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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인천 ‘유커 치맥파티’ 열기 잇는다

    대구시는 해외 관광객 유치에 치맥(치킨과 맥주)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인천 월미도 중국인 관광객(유커) 치맥파티에 착안한 것이다. 중국 화장품업체 임직원 6000여명이 방문한 당시 행사로 인천시는 200억원에 가까운 경제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대구시는 이 같은 치맥의 열기를 오는 7월 열리는 대구치맥축제로 가져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치맥축제 기간 중 해외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초청 규모는 중국과 필리핀 등 5개국 15개 사 관계자들이다. 지역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인 교촌치킨은 2013년 치맥축제 이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등 4개국에 점포를 냈다. 또 치킨파티는 중국 상하이에,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일본 도쿄에 진출하는 등 그동안 치맥축제가 해외 진출의 발판이 돼 왔다. 시는 이와 함께 ‘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와 연계한 치맥관광상품을 개발해 역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케이팝 한류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 중국 여행사 대상 홍보설명회, 대형 유통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한다는 것이다. 축제 기간에 대구의 대형 유통업체와 치맥축제 공동 마케팅도 펼칠 방침이다. 치맥축제 행사장뿐 아니라 치킨 특화시장인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시장 프랜차이즈거리 등과 연계한 다양한 치맥문화를 해외 관광객들이 체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또 중국 칭다오 맥주축제와 대구치맥축제 간 교류도 진행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외국인을 위한 통역과 차량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치맥축제에서는 케이팝 초청 공연, 전자댄스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파라솔이 즐비한 맥주존을 만들어 재즈와 팝송도 들려준다. 돗자리를 깔아 가족이 음악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두류수영장에서는 쿨서머 풀파티 등도 연다.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열리는 치맥축제에는 50개 치킨 브랜드와 30개 맥주 브랜드 등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인천공항 통근버스 넘어졌지만 안전벨트 매 사망자 없어

    6일 오전 6시 17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고속도로 신불나들목에서 영종도 방면 1.2㎞ 지점에서 인천국제공항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옆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등 3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로 분류된 3명도 상태가 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이날 사고는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통근버스가 4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면서 시작됐다. 3차로를 달리던 산타페 차량이 옆으로 치고 들어오는 버스를 발견하고 2차로로 차선을 급히 바꿨다. 이 때문에 2차로를 달리던 그랜저 차량도 1차로로 차선을 변경했고, 뒤에서 쫓아 오던 차량을 피하기 위해 핸들을 오른쪽을 급격히 틀어 3차선까지 밀고 들어가면서 버스를 옆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추돌로 버스는 우측으로 밀리며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에서 30m가량 떨어진 수로에 쓰러졌다. 사고 직후 버스에서 먼저 탈출한 한 남성은 경찰과 구급차량이 도착하기 전 깨진 버스 앞 유리창으로 다른 승객들을 구조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승객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대구시 치맥으로 외국 관광객 유치한다

    대구시는 해외 관광객 유치에 치맥(치킨과 맥주)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인천 월미도 중국인 관광객(유커) 치맥파티를 보고 착안했다. 중국 화장품업체 임직원 6000여명이 방문한 당시 행사로 인천시는 200억원에 가까운 경제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대구시는 이 같은 치맥의 열기를 오는 7월 열리는 대구치맥축제로 가져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치맥축제 기간 중 해외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초청 규모는 중국과 필리핀 등 5개국 15개 사 관계자들이다. 지역 치킨프랜차이즈 기업인 교촌치킨은 2013년 치맥축제 이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등 4개국에 점포를 냈다. 또 치킨파티는 중국 상하이에, 호식이 두마리치킨은 일본 도쿄에 진출하는 등 그동안 치맥축제가 해외진출의 발판이 돼 왔다. 시는 이와 함께 ‘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와 연계한 치맥관광상품을 개발해 역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K팝 한류스타를 활용한 마케팅, 중국 여행사 대상 홍보·설명회, 대형 유통업체와 공동마케팅한다는 것이다. 축제기간에 대구의 대형 유통업체와 치맥축제 공동마케팅도 펼칠 방침이다. 치맥축제 행사장뿐 아니라 치킨 특화시장인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과 서부시장 프랜차이즈거리 등과 연계한 다양한 치맥문화를 해외 관광객들이 체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또 중국 칭다오 맥주축제와 대구치맥축제 간 교류도 진행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축제기간 외국인을 위한 통역과 차량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치맥 축제는 K팝 초청공연, 전자댄스음악 공연을 한다. 파라솔이 즐비한 맥주존을 만들어 재즈와 팝송도 들려준다. 돗자리를 깔아 가족이 음악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두류수영장에서는 쿨썸머 풀파티 등도 연다.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열리는 치맥축제에는 50개 치킨브랜드와 30개 맥주브랜드 등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현장에서 답 찾는 ‘나찾소’… “중랑코엑스 동력 삼아 일자리 창출”

    [자치단체장 25시] 현장에서 답 찾는 ‘나찾소’… “중랑코엑스 동력 삼아 일자리 창출”

    “서울시가 어떤 곳인지 알아? 거긴 절대 가지 마.” 36년 전인 1980년, 패기 넘치던 한 신입 사무관이 배치 희망 부서를 말하자 선배들은 깜짝 놀랐다. 28살 된 새내기 공무원은 서울시에서 일해 보겠노라고 말한 터였다. 선배들은 “복마전 같은 곳”이라고 했다. 당시 시 공무원이 각종 청탁을 받은 대가로 수사기관에 끌려가는 일이 흔했으니 당연한 걱정이었다. 하지만 사무관의 생각은 달랐다.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중앙부처보다 현장에서 시민과 몸 부딪치는 시청 일이 더 재밌을 것 같았다. 만류의 손길을 뿌리치고 발들인 서울시 청사에서 그는 꼬박 30년을 일했다. 15명의 시장을 모셨고 서울올림픽 개최, 지하철 2~9호선 완공, 청계천 복원과 버스 준공영제 도입, 서울광장과 광화문 광장 조성 등 역사적 사건과 함께했다. 서울시정의 산증인인 나진구(64) 서울 중랑구청장의 이력서다. 2010년 6월 행정1부시장 직을 끝으로 시청에서 나온 그는 행정 노하우를 쏟아붓고 싶어 2014년 6월 구청장 선거에 나서 당선됐다. 구청장 생활 2년째, 그의 시선은 여전히 ‘현장’에 꽂혀 있다. 구민과 직접 만나는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15차례 열어 2000여명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정책을 내놨다. 나 구청장은 4일 구청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랑코엑스와 면목패션특정개발진흥지구를 동력 삼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면서 “서울장미축제도 올해 업그레이드해 관광객 30만명이 찾게 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시장 4명 모시며 행정 노하우 쌓아 나 구청장은 10·26사태로 정국이 얼어붙었던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그가 속한 행시 23회는 관운 넘쳤던 기수다.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기재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등이 동기다. 그는 “장차관급을 지낸 동기만 50명이 넘을 정도로 인물이 많았다”고 했다. 나 구청장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실력을 키웠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나 구청장의 스타일은 젊은 시절부터 두드러졌다. 실상을 알려고 화장실을 순례했던 일화도 있다. 시 기획관리실 계장으로 일할 때 “시내 공동화장실 실태를 조사하라”는 상부 지시가 떨어졌다. 당시 집에 변소가 없는 서민층은 공동으로 화장실을 설치하고 한 번 쓸 때마다 요금을 내 청소와 분뇨 처리를 했었다. 그는 ‘달동네’였던 금천구 시흥동 일대 이주민 거주지를 돌며 실태를 살폈다. 아침 녘 풍경은 비참할 지경이었다. 한 중년 남성은 화장실을 차지하려 속옷 바람으로 뛰쳐나왔고 어느 여성은 긴 줄 뒤에 울상 지었다. 나 구청장은 “대한민국 수도에서 시민들이 배변욕조차 해결 못 하는 현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후 일대 모든 공동화장실을 일일이 돌며 이용자 수와 이용료, 평균 대기 시간 등을 샅샅이 조사했다. 오후 늦게서야 사무실에 들어섰는데 직원들이 일제히 인상을 구겼다. 몸에 밴 심한 악취 탓이다. 목격담을 토대로 작성한 현장감 있는 보고서는 시장에게 보고돼 서울의 공동화장실을 공중화장실로 바꾸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는 “서울시 대중교통시스템 전면 개편과 서울형 복지 체계 수립 등 시정의 큰 방향을 움직이는 정책도 만들어 봤지만 서민의 기본적인 어려움을 덜어준 게 가장 보람 있었던 기억”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서 감사관과 경영기획실장, 행정1부시장 등을 지낸 나 구청장은 민선인 조순·고건·이명박·오세훈 전 시장과 함께 일했다. 각자 다른 색채의 정치 거물과 호흡을 맞춘 경험은 행정가로서 큰 도움이 됐다. 나 구청장에게 각 시장의 장점이 무엇이었는지 물었다. 그는 “조순 전 시장은 영등포 OB맥주 공장 등을 공원화해 어메니티(삶의 쾌적성)의 중요성을 일깨웠다”고 평가했다. 고건 전 시장에 대해서는 “소통법을 알던 리더였다”면서 “정책 추진 때 주민과 갈등이 생기면 당사자를 만나 30분 이상 듣기만 했다. 상대도 말하다 보면 억울함이 누그러져 꼬였던 상황이 자연스럽게 풀렸다”고 말했다. 나 구청장의 간판 사업인 ‘나찾소’도 고 전 시장에게 배운 것이다. 이명박 전 시장에 대해서는 청계천 복원과 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한 집념을 높게 평가했고 오세훈 전 시장은 “서울시라는 거대 도시에 디자인을 입힌 젊은 시장이었다”고 평했다. ●“올 핵심 정책 궤도에 올려놓을 것” 나 구청장은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올해 핵심 정책을 궤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째 목표는 일자리 만들기다. 지역 최대 개발 프로젝트인 ‘중랑 코엑스’ 사업이 일자리 창출의 엔진으로 역할을 한다. 중랑 코엑스 조성은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상봉·망우역 일대를 상업·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집중된 복합공간으로 만드는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어진 41층 건물인 상봉동 ‘듀오트리스’가 지난 1월 완공돼 멀티플렉스 상영관과 쇼핑센터, 식당가 등이 들어서고 있다. 중랑구는 CGV, 한샘, 이랜드 등 듀오트리스 입주 기업과 협약을 맺고 중랑구민이 이곳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지난달 쇼핑몰 판매직, 시설관리직 등으로 구민 100여명이 채용됐다. 나 구청장은 “현재 지역 내 호텔 2~3곳이 조성되고 있거나 건설 계획 중인데 이런 곳에 필요 인력을 발굴해 일자리가 필요한 지역 주민과 연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봉제업 천국’이었던 지역의 옛 명성을 회복시킬 ‘면목패션특정개발진흥지구’ 계획을 추진한다. 봉제·패션산업은 여전히 중랑구 제조업의 70%를 차지하지만 1980년대 이후 인건비가 높아지고 중국·베트남 등으로 생산 공장이 옮겨 가면서 경쟁력을 잃어 왔다. 나 구청장은 “정책자금을 투입해 봉제·패션업체를 교육하고 지원할 센터 등을 짓기 위해 서울시에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특정개발진흥지구가 되면 업체들이 세제 지원과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보게 된다. 서울의 대표적 봄축제로 자리잡은 서울 장미축제에 매력을 더해 보령머드축제나 화천 산천어축제처럼 국가대표급 행사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나 구청장은 취임 후 첫 축제 때였던 지난해 유명 행사 기획자를 총감독으로 영입하는 등 공들여 전년보다 30배 이상 많은 관광객 15만 5000명을 끌어모았다. 그의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오는 5월 20~22일 장미축제가 열리는데 관광객 30만명이 찾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너무 큰 꿈 같아 보이지만 그만큼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세계적 장미축제를 여는 불가리아의 노하우를 전수받으려고 불가리아 대사관과 협력하기로 했고 불가리아 출신 유명 셰프인 미카엘 아시미노프 등도 축제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시내 대학의 한국어학당 등을 찾아 홍보할 계획이다. 가난한데도 충분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빈곤층을 위한 중랑형 복지정책도 계속 추진한다.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가 있는 나 구청장이 미는 대표 정책은 ‘행복중랑플러스 통장’ 사업이다. 중위소득 80%(4인 가족 기준 351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가 3년 동안 매달 10만원씩 통장에 저금하면 구가 민간후원금을 재원 삼아 매달 10만원씩 추가로 입금해 주는 사업이다. 나 구청장은 “예산이 한정된 탓에 공공재정으로는 빈곤층을 충분히 돕기 어려웠다”면서 “지역민과 기업 기관 등을 상대로 벌써 1억 6000여만원을 모았는데 연말까지 3억 5000만원을 모아 구민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속보] 안귀옥 국민의당 후보, 길 가다 습격받아 응급실行

    [속보] 안귀옥 국민의당 후보, 길 가다 습격받아 응급실行

    4·13 총선 인천 남을 지역의 안귀옥 국민의당 후보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습격을 받아 응급실로 옮겨졌다. 5일 안 후보의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인천시 남구 학익소방서 인근 도로에서 교회 예배를 마치고 이동하던 안 후보를 한 남성이 심하게 밀치고 달아났다. 안 후보는 벽에 부딪혀 입술이 찢어지고 무릎 등에 타박상을 입어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안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당시 수행 차량은 주유하던 중이었고 교회에서 나온 후보와 다른 장소에서 만나기로 돼 있었다”면서 “그 사이 누군가가 범행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 장소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키 170㎝ 초반에 감색 잠바와 모자를 쓴 용의자를 쫓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스코건설, 인천 중학생 1000여명에 진로 교육

    포스코건설, 인천 중학생 1000여명에 진로 교육

     포스코건설이 4일 인천시·인천시교육청과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자유학기제 운영과 장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찬건(사진 오른쪽부터) 포스코건설 사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부터 인천 소재 27개 중학교의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 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100명이 중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건설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100인의 멘토’, 송도국제도시를 견학하고 건축물과 건설 관련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job아라 송도’, 미래도시의 창의적인 건축물 모형을 만들어 발표하는 ‘建스타 공모전’ 등을 통해 학생들이 건설 분야 직업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찬건 사장은 “건설에 종사하는 직업인들을 만나 중학생들이 장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진지한 진로 설계 기회를 갖기 바란다”면서 “많은 민간 기업들이 자유학기제에 함께 나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마이스산업, 관광·경제 동시 활성화… 도시 가치 한 단계 높여”

    “마이스산업, 관광·경제 동시 활성화… 도시 가치 한 단계 높여”

    아오란그룹 인천 방문을 총괄 담당한 인천시 부서는 관광 관련 부서가 아니라 마이스산업과였다. 마이스(MICE)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박람회(exhibition)를 융합한 것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새로운 패턴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아오란그룹은 이번에 직원 포상관광과 기업회의를 위해 방한했다. 백현 마이스산업과장은 1일 “세계에서 마이스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백 과장은 아오란그룹을 유치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지난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실무팀이 중국에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업 대상으로 관광설명회인 로드쇼를 진행했는데 아오란그룹이 관심을 보여 협의 끝에 성사됐다”며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유커) 유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 기업과의 네트워크”라고 밝혔다. 경제 효과도 당초 예상한 120억원에서 행사 규모 등이 커지다 보니 200억원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이처럼 마이스산업은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해 경제적 효과가 크고 도시 가치를 한 단계 높인다고 백 과장은 설명했다. 인천시는 유 시장 취임 이후 마이스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해 1월 마이스산업과를 신설한 데 이어 9월 인천관광공사를 출범시켰다. 백 과장은 “우리는 선두주자인 서울, 제주, 부산보다 역량과 노하우가 부족했지만 시가 마이스 업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인천관광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공조체계를 갖추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지난해 84건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100건이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총선 D-11] 법원 “더민주 + 정의당 ‘야권 단일후보’ 명칭 못 쓴다”

    재판부 “오해 우려… 현수막 모두 철거” 4·13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후보가 후보단일화를 이뤘어도 ‘야권 단일후보’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는 판단을 법원이 내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야권 단일후보’라고 쓸 수 있다고 유권해석을 내렸지만, 법원이 하루 만에 제동을 건 것이다. 인천지법 민사21부(부장 박태안)는 인천 남구을 국민의당 안귀옥 후보가 정의당 김성진 후보를 상대로 낸 ‘인쇄물 철거 및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야권 단일후보’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 3개를 모두 철거하고 4·13총선 유세 과정에서 해당 표현을 사용하지 말라고 김 후보 측에 주문했다. 재판부는 “김 후보는 안 후보와는 후보 단일화를 이루지 않았음에도 ‘야권 단일후보 확정’이라고 적힌 현수막 등을 선거운동에 사용했다”며 “이는 유권자들에게 김 후보가 야권의 유일한 후보자로 오해하게 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김 후보는 “다른 야당 후보가 있어도 두 정당이 합의해 등록한 후보자를 ‘야권 단일후보’로 표현한 것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게 아니다라는 의견을 선관위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법원의 판단이 중앙선관위 유권해석에 기속되는 것은 아니다”며 “선관위의 답변은 과거 판례의 문구를 단편적이고 기계적으로 해석해 오인한 것이다”고 말했다. 법원의 이날 판단으로 다른 선거구에서도 더민주와 정의당의 단일후보가 ‘야권 단일후보’ 명칭을 사용하는 데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 후보는 지난달 30일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는 한편 법원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더민주와 정의당 인천시당 차원에서 후보 단일화에 성공, 인천 남구을 단일후보가 됐다. 인천 남구을은 ‘막말 파문’ 때문에 새누리당을 탈당한 윤상현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지역구다. 새누리당 김정심 후보 등 여 후보 2명과 야 후보 2명이 맞서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유커 6000명 다녀간 인천, 6일 만에 200억 경제 효과

    유커 6000명 다녀간 인천, 6일 만에 200억 경제 효과

    1인당 2094달러 쓴 귀한 손님… 아오란그룹, 2년 더 인천 포상관광 지난달 27일 입국해 2일 돌아가는 중국인 관광객(유커) 6000여명의 인천 방문은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유커’라는 검색어가 인터넷을 이렇게 뜨겁게 달궜던 적은 일찍이 없었다. ‘단체관광 역대 최대 규모’라는 포인트가 일차적인 견인차 역할을 했지만, 치맥(치킨+맥주)파티 등의 행사를 ‘사상 최대’라는 유인력 큰 단어와 접목시켜 이벤트화한 인천시의 홍보 전략이 먹혀들었기 때문이다. ●홍보·이미지 제고·전략 확보 ‘1석 3조’ 이로 인해 인천시는 당초 예상한 120억원보다 80억원이 더 많은 200억원에 달하는 경제 효과를 얻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기에 도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거뒀다. 또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에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했다. 조금 과장하면 세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셈이다. 손님인 중국 아오란그룹 역시 자사를 우리나라에 널리 알리는 망외의 소득을 톡톡히 거뒀다. 궈청린(郭成林) 아오란그룹 회장이 직접 “기대 이상으로 뜨겁게 환대해 준 인천시와 한국 국민께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이 아오란그룹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을 정도다. 6일간의 소동(?)이 양측이 ‘윈윈’하는 ‘해피’한 결과를 낳은 것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 대부분이 입국과 동시에 서울과 제주도 등지로 발길을 돌리는 현실 앞에서 무력감을 느껴 왔다. ‘멍석만 깔아 준다’는 자조 섞인 푸념까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것은 인천시조차 인정하기에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인천시는 이번에 제대로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백현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유치는 인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성장동력”이라면서 “이번 중국인 관광객 방문으로 밥상은 차려졌다고 보고, 메뉴를 다양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토끼’에 불과했던 중국인 관광객들을 집안으로 맞이하겠다는 결기가 엿보인다. ●中, 외국 관광객 5년전 22%… 작년 45% 중국인 관광객 유치는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자치단체라면 어느 곳이나 탐낼 정도로 매력적인 요소를 많이 지니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1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979만명)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은 22%(222만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 1323만명 가운데 45%인 598만명이 중국인 관광객이었다. 특히 지난해 5~9월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전년 대비 감소세였음에도 불구하고 10월 이후 현재까지 매달 20% 안팎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경비도 2094달러로 외국인 관광객 평균 1605달러를 크게 넘어선다. 백만성 한국관광공사 홍보실 차장은 “유커가 외국인 관광객의 절반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게다가 씀씀이가 커 파급 효과 측면에서 볼 때 귀한 손님”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아오란그룹과 2018년까지 기업행사를 인천에서 치르기로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내년과 2018년에도 6000명 안팎의 인원이 인천으로 포상관광을 오게 된다. 다른 중국 기업들과도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을 섭외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중국 속 인천을 만드는 ‘인-차이나 프로젝트’ 등으로 중국과의 교류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인천관광공사 출범과 함께 시작된 중국과 대만 현지에서의 로드쇼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현지 여행사나 언론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와 세일즈콜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아오란그룹 방문은 로드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계적 공항인 인천공항과 항만인 인천항이 있고 문화유적이 많은 점을 살려 관광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인천에는 차별화된 관광자원이 적지 않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강화도와 안보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는 백령도와 연평도 등 손에 꼽을 수 있는 관광자원이 많다. 차이나타운, 개항장, 각국 조계지 등 중구·동구 일대에 즐비한 근대시설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자원이다. ●큰손 유커 만족할 쇼핑인프라 없어 고심 그러나 기존의 정형화된 관광 인프라만으로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때문에 체계적인 한류 문화공연, 의료관광 마케팅, 크루즈관광 활성화 등 관광상품을 다양화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쇼핑 공간이 부족한 점도 보완해야 한다. 인천에는 외국인 전용 쇼핑몰이 없다. 백화점은 2곳에 불과하며, 면세점도 공항 지역을 제외하면 2개뿐이어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왕성한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한 편이다.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기본적인 인프라도 부족해 이번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방문 수요를 채우기 위해 모텔과 일반 음식점까지 동원해야 했다. H여행사 관계자는 “유커들이 좋아하는 한류 문화나 쇼핑몰 등을 특성화하는 맞춤형 전략을 구사해야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올 모든 공기업·준정부기관 직무중심 선발

    올해까지 모든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능력 중심 채용제도를 도입한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30곳에 이어 올해 공공기관 100곳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능력 중심 채용제도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NCS 기반 채용은 해당 직무의 상세한 내용과 평가 기준을 구직자에게 미리 알려 주고 그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토익 점수나 학점 등 직무와 무관한 스펙을 요구하지 않아 능력 중심 채용으로 불린다. 올해까지 230개 공공기관이 능력 중심 채용제도를 도입하면 모든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500인 이상 기타공공기관이 스펙을 초월한 채용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내년에는 500인 미만 기타공공기관 등 나머지 323개 공공기관에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능력 중심 채용제도를 도입하는 주요 공공기관은 부산항만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투자공사, 폴리텍, 노사발전재단 등이다. 인천시 이관을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직무 재설계 중인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통합되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등 3개 기관은 제외됐다. 고용부는 NCS 기반 능력 중심 채용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았다. 우선 각 공공기관의 상황에 맞는 컨설팅을 지원하고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설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취업준비생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상설 설명회와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열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NCS 기반 능력 중심 채용제도를 도입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발굴, 홍보한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우리 사회에 능력 중심 채용문화가 정착하면 불필요한 스펙 경쟁이 사라지고, 기관 및 기업에서 원하는 실력 있는 인재를 찾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백령도 주민대피시설 화상 점검

    백령도 주민대피시설 화상 점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를 방문해 유사시에 대비한 주민대피시설을 현장 점검하고 인천시 상황실과 옹진군 등을 연결하는 화상시설을 시연하면서 관계자들에게 대피시설 활용이 언제든지 가능하도록 수시로 점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 농촌 들녘으로 봄꽃여행

    농촌 들녘으로 봄꽃여행

    30일 오전 인천 제물포역에서 유정복(왼쪽 네 번째) 인천시장, 하승봉(세 번째) 농협중앙회 상무 등과 인천 시민 400여명이 ‘봄꽃여행 다 함께 농촌 가요’를 주제로 농촌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인천시민들은 열차를 타고 충남 아산의 외암 민속마을로 여행을 떠났다. 연합뉴스
  • 국내정치 축소판 예측불허…새누리 5곳·더민주 2곳 “우세”

    국내정치 축소판 예측불허…새누리 5곳·더민주 2곳 “우세”

    4·13총선에서 인천은 현 국내 정치의 ‘축소판’으로 불린다. ‘무소속 출마’, ‘야권 후보 단일화’, ‘신설 지역구’, ‘후보 돌려 막기’, ‘현역 프리미엄’ 등 각종 정치 현상이 압축돼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인천은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 판세의 ‘바로미터’로 인식된다. 여야도 30일 “인천을 반드시 잡아야 선거판 전체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전력투구를 예고했다. 여야는 지난 19대 총선 당시 인천에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새누리당 6석,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6석을 각각 확보하며 의석을 절반씩 나눠 가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연수구’의 분구로 의석이 1석 더 늘어난 13석(홀수)이 되면서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대 승부처로는 서을이 꼽힌다. 서·강화을에서 보수 성향이 강한 강화가 중·동·옹진에 붙으면서 서을이 단일 지역구가 됐다. 젊은층 유입으로 야세가 강해진 ‘검단신도시’가 서을의 중심이다. 야권에 유리한 지역구가 1개 더 늘어난 셈이다. 이에 새누리당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지낸 5선의 황우여(연수) 의원에게 이곳을 맡겼다. 더민주에서는 지역 민심을 탄탄히 다져 온 신동근 후보가 출격했다. 판세는 ‘경합’으로 예측됐다. 여기에 국민의당 허영 후보가 다크호스다. ●12대 이후 무소속 당선자 2명뿐 여당 탈당파 ‘무소속’ 의원들의 성적표도 관심이다. 윤상현(남을), 안상수(중·동·강화·옹진) 의원과 14·15·18대 의원을 지낸 조진형(부평갑) 전 의원이 출사표를 냈다. 윤, 안 의원은 ‘우세’, 조 전 의원은 ‘경합’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1985년 12대 총선 이후 인천에서 무소속 당선자가 단 2명(14대 조진형, 18대 이경재)뿐이었다는 점은 이들을 불안케 하는 요인이다. 남을에서는 윤 의원의 우세 속에 더민주와 정의당이 야권 후보 단일화를 통해 정의당 김성진 후보를 단일 후보로 내세웠다. 새누리당은 김정심 후보가, 국민의당에서는 안귀옥 후보가 ‘경합’ 국면을 향해 쫓아가고 있다. 중·동·강화·옹진에서도 더민주와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가 이뤄졌다. 하지만 전통적인 여권 텃밭이다 보니 단일 후보인 조택상 정의당 후보도 일단 판세를 ‘열세’로 보고 뛰고 있다. 새누리당에선 배준영 후보가, 국민의당에서는 김회창 후보가 나섰다. ●남동갑, 문대성·박남춘 자존심 대결 각 당의 판세 예측에는 ‘현역 프리미엄’도 일부 가미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남갑, 서갑의 현역 의원인 홍일표, 이학재 의원의 우세를 예상했다. 더민주는 부평을에서 홍영표 의원이 우세할 것으로 봤다. 국민의당은 부평갑에 출마한 문병호 의원의 ‘박빙 우세’를 점쳤다. 현직 대 현직, 전직 대 현직 간 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남동갑에서는 부산 사하갑에서 출마지를 옮긴 새누리당 문대성 의원과 이 지역 현역인 더민주 박남춘 의원이 배지 간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판세도 양측 똑같이 ‘경합’으로 예측됐다. 국민의당에서는 김명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남동을에서는 이 지역에서 18대 의원을 지낸 새누리당 조전혁 전 의원과 더민주 윤관석 의원이 맞붙는다. 새누리당은 “조 전 의원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며 ‘경합’을, 더민주는 “그래도 현역이 낫지”라며 ‘박빙 우세’를 예상했다. ●여야 3당 ‘무주공산’ 계양갑 쟁탈전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연수는 선거 초반 여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전망됐다. 연수갑은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의 우세 속에 더민주 박찬대, 국민의당 진의범 후보가 맹추격하고 있다. 신설 지역구인 연수을에서도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민주 윤종기, 국민의당 한광원 후보가 ‘경합’에 도전하고 있다. 계양을에서는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권토중래’를 노린다. 16·17·18대 의원을 지낸 송 전 시장은 이번에 당선되면 4선 중진으로서 당내 적지 않은 역할이 기대된다. 현재 판세도 우세로 예상됐다. 이 지역 현역인 국민의당 최원식 의원은 현 상황을 ‘박빙 열세’로 보고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새누리당 윤형선 후보는 야권 분열에 따른 ‘어부지리’를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당 신학용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계양갑에서는 새누리당 오성규, 더민주 유동수, 국민의당 이수봉 후보의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유커 ‘초대형 치맥파티’ 2018년까지 열린다

    단일 관광객 단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중국인 관광객(유커) 6000여명이 인천을 찾아와 화제가 됐던 일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29일 중국 화장품 기업인 아오란그룹과 2018년까지 매년 포상휴가차 직원들을 인천에 파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중국청년여행사(CYTS) 등 5개 중국 현지 여행사와 중국인 관광객 3만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아오란그룹 방문 일정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인천 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고 이 같은 방안을 추진했다. 아오란그룹도 직원들의 한국 방문이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받는 등 자사 홍보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관계자는 “남은 일정도 잘 소화함으로써 유커들에게 좋은 인상과 추억을 남겨 인천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저녁에는 유정복 시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환영행사와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30일에는 그룹 자체 행사와 교육이 있으며, 31일에는 직원들이 인천·서울 투어와 쇼핑을 즐길 예정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부동산 특집] 5월까지 14만 가구 쏟아져… 봄 기지개 펴는 분양시장

    [부동산 특집] 5월까지 14만 가구 쏟아져… 봄 기지개 펴는 분양시장

    새봄을 맞아 주택 분양시장도 만개하고 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총분양물량의 절반 가까이가 3~5월에 쏟아질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3월에 분양 일정을 시작한 아파트가 4만 3201가구이고 4월에는 올해 최다 물량인 5만 6737가구가, 5월엔 4만 2622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 올해 총분양물량 30만 5598가구 중 46.6%가 봄에 소진될 예정인 셈이다. 훈풍은 이미 지난달 말부터 감지됐다.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출 규제가 본격화됐던 지난달 분양물량은 9199가구에 그쳤지만, 건설사들이 미뤘던 분양을 즉시 재개함에 따라 이번 달 분양물량은 부동산114가 통계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3월 대비 최대치를 기록했다. 총선 이후 분양 성수기인 4월엔 봄 분양시장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분양 홍보 현수막을 걸거나 배너 광고를 하기 어려운 총선 운동 기간을 지나 4월 중순 이후 분양물량이 쏠릴 예정이다. 봄에 공급되는 분양 단지들 중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지역의 대형 건설사 분양물량이 많다. 이에 분양업계에서는 올 봄 분양 단지들이 식어가던 분양 시장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다는 관측도 많다. 다만 올해 초 점화돼 사그라들지 않는 공급과잉 논란과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기 때문에 지역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지역별·단지별 청약에 신중을 기해 접근해야 한다는 뜻이다. 수도권 주택이 분양 시장 부흥을 이끄는 가운데 지방에서도 교통이 편리하고 배후수요가 형성된 역세권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분양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 입지 탁월 강남 재건축 단지 분양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휴지기 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 일정을 시작한 데 이어 다음달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5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전용면적 49~182㎡, 총 1957가구로 구성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396가구이다. 근처에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과 개포동역이 위치해 있다. 개포중, 개원초, 대치초, 구룡중, 대청중, 수도전기공고, 경기여고 등이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있는 개포공원을 비롯해 대모산, 양재천이 주변에 있다. 서울 뉴타운 지역과 재건축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급도 상반기 중 계속된다.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 192에서 길음3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는 성북구에 ‘롯데캐슬’ 브랜드로 처음 들어서는 단지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9가구 규모로 22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으로 우이신설선 노선이 12월 개통될 예정이고,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가깝고 자동차 전용도로 접근도 편하다. 3월에 삼성물산이 서울 광진구 구의동 구의 1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분양 일정을 소화했고, GS건설도 최근 서울 은평구 진관동 88-13 일대에서 ‘은평 스카이뷰 자이’ 분양에 나서 평균 13.2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다음달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 1구역을 재건축한 ‘DMC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교통 호재… 김포고촌·일산동구 각종 교통 인프라 구축 계획이 가시화되며 수도권 2차 신도시 분양도 과거보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철도망이 새롭게 조성되는 지역의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1차 조합원 868가구 모집을 마치고 647가구 규모의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인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는 2018년 10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의 수혜 단지로 꼽힌다. 고촌역에서 한 정거장을 가면 서울 지하철 5·9호선 김포공항역이다. 지하 1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9~84㎡, 총 647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 2, 3블록에서 분양하는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2㎡, 총 2208가구 규모다. ‘킨텍스 원시티’와 관련한 교통 호재인 GTX가 개통되면 킨텍스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미사 강변지구에서 유리치건설이 분양 중인 ‘마이움 센트럴 아케이드’ 역시 2018년 서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시점에 맞춰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곳이다. 미사역에서 5분 거리인 이곳의 상가는 3면 개방형 아케이드 구조로 마이움 오피스텔 322가구의 고정 수요와 함께 근처 복합단지의 유동 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한·중 FTA 수혜 입는 평택지구 복합단지 내 분양 매물들은 지역별 분양 호황을 이끄는 주축이 되고 있다. 인천 영종도와 평택처럼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는 곳뿐 아니라 지식산업센터 분양 일정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지역과 교통망 구축 계획에 따라 청약 수요가 양극화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경기 평택에선 상업시설과 주거시설 분양이 모두 활기차게 진행 중이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수혜로 인해 평택항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주변 산업단지의 생산역량이 커지는 게 상업시설 분양 수요를 이끌고,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주한미군기지 이전이 본격화되면 임대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주거시설 분양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역·관광 관문인 평택항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상업지에 들어서는 ‘평택 더 스위트 하버’는 지하 1층~지상 18층, 373가구로 오피스텔 74실과 소형 아파트 299가구로 구성됐다. 한·중 FTA의 수혜를 받을 평택항과의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분양지이다. 포스코건설이 평택 소사벌지구 C1 블록에 분양하는 ‘소사벌 더샵’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89~112㎡, 총 817가구로 조성된다. 안성나들목(IC), 송탄IC를 통해 고속도로와 국도 이용이 수월할 뿐 아니라 오는 8월 수도권고속철도(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한다. 현대건설이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가구 규모다. 지난해 8월 분양을 마감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에 이어 이번 2차 분양을 거쳐 3차(542가구)가 마무리되면,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조성된다. ●진주, 공기업 이전 시너지 효과 인천 영종도에 들어선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는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인천시 중구 중산동에 지하 1층~지상 20층, 연면적 5801.10㎡ 규모로 생활형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카지노를 포함한 리조트 단지로 개발되는 영종도에서 근무할 직원과 관광객 등의 배후 수요가 풍부한 게 분양에 유리한 요소로 꼽힌다. 공기업 이전과 지식산업센터에 따른 분양 수요 창출은 올해에도 유효할 전망이다. 충남 천안의 최초 지식산업센터인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주변의 다양한 산업단지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누리기 원하는 기업들이 주목할 입지 조건을 지녔다. 유럽풍 테라스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될 이곳의 상가 역시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의 배후수요를 기대할 만하다. 1층 최대 층고가 7m이고 지하에 분수광장과 성큰가든이 설치돼 개방감이 큰 게 장점으로 꼽힌다. 한화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 2구역에 분양하는 재건축 아파트 ‘창원 대원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8㎡, 총 1530가구 규모로 이 중 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창원대로와 가까워 차로 5~10분 거리 안에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행정·쇼핑시설이 있다. LG전자와 현대모비스 등 2400여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근처에 있어서 걷거나 자전거로 출퇴근할 수 있다. 대방건설이 경남 진주 혁신도시 A7블록에 분양하는 아파트 ‘대방 노블랜드’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84~104㎡, 743가구 규모다. ‘대방 노블랜드’는 이전 기관 종사자에게 특별공급으로 우선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방기술품질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했거나 이전을 준비 중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서울포토] 인천국제공항 개항 15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

    [서울포토] 인천국제공항 개항 15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

    인천국제공항이 29일로 개항 15주년을 맞았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29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공사에서 항공사, 경찰, 보안경비 등 각 상주기관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재도약을 결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03.29 김명국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별그대 보면서 먹고 싶었던 ‘치맥’… 너무 맛있어요”

    “별그대 보면서 먹고 싶었던 ‘치맥’… 너무 맛있어요”

    中 아오란 직원들 4500명 참석 문화의거리 300m 테이블 설치 치킨·치밥 등 트럭 15대로 운송 한국무용·K팝 커버댄스도 관람 “‘별그대’(별에서 온 그대)를 두 번이나 보면서 치킨을 가장 먹고 싶었다. 막상 먹어 보니 기대한 것보다 더 맛있다”고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는 우란란(27·여)은 말했다. 28일 오후 사상 최대 치맥 파티가 열린 인천 중구 월미도 ‘문화의거리’는 북새통을 이뤘다. 관광객 단체로는 최대 규모인 중국 아오란그룹 직원 4500명과 이들을 보려는 내국인, 난전 등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은 오후 5시부터 수십명씩 그룹을 지어 깃발을 든 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어왔다. 마치 ‘대장정’을 연상시켰다. 이들은 한국무용 ‘춤새향’, 케이팝 커버댄스 등을 관람하면서 ‘한류 음식’으로 뜬 치맥을 즐겼다. 어떤 팀은 닭다리로 건배했고, 어떤 이들은 촬영하는 보도진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아리랑 노래에 맞춰 한국식 춤을 추는 사람도 있었다. 통역들과 서빙을 맡은 아르바이트생 20여명은 여기저기서 불러대는 유커들 때문에 유달리 구슬땀을 흘렸다. 경찰도 지난해 11월 발족한 인천기마경찰대를 동원해 유커들을 한껏 예우했다. 저우팡(24·여)은 “우리 회사를 아는 한국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이번 한국 방문은 영광이자 감동”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주최 측은 오후 3시부터 문화의거리 300m 구간에 6인용 테이블 750개와 의자 4500개를 설치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월미도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문화의거리는 오랫동안 인천의 명소로 인식돼 온 곳이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수도권에 볼거리가 많이 생기면서 한물간 감이 있었는데, 유커들이 체면을 살려줬다. 이곳 상인들은 뜻하지 않은 ‘대행사’에 화색이 돌았다. 횟집을 하는 최모(56·여)씨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것을 보니 왠지 올해는 제대로 될 것 같다”면서 웃었다. 오후 4시쯤 캔맥주 4500개와 치킨 1500마리, 치밥(치킨과 밥) 1500개, 감자튀김 750개 등이 테이블에 세팅됐다. 치킨·치밥은 H치킨전문점 소속 50개 매장이 총동원돼 소형트럭 15대로 실어 날랐다. 인천시 관계자는 “중국 대규모 관광객 유치는 앞으로 인천 경제를 살릴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면서 “유커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짧은 기간 많은 화제를 뿌린 이들은 다음달 2일 출국한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단독] ‘4000명 치맥 파티’ 중국 관광객, 인천서 3년간 본다

    [단독] ‘4000명 치맥 파티’ 중국 관광객, 인천서 3년간 본다

    단일 관광객 단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중국인 관광객(유커) 6000여명이 인천을 찾아와 화제가 됐던 것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29일 중국 화장품기업인 아오란그룹과 앞으로 3년간 매년 포상휴가차 직원들을 인천에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를 위해 중국청년여행사(CYTS), 칭다오중국여행사 등 5개 중국 현지 여행사와 중국인 관광객 3만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아오란그룹 방문 일정이 아직 마무리된 것은 아니지만, 인천 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고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아오란그룹도 직원들의 이번 한국 방문이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받는 등 자사를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하고 직원들의 연차적인 대규모 방문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관계자는 “남은 일정도 잘 소화함으로써 유커들에게 좋은 인상과 추억을 남겨 인천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저녁에는 유정복 시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환영행사와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30일에는 아오란그룹 자체 행사와 교육이 있을 예정이며, 31일에는 직원들이 인천·서울 투어와 쇼핑을 즐길 예정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서울포토] 인천국제공항 개항 15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

    [서울포토] 인천국제공항 개항 15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

    인천국제공항이 29일로 개항 15주년을 맞았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29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공사에서 항공사, 경찰, 보안경비 등 각 상주기관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재도약을 결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03.29 김명국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인천국제공항 개항 15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

    [서울포토] 인천국제공항 개항 15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

    인천국제공항이 29일로 개항 15주년을 맞았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29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공사에서 항공사, 경찰, 보안경비 등 각 상주기관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재도약을 결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03.29 김명국전문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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