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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수돗물 브랜드 ‘고래수’ 탄생

    울산 수돗물 브랜드 ‘고래수’가 탄생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8일 본부 현관에서 고래수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래수는 울산과 물을 연상시키는 ‘고래’를 활용해 친근함과 청정 이미지를 부각했고,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브랜드 선포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새로운 이름인 고래수를 알리고,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 영상 홍보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7월부터 수돗물을 병에 담은 ‘고래수’도 생산한다. 고래수 병입 수돗물은 1.8ℓ와 400㎖ 두 종류를 연간 50만병 생산해 재난·재해 현장과 단수·누수 지역, 폭염예방 등에 비상 식수 등으로 무상 공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울주군 범서읍 천상정수장 내 1000㎡ 규모에 고래수 병입 생산시설을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시험 생산을 거쳐 내년 7월부터 병 수돗물 고래수를 생산한다. 지역별 수돗물 브랜드는 서울 ‘아리수’, 부산 ‘순수365’, 대전 ‘It`s 水’, 인천 ‘미추홀참물’, 광주 ‘빛여울수’, 대구 ‘달구벌 맑은물’ 등이 등록돼 있다. 수돗물 브랜드는 지역별 특성 등을 살려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고래수가 신뢰받는 상표가 되도록 품질 관리와 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상시 깨끗한 물 공급뿐 아니라 재난 대비와 시민 편의성을 함께 충족시키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 행정체제 내년 7월 1구 늘어 2군·9구

    인천시는 내년 7월 1일부터 시 행정체제가 ‘2군·8구’에서 ‘2군·9구’로 변경돼 1개 구가 늘어난다고 18일 밝혔다. 중구·동구의 육지는 제물포구로 통합·조정하고 중구 영종도는 영종구로, 서구 검단지역은 검단구로 신설돼 출범한다. 나머지 강화·옹진군, 미추홀·연수·남동·부평·계양구 등은 유지한다. 시는 통합·조정, 신설 자치구 출범에 많은 예산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연간 100억원 내의 특별조정교부금을 3년간 지원한다. 한편 서구는 방위식 명칭을 변경한다. 서구는 최근 경명·서곶·서해·청라구 4가지를 새 명칭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여론조사를 거쳐 선정한다.
  • [단독] “오물풍선發 국지전 준비하라” 계엄 5일 전 지시… 북풍 유도 정황

    [단독] “오물풍선發 국지전 준비하라” 계엄 5일 전 지시… 북풍 유도 정황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국군방첩사령부 관계자로부터 계엄 선포 닷새 전 ‘북한에서 보낸 오물풍선이 국지전으로 확대될 수 있으니 준비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정치권에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계엄 선포를 위한 요건을 조성하고자 북한과의 국지전을 유도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실제 이런 계획을 염두에 두고 준비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18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백령도를 포함한 인천 지역 방첩부대장이었던 이모 방첩사 안보수사실장을 소환 조사해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이 실장은 검찰에서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10시에 방첩사령부 A과장으로부터 “오물풍선이 국지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장관이 북한 오물풍선의 원점타격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는데, 실제 이런 정황을 뒷받침하는 진술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이에 검찰은 국방부가 원점타격을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려 했던 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이기헌 민주당 의원은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 전 장관이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 ‘북에서 오물풍선이 날아오면 경고사격 후 원점을 타격하라’고 지시했다는 제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의장이 이를 반대했고, 김 전 장관이 김 의장을 질책한 후 무산됐다는 내용이다. 이를 놓고 정치권에선 김 전 장관이 오물풍선에 대한 원점타격으로 국지전을 유도해 이것을 빌미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만 합참은 “‘원점을 타격하라’는 지시를 받은 바 없다”며 반박했다. 방첩사가 지난해 11월 말 ‘계엄사·합수본부 운영 참고자료’라는 보고서에서 계엄과 통합방위사태를 동시에 선포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법률 검토를 하고,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도 의혹을 더 키웠다. 통합방위사태란 적의 침투와 도발에 대응해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김 전 장관 측은 “국가 안보를 위해 다각도로 여러 방안을 검토한 것”이라며 “실제 그런 지시가 있었더라도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위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날 ‘국회 길 안내’ 사건과 관련해 양모 국방부 국회협력단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국회와의 연락·협조 업무를 하는 협력단이 계엄군에게 길을 안내하는 등 내란에 가담했는지 확인하고자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서울 아파트 거래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더 늘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더 늘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감소하고 15억이 넘는 고가 아파트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 4건 중 1건은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만 8033건으로, 이 중 23.8%가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였다고 밝혔다. 15억원 초과 거래 비중은 2022년 하반기(13.7%) 대비 10.1%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반면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는 20.4%로, 2022년 하반기(46.3%)에 견줘 반토막 났다. 이밖에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거래(25.3%), 9억원 초과∼12억원 이하(18.8%), 12억원 초과∼15억원 이하(11.8%) 등이다.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범위를 확대해도 지난해 하반기 거래(9만 9634건) 중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의 비중은 7.8%로 2022년 하반기(2.5%)보다 3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78.5%에서 56.3%로 축소됐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2022~23년 주택경기 침체로 수도권 집값 약세 흐름으로 중저가 위주로 간헐적 거래가 이뤄졌다면 지난해에는 서울 강남 등에서 15억원이 넘는 똘똘한 한 채로 거래가 집중된 양상이 뚜렷했다”며 “특히 서울 강남권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대형 단지들의 거래 제한이 풀리면서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매매 비중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 ‘의료 89년 체제’ 극복… 실손 폐지하고 제3의 공적보험 만들자[문소영의 브라운백 미팅]

    ‘의료 89년 체제’ 극복… 실손 폐지하고 제3의 공적보험 만들자[문소영의 브라운백 미팅]

    ‘89년 의료 체제’ 한계 4가지 징후 건보는 적자에 의료비는 늘어나 지역 의사 인력난·병원 경영난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무너지고 요양병원 늘어도 의료난민 발생의료개혁 어떻게 하나의료계 동의·중장기적 전망 시급고령화·국민소득 4만 달러 반영의료서비스·기술 질적 향상 필요15년 된 상급종합병원 제도 폐지전공의 수련 공적 조직 만들어야 지난 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8부작 ‘중증외상센터’가 인기다. 흑자를 추구하는 병원장과 사람을 살리겠다며 자원을 무한정 투입하려는 중증외상팀 백강혁 교수와의 갈등을 실감나면서도 코믹하게 버무려 놓은 덕분이다. 의대정원 증원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가 극한의 대립을 벌인 지 1년을 넘긴 시점을 감안하면 이 드라마가 훈훈하게만 보이지 않는다. 속칭 ‘지역·필수의료’ 부족과 의료계 자원의 배분 문제, 대형병원 적자와 환자 부담의 적정선 확보,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하기 때문이다. ‘의료대란’이 지속되는 중에 지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9220명 중 올 2월 복귀를 결정한 인원은 2.2%인 199명에 불과하다. 의료공백 해소는 쉽지 않다. 지난 10일 만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이자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은 “정치권에서 ‘87년 체제’가 극복돼야 하듯이 의료계도 ‘89년 체제’가 극복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발도상국이 가장 부러워한다는 한국의 의료시스템이 처한 문제를 진단하고 정상화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알아보았다. -정부가 제시한 의료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씩 5년간 1만명을 증원하겠다고 했는데 이해 당사자인 의료계의 동의가 없이 진행됐다. 미래 의료인력의 추계와 육성은 최소 10년 이상의 중장기적인 전망에 근거해야만 한다. 특히 한국은 급격하게 저출산에 고령화가 진행되는 탓에 의료수요의 내용이 과거와 다르다. 10년 전에는 ‘심장외과 의사를 소개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면 요즘은 ‘좋은 요양병원을 소개시켜 달라’는 부탁이 다수다. 미래 의료시스템과 수요에 대한 예측과 전망 없이 의사 수를 늘리는 논의로는 현재 의료계가 안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의사 수를 늘리면 의료 서비스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의대 증원을 지지하기도 한다. “의사 숫자를 늘린다고 필수의료나 양극화된 지역의료계에 의사 공급이 늘지 않는다. 지방의대 졸업하고 수도권 병원으로 온다. 오히려 의료 질서만 혼탁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 고령화를 앞세워 의료남용과 의료쇼핑을 전제하고 의사공급을 늘리는 것은 맞지 않다. 학부모 입장에서 의대 증원은 호재다. 한국 사회에서 의사의 지위가 고소득 특권층으로 과대평가된 것에 대한 반감으로 증원을 찬성하기도 한다.” -의료계 입장에서 의사 공급의 문제는 뭔가. “의사 공급의 균형이 깨졌다. 대한민국 의사들은 어려운 수술도 잘한다. 그런데 필수·중증·응급 분야에서 수술할 의사의 대가 끊기고 있다. MZ세대 의사들은 특정 전공 분야가 힘만 들고 수가도 낮은데 의료사고 갈등도 높기 때문에 기피한다. 예를 들어 뇌 수술하는 의사가 전국에 250명이 필요한데 정점을 찍고 더 늘지는 않다가 이제는 감소하고 있다. 이런 위기를 ‘필수의료’라는 단어로 축소해서는 안 된다. 의료에서 필수의료 아닌 게 어디 있나.” -전공의 반발은 왜 이리 강한가. “그간 전공의들은 미래의 보상을 담보로 병원에서 가장 값싼 노동력을 감당해 왔다. 저가 의료보험 수가를 환자 수로 극복하려는 물량주의적 대형병원의 경영 시스템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러나 의대 증원으로 미래가 불안해지자 반발하게 된 것이다. 다만 올해도 전공의 복귀가 원활하지 않아 의사 재생산 구조가 망가지면, 병원은 파행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데 그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간다. 건전한 의료체계의 시작은 의사다. 병원은 최첨단으로 잘 지어 놓고 간호사나 의사를 해외에서 모셔 와서는 의료가 발전하지 못한다.” -한국의 의료시스템은 양질의 의료를 저렴하게 누린다는 것이 장점 아닌가. “한국 의료시스템의 초기 목표가 접근성이었다. ‘3분 진료’가 되더라도 개원의든 대학병원이든 장벽을 거의 두지 않았다. 그러다 중병에 걸리면 재산을 날린다며 보장성이 이슈가 되자 암과 같은 특정한 분야에서 보장성을 높였다. 암은 개인 부담을 5%까지 내렸다. 정책당국자들은 국민의 요구를 쫓아갈 수밖에 없지 않나. 그러다 보니 의료보험 수가가 누더기가 됐고 비급여 진료에는 민간 실손보험이 붙어서 병원쇼핑 등 초과수요가 나타나게 됐다.” -한국의 건강보험은 개발도상국에서 도입하려는 제도 아닌가. “1989년 전국민의료보험 도입은 국가의 재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무리였지만, 선진적이었다. 이후 경제적 발전으로 의료 유효수요가 늘어나니까, 정부 주도의 톱다운 방식으로 1990년대 대형 민간병원을 허가해 주고 의대를 신설하는 등으로 의료공급을 늘려 문제를 해결해 왔다. 한국 경제가 압축 성장했던 시기라 병원이 시설 투자를 하면 부동산 폭등 등 부대이익이 발생해 의료영업 적자를 막아낼 수 있었다. 선순환 구조였다. 그러나 저성장 시대에 접어든 2020년대부터는 그런 선순환 구조가 불가능하게 됐다.” -현시점에서 의료정책이 변화해야 하는 이유는. “정치권에서 ‘87년 체제’를 바꾸지 않으면 한국 사회의 미래가 없다고 하듯이, 의료계도 ‘89년 체제’를 바꿔야 한다. 1989년에 도입한 전국민의료보험체제는 1인당 국민소득이 5000달러에 맞춘 제도다. 이제 당시의 설계를 개혁하지 않으면 한계다. 한계의 징후는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건강보험공단의 적자와 국민의료비 지출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넘어서는 게 문제다. 둘째는 지역 등에서 의사의 인력난과 병원의 경영난이 있다. 셋째는 젊은 의사들의 기피와 낮은 수가 등으로 소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사람을 살리는 필수의료가 붕괴되고 있다. 넷째는 요양병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의료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국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인구변화와 기술변화, 소득변화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우선 고령화 시대에 맞는 의료 공급이 필요하다. 둘째,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로 가면서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의료 트렌드를 반영해야 한다. 셋째는 인공지능(AI) 등과 디지털화하면서 요구되는 의료기술의 변화에 맞춰야 한다. 넷째, 노령화에 따른 의료난민은 큰 문제다. 질 좋은 장기요양병원은 부족하고 간병은 어렵다.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현대판 고려장’이 진행된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다섯째는 의사뿐 아니라 준의료인력과 간병인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과 비전이 필요하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적자원의 고갈을 의료계가 더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이민정책도 어서 손봐야 한다.” -앞으로 정부가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우선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와 관련해서는 실손보험 폐지와 보험재정 일원화가 필요하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실손보험을 관리하는 금융위원회가 함께 논의해 제3의 공적보험을 형성하는 것도 방안이다. 둘째로 15년간 지속된 상급종합병원 지정 제도를 폐지하거나 대폭 개선해야 한다. 당시에는 의료발전에 기여했지만 지금은 의료전달체계를 왜곡한다. 소위 대형 민간병원에 환자와 전공의 쏠림현상을 유발하면서 의료계의 질적 성장을 가로막는다. 셋째는 졸업 후 수련제도(GME)를 개별 병원에 맡기지 말고 공영화해야 한다. 미국의 의사수련교육인증위원회(ACGME)와 같은 전문의 수련제도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개별 병원은 ACGME로부터 전공의 교육을 위탁받는 방식이다. 즉 전공의는 병원의 위탁교육생이자 파견직원 신분이 된다. 또 병원은 교육비를 공적으로 지원받고, 전공의는 병원으로부터 급여를 받는 구조가 된다. ” -국제병원연맹(IHF)의 세계병원대회가 2026년 10월 서울에서 열린다. “젊은 의사의 필수의료 기피 현상이나 수도권과 지방의료 불균형 등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우리가 그 해결책을 마련한다면 전 세계 병원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한국의 의료시스템과 의료기기가 해외에 진출하는 계기도 마련된다.” ■ 이왕준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 83학번 외과의사로 1998년 인천사랑병원 인수를 발판으로 2009년 명지병원을 인수해 경영하고 있다. 1992년 주간신문 청년의사를 창간해 발행하면서 지난 30여년 의료계의 현안을 개혁하고자 노력해 왔다.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으로 올해 국제병원연맹(IHF)의 세계병원대회를 한국에 유치했다. 이 이사장은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관리전문위원으로 신종플루(2009)와 메르스(2015), 코로나19(2020) 확산 등 감염병 위기마다 임상 최전선에서 버팀목이 돼 왔다.
  • 서울 아파트 거래 ‘똘똘한 한채’ 선호 현상 더 늘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 ‘똘똘한 한채’ 선호 현상 더 늘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감소하고 15억이 넘는 고가 아파트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 4건 중 1건은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만 8033건으로, 이 중 23.8%가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였다고 밝혔다. 15억원 초과 거래 비중은 2022년 하반기(13.7%) 대비 10.1%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반면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는 20.4%로, 2022년 하반기(46.3%)에 견줘 반토막 났다. 이밖에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거래(25.3%), 9억원 초과∼12억원 이하(18.8%), 12억원 초과∼15억원 이하(11.8%) 등이다.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범위를 확대해도 지난해 하반기 거래(9만 9634건) 중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의 비중은 7.8%로 2022년 하반기(2.5%)보다 3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78.5%에서 56.3%로 축소됐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2022~23년 주택경기 침체로 수도권 집값 약세 흐름으로 중저가 위주로 간헐적 거래가 이뤄졌다면 지난해에는 서울 강남 등에서 15억원이 넘는 똘똘한 한 채로 거래가 집중된 양상이 뚜렷했다”며 “특히 서울 강남권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대형 단지들의 거래 제한이 풀리면서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매매 비중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 포스코교육재단, 창의 인재 양성 위한 과감한 투자 본격화

    포스코교육재단, 창의 인재 양성 위한 과감한 투자 본격화

    포스코교육재단이 창의적인재 양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선다. 18일 포스코교육재단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투자하기 위한 ‘2030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발전방안에는 △교육력 강화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교육시설 개선 등 3대 핵심사업이 포함됐다. 다양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교육 혁신, 인프라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 광양, 인천 등 재단이 운영하는 12개 학교가 대상이다. 교육력 강화 사업은 유·초·중·고 학급별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유치원은 원아지도 교사를 증원하고 영어교육을 확대한다. 초등학교에는 예체능 특기적성 강사를 배치하고 창의수학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중학교는 독서 교육을 강화해 인문소양 교육을 활성화하고 과학캠프 등 교과 연계 활동도 강화한다. 고등학교는 인공지능(AI) 캠프,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등 특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 AI와 디지털 대전환을 대비한 스마트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재단 산하 모든 학교에 네트워크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보화 기기를 전격 도입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완비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교실에 설치된 전자칠판, 개인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학습 자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양방향 수업을 통해 실시간 교사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교사들로 구성된 자체 TF팀을 통해 세부 계획을 구체화한 후 단계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학생 안전을 위한 교육시설 개선 및 자기주도 학습공간, 특별실 등을 리모델링한다. 자사고 기숙사 증축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지역 교육청과 지자체 지원금, 재단 자체 수입 등으로 중장기 발전방안 예산을 편성하고, 일부는 포스코홀딩스 출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 아들 자취방 보증금 빼서 기부한 어머니…무슨 사연?

    아들 자취방 보증금 빼서 기부한 어머니…무슨 사연?

    아들 자취방 보증금을 빼서 기부한 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대전 한남대학교는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앞두고 한 졸업생 학부모가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 어머니는 지난달 말 대학 본관 행정 사무실을 찾아 “올해 졸업생의 어머니”라며 “아주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하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심스레 두툼한 봉투를 꺼내 전달했다. 현금인출기에서 찾은 듯, 인출기 주변에 비치해 두는 종이봉투 속에는 500만원의 현금이 들어있었다. 어머니는 “(아들이) 자취했던 방의 보증금을 돌려받은 것인데, 약소하지만 학교에 전액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들이 이번에 취업이 잘 되었다. 생각해 보니 대학이 지금껏 우리 아이를 훌륭하게 잘 길러줘서 무사히 졸업하고 취업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밝혔다. 그러면서 “순수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앞으로 형편이 나아지면 지속해서 아들의 모교에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는 “인천에 살고 있는데, 지난 4년간 종종 아들의 자취방에 반찬도 가져다주고 청소나 빨래를 해주기도 했다”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어머니는 “기부금 영수증도 원치 않고, 외부에도 전혀 알리고 싶지 않다”며 끝내 본인과 아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학교 측은 “어머니께서 학생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 대학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큰 메시지를 주셨다”며 “그 뜻을 헤아려 전달해 주신 소중한 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인사]조달청

    ■조달청◇부이사관 승진△공공주택계약팀장 이헌우△신성장조달총괄과장 김성환△우수제품구매과장 김우환◇과장급 승진△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구축추진단 시스템개발팀장 홍정기△공정평가관리팀장 조은영△전기전자구매과장 곽정아△토목환경과장 임동현△국유재산기획과장 신은미△서울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이소령 △〃 시설계약과장 노순영△〃 공사관리과장 오진백△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김민지△〃 자재구매과장 장미선◇과장급 전보△대변인 박철웅△운영지원과장 김빛나△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헌우△국제협력담당관 김혜경△조달회계팀장 김수미△공정조달총괄과장 안태석△조달가격조사과장 유경숙△구매총괄과장 박진원△건설환경구매과장 김수경△정보기술계약과장 최인승△우수제품구매과장 김수열△서비스계약과장 왕정미△건설기술계약과장 김태영△공사원가기준과장 유재석△시설사업기획과장 이창호△공공주택계약팀장 윤일주△전략비축물자과장 임영훈△해외물자과장 김종화△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장 임해영△〃 조사분석과장 박진호△서울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나석영△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이영호△부산지방조달청장 신봉재△광주지방조달청장 김우환△대전지방조달청장 정학수△강원지방조달청장 이경원△충북지방조달청장 김용길
  • 전도연, 유승호 영향… 콘서트, 뮤지컬 강세 속 연극 분발 눈에 띄었다

    전도연, 유승호 영향… 콘서트, 뮤지컬 강세 속 연극 분발 눈에 띄었다

    지난해 공연시장 티켓판매 살펴보니 연극 ‘벚꽃동산’에 나선 배우 전도연, ‘엔젤스 인 아메리카’의 유승호 등 무대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이 대거 연극을 찾으면서 지난해 연극 관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해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집계된 공연 관람권 예매 데이터를 분석한 ‘2024년 총결산-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를 18일 발행했다. 지난해 국내 공연시장의 관람권 총판매액은 1조 4537억원으로, 전년(1조 2697억원) 대비 14.5% 증가했다. 공연 건수 역시 2만 1634건으로 전년 대비 6%, 공연 회차는 12만 5224회로 7.4%, 총 관람권 예매 수는 2224만매로 6.1% 증가했다. 평균 관람권 판매가는 지난해보다 5000원가량 상승해 1매당 약 6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연극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전년 대비 공연 건수 7.5%, 공연 회차 7.3%, 관람권 예매 수 4.6%, 관람권 판매액 16.5% 증가해 모든 지표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텔레비전 방송과 영화에서 활약해 온 배우들이 연극 무대로 복귀하면서 더욱 폭넓은 관객층의 주목을 끈 것이 연극 분야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대중음악은 지난해 가장 큰 성장을 기록한 분야로, 관람권 판매액은 전년보다 31.3% 상승하며 총 7569억원을 기록했다. 공연 건수는 9.8%, 관람권 예매 수도 22.2% 증가했다. 1만 석 이상 초대형 공연, 전국 순회공연, 세계적 가수의 내한 공연이 활발하게 이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뮤지컬은 역대 최대 관람권 판매액을 기록한 2023년과 비교해 공연 건수와 관람권 예매 수에서 소폭 감소세를 보였지만 공연 회차가 전년 대비 4.9% 증가하면서 전체 관람권 판매액도 1.3% 소폭 상승한 4651억원을 기록했다. 공연의 수도권 집중화는 여전했다. 수도권은 전국 관람권 예매 수의 75.3%, 관람권 판매액의 79.1%를 차지했다. 공연의 공급과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된 현상은 여전했으나, 수도권 내에서의 변화 양상도 나타났다. 전국 관람권 판매액에서 서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3년 68%에서 지난해 65.1%로 감소했지만, 경기의 비중은 6.4%에서 8.7%, 인천은 3.0%에서 5.2%로 늘어났다. 이는 경기·인천 지역의 공연 기반 시설 확대와 대형 공연 유치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 “남편 혼자 못 키워”…쌍둥이 자녀 데리고 죽으려던 친모 구속영장

    “남편 혼자 못 키워”…쌍둥이 자녀 데리고 죽으려던 친모 구속영장

    초등학생 자녀 2명을 데리고 자살을 시도한 친모가 “남편이 아이들을 홀로 못 키울 것 같아 함께 죽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18일 충북 보은경찰서는 초등생 자녀 2명을 데리고 자살을 시도한 혐의(아동학대살해미수)로 40대 친모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 15분쯤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초등생인 쌍둥이 아들 둘을 데리고 지인 B(50대)씨와 함께 자살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아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신체적 후유증이 우려된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날 퇴원한 뒤 긴급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평소 친하게 지내며 돈을 빌려주고 받았던 A씨와 B씨는 합계 20억원의 빚을 지게 되자 신변을 비관해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높은 이자를 쳐주겠다는 B씨에게 수년간 거액의 돈을 빌려줬는데, ‘이자 돌려막기’를 해오던 B씨가 최근 자금 융통이 어려워지면서 원금을 상환하지 못하게 되자 함께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아이들을 태우고 거주지인 청주에서 보은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남편이 홀로 아이들을 부양하지 못할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죽으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아이들이 구토했던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아동학대 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 A씨를 아동학대살해미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B씨도 퇴원하는 대로 공범으로 체포할 방침이다. 한편 이들 4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병원 33곳이 인력부족 등을 호소하며 진료를 거부해 이송이 늦어졌다. A씨와 자녀 2명은 충남 홍성과 인천, 경기 부천 병원으로 3시간이 지나서야 이송이 완료됐다. B씨는 청주의 한 병원으로 1시간여 만에 이송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단독]“오물풍선이 국지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계엄 선포 닷새 전 상부 지시 있었다

    [단독]“오물풍선이 국지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계엄 선포 닷새 전 상부 지시 있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국군방첩사령부 관계자로부터 계엄 선포 닷새 전 ‘북한에서 보낸 오물풍선이 국지전으로 확대될 수 있으니 준비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정치권에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계엄선포를 위한 요건을 조성하고자 북한과의 국지전을 유도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실제 이런 계획을 염두하고 준비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18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백령도를 포함한 인천지역 방첩부대장이었던 이모 방첩사 안보수사실장을 소환조사해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이 실장은 검찰에서 지난해 11월 28일 밤 10시에 방첩사령부 A과장으로부터 “오물풍선이 국지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북한은 이날과 다음날에 걸쳐 오물풍선을 살포했었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장관이 북한 오물풍선의 원점 타격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는데, 실제 이런 정황을 뒷받침하는 진술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이에 검찰은 국방부가 원점타격을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려 했던 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이기헌 민주당 의원은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 전 장관이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 ‘북에서 오물풍선이 날아오면, 경고 사격 후 원점을 타격하라’고 지시했다는 제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의장이 이를 반대했고, 김 전 장관이 김 의장을 질책한 후 무산됐다는 내용이다. 이를 놓고 정치권에선 김 전 장관이 오물풍선에 대한 원점 타격으로 국지전을 유도해 이를 빌미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만 합참은 “‘원점을 타격하라’는 지시를 받은 바 없다”며 반박했다. 방첩사가 지난해 11월 말 ‘계엄사·합수본부 운영 참고자료‘라는 보고서에서 계엄과 통합방위사태를 동시에 선포하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법률 검토를 하고,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도 의혹을 더 키웠다. 통합방위사태란 적의 침투와 도발에 대응해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김 전 장관 측은 “국가 안보를 위해 다각도로 여러 방안을 검토한 것”이라면서 “실제 그런 지시가 있었더라도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위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날 ‘국회 길 안내’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 양모 국회협력단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국회와의 연락·협조 업무를 하는 협력단이 계엄 당시 계엄군에게 길을 안내하는 등 내란에 가담했는지 확인하고자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싸이 콘서트에서 조용히 해라” 주머니서 흉기 꺼내 쫓아간 50대…무슨 일?

    “싸이 콘서트에서 조용히 해라” 주머니서 흉기 꺼내 쫓아간 50대…무슨 일?

    가수 싸이 콘서트에 가던 커플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쫓아간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18일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18일 오후 5시 48분쯤 인천시 서구 편의점 앞에서 싸이 콘서트를 보러 가는 행인 B(37)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사건 발생 하루 전부터 이어진 콘서트로 인해 소음과 주차 문제가 발생하자 화가 난 상태에서 범행했다. A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콘서트장으로 가던 B씨에게 “콘서트에서 조용히 해라”며 “시끄럽게 떠들면 칼부림 난다”고 위협했다. 그는 B씨가 “흉기로 찌른다는 거냐”고 따지자 바지 주머니 안에 있던 흉기를 꺼냈고, 놀라 달아나는 B씨와 그의 여자친구를 400m가량 뒤쫓았다. 윤 판사는 “피고인은 흉기를 들고 피해자를 협박했다”며 “같은 범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벌금형을 넘는 다른 범죄 전력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을 설명했다. 한편 싸이의 ‘흠뻑쇼 SUMMER SWAG 2024’는 지난해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싸이 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매해 역대급 규모와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을 자랑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네일·조상우 점검 완료’ KIA, 미국 훈련 끝내고 ‘연습경기 5회’ 일본으로…“시즌 본격 준비”

    ‘네일·조상우 점검 완료’ KIA, 미국 훈련 끝내고 ‘연습경기 5회’ 일본으로…“시즌 본격 준비”

    제임스 네일, 조상우 등 핵심 선수들이 몸 상태를 확인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미국에서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다. 2차 훈련에선 5번의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KIA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어바인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다음 날 일본으로 떠나는 일정이다. 선수단은 21일 훈련을 재개하고 22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KIA 선수단은 다음 달 5일까지 오키나와 캠프에서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에 대비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미국 캠프에서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연습경기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면서 시즌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상우, 네일 등 KIA의 핵심 선수들은 지난달 25일부터 미국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 훈련에 몰두했다, 조상우는 지난 1일 심재학 단장, 이 감독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에서 투구했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등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정재훈 투수 코치는 “비시즌 때 몸을 잘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공에 힘이 있었고 공의 움직임도 활발했다.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일은 시속 147㎞의 빠른 공을 던지며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고,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도 순조롭게 팀에 적응했다. 이 감독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에서 2023년까지 3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위즈덤에 대해 “타격 자세에 흔들림이 없고 동료들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성적에 대한 압박이 컸다고 해서 ‘우리 팀에선 네가 (정규시즌 144경기) 다 출전해야 한다’고 해줬다. 그리고 뒤에 강한 타자들이 많으니 적응기엔 못 해도 된다고 안심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에 KIA는 2연속 통합우승을 목표로 올해 구단 대표 문구를 ‘압도하라! V13_Always KIA TIGERS’로 정하기도 했다. KIA 관계자는 “선수단의 진취적이고 강인한 기상을 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전날 미국 캠프를 찾아 선수들과 코치진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 몸 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고, KIA 선수단도 “(정 회장이) 바쁜 일정 중 찾아주셔서 깜짝 놀랐다.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화답했다.
  • 청년재단, 취약계층 청년 자립 지원 ‘청년다다름사업’ 참여자 모집

    청년재단, 취약계층 청년 자립 지원 ‘청년다다름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ㆍ인천ㆍ충북ㆍ대전ㆍ경북ㆍ부산ㆍ전북 등 전국 9개 지역, 180명 규모 모집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이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을 돕는 ‘2025 청년다다름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5일까지며, 전국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만 19~34세 청년 중 취업과 진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2년 이상 장기미취업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재단은 경기(성남, 시흥), 인천(제물포, 부평), 충북, 대전, 경북, 부산, 전북 등 9개 지역의 ‘지역제작소’에서 각각 20명씩, 총 180명의 청년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지역제작소는 경기성남제작소(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 경기시흥제작소(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인천제물포제작소(인천아트마켓), 인천부평제작소(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 충북제작소(충북시민재단), 대전제작소(고아권익연대), 경북제작소(경북청년센터(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부산제작소(부산청년센터(부산경제진흥원)), 전북제작소(청소년자립학교(익산시 협력)) 등이다. ‘청년다다름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전담 매니저가 배정되며, 개인의 상황과 목표,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일상회복(전문 심리상담, 소모임 및 커뮤니티 활동, 문화ㆍ예술ㆍ여가 프로그램 지원) ▲자기성장(진로 상담, 진로 설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회안착(멘토링, 교육훈련, 면접 컨설팅 및 일경험 기회 제공) ▲삶의 질 향상(월 30만 원 상당의 식비 포인트(6개월), 종합건강검진 1회, 애로사항 해결 지원 서비스 1회 제공)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된다. 신청 절차는 청년재단 홈페이지 참여 신청, 자격 사항 및 증빙서류 확인, 1:1 사전인터뷰(오프라인 진행), 선정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사업 및 참여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청년다다름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전한 지역사회 연계망 안에서 자신만의 방식과 속도로 성장하며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청년다다름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84명의 청년 자립을 지원해 왔다.
  • “지난해 1조 4537억 팔렸다”…임영웅·아이유 등 인기에 대박 났다는데

    “지난해 1조 4537억 팔렸다”…임영웅·아이유 등 인기에 대박 났다는데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1만석 이상 관객을 동원한 가수들의 초대형 공연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공연 관람권 총 판매액이 전년 대비 14.5% 오른 1조 453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한 ‘2024년 총결산-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국내 공연시장의 관람권 총판매액은 1조 4537억원으로, 전년(1조 2697억원) 대비 14.5% 증가했다. 공연 건수는 2만 1634건으로 전년 대비 6%, 공연 회차는 12만 5224회로 7.4%, 총 관람권 예매 수는 2224만매로 6.1% 늘었다. 평균 관람권 판매가는 지난해보다 5000원가량 상승해 1매당 약 6만 5000원이다. 유명 가수 콘서트 등 대중예술을 제외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음악, 국악, 무용, 복합 등의 공연 건수는 전체 시장의 77.5%, 관람권 예매 수로는 68.5%를 차지했지만, 관람권 판매액 비중은 전체의 절반에 못 미치는 45.9%를 기록했다. 이는 순수예술 분야의 낮은 관람권 가격 및 유료 점유율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분야별로 보면 대중음악이 지난해 가장 큰 성장을 했다. 지난해 1만석 이상 초대형 공연, 세계적 가수의 내한 공연 등이 활발히 이뤄진 가운데 대중음악 관람권 판매액은 전년보다 31.3% 상승해 총 7569억원을 기록했다. 공연 건수는 9.8%, 관람권 예매수는 22.2% 증가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해 5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 10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아이유 또한 지난해 9월 여성 가수 최초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관객 10만명을 동원했다. 뮤지컬은 공연 건수가 전년 대비 5.6% 줄었지만, 공연 회차가 전년 대비 4.9% 증가하면서 전체 관람권 판매액도 1.3% 소폭 상승한 4651억원을 기록했다. 연극은 모든 지표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대비 공연 건수 7.5%, 공연 회차 7.3%, 관람권 예매 수 4.6%, 관람권 판매액 16.5%가 증가했다. 텔레비전 방송과 영화에서 활약해 온 배우들이 연극 무대로 복귀하면서 더욱 폭넓은 관객층의 주목을 끈 것이 연극 분야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공연시장을 살펴보면 수도권 집중화가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전국 관람권 예매 수의 75.3%, 관람권 판매액의 79.1%를 차지했다. 다만 수도권 내에서 서울 외 지역 공연 시장이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전국 관람권 판매액에서 서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3년 68%에서 2024년 65.1%로 감소한 반면, 경기의 비중은 6.4%에서 8.7%, 인천은 3%에서 5.2%로 늘었다. 이는 경기·인천 지역의 공연 기반 시설 확대와 대형 공연 유치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공연이 열린 지역은 부산(1311건), 대구(1279건) 순이다. 공연 건수에서는 부산이 전년 대비 3.3%, 대구가 7%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관람권 판매액은 부산 823억원, 대구 565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8.2%, 7.1%가 감소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그간 서울에 과도하게 집중됐던 공연들이 경기와 인천 지역으로 확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수도권이 공연의 공급과 수요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전국 어디서나 국민이 다양하고 우수한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과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두 달새 두번이나 음주 운전…인천시의원 입건

    두 달새 두번이나 음주 운전…인천시의원 입건

    현직 인천시의원이 두 달 사이 두 번이나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14분쯤 인천 서구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주차돼 있는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목격자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을 때 차에서 자고 있었고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직접 운전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가 직접 운전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지하주차장에 도작한 후 기사가 떠나자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 공항서 발열·기침 땐 ‘감염병 3종’ 무료 검사

    공항서 발열·기침 땐 ‘감염병 3종’ 무료 검사

    앞으로 김포·제주공항 입국자 중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감염병 3종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17일부터 김포·제주공항에서 희망자에 한해 3종 호흡기 감염병 무료 검사 서비스를 시범 시행하고 2027년 인천공항 등 국내 8개 국제공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은 코로나19, A형·B형 인플루엔자(독감),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이다. 검사자는 검체 채취 후 검역관으로부터 보건 교육을 받고 귀가하면 된다. 결과는 2~3일 후 휴대전화나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양성이 나온 사람이 검역소에 요청하면 문자나 이메일로 양성 확인서를 보내준다. 양성확인서가 있으면 병원에서 치료받을 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해외 감염병과 신·변종 병원체의 국내 유입을 조기에 탐지하고 검역 단계에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선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가 퍼지고 있으며 일본에선 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하고 있다.
  • 전문의 없이 2개월째… 인천의료원 심뇌혈관센터 반쪽 운영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인천의료원 심뇌혈관센터가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문을 닫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17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 별관 2층에 자리한 센터는 자체 전문의를 구하지 못한 채 지난해 12월 이후 2개월째 운영 중이다. 임시방편으로 가천대 길병원에서 전문의 3명을 파견받아 매주 화·목요일 진료를 해왔다. 하지만 파견기간이 이달 말까지여서 센터 자체 의료진 확충이 급한 상태다. 그러나 의료진 확충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연봉은 낮고 업무 강도는 높아서 의사들이 지원을 꺼리기 때문이다. 심장 및 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 4위를 차지하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사망원인이다. 혈관 질환자들을 주로 진료하는 센터에는 심장내과나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필요하다. 의료원은 그동안 이 분야 전문의 2명을 구하기 위해 9차례나 공모를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통상 이분야 전문의의 연봉 수준은 4억 5000만원으로 3교대로 근무한다. 하지만 센터가 제시한 연봉은 3억5000만원으로 1억원 낮고 2교대여서 근무시간은 타 의료기관보다 길다. 센터는 오는 19일 첫 시술 환자를 받는다. 센터가 전문의를 구하지 못하면 첫 시술 환자가 마지막 시술 환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전문의 연봉을 높이고 근무조건도 개선하는 등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의료진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초등생 자녀 2명 데리고 자살 시도한 40대 친모 긴급체포

    초등생 자녀 2명 데리고 자살 시도한 40대 친모 긴급체포

    충북 보은에서 초등생 자녀 2명을 데리고 자살을 기도한 40대 친모가 경찰에 체포됐다. 17일 보은경찰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15분쯤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자신의 7살짜리 쌍둥이 아들 2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인인 50대 여성 B씨와 함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B씨를 추적, 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 등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A씨의 경우 퇴원이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이날 그를 먼저 긴급체포했다. B씨 등 나머지 3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청주에 거주하는 A씨와 B씨는 각자의 사업을 하다가 20억원가량의 빚을 지게 되자 신변을 비관하고 함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도 퇴원하는대로 체포할 방침이다. 한편 이들 4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병원 33곳이 인력부족 등을 호소하며 진료를 거부해 이송이 늦어졌다. A씨와 자녀 2명은 충남 홍성과 인천, 경기 부천 병원으로 3시간이 지나서야 이송이 완료됐다. B씨는 청주의 한 병원으로 1시간여 만에 이송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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