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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도피 도운 김엄마 친척집에서 권총 3자루·현금 15억 발견 “무슨 일?”

    유병언 도피 도운 김엄마 친척집에서 권총 3자루·현금 15억 발견 “무슨 일?”

    유병언 도피 도운 김엄마 친척집에서 권총 3자루·현금 15억 발견 “무슨 일?” 검찰이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의 친척 자택에서 권총 3자루와 수십억 원의 현금을 발견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최근 경기도 소재 김씨의 친척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권총 3자루와 15억원의 현금 뭉치를 발견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권총의 입수 경위와 함께 현금의 출처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4일 마지막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김씨를 다시 불러 권총 입수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실제 사용가능한 권총인지 모의 권총인지도 확인 안된 상태”라며 “조사를 더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유씨의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지난 5월 27일 검찰에 체포되자 이후부터 순천 지역 도피조를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2006년 1월부터 유기농 식품 개발을 담당하는 금수원 식품팀에서 일했으며 2007년께 ‘신엄마’ 신명희(64·여·구속기소)씨에게 발탁돼 금수원 대강당 2층의 유씨 집무실에서 조리 업무를 전담했다. 김씨는 검찰에서 지난 4월 23일 금수원을 빠져나와 신도 집 2곳을 거쳐 5월 3일 순천 별장으로 갈 때까지 줄곧 유씨와 함께 있었고 순천에서도 유씨가 먹을 음식을 만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또 순천 별장에 은신처를 마련하기 전 경기도 안성의 한 단독주택을 은신처로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정황도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도피 도운 김엄마, 권총이 왜 나왔지?”, “유병언 도피 도운 김엄마, 친척집에 권총을 갖다 놓고 뭘하려고?”, “유병언 도피 도운 김엄마, 친척집 권총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대한민국의 국가시스템을 복원하려면/김주성 한국교원대 총장

    [열린세상] 대한민국의 국가시스템을 복원하려면/김주성 한국교원대 총장

    요즈음 너무나 굵직굵직한 대형사건이 터져서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걱정이 앞선다. 오랫동안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세월호 사건이 수습국면으로 들어가는가 싶더니 자대 배치된 뒤 하루도 빠짐없이 폭행을 당했던 참혹한 윤 일병 사건이 터졌다. 국가시스템에 무슨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물론 과거에도 대형사건들이 연이어 터진 적이 있다. 김영삼 대통령 때 육해공에서 모두 대형사고가 터졌었다. 구포 열차사고, 목포 여객기 추락사고,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 대구 지하철 폭발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성수대교 붕괴사고 등 열거하기조차 숨이 찰 지경이다. 그래도 당시에는 문민시대가 열리던 참이라 모두들 희망을 잃지 않았다. 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 국가시스템이 전환되던 때였으므로 통과의례쯤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 국민의 시름은 차원이 다른 것 같다. 민주정치시스템을 운영한 지 벌써 20년을 훌쩍 넘겼는데도 대형참사들이 연속 터져 나오니까 갈피를 잡을 수 없다. 과거에는 생활현장의 물리적 사고가 주류였다. 당시에는 열차전복이나 선박침몰, 비행기 추락이나 건물붕괴와 같은 유형 건조물의 현장사고였다. 현장사고는 우리가 좀 더 경각심을 가지면 어렵잖게 극복할 수 있다. 우리는 김대중 정부 때 금모으기 운동과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자신감을 회복했다. IMF 위기도 잘 극복했고 월드컵 행사도 잘 치렀다. 박근혜 정부의 대형사고는 질적으로 다른 것 같다. 세월호 참사에서는 한국선급에서 지정된 평형수를 4분의3까지 빼고도 그 이상 과적하고 출항할 수 있었고, 배가 침몰할 때에도 선박지휘부는 승객의 안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구명도생했다. 세월호 사건은 과거의 사고와 같은 유형 건조물의 물리적 붕괴사고가 아니라, 국가조직이나 국민정신과 같은 무형건조물의 정신적 붕괴사고인 것이다. 윤 일병 사건도 광주민주화운동 때보다도 더 엽기적인 정신적 붕괴사고다. 내무반에서 남이 뱉어 놓은 가래침을 윤 일병이 핥게 만든 것은 광주형무소에서 일반인들이 전통화장실 바닥을 핥게 만들었던 것보다 더 경악스럽다. 소수에게 다수가 당하는 것보다 다수에게 홀로 당하는 것이 훨씬 견디기 어려운 것이다. 윤 일병의 내무반은 인간성이 말살된 최후의 생활공간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 대통령은 국가개조 작업을 하자고 하는데, 국민은 망연자실할 뿐이다. 한심한 세월호 참사와 엽기적인 윤 일병 사건을 겪으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도통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국가개조 작업으로 국가조직은 복원될 수 있을 것이다. 세월호 참사의 배후였던 유병언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 국가기관의 무능이었다. 우리는 사정당국의 지휘계통부터 손보았다. 담당 형사과장, 순천경찰서장, 전남경찰청장 및 인천지검장과 경찰의 최고수뇌인 경찰청장까지 직위해제를 시켰다. 환부를 도려내는 방법으로 수사조직의 수사능력을 복원시키고자 했다. 윤 일병 사건의 조사 과정에서도 군대의 무능이 국민의 분노를 샀다. 우리는 군당국의 지휘계통부터 손보았다. 담당 본부포대장, 대대장, 연대장 및 사단장과 육군참모총장까지 보직해임을 시켰다. 군대조직에 사정충격을 줘서 지휘능력을 복원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국가개조 작업도 건전한 국민정신이 복원되지 않으면 헛일이 될 뿐이다. 국민정신은 사정기관의 처벌로 복원될 수 없다. 국민 모두를 처벌할 수도 없고 처벌하려 해서도 안 된다. 결국 이 문제는 국민교육 문제로 귀결된다. 대통령은 학교의 인성교육으로 풀자고 한다. 그럴 수 있을까. ‘버릇없는 아이가 크게 된다’는 경구, ‘튼튼하게 자란다면 개구장이라도 좋다’는 다짐, ‘공부만 열심히 하면 아이들의 신경질도 다 받아주는’ 부모들의 마음이 언젠가부터 우리의 에토스가 됐다. 이런 현실에서 어느 누가 인성교육을 제대로 해낼 수 있겠는가. 그럴 수 없다면 다른 길이 없을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모두 아이들의 신경질을 받아주지 말아야 한다. 아이들에게 성적보다는 좋은 버릇을 키워주는 데 올인해야 한다. 우리도 아이들에게 신경질을 내지 말고,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말로 풀어야 한다. 가능할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길뿐인 것 같다.
  • “박상은 공천헌금 8000만원 받아”

    “박상은 공천헌금 8000만원 받아”

    공천헌금 수수와 임금 갈취, 해운업체와의 유착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이 비서진에 의해 문제가 제기된 지 56일 만에 검찰에 소환됐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은 7일 오전 8시 40분 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밤 늦게까지 조사했다. 검찰은 박 의원의 수행비서 김모(38)씨가 박 의원의 차량에서 가져와 신고한 현금 3000만원과 박 의원 장남 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나온 6억원이 공천헌금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출처를 캐고 있다. 검찰은 박 의원이 공천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박 의원 지역구인 인천 중구, 동구, 옹진군의 지방의원 당선자와 비서들을 불러 조사해 공천헌금이 오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비서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박 의원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의원 공천 대가로 2000만∼8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 의원 소환에 앞서 항만·해운업계와 철강업계 관계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박 의원에게 고문료, 후원금을 건넨 사실과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이 특별보좌관 임금을 S기업이 대납하도록 한 것과 월급 절반가량을 후원금으로 납부하도록 박 의원으로부터 강요받았다는 장모(42) 전 비서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S기업이 대신 지급한 특보 월급 14개월치 가운데 8개월치는 박 의원이 착복했다는 제보도 있었다. 아울러 검찰은 세월호 사고 직후부터 박 의원과 관련된 해운비리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여 여러 업체의 자금이 박 의원 측에 흘러든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의원은 한국선주협회 경비를 지원받아 2008년부터 해외 시찰을 5차례 다녀왔고, 9회에 걸쳐 해운업계 숙원사업인 법안을 잇달아 발의해 해운업계와의 유착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해양 관련 국회의원 연구모임인 ‘바다와 경제 포럼’ 대표로 활동해 왔다. 검찰 관계자는 “박 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이외에도 여러 혐의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檢 ‘세월호 참사 원인’ 해운비리 43명 기소

    세월호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해운업계의 비리와 관련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등 43명이 기소됐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은 6일 해운비리 수사 결과를 발표, 전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이인수(59)씨를 비롯한 18명을 구속 기소하고, 전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등 2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해운조합 이사장으로 근무할 당시 법인카드 1억원어치와 부서 운영비 7200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2억 6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해수부 해운물류본부장을 지내다 2010년 9월 해운조합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해피아’로 분류된다. 해운조합 안전본부장 김모(61)씨는 선사의 위법행위를 묵인하도록 운항 관리자들에게 지시했고, 특정업체에 납품을 하게 한 뒤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2012년부터 안전본부장을 맡은 김씨는 경찰 치안감 출신으로 ‘경피아’에 해당된다. 검찰 관계자는 “해운조합을 감독해야 할 해경 직원들도 선사로부터 주기적으로 금품·향응을 받아 왔고, 해경의 해운조합 압수수색 계획을 누설하는 등 구조적 유착관계가 드러났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철도 비리’ 조현룡 의원 이르면 7일 영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6일 조현룡(69) 새누리당 의원을 소환해 철도부품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배경과 사용처 등을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조 의원의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이르면 7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조 의원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할 때와 2012년 4월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삼표이앤씨 측으로부터 모두 1억 6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조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두했으며 금품 수수 혐의는 전면 부인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 김재윤(49), 신학용(62) 의원의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이날 “세 의원이 모두 소환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말했다. 검찰은 신계륜 의원, 김 의원 및 김민성(55)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옛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이사장, 언론인 출신 정치인 장모(55)씨와 함께 오봉회 친목 모임 멤버였던 전현희(50) 전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해운업계 등으로부터 거액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상은(65) 새누리당 의원은 7일 오전 인천지검에 출두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윤일병 구타사망 파문] 분노하는 여론에 단호해진 靑… 한민구·김관진도 책임론

    [윤일병 구타사망 파문] 분노하는 여론에 단호해진 靑… 한민구·김관진도 책임론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뒤 첫 국무회의에서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 및 유병언 사건과 관련해 ‘일벌백계 책임론’을 강도 높게 피력하면서 군·경을 중심으로 문책 인사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박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지 7시간 만에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과 이성한 경찰청장이 전격적으로 동반 사의를 표명한 것은 청와대가 여론의 분노를 심상치 않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라 할 수 있다. 윤 일병 사건으로 일각에서 ‘입영 거부’ 여론까지 감지되자 박 대통령이 단호한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제 관심은 윤 일병 사건의 문책이 한민구 국방장관과 사건 발생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최고위 안보라인에까지 미칠지에 쏠리고 있다. 일단 육군 참모총장이 신속하게 사의를 표명한 것을 놓고 청와대가 문책을 육군 참모총장 선 이하로 국한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임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 장관과 김 실장을 경질하는 것은 인사권자로서 부담이 너무 크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향후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을 경우 김 실장과 한 장관에 대한 문책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병언 사건 관련 사의표명에 검찰총장 등 검찰 수뇌부가 빠진 것은 검찰이 문책 대상에 비중 있게 포함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관측이다. 정치권 소식통은 “검찰 출신인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검찰 수뇌부는 이번 문책 바람에서 제외했다는 소문도 있다”고 했다. 군에서는 앞서 28사단장에 이어 육군 참모총장까지 물러남에 따라 연쇄적인 문책 및 인사 후폭풍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일단 권 총장의 사퇴로 오는 10월 하반기 장성 인사 때까지 김유근 육군 참모차장이 참모총장 대리 임무를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 군 관계자는 “10월 장성 인사 전에 육군총장을 임명하면 군사령관 등의 후속 인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면서 “정기 인사 때 후임자를 임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육군 참모총장으로는 전북 출신의 김요환(육사 34기) 제2작전사령관과 전남 출신 박선우(육사 35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충북 출신 신현돈(육사 35기) 1군사령관 등이 거론된다. 이번 장성 인사에서는 현재 중장급(3성장군)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의 육사 37기 동기생들이 대거 약진할 전망이다. 군 당국은 이번 윤 일병 사건의 직속 지휘관인 중대장부터 28사단장까지 보직해임하고 이번 사건에 책임이 있는 부대 간부 16명에 대해 정직 3개월(대대장)부터 견책(연대장 등)까지의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일각에선 징계 처분 간부 16명 중 8명이 가장 낮은 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아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도 있다. 특히 군의 보고 부실과 축소·은폐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28사단의 상급 부대장인 6군단장과 3군사령관에 대한 문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경찰의 경우 사퇴한 이성한 경찰청장의 후임에 누가 선임될지 관심이다. 신임 경찰청장은 6일 오전 열리는 경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신임 청장으로는 현 정부에서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지냈던 강신명(50·경찰대 2기) 서울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이인선(53·경찰대 1기) 경찰청 차장, 최동해(54·경정 특채) 경기청장, 안재경(56·경정 특채) 경찰대학장, 이금형(56·순경 특채) 부산청장 등 다른 치안정감들도 후보군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경찰대 출신 청장이 나올지도 관심이다. 검찰의 경우 이미 최재경 인천지검장이 부실수사 책임을 지고 물러난 상황이어서 김진태 검찰총장까지 퇴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사설] 뇌물비리 여야 불문 성역없이 수사하라

    현역 의원들의 비리에 검찰이 칼을 빼 들었다. 2012년 저축은행 비리 이후 2년 만의 정치권 수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김재윤 의원이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출석을 요구했다. 같은 지검 특수2부는 철도부품업체에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을 오늘 불러 조사한다. 또 인천지검 해운비리특별수사팀은 자가용과 장남의 집에서 거액의 뭉칫돈이 발견돼 수사해온 같은 당 박상은 의원을 7일 소환할 예정이다. 새정연의 두 의원 등 당사자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지만 검찰은 공여자의 진술과 물증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니 조사하면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본다. 이번 수사는 몇 가지 면에서 의미가 크다. 하나는 중앙수사부 폐지 이후의 첫 정치인 뇌물비리 수사라는 점이다. 중수부 폐지의 대안인 상설특검제와 특별감찰관제는 국회를 통과해 발효된 지도 한 달이 지났지만 후보 선정 문제 등으로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상설특검제는 검찰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라며 검찰이 반대했었고 특별감찰관제는 대통령의 친·인척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이외의 의원이나 공직자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 따라서 중수부를 잃고 ‘유병언 부실 수사’로 신뢰도 잃은 검찰로서는 이번 수사가 다시금 역량을 발휘할 기회다. 의도적이었는지 모르지만 여야에서 각각 두세 명의 의원이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야당은 혐의 자체를 부인하며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반발했다. 검찰이 개의할 필요는 없다. 수사에서 여야와 성역이 없는 것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는 기본 원칙이다. 오로지 철저한 증거 확보를 통해 혐의를 입증하면 된다. 증거가 명백한데도 정치권이나 청와대의 눈치를 보며 수사를 지연시킨다면 정치검찰이라는 비판에 또 직면할 뿐이다. 새누리당 박 의원에 대한 수사가 거의 두 달이나 끌면서 수사력의 부족보다 정치권 눈치 보기라는 비난을 듣고 있지 않은가. 부패 척결은 박근혜 정부의 중요 국정과제다. 특히 세월호 사고로 문제점이 극명하게 노출된 ‘관피아’ 비리 수사는 공직사회 개혁의 첫걸음으로 볼 수 있다. 전국 18개 지검에 특별수사본부를 차렸을 때의 의지가 무색해지지 않도록 공직자와 관피아의 비리를 캐내 일벌백계해야 한다. 앞서 지적했듯이 역대 총장 체제 중에 검찰이 지금처럼 무기력하게 보인 적도 없다. 정치와 관련된 몇 가지 수사에서 본 것처럼 검찰의 독립에 대한 공언은 온데간데없고 세월호 수사에서는 범인은 놓치고 경찰과 티격태격하는 볼썽사나운 모습만 보여줬다.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검찰은 중립을 지키면서 비리 척결에는 엄정한 참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 檢, 신계륜·김재윤 소환 통보…정치권 비리 전방위 수사

    檢, 신계륜·김재윤 소환 통보…정치권 비리 전방위 수사

    검찰이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왼쪽·60)·김재윤(가운데·49) 의원에게 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4일 통보했다. 검찰은 또 철도부품업체로부터 억대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조현룡(69) 새누리당 의원을 6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제기된 같은 당 박상은(65) 의원을 7일 소환 조사키로 했다. 이들 외에도 새정치연합 신학용(오른쪽·63) 의원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 4~5명의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30 재·보선이 끝나자마자 검찰이 전방위적으로 정치권 사정에 나선 양상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신 의원과 김 의원이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측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각각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했다. 검찰 관계자는 “두 의원의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 이들에게 조사받으러 나오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같은 당 신학용 의원의 금품수수 정황도 포착, 전·현직 보좌관 2명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불러 조사했다. 두 신 의원 측근 2명의 자택 등 3곳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세 의원은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 내용을 적극 부인했다. 이와는 별도로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조 의원을 6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이날 밝혔다. 조 의원은 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철도부품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1억 3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도 아들 자택과 에쿠스 승용차 등에서 현금 6억 3000여만원이 발견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박 의원을 7일 오전 8시 30분 소환 조사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경찰 유병언 별장 ‘비밀공간’ 제보 뒤늦게 인정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했던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의 ‘비밀 공간’에 대한 제보를 부인했던 경찰이 뒤늦게 이를 시인해 빈축을 사고 있다. 또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이 최근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유씨가 은신했던 송치재 별장을 검찰이 급습한 다음날인 5월 26일부터 29일 사이 제보자인 J(59)씨가 순천경찰서 정보과에 세 차례 전화를 건 사실을 확인했다. 최삼동 순천경찰서장은 이에 따라 “당시 누가 전화를 받았는지, 어떤 내용의 제보 전화였는지 등을 파악한 뒤 정확한 사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순천에 사는 J씨는 지난달 25일 “TV에서 ‘검찰이 유병언 은신처를 급습했으나 놓쳤다’는 뉴스를 본 다음날 순천경찰서 정보과와 인천지검에 각각 전화를 걸어 ‘비밀 공간’ 존재 가능성을 제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해명자료를 통해 “순천경찰서 정보보안과에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수신된 전화를 확인한 결과 5월 26일은 물론 그 전후에도 유병언의 비밀 공간 관련 주민 제보 전화는 없었다”고 발뺌했었다. 한편 세월호 침몰사건에 부실 대응한 해경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 해경 수사 전담팀(팀장 윤대진 형사 2부장)은 지난 1일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유병언 차명재산 190억 추가 동결…유대균·박수경 등 구속 연장 신청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은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차명으로 관리 중인 190억원 상당의 재산을 추가로 찾아내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5차 동결 청구에는 해외 도피 중인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와 김 대표 친척 등의 명의로 된 서울 강남구 소재 시가 104억원 상당 토지 10건(7만 4114㎡)이 포함됐다. 보현산영농조합법인 명의로 보유한 경북 청송군 및 울릉도 일대 86억원 상당의 토지·건물 836건(181만 2780㎡)도 포함됐다. 법원이 이번 청구를 인용하면 동결된 유씨 일가 재산은 1244억원으로 늘어난다. 검찰은 이날 경기 안성시 금수원 헌금관리인이자 구원파 총무부장인 이모(70·여)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씨는 2008년 1월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금수원 헌금 등 27억 4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헌금 25억원은 유씨 차남 혁기(42)씨가 대주주로 있는 청해진해운 관계사 애그앤씨드 등에 운영비 명목으로 지급했고, 금수원이 유기농 식료품을 생산해 판매한 대금 1억 4000만원은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또 세월호 침몰 원인 진상 규명 명목으로 신도들이 모금한 5억원 중 1억원을 빼돌려 구원파가 관리하는 영농조합의 세금 납부에 사용하기도 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유씨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여)씨, 하모(35·여)씨에 대한 구속 기간 연장을 법원에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검거돼 사흘 뒤 구속됐다. 검찰 관계자는 “대균씨는 재산 범죄와 관련해 조사할 내용이 많다”며 “박씨와 하씨에 대해선 유씨의 전남 순천 도피 이후 상황과 다른 조력자와의 역할 관계 등을 더 조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檢 ‘불법 정치자금 의혹’ 박상은 의원 소환 통보

    檢 ‘불법 정치자금 의혹’ 박상은 의원 소환 통보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조사하기 위해 새누리당 박상은(65·인천 중·동구·옹진군) 의원에게 다음주 중 출석할 것을 지난달 31일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하지만 박 의원 측에서 아직 답이 없어 출석 일자는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6월 12일 박 의원의 운전기사 A(38)씨로부터 박 의원의 에쿠스 차량에서 가져온 현금 3000만원 등이 담긴 가방을 건네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또 검찰은 박 의원 장남의 자택을 압수수색할 때 나온 현금 6억원에 대해서도 불법 정치자금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2003년과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대한제당 자회사인 저축은행의 차명 계좌를 통해 격려금 명목으로 받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서울동부지검 이재철△서울북부지검 신준호△의정부지검 박유수△청주지검 김태원△부산동부지청 박영철△광주지검 유승준△전주지검 최준용△제주지검 김천관◇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서울고검 심순△대전고검 김규△대구고검 신현윤△부산고검 정형영△광주고검 원용인△서울중앙지검 고만상△서울남부지검 전용학△서울서부지검 양승각△수원지검 김진우△대전지검 이영호△울산지검 서무완◇검찰부이사관 승진△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 김영창△순천지청 사무국장 임원주<총무과장>△서울고검 이정범△대전고검 김성식△대구고검 강진구△부산고검 배종궐△서울중앙지검 신순구△부산지검 노봉근◇검찰부이사관 전보△대검찰청 집행과장 윤득영<사무국장>△고양지청 신태선△성남지청 김정△대구서부지청 김상수◇검찰수사서기관 승진△법무부 법무과 김태일△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오만옥△법무연수원 연구개발팀장 서진태△대검찰청 운영지원과 이제동△대검찰청 수사지원과 박원혁△서산지청 사무과장 김정열△부산지검 조직범죄수사과장 최진△울산지검 사건과장 백문호△울산지검 수사과장 이국희△창원지검 집행과장 서광윤△마산지청 사무과장 김호성△제주지검 사건과장 윤치호<검사직무대리>△인천지검 박상락△수원지검 김진웅△안산지청 박재운△대전지검 정택률△청주지검 이동진△울산지검 강균일△전주지검 정평화◇검찰수사서기관 전보 <대검찰청>△디지털수사담당관실(문체부 스포츠 4대악 신고센터) 정규수△감찰2과 양희천<서울고검>△사건과장 임상원△소송사무제2과장 정동진<대전고검>△사건과장 이상용<부산고검>△사건과장 최영식<서울중앙지검>△집행제1과장 송태원△기록관리과장 함영휘△형사증거과장 이갑수△공안과장 노희동△수사지원과장 정회덕△공판과장 이원형△검사직무대리 이길재<서울동부지검>△사건과장 김정봉<서울남부지검>△사건과장 장진건<서울북부지검>△사건과장 고석진△조사과장 박순우<서울서부지검>△집행과장 임재성<의정부지검>△사건과장 김형수△검사직무대리 이연성<인천지검>△사건과장 박공우<수원지검>△조사과장 장정호△성남지청 검사직무대리 최동순△안산지청 총무과장 김봉석△원주지청 사무과장 이상무<청주지검>△총무과장 김주태△사건과장 김중철△집행과장 이두영<대구지검>△총무과장 박원길△수사과장 이원철△검사직무대리 김묵진△안동지청 사무과장 김동석<부산지검>△공판과장 김태진<울산지검>△총무과장 강재성△목포지청 사무과장 김형관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 안호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소재부품정책 나기용△기계로봇 김정회△미주통상 김정일◇파견△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엄찬왕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자문위원장 장경환 ■원자력안전위원회 ◇과장급 승진△고리원전지역사무소장 임영남 ■통계청 ◇과장급 승진△경인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서상록 ■인천시 ◇승진△여성가족국장 김옥순△도시계획국장 하명국△환경녹지국장 조영근△항만공항해양국장 김동호◇직무대리△문화관광체육국장 김동빈△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김응석◇전보△총무과 이상익△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 김상섭◇전출△부평구 김기형◇파견△인천발전연구원 김장근△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강신원◇파견 복귀△의회사무처장 이부현△종합건설본부장 정대유◇신규 임용△대변인 우승봉 ■한국환경공단 ◇이사대우 임용 <지역본부장>△수도권서부 김상인△경남권 박석현△호남권 김유식 ■언론중재위원회 ◇본부장△심리 권오근△교육 조남태△운영 심영진◇팀장△조사 강현석△기사심의 이수종△접수상담 이미경△수시교육 여운규△연구 김주용△홍보 이진숙◇전문위원△황정근 정희성(감사역)◇사무소장△대구 류석창△대전 겸 충북 남승균△경남 김태호 ■대한체육회 △감사실장 김철수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상임감사 김성기 ■국민대 △LINC사업단장 임홍재△국제교류처장 정승렬△산학협력단장 박찬량△미래기획단장 조현진△예술대학장 이혜경△종합예술대학원장 김훈태△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장 최경란△경영대학원장 김용민△행정대학원장 이석환 ■명지대 △건축대학장 김혜정△방목기초교육대학 학장보 문선웅△박물관장 김차규 ■강남대 △교목실장 이준우◇대학원장△사회복지전문 김근홍△교육 김철주◇대학장△사범 김철주◇위원장△제1대책 강창욱△제2대책 이상석△제3대책 최종호△경영관리대책 신건호△입학취업대책 민상훈△교무학사대책 유재우△대외협력대책 문재익◇처장△기획 김대범△총무인력개발 고인곤△시설관리 이동주△교무 조찬수△학생 곽철완△입학 조승호◇원·단장△산학협력단 서경환△평생교육원 문재익△전산정보원 주영도△그린캠퍼스추진단 주시후△예술영재교육원 이승희◇센터장△자원봉사 박근호△글로벌 김진묵△교수학습지원 김병준◇국장△신문방송 방명하 ■상명대 ◇천안캠퍼스△발전기금본부장 김미형 ■하나금융지주 ◇팀장△준법지원 이동원△전략기획(양행 통합지원 TFT 겸임) 박종진 ■하나은행 ◇선임△강남중앙영업본부장 정성관◇전보△자금결제실장 이보윤<부장>△기업여신심사 강태희△명동영업 김원기△대기업사업 김종서△검사 박경신△여신기획 오용진△신용감리 정승화△리테일제휴상품 정천석△업무지원 차주필△영업기획 채준호△기관영업추진 최천범<지점장>△삼성1동 강정한△도곡PB센터 강지현△응암동 강행원△경복궁역 구자훈△청담애비뉴 길기현△영업1부 PB센터 김자원△남천동 김장호△용인동백 김종민△등촌파크 김종성△노원 김종익△서초 김종준△효자동 김창길△부천시청역 김태용△을지로 민철규△동압구정 박병호△목동역 박영환△대연동 박진상△길동사거리 백대기△뉴욕 백종덕△디큐브시티 변병천△화명동 서민국△평촌 성경록△안산 성재창△혜화동 신미현△장산역 왕영준△성남북 왕준상△일산풍동 우광호△옥수역 유경희△장지동 유창윤△워커힐 육심천△문래동 이성우△아시아선수촌 PB센터 이재철△구리역 이준헌△정자동 이현숙△신흥동 이현진△수지신봉 조기수△방화동 채규갑△우만동 채영배△화양동 최경락△부전동 최양호△우이동 편도경△미아동 하복래△구월동 하태국△해운대동백 허경숙△나운동 홍수기△시흥 황진철△이수역 김태경△마포역 박준명<지점장 겸 RM>△가산디지털 강명현△화성병점 곽정오△목동 김경배△야탑역 김진국△김포 김진웅△대치사거리 김한욱△도곡동 김호영△용전동 성병석△남산 성영수△무교기업센터 송종근△성남 신동현△상암DMC 장태수△하단 전인원△천안공단 정근수△전주 주승호<부장 겸 RM>△대전영업부 윤순기△투자금융부 김인배△기업여신지원부 김태동△온양 박종배△평촌역 배준원△시화 인용한△남동중앙 RM1팀 김경원△여의도기업센터 RM팀 김양년△양재역 박세희△대기업영업1본부 대기업1팀 서문기<센터장>△법조타운골드클럽 황지섭△강남WM센터 문영미<골드PB>△영업1부 PB센터 김봉수△강남 PB센터 문은진△영업1부 PB센터 황복희△평창동 이재형<개설준비위원장>△대구혁신도시 송해선
  • 유병언 벤틀리 아니지 차량 검찰 압수…유병언 벤틀리 그간 행적과 최종 도착지는?

    유병언 벤틀리 아니지 차량 검찰 압수…유병언 벤틀리 그간 행적과 최종 도착지는?

    ‘유병언 벤틀리’ ‘벤틀리 아니지’ 유병언 벤틀리가 검찰에 압수됐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31일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수행원으로부터 받은 도피자금 7000만원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지난 5월 3일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유씨를 태우고 순천으로 도피할 당시 이용한 벤틀리 아니지 차량도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아 압수했다. 김씨의 통장과 유씨의 장남 명의 벤틀리 차량 모두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는 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A씨가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은신처를 마련하라는 유씨의 지시에 따라 유씨의 수행원으로부터 현금 수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씨는 순천 별장에 은신처를 마련하기 전 경기도 안성의 한 단독주택을 은신처로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신엄마로부터 유씨 은신처로 사용할 단독주택 매매 대금으로 1억 5000만원가량을 받았다”면서도 “매매가 이뤄지지 않아 현금 일부를 유씨 수행원 신모(33·여·구속기소)씨에게 돌려줬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번에 압수한 김씨의 7000만원이 수행원 신씨에게 돌려주고 남은 돈의 일부러 보고 있다. 수행원 신씨는 유씨 변사사건을 수사 중인 순천 경찰에 “유병언 회장이 도피 초기에 김엄마와 양씨에게 돈을 주라고 해서 줬다”고 진술했다. 신씨는 순천지역 핵심 신도 추모(60·구속기소)씨에게도 2억 5000만원 가량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추씨는 이 돈으로 송치재 인근 땅과 부속 건물을 매입했다. 도피 기간 제 2은신처로 사용할 목적으로 해당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앞선 검찰 조사에서 “유씨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김씨는 자신이 사용할 목적으로 받은 돈은 없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며 “7000만원은 유씨 측으로부터 받은 돈 중 일부러 판단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7000만원을 뺀 나머지 수억원의 행방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월 27일 순천 별장을 뒤늦게 재수색하다가 유씨가 숨어 있었던 2층 비밀 벽장에서 현금 8억 3000만원과 미화 16만 달러가 든 여행용 가방 2개를 발견했다. 돈가방에는 순번을 나타내는 숫자 ‘4’와 ‘5’가 씌어 있었다. 이에 나머지 1∼3번 돈가방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그동안 유씨의 도피 차량으로 이용된 벤틀리의 행방도 묘연해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유씨는 지난 5월 3일 밤늦게 벤틀리 차량에 유씨, 신씨, 이재옥(49·구속기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을 태우고 순천 별장으로 갔다. 김씨를 비롯해 순천지역 핵심 신도 추모(60·구속기소)씨 등이 탄 또 다른 차량도 동행했다. 검찰 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양씨가 유씨를 순천 별장에 내려주고 경기도 안성으로 되돌아 온 직후인 지난 5월 4일 A씨에게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고립 때 구원파 왜 구하러 안 갔나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전남 순천 도피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에 이어 운전기사 양회정(56)씨까지 자수했지만 유씨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오히려 증폭되고 있다. 최측근 조력자들마저 “그렇게 허망하게 가실 분이 아니다”라며 유씨의 마지막 행적을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혹의 출발점은 시체 발견 장소다. 유씨의 시체는 6월 12일 순천시 학구삼거리 마을 인근 매실밭에서 발견됐다. 유씨가 은신했던 별장에서 남동쪽으로 2.5㎞ 떨어진 곳이다. 하지만 양씨는 검찰 조사에서 “회장님이 마을로 갔을 가능성은 없다. 혹시 급하게 나올 일이 있으면 ‘(별장) 뒷문으로, 터널 쪽으로 나가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진술했다. 별장 북쪽 300m 지점에 송치재 터널, 별장 아래쪽 20m 지점에 출구가 북쪽 방향인 폐철도 터널이 있다. 양씨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유씨는 별장 북쪽으로 도주했을 것이기 때문에 별장 남동쪽에서 시체가 발견된 것과는 배치된다. “10만 성도가 다 죽어도 유병언은 못 내놓는다”며 열렬한 충성심을 보였던 구원파 신도들이 5월 25일 검찰의 별장 압수수색 뒤 인근에 홀로 남겨진 채 연락이 끊긴 유씨를 도우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점도 의문이다. 양씨는 시간상 이미 늦었다고 판단해 구하러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장기간 검거 소식이 없는데도 유씨를 돕기 위한 시도나 구원파 차원의 논의가 없었다는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다. 도피 중 가지고 다닌 자금의 행방에도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검찰은 별장에서 10억원의 뭉칫돈을 발견했다. 함께 발견된 4, 5번 띠지로 미뤄 추가 자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별장에서 붙잡힌 신모(33·여)씨는 “유씨가 또 다른 은신처 마련을 위해 김엄마와 양씨에게 각각 3억원을 줬다”고 진술했다. 반면 김씨는 제3의 은신처 계약 파기로 일부를 돌려줬고, 양씨는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유류품도 의문투성이다. 유씨는 검은색 겨울 점퍼를 입은 채 발견됐지만 양씨는 유씨를 마지막으로 본 5월 24일 평소와 마찬가지로 그가 아이보리 계열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평소 착용하던 안경은 발견되지 않고 술을 입에 대지 않는데도 빈 소주병과 막걸리병이 나온 점도 의아하다. 다만 시체 머리맡에 있던 천가방은 김씨가 사용하다 별장에 두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은 전날 자수한 양씨를 30일 인천구치소에서 다시 불러 12시간가량 조사한 뒤 ‘자수 시 불구속 수사’ 원칙에 따라 오후 10시 30분쯤 귀가 조치했다. 검찰은 전날에도 양씨를 상대로 15시간 넘게 유씨의 도피 경위를 조사했다. 유씨의 식사를 담당했던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유씨가 도피 생활을 할 당시 평소와 달리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유병언 측근 잇단 자수] “유씨 별장 수사망 좁히자 양씨 전주로 도주”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은 지난 5월 25일 검찰이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별장을 급습했을 당시 별장 2층 통나무 벽 안쪽 비밀 공간에 숨어 있다 홀로 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당시 유씨와 함께 별장에 있다가 체포된 아해프레스 직원 신모(33·여)씨의 진술에 따른 추정일 뿐이다. 검찰은 신씨가 체포 직후부터 진술을 자주 번복한 데다 운전기사 양회정(56)씨 처제의 진술 등과 일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유씨가 사망하기 직전까지의 행적을 캐고 있다. 29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등에 따르면 검찰은 5월 24일 자정 무렵 구원파 신도 한상욱(49·구속 기소)씨 등을 검거하며 유씨가 은신한 별장 쪽으로 포위망을 좁혔다. 같은 시간 별장 인근 구원파 시설인 야망연수원에 혼자 있던 양씨는 부근을 서성이던 검찰 수사관들을 목격하고 새벽 3시 10분쯤 전북 전주로 도주했다. 같은 날 새벽 5시 30분쯤 전주에 도착한 양씨는 처제를 찾아가 “회장님을 순천 숲 속에 놔두고 왔으니 구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집안 다 망할 일 있냐”는 말에 포기하고 경기 안성 금수원에 들어가 숨었다. 이는 “검찰이 별장을 수색할 당시 회장님은 2층 통나무 벽 안쪽 비밀 공간에 숨어 있었다”는 신씨의 진술과 충돌한다. 검찰은 25일 오후 9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별장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양씨 처제의 진술에 따르면 이 시간은 이미 양씨가 유씨를 ‘숲 속’으로 피신시킨 이후가 되기 때문이다. 반면 양씨는 “24일 저녁에 회장님을 마지막으로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씨는 검찰 조사에서 “전주로 도주할 당시에는 혼자 빠져나왔다”며 “회장님이 평소 검·경이 급습할 경우 ‘(별장) 뒷문 쪽으로, 터널 방향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장 인근에는 폐쇄된 철도 터널이 있지만 유씨 시체가 발견된 매실밭과는 반대 방향으로 나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세 사람의 진술 모두 실제로 확인된 것은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유씨의 생전 마지막 행적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검찰 양회정 이틀째 조사…구속 영장 검토

    검찰 양회정 이틀째 조사…구속 영장 검토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에 대한 검찰 조사가 자수 이틀째인 30일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양회정 씨를 인천구치소에서 다시 불러 2차 조사를 벌였다. 앞서 검찰은 전날 자수한 양회정 씨를 상대로 조사할 부분이 많다는 이유로 귀가 조치하지 않고 인천구치소에 인치했다. 전날 오전 8시쯤 자수한 양회정 씨는 이날 새벽까지 15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양회정 씨는 검찰에서 “1999년 (다른 곳에서 일하다가) 금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목수 일을 하면서 유병언 씨와 가까워졌다. 구원파 신도로 처음 만났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양회정 씨가 지난 5월 3일 경기도 안성에서 순천으로 내려갔다가 5월 25일 전주를 거쳐 안성으로 되돌아 온 과정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5월 25일 이후 유씨와 연락한 적이 있는지 등 유씨 사망 전 행적도 집중 추궁하고 있다. 양회정 씨는 안성으로 도피 후 다시 순천으로 되돌아 가지 않은 이유에 “시간상 이미 늦었다고 판단했다”며 “이후 유씨와 연락한 적 없다”고 말했다. 유씨의 사망 원인이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자 검찰의 입장도 달라지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양회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조사를 더 해봐야 알 수 있다”며 자수하면 구속하지 않겠다는 당초 공언에서 한발 물러섰다. 검찰은 현재 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 외에 양씨의 추가 혐의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8일 자수한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는 당일 장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한 데 이어 지난 29일에도 14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2006년 1월쯤부터 유기농 식품 개발을 담당하는 금수원 식품팀에서 일했으며 2007년 ‘신엄마’ 신명희(64·여·구속기소)씨에게 발탁돼 금수원 대강당 2층의 유씨 집무실에서 조리 업무를 전담했다. 김씨는 검찰에서 지난 4월 23일 금수원을 빠져나와 신도 집 2곳을 거쳐 5월 3일 순천 별장으로 갈 때까지 줄곧 유씨와 함께 있었고 순천에서도 유씨가 먹을 음식을 만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김씨는 “유씨가 도피 생활할 당시에는 평소와 달리 식사를 제대로 먹지 못했다”, “신엄마로부터 유씨 은신처로 사용할 단독주택 매매 대금으로 1억 5000만원가량을 받았지만 매매가 이뤄지지 않아 현금 일부를 유씨 수행원 신모(33·여·구속기소)씨에게 돌려줬다”, “6월 12일 유병언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된 장소에 놓여 있던 천가방이 내 것” 등 진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수경, 수갑 찬 모습 외부에 공개되자 갑자기…

    박수경, 수갑 찬 모습 외부에 공개되자 갑자기…

    유대균(44·구속) 씨와 함께 검거돼 검찰로 압송될 때 꼿꼿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던 박수경(34·여·구속) 씨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수갑 찬 모습이 공개돼 당황했던 것이라고 검찰에서 진술했다. 지난 25일 오후 7시쯤 경기도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대균 씨와 함께 검거된 박수경 씨는 같은 날 오후 9시 20분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간단한 신원 조사를 마친 뒤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됐다. 인천지검 정문을 들어설 당시 수갑이 채워진 박수경 씨의 손 위에는 짙은 갈색 계열의 손수건 한 장이 덮여 있었다. 그러나 박수경 씨가 발걸음을 옮겨 청사 정문에 자리 잡은 취재진을 향하자 옆에서 호송하던 경찰관은 갑자기 손수건을 가져갔다. 당시 박수경 씨가 당황하는 표정으로 손수건을 쳐다보는 장면이 취재진의 영상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결국 박수경 씨는 수갑이 노출된 상태로 취재진 앞에 섰고,수갑을 찬 모습이 여과 없이 노출됐다. 박수경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경찰관이 취재진 앞에서 수갑 위에 덮은 손수건을 갑자기 치워 당황했다”고 진술했다. 많은 취재진 앞에서 보인 당당한 모습이 실은 당황한 표정이었다는 것이다. 박수경 씨는 앞서 신원 확인을 위해 인천 광역수사대에 갔을 때도 많은 취재진을 보고 놀랐던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헌법재판소는 피의자가 수갑을 찬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취지의 결정을 한 바 있다. 경찰은 박수경 씨의 수갑을 노출한 것은 실수였다며 인권침해에 해당된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작전 전에 해당 경찰관들에게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으니 수갑 찬 모습은 노출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면서도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수건을 치운 해당 경찰관은 “박수경 씨가 당시 손을 앞으로 내밀어 ‘손수건을 가져가라’는 뜻인 줄 알았다”고 상부에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씨 운전기사 양회정 전격 자수 “5월 24일 저녁 이후 유병언 못 봤다”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생전 마지막 행적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꼽히는 양회정(56)씨가 29일 검찰에 전격 자수했다. 이로써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핵심 신도들에 대한 신병 확보가 마무리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은 “양씨가 오전 6시 29분쯤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히고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쯤 출두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양씨를 상대로 유 전 회장의 도피 경위 및 행적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다. 양씨는 검찰이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을 급습하기 하루 전인 지난 5월 24일 저녁 이후로 유 전 회장의 행적을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는 유 전 회장의 벤틀리 승용차를 운전해 도피시킨 구원파 핵심 신도로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자수 직전까지 경기 안성 금수원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회장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고 사흘 전부터 자수를 고민하다가 전날 먼저 자수했던 부인 유희자(52)씨가 귀가 조치되는 것을 보고 자수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전날 자수한 뒤 14시간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한 ‘김엄마’ 김명숙(59)씨를 이날 다시 소환해 조사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유대균·박수경 등 3명 구속 수감

    유대균·박수경 등 3명 구속 수감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은 28일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를 99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구속 수감했다. 대균씨의 장기 도피를 도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박수경(34·여)씨와 이들을 지원한 또 다른 신도 하모(35·여)씨도 범인 은닉 및 도피 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최의호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모두 소명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5일 경기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서 박씨 등과 함께 검거된 대균씨는 유 전 회장, 송국빈(62·구속 기소) 다판다 대표이사 등과 공모해 일가의 계열사로부터 99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유 전 회장의 도피에 적극 협력했던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유 전 회장의 최측근이자 운전기사인 양회정(56·수배)씨의 부인 유희자(52)씨가 검찰에 전격 자수했다. 검찰은 자수자 불구속 방침에 따라 이들을 밤늦게까지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사실상 마지막 남은 공개 수배자인 양씨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양씨는 자수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며 “유씨는 5월 27∼28일쯤 금수원을 나온 뒤 남편과 연락이 끊겼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질 수 있을까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질 수 있을까

    ‘양회정 자수’ 양회정 자수 소식이 전해졌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를 받는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회정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양회정씨는 이후 1시간 반 뒤인 오전 8시쯤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회정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회정씨가 조금 전 자수해 신원 확인을 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 전 회장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회정씨는 5월 25일 새벽 3시 10분쯤 검찰 포위망이 좁혀졌다는 소식을 듣고 유 전 회장을 남겨두고 홀로 전주로 도주했다. 전주에 도착한 양회정씨는 구원파 신도인 처제에게 “검찰이 들이닥쳐 회장님을 순천 숲속에 놔두고 왔다. 구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양씨가 말한 ‘순천 숲속’은 순천 별장이 아닌 별장 인근 다른 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회정씨는 5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경기도 안성 금수원으로 되돌아와 행방을 감췄다.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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