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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北 선발대 94명 인천에

    11일 北 선발대 94명 인천에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9일 오후 6시 서구 연희동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가맹국 45개 나라가 모두 참가한 가운데 10월 4일까지 16일 동안 열린다. 11일 결단식을 앞둔 한국은 선수 831명, 본부임원 60명, 경기임원 177명 등 모두 1068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90개 이상을 획득, 5회 연속 종합 2위 자리를 지킨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종합우승이 예상되는 중국이 899명, 일본이 717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는 등 선수 9700여명을 포함한 1만 4000여명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2002년 부산대회에 이어 다시 남한땅을 밟게 될 북한 역시 체육상인 김영훈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 및 선수단 273명을 보낸다. 장수명 올림픽위원회 대표와 임원, 심판진, 의료진, 기자단, 축구 및 조정 선수 등으로 구성된 북측 선발대 94명은 11일 오후 고려항공 편으로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340여명 규모의 북한 응원단 파견은 비용 부담 등의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식적으로 무산됐다. 하지만 남은 기간 정부나 인천시의 공식 요청이 있을 경우 기존 입장을 뒤집을 수 있는 불씨는 남아 있는 상태다. 개막 초읽기가 시작되면서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과 다름없는 운영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3일 종합상황실 개소, 5일 선수촌 병원 개원에 이어 12일에는 선수촌이 열리고 16일에는 메인미디어센터 공식 개관식이 열린다. 공식 개막에 앞서 남녀 축구 등 일부 경기가 먼저 시작된다. 남자대표팀은 14일 문학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1차전을 치르고 첫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대표팀 역시 같은 날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첫 경기를 펼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추석 맞아 父子지원시설 ‘아담채’ 방문 격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추석 맞아 父子지원시설 ‘아담채’ 방문 격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민족명절 추석을 앞두고 5일 오후 부자(父子)가족시설 ‘아담채’(인천 남동구)를 방문, 초등학생 자녀 등 입주자와 송편을 빚으며 부자 한부모 가족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가족의 정을 함께 나눴다. 다른 한부모가정에 비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취약한 부자가족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도 촉구했다.‘아담채’는 부자가족복지시설이 전무하던 2007년 인천시와 사회복지법인 ‘아담’(이사장 김진욱)의 관심과 지원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됐고, 가족이 개별 공간에서 생활하는 유일한 기본형 부자보호시설이다. ‘아담채’에는 현재 저소득 부자가족 19세대 45명(부 19명 자녀 26명)이 거주하며 자립을 위해 대학에 진학해 학업에 열중하거나 기술교육을 받는 등 자활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부자가족복지시설은 2010년 서울과 인천에 한 곳씩이 더 설치됐고, 서울에 신축 중인 한 곳이 연말에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김 장관은 “여성가족부에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아동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에게 아동양육비와 수업료 등을 실비로 지원하는 한편, 한부모 가정이 적은 부담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민관의 도움을 받아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교육청·건강가정지원센터와도 협의를 강화하여 관계기관이 한부모 가정에게 든든한 엄마, 믿음직한 멘토가 되어 걱정 없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은행 빚으로 굴러가는 인천 버스

    심각한 재정난을 겪는 인천시가 버스준공영제 대상 업체들에 대한 예산 지원금이 모자라자 은행 돈까지 빌려 편법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업체들은 지원금을 횡령, 유용하는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9년 버스회사의 운영비를 시 예산으로 지원해 주는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했지만 2010년부터 확보된 예산보다 지원 규모가 커지자 은행에서 대출받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은행 대출로 버스회사에 지원한 금액은 모두 174억원에 달한다. 이자비용만 20억원을 넘었다. 시는 대출금을 포함해 2010년 467억원, 2011년 543억원, 2012년 433억원, 지난해 569억원을 버스회사에 지원했다. 올해는 당초 400억원의 지원 예산을 세웠는데 최근 추경을 통해 300억원을 증액했다. 시가 대출까지 받아 버스회사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는 희박하다. 관련 조례에는 시는 지원 가능한 자금의 규모 등을 검토해 지원하게 돼 있다. 시 법무담당관실 해석에 따르면 ‘지원 가능한 자금의 규모’는 ‘예산 범위 내’를 의미한다.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추가 지원은 어렵다는 얘기다. 시의 버스준공영제 지원금 편법 지원 사실은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 관계자는 “버스준공영제 지원금이 은행 대출을 통해 나간 것을 밝혀냈다”면서 “현재 정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예산이 부족하지만 준공영제 지원을 멈출 수도 없지 않으냐”면서 “(은행 빚을 낸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시가 이렇게 편법까지 동원해 지원하고 있음에도 버스업체는 횡령 등으로 응답하고 있다. 지난 3월 인천시가 버스기사 인건비로 지원한 68억원의 일부를 사업주들이 횡령했다는 주장이 버스노조에 의해 제기돼 경찰이 수사한 결과 해당 직원이 입건됐다. 또 인천시는 최근 버스 업체를 감사해 준공영제 지원금 9400만원을 환수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기고] 아시안게임의 감동, 한국공예까지/최정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기고] 아시안게임의 감동, 한국공예까지/최정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인천아시안게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9일부터 16일간 대한민국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중심에 선다. 45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수는 1만 3000여명에 이른다. 인천시에서는 인천아시안게임 전후로 외국인 관광객 4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아시안게임의 1차 목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일 것이다. 하지만 세계인의 발길이 한국으로 향하게 되는 이때, 국가 브랜딩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숙제도 함께 던지고 있다. 행사는 16일 뒤 끝나지만 관광객 한 명 한 명에게 새겨질 한국의 이미지가 바로 새로운 한류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필자는 얼마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이 방한 기념품으로 구입한 한과와 공예품을 극찬한 것이 세간에 화제가 됐다. 정치적 방문을 넘어서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이 엿보여 한국인으로서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 이처럼 여행지에서 구입한 기념품은 그 나라의 기억과 이미지를 대표하고 여운을 남긴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거리에는 중국 공산품이 한국의 브랜드를 내걸고 그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외국인의 대표 여행코스로 손꼽히는 인사동에서도 값싼 공산품으로 도배된 진열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일상에서 사용하자니 실용성이 떨어지고 전시를 하자니 빈약한 자태에 그마저도 마땅찮다. 한국을 알리고 실용성을 더 할 가치 있는 선물이 절실하다. 그 대안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실용적이면서도 한국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스타상품개발’ 사업을 진행해 신진 공예작가들에게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스타상품개발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예디자인상품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한국적 소재와 기법을 현대 디자인과 접목시켜 경쟁력 있고 참신한 공예 상품으로 개발하는 뜻 깊은 사업이다. 작년에 탄생된 스타상품은 ‘메종&오브제’ 등 해외 전시에서 주목을 받으며 세계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올해에도 유통 및 마케팅 분야의 멘토링을 보다 강화하고, 현대적 디자인을 반영한 스타상품 11점이 선정돼 해외 전시에서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스타상품에 참여하는 작가들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도 확대하고 있다. 최종 개발이 완료된 스타상품은 해외 진출을 위해 바이어 미팅부터 각종 세관 업무 등 유통·무역을 대행하여 해외 진출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하되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현대적 감각으로 거듭난 공예의 변신은 한국을 대표하는 제품, 그 이상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곧 다가올 아시안게임으로 한국은 작은 지구촌으로 변모할 준비가 한창이다. 이 즐거운 축제의 감동이 한국 공예품으로 더 아로새겨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국을 떠나는 그들의 손에 한국 공예의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담겨 있기를 기대해본다.
  • 정의화 국회의장, 천안함 위령탑 참배

    정의화 국회의장, 천안함 위령탑 참배

    정의화(오른쪽) 국회의장이 2일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해병대 6여단을 찾아 추석을 앞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천안함 위령탑을 참배한 후 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회 사진기자단
  • 갈증 날 땐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한잔!

    갈증 날 땐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한잔!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수돗물홍보협의회와 서울시 아리수, 부산시 순수365, 인천시 미추홀참물, 대구시 달구벌 맑은물, 광주시 빛여울수 등 전국 7개 수돗물 브랜드 주최로 열린 ‘믿을 수 있는 수돗물, 더욱 맛있게 마시자’ 행사에서 모델들이 시음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北, 인천아시안게임 응원단 파견 안 한다

    북한이 다음달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는 입장을 28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9년 만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던 북한 응원단의 남한 방문은 일단 무산됐으며 북한은 이번 대회에 선수단만 보낼 것으로 보인다. 손광호 북한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측이 우리 응원단이 나가는 것을 우려하면서 시비하고 바라지 않는 조건에서 우리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응원단을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달 7일 ‘공화국 정부 성명’에서 응원단 파견 방침을 밝혔으며 같은 달 17일 남북 실무접촉이 판문점에서 열렸으나 우리 측의 협상 태도를 문제 삼아 일방적으로 퇴장했다. 그는 “남측은 우리 응원단이 나가는 데 대해 대남 정치공작대니, 남남갈등 조성이니 뭐니 하면서 시비를 걸고 또 (심)지어 우리가 입 밖에도 내지 않은 비용 문제까지 꺼내들면서 북남 실무회담을 끝끝내 결렬시키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8월 20일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된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추첨식과 국제체육학술토론회에 참가한 우리 대표단이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남측 당국 관계자들에게도 이에 대해 이미 통지했다”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이날 자료를 배포하고 “그동안 정부는 북한이 인천아시안게임 참가를 통보하고 응원단 파견 입장을 밝힘에 따라 조직위와 인천시 등과 함께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의 원만한 대회 참가를 위해 제반 문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45억 아시아인, 한국미로 반긴다

    45억 아시아인, 한국미로 반긴다

    한복과 한지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알린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7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새달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질 대회 개회식 각국 선수단 입장 때 피켓요원들이 입을 한복과 한지로 제작된 피켓을 미리 공개했다. 피켓은 45개 참가국 가운데 몰디브와 북한을 비롯해 7개국 것만 공개했는데 참가국의 국화나 특징을 조화시킨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였다. 임권택 총감독은 “지난 2월 소치동계올림픽과 가깝게는 지난주 막을 올린 난징청소년올림픽까지 메가스포츠 이벤트의 개회식과 비교했을 때 적은 예산 탓에 소박하게 비칠지 모른다”면서도 “예산 부족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치열했고, 재미있고 따듯한 대회로 만들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총연출을 맡은 장진 영화감독 역시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향해 나아가자는 개회식 콘셉트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선수단이나 관중들이 이를 정확하고 분명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회 개막을 알리는 카운트다운부터 기대를 자아낸다. 아이돌그룹 ‘XO’의 사전 축하공연이 마무리된 뒤 시작되는 카운트다운은 45개 참가국의 상징물이나 언어, 지형지물을 활용해 진행되며 ‘10’부터는 우리만의 리듬감으로 관중과 함께 목놓아 대회 개막을 알리게 된다. 장 감독은 “귀빈을 청사초롱으로 맞이하는 순서가 있는데 이 장면이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며 개막일까지 꽁꽁 감추고 싶은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은 시인이 이번 대회에 바치는 헌시 ‘아시아드의 노래’를 낭송하는 동안 금난새 지휘로 소프라노 조수미가 919명의 인천시민합창단과 함께 개막을 축하한다. 이어 배우 장동건을 비롯한 한류 스타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주목할 만한 것은 설화 속 인물인 심청이 등장해 아시아의 미래를 손에 잡힐 듯 그려낸다. 화룡점정은 가수 싸이가 찍는다. 현재 접촉 중인 뮤지션과 함께 합동 공연을 가진 뒤 성화가 점화되고 불꽃놀이가 인천 밤바다를 수놓으며 열전 16일을 열어젖힌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131년 역사’ 인천항 재개발 닻 올랐다

    1883년에 개항돼 131년의 역사를 지닌 인천항이 내년부터 재개발된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 한·중문화회관에서 인천항 내항 재개발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경위 및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인천항 재개발은 주변 지역 시설들과 연계돼 원도심 재생을 선도하는 테마형으로 추진되며, 기반시설 사업비 400억 6200만원(1부두 224억 1500만원, 8부두 176억 4700만원)을 들여 내년부터 2017년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개발 총면적은 29만 1701㎡(1부두 14만 9135㎡, 8부두 14만 2566㎡)로 1단계는 1·8부두의 중간 부분(7만 4390㎡)을 정부와 인천시가 개항역사공원 등으로 개발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다음 단계로는 8부두에 민간 사업자를 모집해 영화관·컨벤션센터·아쿠아리움·전시관 등 문화·전시시설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후 현재 1부두에 자리 잡고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이 2016년 송도국제도시 아암물류단지로 이전하면 갤러리·키즈랜드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당초 해수부가 2015년 하반기에 1부두를 우선 개방한 뒤 8부두를 개발하기로 검토한 것에서 변경됐다. 기존 계획의 경우 사업성과 수익성 등의 문제로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단계별로 나눠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개발면적과 투자비가 줄어들어 민간 사업자의 참여가 수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재개발 사업은 정부·인천시·인천항만공사·민간이 참여하는 제3섹터 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며, 토지 공급에는 임대방식이 적용된다. 정부는 보안·안전시설, 인천시는 조경·리모델링, 인천항만공사는 부지·주차장·도로 등을 조성하며 문화·관광시설은 공모를 통해 민간 부문에서 시행하게 된다. 그러나 해수부 발표에 1·8부두 전면 개방을 기대했던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김상은 인천내항살리기시민모임 대표는 “1·8부두 부분 개발 계획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어기겠다는 것”이라며 “부분 개발은 전체 개방 시기를 늦추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세월호 일반인 유족 “여야 재합의안 수용…이달 내 특별법 제정을”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대책위원회는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위한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반면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희생자 유가족회는 여야 합의안을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의 갈등이 우려된다. 대책위는 2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특별법안을 수용한다”면서 “사고의 진상을 철저히 밝히고 또 다른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특별법은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희생자의 억울함, 유가족의 절망감과 한을 여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세월호특별법은 이달 안에 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희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의 수렁으로 빠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세월호특별법을 앞세워 민생과 관련한 법들을 외면하는 정치적 행위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해 사실상 새누리당의 입장과 궤를 같이했다. 대책위 간부들은 최근 새누리당 관계자들을 비공식적으로 만난 바 있다. 그동안 입장 표명을 비교적 자제하던 일반인 희생자 유족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이유는 세월호특별법 제정 지연에 따른 생계 곤란 등이다. 일반인 희생자 대부분은 50대 이상으로 가족 생계의 일정한 몫을 담당해 왔다. 대책위는 아울러 10명의 세월호 실종자와 전남 진도에 남아 있는 가족, 자원봉사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는 단원고 학생·교사, 세월호 승무원을 제외한 43명이다. 일반인 희생자 유족의 여야 합의안 수용 방침은 단원고 희생자를 중심으로 한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원회의 수용 불가 입장과 대조를 이룬다. 가족대책위는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기소권을 부여할 것과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면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인천남동공단, 염소산나트륨 가스 유출 사고로 21명 구토 및 두통 호소

    인천남동공단, 염소산나트륨 가스 유출 사고로 21명 구토 및 두통 호소

    ‘인천남동공단’ ‘염소산나트륨 가스’ 인천남동공단에서 염소산나트륨 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8시 17분쯤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한 공장에서 염소산나트륨가스가 유출됐다. 사고로 주변에 있던 21명이 구토와 두통을 호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개관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개관

    20일 인천 중구 운서동 그랜드하얏트 인천호텔에서 조양호(왼쪽에서 두 번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웨스트타워 개관을 축하하며 건배를 하고 있다. 이번 웨스트타워 개관으로 500개 객실이 더해져 그랜드하얏트 인천은 총 1022개의 객실을 보유한 대형 호텔로 거듭났다. 왼쪽부터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 조 회장, 배국환 인천시 정무부시장,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11개 시·도 “화력발전소 세금 올려달라”

    인천시와 충남도 등 화력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11개 시·도가 지역자원시설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는 충남도가 처음 과세입법을 정부에 건의해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충남도가 지난달까지 도내 5개 화력발전소로부터 징수한 지역자원시설세는 60억원으로 열악한 재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 전국적으로 419억원의 세수익이 예상된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들은 과세가 발전소별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수력발전의 경우 지역자원시설세를 현 10㎡당 2원에서 3원으로, 원자력발전은 시간당 1㎾ 0.5원에서 0.75원으로 인상할 것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간당 1㎾에 0.15원인 화력발전은 인상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등은 화력발전이 수력이나 원자력에 비해 오히려 환경피해 요인이 더 많은 만큼 최소한 원자력 수준인 1㎾당 0.5원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더구나 인천은 이미 발전량이 자체 소비량을 뛰어넘은 상태로, 서울과 경기도 주민 에너지 확보를 위해 희생되는 측면이 있다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올해 지역자원시설세로 110억원의 세수익이 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1㎾당 0.5원으로 인상되면 연간 250억원의 세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화력발전소를 둔 11개 시·도는 지난 6월 실무추진단을 구성한 뒤 정부에 지역자원시설세 인상을 건의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지방세법 제146조를 개정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를 원자력발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자고 주장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인상은 과세 형평성과 지방재정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자주재원 확보의 대표적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전교조 미복귀자 29명 ‘엇갈린 운명’

    법원의 법외노조 판결을 받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미복귀 전임자에 대한 징계가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교육부가 미복귀 전임자의 직권면직 시한으로 제시한 19일, 각 시도교육청은 각기 다른 해법을 내놓았다. 대전·충북 등이 교육부 방침에 따라 미복귀자를 직권면직하기로 했지만, 서울·강원·전남·경남 등은 이를 따르지 않기로 했다.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 사이에서도 처분이 엇갈린 것이다. 특히 강원도교육청은 교육부를 상대로 대법원에 소를 내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교육부가 직권면직 행정대집행과 징계를 거부한 교육감에 대한 형사고발을 예고한 가운데 오는 27일로 예정된 황우여 교육부 장관과 시도교육감 간 회동이 사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전교조 미복귀 전임자에 대한 직권면직 처분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교조 법외노조 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징계를 유보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도 19일 징계위원회를 열었지만 직권면직 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하고 징계 수위를 다음주 중 결정할 방침이다. 경남도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역시 징계를 유보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기자회견을 열어 “교사에 대한 직권면직 명령이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 중 누구의 권한인지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면서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직무이행 명령 집행정지 결정’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대전시교육청과 충북도교육청은 직권면직 방침을 정했지만 시한 내 징계를 확정하지 못했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징계를 하더라도 당사자의 의견을 들어 봐야 하는데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며 “내부 절차에 따라 처리할 수밖에 없는 문제라 교육부 시한은 지키기 힘들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르면 20일 당초 방침대로 미복귀자들에 대해 장관이 직접 직권면직하는 대집행을 할 계획이다. 19일 현재 전교조 전임자 중 미복귀자는 12개 교육청 29명이다. 교육부는 또 징계를 거부한 교육감들을 직무유기로 형사고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도교육감들은 27일 황 장관과 만나는 자리에서 원활한 해결을 촉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조희연 교육감이 황 장관에게 교원 인사권은 교육감에게 있는 만큼 지켜봐 달라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男400m 계주·멀리뛰기 김덕현 등 육상 18개 메달 노린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육상은 금메달 3개와 은 5개, 동 10개로 4년 전 광저우대회 10개를 넘어 역대 최다 메달을 목표로 내걸었다. 남자 24개 종목 34명과 여자 23개 종목 31명 가운데 메달이 유력한 선수로는 우상혁 외에 남자 100m 한국기록 보유자인 김국영(안양시청)과 경보 20㎞의 김현섭(상무) 등이 꼽힌다. 최근 신기록 행진을 벌이는 남자 400m 계주팀도 사상 첫 금메달을 겨냥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김국영이 가세한 400m 계주팀과 장대높이뛰기 진민섭(인천시청), 멀리뛰기 2연패를 노리는 김덕현(광주시청)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는다. 여기에 남자 110m 허들의 김병준(포항시청)과 박태경(광주시청), 창던지기의 박재명(대구시청)·김예람(한국체대) 등도 메달 소식을 전할 선수들이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을 앞두고 개최국의 자존심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감에 한국 육상이 내놓은 전략은 ‘선택과 집중’이었다. 단거리 유망주를 해외로 파견해 두루 대회에 출전시키고 계주 종목에 지원을 집중했다. 그러나 성과는 목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결국 지난해 육상연맹은 인천아시안게임과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목표로 전략을 수정하기에 이르렀다. 일차적으로 선수와 지도자에게 기량 향상의 책임을 부여한 뒤 성과를 내는 곳에 투자를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그 결과 선수들은 그동안 ‘설렁설렁’ 출전했던 국내 대회에서 젖먹던 힘까지 짜내고 있다. 집단 동일 방식 관리에서 개인별 특성 맞춤으로 전환해 대표팀과 소속팀 훈련을 이원화한 것도 얼마나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이삿짐센터 선택, 나에게 꼭 맞는 포장이사비용 알아볼까?

    이삿짐센터 선택, 나에게 꼭 맞는 포장이사비용 알아볼까?

    새로운 터전에서의 기분 좋은 출발을 원한다면 이사 준비부터 철저히 해야 한다. 새 집을 마련했든, 아니면 세를 옮기든 이사는 참으로 번잡스럽고 신경 쓸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렇기에 이사한 뒤 후회하지 않도록 이사 전부터 갖가지 사항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포장이사전문업체 선정부터 포장이사견적비교, 이사 후 관리 까지 알뜰하고 효율적으로 이사할 수 있는 방법을 전문이사서비스를 제공하는 ‘두꺼비이사’의 조언으로 알아본다. 체크포인트1. 이삿날 선택 = 이사시즌에 원하는 이사 날짜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사 한달전에 예약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이사 날짜를 결정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 없는 날’택해 이사를 결정한다. 손 없는 날은 음력으로 9일과 10일, 19일과 20일, 29일과 30일로, 이사하기 적기라는 통설로 인해서 이 날은 이사수요가 몰리고 이사비용도 올라간다. 최근에는 주5일 근무로 인해 금요일과 토요일도 포장이사가격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급히 이사를 하거나 꼭 손 없는 날에 이사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평일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질 높은 서비스와 함께 상당한 포장이사 가격을 절약할 수 있다. 체크포인드2. 이삿짐센터 선정 = 이삿짐센터를 선정할 때는 정부의 허가를 받은 업체인지, 믿을만한 포장이사 업체를 선정해야 안전하다. 또 5톤포장이사비용,, 포장이사비용 견적은 2곳 이상에서 비교 받는 것을 추천한다. 이삿짐센터가격비교는 꼼꼼히 비교를 하되 지나치게 싼 가격을 제시하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무허가 업체일 경우 사고 발생시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되도록 중간 정도의 가격을 제시하는 포장이사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면서도 실속 있는 이사를 하는 비법이다. 체크포인트 3. 운송계약 = 이삿짐센터를 선정한 후에는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계약서 작성시에는 계약서에 이사과정이 상세하게 적혀있는지 혹은 운송 약관을 꼼꼼히 읽어본 후 관인 계약서를 사용한 서면계약을 해야 한다. 계약 시 정리•정돈, 에어컨의 설치 여부 등의 부대서비스 내용을 명확히 기재한다. 또한 식대, 수고비등의 미 요구사항을 포함해 추가운임 시비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두꺼비이사 관계자는 “최근 포장이사 수요가 많아지면서 무허가 업체가 크게 늘었다. 포장이사업체추천과 포장이사잘하는곳으로 소문한 곳이나, 포장이사업체순위를 알아봐 반짝 영업을 하고 사라지는 업체가 아닌, 후기도 살펴보며 이사짐센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는 전국 네트워크 망을 탄탄히 갖추고 있는 업체들은 이사의 투명한 시스템이 잘 갖춰있어 이런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고 당부했다 한편 포장이사업체순위 베스트 10 중 포장이사 잘하는 곳 두꺼비이사(www.두꺼비이사.kr)는 가정이사와 사무실이사, 아파트이사, 병원이사, 기업이사 뿐만 아니라 투룸이사, 오피스텔이사, 해외이사, 보관이사, 원룸이사, 등 전문 포장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청소, 이사청소도 진행하고 있으며, 무료견적에서 포장, 운송, 정리, 케어, A/S까지 원스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 지역 포장이사(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동작구포장이사, 구로구포장이사, 강서구포장이사, 양천구포장이사, 영등포구,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성동구, 광진구포장이사 등) 전국 포장이사(인천시, 부천시, 군포시, 수원포장이사, 구리시포장이사, 남양주포장이사, 하남시포장이사, 광주시포장이사, 성남포장이사, 분당포장이사, 용인포장이사, 오산포장이사, 평택포장이사, 아산포장이사, 대전, 청주, 대구, 울산, 포항시포장이사, 경주 포장이사, 부산. 마산포장이사, 진해포장이사, 등)에 네트워크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 사진=두꺼비 이사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북한 주민 귀순…부자지간 민간인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해병대 초병들에 귀순

    북한 주민 귀순…부자지간 민간인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해병대 초병들에 귀순

    ‘북한 주민 귀순’ 북한 주민 귀순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 주민 2명이 14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오늘 새벽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민간인 2명이 강화군 교동도로 귀순했다”면서 “새벽 3시 40분쯤 경계근무 중이던 해병2사단 장병이 교동도 앞에서 미상의 인원이 이동하는 것을 관측했고, 이후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귀순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들은 50대와 20대의 부자지간이라고 한다”면서 “관련 기관에서 조사중으로, 아직 정확한 신원은 밝혀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다른 정부 소식통은 “50대와 20대 남성 2명이 교동도로 헤엄쳐 오는 것을 해병대 초병들이 발견했다”며 “(발견 당시) 이들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교동도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 해안까지는 2·5㎞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정부 관계기관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신분과 월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북한 주민으로 확인되고 귀순 의사가 확실하면 일정 기간 조사를 거쳐 하나원에 입소해 국내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주민 2명 귀순 “50대와 20대, 부자지간” 2.5km 직접 헤엄쳐와

    북한 주민 2명 귀순 “50대와 20대, 부자지간” 2.5km 직접 헤엄쳐와

    북한 주민 2명 귀순 “50대와 20대, 부자지간” 2.5km 직접 헤엄쳐와 북한 주민 2명이 14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오늘 새벽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민간인 2명이 강화군 교동도로 귀순했다”면서 “새벽 3시 40분쯤 경계근무 중이던 해병2사단 장병이 교동도 앞에서 미상의 인원이 이동하는 것을 관측했고, 이후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귀순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들은 50대와 20대의 부자지간이라고 한다”면서 “관련 기관에서 조사중으로, 아직 정확한 신원은 밝혀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다른 정부 소식통은 “50대와 20대 남성 2명이 교동도로 헤엄쳐 오는 것을 해병대 초병들이 발견했다”며 “(발견 당시) 이들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교동도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 해안까지는 2·5㎞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정부 관계기관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신분과 월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북한 주민으로 확인되고 귀순 의사가 확실하면 일정 기간 조사를 거쳐 하나원에 입소해 국내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들어 동·서해에서 북한 주민들의 귀순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일에는 북한 남성 1명이 목선(전마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로 넘어와 귀순을 요청했다. 또 지난 5월 31일 울릉군 관음도 북방 0.8㎞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이 발견된 것을 비롯해 표류하던 북한 어선 3척에 탄 어민 9명이 잇따라 구조돼 이 가운데 3명은 귀순하고 나머지는 본인들의 뜻에 따라 북한에 송환됐다. 네티즌들은 “북한 주민 2명 귀순, 대단하다”, “북한 주민 2명 귀순, 최근에 귀순하는 사람이 많네”, “북한 주민 2명 귀순, 북한에 무슨 일이 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나된 성화…화합의 첫발

    하나된 성화…화합의 첫발

    김영수(왼쪽 사진 오른쪽)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인천문화예술광장에서 각각 지난 9일 인도 뉴델리국립경기장에서 채화한 성화와 전날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한 성화를 하나로 합치고 있다. 탤런트 겸 복서 이시영(오른쪽 사진)은 곧바로 전국 시·군·구를 도는 5700㎞의 국내 봉송 첫 주자로 첫발을 뗐다. 손형준 기자 boitagoo@seoul.co.kr
  • 귀순 북한 주민 강화 교동도로 직접 헤엄쳐 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 밝혀

    귀순 북한 주민 강화 교동도로 직접 헤엄쳐 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 밝혀

    귀순 북한 주민 강화 교동도로 직접 헤엄쳐 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 밝혀 북한 주민 2명이 14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오늘 새벽 4시께 50대와 20대 남성 2명이 교동도로 헤엄쳐 오는 것을 해병대 초병들이 발견했다”며 “이들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교동도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 해안까지는 2·5㎞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정부 관계 기관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신분과 월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북한 주민으로 확인되고 귀순 의사가 확실하면 일정 기간 조사를 거쳐 하나원에 입소해 국내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들어 동·서해에서 북한 주민들의 귀순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일에는 북한 남성 1명이 목선(전마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로 넘어와 귀순을 요청했다. 또 지난 5월 31일 울릉군 관음도 북방 0.8㎞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이 발견된 것을 비롯해 표류하던 북한 어선 3척에 탄 어민 9명이 잇따라 구조돼 이 가운데 3명은 귀순하고 나머지는 본인들의 뜻에 따라 북한에 송환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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