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천시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혐오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혁신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요트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공원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517
  • 공포의 등굣길…초등생 ‘묻지마 박치기’ 40대 남성 검거

    공포의 등굣길…초등생 ‘묻지마 박치기’ 40대 남성 검거

    인천에서 등굣길 초등학생을 상대로 ‘묻지마 박치기’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4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자전거를 끌고 등교 중이던 5학년 B군(12)에게 다가가 머리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처음 본 B군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군은 머리에 혹이 생겨 병원 치료를 받았다. 피해 학생의 담임교사가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고, 경찰은 등굣길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범행 다음날인 13일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지역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박치기 아저씨’로 불렸다”며 “추가 범행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향후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인천 섬 주민, 깨끗한 수돗물 마신다

    인천 섬 주민, 깨끗한 수돗물 마신다

    “한강 맑은물을 육지에서 100리 이상 떨어진 인천 장봉도에서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게 되다니 꿈만 같습니다.” 바닷물이 흘러들어 소금기에 라돈까지 검출되는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던 인천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이 깨끗한 한강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북도면 장봉출장소에서 지역 주민과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하늘수’(인천 수돗물)의 장봉도 첫 통수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인천 섬 지역 최초로 북도면 신도2리에 상수도가 공급된 뒤 330일 만이다.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섬 지역 상수도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40가구에 이르던 수혜 가구는 올해 말 358가구로 확대된다. 내년에는 북도면 전체 1194가구의 식수 문제가 해결된다. 신도·시도·모도·장봉도 4개 섬으로 이뤄진 북도면은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수도시설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지하수가 고갈되거나, 염분이 유입돼 주민들은 영농은 물론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인구소멸지역에서 제1의 정주요건은 생명수”라면서 “섬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돼 여간 다행이 아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40㎞가 넘는 국내 최장 해저관로를 구축함으로써 이제 섬 주민들 삶의 질이 한층 더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8년부터 북도면에 상수도 배급수관망 구축해 왔다. 북도면 4개 섬 지역에 40여㎞의 상수관로를 설치해 1194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471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올해까지 배수지관 17.3㎞를 설치하고, 공정률 30%를 달성하는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시도·장봉도 섬주민 358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내년까지 모도 등 나머지 지역에도 수돗물이 공급된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해달라” 신고했는데 현장서 죽인 직원…이유가

    “차에 치인 고양이 구해달라” 신고했는데 현장서 죽인 직원…이유가

    차량에 치인 길고양이를 구조해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청 용역업체 직원들이 현장에서 고양이를 죽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쯤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차에 치인 고양이가 있으니 구조해달라”는 신고가 구청 당직실로 들어왔다. 신고가 접수됐을 당시는 주말이어서 공무원들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대에 현장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당직 기동 처리반’이 현장에 출동했다. 용역업체 직원들은 30분 만에 현장에 출동했으나 길고양이를 구조해 병원에 인계하지 않고 작업도구를 이용해 고양이의 목숨을 끊었다. 이들은 이와 관련한 항의 민원이 들어오자 “고양이가 심하게 다친 상태로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며 “병원에 가기도 전에도 죽을 상황이라 최대한 빨리 숨을 끊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은 “고통스러워해 죽이려는 목적이었다면 병원으로 데려가 안락사하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안타까웠다”며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언론에 제보하기도 했다. 서구 관계자는 “민원 내용을 확인한 뒤 용역 업체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연락했다”며 “동물보호법이나 매뉴얼을 지켰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인천서 잔혹하게 훼손된 고양이 사체 발견…경찰, 수사중

    인천서 잔혹하게 훼손된 고양이 사체 발견…경찰, 수사중

    인천의 한 공터에서 훼손된 새끼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계양구 박촌동 공터에서 “새끼 고양이가 죽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어제는 없었는데 오늘 공터 주변을 지나가다 보니 머리가 잘린 고양이 사체가 버려져 있었다”고 했다. 경찰은 공터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가 새끼 고양이를 고의로 죽였는지 아니면 다른 동물에 의해 사체가 훼손됐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인천에서 훼손된 고양이 사체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인천시 남동구 아파트 단지에서 고양이 4마리가 한꺼번에 죽은 채 발견됐다. 4마리 가운데 한 마리는 사체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당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사체를 부검한 뒤 “고양이가 백혈구감소증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 ‘치매’ 시어머니 2년 돌보다 “나도 힘들다” 손발 묶은 며느리가 받은 판결

    ‘치매’ 시어머니 2년 돌보다 “나도 힘들다” 손발 묶은 며느리가 받은 판결

    치매가 있는 시어머니를 2년 동안 돌보던 며느리가 홧김에 시어머니의 두 손을 결박했다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7일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시어머니 B(85)씨의 두 손목을 테이프로 여러 차례 결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치매가 있는 B씨를 2년가량 돌보다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가 자신의 얼굴을 계속 만지자 “그만 좀 하라”, “나도 힘들다”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성 판사는 “피고인은 나이가 많은 피해자를 결박하는 방식으로 폭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의 병간호를 도맡아 하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가족 간병’ 89만명…“딸·며느리 몫”한편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드는 가운데 지나치게 높은 간병 비용 탓에 노인 돌봄은 여전히 가족이 떠맡고, 이로 인한 ‘돌봄 지옥’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고용조사국은 지난 3월 발표한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2022년 기준 89만명인 가족 간병 규모가 2032년에는 최소 151만명에서 최대 192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가족 간병 규모가 커지는 것은 돌봄서비스 분야의 인력 부족으로 돌봄 비용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요양병원 등에서 간병인을 고용할 경우 지난해 기준 월평균 37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는 65세 이상 가구 중위소득(224만원)의 1.7배에 달한다. 고령 부모의 간병 비용을 주로 중장년 자녀들이 짊어지게 되는데, 40대 자녀의 경우 중위소득(588만원)의 60% 이상을 간병비로 지출하게 된다. 이 탓에 중장년 자녀들이 일을 그만두고 가족 간병에 나서게 되며, 이들이 일을 그만둔 탓에 국가적으로는 10조원대의 경제적 손실을 낳는 것으로 한국은행은 추산했다. 이같은 가족 간병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2042년에 적어도 27조원, 최대 77조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한은은 내다봤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최소 1.2%, 최대 3.6%에 달하는 규모다. 한편 이같은 가족 간병이 대부분 여성들에게 떠넘겨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한양대 임상간호대학원 김다미씨가 지난해 2월 발표한 석사학위 논문 ‘재가 치매 노인 가족 주 부양자의 돌봄 행위 영향 요인’에 따르면, 김씨가 2022년 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경기 등 지역의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노인을 집에서 돌보는 가족 주부양자 125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치매 노인과 관계는 딸이 4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며느리(16.8%) ▲아들(15.2%) ▲기타(13.6%) ▲배우자(12.0%) 순이었다. 성별로 분류하면 여성이 82.4%(103명)로, 남성(17.6%·22명)의 약 5배에 달했다. 이들 가족 주부양자들은 치매 노인을 돌보는 데에 하루 평균 9.3시간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 인천 지하 사우나서 불···6명 병원 이송

    인천 지하 사우나서 불···6명 병원 이송

    11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건물 지하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 5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으며, 50~80대 남녀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50대 여성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는 “사우나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며 119에 신고했다. 이후 관련 신고 10건이 잇따랐다. 인천시와 미추홀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 났다”며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계속 번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오후 6시 56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 소방관 114명과 펌프차 포함 차량 41대를 투입해 오후 8시 16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곳은 상가와 아파트가 붙어 있는 주상복합건물로 상가에는 요양원, 당구장, 피시방 등 20여곳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강태선 블랙야크 그룹 회장, 대한체육회장 출마 선언…“불신·불통 늪 빠진 체육회 바로잡을 것”

    강태선 블랙야크 그룹 회장, 대한체육회장 출마 선언…“불신·불통 늪 빠진 체육회 바로잡을 것”

    강태선(75) 서울시 체육회장 겸 블랙야크 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강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체육회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체육계는 갈등 속에 혼란이 이어지고 있고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체육계가 불신과 불통의 늪에 빠져 있다”라면서 “이런 현실을 바로 잡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스포츠, 국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제주 출신인 강 회장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역임했고 서울시체육회장,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출마 공약으로 ▲ 공정한 스포츠 시스템 구축 ▲ 학교체육-생활 체육-전문체육 선순환적 발전을 위한 재정 안정화 ▲ 열악한 환경의 선수 및 지도자 처우 개선 ▲ 글로벌 메가 스포츠 이벤트 유치 통한 스포츠 선진국으로서의 위상 제고 등을 제시했다. 강 회장은 “진정한 스포츠 정신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면서 “체육회가 대한민국의 밝은 스포츠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36년 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해 체육계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면서 다른 후보들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일화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다만 상황 변화에 따라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2025년 1월 14일 진행되는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는 강 회장과 이미 3선 도전 의지를 밝힌 이기흥(69) 현 체육회장 외에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69)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63)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 안상수(78) 전 인천시장도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 가운데 이기흥 현 회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해서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1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어 그의 연임 승인 안건을 처리한다. 체육회는 정관으로 체육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임기를 한 차례 연임할 수 있고, 세 번째로 연임하려면 스포츠공정위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스포츠공정위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3명 이내, 위원 15명 이하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징계를 제외한 안건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 지난 10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이 업무방해와 금품 등 수수,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이 회장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면서 공정위 판단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체육회는 “불법적인 선거 개입이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는 반박 입장문을 내며 국무조정실과 대립각을 세웠다.
  •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 만취사고 후 생방송…BJ 입건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 만취사고 후 생방송…BJ 입건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소셜미디어(SNS) 실시간 방송까지 송출한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BJ인 A씨는 1일 오전 0시 40분쯤 인천시 부평구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고 직후 SNS 생방송을 진행하며 “나 음주운전 했다”, “(피해자가) 돈을 뜯으려고 했다. 합의 안 하고 징역 갔다 오겠다”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나는 나라에 돈(벌금) 내지, 저 쓰레기(피해자) 커플들한테 돈 안 내겠다”거나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에는 피해자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하는 모습도 생중계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33%의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또 “피해자 부상 정도를 확인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직후 “내부 메신저 삭제”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직후 “내부 메신저 삭제”

    인천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업무 과다를 호소하다 숨진 직후 내부 메신저가 삭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인천시교육청은 “면직 처리가 되면 명단에서만 삭제되는 것이고, 내용은 서버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특수교육계는 경찰 수사를 요청했다.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4개 특수교육계 단체는 5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교사 A씨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나라 특수교육 법정 정원 비율은 103%지만, 인천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낮은 89%에 불과하다”면서 “인천은 특수교육 여건이 시딜 열악한 곳”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A 교사는 생전 남부교육청에 여러 번 ‘도와달라’, ‘살려달라’는 말을 했다고 하지만 교육청의 대답은 지금의 결과를 낳았다”며 “인천시교육청은 왜 해당 초교에 한시적 기간제가 배치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명백히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 교사의 죽음에 대해 많은 의혹이 나오고 있다”면서 “고인이 사용한 내부 메신저를 사망 직후 삭제한 이유와 관련해 사실을 은폐하려는 내부 시도가 아닌지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A 교사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 및 감사 △일반학교 과밀 현황 즉시 파악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 및 통합교육 여건 개선 예산 마련 등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24일 숨진 A교사는 정원을 초과한 학급을 맡아 일하며, 수개월 전 부터 “못버티겠다” “(장학사에)살려달라”며 도움을 호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등은 “A교사는 정원(6명)이 2명 초과된 특수학급을 맡아 운영하면서 통합학급에 있는 특수교육 대상자 6명도 수시로 지도하며 힘겨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임용 5년차 미만 특수교사로,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나, 지난달 24일 격무를 호소하던 중 숨졌다. 전국특수교사노조와 인천교사노조 등 2개 교원단체는 진상규명과 함께 순직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 인천 폐수처리 공장서 폭발 사고…1명 부상

    인천 폐수처리 공장서 폭발 사고…1명 부상

    인천 폐수처리 공장서 폭발 사고…1명 경상 2일 오후 8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폐수처리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A(49)씨가 목과 턱 등에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장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연기가 발생하며 주변 접근이 통제됐다. 소방 당국은 “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자는 “불이 난 것은 아니고 폭발 이후 수증기가 발생해 안전 조치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 인천 내년 예산 972억 줄어 14조 9396억

    인천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1000억원가량 줄어든 14조 939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시 본예산이 감축된 것은 2015년도 본예산안 이후 10년 만이다. 시는 내년도 특별회계를 올해보다 12.8% 줄어든 3조 780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3% 늘어난 11조 1593억원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가 줄어든 것은 제3연륙교(청라∼영종)와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이 마무리돼서다. 이에 따라 올해 본예산 15조 368억원보다 972억원(0.6%) 감소했다. 시는 내년도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올해보다 2.9% 증가하고 국고보조금·지방교부세 등 의존수입은 4.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내년 본예산안 세출 편성을 민생경제 회복, 약자복지 실현, 시민 불편 최소화, ‘글로벌 톱텐시티’ 도약에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로는 시민 불편 없는 교통환경 조성에 7752억원을 투입해 대중교통비·통행료 지원, 주차문제 해결, 교통약자 보호에 나선다. 시민행복·안전체감도 증대에는 2조 3438억원을 들여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 정책과 신혼부부 대상 하루 임대료 1000원의 ‘천원주택’ 공급 등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 활성화 분야에서는 연안여객선 운임 지원 등에 총 5284억원을 투입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내년도 시 예산안은 민생경제 지원과 시민 행복 체감도 제고, 미래를 위한 투자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 野 “참관단 파견, 국회 동의 필요”…與 “민주당, 국민 불안 앞장”

    野 “참관단 파견, 국회 동의 필요”…與 “민주당, 국민 불안 앞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31일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이나 전황분석단을 보내는 것은 군의 당연한 임무”라고 밝힌 데 대해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 참관단 파견과 관련해 “군을 보내는 것은 1명이 가더라도 파병”이라며 “헌법 60조 2항에는 국군을 파병할 때는 국회의 동의를 받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 차원에서 참관단 등을 파견할 경우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검토를 해야 할 것”이라며 “확답을 할 수는 없지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것(이 민주당 입장)”이라고 했다. 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이 참전한 상황에서 민주당의 반응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북한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정부를 의심하고 비판하고, 그래서 국민 불안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다수당의 이런 언행이 국익을 해하는 것”이라며 “정쟁은 국경선 앞에서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 당산리마을회관에서 북한 대남방송 소음피해 주민간담회를 열고 “정말 상황이 심각하다”며 “우크라이나 전쟁하는데 뭐 하려고 거기 끼어들어서, 이것도 사실은 우리 한반도, 특히 강화를 중심으로 한 접경지역의 긴장을 고조시켜서 앞으로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그는 “저희가 (군수 보궐)선거에서는 졌습니다만, 약속한 것은 지키겠다”며 민방위기본법 개정을 통한 주민 보상을 약속했다. 다만, 보상보다 대북전단 살포와 대북방송을 중단하는 예방적 대책을 마련해 달란 주민 요구에 이 대표는 “인천시에서 막으면 된다. 특별사법경찰이 인천시에도 있다”며 “우리가 얘기하면 잘 안 듣는다. 가서 빌든지 하라”고 했다. 간담회 이후 이 대표는 마을을 돌며 대남방송을 듣는 등 소음 피해를 확인했다. 이 대표는 오후에는 인천 영종도와 인천국제공항 등 외곽 경비를 맡는 육군 제17사단 3경비단을 방문해 안보 현장을 점검했다.
  • 인천 교원들 대통령 이름 정부 훈장 잇따라 거부

    인천 교원들 대통령 이름 정부 훈장 잇따라 거부

    인천지역 일부 교원들이 정년 퇴임을 앞두고 대통령 이름으로 주는 정부 훈장을 잇따라 거부하고 있다. 3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2월 정년 퇴임하는 인천 모 초등학교 교사 A(61)씨는 “윤석열 대통령을 인정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취지로 정부 훈장을 거부했다. A씨는 최근 인천시교육청에서 진행한 훈·포장 수요조사에서 이 같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월 정년 퇴임한 인천 모 중학교 교사 B(62)씨도 “현 정부에서 주는 포상은 받지 않겠다”며 훈장을 거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훈장을 거부한 구체적 사유는 알 수 없다”며 “인천에서 이들 2명 외에 추가로 훈장을 거부한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22일에는 인천대 김철홍(66) 교수가 정년 퇴임을 앞두고 대통령 이름으로 주는 정부 훈장을 받지 않겠다고 해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일부 언론사에 보낸 ‘이 훈장 자네나 가지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윤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무릇 훈장이나 포상을 할 때는 받는 사람도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상을 주는 사람도 충분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93년 3월 임용된 김 교수는 2002년 ‘건강한 노동세상’을 창립해 지난해까지 대표직을 수행했으며,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민주노총 산하 교수노조 국공립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 인천 퇴임 교사 2명, 윤 대통령 훈장 거부

    인천 퇴임 교사 2명, 윤 대통령 훈장 거부

    인천의 초등학교 교사 1명과 중학교 교사 1명이 정년 퇴임을 앞두고 대통령 이름으로 주는 정부 훈장을 거부했다. 3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2월 정년 퇴임하는 인천 모 초등학교 교사 A(61)씨는 “윤석열 대통령을 인정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취지로 정부 훈장을 거부했다. 30여년간 교직에 몸담은 A씨는 최근 인천시교육청에서 진행한 훈·포장 수요조사에서 이 같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A씨에 앞서 지난 8월 정년 퇴임한 인천 모 중학교 교사 B(62)씨도 “현 정부에서 주는 포상은 받지 않겠다”며 훈장을 거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훈장을 거부한 구체적인 사유는 알 수 없다. 인천에서 이들 2명 외에 추가로 훈장을 거부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대학교 김철홍(66)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도 정년 퇴임을 앞두고 대통령 이름으로 주는 정부 훈장을 이례적으로 거부했다. 김 교수는 “무릇 훈장이나 포상을 할 때는 받는 사람도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상을 주는 사람도 충분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결혼 앞뒀는데…초등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 “격무 시달려”

    결혼 앞뒀는데…초등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 “격무 시달려”

    인천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와 특수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쯤 미추홀구 자택에서 초등학교 특수교사인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교사의 시신 상태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특수교육계는 A 교사가 최근까지 중증 장애 학생 4명을 비롯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 8명으로 구성된 학급을 맡아 격무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 초등학교는 원래 특수교사 2명이 각각 특수학급 1개 반을 운영했지만, 올해 초 특수학급 전체 학생 수가 6명으로 줄며 A 교사가 1개 반을 전담하게 됐다. 현행 특수교육법상 초등학교 특수학급 1개 반의 정원은 6명이다. 그러나 지난 3월 특수교육 대상 학생 1명이 새로 들어와 과밀학급이 됐고 8월에 학생 1명이 추가로 전입해 학급 인원이 모두 8명으로 늘었다. A 교사는 자신이 맡은 학생 8명 외에도 통합학급에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6명을 수시로 지도하며 행정 업무를 함께 처리해왔다. 그는 임용 5년 차 미만의 특수교사이며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교육계 관계자는 “A 교사는 특수교사 특성상 병가가 필요해도 쓸 수 없는 처지였다”며 “과밀학급을 맡으며 학부모 민원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측 인력 증원 요청에 따라 지난 3~5월 장애학생 지원 인력 2명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 보조 인력 1명 등 모두 3명을 추가로 배치했다”며 “악성 민원이나 부당한 사항이 있었는지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 배송비 1500원…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배송비 1500원…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인천시가 28일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물품을 갖다 놓으면 시와 계약한 택배사가 일반가격보다 싼값에 배송하는 방식이다.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고 온라인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상공인이 가까운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직접 가져가면 1500원부터, 방문 요청할 경우 25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반값택배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쇼핑시장 신규 진입이 25% 증가하고, 연매출액이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날부터 거점 집화센터 1곳과 인천도시철도 1·2호선 내 서브 집화센터 5곳, 집화센터 30곳 등 1단계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2단계 사업은 내년 3월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운영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약 50%가 지하철역 반경 300m 이내에 있어 전체 역사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사업’ 시작…전국 처음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사업’ 시작…전국 처음

    인천시가 28일 부터 전국 최초 소상공인을 위한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소량의 물품을 모아 놓으면 시와 단가 계약을 체결한 택배사가 일반가격 보다 싼값에 배송하는 방식이다.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고 배송 효율을 높여, 온라인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소상공인이 가까운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직접 물품을 입고하면 15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택배기사를 소상공인이 있는 사업장으로 직접 방문 요청할 경우 2500원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반값택배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쇼핑시장 신규 진입률이 25% 증가하고, 연매출액이 10% 이상 상승하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입률 25% 증가 전망노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 청년들과 함께 활동시는 이날 부터 거점 집화센터 1개소와 인천도시철도 1·2호선 내 서브 집화센터 5개소, 집화센터 30개소 등 1단계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이후 2단계 사업을 통해 인천도시철도 57개 역사로 집화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내년 3월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운영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계획이다. 올해 미추홀구·연수구·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50명의 노인 인력을 각 역사 집화센터에 서포터스로 참여하도록 해 청년들과 함께 활동하게 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노인 참여 인력을 더 늘릴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약 50%가 지하철역 반경 300m 이내에 있어 전체 역사로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안정성이 확보되면 2단계 사업을 시행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인천시청역에서 열린 ‘1호 반값택배 발송식’에는 유 시장과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황규훈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
  • 인천 항운·연안아파트 집단이주 첫걸음 뗐다

    인천 항운·연안아파트 집단이주 첫걸음 뗐다

    18년째 답보 상태인 인천 항운·연안아파트 1275가구의 송도 집단 이주 사업과 관련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시가 국·공유재산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계약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서 변경에 따라 인천시 소유의 북항 배후단지 20필지 중 12필지를 해수부 소유의 이주부지 6필지 중 4필지와 교환하는 것이다. 주민(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이 지급하기로 한 교환차액 25억여원은 인천해수청으로 납입됐으며, 이주부지 4필지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도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항에서 나오는 소음과 분진 등으로 오랜 기간 환경피해를 본 항운·연안아파트는 지난 2006년부터 집단이주가 추진됐다. 중구 신흥동의 항운아파트는 1982년 지어진 510가구(상가 30곳 포함) 규모의 5층짜리 아파트다. 서해대로를 사이에 두고 항운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연안아파트는 이듬해인 1983년 지어진 단지로, 상가 75곳을 포함해 모두 765가구에 이른다. 그동안 재산교환 방법을 두고 해양수산부 산하 인천해수청과 아파트 주민들의 입장차가 커 장기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인천시가 공유재산을 활용한 단계별 교환 방식의 이주대책을 제시하면서 2021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사업 추진의 물꼬를 텄다. 당시 조정 내용은 우선 1단계로 시유지인 북항 배후부지(4만 9000㎡)와 국유지인 송도국제도시 9공구 아암물류2단지(5만 5000㎡)를 2023년 3월 31일까지 일괄 교환하고, 2단계로는 전체 주민 80%가 이주 동의 후 신탁회사를 통해 이주부지 6필지 중 4필지를 우선 교환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주 조합은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로 토지교환 차액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권익위에 조정서 변경을 신청하면서 지난 달 최종 합의를 이뤄냈다. 최종 조정서에는 토지 교환 만료 기한을 지난해 3월에서 오는 12월로 연장하고, 부지도 6개 필지를 일괄 교환하는 방식이 아닌 4개 필지와 나머지를 차례로 교환하는 내용이 담겼다.
  • 인천에서 도심항공교통 미래 선보인다

    인천에서 도심항공교통 미래 선보인다

    인천시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K-UAM CONFEX에서 도심항공교통(UAM) 특별전시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별전시에는 세계 최초로 도심항공교통의 지상 이동부터 비행 및 착륙에 이르는 전 단계의 안전성 검증(그랜드챌린지 1단계)을 성공해 화제를 모은 K-UAM 원팀이 참여한다.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UAM 운용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K-UAM 원팀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대한항공, KT가 포함돼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전라남도 고흥항공센터에서 통합 운용성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UAM 공항셔틀 서비스 계획과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체 ‘S-A2’ 축소 모형이 선보일 예정이다. S-A2는 미국 AAM(Airborne Automated Mobility) 법인 슈퍼널(Supernal)은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체이다. 현대건설은 UAM 기반 미래도시 및 모빌리티 허브 모델을 전시하고, 대한항공은 UAM 운항통제 시스템 개발 과정을 공개한다. KT는 UAM 교통관제와 상공 통신망을 실증한 성과를 선보인다. UAM 생태계의 주요 기관 및 기업들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도 참여해 UAM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한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K-UAM CONFEX가 글로벌 UAM 선도도시로서 인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초일류도시 인천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비명 들리면 자동으로 신고까지 하는 비상벨이 있다고?[취중생]

    비명 들리면 자동으로 신고까지 하는 비상벨이 있다고?[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살려주세요!”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치안산업대전 박람회장. 외마디 비명을 지르자 비상벨에 빨간 불이 들어오고 폐쇄회로(CC)TV는 방향을 돌려 소리가 난 쪽을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곧이어 “지금 경찰관이 출동했습니다”라는 음성도 흘러나왔습니다. 위험에 처했을 때 빠른 구조를 위해 만들어진 이 ‘비명 인식 비상벨’은 오작동을 막기 위해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를 인식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실내에선 10~12m, 야외에선 5~10m, 지하 주차장에선 20m 거리까지 비명을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위에 85㏈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그보다 10~15㏈ 이상 큰 비명이 들리면 인식이 가능합니다. 비명 인식 비상벨은 서울 서초구 13곳 등을 포함해 100여개 곳에 설치됐고, 일본에도 100만 달러 규모로 수출됐습니다. 비상벨을 개발한 이현우 엘마인즈 대표는 “폭우나 혹한에도 오작동이 없다”며 “1인 가구나 사업장 앞에 간단히 부착할 수 있는 비명 인식 비상벨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국제치안산업대전’이 26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경찰청과 인천시 공동 주최로 열립니다. 박람회장에서는 비명 인식 비상벨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지능형 CCTV, 모빌리티,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 장비 등 각종 최신 치안 기술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112 신고·사회적 약자 더 빠른 구조 돕는 기술 연구개발 부문 수상자인 전주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정밀탐색 기술’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범죄 피해자나 실종자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기술인데요. 112를 통해 실종자나 구조 신고가 들어오거나 신변 보호 대상자가 스마트워치로 신고하면, 출동한 경찰이 와이파이 송신기를 활용해 정밀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이나 숙박시설에서 구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휴대전화에 와이파이 설정이 꺼져있더라도 이동통신사의 협조를 받아 신호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6개 경찰서에서 3개월 동안 구조 55건에 활용됐고, 올해 8월 서울 관내 31개 경찰서에 도입된 뒤 구조 사례가 31건에 이릅니다. 다만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아닌 애플 아이폰 등 외국산 휴대전화 기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위치 추적 기술도 갈수록 정밀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층고를 추적하기 어려워 층별로 수색해야 하지만, 높이 오차 범위가 3m 이내로 추적할 수 있는 ‘3차원 위치추정 기술’도 시연됐습니다. 초기 위치 정보도 오차가 100m에서 30m로 줄어들 걸로 기대됩니다. 연구팀은 2026년을 목표로 개발을 완료한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스토킹 등으로 안전조치(신변 보호)를 요청한 피해자에게 접근금지명령을 무시하고 가해자가 찾아올 경우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추진 중입니다 뇌파 측정해 중독 치료 돕는 기기도 등장 뇌파를 측정해 마약중독 치료 등에 활용하는 기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기기를 개발한 강승완 아이메디신 대표는 태국 업체와 약 150만 달러 수출 계약도 맺었다고 합니다. 강 대표는 “주 3회, 8주간 사용하면 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뇌파 분석 기능은 미국 FDA(식품의약국),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허가가 났으며 치료 기능은 임상시험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첨단 치안 기술 외에도 박람회장에서는 연발이 가능한 신형 테이저7, 내년에 도입될 예정인 신형 방패 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음주 측정기를 불어야 시동이 걸리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도 시험해볼 수 있습니다. 반려견 순찰대원이나 각종 탐지견, 네 발이 달린 유해 기체 포집 로봇 등도 곳곳에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