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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선 거짓 진술’ 인천 방판 확진자발 6명 추가 감염…“고발 추진”

    ‘동선 거짓 진술’ 인천 방판 확진자발 6명 추가 감염…“고발 추진”

    방역당국, 뒤늦게 확인 100여명 검사 중인천시, 방역 혼선·감염 확산 책임 물을 듯아파트 가정집에서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를 열고도 해당 동선을 알리지 않고 숨긴 경기 과천 지역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관련한 인천 지역 감염 환자가 2명이 추가돼 6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뒤늦게 확인된 접촉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는 한편 방역에 혼선을 준 해당 확진자를 고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는 앞서 이태원 클럽 동선을 숨겨 7차 감염 피해를 낳았던 학원강사 사태가 재현될까봐 비상이 걸린 상태다. ‘거짓 진술’ 인천 학원강사발 집단감염 재현되나 인천시는 6일 남동구 거주자 A(86·여)씨와 서구 거주자 B(67·남)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인천시 남동구 한 가정집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에 참석한 뒤 양성으로 판정된 남동구 거주자 60세 여성의 어머니다. B씨는 같은 판매설명회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62세 여성의 배우자다. 해당 설명회는 앞서 경기 과천 지역 확진자인 50대 남성 C씨가 참석했다. 과천 11번 확진자인 C씨는 지난달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전날인 5일까지 그와 접촉한 인천 거주자 4명이 추가로 확진되거나 확진된 사실이 새로 공개됐다. 인천 지역에서 C씨가 참석한 방문판매 설명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A씨와 B씨를 포함해 6명으로 늘어났다.과천 확진 50대 방판설명회 동선 숨겨과천시 GPS로 동선 추적해 인천시 통보 방판 설명회 참석 10명 중 4명 확진아파트 같은 동 유증상자 등 88명 검사 C씨는 방역 당국의 초기 역학 조사 과정에서 해당 설명회 동선에 대해 제대로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과천시의 확진자 동선 현황을 보면 C씨는 설명회가 열린 26일 자택에만 있었고,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과천시는 C씨의 GPS(위치정보)를 확인해 그가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천시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이후 인천시는 아파트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그가 아파트 가정집에서 방문판매 설명회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 인천시는 해당 설명회에는 모두 10명(인천시 관리 9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해 검체 검사를 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접촉자 등 추가로 검사한 14명 가운데는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방문판매 설명회가 진행된 아파트 해당 동의 엘리베이터 동승자와 유증상자 등 88명을 검사했으며 추가로 확인된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도 검체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동선 숨긴 50대 법률 위반 고발 추진앞서 ‘거짓말’ 학원강사 ‘7차 감염’ 촉발 또한 방역 당국은 동선을 숨겨 신속한 역학조사를 어렵게 한 책임을 물어 C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방문판매업체 사업장에는 집합금지 조처를 내렸으나 가정집에서 열리는 설명회의 경우 집합금지 대상에서 빠져 있었다”면서 “동선을 제대로 말하지 않아 확산 차단에 지장을 초래한 만큼 과천시에서 고발하지 않을 경우 C씨를 직접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로나19에 걸린 뒤 직업과 동선을 속여 물의를 빚은 인천 학원강사(25·남)와 관련해 초·중·고교생 등 수십명이 감염됐었다. 학원강사에게서 시작된 전파로 ‘7차 감염’ 사례까지 나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또 한 번의 거짓말로 인천시민을 위험에 빠뜨렸다”면서 “앞서 학원강사임을 밝히지 않아 확진 환자를 속출하게 했던 이태원 (방문 학원강사) 사례처럼 될까 긴장 속에 대응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현재 A씨와 B씨를 포함해 모두 353명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SNS에 금팔찌 자랑한 중학생 찾아가 빼앗은 10대들

    SNS에 금팔찌 자랑한 중학생 찾아가 빼앗은 10대들

    중학생이 SNS에 올린 금팔찌를 보고 접근해 이를 빼앗은 10대와 2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19)군 등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영장 신청 대상자 중 A군을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은 10대 1명, 20대 1명이다. A군 등은 지난달 26일 오전 3시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에서 B(15)군이 소지한 고가의 금팔찌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의 금팔찌 가격이 2700만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B군이 페이스북에 자랑삼아 올린 금팔찌를 보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군 등은 B군의 친구를 통해 그를 불러낸 뒤 미리 준비한 차 안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첩보를 입수해 이달 4일 인천시 미추홀구 길거리 등지에서 A군 등 3명을 체포했다. A군 등은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선·후배 사이로 경찰에서 “팔찌가 탐이 나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은 범행 후 금은방을 찾아 금팔찌를 팔았다”며 “금은방 주인을 만나 장물 취득 과정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6.17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주거형 수익형부동산 시장 주목

    6.17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주거형 수익형부동산 시장 주목

    지난 5.11 대책에 이어 6.17 부동산 대책 등 부동산 규제까지 잇따르자,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과 같은 주거형 수익형부동산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강화된 규제로 인해 주택 구매가 어려워지자, 투자자들을 비롯해 실수요자까지 주거형 수익형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규제에서 벗어나는 주거형 수익형부동산이 실수요자에게는 대체 주거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분양권 전매가 바로 가능한데다, 대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과 달리 규제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주거용 수익상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오피스텔은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투기지역도 최대 70%까지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실제로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의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6.17 부동산 대책 이후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형 레지던스인 이 단지는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아 분양권을 무제한으로 전매할 수 있는데다가, 주택과는 다르게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되고 담보대출 규제를 받지 않으며, 6.17 부동산 대책으로 인하여 주택구매가 어려워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해당 단지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서비스로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단지 내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과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와인북라운지, 게스트룸, 연회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에 재택근무 시 활용할 수 있는 오피스 공간과 비즈니스 룸이 마련될 예정이며, 쿠킹 클래스 등을 열 수 있는 쿠킹 스튜디오도 계획돼 있다.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한 룸클리닝, 드라이클리닝, 발렛파킹 등의 생활서비스(일부 유료서비스 포함)가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내 프라이빗 창고, 택배 보관실, 24시간 배달되는 신선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냉장 택배 보관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한편,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2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원룸형 타입 전용면적 22~33㎡ 987실, 패밀리형 타입 전용면적 72~81㎡ 280실로 총 1,267실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와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에서 각각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사전예약을 통해 상담 및 계약이 가능하며, 분양 홍보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위생관리 및 방역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1일 1회 전문 방역 및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문 고객 전원 온도 측정 및 손소독을 실시한다. 고객간 간격(2m) 유지도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서 건강식품 설명회 참석한 4명 코로나19 확진

    인천에서 건강기능식품 판매설명회에 참석한 50·60대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남동구 거주 A(60·여)씨와 B(61·남)씨,부평구 거주 C(52·여)씨,서구 거주 D(62·여)씨가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인천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판매설명회에 참석했다가 경기도 과천 1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천 11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4명을 인천의료원과 길병원으로 분산 이송하고 추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에 사는 30대 우크라이나 여성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51명으로 늘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천시, 경기 광주 생활치료센터 운영…수도권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체계 구축 계획에 따라 인천시가 경기도에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에 대비해 6일부터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고용노동연수원에 설치된 수도권1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치료센터는 무증상·경증 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지원시설로,지난 3월 대구에서 처음 도입했다. 수도권1 생활치료센터에는 시 공무원과 의료진,경찰관,군인 등 40여명의 인력이 배치된다. 시 담당자는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코로나19와의 장기전이 예상되는 만큼 생활치료센터 인력 배치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천 제물포역 부근 상수도관 터져 4일 새벽 단수

    인천 제물포역 부근 상수도관 터져 4일 새벽 단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중부수도사업소는 미추홀구 숭의동 제물포역 부근에서 600mm 대형 상수도관이 터져 4일 오전 1시 부터 2시 까지 수돗물을 공급하지 않는다고 3일 밝혔다. 단수지역은 숭의동 전역과 영종 및 항동 7가를 제외한 중구 전역이다. 사업소 측은 “수돗물이 다시 공급될 때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공급될 수도 있다”며 “충분히 방류한 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아파트 승강기 주의보… 의정부 이틀 새 14명 감염

    아파트 승강기 주의보… 의정부 이틀 새 14명 감염

    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이틀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이나 쏟아졌다. 방역당국이 주목하는 유력한 감염경로는 승강기다. 인구의 절반가량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아파트 공화국’에 코로나19가 침투하면서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용공간을 통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의정부 아파트에서 이날 0시 기준으로 아파트에서 3명,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과 관련해 5명 등 모두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날 주민 6명(3개 가구)이 확진된 데 이어 확진자가 급증하는 양상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아무래도 승강기가 공동 사용공간으로는 가장 유력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같은 동에 거주하는 주민의 동선을 확인하며 혹시 다른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에서 감염된 주민들 사이에 교류가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같은 동 주민들이 집단감염 된 것은 흔치 않은 경우다. 대구시 달서구 한마음 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아파트 자체를 코호트 격리한 적은 있지만 이는 대구 신천지 집단감염과 연계된 특이한 사례였다. ‘이웃 감염’은 지난달 말 경기 성남에서도 발생했지만 주민 모임을 통해 전파된 것이어서 의정부 아파트 사례와는 또 다르다. 승강기는 밀집·밀접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인 데다 불특정 다수가 단추를 누르는 식으로 접촉하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전파되기 쉽다. 지난 5월에도 건물 엘리베이터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의심 사례가 나온 적이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2층 탑코인노래방에서 확진자가 나온 뒤 같은 건물 11층 PC방에서도 환자가 발생하자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로 승강기 단추를 지목했다. 승강기 단추에 부착한 항균필름에는 구리 성분이 있어 바이러스가 4시간밖에 생존하지 못한다. 그 사이에 주민들이 공동노출되고 바이러스가 사멸했을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승강기 버튼의 항균필름을 맹신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구리 성분의 항균 필름은 바이러스 생존기간을 단축시킬 뿐 바이러스를 죽이지는 못한다. 4시간이 지난 직후 누군가 버튼을 만지면 또 오염될 수 있어 손 씻기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노승재 서울시의원 “문화·교통 요충지 송파구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해야”

    노승재 서울시의원 “문화·교통 요충지 송파구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해야”

    지난 6월 30일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를 마무리 하는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송파1)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를 송파구에 유치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예종은 특수국립대로 총 3개의 캠퍼스가 서울시 성북구와 서초구, 종로구에 나뉘어 3천100여명의 재학생을 수용하고 있다. 이중 본부격인 석관동 캠퍼스 부지에 있는 조선왕릉 중 하나인 ‘의릉’이 2009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의릉복원계획에 따라 교사 철거 및 지형 복원이 추진되었고 캠퍼스 이전을 준비 중이다. 현재 통합형 한예종 캠퍼스가 유력한 모델로 추진 중인 가운데 서울 송파구를 비롯, 경기 과천시와 고양시, 인천시가 캠퍼스 유치를 위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후보지들은 각각 부지 무상제공(인천시), 부지 원가이하 공급, 기숙사 제공(고양시)등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고 구애를 펼치고 있다. 노 부위원장은 송파구의 한예종 유치 당위성에 대해 ▲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 친환경적인 입지 환경 및 쾌적한 주거단지 인접 ▲ 서울 및 전국으로 이어지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를 유치 장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송파구는 한예종 유치를 위해 캠퍼스 유치팀을 가동하며 범구민 서명운동을 통해 6만 여명의 서명을 받았음을 알리며, 한예종의 주인인 학생과 구성원들은 90%이상이 송파구로의 이전을 희망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승재 부위원장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는 해당 부지의 해제를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가 필요하며 서울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송파구가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박원순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가 서울인지, 평양인지…” ‘대북전단’ 박상학·박정오 소환

    “여기가 서울인지, 평양인지…” ‘대북전단’ 박상학·박정오 소환

    “김여정 난리치니까 표현 자유 막았다” 주장대북전단과 물자 등을 살포해온 탈북민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박정오 큰샘 대표가 3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대북 전단·물자 살포 수사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두 사람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사건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형제인 이들은 경찰과 조사 일정을 조율한 뒤 이날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 형제를 상대로 대북전단·물자 살포와 관련한 사실관계 및 단체 활동자금 확보 방식 등 그간 제기된 의혹 전반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상학 대표는 취재진을 향해 “우리 국민에게는 표현의 자유를 막고, 재갈을 물리고 김여정이 난리 치니까 (정부가) 주적의 편에 섰다”며 “이게 평양인지, 서울인지 헷갈린다. 2000만 북한 동포가 이걸 보면 얼마나…”라고 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10일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하고, 이 단체들에 대한 정부의 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 경찰은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 사무실 등을 26일 압수수색했다. 박상학 대표의 휴대전화와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했다. 경찰은 탈북단체들이 그동안 대북전단과 쌀을 담은 페트병을 띄운 경기도 김포시·파주시·연천군과 인천시 강화군 등 접경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현장 참고인 조사도 진행해왔다. 경찰은 이날 박씨 형제를 상대로 한 조사 내용과 압수물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추가 소환 및 사법처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북한은 박상학 대표 등의 대북 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남북관계 전면 단절을 선언하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극단적인 조처를 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정부의 대북전단 엄정 조치 방침에도 지난 22일 밤 경기도 파주에서 대북전단 50만장을 기습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큰샘은 남북 긴장 상태가 고조되던 이달 21일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서 북한으로 보낼 쌀 페트(PET)병 띄우기 행사를 하려고 했지만 “김정은과 김여정의 공갈·협박으로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불안해한다”며 잠정 보류했다. 박상학 대표는 압수수색이 이뤄진 26일 취재진에 “(정부가) 김정은, 김여정에게 굴종하고 구걸하면서 우리 국민의 표현의 자유는 말살하는 거냐”며 “김정은의 폭정이 계속되고 정치범 수용소가 존재하는 한 (대북전단을) 계속해서 보내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연평도서 10㎞ 북한 개머리해안 포문 일부 다시 닫혀

    연평도서 10㎞ 북한 개머리해안 포문 일부 다시 닫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한 가운데 북한 개머리해안 포문 일부가 다시 닫힌 모습이 30일 관측됐다. 이들 포문은 북한이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뒤 남북 긴장이 고조됐던 지난 19일 열려 있었다. 그러나 11일만인 이날 다시 닫혀있는 모습이 관측됐다. 개머리 해안은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북쪽에서 약 10㎞ 떨어져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남한 당국의 묵인을 비난하며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남북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어 대남전단을 살포하고 대남방송도 하겠다고 예고하며 지난 21일부터 접경지역 30여곳에 철거했던 대남 확성기를 2년여만에 재설치했다. 하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하면서 지난 24일 대남 확성기를 모두 철거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며칠 동안 안개 등으로 시계가 확보되지 않아 북측이 보이지 않았지만 오늘은 날씨가 좋아 북측 포문이 닫힌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또다시 필리핀해에 항공모함 2척을 투입해 합동작전을 펼쳤다. 미국 해군 7함대에 따르면 미 항공모함 니미츠호와 로널드 레이건호는 이달 28일 필리핀해 공해상에서 구축함, 함재기 등과 작전을 수행했다. 이달 21일 필리핀해에서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와 니미츠호가 작전을 펼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항모 2척이 합동작전을 수행한 것이다. 최근 홍콩 국가보안법 등을 두고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무력시위를 한 것으로 보이지만, 유사시 한반도에 투입되는 항모 전력이 함께 움직였다는 점에서 대북 압박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고강도 규제 뚫은 ‘부평 SK VIEW 해모로’ 29일부터 계약

    고강도 규제 뚫은 ‘부평 SK VIEW 해모로’ 29일부터 계약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서 분양하는 ‘부평 SK뷰 해모로’가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을 재개발하는 부평 SK뷰 해모로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7개 동 전용면적 36~84㎡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시작되는 가운데 수만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입증한 바 있다.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함께 시공하는 부평 SK뷰 해모로는 6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2022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주변 입지환경도 뛰어나다. 반경 500m 이내에 부개서초교를 비롯해 부개고등학교, 부흥고등학교, 부평여자중학교 등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으며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등도 가까워 교육시설의 이용이 쉬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을 통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현재 계획 중인 GTX-B노선이 부평역으로 연결 개통되면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형성돼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송내IC와 중동IC가 위치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기존 부평역세권 상권의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평 문화의 거리, 부평역 지하상가, 롯데시네마 등도 가깝다. 홈플러스·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고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해 테마파크인 웅진플레이도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만큼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단지 입구에 문주를 통합형 게이트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부평 SK뷰 해모로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먼저 단지 내 통학버스 대기청정공간으로 클린에어 스테이션(Clean Air Station)이 설치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H13급 고성능 헤파필터를 적용한 환기시스템과 냉난방시설까지 설치돼 있어, 어린이와 보호자가 미세먼지 걱정없이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엘리베이터 청정시스템과 365일 실시간으로 공기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된다. 커뮤니티시설의 바닥과 천장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시공되고, 창호는 미세먼지 저감 필터가 적용된다. 또한 단지 내 미세먼지 청정 숲을 조성하고 순환산책로인 숲 누리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내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비오토피아 정원, 스포츠 정원 등이 조성되고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GX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자택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그리고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특히 분양권 전매 강화 규제 미적용 주택으로도 관심을 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8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전면 금지했다. ‘부평 SK VIEW 해모로’는 시행령 개정 전에 분양하는 규제 미적용단지인 만큼 상대적인 반사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부평 SK뷰 해모로 사이버 견본주택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단지, 설계 및 세대 유니트 VR 등을 제공한다. SK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입지분석 및 유니트(59㎡, 74㎡, 84㎡) 영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역당국 “종교시설도 ‘고위험시설’ 지정 검토 필요”

    방역당국 “종교시설도 ‘고위험시설’ 지정 검토 필요”

    최근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확산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종교시설도 ‘고위험시설’로 지정해 특별관리하는 방안의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27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종교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고위험시설 지정 논의에 종교시설이 포함돼 있지는 않지만 조금 더 검토가 필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 운동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 총 11개 종류의 시설을 고위험시설로 분류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운영을 최대한 자제하되 운영이 불가피하다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도입, 근무 시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지켜야 한다. 최근 수도권에서 개척교회 소모임, 한국대학생선교회, 은혜의강교회 등 종교시설에서 감염이 잇따랐으나 정부는 그동안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인천시는 이달 초 종교시설에 대해 운영자제 권고 및 방역수칙 준수 명령을 발령해 고위험시설에 준하는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 대형교회 중 하나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사흘간 1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경기도 안양시 주영광교회에서도 11명이 확진되는 등 수도권 교회와 관련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자 당국도 방역 강도를 높일 방안으로 고위험시설 지정 제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권 부본부장은 “신천지 종교집단을 중심으로 큰 유행이 발생한 후 교훈을 얻었음에도 집단적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종교활동 등을 할 때는 되도록 비대면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천 남항에서 기름 유출한 예인선 적발

    인천 남항에서 기름 유출한 예인선 적발

    인천 남항 부두에서 기름을 유출한 혐의로 70톤급 예인선이 해경에 적발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예인선 A호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A호는 전날 오전 9시쯤 인천시 중구 남항 미래부두 앞 바다에서 기름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미래부두 앞 해상에 기름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를 벌여 A호 갑판 등지에서 기름 유출 흔적을 발견했다. 해경은 시료를 채취해 ‘유지문법’을 이용해 유출된 기름과 성분이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유지문법은 해양 오염사고 발생 시 유출된 기름과 사고 해역 인근 선박이 적재한 기름을 각각 채취한 뒤 탄화수소 구성비를 분석해 사고 원인을 찾아내는 조사기법이다. 해경은 A호 관계자들을 상대로 “기름을 유출한 경위와 유출량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울포토] 안개와 빗속 새벽까지 이어진 ‘서북도서순환훈련’

    [서울포토] 안개와 빗속 새벽까지 이어진 ‘서북도서순환훈련’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일대에서는 전날인 지난 25일부터 26일 새벽까지 K-9 자주포 등이 동원된 서북도서순환훈련이 진행됐다. 남북 9·19 군사합의에 따라 서북도서에서는 포 사격 훈련은 않고 기동 훈련만 진행했다. 다음 주에는 육지에서 포 사격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병대사령부는 이번 순환훈련에 대해 북한의 동향과 상관 없이 예정된 일정에 따른 훈련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공영 버스’에 올라탄 사모펀드/전경하 논설위원

    [서울광장] ‘공영 버스’에 올라탄 사모펀드/전경하 논설위원

    1조 6000억원대의 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펀드투자하려다 실패한 수원여객운수에서 241억원을 횡령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수원여객은 환승할인, 유류, 천연가스버스 취득 등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2018년 108억원, 2019년 356억원 각각 받았다. 민간회사가 버스 운행을 책임지면 적자를 보전해 주는 버스준공영제를 수원시는 시행하지 않는다. 그래도 수원시 버스회사들은 각종 보조금을 받는다. 감사원은 2014년 12월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시의 버스 보조금 집행 실태를, 올 5월 인천시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태를 감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둘 다 재정보조금이 과도하게 지원되니 효율적 방법을 찾으라는 권고가 담겼다. 버스준공영제는 2004년 서울시를 시작으로 2018년 경기도(일부 지역)까지 8개 지자체가 운영 중이고 다른 지역에서도 도입 요구가 높다. 감사원에 따르면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시내버스회사는 203개로 전체 버스회사(503)의 38.0%다. 코로나19로 승객이 줄어 일부 버스회사는 운전기사 월급을 걱정하지만 준공영제 버스회사는 예외다. 준공영제는 2009년에 폐지된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을 연상시킨다. 정부는 기간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최소운영수입을 보장했고 이는 적자 운영 시설에 대한 정부의 세금 지원을 정당화했다. 기간시설에 대한 운영기간 계약은 보통 15~30년이라 일부 기간시설에는 아직도 최소운영수입보장이 적용된다. 준공영제가 아니어도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보조금 또한 충분히 매력적이다. 이런 수익구조를 탐내지 않을 투자자는 없다. 사모펀드가 몇 년 전부터 버스회사의 주요 주주로 등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서울 송파구에서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한국비알티자동차의 최대주주는 지난해부터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출시한 펀드(80%)다. 한국비알티는 지난해 순이익이 22억원인데 배당금은 45억원이다. 2017년에도 당시 주주들에게 31억원을 배당했는데 그해 순익은 11억원이었다. 준공영제 운영 지역은 아니지만 경기 부천시의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소신여객의 최대주주도 자비스자산운용이 만든 펀드(90.43%)다. 2018년 주주로 참여한 뒤 지분을 늘렸다. 지난해 손실 9억원이 났는데 배당은 22억원이나 했다. 감사보고서가 공시된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배당을 하지 않았다. 소신여객은 2018년 74억원, 2019년 134억원의 정부보조금을 받았다. 기간시설에 대한 민간투자가 필요한 것처럼 적자인 버스노선의 운영도 교통복지 차원에서 필요하고, 버스안전을 위한 투자도 필요하다. 또한 어떤 주주이건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 버스회사의 배당은 사모펀드의 투자 전에는 개인이, 이후에는 49인 이하의 투자자가 받았다. 그러나 손실이 났는데도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을 바탕으로 배당을 받는다면 이것은 탐욕이거나 모럴해저드에 가깝다. 사모펀드는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속성이 강하다. 회사를 인수한 뒤 몇 년 동안 회사가치를 높인 뒤 되파는 전략을 구사한다. 투자금 회수가 아니라면, 고배당 전략이다. 펀드투자를 통해 버스회사 경영이 효율화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세금이 엮인 문제가 된다. 수원여객처럼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최근 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잇따르자 1만여개 사모펀드를 전수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회에 세금이 지원되는 분야에 투자한 사모펀드를 확인해 볼 생각은 없는가. 전수조사는 금융감독원이 하게 될 것이다. 펀드 환매중단 사태는 금융사 잘못이지만 이를 관리감독하지 못한 금감원 책임도 있다. 금감원은 이를 만회할 기회를 얻었다.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 곳에서 문제가 생겨도 해외금리연계파생상품(DLF), 라임자산운용의 펀드처럼 피해자가 없으니 공론화가 덜 된다. 대신 세금을 낸 국민이 손실을 아주 조금씩 나눠 갖는, ‘손실의 사회화’가 이뤄진다. 펀드가 어디에 투자하는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지만 세금이 지원되는 분야에 대한 투자는 민간부문 투자보다 엄격한 절차와 지켜야 할 규칙이 있어야 한다. 행동주의 펀드라면, 회사 경영을 효율화하고 투명성을 높여 보조금을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과거에 일어난 일이 아닌, 현재 일어나고 있고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에 금감원이 일정 역할을 해야 한다. lark3@seoul.co.kr
  • 화장실서 동료 남자 공무원 몰래 촬영한 20대 집행유예

    화장실서 동료 남자 공무원 몰래 촬영한 20대 집행유예

    구청 남자 화장실에서 동료 공무원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이슬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전 인천시 부평구 공무원 A씨에게 24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성폭력치료 강의 수강 명령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9월 19일 인천시 부평구청 내 남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동료 공무원 B씨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B씨는 경찰에서 “변기 위에 올라간 A씨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칸막이 너머로 몰래 촬영했다”고 진술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많은 금액의 돈을 주고 피해자와 합의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무원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 ‘당연 퇴직’하는 것은 (사전에)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는 (경고의) 의미이지 (퇴직을 이유로) 형을 적게 선고하라는 취지는 아니다”라며 “통상 유사한 범행을 저지른 다른 피고인들에 준해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사건 발생 이후인 올해 2월 인천시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처분을 받았으나 징계 결과에 불복해 소청 심사를 청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통진·월곶·하성 일대 641만㎡ 규모 평화경제특구 조성

    통진·월곶·하성 일대 641만㎡ 규모 평화경제특구 조성

    민선7기 경기 김포시장 정하영 호가 전반기 성과를 발판 삼아 후반기 과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시장은 취임 2주년에 즈음에 “북부권 일대에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하고 통진읍·양촌읍에는 종합운동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올 상반기 문을 열 예정이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내년 1월 개관 예정이며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연구용역은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2년간의 성과에 만족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며 “폭증하는 행정 서비스 수요에 발맞춰 후반기에는 코로나19 사태라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변화시켜 더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후반기 주요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민선7기 후반기 김포시의 전략과제를 살펴본다. ●평화도시 향한 힘찬 발걸음 중단 없어 정하영 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수십 년간 중첩규제로 큰 피해를 본 김포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통진읍·월곶면·하성면 일대에 641만 4000㎡ 규모로 특구를 조성해 개성공단과 북한 접경지역을 지원할 교류협력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이 단순한 경제·산업 인프라 차원을 넘어 김포시가 남북협력과 한반도 평화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강하구는 70여년간 중립수역으로 생태계가 그대로 보전 되면서 천혜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또한 북한을 근접 조망할 수 있어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 고취와 함께 평화·생태 관광의 최적지로 꼽힌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한강 철책제거 및 수변공간 활용방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오는 7월 마치고 2021부터는 철책 제거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도 착공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내년 1월경 개관 예정이다. 김포시는 김포가 가지고 있는 생태와 평화자원을 바탕으로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연계된 고려 문화유산 디지털 체험관은 내년도 1월에, 애기봉 생태탐방로는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대중교통 확충… 격자형 철도망·교통기반시설 구축 김포시는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광역급행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위한 광역급행철도망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경기도·부천시·하남시와 함께 경기 남부를 동서로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최적 노선 도출을 위해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최적노선이 마련되는 대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70만 이상 대도시 성장에 대비한 격자형 철도망 교통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5호선, 인천 2호선 연장은 김포시를 비롯해 인천시, 고양시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광역철도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의지를 보인 만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및 광역철도는 이 계획에 반영돼야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정 시장은 “평화와 문화·생태를 콘셉트로 하는 관광산업은 김포의 50년, 100년을 담보할 먹거리”라고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해강안 경관도로인 평화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올해 말까지 노선을 지정한 후 내년도 보상과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 예정이다. 김포시는 김포한강로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에 직접 연결되도록 하이패스IC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IC와의 이격거리 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영사정IC는 2015년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전용IC 설치공모에서 대상지로 선정됐지만 한국도로공사 내부 이견 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한국도로공사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사업타당성 평가를 진행하고 설계용역 등 사업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2021년 하반기 보상에 들어가 2022년 착공을 거쳐 2024년 준공이 목표다. 이 외에도 걸포3지구에 교통허브에 상업기능이 더해진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진행 중이다. 도심지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공영화물차고지 건립사업과 김포골드라인·버스정류장 등 주요 거점간 단거리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한 공유전기자전거 운영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첨단산업도시 기반 조성으로 자족도시 구현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리란 전망이 많다. 김포시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활력화 TF팀을 이미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의 근간이라 할 주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제조융합혁신센터는 양촌읍 학운리 일원(양촌산업단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김포산업진흥원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입주하며 내년 4월 착공, 2022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대곶면 거물대리 일대 난개발과 환경오염문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개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곶지구(E-City)를 미래형 첨단 주거단지로 개발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전기자동차와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불리는 배터리 산업을 주요 전략사업으로 추진해 전기차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3월 공장밀집지역 기본계획 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친 상태로 ‘2035 김포 도시기본계획’ 반영 후 2027년까지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 515만 8000㎡를 도시개발법에 의한 복합도시 개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농촌경제의 활력화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시는 체험관광 패키지를 추가로 개발하고 농촌체험 관광 전담조직 운영과 더불어 스마트팜 관광센터를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명항은 연간 1523t 273억원 상당의 어획물을 생산하는 동시에 연간 50만명이 찾는 수도권 서북부의 유일한 항구이지만 어항 기능이나 편의시설 및 관광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시는 해양수산부가 낙후·고령화한 300개 어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목적으로 계획한 인프라 현대화 및 자생기반 조성사업인 ‘어촌뉴딜 300 사업’도 응모를 준비 중이다. ●지역 간 균형발전 위한 개발사업 마무리 만전 민선7기 김포시는 쇠퇴한 원도심 재생을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북변동 일원에 행정복지센터와 어울림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정부가 공모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서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등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75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는 북변동 일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착공은 내년 6월 예정이다.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한강시네폴리스는 1조 2700억원을 들여 고촌읍 향산리·걸포동 일대 112만 1000㎡에 문화 콘텐츠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1년 사업승인 후 민간사업자 공모로 추진됐으나 10년 넘게 난항을 겪어 왔다. 하지만 민선7기 들어 출자자 변경을 통한 민간사업자 공모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사업을 정상화 했다. 현재 토지보상절차 진행 중으로 10월이면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풍무역세권 개발사업도 본격 진행 중이다. 김포도시공사와 민간기업 등이 공동 추진하는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으로 풍무역 배후지역에 대한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역세권 개발이 목표다. 김포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과 함께 김포시청을 중심으로 구도심의 기능 증진은 물론 교육·문화·주거가 어우러진 자족 도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단지 조성공사에 들어가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사우문화체육광장 개발도 진행 중이다. 민관 공동개발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사우동 6만 6711㎡에 800대분의 지하 주차장과 공공시설·공원, 1360여 가구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족한 공공청사와 주차공간 문제가 해결되고 사우사거리 일대 원도심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별 없는 교육복지 구현… 신도시 통합복지관 건립 민선7기 김포시는 교육 분야의 지원과 개선을 교통분야와 함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이 2019년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김포 관내 초 6·중 1 학부모 1631명과 초·중·고 교원 841명, 시·도의원 등 총 2484명을 대상으로 고교 평준화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3분의 2가 고교 평준화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시는 고등학교 입학 전형 변경으로 입시부담 감소와 학교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전인적 교육으로 민주시민 교육의 토대를 구축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신도시 지역 내 부족한 복지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통합사회복지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노인복지관, 장애인비전센터, 보훈회관, 청소년 문화의 집, 건강증진센터 등이 장기동 장애인복지관 옆 부지에 함께 들어서며 2024년 착공해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지리적으로 소외됐던 북부권 5개 읍면 문화·복지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도 확대된다. 민선7기 김포시는 사우동에 소재한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두 번째로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통진읍 마송리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대강당을 비롯해 요리교실, 프로그램실, 음악연습실, 상담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등이 들어선다. 내년 3월 착공돼 2022년 준공 예정이다. 김포는 주요 문화시설로 김포아트홀과 아트빌리지가 있지만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성장에 따라 여전히 문화·예술 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김포시는 김포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영상예술관을 갖춘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행정절차 진행 중이며 2023년 착공한다. 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체육 기반시설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통진읍·양촌읍 일원에 종합운동장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관람석 3만석 규모의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수영장, 빙상장, 씨름경기장, 야구장, 테니스장, 캠핑장 등이 들어선다.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의 공약 중 하나는 ‘1읍·면 1생활체육시설 건립’이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지역의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영장, 실내체육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2022년말 준공 예정이다. 북부권 보건을 위한 제2보건소도 통진읍행정복합청사 신축사업과 연계해 진행 중이며 지상 4층 규모로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 김포시의 핵심가치는 시민의 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더욱 확실하게 높이는 것”이라면서 “교통과 교육·공원·문화·콘텐츠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의 실생활 만족도가 더욱 올라가도록 모든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오는 7월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현장중심형’으로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고강도 혁신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임종국 서울시의원, 서울시 사업감리제 도입방안 방향 제시

    임종국 서울시의원, 서울시 사업감리제 도입방안 방향 제시

    서울특별시의회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종로 제2선거구)은 2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시 사업성과 향상을 위한 사업감리제 도입방안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섰다. 임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집행부, 언론, 민간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들이 참가하여 현재 서울시 사업성과관리 한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감리제 도입방안 모색 방안이 논의됐다. 토론자로 나선 임종국 의원은 “지방분권이 강화추세에 있으며 지자체의 예산 규모 역시 점차 확대되고 있어 지역사회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 구현의 목적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에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사업감리제도의 도입은 기존의 정량적 평가 위주의 성과측정 방식에서의 미비한 점을 극복하고 정책사업추진 과정에 좀 더 집중하여 본래 의도한 사업 추진 목적에 일치하는 효과를 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사업감리제 도입의 취지는 의회의 기능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공개와 투명성 원칙을 지키도록 외부의 시각으로 집행내역을 평가하는 것 역시 의회의 주요 기능이기에, 사업감리제와 같은 평가체계들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그러나 관료책임성을 강조하고 현 평가제도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목적을 살리기 위해서는 감시와 견제를 수행하는 의회의 기능을 보완하는 방향을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날 토론회는 김철 조직처장(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이 사회를 맡고,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의 개회사와 이광세 협회장(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인천시협회)의 환영사로 개막했다. 이어, 주제발표에는 남궁근 위원장(정부업무평가위원회), 발제에는 이종수 교수, 박병식 교수(동국대학교)가 나섰다. 토론에는 이원희 회장(한국행정학회)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임종국 의원(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전광섭 회장(한국거버넌스학회), 김창도 처장(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대외협력처), 김충렬 대기자(브레이크뉴스), 신종우 국장(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이 참석하여 활발한 논의가 이뤄어졌다. *본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해 무청중으로 운영됐으며, 서울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재설치된 북한 대남 확성기

    [포토] 재설치된 북한 대남 확성기

    23일 인천시 강화군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 대남 확성기가 설치돼 있다. 2020.6.23 연합뉴스
  • 북한 해안포문 개방 계속 관측돼…서해 연평도 긴장감

    북한 해안포문 개방 계속 관측돼…서해 연평도 긴장감

    3일전 열린 북 포문 재차 개방 확인인천 연평도 인근 북한군 진지의 해안포 포문이 열려 있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관측되면서 군 당국이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 긴작시해안에서는 바다 건너편 북한 개머리해안의 포문이 열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머리해안의 포문이 열려 있는 모습이 관측된 것은 이달 19일부터다. 이후 안개 등으로 시야가 좋지 않아 포문 개방 여부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다가 이날 재차 개방된 포문이 확인됐다. 전날 대연평도에서는 개머리해안 이외에도 인근 북한 대수압도에서도 포문이 개방된 것이 관측되기도 했다. 군 당국은 이달 19일 포문이 열려 있는 모습이 관측됐을 당시 북한군이 습기 제거 등을 위해 포문을 개방했을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군은 다만 해당 포문이 이날까지 나흘째 계속해 열렸는지와 실제 포가 배치된 포문인지 등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포문이 열려 있는 모습을 북한군의 특이 동향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군사적 특이 동향은 아니라고 판단하지만 (개방된 포문에 대해) 면밀히 동향을 관찰하고 있다”며 “24시간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북측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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