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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 성향 원칙주의자 이상훈 전 대법관 별세

    진보 성향 원칙주의자 이상훈 전 대법관 별세

    엄격한 원칙주의자이자 진보 성향의 목소리를 내 온 것으로 평가받는 이상훈(사법연수원 10기) 전 대법관이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69세. 광주 출신인 이 전 대법관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육군 법무관을 마치고 인천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 인천지법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엘리트 코스로 손꼽히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차장도 거쳤다. 이 전 대법관은 지난 2011년 양승태(당시 대법관) 전 대법원장 후임으로 대법관에 임명됐다. 당시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던 대법관들의 퇴임 후 보수색이 짙어진 대법원에서 진보 성향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2년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간부의 유죄 확정판결 시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행사한 것”이라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에 대한 유죄 확정 시에도 반대 의견을 냈다. 이 전 대법관은 법조계에서 ‘공판중심주의’를 강조한 원칙주의자로 통했다. 그러면서도 자상하고 소탈한 성품을 겸비했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퇴임 후 사법연수원 석좌교수로 후진 양성에 힘쓰다 김앤장법률사무소로 자리를 옮겼다. 동생은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를 세웠고 현재 LKB평산 이사회 의장인 이광범(66·13기) 변호사다. 이 변호사는 우리법연구회 설립 멤버이기도 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덕미씨, 아들 이화송(부산지법 서부지원 부장판사), 딸 이화은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7일 오전 8시 30분이다.
  • 이상훈 전 대법관 별세…진보 소신 지켜온 원칙주의자

    이상훈 전 대법관 별세…진보 소신 지켜온 원칙주의자

    엄격한 원칙주의자이자 진보 성향의 목소리를 내온 것으로 평가받는 이상훈 전 대법관(사법연수원 10기)이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69세. 광주 출신인 이 전 대법관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육군 법무관을 마치고 인천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 인천지법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엘리트 코스로 손꼽히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차장도 거쳤다. 이 전 대법관은 지난 2011년 양승태 전 대법원장(당시 대법관) 후임으로 대법관에 임명됐다. 당시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던 대법관들의 퇴임 후 보수색이 짙어진 대법원에서 진보 성향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2년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간부의 유죄 확정판결 시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행사한 것”이라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에 대한 유죄 확정 시에도 반대 의견을 냈다. 이 전 대법관은 법조계에서 ‘공판중심주의’를 강조한 원칙주의자로 통했다. 그러면서도 자상하고 소탈한 성품도 겸비했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퇴임 후 사법연수원 석좌교수로 후진 양성에 힘쓰다 김앤장법률사무소로 자리를 옮겼다. 동생은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를 세웠고 현재 LKB평산 이사회 의장인 이광범(66·13기) 변호사다. 이 변호사는 우리법연구회 설립 멤버이기도 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덕미씨, 아들 이화송(부산지법 서부지원 부장판사), 딸 이화은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 남성 30명 모텔 유인 신체접촉 유도…수억 뜯은 여성 2인조

    남성 30명 모텔 유인 신체접촉 유도…수억 뜯은 여성 2인조

    30명의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신체 접촉을 유도한 뒤 수억원을 뜯어낸 20~30대 여성 2명이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공갈,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A(33)씨, B(29)씨에게 각각 징역 5년,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남성들에게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피해자를 모텔로 유인한 뒤 잠이 든 척 연기, 신체 접촉을 유도한 뒤 “합의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처벌받게 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수법에 당한 남성들만 30명, 피해액은 4억5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합의금 주지 않은 남성 2명을 준강간 등 혐의로 허위 신고·고소한 혐의도 받는다. 신 판사는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수억원을 갈취했고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면서도 “공갈 피해자에게도 범행 발생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고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사망자 착용한 20돈 금목걸이 훔친 검시 조사관…구속영장 기각

    사망자 착용한 20돈 금목걸이 훔친 검시 조사관…구속영장 기각

    사망자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를 훔친 검시 조사관의 구속영장이 24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김한울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이날 절도 혐의를 받는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검시 조사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판사는 “피의자 주거가 일정하고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 자료나 진술 태도 등을 고려할 때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의자가 특정되기 이전인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피해자 측이 법적인 처벌까지는 원하지 않는다고 수사기관에 진술한 점 등 제반 사정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쯤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숨진 50대 남성 B씨가 착용하고 있던 20돈짜리 금목걸이(시가 11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집 밖을 조사할 때 B씨 시신에서 금목걸이를 빼내 자기 운동화 안에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신을 확인하다가 순간적으로 욕심이 생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망자 금목걸이 훔친 검시관 “죄송하다”…영장실질심사

    사망자 금목걸이 훔친 검시관 “죄송하다”…영장실질심사

    인천의 한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의 금목걸이를 훔쳐 체포된 인천경찰청 소속 검시 조사관 A(30대·남성)씨가 피의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전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A씨는 24일 오후 1시 40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인천 미추홀구 소재 인천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A씨는 ‘(금목걸이를) 훔친 이유가 무엇인가’, ‘이전에도 물품을 훔친 적이 있는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다가 ‘현장에서 왜 범행을 숨겼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쯤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숨진 50대 남성 B씨가 착용한 시가 1100만원 상당의 20돈짜리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관들이 변사 사건 현장의 집 밖을 조사하는 동안 금목걸이를 빼내 자신의 운동화 안에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시신을 확인하다가 순간적으로 욕심이 생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이 현장 사진을 토대로 금목걸이가 사라진 것을 확인해 수사에 나서자 자수 의사를 밝혔고 긴급 체포됐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2시부터 김한울 인천지법 당직 판사의 심리로 진행되고 있으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전 경찰관, 파면 불복 소송서 패소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전 경찰관, 파면 불복 소송서 패소

    고(故) 이선균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가 파면된 경찰관이 파면을 취소해 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인천지법 행정 1-3부(부장판사 장유진)는 A 전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파면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A 전 경위는 2023년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이선균씨의 수사진행 보고서를 사진으로 찍어 기자 2명에게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이 보고서에는 이선균씨의 마약 사건과 관련한 대상자 이름, 전과, 신분, 직업 등이 담겨 있었다. 인천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거쳐 A 전 경위가 성실 의무와 비밀엄수 의무를 어겼다고 보고 파면 처분했다. 이에 A 전 경위는 소청 심사를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소송을 제기했다. A 전 경위 측은 “기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협조한 것 자체가 크게 비난받을 일이라고 볼 수 없다”며 “비위 행위를 깊이 반성하고 있고 10년간 경찰로서 성실하게 근무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파면은 지나치게 무거워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 전 경위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 전 경위는 직무 성격상 고도의 준법성과 직무 윤리가 요구되는 경찰이었다”며 “피고인은 권한 없이 취득한 정보를 무단 유출해 수사 대상자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경찰 직무의 공공성을 훼손해 비위 정도가 무겁다”고 판단했다. 이선균씨는 2023년 10월 14일 인천경찰청에 입건됐다. 이후 두 달 동안 3차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고 2023년 12월 27일 서울 종로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뒤에서 껴안고”…제자 2명 성추행한 중등교사 집행유예로 ‘석방’ 왜

    “뒤에서 껴안고”…제자 2명 성추행한 중등교사 집행유예로 ‘석방’ 왜

    제자 2명을 뒤에서 껴안는 등 강제로 추행한 중학교 교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20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여현주)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A씨에게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을 이수하고, 아동·청소년이나 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 동안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재판부는 “교사로서 제자들을 보호해야 하는 입장에서 추행한 것은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아이들이 상당히 불쾌감을 느끼고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피해자 1명과 원만히 합의하고 다른 피해자 1명에게 일정 금액을 형사 공탁한 점과 사건이 밝혀지고 곧바로 구속돼 일정 기간 구금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경기도 모 중학교에서 학생 2명을 각각 3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피해자들을 뒤에서 껴안거나 허리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당국은 최초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전수 조사를 벌여 추가 피해를 확인한 뒤 A씨를 직위 해제했다.
  •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검찰수사관 혐의 부인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검찰수사관 혐의 부인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검찰수사관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9일 인천지법에서는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 심리로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인천지검 수사관 A(44)씨의 첫 재판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A씨 변호인은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법리상 위법하다는 사실은 부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사람에 해당하지 않고 (유출 내용이) 업무상 취득한 정보나 직무상 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23년 10월 이선균씨가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정보를 한 일간지 기자에게 전화로 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신문은 같은해 10월 19일 이 정보를 토대로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씨는 언론 보도 5일 전인 같은 해 10월 14일 인천경찰청에 형사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달 동안 3차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고 2023년 12월 27일 서울 종로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A씨 사건과 별개로 이씨의 수사 진행상황을 담은 자료를 기자 2명에게 유출한 경찰관 B씨 역시 재판에 넘겨졌다.
  • “톱스타 L씨, 마약”…故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한 검찰수사관 “비밀 아냐”

    “톱스타 L씨, 마약”…故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한 검찰수사관 “비밀 아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48)씨의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수사관이 첫 재판에서 “공무상 비밀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19일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A(44)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따른 사실관계는 전부 인정한다”면서도 “법리상 공무상 비밀누설과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지 않아 혐의를 부인한다”고 밝혔다. 그는 A씨에 대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유출 내용이) 업무상 취득한 정보나 직무상 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시 청 내에서 (직원들이) 망인에 대한 소문을 다 알고 있었기에 비밀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하기도 했다. A씨는 2023년 10월 2차례에 걸쳐 이씨의 마약 혐의 경찰 내사 정보를 경기지역 모 일간지 기자 B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언론사는 같은 해 10월 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 배우 이선균씨는 2023년 10월 14일 마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뒤 3차례에 걸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고, 같은 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주차장에 세워진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이씨의 마약 혐의를 조사해 왔던 인천경찰청은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정보 유출 경위를 확인해 달라며 수사를 의뢰했다. 경기남부청은 지난해 4월 이씨 사건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와 인천지검을 압수수색해 수사관 A씨와 기자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개인정보를 제공받기만 한 B씨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죄 성립에 필요한 ‘부정한 목적’ 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한편 이씨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자료(수사 진행 보고서)를 기자 2명에게 유출한 경찰관 C 전 경위도 기자와 함께 재판에 넘겨졌으며 인천지법에서 별도로 재판 절차가 진행 중이다. 그가 유출한 보고서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2023년 10월 18일 작성한 것으로, 이씨의 마약 사건과 관련한 대상자 이름과 전과, 신분, 직업 등 인적 사항이 담겼다. 자료를 기자로부터 전달받은 한 연예 매체는 이씨 사망 이튿날인 2023년 12월 28일 이 보고서 편집본 사진과 내용을 보도했다. C 전 경위는 해당 사건으로 파면된 것으로 전해졌다.
  • 김포서 형과 말다툼한 30대… 부모·형 모두 죽였다

    김포서 형과 말다툼한 30대… 부모·형 모두 죽였다

    경기 김포에서 부모와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여현주)는 18일 존속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6)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1시쯤 김포 하성면 자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변호인은 이날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했다. 프리랜서 웹 프로그래머로 일하다 최근 수입이 끊긴 A씨는 지난 6월부터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당일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수입이 끊긴 자신을 걱정하자 ‘쉬고 있는데 왜 귀찮게 하느냐’는 생각에 화가 나 맨손으로 벽을 치고 어머니의 머리를 때렸다. 손을 다친 그는 형과 함께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다시 그러면 죽여버리겠다”고 자신을 다그친 형과 말다툼을 벌이고 귀가했다. 이후 A씨는 집에서 컴퓨터를 하던 형에게 다가가 뒤에서 흉기로 살해한 다음 이를 목격한 아버지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2시간 뒤 귀가한 어머니도 살해했다. 경찰은 다음 날인 11일 오전 현관 앞에서 혈흔을 발견한 지인 신고로 출동해 집 안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피해 가족은 집 안에서 사후 강직 상태로 발견됐다. 이날 검찰은 범행 특성 등을 이유로 A씨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재판부에 청구했다. A씨 다음 재판은 오는 10월 15일 같은 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군인 아들 마중가던 엄마 사망…135㎞ 역주행 ‘만취’ 운전자 혐의 인정

    군인 아들 마중가던 엄마 사망…135㎞ 역주행 ‘만취’ 운전자 혐의 인정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몰다 역주행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18일 인천지법 형사1단독 이창경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4)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36%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제한속도 50㎞ 구간에서 벤츠 승용차로 시속 135㎞로 달리며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가 정면으로 SUV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를 몰던 60대 여성 C씨와 A씨 차량의 동승자 1명이 숨졌다. C씨는 휴가를 나온 아들을 부대에서 마중하기 위해 이동하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동승자 3명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법정에 출석한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사고 당시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함께 기소된 동승자 B씨도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피해자와 합의하려 노력 중이니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사안이 중대해 합의가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며 속행 재판을 예고했다. A씨는 이미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정지된 상태였으며, 별도의 보험사기 범행으로 최근 징역 2개월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인천공항공사 “면세점 임대료 인하 불가”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한 신라·신세계면세점의 임대료 인하 요구와 관련해 인천공항공사는 12일 “임대료 인하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공사는 인하 불가 사유로 ▲위법 소지 ▲타 업체와의 형평성 문제 ▲입찰의 공정성 훼손 ▲향후 입찰의 부정적 영향 등을 들었다. 공사가 법무법인 2곳에 의뢰한 법률 자문에서는 이들 면세점들의 요구가 민법에서 규정한 ‘차임 감액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상황에서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공사 직원들이 배임죄 또는 특정경제범죄 등으로 형사 처벌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2023년 입찰 당시 공사가 적정한 예가를 제시했음에도 이들 면세점은 높은 투찰가를 써냈다”며 “고가 투찰로 사업권을 획득한 후 임대료 감액을 요구하는 것은 입찰의 취지와 공공성, 기업의 경영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면세점은 앞서 “임대료의 40%를 인하해 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으나 공사는 조정에 불응하기로 했다. 지난 6월 30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1차 조정기일 때 이미 ‘미수용’ 의사를 표명했고 오는 28일 열리는 2차 조정기일에는 불참할 예정이다. 이들 면세점이 인하를 요구하는 곳은 DF1(신라·4258㎡), DF2(신세계·4709㎡) 등 향수·화장품·주류·담배를 취급하는 면세점으로 월 임대료가 각각 3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최근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이 바뀌면서 면세점 매출이 하락, 적자를 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임대료 인하 요구는 지속 가능한 영업을 위한 것”이라며 “법원의 판단에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 “깎아주면 배임될 수도”…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인하 못하는 이유

    “깎아주면 배임될 수도”…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인하 못하는 이유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해 있는 신라·신세계면세점의 임대료 인하 요구와 관련해 인천공항공사(공사)는 12일 “임대료 인하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들 면세점은 앞서 “임대료의 40%를 인하해 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다. 이들 면세점이 인하를 요구하는 면세점은 DF1(신라·4258㎡), DF2(신세계·4709㎡) 등 향수·화장품·주류·담배를 취급하는 곳으로 월 임대료는 각각 300억원 안팎으로 알려져 있다. 공사는 ‘인하 불가’ 사유로 ▲위법 소지 ▲타 업체와의 형평성 문제 ▲입찰의 공정성 훼손 ▲향후 입찰의 부정적 영향 등을 들었다. 공사가 법무법인 2곳에 의뢰한 법률 자문에서는 이들 면세점들의 요구가 민법에서 규정한 ‘차임 감액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상황에서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공사 직원들이 배임죄 또는 특정경제범죄 등으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공사는 또 이들 면세점만 임대료를 인하하면 똑같은 입찰 과정을 통해 입점한 다른 업체와의 형평성 문제가 불거져 입찰의 공정성이 훼손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공사는 이를 토대로 법원의 조정에 불응하기로 했다. 지난 6월 30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1차 조정기일 때 이미 ‘미수용’ 의사를 표명했고 오는 28일 열리는 2차 조정기일에는 불참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2023년 입찰 당시 공사가 적정한 예가를 제시하였음에도 이들 면세점은 높은 투찰가를 써냈다”며 “고가 투찰로 사업권을 획득한 후 임대료 감액을 요구하는 것은 입찰의 취지와 공공성, 기업의 경영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DF1의 낙찰률은 168%, DF2는 161%다. 공사가 제시한 예가보다 각각 68%, 61% 높게 낙찰받았다는 의미다. 이들 면세점이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선 건 매출 부진에 따른 적자 운영 때문이다.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됐지만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이 바뀌면서 이들 면세점이 고전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외국인 1인당 면세점 구매액은 약 84만8000원으로 지난해 116만4000원보다 27% 이상 감소했다. 이들 면세점은 “임대료 인하 요구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것”이라며 공사가 협조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임대료 인하 문제는 법원의 판단에 맡길 것”이라며 “공사가 2차 조정기일 때 법원에 출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노래방서 여성 살해한 30대 남성…지인 성폭행에 전 여친 스토킹까지

    노래방서 여성 살해한 30대 남성…지인 성폭행에 전 여친 스토킹까지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30대가 지인을 성폭행하고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한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 김기풍)는 최근 준강간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술에 취해 잠든 지인이 항거불능 상태라는 점을 이용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1월 말에는 전 여자친구인 또 다른 피해자에게 244차례 메시지를 보내고, 주거지 건물에 침입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도 있다. A씨는 피해자 접근을 금지하는 법원의 긴급응급조치 명령을 받고도 스토킹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스토킹 범죄 등으로 재판을 받던 중에 추가 범행을 저지른 데다 피해자와 합의하지도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이와는 별도로 살인과 시체유기 등 혐의로도 기소돼 지난 6월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 2월 13일 오전 7시쯤 경기 부천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노래방 종업원이었던 A씨는 범행 후 B씨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실은 뒤 이틀 동안 부천과 인천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120여만원을 썼으며, 그의 반지와 팔찌도 훔쳤다. A씨는 사건 발생 다음 날 오후 6시 30분쯤 인천 서구 야산에 B씨 시신을 유기했다. A씨는 지난해 4~9월에는 이혼한 옛 아내의 계좌에 수십차례 1원을 입금하며 입출금 내역에 ‘싸우기 싫다’, ‘대화하자’ 등의 메시지를 남긴 혐의로도 기소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 ‘아빠’처럼 친해진 뒤 나이 속여 9차례 성폭행…공무원 진짜 나이는 ‘55세’

    ‘아빠’처럼 친해진 뒤 나이 속여 9차례 성폭행…공무원 진짜 나이는 ‘55세’

    온라인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충북 충주시 공무원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그는 피해자가 ‘아버지’라 부를 정도로 신뢰 관계를 쌓게 되자 나이까지 속여가며 정식 교제를 제안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11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여현주)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으로 기소된 충주시 공무원 A(55)씨의 구체적인 공소사실을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지난 2월 피해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정식 교제하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와 성관계했다”면서 “총 9회에 걸쳐 피해자를 간음하고 성적으로 학대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3월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 B양을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채팅 앱으로 알게 된 B양을 9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B양이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피해자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신뢰를 준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중 마주친 B양의 어머니를 밀쳐 2주간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월 3일 성관계하던 중 피해자 어머니에게 발각돼 도망치다가 붙잡히자 그의 몸통 부위를 밀쳐 넘어뜨려 다치게 했다”고 밝혔다. B양 어머니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조사 등을 거쳐 법원으로부터 구속 영장을 발부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연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는 생년월일과 주거지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다. 직업을 묻는 말에는 “공무원”이라고 답했다. 그는 충주시 소속 6급 공무원이다. A씨 변호인은 “기록을 검토하며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며 이날 혐의 인정 여부와 관련한 의견은 밝히지 않았다. 충주시는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그의 직위를 해제했다.
  • “임대료 깎아달라” 면세점 요구에…인천공항공사 “안돼”

    “임대료 깎아달라” 면세점 요구에…인천공항공사 “안돼”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한 면세점들이 “임대료를 깎아달라”며 법원에 민사조정을 낸 가운데, 인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타 업체들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내세워 이를 거부했다. 7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14일 인천지법에 열리는 2차 민사조정 기일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이 민사조정은 호텔신라와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에 입점한 일부 매장의 임대료를 낮춰달라고 신청한 것이다. 제1·2 터미널에 입점해 있는 면세점의 임대료를 각각 40%씩 인하해 달라는 게 요지다. 공사는 지난달 30일 열린 1차 조정기일에 참석해 두 면세점 임대료를 인하하는 것은 “형평성 문제가 있다”며 거부했다. 2차 조정기일이 잡혔으나 공사가 불참하기로 하면서 두 면세점의 요구는 관철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두 면세점이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는 이유는 매출이 부진한 탓이다. ‘큰 손’인 중국인 관광객들의 형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바뀌는 추세이고 온라인 구매, 해외직구 등이 늘면서 면세점 매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 이 때문에 두 면세점의 임대료가 월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됐고 공사에 도움을 요청하는 처지가 됐다. 두 면세점의 월 임대료는 각각 300여억원으로 추정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면세점 불황은 전세계가 마찬가지인데 싱가포르 창이공항, 중국 상하이공항 등은 면세점 임대료를 큰 폭으로 인하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정을 신청한 것은 지속가능한 영업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의 태도는 강경하다. 국제 입찰을 통해 맺은 계약을 변경하는 건 배임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법률 자문을 받은 결과 배임 또는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또 수익을 내고 있는 타 업체와의 형평성 문제, 입찰의 공정성 훼손 등을 고려하면 두 면세점의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 “아빠라고 불러”…미성년자 9차례 성폭행한 공무원 기소

    “아빠라고 불러”…미성년자 9차례 성폭행한 공무원 기소

    카카오톡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를 9차례 성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를 받는 충주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로 충주시 6급 공무원 A씨를 기소했다. A씨는 지난 1~3월 부천 원미구의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 B양을 9차례 성폭행하고 성적 학대를 가한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또 범행 중 마주친 B양의 어머니를 밀쳐 2주간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카카오톡을 통해 B양을 알게 됐으며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라고 하면서 환심을 산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첫 재판은 오는 11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린다.
  • “외도 의심” 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50대, 공범 30대 사위와 함께 구속

    “외도 의심” 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50대, 공범 30대 사위와 함께 구속

    인천의 한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50대 여성과 범행에 가담한 사위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2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57·여)씨와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받는 A씨의 30대 사위 B씨를 구속했다. 박상훈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이날 A씨와 B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전날 오전 1시쯤 인천시 강화군 한 카페에서 50대 남편 C씨의 얼굴과 팔 등을 흉기로 찌르고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당시 C씨를 테이프로 결박하는 등 A씨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의 외도가 의심돼 범행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가 시켜서 범행했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위랑 짜고 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女…모습 드러냈다 [포착]

    사위랑 짜고 남편 중요부위 절단한 女…모습 드러냈다 [포착]

    인천 강화도의 한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흉기로 절단한 50대 여성과 범행에 가담한 사위가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2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A(57·여)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받는 A씨의 30대 사위 B씨도 장모와 함께 인천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수갑이 채워진 두 손을 가리개로 덮은 모습이었으며 모자와 마스크도 써 얼굴 노출을 피했다. A씨와 B씨는 “범행한 이유가 무엇이냐,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은가, 살인미수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쯤 인천 강화군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 C씨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카페는 C씨 주거지다. C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C씨를 결박하는 등 A씨 범행을 도운 혐의다. 경찰은 A씨의 딸도 범행에 가담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의 외도가 의심돼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피해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부모·형 흉기로 살해하고 잠 잤던 30대 남성, 구속 기소

    부모·형 흉기로 살해하고 잠 잤던 30대 남성, 구속 기소

    경기 김포에서 부모와 형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법 부천지청은 살인, 존속살인 혐의로 구속된 A(36)씨를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김포 하성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70대 아버지와 60대 어머니, 30대 형 등 가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당일 오전 11시쯤 형과 아버지를 살해한 뒤 오후 1시쯤 귀가한 어머니도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부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 안에서 자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2015년부터 웹사이트 제작 업체를 운영했으나 일감이 떨어지면서 수입이 줄어들자 지난 6월부터 가족과 함께 살았다. A씨는 범행 전 자신을 걱정하던 아버지를 폭행했고 이를 목격한 형이 “그러지 말라”며 머리를 때리자 흉기를 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수사기관에 “우발적 범행”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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