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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업 취업문 더 좁아진다

    공기업 취업문 더 좁아진다

    내년도 공기업의 ‘입사 전쟁’이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 채용 규모가 대폭 줄어 ‘취업의 문’이 좁아지는 데다 올 하반기부터 학력·연령·어학성적 등 각종 ‘지원 문턱’은 낮아졌기 때문이다. 19일 주요 공기업들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는 내년 채용 예정인원을 올 하반기 179명의 28% 수준인 50명 안팎으로 책정했다. 올해 각 114명,31명을 뽑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감정원은 내년 신입사원 채용을 아예 보류했다. 또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86명에서 내년에 30명, 한국농촌공사는 125명에서 100명, 한국수자원공사는 140명에서 100명으로 각각 채용 규모를 축소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으로 공공기관에 대한 구조조정 가능성이 높아 채용 확대를 꺼리는 분위기”라면서 “경기상황이 나빠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 사안”이라고 말했다. 반면 공공기관 입사 지원자들은 갈수록 늘고 있다. 공기업들이 학력 등 자격 제한을 속속 폐지하고 있는 데다, 여성·장애인·지방인재를 우대하는 개방형·사회형평적 채용은 확대되고 있어서다. 실제 올 하반기 채용에서 코트라의 경우 최고령 지원자는 경력사원 57세, 신입사원 45세 등이었다. 코레일도 48세 지원자가 신입사원으로 최종 합격했다. 또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올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 공기업 33곳을 대상으로 입사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76대1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인크루트가 발표한 주요 그룹사 공채 평균 경쟁률인 42대1보다 두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기업별로는 인천항만공사가 4명 선발에 1182명이 몰려 296대1이라는 경이적인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무원관리공단 221대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168대1, 대한주택보증 153대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다른 공기업 관계자는 “연령제한 폐지 등으로 경력직원이 예년보다 많이 입사했으며, 업무적응 속도가 빨라졌다는 게 이점”이라면서도 “그러나 응시자들은 어학·전공성적·자격증 등의 관리에 철저한 반면, 자기중심적이고 조직 친화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각 공공기관들은 우수한 인재를 뽑기 위해 공직적성평가(PSAT)나 영어구술면접 도입 등 전형을 다양화하고, 면접을 강화하는 추세다. 지역난방공사는 내년부터 필기시험에 PSAT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가스안전공사도 필기시험에 적성검사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 주택금융공사와 수자원공사는 올해부터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도입했다. 산업은행은 2차례에 걸친 심층밀착면접을 시행 중이며, 한국은행은 면접점수 비중을 기존 100점에서 200점으로 확대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Metro] 인천항 물동량 14년째 신기록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14년 연속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은 134만 1777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만 6505TEU에 비해 21.3%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물동량 137만 7050TEU에 육박하는 것이며, 잠정집계 결과 다음달 초순까지의 물동량이 이미 지난해 물동량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인천항은 1994년 22만 6832TEU로 연간 물동량 최다 기록을 세운 뒤 14년 연속 신기록 행진을 하게 됐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인천항 물동량 14년째 신기록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14년 연속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은 134만 1777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만 6505TEU에 비해 21.3%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물동량 137만 7050TEU에 육박하는 것이며, 잠정집계 결과 다음달 초순까지의 물동량이 이미 지난해 물동량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인천항은 1994년 22만 6832TEU로 연간 물동량 최다 기록을 세운 뒤 14년 연속 신기록 행진을 하게 됐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朴心 얻은 李 “昌도 정권교체 협력을”

    朴心 얻은 李 “昌도 정권교체 협력을”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환경 관련 토론회에서 불쑥 축사 부탁을 받고 단상에 오른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은 “내가 축사하는 건 정도가 아닌데….”라고 조크, 폭소를 불렀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정도(正道)론’은 이처럼 정치권에 빠른 속도로 회자되고 있다. 정도론의 ‘수혜자’인 이명박 후보는 이 기세를 몰아 ‘이회창 고사(枯死)시키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SBS 미래한국리포트 행사 연설에서 이회창 후보를 겨냥,“그 분은 최고의 양식을 가진 분이므로 미래에 정권교체 하는 데 큰 역할과 협력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우회적으로 후보 사퇴를 압박했다. 이 후보는 이어 이회창 후보의 출마 철회를 요구하며 5일째 단식농성 중인 권철현 의원을 방문하는 ‘심리전’도 병행했다. 이 후보는 권 의원에게 “우리가 정권교체에 힘을 모으자고 해서 어제부터 잘 하고 있으니 이회창 전 총재도 언젠가 돌아오지 않겠느냐.”면서 “이 전 총재도 자기가 가장 아끼던 사람이 단식하니 느낌을 받겠지.”라고 했다. 그러자 권 의원은 눈시울을 붉히면서 “그 사람을 사랑했고 목숨 바쳐 일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당원을 갈라내고 있다.”면서 ”(이 전 총재가)요즘 점퍼를 입고 다니는 게 불쌍하기도 하고, 웃고 다니시지만 외롭고 고독하게 보인다고 편지를 써 보냈다.”고 했다. 이에 이 후보는 “그 분도 양심이 있고 지혜가 있는 사람이니까 아마 알 것”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 후보는 이회창 후보의 출마로 이념 쪽으로 기울었던 대선 쟁점을 다시 자신의 ‘전공’인 경제 쪽으로 전환시키려는 의지도 보였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와 인천항만을 잇따라 방문한 것이다.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서는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민영화,20조∼20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며 중소기업 대책을 내놓았다. 그렇다고 이 후보가 완전히 마음을 놓은 것은 아니다.BBK 의혹 등 변수가 아직 남아 있다. 이 후보측은 이에 따라 박 전 대표측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는 방법으로 대세론을 굳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후보측 정두언 의원은 “강재섭 대표측에 빠른 시일 안에 박 전 대표와의 3자 회동을 주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추가 당 화합책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안동 사과·상주 곶감·영양 고춧가루 “수출 잘 돼 갑니다”

    경북의 우수 농산물이 잇따라 해외로 수출돼 농사 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8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최근 안동시 녹전면 녹래 수출 단지에서 생산된 안동사과 15t,3000만원 어치를 대만으로 처녀 수출했다. 안동사과는 지난달 31일 농림부가 주최한 ‘2007 농식품 파워 브랜드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우리나라 사과 수출량의 98%를 차지하는 대만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상주 곶감도 중국 상하이 백화점 판매용으로 첫 수출됐다.‘상주 삼백곶감’은 오는 24일부터 12일간 중국 상해 한국식품 전문매장인 글로리아 백화점에서 열릴 예정인 곶감 판촉전 출품용으로 곶감 200상자를 최근 인천항을 통해 첫 수출했다. 수출길에 오른 상주곶감은 건시와 반건시 400g과 1㎏,1.8㎏들이 200상자로 모두 200㎏ 850만원어치다. 영양지역에서 생산된 고춧가루 ‘빛깔찬’도 최근까지 30여t이 미국으로 수출된 데 이어 연말까지 70여t의 추가 수출을 앞두고 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옴부즈만 대상 수상자]

    제4회 옴부즈만 대상 시상식이 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다. 기관부문 대상(대통령 표창)에는 부산 금정구가 선정됐다. 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한국철도시설공단, 국민연금공단, 특별상(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 서울신문 사장 표창)은 인천세관, 인천동부교육청, 방위사업청에 돌아갔다. 개인부문 옴부즈만 분야 대상에 정재운·김옥희·윤정문씨가 선정됐으며 특별상에는 박영상·최은환·김나연·김규대·이혜승·이주용·이주호·최경숙씨가 차지했다. 옴부즈만 대상은 민원제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 시상해 왔다. 올해는 국민고충처리위의 독립법 시행 2주년에 즈음해 국민참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우리사회 참여 민주주의 발전과 옴부즈만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신문고의 날’ 기념 행사와 같이 개최한다. ■ 기관부문 대상 - 부산 금정구 부산 금정구는 부산의 지자체 가운데 주민에 가장 가까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구청의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뜻이다. 올해 구정 슬로건도 ‘주민복지 향상과 구민 감동을 통한 신뢰받는 혁신행정 구현’이다. 금정구는 이 슬로건처럼 27만 구민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인다는 방침 아래 다양한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구민의 다양한 욕구(민원)와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금정 신문고’는 민원의 소리를 듣고 해결하는 데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 부곡동 한보아파트 입주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미준공아파트에 대한 사용 승인은 대표적인 민원 해결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금정구는 1991년 아파트 시공업체의 부도로 진입 도로가 확보되지 않아 16년 동안 사용 허가가 나지 않은 이 아파트에 대한 입주민들의 진정이 잇따르자 대책반을 만드는 등 발벗고 나서 올 8월 사용 승인을 받아주는 등 문제를 해결했다. 입주민 김모(48)씨는 “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승인을 받도록 해줘 내 집의 소유권을 갖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구민 누구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신문고를 두드리면 구청이 나선다. 신문고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병원 수술비 지원 등 14건의 민원을 접수, 모두 해결했다. 구정 현안 등이 발생했을 때 주민과 청장이 직접 만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한 ‘구청장-민원인 핫라인 제도’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부곡4동 이면도로에 반사경 설치 등 8건의 현안 문제를 처리했으며, 민원조정위원회, 실무종합심의회, 민원후견인제도 등을 운영, 억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민원 해결도 활발하게 한다. 민원인들이 구청 홈페이지에 민원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을 올리면 이를 접수한 뒤 문제점을 해결해 준다. 지난해에는 1119건, 올해는 53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구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인터넷 구정 참여단’과 ‘민원모니터 제도’도 함께 운영해 구민 의견을 수렴, 구정에 반영하는 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일선 동사무소의 정기 종합감사 때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구민감사관제’를 도입해 감사 사각지대 해소 및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공로가 인정돼 금정구는 전국 580여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실시한 옴부즈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기관부문 우수상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를 건설하고 철도망을 유지하는 일은 쉽지 않다.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의 어느 사업보다도 민원이 많이 제기된다. 철도에 편입되는 토지를 둘러싸고 토지 소유자들과 갈등을 빚는 것은 물론, 철도변 소음 및 도심 구간 단절 등으로 기피 시설로 간주되기 십상이다. 그러나 철도는 정시성(定時性)과 친환경성으로 21세기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런 만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각종 민원을 조정하고, 새로운 교통 수요에 부응해야 할 책임이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초부터 본사와 수도권·영남·호남·충청·강원 지역본부에서 받은 서신 및 온라인 민원을 통합 관리하는 KR(Korea Rail)민원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제기된 민원과 처리 결과는 전 직원이 공유해 업무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높였다.99.9%를 기한 내에 처리했으며, 평균 처리기간도 7일에서 5.6일로 단축했다. 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해 유사한 민원을 줄이다보니 2005년 9830건에서,2006년 7090건, 올해는 현재까지 4600건으로 감소했다. 또한 KTX가 운행될 호남고속철도 건설 사업과 전라선 익산∼신리 복선화 사업을 위해 주민설명회, 공청회, 불교단체와 환경단체에 대한 설명회를 수십차례 열어 갈등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환경 NGO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각종 건설사업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생태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단이 발주하는 각종 공사와 사업을 담당하는 협력업체들과 동반자적인 인식을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CEO 직속의 고객만족경영팀과 본사 및 5개 지역본부에 고객봉사실을 개설해 협력업체의 민원과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대전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산하 위원회의 유기적인 운영으로 적극적인 민원 해결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지사의 이의신청위원회에서 수렴한 민원을 현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할 경우 본부의 민원개선위원회에 곧바로 상정해 민원인의 편의를 돕고 있다. 민원과 관련해 법령 개정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국민연금자문단에 상정해 복지부와 협의해 처리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고충민원에 대해 접수 당일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평생고객 이력관리시스템’을 운영해 민원이 발생할 소지를 최소화하고 있다. 민원인의 편의뿐만 아니라 민원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또 지난해 7월1일 옴부즈만제도를 국민연금자문단으로 확대 개편, 지역 주민들의 불평 및 불만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제도 및 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발굴해 공단에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내부 직원 제안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 지난해 제안 건수가 1만 5967건으로 2005년에 비해 26배가량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다른 한편으로는 콜센터(1355)를 운영해 콜백(민원인에게 전화를 되걸어주는 서비스)과 해피콜(민원인이 담당자와 전화 연결되지 않았을 경우 담당자가 전화를 걸어 민원을 해결하는 서비스)을 시행해 올해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 공공부문 1위에 뽑히기도 했다. 김호식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민원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옴부즈만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최상의 연금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사회보장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기관부문 특별상 ●인천세관 인천세관은 인천항 주변의 여러 공공기관 중에서도 민원이 많기로 유명하다. 늘 화제가 되는 한·중 보따리상 외에도 복잡한 수출입 관세와 화물 통관 절차 등 난제가 산적해 있다. 인천세관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획기적인 제도를 도입해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원스톱 이사화물 통관서비스, 수입검사신고서 처리기간 단축, 소량·원거리 이사화물 택배서비스 등 지난해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민원제도 개선안 발굴 실적이 무려 250건에 달한다. 때문에 인천세관은 ‘제도 발명기’라는 별칭을 얻었다. 세관측은 분기별 1회 이상 모니터단 회의를 통해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고객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수출입 관련 업체 등을 순회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 옴부즈만 제도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열기도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인천동부교육청 인천동부교육청은 말 많고 탈 많은 학교 정화구역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한 획기적 방안을 마련했다. 유흥·위락업소가 들어설 수 없는 학교 앞 정화구역을 해제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되면 우선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의견을 듣는다. 이는 당사자 사전의견 청취제도(BS)다. 심의 과정을 공개하고 민원인이 의견을 진술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했다. 사후에는 만족도를 조사했다. 불만이 있을 때 이의제기 시스템을 안내하는 고객관리시스템(AS)을 신설했다. 심의위원회가 열릴 때에는 학생·학부모가 공개 참관할 수 있고 모니터한 뒤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학교 정화구역 문제를 둘러싼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공정·투명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이 보장된 것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방위사업청 공공기관 가운데 옴부즈만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곳이 적지 않다. 방위사업청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방위사업 분야를 다룬다는 업무 특성 때문에 왠지 옴부즈만제가 어울리지 않는 기관처럼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같은 인식은 방위사업청이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전문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면서 크게 달라졌다. 독립적 지위와 권한이 부여된 옴부즈만(3명)은 비영리 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아 방위사업청장에 의해 위촉된다. 이들은 민원이 들어오면 조사를 벌인 뒤 합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청장에게 시정을 요구하거나 제도 개선을 권고한다. 전문 지식을 토대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조사하는 일도 주저하지 않는다. 방위사업 관련 민원은 국방 물자 계약이나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내용인 만큼 정밀한 조사가 뒷받침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개인 부문 대상 ●정재운 방위사업청 감사기획과장 방위사업청 옴부즈만 운영담당관으로서 옴부즈만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법제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법에 근거해 전문 옴부즈만 제도를 마련한 뒤에는 실질적인 적용을 위해 의욕적으로 노력했다. 한국투명성기구, 참여연대, 감우회 등 방위사업과 관련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옴부즈만 추천을 받고,62회에 걸친 옴부즈만 정례회의, 민원조사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김옥희 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총무과장(현 건설교통부 총무팀) 민원처리 불만족 신고센터를 지휘하면서 민원 만족도를 개선했다. 행정 서비스 이행 기준을 개정한 뒤 민원처리실태 1일 점검으로 민원처리 평균 일수를 지난해 7.4일에서 4.9일로 크게 단축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총무과장으로 재임할 때는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민원인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과 특수시책 추진 등 고객 만족도 및 민원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정문 울산지검 검찰시민옴부즈만 교직 생활을 정년 퇴임한 뒤 검찰 시민옴부즈만으로 추천돼 검찰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했다. 한 사람의 억울한 죄인도 없어야 한다는 검찰 시민옴부즈만의 임무에 충실, 주민의 고충과 건의를 검찰에 정확히 전달하고, 검찰 업무에 반영하는 데 애를 썼다. 재판 판결 내용을 궁금해하는 피해자에게는 판결문 사본을 열람할 수 있게 했다. 피해품 회수 절차를 몰라 고민하는 절도 피해자의 고민도 해결해 줬다. ■ 개인부문 특별상 ●박영상 부산 금정구 건축과장 각종 건축 민원을 주민의 입장에서 해결하는 등 ‘열린 행정’을 폈다. 입주민의 숙원 사업이던 부곡동 한보아파트가 준공을 받을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서·금사지역 재정비(뉴타운) 사업을 위해 뉴타운조성팀과 뉴타운행정지원단을 설치·운영해 이들 지역이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도록 했다. 도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과 재개발사업도 추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최은환 인천세관 옴부즈만 고객이 운영하는 업체들을 찾아 체험학습을 함으로써 업무를 이해하고 요구사항을 수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민원제도 개선을 위한 모니터단 및 참여 패널을 구성하고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수입검사신고서 처리시간 단축을 통해 물류 비용을 줄였으며, 고객들의 세관 방문 생략을 위해 ‘소량·원거리 이사화물 택배서비스’ 등을 시행했다. ●김나연 인천동부교육청 교육주사보 ‘고객사랑협의회’를 신설해 민원처리 해피콜과 현장의 소리 모니터단에서 접수된 고객 불편 사항과 제도개선 권고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고객지원실에 컴퓨터, 복사기, 정수기, 혈압계, 휴대전화 충전기, 고객소리함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하고 각 과에 민원 담당자를 지정해 전자민원 창구인 ‘24시간내 답변 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반적인 민원처리를 성실히 수행해 고객들로부터 친절 공무원 추천을 받은 적도 있다. ●김규대 대구지방검찰청 검찰시민옴부즈만 2005년 8월부터 대구지검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되어 인터넷상담 52건, 직접면담및 전화상담 354건을 접수 처리했다. 특히 고소한 사람이나 하려는 사람에게는 화해 및 합의를 종용하고 피고소인이나 피의자에게는 잘못을 스스로 뉘우치도록 잘 설득했다. 민원인들의 검찰에 대한 불만사항을 청취, 검찰행정혁신협의회 등에 건의 반영토록해 검찰에 대한 신뢰 구축에 기여했다. ●이혜승 SBS 아나운서 지난해 ‘뉴스와 생활경제’ 프로그램의 생활민원 코너에서 민통선 내 국유지에서 생계를 유지하다가 임진강 홍수조절지 댐 공사로 생활터전이 수몰돼 어려움을 겪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등 다수의 고충 민원을 소개해 공감을 이끌어내고, 위원회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5월부터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별도의 초상권료 없이 홍보물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홍보예산을 절감했다. ●이주용 인천세관 관세주사보 세관 민원창구에 근무하면서 민원인들이 호소하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제도를 개선했다. 원 스톱 이사화물 통관 서비스를 위한 인터넷 뱅킹 관세수납 시스템, 이사화물자동차 사전배부제, 자동차 등록절차 안내서비스, 집에서 이삿짐을 받을 수 있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통관 서비스 등이 그의 작품이다. 이로 인해 해외 이사화물 통관을 위해 걸리는 시간이 4시간에서 1시간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주호 국민연금공단 고객권리보호팀 차장 국민 불편·불만 사항을 발굴하는 경로를 다양화하고 ‘사전 예방적’ 민원 처리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등 열린 서비스 행정을 실천했다. 불만고객 대처방안과 유의사항 등을 수시로 고객접점 최일선인 지사에 전달해 2차 민원발생을 예방했다. 원거리 고객을 위한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3만 7219건에 이르는 민원을 상담·처리하고, 홈페이지 고객상담실을 활성화하는 노력으로 민원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8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최경숙 병원노동자희망터 소장 1986년부터 노동·복지·의료 분야 시민단체, 병원노동자희망터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에 반영해 왔다. 현재는 간병노동자를 비롯해 비정규·미조직 노동자를 위한 상담과 교육 활동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 확보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위원회 보건의료 분야 자문위원 역할을 맡아 의료기관 외래진료실 운영, 고령화사회 간병서비스 등 제도 개선을 도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 [오늘의 국감]

    ▲법제사법=부산고법, 부산지법, 울산지법, 창원지법(오전 10시·부산고법), 부산고검, 부산지검, 울산지검, 창원지검(오후 2시·부산고검)▲정무=공정거래위원회(오전 10시·국회)▲재정경제=지방국세청(서울·중부·부산·대전·광주·대구)(오전 10시·중부지방국세청)▲통일외교통상=주유엔대표부, 주일본대사관(현지)▲국방=해군본부, 해병대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해군군수사령부,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사관학교, 해군전투발전단, 해군인사단, 해군복지근무지원단(오전 10시·계룡대), 자운대 시찰(오후 4시·현지)▲행정자치=중앙인사위원회(오전 10시·국회)▲교육=(제1반) 충북교육청(오전 10시·충북교육청), 충북대, 충북대병원(오후 3시·충북대) (제2반) 대전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오전 10시·대전교육청),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병원(오후 3시·충남대학교)▲과학기술정보통신=산업기술연구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부설)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오전 10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문화관광=대한체육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협의회(오전 10시·국회), 태릉선수촌 방문 국가대표선수 격려(오후 4시·태릉선수촌)▲농림해양수산=한국농촌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오전 10시·국회),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오후 2시·국회)▲산업자원=개성공단 시찰▲환경노동=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오전 10시·국회), 지방노동청(서울·부산·대구·경인·광주·대전)(오전 10시·국회)▲건설교통=한국수자원공사(오전 10시·한국수자원공사)
  • [Metro] 인천 경제자유구역 2~3곳 추가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 등 기존 3개 경제자유구역 외에 인천지역내 2∼3곳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부족한 물류·산업단지의 보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타당성 용역을 거쳐 대상지를 결정한 후 내년 초 재정경제부에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신청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동북아 항로의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항을 경제자유구역에 포함시켜 물류단지 확대를 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강화도 남단에는 천혜의 자연과 인천공항을 활용한 의료특구를 조성해야 한다는 구상도 최근들어 고개를 들고 있다. 최정철 인하대 교수는 국제 물류기지로 인천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제자유구역에 편입시킬 것을 인천시와 시의회에 제안한 바 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정상회담 과실 따자” 지자체, 대북사업 군침

    남북 화해시대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지자체들이 이번 정상회담의 과실(果實)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천, 김포, 파주 등 북한과 인접한 지자체들은 대북 사업이 시 발전을 담보하는 지렛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잇따라 대책 수립에 나섰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 차원의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남북 합의사항 가운데 인천과 밀접한 사안을 집중 분석, 추진 과제 10여개를 발굴했다. 시는 우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남북이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개성에 인천전용공단을 조성하는 것과 인천공항∼강화도∼개성공단을 잇는 도로 개설이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예술단 상호 방문공연 등 문화예술 교류 확대와 강화와 개성을 묶는 역사 관광권 조성도 추진된다. 김포시는 남북 합의사항인 한강하구 공동개발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스터플랜 작성에 들어갔다. 시는 330만㎡인 개성공단이 6611만㎡로 늘어나면 자유로를 통한 물류 수송은 한계에 부딪힌다며 김포시 월곶면∼개풍군∼개성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해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이 곧바로 인천항과 인천공항에 수송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개성공단 배후 물류단지를 김포에 건설하고 남북공동어로구역 지정과 관련, 관내 삼포를 공동항구로 이용할 것과 문수산·애기봉을 활용해 평화관광특구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경기개발연구원에 한강하구장기발전계획 용역을 발주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파주시는 문산지역에 남북협력공단 조성을 허용하는 통일경제특구법의 입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회 외교통상위에 계류 중인 특구법은 문산에 개성에 준하는 공단을 조성해 상호 인적·물적 교류가 가능하도록 돼 있어 남북정상 합의정신에 부합하는 것으로, 입법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개성 관광이 현실화되면 북을 향하는 관광객의 출발지점을 파주시에 지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정학적 요인으로 남북 교류의 핵심이 되는 지자체들이 남북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만교·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적과의 동침’ 물류업체 공동마케팅 붐

    ‘적과의 동침’ 물류업체 공동마케팅 붐

    물류업체들이 ‘적과의 동침’도 마다하지 않는 등 적극적인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른 업종과의 협력도 강화하면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물류업계 1,2위를 다투는 대한통운과 ㈜한진은 지난해 10월 공동으로 인천 GM대우 KD(조립)센터에 각각 260억원을 투자했다.KD사업은 완성차 구성 부품을 조립 이전 상태로 포장해 수출, 해외에서 재조립 생산하는 사업이다. ●대한통운·한진, 조립센터 공동투자 인천항 제4부두 관리업체인 두 업체는 신규 KD센터 건물 설계와 운영 책임은 물론 센터 임대와 부품 포장까지 같이 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매출액은 70억원이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데다 신규 KD센터 임대 기간이 10년인 점을 감안할 때 훨씬 많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춘 대한통운 홍보부장은 18일 “적과의 동침이라 걱정했지만 상생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동부 익스프레스의 경우 콜택시쪽으로 마케팅 영역을 넓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20일 서울시 새 브랜드 콜택시 호출 사업인 ‘엔콜’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개인택시 6개사가 서비스에 가입했고 카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가동중인 동부 엔콜예약센터(1688-2255)는 콜 예약을 받아 개인택시 6000대에 알려준다. 동부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서비스질을 높이기 위해 택시업체에 교육과 장비부분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동부 엔콜을 이용하는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업체 통인·할인점 홈플러스 제휴 30년 전통의 포장이사 전문업체 통인 익스프레스는 대형 할인마트인 삼성테스코와 업무 제휴를 맺어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이사센터’로 태어났다. 이사업계에서는 처음이다. 통인 익스프레스는 지난 9월 서울 잠실점(유인 상담 코너 운영)에서 시작해 이달 들어서는 전국 62개 전 지점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제휴를 통해 이사 비용 20% 할인, 클리닝(이사전후청소)서비스 무료, 헬스케어 1년 무상 제공 등 혜택도 늘렸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전국을 커버하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망을 중점적으로 이용해 브랜드 노출을 높이고 신규고객 발굴 효과를 얻으려고 한다.”면서 “한두달의 계약기간을 거치는 업종 특성상 단기간보다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인 익스프레스는 삼성전자·삼성카드와도 제휴해 이사비용 선할인, 무이자 분할상환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CJ, 동부와 연내 노인택배 운영키로 한편 대한통운·㈜한진·CJ·동부는 이달 공동으로 보건복지부와 노인일자리창출사업 협약을 맺고 연내 아파트 전용택배보관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들이 운영하는 택배 보관소를 2010년까지 5000개로 늘려 분실 우려를 줄이고 사회공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한국이 마약 미드필더?

    한국이 마약 청정지역이라는 점을 악용해 우리나라를 중간 기착지로 삼고 중국으로부터 다량의 히로뽕을 몰래 들여와 일본 폭력조직 등에 팔아 넘긴 국내 최대 규모의 밀수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와 함께 검찰은 연예인과 유흥업소 직원 등 다수의 마약투약자 및 국내 판매조직을 함께 적발하고 유관기관과 공조해 국제우편을 이용한 마약류 밀수입 사범을 단속해 시가 600억원대에 이르는 마약류를 압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ㆍ조직범죄수사부는 17일 중국에서 히로뽕을 대량 밀수해 일본 폭력조직에 밀수출한 혐의 등으로 김모씨 등 일당 13명을 적발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국에서 22만여명이 투약할 분량인 시가 224억원의 히로뽕 6.74㎏을 7차례에 걸쳐 국내로 몰래 들여온 뒤 대부분 일본 폭력조직 야쿠자에게 팔아 넘기고 일부는 국내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데워먹는 즉석 밥 제품 속 밥알 밑에 히로뽕을 숨겨 보따리상에게 맡긴 뒤 중국의 대련항 등지에서 페리호를 타고 출발, 인천항으로 마약을 들여왔다가 부산항에서 오사카항을 오가는 선박편에 물건을 실어 넘기는 등 치밀하게 단속을 피하려 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부산지역 판매자로부터 히로뽕을 구입해 투약한 유흥업소 접대부 손모·이모씨를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마약을 받아 함께 여러 차례 투약한 가수 이모씨를 구속기소했다. 인터넷 상에서 활동 중인 모델 정모씨와 기업가 조모씨 등 모두 8명의 마약 투약사범이 사법처리됐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물류適地 새만금 주목하라”

    “세계 물류산업 메카 새만금을 주목해 주십시오.” 전북세계물류박람회가 10∼14일 군산시 새만금산업전시관에서 열린다. 자치단체에서 처음 열리는 종합물류박람회다. 행사에는 15개국,220개 업체에서 1300개 부스를 공개한다. 참관객은 해외바이어 1500명 등 2만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수심 25m 새만금항 떠올라 전북세계물류박람회는 전북을 동북아 환황해권 물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한·미,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다국적 기업의 조립·가공 등 물류부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지로 새만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경쟁국인 중국의 경우 천진항 수심을 25m 준설해 빈해구에 2270㎢, 조비전항에 310㎢의 물류·서비스·업무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1만 5000TEU(33만t·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대형 선박이 입항 가능한 수심 25m급 항구는 없다. 부산, 광양, 인천항은 가장 깊은 곳이 17m정도다. 전북도 박준배 물류박람회사무총장은 “2009년이면 1만 4904TEU급 엠마머스코호가 천진항으로 입항하지만 우리나라는 입항을 못할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수심 25m와 283㎢의 배후 부지를 보유한 새만금항이 세계적인 항만과 선박 대형화 추세에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서 동북아 물류 허브 개발 제안 세계 석학들은 이번 국제물류학술회의에서 새만금지구를 동북아 물류 허브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콜럼비아대학 엄태훈 교수는 “세계 선박 대형화와 항만 메가화에 따른 한국 항만 정책의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중국 주요 항구와 마주보고 있는 새만금항을 국가물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항구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미국 해리티지재단 플렁크(D.M Plunk)수석연구원도 “한국은 일본, 중국, 러시아 사이에 있는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해 조정자 혹은 중계자 역할을 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라고 전제,“새만금 프로젝트 진행은 다수의 다국적 기업을 유치해 한국의 물류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정상회담 최대 수혜지는 인천?

    10·4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을 가장 반기는 지방자치단체는 이론의 여지없이 인천이 꼽힌다. 핵심 합의사항인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의 공동어로수역과 평화수역, 해주경제특구 모두 인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7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공동어로수역은 인천시 옹진군 연평어장을 포함한 북방한계선(NLL) 인근 수역이 될 것이 유력시된다. 이 일대는 꽃게가 불씨가 돼 ‘연평해전’과 ‘서해교전’이 잇따라 벌어진 곳으로 그동안 공동어로 등을 통한 긴장완화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 인천시는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를 잇는 북방어로한계선에서 북쪽으로 3∼10㎞ 떨어진 NLL 수역이 공동어로수역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측 수역도 상당 부분 포함될 것으로 보여 공동어로수역 설정 이후 나날이 위축돼 가는 섬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어장의 어자원이 고갈돼 가는 상황에서 NLL 수역 및 북측 어장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공동어로수역이 설정되면 그동안 NLL 해역에서 싹쓸이 불법조업을 해온 중국 어선들에 대해서도 북측과 함께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동어로수역에 대한 서해5도서 어민들의 우려도 적지 않지만 궁극적으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근절되고 꽃게 어획량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해주를 경제특구로 지정키로 합의함으로써 기존 경제특구인 개성 및 해주와 인접한 인천이 대북 경제협력 기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역시 경제특구여서 인천∼개성∼해주를 잇는 ‘특구 벨트’가 형성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인천은 세계적 규모의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하고 있어 물류기지(인천), 경공업(개성), 정보기술(해주) 등 역할 분담의 삼각지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에는 인천 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여기서 생산된 제품은 인천을 경유해 수출하는 길이 열려 있는 상태다. 바닷모래 운송을 위한 해상로가 확보돼 있는 인천∼해주 간에는 그동안 안전문제로 우회항로를 택했지만 이번에 직항로가 열림으로써 운행시간이 20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어들게 됐다. 게다가 인천공항과 강화도, 개성·해주를 잇는 도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어 인천의 대북 경협 및 물류기지로서의 위상은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실무회담을 통해 합의 내용이 실천되면 가장 혜택받는 도시는 인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경남, 北서 ‘통일딸기’ 모종 받아

    ‘2007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와 북한측 교류협력사업의 상징인 ‘통일딸기’ 2만 5000포기가 평양에서 경남에 4일 전달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도청 광장에서 김태호 도지사와 전강석 경남통일농업협력회(경통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에서 온 통일딸기 모종을 밀양의 류영돈(46)씨에게 전달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평양시 강남군 장교리 농장에 심은 딸기가 북측의 정성으로 잘 자라 돌아온 것에 감사한다.”며 “경남에 옮겨 심은 모종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통일딸기 모종은 밀양에서 싹을 틔운 순수 국내품종 ‘매향’(梅香) 원종(모주) 5000포기로, 지난 3월 평양시 장교리로 보냈던 것이다.4월9일 방북한 경남도민대표단이 직접 하우스에 이식한 뒤 그동안 장교리 협동농장 분조원 540여명이 정성껏 돌보며 키웠다. 지난 8월 초 평양에 515㎜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온실 내부까지 습해가 발생해 모종에도 피해가 약간 발생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종은 지난달 21일 장교리 협동농장 하우스에서 채취돼 24일 남포항을 출발,27일 인천항에 입항했다. 국립식물검역소 중부지소에서 6일간 검역을 거쳐 바이러스 등 병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딸기 모종은 류씨 비닐하우스 2동에 심겨질 예정이다. 빠르면 12월쯤 통일딸기 열매를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내년 3월까지 5000㎏ 정도의 수확이 예상된다.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중국행 뱃길 패권 다툼

    중국행 뱃길 패권 다툼

    우리나라와 중국을 잇는 카페리항로를 놓고 인천항과 평택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천항은 10개의 대중국 카페리항로를 갖고 그동안 카페리시장의 지존으로 군림해 왔다. 그러나 평택항이 현재 2개에서 조만간 5개 노선까지 항로를 늘리는 등 추적이 만만치 않다. 17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새로운 국제카페리부두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이달 초 기획예산처에 요청했다. 기존 카페리부두가 2선석에 불과해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평택해수청은 지난해에도 기획예산처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했으나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 결과 사업성이 낮은 것으로 나와 사업추진이 중단됐다. 그러나 최근 카페리항로 개설 요구가 잇따르는 등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시설 확충이 필요해 다시 타당성 조사를 요구하게 됐다. 평택항 국제카페리부두는 1220억원을 들여 평택항 내항 동부두 10만 6771㎡의 부지에 3만t급 4선석과 터미널, 컨테이너 야적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평택항은 산둥(山東)성의 룽청(榮成)과 르자오(日照) 2곳에 카페리항로가 개설돼 있고, 오는 11월 롄윈(連雲)항 항로가 추가 개설된다. 또 다음달 30일 열리는 한·중해운회담에서 평택∼웨이하이(威海), 평택∼칭다오(靑島) 등의 카페리항로 개설안이 상정될 예정이어서 평택∼중국간 카페리항로는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국제카페리부두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평택항을 기점으로 하는 한·중 카페리항로 개설 요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현상은 인천항의 경우 부두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카페리항로를 추가 개설하거나 선박을 추가 투입할 할 형편이 아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페리업계 관계자는 “인천항은 시설 부족으로 항로를 추가 개설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는 평택항으로 카페리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인천항이 쉽게 ‘맹주’ 자리를 내줄 것 같지는 않다. 남항에 5228억원을 들여 9선석 규모의 새 국제여객부두를 만들면 시설이 한계에 달한 기존 2곳의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전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중국 카페리항로 다각화에도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기획예산처에 남항 국제여객부두 건립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실시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곳 역시 지난해 실시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평택항에 밀릴 생각은 전혀 없지만, 중국 카페리 수요가 지금과 같이 계속 늘어나는 상태라면 선의의 경쟁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백학産團, 연천군 경제 살릴까

    백학産團, 연천군 경제 살릴까

    농공단지마저 전무한 수도권 북부의 최변방 접경지인 경기 연천군이 40만㎡의 산업단지를 착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로를 찾을 기대에 부풀어 있다. 연천군은 16일 백학면 통구리에 백학산업단지 기공식을 지난 3일 연 이후 10여일 만에 30건의 분양 문의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인구 20여% 증가 효과 39만 9500여㎡의 백학산업단지는 다음달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 조성공사는 2009년 12월까지 계속되지만 공사 중에도 우선 분양되는 곳은 산업체들을 입주시켜 가동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이 산업단지 부지가 모두 분양돼 가동되면 2500여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군 인구가 1만명 증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어온 연천군에서 인구 1만명은 군 전체 인구 4만 6000여명의 22%에 이를 만큼 크고 의미있는 인적 자원이다. 백학산업단지는 연천군과 경기지방공사가 총 755억원을 들여 조성한다.1차 금속을 포함, 화학·전기기계·컴퓨터·영상·통신·의료·정밀광학·기계조립 등 50개 안팎의 친환경 무공해 업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천군도 전국에 농공단지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던 지난 90년대 초 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접경지로 군의 거의 전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이고 임진강 수계로 배출시설이 제한된 데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적용을 받아 산업체의 입지가 어려웠다. 재정 자립도와 지역 총생산액이 경기도내 최하 수준이어서 산업단지 조성 재원 마련도 힘겨웠다. 도로 등 기반시설도 태부족해 군내로 진출하려는 산업체를 찾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치부됐다. ●LG필립스까지 15분 등 접근성 양호 그러나 연천군은 산업단지 조성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지난 2005년 부터 백학면에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지난해 지방산업단지 지정을 받고 지난 3월엔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이달 초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산업단지로서 장점도 갖추고 있다. 산업단지의 주 진출입로가 될 2차선 지방도 371번의 확장공사 설계가 시작됐고, 이 도로는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37번 국도와 연결된다. 371번 지방도∼37번 국도∼자유로를 경유해 인천공항과 인천항이 1시간대로 좁혀진다. 수출업체의 입지로 손색이 없다는 뜻이다. 파주 LG필립스 LCD 산업단지가 25㎞,15분 거리에 인접해 LCD 관련 협력 업체들의 입주도 예상되고 있다. 산업단지 인근에 건립 예정인 400가구의 전원주택형 아파트는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분양가가 수도권 산업단지 중 최저인 ㎡당 21만 2000원에 불과한 점도 입주업체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천군 김덕현 지역경제과장은 “백학산업단지조성은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성공할 자신이 있는 사업”이라면서 “화학·제약·전기부품·영상 업종 등을 중심으로 분양 문의가 이어져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연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부고]

    ●이기홍(사업)기학(한국방송제작단 부회장)기용(미광조명 대표)기환(진미유통 대표)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251●차정선(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설립단 심사부장)씨 부친상 최영식(BNE 부사장)김호성(GE캐피탈 이사)김도연(문화일보 국제부 차장)씨 빙부상 13일 중앙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860-3591●심승보(MBC 보도제작국 시사영상팀 부장)씨 부친상 12일 경기 이천시 효자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31)631-4495●강효상(조선일보 사회부장)씨 모친상 최광용(사업)김성태(씨유아이 이사)씨 빙모상 홍지아(경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씨 시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3010-2231●신재범(만산 대표)씨 모친상 박일석(포스코 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씨 빙모상 12일 부산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51)240-7841●최철호(전 전남대 사범대학장)씨 별세 영태(영국 거주)연준(인천 늘사랑의원 원장)씨 부친상 12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9시 (062)515-0299●김호채(사업)연채(서울신문·중앙일보 경남 신마산지국장)씨 모친상 이병래(부산수영구청 민원회계과장)정종석(중앙일보 강남센터장)씨 빙모상 김경갑(준산부인과 원무과장)씨 조모상 한경호(행정자치부 재정기획관)씨 외조모상 12일 마산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55)249-1402●김영찬(한국은행 급여후생팀장)영빈(사업)진영(프랑스 거주)씨 부친상 1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590-2352●장동호(파비노 대표)동철(자영업)씨 모친상 김영철(양양운수 대표)씨 빙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9●김경수(청솔인테리어 대표)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52●김광수(사업)용수(〃)승수(농협중앙회 국장)혁수(청주대 교수)씨 모친상 김인숙(서울 수서초등학교 교장)씨 시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010-2292●김경자(수필가)씨 별세 정행득(광운대 교수)재웅(퍼즐랜드 이사)재호(프로필성형외과 원장)씨 모친상 이기태(사업)씨 빙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02●권종덕(지우전자 대표)영욱(지우전자 구매팀장)씨 부친상 박항우(성우금형정공 상무이사)조종화(인천항만공사 차장)정경수(사업)씨 빙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293
  • 中김치에 사용금지 감미료

    중국산 김치에서 사용이 금지된 인공감미료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의원에게 제출한 ‘인천항을 통해 수입된 7월 한 달간 수입 김치 부적합 현황’에 따르면 부적합 중국산 김치는 11건이나 됐다. 이 중 7건에서는 ‘사이클라메이트’ 등 사용이 금지된 합성감미료가 검출됐다. 사이클라메이트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국내와 미국 등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다. 지난해 중국산 김치 수입량은 8716건,18만 569t이고 올해 상반기 들어서만 4621건,9만 1518t이 수입됐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신이 내린 직장 “해도 너무 해”

    공기업의 방만 경영 실태가 공공기관들의 ‘이사회 회의록’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한 공기업은 일부 명예퇴직자에게 퇴직후 3년간 건강검진과 경조사비 지원 혜택을 주는가 하면, 다른 한 공기업은 휴일근무수당, 초과근로수당을 기본연봉에 합치려다 제지당했다. 매년 적자를 내면서도 임직원들에게 고액의 성과급을 지급한 기관도 있었다. 일부 기관은 예정과 달리 사장추천위원회를 해당 공기업이 추천한 인물로 모두 채워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은 27일 정부의 인터넷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올라 있는 공공기관 이사회 회의록에서 밝혀졌다. 회의록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지난 1월 18일 열린 1차 이사회에서 명예 퇴직자에게 3년간 직원 수준의 건강검진과 경조사비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마사회측은 이사회에서 다른 기관에서도 이런 제도를 시행하느냐는 비상임이사의 질문에 “몇개 기관에서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고 답변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인사적체 해소차 명예퇴직을 유도하기 위해 시도했으나 2명만 명예퇴직을 하는 등 별다른 효과는 없었다.”고 말했다. 적자로 인해 막대한 정부 예산을 지원받고 있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공무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콘도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을 지난 6월 19일 이사회에 보고했다. 회의에서 한 비상임 이사는 “기금평가시 논란의 소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작년에 546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한국철도공사는 직원들에게 1200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했고, 경영평가 최하위 평가를 받은 석탄공사는 200%의 성과급인 77억원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등 적자 공기업들이 성과급을 지나치게 많이 주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밖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기금 대여 예산으로 콘도회원권 57개를 구입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된 사실을 지난 6월20일 이사회에 보고했으며,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6월24일 항만위원회에서 초과근무수당과 휴일근무수당을 일률적으로 기본연봉에 합산하는 방안을 내놨다가 보류당했다. 임원추천 과정에서 문제점을 드러낸 공기업도 있다. 한국전력은 신임사장을 선임하는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지난 1월 19일 이사회를 소집했으나 추천위의 민간위원 7명이 모두 한전측이 제시한 인물로 채우면서 비상임이사들의 반발을 샀다. 추천위는 비상임이사 8명, 민간위원 7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비상임이사들은 “민간위원들의 구성폭을 확대해야 한다.”“법조·언론계, 시민단체의 후보를 추가하자.”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한전 사장과 상임이사들은 “비상임이사들이 추천한 인물이 탈락하면 난처한 문제가 생긴다.”는 등의 이유를 내세워 이를 묵살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낙후 항만 10곳 재개발

    낙후 항만 10곳 재개발

    낙후된 전국 10곳의 항만이 오는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재개발된다. 이곳에는 골프장과 호텔, 쇼핑몰, 공원, 공연장, 박물관 등이 들어선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까지 전국 52개 항만 가운데 낡은 재래 부두 10곳을 재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전국 항만 재개발 기본계획을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은 다음달 항만재개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고시된다. 모두 4조 6000억∼4조 7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상 항만은 ▲인천항▲대천항▲군산항▲목포항▲제주항▲광양항▲여수항▲부산 북항▲포항항▲묵호항 등이다. 인천항 재개발 기본계획을 보면 2011년까지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316만 1000㎡를 수용해 해양생태공원과 연구·문화시설, 골프장, 체육시설, 숙박·근린 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사업비 9021억원이 투입된다. 대천항(37만 2200㎡)에는 공원과 유원지, 해양교육연수원, 해양박물관, 수족관, 조선소 등이 건설된다. 방문자센터, 저층형 휴양시설도 짓는다.17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금강 하구둑 건설 이후 퇴적이 심화돼 화물처리 기능이 폐쇄된 군산항(47만 4300㎡)은 쇼핑몰과 백화점, 전용상가, 수산물센터 등이 건립된다. 근대상업사 박물관과 일제 수탈사 박물관, 벤처 오피스, 금융기관, 호텔도 들어선다. 이들 시설 주변에 광장과 공원, 산책로, 소형선 계류시설 등도 생긴다.1364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목포항(15만 7500㎡)은 광장과 녹지, 소형선 계류시설 등이 어우러진 수변 공원으로 만들어진다. 쇼핑몰과 전시 판매장, 벤처 오피스, 미술관,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3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주항(51만 8500㎡)은 여객부두 중심의 관광 미항으로 조성된다.3093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오피스텔과 호텔, 크루즈 터미널, 접안 시설이 설치된다. 주상복합건물이나 쇼핑몰, 전시판매장, 전문상가, 수족관, 전통예술극장, 해양박물관 등도 생긴다. 광양항(315만 7200㎡)에는 대형 골프장과 운동시설,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이 들어선다. 자동차 서킷과 공연장, 전시장, 해양환경개선 연구단지, 해양생태공원, 유원지 등도 만들어진다.3264억원이 투입된다. 여수항(195만 5133㎡)은 관광유람선 접안 시설과 마리나 시설, 테마파크 등으로 꾸며진다. 관광호텔과 레스토랑, 쇼핑몰, 벤처 오피스 등도 들어선다.2012년 여수 세계엑스포가 개최되면 워터 파크와 해양박물관 등이 건립된다. 사업비는 5669억원 안팎이다. 부산 북항(142만 4000㎡) 일대는 크루즈부두와 여객터미널, 외국인콘도, 시니어 주택, 데크공원, 마리나 등이 들어선다.1조 9597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어항과 일반 연안화물만 취급하는 포항항 구항(17만 3900㎡)은 공원과 녹지 중심으로 꾸며진다. 주상복합건물과 특급호텔, 벤처오피스, 오피스텔, 전시판매장, 전용 상가 등이 들어선다.772억원이 투입된다. 석탄산업 사양화로 물동량이 급격히 감소한 동해 묵호항(128만 8900㎡) 일대는 공원과 마리나시설, 녹지 등이 주로 만들어진다. 여객 터미널과 해경부두, 야적장 등도 건설된다. 쇼핑몰과 테마상가, 해양박물관, 수족관, 콘도미니엄, 휴양형 펜션도 들어선다. 수산연구단지와 체육시설도 예정돼 있다.2066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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