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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가구당 가계대출 8880만원…주담대 57.6%

    인천 가구당 가계대출 8880만원…주담대 57.6%

    인천연구원은 ‘2025년 상반기 인천시 가계부채 현황 점검’ 결과 올해 3월 기준 인천시 가구당 가계부채는 약 8880만원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이 1억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800만원, 경기 9500만원, 부산 8900만원이었으며 인천은 다섯 번째였다. 인천시 가계대출 종류별 부채잔액은 주택담보대출이 57.6%를 차지했고 주택 외 담보대출 22.6%, 일반 신용대출 16.7%, 카드 신용대출 3.0%, 기타 0.1% 순이었다. 올 3월 기준 인천 가계부채는 2022년 3월 8490만원과 비교해 5%가량 늘어난 수치다. 계층별로는 자영업자가 12%나 증가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어 60대와 저신용자는 각각 6.9%, 저신용자 6.2% 늘었다. 인천 가계대출 잔액 중 1금융권 비중은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70.7%로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 “김선형 kt 이적 후 접촉”…하루 만에 이뤄진 김낙현 SK행, 오재현 거취는?

    “김선형 kt 이적 후 접촉”…하루 만에 이뤄진 김낙현 SK행, 오재현 거취는?

    프로농구 서울 SK가 김선형(수원 kt)을 떠나보낸 뒤 곧바로 김낙현에게 접촉해 협상을 매듭지었다. 이 모든 과정이 성사되기까지 불과 하루가 걸렸다. SK는 29일 자유계약선수(FA) 김낙현과 계약 기간 5년, 첫해 보수총액 4억 5000만원(연봉 3억 1500만원+인센티브 1억 3500만원)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내부 FA 안영준과도 5년, 7억 5000만원(5억 2500만원+인센티브 2억 2500만원)에 합의했다. 2017 신인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한 김낙현은 농구단 모기업이 바뀌며 2021년부턴 대구 한국가스공사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수도권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김낙현의 이적은 전격적이었다. 체질 개선을 꾀한 SK의 기존 목표는 허훈이었다. 그런데 28일 오후 부산 KCC가 첫해 보수총액 8억원에 허훈을 영입했다고 발표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어 허훈의 전 소속팀 kt가 김선형(3년, 8억원)과 계약하면서 SK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SK는 바로 김낙현에게 접촉했다. 김낙현은 7시즌 통산 3점 성공률 37%를 자랑하는 가드로 경기당 1.8개의 외곽포를 터트렸다. 그는 지난달 18일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kt와의 홈 경기에서도 2쿼터에만 15점을 몰아치는 폭발력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경기당 3점 성공 개수 8위(8.1개), 성공률 7위(30.4%)인 SK의 고민을 해결할 자원인 셈이다. 플레이오프에서도 SK의 3점 성공률은 25.7%에 그쳤다. 이에 김낙현이 최원혁 등과 짝을 이뤄 SK의 백코트를 책임질 예정이다. 다만 SK의 내부 FA 오재현의 거취에 따라 가드 조합이 바뀔 수 있다. 또 김낙현은 지난 시즌 리그 연봉 30위 안에 들기 때문에 SK가 가스공사에 김낙현의 지난 시즌 연봉(5억원)의 200% 혹은 보상 선수 1명(보호 3인 제외)과 연봉 50%를 지급해야 한다. SK가 핵심 자원을 가스공사에 내줄 수도 있는 셈이다. SK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우선 타겟은 허훈이었고 김낙현은 동향 정도를 파악하고 있었다. 그런데 전날 허훈이 KCC로 향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김낙현에게 접촉했다. 하루 만에 조건을 맞췄다”며 “오재현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83명 태운 제주항공, 다낭서 활주로 이탈…인명 피해 없어

    183명 태운 제주항공, 다낭서 활주로 이탈…인명 피해 없어

    180여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베트남 다낭공항 착륙 중 활주로를 벗어나 바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을 출발한 제주항공 7C2217편(B737-800)은 현지 시각 28일 오전 1시쯤 다낭공항에 착륙한 직후 활주로를 달리다 오른쪽 완충지대로 잠시 벗어났다. 항공기는 곧바로 복귀했지만, 이 과정에서 착륙 장치(랜딩기어)의 타이어 일부가 찢어졌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183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항공은 승객 전원을 하선시킨 뒤 현지에서 타이어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복귀편인 7C2218편은 한국에서 급파된 동일 기종의 대체기를 투입해 예정 시간보다 14시간 38분 지연된 전날 오후 4시 10분 출발했다. 국토교통부는 운항 승무원 등을 상대로 활주로 이탈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여성 지방공무원 51.3% ‘역대 최대’…고위직 유리천장은 여전

    여성 지방공무원 51.3% ‘역대 최대’…고위직 유리천장은 여전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 비율이 51.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4급 이상 간부급 여성은 전체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해, ‘유리천장’은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지자체 여성 공무원 수는 16만1710명으로 전체의 51.3%를 차지했다. 여성 비율이 사상 처음 50%를 넘었던 전년(15만7935명)보다 2.3% 늘어난 수치다. 매년 신규 채용되는 여성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퇴직자는 남성이 더 많은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직급이 높아질수록 여성 비중은 뚜렷하게 낮아졌다. 간부급인 일반직 1~4급 공무원 가운데 여성은 882명으로, 전체 3985명의 22.1%에 그쳤다. 특히 1급 공무원 8명 중 여성은 단 1명뿐이었다. 간부급 여성 공무원 비율은 2021년 13.3%, 2022년 15.4%, 2023년 18.8%에서 지난해 22.1%로 점차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4명 중 1명에도 못 미쳐 여성의 고위직 진출이 쉽지 않은 현실을 보여준다. 여성 공무원들은 주로 하위직에 몰려 있었다. 여성 공무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급수는 8급(57.8%)이었으며 9급(57.1%), 7급(52.5%), 6급(48.5%)이 뒤를 이었다. 반면 2급 공무원 89명 중 여성은 3명(3.4%)에 불과했고, 3급도 13.3%에 머물렀다. 지자체에 소속된 국가직 고위공무원(1~3급 상당) 38명 중에서도 여성은 5명(13.2%)에 그쳤다. 시도별로는 부산의 여성 공무원 비율이 57.5%로 가장 높았고, 서울(55.4%), 인천(54.3%), 경기(53.9%) 등 수도권에서도 높은 편이었다. 반면 강원(44.4%), 경북(44.9%), 제주(45.0%)는 상대적으로 여성 비율이 낮았다. 한편 지난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 수는 31만5205명으로 전년(31만3296명) 대비 0.6%(1909명) 증가했다. 지방공무원의 평균 나이는 41.4세, 평균 근무연수는 13.5년이었다. 9급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는 데 걸리는 평균 기간은 22년 6개월로, 전년(22년 11개월)보다 5개월 단축됐다. 지방공무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5만6948명), 서울(4만8792명), 경북(2만4579명) 순으로 집계됐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일부 재개 환영…강남권역 공항 접근성 개선 기대”

    김길영 서울시의원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일부 재개 환영…강남권역 공항 접근성 개선 기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도심공항터미널 기능이 일부 회복된다. 김길영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29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하는 수하물 위탁 서비스인 ‘이지드롭(Easy Drop)’이 삼성동 코엑스(COEX)에 지점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김길영 시의원은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은 강남 도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미리 할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많은 시민과 기업이 이용해왔다”라며 “국제교류복합지구가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기능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김 시의원은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 특별계획구역’이 국제교류, 상업, 문화가 집약된 도심공항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중심 지역인 강남구 삼성동에서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을 재개해 줄 것”을 수년간 지속해서 촉구해 왔다. 또한 김 시의원은 지난 1월 지역구 국회의원인 고동진 의원(국민의힘, 강남구병)과 함께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과의 간담회에서도 삼성동 코엑스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재개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이지드롭(Easy Drop)’은 공항에 가기 전 탑승 절차와 수하물 위탁을 마칠 수 있는 서비스로 국토교통부가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협약을 거쳐 도입하는 서비스이다. 삼성동 코엑스 도심공항터미널은 1990년 강남구 삼성동에서 영업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되었고 누적된 적자로 인해 2023년 1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폐업했다. 김 의원은 “강남권역과 코엑스를 찾는 외국인바이어, 관광객, 인접 지역 시민들의 공항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어 환영한다”면서도, “이지드롭(Easy Drop) 서비스의 코엑스(COEX) 지점 개소만으로는 도심공항서비스 기능을 완전하게 복구하기에는 부족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지드롭(Easy Drop)’은 단순히 탑승 수속과 수하물 위탁만 지원하는 서비스이므로 출국심사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원스톱(One-Stop) 도심공항서비스 기능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며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MICE 기능 강화와 대규모 복합환승센터를 포함하는 영동대로복합개발과의 연계를 고려할 때 삼성동 코엑스 도심공항터미널 기능이 조속하고 온전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한국무역협회 등에 촉구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딸과 함께 나선 김문수 “행복하다…사전투표 철저히 관리”

    딸과 함께 나선 김문수 “행복하다…사전투표 철저히 관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딸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김 후보는 일부 지지층에서 제기하는 부정선거론을 의식한 듯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정장차림에 빨간 넥타이를 매고 등장했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 그리고 핑크색 상의를 입은 딸 김동주씨와 함께했다. 관외선거 절차에 따라 신분 확인을 마치고 투표용지를 받은 그는 기표소 앞에서 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뒤 순서가 오자 기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를 마친 후에는 동주씨와 나란히 서서 함께 웃으며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투표장을 나선 그는 자신을 보러 찾아온 지지자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김 후보는 “딸이 부천에 사는데 가깝다”면서 “딸하고 같이 나와서 행복하고 좋다”고 웃어 보였다. 딸과 함께 사전투표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7%로 역대 최고치를 보이는 가운데 김 후보는 이처럼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에 대해 “그만큼 우리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이 후보의 지역구에서 투표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인천에서 아침에 조찬모임이 있었고 맥아더 공원도 갔다”면서 “오는 길에 계양이 있고 원희룡 장관님 지역구이기도 해서 같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아들 논란과 관련해서는 “내용 자체에 주목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이 후보만 해도 워낙 소재가 많다”고 ‘디스’했다. 부정선거론자들 사이에서 사전투표가 논란이 되는 것을 의식한 듯 김 후보는 사전투표에 대한 생각을 길게 밝혔다. 김 후보는 “관외투표는 투표용지도 미리 준비 안 돼 있고 관리관 도장도 인쇄돼서 나오고 절차가 복잡하다”면서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관리부실이 일어날 수 있고 부정선거 소지도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번에 철저하게 관리해서 그런 부분 없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아직 문제 제기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생각지 못한 급한 볼일이 있어 투표를 아예 안 해버리면 투표율 자체가 떨어져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율 낮아지면 불리해지기 때문에 사전투표소를 찾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벽에도 애타게 러브콜을 보낸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마지막까지도 계속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나라의 위기도 있고 경제도 어렵고 한데 제대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도 어려움 벗어나기 위해 ‘김문수가 필요하지 않겠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저에 대해 인지도, 지지도도 올리고 그런 길목에서 마지막 결집이 일어나고 있다. 잘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로션 통 속에 필로폰’···110억 필로폰 밀반입 국제 마약 밀매 조직 덜미

    ‘로션 통 속에 필로폰’···110억 필로폰 밀반입 국제 마약 밀매 조직 덜미

    보디로션 통 안에 수십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숨겨 국내로 반입·유통한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 등 7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4명은 태국인, 2명은 중국인, 1명은 내국인이다. A씨 등은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다량의 필로폰 19.9㎏을 특수 제작한 보디로션 통 37개에 담아 태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수입한 뒤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평택시 한 야산에서 필로폰 던지기 마약 거래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현장에 잠복하던 중 필로폰을 찾으러 온 중국인 2명을 검거하고, 마약 유통 경로를 역추적해 국내 판매책 등을 차례로 붙잡았다. 경찰은 태국 마약통계청과 공조해 현지 공급처에서 7.6㎏을 추가 압수하고 이를 보관하던 피의자를 붙잡았다. 국내와 필리핀에서 압수한 총 27.5㎏의 필로폰은 91만7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시가 110억원 상당에 이른다. 경찰 관계자는 “필로폰을 숨겨 들여온 보디로션 용기는 이중 구조로 만들어져 펌프를 누르면 실제 로션이 나와 일반제품과 차이가 없는 구조로 설계돼, 육안으로 식별이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정부 평가서 안전성 ‘최저점’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정부 평가서 안전성 ‘최저점’

    제주항공이 정부의 항공사 평가에서 안전성 분야 ‘최저점’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착륙 도중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179명 인명 피해를 낸 탓이다. 국토교통부는 10개 국적 항공사, 국내에 취항하는 43개 외국 항공사 등 53개 국내외 항공사와 국내 6개 공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를 29일 발표했다. 국적사만 평가한 안전성 부문에서 제주항공은 평가 기준상 최저 등급인 ‘F’(매우 불량)을 받았다. 항공서비스 평가 결과 안전성에서 F를 받은 건 평가가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항공안전법 위반 등으로 다수의 과징금 처분이 내려진 티웨이항공도 ‘E+’(불량)을 받았다. 정비 요인으로 회항했던 에어프레미아(C), 이스타항공(B+)도 평가가 좋지 않았다. 국내선 운항 신뢰성에서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로케이가 ‘A++’(매우 우수)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스타항공은 2023년 ‘B++’(우수)에서 지난해 A+로 점수가 올랐다. 국제선 운항 신뢰성은 국내외 항공사 모두 운항 편수 증가에 따른 공항·공역 혼잡 등의 영향으로 정시성이 떨어져 평균 B등급을 받았다. 인천공항 출발 단거리 노선이 많은 저비용항공사(LCC)가 정시성이 크게 하락하며 등급이 낮게 나타났다. 에어서울이 ‘D++’로 최저점을 받았고, 이스타항공(C+), 진에어(C++) 등도 성적이 낮았다. 외항사는 루프트한자(E++), 에어프랑스(D+), 비엣젯항공(C) 등 유럽·동남아시아 거점 항공사의 등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가용 항공로가 제약된 탓이다. 동남아·중국계 항공사는 여전히 피해구제 접수 불편, 합의 애로 등의 문제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말레이시아항공(D+), 길상항공(D++), 에어아시아엑스(C), 비엣젯항공(C++) 등이 미흡한 성적을 냈다. 공항 평가에서는 여객 처리 원활성을 평가하는 신속성 분야에서 대구공항이 A+를 받았다. 이용 편의성 분야에서는 인천·김포·김해공항이 가장 높은 평가(A)를 받았다.
  • 인천시민안전보험 보장한도 2000만원으로 상향

    인천시민안전보험 보장한도 2000만원으로 상향

    인천시는 올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한도를 기존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500만원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자연재해 사망 및 후유장애, 폭발·화재·붕괴 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애, 사회재난 사망 등 7개 항목의 보장한도를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존에는 1000만원~1500만원이었다. 시는 또 보장항목에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애’ 항목을 추가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들이 갑자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으로부터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해 지난달까지 총 594건, 약 15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오전 8시 사전투표율 2.24% ‘역대 최고’

    [속보] 오전 8시 사전투표율 2.24% ‘역대 최고’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8시 현재 투표율은 2.24%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역대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99만 5261명이 투표를 마쳐 이같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전 8시 기준 투표율 2.24%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20%)과 비교해 1.04%포인트 높다. 지난해 22대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25%)보다도 0.99%포인트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44%)이다. 이어 전북(4.14%), 광주(3.76%), 세종(2.50%) 등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1.29%를 기록한 대구다. 부산(1.70%), 경북(1.71%), 울산(1.90%)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20%, 경기 2.15%, 인천 2.12%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8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 [속보] 오전 7시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출발… 전남 가장 높아

    [속보] 오전 7시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출발… 전남 가장 높아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은 1.21%로 집계됐다. 중잉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53만 6315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7시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1.21%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재·보궐을 제외한 전국단위 선거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다.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0.58%)보다 0.63%포인트 높다. 역대 가장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지난해 22대 총선(31.3%)의 동시간대 투표율(0.62%)보다도 0.59%포인트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29%)이다. 이어 전북(2.20%), 광주(2.04%)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0.68%를 기록한 대구다. 이어 경북(0.9%) 부산(0.9%) 등 순으로 낮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1.16%, 경기 1.19%, 인천 1.19%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5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여기’서 사전투표 한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여기’서 사전투표 한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사전투표를 하고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대학가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청년들과 함께 투표한다.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씨는 같은 날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하며 이른바 ‘투 트랙’ 전략을 편다. 이재명 후보는 사전투표 이후 서울 강동구·송파구·서초구·관악구 등을 돌며 집중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 계양으로 향한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쯤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전세를 역전시켜 대한민국이 공산화되기 직전에 막아 낸 곳이기도 해 인천을 선택했다는 게 김문수 후보 측 설명이다. 사전투표 이후엔 맥아더 장군 동상 참배와 자유공원, 부평 문화의 거리 유세를 이어간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거대 양당 후보를 꺾는 이변을 일으킨 만큼 대역전극을 외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후보는 사전투표 후 판교로 이동해 점심시간 산책 유세를 통해 IT 직장인들과 만나고, 뒤이어 서울 고려대 정경대 후문 앞에서 대학생들을 겨냥한 유세에 나선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40분 전남 여수를 찾아 사전투표를 한다. 권 후보는 사전투표 전후로 석유화학업계 근로자들을 만나 노동 관련 행보를 이어간다.
  • 한밤에 찾아간 김문수, 연락 차단 이준석…단일화 담판 불발

    한밤에 찾아간 김문수, 연락 차단 이준석…단일화 담판 불발

    김문수, 한밤 이준석 회관 사무실 찾아이준석 ‘철벽 차단’에 만남 불발 ‘허탕’金 “본투표 때까지 노력 계속할 것”이준석, 오전 9시 이재명 아들 관련 회견 예고홍준표 “내 탓도 이준석 탓도 마라” 6·3 대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사전투표 전 후보 단일화가 결국 불발됐다. 김 후보는 28일 부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유세 후 서울로 올라와 29일 새벽 이 후보와의 담판을 위해 국회 의원회관을 찾았지만 만남조차 성사되지 않았다. 전날 대구 동성로 유세를 마친 김 후보는 이 후보를 직접 만나보겠다며 상경했다. 김 후보는 오후 9시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 후보 역시 이 역사적 책임 앞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지금 우리가 외면한다면, 내일은 더 이상 돌아올 수 없는 길이 될지도 모른다”는 입장문도 냈다. 이후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 후보의 위치 파악을 위해 당력을 총가동했으나 이 후보 측이 국민의힘 측의 연락을 원천 차단했다. 김 후보는 자정쯤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착해 이 후보의 사무실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대표 대행의 사무실을 잇달아 찾았으나 ‘허탕’을 쳤다. 이 후보는 이미 국회 밖으로 이동한 상태였다. 김 후보는 의원회관에서 한 시간가량 머물렀고 오전 1시쯤 의원회관을 떠났다. 김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가 회관에 있다고 왔는데, 전화는 아무리 해도 받지 않아 전화 자체가 아예 안 된다”며 “오늘은 만날 길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본투표 때까지는 노력을 계속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결국 두 사람은 대화테이블에 한 번도 앉지 못한 채로 사전투표(29~30일)에 나서게 됐다. 김 후보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이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동탄에서 사전투표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오전 9시 국회에서 이재명 후보 아들 관련 긴급 기자회견도 예고했다. 한편 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내 탓 하지 마라. 이준석 탓도 하지 마라”라며 “그건 니들이(너희가)잘못 선택한 탓”이라고 썼다. 홍 전 시장은 “한 사람은 터무니없는 모략으로 쫓아냈고 또 한 사람은 시기와 질투로 두 번의 사기 경선으로 밀어냈다. 공당(公黨)이 어찌 그런 짓을 할 수 있느냐”며 국민의힘을 비난했다. 또 “다 니들의 자업자득”이라며 “누굴 탓하지 말고 다가올‘ ICE AGE’(아이스에이지·빙하기)에 대비해라.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거다”라고 했다.
  • 세계 신궁들, 광주서 ‘나눔·평화·연대’ 쏜다

    세계 신궁들, 광주서 ‘나눔·평화·연대’ 쏜다

    세계 정상급 궁사들이 ‘신궁의 도시’ 광주에 모여 우열을 겨루는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왼쪽 작은 사진은 엠블럼)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대회 결승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에서 역대 최장기간인 6일 동안 진행된다. 광주시는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9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22년 양궁월드컵대회 성공 개최에 이어 올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인,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회 기간 6일… 역대 최장 결승전 기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은 선수권대회 방식이 아닌 올림픽 방식으로 치러진다. 3일 동안 진행됐던 결승전을 올림픽 결승전처럼 6일 동안 개최해 전 세계 양궁인들의 이목을 집중케 하려는 것이다. 광주시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양궁 최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결승전 기간이 늘어나면 전 세계 양궁인들의 관심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승전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가설 경기장에서 6일간 개최된다. 1931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창설 이래 처음이다. 예선과 본선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치러지며 광주월드컵경기장은 연습 경기장으로 활용된다.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총 10개 메달을 놓고 겨룬다. 단체·혼성 컴파운드(남녀) 결승전은 9월 7일부터 시작된다. 8일에는 개인 컴파운드 여자 결승전, 9일에는 개인 컴파운드 남자 결승전이 열린다. 이어 10일에는 단체와 혼성 리커브(남녀) 결승이, 11일에는 개인 리커브 여자 결승전이 개최된다. 결승전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개인 리커브 남자 최종전이 대미를 장식한다. 조직위는 평화의 상징인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는 결승 경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도 오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장애인선수권대회까지 같은 도시에서 개최되는 게 특징이다. 동시 개최는 2011년 이탈리아 토리노, 2019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 이어 광주시가 세 번째다. 대회 직전인 9월 2일부터 3일까지는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양궁연맹 총회가 열린다. 총회에는 양궁연맹 167개 회원국 대표단과 이사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다음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시설과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프레 대회’ 형식으로 치른다. ●‘노 플라스틱’ 친환경 대회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대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No! Plastic! / Yes! 966!’을 목표로 설정했다. 경기장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여 ‘30년생 소나무 966그루’를 살리는 효과를 거두겠다는 취지다. 이런 취지로 경기장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와 종이 인쇄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지난 3월 참가국에 대회 초청장을 보내면서 ‘선수들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조직위에서도 텀블러를 제공한다. 대회 기간 점심 역시 일회용 도시락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장애인대회의 경우 이동 불편을 고려해 경기장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 도시락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회 기간 종이 홍보물은 온라인이나 QR 코드로 대체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저개발 국가의 양궁 선수를 초청하고 참가비 등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계양궁연맹 회원국 소속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 선수를 대상으로 해 국가별로 선수 3명 이내 20여명의 대회 참가비와 교통비, 숙박비, 기술 인력 등을 지원한다. ●경기장·숙소·수송 등 대회 준비 착착 광주시는 예선과 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의 경우 사업비 38억원을 투입, 다음달까지 너비를 210m에서 좌우 10m씩 확장한다. 경기장 실사 당시 나온 ‘좀더 공간이 넓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장비 보관실 등 다목적 공간도 따로 마련해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또 휠체어를 사용하는 관람객을 위한 전용 구역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늘려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응급 의료 서비스와 대피 경로 등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양궁선수권대회에는 지난 22일 현재 46개국에서 545명의 선수 및 임원(팀 매니저·코치·의료 인력 등)이, 장애인대회에는 22개국 220명의 선수와 임원이 등록했다. 최종 엔트리는 오는 8월 15일 확정된다. 수송 대책과 숙소 준비도 마무리됐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선수와 임원들은 광주시와 조직위가 제공하는 전용 버스로 광주까지 이동하게 된다. 양궁 장비를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한 별도의 수송 공간도 마련했다. 조직위는 참가 선수단을 위해 광주 지역 4성급 호텔 등 총 8곳에 697개의 객실을 준비했다. 특히 장애인대회 선수단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차량, 장애인 객실 등도 충분히 확보해 이동과 숙박에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하고 있다. ●3000여명 시민 자원봉사 경기장 응원과 선수단 환영·환송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회 열기를 고조시키고 광주만의 성숙한 시민 의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3300명 규모의 서포터스도 운영한다. 다음달 경기 운영, 경기 지원, 안전 관리, 통역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선발해 교육할 예정이다.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찾는 방문객들이 광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광주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검단·옥정 등 전국 거점에 1만 5000가구 건설… ‘국가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 사회공헌도

    검단·옥정 등 전국 거점에 1만 5000가구 건설… ‘국가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 사회공헌도

    베르힐CC 함평 이어 영종까지골프장 건설·운영도 적극 나서임홍근 회장 “만족 1등급 노력” 대성건설㈜은 광주에 본사를 둔 중견 건설업체다. 디에스종합건설㈜과 대성베르힐건설㈜ 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대성건설은 1994년 11월 22일 창립 이래 지금까지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1만 5000여 가구의 주택을 건설해 왔다. 또 토목, 조경 등 분야에도 적극 진출하며 지역 건설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택 건설사업의 경우 그동안 인천 영종과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경기 양주 옥정지구 등 수도권 곳곳에서 성공적으로 아파트 분양을 마무리해 왔다. 또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일광지구, 광주 첨단2지구 등 지방 주요 거점 지역에서도 주택건설 사업을 활발하게 이어 가고 있다. 골프장 건설 및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3년 4월 전남 함평에 대중제 27홀 규모의 명품 골프장 ‘베르힐CC 함평’을 열어 운영 중이며, 다음달에는 인천 영종에서 ‘베르힐컨트리클럽 영종’을 개장할 예정이다. 대성건설은 ‘성실한 기업 나눔의 기업,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을 좌우명으로 삼아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으며,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랑의 연탄나눔 후원 등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홍근 대성건설 회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갖춘 아파트 건설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문화를 선도하는 주택건설 기업으로서 소비자만족 1등급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3자 구도 속 사전투표 총력전… 선관위는 ‘선거 방해’ 황교안 고발

    3자 구도 속 사전투표 총력전… 선관위는 ‘선거 방해’ 황교안 고발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황교안 무소속 후보를 선거사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선관위가 대선 후보를 직접 고발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6·3 대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3자 구도로 치러지는 가운데 후보들은 모두 직접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선관위는 이날 황 후보와 그가 조직한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선관위는 “근거 없는 음모론에 기반한 부정선거 주장으로 정당한 선거사무를 지속 방해하고 사전투표관리관을 협박한 단체 A(부방대)와 그 설립 및 운영자 B(황교안)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 단체가 부정선거 주장을 이어 가는 데다 무효표 발생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주요 대선 후보들은 모두 사전투표 첫날 투표에 참여할 계획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4명의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해 청년층의 투표를 끌어낼 계획이다.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씨는 같은 날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이른바 ‘투 트랙’ 전략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특별지침을 통해 “현장 중심 선거운동과 사전투표 독려에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적진’ 한가운데인 인천 계양을 선택한 이유를 두고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중 이재명 후보 지역구부터 뒤집기를 시도해 골든크로스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전세를 역전시켜 대한민국이 공산화되기 직전에 막아 낸 곳이기도 해 인천을 선택했다고도 했다. 김 후보는 부정선거를 우려해 사전투표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지지층 독려에도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유세에서 “우리가 사전투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까 걱정 마시고 만약에 사전투표에 부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신고하라”며 “사전투표 (부정행위) 하는 거 적발하면 완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후보는 지역구인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사전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3자 대결 구도에서 자신이 승리하는 이른바 ‘동탄 모델’의 전국화를 강조해 온 만큼 지역구에서 사전투표를 하며 선거 완주 의사를 드러낸 것이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전남 여수 산단 내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한 2차 유권자 의식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 따르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비율은 86.8%로 집계됐다.
  • “잃어버린 유토피아를 찾아서… 나는 끝없이 망명합니다”[제33회 공초문학상]

    “잃어버린 유토피아를 찾아서… 나는 끝없이 망명합니다”[제33회 공초문학상]

    아버지 옷다락방에서 아버지 옷을 입어보았다 아버지의서른살 혹은 마흔몇살의 어깨를 감쌌던소매가, 어깨 끝이 닳았고 안감은 너덜거렸다중학생에게 터무니없이 컸으나 나는그 옷 속에서 안온하였다 내 속에도 소중한 무엇이 있는 듯했다한번쯤 그 옷을 걸치고 거리를 걸었던가?아무도 알아보지 못할 감정을 데리고 대문을 나섰으나골목 끝쯤에서 망설임에 패하여 돌아섰던가?왼쪽 안주머니 앞에 수놓인 노란 아버지 한자(漢字) 이름이심장에 닿아 따끔거렸는데 그것은 희미한 불씨 같은 것이었는지도 모르지옛적, 집 안에 숨겨 보존했다는 전설의 그 불씨 말이야아들이 곧잘 내 서른살의, 마흔살의 옷을 걸치고서둘러 현관을 나선다 쿵! 대문을 닫고 나간다엉치 아래 내려오는, 소매 긴 옷을 입고나는 알지 그 감정 자락을아들이 눈 오는 저녁 거리로 나서는 날이면나는 아득한 그 다락방으로 간다함박눈이 쌓이는 그 다락방으로 가서아버지 옷!그래, 그 ‘아버지 옷’이라는 것이 있지꽃이 꽃을 벗고열매가 열매를 입듯이아버지 옷아버지 옷 희망은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시대에 희망은 있는가. 잃어버린 유토피아를 찾아서 시인은 끝없이 ‘망명’(亡命)한다. 장석남(60)은 서정시의 마지막 보루와도 같은 존재다. 평단의 주목을 받는 서정시가 궤멸한 시대에서 서정의 세계를 끝끝내 밀어붙이기에 그렇다. 하지만 장석남의 세계를 단지 서정이라는 단어 하나로 집약하는 것은 가능한가. 따져 볼 문제다. 제33회 공초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시인을 28일 서울 성동구 청계천 인근에서 만났다. 시상식은 새달 4일 열린다. “아버지의 옷을 한번쯤 입어 보잖아요. 아버지가 입혀 주든 아니면 몰래 입어 보든. 저도 어렸을 적 아버지의 옷을 입어 봤죠. 그런데 어느 날 장성한 아들이 제 옷을 입고 대문 밖으로 나가는 것 아니겠어요. 제 아이가 무슨 기분을 느꼈을까요.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의 옷을 입었을 때 느낀 것과 같을까요. 저의 아버지에게서 제 아들에게로 이어지는 마음은 과연 무엇일까요.” “어렸을 적 아버지의 옷 입어봤죠그런데 어느 날 장성한 아들이제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는 걸 봐제가 느꼈던 것 아들도 느꼈을까”아버지가 있던 시간에서아버지가 된 시간 사이에끼어드는 것은 ‘그리움의 정동’수상작은 지난 1월 출간된 ‘내가 사랑한 거짓말’(창비)에 실린 시 ‘아버지 옷’이다. 아버지 옷은 시인에게 시간의 흐름을 떠오르게 한다. 내 옷을 입고 나가는 아이를 보면서 어느덧 자신도 누군가의 아버지가 됐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시인의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다고 한다. 아버지가 있던 시간에서 아버지가 된 시간 사이에 끼어드는 것은 그리움의 정동이다. 이렇듯 시인에게 중요한 건 마음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시인이 있던가. 장석남은 서정의 세계를 넘어선다. 지금 그를 휘감고 있는 건 바로 시대와 현실을 향한 강한 문제의식이다. “나는 살아왔다 나는 살았다/살고 있고 얼마간 더 살 것이다/거짓말/그러나 내가 사랑하는 거짓말”(시 ‘내가 사랑한 거짓말’ 부분) 산다는 게 어떻게 거짓말이 되는가. 그리고 어째서 그 거짓말을 사랑하는가. 그것은 희망 때문이다. “산다는 건 희망이 있다는 뜻이죠. 희망이 없으면 살기 어려우니까요. 하지만 희망이 도대체 어디에 있나요. 스스로 만들면서 사는 거죠. 끝없이 자기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요즘 현실을 보면서 절망을 느낍니다. 이 안에서 잘살고 있다? 거짓말이죠. 하지만 그것은 살아가기 위한 거짓말이죠. 그래서 사랑하는 거죠.” 시단에서는 장석남을 서정시인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이는 얼마간 사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에게 더 중요한 건 현실이었다. 새 떼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는 거기에 묻어 있는 피를 본다. 5월에 꽃을 피우는 모란에서 그는 강한 최루가스의 냄새를 맡는다. 아름다운 전원에서 평화롭게 노니는 건 그의 관심사가 아니다. 시를 짓는 일이 세상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장석남의 시학은 또렷하고도 강렬한 정치학이다. 시 ‘서정시를 쓰십니까?’에서 시인은 제사(題詞)로 독일의 시인 베르톨트 브레히트(1898~1956)를 인용한다. 전체주의가 준동하는 가운데서 브레히트는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라고 노래했다. 인용에는 많은 함의가 담긴다. 브레히트가 살았던 시대와 장석남이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서늘한 진단이다. “우리에게도 5월의 광주가 있었고 세월호가 있었죠. 그러나 명쾌한 해명도 없이, 외부의 적이 쳐들어온 것도 아닌데 국가 권력이 총을 들고 거리로 나섰어요. 도대체 역사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운 걸까요. 죄가 ‘창작되고’ 있는 현장을 우리의 눈으로 직접 봤잖아요. 역사는 너무나도 멀리 있는데, 시는 너무나도 무기력한 것 같고….” 문학은 우리가 사용하는말과 문자로 이뤄지는 예술시인은 그 시대가 어떠했는지역사를 기록하는 자이기도 해“내 나라인데 내 나라 같지 않아망명지에 있는 기분 시는 유토피아로 이끄는 원동력”‘법의 자서전’ 같은 시는 노골적이다. “나는 법이에요/음흉하죠/하나 늘 미소한 미소를 띠죠/여러 개예요 미소도/가면이죠” 연작시 ‘마술극장’은 법정을 풍자한 것이기도 하다. 아주 뚜렷하고 명확하다. 그러나 장석남이 이런 ‘정치적인’ 시를 쓴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한다. 문학은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문자로 이뤄지는 예술이다. 따라서 그 시대를 정확히 ‘기록’할 수 있다. 내 안의 마음을 바깥으로 드러내고 거기서 보편을 획득하는 것 역시 시인의 일이겠으나 때때로 시인은 그 시대가 어떠했는지 역사를 기록하는 자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이번 시집에서 장석남은 그 역할을 자처하고 싶었단다. 극단의 허무 속에서 무한한 자유를 추구했던 공초 오상순 선생의 뜻을 기리는 공초문학상의 정신이 오늘날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그는 “자유를 끝없이 탐구하고 찾으려고 했었던 것”이라고 답했다. 첫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부터 ‘내가 사랑한 거짓말’까지 ‘시인 장석남’을 관통하는 단어가 무엇인지 묻는 말에 그는 잠시 주춤하더니 이내 ‘망명’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내 나라인데 내 나라 같지 않아요. 망명지에 있는 기분이죠. 망명지에는 계속 머무를 수 없잖아요. 잃어버린 유토피아로 되돌아가려는 의지. 그것이 제가 시를 지금까지 밀어붙인 원동력인 것 같아요.” ● 장석남 시인은 ▲1965년 인천 출생 ▲198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등단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졸업 ▲인하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 ▲김수영문학상 ▲정지용문학상
  • 김해공항 출국자 수하물서 실탄 발견…“대공 용의점은 없어”

    김해공항 출국자 수하물서 실탄 발견…“대공 용의점은 없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국자의 수하물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28일 부산 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수하물 검색대에서 미국 국적인 50대 A씨의 위탁 수하물 안에 들어있던 실탄 1발을 보안요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공항경찰대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 사건을 부산 강서경찰서에 인계했다. A씨는 경찰에서 “미국에서 소지하고 있던 실탄인데 왜 수하물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녀의 K팝 오디션 참가를 위해 지난달 입국한 뒤 동생이 거주하는 부산에 들렀다가 이날 인천공항을 경유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합동조사에서 테러나 대공 용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일단 A씨의 출국을 허용했다. A씨는 재입국할 예정인 오는 9월 경찰 조사를 받도록 했다.
  • ‘꼴찌’에서 조금씩 나아지는 인천 투표율…내친김에 중상위권 도약?

    ‘꼴찌’에서 조금씩 나아지는 인천 투표율…내친김에 중상위권 도약?

    투표율 만년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인천 투표율이 21대 대선에서 중상위권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 선거 인천지역 유권자는 총 261만8461명이다.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 159곳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6월 3일에는 742개 투표소에서 본투표가 실시된다. 그간 각종 선거에서 인천 투표율 순위는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18년 실시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55.3%로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를 기록했고 2020년 20대 대선에서는 74.8%로 14위에 머물렀다. 또 지난해 치른 22대 총선에서는 65.3%로 12위였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여야 인천 정치권은 투표율 올리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투표율이 올라갈수록 자당에 유리하다고 판단해서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전투표가 전체 투표율을 견인한다는 점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민주당이 유리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이 있는 지지자들이 있는 만큼 본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일부 지지층의 사전투표 불신이 여전해 본투표율 높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했다. 인천선관위도 ‘투표 참여’ 캠페인을 통해 투표율 제고에 나섰다. 인천선관위는 인천지역 유명 제과점인 A베이커리 3곳에서 판매하는 단팥빵과 크림빵 겉에 기표용구 모양을 새겨 유권자들의 투표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본 투표일을 이틀 앞둔 6월 1일에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모의 투표’를 실시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문구가 적힌 리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다. 인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대선 투표율 목표치는 정하지 않았지만 투표율 제고에 온 힘을 쏟고 잇다”고 했다.
  • 음주운전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한 경찰관 ‘집유’

    음주운전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한 경찰관 ‘집유’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이른바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경찰관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와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4) 전 경위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황 판사는 또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된 A 전 경위의 지인 B(48)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 전 경위는 지난해 6월 29일 오후 8시 56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하다가 도로 중앙에 설치된 교통섬 인도 경계석을 충격하고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음주 측정을 세 차례 시도했으나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 장소로 오라고 한 뒤 “나는 현직이니까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며 “네가 운전했다고 말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범행은 B씨가 추후 진술에서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아 알려졌다. A 전 경위는 이 사건으로 경찰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해임됐다. 황 판사는 “피고인은 경찰임에도 B씨에게 범인도피를 교사했다”면서 “범행을 인정하고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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