찬성하고, 60대에서는 찬반이 비슷하며 70대 이상에서만 반대(58%)가 과반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정권교체’ 51% ‘현 정권 유지’ 35%또한 다음 대선 결과에 관한 질문에는 ‘정권 교체’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51%로 ‘현 정권 유지’ 38%보다 앞섰다. 지역별로 정권 교체·현 정권 유지 응답은 서울(49%, 42%), 인천·경기(56%, 33%), 대전·세종·충청(53%, 41%), 광주·전라(71%, 14%), 대구·경북(33%, 56%), 부산·울산·경남(41%, 46%)였다. 세대별로는 20대(56%, 25%), 30대(53%, 34%), 40대(65%, 28%), 50대(63%, 31%), 60대(45%, 50%), 70대 이상(21%, 63%) 등이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현 정권 유지’가 9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정권 교체’가 95%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정권 교체’ 47%, ‘현 정권 유지’ 19%로 조사됐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가 ‘현 정권 유지’ 75%, 중도와 진보는 ‘정권 교체’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각각 62%, 89%로 집계됐다. 아울러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이 38%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이외 정당 및 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19%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5%였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인천시, 골목상권 상인회에 마케팅·환경개선 지원

    인천시, 골목상권 상인회에 마케팅·환경개선 지원

    인천시는 골목상권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사업’과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각 지역 상권의 고유한 매력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신규 지정된 골목상권 공동체(상인회)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고 2년 차 이상인 기존 공동체에는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10개 상인회를 선정해 각 상인회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인회가 공동 마케팅, 환경개선사업 등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대전에 상장기업 65개…2월에만 2개 기업 코스닥 상장

    대전에 상장기업 65개…2월에만 2개 기업 코스닥 상장

    대전의 상장기업이 65개로 증가했다. 2월에만 2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며 대전의 산업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농업회사 법인인 에르코스가 이날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에르코스는 이유식 등 영유아 식품과 식물 기반 식품을 생산하며 국내 ‘케어푸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케어푸드는 고령자·환자·영유아 등 특별한 영양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식품이다. 2023년 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대규모 투자 유치와 세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전시는 바이오·농업·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14일에는 대덕 특구 바이오기업인 오름테라퓨틱이 코스닥에 상장되는 등 최근 2년간 17개 기업이 상장했다. 대전은 6대 광역시 중 인천(94개)과 부산(82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상장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코스닥에서 대전 기업들이 거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시가총액이 21조 2000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1위이고 레인보우로보틱스(7조 5000억원), 리가켐바이오(4조 2000억원), 펩트론(2조 1000억원) 등도 상위 20위권 내에 올라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상장기업 65개 중 28개가 바이오 기업이고 양자·로봇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다”며 ”첨단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업 성장에 필요한 환경을 강화하는 등 대전을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수도권매립지 해법 찾기 난항… 내년 ‘쓰레기 대란’ 현실화되나

    수도권매립지 해법 찾기 난항… 내년 ‘쓰레기 대란’ 현실화되나

    수도권 쓰레기를 처리하는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한 해법 찾기가 난항을 겪으면서 ‘쓰레기 대란’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때 수도권매립지를 자신의 임기 내 사용을 종료하겠다고 공약했다. 유 시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1992년 서울 난지도 매립장 대체지로 인천 서구 오류·백석동 일대에 조성된 수도권매립지에는 지난해 한해에만 107만 2000t의 폐기물이 반입됐다. 경기도가 50만 8000t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40만 9000t, 인천시 15만 5000t이었다. 수도권매립지는 애초 2016년 사용이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2015년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지사가 만나 올해까지로 사용을 연장했다. 유 시장이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임기 내’로 변경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이를 대체할 땅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 3번이나 대체지 선정을 공모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환경부와 3개 시도가 빠른 시일 내 4차 공모를 할 계획이지만 역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지방선거를 불과 1년 4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매립지를 받아드릴 지자체장이 없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게다가 쓰레기 대란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내년부터 쓰레기 직매립을 금지하고 태우고 남은 재만 매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소각장을 건립해야 하는데 각 지자체가 애를 먹고 있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에 있는 소각장 현대화를 통해 연수·남동·미추홀구 쓰레기를 처리하고 서구·강화군 지역의 소각장 후보지 선정에 나섰다. 그러나 나머지 5개 군·구는 진척이 없다. 서울시와 경기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마포구에 소각장을 짓기로 한 서울시는 국회의 예산 삭감, 행정소송 등으로 소각장 건립사업이 멈췄고 소각장이 있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경기도 지자체들도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환경부는 쓰레기 대란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2015년 4자 합의 당시 대체 매립지를 찾기로 했지 ‘2025년 종료’를 못 박은 것은 아니다”며 “쓰레기 감량 등 정책으로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사회는 환경부의 입장이 현실성이 없다고 반박한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실제로 쓰레기는 늘고 있고, 민간 소각장 사용은 시민에게 비용 부담으로 돌아간다”며 “쓰레기 대란을 피하려면 대체지 공모를 환경부가 주도하고 인센티브를 대대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 슛 재미 없는 여농… 개선책도 ‘에어볼’[타임아웃]

    2024~25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봄 잔치’만 남긴 여자프로농구(WKBL)에 위기감이 팽배하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용인 삼성생명을 제외한 모든 팀의 경기당 평균 득점이 곤두박질쳤다. 박지수(갈라타사라이)와 박지현(마요르카)이 각각 해외로 떠난 청주 KB(72.7점→59.3점)와 우리은행(68.7점→59.3점)이 대표적이다. 전력을 대폭 강화하며 지난 시즌 정규 꼴찌에서 이번 시즌 2위로 도약한 부산 BNK(65.4점→62.7점)도 예외는 아니다. 이번 시즌 정규 1위를 차지한 우리은행은 리그 사상 처음 1쿼터 무득점이라는 불명예도 썼다.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은행은 한 경기 40점을 넘기지 못한 적도 있다. 아시아쿼터를 통해 일본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경기력이 보완됐다는데 결과가 이렇다. 일본 W리그(1부) 8개 팀 평균 득점은 27일 현재 69.2점으로, WKBL 6개 팀의 60.5점과 격차가 상당하다. WKBL은 이번 정규 시즌을 마친 뒤 아시아쿼터를 ‘각 구단 2명 보유, 1명 출전’에서 ‘2명 보유, 2명 출전’으로 확대했다. 그런데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는 시간을 ‘3쿼터 10분’로 한정했다. 국내 선수의 출전을 보장하기 위한 궁여지책이다.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외부 반응을 살피는 건 흥행이 안정된 리그가 택하는 방식이다. 경기력이 바닥을 친 WKBL 상황을 고려하면 아쉬운 결정이다. 아시아쿼터 확대로 국내 선수 입지가 좁아진다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이는 선진 농구를 배우고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제도의 도입 취지와 상충한다. 2020년부터 아시아쿼터를 시행한 국내 남자프로농구를 보면 필리핀 선수가 정규 시즌 국내 최우수선수(MVP)를 받아도 볼멘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리그 수준을 높였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농구는 슛이 들어가야 재미가 있다. WKBL이 과감한 변혁을 도모해야 하는 시점이다.
  • 선관위의 뻔뻔한 세습 채용… “믿을 만한 사람 뽑는 전통”

    선관위의 뻔뻔한 세습 채용… “믿을 만한 사람 뽑는 전통”

    경력채용서 878건 규정·절차 위반맞춤형 채용에 관사 제공 특혜까지다수 직원들은 알면서도 묵인·방조헌재 “감사원, 선관위 감찰은 위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0여년간 내부 직원들의 자녀 등을 ‘특혜 채용’하고 또 이를 ‘전통’이라며 방조해온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선관위 채용 비리에 연루된 전·현직 직원 32명에 대해 선관위에 징계를 요구하거나 비위 내용을 통보했다. 감사원이 이날 공개한 ‘선관위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선관위와 7개 시도선관위에서 2013년 이후 실시한 총 291차례 경력경쟁채용(경채)에서 878건의 규정·절차 위반이 있었다. 특히 시도선관위가 실시한 경채는 167차례 모든 회차에서 규정 위반(662건)이 발생했다. 감사원은 “채용절차가 허술한 가운데 선관위 직원들은 인사담당자에게 거리낌 없이 연락해 채용을 청탁하고, 인사담당자들은 다양한 위법·편법적인 방법으로 합격시키거나 특정인에 대한 특혜·배제 등으로 공직 채용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감사 결과 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의 아들이 2019년 인천 강화군선관위 8급 공무원으로, 충남 보령시청에서 근무하던 송봉섭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의 딸이 2018년 충북 단양군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각각 채용되는 과정에서 사실상 ‘맞춤형’ 채용이 이뤄졌다. 김 전 총장의 아들은 이후 관사 제공 등의 특혜도 받아 일부 직원들이 ‘세자’로 부른 것으로도 알려졌다. 고위직들의 청탁에 인사 담당자들도 내정자를 두거나 친분이 있는 내부 직원을 시험위원으로 구성, 면접 점수를 조작·변조하는 등의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고위직 자녀들을 채용했다. 감사 과정에서도 “믿을 만한 사람을 뽑기 위해 친인척을 채용하는 전통이 있었다”고 말하거나 ‘가족회사’라고 부르는 등 많은 선관위 직원들이 특혜 채용에 대해 알면서도 묵인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이날 선관위가 감사원의 직무 감찰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감사원이 선관위의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에 관한 직무감찰을 벌인 것은 위헌·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선관위를 견제·감시할 기구가 사실상 전무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헌재는 “현행 헌법 체계에서 대통령 소속 아래 편제된 감사원이 선관위에 대한 직무감찰을 허용하면 선관위의 공정성, 중립성에 대한 국민 신뢰가 훼손될 위험이 있다”며 선관위가 감사원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인용 결정을 내렸다.
  • 수도권매립지 해법 찾기 난항… 내년 ‘쓰레기 대란’ 현실화 되나

    수도권매립지 해법 찾기 난항… 내년 ‘쓰레기 대란’ 현실화 되나

    수도권 쓰레기를 처리하는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한 해법 찾기가 난항을 겪으면서 ‘쓰레기 대란’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때 수도권매립지를 자신의 임기 내 사용을 종료하겠다고 공약했다. 유 시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1992년 서울 난지도 매립장 대체지로 인천 서구 오류·백석동 일대에 조성된 수도권매립지에는 지난해 한해에만 107만 2000t의 폐기물이 반입됐다. 경기도가 50만 8000t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40만 9000t, 인천시 15만 5000t이었다. 수도권매립지는 애초 2016년 사용이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2015년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지사가 만나 올해까지로 사용을 연장했다. 유 시장이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임기 내’로 변경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이를 대체할 땅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 3번이나 대체지 선정을 공모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환경부와 3개 시도가 빠른 시일 내 4차 공모를 할 계획이지만 역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지방선거를 불과 1년 4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매립지를 받아드릴 지자체장이 없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게다가 쓰레기 대란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내년부터 쓰레기 직매립을 금지하고 태우고 남은 재만 매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소각장을 건립해야 하는데 각 지자체가 애를 먹고 있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에 있는 소각장 현대화를 통해 연수·남동·미추홀구 쓰레기를 처리하고 서구·강화군 지역의 소각장 후보지 선정에 나섰다. 그러나 나머지 5개 군·구는 진척이 없다. 서울시와 경기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마포구에 소각장을 짓기로 한 서울시는 국회의 예산 삭감, 행정소송 등으로 소각장 건립사업이 멈췄고 소각장이 있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경기도 지자체들도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환경부는 쓰레기 대란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각 지자체가 쓰레기 감량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있고 소각장이 없는 곳은 민간 소각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시민사회는 환경부의 입장이 현실성이 없다고 반박한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실제로 쓰레기는 늘고 있고, 민간 소각장 사용은 시민에게 비용 부담으로 돌아간다”며 “쓰레기 대란을 피하려면 대체지 공모를 환경부가 주도하고 인센티브를 대대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 방학 중 집에 혼자 있던 초등생 의식불명 …“라면 흔적”

    방학 중 집에 혼자 있던 초등생 의식불명 …“라면 흔적”

    복지 사각지대, 특히 수급 자격이 되지 않아 지원을 못 받는 가정에서의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등진 ‘송파 세 모녀’ 사건 후 꼭 11년이 지났지만, 사회 안전망은 제자리 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출산율 바닥으로 국가가 존립위기에 처했다며 ‘어쩌면 태어날 아이’를 위한 온갖 대책을 하루가 멀다고 쏟아내지만, 정작 ‘이미 태어난 아이’조차 지키지 못하는 모양새다. 27일 오전 10시 43분쯤 인천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 개학을 앞두고 집에 혼자 있던 A(12)양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중태다. 한때 인천시 서구는 “A양이 이날 오후 4시쯤 의식을 회복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알렸으나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A양은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 초등학생인 A양은 방학 상황에서 부모가 외출해 집에 혼자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A양 어머니는 일터로 출근했고 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위해 병원에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TV 뒤쪽의 전기적 특이점과 라면을 끓여 먹은 흔적이 남은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각각 발견됐다. 여러 개의 컵라면 용기 쓰레기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대한 감식을 맡겼다. A양은 지난해 9월 정부 ‘e아동행복지원사업’에 따른 위기 아동 관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기·가스비 체납 현황 등을 토대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관리 대상 명단을 전달했다. 이에 행정복지센터 측은 현장 방문을 통해 A양의 주거 여건을 확인하고 부모에게 복지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A양 부모가 맞벌이하고 있다 보니 소득 기준을 초과해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수급 자격이 되지 않아 지원을 못 받은 ‘복지 사각지대’ 가정이었던 셈이다. 인천 서구청 관계자는 “복지 지원 대신 소득이 줄었을 경우 지원받을 수 있는 부분을 안내했다”며 “A양 가정은 기초생활 수급대상자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서구는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한편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치료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개학을 앞둔 초등학생이 크게 다쳐 안타깝다”라며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104명 ‘경찰의 꽃’ 총경으로…대통령실 파견 경찰 3명 승진

    104명 ‘경찰의 꽃’ 총경으로…대통령실 파견 경찰 3명 승진

    경찰청은 27일 진영탁 경찰청 홍보협력계장 등 경정 104명의 총경과 30명의 경무관 승진임용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인 3명도 경무관과 총경 승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총경 승진 인원은 지난해 135명보다 약 23% 줄었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경찰청에서는 총 22명이 총경으로 승진했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27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남부청(7명), 부산청(6명), 인천·대구·경남청(각 4명)이 뒤를 이었다. 그 외 경기북부·강원·경북·충남·전북·전남·울산청 각 3명, 대전·충북·광주청 각 2명, 제주·세종청·중앙경찰학교 각 1명이었다.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승진 인사 30명도 발표됐다.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 중인 김찬수 총경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김 총경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재직 당시 형사과장이던 백해룡 경정에게 용산(대통령실)을 언급하며 마약 밀반입 사건 수사 관련 외압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김 총경은 당시 국회에 출석해 해당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박종현·조영욱 경정(총경 승진)을 포함해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 중인 3명이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됐다.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경찰국에 각각 파견 근무 중인 오기덕 경정과 이용두 경정도 총경으로 승진 내정됐다.
  • 인천시, 부모 채무 상속 아동·청소년에 법률 지원

    인천시, 부모 채무 상속 아동·청소년에 법률 지원

    인천시는 법률 지식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이 부모의 채무 상속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률 서비스와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이하이며 상속 포기, 한정승인, 후견인 선임, 상속재산 파산신청 등에 필요한 법률구조 비용으로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기관은 중위소득 125% 이하 가정의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가, 125%를 초과하면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 각각 맡는다. 시는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가 자주 이용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 온라인을 통해 이 같은 시책을 홍보하는 한편 지역사회 네트워크, 각급 학교, 군·구와 연계해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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