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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플러스] 인천 25개 초·중·고 태양광 발전

    올해 인천지역 25개 초·중·고교에 태양광이나 태양열 발전시스템이 구축된다. 인천시교육청은 7월까지 14억 4500만원을 들여 5개 초등학교와 9개 중학교, 11개 고등학교에 각각 5∼1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이나 태양열 발전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생산된 전기는 화장실이나 행정실, 교무실 등의 조명이나 물을 데우는 용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12개 초·중·고교에 태양광이나 태양열 발전시설이 갖춰져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고 학생들에게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 학교에 태양광·태양열 발전시스템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2외곽순환로 인천~김포 7월 착공

    제2외곽순환로 인천~김포 7월 착공

    민간자본 유치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지도)이 7월에 착공된다. 24일 인천시와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인천김포고속도로㈜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 신흥동~김포 양촌면간 28.57㎞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을 지난 1월 재신청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오는 7월 착공, 2014년 6월 준공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총 240㎞로 인천~김포 구간은 교통수요가 많은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돼 당초 지난해 3월 착공, 2013년 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각종 민원과 총사업비 조정 문제 등으로 늦어졌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의 사업비는 공사비 6788억원, 보상비 2589억원, 기타 759억원 등 1조 136억원으로 보상비는 국비, 나머지 7547억원은 민간자본이 각각 투입된다. 이 구간에는 남청라JCT(고속도로와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와 북청라·검단·양곡·수암IC(고속도로 진·출입로)가 설치되고 청라·양촌 등 영업소 2곳이 들어선다. 남청라JCT~검단IC는 왕복 6차선, 검단~수암IC는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된다. 인천 구간 19.6㎞ 중 구도심~북항은 터널로 통과하고 김포 8.97㎞ 등 나머지 구간은 지상으로 설계됐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전국플러스] 인천 경제살리기 1199억 차입

    인천시는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시금고(신한은행)로부터 1199억원을 빌리기로 했다. 시가 일시 차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24일부터 3개월간 3.1∼3.2% 정도의 금리로 빌린다. 시는 차입금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빌린 550억원을 갚고, 나머지는 경제살리기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최근 정기예금까지 해약, 예금잔고가 300억원에 불과한 시는 돈이 더 필요하면 오는 4∼5월 추가 차입한다는 입장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써야 할 예산은 많은데 현금이 없어 차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고]

    ●남상직(포항 남부초 교사)상종(신용보증기금 오산사무소 지점장)상길(자영업)상국(충남기공 이사)씨 부친상 20일 포항전문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10시 (054)262-6184 ●조찬구(충청신문 사회부장)씨 빙부상 20일 광주 하남성심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62)959-0501 ●이한수 종수(태흥F&G 대표)지수(KG케미칼 본부장)정수(트라이브랜즈 리스크관리팀장)씨 모친상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2227-7587 ●이승용(화성상사 대표)부용(태경토건 〃)씨 모친상 정진옥(대구농장 대표)이창희(미국 거주)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38 ●송명석(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씨 별세 20일 인천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32)462-9261 ●조태휘(전 중대부고 교사)씨 별세 희환(한국아스텔라스제약 서울영업소장)씨 부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19
  • 인천 국립해양대 설립 추진 공방전

    인천시가 국립 해양대 설립을 추진하자 부산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가 즉각 반대하고 나서 양측 간에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들 해양대는 인천해양대 신설이 국가정책을 거스르는 중복투자라며 견제에 나선 반면, 인천시는 각 지역 해양대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반박 논리를 펴고 있다. 한국해양대는 20일 “정부가 국립대학 정원을 줄이고 통·폐합하는 상황에서 인천시의 또 다른 해양대 신설은 정부 정책에 배치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 집중화를 부추기는 시대 역행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해기사 등의 해양인력 양성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므로 지역별로 해양대학을 신설하기보다는 기존 해양대의 정원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목포해양대도 인천해양대 신설 추진에 반대하고 나섰다. 목포해양대 관계자는 “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로 조선업과 해운업의 구조조정이 거론되는 시점에 정부 정책 및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어긋나는 인천해양대 신설은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인천시의 입장은 전혀 다르다. 인천이 경제자유구역과 국제공항·항만 등을 중심으로 동북아 물류허브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해양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해양인력을 자체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특히 경인운하와 송도신항만 건설에 맞춰 인천이 세계 해운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의 중심센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같은 판단 아래 6000억원을 들여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 11공구나 영종도 46만 2350㎡ 부지에 2014년까지 해양대를 짓겠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법인택시 LPG보조금 120억 횡령”

    인천지역 상당수 법인택시들이 임시직인 미등록 운전기사에게 주지도 않은 차량 연료(LPG가스)를 지급한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20 03∼2008년 인천시 보조금 120여억원을 횡령하고, 3740억원을 탈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 운수산업노조 민주택시본부’는 1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내 법인택시 사업주들이 충전소와 담합해 시로부터 20 03년 12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받은 보조금 612억원 중 120여억원을 횡령했다.”며 “이같은 내용은 인천시가 지난 5년간 법인택시들에 지급한 LPG 유가보조금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고 주장했다.민주택시본부는 “택시회사는 등록 운전기사에게 1일 평균 30∼50ℓ의 차량 연료를 지급하고 있지만, 미등록 기사에게는 연료를 주지 않아 기사 스스로 연료를 구입하고 있다.”며 “사업주들은 미등록 기사에게도 연료를 지급한 것처럼 속여 시에서 지급한 보조금을 가로채고 있다.”고 폭로했다. 민주택시본부는 또 “시가 지난해 말 인천시내 택시회사 노조와 함께 미등록 운전기사 실태조사를 벌여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가 갑자기 조사를 중단했다.”며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인천시의원의 압력으로 조사가 중단된 것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택시회사들은 미등록 기사의 차량운행 수입금은 차량운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매출액을 허위로 작성하는 방법으로 연간 평균 748억원의 세금을 탈루했으며, 인천시내 대부분의 택시회사가 차량을 불법 증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유가보조금은 법인택시에서 노사협의 하에 지출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있을 수 없고, 택시회사에서 채용한 기사 명단만을 시에 통보하기 때문에 미등록 기사수를 파악할 수 없다.”며 “실태조사를 벌이겠다.”고 말했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인천지역 특급호텔 8곳 건립

    인천지역에 2012년까지 특급호텔 8곳이 새로 들어선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8월 개막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앞두고 송도국제도시와 중구에서 특급호텔 4곳이 문을 연다. 송도국제도시 내 국제업무단지에는 8월 초 쉐라톤인천호텔(23층 321실)과 송도메트로호텔(18층 241실), 송도파크호텔(20층 300실)이 각각 개관한다. 송도파크호텔의 경우 세계 최대 호텔 그룹인 베스트웨스턴인터내셔널이 위탁경영사로 선정됐고, 송도메트로호텔은 한국관광공사가 출범시킨 ‘한국형 관광호텔 브랜드’인 베니키아가 운영을 맡는다.2014년 이후 준공 예정인 송도국제도시 내 151층 인천타워에도 300실 규모의 특급호텔을 갖출 계획이다. 인천에는 현재 5개의 특급호텔이 있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식품·보건 위법자 꼼짝마”

    식품·보건 위법자 꼼짝마”

    경기도에서도 환경과 식품, 보건 분야의 범죄를 예방하고 단속할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본격 가동된다. 특사경은 일상적인 행정단속 업무에 사법권을 지닌 공무원을 투입, 부족한 검찰 및 경찰력을 보완해 주는 제도다. 경기도는 현재 각 부서에서 담당하고 있는 환경, 보건, 식품 분야의 위법 행위를 체계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이달 중에 별도의 특사경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160여명이 환경·식품·보건 분야 수사 이에 따라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시행규칙을 개정, 3개 담당으로 이뤄진 특별사법경찰지원과(가칭)를 설치할 방침이다. 특사경지원과에는 부장급 검사의 지휘를 받는 도청 공무원 13명, 시·군에서 파견된 공무원 150여명이 소속된다. 시·군 공무원은 해당 시·군에서 수사활동을 한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제청에 따라 관할 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지명하는 특사경의 수사관들은 앞으로 보건, 의약품, 농산물 원산지 단속,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방침이다. 지금까지 특사경은 위법사항을 경찰에 고발 또는 수사 의뢰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왔으나 앞으로는 특사경지원과 소속 공무원들이 위법행위자에 대해 직접 조사를 한 뒤 검찰에 송치하게 된다. 도는 특사경지원과 소속 공무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수원지검에 이들을 지휘·감독할 부장검사를 김문수 도지사의 사법보좌관으로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사복경찰관 수와 비슷한 규모 활동 특사경의 효시는 1949년 대통령령으로 당시 내무부 안에 창설된 철도경찰대(현재의 철도 공안)이다. 이와 관련된 법률은 1956년에 제정됐다. 농수산식품부 등 13개 정부 부처에서도 8199명의 특사경이 활동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애로점 때문에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정직 공무원들은 수사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적고, 실효적인 수사권한이 없어 위법행위자를 적발하면 즉시 수사당국에 인계하고 수사진행을 기다릴 뿐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검찰과 경찰도 강력·민생범죄에 매달려 행정범죄에는 수사력을 집중동원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1월 지석배 부장검사를 사법보좌관으로 임명하고, 80여명 규모로 특사경을 신설했다. 서울시 특사경은 지난해 160건을 입건, 157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근에는 ‘추행성 호객행위’에 대한 단속방침을 발표하자, 단속 이전에 ‘삐끼’가 사라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래서 인천시를 필두로 대구시, 부산시, 충남도, 대전시 등이 잇따라 특사경을 만들고 있다. 서울시의 지 부장검사는 “행정 관청에는 이미 사복경찰관의 수와 비슷한 4만여명의 특사경이 임명돼 있으나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사경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현대사회에 맞는 경찰 제도”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전국플러스] 인천 녹지활용계약제 내년 도입

    인천시는 사유지를 빌려 공원으로 활용하는 대신 땅주인에게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녹지활용계약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식생이 양호한 토지(300㎡ 이상)의 소유주로부터 일정 기간 땅을 빌려 공원 등으로 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땅주인에게는 토지 임대기간 중 세금감면과 공원내 편의시설 설치 시 경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안에 관련 조례를 만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하고도 예산 부족으로 보상을 하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녹지활용계약제를 이용하면 미집행 도시자연공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송도국제도시 관할권분쟁 헌재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행정구역에 대한 자치단체간 관할권 다툼이 결국 헌법재판소로 가게 됐다. 인천시 중구는 17일 “인천시가 해상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한 송도국제도시를 연수구로 편입시킨 것은 무효”라며 인천시장과 연수구청장을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청구 소송을 냈다. 남동구와 남구도 곧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이들 지자체는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 5·7공구(6.41㎢)와 9공구(4.68㎢)를 연수구로 토지등록한 것에 대해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 남동구는 “승기천이 기준이 된 육상경계선을 연장한 해상경계선이 송도국제도시 행정구역의 기준이 돼야 한다.”면서 송도 5·7공구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1979년 정해진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할 경우 송도 9공구는 남구 관할”이라는 입장이다. 중구는 “송도 9공구는 항만배후지원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매립됐기 때문에 인천항 관할인 중구에 편입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5·7공구와 9공구를 연수구로 등록한 데 이어 앞으로 매립될 10공구(6.2㎢)와 11공구(10.24㎢) 등 송도국제도시 모두를 연수구로 일괄 통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남동구와 중구 등의 반발은 예견된 것이다. 시는 이미 연수구에 편입된 송도국제도시 1∼4공구 외에 추가 매립된 5·7공구와 10·11공구는 남동구에, 9공구는 중구에 편입시키는 것으로 지난해 6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당시 시는 지적법, 지방자치법, 공유수면매립법 등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법률을 검토했으나 행정구역을 결정할 마땅한 법률을 찾지 못해 대법원 판례에 따라 해상경계선을 마련한 뒤 관할권을 조정했다. 이에 대해 남동구와 중구는 송도국제도시 일부분을 관할하게 됐다며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국내외적으로 뜨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를 관할할 경우 세수증대 외에도 지자체 위상 제고 등 메리트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 2009] 지적장애인 12년 수발 노숙인 무료식사 제공

    “월 수입 2만원짜리 인생이지만 곁에 있는 가족들이 200명이나 있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충북 음성에 있는 ‘희망의 집’에서 올해로 12년째 중증 지적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는 최영철(가명·54)씨는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라고 소개했다. 전자제품 수리기사 출신의 최씨는 1998년 1월 회사 동료의 소개로 희망의 집을 알게 됐다. 이후 생업이던 수리기사 일도 접고 ‘봉사원 최영철’로 거듭났다. 24시간 장애인들의 곁에 상주하면서 목욕과 빨래는 물론 전직을 살려 시설의 장비를 손보고 휠체어 수리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최씨는 나이 50살이 넘었지만 아직 미혼이다. 그래도 200명의 가족이 있어 외롭지 않다고 했다. 월수입이라고는 매달 정부에서 나오는 후생복지비 2만원이 전부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랑했다. 인천시 동구 화수동에서 ‘민들레 국수집’을 운영하는 서영남(55)씨는 7년째 노숙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며 자활을 돕고 있다. 서씨는 1976년 22살의 나이에 수사(修士·수도회에 들어가 수도 생활을 하는 남자)의 길로 들어섰다. 그러나 가난한 이들 틈에 섞여 피부를 맞대며 살고 싶어 2000년 수도복을 벗고 사회로 나왔다. 이후 전국 교도소와 복지관을 돌며 재소자나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봉사활동을 했다. 그러다 2003년 전 재산 300만원을 털어 9.9㎡(약 3평) 넓이의 가게를 얻은 뒤 식탁 하나만 달랑 놓고 국수를 팔기 시작했다. 미국의 가톨릭 신자인 도로시데이(Dorothy Day)가 1930년대 세운 ‘환대의 집’을 본뜬 것이다. 서씨는 “가난한 자들을 위해 평생 헌신한 데이의 뜻을 잇고 싶어 식당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오달란 유대근기자 dallan@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7호선 인천청라지구 연장검토

    인천시가 서울도시철도 7호선(온수역∼부천∼부평구청)을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의 추진을 검토하고 나섰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토지공사의 ‘청라지구 신교통시스템 도입 타당성 용역’이 청라지구 로봇랜드 사업이 미확정된 상태에서 끝남으로써 로봇랜드의 교통수요가 반영되지 않아 지하철 7호선의 청라지구 연장을 검토 중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전국플러스] 인천 해양대학교 설립 추진

    인천에 해양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양대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12일 경인운하와 송도 신항만 건설에 맞춰 수도권 지역에 해양 전문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해양대를 설립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제11공구나 영종지구 등에 기존 한국해양대와 비슷한 규모의 부지(46만 2350㎡)를 마련해 연구시설과 해양실습실 등 30개의 건물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 상반기 안으로 정부에 해양대 설립을 위한 국고보조금을 신청하고, 사업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총사업비를 60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설립 추진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수도권정비법에 따라 인천에 연구 중심의 대학 등 특성화 분야의 대학은 설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옹진 섬주민 주치의 ‘병원선’

    지역 전체가 섬으로 구성된 인천 옹진군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병원선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옹진군에 따르면 1999년 첫 투입된 병원선(111t급)은 의료시설이 없는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펴기 위해 해마다 운항하고 있다. 올해는 47차례에 걸쳐 매주 2박3일씩 대청·연평·덕적·자월·북도면 가운데 진료소가 없는 섬을 중심으로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 지난해 병원선의 무료 진료 혜택을 받은 주민들은 11개 섬, 8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옹진군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인원이다. 소연평도 주민 김모(45)씨는 “육지 병원을 가려면 5시간 이상 배를 타야 하고 경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주민 대부분이 병원선에 의지하고 있을 정도로 고마운 존재”라고 말했다. 병원선에는 내과의사 2명, 치과의사 1명, 한방의사 1명 등 공중보건의로 구성된 의료진 4명과 간호사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진료실,방사선실,약국 등이 갖춰져 있다. 그러나 섬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을 보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병원선 의사 1명당 많게는 하루에 100여명을 진료해야 하는 등 섬지역 의료 수요에 비해 의사가 모자라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까지 1명에 불과하던 내과의사를 올해 2명으로 늘렸으나 근본적인 처방이 되지 못하고 있다. 병원선 예산이 크게 부족한 것도 문제다. 인천시 재원으로 충당되는 병원선 한해 예산은 3억 3000만원에 불과해 의약품과 의자재를 구입하기에도 벅찬 실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예산이 한정돼 있어 내실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일자리지원센터 오픈

    인천시가 10일 남동구 간석동 국제빌딩에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실업극복국민운동인천본부가 센터 운영을 맡아 취업·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로 직업훈련교육을 해준다.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 (032)458-7470~9.
  • 인천 일자리지원센터 오픈

    인천시가 10일 남동구 간석동 국제빌딩에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실업극복국민운동인천본부가 센터 운영을 맡아 취업·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로 직업훈련교육을 해준다.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 (032)458-7470~9.
  • 예산조기집행 관급공사 하청업체엔 어음결제

    정부 방침에 따라 조기집행되는 지방 관급공사 대금이 실제 공사를 맡고 있는 하도급자인 중소건설업체에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 조기집행의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200건에 달하는 재개발·재건축 등 전국에서 공사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인천지역에서 극명하게 노출되고 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지난달 말까지 올해 예산(구·군,산하기관 포함) 13조 7148억원의 17.7%인 2조 4214억원을 조기집행했다. 이 가운데 60% 이상인 1조 4500억원이 각종 공사대금으로 지급됐다. 정부가 각 지자체로 하여금 올해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 중 조기집행토록 독려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1월부터 하도급업체 공사대금 지급 보장을 위해 공사 발주자를 대상으로 하도급자에 현금 지급을 확인토록 하는 ‘하도급 지급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하지만 지자체와 산하 공사 등으로부터 공사를 따낸 대형 건설업체들은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받고도 하도급 업체에는 수개월짜리 어음을 주고 있다는 것이 중소건설업계의 공통적인 하소연이다.경제자유구역인 영종도 하늘도시(신도시)의 지반조성 토목공사를 맡고 있는 한 하도급업체는 “공사비를 어음으로 주는 것이 건설 분야에서 다반사라지만 경제 살리기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 대금까지 이렇게 할 줄은 몰랐다.”고 토로했다. 이은석 인천시의원은 “현금으로 지급된 공사대금이 대부분 하도급업체에 어음으로 지급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청라·송도지구 등에서 사업을 시행 중인 인천도시개발공사로부터 공사를 수주한 대형 건설업체들이 하도급업체들에 어음으로 지급한 액수가 28건 25억 6000여만원에 달한다.”고 구체적인 수치까지 밝혔다. 현행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원도급자가 발주자로부터 공사대금을 지급받은 뒤 15일 이내에 현금으로 하도급자에게 지급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시정명령에 이어 영업정지나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를 받는다. 하지만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이 의원은 “대형 건설업체들은 물론 지방 공기업이 정부와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정면으로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하도급 업체에 공사 대금이 현금으로 지급되도록 한 ‘하도급 지급확인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건설업체 관계자는 하도급 지급확인제를 시행해도 하도급자에게 지급된 자금이 다시 원도급자에게 되돌아 가는 사례가 많다.”면서 “수직 관계인 원도급자와 하도급자가 입을 맞추기 때문에 사실을 확인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시 “식품안전 검사 청구하세요”

    인천시는 안전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에 대해 시민들이 검사를 요청할 수 있는 ‘식품안전 청구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대형 마트와 재래시장 등에서 파는 식료품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즉시 회수·폐기 조치되며, 청구인에게는 최대 2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
  • 특별교부세 함부로 쓰다 들통

    행정안전부가 특별교부세를 애초 용도가 아닌 엉뚱한 사업에 지원하다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4일 행안부 기관운영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행안부가 인천시, 부산시 등 15개 시·도에 423억 5400만원의 재해발생 특별교부세 미집행액을 교부했다.”고 지적했다. 이 돈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한국이민사 박물관 설립, 드라마세트장 진입로 포장,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명물 테마거리 조성, 교량 조명 설치, 하천정비 등에 사용됐다. 감사원은 또 행안부가 행정·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를 자치단체 도로확장이나 스포츠센터 건립 등 지역현안사업 지원 목적으로 157억원이나 지원한 사실도 지적했다.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특별교부세는 재해복구나 긴급한 현안 등 지역에 특별히 지원이 필요할 때 쓰도록 일정액을 편성해 놓은 재원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전국플러스] 내국인 ‘원어민 대체교사’ 선발

    인천시교육청은 영어 원어민교사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원어민교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내국인 ‘원어민 대체교사’ 11명을 선발, 11개 초·중·고교에 배치했다. 내국인 영어교사로 원어민교사를 대체한 것은 인천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원어민 대체교사는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방학기간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내 영어상용 구역에서 영어로 대화하는 등 원어민교사와 동일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 교사는 장기 해외연수자, 공인 영어성적 우수자, 석사 학위 이상 학력 등을 갖춘 교사 중에서 선발됐다. 배치된 학교는 초등학교 6개교와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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